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2008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5 :: 1001

◆c9lNRrMzaQ

2022-09-19 21:44:13 - 2022-09-27 21:18:48

0 ◆c9lNRrMzaQ (OP.J9VIwoo)

2022-09-19 (모두 수고..) 21:44:1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410 지한주 (qmB3mOl.c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4:45

사실 며칠 전에 비 잔뜩 맞고 걷기운동 잔뜩 하고 그게 좀 영향이긴 하겠지만...

411 오현주 (3Dq3ylZtac)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7:27

갱신. 비 맞으면서 운동 안 좋아..!

412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7:38

>>410 😭
요즘은 피곤한 분들이 많으신듯한...
쉬시는 분들은 푹 쉬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잠들기는 이르니까 조금 더 떠들다 자러 갈거지만여!

413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7:54

오현주 안녕하세요!

414 지한주 (qmB3mOl.c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51:46

다들 안녕하세요.

하지만 우산이 날라가버렸는걸요. 찾을수도 없게 날아가는 거 보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415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55:14

오현주 하이!!

416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1:14

>>414 태풍이 이걸....ㅠㅠㅠㅠ...

글고보니 다들...이번 에피소드 내로 꼭 해보고 싶은 거 있으세요??

417 오현주 (3Dq3ylZtac)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1:17

강산주 지한주 준혁주 ㅎㅇ

418 지한주 (qmB3mOl.cs)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2:04

이번...시나리오..

지한이는 있을 텐데 지한주가 무념무상이라...

419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2:17

자아 사용! 해보고 싶다!!

420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3:33

저는 아직도 친구 데리고 강산이 본가 가기가 버킷리스트에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내로 될 지는 모르겠지만...?

추모식도 가야하네요...

421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5:44

>>419
아득한 자아 말씀이신가영?
호오...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 써보고 싶으신 건가영?

준혁이꺼 아직 남아있던가...

422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8:19

오현주 어서오세요!

423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8:47

태식이의 자녀들이 미래에 헌터를 고려할 수 있도록
너희 아버지는 너흴 정말로 아끼고 사랑한다고 설득하는데 쓸겁니다

424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2:44

오......
전혀 생각하지 못한 쓰임새지만, 그거 정말 멋지겠는데요!👍

425 오현주 (3Dq3ylZtac)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7:43

명진주 ㅎㅇ

논문같은거 쓰느라 고생이 많아

426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9:57

낭만

427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2:21:55

낭만 좋지요

>>425 여러모로 시도하는 중입니다!

428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23:35

>>426-427 새삼 존경하는 부분.....(끄덕끄덕

저는 머릿속으로 이런 거 하고 싶다~나 이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하지만...
실천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몰라서 막힐 때가 있네요.

429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42:14

잘 준비하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430 알렌주 (IFDlaiBiiI)

2022-09-23 (불탄다..!) 07:35:50

모닝

431 강산주 (2jo0UfhaUs)

2022-09-23 (불탄다..!) 08:22:09

모닝!

432 준혁주 (lj4qcz1RrE)

2022-09-23 (불탄다..!) 16:34:06

갱신 좋은아침

433 ◆c9lNRrMzaQ (/U/HyhrctE)

2022-09-23 (불탄다..!) 16:36:52

어장 못 들어오는건.. 개같이 바빠서 그러니 걱정 마시라요..

434 빈센트주 (kX0ErCV/Kk)

2022-09-23 (불탄다..!) 16:41:22

고생많으십니다

435 준혁주 (lj4qcz1RrE)

2022-09-23 (불탄다..!) 16:48:35

캡틴이 가끔 들러주는 것 만으로 감사하다

436 태식주 (ywjPF5r2OU)

2022-09-23 (불탄다..!) 16:51:28

ㄱㅅ

437 준혁주 (lj4qcz1RrE)

2022-09-23 (불탄다..!) 16:56:17

어서오십셔

438 알렌주 (IFDlaiBiiI)

2022-09-23 (불탄다..!) 16:57:37

다들 안녕하세요.

439 알렌주 (IFDlaiBiiI)

2022-09-23 (불탄다..!) 16:58:43

간만에 오후 쉬는 평일

격겜 레이팅 점수를 50점이나 올린 알찬 하루였습니다.(아무말)

440 명진주 (Dx.d8FsJRA)

2022-09-23 (불탄다..!) 17:21:41

고생하시네요-

441 빈센트주 (R1QRBo772.)

2022-09-23 (불탄다..!) 18:28:05

일상하실분

442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8:30:40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으엑.

일상...(손 들어보기)

443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8:38:23

오늘 좀 열심히 걸었네요.
내일도 열심히 걸어야지..

(그나마 하는 운동)

444 빈센트주 (MtUgwpLKIw)

2022-09-23 (불탄다..!) 18:55:54

>>442
선레써올게요

445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8:57:06

써오시면 기다리겠습니다..

446 빈센트 - 주점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00:26

"한 병 더."

처음에는 장사 대박이라며 좋아하던 사장은, 다른 테이블이면 열 팀이 나가도 충분했을 시간 동안 앉아있는 붉은 머리의 남자를 보고 경악했다. 그 남자가 계산이 아닌 한 병 추가를 요구하자, 사장은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손님. 이제 서른 병입니다. 슬슬... 헉!"

