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빈센트의 현재 평판은 일반적으로 생각해보자(즉 가디언, UHN의 고위 간부 등. 현실적으로 아는 게 많은 사람이 아니라는 전제로) 빈센트는 영월 기습 작전 당시 아군을 지키기 위한 하이 네임들과의 전투를 맡았으며, 그 과정에서 검성과 만나는 등 영월의 해방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거기에 더해 대운동회 당시 특별반으로써 대련 4강에 올랐으며 뛰어난 실력을 가진 마도사이다.
2. 내 평판은 적어도 '아는 사람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는 긍정적일 것이다. 그러나 싫어하는 사람들은 나를 싫어하겠지.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게 아니다. 대부분은 나에 대해 알고 있더라도 자세하게 알지는 못할 것이다.
3. 영웅서가 내에도 신문과 같은 정보 시설은 존재한다 - 예시) 태식의 진행에서 언급됐던 이달의 주목할 만한 가디언 한이리와 같이 물론 대부분의 메이저 신문사에서는 내가 접근한다 하더라도 딱히 관심을 가지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적당한 가십거리와 함께, 충분한 금액을 제시한다면 과연 다를까?
4. 신문사에 살짝 자신의 과거사를 올린다. 어릴적 통제되지 않았던 각성, 수많은 '후견인'들과 만나며 쌓여왔던 이야기. 그 중에 MSG를 조금 쳐서 범죄자에게 피해를 입었던 과거사 같은 것을 일부 과장한다. 그로써 사람들에게 자신이 악인만 만나면 미친듯이 죽였던 게 단순히 내 쾌락을 위함이 아니라 '어릴 적 상처에 의한 행동'이었음을 강조한다. + 더불어 지금까지의 과잉 진압에 대해 후회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 등에 나가 참회하려 하고 있다 등을 밝힌다.
5. 이제 알렌과의 봉사 활동 등을 나가게 된다면 이 소식이 얼마나 돌고, 어떻게 도느냐에 따라 빈센트의 평판은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꽤 매력적으로 보이게 될 것이다. 거기에 더해 매력 특성도 존재하므로, 보는 사람들은 빈센트의 외모와 같은 부분들에 호감을 느껴 '아하. 이런 슬픈 과거사가 있으니 조금 엇나갔던 거지만 이제는 돌아올 수 있구나.' 하면서 소극적 지지로써의 면모를 얻을 수 있을 것임.
6. 이제부턴 어차피 내 평판은 '아는' 사람들에겐 망했을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요소들을 통해서 '에이. 걔 원래 그런 애는 아니라더라. 원래는 정신은 옳은 애였는데 어릴적 사고랑 그런 일들이 있어서 조금 힘들었었데.' 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만듦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통한 어느정도의 당위성을 충족할 수 있음.
이건 사실 어느정도 정치나 사보타주에 관심이 있으면 할 만한 거긴 한데.. 물론 평범한 사람이 이런 게 되려나? 하고 생각할 수는 있었을 것임. 그래도 캡틴에게 물어보거나 했으면 나 나름대로 어? 그것도 되냐고? 당연하지! 너가 이후에 책임을 질 수 있다면 안 되는 게 어딨어! 라면서 해줬을 것.
다만 캡틴이 가끔 '정말로 그렇게 할 거야?' 라는 경고에는 '이거 너 감당할 수 있어?' 라는 의미도 있다고 이전에 설명해줬음!
>>906 어... 빈센트가 메이저 신문사(대충 한국으로 치면 청와대 출입가능 신문사)에서 다룰 정도로 몸값 높은 애였어요? 메이저 신문사 기자 만나는건 제가 알아서(정보상을 끼건 브로커를 끼건) 하는건데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실수 잇나요 신문사한테 돈줘서 과거를 "세탁"하는 과정이 안잡힘
▶ 추례한 검자루 ◀ 눈으로 척 보기에도 매우 낡아보이는 검자루.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낡아 비틀어진 칼날과 추례한 검자루를 들고 마지막까지 싸워야 했던 것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 코스트 - 파괴 불가 ▶ 세트 아이템 - '추례한 검자루', '휘어진 검날'을 모아 수리할 시 원래의 아이템으로 변화한다. ▶ 레드 코스트 : 기억 - 기억과 관련된 게이트를 클리어하고 얻은 코스트 ◆ 제한 : 게이트 '망랑무해' 참여자.
>>912 내가 크게 말을 안 해줬지. 자 단순히 '메이저' 말고도 수많은 '인터넷 신문'. 등이 존재함. 그런데 이런 곳에서 쓰인 기사들을 가끔 메이저 신문사에서도 참조하는 경우도 있거든. 아니 갑자기 어디서 애가 솟아났어. 근데 그걸 어떻게 알아? 하면서 참고할 목적으로써 말야. 메이저 신문사에 접근하는 게 아니지. 마이너 신문사.
돈만 준다면 기삽거리는 얼마든지 써줄 만한 애들. 그리고 그런 애들 중에(현실로 치자면 인사이트같은 신문사)서 빈센트가 찾아서 이런걸 해야지.
근데 정작 유하주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캐릭터에게 내가 일부러 다 '히히 안돼!!' 라고 하는 거는 아니라는 점임. 뭐 하지 마라. 이런 게 아니고 결과가 이렇게 풀리고 있는데, 그렇다고 시시하게 마도 한 번에 너가 이겼다 승리! 와 골드 드래곤은 짱쌨다! 이런 거를 해봐야.. 유하에게 아무 자존감도 안 서게 됨. 그냥 당연한 거를 이긴 거니까. 그래서 어느정도 위기를 주고 - 그 위기가 점점 커지다가 - 유하가 자신만의 계기를 통해 사건을 해쳐나가서 - 그 결과와 함께 나도 할 수 있다! 같은 행위를 한 뒤에 특성의 각성같은 이벤트를 넣어두는 거임.
단순하게 '뽕을 채우고 싶다' 라면 솔직히 시간 날 때 나한테 코인 좀 드릴테니까 저 연성 좀 써주세요 하면 써줌. 그런 거는 문제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