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3708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8 :: 1001

◆c9lNRrMzaQ

2022-10-08 22:44:44 - 2022-10-13 03:35:49

0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44:4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716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18:27:21

린주에게 물어보는 건 어때?
린에게는 쥬도가 있으니까 쥬도의 인정만 받음 신에게 인정받는 거랑 똑같지 않아? 그리고 매력만 높히면 충분히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데

717 빈센트주 (92MhlkSTPY)

2022-10-11 (FIRE!) 18:27:48

그러고보니 양자붕괴 마도 저거는 가불기같네요
약하면 개방하자마자 추격당해 사망
강해도 서유하 등장하고 사망
서유하가 어쩔 수 없는 수준(그게 될련지 모르지만)이면 유찬영

718 명진주 (5eZCF7cWB.)

2022-10-11 (FIRE!) 18:28:39

근데 린주는 지금 동결이시라

719 태식주 (Z5KQ5DTyCc)

2022-10-11 (FIRE!) 18:28:41

◆ 제한 : 매력 30 이상, 요정 또는 그에 준하는 종족에게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자.

인터넷에 동영상 올려서 대중들의 아름다움을 인정받는건 안되겠군

720 명진주 (5eZCF7cWB.)

2022-10-11 (FIRE!) 18:29:00

>>717 ㄹㅇ 위험

721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18:31:02

정하누님과 아트만 형님 둘 다 공략하기 빡세다

722 명진주 (5eZCF7cWB.)

2022-10-11 (FIRE!) 18:33:35

근데 판돈으로 건다 치면 그때 코인샵 물건이 보이는 걸까요

723 태식주 (Z5KQ5DTyCc)

2022-10-11 (FIRE!) 18:43:34

임청하 누나가 예쁘긴했지

724 토고주 (eFkx8tN/rM)

2022-10-11 (FIRE!) 18:44:57


그치 인정

725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19:08:00

>>708-709
한번 설명하고 적용때는 경고 없이 그대로 했지. 다시금 '할거임?' 이런거 없었고.
설명을 받았을때도 다들 심마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이기도 했고, 설명만 보면 적당히 유하게 벽에 막히는 느낌 정도로만 이해 됐거든.

그러니 당혹스러웠지!

726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19:09:17

뭐 그러고 난 이후에 캡틴이 철회 하기도 했고 V발란쓰에 문제 있는 것 같으니 캡틴이 그 직후 바로 V발란쓰는 상점에서 빼기도 했지.

727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19:11:39

망념이 꽉 차있으니 오랫만에 일상이나 구할까

728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19:13:16

저랑 같이 하죳!

729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19:13:51

혹시 원하시는 일상이 있나요?

730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19:14:47

오 명진 시윤. 선타입 둘 일상이라.

731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19:15:04

뭔가 기대됩니다

732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19:20:30

오~ 어느거든 상관 없는데, 선레만 부탁해도 될까. 컴을 켜야되서.

733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19:21:07

명진이가 좀 부담감? 을 느끼고 있던데 그런쪽의 상담이어도 되고

734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19:21:54

오호 그것도 나쁘지 않네요, 일단 선레 내놓을게요!

735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19:23:25

여러모로 고민이다.

지금 주기술을 단련하는 것도 단련하는 거지만.

그 외 기술들은 아직도 e급이나 f급.

다른 반 친구들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다.

주기술은 내 자신의 것으로 변형했으니 문제가 없지만.

그 외 기술을 c급으로 만들려면 시간이 걸릴텐데.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게 고민하면서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

//1

736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19:34:09

과거 찾기를 하고자 생각한건 좋았으나, 솔직히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어디를 어떻게 가야되는걸까....실마리라도 좀 더 명확했다면 좋았을텐데.
정확히는 있긴 했겠지만 놓쳐버린 상황인지라 더 막막하다. 그렇다곤 해도 어쩌면 좋았던걸까.

