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711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1 :: 1001

◆c9lNRrMzaQ

2022-11-19 20:32:07 - 2022-11-24 20:18:16

0 ◆c9lNRrMzaQ (m9c/Uiw9Mk)

2022-11-19 (파란날) 20:32:0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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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제 막 세상을 본 이에겐 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입체적이기에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질 뿐.

747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0:51:02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748 강산주 (gEiVA03hK6)

2022-11-24 (거의 끝나감) 00:57:05

네, 모두 굳밤 되세요!
자러 갑니다!

749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00:58:10

바이나라~

750 시윤 - 태식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0:37

"머리 좋은 아이들이 들으면 멍청하다고 얘기하겠는데."

피식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아. 이러면 오해할지도 모르겠군. 그 뒤에 조금 빠르게 말을 잇는다.

"나는 별로 싫지 않아. 그런 생각은. 정과 인연이란 녀석은 그렇게 합리적으로만 구성되지 않고.....이 얘긴 내가 여자친구에게 고백할 때도 했던 것 같군."

나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성적인 얘기를 하는 척 감정적인 녀석이니까.
연인인 유하를 좋아하게 된 이유도 그냥 좋아하게 된거지. 뭐 계기가 있다던가 이득이 있다던가. 그런건 아니다.

"그런데, 눈치채지 못한거 보니까...주변에선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나봐?"

반장의 저 생각은 이상해보이면서도, 이상하지 않다.
반장이 왜 자신은 가능한데 주변에선 그런 사람이 없냐고 아쉬워 하는지도, 이상하지 않다.

"그게 가능한건 아마도 반장이 '부모' 이기 때문이야. 혹은 '남편'이기 때문이던가."

답은 명쾌하거든.

"한 번 그런식으로 사랑하고 헌신해본 사람이니까."

나는 어깨를 으쓱인다.

"반장의 말대로 여기는 자신만의 목적이 있어서 온 아이들이 많으니까. 그런 경험을 해본 사람은 그야 적겠지?"

흠....하고 생각했다가.

"아, 한명 있는거 같긴 한데. 걔는 좀 느낌이 달라서...."

751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3:53

>>750 (뜨끔)

752 김태식-시윤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7:35

"실제로 난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야."

머리가 좋았으면 마도사를 하고 있었겠지. 검사 비하 발언은 아니다.

"나는 한번 끝나버린 사람이라 그런걸지도 몰라."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김태식이라는 존재는 한이리가 죽은 그날 끝났다.
아직 내 가족 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해준 사람은 적다. 아내가 가디언이었다거나, 죽었다거나, 그러한 것들을 말해봤자 분위기만 안 좋아질뿐이니까

"이미 끝났으니까, 얼마든지 다시 시작 할 수 있는거지."

미련은 끔찍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그 미련이 있다고 언제까지고 뒤만 바라보며 살 수는 없지

"확실한건 언제까지고 이렇게 뭉친다는 느낌이 없으면 손해를 볼거라는 감이 있지."

그리고 경험도 있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753 시윤 - 태식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14:15

"괜찮지 않나? 머리가 좋다고 마냥 잘 풀리는 세상도 아니고."

바보가 아니라면 충분하다.
바보여도, 극단적인 바보는 또 이상하게 뻗어나갈 수 있는 세상이기도 하고.

"끝났다......인가. 그건......"

반장을 잠깐 바라본다. 아마 여러 사정이 있겠지. 그러나 가볍게 말하는 분위기도 아니었다.
덤덤한 말 속에선 한 때 느꼈을 많은 감정들이 눌러져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건 모르지만. 그에게도 상실이 있었고, 그에 대해 무언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다.

"그건......나도 어느 의미론 비슷하군. 반장은 전혀 안믿고 있는 것 같지만 말이야."

