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711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1 :: 1001

◆c9lNRrMzaQ

2022-11-19 20:32:07 - 2022-11-24 20:18:16

0 ◆c9lNRrMzaQ (m9c/Uiw9Mk)

2022-11-19 (파란날) 20:32:0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제 막 세상을 본 이에겐 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입체적이기에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질 뿐.

512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19:37:41

갱신합니다...
유하주 푹 쉬세요.😭
내일이 되어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기...

513 강산 - 빈센트 (uIS/O53eZw)

2022-11-22 (FIRE!) 19:43:18

초대형이라는 말에 강산의 시선에 불안한 기색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과연...UGN과 협력을 하게 되는 거군요?"

그래도, 그 불안을 크게 드러내지 않고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인다.
빈센트가 말한 정보들을 머릿속에서 엮어보자면...유럽 쪽에 UGN도 손이 모자랄 정도로 이런저런 일이 벌어진 모양이군, 이라고 추측하면서.

"고맙습니다 형님. 안 그래도 빠른 시일 내로 교관님들 한 번 뵈려고 했는데...자세한 건 겸사겸사 총교관님에게 여쭤봐야겠네요."

차분하게 답한다. 그도 그 동안 놀기만 한 것은 아니었으니.
강산은 잠깐 자신의 소지금을 확인하며 생각하는 듯 싶더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해외까지 텔레포트하는 비용이 많이 비싸긴 하죠?"

그렇게 물으며 빈센트에게 뭔가를 조용히 내민다.
5만 GP 칩이었다.
대운동회 끝난 지 아직 며칠밖에 안 지났고 그래도 각자 받은 돈이 있을텐데, 여비가 부족하다고 한 걸 보니 그 사이 또 빈센트는 빈센트대로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싶었다.

//10번째.

514 유하주 (ddT5FZLk3Y)

2022-11-22 (FIRE!) 19:49:29

>>512 스케줄 소화하려면... 무리밖에 없어... 🥹

515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19:50:20

>>514 😭...
고생하십니다...

516 토고주 (l/aSfLXNQk)

2022-11-22 (FIRE!) 20:46:38

ㅅ잤다..
하루종일..
하지만 후회는 없다..

517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0:58:56

토고주 안녕하세요.
가끔은 그런 날도 필요한 것 같아요. (끄덕

518 토고주 (l/aSfLXNQk)

2022-11-22 (FIRE!) 20:59:32

겨울이니까.
겨울잠 준비 해야지 ㅎㅎ

519 여선주 (uBRFiwwxFI)

2022-11-22 (FIRE!) 21:02:30

비가오는데 나가야하는게 제일 싫어!

모하여요~

520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1:21:08

겨울이에요...(끄덕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521 여선주 (uBRFiwwxFI)

2022-11-22 (FIRE!) 21:30:04

강산주도 안녕하세요!

좀 많이 졸리네용... 정말 저는 연비가 안 좋은가봐요~ 밖만 나가면 훅훅 깎이네

522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1:41:35

사실 저도 벌써부터 졸음이 오네요...
일교차가 커서일까요...

그래도 어제보단 괜찮은 컨디션이었던 것 같아요.

523 여선주 (uBRFiwwxFI)

2022-11-22 (FIRE!) 21:45:55

어제는 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서 그랬는지 조금 기운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최악은 아니었더라고요~
대비할 시건은 주어졌고~

524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1:54:22

오....현생의 압박인가요...
파이팅입니다!

525 여선주 (uBRFiwwxFI)

2022-11-22 (FIRE!) 21:55:34

문제는 항상 현생이져...

526 빈센트 - 강산 (iqLPw0aj4.)

2022-11-22 (FIRE!) 22:26:08

"뭐... 별 일은 아닙니다."

빈센트는 그때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특별반에서 빈센트의 평판이 얼마나 끔찍한지, 그리고 그 평판이 일으킬 수 있는 미래의 평지풍파를 예측한 빈센트는, 특별반에 30만GP라는 꽤 거금을 쾌척했다. 그 거금이 이상한 데 쓰일 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고, 실제로도 잘 쓰여졌지만... 잘 쓰여졌다고 빈센트의 텅텅 빈 주머니가 원상복구되지는 않았으니.

"그냥... 30만 GP를 좋은 데 쓰라고 어디다 맡겼거든요. 잘 썼던 것 같은데... 이런."

빈센트는 자신의 앞에 놓여지는 5만GP 거금을 보며, 강산을 바라본다.

"연이자 몇%로 쳐주시는 겁니까?"
//11
늦어서 죄송해요 ;ㅅ;

527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2:40:54

괜찮습니다!
사실 저도 깜박 졸아서 이제본.....

528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2:42:10

대충 3 이상이면 눈치채는 영성 다이스 롤
.dice 0 9. = 7

529 강산 - 빈센트 (uIS/O53eZw)

2022-11-22 (FIRE!) 22:59:32

"헐."

