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411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0 :: 1001

◆c9lNRrMzaQ

2022-11-15 20:42:45 - 2022-11-19 22:36:54

0 ◆c9lNRrMzaQ (mNAvnWneAI)

2022-11-15 (FIRE!) 20:42:4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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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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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대들은 대항할 수 있겠습니까?
억지로부터 일어난 죽음으로부터?

594 강산 - 토고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0:12:06

"두배로 드릴 수도 있지만 그땐 공짜로 안 드릴 겁니다?"

농담을 받아치며 웃어보이기도 하지만 결국 이야기는 그들 주변의 현실로 돌아온다.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네요. 영월 때도 결국 그랬으니까요."

강산은 토고의 예상에 고개를 끄덕인다.

"오...마도 일본식 붕어빵인가요? 한 번 찾아보죠! 아, 가게 된다면 기념품은 컵라멘으로 달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혹시 그거는 관심 없으십니까?
역시 먹는 게 남는 거죠."

강산은 오현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17번째.

595 강산주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0:13:52

>>591 우리야 이것이 뭔지 알고 있긴 하지만 캐릭터들은 뭔지도 모르고 냅다 쓰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일반적인 현상도 아닌 것 같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596 토고 쇼코 - 강산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0:21:10

"내는 심부름 값이든 뭐든 주면 고맙게 받는 아니까 주기만 하믄 된다. 크크... 그라도 요놈 덕분에 협상 못 쓸 일은 없것네."

토고는 부당 협상이란 기술이 좋다. 기술 이름은 쏘쏘하지만 그 효과가 토고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기에 참 마음에 든다. 상대방을 돈으로 찍어 누른다. 진흙탕으로 넘어뜨려 웃을 수 있게 만드는 그 기술이.
토고는 헬멧의 턱 부분을 만진다. 영월이란 그 이름이 이젠 슬슬 잊혀져 갈 무렵이었다. 특별반의 대표적인 행적하면 떠오르는 게 보통인 영월. 왜 일어났는지는 알아도 거기서 특별반이 정확히 어떤 행동을 했고 어떤 일을 겪었는지 토고는 잘 모른다. 이게 편입생이라 그런가...
그래서 이번에 무슨 일이 터진다면... 어찌될지, 침착하게 대처 가능할지 쓰읍.. 조금 걱정되는 토고였다.

하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고 지금은

"라멘? 됐다. 라면은 충분히 먹어가 지금 먹음 토할지도 모른다... 거기에 내는 안X탕면이나 포테이토누들 아님 그렇게 막 땡기지 않아가 편식쟁이다."

먹는 사람만 먹는 마이너 라면.
하지만 파란색 안X탕면은 절대 먹지마라. 맛 없다.

"먹는 게 남는기라 해도 문화를 보는 것도 잊지는 말고. 여행이 그거 아이겠나?"

597 알렌주 (W6NQelgHQg)

2022-11-17 (거의 끝나감) 20:22:55

해물맛 안성탕면...

598 여선주 (ASYVPwx4ws)

2022-11-17 (거의 끝나감) 20:25:03

알하~
해물맛 안x탕면이 글케 맛없나요?(진짜 궁금해진)

599 토고주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0:26:10

진짜 맛 없어.
완전 맛 없어.
해물이라 해놓고 새우인지 잡육인지 모를 알갱이 작은거 몇개 들어있을 뿐이고
국물 맛에 비린맛이 섞여있어서 진짜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먹으면 토해

600 토고주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0:26:50

보통 해물맛 하면 짬뽕 같은 거 떠올리는데 그거랑 완전 반대.
나가사키 짬뽕 같은 느낌도 아니라 진짜 구려

601 여선주 (ASYVPwx4ws)

2022-11-17 (거의 끝나감) 20:28:03

(....절대 먹지말아야지!)

602 토고주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0:32:46

불닭볶음면 챌린지 대신 해물맛 챌린지 하면 거의 아무도 통과 못할 정도로 구리니까 호기심으로 한 번 먹어봐

603 강산 - 토고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0:35:27

"GP를 소모하는 기술이 있으신가보군요? 오호, 과연 그래서 돈 나갈 일이 많으셨군요..."

얕고 넓은 지식 덕에 이를 눈치채고 신기해하는 눈으로 토고를 본다.
우리 반에 거래 기술 있는 사람도 있구나...

"오...좀 특이한 거 드시네요. 달리 말하면 취향이 확고하신 편이군요? 그런 사람들 있죠."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문화를 보는 것도 잊지는 말라는 토고의 말에 웃으며 칼같이 답한다.

"당연히 봐야죠!! 그럼 문화를 보러 가는 게 아니면 무엇을 보러 간답니까?"

//19번째...ㅋㅋㅋㅋㅋㅋ

604 알렌주 (W6NQelgHQg)

2022-11-17 (거의 끝나감) 20:36:12

저는 있으면 먹는다 정도이긴 한데...

