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320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7 :: 1001

◆c9lNRrMzaQ

2022-10-03 22:25:43 - 2022-10-08 22:52:57

0 ◆c9lNRrMzaQ (fz8mGYaOGI)

2022-10-03 (모두 수고..) 22:25:4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진정 죽음을 거부하려 하는 자는 죽음의 순간의 삶을 바라지 않는다. 우직히 살 곳을 찾아다닐 뿐.

665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2:39

"여기서 그나마 먹을만한 건 냉동 닭튀김 그정도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명진을 바라본다. 어쨌든, 빈센트는 자기 뒤통수에 구멍까지는 아니더라도 흉터가 날 뻔한 곤경을 모면했다. 만약 뒤에 있는 인간들이 의념 범죄자라면, 빈센트의 머리가 터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국수를 먹었다. 오늘은 특히 살고 싶지 않았기에.

"어쨌든... 감사합니다."

빈센트는 멋쩍게, 그리고 뒤늦게 감사를 표한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요."
//7

666 빈센트 - 로뮤나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3:02

# 다시 한번 연락을 시도합니다.

667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4:06

여러모로 태식 아재가 활약했으니까용

668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4:27

활약!

669 김태식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6:57

"고생이 많으시네"

얼마나 먹인건지 싶다가 갑자기 알아보자 고개를 끄덕인다.

"미리내고 특별반 김태식이라 고합니다."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자신을 알아본 이상 더 예의를 챙겨야겠지.

"기억해주시니 열심히 대련한 보람이 있군요."

#일단 대화부터

670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9:36

유하 오늘 금강산 가요?

671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0:06

줄리아 들렀다가 갈수도 있구!

672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0:20

아니면 그냥 한번 가볼까...

673 알렌 - 진행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0:57

그렇게 손을 마주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 지금 무슨 말을..?'

알렌은 자신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을 했는지 금방 깨달을 수 있었다.

놀랍게도 알렌은 지금 고백할 생각이 없었다.

그저 예전처럼 함께 하고싶다는 말을 한다는 것이 흘러넘치는 감정에 휩쓸린 나머지 마치 고백처럼 말하게 된 것이였다.

"그.. 그러니까 그게..."

"그.. 그러고 보니 나 여기 기부랑 봉사하러 왔는데 혹시 해야할 일 있을까?"

알렌은 다급히 시선을 카티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돌리며 화제를 바꾸었다.

열망자를 앞에 두고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았던 알렌이 한 여자에게 이렇게나 쩔쩔매는 것을 다른 특별반 인원들이 본다면 아마 죽을때까지 술자리 안주로 우려먹혀질만한 광경이였다.

간질간질하고 배배꼬이는 듯한 감정에 알렌은 차마 카티야의 얼굴을 다시 쳐다보지 못했고

약간 붉게 물든 카티야의 뺨도 볼 수 없었다.


# 일단 기부를 위해 필요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겠습니다.

674 알렌주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1:27

(이제 집에 들어온 알렌주)

675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2:34

어서오세요!

676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3:07

안녕하세요!

677 알렌주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3:29

어머니 핸드폰 맞춰드린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늦었습니다...

678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3:43

>>660
" 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

그녀의 말이 끝나기와 동시에 허공에 떠올랐던 게이트는, 그 입구가 거세게 일렁거립니다.
일반적인 입구의 형태에서 안개형의 형태로 변화하는 것으로 보아....

" 최근 들어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들어가더라도 그 내용물을 알아볼 수 없는 풍경을 보고, 튕겨저나오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숙입니다.

" 그러니 발견하게 되신다면 공략을 시도하지 마시고 꼭 'UGN'에 신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고개를 숙이는 치이의 옆에서 해태도 따라 고개를 숙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거의 허리 윗쪽으로 철푸덕 하고 누웠다는 쪽에 가깝다는 게 문제겠지만요.

>>663
정주 주가의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강산의 심장은 흔들거립니다.
삼촌이 그런 기세를 뿜어내는 것도, 그에 맞서 당차게 답해나가던 준혁의 모습도. 썩 익숙한 모습은 아니었으니까요.

기약 없는 발걸음을 걷던 강산의 어깨에 손이 턱 올라갑니다.
강산이 고개를 돌렸을 때, 문형은 익숙한 너털웃음으로 강산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 재밌는 친구를 두었더구나. 썩 당찬 녀석이 아니냐. "

>>663
조금. 어울리지는 않는 묘사입니다.
물론 아직 자신에게 맞는 격투술이라는 데에 감이 잡히지 않을 수 있으니! 캡틴이 조금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적들의 속도, 긴장감.
그런 것들이 적당히 명진에게 느껴집니다. 덩달아 긴장해서는 아닙니다.
죽일 것인지. 아니면 적당히 다치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생각이었으니까요.