적당히 고민하면서 걷다보니 덩치큰 낯익은 녀석이 보여서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여, 태명진이 아니냐. 어째 오랫만이다."

흠. 말하고 보면 의아해져선 고개를 기울인다.

"그러고보면 대운동회 땐 못본 것 같다?"

737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19:36:13

"아, 시윤이 형 오랜만이야."

그러던 중 같은 특별반의 시윤이 형이 눈에 보였다.

대운동회라.

"후우."

여기에 참여했다면 다른 스킬들도 강해질 수 있었겠지만.

그랬다면 나만의 격투술을 찾지 못했을 거다.

하지만 대운동회에 도움을 못준것도 사실이니.

"여러모로 울산에서 사정이 있어서 못왔거든."

//3

738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19:43:29

"오....그거 뭐 심상찮은 일이었나보다?"

대운동회가 중요한 이벤트란건 뭐,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눈 앞의 이 녀석이랑 솔직히 그렇게까지 친하거나 깊게 아는 사이는 아니다만.
그래도 언뜻 보기에 성실하다는건 잘 안다. 별 이유없이 땡땡이를 치진 않았겠지.
애초에 특별반의 목적을 생각해보건데, 진짜 그랬다면 이미 간섭이 차고 넘치게 들어왔을거고...

해서 나는 별로 나무라지 않는 말투로 말하기로 했다.

"네가 뭐 땡땡이 칠만한 녀석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말이다."

739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19:46:51

"그렇지."

남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할 이야기니 말이다.

같은 특별반이라면 몰라도.

교관님들에게 조차 말하기가 꺼린다.

이수한 씨가 자신의 모습을 들키는 걸 원하지 않을테니까.

"대운동회에 꼭 참여했어야 했는데 하필 타이밍이 그러니."

//5

740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19:53:05

"뭐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일은 언제나 있는 법이지."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머리를 가볍게 긁적였다. 사실 대운동회 자체가 그렇다.

"이쪽도 애써봤는데 결국엔 졌고 말이다. 나 자신은 나름대로 얻은 수확이 많았다만."

어쨌건 경험도 쌓았고, 새로운 식도 개방했고, 기술도 알차게 늘었다.
이전에 비하면야 확연히 강해지는 좋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겠다만....
솔직히 전원이 침울해지거나 명성이 꺾이는 분위기가 유쾌하다곤 할 수 없겠지.

"교무실 갈거면 주의 하거라. 교관님들이 나무라진 않아도 분위기가 안좋은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

741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0:05:26

"여러모로 미안해."

내가 참가했다고 해도 승패가 결정날지는 이젠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도움이라도 줬어야 했다.

허나, 그때 당시 울산에서 벗어나기에는 불가능한 것도 사실이었다.

수련을 위해 아공간 같은 데서 모든걸 쏟아부었으니까.

"교무실에가진 않아, 지금 분위기라면 더더욱."

애초에 내가 가봤자 좋아질 일도 없을거고 나도 볼일은 없다.

//7

742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0:14:18

"음? 미안하다니 뭐가 말이냐?"

사과하는 모습에 오히려 의아해져선 고개를 기울이며 되묻는다.
뭐 죄지은거라도 있나? 그럴 녀석은 아닌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슬 보니 뭐라고 해야할까 기죽어 있다고 해야되나.
어째 큰 죄라도 지은거 마냥 착잡해보이는 표정일세.
원랜 좀 생각 없어보이긴 해도 명쾌하고 밝은 녀석이란 인상이었다만.

"뭐 신경쓰이는거라도 있냐? 보아하니."

743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0:24:37

"아니, 그냥 대운동회 때 도와주지 못해서."

누가 어떻게 받아들이든 상관없으나.

그저 이 말만큼은 해두고 싶었다.

아무리 이유가 있어도 긴 시간 동안 특별반을 도와주지 못했으니 말이다.

"기운이 없어보인다면 아까 말한 울산 일 때문에 그래."