쓴 웃음을 지으며 대답한다. 나도 '한번 끝나버린 사람' 이니까.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그렇지만, 그러니까 나는 다시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선 왠지모를 동질감을 느낀다.
상대가 전혀 이해하거나 믿어주지 못는 동질감이라곤 생각한다만.....

"그럼.....더 많이 표현해봐. 그 만큼 좋아한다고."

손해볼거라는 말에 부정하지 않은채로, 대신 대안을 전수해준다.

"믿는다. 좋아한다. 훌륭하다......칭찬과 호의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걸. 좋아한다면, 그렇다고 얘기하는 것도 중요한거야. 이상하거나 바보같은 녀석이 될 지언정, 그런 노력은 쌓이면 무게를 줄 수 있어."

754 김태식-시윤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01:21:36

"머리가 좋으면 세상도 더 잘보여서 피곤해 보이긴 하더라고"

사람은 적당히 머리가 좋고 적당히 멍청해야 살기 편하다.

"사람에게 주어진 기회는 한번뿐이야. 그런데 그렇게 말하면 믿을 수 있을까"

전생이니 환생이니 같은게 있다고 한다면, 그 기준은 무엇이고 왜 하는 것이며 기회를 또 얻은 것이지 않은가
만약, 혹시라도 있다고 한다면 그건 환생이 아니라 우연히 한사람에 대해 세밀하게 묘사된 책을 주운 것이겠지.

"다짜고짜 칭찬하는 것도 그러니 일단 대련이라도 해야하나"

아무런 이유 없이 칭찬하면 비웃는거로 느낄 수 있으니까 친해지는 것에는 싸움만한게 없지

"단체로 여행을 가기에는 여유도 없고, 그냥 일대일로 만나고 다녀야겠네"

그나저나, 슬슬 내려갈 시간이다.
어느새 주변 정리를 끝내고는 문쪽을 바라본다.

"내려갈건데 계속 있을거야?"

/자러 갈 겸 이게 내 막레.....

755 시윤 - 태식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26:13

"그런 셈이지."

안다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이상. 지식의 저주 마냥, 아니까 더 괴로울 때도 있는 법.

"이해 해.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사람에게 주어진 기회는 한번 뿐이다. 내가 왜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는진, 아직도 알지 못한다.
거기에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의 나는 과거를 붙잡기 위해 연연하지는 않고 있다.
옛날이었다면 반박이라도 했을지 모르지만....지금은 이해하는 편이다.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오히려 시비처럼 느낄 수도 있을텐데. 그 부분은 뭐...상대 봐가면서 해."

검사 아니랄까봐 호전적인거 봐라. 난 좀 깬다는 얼굴로 답했다.

"아무래도 그게 좋지. 진지한 얘기들이나, 상대의 사정 같은걸 들어볼 수 있으면 더 좋고."

단체 여행이 친목 형성에 나쁜 것은 물론 아니다만. 지금은 개인적으로 교류를 다지는게 좋아보이는군.

"아니, 나도 이만 내려가지."

나는 그렇게 답하곤, 그와 함께 내려가 적당한 부근에서 헤어졌다.

/수고!

756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28:07

안녕히 주무세요 태식주

757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41:26

대장간에 환기구는 당연히 있겠지?

758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43:37

글쎄요..?(확신이 안섬)

759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46:15

조사가 대박 힘들군...

760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46:46

알렌주 카티야는 어떻게 할거야?

761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53:36

>>760 방향은 정했는데 글이 잘 안써져요...(멋진 말이 안떠오름)

762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55:26

>>761 글은 번개 맞은 것처럼 갑자기 써질테니 걱정 마. 방향은 어떤 방향인지 물어봐도 돼?

763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58:15

그 아무래도 밝히기가 조금...(망설임)

764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1:59:26

괜찮아 괜찮아 말하고 싶을 때 말해줘!
아무래도 알렌의 개인 에피소드...랑 많이 얽혀있다보니 많이 궁금혀

765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03:13

사실 지금 쓰는 것도 고민이 많이 되요.

