>1596688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4 :: 1001

◆c9lNRrMzaQ

2022-12-02 13:55:13 - 2022-12-07 19:04:23

0 ◆c9lNRrMzaQ (yi7cYw/M56)

2022-12-02 (불탄다..!) 13:55:1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누군가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선, 누군가의 희망을 짓밟아야 한다.

696 빈센트주 (9iTCZDq6rY)

2022-12-06 (FIRE!) 21:55:03

>>695
어둠속에서 빈샌트가 낱나ㅏㅆ다
상황은 무엇으로 원하지

697 오현주 (MseX4evJwI)

2022-12-06 (FIRE!) 21:57:09

이런. 일상을 구한다는게 아니라 아까 일상을 구했는데 이미 강산주랑 일상중이라 못 한다는 의미였어. 미안!

698 빈센트주 (9iTCZDq6rY)

2022-12-06 (FIRE!) 22:00:11

>>697
...

699 강산 - 오현 (PeYI9yb3wY)

2022-12-06 (FIRE!) 22:00:17

"영성치가 세 자리는 되어야 풀겠는데? 아니 나도 그렇긴 하지만..."

설명을 듣고 강산이 기겁하면 살짝 떨어졌다 다시 돌아온다.

"설명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군...이건 풀면 확실히 영성 오르겠네. 이런 데 관심 있었어?"

그러면서도 오현이 큐브를 조작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3번째.

700 빈센트주 (9iTCZDq6rY)

2022-12-06 (FIRE!) 22:00:20

>>697
네...

701 오현주 (MseX4evJwI)

2022-12-06 (FIRE!) 22:01:26

>>698 >>700 미안해! 일상 언젠가 하자!

702 오현 - 강산 (MseX4evJwI)

2022-12-06 (FIRE!) 22:05:22

"사람에게는 도전할만한 지식적 욕구가 있는 법이야."

그렇지만 내게도 이건 어렵다. 그러니 풀어보고 싶은것일까.

"어느정도 푸는 법에 대한 방식들에 대해 감을 잡아가는 중이지만... 아직은 완전히 맞추질 못하겠다."

과거의 나를 때려주고 싶은 현재의 나. 이런 게임이다.

"이런 장난감이 가끔 있어. 너는 그런걸 본적 없나?"

/4번째

703 강산 - 오현 (PeYI9yb3wY)

2022-12-06 (FIRE!) 22:21:58

"알 듯 말 듯 하네."

말은 그렇게 하지만 강산은 알 것도 같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어려워보이지만 꼭 해내고 싶은 것에 사람들은 도전해오곤 했지.

"음...하긴 네가 과거와 미래를 언급했으니까."

그렇다는 건 과거에 잘못 찾아갔던 길이 발목을 잡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헤매고 있단 걸테고.
그걸 이해한 강산이 장난스럽게 낄낄댄다.

"오, 그래도 대단한데, 머리 좀 쓰나봐? 삼차원 바둑 같은 거 건드려보긴 했는데, 굇수들이 너무 많아서 얼마 못 해서 관뒀어. 내가 이런 것보다는 악기를 연주하거나 춤추는 걸 더 좋아하는 것도 있고."

강산의 산만한 성격상 이런 물건에선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할 것이었다...

//5번째.

704 오현 - 강산 (MseX4evJwI)

2022-12-06 (FIRE!) 22:30:00

"3차원 바둑도 있지만 지금 내가 하는 것처럼 시간축을 더한 룰을 더한 5D체스(*)도 있던데."

"그 게임은 사람과 하는거다보니 온갖 수싸움이 다 있어서 거기야 말로 정말 정신나간 사람천지더군."

과거 현재를 따져가며 평행세계가 나눠지는 것들을 다 신경 쓰며 현재도 지켜내야 한다니. 그런 체스를 사람대사람으로 하면 정말 경우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실제로 순위차트에 아주 강력한 AI들도 있다고 하는데 영성이 날뛰는 각성자들이 차트에 더 많더라고."

