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4508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0 :: 1001

◆c9lNRrMzaQ

2022-10-16 19:54:09 - 2022-10-19 01:07:55

0 ◆c9lNRrMzaQ (XVeEMtz7Js)

2022-10-16 (내일 월요일) 19:54:0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50어장을 축하합니다.

900 유하주 (5569xxv49A)

2022-10-18 (FIRE!) 21:16:56

디지몬 같아서 멋지다고 생각해

901 ◆c9lNRrMzaQ (pJOuREcsW6)

2022-10-18 (FIRE!) 21:17:20

아니 상어아가미했는데
이거 셀프로 해보니까 데이터 껐다키면 풀리거나 다음어장이면 풀림

902 빈센트 - 태명진 (1V1ajOpHGk)

2022-10-18 (FIRE!) 21:17:27

보리새싹의 색은?
아이보리색

903 태명진-빈센트 (mXesYW6juA)

2022-10-18 (FIRE!) 21:17:42

"뭔가 동요에 대해 관심이 꽤 있나봐?"

빈센트가 이렇게까지 말을 활발하게 하는 것은.

베로니카에 대해 얘기할 떄 혹은 미국에 있던 시절을 회상할 떄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최근 기운이 좋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하기야, 전자 밖에 없겠지 보통은. 의념이 있는 세계에서 미확인이라고 하는 것도 새삼스럽기도 하고."

게이트가 별의 별개 다 있는 데 미확인이 아닌 게 더 적을 것 같았다.

명진은 빈센트와 같이 인형 가게에 들어가고 안을 구경한다.

"확실히 인형 전문 가게라서 그런지 화려하네."

//10

904 ◆c9lNRrMzaQ (pJOuREcsW6)

2022-10-18 (FIRE!) 21:17:45

너도 가라

905 명진주 (mXesYW6juA)

2022-10-18 (FIRE!) 21:18: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6 알렌주 (b0hRSvB2TU)

2022-10-18 (FIRE!) 21:18:44

ㅋㅋㅋㅋㅋㅋㅋ

907 유하주 (5569xxv49A)

2022-10-18 (FIRE!) 21:19: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8 오현주 (MCwl5ZqpWs)

2022-10-18 (FIRE!) 21:19:13

자자 다들 진정해. 레스를 아끼라고. 그래야 천천히 더 오랫동안 차단된 저 둘을 귀찮게 만들수 있어.

909 ◆c9lNRrMzaQ (JcryafG7Ic)

2022-10-18 (FIRE!) 21:20:21

참고용

910 ◆c9lNRrMzaQ (JcryafG7Ic)

2022-10-18 (FIRE!) 21:20:41

읽을수는 있다.

911 명진주 (mXesYW6juA)

2022-10-18 (FIRE!) 21:21:28

이런 기능이 있었구만

912 이름 없음 (guVCGBESAs)

2022-10-18 (FIRE!) 21:22:18

>>894

913 유하주 (5569xxv49A)

2022-10-18 (FIRE!) 21:23:46

뭔가 재미있을것 같으니까 보내주세요

914 ◆c9lNRrMzaQ (JcryafG7Ic)

2022-10-18 (FIRE!) 21:24:16

불쌍한 녀석
네 샥스핀은 스프가 되어 아무맛도 안나는데 이게 왜 진미? 취급을 받을거란다.

915 ◆c9lNRrMzaQ (JcryafG7Ic)

2022-10-18 (FIRE!) 21:24:32

보내줬음

916 빈센트 - 태명진 (Q5HJtJCE2c)

2022-10-18 (FIRE!) 21:25:20

"네. 그리고 전 이곳에 있는 걸 좋아합니다. 이곳에 있는 동물들은... 100% 이렇게 생긴 게 세상에 실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따뜻하거든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동물 그림들을 본다. 한 동물 그림이었는데, 집 안에 두 달팽이가 있었다. 엄마 달팽이는 10점을 맞아온 아기 달팽이가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참잘했어요"(참 잘했어요도, 참! 잘했어요도 아닌, 참잘했어요였다.) 라고 말하는 그림. 빈센트는 그것을, 그답지 않게 부드러운 미소로 바라보면서 말했다.

https://m.inven.co.kr/board/maple/2299/8822259"이 그림을 보시죠.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빈센트는 그 그림을 보면서 자신이 느낀 감정을 말했다.