지금 방향이 >>601보다 나은건 확실한데 이렇게 풀어내는게 맞는지

혹시 더 좋은 방향은 없을지... (고민)

766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06:07

알렌이 원하는 건 정해졌지? 그것부터 정하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 편해지더나

767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07:24

네 그건 확실히 정했어요.

다만 그걸 어떤 말투로 어떤 방식으로 전해야 적절할지 고민중이네요...

768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09:48

음... 이게 중요한 목표다! 라면 나는 확실하게 단언하는 형태로 말할거야.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그 방법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을 설득? 하려는 느낌으로

769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11:08

방법...(고민)

770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15:13

그 방법이 생각 안 난다면 시간을... 벌어야겠지만..
누군가에게 상담을 한 번 해봐

771 알렌주 (t7wop7Sm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19:33

운동할때 대강 어떻게 쓸지 생각해 놨는데 컴퓨터 앞에 앉으니 머리가 굳어버리는 신기한 현상(...)

일단 오늘은 컴퓨터 끄고 침대에 누워야겠습니다...

772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2:23:39

응응 알렌주 잘 자~

773 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04:16:47

또 실패했냐 유하야!!!!!

빈센트주 미안합니다... 살기 위해서 잤다........

774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4:21:52

이건 다이스의 문제니까 유하나 유하주의 문제가 아니니까...
히모...란 방법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

775 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04:24:39

토고주 안녕

히모...... 쉬운 길이긴 한데.............

776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4:25:24

진짜 안되겠다 싶을 때 사용하고 후퇴라는 방법도 있어.
최선을 다해서 생각해보고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 방법을 쓰는거지
데플은... 피해야 하니까..

777 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04:28:48

데플은 피해야지.... 진짜 멋지게 죽는게 아닌 이상....

778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4:32:00

그러니까 히모는 진짜 마지막 수로 생각하고 그 다음으로 후퇴를 생각하고 할 수 있는 건 뭐든 해보자

779 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04:36:32

기절 실패가 참 많이 안타까움

780 토고주 (sp46Wj1x/Y)

2022-11-24 (거의 끝나감) 04:38:25

상황도 비도 내리는 상황이라 꽤 좋았는데.. 까비까비숑

781 유하주 (VLUjfN26sw)

2022-11-24 (거의 끝나감) 04:50:56

하유하 성공시대는 언젠간 온다....!

782 토고주 (DXESBoGbmo)

2022-11-24 (거의 끝나감) 04:51:55

하지만 일단 잠부터 자야해

783 유하주 (I4CCI7i4zU)

2022-11-24 (거의 끝나감) 04:56:53

잘자 토고토고주

784 이름 없음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09:40:23

>>723
막레로 하겠습니다.
강산주 수고하셨습니다...

785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0:22:13

찰나생멸(刹那生滅)

모든것은 찰나에 살고, 찰나에 사라진다.
그렇기에 한 순간에는 모든 것이 담겨 있나니.
찰나의 시간속에 영원을 담아 쏴라.

1. 이 기술은 전투가 시작된 후 5턴이 지나야만 발동할 수 있다.
2. 발동후, 1턴을 소모하여 전용탄을 생성할 필요성이 있다.
3. 이후 해당탄을 장전하여 명중시, 대상(or 이 전투)에게 축적된 시간에 비례한 큰 타격을 준다.

의념기 초안?

786 태식주 (vw5CqPIDM6)

2022-11-24 (거의 끝나감) 10:59:05

차지 어택

787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32:08

>>777
일단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니까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자구요.

좀 엑스컴 할때 99% 확률로 명중인데 1% 확률로 빗나감 떠서 대원 사망하고, 다키스트 던전에서 메인딜러 캐릭터가 전투에서 마지막으로 딱 하나 남은 약골 적한테 치명타 맞아서 사망하고 나머지 다 스트레스 너무 높아져서 사망해버리고 패배하는 상황 생각나서 화딱지 나긴 하는데...

