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411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0 :: 1001

◆c9lNRrMzaQ

2022-11-15 20:42:45 - 2022-11-19 22:36:54

0 ◆c9lNRrMzaQ (mNAvnWneAI)

2022-11-15 (FIRE!) 20:42:4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대들은 대항할 수 있겠습니까?
억지로부터 일어난 죽음으로부터?

339 시윤주 (On/QV/00T.)

2022-11-16 (水) 11:31:45

히모가 아직 있어? ㄷㄷ

340 빈센트주 (BoedttRP.c)

2022-11-16 (水) 11:35:52

>>339
네...

341 시윤주 (On/QV/00T.)

2022-11-16 (水) 11:41:15

근데 여기서 급하게 히모를 쓰면, 정작 저 의뢰 수주해서 와 진짜 어떻게든 하고 싶다 너무 힘들다 싶을 때 미친듯이 후회하지 않을까

342 시윤주 (On/QV/00T.)

2022-11-16 (水) 11:41:56

대화로 잘 풀리는 분위기였다면 오래 걸리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전투로 돌입한 직후라 얼마나 걸릴진 나도 잘 모르긴 하겠네.

343 빈센트주 (BoedttRP.c)

2022-11-16 (水) 12:42:54

>>341
그래서 24시간 중 23시간 지났는데 적은 아직도 쌩쌩하다 이거 아니면 자중할라구요

344 여선주 (TnrygVCipE)

2022-11-16 (水) 15:18:26

너무 먼 곳에 있는 뭔가가 팝업으로 나와서 샀다!
갱신! 모하여요! 어쨌던 여선이에게 우선은 노사님!!이니까여. 기껏 만났는데 안녕하세요 가보겠습니다! 는 그건 아니야..

오늘은 일상 구해야지

345 빈센트주 (SE/b3cMeMU)

2022-11-16 (水) 16:45:06

>>344
(일상찾는 북북춤)
근데 텀이 대책없이 늘어질수있으니 쫌 그러시면 딴분이랑 하셔도 괜찮습니다

346 여선주 (v1EeS/.xCE)

2022-11-16 (水) 17:25:27

와 서로 한시간씩 텀이네요! 저는 일상 괜찮아요! 어차피 망념 많이 까야 하니까(150) 멀티도 괜찮구...

상황은 뭘로 할까요? 생각나는 건 여선이가 가는 봉사활동이나~ 숙소에서 늘어진 여선이라던가~ 일일알바 같은 종류?

347 유하주 (3V1vtvFufI)

2022-11-16 (水) 17:30:50

우우 나는 유하주다
시윤주는 당장 복장이 좀 그런 유하 ai 그림을 공개해달라
답변을 못한 것은 떨어진 접률과 같은 이유 = 바쁜 현생...

348 여선주 (v1EeS/.xCE)

2022-11-16 (水) 17:37:23

유하주 하이!

349 빈센트주 (ALKSRUWVWg)

2022-11-16 (水) 18:28:39

>>346
봉사활동 좋네요. 여선이가 재난현장에서 부상자 치료하는동안 빈센트는 잔해 치운다는 상황으로 선레 가져올까요?

350 여선주 (v1EeS/.xCE)

2022-11-16 (水) 18:29:50

선레 주시면 전 조아요!

351 빈센트 - 재난현장 (JpT14dSMPo)

2022-11-16 (水) 18:41:23

"...오늘 대한민국에 잔존한 다윈주의 잔당이 벌인 테러로 최소 10명 이상이 사망하고 50명이 중경상..."

빈센트는 뉴스중계에 바쁜 리포터를 지나치고, 자신이 치워야 할 잔해들을 본다. 잔해는 너무 많고, 중장비는 숫자가 적고, 타워크레인을 설치하려면 하세월이다. 그 사이 저 밑에 깔린 사람들은 다 죽을 것이다. 그렇기에 빈센트가 여기 와서 잔해들을 끌어내고 있었다. 잔해 하나, 둘, 셋, 네...

"이봐! 거기까지!"

생존자가 있어! 상태 확인해! 그런 이야기가 들리고, 빈센트는 옆으로 빠졌다. 이제 저기는 빈센트가 필요해지려면 한 시간은 걸릴 것이다. 빈센트는 그들이 할 일을 하게 두고, 다른 쪽으로 잠시 쉬러 간다. 그런데... 익숙한 얼굴의 사람이, 의료 텐트에서 빠져나오는게 보였다.

