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10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6 :: 1001

이름 없음

2022-11-02 00:23:16 - 2022-11-03 15:12:02

0 이름 없음 (N4R9Oj0TrA)

2022-11-02 (水) 00:23:1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우리들은 혼자가 아니야.

2 알렌주 (cgvvuX31j.)

2022-11-02 (水) 00:52:41

안착

3 오토나시주 (pD/DMm7hzk)

2022-11-02 (水) 00:56:59

총교관인데 왜 검 들고 있?음?

4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00:58:16

새어장!

5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00:58:55

검 모양 총이야

6 린-태식 (OxfFUdxkhM)

2022-11-02 (水) 01:00:42

"아, 같은 시기에 들어온 알렌군과도 연락을 하고 있고 시윤군과도 종종 대화를 하고 있사와요."

역시, 신한국의 사람들은 결론을 빠르게 내고 말도 돌려 말하는 것 없이 훅 내리꽂는다. 몇 번 겪어봤으면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을까. 나도 참. 바로 친구는 없다고 생각해야 하냐는 말에 2차로 당황한 린은 다행스럽게도 앞의 질문에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준비했던 답을 한다. 만일 두 사람에게 태식이 따로 물어도 둘 다 저와 친분이 있다 대답할 사람들이니 뒤탈도 없을테고.

친구를 만들어보라...얼렁뚱땅 득실을 따져 모인 집단의 길드장이 말하니 참 설득력이 있네요, 저도 모르게 습관대로 배배꼬인 생각을 하면서 얼굴에는 "노력해보겠사와요. 챙겨주셔서 감사하여요" 라는 답과 함께 미소를 짓는다.

"오토나시, 이름이 한국식은 아니온데 소녀와 동향인가요?"

마도 일본에서 온 사람이라면 제가 모르는 소식을 알까 조금은 기대해 볼 수 있을까 생각하며 묻는다. 그나저나 이 사람, 역시나 신 한국의 사람답게 자신의 무탈하냐는 질문은 넘기고 하고 싶은 말만 했다.

//6

7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1:01:08

(저걸 상어아가미 해야하나 고민 중)

8 린주 (OxfFUdxkhM)

2022-11-02 (水) 01:01:55

>>1 대박 까리하다

>>3, >>5 설득력이...있어!

9 린주 (OxfFUdxkhM)

2022-11-02 (水) 01:02:11

캡하~~~

10 오토나시주 (pD/DMm7hzk)

2022-11-02 (水) 01:02:28

잊혀 진 고대 의 드립을 꺼내 온 댓가로 나.님 상어 아가미 당 하 다.. ..... . ...
리멤버 11/02

11 ◆c9lNRrMzaQ (KKNG4V8h3o)

2022-11-02 (水) 01:05:42

신입에게 주는 팁

1. 모르고 찌른 곳이 크리티컬!
- 기대하지 맙시다. 적도 자기 약점이 될 만한 곳은 필수로 챙기는 것이 영웅서가입니다.
2. 카산드라의 도움!
-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산드라는 특성 사용 시 정신력이 소모되니 조심합시다.
3. 스승님 도와줘!
- 어느정도 영향력은 있더라도 특별히 강한 힘은 없을겁니다. 참고합시다.
4. 그럼 천운은요...?
- 이건 메인특일때 빛을 발하는 특성입니다.
보조로는 확률이 소소히 오른다. 정도로 알면 됩니다.

여하 궁금한건 지금 물어보도록 하자

12 김태식-린 (N4R9Oj0TrA)

2022-11-02 (水) 01:11:10

"알렌하고 시윤이?"

알렌은 정신력이 강하다고 해야할까 약하다고 해야할까.....갈대 같다고 해야하나? 잘 넘어지지만 뽑히지는 않는 느낌이지
시윤이는 자기가 전생에 아저씨라고 믿는 애인데 이게 스스로를 정의하는 근본이라 같으니 뭐라하기도 좀 그런 애다.
일부러 정신적으로 평범한 사람하고 친해지는 것을 경계하는건가?

"같은 특별반인데 아직 얼굴도 못본건가?"

이거 예전처럼 억지로 모여서 왕게임이던 뭐던 강제로 시켜야 서로 얼굴이라도 익히는건가

"아무래도 이름이 마도일본식이니 거기 출신이겠지."

친하냐 안친하냐 묻는다면 26살 먹은 아가씨랑 친해지는 것도 좀 이상해.

"가끔 이상한 행동도 하기는 하지만 능력은 있고"

봉사 활동에 다녔다지

"왜 갑자기 이런걸 묻냐 궁금하지?"

아마 그럴거다. 내가 심리학을 안다거나 사람의 마음을 잘 읽는건 아니지만 당연하다.

"지금 특별반은 워낙에 개판이니까 직접 나서서 살펴보는거지."

