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806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9 :: 1001

◆gFlXRVWxzA

2022-10-29 10:19:30 - 2022-11-07 22:26:24

0 ◆gFlXRVWxzA (oTjI6JxcRo)

2022-10-29 (파란날) 10:19:30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869 재하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2:32

꽤나 허름하더라도 사람은 많고, 그에 따라 기다릴 수밖에 없다라.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는지는 알 수 있겠습니까?"

자리에서 일어날 사람도 있을 테니 가벼이 묻고, 오래 걸리면 떠나든지 해야겠다. 제 사람 있을 곳 쳐다본다. 어떻게 하고싶냐는 듯. 마땅한 곳 또 있으면 그쪽으로 몇명 보내보거나 범무구라도 보내서(안 된다) 알아내겠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기다릴 수 있겠습니까?"

떠오른다.. 과거의 고통이.... 기다리다 모든 가게가 다 차버리던... 괴전파의 고통이...

# 크아악 김캡 나한테 왜이래용

870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2:42

>>848
달려나가기를 한참.

아침 해가 점심 해로 바뀌고 날 때 쯤 도착하니 그 곳에는 한 사람이 쓰러져 있습니다.

...함께왔던 혈검문의 제자입니다.

그는 메말라붙은 피부가 되어버린 채로 싸늘한 시체가 되어있습니다.

으득.

누군가가 이를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당했군."

파문자의 짓입니다.

>>849
한 번 남았습니다!

>>853
"아! 건님이라고 부를게요!"

붙임성이 제법 좋네요.

"정말요? 그런 곳도 제법 된다고 하더라구요~"

백희는 옆에서 재잘재잘 떠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계속 수도에 계시는건 아닌거에요...?"

강건은 이제 슬슬 수도에 자리잡아야 하긴 합니다.



헉 여러분 20분도 안남음 엌

871 미호주 (z2OcPRgj2w)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2:56

다들 안녕! 처음보는 사람들도 있네;)
새로운 사람이 수련스레 담당하는구나! 앞으로 잘 부탁해!:D

872 재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3:42

미호주우우우우 8888 현생은 좀 괜찮으세용??????? ;-;

873 고불 (OLYgz2lkIQ)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4:10

이제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소주천

874 미호주 (z2OcPRgj2w)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5:17

후후후후.. .다행이라구!:D
원래 지금부터 주말에 10시~8시까지 풀근무(핸드폰 못 만짐)였는데 협상해서 반씩 나눳어!
그 결과 참가 가능하게 되었다!

875 야견 (/ZDc6JPVjc)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5:29

야견은 자리에서 목각인형을 잡아 끌어보려 해봅니다.

#지상에서 목각인형을 분리해보려 해봅니다.

876 강건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6:32

백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듣다가 마지막 말에 대답한다.

"아마 슬슬 수도로 오기 할 것 같습니다"

가문의 이야기도 그렇고 제일상마전을 따라야하는 입장도 있고
그리고 슬슬 분타원으로 행동하기에는 내 경지도 낮은편이 아니다.

"백희님은 수도에서 오래 사셨나요 ?"

#얍

877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6:42

>>856
"하하하. 무슨 그런 말씀을. 그래도 갑작스레 초청해주셔서 놀랐습니다. 사저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이 계 모. 어릴적부터 사저와는 참 돈독했으니 말입니다. 이전에도 한 번 소가주께 소개 받으신 적이 있으시지요. 제게는 참으로 친누나 같으신 분입니다."

중원의 양심통이 더욱 더 아파옵니다.

계민청은 안으로 성큼 발을 딛습니다.

"그런데, 사저께서는...?"

>>860
대등한 인물을 찾아봅니다!

구자서는 어떻습니까?

>>862
임무를 기다려봅니다!!

살천회에서 임무가 하달됩니다.

'동정호로 이동하여 보물을 차지하라.'