"여선 씨?"
//1

352 태식주 (uTQssK57Ls)

2022-11-16 (水) 18:41:50

다시 도전해본 또리

모하

353 빈센트 - 재난현장 (JpT14dSMPo)

2022-11-16 (水) 18:55:28

>>352
태하
혹시 빈센트는...굽실굽실

354 여선 - 빈센트 (v1EeS/.xCE)

2022-11-16 (水) 18:57:21

다윈주의 잔당이 벌인 테러로 인해 중경상 아무튼 이래저래 같은 현장에서조차 앨랠래~ 스러운 밝음을 드러내는 타입은 아닙니다.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안다. 에 가깝지 않을까요? 어느 정도 진중해지려 노력하는 여선은 치료 캠프에서 중경상자를 돌보고 있었습니다!이

"이정도면... 괜찮겠네요."
잔해에 깔린 이들은 기본적으로 중량에 의한 으스러짐 같은 종류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상당한 중상일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 신경을 더 써야 했고 그만큼 정신력이 좀 소모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일단 한차례 휘몰아친 환자의 파도는 일단 안정되었기 때문에 여선은 흐늘흐늘해진 표정으로 잠깐 앉아있겠다고 하고는 캠프를 잠깐 벗어납니다. 약간 교대형식이니까 또 밀려온다고 해도 잠깐은 괜찮을 거야!

"아고고고... 망념도 쭉쭉이구.."
으에으에거리면서 으드득거릴 것만 같은 몸을 쭉 펴서 기지개를 켜다가 빈센트를 발견합니다.

"안녕하세요 실험체 제 22호씨!"
장난스럽게 웃으며 손을 흔들흔들거립니다.

355 태식주 (uTQssK57Ls)

2022-11-16 (水) 18:58:59

>>353
좀만 쉬다와서 도전해봄

356 여선주 (v1EeS/.xCE)

2022-11-16 (水) 19:05:04

태식주도 하이!

357 빈센트 - 여선 (JpT14dSMPo)

2022-11-16 (水) 19:08:48

"솔직히 말씀드리죠. 절 그렇게 부를때마다 좀 기괴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실험체라, 빈센트는 실험체가 될 뻔한 적은 있지만 실험체가 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은 없었고. 빈센트는 손사래를 치면서, 자신이 원하는 이명을 말한다.

"사람들은 절 피암마라 부르지만, 글쎄요. 그건 너무... 제 맘에 안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록키산맥불다람쥐라 불리는 걸 선호하죠. 네. 로키산맥이 아닙니다. 록키산맥입니다. 불쥐도 아닙니다. 바로 불다람쥐. 붙여서 록키산맥불다람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여선이 나온 텐트를 바라보며 묻는다.

"여기선 당연한 거겠지만, 중상자가 좀 많이 나온 모양이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3
>>355
네...

358 오토나시주 (hmP4xDevdk)

2022-11-16 (水) 19:11:08

록키산맥불다람쥐

359 빈센트 - 여선 (JpT14dSMPo)

2022-11-16 (水) 19:13:04

(당당)

360 여선 - 빈센트 (v1EeS/.xCE)

2022-11-16 (水) 19:18:05

"그러면 V-22호같은 네이밍도 나쁘지 않겠네요~"
농담식으로 말하긴 했지만 기괴하다는 불호에 가까운 의견이라는 걸 모를 리 없기에 아마 다음에는 제대로 부를 것 같습니다. 피암마라고 부른다는 것에 그 피암마가 댁이었쑤? 같은 표정을 짓습니다.

"피암마라는 이명을 가진 존재는 피만 보면 조금 미쳐서 사람을 찢으려 해서 불로 사람을 x지려 하는데.. 얼마나 무시무시하면 UHN에서도 목줄을 줬다뺏었다로 조련을 시도한다는 게 정설 아니었나여?"
어딘가 베로니카와 빈센트의 악명이 섞인 걸 잘못 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피암마가 빈센트씨였으니까 다 아닌 걸지도요? 라고 말을 하다가 중상자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록키.. 엄.. 그건 너무 길구..."
"그렇죠. 중상자가 많더라고요."
그런 만큼 치료와 수술을 병행해서 회복시켜야 하는 분도 좀 있고요.. 사망 직전일 때에는 다른 분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어요. 라고 말을 합니다.