나는 기본적으로 깊게 관여하려는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렇게 각자 따로 노는 상황이면 억지로라도 친하게 만들거다.

"영월 같은 상황이 또 발생했을때 등을 제대로 맡길수 있느냐 없느냐. 지금 특별반의 분위기를 보면 서로를 위해 목숨 걸고 그런 정도는 아닌거로 보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심한 사람을 뽑자면 빈센트와 내 눈앞의 마츠시타 린이다.
토고는 계산을 하며 행동하지만 막상 움직일 것이고 다른 애는.....유하 얘도 좀 걱정이긴한데 시윤이가 있으니 나은편이긴하다.

13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01:11:49

그럼 분석이나 간파같은 거 배우고 그 뭐지 랭크 올려서 알고 찌르면 되나요!?(긍정적)
정신력이 소모되는군요.. 처음 알았다! 라고는 해도 처음 알 수 밖에 없는 느낌이지 않나여?

스승님은 어떤 분이 될지 사실 그게 젤 궁금하긴 한데요! 의료계 쪽이실지 아니면 메인특성 쪽이라던가? 상담? 그런 걸 한다고는 들었지만 그래도요

사실 스승님에게 헌터 네트워크로 수다스럽게 메세지 보내는 것부터 떠오르긴 했지만요!

14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1:13:37

특별킹 말 신랄하게 하는거 봐;

15 ◆c9lNRrMzaQ (KKNG4V8h3o)

2022-11-02 (水) 01:15:49

일단 미리 말해주지만 전투 상황에서 워리어나 랜스. 즉 헌터 기준으로 전열, 중열이 아닌 서포터, 후열이 칼들고 앞에 나서는 것부터 파티 멸망의 씨앗이다. 랭크와 상관 없이 기본적으로 치료 기술은 보조계야. 전투와는 적합하지 않다.

16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1:18:18

물론 헤체자 같은 특이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그쪽은 부검의에서 랜스로 전향한 타입이기도 하고.
애초에 카산드라 고른 사람이 처음이라.. 나도 특성 설정 찾으러 가고 그랬었음.

일단은 보조 특성이니만큼 어느정돈 이런 계통이면 좋겠다! 라고 하면 거기에 맞춰서 꺼내주는 쪽이 될 듯 하긴 하다.

17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01:18:18

파티멸망! 쌈마이하네요.. 하면 안되겠다.
그래도 분석이나 간파같은걸로 막 알려주고 그런 건 로망이니까요!
어...아닌가? 나만 로망이었나?

18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1:18:35

그런데 총교관 동기라는 성녀는 잘도 칼들고 전열로 갔네

19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1:19:30

알려주는 것 - 서포터의 역할임. 아주 좋음
아군이 많이 안좋아! 치료하러 나가야 한다! - 조오금 안 좋을 수는 있어도 괜찮음. 나쁘지 않음
나는 사실 적을 죽이고 싶었다. 서포터인 나는 없다. 오늘부터 나는 '랜스' 여선이다!!!!!!!!!! - 카산드라 강제발동되면서 우리 파티가 다 디졋습니다 어헝헝보여줄지 고민되는 캡틴

20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1:20:18

카산드라는 근데 자기가 따로 점을 치는거였...나? 어캐 발동하는거지. 메인으로 첨봐서 신기하다.

21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1:20:28

>>18 걔는 애초에 가디언이기도 하고, 그것때문에 치료 숙련도 증가속도 절반으로 깎이고, 무공도 반으로 깎이는 거 들고 싸웠음.
그래서 1기때도 나랑 그걸로 좀 얘기 좀 하고 그랬었음.

22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01:20:43

약간.. 힐포터? 스러운 걸 생각하긴 했어요.

힐이 기본인데.. 간단한 분석이나 간파 종류가 가능한? 버프나 디버프는 사실 잘 모르겠어서 싹 빼고?

23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1:21:19

부특성의 경우에는 특정 상황에서 발동된다거나, 사용하더라도 발설을 못 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기긴 하는데 메인특성인 경우에는 그냥 캡틴에게 '카산드라 특성을 발동해 이런 행동을 했을 시의 미래를 봅니다.' 같은 식으로 사용 가능

24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01:22:32

여선 얘가 그래도 사람을 살린다! 같은 의지는 있을 테니까 랜선이가 되진 않겠죠!(근자감)

25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1:22:55

사실 그런 쪽도 불가능하진 않음.
기본적으로 토리처럼 치료나 수술에 특화된 의료인도 있으면 부검의같이 적의 약점을 분석하는 애들도 있고, 역병의사처럼 미쳐가지고 적한테 독 투입하고 하는 애들도 없진 않음. 물론 이쪽은 모두 하이 포지션이긴 하다만..