이게 뭔 개떡같은 명령이죠.

>>868
진금란의 표정이 굳습니다.

"모두 나가주시게나."

총관이 엉거주춤한 자세로 진금란을 쳐다봅니다.

"나가!"

그러자 사람들이 나갑니다. 어의는 하란의 눈치를 봅니다.
내보내는게 좋겠군요.

>>869
"일각 정도면 됩니다!"
15분!

하하하! 김캡은 4일 내내 술을 마셨기 때문이지!

878 미호주 (z2OcPRgj2w)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7:57

"보무울~?"

네가 히죽 웃었다. 보물이래, 보물!
낼름 보물을 먹어치운다면? 너는 나갈 채비를 했다.

#청이를 타고 동정호로!!!!! 백귀야행 가즈아!!!

879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8:50

#그러면 구자서한테 가용!!!!!

880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9:02

>>873
다시금 모든 내공이 회복됩니다!

이게 참, 오늘은 김캡이 편의를 봐드린 것을 잊지 마십시오!

>>875
목각인형들의 공격에 노출되기 시작합니다.

끙.....!

야견이 아무리 용을 써봐도 떼어지지 않습니다.

>>876
"아!"

백희의 표정이 눈에 띠게 밝아집니다.

"저는 수도에서 평생을 살아왔어요!"

오. 수도 토박이.

"그럼 원래는 어디 사시다가 오신거에요? 집은 어디시구요?"

집은 이제 슬슬 알아봐야겠지만.

생각해보니 강건, 돈이...돈이....?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기왕이면 옛 한마문이 있던 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승님을 잊지 마십시오!

881 모용중원 (igBawdtYl2)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9:06

" 나도 잘 모르겠네. 최근 집무에 바빠 아내와도 시간을 못 보내고 있으니... "

양심통 크게 찔리는 무림남편 1 표정을 지으며 중원은 양심통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

882 주선영 (Su6zdhB.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9:09

"나으리, 저희 화화루에 대한 심도 깊은 평을 해주시어 감사드리옵니다. 지금까지 나으리께서 해주신 말씀을 미루어보아, 앞으로 나으리께서 더이상 이곳 화화루를 찾아오실 일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도 되겠는지요? "

인내심이 어디까지 붙들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루주님만 아니었어도, 주변 시선만 아니었어도 단칼에 해결을 볼텐데...

# 블랙리스트 제조on

883 미사하란 (TvN4/1hH6E)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9:10

"너도 밖에서 기다리거라."

그녀 또한 어의에게 자리를 내어줄 것을 명한다.

#나가있으렴

884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0:16

>>878
동정호로 이동합니다!

이번 대사건은 정말로 빠른 진행을 위해서....그냥 이동 처리가 됩니다.

오랜만에 온 동정호는....

없습니다.

없다구요.

없음.

>>879
구자서에게 이동합니다!

구자서는 여유롭게 차 한 잔을 마시고 있습니다.

누구는 임무 받아서 나가야되는데!

885 강건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1:14

"오래사셨네요 !"

수도토박이라니 신앙심이 가득한 곳에서 함께 지내다니 그건 부럽다.

"흠 ... 생각해둔 장소는 있는데 직접 가본적이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한마문의 터를 잡아 스승님이 돌아올 장소를 지키는 것도 제자로서의 도리다

돈 ... 돈 ... 재하 형님 돈 많나 ? 그도 아니면 어떻게 돈 벌만한 일이 음 ... 산채라도 털까

#대화해용

886 미사하란 (4pmHbr/EUg)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1:33

읎어요

887 강건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1:48

있었는데 ;

888 고불 (OLYgz2lkIQ)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2:18

"으차차! 해결이다? 야견? 고불!"
내공이 회복되어 기분이 좋아진 고불은 문 앞으로 다시 들어가나 인형들이 야견을 둘러싸고 때리는 모습에 기겁한다

"고불! 뭐다다? 야견! 나와라! 고불!"

