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711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1 :: 1001

◆c9lNRrMzaQ

2022-11-19 20:32:07 - 2022-11-24 20:18:16

0 ◆c9lNRrMzaQ (m9c/Uiw9Mk)

2022-11-19 (파란날) 20:32:0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제 막 세상을 본 이에겐 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입체적이기에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질 뿐.

390 빈센트 - 편의점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1:44:39

>>379
으아앙 도와줘 로뮤나에몽
근데 로뮤나는 이러다가 유럽가서 만나겠네요
좀비들한테 한입만당하고 팔다리 다 뜯겨서 "왜 사람 씹어먹는 좀비는 있는데 유서 대필하는 좀비는 없냐"고 한탄하는데 슬쩍 하고 나타나서 빈센트 몸통 득템해가지고 겨우 치료해줄듯

391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1:45:28

>>388 아냐 나도 엄청나게 헤메

>>389 맞아!! 솔직히 힌트 없었으면 너무 어지러웠을 것 같아........

392 태식주 (3HQHOyHbec)

2022-11-21 (모두 수고..) 21:45:36

구라를 잘치는 구라인간 토고....

393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1:46:22

왜 로뮤나를 직통으로 볼거라 생각하지?

394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46:23

>>389 항상 캡틴 방향으로 절하고 있우이

395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47:38

>>392 제일 강력한 기술은
거짓말을 진실로 믿게 만들어 진짜로 만들어 버리는 거야

396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1:47:41

사실 >>388 은 오히려 내가 토고 쥬스를 보며 생각하는 감정에 가깝다....스고이네 토고주 오마에가 남바완다...

397 강산 - 빈센트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49:25

한편 빈센트가 간단히 강도를 제압하고 신경쓰지 않고 의뢰를 계속 찾아보는 동안...

"저깁네다."

때마침 경찰을 편의점으로 데려온 사람이 있었다.
강산이었다.
경찰 두세 명이 뛰어들어가서 강도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서 끌고 나가려 한다. 누군가 그들에게 헤이스트를 걸어준 듯 재빠르고 지체없는 움직임이었다.

"저기 저 총들은...혹시 회수를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안에 계신 분이 시전자 같으니 제가 가서 얘기해볼게요. 마침 아는 형님이십니다."

경찰들 중 한 명이 허공에 떠서 강도들을 겨누고 있었던 총들을 눈짓으로 가리키며 편의점 앞에 있던 강산에게 묻자 그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편의점 유리문을 밀고 고개를 들이민다.

"빈센트 형님! 접니다!"

//2번째.

398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49:42

>>396 나는 야돈이다.
아무런 생각도 없다

399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50:18

모두 안녕하세요!

400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1:51:52

하이하이 높다높다

401 태식주 (3HQHOyHbec)

2022-11-21 (모두 수고..) 21:52:46

로우로우 파이트 더 파워

402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53:53

>>379 오....

강산이는 멀티태스킹이 큰 벽이었을 것 같은데 (도기)코인러쉬로 뚫어버린...

>>389 >>391
그죠그죠.....

403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1:55:03

그건 벽이라기보단 어려운 기술이고

벽은 검술 A찍을때 태식이가 쓰던 거 생각하면 될듯

404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55:04

(캡틴 방향으로 절하기22...)

405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1:56:14

태스킹이 아니라 캐스팅...웨 오타가...

>>403 질문은 기억 안 나는데 태식아재가 내린 답이 인상깊었던 건 기억나네요...😭...한이리씨...

406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1:58:33

경찰들이 강도들을 붙잡고 바깥으로 끌고 간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들을 신경쓰지 않아서, 하마터면 총구가 경찰들의 관자놀이를 노리는 미친 상황이 연출될 뻔했지만 다행히도 '뻔'하고 끝났다. 그리고, 빈센트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서, 그 쪽을 바라보았다. 정말로 익숙한 강산이었다.

"...강산 씨."

빈센트가 그렇게 말하자마자, 염동력을 조작해서 권총을 분해한다. 심지어 총알까지 강제로 분리되어서 탄두와 탄피, 화약, 뇌홍으로 분리되고, 그 상태 그대로 모래처럼 바닥에 흩뿌려진다.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인사한다.

"네. 저도 접니다."

그리고 말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쪼들리는 빈센트로 찾아뵙게 되었군요."
//3

407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02:02

그때 의념이나 기술은 결국 자기 자신이었나, 그런 생각으로 지금까지의 김태식을 돌아보고 현실을 마주본다느 느낌이었지.