빈센트는 사장의 앞에 5만 GP를 던지며 말했다.

"한병 더."

빈센트는 한 병을 더 들이키고 머리를 싸맨다.

"제기랄..."
//1
선레

447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09:08

"휴우...."
호승심 없다는 말은 좀.. 타격은 있었을까요? 지한주는 타격이 없었지만. 지한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했던 거겠지요. 술은 입에도 안 대지만(아직 19살이라고요-라고 주장) 술집 주인장이 잠깐 나와서 휴우... 열팀은 먹을 걸 먹다니... 난동을 피우면.. 이라는 말을 듣고는 조금 고민하는 듯하다가 술집 주인을 따라 들어간 곳에서..

빈센트를 발견합니다. 평범한 주취자가 생겼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군?

"주취자 난동이 생기면 제압할 생각이었습니다만."
빈센트씨일 줄은 몰랐네요. 라고 말하면서 빈센트의 앞에 앉는 지한입니다.

448 빈센트 - 신지한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13:07

"...모든 게 잘못되었어..."

알 수 없는 소리를 지껄이던 빈센트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익숙한 얼굴, 아니, 지금은 반가운 얼굴이었다. 빈센트는 그답지 않게 흐리멍텅한 눈으로 신지한을 바라보다가 농담으로 받아친다.

"그럴 생각 없습니다. 면책권이 날아갔거든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메뉴판을 슬쩍 내민다.

"뭐라도 시키시죠. 여기 주인장은 뭘 안 시키면 1분도 안 지나 쫓아내더군요. 제가 사겠습니다."

//3

449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16:31

"안타깝게도 대운동회에 도는 소문(베니온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대로 되었군요."
역배에 건 이들이 울었다고도 하네요. 라는 말을 하면서 빈센트의 앞에 앉고는 고개를 기울입니다.

"면책권이요?"
음. 면책권이 있었나. 라고 생각하지만. 베로니카라던가 빈센트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면책권이 한다발은 있었어야 했다는 점에는 공감합니다.

"술은 안 마시니..안주류나 하나 주문해야겠군요."
그래도 특별히 많이 시키진 않아도 쫓아내진 않을 거라는 듯 주인장을 힐끔 보면, 아니군요. 뭐 시킬지 흘끔거리는 걸 보니 안 시키면 쫓아낼 것 같군... 지한은 메뉴판을 보며 골라보려 하네요.

450 빈센트 - 신지한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23:24

"우리가 지면서 생긴 영향 중에 그건 긍정적이군요. 돈을 쓸 데가 없어 도박에나 쓰는 이들은 망해도 싸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영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정배네, 역배네를 따졌을 도박사들이야 본인들의 선택이래도, 빈센트는 베로니카를 판돈으로 두고 강제로 싸우는 느낌이었다.

"UHN이 베로니카를 감금하고, 면책권을 회수했습니다. 이유는 뭐, 제가 '또라이에 무능아'라 그렇다더군요."

빈센트는 매우 강한 어휘를 선택하고는, 표정을 바꿔 거를 메뉴를 알려준다.

"여긴 과일류가 형편없어요. 그것만 알아두시죠."

//5

451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30:08

"이겼으면 좋겠지만.. 그들에게 주는 건 그다지 좋진 않았을 테니.딱 하나가 좋군요."
느릿하게 말을 하면서 사정에 대해서 들어봅니다.

"이해 못할 일처리는 아니지만. 특별반의 동료로써는 안타깝군요"
그래 지한주가 매정해서 그래...
지한은 느릿하게 안타깝다고 말하고는 또라이에 무능아라는 말을 하자..

"...?"
"무능아는 모르겠지만 또라이는... 반정도는 동의할 것 같은 기분이네요"
그다지 진지하게 듣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음..."
과일류를 선택하려던 지한이 멈칫합니다. 웬만해선 과일류가 나쁘긴 쉽지 않..(그건 황도고)
국물안주류를 둘러봅니다. 그 중 괜찮아보이는 걸 하나 고릅니다. 칼칼하지만 너무 맵지 않은것을 기대하는 모양입니다.

452 빈센트 - 신지한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35:02

"....베로니카는, 그들에게 애새끼의 손에 들린 게임기 같았던 거죠."

빈센트는 알듯말듯한 소리를 하더니, 계속 설명한다. 빈센트는 UHN이 아주 싫었고, 빈센트가 여지껏 보아온 막장부모만큼 혐오했다.

"아이가 말을 안 들으면 빼앗고, 그걸 미끼로 말도 안되는 개짓거리를 강요하죠. A+를 받으면 일주일에 한번 한시간 하게 해주겠다, 뭐 그런 개소리 있지 않습니까."

빈센트는 반쯤 또라이라는 말에 피식 웃으며 말한다.

