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2008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5 :: 1001

◆c9lNRrMzaQ

2022-09-19 21:44:13 - 2022-09-27 21:18:48

0 ◆c9lNRrMzaQ (OP.J9VIwoo)

2022-09-19 (모두 수고..) 21:44:1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 알렌주 (ThQrlh1Qes)

2022-09-19 (모두 수고..) 21:46:42

안착

2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1:46:50

지금 수준으로 치면 어느 레벨이야? 현재 우리 레벨론 잡몹 맞나

3 토고주 (XHyETFii92)

2022-09-19 (모두 수고..) 21:47:37

나귀자슥들 정신 런칭 기념 지금 다운로드시 나귀 11마리를 뽑을 수 있는 엽전세트 지급중!

4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1:48:12

나는 2발 토고와 2발 준혁 2체로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구축!!!

엑 시 즈 소 환!!

5 ◆c9lNRrMzaQ (OP.J9VIwoo)

2022-09-19 (모두 수고..) 21:48:22

1세대 잡몹들은 일단 붕괴현상을 통해 외부로 나타난만큼 강화도 됐고 기본적으로 스펙이 높았음. 시윤이가 꿈에서 본 거대 살덩이 괴물만 보더라도 대형 게이트 출신의 '노예' 몬스터였고, 실상은 레벨이 32도 안 됐는데. 그 당시에 레벨 32를 감당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웠으니 그런 놈에게도 술술 밀려난거지..

6 ◆c9lNRrMzaQ (OP.J9VIwoo)

2022-09-19 (모두 수고..) 21:49:18

지금 너희도 턴 짜면 충분히 제압 가능할 수준?

7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1:49:34

당시의 열악한 환경을 잘 보여주는 사례구나. 그런 상황이면 진짜 좀 치는 네임드가 나오면 거의 뭐 살아있는 대재앙이었겠군.

8 ◆c9lNRrMzaQ (OP.J9VIwoo)

2022-09-19 (모두 수고..) 21:51:47

근데 좀 치는 수준이 아니라 당시 활동했다는 초대형들만 보더라도 광역정신지배공간침식전문가 빅브라더라거나, 일본을 침몰시키고 바다로부터 안개를 매개로 세계로 뻗어나가던 상살마경의 구도자, 당시 미국에서 활동하던 무한히 악마를 토해내는 용광로같은 것들인데 심지어 내부적으로도 빌런도 나오고 그랬으니

1랩 시작존이 최소레벨 30대존인 것

9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1:52:18

개인적으로

오싹오싹 괴담 게이트
짱센 벌레 몬스터
짱센 바다괴물 몬스터

셋 중 하나라도 인상깊은 뇨속 있으면 기회가 될 때 듣고 싶다. 진행에 참고는 물론 안되지만, 내가 저런거 좀 조아함.

10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1:53:12

>>8 버그나서 시작부터 레벨 초월한 사람 아니면 그 뭐냐, 메이플 스토리 시작 마을에서 발록에게 학살당하는 초보자 신세였구나

11 지한주 (aAUUsHXj/w)

2022-09-19 (모두 수고..) 21:53:32

(구경중)

12 ◆c9lNRrMzaQ (OP.J9VIwoo)

2022-09-19 (모두 수고..) 21:54:23

짱센 바다괴물은 저기 아프리카 근교에서 이집트 근처에 터잡고 있는 울분이란 몬스터가 잇숴오
바닷고래형 몬스터인데 공격받으면 피가 몬스터화하고, 그게 바다에 스며들기라도 하면 바닷물과 합쳐져 몬스터가 되고, 완전히 그것들을 다 죽이고 울분을 토벌하지 못하면 남은 몬스터중 하나가 다시 울분이 되는 식.

13 토고주 (XHyETFii92)

2022-09-19 (모두 수고..) 21:55:10

메이플스토리 하니까 생각났다.

열망자는 커닝시티에서 발록 풀어놓고 ㅋㅋㅋㅋㅋ 외치는 그런 유저구나

14 토고주 (XHyETFii92)

2022-09-19 (모두 수고..) 21:55:32

울분이 쌓이고 쌓인다

15 ◆c9lNRrMzaQ (OP.J9VIwoo)

2022-09-19 (모두 수고..) 21:55:53

모티브는 그거 맞아

16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1:56:39

오!!! 대단한데;; 단순한 강함 이전에 일단 처리하기가 엄청나게 까다롭네

17 ◆c9lNRrMzaQ (OP.J9VIwoo)

2022-09-19 (모두 수고..) 21:57:14

심지어 위치가 아프리카

18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1:57:59

앗 ㅋㅋ.... 아프리카 바다에서 터잡고 살고 있다는 것만해도 일단 끔찍하게 강하겠다

19 준혁주 (9xkw..zzvA)

2022-09-19 (모두 수고..) 21:59:02

다음진행은 언제 임까 캡?

20 지한주 (aAUUsHXj/w)

2022-09-19 (모두 수고..) 21:59:15

아프리카에서 사는 울분...

21 ◆c9lNRrMzaQ (OP.J9VIwoo)

2022-09-19 (모두 수고..) 21:59:18

몰?루
수요일 근교?

22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1:59:39

괴물들 끼리도 세력권 다툼같은거 하면 진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겠다

23 준혁주 (9xkw..zzvA)

2022-09-19 (모두 수고..) 21:59:52

주말에 이벤트 해도 댐?

24 ◆c9lNRrMzaQ (OP.J9VIwoo)

2022-09-19 (모두 수고..) 22:00:44

넹머

25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2:04:50

냉면 먹고 싶어지네

26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2:08:37

의뢰도 가보고 싶구만........다들 30만 GP 어디다 쓸거야?

27 토고주 (XHyETFii92)

2022-09-19 (모두 수고..) 22:09:14

30만 GP짜리 방어구 구입할거야

28 준혁주 (7wKaykOo/I)

2022-09-19 (모두 수고..) 22:27:21

어예!

보상 지원도 가능함??

29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2:52:39

모두 안녕하신가요.
좀 전 일은 죄송합니다.
집으로 가는 버스가 와서 타야 하는 상황이 겹쳐서, 다들 인사도 못 드렸었네요...

situplay>1596617082>752
situplay>1596617082>787

헐 미친...이게 이걸...
카티야 생환........
알렌 진짜 다행이네요...

30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2:53:30

음 그리고....

31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2:56:32

ㅎㅎㅎㅎ,,,
별거 아닌데(?) 아니 별거일까요??
강산이가 베니온 아카데미 정문에 가서 드러누우면 혼날까요??
제가 강산이라면...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러려고 할 거 같은 각이라서...

32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2:57:31

왜 드러눕는거야?

33 지한주 (aAUUsHXj/w)

2022-09-19 (모두 수고..) 22:57:34

안녕하세요 강산주.

음.. 그건 알 수 없지 않을까요.

34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3:04:38

>>32
까놓고 말하자면 시기심이 즉흥적(나쁘게 말하면 감정적인...) 성향+열등감 폭발+시기심과 만나서요.
이번 대운동회에서 결국 강산이는 제대로 된 성과를 못 낸 것도 있고,...
그냥 아무것도 안 해서 이렇게 됐으면 모를까 일반반 애들도 특별반 애들도 열심히 하는 걸 봤을텐데, 그게 사자왕 한 명한테 다 깨졌다고 생각하면...애가 배알이 뒤틀리지? 않을까요?

35 유하주 (v4zdh1nu9w)

2022-09-19 (모두 수고..) 23:05:41

집이다!

36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3:06:12

유하주 안녕하세요.

37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3:06:44

뭐 비겁한 승부도 아니었고 정정당당한 승부에 가까웠을테니. 졌다고 가서 드러누우면 인상이 좋거나 반응이 온화하진 않겠지?

38 유하주 (v4zdh1nu9w)

2022-09-19 (모두 수고..) 23:07:43

강하 시하

39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3:08:15

유~하

40 유하주 (v4zdh1nu9w)

2022-09-19 (모두 수고..) 23:09:14

시~하

41 지한주 (aAUUsHXj/w)

2022-09-19 (모두 수고..) 23:09:30

다들 어서오세요.

요 며칠동안 계속 붕 뜬 느낌이긴 하네요.

42 유하주 (v4zdh1nu9w)

2022-09-19 (모두 수고..) 23:10:06

지~하

43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3:10:39

그건.....그렇겠죠........
차비만 날리려나요...
생각해보니 갔다가 사건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으니 이건 관둬야겠어요......

44 유하주 (v4zdh1nu9w)

2022-09-19 (모두 수고..) 23:12:31

>>43 태식아재에게 날아온 황서비고-우리네길드 정식 항의 편지(10pt 180% 24페이지 분량)

45 유하주 (v4zdh1nu9w)

2022-09-19 (모두 수고..) 23:12:49

하지만 롤플레이적으로 즐거울것 같은걸

46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3:13:31

사자왕이 치사한 수로 뭔가 우리에게 외부적 훼방을 놓은건 아닐테잖아?
승부해서 힘이 부족해서 졌는데 가서 항의한다는건, 사실 왜 항의하는지도 잘 모르겠어...라는 느낌임.
'왜 드러눕는거야?' 라고 굳이 물어본건 그거 때문이야.

반대 입장으로 우리가 이긴 천자네에 속한 사람이 학교 앞에서 드러누우면서 시위한다고 생각하면, 뭔가 좀 불쾌하지?

47 유하주 (v4zdh1nu9w)

2022-09-19 (모두 수고..) 23:13:58

>>46 근데 유하는 유쾌할것 같아

48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3:14:18

그래도 누군가에겐 좋은 일이 생겨서 다행이에요.

카티야 생환 실화냐...
미모 실화냐.....
시나리오2 끝나고 거의 곧바로 만난 거 진짜 실화냐...😭👏👏👏

49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3:14:40

나는 PC 적으로도 PL 적으로도 별로 선호하는 롤 플레이는 아니네 ㅋㅋ. 너무 떼쓰거나 민폐인 행동은 성격상 좋아하지 않아.....하고 싶다면야 말릴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50 유하주 (v4zdh1nu9w)

2022-09-19 (모두 수고..) 23:16:18

미모의 전 지인이 뒤돌아보며 나른하게 안부를 묻는 모습에 알렌의 심장이 요동치고

51 지한주 (aAUUsHXj/w)

2022-09-19 (모두 수고..) 23:18:16

지한이는... 왜 드러누우시겠...다는건가요?라고 물어볼 것 같은 느낌은 있군요.

지한주라면? 글렀군.

52 유하주 (v4zdh1nu9w)

2022-09-19 (모두 수고..) 23:19:07

>>51 지한의 앞에 드러눕는 드래곤. 딱히 이유는 없다.

53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3:20:14

>>46 사실 그렇죠.
진짜로 한다면 그냥 좀 안 좋은 화풀이가 되었겠죠....
그래서 관둔다는 것이고....

음...오자마자 그런 소리나 해서 죄송합니다.

54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3:20:57

아니 뭐 죄송할 것 까지야....

55 지한주 (aAUUsHXj/w)

2022-09-19 (모두 수고..) 23:21:29

이유가 없어도 조금 당혹스러워하면서 일어나라고 부축을 시도하겠지..

56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3:30:40

왜 이렇게 됐는지 이성적으로는 이해하니까요.
받아들여야겠죠.

>>52 >>55 지한이는 착하네요...

57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3:32:40

뭐 씁쓸한 결과지만, 캡틴의 배려로 아주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레벨은 아니라고도 했고. 보상은 꽤 많이 받았고....

58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3:33:54

말은 이렇게 했는데.....음.....
🤦‍♀️

시윤주 정말 죄송하지만 내일부터 5일간만 정산 좀 대신 맡아주실 수 있을까요?
도기코인,,,은 못 주는구나. 10만 GP 드릴게요.

59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3:34:41

보상 안줘도 되니까 쉬고 와.

60 유하주 (v4zdh1nu9w)

2022-09-19 (모두 수고..) 23:36:27

강산주 힘들었구나..

61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3:36:38

쉬는 동안 유쾌한 생각 (기술포인트 분배라던지~ 30만 GP 사용도라던지~) 하면 낫지 않을까?
아무것도 못 이룬건 아니라고 생각해. 아 참. 오늘 보니까 A 권 미리 처리 안된 사람들은 진행해서 쓰는가보더라.

62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3:40:25

그러면 부탁드리겠습니다....🙇‍♀️

63 시윤주 (2BXfJVM9fI)

2022-09-19 (모두 수고..) 23:41:03

생각보다 충격 받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안타깝긴 하네....내가 드라이 한건지 낙관적인건지

64 지한주 (aAUUsHXj/w)

2022-09-19 (모두 수고..) 23:45:32

>>56 지한주랑 행동을 반대로 하면 됩니다(?)
충격이라... 저는 딱히 받지는... 않았죠?

푹 쉬고 오세요 강산주.

65 강산주 (Zn.GaT7Y5s)

2022-09-19 (모두 수고..) 23:49:54

그냥 제가 과몰입하는 거 같애요.😅

진짜 헛소리하기 전에 가볼게요...
나중에 뵙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66 지한주 (aAUUsHXj/w)

2022-09-19 (모두 수고..) 23:53:17

푹 쉬세요 강산주.

67 알렌주 (EjAe132TUM)

2022-09-20 (FIRE!) 00:01:13

아임홈

68 지한주 (FlIOcU/s4c)

2022-09-20 (FIRE!) 00:01:42

요즘은 12시만 되면 졸려 죽을 것 같군오..

어서오세요 알렌주.
저도 곧 자야겠습니다.

69 알렌주 (Qyq2l8VXFY)

2022-09-20 (FIRE!) 00:04:15

안녕히 주무세요 지한주

70 유하주 (U6QUr53Zos)

2022-09-20 (FIRE!) 00:07:06

알렌~하
지~바

알렌주 그녀를 만나고 앞으로 어떻게 할거야?

71 알렌주 (Qyq2l8VXFY)

2022-09-20 (FIRE!) 00:08:32

>>70 모르겠어요... 저게 진짜 카티야인지도 카티야라면 어떤 상태인지도 어떻게 해야할지도...(뇌정지)

72 유하주 (U6QUr53Zos)

2022-09-20 (FIRE!) 00:14:12

>>71 혼란에 빠지는것도 선택지 아닐까?

73 알렌주 (Qyq2l8VXFY)

2022-09-20 (FIRE!) 00:15:18

일단 다음 레스에 어떻게 행동할지 정하긴 했는데 그건 다음 진행때 공개됩니다.

74 알렌주 (Qyq2l8VXFY)

2022-09-20 (FIRE!) 00:20:29


여기서 다시한번 듣고가는 알렌주가 생각한 카티야 테마곡(비공식)

75 시윤주 (C6754r5t1E)

2022-09-20 (FIRE!) 01:10:01

좋아! 다음 진행에선 치명타와 관련된 30만원짜리 총을 살까

76 유하주 (U6QUr53Zos)

2022-09-20 (FIRE!) 07:41:32

와 한숨도 못잠

77 준혁주 (Q2S.reuuGg)

2022-09-20 (FIRE!) 08:14:38

갱신!!!

78 유하주 (1zX4LGw0kY)

2022-09-20 (FIRE!) 08:33:13

준~하

79 준혁주 (Q2S.reuuGg)

2022-09-20 (FIRE!) 08:39:51

유하주 하이!

80 강산주 (he3QtsbAYA)

2022-09-20 (FIRE!) 17:49:39

잠깐 갱신합니다.
뭐에요 스레 왜 이렇게 얼었어...
이거 설마 저 때문이에요??😱

81 강산주 (he3QtsbAYA)

2022-09-20 (FIRE!) 17:53:31

아직 밖이라서 나중에 다시 오겠습니다...😭

82 시윤주 (C6754r5t1E)

2022-09-20 (FIRE!) 18:25:59

오늘은 갭부틴이 편하게 잤기를

83 태식주 (m1NtChM85E)

2022-09-20 (FIRE!) 18:29:57

ㅎㅇ

84 시윤주 (C6754r5t1E)

2022-09-20 (FIRE!) 18:31:10

태산과도 같은 주 하이

85 지한주 (FlIOcU/s4c)

2022-09-20 (FIRE!) 18:47:00

더운 듯 추운 그게 싫군요...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6 준혁주 (Q2S.reuuGg)

2022-09-20 (FIRE!) 18:50:32

갱신!!

87 유하주 (d3J6H0LOhM)

2022-09-20 (FIRE!) 18:54:30

강~하
시~하
태~하
지~하
준~하

88 지한주 (FlIOcU/s4c)

2022-09-20 (FIRE!) 18:54:47

다들 어서오세요.

가볍게 일상 구할까...

89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0:41:34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90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0:43:52

늦은 인사이지만...
모두 시나리오 2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캡틴...정말 많이 고생하셨어요. 현생도 그렇고 여태까지도 그렇고...ㅠㅠ

91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0:46:05

어제 일은...추태 부려서 모두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햇습니다...🙇‍♀️🙇‍♀️🙇‍♀️
여태까지 예민충 참치 견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부턴 그냥 정줄놓고 헛소리나올 각이면 알아서 브레이크걸고 쉬다올테니 떠나지 말아주십시오...ㅠㅜ

92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0:51:02

조용히 쉬고 올까 했는데 스레가 얼어있는 걸 봐버리니까 오히려 더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93 지한주 (FlIOcU/s4c)

2022-09-20 (FIRE!) 21:00:11

안녕하세요 강산주.

추석 지나고 명저증후군 나올 시기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농담)

94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1:00:38

음......그런 말 안하는 게 나았을까요.

과몰입 안 해야지 생각은 하는데 지금도 과몰입 중인가 싶기도...🤦‍♀️.

95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1:04:44

>>93 (!)
어쩐지 어제오늘 버스 배차간격이나 시간이 쪼매 이상하다 싶더라니...
그런 걸까요...!

96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1:06:42

>>95는 반농담이지만!

모두 현생 파이팅입니다...!

97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1:07:53

>>87 한두시간 늦었지만 유~하!!

98 지한주 (FlIOcU/s4c)

2022-09-20 (FIRE!) 21:08:47

현생... 파이팅...

99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1:25:02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종류의_디저트
어지간한 건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사탕 종류같이 휴대하기 편한 거 좋아할 거 같습니다!
그 외에는 그때그때 땡기는 게 다를 듯한?

자캐의_소원은
지금 가장 구체적인 소원은...
특별반 인원들이랑 무사히 졸업해서 여명 길드에서까지 쭉 보기!
이지 않을까요.

자캐의_애창곡
그때그때 다릅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00 명진주 (j8SiOSn2u6)

2022-09-20 (FIRE!) 21:47:53

모두 힘내세요...이제 5kg 뻄...

101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1:52:32

명진주 안녕하세요.
체중감량 중이신 겁니까....
고생하십니다..!!😭

참 혹시 시나리오2 끝나고 3으로 넘어간 거 알고 계신가요!
다시 만나면 강산이가 명진이한테 한 턱 쏜대여...

102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1:53:39

앗 전판에서 언급하셨군요 암쏘쏘리!!🤦‍♀️

103 지한주 (FlIOcU/s4c)

2022-09-20 (FIRE!) 21:59:16

체중감량. 으으으...

104 지한주 (FlIOcU/s4c)

2022-09-20 (FIRE!) 21:59:38

다들 어서오세요.

아 왜이리 졸리지... 하루에 한 끼만 먹어서 그런건가..

105 명진주 (j8SiOSn2u6)

2022-09-20 (FIRE!) 22:05:01

넹 3으로 가고 있는 건 알고 있쥬...근데 훈련중이라!

106 명진주 (j8SiOSn2u6)

2022-09-20 (FIRE!) 22:05:23

알려줘서 고마워요 강산주!

그리고 지한주 삼시 세끼 꼭 드세요.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요요 체질 됨

107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2:10:02

>>103-104
맞아요 밥은 잘 챙겨드셔야...ㅠ
두 끼만 먹고 살아본 적 있는데 (아침굶음) 아침부터 점심까지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아침은 간단하게라도 해서 챙겨먹고 있어요...

>>105-106
명진이도 얼른 격투술改를 습득하기를...!!

108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2:12:54

근데 그러고나서도 돌아오려면 시간이 걸리려나요?
액트 진행을 위해 강해지기 위한 수련을 하던 중이었으니까...
수련 끝나면 본격적으로 영화 마저 찍나요??😮 (대략 명진이가 활약하기를 바라는 비유적 표현...)

109 지한주 (FlIOcU/s4c)

2022-09-20 (FIRE!) 22:22:55

아침은.. 잠이 우선이라서요.

110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2:23:16

잠도...중요하긴 하죠...

111 지한주 (FlIOcU/s4c)

2022-09-20 (FIRE!) 22:23:35

차라리 오전~점심 전에 간식으로 초코바를 하나 까먹으면 까먹었지.
아침밥은 무리.

112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2:38:51

그렇군요...

113 오현주 (GECzpSLnAc)

2022-09-20 (FIRE!) 22:48:01

갱신!