포지션이란? - 위키 - 수업 항목에 있는 포지션 항목 참고

26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1:22:58

미래의 여선 : 적을 다 죽여버리면 아군이 살잖아.

27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1:23:11

워선이가 될지도 모른단건가
각오를 단단히 해야겠다

28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01:24:29

아. 워리어도 있었지..
안심하세요^^ 서폿입니다^^

29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01:26:46

>>14
다른 애들은 그래도 친해지려고 하는데 린은 그런게 안보여서?

30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1:27:21

알렌과 시윤이에 대한 평가가 신랄하단 뜻이었는데

31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01:28:10

아 >>16 어느 계통 그거는.. 사실 의료계 쪽이면+개인적으론 사고현장(과거사나 기타)랑 관련있었어도 좋겠다! 정도만 사실 생각했긴 해요 메인특성이랑 관련되는 것도 가능한가? 같은 고민도 쪼금 했지만 모르면 과감히 제끼라는 말에 따라 제끼고!

32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01:28:37

환생 전생 이런거 안믿는 주의라.....

33 린-태식 (OxfFUdxkhM)

2022-11-02 (水) 01:30:20

너무 의아해하는 것 같은데? 두 사람이 알면 한 명은 진심으로 서운해 하고 한 명은 반 만 서운해 하며 허허 웃을 것 같다고 생각해면서 "두 분다 선하고 좋은 분들이니 말이어요." 라 덧붙인다. 솔직하게 얘기해서 한 명은 겉으로나마 친해지지 않으면 곤란했고 한 명은 친해지도록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 물론 두 사람이 특별반에서 뒤통수를 잘 칠 것 같은 사람 순위권에 포함되지 않은 것도 한 몫하기는 했다.

"아, 그런것은 아니어요. 같이 의뢰를 간 분들도 계시고, 하지만 소녀가 일방적으로 친하다 말하는건 어쩌면 실례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어요. 오토나시라는 분을 말하시는 거라면 무슨 연유인지 보지 못해 아직까지 면식이 없사와요."

살짝 눈을 접으면서 곤란하다는 얼굴을 만들어낸다. 토고와 심하게 다투기는 했지만 어찌어찌 해결된 지금, 린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그녀의 인간관계는 큰 굴곡없이 무난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오토나시-라는 사람에 대해서 지나치게 아는게 없는 건 맞지만 그녀의 얘기는 말 그대로 처음 듣는 것이니 이는 본인의 불찰 이전에 그 오토나시라는 사람의 행로가 좁은게 아닐까 싶었다. 은근히 4차원 기질이 있는 태식이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말하니 앞서 내린 결론에 더 확신이 들었다.

"...갑자기 개인적인 친분을 여쭈어보시니 당황한건 사실이어요."

특별반이 개판이다. 딱히 더 따질것도 없이 사실이었다. 보고 나온 각종 기사에서도 이를 대놓고 지적하고 있으니 더 할 말도 없었다.

"소녀의 협동심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이라면 이번 천자전에서 어느정도 길드원으로서 본분은 지켰다고 생각하였는데..."

하지만 그녀 개인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이라면, 본심은 태식의 짐작처럼 충성심이 눈꼽만큼도 없긴 했지만 한 것이 있으니 먼저 오해받는 것은 살짝 억울했다. 어찌되었건 그녀는 앞선 천자전에서 다른 사람들이 함정에 당하려는 것을 막다가 대열에서 뒤떨어질 뻔했다.

"소녀의 특기가 특기이니 만큼 걱정하시는 것도 이해하여요."

다른 분들도 암살자는 일단 경계하고 보니 말이어요. 끝에 흐리게 이으면서 살짝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들어 조금 서운한듯 웃는다.

//8

34 ◆c9lNRrMzaQ (KKNG4V8h3o)

2022-11-02 (水) 01:30:36

메인특이랑은 겹치긴 어렵긴 하지.
영서식 미래라는게 너는 모월 모일 무조건 사고가 난다! 가 아니라 지금의 흐름대로면 너는 사고가 난다. 쪽에 가까우니까.
괜히 예언하는 애들끼리 캐삭빵 뜨는것도 아니기도 하고...

대신 사고현장 쪽은 가능할 듯? 이건 근데 그걸 물어봐야함.
여선이에게 관심이 거의 없지만 조금 높은 사람 또는 여선이에게 관심은 있지만 그저 그런 사람

35 린주 (OxfFUdxkhM)

2022-11-02 (水) 01:31:12

내일 일정이 있으니 자러갈게 모두 굿 나잇 답레는 내일 이을게

36 ◆c9lNRrMzaQ (KKNG4V8h3o)

2022-11-02 (水) 01:31:59

가라!

