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807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11 :: 1001

◆pktkLt/Qp2

2022-11-21 20:08:39 - 2022-12-08 02:29:52

0 ◆pktkLt/Qp2 (mspmNt2RiQ)

2022-11-21 (모두 수고..) 20:08:39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645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0:57:01

그 AI 그림그리는거 사이트가 어디엿죵...?

646 야견주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0:57:03

>>641 '그 고기'
>>643 굿모닝이에요!!!

647 모용중원 (s5iz6aEAVU)

2022-12-04 (내일 월요일) 10:57:16

그리고 그러면 한국이 아니라 중국이 자기 역사라고 더 주장할 거란 것도 듣곤 구라 100%란 것을 확실히 안 중원주

648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0:57:23

>>644 고렇게 사람들은 목을 메달러 가는거에용!!!(제정신아님

649 야견주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0:57:48

>>645 novel ai용?

650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0:57:54

>>649 무료인가용??

651 지원주 (scAkbdzdbs)

2022-12-04 (내일 월요일) 10:58:52

다들 굿모닝이에용 홍홍

>>650 유료에용

652 고불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0:59:01

야견주! 제가 아직 밖이라..진행 잘 반응 못하면 야명주랑 노는구나 취급하고 가주세요!

653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0:59:21

힝구...

654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0:59:50

나도....나도 AI그림 무료로 쓰고 싶은데 홍홍홍...영상 만드려면 전대 교주 그림이랑 남궁안휘 그림이 꼭 필요한데 홍홍홍...

655 야견주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0:59:51

>>650 아니용! 예전에 하란주가 올려주셨던게 무료인데...

situplay>1596619082>784

여기 있네용.

656 모용중원 (s5iz6aEAV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0:00

"개방의 장로님을 모용가가 뵙습니다."

중원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올렸다.
# 이야 그래도 급 맞춰준다고 장로급이 왔네용

657 야견주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0:16

".................."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화감은 없다. 고불형님이 촉각으로 방을 더듬어 봐도 보이는 것은 없다. 무력으로 방을 부수는 형태도 아니다. 그렇다면 그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내려놓음으로서 보이는 것들도 있는 법이니.

거짓을 모두 제외하고 남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얼마나 말이 되지 않더라 진실이라 하였던가. 야견은 눈을 감고, 다시 한번 법화심법 4성 수양을 사용한다.
다만 시각 외의 감각, 후각과 청각, 기의 감지 등에 집중합니다.

내공 14/20

#하하 나는 야견레이더

658 야견주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1:31

>>654 지원이 할아부지랑 (주)천마 전대 회장님.....

659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1:43

>>655 헉 고마어용!!!!




>>656
"에이잉..."

늙은 거지는 허리를 툭툭 치고 있습니다.

"쯔.쯔.쯔. 젊은 놈이 말이야, 떼이잉...늙은이를 오라가라 만들고, 이? 느그, 할애비가 그리 가르쳤...아 그럴만한 위인이지."

혼잣말을 중얼중얼거리더니 혼자서 납득하고 앉았습니다.

"크흠...뭣허나? 배고파 죽겠구만."

아무래도 입이 하나 늘어난 것 같군요!

660 고불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1:57

야몀주를 하나 부숴줍니다!

쨍그랑!

하나에 금화 몇 개는 될 야몀주(ㅋㅋ)가 깨졌습니다...
~~
"고불! 꼭꼭! 숨어라! 머리털! 보일라~ 고불!"

#야명주를 꺤 김에 깨진 야명주 주변을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661 모용중원 (NNHoOrHz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2:59

# 일단 음식을 주문하며 빙그레 웃고 있읍시다. 할아버지 마크 투모드!

662 야견주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3:12

>>659 할아버지 재현력 무엇....
>>660 야몀주 코인이 떡락한다!!!!!

663 미사하란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4:29

물이 하늘로 솟았나 땅으로 꺼졌나. 하늘로 솟았으면 일대는 안개로 뒤덮이고 하늘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재잉이 찾아올테지만 그럴 기미는 없고...

땅속으로 꺼졌나? 그녀는 호수 밑바닥. 물이 흐른 자국을 쫓아가본다.

#호수바닥 물흐른자국을 쫓아가봐용

664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4:38

>>657
소리도, 냄새도, 기도!
무엇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건 말이 안됩니다.

만물에는 극소량의 기가 서려있는 것이 마땅하거늘, 어찌 기가 느껴지지 않는단 말입니까?

야견은 자세를 바로합니다.

이 공간은 무언가 잘못되었습니다.

>>660
야몀주를 하나 깨뜨립니다!