361 강산주 (ENQms21e5U)

2022-11-16 (水) 19:27:5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62 강산주 (ENQms21e5U)

2022-11-16 (水) 19:28:43

>>286
저 세번째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는 게...
숭배자들이 얌전히 유럽에만 머물러 있는 거 같지도 않아요.

사용하는 언어나 내용을 봤을때 유하를 죽이려 했던 2인조는 원래 카티야를 쫓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요...

>>335
오해...라기 보다는 >>337의 시윤주 말씀대로 저희 입장에서는 그렇다는 전제를 깔고 움직이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UGN의 의뢰가 언제 들어올 지 알 수 없고, 이전에 미룰 수 없다고도 하셨으니까...
즉 의뢰가 떨어지면 언제든 하던 행동을 중지하고 가야 하는 게 되지 않나영...

363 여선주 (v1EeS/.xCE)

2022-11-16 (水) 19:28:52

어서오세요 강산주!

364 ◆c9lNRrMzaQ (FwabR669t.)

2022-11-16 (水) 19:31:24

뭐 지금 하는 게 엄청 길다! 하면 모르는데 중요도가 있으면 어느정돈 UGN도 이해하는 편이지.
대신 반드시 그건 처리해야하고, 가디언식 의뢰 발주(특 : 의뢰가 밀려요...)가 문제라서 그렇지

365 여선주 (v1EeS/.xCE)

2022-11-16 (水) 19:34:11

캡하!

가디언식 의뢰 발주란 무엇인가...(밀려요..?)

366 ◆c9lNRrMzaQ (FwabR669t.)

2022-11-16 (水) 19:36:33

현재 너희들의 의뢰 방식

1을 처리하고 와야 2를 하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포기하시던지요

가디언식 의뢰 발주
1을 하고 계시는군요. 우선도를 책정해드릴테니 여기 2부터 하시면 됩니다. 3도 있긴 한데, 1이랑 2 속도보고 처리해보죠

367 강산주 (ENQms21e5U)

2022-11-16 (水) 19:38:15

캡틴 안녕하세요...
오.....그정도 유도리는 있군요...?

그렇지만 강산이가 하려는 게(헤드헌팅)? UGN에서 중요한 일이라고 이해해줄지? 모르겠네요.
의념기 개화 찬스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누군가는 지휘관을 구해오거나 지원군이 될 만한 세력과 접선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아요.

368 여선주 (v1EeS/.xCE)

2022-11-16 (水) 19:39:18

.ㅁ. :ㅁ °ㅁ° ㅁ: .ㅁ.
360도 돌았는데 달라지지 않네?(눈비비기)

369 강산주 (ENQms21e5U)

2022-11-16 (水) 19:39:26

>>366
오...기존이 선입선출법이면 가디언식은 우선도라는 요소가 있군요...

370 ◆c9lNRrMzaQ (FwabR669t.)

2022-11-16 (水) 19:39:56

근데 그럼 강산주에게 물을 때.

지휘관급에 특별반의 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최소 준 레스주급 포텐을 가진 NPC는 어떻게 구하려고..?

371 강산주 (ENQms21e5U)

2022-11-16 (水) 19:42:35

>>370 기회가 올 때마다 종이비행기나 편지를 쓰는 걸 생각했엇는데...? 듣고보니...
우연과 필연...으로도 힘들까요?

372 빈센트 - 여선 (JpT14dSMPo)

2022-11-16 (水) 19:44:01

"네. 아닙니다. 그렇게 알아두는게 우리 모두의 공동 이익을 위해 낫겠군요."

빼도박도 못하는 범죄자, 그것도 가디언 후보생을 살해한 중범죄자에, 그리고 그 중범죄자의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범죄자 살인마 빈센트라니. 빈센트는 자신의 평판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며, 자신의 별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선을 보고는 어깨를 으쓱인다.