미친놈들...
/6 실제로 있는 체스.

705 태식주 (/jyebtcsQI)

2022-12-06 (FIRE!) 22:33:47

영웅서가 세계관이라면 저런거 즐길 놈들이 많군

706 오현주 (MseX4evJwI)

2022-12-06 (FIRE!) 22:34:29

태하

707 강산 - 오현 (PeYI9yb3wY)

2022-12-06 (FIRE!) 22:51:24

"그것도 조금 건드려봤는데 첫 상대부터 어마무시해서...기겁하고 기권한 기억이 있네. 허허.
그땐 내가 어릴 때라서 괜히 더 무서워보였을 수도 있겠지만?"

강산은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원래 어릴 땐 별 게 아닌 것도 무서워보일 수 있다곤 하지만...
어쨌든 무서운 건 무서운 거다.

"역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건 인간이 아닐까? 하하하하."

//7번째.
사실 저희 스레에서도 진행 중에 3차원 체스의 존재가 언급되긴 했는데?
언급해도 되는 소재인가? 하고 바둑으로 급히 바꿨다고 합니다...?

708 강산주 (PeYI9yb3wY)

2022-12-06 (FIRE!) 22:51:36

태식주 안녕하세요!

709 오현 - 강산 (MseX4evJwI)

2022-12-06 (FIRE!) 23:02:07

"무서움이란 정의도 인간이 만들었으니 가장 무서운것도 인간이 만들겠지."

세상 모든 두려운건 아마 인간에게서 비롯 돼었을것이다.
인간이 창조한건 아니지만 상상해냈을테니까.

그나저나 이거... 도저히 여기서 앞으로 안 나아가지네.
힐끔 하고 주강산을 쳐다봤다.
혹시 한번 해볼테냐. 라고 말하고 싶다가도 그랬다가 나보다 잘 하면 왠지 싫을거 같다.

"... 아니다."

다시 고개를 홱 돌려 루빅스 스피어를 풀어본다.

아예 주제를 돌려볼 생각으로 입을 열었다.

"음악 말고 너는 이런 식의 다른 오락같은건 즐기는게 있나?"

//8 들었던거 같기도?

710 태식주 (/jyebtcsQI)

2022-12-06 (FIRE!) 23:02:20

gd

711 오현주 (MseX4evJwI)

2022-12-06 (FIRE!) 23:09:22


GD - 핱 뷁커

712 강산 - 오현 (PeYI9yb3wY)

2022-12-06 (FIRE!) 23:12:22

"그러려나? 아니다...의념 시대 이전이라면 그렇겠지만 요즘이라면 꼭 그렇지만도 않을지도."

이 세상엔 게이트라는 것이 존재하니까 말이지...
풀다가 막혔는지 오현이 강산을 힐끔 한번 보다가 고개를 홱 돌리자, 강산은 그저 히죽히죽 웃는다. 하라고 내밀었어도, 특별히 머리를 고문시키는 걸 좋아하지 않는 그라서 양손을 휘저으며 마다했을 것이다. 되돌리기 기능 같은 것도 없는 것 같으니 잘못 건드렸다가 욕먹을 수도 있고.

"가끔 모바일 게임이나, 산책 정도? 요즘은 여행 다니기엔 바쁘단 말이지...나 본가 갔다오긴 했는데 오마니한테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올라왔어. (*)"

강산은 아쉬운 듯 잠시 북쪽을 바라본다.

"조만간 원하지 않아도 서울 밖 구경은 계속 하게 될 것 같고. 어쩌면 물 건너 구경이 될 수도 있겠네. 그, UHN 특별 협력 의뢰 있잖나. 나 그거 수락했거든."

//9번째.
*정확히는 그럴 예정이네요...
왜냐하면 여기서 일정이 지체되면 특별 의뢰 수락을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에...

713 오현 - 강산 (MseX4evJwI)

2022-12-06 (FIRE!) 23:20:17

"수락한거냐 그 의뢰를."