5천만원이 허공에 사라집니다...

음, 주변에는...뭐가 다른게 없는데...

고불은 '무식'하기 때문에 다른 점이 있더라도 무엇이 다른지 잘 모르고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665 야견주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8:03

"........?"

야견은 섬뜩한 기운에 자세를 바로하고 눈을 크게 뜬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오감은 물론 극미량의 기조차도 느껴지지 않는, 무의 위화감.
그렇다면 어째서 이런 공간을 만들었을까.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아의 공간에서 도라도 닦으라는 것일까?

.....어쩌면....

야견은 이 무의 공간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스스로를 살핀다.

#셀프 점검

666 모용중원 (NNHoOrHz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8:14

오라가라만 하면 다행이죵 어디다 이상한 정보 풀어다 아주 개판을 내지 않았으니까용!

667 야견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8:37

5천만원!? 끼ㅑ아ㅏㅏㅏ아ㅏ아아아악!!

668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9:09

>>661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만, 개방 장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지 혀를 차고 있습니다.

"쯔.쯔.쯔. 이런 풀떼기랑 저급한 고기를 누구 먹으라고 내오는게야? 모용세가에선 그리 가르치드나!"

아아 레스마다 나오는 저 불꽃같은 패드립 좀 보십시오. 이건 거지가 아니라 숫제 패드립 전문가입니다. 저잣거리에서 돈받고 패드립을 해주라고 하면 잘 할 것 같은데요.

"저리 치우고 최고급으로 가와! 최.고.급."

은화를 사용하셔야 할겁니다!

>>663
저벅, 딱.
저벅, 딱.
저벅, 딱.

다리를 절면서 하란은 호수 아래로 내려갑니다.

호수의 물은 바짝 말라있습니다. 하지만 호수 바닥에는 강력한 무언가가 휩쓸고 지나간듯한 흔적이 가득합니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건 물이 거세게 어디론가 빨려들어가면서 생긴 흔적이라고요.

하란은 눈을 가늘게 뜨고 호수 저 멀리를 쳐다봅니다. 흔적들은 그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곳이 동정호의 중심부라는 것이고.

또 다른 문제는.

동정호는 제주도보다 크다는 점입니다!

669 모용중원 (NNHoOrHz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9:26

은화 0인데요

670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09:48

>>665
야견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현상이 긍정적인 현상은 아닐 것입니다...

671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0:11

>>669 '대출'

672 모용중원 (NNHoOrHz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0:26

# 일단.. 채훈아.. 미안하다...
돈 좀 풀자...

673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0:58

>>672
신채훈에게 몇 은화를 빚지시겠습니까?

674 모용중원 (NNHoOrHz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1:06

흑흑 채훈아 미안해
북방칼받이에서 북방전사로 상향해줄게

675 모용중원 (NNHoOrHz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1:29

# 10은화 정도를 빚집니다..

676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2:24

>>675
10은화, 약 150만원을 빌립니다!

부하에게 150만원을 빌리는 재벌집 첫째아들...

신채훈은 어렵지 않게 은화 10개를 건네줍니다.

677 미사하란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2:26

멀다.... 용폼으로 변해서 날아가면 정말 이목을 심하게 끌텐데.. 복건용왐이 산동에 번쩍 호남에 번쩍...

그녀는 검을 뽑았다. 승천형으로 폴짝폴짝 뛰어서가자.

#교룡검법 승천형으로 개구리처럼 뛰어가용

678 모용중원 (NNHoOrHz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3:08

일이 잘 풀리면 일단 돈이라도 벌어야겠군요
# 먹여죽입시다.

679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3:18

>>677
열심히 개구리마냥 뛰어댕기고...물론 이목은 어마어마하게 받았지만, 용으로 변하는 것 보다는 덜하겠죠!

아무튼!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로, 하란은 중심부에 간신히 도착합니다.

도착했는데...어...

이상한게 있습니다.

680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3:34

>>678
몇 은화를 소비하시겠습니까?

681 야견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4:05

"............"

야견은 다시금 생각을 정리한다. 소주천을 하면서 내공이 회복된 것을 보아, 이 공간이 자신의 내공까지 집어삼켜 무로 만들지는 않는 듯 하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긍정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다. 사방은 야명주 몇몇으로 빛나는 시커먼 칠흑의 공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무아. 이 기관을 만든 자가 독고구검의 무언가를 기리고자 했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질문권 사용합니다. (도화전 51->43) 이 기관을 만든 의도에 대한 힌트가 있을까요.

682 모용중원 (NNHoOrHz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4:09

# 5은화

683 야견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5:28

개구리 머리띠 쓴 하란이 떠오르는 것!