788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38:44

일단 유하가 망념 100을 눌러 담은 메즈기 시전했는데도 아슬아슬한 확률로 불발되고, 거기에 망념 100 담은 데블토큰 쐈는데도 물리적으로 유의미한 피해를 입었다는 묘사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재수없으면 팔다리 한짝 못 쓸 정도의 공격을 맞았다 치면 옷 좀 더러워진게 문제가 아니겠죠.) 빈센트랑 유하는(UGN 의뢰 받을 때까지 남은 시간 내로) 저거 죽이는 건 불가능할 것 같아요.
아마 생명이 위험할 뻔한 공격을 여러번 성공시키고, 상대와 교섭해서 휴전 및 후퇴를 허락받는 게 최선일듯요. 일단 공격마다 망념 100씩 박는건 무조건 각오해야할것 같고.

789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40:39

데블토큰은 묘사를 보건데 유의미한 피해인건 맞을걸? 문제는 피아구분없는 광역기라 둘 다 폭발에 휘말려 대미지를 입은 쪽 일듯 싶은데

790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42:41

그런 의미에서 일상을 구해야 하는데 현생이...

791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46:34

원래 적대적이지 않았고, 애초에 하트여왕의 추격자? 여튼 경계중인 다른적이 있으니 뭐 한번 정전 상태로 만들어서 오해를 풀면 친구는 못되도 이탈은 허락해주지 않을까 싶긴 한데

792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47:35

>>789
묘사의 느낌이 "야 쟤는 약골인데 이건 좀 셌다" 같이 고통스러워하거나 코피 정도는 나오는게 아니고
그냥 길바닥에 미친놈이랑 싸움붙었다가(빈센트는 미친놈이 맞긴함) 미친놈이 침뱉은게 옷에 묻으니까 화난 그런느낌이라...
뭐 딜이 들어가긴 들어갔을건데 망념 100+강력 광역기로 저 정도 딜이면 음....

793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49:16

빈센트주는 전에 대련때부터 느낀거지만 현상황을 좀 비관적으로 분석하는 경향은 있네

794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54:17

유하때는 가볍게 견딘다는 묘사가 대놓고 나왔어.

근데 데블토큰은 그을음에 더해서 원망과 함께 '무언가를 결심한듯한' 이라는 묘사와 후속기술에 대한 암시가 붙었고.

애초에 상대도 마도사 아냐? 그을음이 평범한거였으면 유하의 썬더콜링이나 일렉트릭샤클이나 빈센트의 마도등으로 진작 생기지 않았을까? 염동력자가 폭발에 대미지가 적었다면 그을음이 생겼을까?

저 상황은 오히려 타격은 꽤 입혔지만 그로인해 상대의 어그로랑 이쪽의 위협도 인식이 올랐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795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54:51

>>793
대충 생각해둔건 있긴 한데(유하랑 빈센트랑 합동마도로 상대 공격 흘려보내기) 좀 느낌이 "정말 죽기 딱 좋은 생각이네. 당장 하자." 느낌이라.
뭐 비관적이긴 해도 "에라 모르겠다 설마하니 죽겠나" 느낌이긴 합니다.

796 빈센트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56:12

>>794
뭐 그렇긴 하네요
그럼 진짜 공격 한방에 쿨럭하고 피 쏟으려면 망념 한 1000 정도는 스택해야 하는건가(소름)

797 시윤주 (pLQgEqIQO2)

2022-11-24 (거의 끝나감) 11:56:38

오히려 걱정해야되는건 적에게 타격이 적단 부분보다, 묘사에서 대놓고 피아광역구분 불가를 언급할 정도로 아군 피폭이 컸던 점과 전개된 마도의 성질, 놓치지 않겠다라는 발언뒤에 펼칠 공격 패턴이 아닐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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