"옛날엔 안 그랬겠냐마는, 요즘은 더욱 높은 점수를 원하는 시대죠. 100점을 받아야 잘했다고 칭찬받고, 80점을 받아야 평범하고, 적어도 50점은 받아야 사람 취급은 받고, 그 밑이면... 사람 꼴을 한 괴물 취급을 받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 그림은... 우리 시대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그저 부족할 뿐인 것에 대한 관대함이라는 좋은 미덕을 설파하고 있죠."

그런 이상한 철학을 늘여둔 빈센트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는다.

"아, 이 그림은 그림이고, 빨리 인형을 봐야겠군요. 미확인동물은 실존하지 않겠지만, 이곳에서 그 '미확인동물'을 상상하며 만든 인형들은 꽤 좋단 말이죠."

//11
답레를 써야한다구욧

917 명진주 (mXesYW6juA)

2022-10-18 (FIRE!) 21:25:35

저 편 너머로 다들 가버리는 구나 ㄷㄷ

918 ◆c9lNRrMzaQ (JcryafG7Ic)

2022-10-18 (FIRE!) 21:26:04

잘못했어 안했어

919 이름 없음 (guVCGBESAs)

2022-10-18 (FIRE!) 21:26:12

>>914

920 오현주 (MCwl5ZqpWs)

2022-10-18 (FIRE!) 21:26:55

고든 램지 왈
"걍 당면이나 쓰면 되잖아 이건."

921 토고주 (SQ16OIbd4.)

2022-10-18 (FIRE!) 21:26:56

무한의 세계 그 너머로!

922 빈센트 - 태명진 (Q5HJtJCE2c)

2022-10-18 (FIRE!) 21:31:24

살ㅈ려줘요

923 태명진-빈센트 (mXesYW6juA)

2022-10-18 (FIRE!) 21:32:34

"오오, 확실히 귀엽네."

달팽이라고 하면 그냥 더듬이만 생각난 명진이지만(물론 귀엽긴 하다)

실제로 이렇게 눈과 말을 덧붙이니 특유의 귀여움이 느껴졌다.

특히 지금 부드럽게 미소를 짓는 빈센트를 보면 더더욱.

"확실히 점수가 안 좋은데도 훈훈하게 칭찬하는 인형은 또 없지."

현실은 다양하기에 이 달팽이와 비슷한 사람은 충분히 있겠으나.

인형이라는 상품으로 봤을 때는 또 다를 수 있었다.

"근데 미확인 치고는 달팽이는 존재하긴 하는데 말이야 하하."

/12

924 오현주 (MCwl5ZqpWs)

2022-10-18 (FIRE!) 21:42:33

정말로 모두가 굉장히 진정했다
내가 말을 꺼내긴 했는데 어째서 이렇게나 강력하게...

925 토고주 (SQ16OIbd4.)

2022-10-18 (FIRE!) 21:44:02

알겠나 진오현?
이게... 네가 가진 힘이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926 오현주 (MCwl5ZqpWs)

2022-10-18 (FIRE!) 21:47:42

이것이 힘? 존나 좋군

927 빈센트 - 태명진 (Q5HJtJCE2c)

2022-10-18 (FIRE!) 21:48:02

"네. 맞습니다. 달팽이는 존재하지요."

빈센트는 명진의 의견에 동조하면서, 달팽이 같은게 있음에도 이곳이 미확인동물학 연구소라 불리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하지만 이 가게 주인은, 이 달팽이가, 이런 그림체같은 모습으로, 정확히 이런 모습으로, 실존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름도 지어놨더군요. 칭찬달팽이라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훈훈하게 칭찬하는 인형은 없다는 말에 동의한다.

"인형 중에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인간들 중에도 별로 없겠죠. 그래도 따뜻한 느낌을 주기에 잘 팔리고 있지만... 이게 실존한다 하면 글쎄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찾던 인형을 소개한다.

"소개합니다. 앨랠래왕도마뱀."

//13

928 태명진-빈센트 (mXesYW6juA)

2022-10-18 (FIRE!) 21:52:56

"허...실존한다라."

그 달팽이가 아니라 이 달팽이가 진짜로 실존한다는 말인가?

게이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은데.

이곳의 가게 주인은 생각보다 꿈이 많은 사람인가 보다.

명진은 그리 생각하면서도 귀여운 인형들을 보며 웃다가 빈센트가 보여준 인형을 본다.

"앨랠래?"