빈센트는 자신의 30만 GP가 어디로 갔는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강산은 조금 전 강도를 제압하러 가는 경찰관들에게 신속 버프 마도를 걸어줬었기 때문에 의념의 힘이 활성화되어 있던 참이었다. 게다가 그 활성화된 영성치로 막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던 참이기도 했으니까.
그런 즉, 바로 눈치챘다는 것이다.
30만 GP가 결코 푼돈도 아니고.

"저번에 다른 길드들에 선물을 보내기 위해 돈을 모을 때 30만 GP씩이나 보태신 용자 분이 있으셨다고 들었는데, 그게 형님이셨습니까?"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엄지를 척 들어보인다.
그리고는 눈웃음을 지으며 흔쾌히 답한다.

"그냥 받으시죠. 원래도 그냥 보태 드리려고 했습니다. 저는 아직 그럭저럭 돈이 남아있으니, 급우를 돕는 데 이 정도는 써도 괜찮습니다."

강산도 그때 돈을 보태긴 했지만...그렇게 많이 보태진 않았었으니까.
그는 이제 흥미로운 듯이 웃으며 빈센트를 보고 있다.

//12번째.
신입분을 위한 깨알 설정 설명 :
의념 쓰는 건 스위치 온오프 하는 거 같은 느낌이라서 대부분의 각성자들은 의념을 쓰지 않고 있으면 그냥 거의 일반인 수준이고,
능력치를 제대로 발휘하는 건 의념의 힘을 활성화해서 쓰고 있을 때라고 합니다.

530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3:01:08

참 빈센트주 괜찮으시면 오늘은 여기서 킵합시다...!

요즘 일찍 자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531 빈센트 - 강산 (iqLPw0aj4.)

2022-11-22 (FIRE!) 23:02:29

>>530

답레 준비해둘테니 내일 편하실때 이어주시죠

532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3:07:24

네넹!!

533 강산주 (uIS/O53eZw)

2022-11-22 (FIRE!) 23:18:33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534 빈센트 - 강산 (iqLPw0aj4.)

2022-11-22 (FIRE!) 23:19:57

"뭐... 그렇죠. 돈은 그때그때 벌어서 그때그때 쓰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답했다. 예전부터 그랬다. 아무리 헌터가 쪼들린다고 해도, 쓸데없는 자존심을 삼키면 일이야 많았으니 말이다. 굳이 게이트와 게이트에서 튀어나온 초상생물에 집착하지 않아도... 범죄자 산채로 잡기, 하수구 내부 소독하기 같이 괜찮은 일부터.... 더 나가면 불륜현장 채증하기(빈센트는 은신 기술이 없었지만 강력한 영성으로 커버했다), 부잣집 도련님 과제 대신 풀기, 심지어는 도박장 장난질 감시까지 더럽거나 하찮은 일도 벌이는 괜찮았다.

"이번에는 지출의 스케일이 커서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돈을 긁어모을 시간이 빠듯한것도 문제고요."

라 말한다. 그리고 강산이 엄지를 척 내밀자 고개를 조금씩 끄덕인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베로니카를 제외하면, 저한테 이렇게 잘 해준 분은 강산 씨가 유일할지도.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13

535 알렌주 (fN0ENhJKA6)

2022-11-22 (FIRE!) 23:56:08

아임홈

536 토고주 (Mz8ttVbfaQ)

2022-11-23 (水) 00:12:47

아임헝그리

537 ◆c9lNRrMzaQ (ulP.jNHAFw)

2022-11-23 (水) 00:36:47

아임 라꾸라꾸

538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00:40:43

>>537 앗...(눈물)

539 태식주 (1Vdk74TajQ)

2022-11-23 (水) 01:58:08

540 오토나시주 (Rt7LGLHOCk)

2022-11-23 (水) 02:15:42

태식주
쓰러지지 마!!!!! 쓰러 지 지 마!!!!!!
(이게 아 님)

541 시윤주 (1pSC/ZPV5s)

2022-11-23 (水) 02:16:50

여름이었다 ㅡ .

542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02:44:24

>>539

543 빈센트주(졸개) (PCeAhGx5TY)

2022-11-23 (水) 13:08:12

갱신

544 오현주(우주를 졸개) (o72pS3ocvI)

2022-11-23 (水) 14:27:55


아빠 일어나

545 빈센트주(졸개) (PCeAhGx5TY)

2022-11-23 (水) 15:10:31

아앗

546 시윤주 (bRKaDn85HA)

2022-11-23 (水) 16:46:35

아 빠빠빨간맛

547 강산 - 빈센트 (8I/vpSVUDM)

2022-11-23 (水) 16:53:44

"저도 혼자 여행 다닐 적엔 그랬죠."

