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8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4 :: 1001

◆c9lNRrMzaQ

2022-12-02 13:55:13 - 2022-12-07 19:04:23

0 ◆c9lNRrMzaQ (yi7cYw/M56)

2022-12-02 (불탄다..!) 13:55:1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누군가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선, 누군가의 희망을 짓밟아야 한다.

390 태식주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3:17:28

간만에 또리에 다시 도전했다.

>>388
8~9턴은 너무 긴데

391 태식주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3:18:07

>>389
다른 방법을 찾자
8~9턴이 말이 8~9턴이지 실제로는 엄청 길잖아

392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3:18:08

>>385 아하...
근데 그렇다는 건 저분도 그만큼 파란만장하게 살아오셨다는 것.... :0

>>387-388 그죠....😭
제가 죄송하니까 무조건 기다리진 않으셨으면...

393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18:29

아니 3~4턴이면야 그럴 수도 있지 싶은데, 8~9턴을 '당장 회복하세요' 라는 느낌의 구문이 뜬 상황에서 대기는.....좋은 선택인진 난 회의적인데...

394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19:27

참고로 산주가 나쁘단게 아니라(그야 애초에 치료해주러 오는게 선의고, 자기 일정을 중요시 해야지)
그냥....그 8~9턴을 산이를 기다리면서 뭐 해야할지 고민하겠다는건 매우 낙관적인 스탠스가 아닐까 싶음...

395 알렌주 (D8AwdCTIs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22:05

그러면 우선 교관실에 찾아가보고 안된다면 강산이를 기다리는것과 보육원장님께 도움을 요청하러 가는 것 중에 선택하는 방향이 좋을거 같네요.

396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3:24:56

>>389 그러니까 다시 말하지만 이참에 카티야랑 데이트 하시면 어떨까요...?!
좀 진지한 분위기 깨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긴 하지만 캡틴 말씀대로면 그거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397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3:27:34

타시기 주가 나.님 보다 Ai또 리에 진 심인 것 같 은

398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27:57

이상하다 분명 또리는 응애인데.....그치 응애나시또리또리주

399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3:28:38

>>398 ㅇㅈ

400 알렌주 (D8AwdCTIs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29:12

>>396 그것도 좋을지도...(깊어지는 고민)

401 태식주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2:11

>>397
리본이 구현 안되는게 너무 신경쓰여서 계속 도전하는데 실패한다.

402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2:57

>>382 카티야를 데리고 맛집을 가보시는 겁니다!
아니면 산책이라도...?!

커플 중 한 쪽이 시한부 상태라거나, 혹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잠시나마 평범한 데이트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전개...
간혹 있지 않나요!

403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5:01

그리고 어쩌면...
이게 카티야랑 같이 그런 걸 해볼 몇 안 되는...어쩌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요.

404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5:51

배가 고파

405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6:41

다들 배가 고파질 시간대이긴 하네요...😂

406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7:19

>>401 헉
나.님 방 금전 까지 카마 짤 줍다 와 서 떠오른 것 인데
사쿠라 처럼 머 리에 리본 을 단 캐릭 터 이름을 키 워드에 집 어넣 는 것은????

>>403 ㅠ... .. .... . .. ㅠㅠ

407 알렌주 (D8AwdCTIs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7:46

>>402 >>403 이참에 데이트...(설득됨)

408 ◆c9lNRrMzaQ (wG/ej/zUro)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8:05

나름 캡틴의 고민

-

진행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안 난다

409 태식주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8:06

>>406
사실 마토 사쿠라 커맨드를 넣고는 있었어

410 알렌주 (D8AwdCTIs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8:09

>>403(눈물)

411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8:41

그러고 보니 또리또리또이또이낫씽구는 의뢰에는 관심 없나봐? 그 의사 선생? 만나러 가려는건가

412 알렌주 (D8AwdCTIs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9:09

>>408 아...(오열)

413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9:25

>>408 근데 그렇다고 무리하게 하다간 또 응급실 & 긴급 요양 콤보니까...

414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3:39:34

>>408 고생하십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415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3:40:22

>>411 또리는 지금 자동문팟 대장간게이트에요!

416 태식주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03:40:28

이제 따른 캐릭터....

417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41:07

>>415 그야 알지. 이후의 일정 말이야.

418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3:41:21

>>409 이 미 그러 고 있었 다 니.. .... . .. Ai가 문 제

>>411 관 심은 있 는데
의뢰 수락 하 면? 교 단이랑 뭘 할 시간이 있을?지? 때문 에 고민 중 인?

419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43:43

의뢰 수락한 사람
윤시윤
채여선
마츠시타 린
알렌(안 받긴 했는데, 실질 받은거나 다름없지 뭐)

거의 확실하게 수락할 예정인 사람
TASIGI
토고쇼코
주강산
빈센트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람
하유하?
진오현?
또리또리쥬스

이런 느낌인가.

420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3:48:57

어 맞아요...
알렌주 의념기 개방하는거 얻으시려면 UGN 협력의뢰 수락하셔야 하니 잊지말고 수락하시기...

>>419 얼추 그런 것 같죠??

421 강산주 (oisdcwAjgY)

2022-12-04 (내일 월요일) 03:50:50

으어어...슬슬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22 알렌주 (D8AwdCTIs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51:02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423 태식주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03:53:44

굥YI굥 시점

424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3:54:08

산주 굿 나잇

425 태식주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03:54:12

426 태식주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03:55:17

잘자

427 시윤주 (MWVIuB1YeE)

2022-12-04 (내일 월요일) 03:58:47

타시기 나는 강해지고 싶어....

428 태식주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04:01:00

여선이

>>427
이미 충분히 강하다고

429 유하 쥬 (loaK7CeYPE)

2022-12-04 (내일 월요일) 04:03:24

강해지시나사이

430 태식주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04:08:02

강해지는 대신에 영구적인 대머리가 된다면?