114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2:54:53

오현주 안녕하세요.

115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3:04:28

혹시 어제자 정산에 뭔가 누락된 게 있으면 편히 말씀해주세요.
어찌저찌 하긴 했는데 제가 그때 좀 멘탈이 와장창한 상태였어서...

116 강산주 (GhgElWAamM)

2022-09-20 (FIRE!) 23:05:29

벌써 시간이 이렇게...?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115는...혹시 정정사항 있을 때 말씀 남겨주시면 확인하겠슴다...!!

117 알렌주 (Qyq2l8VXFY)

2022-09-20 (FIRE!) 23:33:47

아임홈

118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8:06:22

아마 6~9시 사이에 진행이 시작될 듯 한데.. 정확히 언제 시작할지는 모르겠음.

어제 안 들어온 이유는 그냥 다른 거 없고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끝나자마자 집 와서 잤는데 하루가 지나서..

119 강산주 (4hiXgGElZI)

2022-09-21 (水) 08:27:26

갱신하고 갑니다...!

>>118 고생하십니다...많이 피곤하셨겠어요ㅠㅠ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20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8:44:30

오히려 푹 잤다면 다행!

121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8:45:09

그러고 보니 총포상이 따로 있던가? 30만 gp 면 거기서 구매 알아봐도 좋으려나...? 그 마저도 푼돈값인가...?

122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8:49:14

3천만원이라도... 애초에 게이트라는 대체시장이 활성화된 이상.. 헌터나 가디언에게는 목숨값에 비하면 푼돈일 수도 있지..

123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8:55:26

총포상 아재한테 애들이 가서 물건 알아볼 때 마다 '아 우리집은 그런 푼돈 장사 안해서 ㅎ' 라는 답변을 했던게 기억에 남아서...

124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8:57:16

거긴 내가 말 안해줬나.
최소가가 8000만 GP부터 알아봐야 할텐데

125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08: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물이신건 알고 있었지만 진짜 어마어마하넹;

126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9:09:16

애초에 가디언한테 공급한다는거랑, 그정도 돈을 푼돈취급한다는거면
고레벨의 가디언 전용 장비를 공급하는 상인이라는건데..

127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09:17

여태 막 5만 10만 이런걸로 좋은 물건 있어여? 하는건 아재 입장에서 어린에가 10원짜리 동전들고 '이걸로 사탕 사먹을 수 있어여?' 하고 물어본건가.....귀여워서 좋게 말해준거고

128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10:11

하긴. 가디언이 받는 프로 정신상담이 1회 30만원이었으니까.
근데 그 쯤 되면 정신력 치유 외의 효과도 있으려나? 솔직히 진짜 궁금하기는 하다

129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9:13:56

순수 정신력 치료만 있는 편이지.
근데 가디언쯤 되면 이제 정신력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한참 강력하기 때문에..

130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14:49

아하 용량통이 큰 만큼 한번 바닥을 치면 어지간해선 채우기가 어려우니까 저런 프로한테 풀로 정신력을 치유 받아야 된다~ 라는 느낌?

131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09:16:31

다들 안녕하세요

132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9:18:05

그치.

133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20:53

글쿠만~ 캡틴 의뢰 수주를 본 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의뢰는 보통 3명이 정석이야?
아니면 막 혼자 하는 의뢰도 있남. 저격수 전용 솔로 의뢰 같은거라던가.

134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9:21:51

그런 의뢰들을.. 지금 명성이나 그런 것도 제대로 없는 애들한테 맡길까..?
그냥 다른 증명된 애들한테 맡기지.

135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9:23:21

그래서 보통의 의뢰들은 3인 의뢰가 기본이 되는 거야.
어차피 저격수 개인 임무라면 누구를 사살하라거나, 하는 의뢰들이 대부분일텐데 암살을 의뢰할 정도로 위험한 인물이라면 증명되지 않은 인물들에게 맡기는 것보단 가디언에게 맡기는 쪽이 더 도움이 되거든.
1인 의뢰들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난이도 면에서 더 어려울 수도 있는 것들도 많아.

136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23:44

슬프다면 슬프고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로군...

137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24:23

과연, 그것도 그렇네. 저격 의뢰 같은건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이 아니면 함부로 맡길만한 내용이 아니고.

138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26:02

그러고 보니 나 궁금했던거!
엄폐는 스킬 설명만 봐선 은신의 한단계 아래로 취급하잖아? 그것만 봐선 은신보다 좋은점이 있나 싶은데.
공격 우선순위 변경 요게 좀 핵심인건가?

139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9:34:02

기술 한 개에 효과가 두 개 있는 것부터가 좋다는건데.

140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9:38:09

상위 기술도 아닌 하위기술에 패시브형 효과가 두 개 붙거나 패시브 + 엑티브로 붙는다는 거가 좋단 얘기라서.

141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38:33

과연....우선순위 조정은 썬더 콜링도 그렇고 가끔 보이는 효과인데. 꽤 괜찮은 효과축에 드는거야?

142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9:41:49

지금은 일부러 내지 않고 있지만 가끔 기습판정이나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아군의 공격순위가 개판이 될 때도 있음.

143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43:31

오.....그럴 때에도 유용한건가.

은신 시 치명타 보정이 40% 증가하고 치명타 공격 성공 시 대미지가 한 턴간 50% 증가한다.

뻐구기 낙하의 요거 말인데

뒤에 치명타 공격 성공시 대미지 증가는 '은신 시 치명타 보정을 받고 성공 했을 때' 한정인거야? 아니면 모든 치명타 공격?

144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9:46:50

은신 시

145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47:57

흠....총은 은신에 관련된걸 사는게 좋을까 치명타에 관련된걸 사는게 좋을까....고민되는군......

146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09:48:59

좋은 아침

147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9:49:12

ㅎㅎ

148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50:26

준~하

149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50:50

그러고보면 캡뿌틴, 나 우필은 아직 존버하는게 조아? 뭐...뭔가 껀덕지가 안생겼나!?

150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09:51:12

우필을 어디에 썼더라.. 기억이 애매하네

151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53:26

그 때 이것저것 고민했는데 캡틴이 '음 아직 서사가 좋은게 없어서 제 위력이 안나올 것 같은데' 같은 뉘앙스로 얘기했어가지고
앗 그럼 대운동회 끝날 때 까진 기다려볼까...했던 것 가틈

152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09:55:53

캡틴 하이. 시윤 하이

주말에 이벤트 하고 싶은데
주제를 또 열망자로 하는게 좋을까..

153 ◆c9lNRrMzaQ (wZhRNYLZzc)

2022-09-21 (水) 09:56:47

건덕지가 없긴 하네.
사자왕한테 맞은걸 서사로 볼수는 없으니..

154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09:58:29

ㅠㅠㅠㅠㅠ 대련대회도 천자전도 노력했는데 아직인가....기술의 성장이나 장비나 개조 등으로 써보고는 싶은데 말이지

155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09:58:42

큰그림을 그리고 빌드업하면 캡틴이 아이고 잘했다
하면서 내정도 조금 챙겨줌

현준혁은 커뮤니케이션만 했지 전투쪽 내정은 엉망이지만 어떻게든 해주잖아 (훈련 제대로 안해봄

156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00:07

너는 빌드업할 인맥이 있는 특성이잖아 임마!! (손가락 꺾기)

157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10:01:30

하하하 하지만 윤시윤의 서사는 과거로 향한 역방향 서사이기에
앞으로 나아가는 서사를 짜기 위해선 훈련이 아닌 그만한 노오력이 필요하다

158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02:16

(죽이고 싶다,,)

159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03:04

윤시윤씨는 연락처에 친구 한명 없었다고

160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10:03:07

시윤의 인연과 기억은 과거에 남아있지만 그건 윤시윤의 인생이 아니잖아
윤시윤으로서의 인생을 살아야 서사가 작동한다고

161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04:03

아니 그건 내가 과거만 열심히 캤을 때의 얘기고.....진행은 그냥 평범하게 현재 되는대로 살고 있는데 뭔 소릴 하는거여...

162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10:08:44

어?
이상하다 그럼 왜 서사가 없지..

음..파이팅

163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09:00

걍 대화할 사람이나 떡밥이 없으니까 훈련이나 장비 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삽질하고 있잖음....

164 ◆c9lNRrMzaQ (wZhRNYLZzc)

2022-09-21 (水) 10:10:20

사실 훈련하거나 돌아다니면서 누굴 만나는 기적적인 서사는.. 가능성이 낮은편에 속하지..

165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10:21

봐봐 생각해봐. 과거 찾기 관련으로 뭔가 해볼랬던건 정신력 때문에 악몽 꾼 다음에 해결하려고 상담 좀 받으려고 돌아다니다가 엘터 선생이랑 얘기한 것 정도고, 그 외엔 그냥 훈련하고 장비사고 기웃기웃 거리고 있을 뿐이야

166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11:18

사실 그래서 전에 레이드 도중에 여유가 있을 때 누구랑 만나보고 싶었는데 그 마저도 잘 안됐어....흑흑. 연이 닿거나 꺼리가 있어야 뭔가 빌드업을 하지....

167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10:12:07

운이 없는 편이군..

168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12:21

스라이머씨 땐 노력해서 언더 휴먼이 되긴 했는데, 바람과 같이 사라져버려서 이제 연락을 못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나 알아볼까....교관 중에 아는 사람 있을라나...

169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10:12:34

오현이나 알렌처럼 마이웨이 수련인생을...(아무말)

170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13:54

수련만 줄창 할 순 없자나....라고 할까 시윤이 정도면 수련 꽤 많이 하고 있는 축일걸. 한 때 할거 없어서 수련과 공부 위주로 했더니 정신력이 위험신호가 오기도 했고....

171 ◆c9lNRrMzaQ (wZhRNYLZzc)

2022-09-21 (水) 10:14:22

캡틴이 언제나 천운을 1티어로 민 이유.jpg

172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14:53

음 뭐 언더 휴먼이 되었으니 그것에 대해 뭔가 알아보려는 썸씽을 해보는건 나쁘진 않을 수도 있긴 하겠다.

이걸 어디서 묻지?? 도서관?? 학교에 기계 공학 동아리라도 있는가

173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15:54

실은 3만 GP 정도는 차 사서 엘터 선생님 선물 드릴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현재 너무 안좋아서 것도 당장엔 못 갈듯 엌ㅋㅋ

174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10:16:31

교관님..?은 지금 당장은 분위기 때문에 무리겠군요.

175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18:21

무기 사고 우필도 쓸 껀덕지 없고 뭐 해야될지 여전히 잘 모르겠으면 한준혁이야 여자만 그만 챙기고 나도 좀 챙겨서 의뢰나 가자 라고 해야될 판이랍니다....그래서 이제 뭐함?(소신 발언~)

176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10:20:15

저는 원래 기부하고 봉사 좀 하다가 돌아와서 바로 의뢰파티 구할 생각이였는데 의뢰가 중요한게 아닌 상황이...(떨림)

177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0:20:54

그래 알렌이 의뢰갈 사람 구하길래 '옹, 갈까...' 했는데 아마 당분간은 안갈 것 같고...

178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10:38:24

준혁이가 시윤을 어떻게 챙겨~~
지금 서산에 있다고~~

179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11:38:01

ㅎㅇ

180 빈센트주 (DQGZk8twnw)

2022-09-21 (水) 11:43:26

빈센트: 베로니카가 갇힘

181 빈센트주 (ZWc1p0NWj2)

2022-09-21 (水) 16:27:12

갱신합니다
텀늦는 ㄴ일상이라도 돌리실분?

182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17:13:11

재갱신합니다...(체력바닥)

183 지한주 (acxVDaA/sU)

2022-09-21 (水) 17:32:34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어우.. 왜이리 피곤하지..(계속 걸었던 것을 감안하자

184 ◆c9lNRrMzaQ (eH387yD5c2)

2022-09-21 (水) 17:56:48

현재시간 6시
사람 잇나

185 지한주 (acxVDaA/sU)

2022-09-21 (水) 17:57:20

안녕하세요 캡티인...(기어다니는 중)

186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17:57:46

있긴있다

187 ◆c9lNRrMzaQ (eH387yD5c2)

2022-09-21 (水) 17:58:09

슬 진행 준비허자

188 지한주 (acxVDaA/sU)

2022-09-21 (水) 17:59:06

아 진행... 있었지.. 준비준비.

189 빈센트주 (ZWc1p0NWj2)

2022-09-21 (水) 18:00:14

저요

190 알렌주 (POBpSePdLg)

2022-09-21 (水) 18:01:11

아 저 조금있다가 참여하겠습니다.

191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01:26

192 신지한 - 진행 (acxVDaA/sU)

2022-09-21 (水) 18:02:19

으음... 그런 이상한 일이 있다. 정도 이상은 힘들겠군요. 그런 기미가 있다. 정도만 알아둔 뒤 헌터넷을 또 탐색해볼까..

뭐 하지. 라는 토끼공듀같은 말을 하는 지한주...
그만해! 지겹지도 않니! 그럴 시간에 건설적인 것이라도 해보겠다.

#음.. 코인샵 접속이라도 해볼까.

193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02:45

>>192
정말 이 자리에서 잠에 듭니까?

194 김태식 (zuv.JAVADQ)

2022-09-21 (水) 18:02:47

[익숙해 지는거 말곤 방법이 없긴해]

나도 몬스터니 사람이니 썰고 다니지만 이제는 고기 잘만 먹고 다닌다.
.....아니 난 처음부터 그냥 잘 먹었던거 같은데

[지금 옥상인데 상으로 줄건 뭐 없고 시간나면 초콜렛이라도 주마]

#답장

195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03:22

>>194
[ 초콜렛은 됐고!! ]
[ 다음에 밥이나 사줘. 밥. ]
[ 사준다며! ]

과거에 한 약속을 기억하는 듯, 유나는 태식에게 밥을 요구합니다.

196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04:09

와중에 며칠 바빠서 친구에게 음료로 마실 포카리 주문을 부탁했는데.. 얘가 실수로 포카리 12개를 주문하라 했더니 12개들이 12박스를 주문해서..
지금 손님맞이 방이 포카리창고로 쓰이고 있다..

197 신지한 - 진행 (acxVDaA/sU)

2022-09-21 (水) 18:04:18

잠깐만. 나 지금 어디 있었지.

198 김태식 (zuv.JAVADQ)

2022-09-21 (水) 18:04:29

[오케이]
[소화 잘되는 고기를 사주지]
[고기는 항상 옳다.]


#답장

199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06:12

>>198
[ 참... ]

무언가 어른답지 않다는 말을 하려던 듯한 유나는, 그 뒤로 잠깐 침묵을 지킵니다.

[ 맞아. 그 소문 들었어? ]
[ 청주 쪽에 특이한 게이트가 발견됐다는 거. ]

200 신지한 - 진행 (acxVDaA/sU)

2022-09-21 (水) 18:06:21

"수상한 데 가려는데 여기는 좀..."
지한주의 끔찍한 장소선정능력으로.

"수련장에서 가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어디 길바닥은 아니라 아주 조금 낫긴 하지만서도.

"뭐라도 머리에 당분을 좀 채워야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수련장에서 가는 건 좀 그런 듯. 일반 수련장에 뭐 자판기 있나요!

201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07:22

>>200
일반수련장을 둘러보지만 딱히 자판기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게, 의념 각성자들이 별로 얌전하게 수련하는 편도 아니기도 하고.. 자판기에게 그런 파동을 버티라고 하는 건 조금 가혹한 처사일성 싶긴 하니까요..

202 윤시윤 (5oUbF209Gk)

2022-09-21 (水) 18:09:08

#3만 gp로 구매 가능한 선물용 차를 찾아봅니다!

203 김태식 (zuv.JAVADQ)

2022-09-21 (水) 18:09:16

[청주?]
[아니, 들은적이 없는데]
[어떤건데?]

#답장

204 빈센트 (ZWc1p0NWj2)

2022-09-21 (水) 18:09:21

[...그것 참 안 좋은 소식이군.]
[아니, 안 좋은 정도가 아니야. 네 신변이 불안정한 건 알고 있었지만, 고작 이런 일로 널 감금할 줄이야.]
[일단 알겠어... 젠장. 혹시 면회라도 가능할지 알아볼게.]

# 연락을 마무리합니다.

205 신지한 - 진행 (acxVDaA/sU)

2022-09-21 (水) 18:10:44

"....버티는 자판기라면 그게 더 대단한 게 아닐까요?"
그걸 모르냐 지한주.
그럼... 음...

망념이 있으니까 뭐 될 일도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잔여망념으로 망념 일단 해소부터 합시다. 이건 분명 망념의 음모다..

206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13:26

>>202
[ 타트아 블랙 ]
[ 몽베르소 ]
[ 키누아의 여운 ]

검색됩니다!

>>203
[ 뭐라고 하더라... ]

잠깐의 시간이 끌린 후, 유나의 문자가 이어집니다.

[ 버려진 대장간? ]
[ 맞아. 그런 이름의 게이트라고 했어. ]
[ 고대 드워프 종족이 사용했다던 대장간이 게이트로 발견됐다는데. 이상할 만큼 내부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데. ]
[ 그런데 게이트에서 발생하는 파장은 분명 보스가 존재하는 중형 이상으로 판정됐단 말야. ]
[ 그래서 변장 게이트가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고 있더라고. ]

>>204
문자를 마친 후, 잠시 생각을 정리하던 빈센트에게 누군가가 다가옵니다.

" 하하. 오랜만입니다. 빈센트 씨. "

낡은 뿔테 안경에, 의념 각성자와는 어울리지 않는 꽤 포동포동한 볼살. 거기에 더해 기분 나쁜 생글거림이 눈에 들어오는 남자입니다.

" 이게 몇 달 만이던가요? 한.. 네 달 정도 되었던가요? "

그는 평온하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듯, 빈센트에게 말을 붙여옵니다.

207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14:06

>>205
잔여망념이 0으로 감소합니다.

망념이 0으로 감소합니다.

208 윤시윤 (5oUbF209Gk)

2022-09-21 (水) 18:14:27

음...엘터 선생님이 무엇을 좋아하실까....

#키누아의 여운을 구매!

209 김태식 (zuv.JAVADQ)

2022-09-21 (水) 18:15:54

[그거참.....]

[흥미로운 소문이네]

[시간내서 직접 가보던가 애들을 보내보던가 해야겠다.]

[알려줘서 고맙다.]

#다 압 장

210 빈센트 (ZWc1p0NWj2)

2022-09-21 (水) 18:17:40

빈센트는 그 남자를 보더니, 질렸다는 눈빛으로 노려보다가, 고개를 젓고 말합니다.

# "무슨 일이십니까."

211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19:31

>>208
구매합니다!

▶ 키누아의 여운 ◀
특정 게이트에서만 채집할 수 있는, 아직 어린 흑쌍나무잎을 채집하여 적절한 가공을 거쳐 찻잎으로 가공한 물품. 특이하게도 차로 가공할 시 아무런 향도 나지 않는다.
차를 마셔보면 아주 미미한 커피향이 입에 머물다 사라지곤 하는데, 그 향을 느껴보면 곧 짙게 바람이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오는 특징이 있다. 일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을 만큼. 또 가격이 꽤 있으니만큼 고급으로 평가받는 차의 일종.
선물용으로 훌륭한 가치를 지닌다.
▶ 고급 아이템
▶ 집중해야만 알 수 있을 감각 - 섭취 시 정신력의 소모치가 일정 시간동안 소폭 감소한다.
▶ 그리고 잔잔히 남을 여운 - 다도, 또는 요리와 관련된 기술이 존재할 경우 섭취하는 것으로 정신력을 회복할 수 있다.
▶ 상급 사치품 - 태그 '차'를 좋아하는 인물에게 선물할 시 호감도가 소폭 증가한다.

212 신지한 - 진행 (acxVDaA/sU)

2022-09-21 (水) 18:19:47

"이제 개운하네요"
이제 수련장에서 잠들어도 죄책감 따위 없을 것 같...아니 왜 생각이 이쪽으로 가는 거야.

"...."
"없으면 없는 대로..."

#연락.. 혹시 온거 있으려나... 확인해보려 합니다.

213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20:55

>>209
[ 알았어. ]

다 압 장
끝!

>>210
남자는 손을 들어올리며 마치 '난 적의가 없소!' 하는 듯한 자세를 취합니다.

" 하하.. 예민하신가 보군요. 왜 그러십니까. 날도 좋은데 기분 좋게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습니까. "

그는 여전히 생글생글 웃고 있습니다.

214 윤시윤 (5oUbF209Gk)

2022-09-21 (水) 18:21:07

"다음은...."

저격수에게 있어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중요한 것은 무기.
이번 상금은 무기 구매에 투자하도록 할까.

#30만 GP로 현재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치명타를 노리기 좋은 저격총을 검색해보죠!

215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21:41

>>212
놀랍게도...... 할아버지에게서 문자가 와 있습니다!

