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3708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8 :: 1001

◆c9lNRrMzaQ

2022-10-08 22:44:44 - 2022-10-13 03:35:49

0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44:4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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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55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30:18

진짜라면 엄청 기쁩니다

156 ◆c9lNRrMzaQ (Rj5iRlhFHQ)

2022-10-09 (내일 월요일) 19:41:36

명진이한테는 안맞을텐데..

157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42:48

근가요?

158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19:43:30

설마 크기?

159 태식주 (NQh0SagI1s)

2022-10-09 (내일 월요일) 19:50:41

붙어서 때려야하는데 필드가 불타버려서?

160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53:05

재갱신합니다!
명진이는 스피드가 아니라 파워가 중요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161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19:56:17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저거는 전투가 길어질 때 도움이 되는 건데, 명진이는 뭐랄까, 전투를 오래 끄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 걸수도 있겠다 싶어요.

162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2:06

오히려 명진이는 장기전에 맞는 스타일인 거 같은데. 흠.

163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8:20

그런가요?
하긴 체력이 높으니까...🤔

164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8:41

갱신-

오잉 까는구나! 나 캡틴 기프트 까고 싶은데 그건 또 더 다시 기다려야 하려나?

165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8:45

체력이 아니라 건강!

166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8:59

방어력과 체력으로 버텨서 상대의 의념 거덜낸다음 전력투구라던가

167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09:16

오현주 안녕하세요.

>>164 그건 모르겠네요...

168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0:11:30

강산주 하이. 명진이는 장기전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


강산이 일상 이어온다아

169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13:26

네에!

170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14:18

>>172

171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0:15:08





172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17:16

>>172는 너무 바짝이었다!(앵커 뭉개기)

토고주 다시 안녕하세요! 잘 주무시고 오셨나요!ㅋㅋㅋㅋ

173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0:04

>>171
너두? 야나두

174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0:59

(피곤)

175 토고 쇼코 - 강산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1:26

"그체? 아이고... 부럽다 부러워. 내 헌터 안 됐음 아주 그냥..."

아, 이건 아닌가. 토고는 자신이 헌터가 안 됐으면 대곡령에서 죽어라 일을 배우고 있었겠지. 하고 생각했다.
이제 저쪽이 기운이 생기니 이쪽이 기운이 빠지기 시작한다. 게으름 피우고 싶다~! 하는 생각이 토고를 잠식하고 있었다...

"커피? 도가. 지금은 뭐라도 마시고 싶다."

토고는 그가 권하는 커피를 받아 캔을 따고 곧바로 헬멧을 살짝 열어 꿀꺽꿀꺽 마신다.
완전 차갑지는 않지만 약간 차가운 커피가 위장에 쏟아지자 정신이 사알짝 드는 기분이었다.

"이제 니는 뭐할기고? 내는 이제 슬슬 돈 벌고 회계 쪽으로 공부 해야긋다."

176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3:36

어서오세요! 이런 날은 자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177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3:45

알렌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178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4:15

다들 안녕하세요

179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4:57

알렌주도 어서오세요!

180 토고 쇼코 - 빈센트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4:59

토고는 헬멧 안으로 싱긋 웃었다.
만약 이 표정을 볼수 있었다면 그는 확실히 알수있었을 것이다. 완벽하게 타인에게 보내는 미소라는 것을.
그가 하는 말대로 될수 있음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토고에게 이미 빈센트는 남이다.

"글케 생각혀라."

토고는 어차피 특별반이란 소속으로 묶여진 관계라고 생각한다.
달라지는 게 있다면 어쩔수 없이 협력해야 할 때가 올 것이고 그것은 뭐... 피할수없다는 것이겠지만.

토고는 자신이 먹은 것을 반납하기 위해 카운터로 걸어간다.

/막레!

181 알렌주 (YSJkaMkZTE)

2022-10-09 (내일 월요일) 20:28:13

별로 한것도 없는데 몸에 기운이 없네요...

182 유하주 (IsySrP12vc)

2022-10-09 (내일 월요일) 20:30:48

나도 오잉 까고 싶어

183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0:31:41

곧 까실 수 있을거에요

184 강산 - 토고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36:57

"아직 대운동회 끝난 지 얼마 안 됐고...많이 다쳐서 회복 중이신 분들도 계실 테니까 이번 주는 좀 설렁설렁 해도 좋지 않겠습니까."