408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2:03:16

나도 만약 사격 A를 찍는다고 하면 뭔가 생각할 거리가 있어

409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03:54

예전에 캡틴이 환생자인 나에게는 엄청 많은 벽이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크큭...

410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04:26

환생자나 회귀자는 전에 갔던 길이어서 더 힘들다고 했었지?
그리고 시윤이는 환생자인 만큼 돌아볼게 더 많고....

411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2:05:01

벗 시윤이는 후반 포텐셜이 장난 아닐거야

412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07:15

후반 포텐셜.....(먼산)

413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07:19

왕귀해서 최강이 될 남자 굥IY굥

414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14:55

크크큭.....성장하고 싶다....

415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15:10

키는 클거야

416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15:13

최강의 남자 TASIGI .... 그에게 도달할 때 까지...

417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17:51

빈센트: 최?강

418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2:21:40

최강은 유찬영인데요

419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23:07

태식이를 특별반 최강이라고 하는 풍조가 있는데
그냥 오래되서 그렇게 보이는거지 압도적으로 차이 나진 않아......

420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23:18

최약은 미찬올드

421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23:29

>>417
그래서 최?강 이라 햇잔아요
결심했다 빈센트는 특별반 인성최강이 되겠어

422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2:24:16

이미 180도 돌면 인성최강이긴 한데

423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25:14

특별반 폭탄 3인방이었던 맴버 중 1인인 빈센트

424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2:26:07

>>419 아냐 압도적인 차이...라곤 안하겠지만 타시기가 객관적인 파워가 높은건 팩트야

425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26:32

>>422
빈센트: 그럼 180도 더 돌아서 360도 돌면 인성유찬영이 되겠구나!

426 강산 - 빈센트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2:26:41

"앗, 그렇게까지 안 하셔도 되는데..."

빈센트가 마도를 해제하거나, 그에게 허락을 받고 염동 마도를 역분해하고 나면 총을 회수해 경찰에 증거품으로 넘기려 했던 강산은... 빈센트가 총을 아예 분해해버리자 약간 당황하며 부품들을 주워담는다.

"아무튼, 그 사이 비살상 제압하는 실력이 꽤 느셨군요?"

그래도, 그러는 중에 그에게 웃어보이기도 한다. 부품을 줍고 있는 중이 아니었더라면 엄지도 들어보였겠지만 그러기엔 손이 모자랐다.
곧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시 들어온다. 한 명은 그의 옆에서 같이 부품을 줍다가 강산에게 나머지 부품들도 넘겨받아서 가지고 나가고, 다른 한 명은 숨어있던 편의점 직원을 데리고 편의점을 나간다. 경찰관 두 명은 강도들을 경찰서로 이송해가고, 남은 한 명은 잠깐 편의점 안의 두 마도사를 바라보더니 둘을 잠깐 대화하게 두고 편의점 직원에게 먼저 사건 진술서를 받기로 한 듯 했다.
강산은 멀어지는 경찰 두 명과 남은 한 명의 배려(?)에 "수고하십니다."라고 눈인사를 하고 다시 빈센트에게 다가가 조용히 묻는다.

"방금 쪼들린다고 하셨는데...형님도 요즘 돈 나갈 일 많으십니까?"

//4

427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27:00

>>419
에헤이 겸양이 과하다

>>423
ㅈㅅ

428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2:28:16

4강에 오른 빈센트가 진짜 최강이지

429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2:30:07

>>408-409 파이팅입니다!!

>>42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에루나를 상대로 1:1이 어느정도 성립하는 타시기형님...

430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30:45

"네. 요즘은 철학이 바뀌었거든요."

빈센트는 의뢰지를 북북 찢어버리고, 이야기한다. ADX 플로렌스 교도소, 알카트라즈 교도소 등등. 빈센트는 그곳에 처박힌 이들이 겪었던 고통을 생각하면서 미소를 짓는다.

"강산 씨. 범죄자들 중에는 평생 가는 감옥살이가 너무도 끔찍해서, 차라리 죽여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것 아십니까? 굳이... 죽이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어요."

...라고 말한다. 생각해보라. 당신이 사람을 아무리 죽였어도, 그 죗값을 사형으로 치른다면 고통은 한순간이고, 안식은 영원하다. 하지만 당신이 중범죄를 저지르고, 흰색의 침대와 변기, 세면대만 있는 방에 갇혀서, 식사를 제외한 외부와의 모든 교류가 차단된 채 그곳에서 영원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빈센트는 그곳에 끌려가기 전에 자살할 요량이었다.