[ 패배했구나. ]
[ 에잉. 쯧. ]

시작부터 혼나고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216 김태식 (zuv.JAVADQ)

2022-09-21 (水) 18:21:42

그러고보면.....엘터 교관님이 부탁하신 심부름이 있다.

품에서 편지와 그때 받은 코인을 꺼내본다.

#심부름!

217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23:08

>>214
음....

정말 검색할까요?
지금의 총보다 좋은 아이템을 구하기에는, 가격 면에서 좀 부족할 수 있습니다.

>>216
코인을 사용하는 것으로 '???'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동할까요?

218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18:23:09

[ 버려진 대장간? ]
[ 맞아. 그런 이름의 게이트라고 했어. ]
[ 고대 드워프 종족이 사용했다던 대장간이 게이트로 발견됐다는데. 이상할 만큼 내부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데. ]
[ 그런데 게이트에서 발생하는 파장은 분명 보스가 존재하는 중형 이상으로 판정됐단 말야. ]
[ 그래서 변장 게이트가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고 있더라고. ]


관심 있는 사람?

219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8:23:42

>>218 재미는 있어보이네. 가보게?

220 김태식 (zuv.JAVADQ)

2022-09-21 (水) 18:23:45

"후우……."

더 미루다가는 시간내에 못 끝내고 다른 일들 때문에 뒤로 밀린다.

#이동한다!

221 윤시윤 (5oUbF209Gk)

2022-09-21 (水) 18:24:31

이럴 수가.....

#그럼 엘터 교관님이라도 보러 학교에 갑시다. 분위기....여전히 안좋나?

222 빈센트 (ZWc1p0NWj2)

2022-09-21 (水) 18:24:54

"네. 참 기분이 좋군요. 그리고 전 기분이 너무 좋을 때는 혼자 있고 싶답니다. 그러니까..."

빈센트는 남자에게 정중하게, 하지만 날카롭게 부탁합니다.

#"특별히 저를 찾아야 할 용건이 있으신 게 아니라면, 저는 제 일을 하러 가봐도 괜찮을지요?"

223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18:25:03

>>219
일정 보고 가능하면 가고 불가능하면 특별반에 정보줘서 가보게 하려고

224 신지한 - 진행 (acxVDaA/sU)

2022-09-21 (水) 18:29:29

[WA 사자왕. 참 대단했습니다.]
[...큼..]
[먼저 문자를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안할 것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안 주셨으면 제가 먼저 할까 생각은 했었지만...]

썼다가 지우고 다시 쓰네요.

[사자왕은 대단하더군요.]
[한번의 패배도 모르기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목표의식을 다잡는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먼저 연락이 와있어욧? 문자 보내야지..

225 알렌 - 진행 (CtXfLOJQzc)

2022-09-21 (水) 18:30:52

순간 현실과 꿈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기분이였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눈앞에 나타난 현실을 나는 바로 이해하지 못했다.

머리가 아파오고 가슴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한다.

보육원에 들어설때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

적어도 무엇을 생각하고 있던 그 무엇도 지금 내 눈앞에 나타난 현실보다 중요하지 않으리라.

터질듯이 뛰는 심장이 내게 소리친다.

'틀림없이 그녀다. 그녀를 착각할리 없어.'

'꿈에서도 바래왔던 기적이 눈앞에 나타난거야.'

'당장 그녀에게 달려가 그녀를 껴안고 말하지 못했던 사랑을 말하자.'

머리는 찌르듯이 나에게 경고한다.

'신 한국에 오기 전 까지 미칠듯이 찾아다녀도 단서조차 잡을 수 없던 그녀가 너무나도 태연히 이곳에서 나를 맞이하고 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지금당장 검을 뽑고 주변을 경계해야 된다.'

그런 외침과 경고가 무색하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잠시라도 눈을 때면 다시 사라져 버릴 것 같은 그녀를 붙잡는 것도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내 앞에 나타난 그녀를 경계하는 것도

흘러내리기 시작한 눈물을 닦는 것도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

226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36:13

>>220
태식은 결심을 마치고 손 위에 동전을 올린 채로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어쩐지. 이번에도 별로 좋지 않은 일로 이어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팅 -

청명한 소리와 함께, 코인이 하늘 위로 뛰어오릅니다.
하늘 위로 코인이 움직임과 함께, 곧 태식의 눈 앞이 새하얀 빛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솨아 - 솨아 -

짭짤한 바람냄새, 잔잔한 파도 소리.
그리고.

Cya - !!!!!!!!!!!!!!!!!!!!!!!!!!!!!!!!!!!!!!!!!

청각을 때려오는 거대한 무언가의 소리.
급히 태식은 카쥬교햐쿠를 꺼내듭니다.
새하얗게 물들었던 시야가 걷어지고, 태식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거대한 어둠을 휘감은 대왕오징어였습니다.
태식의 몸이 선명하게 저릿거리는 것으로 보아, 상대와의 레벨 차이는 30 이상.
오자마자 죽을 기회라니. 엘터 선생이 자길 죽이려고 보냈나? 라는 짧은 생각이 듦과 동시에..

해양 마도

바다가 출렁이기 시작합니다.
짧은 너울이, 파도가 되어, 거대한 물줄기가 되어 하늘 위로 치솟습니다.

괴물의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눈으로 쫓는 것이 한계일 법한 속도로, 괴물의 팔이 휘둘려집니다.
그러나, 그 공격은 너무나도 간단하게 분쇄되고 맙니다.

카가가가강!!!!!!

고압으로 압축된 물줄기는 그대로 그 팔을 갈라버리곤, 그대로 나아가 괴물의 몸을 반쪽내 버립니다.
그 몸체가 바다로 추락하며, 거대한 물줄기가 터져올라 태식의 옷을 적십니다. 약간의, 먹물 비린내 같은 것이 나긴 하지만.. 지금 태식은 그런 것을 신경 쓸 여력이 없습니다.

" 아이고.. 하필 청소 나왔을 때 사람이 휘말린 모양이구만? "

낚시꾼들이 쓸 법한 햇볕을 가려주기 좋은 모자를 쓰고, 옷은 마치 아무 져지를 걸쳐 입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턱에는 듬성듬성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듯한 수염들이 보였고 그 모습도 위엄이 넘친다기보다는 마치 바닷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평범한 낚시꾼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어느 종교의 기적을 재현하기라도 하듯 무심하게 바다 위에 서 있다는 점이나, 그의 주위에 수많은 괴물의 육편들이 널린 채 표류하고 있었으니까요.

해신海神.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 남자는, 태식을 바라보며 미안하단 듯 미소를 짓습니다.

" 유주영일세. 그짝은.. 이름이 어찌 되지? "

>>221
미리내고로 이동합니다.

227 윤시윤 (5oUbF209Gk)

2022-09-21 (水) 18:37:04

# 엘터 교관님을 찾으러 가봅니다!

228 현준혁 (lvZVysaBJg)

2022-09-21 (水) 18:40:47

" ....서산에 명물이 뭐가 있지..온김에 선물이나 사가야지 "

#선물..어..우선.....엘시온에겐 새 항공점퍼를 사주자. 옷가게로!

229 김태식 (zuv.JAVADQ)

2022-09-21 (水) 18:45:14

내가 남들 보다 정신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다짜고짜 레벨이 30이나 높은 대왕오징어를 보고도 놀라지 않을 정도는 아니다.
여기서 죽나? 라는 생각을 하는 것과 동시에 비현실적인 광경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알 수 있었다. 이게 해신이라고

"김태식이라고 합니다."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다. 어른이고 지위가 충분히 있는 사람이니 예의를 충분히 갖춰야지

"소속은 미리내 고등학교 특별반입니다."

인사를 하고 자신의 소속을 밝힌다. 무례하진 않겠지?

"……."

인사를 하긴 했지만 방금 전에 본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다. 사자왕은 물론이고 고옌 그리고 스승인 총교관 보다도 더한 광경이었는데 이거

#인사

230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45:41

>>222
" 아하하.. 왜 이렇게 딱딱하십니까. 예? 우리 사이에.. "

그는 그런 빈센트의 반응에도 아무렇지 않게 다가오며 빈센트의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불꽃을 터트려버릴까, 하는 충동도 들지만. 상대는 UHN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 자가 왔단 것에는..

" 물론 저희들은 빈센트 씨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죠. 하지만 저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방화광 동전! 아니지. 피암마. "

그는 이번 대운동회를 통해 빈센트가 얻은 이명을 부르며 웃습니다.

" 멋진 이명이로군요. 빈센트 씨의 능력에 어울리는.. 아주 특별한 이명입니다! "

아무래도.. 그냥 빠져나가긴 힘들겠군요.

>>224
[ 대단이라. ]
[ 너는 그럼 그 전투에서 무엇을 배웠지? ]
[ 아니. 무슨 생각을 했지? ]

>>225
" 누나? 저 형 이상해. "

아이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나, 울음을 터트린 알렌의 얼굴에 경계를 가집니다.
하지만.

" 괜찮아. 우리도 그런 생각을 하잖니? 아아주 오랜만에, 보고 싶던 사람을 만난다면 어떨 것 같니? "
" 어엄청 슬플 거야. 그리고 엄청 기쁠 거야! "
" 응. 저 형도 그런 거란다? 누나랑 아주. 아아주 오랜만에 만난 거거든. 그래서 너무 기뻐서 그런가봐. "

아하! 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해한 듯한 아이들 중 하나가 다가옵니다.

" 울디먀요! "

아주 작은 손수건을 건네주며, 히 하고 웃는 아이의 모습에 카티야는 따스한 미소로 이야기합니다.

" 받아주지 않을 건 아니지 알렌? "
' 누군가의 선의에는 친절로 답해주렴. '

어쩐지.
그 대답이 들려오는 듯 해서.
또다시 기분이 이상해져옵니다.

231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8:46:04

화장실 다녀올게!

232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18:46:28

여러모로 재밌는 상황들이군

233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8:47:39

다들 맛있어보이는 상황이라 부럽다

234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18:49:30

엘터 선생이 자길 죽이려고 보냈나?

235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18:50:35

(고민)

236 토고 쇼코 (D4EGHMPFks)

2022-09-21 (水) 18:54:56

토고는 특별반 교실의 문을 열었다.
안에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예전의 토고라면 뭐가 됐든간에 아이고 점마 얼굴 좀 봐라. 하면서 약간 비웃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토고는 뭔가 침울한 상태라면 위로 정도는 해줄수있을 것 같았다.

#오케이! 그러면 특별반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간다! 내가 왔다!

237 지한주 (acxVDaA/sU)

2022-09-21 (水) 18:55:01

지한주: 어케 답하지.(매우 고민)
지한: 지한주랑 반대로 삽시다.
지한주: 아니 지한주 생각대로 하는 기 어때서...

238 빈센트 (gtQyGr/qs.)

2022-09-21 (水) 18:55:02

"하는김에 로키산맥불다람쥐라 부르시는 건 어떠십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말을 잇는다.

"이명은 모르겠고, 저도 UHN을 좋아하려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건만 억지로 만든 호감조차 다 무너뜨려서 참 고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만도 표한다.

"젠장. 제 실적이 완벽은커녕 훌륭함과도 거리가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베로니카가 애들 장난감도 아니고, 제가 잘못했다고 벽장에 쑤셔넣습니까? 아니..."

좋아한다? 그러면 말해보자.

#"절 좋아하신다니 좋습니다. 그럼 그 좋아하는 사람이 부탁드리니, 인사치레는 이쯤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시죠."

239 토고주 (D4EGHMPFks)

2022-09-21 (水) 18:55:15

도트 노가다 하다가 새로고침 했더니진행이있었어

240 빈센트 (gtQyGr/qs.)

2022-09-21 (水) 18:58:13

토고주안농

241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18:58:30

다들 안녕하세요

242 토고주 (D4EGHMPFks)

2022-09-21 (水) 18:58:37

안뇽 안뇽 돔페리뇽

243 빈센트 (gtQyGr/qs.)

2022-09-21 (水) 18:59:27

크로마뇽
엌ㅋㅋ

244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8:59:58

안농

245 토고주 (D4EGHMPFks)

2022-09-21 (水) 19:00:39

망나뇽

246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9:01:00

파괴광선!!!!!!!!!!!!!!!!

247 토고주 (D4EGHMPFks)

2022-09-21 (水) 19:02:17

영문도 모르고 자신을 공격했다!

248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19:02:54


하!!!!

249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9:06:40

바안장 같이 게이트 데려가줘잉

250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09:30

>>227
Tmi.
진행 끝났다고 무조건 하루가 지나가는 게 아니다.
즉 진행 끝난 기준으로 본다면 이제 하루의 1/6쯤 지난 셈이 되는 것.

교관실의 분위기는.. 영 좋지 않습니다.
마이웨이의 옌 리오 교관이 눈치를 보며 교무를 보고 있다니..

>>228
상점가로 이동합니다.

>>229
" 미리내고라.. 헌터? "

유주영은 의외라는 듯한 눈빛으로 태식을 바라봅니다.

" 아. 엘터. 그 친구의 소개로군. 그가 뭔갈 전해주라고 하진 않던가? "

>>236
문을 열고 들어가지만..
아무도.. 없군요.

씁니다!

>>238
" 하하 뭐.. 애들 장난감도 아니라.. "

그는 부드러운 미소를 찬찬히 내려, 꽤나 냉혹해보이는 표정으로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 그럼 당신이 사회의 정의니, 처단이니 하며 처리한 범죄자들은 장난감이었나요? 악을 악으로 처리한다고. 그 범죄가 용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가디언이 필요할 이유도, 때론 헌터가 공권력을 대신할 이유도 없겠죠. "

그는 재밌는 것을 이야기한다는 듯 찬찬히 말을 이어갑니다.

" 본론을 좋아하시니 저도 편하게 얘기할 수 있겠군요. UHN은 이번 결과에 대해 만만찮은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빈센트 씨 개인에게 전해지는 실망이건, 아니면 특별반에게 주어지는 단체에 대한 실망이건 말입니다. "

무언가.. 혼란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 애초에 베로니카라는 존재가 바깥을 돌아다닐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가디언 후보생'을 죽이고도, 아직 사형당하지 않고 당신의 곁에 있을 수 있던 이유 말입니다. 설마 UHN이 자선단체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허락해주었다.. 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

그는 빈센트를 바라보며 눈을 깜빡입니다.
깜빡, 깜빡.
그 깜빡임에 따라, 웃음이 되기도, 분노가 되기도, 원망이 되기도 하는 수많은 미소들이 지나갑니다.

" 완벽은 커녕 훌륭함과도 거리가 멀었다. 바로 그겁니다. 그리고 당신이 잘못했으니 베로니카를 쳐박은 겁니다. 당신 말대로 우리가 각자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던 이유가 뭐였을까요? 당신들은 영월 기습 작전을 나름의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외부의 조력을 받았으며, 거기에 더해 그들과의 대화가 완벽히 끝나지 않고 지지부진하게 끝났던 것도 문제가 있었죠. "

그는 자신의 옆에 있던 벽을 치며 말합니다.

" 완벽했어야 했다. 아니면 적어도. 훌륭했어야 했다. 그겁니다. 천자를 압도하고, 사자왕을 무릎 꿇리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그들에게 패배하진 말았어야지요. 그러니 대련 대회가 4강에서 패배했든, 퀴즈 대회에서 제대로 상을 들어올리지 못했건. 다 넘어갔습니다. 왜? 그깟 개인전. 그깟 누군가가 좀 주목받을 기회 따위. 넘어가도 충분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

점령전은 아니었다고.
그는 문장을 씹어가며 이야기합니다.

" 왜. 그 특권이라는 거를 우리는 그럼 무상으로 줄 줄 알았나? 네가 범죄자를 태워 죽이건, 찢어 죽이건, 삶아 죽이건. 우리가 가만히 방조해주던 게 네가 예뻐서 그런줄 알았나? 그 칼든 미친년이 이 사회에 두 발 딛고 돌아다니는 게. 우리가 어딘가의 성자라도 되어서 그 죄라도 사해준줄 아나? 아냐. 그게 아니지. "

그는 마치 이 일이 짜증난다는 듯 분노를 뱉어댑니다.

" 잘 해야지. 훌륭하게 해야지. 완벽하게 해야지. 그걸 위해서 너희들이 범죄를 저지르건, 문제를 내건, 뭘 하건. 너희들이 해결할 수 있다면. 너희들이 감당할 수 있다면 넘어간 거야. 조금의 결점 따위. 너희들의 미래를 위해 어느정돈 감당할 수 있으니까. 너희들은 보석이고, 우리들은 세공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해냈어야지! "

씩씩거리는 숨을 뱉으며 그는 빈센트를 증오스럽다는 듯 바라봅니다.

" 빈센트 반 윌러. 실적을 제대로 내는 게 좋을 거다. 만약 이번에도 실패한다면.. 그 미친년을 가장 환영할 만한 곳에 보내주지. 루트라고.... 아나? "

그는 씩 웃으며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251 김태식 (zuv.JAVADQ)

2022-09-21 (水) 19:11:54

"예 그렇습니다. 헌터지요."

가디언은 나에게 무리다. 그렇게 이타적인 사람은 아직은 불가능하다.

"엘터 교관님께서 편지를 대신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품에서 편지를 꺼내 건내줍니다.

#전달!

252 현준혁 (lvZVysaBJg)

2022-09-21 (水) 19:13:03

상점가로 온김에 선물을 사보자.

그 영감탱이가 포기하고 부르는지..
아니면 내가 북해길드를 들먹이는지 두고보자고

참고로 후자는 절대 없어

"...여기다"

#옷가게에 들어가서 항공점퍼를 찾아보자!

253 윤시윤 (5oUbF209Gk)

2022-09-21 (水) 19:13:18

"..........."

지금 선물을 주면서 감사드린다고 얘기하는건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군...
인사만 가볍게 드리고 눈치껏 나갑시다....

#교관님들에게 가벼운 인사 드리고 조용히 교무실 나옵시다....학교예 기계 관련 장소가 있나요? 동아리라던가?

254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14:04

>>251
그러나 태식과 유주영의 거리는.. 꽤 멉니다.
바다 위에 선 유주영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쪽배 위에 선 태식에겐 거리가 좀 먼 편이니까요.
그런 거래를 보고, 유주영은 흐음.. 하고 가볍게 말을 끕니다.

" 자네. 혹시 종교가 어떻게 되나? "

끄응, 하고 가벼운 신음을 흘린 유주영은 어색한 미소를 짓습니다.

" 혹시 사람이 물 위를 걸어다니면 안된다거나.. 하는 교리를 지닌 종교를 가진 것은 아니겠지? "

255 토고 쇼코 (D4EGHMPFks)

2022-09-21 (水) 19:15:47

"임마들 빠졌네? 아이고, 라떼는 머리 쥐어박히면서까지 수업듣고 그랬다 마"

아무도 없으니까 하는 소리다. 히히.
토고는 대충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서 고요를 잠시 즐기다 수업이나 듣자 하고는 수업을 들을 준비를 한다.
그래봐야 네트워크에 올라온 수업의 녹화본이겠지마는

#잔여망념 100을 써서 현재 망념 100을 깎고 망념 50을 들여서 길드 운영과 법률 수업을 들을래! ...들을수있나?

256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16:43

>>252
.... 그, 캡틴은 아이템 외의 잡템들은 딱히 크게 설정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상으로는 존재하지만 그것까지 진행에 더하면 진행이 더 느려지기 때문이죠.

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253
기계 계통의 동아리가 존재하긴 하지만, 언더휴먼과는 거리가 멀 겁니다.
이동하나요?

257 김태식 (zuv.JAVADQ)

2022-09-21 (水) 19:17:14

"일단은 무교인지라 그런건 신경 안씁니다."

마음이 기울기는 가톨릭에 기울긴 하지만 딱히 신앙심이 있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종교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음?"

문득 갑자기 내가 타고 있는 이 쪽배는 뭐지? 싶은 생각이 든다. .....신경쓰지 말자

#말

258 유하 (Fdw4OmjU2c)

2022-09-21 (水) 19:17:53

#상점가로 이동

259 현준혁 (lvZVysaBJg)

2022-09-21 (水) 19:20:00

에이 허탕이네

그럼 다음엔..

#서산의 해변가로 가보자

260 윤시윤 (5oUbF209Gk)

2022-09-21 (水) 19:20:09

"어쩐지 이 상황, 전에도 있었는데."

상담실에 갔다가 등돌린 아련한 케이스가....

"그래도 동아리인가."

클래식이니 최신식이니 얘기를 들은 만큼, 좀 더 배우거나 참고할만한 곳이 있으면 좋긴 할거 같은데.

#저격 관련 동아리도 잇어용?