손으로 턱을 받치고 앉은채, 어쩐지 그처럼 조금 기운이 빠진듯한 토고가 헬멧을 살짝 열고 캔커피를 받아마시는 걸 보며 말한다.

"그래도 대놓고 퍼질러 잠만 잘 순 없으니 이런 걸 사다놓은 거지만요."

그러면서 사탕도 세 개쯤 토고 쪽으로 밀어주고, 자신도 자신 몫의 캔커피를 따서 한 모금 들이킨다.
일상 생활은 해야 하니까.

"저는...형님 말씀 들으니 역시 본가에 가 보고 싶어져서 그쪽부터 좀 들르고...음, 수련도 좀 하고? 아직 모르겠습니다."

조금 멍한 눈빛으로 답한다.
이 이후 강산은 여행을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그건 아마도 이 뒤, 그가 기운을 더 차린 뒤의 일이다.

"계곡에 물놀이라도 갔다올까...."

지금도 그럴 생각이 없진 않은 모양이지만.

//14번째.

185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38:29

>>181 한번쯤은 그런 날도 있죠...
최근 너무 무리하신 것은 아니신지...?

유하주 안녕하세요.

186 오현 - 강산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0:38:35

"하하... 어후 닥쳐 좀..."
너스레 웃으면서 헛소리 하는 강산에게 말한다.
참으로 나랑은 또 다른 느낌으로 천지차이인 녀석이다.

"아부가 아니라 치레세우는 말 그런 말은 필요 없단거지. 다음에 만나면 한번 밥 같이 먹자 라던가."

"그러니 다시 또 풀어 주자면... 그럴 상황이 오면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강인하게 거절은 아니란거다. 대신 그 때가 오더라도 지금 가볍게 한 생각으로 했던 게 계속 같다면 괜찮다고.

187 빈센트 - 토고 쇼코 (WDukJV88WU)

2022-10-09 (내일 월요일) 20:41:08

토고주 수고햇어요

188 토고 쇼코 - 강산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0:42:51

"지금 즐길 수 있을 때 잔뜩 즐기는게 낫다. 내 생각엔 위에선 달달 볶고 아래에선 치고 올라와가꼬 우리 처지 말이 아이게 될그다."

대운동회의 우승 실패로 인해 교관님들의 기분이 꽤나 좋지 않은 걸 보니 백퍼센트 볶였다. 라고 밖에 토고는 생각할수없었다.
거기다 일반반은 어? 우리가? 이렇게? 해줬는데? 어? 하고 나설지도 모르고 말이다. 물론 아슬아슬하게 진거라 무작정 뭐라 하지는 않겠지만.. UHN는 이런 프로젝트를 하나만 하고 있을리가 없을 것이다.
만회할 공을 세워야 한다.. 라는 생각이 은근 토고를 압박하고 있었다. 에잉... 예전엔 안 그랬는데.

"본가에서 수련하는게 낫지 않겠나? 니 딩가딩가 하는 긋도 그렇고 마도쓰제? 그것도 그렇고 다양한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이용할수 있는 건 싹다 이용하는게 좋은기다. 니가 가진 걸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안 그럼 남이 뺏어가뿐다."

토고는 사탕 하나를 까먹으며 크크 웃었다.

189 강산 - 오현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0:57:58

"으하하하!!"

오현은 웃으면서 닥치라고 받아치지만 황당해하는 티가 나는 듯 하여 강산은 결국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하하하, 그래. 네가 그렇다면야."

그리고는 오현의 말에 끄덕끄덕인다.

"나도 완전히 빈말은 잘 안 해. 내가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랑 그 실현 가능성은 아무래도 별개지만 말이지...음, 그런 것도 결과적으론 빈말인 셈인가."

격투계 급우 두 명에게 각각 집에 놀러오라고 했는데 본가에 데려 갈 기회가 안 났더라는 게 생각나서 강산은 작게 한숨을 쉰다. 나중에 의외의 인물이 급우들 중 최초로 강산의 본가를 방문하게 되지만, 그것은 지금의 강산에게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그러니까 사인 좀."