"시작은 다들 그렇죠. 하지만, 다들 흥왕이라던지, 무슨 왕이라던지, 극동왕이라던지, 그런 단어들은 다 외우지 않습니까. 록키산맥불다람쥐도, 제가 충분히 강해지면 모두의 머릿속에 각인될지 모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중상자가 많다는 말에 턱을 쓰다듬는다...

"흠... 확실히 그렇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손을 휘휘 젓는다. 그러자 뒤에 있던 거대한 잔해가 위로 들리더니, 공터로 날아갔다. 그리고...

"쿵. 마도가 이럴 때는 편하더군요."
//5
늦어서 죄송합니다 --;

373 ◆c9lNRrMzaQ (FwabR669t.)

2022-11-16 (水) 19:44:15

나는 그걸 목표로 하면 적어도 시나리오 3에 더 열중해야 한다고 봄.
당장의 포텐셜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특별반 소속도 아니고, 그 특별반이 '만드는' 길드에 들어가야 한다는 거는 위험부담이 매우 큼.
뭐 대화마다 대공의 외침 써가면서 우필 펑펑 쓸 수 있음 모르는데 그게 상식적이지도 않고.

374 강산주 (ENQms21e5U)

2022-11-16 (水) 19:46:28

으음....듣고보니 명성 문제도 있네요.
알겠습니다. 더 생각해볼게요.

375 여선 - 빈센트 (v1EeS/.xCE)

2022-11-16 (水) 19:52:01

"아니군요! 다행이다!"
아무리 그래도 특별반의 인원이 무시무시한 소문의 당사자라도 사실이 아니다! 같은 걸 들으면 안심은 되는 게 여선의 마음일 거에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면 진지하게 평판에 신경을 쓰시는 게..? 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그..그럴까요."
맞는 말이라서 반박 대신 어설픈 끄덕거림을 보이는데요. 홍왕이나 마왕은 웬만하면 다 알긴 하죠?

"의념 각성자라고 해도 스테이터스와 레벨에 따라서 좀 다른 편이니까요?"
그러다가 마도로 쿵 하는 걸 보고는 편하다는 것에 동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캠프 들어갈 때 간단하게 닦아야 한다는 점만 빼면요?"
잔해가 움직이며 일어나는 먼지들이 잠깐 바지 끝자락에 묻은 걸 흘깃 보는 여선이네요

376 강산주 (ENQms21e5U)

2022-11-16 (水) 19:52:17

솔직히 이번은...캐릭터가 강해지는 것도 좋지만 시나리오 1~2땐 잘 못했던 교류를 더 해보고 싶긴한데...
((사실 이게 진짜 본심임...))

앗 잠깐만요 그럼 혹시...?
혹시 특별반 NPC 3인방은 UGN의 의뢰에 어떻게 반응할지 여쭤봐도 될까요...?

377 ◆c9lNRrMzaQ (FwabR669t.)

2022-11-16 (水) 19:53:51

진 류 - 딱히 별 생각 없음. 하라면 해야지~ 정도
이자현 - 개같음. 하기 싫음. 받아들이지 않고 개인적으로 활동함
에루나 - 싸움이야? 나도 끼어야지!

378 시윤주 (On/QV/00T.)

2022-11-16 (水) 19:56:02

아하! 그럼 수락한다고 기사단에서 수련중인데

"아 모르겠고 짐싸서 출동해" 이러지는 않는다는거구나?
게이트 진행중인데도 "당장 드랍하고 나와" 이러지도 않고

379 ◆c9lNRrMzaQ (FwabR669t.)

2022-11-16 (水) 19:56:51

대신 계속 거부하다가 밀린 거 처리 못할 지경 되면 UHN이 아니라 UGN에서 ㅎㅎ ㅎㅇ? 하고 특별반 찾아오는거지

380 강산주 (ENQms21e5U)

2022-11-16 (水) 19:58:59

에루나는 싸울 수만 있으면 좋아하는군요....오오...
앗 자현씨 의념기 궁금하지만 아쉬운...
근데...그렇게 반응하는 것도 이해는 가요.

(*신입분을 위한 이자현 특 : 영성 능력치가 200을 넘는 서포트계 캐릭터이지만 다른 능력치가 낮아서 스탯불균형 페넕티로 능력을 쓰면 리바운드 쎄게 받음...성향도 개인주의적인 편.)

381 시윤주 (On/QV/00T.)