261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21:20

>>255

★ 길드의 설립과 등급화 ★

모든 길드에는 나름의 등급을 지니고 있다.
갓 신설되었으며, 길드원들의 활동이 없던 것을 기준으로 하는 F급의 길드부터 길드 자체가 다양한 활동과 활약을 중점으로 성장한 최상위 길드인 SSS급까지.
각 길드는 상위의 등급으로 올라갈 수록 일정한 특권을 얻는다. 의뢰를 우선 지정할 수 있거나, 특정 신입을 우선하여 얻거나. 또는 교섭에서 우선권을 얻는 등의 특권이 존재한다.
특히 일부 길드의 경우 이러한 등급이 높고, 신 한국에 충분한 기여를 하였을 경우 '귀족'이라 부르는 특권계층화하여 신한국의 일부가 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길드들이 실적에 목을 메는 데에는 이러한 이유도 없지만은 않을 것이다.

>>257
" 그 배는 내가 타고 나온 거라네. 바닷낚시나 해야지 했다가.. 좀. 일이 있더군. "

어색하게 웃음을 흘린 그는 태식에게 손짓합니다.

" 그럼.. 어디 한 번 바다 위를 걸어볼 생각 있나? 이거. 꽤 머리가 깨끗해지거든. "

>>258
이동합니다.

262 김태식 (zuv.JAVADQ)

2022-09-21 (水) 19:24:20

"낚시가 재밌긴 하죠."

하지만 고레벨의 대왕 오징어가 나오는 곳에서라면 낚시 같은건 절대 하기 싫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그건 낚시가 아니라 자살이지

"이거 참 영광입니다."

바다 위를 걷는다니 어떤 기분일까

#대답

263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24:26

>>259
서산의 해변가로 이동합니다.

한때는 이곳에 거대한 갯벌이 있어 그 갯벌을 관광지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현재는 단지 깨끗한 백색 모래들로 가득한 해수욕장이 되었지만요.
아직 날씨가 쌀쌀한 탓인지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날이 더워지면 나름 사람이 모이게 되겠죠.

>>260
동아리는 존재합니다만 혹시 캡틴이 저번에 타인의 지문을 통해 언급한 내용을 기억하시나요?
지금은 일주일간의 학생들에게 휴가가 주어진 상황입니다. 부실을 찾아가더라도 아무도 없을 것이고, 결국 허탕을 치고 돌아올 것입니다.

단순히 타인의 진행이니까.. 라 생각하기보다, 타인의 진행에 나오는 정보 역시 참고해봅시다......

264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9:25:16

진짜 이제 뭐 하지

265 윤시윤 (5oUbF209Gk)

2022-09-21 (水) 19:27:10

#일...단은 일반 수련장으로 이동

266 토고 쇼코 (D4EGHMPFks)

2022-09-21 (水) 19:27:34

"거라믄.. 특별반이 길드화 된다카믄 F부터 시작하것네? 이번 일로가 특혜는 못 받고... F부터 시작한다카믄... 새빠지게 노력해캬겠구만..."

갓 신설되었기 때문에 이기도 하겠지만, 특별반은 영월의 일도 있었기에 길드화 된다고 하면 적어도 최하부터 시작하는 것은 면할수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위치가 어째 조금 애매해졌기에... 토고는 가만 생각했다. 만약 지금 길드화를 시도한다면 가능할까...?
길드 신청에 관해서도 나와있으려나 토고는 궁금증에 다시 수업을 들어본다.

#망념 50을 다시 써서! 이번엔.. 길드 운영과 법률 수업의 길드 설립 과정이나 신청 요건에 대해서 찾아서 들어볼게!

267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29:16

>>262
유주영은 순식간에 바다의 물결을 움직여 태식을 향해 다가옵니다.

" 자. 손을 잡아보게. 처음 겪으면 조금.. 멀미가 날 수는 있으니 알아두고. "

그 말에 의념을 움직이면서 태식은 바다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그 느낌은.. 매우 오묘합니다. 물 특유의 너울거림이나 몸에 느껴지는 저항감이 느껴지기보다는 마치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몸을 휘젓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 호, 흠흠. 자네. 꽤 재능이 있군. "

유주영은 천천히 태식을 향해 손짓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딛고.. 움직여봅니다.
......!!!!!!!!!!!!!!!!!

기술, 의념보(F)를 획득합니다!

의념보(F)
의념의 활용. 1세대의 의념 각성자들은 자신들의 실력 외에도 의념의 보조를 받아 수많은 전투를 치뤄야만 했다.
하늘을 나는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 하늘 높이 뛰어오를 필요가 있거나, 바다 아래에 있는 괴물들을 위해 바다 아래로 뛰어내릴 필요가 있던 시대. 환경이나 상황의 문제에 대비하여 의념 각성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의념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걸쳤고,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이 의념보이다.
자신의 의념을 발에 둘러 원하는 욕구를 이루고자 하는 의념의 성질을 강화해 일정 환경을 무시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매 턴당 20의 망념이 증가하며 짧은 거리의 하늘, 또는 물 위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 간단히 보조는 해주었다 하나.. 이렇게 얻은 것으로 보아. "

그는 즐거운 듯 웃으며 말합니다.

" 재능이 훌륭해보이는군. 자네가 바로 그 특별반인 모양인가? "

268 현준혁 (lvZVysaBJg)

2022-09-21 (水) 19:29:25

" ....... "

여기서 뭔가 아이디어라도 떠올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창...비늘을 꺼내들고 잠깐 생각에 잠기던 중..

" 누구라도 한수 알려주면 좋겠네 "

#서산에 왔으니 창도 연습해봐야지. 수련 코인 20개 써서 훼룡창 훈련

269 신지한 - 진행 (acxVDaA/sU)

2022-09-21 (水) 19:30:13

무슨 생각을 했냐...?
잠깐 손가락이 멈칫합니다. 그냥.. 대단했다. 같은 표면적인 말로 끝내선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당시 자신이 했던 생각이 그렇게 간단하게 표현되는 감정이었나?

사자왕을 어떻게 패배시킬 것이냐라는 생각에서부터 패배한 뒤의 분함, 동경적인 마음, 좌절, 자극받음, 나는 하나만 파헤쳤는데도 어중간함 뿐인가, 그 옆에 있는 이들을 믿고 따르게 할 수 없는 것인가, 특별반이지만 특별하지도 않군.. 그것들을 어떻게 말을 해야하지? 아니 이건 전투에서 한 생각도 아니고 패한 뒤의 감정일 뿐인데요.

마음이 정리가 안 되는 것은 그런 감정들을 적당히 쑤셔넣었기 때문이었을까요?

[...]
창에 뭐라 적어내려가면 그게 전부 흘러나올 것만 같아서 지한은 한참을 손가락을 대지 못하다가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닿지 않는 것 같은 것들을 뚫어내야 하는 걸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휘를 받아서 협력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맞춰가는 것이라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뚫리고 무너지는 것에 이제 어떻게 하지? 같이 답이 나오지 않는 망념이 차오르는 생각?

도무지 봐줄 만한 글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뭐라 할 만한 것도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앞만 보고 있었던 걸까요]

#보낼까말까 고민하다가 보냄 눌렀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지한주: 음~ 대단하네!
지한: 대충하시는 겁니까?
지한주: 아니 아니긴 한데.. 아닌데...

270 지한주 (acxVDaA/sU)

2022-09-21 (水) 19:31:02

저녁 준비...해야해...

(진짜 와 대단하네요에서 뽑아낸 지한주)(부들거리는중)

271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9:31:23

오~ 언젠가 넣어둔 우필이 드디어네. 타시기 추카

272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32:03

>>265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이전에도 말했듯.. 아주 텅터엉 비었어!!
사람이 없어!!
발광석이 사람보다 더 빛날 정도야!!

>>266
이건 망념을 쓰지 않더라도 가능합니다!

레벨 15 이상의 헌터가 UHN에 길드 설립을 요청하는 것으로 길드는 설립됩니다.
단 길드는 클리어한 게이트의 보상의 3%를 징수당한다고 하는군요!

273 윤시윤 (5oUbF209Gk)

2022-09-21 (水) 19:34:17

"발광석이 아주 반짝반짝하군..."

그래도 사람이 없으니 잘 됐다.
기술이 이모저모 늘은 만큼 실제로 써보자고.

#멀리서 엄폐한뒤에 허수아비를 조준해봅시다. 뻐꾸기 낙하의 치명타 증가는 실제로 관찰하면 어떤 느낌인가?

274 알렌 - 진행 (CtXfLOJQzc)

2022-09-21 (水) 19:36:02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말소리

옛 기억과 똑같은 따스한 목소리

알렌은 뒤늦게 헛숨을 들이키며 주변을 바라보았다.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들과 웃으며 자신에게 손수건을 건내는 여자아이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따스히 지켜보는 그녀

언제나 봐왔던거 같은 너무나도 편안한, 너무나도 그리운 모습에 알렌은 모든 의심을 내려두고 당장 그녀를 향해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억눌렀다.

"고맙습니다..."

알렌은 손수건을 받으며 살짝 미소짓고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자신에게 손수건을 건내준 꼬마 아가씨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예전과 사뭇 달라진 그의 겉모습과 태도

그리고 예전과 변함없이 한결같은 그녀

알렌은 아직까지 의심을 완전히 놓지 못한채 그저 자신의 의심이 틀리고 지금 이 현실이 거짓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랄 수 밖에 없었다.


#

275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38:32

>>268
물론.. 아직 장착할 수는 없지만 수련에 사용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죠!

창을 쥐고, 억셀 정도로 강력한 힘이 손을 타고 들어갑니다.
손목이 시큰할 정도로 강력한 힘이 들어가고 준혁은 창을 휘둘러봅니다.
키이익, 하는 알 수 없는 소리와 함께 창대를 휘둘렀을 때. 날카롭게 휘둘러진 창의 뒤로.

콰과과과광!!!!

거친 강풍이 불어옵니다.

훼룡창의 숙련도가 5% 증가합니다.

>>269
[ 네게 결정적으로 부족한 것은. ]
[ 호승심이다. ]
[ 이겨야 한다. 승리하고 싶다. 내가 저 자의 목을 물어뜯고, 그 위에 서고 싶다. ]
[ 그 호승심이 없으니 창은 발전된다 한들, 투기는 늘지 않는다. ]
[ 마치 싸움을 서로가 겨루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
[ 서로가 정직하게 겨루는 것으로 판단하니. 닿을 수 없던 것이지. ]

호승심이 없다.
이 단어를 기억해야만 할겁니다.

[ 상대는 간절했다. ]
[ 너는 보이려 했다. ]
[ 승패의 요인? 당연하지 않느냐. ]
[ 제 팔을 내주더라도 목을 물어뜯을 수 있을 놈을, 제 팔을 잃으면 상대의 팔도 잃게 해주겠다. 정도의 생각으로 겨루었으니. ]
[ 차라리 잘 되었다. 지금 진 것이. 적어도 네 목숨에 문제는 없었으니 말이다. ]

276 태명진 (T/krPAUNHQ)

2022-09-21 (水) 19:39:05

역시나 압도적이었다.

스승님은 나의 스펙에 맞춰 대련을 하였으나 역시 그 경험은 쉽게 넘어설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공격을 막았다 싶으면 마치 뱀...아니 바람과 같이 내 팔을 자연스럽게 감싸며 이윽고 하늘로 날려보냈으니까.

하지만 처음과 두 번쨰 대련과 같이 일방적으로 방어를 하지 못한 그때에 비하면 조금은 나아졌다고 생각했다.

이제부터 기초를 다질 시간이니 너무 성급해지지 말자.

"네! 감사합니다!"

#

277 토고 쇼코 (D4EGHMPFks)

2022-09-21 (水) 19:43:02

토고는 굳이 수업을 듣지 않더라도 레벨 15 이상의 헌터가 UHN에 길드 설립을 요청하는 것으로 길드는 설립된다는 것을 떠올렸다.
흠... 흠...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은... 영 불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적... 실적이 있어야만 윗선에서도 오케이 해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윗선이라... 토고는 한 사람이 떠올랐다. 윗사람들 혹은 아랫사람 비위 맞추고 다루고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판을 짜는 사람이...
매번 채준센세 도와줘어어 하는 것은 토고 입장에선 영 껄끄러웠다. 아무리 이용할건 이용해야지! 하는 주의여도 이채준 선생님이 바쁜 사람이란 걸 아니까..
...뭐, 교관님들 고생하셨다는 의미로 녹즙 한사바리 돌린다 치고 선물사러 대곡령에 간다는 건 괜찮겠지. 이런 쪽으론 잔머리가 돌아가는 토고였다.

#오예 망념 아꼈다! 그러면 수업도 들었겠다 대곡령으로!!

278 현준혁 (lvZVysaBJg)

2022-09-21 (水) 19:44:37

창술의 숙련도는 아직 부족하다.
내가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은.. 조금 더 여러 갈래로 나눠지니까..

" ...이건 업그레이드 못하나? "

#나노머신 수색을 활성화 시키며 주변을 둘러본다

279 김태식 (zuv.JAVADQ)

2022-09-21 (水) 19:45:44

세상에

이게 있었더라면 대련때 내가 이길 가능성이 훨씬 높았을거다. 이제 와서긴 하지만 얻지 못한 것 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지

"감사합니다."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더 혼자라면 얻지 못했을거다. 역시 교육자는 다른건가?

"그렇습니다."

고개를 끄덕인다. 그 특별반이 긍정적인 의미인지 부정적인지는 몰라도 특별반 소속이니까

#대답

280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46:05

>>273
엄폐

순식간에, 호흡도, 몸의 기척도 줄어들어가고.
눈은 순식간에 날카롭게 반짝이기 시작합니다.
시윤은 스코프로 허수아비를 향하고, 손가락을 차분히 움직입니다.

철컥,
탕.

콰앙!!!!!!

평소라면 나지 않을 법한 힘으로 쏘아진 탄환은, 저 단단한 허수아비의 팔을 날려버리고 제 힘을 모두 해소하지 못한 듯 바닥에서 빠르게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방금의 감각이 바로.. 크리티컬 히트인 듯 싶습니다.

>>274
곧 그녀는 아이들을 물립니다.
저마다 재잘거리는 목소리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그녀의 부탁할게라는 한 마디에 다들 호응한 채 알렌을 남겨둔 채 자신들끼리 어딘가로 떠나갑니다.

" 활발하지? "

카티야는 아이들이 떠나간 곳을 바라보며 웃습니다.

" 저 아이들. 게이트 사태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이래. 그 곳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이.. 이 고아원으로 오게 되었다고 하더라. 그런 일을 겪고도 저렇게 웃고, 행복하게 보인다는 게 참 신기하면서 대단한 것 같아. "

그치? 하고 카티야는 알렌을 바라봅니다.
그 연분홍빛 눈동자는, 다시금 알렌의 볼께를 간지르는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어색한 웃음에도. 카티야는 알렌에게 가까이 다가와 가볍게 볼을 늘여봅니다.

" 엄청 커졌네. 이젠 나를 내려봐야겠어. 응? "

부- 하고 살짝 볼을 부풀리곤.

" 그래도. 많이 멋있어졌네. 다행이다. "

그렇게.
그렇게 웃습니다.

281 빈센트 (gtQyGr/qs.)

2022-09-21 (水) 19:46:27

"...하실 말씀은 다 끝나셨읍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대답한다.

"루트가 뭔지는 모르겠고..."

#말을 맺습니다.
"네. 새겨듣겠읍니까."

282 빈센트 (gtQyGr/qs.)

2022-09-21 (水) 19:46:47

>>281
읍니까->습니다

283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19:50:32

심장이...(심쿵)

284 윤시윤 (5oUbF209Gk)

2022-09-21 (水) 19:51:52

"확실히, 감각이 다른데."

그야말로 '손맛이 다르다' 라는 느낌이다.
그러나 '팔' 인가.
허수아비에게 특별한 약점이 있다는 것도 우습겠지만.
크리티컬 히트라는건 꼭 적중 부위에 매달려있는 개념은 아닌가 보군.

그렇다면....이건 될까?

#찰나의 의념으로 블랙 아웃을 연사하여 광범위하게 흙먼지를 일으켜봅니다. 가능한지, 효율이 올라가는지, 범위랑 수준은 어느정도인지.

285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52:45

>>276
슬슬 시나리오 2가 끝나기 전까지..
캡틴은 적어도 그때까진 이게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못 끝났죠.
그럼 어쩐다?
너도 스킵이다.

자.
명진주는 이제 캡틴이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설명으로, 명진이에게 어울리는 공격이란 무엇이고, 방어란 무엇이며, 왜 기술이 필요하고, 어떻게 기술을 펼칠 것이고, 그것을 정확히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정리해야만 합니다!

>>277
대곡령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대곡령은.. 많이 조용합니다!

>>278
준혁은 나노머신 수색을 활성화시킵니다.
새하얀 모래에.. 햇볕이 반짝여..

아오 눈아파..

>>279
" 뛰어난 새싹을 가꾸는 것은 썩 즐거운 것이지. "

그는 즐거운 표정으로 편지를 확인합니다.
음, 하는 소리와 함께 표정이 천천히 변하는 것을 태식은 지켜보다가..

" 고맙네. 대충 무슨 일인지는 알 것 같군. "

그는 손을 까딱여 바다로부터 작은 구슬 하나를 만들어냅니다.

" 이걸 그에게 가져다주게나. 내 대답이 담긴 것이라 하면 알아들을걸세. "

>>281
" 하하. 알아들었다니. 다행이군요. 루트가 무엇인지 모르신다고요? "

캡틴 특 : 설정을 너무 많이 풀어놔서 참치가 설정을 모름
루트란 의념 범죄자를 구속할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감옥으로 여기 가느니 아프리카가 운신의 자유가 있다는 점에서 범죄자들에게 최악의 감옥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 그럼.. 좋은 결과를 바라겠습니다. 아, 대신. "

그는 웃으며 무언가를 말합니다.

" 빈센트. 당신에게 주어졌던 면책 특권은 회수하겠습니다. 이후 당신이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면 UGN에 의한 정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겁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처벌까지 합쳐서 말입니다. "

방긋, 미소와 함께 그는 고갤 숙이더니 자리를 떠나갑니다......

286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53:48

오늘은 여기까지

287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19:54:19

고생했어

288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19:54:38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289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9:54:55

수고수고 캡뿌틴

290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54:56

오늘의 진행 후기를 듣습니다.

보상 : 안해주면 삐졌어를 듣게 될 것

291 토고주 (D4EGHMPFks)

2022-09-21 (水) 19:55:29

캡틴 고생했어~

이제 본격적으로 특별반의 개개인이 위험해지기 시작했다

292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19:55:29

수고하셨습니다 캡! ㅎㄷㄷㄷㄷ 바로 나의 생각을 작성하는 거신가.

293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19:56:16

진행 후기

이번에 참여는 별로 못했지만.

대신 여러모로 고민을 해보고 생각할 거리를 주다보니 좀 긴장이 되는 것.

하지만 그만큼 진지하게 마주봐야 하기 떄문에 힘낼 것입니다!

294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19:56:34

후기?
어....
서산 물좋고 공기좋음..

295 ◆c9lNRrMzaQ (I/M7c7e1OQ)

2022-09-21 (水) 19:56:56

물좋고 공기도 좋고..
모래도 끝내주지..

296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19:57:01

~ 후기 ~

.....그래서 이제 뭐함? (소신발언~)
농담이고 또 다시 삽질을 시작한 나....
흑흑....커뮤할 인맥이 있는 특성들이나 쌓인 서사가 이렇게도 중요하구나.
엘터 교관님은 분위기 때문에 좀 나중에 가야 될 것 같고
저격 동아리는 1주일간 학생들이 없고....
수련장에서 기술 테스트나 해볼 생각인데 이건 맞는 걸까....삽질 어게인인걸까............

297 신지한 - 진행 (acxVDaA/sU)

2022-09-21 (水) 19:57:17

[호승심....]
글자를 적었다 지웠다 하며 지한은 그 단어를 깊게 생각해봅니다. 없는 것이 어째서일까. 라는 것은 중요치 않기 때문이죠. 없어서 졌다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좀 더 과감하고 악착같이 해낼 수 있었지 않나요?
그렇지요... 차라리 다행이었습니다.
만일 적대하는 실전이었다면 그 패배는 끝나버리는 것에 불과했을 테니.

그러나 포기할거냐고 묻는다면 지한은 고개를 저을 것 같군요.

[없는 걸 함양하려는데 들이는 시간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고민하다가.. 한마디 더 붙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저녁 준비는 끝낫ㄱ는데 정작 먹을 대상이 아직 안 온 건에 관하아ㅕ

298 준혁주 (kdrRykUcCQ)

2022-09-21 (水) 19:58:52

당분간 서산에서 자연 다큐를 찍을거야..

299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19:59:36

의념보를 한방에 주다니 유주영 그는 신인가!
가디언 아카데미 설립자는 다르구나

300 ◆c9lNRrMzaQ (1cFtafsIpY)

2022-09-21 (水) 19:59:48

서산놈들.. 보고는 했을까..

301 ◆c9lNRrMzaQ (1cFtafsIpY)

2022-09-21 (水) 20:00:12

>>299
교육(S)
특성
타고난 교육자

302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20:00:13

우필 마려워지는 요즈음이다. 이...이벤트....몬가 이벤트 껀덕지라도...