하긴 그 의뢰는 분명 큰 주목도를 끌어올리고, 자신의 활약을 내보낼 기회일 것이다.
그만큼 강제되고 끔찍하게 위험할테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의뢰.

"나도 그 기회는 잡는 편이 좋겠다고는 생각한다. 대운동회로 우리에 대한 주목도도 올라 그런 일이 우리에게도 왔을테니, 마다할 이유는 없겠지."

나도 일단은 해봐야겠다고 생각중이다.

/10

714 강산 - 오현 (PeYI9yb3wY)

2022-12-06 (FIRE!) 23:31:11

"당장은 그렇게까지 위험하지 않을 수도 있잖나?"

오현이 어떤 표정을 짓든 간에 강산은 옅게 웃어보인다.

"얌전히 지낸다고 끔찍한 일들이 우리를 건드리지 않고 지나간다는 보장도 없고..."

다른 누군가에게도 했던 말이었지.
운명의 수레바퀴는 이미 돌아가고 있고. 누군가는 이미 그 비극의 올무에 발이 걸렸다.
강산의 입장에선 아직 모를 일이지만.

"아무튼 너도 수락하는 거로군. 나는 우리가 최대한 많이 살아남아서, 다같이 졸업식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후에도 같이 일할 수 있으면 더 좋고."

지금의 그가 별다른 자각없이 꺼내는 말.
아직 깨닫지 못했지만, 그것이 이제 그의 꿈이었다.

//11번째.

715 오현 - 강산 (MseX4evJwI)

2022-12-06 (FIRE!) 23:40:19

"그렇게 될거다."

다들 나중에는 번듯한 뛰어난 유명한 누군가들이 된다.
나는 그런 그들의 길에 단 하나도 영향가지 않을 떨거지에 불과했고.

"다들 뛰어난 녀석들이니까."
그저 빛날 영웅들이 머물렀던 곳에 있던 한 놈일뿐이다.
내가 여기서 갑자기 사라진다 해도 과거의 이들이 빛나던 모습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까?
나비 날갯질 만도 못한 내가 이들의 흐름에 크게 영향이 갈까?

별로 그렇지는 않겠지.

왠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너희는 잘 할거다. 분명."
//12

716 강산주 (PeYI9yb3wY)

2022-12-06 (FIRE!) 23:43:58

.dice 0 9. = 8
짝수면 알아차리지 못한다

717 강산주 (PeYI9yb3wY)

2022-12-06 (FIRE!) 23:44:15

음.....

다갓 말 안드뤄.

718 오현주 (MseX4evJwI)

2022-12-06 (FIRE!) 23:48:43

그러나 그것도 흥미로운것이다.

719 강산 - 오현 (PeYI9yb3wY)

2022-12-06 (FIRE!) 23:50:56

"참 쉽게 장담하네."

입가에 묘한 미소가 걸린 채, 머리를 좀 더 오현 쪽으로 내민다.

"미래라도 본 거야?"

강산은 환생자의 존재를 믿었다.
예언/예지 능력자들의 존재는 더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어쩌면...

"아무튼 고맙다. 너도 장래가 유망한 편 아니야? 대전 때 너도 그렇게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에이 아니야. 관두자.
강산은 다시 고개를 들고 잠깐 보였던 의심(?)의 눈빛을 거둔 채, 웃으며 말한다.

//13번째.
라고는 했지만 완전히 눈치챈 건 아니고 예언자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정도??네요!

720 오현 - 강산 (MseX4evJwI)

2022-12-06 (FIRE!) 23:58:10

"떨어져 임마. 기분나빠."
나에게 머리를 기울이는 강산의 이마에 손바닥을 내밀어 밀어낸다.

"다 하는거 보고 그냥 그렇구나 한거야. 미래를 볼 줄 알면 내 꼴이겠냐?"
보는건 아니고 그냥 안다고 할 수 있겠다. 뭔가를 기억한다 같은 정도니까.
/14

721 알렌주 (fmZ3xPZxuY)

2022-12-07 (水) 00:14:03

아임홈

722 강산 - 오현 (DUdcjJeRPE)

2022-12-07 (水) 00:14:07

"으학핳핳."