강산은 빈센트의 말을 들으며 잠깐 추억에 잠긴다. 이 녀석은 더러운 일보다는 상대적으로 몸 쓰는 일에 머리를 들이밀었을 듯 하니 빈센트와는 떠올린 것이 달랐을테지만.
이를테면, 시골 농가나 어촌의 일손을 거들고 일급을 받는다든지, 혹은 지역 유지의 자제들에게 대련 상대를 해주고 약간의 사례금을 받았다든지.

"난감하셨겠네요. 대운동회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런 일이 터졌으니..."

아무튼 강산은 빈센트를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2주도 안 지났다. 일주일에서 열흘쯤 되었을까. 그도 마음의 준비를 해두지 않았다면 조금 당황했을지도 모르겠다.

"전우끼리는 서로 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들 되도록이면 무사히 졸업했으면 하니까요. 이제 졸업 이후에도 같이 일하게 될 수도 있고 말입죠."

//14번째.
여선이가 노사님과 마주치기 이전에 학교 들렀을 때 일반반 학생들은 아직 휴교 중이라 없다고 했었으니까요...

548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16:54:07

답레 올려두고 갑니다.
다들 현생 파이팅!!

549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17:23:50

(슬쩍갱신)

550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03:33

"그 일들이 벌이는 엉망이어도, 확실히 재밌긴 했습니다. 범죄에 발을 들이지 않더라도, 인간이 충분히 박살날 수 있다는걸 깨달았죠."

빈센트는 부드럽게 웃으며, 강산이 준 5만GP를 수령한다. 이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에 가서 쪼들리는 한이 있더라도, 적어도 유럽에 발도 못 들이는 일은 없으리라. 유럽에 발을 들이면 삶을 건 투쟁이 이어지겠지만, 그건 유럽에서의 문제다.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이 '선물'에 보답할 날이

551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08:55

"그 일들이 벌이는 엉망이어도, 확실히 재밌긴 했습니다. 범죄에 발을 들이지 않더라도, 인간이 충분히 박살날 수 있다는걸 깨달았죠."

빈센트는 부드럽게 웃으며, 강산이 준 5만GP를 수령한다. 이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에 가서 쪼들리는 한이 있더라도, 적어도 유럽에 발도 못 들이는 일은 없으리라. 유럽에 발을 들이면 삶을 건 투쟁이 이어지겠지만, 그건 유럽에서의 문제다.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이 '선물'에 보답할 날이 올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아쉬움도 슬쩍 내비친다.

"마도 A랭크 달성을 빨리 하려고 했는데, 그건 실패했군요."
//15

552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13:20

>>549
(대놓고모두가보게갱신)

553 알렌주 (gkgejRW266)

2022-11-23 (水) 18:23:00

>>552(들켰다)

554 빈센트 - 강산 (PCeAhGx5TY)

2022-11-23 (水) 18:32:15

히히 잡앗다

555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19:23:55

갱신! 모하여요~

556 강산 - 빈센트 (8I/vpSVUDM)

2022-11-23 (水) 20:45:44

강산은 잠자코 고개를 끄덕이고는, 빈센트의 '언젠가는 보답하겠다'는 말에 답한다.

"선물은 보답을 바라고 주는 것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형님 마음대로 하시죠."

보답을 바란다면 그건 선물이 아니라 뇌물이 될 테니까.

"마도 B랭크도 낮은 건 아니잖습니까 형님? A랭크부터는 정말 쉽지 않다고 들었으니까요. 힘내세요."

강산은 격려의 말을 건넨다.
최근 본가에서의 수행으로 마도의 숙련도가 크게 오르긴 했지만, 그걸 아직까지 공공연히 자랑하고 다닐 생각은 없다.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그런 게 아니다. 오히려 그렇기에 굳이 뽐내지 않는 것이다.

'어차피 언젠가는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드러나게 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그는 그 성과가 같이 의뢰를 간다든지, 혹은 대련을 한다든지 하면 자연스레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여겼다.

//16번째.
강산이가 적극적으로 자기 자랑을 한다면 그건 친구 앞에서 자신을 과시하기보다는 적대적이거나 불신하는 상대랑 기싸움할 때일 것 같은 느낌이네요...

557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0:46:14

답레와 같이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558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0:48:00

강산주도 하이에요!

559 ◆c9lNRrMzaQ (Zeb/YhjFm2)

2022-11-23 (水) 20:50:17

오늘은 10시 시작

560 여선주 (Qs/6u74A0w)

2022-11-23 (水) 20:52:35

캡하에요오~

561 강산주 (8I/vpSVUDM)

2022-11-23 (水) 20:54:31

오...진행..!
캡틴도 안녕하세요!

562 알렌주 (tJ3v33iCPY)

2022-11-23 (水) 20:57:13

오늘은 참여하기 힘들겠네요...(눈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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