//9

744 오현주 (d0IiiSOD5I)

2022-10-11 (FIRE!) 20:35:42

울산이 울적하게 만들어

745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20:37: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6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0:38:07

"아~ 하하. 좋게도 나쁘게도 성실한 녀석 같으니."

뭐 사안이 사안인지라 '괜찮다 신경쓰지 마라' 라고 단언하는 것도 애매하긴 하다만.

"그 개인적인 사정이란 녀석에 참가한걸 뭐, 후회라도 하는거냐?"

후회한다면야 미안해할법도 하다. 후회하지 않는다면, 미안해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다.

"만약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똑같은 선택을 고르리라 확신한다면, 미안해 하지 마라. 그건 애초에 미안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느낀다 한들 네 마음만 갉아먹을 뿐이니까."

자신이 '실수' 해서 참가하지 못한거라면 그야 미안할법도 하다. 뭐 그런거면 다음부턴 그러지 않는게 좋겠지.
그러나 이 녀석의 성격을 보건데 잘은 몰라도 어차피 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선택을 고를 정도로 우직하게 행동했다면.
그런건 미안해봤자 변변찮은 일 밖에 안된다. 누가 뭐라해도 오히려 뚝심있게 우기는 수 밖에 더 있겠나.

덩치는 커도 이런 속내는 여리구만. 누구한테 뭐, 혼나기라도 했나?

"아, 난 뭐 별로 비판할 생각은 없다. 어쨌거나 대운동회라곤 해도 학생들끼리의 실력 겨루기. 인생에서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전혀 없을까."

747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0:42:07

"아니...후회는 하지 않아."

후회를 하는 순간 내가 한 선택들이 전부 의미 없게 되니까.

그 분과 행방불명된 사람들 대운동회의 모두에게 면목이 없어진다.

"만약에 똑같은 선택이 다시 온다고 해도, 난 비슷하게 선택했을 거라고 생각해."

그저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다.

"혼난 적이 있기는 무슨, 그냥 말해본거야. 확실히 시윤이 형 말이 맞네."

미안해하기 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 말이다.

//11

748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20:53:13

잠시 운동 좀

749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0:54:27

"그래, 아마 그리 말할거라고 생각했다. 별 머리쓰는 녀석도 아니고. 옳다고 생각하니까 했겠지?"

대충 보건데 가벼운 일은 결코 아니었나보군. 어쩌면 우리보다 이 녀석이 더 고생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 세상에 별로 절대적으로 옳다는건 없어. 극단적으로 말해서, 네가 아무리 옳은 일을 했어도 또 누군가는 불만일 수도 있지."

세상일은 그렇게 흑색 백색 예쁘게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는게 내 지론이다.
회색끼리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는 대로 머리를 굴려가며 돌아가는게 이 세상이다.
물론 사실, 그 중에서도 너무나도 새카맣게 변질된 놈이나 새하얗게 순수한 녀석은 있긴 마련이다만.

"똑같은 선택이 와도 비슷하게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너는 그냥 원래 그런 녀석인게다. 천성대로 행동한걸 미안하다고 해봤자 무얼 하겠느냐."

냉정한 말일 수도 있지만, 결국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면 미안해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다. 어차피 그럴거면 당당한 편이 좋겠지.

"뭐, 물론. 그걸 너무 극단적으로 끌고가서 자신이 행동하는 것에 아무런 의심도 없고 반성도 안하고, 너무 당당하게 하고싶은대로만 굴면 그런걸 사회에선 독선적인 자식이라곤 얘기한다만."

그런 녀석들은 대체로 두가지로 나뉜다.

진짜 강한 미친놈이라서 독선적으로 자기 하고싶은대로 다 굴거나.
아니면 자기보다 더 강한놈의 독선에 휘둘리며 억압 당하거나.

"얘기가 좀 샜는데....어쨌건 난 네 행동을 긍정도 부정도 안한다. 자세히도 모르고. 별로 응원해줄 요량이었던 것도 아냐. 다만 뭐, 내 안에서 너는 꽤 괜찮은 녀석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 놈이 꼭 하고 싶었다면 이유가 있었겠지."