#추풍쇄 5성 어망투척 18/20. 야견을 잡아서 구조하자

889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2:42

>>881
"사저께서 편지를 써주셔서 이리 달려왔거늘..."

계민청은 조금 시무룩해졌습니다.

>>882
"뭐어?"

어이가 없다는듯 남자가 선영을 밀칩니다.

선영은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섭니다.

"해봐! 해보라고! 너네 손님들 다 끊기게 만들어줄까! 어!"

블랙리스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근처에 있는 기루들과의 협업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면전에서는 절대 언급해서도 안되지요.

실책입니다!

루주가 계단에서 빠르게 내려옵니다.

한 번 더 조직 관리를 위한 행동을 해보시겠습니까? 아니면 루주에게 맡기시겠습니까?

>>883
어의는 밖으로 나갑니다.

둘만 남았군요.

고오오오....

진금란에게서 강대한 기가 펼쳐지더니 주변을 둘러쌉니다.

"방음을 위해 내 무리를 좀 했네. 쿨럭!"

음...

"자네 말대로, 나 또한 그 괴물과 싸웠지. 마두였어. 강대한...마두."

890 고불주 (OLYgz2lkIQ)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2:57

김캡의 자비에 압도적 감사를 표하는 것!

891 야견 (/ZDc6JPVjc)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3:29

".......알았다"

야견은 급하게 목각인형을 내버려두고 거리를 벌린다. 기관이라 함은 기의 운용을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진 구조물이라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바닥 전체가 목각인형들을 부리는 설명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을 것이다. 더욱이 놈들을 붙어다니지 않게 하는 역할을 겸하겠지.
야견은 목각인형들에게서 벗어나 방을 일주하며 바닥을 상세히 살펴본다. 어떤 문양이라든지, 규칙성이 없는지를 살피며.

#관찰해용!

892 주선영 (Su6zdhB.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3:32

893 재하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4:27

일각 정도면야 뭐.

"그렇다면야."

.....차라리 벗이었더라면 자그마한 대화라도 해서 여흥이라도 즐길 텐데 시간의 흐름이 너무 선명하지 않나? 속내를 아는지 모르는지 나 혼자만 이러는 건지.. 재하는 은은한 미소를 뒤로 터져나가는 속을 겨우내 갈무리했다. 시련이다. 시련...

"……오늘은 소마도 술을 마실까 합디다."

회식때 술도 안 마시던 존재가 마신다니. 어색한 분위기 바꿔보고자 꺼낸 말이지만.... 이런 말 해도 되나..? 내가 술 마신다고 술맛 떨어진다 하면 어쩌지? 피하면..? 부하직원 한정 I는.... 죽고싶은 마음을 꾹 눌렀다..

# 얘들아 기회야 먹여서 조져

894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4:35

>>885
"앗. 직접 가본 적은 없으세요? 어디 쪽인데요?"

백희가 그리 말합니다.

"제가 여기 지리는 잘 알거든요! 같이 다녀오셨다가 저녁에 청년 예배 오면 시간 딱 될 것 같아요!"

정말 청년 영입에 열심이군요.

절대, 김캡이 아는 누나의 모습이 아닙니다.

과장을 좀 했을 뿐입니다.

어?

아닌가?

맞겠지 뭐. 이 정도는 아닐겁니다.

아마도.

하이퍼 리얼리즘 신앙 생활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888
야견의 동의 하에 실행됩니까?

895 강건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5:54

"오 , 그거 감사합니다"


# 감사인사를 하고 스승님과 지내는 동안 한마문의 위치에 대해 들은적 있나 떠올려본다 !

896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6:12

>>891
방 안이 어두워 규칙성이나 문양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888

확인 바랍니다!

>>893
부하들의 눈빛이 바뀝니다.

"국장님."

가장 선임인 부하가 어렵사리 말을 꺼냅니다.