오현이 정색하면서 강산을 손으로 밀어내자 그는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 거야? 뭐...하긴 그렇네."

미래를 볼 줄 알면 내 꼴이겠냐, 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미래는 복잡하니까.
만약 그가 정말로 예언자이거나, 예전의 소설들에 나오던 회귀자라 해도...
한 사람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면은 한정되어 있기 마련이다.

주변을 잠시 슥 훑어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더니, 그는...

"우연히 내가 원하지 않는 미래를 본 적은 있어. 그런데 그것도 아주 단편적인 거라서...최대한 피해가려고 하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

목소리를 낮춰 속삭인다.

//15번째.

723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00:14:24

알렌주 안녕하세요.

724 알렌주 (o.d/ttty3w)

2022-12-07 (水) 00:16:22

시리어스한 일상이군요.(팝콘)

725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00:20:57

이쯤 되면 특별의뢰는 마법의 단어라고 봐도 되는 것입니다...
일상 분위기를 시리어스로 확 틀어버리는....

알렌주 망념치 꽉찼는데 일상 안돌려도 되어요?

726 오현 - 강산 (Q9J.7Euk3E)

2022-12-07 (水) 00:29:30

주강산은 왠지 소근소근 내게 말해준다.

미래? 미래를 보는 관련 각성자와 만난건가? 아니면 관련 기연의 아이템을?

"나는 매일매일 그 다음날이 원하지 않는 끔찍한 미래같은데."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맨날 불만족스러운 나날이라.

"뭔데 피하려고 해? 모든것의 파멸이나 끔찍한 최후 그런건가봐?"
/16

727 알렌주 (o.d/ttty3w)

2022-12-07 (水) 00:29:56

되도록이면 정신력 이슈를 해결하고 나서 일상을 돌리고 싶어서...

그래도 상황이 급하긴 하니 다음 진행때까지 해결 못하면 현재 상황과 관계 없는 주제로라도 돌리려고 생각중입니다.

728 강산 - 오현 (DUdcjJeRPE)

2022-12-07 (水) 00:42:24

"엥, 그래? 뭐가 문제길래 그러냐."

강산은 오현에게 고개를 기울이며 되묻다가도...
오현의 질문에 순순히 답한다.

"그런 정도까진 아니었어. 하지만...특별반의 최후가 엿보였다고 해야하나."

흐려져 가는 기억을 붙잡으며 한 번 숨을 들이쉬고, 내신다.

"내가 앞서 다같이 살아남아서 같이 졸업식에 서면 좋겠다고 했잖아. 아마도 그러지 못한 미래인 것 같았어."

//17번째.
아....아마도 코스트의 힘으로 본 것 같다고 하는 문장이 있었는데 수정하다보니 날아갔나보네요...

729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00:43:59

>>727 아....정신력 문제...
그게 있었군요...(끄덕끄덕

다음 진행은 이번 수요일 오후 5시래여!

730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00:44:21

약 16시간 뒤네요.

731 오현 - 강산 (Q9J.7Euk3E)

2022-12-07 (水) 00:52:24

"하루 하루가 기쁜 사람이 있으면 매일 빡친 기분으로 사는 사람도 있는거야. 그래야 우주의 균형이 맞을테니까."
헛소리로 얼버무리며 넘긴다.

특별반의 끔찍한 최후? 그런것도 있을 수도 있나? 그럼 나도 기억할텐데.
아니면 내 기억의 불완전함 때문이려나.

"다같이라. 특별반이 많이 소중해?"
/18

732 강산 - 오현 (DUdcjJeRPE)

2022-12-07 (水) 01:17:39

"그런 거냐..."

하루하루가 기쁜 사람이 있으면 매일 빡친 기분으로 사는 사람도 있는 거라는 오현의 말에...
강산은 오현을 안쓰러운 눈빛으로 본다.