그러다가도 언제 한숨 셨냐는 듯 웃으며 수첩과 펜을 불쑥 내민다.

190 오현 - 강산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1:02:58

내밀어진 수첩과 팬을 쳐다봤다. 진심이냐 싶어 2초간 쳐다봤지만 무를 기세라던가 느껴진게 없어서 한숨을 내쉬며 받아들였다.

"이런거 있어도 굳이 쓸데도 없을텐데. 나 같은 외도 녀석 사인을 받겠다니 너도 참 별난 녀석이구나."

그렇게 말이 나오면서도 손으로는 자연스럽게 슥슥 사인을 신나게 그려줬다.
아니 신나지 않았다.

191 강산 - 토고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1:21:24

"오...역시 그럴까요."

커피를 마시며 토고의 말을 듣던 강산은, 어렴풋이 의심해왔던 것이 떠올라서, 그 말이 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네, 주 기술 마도 맞습니다. 그나저나 역시 제 출신을 알고 계셨군요? 외삼촌이 고위 마도사이시니 간만에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강산의 눈이 잠깐 커지다가 이내 눈웃음으로 휘어진다. 하기사 알 사람은 아는 사실이었으니 토고도 알아도 이상할 건 없긴 했다.

"뭔가 인생 선배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새겨 듣도록 하지요."

그렇게 답하고는 남은 캔커피를 호쾌하게 쭉 들이키고 빈 캔을 내려놓는다. 이용할 수 있는 건 싹 다 이용하는 게 좋다는 조언에 대한 답이었다.

//16번째.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192 토고주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1:32:42

강산주... 나... 좀 피곤해서 좀만 쉬었따가.. 답레 줄게..

193 강산 - 오현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1:34:07

"아주 빈말은 잘 안 한다고 했잖나. 혹시 모르지? 우리가 나중에 정말 큰 일을 해낼 지?"

강산은 깔깔 웃으며 오현의 사인을 받아간다.
그리고 같은 수첩의 다른 페이지를 펴서 슥슥.

"그러니까 너도 내 사인 받아가라. 오마니 사인도 원하시면 구해드림."

수첩의 페이지를 제법 깔끔하게 뜯어내 오현에게 건네준다. 의외로 깔끔한 정체의 한문으로 써져있다.

194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1:34:41

>>192 네, 잘 쉬시고 오세요!

195 오현 - 강산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1:44:25

"뭐 하긴 하지."

무심코 내민것을 받았다. 한문으로 된 사인이라니. 이녀석도 참 열심히 사인 연습 했나본데.

응? 방금 처음 말 입으로 내뱉어 말했나. 싶어 강산을 잠깐 흘깃 쳐다봤다가 이내 다시 시선을 돌렸다.

어차피 뭐 적당히 맥락에 따라 자기대로 해석하겠지.

"그냥 이거나 받을게. 오마니 것 까지야..."

/막레 부탁

196 강산 - 오현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1:57:03

"하긴 한다니! 하하, 하기사 그 천자를 다같이 쓰러트린 것도 큰 일이긴 하지."

환생자의 존재는 믿지만 회귀자의 존재는 모르는 강산은, 오현의 말에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또 다시 웃어댄다. '이녀석 좀 외톨이 늑대 같은 과로군.'이라는 판단을 속으로 내리면서도.

"이런, 내가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나? 점심 안 먹었으면 먹으러 가자. 사과의 뜻으로 내가 사지! 덕분에 기분도 좀 풀렸고."

시야의 한 구석, 나노머신의 시계가 정오를 향해 있는 것을 보고서 흠칫하더니, 오현에게 제안한다. 따지고보면 오현이 강산을 붙잡은 것이지만, 오현이 거절하지 않는다면 아마 강산은 그에 개의치 않고 그대로 그를 끌고 나가려하지 않을까.

//네,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197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2:09:29

강산주 수고했으

198 명진주 (ACuJEHGVG.)

2022-10-09 (내일 월요일) 22:10:24

수고하셨어요 둘 다!