431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4:10:14

사이타마냐고

432 태식주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04:16:52

사이타마 정도면 대머리 해볼만하지

433 오토나시주 (vv6904X47k)

2022-12-04 (내일 월요일) 04:18:35

생각 해 보니.. .... . .. 맞는 말 이긴 한데

434 유하 쥬 (loaK7CeYPE)

2022-12-04 (내일 월요일) 04:41:50

사이타마 모기 못잡잖아

435 태식주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04:42:00

모기는 나도 못잡아

436 유하 쥬 (loaK7CeYPE)

2022-12-04 (내일 월요일) 05:21:53

모기 엘렐레

437 유하 쥬 (loaK7CeYPE)

2022-12-04 (내일 월요일) 07:59:10

모기 앨랠래

438 대충 엘렐예고편◆c9lNRrMzaQ (s5iz6aEAVU)

2022-12-04 (내일 월요일) 10:41:17

빈센트 반 밀러를 책의 첫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천재까진 아니더라도 수재는 되는, 그러나 사교성은 극히 떨어지는 인물'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관심사를 타인과 교류하기보단 자신의 호기심 충족과, 마음 속 어딘가에서 비추는 새로운 무언가를 바라보는 시간. 그리고 자신의 마도를 연습하는 시간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손끝에 불꽃이 피어났다. 아주 가늘게, 실처럼 피어난 불꽃들은 이내 모여들어 촛불과 같은 크기로 변했다. 누군가는 마도를 단순하게 이미지로 생각하고, 누군가는 마도를 마치 그림을 그려내듯 표현한다지만 빈센트는 그런 표현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손가락을 통해 의념을 피워내고, 그 피워낸 매개를 잡아먹어 불꽃을 피워내는, 그 일련의 과정들이 빈센트의 마도 사용 방법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피워낸 것을 손을 저어 꺼낸 빈센트는 오늘도 일련의 충고들을 떠올렸다. 사람과 친해지기 어렵다면, 적어도 사람에게 거부감을 받지 않도록 행동하기. 그의 네 번째 후견인이자 아동 임시 보호자였던 앤드릭 씨의 충고였다. 그는 빈센트의 행동들이 은연중에 타인과의 거리감을 둔다는 것에 대해 말해주었다. 그리고 그의 '친해진다'는 행동은 단순히 '다가간다'고 보기보단 '어쩔 수 없으니' 다가간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한 인물이었다.
그러니까, 지금. 빈센트는 옷매무새를 고칠 수밖에 없었다. 거부감을 받지 않도록 행동해야 하는 순간에 가까웠으니까 말이다.

- 우리 아메리카는 지식과 발전, 발견을 토대로써 작금의 세계를 되찾아갔으며...

멀리서 작은 소리들이, 그러나 의념 각성자의 기준으로는 별반 작진 않은 듯한 것들이 다가왔다. 빈센트는 그 소리를 이정표삼아 걸음을 옮겼다. 딱히 멀진 않은 거리를 걸으면서 그가 떠올린 것은 또다시 이번 선생이 빈센트의 어느 획기적인(세간의 사람들은 이런 그의 말들을 잠재적 범죄자라고 보기도 했다)생각들을 듣고 기겁하거나, 아니면 그보다 떨어지는 지식을 가지질 않았길 바랐다.
도로를 꽤 걸어 도착한 곳은 도심에서 꽤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단독주택이었다. 빈센트의 후견인이 머무는 곳도 도심의 외곽이었지만 이 곳은 그보다 더 먼, 완전히 도시와 격리된 곳. 그에게는 썩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다.
똑똑, 똑. 순서를 끊어 세 번의 노크를 하자 안에서는 나른한 하품 소리가 들려왔다. 곧 바스락거리는 소리, 무언가 바닥을 끄는 듯한 소리가 지나고 누군가가 천천히 문을 열었다.

" 하암.. "

정돈이라곤 하나도 되지 않은 듯 보이는 헝클어진 머리. 그러면서도 숱이 많기 때문인지 허리춤까지 오는 머리카락은 푹신해보였다. 키는 빈센트보다 조금 작았지만, 썩 작지는 못한 키였다. 그는 자신감에 가득 찬 보석같은 눈동자로, 빈센트를 바라보았다. 그러다 웃음을 터트렸다.

" 뭐야. 영국 신사와는 어울리지 않는 외모네? "

그녀는 빈센트의 정장과 장갑, 그리고 그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 실례하겠습니다. 캄라 솔티웰 씨. 맞으십니까? "
" 어 맞아. 네가 그 꼬마구나. "

빈센트의 이마를 가볍게 툭 건드린 그녀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 분진폭발로 무장 강도들을 잡았다는 예비 테러리스트가? "

그런 말을 꺼내면서도 몸을 비틀어 빈센트를 안으로 초대한 캄라는 거실에 보이는 커다란 소파에 걸터앉아 빈센트를 바라봤다.

" 테러리스트가 되진 않을 겁니다. "
" 왜? "
" 건물을 터트리는 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니까요. 만약 그 쪽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중장비에 대해 배웠을 겁니다. "

빈센트의 무덤덤한 대답에, 그녀는 웃음을 터트렸다.

" 하하하... "

그 웃음이 썩, 빈센트를 재밌는 녀석처럼 보는 듯 싶었다.

" 난 놈이네. "

짝 하고 손을 맞댄 그녀는 빈센트를 바라봤다.

" 그래서. 마도의 랭크는? "

439 유하 쥬 (loaK7CeYPE)

2022-12-04 (내일 월요일) 10:48:20

캡하?

440 빈센트주 (JshPLA/wts)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3:12

아아니 빈센트 연성이라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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