303 지한주 (acxVDaA/sU)

2022-09-21 (水) 20:00:26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오늘의 후기

지한주와 지한이의 간극 때문에 말라죽어가는 진행
이게 지한주한테도 도움이 되는 일인데 마치 다이어트 같군요.. 쉬운 길이 있는데 그걸로 가면 결과적으로 더 위험해질 것 같은 것이라.. 어렵게 생각해가면서 해야 하는 일입니다..
생각해보면 지한이는 생각보다 차분하고 드러내지 않는 편이었는데. 그건 어쩌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아서였을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항상 100%를 넘어 절박하지 않으려고 했고... 그것 때문에 결국 져버린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304 지한주 (acxVDaA/sU)

2022-09-21 (水) 20:01:41

지한: 서산에 갯벌이 아니라 모래해변이...?
지한주: 서해에도 모래해변 있지 않아?(서해에 가본적 거의 없음)

305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20:02:23

>>301
오.....

306 ◆c9lNRrMzaQ (1cFtafsIpY)

2022-09-21 (水) 20:03:42

게이트 사태와 붕괴현상 몇번 겪다보면 지각변동이나 환경변화는 아무것도 아니죠.
그게 아니고서야 거북이 등딱지 시체 위에 온천이 생길리가요

307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20:05:19

진행후기

진실인지 거짓인지 기적인지 함정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알렌도 알렌주도 대혼란!

늦게 참여했다고는 하지만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진행에서 단 2레스 밖에 작성하지 못한 알렌주를 보면 알 수 있듯 알렌주는 설렘도 설렘이지만 이번 이벤트에서 역대급으로 긴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첫번째 레스는 미리 작성해 두었던 것;;)

알렌의 캐릭터성과 앞으로의 방향, 비약일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에피소드3의 방향까지 온갖 중요한 요소는 다 섞인 이번 이벤트에 알렌주는 위장이 아파오는 착각까지 받아서 레스를 작성하는 시간이 이렇게 길어지게 되네요.(퀄리티는 안올라가지만...)

그 와 별개로 카티야 너무 귀여워요! 저러니 알렌이 안 반할 수 있나!

개인적으로 오늘 너무 바빠 컨디션이 난조였던 것도 있어서 다음에는 조금 더 레스를 작성하는데 힘을 쏟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캡틴!

308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20:07:35

해신인 이유가 사실 바다낚시를 기가막히게 잘해서 해신인가

309 ◆c9lNRrMzaQ (1cFtafsIpY)

2022-09-21 (水) 20:10:21

혼자서 동해안이랑 남해안 커버하고 걸어다니는 대형게이트 보스몹 목따고 그 등껍질에 아카데미 세울 정도라서

310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11:40

이거 격투술 논문? 같은 건 다음 진행 떄 올리면 될까요?

311 ◆c9lNRrMzaQ (1cFtafsIpY)

2022-09-21 (水) 20:12:27

편할때 올리셈
대충 깨달음의 벽 정도로 난이도 생각하면 됨.
A랑 S 사이정도로?

312 지한주 (acxVDaA/sU)

2022-09-21 (水) 20:13:57

거북이 등딱지 위에 온천이...

313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14:29

만약 제 해석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그대로 끝일까요;;;;

논문이라는 걸 써본 적이 없어서....

물론 여러모로 생각하면서 쓰고 있긴 하지만요

314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14:49

근데 a랑 s 사이인가....강력한 만큼 무섭다

315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20:15:25

이로서 특별반의 명성은 나가 떨어졌고
개개인이 압박당하기 시작하겠군 ..

316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16:32

다음 시나리오 떄 활약해봐야지요-

317 토고주 (D4EGHMPFks)

2022-09-21 (水) 20:19:02

내 왼손엔 새콤달콤 레몬맛이 있고
내 오른손엔 새콤달콤 키위맛이 있다.

레몬맛을 먹으면 새콤해지고
키위맛을 먹으면 달콤해진다.

당신의 선택은?

318 ◆c9lNRrMzaQ (1cFtafsIpY)

2022-09-21 (水) 20:20:20

그래서 진행후기 어딧슴?

319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20:20:50

(진행이 끝나고 긴장이 풀려 흐물흐물해진 알렌주)

320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21:26

전 후기 했지용 참가를 못해서 길게는 못했지만

321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21:35

수고하셨어요 모두!

322 지한주 (acxVDaA/sU)

2022-09-21 (水) 20:23:43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말라비틀어진 지한주)

323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24:19

맞다 캡 이거 액트는 아직 진행중인거죠?

324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24:46

그러니까 만약 명진이가 액트를 무사히 클리어 한다면 그 평판은 특별반에 영향이 갈까요?

325 ◆c9lNRrMzaQ (1cFtafsIpY)

2022-09-21 (水) 20:26:04

개인의 평판에는 영향이 감.
근데 특별반에는 딱히..?

326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26:36

음, 아쉽네.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힘내봐야 하는데.

327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26:53

그렇다면 액트는 아직 안 끝난걸테고.....

328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32:12

후우....진짜 긴장되네

329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20:32:48

(레스 작성할때마다 심장이 터질듯 뛰는걸 경험한 알렌주)

330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20:33:43

과도한 카페인 섭취 + 커다란 긴장감= 으아아아! 진정해 심장아!

331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34:43

그건 진짜 ㅎㄷㄷ 하네요

332 빈센트주 (gtQyGr/qs.)

2022-09-21 (水) 20:35:36

진행후기

333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20:36:12

운동을 가긴 할텐데...

아마 아임홈도 못쓰고 기절할거 같네요.

334 알렌주 (CtXfLOJQzc)

2022-09-21 (水) 20:36:32

빈센트...(눈물)

335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38:16

빈센트는 진짜ㅠㅠ

336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20:39:00

...? 진행후기?

뽑아낼것도 없어!

337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20:40:27

나도 쥐어짜서 썼어 가서 써와

338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40:36

저한테 있어서 공격이란 나아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위협에 맞서며 그것을 부수고 활로를 펼치는 것입니다.

자신을 부정하는 상대와 싸우고 이기며 의지를 관철하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저한테 있어서 방어란 지키는 것입니다.

제 자신을 외부에서 오는 위협으로부터 지키며 의지를 끝까지 유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타인을 돕던, 아님 소중한 누군가를 지키든, 그것은 목숨이 붙어야만 할 수 있는 거니까요.

기술이 필요한 이유는 낭비를 없애기 위해서 입니다.

기술이 있다고 해도 자기보다 훨씬 강한 강자에게 이기기란 절대 쉽지가 않죠.

허나 그 강자에게 조금이라도 다가가게 할 수 있게 만드는 것또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는 것은 자신의 몸이라고 해도 손쉽게 다루지 못합니다.

아주 사소하게 따지자면 누군가는 발을 잘못 움직여서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또 누군가는 입으로만 숨을 쉬기에 턱이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 아무리 힘과, 방어력이 있다고 하나 그것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의존이라는 형태로 내 몸만을 믿고 어설프게 싸우는 것 처럼 말입니다.

기술은 그것을 바로잡는 것.

기술이란 자신의 모든 것을 쓸 수 있게 만드는 교정된 자세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휘두르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헛되게 낭비되는 힘을 통제해 한 곳으로 모아 파괴하고.

지금까지 놀고 있었던 다른 근육들과 의념을 모아 한 곳에 집중하여 더욱 강력한 방어력을 얻는 것.

이 모든것들을 의식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발을 내딛으며 사용하는 것이야 말로 기술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도구도 무기도 하물며 필살기도 아닙니다.

그저 하나의 삶의 자세이자 개념입니다.

삶이라는 싸움 속에서 어떻게 나아가고 지켜야하는지에 대한 행위입니다.

저한테 있어 격투술은 그런 것입니다.

339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0:41:55

이게 그나마 지금까지 배운 것들과 제 생각을 섞어서 만든 것.....

340 지한주 (acxVDaA/sU)

2022-09-21 (水) 20:43:10

(쥐어짠 지한주)
(진행때 쥐어짜고 진행후기 쥐어짜기)

341 지한주 (acxVDaA/sU)

2022-09-21 (水) 20:43:29

일상... 쥐어짜여서 텀은 길겠지만.. 하실 분 있으려나요..

342 태식주 (zuv.JAVADQ)

2022-09-21 (水) 20:50:55

[ 버려진 대장간? ]
[ 맞아. 그런 이름의 게이트라고 했어. ]
[ 고대 드워프 종족이 사용했다던 대장간이 게이트로 발견됐다는데. 이상할 만큼 내부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데. ]
[ 그런데 게이트에서 발생하는 파장은 분명 보스가 존재하는 중형 이상으로 판정됐단 말야. ]
[ 그래서 변장 게이트가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고 있더라고. ]

관심 있는 사람?

343 시윤주 (5oUbF209Gk)

2022-09-21 (水) 20:51:47

근데 변장 게이트가 뭐여

344 토고주 (D4EGHMPFks)

2022-09-21 (水) 20:56:51

내부는 텅 비어있는 대장간의 형태로 변장중인 보스가 있는 게이트?
아니면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서 보스가 있다! 하고 위협중인 게이트?

345 준혁주 (lvZVysaBJg)

2022-09-21 (水) 21:00:17

아니 한게 없다....

일상도..내일부턴 다시 해야지

346 강산주 (T0yUXpgtM6)

2022-09-21 (水) 21:15:34

>>290
후기요?? 어.....

우선 말해두자면 안 온 게 아닙니다. 못 온 겁니다...
보통 평일 그 시간대는....진행 참가가 힘든데.......
😭....

뭔가 얻어가는 캐릭터들이 있는가하면...
곤란한 일이 생긴 캐릭터들도 보이네요...
다들...힘냅시다...

347 강산주 (T0yUXpgtM6)

2022-09-21 (水) 21:16:48

모두 안녕하세요...

코인샵 다시 열렸으니까 하는 말인데...
우연과 필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네임드 npc랑 확정적으로 조우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 그 쪽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당!

348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1:16:50

전 논문 같은 거라고 해야할까 일단 제 나름대로 답을 내놓긴 했는데...

349 강산주 (T0yUXpgtM6)

2022-09-21 (水) 21:25:17

>>307 동감입니다...
알렌이라면 당연히 혼란스럽겠죠...여태 카티야가 없는 세상을 상실감을 안고 살아왔다가 갑자기 카티야가 나타났으니...
그런 걸 굉장히 잘 묘사하신 것 같아요.
고민이 많아지시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끄덕끄덕
운동 잘 다녀오세요.

>>348
오...
명진주 파이팅입니다...!

>>342 저는 보류임다...

350 강산주 (T0yUXpgtM6)

2022-09-21 (水) 21:34:21

>>296 시윤주를 위해 소신껏 코인샵 추천 아이템 목록을 뽑아와봤습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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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상대가 필요하거나, 전투 방법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다면 이분이 도움이 될겁니다.
​가끔 주머니에서 팩소주가 나온다는데.. 모르는 척 넘어가주세요.

- 자신의 수준에 맞는 대련 상대가 되어주며 이때 교관의 수준은 사용자와 100% 동일한 성능을 지닙니다. 전투 상황에선 사용할 수 없습니다.


조잡한 종이비행기
인연을 담아 날아가는 비행기를 본 적 있으신가요?
​가격 ▶ 도기 코인 25개

어린 아이가 접은 듯 조잡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이 종이비행기는 소지자와 인연이 닿을 수 있는 누군가에게로 날아가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기적적인 만남과 우연한 일들,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사건들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이 물건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 랜덤한 NPC와 조우하게 됩니다. 비전투 상황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헛소리 오뚝이
너는 내일 네 자녀로 하여금 파멸할 것이다!
​가격 ▶ 도기 코인 15개

정말.. 아무 소리나 지껄이는 오뚜기입니다.
물론 가끔 중요한 정보를 내뱉기도 하죠

- 50% 확률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말한다.

351 강산주 (T0yUXpgtM6)

2022-09-21 (水) 21:40:00

다음 진행 때 뭐할 지 대강 정해놓긴 했는데...일단 수련을 한다치면 한 5턴은 지나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짜고짜 수련부터 먼저 하려고 하면 왠지 강산이가 저를 욕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
마도서라든가 보상으로 받은 숙련도도 아직 못 썼고...연락 같은 거 안 왔는지 확인해야 할 테고...

352 명진주 (T/krPAUNHQ)

2022-09-21 (水) 21:43:26

넵 힘내볼게요!

353 강산주 (T0yUXpgtM6)

2022-09-21 (水) 22:11:34

좀 이르긴 하지만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54 알렌주 (xmKNF.HGLM)

2022-09-21 (水) 23:03:09

운동끝

피곤해 죽겠는데 뛰니까 또 뛰어지는 신기한 인체(...)

355 알렌주 (xmKNF.HGLM)

2022-09-21 (水) 23:26:08

아임홈

356 오현주 (3Dq3ylZtac)

2022-09-22 (거의 끝나감) 01:20:00

너는집

357 오현주 (3Dq3ylZtac)

2022-09-22 (거의 끝나감) 01:57:31

집 아무도 없는.

358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11:43:19

다들 좋은 아침!

359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1:44:45

모닝

360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11:49:02

좋은 아침이네요 명진주!

361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3:09:07

준혁주도 좋은 점심입니다!

362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13:19:40

결과적으로 점령전은 패했으니

1만자 리퀘스트 사과문을 작성해야겠군..(주섬주섬

363 알렌주 (qvqrgimhsk)

2022-09-22 (거의 끝나감) 13:34:41

아?침

364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3:49:28

어서오세요 알렌주!

365 알렌주 (qvqrgimhsk)

2022-09-22 (거의 끝나감) 13:54:00

안녕하세요 명진주

366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4:02:20

이번에 격투술 잘 됐으면 좋겠네요....

다른 사람도 잘 되면 좋겠고.

367 ◆c9lNRrMzaQ (h0JhNc1LQM)

2022-09-22 (거의 끝나감) 14:07:36

아까 올려뒀던 거로는.. 기술이 개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왜 공격하는 법을 알아보는 수련이 길었었는지, 방어하는 법을 배웠을 때 어떻게 배웠었는지.
그런 부분들을 참고하고, 개인의 의견을 더하면서 완성해야함.

S 벽에 내가 한 번 예고한 적 있지만.
S 가는 과정에서 벽이 한 번이라도 오류발생하거나 하면 초기화되듯.
그런 거를 생각하며 해보면 좋다.

368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4:28:53

처음 한 번에는 역시 힘들려나요...

369 ◆c9lNRrMzaQ (h0JhNc1LQM)

2022-09-22 (거의 끝나감) 14:30:20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좋지....
깐깐한 캡틴을 압박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정리된 깜지를 써야 한다?

370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4:31:09

스토리 기록이 멈췄지만 어떻게든 찾아봐야 겠네요

371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4:32:21

과연 일단 간결하면서도 납득가능한 글을 많이 써야한다는 것 같군요

372 ◆c9lNRrMzaQ (h0JhNc1LQM)

2022-09-22 (거의 끝나감) 14:33:15

많이 써야한다는 아니지..
캡틴이 봤을 때 이 내용을 납득하고, 이해해서, 그걸 기술로 표현할 수 있을지 알아야 한다는 거지.

373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4:33:25

좀 더 보충해보겠습니다!

374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4:34:43

저학력자는 그게 좀 어렵지만요....

그래도 여러모로 알려주셨으니

375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5:05:48

우와 저 진짜 진행 참여 적네요

376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5:06:16

찾으니까 진행글이 얼마 안됨 한 2달만에 한 정도?

377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5:31:47

반드시 캡도 저도 납득할만한 걸 써볼게요!

378 시윤주 (TJlGnuCOXc)

2022-09-22 (거의 끝나감) 16:10:20

요즘 널널하게 모아둔 용돈이 컴퓨터 수리 한방에 공중분해

379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6:24:14

ㅠㅠ 힘내세요

380 명진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6:24:37

도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381 빈센트주 (3i/2F.UIuI)

2022-09-22 (거의 끝나감) 19:12:44

오늘은 컨디션이 영 아니네요

382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19:20:19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으신가보네요....

383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19:37:16

캡 말대로 하니까 확실히 정리가 되긴 하네요, 정주행...이라고 하기엔 최근 한 게 없어서 적었지만 ㅋㅋ

384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25:24

저한테 있어서 어울리는 공격은 효율적으로 몸의 힘을 집중시키며 상대를 부수는 것입니다.

허리를 축으로 발을 통해 대지의 반동의 힘과 근육의 힘을 옮기며 그것을 적에게 쏘아내는 것이죠.

허나 단순히 휘두르기만 해서는 안되는 법.

공격하는 순간 내 자신을 무기로서의 개념으로 만들며.

상황에 따라 손을 철퇴로, 손날을 대검으로, 발차기를 창으로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의 약점을 명확하게 이해를 하며 그곳을 공략해나가고 이윽고 무너트리는 것입니다.

저한테 있어서 방어란 반대로 약점을 막는 것입니다.

의념 각성자라 해도 약점은 사라지지 않지만...그건 문제점을 찾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끊임없이 자기자신을 마주보며 그 형질과 문제점을 이해를 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덩치가 커서 문제라면 덩치를 줄이는 방법을 찾으면 되는 것이고.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그 약점을 막을 자세를 잡거나 혹은 약점을 중심으로 방어력을 강화하면 됩니다.

손과 발이 무기가 될 수 있듯 격투술에 몸을 담고 있는 한 방어구 그 자체도 될 수 있으니까요.

즉 가장 주목해서 봐야할 것은 상대가 아닌.

바로 내 자신입니다.

기술이란 바로 이러한 개념을 명확하게 잡아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있는 기술이 없는 한.

그저 맨몸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전까지만 해도 제 자신은 육체와 내구의 힘을 믿고 상대에게 돌진하기만 했습니다.

그저 눈 앞에 다가오는 공격을 버티기만 하고 기회가 오면 그제서야 주먹을 휘두르는 비효율적인 방식만을 고집했습니다.

허나 그것만으로는 안되는 겁니다.

제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무적은 아니니까요.

사람은 무한하지 않기에 일분 일초라도 자신에게 걸맞는 방식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저 존재하기만 했던 몸이란 훌륭한 재료를 기술이란 이름의 요리로 제대로 조리함으로서.

겨우 상대의 앞에 설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러한 기술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가.

우선 앞으로 뛰어나가기 위한 발을 시작으로 다리 자체를 스프링으로서의 개념으로 받아들입니다.

앞꿈치를 통해 대지를 뒤로 밀며 반발력을 이용해 재빨리 움직이고.

상대의 공격을 파악하며 정확하게 위치를 선정하면서 이동하는 겁니다.

스프링, 지지대, 바퀴, 팽이.

발 전체, 앞꿈치, 뒷꿈치, 발가락 등.

자신의 상황과 환경에 맞춰 적응을 하고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다가가는 순간 발 끝을 시작으로 다리 끝까지 거대한 창 혹은 대형 석궁의 화살로 변화시키며 뚫어버리고.

상대의 옆이 비었다면 거대한 채찍이나 몽둥이의 형태로 상대를 날려버릴겁니다.

이윽고 눈 앞에 주먹을 휘둘러야 하는 거리가 있다면.

제 손을 망치와, 창, 검으로서 눈앞의 있는 상대를 전력을 다해 깨부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이 바짝 붙은 순간에는.

머리를 거대한 철퇴로서 내리치며 상대의 머리를 부술 것이고.

이빨과 잇몸을 압축기와 프레스의 개념으로서 구현화해 상대의 살을 도려내버릴 것입니다.

몸이란 자유자재로 변하는 개념의 덩어리이기에.

누군가가 바로 맞춰줘야만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제 자신을 주체로 최대 최고의 효율로 이용하는 것이 격투술이라고 생각합니다.

385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27:29

아니 좀 더 추가

386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30:34

이빨과 잇몸을 압축기와 프레스의 개념으로서 구현화해 상대의 살을 도려내버릴 것입니다.

반대로 공격을 받는 순간이 온다면.

저는 제 자신을 거대한 바위로서 몸을 굳힐 것입니다.

바위 그 자체는 인체와 같은 약점이 없이 평등하게 단단하니까요.

바위로도 안된다면 강철로, 강철로도 안된다면 합금의 개념으로.

단단함으로만 버틸 수 없다면 몸을 물과 천처럼 유연하게 만들며 벗어날겁니다.

몸이란 자유자재로 변하는 개념의 덩어리이기에.

누군가가 바로 맞춰줘야만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제 자신을 주체로 최대 최고의 효율로 이용하는 것이 격투술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걸 추가

387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33:56

격투라는 개념을 깊게 들어가면 여러모로 복잡해진다고 해야할까 생각보다 할 게 많아지는 것 같아요

388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35:54

그 외에도 짐승, 갑옷, 방패, 등등 여러모로 구현해볼만한 것 같고

389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0:36:13

명진주 고민 많이 했구나..

390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37:15

캡이 여러모로 힌트도 줄려고 하니까요, 저도 거기에 맞춰 전력을 다해야죠.