>>680 50만원짜리 풀코스!!!!!

684 남궁지원 (scAkbdzdbs)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5:54

"아니, 아닙니다. 그 사람을 걱정하는게 아닙니다."

다급해졌다. 이럴 것을, 생각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차라리 내 심장에 칼을 꼽으려 했으면 좋았을 것을, 어째서 이렇게 된 것인지.

"당신이 어릴 때붙터 수련해온 말괄량이여서, 그 사람이 당신보다 약하기에, 그 사람을 더 걱정하여 그 사람을 죽일거냐 물은게 아닙니다. 난 그저 낭자가 싸우지 않길 바랬습니다."

수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나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둘 모두 소중하기에 둘이 싸우며 다치는걸 바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써 상처입을 당신의 마음을 고려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해야한다. 둘 모두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은 사실이니.

"미안합니다 낭자. 상황을 이렇게까지 이끈 것은 제 부덕입니다. 그걸 알고 있기에 저는 낭자가 손에 피를 묻히는 것도, 제게 무시당했다 생각하시도록 내버려두고 싶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제가 직접 그 사람을 낭자에게 데려오겠습니다. 그 사람을 죽이게 된다 하더라도 제 손으로 직접 하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부디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눠주십시오."

#재하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 수 있도록 설득해봅니다

685 미사하란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5:55

뭘 봐 뛰어다니는 평범한 무림인이라고 확씨.

#그 이상한 건 뭔가용 일단 용안으로 보기

686 지원주 (scAkbdzdbs)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6:51

커뮤...어렵다...

687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7:00

>>681
질문권 사용이 불허됩니다!

기관진식에 해박한 인물에 관련된 기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보십시오.

>>682
은화 다섯 개를 소비합니다!

나름 나쁘지 않은 밥상이 차려집니다.

"흐음..."

거지는 차려진 밥상을 보더니 여전히 아니꼬운 표정입니다.

"거, 모용세가가 요즘 가세가 안좋은가? 뭐...시장하니 별 수 없구만."

그러더니 숟가락으로 밥상을 털어먹기 시작합니다.

688 야견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7:17

신입이라 그런지 지원이 저렇게 당황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느낌이네용.....

689 야견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8:36

"........."

이렇게 된거, 내공이라도 회복해둘까. 지금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면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다. 참새의 둥지만한 내공이라도 회복해두자.

#소주천

690 고불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9:08

모르겠네..에이..긁적 긁적.

#될리가 없겠지만 조각난 야명주 조각을 다시 붙여보자

691 야견 (YRS66ufgNE)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9:35

어 기관진식 해박한 사람.....여기로 오는 중.....기다려야......혹시 기연이 하란이?

692 지원주 (scAkbdzdbs)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9:48

>>688 보통 엿되면 본인만 엿되는 상황이 대부분이었지 본인이 처신 잘못해서 타인이 위험해지는 상황은 제 기억상 지금과 더불어 얼마 없었으니까용...

693 모용중원 (NNHoOrHz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1:20:34

" 모용세가 사정이 아니라 제 문제이지요... "

# 슬픈 표정...
75만원어치 술상을 먹으면서...

694 미사하란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11:20:42

>>691 핫하 용안치트키 받아라(?)
>>692 사실 지원이도 유례없이 크게 엿된 상황이라서...

695 ◆gFlXRVWxzA (ZtiehmoNW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21:33

>>684
허예은의 얼굴은 차갑게 굳어있습니다.

"무림인이고 싶지 않지만 나는 무림인이에요. 집안에서 보호나 받아야하는 온실 속 화초가 아니라고요. 언제든 칼을 휘두를 수 있고 또 칼에 맞을 수도 있는 강호의 무림인이, 피보는걸, 원치않는다고요? 다치지 않길 바란다고요? 그러면!"

그녀가 마지막에 언성이 높아지다가 숨을 몇 번 고릅니다.

"그러지, 그러지 말았어야죠."

이를 악문 그녀는 지원을 강렬하게 노려보고 있습니다. 아아, 유부남의 연애란!

"...데려온다고요?"

지원의 말을 들은 허예은의 얼굴에 의뭉스럽다는 표정이 떠오릅니다.

"좋아요...나쁘지 않겠죠. 내가 직접 봐야겠어요...도둑 고양이같은..."

뿌득.

이가 갈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데리고오기 전까지, 찾아오지 마세요."

그리고 몸을 돌려 사라집니다...

>>685
웬 나무 상자같은게 있습니다.

???

뭐임.

대체 뭐임.

뚜껑이 열려있는데...음, 나무 상자가 아니라 문같기도 하고...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