...이 얘기는 여기까지. 빈센트는 강산을 보면서 말한다.

"네. 이번에 유럽 건 들으셨습니까?"
//5

431 강산 - 빈센트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2:44:42

"오~. '루트' 같은 곳 말씀하시는 거죠?"

빈센트가 자신의 사상이 바뀌었다고 답하자 강산은 감탄사를 내뱉는다. 그리고는 그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죽음이라는 탈출구를 틀어막고 죽지 못해 살아가게 한다. 그런 것이라면 정말로 죽음보다 가혹한 형벌이 될 수 있겠지.
그런 경우들을 어렴풋이 떠올리던 강산은, 빈센트가 무언가 더 이야기하려 하자 그의 옆자리에 앉아 그를 마주본 채 답한다.

"음...본가에 갔더니 일이 생겨서 며칠 있다 오느라, 아직입니다 요즘 뭔가 어수선하고 다들 바빠보인다 싶긴 했는데...무슨 일인지 아십니까?"

//6

432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2:48:13

캡틴이 생각하기에 특별반 토너먼트 한다면 누가 이길 것 같아?

진 류랑 자현이랑 에루나는 제외.
자현이는 일단 제외 전투가 메인인 캐릭터는 아니고...

진 류랑 에루나가 등장하면 광탈 캐릭터가 많으니까.. 나라던가

433 빈센트 - 강산 (IN.p6IWaqE)

2022-11-21 (모두 수고..) 22:49:25

"...네. 바로 거기죠."

빈센트는 루트 이야기가 나오자 표정이 갑자기 씁쓸해진다. 베로니카가 금방이라도 갈 수 있는 곳 아닌가. 하지만 빈센트를 그나마 괜찮게 생각한느 사람 앞에서, 굳이 그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는 않아서 가만히 있는다. 말하는 뉘앙스를 보니 기분 나쁘라고 뱉은 것 같지도 않고. 빈센트는 허허 웃으면서 얼굴 표정을 바꾸고 말한다.

"유럽에서... 죽은 심장의 태아인지 죽은 간장의 조미료인지가 난리를 피우고 있답니다. 그거 때문에 난리도 아니라는군요."

빈센트는 이야기를 계속한다.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난 예수님마냥 분명히 죽었거나, 시체조차 안 남았을 인간들이 도로 살아돌아오고, 사람들이 점점 미쳐가고... 그래서 엄청나게 파격적인 조건으로 우리 특별반에 의뢰를 던졌다는군요."
//7

434 강산주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2:54:23

>>432 걔네 둘은 확실히 장난 아니죠...(끄덕...)

435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3:00:08

>>434 그리고 류나 에루나나 마도사를 한 번에 처리할 것 같아서 상성이 너무 불리해

436 ◆c9lNRrMzaQ (zYxhtTLAwI)

2022-11-21 (모두 수고..) 23:02:09

내가 조종한단 전제면 강산이?

437 강산 - 빈센트 (B9Q3oKeavE)

2022-11-21 (모두 수고..) 23:04:54

'루트'를 언급하자 빈센트의 표정이 어두워져서, 강산은 아차 싶어 잠시 그의 눈치를 살핀다. 정말로 별 생각없이 말한 것이었지만(그에게 '루트'는 지금쯤 살아서 검거된 다윈주의자들이 수감되어 있을 곳일 뿐이었다), 아...베로니카 씨 관련이구나...하는 뒤늦은 깨달음이 머리를 치고 지나간다.

"잘은 모르겠지만 게이트가 또...입니까? 어디 무시무시한 대형 내지는 초대형 게이트의 보스 같은 이름인데요."

뒤이어 들리는 무시무시하고 지구의 섭리를 벗어난 듯한 이름에, 강산은 심각한 표정으로 답한다.
죽은 사람을 되살린다니 그냥 몬스터도 아니고 뭐 고대 흑마도사나 신적 존재쯤 되나...?싶어서.

"그게 혹시 어느 곳에서 들어온 의뢰일까요? UHN?"

조심스레 묻는다.
이번에도 다른 길드들과 여럿 협력해야 하나...?

//8번째.

438 태식주 (6bdcHL8tIg)

2022-11-21 (모두 수고..) 23:04:55

역시 최강산

439 토고주 (xDTODHW6zs)

2022-11-21 (모두 수고..) 23:05:17

이열~~~ 강산이~~~~~ 대단한데!

우리들이 직접 한다고 하면?

440 시윤주 (9l6qMFdKpc)

2022-11-21 (모두 수고..) 23:06:11

이열~~~~ 역시 최강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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