이제야...그 긴 훈련을 끝날 떄가 왔으니까요.

391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38:52

격투술이라는 것은 예카르가 각성을 함으로서 개념이 왜곡되었으니까.

그 왜곡을 상황에 맞춰 이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었죠.

단순히 통상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명진이의 외형과 능력만을 보는 게 아니라.

그 모든 걸 보고 상황에 맞춰 대처해나가 자유자재로 무기나 방어구, 혹은 짐승이나 기계로 변하는 것이 격투술이라고 생각해요

392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39:31

일종의 사마귀 권법이나 학 권 같은 걸 생각해봤다고 해야할까요?

393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0:40:11

그리고 이것을 의식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이 격투술의 정점일 것 같고.

394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00:02

하긴 길긴 했지..

395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1:06:45

실제로 플레이 한 건 생각보다 몇 달 텀 길은게 함정이지만요 ㅋㅋ 시간상으로 어쩔 수 없는거지만

396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12:49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현생에 치이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

>>387 더 파고들면 꼭 격투만 그런 게 아닐 거 같기도 합니당??
지금 명진이가 하고 있는 수련은 그림러로 치자면 기존의 그림체, 화풍을 엎고 다시 새로운 방식으로 사물을 표현하고 채색하는 거니까...
그만큼 복잡하고 여려워지는 게 아닐까요.
정말 고민 많이 하고 계신 게 보입니다. 파이팅!!

397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15:46

그리고 다른 캐들도 잘 됐으면 좋겠어요...

398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18:17

그러고보니 준혁이가 서산에 간 이유가...
가정방문의 스타트로 먼저 제일 난이도가 높을법한 지한이네를 방문한 그런 건가영?🤔

399 지한주 (qmB3mOl.c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22:08

지한주 죽다.
(하루종일 구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참치가 죽었다)

다들 안녕하세요..

400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23:09

안녕하세요 지한주 강산주!

>>398 아뇨
서산 신가 가주 영감님에게
당신의 후계자와 사귈겁니다. 라고 대놓고 말하기 위해섭니다!

401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1:25:13

확실히 다른 것도 마찬가지죠! 응원 감사해요 강산주!

모두 어서오세요!

402 지한주 (qmB3mOl.c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26:35

다들 어서오세요...

지한:(본인은 알아차리지 못한 사실)(호승심 없다고 함)
지한주: 에으어어어?

403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30:00

일단 서산의 일은...차력쇼로 해결하고

그 다음은 태식의 자녀들에게 가봐야겠져

404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31:50

>>399
아아앗...남 얘기 같지 않은데요 그거...ㅠㅠ
지한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400 >>402
ㅋㅋㅋㅋㅋㅋㅋ...그런 거에요?
근데 그런거면...
그냥 지한이랑 같이 손잡고 들어가면 안 되는 거에요?🤔

405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32:42

마침 지한이 본인한테도 답해줘야 하잖아요.
받아줄 지 말지...!

406 시윤주 (TJlGnuCOXc)

2022-09-22 (거의 끝나감) 21:35:06

본인에게 사귀자고 고백 대답하기전에 본가에 선전포고 하러 가는 한준혁이 ㄷㄷ

407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35:07

지한에겐 아직 대답을 못해줬으니까여

준혁이는 선언하고 그 다음 지한에게 답변을 해주는 순서로 갈듯..

408 지한주 (qmB3mOl.c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38:33

요 며칠 카페인에 빠져서 구직을 했더니 두통이 오네요.

409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2:23

>>406-407 준혁이 패기 ㄷㄷ하네요...

>>408 저는 오히려 요즘 멘탈이 좀...그래서 카페인을 줄이고 있습니다...
근데 그랬더니 벌써부터 졸음이...(일상을 지금 안 구하고 있는 이유...)

410 지한주 (qmB3mOl.c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4:45

사실 며칠 전에 비 잔뜩 맞고 걷기운동 잔뜩 하고 그게 좀 영향이긴 하겠지만...

411 오현주 (3Dq3ylZtac)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7:27

갱신. 비 맞으면서 운동 안 좋아..!

412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7:38

>>410 😭
요즘은 피곤한 분들이 많으신듯한...
쉬시는 분들은 푹 쉬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잠들기는 이르니까 조금 더 떠들다 자러 갈거지만여!

413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47:54

오현주 안녕하세요!

414 지한주 (qmB3mOl.cs)

2022-09-22 (거의 끝나감) 21:51:46

다들 안녕하세요.

하지만 우산이 날라가버렸는걸요. 찾을수도 없게 날아가는 거 보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415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1:55:14

오현주 하이!!

416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1:14

>>414 태풍이 이걸....ㅠㅠㅠㅠ...

글고보니 다들...이번 에피소드 내로 꼭 해보고 싶은 거 있으세요??

417 오현주 (3Dq3ylZtac)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1:17

강산주 지한주 준혁주 ㅎㅇ

418 지한주 (qmB3mOl.cs)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2:04

이번...시나리오..

지한이는 있을 텐데 지한주가 무념무상이라...

419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2:17

자아 사용! 해보고 싶다!!

420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3:33

저는 아직도 친구 데리고 강산이 본가 가기가 버킷리스트에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내로 될 지는 모르겠지만...?

추모식도 가야하네요...

421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5:44

>>419
아득한 자아 말씀이신가영?
호오...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 써보고 싶으신 건가영?

준혁이꺼 아직 남아있던가...

422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8:19

오현주 어서오세요!

423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08:47

태식이의 자녀들이 미래에 헌터를 고려할 수 있도록
너희 아버지는 너흴 정말로 아끼고 사랑한다고 설득하는데 쓸겁니다

424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2:44

오......
전혀 생각하지 못한 쓰임새지만, 그거 정말 멋지겠는데요!👍

425 오현주 (3Dq3ylZtac)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7:43

명진주 ㅎㅇ

논문같은거 쓰느라 고생이 많아

426 준혁주 (M3TPlv4lM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19:57

낭만

427 명진주 (FWDTZsb7Uk)

2022-09-22 (거의 끝나감) 22:21:55

낭만 좋지요

>>425 여러모로 시도하는 중입니다!

428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23:35

>>426-427 새삼 존경하는 부분.....(끄덕끄덕

저는 머릿속으로 이런 거 하고 싶다~나 이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하지만...
실천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몰라서 막힐 때가 있네요.

429 강산주 (XMocRSLvhU)

2022-09-22 (거의 끝나감) 22:42:14

잘 준비하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430 알렌주 (IFDlaiBiiI)

2022-09-23 (불탄다..!) 07:35:50

모닝

431 강산주 (2jo0UfhaUs)

2022-09-23 (불탄다..!) 08:22:09

모닝!

432 준혁주 (lj4qcz1RrE)

2022-09-23 (불탄다..!) 16:34:06

갱신 좋은아침

433 ◆c9lNRrMzaQ (/U/HyhrctE)

2022-09-23 (불탄다..!) 16:36:52

어장 못 들어오는건.. 개같이 바빠서 그러니 걱정 마시라요..

434 빈센트주 (kX0ErCV/Kk)

2022-09-23 (불탄다..!) 16:41:22

고생많으십니다

435 준혁주 (lj4qcz1RrE)

2022-09-23 (불탄다..!) 16:48:35

캡틴이 가끔 들러주는 것 만으로 감사하다

436 태식주 (ywjPF5r2OU)

2022-09-23 (불탄다..!) 16:51:28

ㄱㅅ

437 준혁주 (lj4qcz1RrE)

2022-09-23 (불탄다..!) 16:56:17

어서오십셔

438 알렌주 (IFDlaiBiiI)

2022-09-23 (불탄다..!) 16:57:37

다들 안녕하세요.

439 알렌주 (IFDlaiBiiI)

2022-09-23 (불탄다..!) 16:58:43

간만에 오후 쉬는 평일

격겜 레이팅 점수를 50점이나 올린 알찬 하루였습니다.(아무말)

440 명진주 (Dx.d8FsJRA)

2022-09-23 (불탄다..!) 17:21:41

고생하시네요-

441 빈센트주 (R1QRBo772.)

2022-09-23 (불탄다..!) 18:28:05

일상하실분

442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8:30:40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으엑.

일상...(손 들어보기)

443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8:38:23

오늘 좀 열심히 걸었네요.
내일도 열심히 걸어야지..

(그나마 하는 운동)

444 빈센트주 (MtUgwpLKIw)

2022-09-23 (불탄다..!) 18:55:54

>>442
선레써올게요

445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8:57:06

써오시면 기다리겠습니다..

446 빈센트 - 주점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00:26

"한 병 더."

처음에는 장사 대박이라며 좋아하던 사장은, 다른 테이블이면 열 팀이 나가도 충분했을 시간 동안 앉아있는 붉은 머리의 남자를 보고 경악했다. 그 남자가 계산이 아닌 한 병 추가를 요구하자, 사장은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손님. 이제 서른 병입니다. 슬슬... 헉!"

빈센트는 사장의 앞에 5만 GP를 던지며 말했다.

"한병 더."

빈센트는 한 병을 더 들이키고 머리를 싸맨다.

"제기랄..."
//1
선레

447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09:08

"휴우...."
호승심 없다는 말은 좀.. 타격은 있었을까요? 지한주는 타격이 없었지만. 지한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했던 거겠지요. 술은 입에도 안 대지만(아직 19살이라고요-라고 주장) 술집 주인장이 잠깐 나와서 휴우... 열팀은 먹을 걸 먹다니... 난동을 피우면.. 이라는 말을 듣고는 조금 고민하는 듯하다가 술집 주인을 따라 들어간 곳에서..

빈센트를 발견합니다. 평범한 주취자가 생겼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군?

"주취자 난동이 생기면 제압할 생각이었습니다만."
빈센트씨일 줄은 몰랐네요. 라고 말하면서 빈센트의 앞에 앉는 지한입니다.

448 빈센트 - 신지한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13:07

"...모든 게 잘못되었어..."

알 수 없는 소리를 지껄이던 빈센트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익숙한 얼굴, 아니, 지금은 반가운 얼굴이었다. 빈센트는 그답지 않게 흐리멍텅한 눈으로 신지한을 바라보다가 농담으로 받아친다.

"그럴 생각 없습니다. 면책권이 날아갔거든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메뉴판을 슬쩍 내민다.

"뭐라도 시키시죠. 여기 주인장은 뭘 안 시키면 1분도 안 지나 쫓아내더군요. 제가 사겠습니다."

//3

449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16:31

"안타깝게도 대운동회에 도는 소문(베니온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대로 되었군요."
역배에 건 이들이 울었다고도 하네요. 라는 말을 하면서 빈센트의 앞에 앉고는 고개를 기울입니다.

"면책권이요?"
음. 면책권이 있었나. 라고 생각하지만. 베로니카라던가 빈센트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면책권이 한다발은 있었어야 했다는 점에는 공감합니다.

"술은 안 마시니..안주류나 하나 주문해야겠군요."
그래도 특별히 많이 시키진 않아도 쫓아내진 않을 거라는 듯 주인장을 힐끔 보면, 아니군요. 뭐 시킬지 흘끔거리는 걸 보니 안 시키면 쫓아낼 것 같군... 지한은 메뉴판을 보며 골라보려 하네요.

450 빈센트 - 신지한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23:24

"우리가 지면서 생긴 영향 중에 그건 긍정적이군요. 돈을 쓸 데가 없어 도박에나 쓰는 이들은 망해도 싸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영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정배네, 역배네를 따졌을 도박사들이야 본인들의 선택이래도, 빈센트는 베로니카를 판돈으로 두고 강제로 싸우는 느낌이었다.

"UHN이 베로니카를 감금하고, 면책권을 회수했습니다. 이유는 뭐, 제가 '또라이에 무능아'라 그렇다더군요."

빈센트는 매우 강한 어휘를 선택하고는, 표정을 바꿔 거를 메뉴를 알려준다.

"여긴 과일류가 형편없어요. 그것만 알아두시죠."

//5

451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30:08

"이겼으면 좋겠지만.. 그들에게 주는 건 그다지 좋진 않았을 테니.딱 하나가 좋군요."
느릿하게 말을 하면서 사정에 대해서 들어봅니다.

"이해 못할 일처리는 아니지만. 특별반의 동료로써는 안타깝군요"
그래 지한주가 매정해서 그래...
지한은 느릿하게 안타깝다고 말하고는 또라이에 무능아라는 말을 하자..

"...?"
"무능아는 모르겠지만 또라이는... 반정도는 동의할 것 같은 기분이네요"
그다지 진지하게 듣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음..."
과일류를 선택하려던 지한이 멈칫합니다. 웬만해선 과일류가 나쁘긴 쉽지 않..(그건 황도고)
국물안주류를 둘러봅니다. 그 중 괜찮아보이는 걸 하나 고릅니다. 칼칼하지만 너무 맵지 않은것을 기대하는 모양입니다.

452 빈센트 - 신지한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35:02

"....베로니카는, 그들에게 애새끼의 손에 들린 게임기 같았던 거죠."

빈센트는 알듯말듯한 소리를 하더니, 계속 설명한다. 빈센트는 UHN이 아주 싫었고, 빈센트가 여지껏 보아온 막장부모만큼 혐오했다.

"아이가 말을 안 들으면 빼앗고, 그걸 미끼로 말도 안되는 개짓거리를 강요하죠. A+를 받으면 일주일에 한번 한시간 하게 해주겠다, 뭐 그런 개소리 있지 않습니까."

빈센트는 반쯤 또라이라는 말에 피식 웃으며 말한다.

"잃을 사람이 생겼다는 게 사람을 약해지게 만드는군요. 베레니케가 아니라면, 아마 절 독대하러 온 사람 얼굴에 중지를 대는, 반쯤 또라이가 아니라 진짜 또라이가 됐을텐데."
//7

453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42:29

"비유가... 꽤 알맞은...걸까요"
잠깐 고민하다가 비유가 괜찮다라고 하네요.

"비유를 온전히 이해하긴 애매하지만 대충 뜻은 알겠습니다."
미끼로 개짓거리라.. 그렇지만 그랗다고 해도 그 UHN의 계획이 어떤지 모를 일이라. 경계해야 할까. 지한은 안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가볍게 이야기를 할 만한 걸 고민하지만..

"뭔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탁 놓아져버린 것만 같습니다."
"그냥.. 대운동회가 끝나고 긴장이 풀린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뭔가.. 무관심하고 동시에 굉장히 글러먹은 게 관심을 대충 잡고만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지한입니다. 문득 떠올랐다 금방 사라져버리는 것이었지만.

"잃을 사람이 생기니 약해지는 건가요.."
잃을 게 생겼기에 강해져야만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 말은 내뱉지 않고, 지한은 어깨를 으쓱합니다.

454 빈센트 - 신지한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53:25

"그럴 법도 하죠. 큰 행사였고, 큰 변곡점이었으니까요."

빈센트는 한숨을 쉬고 술을 들이킨다. 이번 대운동회에 많은 게 걸려있다는 건 알았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고, 그 벽은 베로니카와의 행복했던 잠깐을 꿈으로 격리했다. 빈센트에게는 상실만 남은 더러운 현실이, 베로니카에게는 3평짜리 육면체로 된 감금실이라는 비좁고 무서운 현실이 찾아왔을 뿐이다.

"옛날에 헌터 노릇 때려치고 일반 사기업에 다닐 때, 먹여살릴 가족이 있는 이들은... 정말 끔찍하게 버텼죠. 제가 그 꼴이... 아니, 것보다 더 심각한 꼴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들이 실패하면 가족들이 꿈을 접어야 한다. 하지만 빈센트가 실패하면 베로니카는...

"UHN 놈들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걸 요구하고 있었군요. 그렇다면 거기에 응해야죠. 그리고, 언젠가 베로니카가 피의 갈증에서 해방되고, UHN 놈들이 베로니카를 붙잡을 핑계가 전부 사라진 후엔.."

빈센트는 이를 악물고 한 모금을 더 마시는 듯하다가... 술병의 끝부분을 이로 깨물어 깨버리고, 마구 씹는다. 입 안에 피비린내가 차도 멈추지 않았다.

"의념범죄자가 되지 않는 선에서, UHN을 엿먹일 수 있는 모든 행위는, 할 수 있다면 전부 저지를 겁니다."

그리고 다시 술을 마신다. 유리조각에 난도질당한 입 안이 쓰라렸지만, 갇혀 있는 그녀에 비하면 훨씬 낫다 생각하며.

"젠장. 너무 흥분했군요. 죄송합니다."

빈센트는 피가 배어나오는 입술을 닦으며 뒤늦게 사과한다.

//9

455 준혁주 (lj4qcz1RrE)

2022-09-23 (불탄다..!) 19:55:27

심심하니 앵커 받는다!

456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58:34

"큰 행사고 큰 변곡점이었지만, 동시에 죽을 일은 없었죠."
지한은 나온 끓는 탕을 국자로 조금 떠서 국물을 홀짝입니다. 칼칼한데 너무 맵진 않고 고춧가루같은 느낌보다는 시원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사기업이라.."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경험이네요. 라면서 맞장구만 조금 칩니다.

"엿을 먹인다라..."
적절하게 먹인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차세대의 헌터라는 점에서 UHN과 영원히 적대할 수는 없는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가라앉힙니다. 굳이.. 말을 해서 대립할 일은 없죠. 그렇지만 술병을 씹는 것에는 눈을 조금 동그랗게 뜹니다.

"저 뿐 아니라 특별반 전반적으로 치료인원이 매우 적으니 주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니 지한주 처음 생각대로 힐러로 갔어도 좋은 거 아니었나? 라는 생각을 하네요.
치료를 하려고 경단 한개 남은걸 쓰기엔 좀 그렇지 않습니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덤덤하게 피냄새가 나는 걸 봅니다.

457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19:58:56

어서오세요 준혁주

458 빈센트 - 신지한 (uXFgPnbjaM)

2022-09-23 (불탄다..!) 19:59:27

>>455
앨랠래

459 준혁주 (lj4qcz1RrE)

2022-09-23 (불탄다..!) 20:02:41

하이하이!

>>458
젠장. 조졌다
이것이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론이다.

모든것을 불태워버릴 듯 이글거리는 화염에 둘러쌓인 그 남자는, 살아있을 적엔 내가 의념범죄자 따위. 라고 불렸던 것을 끌어안은체
조용히..푸른색을 넘어 하얀색으로 이글거리는 듯한 화염을 내뿜고 있었다.
무어라 위로를 해야할까. 무어라 말을 걸어야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 나는 겁쟁이 처럼 입을 다물고 닥치고 있기로 하였다
그것이 제일 현명한 판단이니까.

[현준혁 - 빈센트 배드루트]

460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0:03:52

>>455
(슬쩍)

461 준혁주 (lj4qcz1RrE)

2022-09-23 (불탄다..!) 20:06:33

>>460
불효녀는 처음으로 효녀가 되기로 하였다.
그런 그녀의 마음이 기특하여 높으신 분들이 행차하사 그녀에게 자비를 내리니
그 조건으로 깊고 차가운 바다속으로 들어가라 명하셨다.

그 모습을 보고 가엾이 여긴 북해의 용왕이 그녀를 구원하사
푸른 창날이 심해를 가르고 효녀를 구하기 위해 손을 뻗었다

[현준혁 - 신지한 해피루트]

462 빈센트 - 신지한 (3mgdBGF/4E)

2022-09-23 (불탄다..!) 20:06:47

"예. 엿 말이죠."

빈센트는 자신이 생각한 도의적으로 문제가 되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될 일은 없는 일들을 떠올린다.

"문자 그대로 물어본 정보만 알려주고 나머지 중요한 정보는 안 알리기, 중요의뢰 발주했을 때 할듯말듯 시간 끌어서 시간 낭비시키기, UHN 인사들 남들 보는 앞에서 대놓고 쪽 주기, UHN 인사의 가족이 눈 앞에서 납치당하는 와중에도 정당방위 요건이랑 현행범 긴급체포 적법성 성립되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법전 펴놓고 세월아네월아 하기."

빈센트는 상상만 해도 즐겁다며 껄껄 웃으면서, 자신이 방금 저지른 일탈을 사과한다.

"이 정도 상처로 힐러를 불러야 할 이들은 특별반은커녕 헌터 자체를 때려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충격적일 만도 하죠. 죄송합니다. 상실감을... 정말 너무도 오랜만에 느껴서요."
//11

463 빈센트 - 신지한 (3mgdBGF/4E)

2022-09-23 (불탄다..!) 20:07:16

>>459
으아아앙

464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0:11:39

지한: 불효녀...
지한주: 그래 불효녀야(히모먼을 할부지에게 때려맞히기)

465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0:14:36

엿을 먹이겠다는 빈센트의 말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습니다. 어딘가 붙잡힌 듯한 그런 것은 지한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하려는 것을 들어보면..