"그런 것 같다. 친한 사람도 있고, 그렇게 친하진 않지만 험한 전장에서 등을 맞대고 같이 살아남은 사람들도 있으니까."

특별반이 많이 소중하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답한다.

"여기 오지 못했더라도 너희들 중 몇몇의 팬들이 되었을지도 모르니까. 오늘은 조금이라도 덜 빡치고 더 기뻤으면 좋겠네."

그러면서 인벤토리에서 초코바 하나를 내어주면서, 다른 손으로 오현의 등을 두드리려 한다.

//19번째.

733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01:25:15

옛날에 언급했지만 강산이는 다른 캐릭터들에게 다가가기 쉽도록 의도적으로 특별반에 호의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졌으니까요.
의념기가 버프기인 것도 그것의 연장선일지도요...

734 오현 - 강산 (Q9J.7Euk3E)

2022-12-07 (水) 01:34:52

"농담으로 받아들여 농담."

진짜 매일 화난 수준은 아니니까. 진지하고 무겁게 말을 받고선 내 등을 두드리는 주강산을 보고 입꼬리를 흘렸다.
나는 딱히 이 특별반과 여기 사람들에게 소속감이나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굳이 그렇다고 포장하기도 안 한다.

그렇지만 왜인지 손에는 잘 포장되어있는 초코바가 있다.
받아버린것이다.

"별로 빡친적도 없으니까."

모르겠다. 그냥 받지 뭐.
초코바를 뜯어 먹으며 계속 주강산과 잡담을 이어간다.

어차피 딱히 나는 그렇게...
/20번째

졸리다! 막레로 해도 될까?

735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01:35:03

헐 이 시간에...
예비...신입...?!

736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01:37:58

앗 네! 고생하셨습니다!

737 오현주 (Q9J.7Euk3E)

2022-12-07 (水) 01:39:26

수고했어!
마음속에 특별반을 안 들이겠다고 묘사하고 있으나 초코바를 사양하지 않고 받은것은...

738 알렌주 (o.d/ttty3w)

2022-12-07 (水) 01:39:59

>>737 츤데레(히죽)(아무말)

739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01:40:18

ㅋㅋㅋㅋ 츤데레 오현군...?

약간은 마음을 열고 있는 걸까요...

740 오현주 (Q9J.7Euk3E)

2022-12-07 (水) 01:43:02

약간은?

오현의 근본적인 점을 고치지 않는 한에서야...

741 알렌주 (o.d/ttty3w)

2022-12-07 (水) 01:43:13

예비 신입분이 오셨군요!

742 알렌주 (o.d/ttty3w)

2022-12-07 (水) 01:44:24

뭔가 친한 사람들이 잘되면 겉으로는 툴툴대면서 속으로는 기뻐할 것 같은 오현이

743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01:47:50

>>740 뭔가 그렇군요...
오현이는 고독하면 고독한 대로 안고 가는데
강산이는 고독하면 다른 사람에게 가서 앵기는 느낌이네요.

>>741 나중에 다시 오신답니당.

>>742
그럴지도요?

744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01:51:30

물론 강산이도 혼자 다니는 걸 못하진 않지만 뭔가 상대적으로 붙여놓고 비교하면 그런 느낌?

745 강산주 (DUdcjJeRPE)

2022-12-07 (水) 01:51:59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군여...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746 오현주 (Q9J.7Euk3E)

2022-12-07 (水) 01:53:23

>>742
그래 그래. 축하한다.
당연한거 아닌가. 넌 재능있고 노력도 하고 환경도 좋으니 안 될 수가 없지. 못 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못 했다면 단련을 안 한 게으른 놈인거지. 잘 해냈잖냐. 너 노력한거 인정해준다는거라고.

짝. 짝. 짝.

그래. 여기 오면서 (지구 반대편에 있었음)에 생각한건데 노력했으니 뭘 줘야겠다 싶어서 오는 길에 물건 하나 집어 왔다.(한달 전에 주문해서 픽업해 왔음)

잘 쓰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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