이후에도 요령껏 자기가 옳은지 되돌아보고, 후회 안할 자신이 있다면 당당해지란 소리다. 라는 느낌으로 나는 말을 맺었다.

750 태명진-윤시윤 (5eZCF7cWB.)

2022-10-11 (FIRE!) 21:07:49

"어차피 할거면 당당하게라."

나도 그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뭐든 적절한게 가장 이상적이지. 그렇기에 더 어려운 것 같고."

그렇게 잘 맞게 행동할 수 있다면.

흑백논리 같은 것도 존재하지 않을테니.

그래도 극단적으로 가지 않기 위해 노력은 할 수 있을거다.

"고마워 시윤이 형 덕분에 좀 개운해졌네 대운동회 이후로 더 멋져졌는걸."

//13

751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1:18:30

"어렵지만, 세상에선 그 '눈치껏' 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말이야."

그런 의미에선 나는 전생의 기억 때문에 지나치게 눈치껏 굴려고 노력하는건가 싶은 생각은 좀 있군.
이 나이면 좀 더 생각없이 굴어도 좋을텐데. 천성인지, 기억탓인지. 아무래도 그런건 꺼려진다.

"뭐 거기에,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현재 별로 특별반 애들이 엄청난 소속감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니까."

애들 개인별 분위기는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까지 침울한 느낌은 아니란 인상이다.
물론 울적해진 녀석도 있긴 있겠지만, 그건 뭐랄까...특별반의 실패라기 보단 자신의 실패에 분해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별로 단합되어 있는 느낌은 아니다. 라는 예상을 새삼스레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이벤트였다.

"뭘, 난 솔직히 그리 바뀐 것도 없다. 조금 기계인간으로 개조된 정도지."

752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1:31:05

"그렇지."

세상도 그렇고 내 자신도 그렇고 그 적절함을 잘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지 않으면 서로한테 민폐가 될테니.

"음, 아직까지는 좀 그럴려나."

지금 당장은 서로 탓하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확실한 소속감을 가지기에는 좀 더 계기가 필요한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나한테 있어서 특별반은 소중한 곳인데.

"그러고보니...시윤이 형 눈이라던가 엄청 바뀌었네. 새로 장비를 맞춘건가 싶었는데...진짜 기계인간이야!?"

실제로 그렇다하니 신기하다.

//15

753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1:45:43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않이 근데 다시보니 유하 진짜 큰일났네요...😭
강산이는 본가에 있어서 도와주러 가기엔 너무 멀고...ㅠ
미니카지노 쓰시는 것도 고려해볼 법 하겠는데요?

>>611-612
사실 오버워치를 잘 몰라서? 솔직히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대사를 보면 저 캐릭터 강산이랑 죽이 잘 맞을 거 같은 느낌입니당! 오오...

>>719 그 대중들 중에 요정이 있다면 가능할지도요...?
이 세계관...이종족들이 이민 온다든지 엘프가 아이돌을 한다든지 하는 세계관이니까요...?
우필이라든가 쓰면....?

754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1:47:18

"이번 일이 좋은 계기가 될 지, 혹은 그 약점을 여실히 드러낼지....의 2택이라고 봤다만. 유감스럽게도."

물론 단합이 좋았던 장면도 물론 있다만. 결과만 놓고 봐선 후자가 되어버린 느낌이군.
이걸로 서로 뭉쳐서 성공의 경험을 겪은 영월조와, 편입생들의 간격은 좀 더 멀어질거다.
....그렇다곤 해도, 애초에. 이제는 그 '영월조' 도 그리 많이 남지 않은 형편이다만.

"언더 휴먼이라고 부르더군. 장비가 아니라 의안이다."