199 토고 쇼코 - 강산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2:21:23

"슨배는 무슨 슨배고 됐다. 내 사는 방식이 그른 거다. 줄건 주고 받을 건 받고."

남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오랜만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이 도련님은 토고에게 그으으으나마 잘 맞는 사람 같으니 하는 말이다.

"여 와서도 할거 읎음, 거서 수련이나 쭈욱 하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기다. 올만에 부모님 얼굴도 만나보고 자기 아들 잘 살고 있따 하고 보여줌 혹시 모르나? 용돈도 받고 할지도."

크크. 하고 토고는 웃었다. 어쩌면, 토고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렇게 해봐라. 라고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걸 말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토고는 별 다른 생각이 없다. 어차피 늘상 갈수있는 곳에 가서 뻔질나게 들락날락캐서 한 번만 더 들어가면 명패가 날아올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러고보니 토고는 이제 슬슬 실무 경험을 쌓고 싶었다. 오랜만은 아니지만, 가서 실무 경험 좀 쌓게 해달라고 말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랴, 뭐... 운동회 일은 신경쓰지 말고. 이미 지나간 일을 붙잡고 있어봐야 뭐 좋을게 있을꼬."

200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2:34:44

그리고 살짝 뒷북이지만 명진이가 >>133 거래 필요 없다 하면 나 거래 할랭

왠만하면 쓸모 있을테니 거래 하겠지만?

201 강산 - 토고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2:37:39

흥미로운 눈빛을 보내며 토고의 이야기를 듣던 강산은 잠시 고개를 숙인다.

"저도 신경 안 쓰고 싶은데 계속 생각나는 걸 보니...제 마음은 아직 그 때 일을 놓아주지 못하고 있나 봅니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그리움에 잠시 창 밖을 본다.
...아버지를 뵈려면 마도 일본에 가야 하지만 그건 굳이 언급하지 않기로 한다. 언젠가는 마도 일본에도 방문할 기회가 오겠지...

"형님도 공부 힘내세요."

웃으며 다시 토고를 본다. 그리고 문득 자신이 사탕에는 입을 대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오늘은 사탕이 별로 안 내킨다 싶었다. 그래서 꺼냈던 사탕들 중 나머지도 토고 쪽에 몰아준다. 공부하려면 당분 많이 필요하지.

"그러고보니 형님은 꿈이 무엇이십니까?"

//18번째.
아쉽지만 정주에는 오래 머무르지 못할 거 같긴 하네요. 태식아재랑 다른 길드에 인사하러 가야해...

202 강산주 (d9KQN0Twmw)

2022-10-09 (내일 월요일) 22:40:31

>>200 이거 캡틴이 표기를 잘못 하셔서...저한테 뜬 거 아니래요.
명진이 쪽에 뜬 거 같으니 명진주랑 상의해봅시다!
근데 이것도 비전이라...비전 두 개 배워도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

203 토고 쇼코 - 강산 (iGftJan92o)

2022-10-09 (내일 월요일) 22:42:57

"그럴수있다. 아직은 어리지 않나? 어릴땐 다 그런 법이다."

이런 말을 하는 토고도 어리지만.
토고는 이제 슬슬 대곡령으로 가서 스승님 얼굴이나 뵐까 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가 준 사탕은 몇개만 챙기고 "내 그리 많이 안 묵는다." 하고는 거절한다.

"내 꿈?"

토고는 자신의 꿈이 있다. 그리고 그걸 말하라고 한다면 말할수있다.
하지만 아직 그에게는 말하고 싶지 않다. 토고는 헬멧의 앞유리를 닫으며 고개를 저었다.

"내한티 꿈이 뭐가있겠나 기냥 불로소득으로 떵떵 거리믄서 사는기지."

204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2:43:34

언젠가 캡틴 오면 얘기 해봐야겠지... 저게 비전이라 겹치는지, 명진이에게 뜬건지.

그러고보니 나도 오잉 깔 수 있구나. 캡틴 기프트랑 오잉이랑 같이 까봐야 겠다

205 오현주 (N1BZhpNUtY)

2022-10-09 (내일 월요일) 22:47:52

캡틴 기프트는... 존버해야 하는가 아니면 지금까야 하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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