" 죽어!!!!! "

여러모로 익숙한 대사입니다. 왈패들은 어디 아카데미에서 대사라도 배우고 오는 걸까요.
뭐 그런 시덥잖은 생각을 하면서도 명진은 가볍게 손을 들어올립니다.

턱.

상대가 인식하기도 전. 그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그 상대가 인식하려 하였을 즈음.

우드드드드득,

뼈를 갈아넣는 듯한 소리와 함께 공포스런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사람 하나를, 한 손으로. 그것도 어깨를 붙잡고 간단히 들어버린다는 것은 썩 쉬워보이는 풍경은 아니었으니까요.
아마 이 뒤는 더 재밌을 겁니다.

명진은 웃으면서 상대를 내던집니다.
무게와, 가속도가 붙어 엄청난 속도로 내던져진 그의 몸을 향해 내달립니다.
무리에 왈패가 부딪히는 순간 강화된 신체와 신속의 보조를 받은 명진은 그대로 손을 뻗습니다.

콰앙!!!!!!!!!!!!!!!

그리고 그 유래없을 폭력은 간단하면서도, 명쾌하게 적의 진을 박살내버립니다!
그 간단한 일격에도 꽤 많은 수의 이들이 전투 불능이 되었습니다.

" .... 뭐냐. 너. "

그런 명진을 보면서 누군가가 물어옵니다.
꽤 높은 자리에 있는 듯, 이들의 진형에 맨 뒤에 있던 그는. 명진이 한 짓을 보면서도 썩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 누가 보냈냐. 아니. 가디언인가? "

679 알렌주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5:27

명진이 무쌍! 멋지다!(환호)

680 윤시윤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8:19

"과연....확실히 그것도 그러네요."

희미한 기억속에서도 어느 정도는 기억난다. 옛날엔 군부라곤 해도, 지금의 가디언이나 헌터처럼 체계적인 각성자의 모임은 아니었다.
각성자의 수준도 지금과 비교하면 매우 미미했고, 그 미미한 수준에 기대 인해 전술로 사람을 갈어넣어 간신히 성립되는 부대.
상식을 벗어난 괴물들 앞에서 오히려 잘도 애썼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걸까.

"......"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씁쓸해진다. 가망도 희망도 많지 않던 시대, 영웅이 아니었던, 그러나 여러 이유로 군인으로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쉽사리 죽어나간 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던걸까. 어떤....기분이었던걸까.

"아, 죄송해요. 너무 애매하게 질문드렸네요."

조금 곤란해하는 나레이터씨에게 이 쪽의 포괄적인 질문을 간단하게 사과드리고
이후 예정에 대해 말씀드리며 범위를 좀 더 좁혀서 물어보기로 했다.
어쨌거나 일하고 계시는 중에 호의를 베풀고 계시는거니까. 일일히 꼬치꼬치 묻기도 좀 그렇고. 다음 행선지를 좁혀볼까.

"그 중에서 혹시 지금 찾아가도 그 때의 이야기나 관련된 분을 만날 수 있을만큼, 군부의 생존자가 정착한걸로 유명한 곳이 있을까요?"

"실은 다음엔 그 지역을 직접 가봐서 얘기를 들어볼까 생각중이라서요."

# 대화

681 하유하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8:56

"오 그렇구나..."

그러면 다음에 발견하는 게이트는 한번 들어가볼까 하는 생각도 나는 것이다.

"언니 튕겨져만 나오는거라면 저 한번만 들어가보면 안돼요?"

게이트 확보자로서 한번만! 응?

#눈을 빛내며 부탁해봅니다

682 태명진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9:45

설마 이 정도로 성장했을 줄이야.

물론 상대가 기존의 나보다 약하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예전에 비해서 더 효율적으로 무언가를 부수기 위해 몸이 움직여졌다.

지금까지 수련을 한 것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중에서 직위가 높은 듯한 누군가가 나를 보며 질문했다.

"니애비."

#의념 20소모 드루와! 를 발동해 적을 도발한다.

683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0:11

>>666
받지 않습니다.

>>669
" 대단하잖아? 그 도련님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싸울 수 있었다는 게. "

그는 그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 어둑한 시야에서, 천둥이 칠 때마다 비치던 두 사람의 얼굴. 심지어 그 화동도 최후의 수를 꺼내야 했을 만큼 실력이 뛰어난 헌터가 있다. 형씨는 모를지 몰라도, 꽤 소문은 퍼졌을 거야. "

그는 그런 잡담을 조금 더 이어갑니다.