37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1:32:39

나도 내일 예비군이라 아침 일 찍 일어나야됌....싫다

38 이름 없음 (3ACjqDslWk)

2022-11-02 (水) 01:33:33

자는 사람들 잘 ㅈ자~ (밤금 자다 옴)

39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1:33:55

이름이 사라졌어

40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01:36:14

의료계 쪽+개인적으론 사고현장이랑 관련된 분이라던가?

메인특이랑 관계되면 약간.. 그 집시같은 분이 될 수도 있나! 같은 두갈래를 생각했단 뜻이었어요! 약간 혼선이 있었나..

41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1:36:58

캡틴 나 궁금ㅁ한게 있어

카산드라에 의한 미래 예지 현상은 의념에 의한거야? 아니면 현대 예언가들이 그렇듯 우연찮게 식스센스 같은 게 삐릿삐릿해서 뭔가... 뭔가 느껴져요... 마시멜로우요.... 같은 그런 거야?

42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01:37:27

토고주도 안녕이고 자는 분들도 잘자요!

43 ◆c9lNRrMzaQ (KKNG4V8h3o)

2022-11-02 (水) 01:39:15

>>41 그을쌔?

44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1:39:32

캡틴이 이렇게 말할 땐 한가지 밖에 없다

직접 알아내보시오

45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01:39:53

>>34 둘 중에서라면... 아 고르기 힘드네요! 전자로 해서 노사님노사님거리는 것도 좋고 후자로 해서 매일 장문메세지 보내면서 치근덕대는것도 완전 좋은데!

46 김태식-린 (N4R9Oj0TrA)

2022-11-02 (水) 01:42:30

"착하고 좋은 사람은 이 세상에 넘치도록 많지"

반대로 악하고 나쁜 사람도 넘쳐난다. 아무튼 그 두사람하고는 어느정도 잘 지내는 모양이다.
그래도 부족하다.

"난 특별반의 반장이자 여명 길드의 길드장이니까 너희의 교우 관계 같은 걸 알아둬야 할 의무가 있지."

혹시라도 사이가 좋지 않으면 중재를 하던가, 어떠한 일을 할 때 서로 얼마나 신뢰하는지 불신하는지를 판단해서 편성을 한다거나하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협동심이나 특기나 그런걸 걱정하는게 아니야."

협동이야 돈을 많이주면 하게 되있고 암살이란 특기는 아주 유용하니까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그래서 너희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다."

사랑하는 특별반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다.
하지만 바꿔 말해서 다른 사람들은?

"너희는 나를 위해 죽어줄 수 있나? 아니, 내가 아니더라도 특별반의 누구를 위해서 그게 가능하나?"

너에게 묻는다.
너는 특별반에 진심이냐고

"누구는 가능하다고 할 것이고 누구는 왜 그런 짓을 해야하냐고 따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아무리 못해도 서로를 위해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보통의 길드면 이렇게까지 바라지 않는다. 우리의 상황이 특수하기에 묻는다.
우리끼리 뭉쳐야한다. 교관들도 우리들을 가르쳐주는 입장이지만 어떤 순간이 왔을때 무조건적으로 우리 편이 되어줄 수 있을까?

"난 너희를 과도할 정도로 선을 넘지 않는다면 무한에 가까울 정도로 신뢰할거다. 그리고 너희도 나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런 마음 가짐이 있었으면 한다."

이젠 그래야 한다. 우리의 적은 너무 많고 너무 크다.

"그래, 내가 만약 이 말을 지키지 못할 것 같으면 나를 찔러라"

조금이라도 너희를 믿지 못하고 신뢰를 주지 못한다면 그리해라.

"너무 갑작스럽게 말하는거 아니냐고 느끼겠지만, 내가 그 만큼 너를 믿는다는 증거다."

용건은 간단하고 확실하게, 그리고 서로에게 솔직하게

47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01:44:15

슬픈 소식이 있다.

48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1:44:30

"너희는 나를 위해 죽어줄 수 있나? 아니, 내가 아니더라도 특별반의 누구를 위해서 그게 가능하나?"

라는 질문은 현재 대부분 NO 아닌가? 오히려 YES 라고 하는 사람 알렌 외에 있나 싶은데

49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1:44:40

뭐야뭐야?

50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01:45:24

이어폰 세탁기에 넣고 돌렸어

51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1:45:39

맞아. 어제 토고주가 궁금해하던 거.
엘터 선생의 의념기는 두 턴에 걸쳐 다가오는 무거운 참격이야. 스스로 쾌검을 사용한다 하는 엘터에게 어울리지 않는 의념기일지도 모르지만 의념기가 발동된 이후에도 빠른 검격을 이어가는 엘터에게 있어선 다음 턴 즈음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중검이 위협적인 의념기가 될 수 있지.

52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01:46:02

>>48
같은 말을 이제 만나는 특별반 캐릭터마다 하고 다녀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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