도대체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중독성 있는 말이었다.

//14

929 알렌주 (b0hRSvB2TU)

2022-10-18 (FIRE!) 21:58:14

오늘은 운동가기 싫은날...

930 토고주 (SQ16OIbd4.)

2022-10-18 (FIRE!) 22:04:33

하루쯤 운동 안 해도 근손실은 나지 않아
괜찮아 마음껏 쉬자

931 명진주 (mXesYW6juA)

2022-10-18 (FIRE!) 22:05:39

저도 오늘 새로 조깅 기록 세웠는데 내일은 쉴려구요

932 빈센트 - 태명진 (Q5HJtJCE2c)

2022-10-18 (FIRE!) 22:08:42

"네. 맞습니다. 달팽이는 존재하지요."

빈센트는 명진의 의견에 동조하면서, 달팽이 같은게 있음에도 이곳이 미확인동물학 연구소라 불리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하지만 이 가게 주인은, 이 달팽이가, 이런 그림체같은 모습으로, 정확히 이런 모습으로, 실존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름도 지어놨더군요. 칭찬달팽이라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훈훈하게 칭찬하는 인형은 없다는 말에 동의한다.

"인형 중에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인간들 중에도 별로 없겠죠. 그래도 따뜻한 느낌을 주기에 잘 팔리고 있지만... 이게 실존한다 하면 글쎄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찾던 인형을 소개한다.

"소개합니다. 앨랠래왕도마뱀."

//13

933 알렌주 (nC0yP6n2SQ)

2022-10-18 (FIRE!) 22:09:24

운동장 출석 갱신이라도 하고와야지...(결국 나가는 알렌주)

934 명진주 (mXesYW6juA)

2022-10-18 (FIRE!) 22:13:31

빈센트주 똑같은 거에요!

>933 다녀오세용

935 빈센트 - 태명진 (Q5HJtJCE2c)

2022-10-18 (FIRE!) 22:23:25

"베로니카가 말했습니다. 이 앨랠래가 저를 상당히 닮았다더군요. 물론 생긴 게 아니라, 성격이나 분위기가요."

빈센트는 말을 이어, 베로니카가 그렇게 판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앨랠래도마뱀은... 빈센트와 상당히 비슷한 면이 있었다. 해석하기 나름이라고는 하지만 말이다. 첫째. 빈센트는 그것이 하는 행동을 들었다.

"이 앨랠래왕도마뱀은 앨랠래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죠. 그 과정에서, 그것이 다른 이들을 놀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앨랠래는 그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남들이 앨랠래를 어떻게 받아들이건 무슨 상관이냐? 이런 거죠."

그리고 둘째. 빈센트는 그것의 분위기를 들었다.

"눈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고, 입꼬리도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않아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릅니다. 그저 길쭉한 혀를 날름거리면서 '앨랠래'를 하고 있다는 정말로 건조한 사실관계만 알 수 있을 뿐이죠. 이것 역시 저와 닮았다고 했습니다."

빈센트는 허허 웃는다.

"좀 억지같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하니까 그렇게도 보이더군요."
//15

936 태명진-빈센트 (mXesYW6juA)

2022-10-18 (FIRE!) 22:25:52

"오호, 그 사람이?"

명진은 베로니카와는 제대로 대화해 본 적이 없으나.

적어도 누구보다 빈센트에 가까운 사람이나는 것을 확신했다.

그 베로니카가 닮았다고 할 정도면 딱히 틀리지는 않을 터.

빈센트에게 그러한 이유를 듣자 명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러면서 실제로 형이 앨랠래하고 울으면 재밌겠네."

//16

937 빈센트 - 태명진 (Q5HJtJCE2c)

2022-10-18 (FIRE!) 22:40:29

"음... 그렇게 울 수는 없지만."

빈센트는 큼큼, 하더니 그걸 진짜로 하려는 기행을 선보인다. 어떤 목소리를 해야 할까, 뭔 목소리로 울까. 빈센트는 앨랠래의 입장이 되어 잠시 고민하더니, 목으로 이상한 소리를 냈다. 평범한 빈센트 목소리였지만, 그렇기에 앨랠래라는 참 근본없는 말소리와 어울려서 참 기괴한 시너지를 냈다.

"...앨랠래."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더니, 분위기가 어색해짐을 느끼고 말했다.

"인형이나 사죠. 사장님! 여기 앨랠래 인형 어디 있습니까?"