"오늘."

예...

"집에 멀쩡히 들어가실 수 없으실 것이고."

예?

"가실 수도 없을겁니다."

조졌다.

897 고불 (OLYgz2lkIQ)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6:26

>>888 수정 수정!

야견이 알아서 잘 빠져나가자 고불은 야견의 뒤를 목각인형들이 쫓는 것을 방해하고자
추풍쇄 3성 토벽 18/20 야견의 뒤쪽으로 사슬을 날려 바닥을 긁어낸다. 이걸로 방해가 될지 모르겠지만.

#야견의 엄호를 해준다

898 재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6:40

조졌다

899 야견 (/ZDc6JPVjc)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7:21

으아아....상사분 전화와서 경황이 없었네용.....! 고불주 서포트 고마워용!

900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7:24

>>895
스승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던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수도의 동쪽에는 염마문, 서쪽에는 한마문.

그리고 일반 신전은 서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여기서 가깝겠군요!

정확한 위치는, 그냥 그 근처에서 가장 커다란 '무관' 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물어보면 될 것 같군요!

901 미사하란 (4pmHbr/EUg)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7:56

기막인가. 방금까지 사경을 헤매다 일어나서 기막을 펼치다니. 이런 무인이라면 그 괴물에게 한 방 먹였을 법 한데. 어떨런지.

"추측컨데 마선의 후예, 마교의 장로. 그 정도는 되는 놈이다. 당신을 치료하는 자를 기만하기 위하여 보랏빛 마기를 검은빛 마기로 눈속임하기까지 하였어."

"..혹시 짚이는 자가 있는가?"

#자기가 아는걸 알려주며 누군지 알겠냐고 물어봅니당

902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8:06

>>897
야견의 행동을 위해 고불은 야견 근처의 목각인형들을 쳐냅니다!

일순간, 야견 주변의 공간이 휑하니 비어집니다!

903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8:08

"이보게!"

구자서... 사형? 사제?
아무튼 그가 차를 마시는 중 갑자기 들이닥치는 안
그러더니 대뜸 권유한다

"내 임무에 동행하지 않겠는가!"

#오마에 내 나카마가 되어라!!!!!

904 강건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5:58:30

"……."

잠시 손으로 턱을 쓰다듬다가 손가락을 튕긴다.

"서쪽 근처에 엄청나게 커다란 무관이었는데 혹시 아시나요 ?"

#네비게이션 ON !

905 재하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0:25

…원래 이런 시선이었나? 재하는 눈빛이 바뀌었을 때 불안함을 직감했다. 가장 선임인 부하가 말을 꺼낼 적 "예에." 하고 느릿하게 답해주던 재하 우뚝 멈춘다.

"……예?"

집에 멀쩡히.. 재하는 입마관 시절을 떠올렸다. 첫 시험을 마치고 단체로 술을 마셨던 날 붙었던 재귀비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뱉은 말은 뭐다? 주울 수 없다..
조졌다...

#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906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0:54

>>901
"..."

진금란이 인상을 씁니다.

"그런 괴물들에 대해서 들어본 바가 있지."

오?

"마교에는, 사람이 아닌 것들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가?"

그건 모르는데용.

"마교에는 괴물로 변하는 핏줄이 있네. 마교 내에서는 쉬쉬하는 것 같지만, 정마대전에서 그토록 피를 흩뿌린 괴물들을 우리가 기억하지 못할리 없지. 그 중 하나가 기억에 남네. 그리고 그 모습도 굉장히 흡사했고."

진금란이 후욱, 하고 숨을 들이킵니다.

"장로나 뭔지는, 알 수 없네만...하나는 확실하지. 천산의 경씨 가문. 마교의 가장 강대한 혈족들 중 하나일세. 난 그리 생각하네."

>>903
"뭐?"

구자서는 차를 마시다말고 갑작스레 들이닥친 안에게 매우 당황합니다.