"잃을 사람이 생겼다는 게 사람을 약해지게 만드는군요. 베레니케가 아니라면, 아마 절 독대하러 온 사람 얼굴에 중지를 대는, 반쯤 또라이가 아니라 진짜 또라이가 됐을텐데."
//7

453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42:29

"비유가... 꽤 알맞은...걸까요"
잠깐 고민하다가 비유가 괜찮다라고 하네요.

"비유를 온전히 이해하긴 애매하지만 대충 뜻은 알겠습니다."
미끼로 개짓거리라.. 그렇지만 그랗다고 해도 그 UHN의 계획이 어떤지 모를 일이라. 경계해야 할까. 지한은 안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가볍게 이야기를 할 만한 걸 고민하지만..

"뭔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탁 놓아져버린 것만 같습니다."
"그냥.. 대운동회가 끝나고 긴장이 풀린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뭔가.. 무관심하고 동시에 굉장히 글러먹은 게 관심을 대충 잡고만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지한입니다. 문득 떠올랐다 금방 사라져버리는 것이었지만.

"잃을 사람이 생기니 약해지는 건가요.."
잃을 게 생겼기에 강해져야만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 말은 내뱉지 않고, 지한은 어깨를 으쓱합니다.

454 빈센트 - 신지한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53:25

"그럴 법도 하죠. 큰 행사였고, 큰 변곡점이었으니까요."

빈센트는 한숨을 쉬고 술을 들이킨다. 이번 대운동회에 많은 게 걸려있다는 건 알았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고, 그 벽은 베로니카와의 행복했던 잠깐을 꿈으로 격리했다. 빈센트에게는 상실만 남은 더러운 현실이, 베로니카에게는 3평짜리 육면체로 된 감금실이라는 비좁고 무서운 현실이 찾아왔을 뿐이다.

"옛날에 헌터 노릇 때려치고 일반 사기업에 다닐 때, 먹여살릴 가족이 있는 이들은... 정말 끔찍하게 버텼죠. 제가 그 꼴이... 아니, 것보다 더 심각한 꼴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들이 실패하면 가족들이 꿈을 접어야 한다. 하지만 빈센트가 실패하면 베로니카는...

"UHN 놈들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걸 요구하고 있었군요. 그렇다면 거기에 응해야죠. 그리고, 언젠가 베로니카가 피의 갈증에서 해방되고, UHN 놈들이 베로니카를 붙잡을 핑계가 전부 사라진 후엔.."

빈센트는 이를 악물고 한 모금을 더 마시는 듯하다가... 술병의 끝부분을 이로 깨물어 깨버리고, 마구 씹는다. 입 안에 피비린내가 차도 멈추지 않았다.

"의념범죄자가 되지 않는 선에서, UHN을 엿먹일 수 있는 모든 행위는, 할 수 있다면 전부 저지를 겁니다."

그리고 다시 술을 마신다. 유리조각에 난도질당한 입 안이 쓰라렸지만, 갇혀 있는 그녀에 비하면 훨씬 낫다 생각하며.

"젠장. 너무 흥분했군요. 죄송합니다."

빈센트는 피가 배어나오는 입술을 닦으며 뒤늦게 사과한다.

//9

455 준혁주 (lj4qcz1RrE)

2022-09-23 (불탄다..!) 19:55:27

심심하니 앵커 받는다!

456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58:34

"큰 행사고 큰 변곡점이었지만, 동시에 죽을 일은 없었죠."
지한은 나온 끓는 탕을 국자로 조금 떠서 국물을 홀짝입니다. 칼칼한데 너무 맵진 않고 고춧가루같은 느낌보다는 시원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사기업이라.."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경험이네요. 라면서 맞장구만 조금 칩니다.

"엿을 먹인다라..."
적절하게 먹인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차세대의 헌터라는 점에서 UHN과 영원히 적대할 수는 없는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가라앉힙니다. 굳이.. 말을 해서 대립할 일은 없죠. 그렇지만 술병을 씹는 것에는 눈을 조금 동그랗게 뜹니다.

"저 뿐 아니라 특별반 전반적으로 치료인원이 매우 적으니 주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니 지한주 처음 생각대로 힐러로 갔어도 좋은 거 아니었나? 라는 생각을 하네요.
치료를 하려고 경단 한개 남은걸 쓰기엔 좀 그렇지 않습니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덤덤하게 피냄새가 나는 걸 봅니다.

457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58:56

어서오세요 준혁주

458 빈센트 - 신지한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59:27

>>455
앨랠래

459 준혁주 (lj4qcz1RrE)

2022-09-23 (불탄다..!) 20:02:41

하이하이!

>>458
젠장. 조졌다
이것이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론이다.

모든것을 불태워버릴 듯 이글거리는 화염에 둘러쌓인 그 남자는, 살아있을 적엔 내가 의념범죄자 따위. 라고 불렸던 것을 끌어안은체
조용히..푸른색을 넘어 하얀색으로 이글거리는 듯한 화염을 내뿜고 있었다.
무어라 위로를 해야할까. 무어라 말을 걸어야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 나는 겁쟁이 처럼 입을 다물고 닥치고 있기로 하였다
그것이 제일 현명한 판단이니까.

[현준혁 - 빈센트 배드루트]

460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0:03:52

>>455
(슬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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