//17

938 오토나시주 (IrXWcn4Nzg)

2022-10-18 (FIRE!) 22:41:51

앨랠래

939 빈센트 - 태명진 (Q5HJtJCE2c)

2022-10-18 (FIRE!) 22:45:06

래랠앨

940 태명진-빈센트 (mXesYW6juA)

2022-10-18 (FIRE!) 22:47:04

"푸흡...!"

언제나 듣는 빈센트의 어조에 앨랠래라는 말이 섞이니.

웃음이 나오는 것을 찾기 힘들었다.

귀여운 동물이 앨랠래 우는 것은 확실히 보기 좋으나.

이런 울음과는 정반대로 진지해보이는 빈센트가 하는 것음 참으로 묘하기 짝이 없으니까.

그걸 명진만 생각한 게 아닌지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던 사장도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그래 빨리 사자."

//18

941 명진주 (mXesYW6juA)

2022-10-18 (FIRE!) 22:47:22

애래래래래래랠

942 오토나시주 (vfUmHPP.8E)

2022-10-18 (FIRE!) 22:59:48

3마 리의참 치가 상어아 가미행을 당해 조용 한 어장
에 나.님 들어오다
달콤한 나.님의 집.

943 강산주 (LNkeTHn2DM)

2022-10-18 (FIRE!) 23:06:38

저도...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944 강산주 (LNkeTHn2DM)

2022-10-18 (FIRE!) 23:07:06

>>618
시윤이가 종로에서 나올 때 쳐다본 사람은 유찬영이 맞는 것 같아요.
왕좌에 앉아있다고 했고, 걸린 디버프 이름도 '격을 마주하다'였으니까요.
유찬영은 신 한국의 국왕이고...
그가 머물렀던 곳에 들어가자마자 강력한 디버프가 붙었었죠...

그러게요, 왜 쳐다봤을까요...


>>703 (토닥토닥토닥토닥)
>>720 (오토나시주도 토닥토닥토닥...)
>>828 (유하주도 토닥토닥...)

945 명진주 (mXesYW6juA)

2022-10-18 (FIRE!) 23:07:29

어서오세요!

946 강산주 (LNkeTHn2DM)

2022-10-18 (FIRE!) 23:08:21

>>780 마약일수도 있으니까 일단 가지고만 있읍시다...

>>937 뭐에요 이거 뭔데 귀여워.......(?)
빈센트주 결국 빈센트 대사에 앨랠래를 넣으셨어...ㅋㅋㅋㅋ

947 강산주 (LNkeTHn2DM)

2022-10-18 (FIRE!) 23:10:14

유하쥬 오잉박스에서 나온 템은 카지노 칩으로 전환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영.
최대 30만 GP까지 쳐준대요.

948 강산주 (LNkeTHn2DM)

2022-10-18 (FIRE!) 23:10:51

오토나시주 현생 고생하셨어요.

949 오토나시주 (f1weO8l846)

2022-10-18 (FIRE!) 23:11:19

유찬영이야? 아무래도 참치? 캐릭터?가 캡틴의 가?호를 받는다는걸 아는? 세계관 속의? 인물이고? 어장에 물리?적으로 직접 개입?도 한 존재?이니?

시윤이 무슨 목?적으로 자신에게 접촉하려?고 하는지? 지켜보고 있었던?것이 아닐?까요?

950 빈센트 - 태명진 (Q5HJtJCE2c)

2022-10-18 (FIRE!) 23:12:07

"앨랠래왕도마뱀 인형 하나에, 좋아해요아흘로틀 하나요."

빈센트는 손가락을 하나 펴고, 인형들을 사서 나온다. 좋아해요 아흘로틀을 보면, 왠지 모르게 베로니카가 생각나서 자신이 가지기로 했고, 앨랠래 왕도마뱀은... 가능하다면 베로니카에게 선물로 주고 싶었다. 언젠가 다시 출소하면, 그녀가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조금 웃어보이고는 명진을 다시 본다.

"어쨌든... 이런 데가 있으니, 만약 인형선물 같은게 필요하시면 여기서 알아보셔도 될 것같습니다."

어쨌든 이제 가볼 시간. 빈센트는 어디로 가냐고 물어본다.

"그러고보니, 이제 식재료를 사러 가셔야 하지 않습니까? 마침 저도 가봐야 할 것 같은데요."
//19
막레 부탁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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