605 강산주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0:37:07

간밤에 왠지 토고한테 돈을 주고 싶었는데,,,뭔가 이유가 더 있는 것 같았는데 왜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 거에요.
근데 토고 부당협상 있는 거....이제 답레 보고서야 생각났어요...ㅋㅋㅋ

알렌주 안녕하세요.

606 강산주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0:38:50

>>599-600 히이익....그정도에요?.;;
어우 후기공유 감사합니다...

607 여선주 (ASYVPwx4ws)

2022-11-17 (거의 끝나감) 20:40:01

안머글거에요! 절대 안먹어!

608 알렌주 (W6NQelgHQg)

2022-11-17 (거의 끝나감) 20:40:29

다들 안녕하세요.

609 토고주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0:43:31

내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집에 그것이 7개 있기 때문

610 여선주 (ASYVPwx4ws)

2022-11-17 (거의 끝나감) 20:44:33

일상은 구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7개나 있다니...!

611 토고 쇼코 - 강산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0:47:29

"내 누꼬? 대곡령 길드장 제자 아이겠나. 돈 굴리는 법이랑 돈으로 상대하는 법쯤은 알고 있다. 그래가 벌이가 시원찮아 걱정이지마는..."

그래도 혹시 모른다. 공헌을 한다면 어찌어찌 돈을 만질 수 있을지도... 그것보다 복권 당첨이 먼저 될지도 모르겠지만..
토고는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서 일본에 뭐가 있는지... 떠올려본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건 금각사 뿐이라 어깨를 으쓱거리곤 토고는 입을 열었다.

"마왕 동상이나 금각사? 금각사는 남아 있을지 몰것네... 내도 역사책에서나 봤으니께 자세한 건 거 가가 알아봐라."

토고는 이제 슬슬 청주로 가기 위해 장비를 구입해야 한다. 자신 때문에 청주에 가는 시간이 늦어지면 누가 대장간 게이트의 비밀을 풀어버려 선수를 빼앗길지도 모른다.
고건 싫으니께 토고는 강산에게서 천천히 멀어지며 말한다.

"암튼 내는 가본다. 바깥에 나온 것도 산책하러 온 긴데 생각해보니 내 방어구를 안 샀데이. 내는 고거 사러 간다잉."

612 토고주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0:47:41

강산주 고생했어~ 막레 막레ㅐ!

613 알렌주 (W6NQelgHQg)

2022-11-17 (거의 끝나감) 20:47:55

포테이토 누들은 감자면..?

614 토고주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0:49:53

그치그치 감자면

615 여선주 (ASYVPwx4ws)

2022-11-17 (거의 끝나감) 20:50:34

감자감자.
생각해보니까 감자면은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맛있어보이는 네이밍인 것 같은데

616 알렌주 (W6NQelgHQg)

2022-11-17 (거의 끝나감) 20:51:25

감자면 맛있죠.

자주는 못사먹지만...

617 강산주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0:55:43

잠시 양치하고 세수하고 왔어영!

>>609 오...대체 어쩌다가요....?

>>611 저는 보류합니당!

>>611-612
네, 토고주도 고생하셨어요!

강산 : 형님 안녕히가십쇼!! (양팔 흔들흔들!)

618 강산주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0:56:44

>>614 아하...저는 감자탕면인가 했는데 감자면이었군요...! :0

는 토고군 라면취향=토고주 취행인 것...?

619 태식주 (Q6F6sLGjs6)

2022-11-17 (거의 끝나감) 20:57:41

일상할 사람

620 토고주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0:59:34

그렇다.

솔직히 내 취향을 더 추가하면 닭닭면, 짜킹(킹을 한국어로), 너부리

이 정도???

621 여선주 (ASYVPwx4ws)

2022-11-17 (거의 끝나감) 21:00:40

저요?!(손들기!)

622 토고주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1:00:43

감자면은 맛은 있는데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물조절이 어려워.

적당하다! 하고 생각했는데 끓이다보면 면이 국물 다 먹어서 물 10ml 남고 이 정도면 국물 좀 남겠지? 하 많이 넣으면 한강라면 돼

623 태식주 (Q6F6sLGjs6)

2022-11-17 (거의 끝나감) 21:01:56

>>621
상황

1. 게이트 막 끝나는 타이밍
2. 교실
3. 그외

624 여선주 (ASYVPwx4ws)

2022-11-17 (거의 끝나감) 21:02:34

에...처음 뵈는 거니까 교실이나 옥상 쪽이 좋을 것 같아요!
선레는 주시나요?!(사실 쪼끔 기대함)

625 강산주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1:03:18

여선주에게서 새로운 일상요정의 조짐이...!

>>620 오오...
너구리는 저도 좋아해요!

꼬꼬면도 물조절 어렵다고 들은 거 같아요.
감자면은 나중에 보이면 도전해볼까...