"흠..."
"법적으론 문제는 없겠군요."
"도의적이 있을 순 있겠지만서도..."
굳이 하라고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하는 걸 말릴 생각은 없는 지한입니다.
그래도 나름 말려달라 하면 말로 설득 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하며 지한은 힐러를 부를 이는 특별반은커녕이라는 말에 그건 그렇군요. 라고 말합니다. 사실이긴 합니다.

"건강을 강화한다면 별 문제는 아니겠지만. 갑작스럽게 씹으면 나름 평범하다 못해 어중간한 인식을 가진 저로써는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한 국자 드시겠습니까? 라면서 국자에 담긴 것을 내밉니다.

466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0:20:34

해피하군요...맞나?(이해력 낮음)

467 빈센트 - 신지한 (3mgdBGF/4E)

2022-09-23 (불탄다..!) 20:29:02

"도의. 맞습니다. 하지만 21세기 초는 몰라도, 이 세상에서 도의만큼 우스운 개념도 없죠."

빈센트는 예시를 든다. 옛날에 있던 일이었다. 빈센트가 헌터 일에 회의를 느끼게 만든 계기였다.

"라스 베가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거기는 노숙자들의 존재를 금지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찰들이 밤에 거리에 누운 노숙자를 보면 체포하거나 두들겨팼고, 민병대의 '사인체포'와 린치를 눈감았죠. 그들은 결국 지하의 하수구로 들어갔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술을 들이킨다.

"그리고 충분히 불행하던 그들의 삶에 또다른 불행이 생겼죠. 게이트가 지하 하수구에 열렸고, 고블린들이 뛰쳐나왔습니다. 당시의 저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이들이었지만... UHN은 입구만 봉쇄하고 몇시간을 기다렸죠. 당장 사람이 죽어가는데, 내부가 밝혀지지 않아서 고블린들이 분산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요."
🏖

이를 악문 빈센트는 그 때를 생각하며 국물을 들이킨다.

"도의요? 그들의 뇌에 그런 개념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13

468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0:35:48

"하지만.. 그런 도의적인 게 없다면 세상은 돌아가기 힘들겠지요"
너무 희망적이고 낙관적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해보곤 싶다는 말을 합니다. 사람이 사회를 이루고 사는 것은 도의적이고 암묵적인 합의도 존재하기 때문이니까...
흠... 물론 유찬영같은 이는 다른가?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군요"
사람의 생명이 값싸지긴 했습니다. 그러나 그 예전에 있었던 일은 그다지 유쾌한 기분으로 들을 건 아닙니다. 술을 빌어서 말하거나 듣기 좋은 일이지요. 지한은 대신 국물과 건더기만 좀 떠먹습니다.

"개념 자체는 있지... 않겠습니까?"
그것을 작동시킬 일이 매우 적기에 동력이 뻑뻑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합니다. 은근히 희망적인 시선으로 지한은 그들을 바라보는 걸까...?

469 시윤주 (yFAZreccPM)

2022-09-23 (불탄다..!) 20:45:32

>>455

470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0:46:29

시윤주도 리하입니다.

471 빈센트 - 신지한 (R1QRBo772.)

2022-09-23 (불탄다..!) 20:47:22

"도의란 게 있다면, 그들은 악인이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한숨을 쉬고, 이번에는 한병을 통째로 마신다. 도의? 희망? 도덕? 적어도 UHN에게는 다른 나라 이야기다.

"뭐... 여기서 얘기해봐야 푸념일 뿐이죠."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다시 머리를 싸맨다.

"제기랄. 그들이 원하는 걸 대체 어떻게 이뤄야 할지."

//15

472 빈센트 - 신지한 (R1QRBo772.)

2022-09-23 (불탄다..!) 20:50:42

시윤주 ㅎㅇㅇ

473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0:56:11

"온전히 선하기만 해선 곤란하지요."
"가장 성공률이 높은 전략은 팃포탯이라 하지 않습니까?"
온전히 선하기만 하다면 무한한 배신의 굴레에 빠져버리고 말 것이다. 물론 그런 존재들도 존재하기에 좀 더... 좋은 걸까?

"그건 빈센트 씨께서 판단해야 할 일이지만..."
저는 그다지 복잡하게 생각하진 않는군요. 라고 말합니다. 그야.. 지한은.. 문제가 많으니까 스스로의 문제에 집중할 뿐이니까.

"명성을 높인다거나요?"
그에 필요한 게 힘이라면 힘을 쌓고, 필요한 게 인맥이라면 인맥을 만들어야겠지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그걸 지한주가 못해서 문제지.

"UHN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 라는 게 목표라면 어떤 것을 해야할지. 고민해볼 수도 있겠군요."
어디까지나 생각일 뿐이지만요.

474 빈센트 - 지한 (R1QRBo772.)

2022-09-23 (불탄다..!) 21:05:06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라면, 강해져야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한다. 가디언 후보생 두 명을 살해한 범죄자의 처우까지 단번에 개선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사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해봐야 알 것 아닌가?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지한을 바라본다.

"수업을 더 열심히 듣고, 수련을 더 열심히 하고,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강해질 방법은 전부 다 찾아봐야죠. 여기서 술을 마실 게 아니라... 잠깐..."

빈센트는 술 세 병을 더 시킨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한 병, 특별반을 위해 한병, 베로니카를 위해 한 병 마시고 눈을 부릅뜬다. 부릅뜬 눈으로 시작한 일은 의외로 간단했다.

"사장님. 계산이요."
//17

475 강산주 (3Yrx9kJI8U)

2022-09-23 (불탄다..!) 21:05:47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헐...준혁주 앵커썰 대박이네요ㅠㅠㅠㅠ
베로니카 잃은 빈센트랑 용왕 준혁이랑 심청 지한이 대박...

그리고 빈센트...진짜 상실감 엄청나게 느끼고 있군요...

476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1:07:53

어서오세요 강산주.

477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1:11:36

"강해져야 하지요..."
물론 지한은. 거기에 더해서 죽이겠다. 같은 각오나 정신적으로 강인해져야 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요.

"그건 최소한의 요건이겠지요"
지한주의 판단력을 지한이가 못 믿겠대... 근데 사실이라서 문제야... 미안하다...

"마도사와는 별 관련이 없고, 저도 별로 강하다 하긴 애매하니.. 강해지는 데에는 조언을 드릴 건 없군요"
그래도 힘내라는 말은 할 수 있습니다. 라네요.

"...."
건강강화를 추천드려야 하나. 라고 고민하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아 보여서 다행입니다. 계산이라고 말하자 지한은 적당히 돈을 봅니다. 계산할 수 있을 정도는 있나... 있겠지? 진짜 주취자는 안되겠지?

478 강산주 (3Yrx9kJI8U)

2022-09-23 (불탄다..!) 21:20:41

저도 앵커 받아봅니다...!

479 빈센트 - 지한 (R1QRBo772.)

2022-09-23 (불탄다..!) 21:28:17

>>478
빈센트주: 앨랠래
빈센트: 미친 놈

480 빈센트 - 지한 (R1QRBo772.)

2022-09-23 (불탄다..!) 21:30:13

"...다 해서 2만 GP입니다. 할부는 몇 개월 하실까요?"

"...생각보다 싸군. 일시불."


빈센트는 순순히 계산을 끝냈다. 빈센트는 문자 그대로 취객일 뿐, 그 단어에 얽힌 부정적인 의미에 해당되는 이가 될 생각은 없었다. 빈센트는 한숨을 쉬고 일어나서는, 지한을 내려다보았다.

"어쨌든, 오늘 하루 감사했습니다. 지한 씨... 앞으로 도울 일이 있으면 말씀하십시오. 싸우는 일이라면 말입니다..."

빈센트는 얼굴에 마른세수를 여러번 하고 말을 맺는다.

"세상이 너무 끔찍해서, 합법적인 폭력으로 마음을 다스려야겠어요."

//19
! 막레 부탁드려요
>>475
흐어허헝

481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1:33:28

>>478 앵커...!

482 지한 - 빈센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1:36:58

"오. 생각보단 싸네요"
몇병을 마시고 안주까지 먹고 그런 것 치고는.. 싼 건...가? 지한주도 순간 음? 했는데?

"싸울 일이라..."
앞으로 좀 있겠지. 의뢰라던가.. 놀랍게도 지한이 의뢰 딱 한번밖에 안 갔던가... 라는 생각이 든다..

"....합법적 폭력을 행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일은 하고 하는 게 좋겠지만요."
영월 수습이라던가. 영월 수습이라던가. 영월 수습이라던가. 라는 말은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기만 합니다. 빈센트와 지한이 같이... 라면 딜만 둘인가..?

"그럼 잘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라곤 해도 어디 들르지 않는다면 같은 숙소로 돌아갈 뿐이겠지만.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게 좀 뻘쭘할지도 모르지만, 지한은 별 표정이 없군요.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빈센트주.

483 빈센트 - 지한 (R1QRBo772.)

2022-09-23 (불탄다..!) 22:11:59

지한주 수고하셨습니다!

484 강산주 (3Yrx9kJI8U)

2022-09-23 (불탄다..!) 22:15:35

>>479
때로는 불로 길을 닦고, 때로는 벼락으로 어둠을 물리며, 그는 나아간다.
가볍지 않지만 멈춤 없이 나아가는 그 발걸음.
베이스 일렉 기타의 코드처럼 거칠고 낮지만 일정한 박자의 반주가 이를 뒤따른다.
불길이 그들과 박자를 맞추는 것일까, 연주자가 불길의 일렁임에 박자를 맞추는 것일까.
아무래도 좋았다. 더 중요한 건 따로 있을테니.

>>481
단조로워 보일지언정 그 창의 궤적에는 허술함이 없었다.
이를 지켜보며 반복되던 선율이 점점, 무언가를 기다리듯, 서서히 템포를 올리며 쌓여가던 때...
가속도가 최대가 되어 도약할 때, 현들 또한 답답함을 벗어던지듯 고음을 터뜨린다.
환호하는 듯한 휘파람 소리가 한 줄 섞인 것도 같다.


언젠가 이런식으로 몬가...캐릭터 맞춤 버프같은 거 걸면 멋지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으로 끄적여본...

485 강산주 (3Yrx9kJI8U)

2022-09-23 (불탄다..!) 22:16:57

>>480 (빈센트주 토닥토닥...)

486 강산주 (3Yrx9kJI8U)

2022-09-23 (불탄다..!) 22:21:45

2만 gp=약 200만원...
그러나 이미 여섯 자리수의 GP를 플렉스해본 빈센트에겐 생각보단 저렴한 금액...

487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2:28:13

맞춤버프.. 멋지네요.

배고픈데.. 배고프지 않네요.

488 강산주 (3Yrx9kJI8U)

2022-09-23 (불탄다..!) 22:32:01

>>487 마음에 드셨다면 다행입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이 시간...
공복이 올 법한 시간대네요...

489 빈센트 - 지한 (R1QRBo772.)

2022-09-23 (불탄다..!) 22:34:31

>>484
정말고마워요!

490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2:36:36

요즘 글럼프가 오는 기분이네요..
일을 구하면 좀 나아질까...

491 강산주 (3Yrx9kJI8U)

2022-09-23 (불탄다..!) 22:41:03

혹은 수면 빚이 쌓여 계셔서 그러신 게 아닐까요?
저는 피곤하면 글 잘 안 써지고 썰도 잘 안 떠오르더라고요...

492 강산주 (3Yrx9kJI8U)

2022-09-23 (불탄다..!) 22:48:00

저도 피곤하니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93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2:52:41

수면 빚...
음. 수면 시간 자체는 충분한데 깊이 못 자서 그런건가.

안녕히 주무세요

494 ◆c9lNRrMzaQ (/U/HyhrctE)

2022-09-23 (불탄다..!) 23:23:29

UHN에 엿먹이기 난이도...
자현이 같은 애들 엿먹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런데 저런 애들이 수십명 있는.

495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3:33:13

난이도 굉장하군요.

지한: 전 안 먹입니다만.
지한주: 넌 그놈의 호승심 좀.
지한: 지한주는 있습니까?
지한주: ()

496 명진주 (Dx.d8FsJRA)

2022-09-23 (불탄다..!) 23:43:58

캡 저 위에 다시 격투술에 대해서 써봤는데 어떤가요?

497 ◆c9lNRrMzaQ (/U/HyhrctE)

2022-09-23 (불탄다..!) 23:44:46

그걸 지금 알려주면 다른 애들 때도 그렇게 해야한다.

498 명진주 (Dx.d8FsJRA)

2022-09-23 (불탄다..!) 23:47:02

그럼 다음 진행 떄?

499 지한주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3:52:33

다들 푹 주무세요. 저는 잘 준비 해야겠네요

500 명진주 (Dx.d8FsJRA)

2022-09-23 (불탄다..!) 23:53:48

지한주도 푹 주무세용

501 알렌주 (UrXHSJKLlU)

2022-09-23 (불탄다..!) 23:55:16

아임홈

502 명진주 (Dx.d8FsJRA)

2022-09-23 (불탄다..!) 23:59:50

웰컴

503 빈센트 - 지한 (7bfFxufM6g)

2022-09-24 (파란날) 00:29:05

>>494
생각보다는 쉽네요.
생각보다는.

504 ◆c9lNRrMzaQ (3oAcJSnHuM)

2022-09-24 (파란날) 00:36:36

그치. 말빨로 이길 수도 있겠고 잘하면 압박할 수도 있겠지. 대신 UHN의 권위라는 게 투왕이라는 초강자에게서 온다는 것도 알아야 하고.

505 빈센트 - 신지한 (aIa5foyajI)

2022-09-24 (파란날) 12:51:02

갱신
왜 어장이 2페이지까지 밀렸나

506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13:53:38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다들 늦잠 자고 있을 시간이라서 그럴까요?

507 지한주 (7ZIu7s/wyw)

2022-09-24 (파란날) 13:54:42

할거면 하고 안할거면 안해야하는데 할 듯 말듯하다가 안하는 것 같다가 갑자기 하면 어쩌란 말이지...(마더 네이처)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08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13:58:07

>>504 결국 궁극적으로는 애들이 강해져야 되겠군요...

>>507 그럴 때 있죠ㅠㅠ
지한주 안녕하세요!

509 지한주 (7ZIu7s/wyw)

2022-09-24 (파란날) 14:09:49

다들 안녕하세요.

이게 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아니라서 더 귀찮아요.

510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14:10:39

😭...

511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14:19:09

일이 생겨서 좀 이따 다시 오겠습니다!

512 알렌주 (2.CqMHLIDY)

2022-09-24 (파란날) 14:21:57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513 지한주 (7ZIu7s/wyw)

2022-09-24 (파란날) 14:22:46

다녀오시고 어서오세요.

514 알렌주 (2.CqMHLIDY)

2022-09-24 (파란날) 14:29:46

동생 면회 갔다왔습니다.

515 빈센트 - 신지한 (Qz44ZsDQ/w)

2022-09-24 (파란날) 14:59:54

수고 만으셧어요

516 준혁주 (5Uh8E.mN8I)

2022-09-24 (파란날) 15:05:19

>>469
그는 언제나 자신의 전우들이 얼마나 훌륭했는지 설명하곤 하였다
둥지전쟁에 잠든 전우들이 얼마나 멋있었는지, 뛰어났는지, 고결하였는지
지금은 모두 둥지에서 잠들고 홀로 하늘을 떠도는 것은 뻐꾸기인 자신 뿐이라고
그는 언제나 설명하곤 하였다

[현준혁 - 윤시윤 노멀루트]

517 알렌주 (2.CqMHLIDY)

2022-09-24 (파란날) 15:07:57

>>455 (늦었지만 슬쩍)

518 준혁주 (osQ2ku9bII)

2022-09-24 (파란날) 17:19:19

>>517
동화 속 이야기와 같은 결말들 기대했건만
세계는 왜 이렇게 잔인한가
슬피 울며 공주님을 바라보는 기사
용감한 기사를 보며 장군은 말했다
그녀의 병명은 망념화라고

[현준혁 - 알렌 배드루트]

519 알렌주 (2.CqMHLIDY)

2022-09-24 (파란날) 17:20:47

어흑 마이깟 ㅠㅠ

520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18:48:23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18 으악...기껏 다시 만났는데...ㅠㅠ

어떤 매운맛이 찾아올진 모르겠지만...
>>455 저도 한번...?

521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19:20:28

주강산,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왜 이제 말한거야』
2. 『좋아』
3. 『쓸쓸해』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1. 왜 이제 말한거야
"미안하다. 말할 기회가 없었어. 상황이 안 좋았잖나..."
조금 풀죽은 목소리로 고개를 숙이며 말한다.

-만약 강산이가 상대에게 말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안 들었거나 듣고 잊어버린 거면 "나는 그 전부터 말하려고 했는데 네가 제대로 안 들은 거다!"라고 답답해할 거 같은 느낌.

2. 좋아

"가자!!"
신이 난 듯, 혹은 의욕이 넘치는 듯 보인다.

3. 쓸쓸해

"타지에서 여까지 와서 학업한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상대의 어깨를 두드리거나 그 위에 팔을 두르려 하며, 강산은 말한다.

"밥이라도 같이 먹을깝쇼? 지금은 제가 다 사긴 좀 곤란하지만, 더치까지는 괜찮은데 말입죠."


생각나는대로 끄적여봤슴당!

522 유하주 (BhCZQcRVEM)

2022-09-24 (파란날) 19:32:28

>>455 >>478

갱신!! 정말 바쁘다!!!!

523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19:49:16

앗 유하주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십니다...!!

524 지한주 (7ZIu7s/wyw)

2022-09-24 (파란날) 19:50:43

다들 어서오세요...

525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0:06:33

>>522
날카롭게 내리꽃히는 벼락.
그 사이에 선 금빛의 마도사.
그 마도사의 위용을, 일렉기타의 록 연주 못지않게 강렬하고 빠른 비트의 음이 자랑하듯이 떠들어댄다.
번개가 내리꽃힐 때 마치 이에 맞추듯, 연주자의 손 또한 거칠게 글리산도를 긋는다.
우리의 위대한 번개 마도사 앞에, 감히 대적할 자 누구냐!라고 외치듯이.

526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0:07:27

지한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527 태식주 (ZSyd8MeTbw)

2022-09-24 (파란날) 20:14:08

ㅎㅇ

528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0:16:24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529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0:16:40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신가요?

530 지한주 (7ZIu7s/wyw)

2022-09-24 (파란날) 20:20:35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가능하긴 하려나..

531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0:31:58

>>530 음...무리하진 마세요.
그리고 지한이랑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많이 돌린 걸로 기억하고 있어서요...이번에 꼭 강산이랑 돌려야 할 이유가 없으시다면 가능하면 다른 분이랑 돌리고 싶습니다...!🙇‍♀️

532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0:35:09

좀...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특정 인원들한테만 일상 횟수가 편중되어 있으니까 정보 교류가 제한된 느낌...

533 지한주 (7ZIu7s/wyw)

2022-09-24 (파란날) 20:39:14

하긴... 좀 많이 돌린 기분이긴 하네요.

534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1:44:04

커피 줄이니까...벌써부터 급 졸음이 오네요...
낮잠도 한숨 잤었는데...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535 빈센트주 (pgxBzXTMqs)

2022-09-24 (파란날) 22:01:09

아무래도 다들 나름의 일상이랑 스케줄이 있다보니까 이런일이 생기는거 같네요. 의식적으로 끼리끼리 돌리는건 아닌데 휴식시간 타이밍이 우연히 맞은 사람들끼리 ㅇ

536 빈센트주 (pgxBzXTMqs)

2022-09-24 (파란날) 22:01:28

일상이 성립하니까...🙃

537 빈센트주 (pgxBzXTMqs)

2022-09-24 (파란날) 22:01:41

어쨌든 빈갱

538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2:07:36

갱신! 일상 할 사람?
오랜만에 일상 하고 싶네

539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2:17:54

애초에 1년씩 된 어장에서 다들 즐거움을 강요하기는 힘드니까 말야.
그렇다고 해도 갱신율도 점점 떨어지면 이제 어장 유지하기도 힘들긴 하겠지만

540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2:22:41

자러 갔는데 잠이 안 와서 재갱신입니당! 거짓 졸음이었나...?!
모두 안녕하세요!

541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2:23:19

>>535-536 그런 걸지도요...

>>538 아직 계신가요?

542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2:24:38

캡하

>>541
있지 일상은 뭘로 할까?

543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2:33:55

>>542 잠시 일이 생겨서 이제 왔습니다!
대련하는 일상이나...같이 의뢰가는 일상?
이런 소재여야 엮이기 쉬울까요?

544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2:37:03

대련이나 의뢰 가는건 약간 맘이 안가!

뭐가 좋을까... 강산이랑 오현이랑 이전에 뭔가 엮일만한게 있었나? 공통주제적인 뭔가?

545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2:42:41

대운동회 점령전? 말고는? 없죠...?

546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2:44:49

근데 학교나 숙소를 오고가고 하면서 일상적으로 마주치다 보면 강산이 쪽에서 먼저 들이댈 때도 있을 법 하네요.
밥 먹다가 혹은 수련하다 마주쳤다든지...?

