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5078>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3 :: 1001

◆9S6Ypu4rGE

2022-11-05 21:33:08 - 2022-11-14 00:05:21

0 ◆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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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410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2:53:49

참 일상 할 사람 있으면 코우 찔러줘도 돼
당분간 화수목 동안은 진행 없다는 것 같으니까

411 ◆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23:11:28

다들 안녕~ 좋은 저녁! 오늘은 너무 늦어버렸다... 일이 많아서 피곤하네~

412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3:15:43

레주 어서와
오늘도 고생했구나

413 레온주 (PaiF7uwT.U)

2022-11-07 (모두 수고..) 23:18:00

>>409
그렇다고 완전히 이상적으로 선한 사람은 아니고.. 질서중립인데 그래도 선의 비율이 높은..?

어서와 캡틴!

414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23:18:58

안녕 레주!

415 ◆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23:23:26

고마워~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진행은 조금 어렵겠다.. 잡담이라도 해볼까!

416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3:30:40

>>413 무슨 느낌인지 알아 김레온이

>>415 잡담이라 뭐가 좋으려나

417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3:36:14

궁금했던 건데
꼭 가이아 안에서만 활동 안 해도 되는 거지?

418 ◆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23:40:33

맞아~ 어디로든 떠나도 괜찮다고!

419 베아트리시주 (J4OQmKiqKA)

2022-11-07 (모두 수고..) 23:44:34

이젠, 바다로 떠날 거예요~~~ (더 자유롭게~~)
거미로 그물 쳐서 물고기 잡으러~~

420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3:46:42

.oO(또 열창하고 있다)

421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3:47:10

>>418 하지만 지금은 레벨이 모자란 느낌이려나

422 ◆9S6Ypu4rGE (0J/wzD6XY2)

2022-11-08 (FIRE!) 00:01:42

>>419 (역시 우리스레 노래왕이군)

>>421 지금도 떠나려면 떠날수 있다구? 그래도 음, 구리나 강철정도를 찍고 가는게 안전하지 싶기도 하고~ 몬스터 레벨도 조금은 높을테니 말야.

423 베아트리시주 (iN9ahUyyZc)

2022-11-08 (FIRE!) 00:08:23

가이아는 초보자 zone이라는 느낌이구나

424 코우주 (IjevxuGK12)

2022-11-08 (FIRE!) 00:50:56

??? : 갈 수는 있지만 목숨 보장 한다고는 안 함

425 ◆9S6Ypu4rGE (0J/wzD6XY2)

2022-11-08 (FIRE!) 01:00:29

>>423 약간 그런 느낌이지, NPC들도 대체로 친절한 사람들이 많고! 어느정도 보정이 있는 느낌~

>>424 (간파당했군)

426 코우주 (IjevxuGK12)

2022-11-08 (FIRE!) 01:20:02

혹한의 땅으로 가보고 싶네

427 루키우스 - 자유 (hG4AYG4iyc)

2022-11-08 (FIRE!) 08:22:45

" 자유양의 목표는 높군, 부디 그 목표를 위한 노력과 이성이 빛을 보길 바라겠네 "

식사를 끝낸 루키우스는 어느정도 회복된 상처를 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산성액을 뒤집어 쓴걸 치료하긴 했지만 일단 푹 쉬는게 중요하다

" 너무 무리하진 말고, 나 같이 실수하기 마련이거든, 이게 이래뵈도 상당히 고통스럽다네 "

루키우스는 어색하게 웃으며 자유를 향해 인사했다
고생하고 돌아와 노래도 듣고, 식사도 맛있게 하였으니 이게 낭만 아닐까. .

428 이리나주 (YCS5xjR.5E)

2022-11-08 (FIRE!) 12:22:53

점심갱신 다들 밥먹엇나요

429 루키우스주 (L8keA7vFjc)

2022-11-08 (FIRE!) 13:02:07

이제 먹을려구

430 이리나주 (1hD3ox3spo)

2022-11-08 (FIRE!) 13:09:09

맛점~☆

431 모루주 (O4i.Uicocs)

2022-11-08 (FIRE!) 16:53:30

나 돌아왔어!

432 루키우스주 (hG4AYG4iyc)

2022-11-08 (FIRE!) 16:59:55

어서와 모루주 한동안 안와서 걱정했어

433 모루주 (O4i.Uicocs)

2022-11-08 (FIRE!) 17:05:25

갑자기 바빴지 뭐야. 돌아오는 기차를 타야 하는데 기차가 탈선 때문에 3시간 지연 되거나...

434 루키우스주 (hG4AYG4iyc)

2022-11-08 (FIRE!) 17:14:09

고생했어 모루주

435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17:51:23

갱신 다들 안녕
오랜만이구나 모루주

436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18:27:04

코우주 안녕~

437 레온주 (PqXsdpz8LM)

2022-11-08 (FIRE!) 18:35:51

퇴근! 갱신!

438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18:39:11

레온주 어서와!!