"갑자기? 무슨 임무인지도 설명 안하고?"

이 녀석...
왜 상식인이죠?

907 야견 (/ZDc6JPVjc)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1:27

"고불형님 고맙수다!! 시험해보고 싶은게 있거든!!"

야견은 추혼법권 3성 십연격을 고불이 만든 공간에 때려박아 바닥을 넓게 부순다. 주먹을 내리칠 때, 공격이 집중되는 것이 아닌 주변으로 여파가 가도록 주의하면서.

- 3성 십연격 : 적을 따라가며 주먹을 열 번 휘두릅니다.

#바닥 부수기

908 야견 (/ZDc6JPVjc)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2:14

일단 바닥을 부숴볼게요!!

그리고 미호주 웰컴백이에용!!!!

909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3:56

>>904
"무관이요?"

백희가 눈을 찌푸립니다.

"엄청 큰 무관은...거의 100년 전쯤에 사라졌다고 들었는데...100년이 아닌가? 아무튼 엄청 오래전에 사라졌는데 다른 자잘한 무관들이 땅을 서로 가져갔을거에요."

이런.

강건은 자신이 해야할 일을 직감합니다.

우선 집부터 구하고...

무관들을 모조리 돈이든, 싸움이든 쓰러뜨려서.

한마문의 터전을 되찾아야 할겁니다.

"가보실래요? 그 무관 이름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한 때는 엄청나게 위세가 대단했었대요. 수도 사람들도 옛날 이야기 정도로 들어서 아는 이야기에요!"

>>905
"손님들 들어오십쇼!"

직원이 외치고, 재하는 열 명이나 되는 부하직원들에게 끌려갑니다.

아.

아...

김캡도 결국 후배들에게 붙잡혀서, 21학번짜리 애들이 김캡이 소주 꺾어마신다고 첨잔하는거 먹으면서 새벽 5시까지 집에 못가고 붙잡혀 있었던게 며칠 전입니다...

고통...받으십시오...



ㅇ늘은 여기까지!

910 고불 (OLYgz2lkIQ)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4:05

고불은 이제서야 야견의 의도를 파악한다. 바닥이다 바닥.
산의 기초, 나무의 근본. 강대하게 바닥으로 내려진 뿌리가 저 목각 인형들을 움직이는 셈인가?

그러면 음...얘들은?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부서진 목각인형을 들어본다. 얘들은 어떨까?

911 미사하란 (4pmHbr/EUg)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4:27

홍홍 수고하셨어용!

912 야견 (/ZDc6JPVjc)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4:39

김캡도 결국 후배들에게 붙잡혀서, 21학번짜리 애들이 김캡이 소주 꺾어마신다고 첨잔하는거 먹으면서 새벽 5시까지 집에 못가고 붙잡혀 있었던게 며칠 전입니다...

고통...받으십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뿜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3 강건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4:40

고생하셨어용 !!!

914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4:43

>>907
쾅콰광쾅쾅!!!!!!

주먹이 시뻘겋게 변할 정도로 바닥을 내리칩니다!

콰득.

바닥이 살짝 패이지만, 부숴지지는 않습니다.

....!

915 고불주 (OLYgz2lkIQ)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4:57

진행 고생하셨어요!

916 모용중원 (igBawdtYl2)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5:08

홍홍 다들 수고하셨어용..
오늘까지 해서 행적은 제가 수요일 전까지 업데이트하고, 미호주 시트는 내일까지 복구하도록 해볼게용.
그만 저는 일이 있어서 가봅니다...

917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5:17

고생하셧서용 여러분!!!!!!

첫 진행하신 안주(츄릅)는 어떠셧나용!

918 안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5:26

수고하셨어용!!!!!!!!!!!!!!!!!

919 ◆gFlXRVWxzA (npwOUQHD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6:05:29

그리고 김캡도 늦은 점심(?) 먹으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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