" 어우.. 시간을 너무 끌었구만. 뭐 찾는 거라도 있나? "

>>673
잠시 카티야를 두고, 쭈뼛쭈뼛 알렌은 보육원의 원장을 맡고 있는 한 수녀를 찾아갑니다.
온화한 표정으로 찢어진 양말을 꿰면서 그녀는 알렌을 바라봅니다.

" 표정이 더 좋아지셨군요. 마치.. 무언가를 놓쳤던 사람처럼 말입니다. "

금새 구멍 뚫린 양말은 제 모양을 찾아갑니다.
정신없이 손을 놀리면서도 수녀는 알렌을 바라봅니다.

" 반가운 사람을 만나신 것도, 이 모든 것이 주께서 안배하신 것일 터. 왜 늙은 수녀를 찾아오셨는지요? "

온화한 표정으로 그녀는 알렌에게 물어옵니다.

684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0:15

다른 분들도 멋져부립니다. 아직 멀었지요!

685 시윤주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3:14

진행이었군!

686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3:32

진행이에용!

687 김태식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4:45

"이야,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분이 너무 좋은데"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칭찬을 해주면 나 또한 좋은 태도로 답한다. 이건 상식이지.
잡담을 얌전히 듣다가 찾는 물건이 있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전에 혈십자와 구름 마탑에 도움을 받아서 답례를 하려고하는데"

우선, 혈십자의 물건부터 구해보자

"저레벨 메딕용 장비들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예산은 40만GP"

#이야기

688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5:56

>>680
나레이터는 희미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와 시윤의 호감도는 보통!
우리도 초면인 사람에게 꽤 중요한 정보를 쉽게 말해주지는 않죠!

" 쉬고 싶네요. "

그녀는 완곡한 표현으로 시윤에게 축객령을 내립니다.
나레이터 이연화와의 호감도가 짜증으로 변경됩니다!

>>681
" 원형의 게이트라면 몰라도 안개형의 상태라면.. 문제가 발생한다면 신체 한 부분이 영구히 손실될 수도 있어요. 그래도 괜찮으신가요? "

정말로 시도합니까?

>>682
" 어. 우리 애비는 20년 전쯤 뒤졌지. "

그는 피식 웃으면서 명진을 바라봅니다.

" 니애미 못 잡고 가셔서 서운하시다더라. 왜? 아주 효자라 어머니 복수라도 하러 왔나? "

아앗.. 앗... 앗....
캡틴은 참치어장의 수위기준을 존중합니다......

689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8:38

>>687
" 그냥 총 예산 대충 알려주슈. 거.. 보아하니. 대곡령과도 꾸준히 거래를 트고 있는 듯 하고. "

그는 씩 웃으며 태식을 바라봅니다.

" 난 형씨 팬이거든. 물건 떼오는 값 정도만 받고. 내가 적당히 골라주지. "

690 윤시윤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9:21

"....죄송합니다."

너무 많이 물어 봤나.....기껏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을 귀찮게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픈데.
여기서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던가 정말 미안하다던가 길게 늘어놓아봤자 아마 더 귀찮을테고...
한숨을 한번 내쉬곤, 깔끔하게 사과한 후 나오기로 했다.

#사과하고 나갑시다...

691 태명진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0:32

도발은 통하지 않나.

이 이상 수위를 높으면 여러모로 좋지 않으니..

재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놈에게 다가가 맞아도 즉사를 하지 않지만.

그래도 무력화를 할 수 있는 약점을 기준으로 공격을 재시도한다.

#신속 10 강화!

692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0:34

>>690
Tip. 서큐버스 페로몬 같은 아이템은 여러분이 이용하라고 만들어둔 아이템입니다. 다음번에는 참고해봅시다!

기념관을 나섭니다.
성과는.. 반 정도인 듯 하네요.

693 주강산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0:59

어깨에 올려지는 손에 흠칫해서 돌아봤다가, 상대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눈을 끔벅인다.

"외삼촌? 아...그렇죠."

그리고는 준혁이 어떤 녀석인지 생각해본다.
원래는 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녀석. '북해의 망나니'라니 그런 녀석이 있었구나 정도의 감상이었다가.
그러다가 영월 습격 작전 이후부터는...어지간하면 먼저 다가가는 데에 스스럼없던 강산 쪽에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몰라 다가가기를 주저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걱정이 의미없는 것이었음을 깨달았지.