439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18:39:53

루키우스주랑 레온주도 안녕
일상 돌릴 사람 없나

440 이리나주 (1hD3ox3spo)

2022-11-08 (FIRE!) 18:40:49

>>439
첫일상 할레...

441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18:55:43

>>440 호오
좋아 이리나주
어떤 상황으로 돌려볼까

442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19:04:25

일상구경 할래 (착석

443 카시우스주 (KR4M254J2Y)

2022-11-08 (FIRE!) 19:06:46

그것은 좋은 구경

444 레온주 (PqXsdpz8LM)

2022-11-08 (FIRE!) 19:08:18

나도 일상 돌릴래! 돌릴 참치-!

445 이리나주 (1hD3ox3spo)

2022-11-08 (FIRE!) 19:11:54

>>441
늦어서 미안! ;;;
길드에서 만나서 고블린 관련 정보를 듣는다던지 가능할까?

446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19:16:08

>>445 미안할 건 없어
하지만 코우는 고블린 퀘스트를 나가 본 적 없어서 피부가 녹색이라든지 뭉쳐 다닌다든지 밖에 못 알려 줄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447 이리나주 (1hD3ox3spo)

2022-11-08 (FIRE!) 19:18:31

>>446
엇 그럼 가이아로 향하는 길에서 만났다던지는 가능할까?

448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19:27:22

>>447 신선한 상황이네
그것도 좋아
선레 써주면 반응할게

449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20:19:51

캡틴 늦네

450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20:19:58

잡담이라도 해야겠어

451 이리나주 (1hD3ox3spo)

2022-11-08 (FIRE!) 20:26:36

>>448
정말 미안...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ㅜㅜ 너무 늦어서 미안해
바로 선레 써올게

452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20:28:07

화수목은 진행 없을 걸
루키우스의 첩보원 시절에 대해 풀어보도록

453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20:28:40

>>451 천천히 써와

454 이리나 - 오솔길 (1hD3ox3spo)

2022-11-08 (FIRE!) 20:30:43

"후우, 후우..."

이리나의 발이 낙엽과 맞부딪치며 바스락거렸다. 가이아까지 이제 하루, 마차 탈 돈도 아껴서 흥신소 사람찾기 요금에 얹으려고 지금까지 걸어왔다.

"술... 없네..."

마차 탈 돈 아끼는 와중에 술값은 챙겼지만, 그마저도 이제는 술이 바닥났다. 결국 걸어갈 힘이 다 빠진 이리나는 오솔길 중간의 큰 나무에 기어올라가서 몸을 기댔다.
//선레와 그랜절

455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20:31:15

루키우스의 첩보원 시절?
지금보다 머린 짧았고, 가이아 내부에서만 활동해서 . .
다만 지금과 다르게 훨씬 거친 말투를 썼을 것

456 이리나 - 오솔길 (1hD3ox3spo)

2022-11-08 (FIRE!) 20:55:38

>>455
흠터레스팅...

457 코우 - 이리나 (hBOKaKNuPU)

2022-11-08 (FIRE!) 21:08:35

손 안에 들린 구리빛의 병을 이리저리 살피며 오솔길을 걷는다
병 목을 잡고 흔들어서 안쪽의 액체를 출령여도보고, 높게 들어 잎사귀 사이로 새어들어오는 빛에 비춰도 본다
도적의 소굴에 들이닥쳐 산적들을 베어넘기고서 곧 도착할 제국 수도에서 쓸 돈이라도 모아볼 겸 소굴을 뒤져봤지만
설마 있던 거라고는 상자에 꽉꽉 들어찬 고약한 럼주였다니
어차피 목이 마른 건 자신이 아니라 이 치마와리였으니 아무래도 좋았지만, 도적이 한 푼도 가지고 있지 것은 너무하지 않은가
빈 손으로 나오기는 뭐하여 적당히 손에 짚히는 아무런 병이나 들고 나온 것이 지금의 행태가 되겠다
낙엽이 발에 채여 바스락댄다면 코우의 걸음에 술병이 찰랑였다
그리고 마침 검고 붉은 산발을 한 그 여자가 마침 큰 나무를 지나기 시작했으니, 이리나의 귀에도 그 소리가 닿았을지도

458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21:09:43

>>455 모험가 하고 철들었구나

459 이리나 - 코우 (1hD3ox3spo)

2022-11-08 (FIRE!) 21:14:15

"..."

그 순간, 바스락대는 소리가 들려서 이리나는 아래를 바라보았다. 웬 산발의 여인이 지나가고 있었다. 상당히 험하고 으슥한 길을 혼자 지나가는 사람이 보통일리는 없으니 지나가게 두기로 했다.

"이런..."

그리고 그녀의 산발처럼 붉은 핏자국이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 멀쩡하게 걷는 것으로 보아 누구를 죽였을 것이라 짐작하고 숨으려는 순간

"꺄악?!"

이리나는 헛디뎌서 떨어졌다.

460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21:27:13

모험가 하고 철들었다 = 정답

코우는 모험가 하기전엔 어땠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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