626 태식주 (Q6F6sLGjs6)

2022-11-17 (거의 끝나감) 21:03:43

여선이 설정상 극초반 맴버였다가 영월때 할거 있다고 빠졌다가 다시 온 설정이라했으니
아는 사이라고 깔고 가야할듯?

627 알렌주 (W6NQelgHQg)

2022-11-17 (거의 끝나감) 21:05:48

너구리(순한맛)

628 여선주 (ASYVPwx4ws)

2022-11-17 (거의 끝나감) 21:07:17

약간 아는 사이인데 몇 번 못 봤어서 데면데면한 느낌정도겠네여!

629 강산주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1:10:13

너구리(일반적인 매운맛...)는 원래 동생의 원픽이었는데...
뭔가 얻어먹거나 끓여주거나 하다보니 익숙해진듯한 느낌입니다.

630 토고주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1:10:24

너구리 순한맛에 된장 조금 풀어서 먹음 대박 맛있음

631 김태식 (Q6F6sLGjs6)

2022-11-17 (거의 끝나감) 21:12:15

교실에 아무도 없기에 검을 책상 위에 내려놓고 일어나 손을 뻗는다. 념을 배웠지만 아직 완벽하게 내것이라고 하기엔 뭔가 찝찝하다.
검이 하고 싶은건 베는 것. 베기 위해선 검사의 손에 있어야겠지

"......"

어떤 영화의 무기처럼 스스로 날아올라 내 손에 쥐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계속 손과 검을 바라본다. 가능하다면 검을 투척 무기처럼 던지고 회수가 가능해지는거니까 내 공격 수단도 늘어나는거다.

"씁"

어렵네.
그렇게 생각하고는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입에 문다.

632 시윤주 (8MuSJqxeew)

2022-11-17 (거의 끝나감) 21:16:37

드물게 많이 마셨더니 컨디션이 이상하군

633 토고주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1:16:47

>>629 나도 안x탕면 보단 참X라면을 좋아했는데.... 부모님이 안X탕면만 사오셔서 그거 좋아하게 됐어.
하지만 너구리에 계란 풀어먹는건 이단이니까 사형!

634 강산주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1:16:55

시윤주 안녕하세요.

635 토고주 (ajrrTbi/TI)

2022-11-17 (거의 끝나감) 21:17:25

시윤주, 언더 휴먼이 되었다지만 기름은 많이 먹으면 탈나.

636 시윤주 (8MuSJqxeew)

2022-11-17 (거의 끝나감) 21:18:55

언더 휴먼이 된거지 안드로이드가 된건 아니야 ㅋㅋㅋ

637 강산주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1:19:24

>>632 오늘 일상 정산 작업은 제가 할게요.
무리하지 말고 쉬십셔!!

>>633 (마지막줄에서 시선회피하는 맵찔이)
(너구리에 넣는다면 터트리지 않고 뭉쳐서 익히지만요...)

638 태식주 (Q6F6sLGjs6)

2022-11-17 (거의 끝나감) 21:19:28

실망이다

639 강산주 (jRyHDz5yIA)

2022-11-17 (거의 끝나감) 21:20:45

😅

640 시윤주 (8MuSJqxeew)

2022-11-17 (거의 끝나감) 21:20:54

어우 역시 우리 졸귀탱 산주몬

641 여선 - 태식 (ASYVPwx4ws)

2022-11-17 (거의 끝나감) 21:21:07

오늘도 교실에서 수업을 듣쟈! 의료학도 공부 가능하구.. 수술이나 다른 기술들도 랭크를 올리자! 아자아자! 같은 다짐을 하고 교실로 들어가려 하는데... 낯선 인물이 있습니다!

검이랑 손을 자꾸 번갈아 쳐다보는 걸 보면... 분명..
혹시 고2병이 오면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 의념 각성자가 어느정도 동안적이라는 건 맞으니까 진짜 고2인지는 모르겠지만! 중2의 여선은 중2병이 있었을까?

"막막... 나는 검과 이야기를 할 수 이따! 같은 거라던가 말이야?"
라는 말을 생각하는데. 그거 입 밖에 나왔어. 그걸 깨달은 여선이는 음... 하면서 눈을 데굴 굴려서 시선을 피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생각났네요! 특별반 초반 때에 몇 번 본 것 같기는 했는데 잘 기억은 안 납니다.

"그... 헬로우? 롱타임노씨..? 그...그...토식씨?"
대체 뭘 보고 그런 인사를 하니! 이름도 완전 틀렸잖아. 초성밖에 맞는 게 없구만? 어색하게 반장갑을 낀 손을 올려 흔들거리는 여선입니다.

642 시윤주 (8MuSJqxeew)

2022-11-17 (거의 끝나감) 21:21:10

>>638 난 바늘망

643 ◆c9lNRrMzaQ (.F9L4lTlqQ)

2022-11-17 (거의 끝나감) 21:21:28

호오

644 시윤주 (8MuSJqxeew)

2022-11-17 (거의 끝나감) 21:21:38

히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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