솔직히 원래도 그랬다만, 이젠 더더욱 안경을 쓸 이유가 없어졌다.
기억을 되찾기 전 부터 쓰고 다녔으니 습관적으로 쓰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755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1:47:30

카지노 부분 어떻게 정산해야 하려나요....?
카지노 칩이면 밖에서 쓰진 못하겠고?
또 5만 베팅해서 10만 벌었으면 실질적으로 증가한 금액은 5만인가 10만인가...의 문제도 있네요...

756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21:48:49

GP 를 칩으로 자동으로 해주는 만큼 나갈 땐 칩을 자동으로 정산해준다고 봐야겠지?
그리고 일반적으론 5만 배팅해서 10만 벌었으면 실질적 증가액은 5만이지.
배팅액은 건 시점에서 소지금 취급 안하는게 보통일거야.

757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1:53:47

>>756 아하....과연!

처음에 정산에 교환한 칩 갯수를 (참고용으로) 기록하되 칩으로 바꾸기만 하는 건 소지금 변동으로 보지 않는 걸로 갈까 했는데, 이건 그대로 가면 되겠네요.
그러면 실제 소지금 변동액은 베팅액과 상금의 차액만큼 반영하면 되겠네요. 잃으면 그냥 베팅액만 까면되고...
오케이 오케이! 감사합니다!

758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1:58:47

"언더휴먼?"

들어보지 못한 단어인거 같은데.

그나저나 의안이었구나.

"대운동회 때 단거야? 도대체 언제 그 사이에...."

시윤이 형에게 있어서는 잘 된 일인 것 같지만. 막상 의안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신기했다.

"기연이라면 기연인가?"

//17

759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2:12:26

"처음 듣지? 나도 그랬다."

지금도 잘난듯 '언더 휴먼이다' 라고 얘기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별로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걸 알아가는 것도 향후의 과제라면 과제....일까. 어렵구만.

"뭐.....이것저것 있었다는 얘기지."

사실 나도 잘 모를 정도의 기연이긴 하다만.
일일히 설명하기도 조금 귀찮으니, 나는 손을 저으며 적당히 대꾸했다.

760 태명진-윤시윤 (v9mCWBEe.Y)

2022-10-11 (FIRE!) 22:17:48

"기연이라...나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

울산에서 위험한 일을 겪었기에 1세대와 엮이게 되었고.

그런 1세대를 통해서 스승님한테 갈 수 있었으니까.

덕분에 나만의 격투술을 찾을 수 있던 것이다.

"이렇게 보면 특별반이 확실히 특이하긴 해."

혹시 이 때문에 우리들은 모인걸까?

그건 아직 잘 모르겠지만 우리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웠어 형 다음에 또 보자."

//19

다음 막레 부탁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761 시윤 - 명진 (EWfjKf7o3E)

2022-10-11 (FIRE!) 22:23:31

"특이한게 꼭 좋다는 의미는 아닐테지만 말이다."

부정적으로 삐딱하게 굴 생각은 없다만.
특별하다는 것은 귀찮은 뉘앙스를 여럿 따라붙게 만든다.
애초에 이 특별반 프로젝트란 것이 순수한 응원이나 지원의 목적은 아니지 않은가.

그렇기 되기전에 힘을 제대로 갖출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아, 그래. 다음에 또 보자."

뭐...됐나. 당장에 고민해도 별 수 없는 복잡한 생각은.
나는 가볍게 손을 흔들곤, 갈 길을 마저 갔다.

762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22:27:42

덕분에 망념이 회복됐어요!

763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2:28:00

앗...빠르다!

764 명진주 (v9mCWBEe.Y)

2022-10-11 (FIRE!) 22:29:11

그러므로 정산 부탁드려요 강산주!

765 시윤주 (EWfjKf7o3E)

2022-10-11 (FIRE!) 22:29:41

했는데

766 강산주 (M/HuobUivM)

2022-10-11 (FIRE!) 22:29:45

시윤이도 200 꽉차 있었는데 이걸로 고비는 넘겼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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