2022-11-16 (水) 19:59:22

결국 그거네.

"아 급한일이 있으니 기다려달라고요? 뭐 일단 일은 냅두고 갑니다. 본인책임이에요."

가 점점 쌓이면

"책임자 나와."

382 빈센트 - 여선 (JpT14dSMPo)

2022-11-16 (水) 20:00:44

"네. 아마도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닦아야 한다는 말에 손을 휘저어 바람을 일으킨다. 그러자 여선의 옷에 묻은 먼지가 조용히 쓸려나갔다. 옆에서는 불평이 들려왔지만 빈센트는 신경쓰지 않았다.

"이런 젠장! 바람이 하필 이 때!"

"으악! 내 눈!"

빈센트는 그 쪽은 지켜보지도 않은 채 말을 계속한다.

"불편에 사과드립니다. 거대한 마도는, 그 규모만큼은 아니더라도 항상 지저분한 문제를 동반하죠. 물론... 눈에 티끌 들어가는 정도의 작은 불편은 감수해야 하지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화제를 돌린다.

"그러고보니, UGN에서 발주했다는 의뢰 이야기는 혹시 들으셨습니까?"
//.7

383 ◆c9lNRrMzaQ (FwabR669t.)

2022-11-16 (水) 20:01:05

가디언 자체가 우리로 치면 최소 4개학위 박사단 우주괴물들을 갈아넣어서 굴리는 셈이니..

384 시윤주 (On/QV/00T.)

2022-11-16 (水) 20:02:54

근데 나는 기사단 수련이 캡틴이 위에 말한 '엄청 길다!' 에 속하는건지도 궁금해. 비전 획득이 흠...그 정도 까진 아닌가

385 강산주 (ENQms21e5U)

2022-11-16 (水) 20:03:12

>>378-379 아하 그렇군요.....

음 그러면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식으로 강산이도 가는 걸로 하면....나쁘지 않을지도요? (슬슬 혹하기 시작함)
의뢰 중에 같이 활동한 사람과 친해진다든지 새롭게 만나는 인연도 있을법하지? 않을까요...?

386 ◆c9lNRrMzaQ (FwabR669t.)

2022-11-16 (水) 20:04:33

말 그대로 레스주 능력따라 다름.
난 힌트를 줬고 대련때 전투도 생각해보면 편할거임.

387 토고주 (NQE0muGh8A)

2022-11-16 (水) 20:04:45

자현이는 따지고 보면 보조자에 가까운데 가디언급 의뢰를 맡아야 되는 상황이니 ?????? 나보고 죽으라고?? 안 해. 할 수 밖에..

388 시윤주 (On/QV/00T.)

2022-11-16 (水) 20:05:02

다만 산주는 지난번에 의뢰 당분간은 가기 싫다~ 라고 말한 이유를 생각하면, 좋을진 잘 모르겠는데
그 때 "무조건 해야되는 일" 이 계속 지속되면 어느 순간 이거 언제까지 해야되지 딴거하고 싶은데. 라며 괴롭다고 했는데.
저건 정확하게 그런 느낌 아니야? ㅋㅋ

389 여선 - 빈센트 (v1EeS/.xCE)

2022-11-16 (水) 20:06:09

"오..."
납득!

"마도는 엄청 다양하니까 보는 맛이 있을지도요?"
아 물론 그 마도에 누가 다치면 입꼬리가 파르르 떨릴지도 모른다!

"저러면 제가 치료할 분이 늘어나는데욧...?"
그러니까 간단한 간호처치가 가능한 분들이 저런 분의 처치를 위해 식염수나 그런 걸 사용하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좀 더 늘어나는데욧? 같은 말을 하지만 장난스러운 농담입니다! 설마 그정도까지겠어요?

"네? UGN이 가디언들에게 발주하는 의뢰는 왜요?"
이쪽은 UHN쪽 아닌가...?
여선주는 알지만 여선이는 특별반 단톡방에도 뭐 올라온 거 없고, 누구랑 일상할때 들은 적도 없으니 아는 게 더 이상한 게 아닐까? 전혀 모르겠다! 같은 표정으로 봅니다. 물론 영성이 높은 만큼 이쪽이랑 관련이 있겠다. 싶은 감은 드나 보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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