"크게 될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말이지.
그 녀석에겐 강산에게는 조금 부족했던 무언가가 있었으니까.
그걸 인정한 듯,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문형이 무슨 이야기를 하기 위해 왔는지 그 눈치를 살핀다.

#주문형과 대화합니다.

694 하유하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1:14

"그러면 위험한 게이트라고 알려져서 그에 맞춘 공략도 가능할테고, 마에치 언니도 있으니까 지금이 제일 안전해 보이는걸요."

씨익 웃습니다.
헌터의 목숨은 초개같은 것.

#진입!!

695 김태식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1:40

"대곡령이야 상인 클랜 중의 클랜이며 우리 헌터의 친구들 아니겠습니까"

사실 이런저런 사정으로 계약에 묶인거지만 말 할때 더 듣기 좋게 말하는 것도 좋지
상인들이 저런 말을 자주하고 물건 값을 할인 받거나 하는 거래 기술은 없어서 저 말이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파악이 안가지만
팬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의심하는 건 속이 좁은거지

"총 예상 80만 GP가 있습니다. 저레벨용 메딕 장비랑 어느 정도 레벨이 있는 마도 장비를 사려고 여길 찾아왔고"

#예산과 원하는 물건을 말한다.

696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1:47

>>677 고생하셨어요!

와우 명진무쌍...

697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1:56

이 어장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수위를 어기는 거시다

698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5:28

>>688 앗 아아....(시윤이랑 명진이 쪽을 보며...)

699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6:12

수위는 어쩔 수 읍다

700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6:49

>>694 앗 그건...
이건 그 뭔가 그냥 게이트랑 달리 안이 뒤틀려있는 워프홀 같은 거 같으니까 안 하시는게 좋겠는데용?!

701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7:26

경고까지 할 정도면 진짜 위험한 거 같긴 한데

702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7:26

안개형 : 게이트의 파장이 소실되기 직전이거나 공략이 완료되어 소멸되는 과정의 게이트로 몬스터나 코스트가 등장하지 않는다.

저거 안개형이라 보상도 안나와용...

703 윤시윤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7:39

"아무래도 다음엔 직접 찾아 가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가디언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이러쿵 저러쿵....은 지금 시도할 방법은 아닌 것 같고.
다음은 직접 지역에 가보는게 답인가.....아무곳이나 뒤적인다고 될 문제도 아닐 것 같은데.

#잠깐 곰곰히 고민해봅시다. 시윤의 기억이나 상식, 혹은 교육받은 것 중에서 군부 사람이 지방으로 내려간 곳을 아는게 있나요?

704 빈센트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8:22

"좋아. 그렇다면..."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한숨을 쉬더니 의뢰나 알아보기로 합니다.
# 의뢰를 검색합니다. 전투가 많은 거로!

705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0:00

이상한걸 본다고 하기도 했고 < 흥미로움
코인도 넉넉해!

706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0:20

그럼 힘내세요 유하주!

707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0:39

그리고 저번에 정말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같은 말이 무조건적인 하지마 사인은 아니라고 한 캡틴의 말에 용기를 얻는다

708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5:05

>>691
발에 힘껏 들어간 힘을 느끼면서, 명진은 그대로 땅을 박찹니다.
몸에 저항감이 느껴질 법한 속도이지만 상대는 꽤 느리더라도, 자신의 무기인 듯한 봉을 꺼내듭니다.

쾅!!!!!
" 윽.. "

고통에 한 걸음 물러나긴 하지만, 쓰러지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이 책임자에 가까운 듯. 실력이 꽤나 있어봅니다.

튕겨내기

그대로 봉을 짧게 당기더니 한 번 쳐내는 것으로 거리를 벌린 상대는 짧게 숨을 몰아쉽니다.

" 하. "

그 눈은 명진을 질린다는 것처럼 바라보고 있습니다.

" 괴물새끼냐? "

팔이 저린 듯 봉 끝이 미세하게 떨리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693
" 스스로 적을 두는 성격이긴 하지만.. 패기는 나쁘지 않지. 다만 아직 제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을 감당하려 하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

그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강산의 어깨에 힘을 가합니다.

" 강산아. "

그 분위기가 사뭇 진지하여, 강산은 얼떨결에 몸을 떨고 맙니다.

" 네게 밖을 어쩌고 돌아다니던, 가문에 관심이 없던. 누님과 형님은 상관 없으실지도 모른다. 그분들은 제 자식이니까. 제 아들이니까. 어떻게 하던 지지해주실지 모르지. "

어깨에 가해지는 힘이 적지 않아 저려오면서도, 강산은 그 고통을 꾹 참아냅니다.

" 그러나 나는 아니다. 정주 주가는 나와 누님, 형님이 쌓아낸 결과물이다. 그것을 아직 새파랗게 어린 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내 가문의 후계자를 이용하겠단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런데도 내가 넘어간 것은 누님께서 아직 너를 아이로 보고 있음도 있겠지만.. 너 역시 정주 주가의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라는 이유도 있다. "

조용히 불타고 있는 문형의 눈이, 강산을 집어삼키는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그 압박에 온 몸이 식은땀으로 젖어가고 있었습니다.

" 이 땅에 네가 알고 모르는 명가들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우리가 쌓아올린 명성을 따라잡을 수 있는 명가는 아직 적어. 네 어머니가 쌓아올린 결과란 이만큼 크고 높다. 그런데 그것을 네 손으로 무너트려...... 내가 진노할 일이 없기를 바라마. "

어깨에 올린 손을 떼면서, 문형은 너털웃음을 짓습니다.

" 뭐! 네가 책임질 수 있다면 나라고 부정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그것을 책임질 수 없다면 누님의 책망으로 끝날 일은 없겠지. 그 녀석. 그래도 꽤 머리가 굴러가더구나. "

웃는 얼굴이지만, 아까의 분위기 탓일지.. 어쩐지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 그들에게는 있겠지만 우리에게는 없는 것. 우리가 가지지 않았지만 그들은 가진 것이 있다. 헌터라는 영역에서의 이해와 활동. 그런 것들을 그들은 가지고 있지. 말하자면 그놈은 너를 이용하는 대신 그런 것을 너희들과 공유하겠단 말이 된다. 이용이라는 말을 하지만, 협력이라는 단어를 날카롭게 표현했을 뿐이더구나. "

>>694
치이는 영 맘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유하를 바라봅니다.

정말로 행동합니까?

709 알렌 - 진행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5:07

"안녕하세요 수녀님."

알렌은 예를 갖춰 온화한 표정을 짓고계신 수녀님께 인사를 드렸다.

알렌은 신을 섬기고 존경하지는 않았지만 신의 뜻에 따라 세상에 선을 행하는 이들을 존경했다.

신의 가르침으로 선을 행한다고 하나 묵묵히 그 뜻을 따르고 그 영광을 모두 신에게 돌리는 이들을 보고 어찌 존경을 품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물론 성직자들에 대한 알렌의 생각이 처음부터 이런 바람직한 생각은 아니였지만 말이다.

"이곳에서 그녀를 만난 것은 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였지만 본래 이곳으로 온 이유는 다른 것이였습니다."

알렌은 잠깐 신이 자신의 선행에 감동하여 기적을 내린걸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말도 안된다는 생각에 속으로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다른 이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수녀님과 신도님들의 노력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지만 도움들 드리고 싶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알렌은 그렇게 말한 뒤 10만 GP를 조심히 꺼네들었다.

"그.. 저를 포함한 미리내 고등학교 특별반 분들의 기부입니다. 부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래 알렌은 기부할때 따로 기부자의 이름을 대는 편은 아니였으나 특별반의 명성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특별반의 이름을 대고 기부를 신청하였다.



#특별반 이름으로 10만GP를 기부하겠습니다.

710 시윤주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5:54

2트가 나왔네. 저기서부턴 진짜 위험한거 맞다.

711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7:03

...두 번 이상 되물으시다니 이건 정말로 들어가면 안 되는 게이트가 맞는 거 같은데영.

712 하유하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7:17

"이잉..."

해태가 저렇게 바라보면 나는 할수가 없지. 대신 손을 뻗어 해태를 쓰다듬어보자.

"안들어갈게, 안들어갈게."

#쓰담쓰담

713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7:38

나또한 그것을 느꼈다.

714 태명진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9:27

"하하."

이 정도로 괴물이라니.

지금까지 내가 보고 싸워왔던 존재들과 비교하면 부끄러울 따름인데 말이다.

특히 세윤하...그 여자만은 반드시 넘어야만 한다.

그걸 위한 첫 번째 상대는 저 녀석이고 말이다.

"사람새끼지."

이번엔 정면으로 돌파 하지 않은 채 타이밍을 섞어 좌우로 움직이며 상대에게 다가가고.

가까이 간 순간 붐 이터를 써 원래 사거리보다 조금 넓게 피해를 준다.

# 잇츠 부우움!!! - 망념을 10을 소모해서 터트린다.

715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50:34

강하다 명진
나도 해보고 싶다 약한 사람들이랑 싸우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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