547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2:46:36

참 그리고 수련장도 있지만...강산이가 자주 악기 연주 연습을 하는 곳 중 하나가 미리내고 부지 내, 특별반 건물 근처(교실 창문에서 내려다보면 보이는 위치)라는 설정이 있어요.

548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2:48:25

>>547
(저 이거 몇 번째 언급하는 걸까요...)
(나중에 위키 페이지를 정리해야지만...tmi 분리해야지...)

549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2:55:21

그렇다고 일상을 돌리는 게 싫은 건 아닙니다...

550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2:57:55

아앗 미안 잠깐 밖에 나갔다 올일 있어서 늦었다. 오현이 악기 소리 들어보고 잠깐 들러서 봤다고 할까?

551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2:58:52

앗...그러셨군요...
네 문제 없습니다! 선레 드릴까요?

552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2:58:57

오늘은 다들 식은 떡밥들을 점화할겸 쌓인 서사로 시작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조금 풀어볼까

553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2:59:47

엇...뭔가 있나요?! (착석

554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01:36

있기야 꽤 많지..
강산이의 경우는 엘 데모르의 성장을 위한 유럽행이라던가.

555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3:02:06

>>551
그래! 대충 어떤 악기를 연주 하고 있었다 하고 짧게 줘

>>552
이것은 마침 일상을 하며 어장을 활성화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강산과 오현 관련으로 풀어야 한다

556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04:35

오현이는 이전부터 언급됐었던 신검 구휘와 관련된 루트

557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3:04:46

>>554 이거...유럽으로 가야 하는 거였군요?!
본가랑 마도일본도 가보고 싶은데 유럽까지?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555 네네!

558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3:05:50

오? 오오 맞아 구휘가 있었지. 대련 관련으로는 흐지부지 해져서 생각 못 하고 있었네.

구휘가 대련장 구경 왔던거였지?

559 시윤주 (2nJnEuAowY)

2022-09-24 (파란날) 23:07:12

갱신! 오호 재밌는 얘기들이 나오네

560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07:30

구휘는 수십년 전에 실종됐는데요

561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08:12

>>557 팩트 : 시나리오 3의 주요 무대는 유럽이며 주요 영향 세력은 유럽의 기사단과 바티칸이다.

562 시윤주 (2nJnEuAowY)

2022-09-24 (파란날) 23:09:53

해외 유학!? ㄷㄷㄷㄷㄷ

563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3:11:46

구휘는 실종이구나

그럼 오현이 한테 관심을 가질 수? 도 있다는 인물은 누구려나

564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12:27

왜 인물로 확정을 짓는거지

565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3:15:53

인물이 아니면 좀... 무서운데;

무심코 크툴루 같은 거 생각난단말야

566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26:07

영웅서가의 사건 전개 방식

역사 - 구시대의 역사나 게이트, 사건 등을 조사하던 결과 발견되는 무언가들.
대부분이 엑트와 연관이 있거나 짧은 사건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높다.

소문 - 특정 조건에 따라 세상에 퍼지는 이야기들.
확률적으로 사건이 발생하지만 100% 확정은 아니다.

이야기 - 특정 인물이나 서사를 통해 직접 전해지는 스토리.
이 경우 적게는 단순 의뢰부터(라임의 무기점 아저씨가 내준 파피넬라 게이트) 크게는 에피소드에 연결되기도 한다.

사건 - 어떤 계기를 통해 발생한 문제점.
대부분은 단발성인 경우가 많다.

등등

567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28:00

역사 - 에르칼릭스 - 미지살인 등이 해당됨
소문 - 태식이 조사하던 사람 미치게 하던 검 같은 것이 해당됨
이야기 - 명진이 진행중인 엑트가 해당됨
사건 - 가끔 캡틴이 언급하는 어디에 뭐가 터졌다. 등이 해당된다.

568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3:28:38

4대 사건 발생 키워드!

569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28:40

그래서 단순히 떡밥이 없다... 거나 누굴 만나서 떡밥을 찾는다!! 보단 내가 직접 뛰어다니면서 떡밥을 찾아봐라. 고 한 것도 이 이유.

570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3:29:06

하긴 떡밥을 무는 것도 물러다녀야 있는거겠지

571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29:32

고정된 방식으로 움직이는데 뭘 쥐여주진 못하니까 말야..

572 강산 - 오현, 미리내고 어딘가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3:29:35

특별반 건물 근처, 운동장 어귀.
날씨가 나쁘지 않을 때면 한 번씩 들러서 가야금 연주나 그 연습을 하곤 했던 그 자리에, 오늘도 강산은 왔다. 대운동회가 끝나 의욕이 죽을 법도 하건만...아니 사실 의욕이 반쯤 죽은 건 맞긴 했지만.

'...계속 숙소에만 있으면 완전히 죽어버릴 것 같단 말이지. 여러 의미로.'

그래서 학교에 오늘도 25현 가야금을 가져온 것이었고, 수업이 끝나자마자 하교하는 대신 여기에 들른 건이다. 이제 '백두'는 그의 주 무기라고 할 수 있으니 인벤토리에 상시 휴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심호흡을 한 번 하고 튜닝해둔 악기에 손을 올린다.
그리고 한 걸음씩 내딛듯, 연주를 시작한다.
과거의 어느 한 때 의문의 유행을 탔던 어떤 게임의 ost였다.
그에게는 수백번, 넉넉잡아 네자리 수 만큼은 연주했을 익숙한 곡이었다.
가끔은, 오늘 같은 때에는 이런 익숙한 편안함이 필요했다.

//1번째.

573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31:12

물론 1세대 당시의 떡밥은 찾기 힘든 경우가 많지만.. 역사나 이런 부분들을 뒤지다 보면 가끔 하나씩 걸리는 때가 많거든.
단순히 미리내고 자료점 외에도 일부러 타지역 도서관을 찾아본다거나, 하는 것도 방법인 것.

574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3:35:26

모바일이라서+영상 링크를 찾아오려고 보니...이전에 들고왔던 영상이라서...고민하다가 오래 걸려서 안 올리기로 했지만...
말해두자면 강산이가 연주하고 있는 곡은 동물의 숲 시리즈의 k.k.하우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당.

유투브에 '가야금 나비보벳따우'로 검색하시면 괜찮은 커버 영상들이 있으니 그쪽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당..

575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3:36:08

시윤주 안녕하세요!

576 알렌주 (hCOGFO2vcY)

2022-09-24 (파란날) 23:36:12

아임홈

577 알렌주 (hCOGFO2vcY)

2022-09-24 (파란날) 23:37:23

유럽이 주무대..!(떨림)

578 시윤주 (2nJnEuAowY)

2022-09-24 (파란날) 23:37:58

헬로

579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3:38:59

>>561 즉 '비중을 원하는 자 유럽으로 가라'인가요?
(관심있을 유)(고민중...!)

>>573 오...이건 참고해볼 만 하겠는데요...!

580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3:39:19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581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3:40:04

>>576

너는




어서와

582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42:15

그래서 가끔 캡틴이 사건은 인물 만나야만 얻는 게 아니다!! 하면서 발악하던 게 이런 이유

583 시윤주 (2nJnEuAowY)

2022-09-24 (파란날) 23:43:27

알렌 같은 케이스를 보면 나머지도 어떤 시나리오가 있을지 꽤 궁금하지

584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45:12

그냥 알렌은 내가 나중에 시나리오랑 엮으면 좋겠다 생각했을 뿐.
대부분은 시나리오가 있다. 보다는 쌓은 서사가 에피소드가 되는 거지.

585 시윤주 (2nJnEuAowY)

2022-09-24 (파란날) 23:46:53

절망적인 상황이로군,,,,

586 알렌주 (hCOGFO2vcY)

2022-09-24 (파란날) 23:47:58

(기쁜만큼 간장하고있는 알렌주)

587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48:40

그래도 이번 시나리오부터는 단체전은 마지막 보스전같은거 빼면 최대가 5인전이니까.
좀 편하지.

588 시윤주 (2nJnEuAowY)

2022-09-24 (파란날) 23:49:09

쌓은 서사.........없다!! 흑흑...

589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49:58

대부분이 사건에 연관되려 하는 것 : 미리내고 or 대치동 돌아다니기
현실 : NPC도 사건 먹음

590 오현 - 강산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3:51:57


가야금이라.
들려온 소리를 들으니 바로 떠오른 생각이었다.

저번에도 이런식으로 들어서 따라가보니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다시 한번 소리대로 따라가 보았더니 열심히 가야금을 치는 강산이 보였다.

그러고보니 저 녀석이랑은 미묘하게 서로 접점이 없어 서로 말 없는 상대인데.
관심 분야도 성격도 부딪힌다 수준이 아니라 닿을 일도 없는 왠지 묘하게 그런 정도.

소리에 이끌려 들어왔지만 방해는 말자 싶어 가야금을 다 칠때까지 조용히 들었다.

그리고 끝났다 싶은 시점에 작게 박수를 쳐주었다.

591 강산주 (idRDWW1A9M)

2022-09-24 (파란날) 23:52:08

(기껏 별의아이 찍어놓고 본가 가보려고 했는데 불발된 사람...)

592 ◆c9lNRrMzaQ (rt4F6h8AOw)

2022-09-24 (파란날) 23:53:04

히히

593 알렌주 (hCOGFO2vcY)

2022-09-24 (파란날) 23:57:00

(요새 알렌주 말이 적은 이유: 계속 일이 생김, 쓸데없는 말 했다가 또 캐붕일으킬까 무서워짐)

594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3:58:15

강산주 본가 못가
가는거 몬가 불가

595 오현주 (tMLUO/nfW6)

2022-09-24 (파란날) 23:58:33

강산주가 아니라 강산이

596 ◆c9lNRrMzaQ (ck77qVDoBU)

2022-09-24 (파란날) 23:59:54

" 공간을 다룬다. "

탁.
짧은 손짓과 함께 그는 읽던 책을 덮습니다.

" 많은 이들에게는 로망이기도 하면서, 의념 시대 이전에는 학문으로도 연구된 바 있죠. 별로.. 결과가 좋진 않았지만 말입니다. "

" 의념 시대에 들어서고 마도라는 학문이 제시되며 많은 학자들은 마도와 학문의 결합을 목표로 노력했습니다. 또, 적지 않게 해답을 보기도 했죠. 텔레포트와 같은 과거에는 이론적으로만 제시되었던 기술들이 현실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게이트라는 특이 현상을 통해 공간을 해석하는 시도 역시 늘어났습니다. 그럼.. 공간을 사용하는 마도는 더 발전했을까요? "

그는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고갤 젓습니다.

" 예상대로입니다. 의념이란 바라는 것을 발생시키는 힘이죠. 그리고 그러한 힘을 발생시키는 에너지원으로써, 망념이라는 요소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의념보다도 환경. 즉 공간의 하위 개념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망념이라는 요소이죠. "

처음 듣는 이야기에 혼란스러울 즈음.
그는 책상 위에 올려둔 자신의 코코아를 집어듭니다.
아직 여전히 따뜻한 김이 올라오던 코코아를 마시며, 조금 더해진 온기로 그는 만족스런 표정을 짓습니다.

" 당신의 마도. 공간과 관련이 있다고 하셨죠? 쓰지 마십시오. 조절하지 못한다면 금방 망념화에 빠지고 말테니까 말입니다. "

"아니라면.. 조금 다른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긴 하죠. "

의뭉스런 표정으로 시선을 보낸 그는 웃습니다.

" 망념의 한계치를 늘리는 법. 관심 있으십니까? "

597 강산 - 오현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0:33

말없이 가야금만을 보며 연주하던 강산.
그의 시선이 올라간다. 어느 순간 그 범위 안에 누군가 있었다. 그 동안 큰 접점이 없던 급우 오현이었다.
손이 연주를 계속하는 동안에도, 그의 눈은 잠시 크게 떠지더니, 곧 반갑게 인사하는 듯 곱게 휘어진다.

연주가 끝나고 오현이 작게 박수를 칠 때, 강산도 고개를 숙이고 손을 흔들어보인다.
그러고는 묻는다.

"오현이구나. 여긴 무슨 일이야?"

//3번째.

598 오현주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3:13

망념 한계치가 늘어난다고?
너무 관심 가는 걸?

599 알렌주 (EJr0wh.cu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4:20

공간과 관련된 마도..?

600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4:29

>>593 고생하심다...!
상황극판 뉴비면...이입하다가 좀 캐붕도 날 수 있죠.

>>596 !!!!!
이...이게 뭐에요?!

601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7:18

>>599 엘 데모르...!!

...이건 가야겠군요!!
망념 누적량이 보통이 아닐 거 같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그리고 꼭 엘 데모르 때문이 아니어도...망념 한계치가 늘어난다는 건 즉 다른 작품의 마법사/마도사로 치자면 마나통이 늘어난다는 것...!!

602 ◆c9lNRrMzaQ (58aCl6GJAY)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7:47

" 자신의 길을 간다. "

날아들던 검을 쳐내고, 그 검을 힘으로 어그러트립니다.
비틀린 검이 궤적을 그리고 손에서 놓쳐집니다.

" 좋지. 좋은 말이야. 하기에 따라 네 검술이 이 세상 최고의 검술이 되기도 하겠지. 아, 검성이 있어서 안 되려나.. "

그는 짧은 침음을 남기며 아쉬운 표정을 짓습니다.

" 그런데.. 넌 포기하는 게 좋겠다. "

끄응 하는 소리로, 다시금 검을 내지르는 것을 이번에는 조금의 받아줌도 없이 쳐냅니다.
다시금 놓친 검을 바라보다가 그는 한숨을 짓습니다.

" 지는 것도 싫어, 남에게 배우는 것도 제 입맛에 안 맞으면 싫어, 남한테 조금만 무시당해도 발끈해, 그러면서 그런 요소들을 압도할 만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냐. 좋게 말하면 자신감이 있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프라이드 덩어리란 소리지. "

아냐? 하고 능글맞게 웃음을 지은 그는 검을 들어올립니다.

" 그런데 그 자신감에서조차 확신을 못 가지고 있잖아. 네 검이 최고고, 네 기술이 최고다. 그것조차 하지 못하는 녀석이..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고 생각해? 타인이 만들어준 골라진 길이 아니라. 완전히 네가 개척해야만 하는 길. "

" 재밌는 대답이네. "

웃음을 터트립니다.

" 너와 같진 않지만.. 비슷하게. 웃긴 소리를 하던 남자가 있었지. "

몸을 돌리고, 지나가듯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그러나 확실히 들릴 법한 목소리로.

" 그 검성과 비견될 만한. 1세대 최고의 검사. "

신검神劍
구휘.

603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8:57

>>598 강산이랑 같이 유럽 가쉴??

604 알렌주 (EJr0wh.cuU)

2022-09-25 (내일 월요일) 00:09:27

신검! 오현이는 과연 그 단서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인가!

605 시윤주 (MmNYEBQatg)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5:41

신검이란 너무나도 멋진 이명이야

606 오현 - 강산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8:41

"그냥 지나가다가 소리가 들리길래. 저번에도 그렇고 여기 자주 오나봐?"

아주 어렴풋이지만 강산이 연주하던 모습이 기억은 난다. 그게 여기였던가? 아니면 어디서 들은 얘기였는데 내 경험으로 착각하는 건가.
성격도 뭔가 유한것 같고 딱히 부딪힐 없는 사람이라... 그래도 얘기는 좀 나눠두면 괜찮겠지.

"대 운동회는 어땠어?"


//카운트 뽀

607 오현주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00:19:28

>>602
이거 듣고 발끈 하고 또 얻어 맞을듯

608 ◆c9lNRrMzaQ (qcB73wMXgM)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0:13

팩트 : 저리 말하는 놈도 한지훈과 겨뤄서 승리를 볼 만한 실력자다

609 오현주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5:22

팩트 : 그러니까 얻어 맞는다

610 ◆c9lNRrMzaQ (qcB73wMXgM)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5:57

팩트 : 그래도 오현이 성격이면 또 덤벼들면서 한대 패던지 베껴보려고 할듯

611 강산 - 오현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00:29:34

"자주 왔지. 너 오기 전부터. 이 녀석을 다루려면 악기 연주 기술을 수련할 필요가 있었거든."

간만의 웃는 얼굴로, '백두'를 가리키며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교실 창문에서 보이는 위치고, 운동장으로 나가는 길목 근처니까...성실히 등교했다면 충분히 오며가며 봤을 법하다.

"대운동회...말이지?"

대운동회를 말하는 순간 그에게서 활기가 좀 빠진 듯한 느낌이었다. 시선을 살짝 피하려는 듯도 했지만...

"하아...아무것도 모르는 어릴 때 같았으면 코가 깨지든 다리가 부러지든 그냥 즐겼을텐데."

강산은 결국 다시 오현을 본다.
한숨 쉬고 솔직한 심정을 말해버린다.

//5번째.

612 오현주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0:52

팩트 : 다

613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1:13

>>607-610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니 뭔가 시나리오 1때의 준혁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614 오현 - 강산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00:37:31

"분하긴 하지."

답답함에 살짝 한숨을 내쉬며 창밖으로 먼 곳을 내다 봤다.

"내가 가진 최선과 최대를 내보이지 못 한 기분이라."

잘난 놈들을 좀 더 제대로 엿 먹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 하는 건 참 아쉽다. 좀 더 그런 놈들이 얼굴 찌뿌리고 괴로워 하는 꼴을 보고 싶은데 그러는 쪽은 대부분 내쪽이니.

"어릴적에는..."

하고 나도 말을 띄우려 해보니 문득 둘다 스무살도 안 된 청소년이라 뭔가 미묘했다.
나야 조금 다르긴 한데 그래도 조금 이상한 느낌의 발언이지.

"그래 나도 그런거 같네. 어렸을때는 말야."

//륙

615 오현주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00:58:00

개장

616 강산 - 오현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01:07:02

"분한 것도 맞지만...뭐라고 해야하나?"

강산은 오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긴 했지만, 그 뒤 오현을 보며 생각하는 듯한 얼굴을 한다.
이 곳에 오기 전의 그와 영월 습격 작전에서 살아남은 그의 상태창이 달라졌듯, 그때 그 직후의 그와 지금의 그 또한 또 달랐다. 그 때의 강산은 가야금을 들고 싸우는 자신을 상상하지 못했었다. 관련 기술도 없었으니까. 지금은 입학 당시에 비해 레벨도 훨씬 높아졌고, 주 기술 마도 랭크도 올라갔으며, 가문의 비전 마도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왜.
영월 습격 작전 때랑은 달리 뭔가 제대로 해낸 게 별로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걸까.
그건 아마도...

"아니다, 듣고보니 나도 너랑 비슷한 걸 느끼고 있는 것 같군. 그렇지 않나. 제대로 활약하지 못해서 답답한 느낌."

그런 결론을 내며 옅게 웃는다.

"승패나 성과 같은 걸 슬슬 신경써야 하게 되었다니...이 곳에 들어옴으로써 내 어린 시절은 끝나버린 건가."

만 19세, 세는 나이로 스무살인 강산은 아직 오현에 대해서는 아무런 위화감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7번째.

617 오현 - 강산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30:29

"애초에 헌터 지망이라면 자신을 어린애 취급 하는건 안되지. 안그래?"

몸을 담보로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사람의 일이니까. 그런 일에 어린시절이란 좀 어울리진 않는 말이다.

추억으로나 말해볼법한 단어.

"애도 아니고 말이지."

다만 자신의 실력이나 힘을 자랑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다.
애 같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런데 의외로 너도 호승심 같은건 있는 성격이었네. 꽤 얌전한 편으로 보였는데."
/8번째

618 오현주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01:46:23

나 자러갈게이이

619 강산 - 오현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01:49:48

"하긴 그런가?"

오현의 말에 뭔가 깨달은 듯이 되묻는다.
앳된 얼굴의 오현을 보며 너도 아직 애 같은데 말이지, 라는 생각은 들지만 입 밖으로 내진 않앗다.

"얌전? 푸하하, 글쎄다. 호승심, 없진 않지."

오현이 그가 꽤 얌전한 편으로 보였다며 말할 때에는 웃으며 그렇게 답한다.

"듣고보니 내가 얌전한 편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면....지금 생각해보면 대운동회 기간 동안 내가 너무 그것만 보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 원래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재밌는 구경도 하고, 그러길 좋아하는데 대운동회 신경쓰느라고 계속 서울 안에 있었거든. 그래서 더 분했던 걸지도 모르겠다. 그랬는데 우승을 못 했으니까."

//9번째.

620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01:50:38

벌써 시간이...

>>618 네, 안녕히 주무세요! 답레는 편하실 때 주세요!

621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01:53:07

>>596 그런데 이거 누구지...누구일까요, 누구 찾아가야 하지 기초마도학쌤인가...??

622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02:06:11

음,,,모르겠다!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1

623 토고주 (hPo.ZEMtBM)

2022-09-25 (내일 월요일) 12:50:10

점심돈까스

624 시윤주 (MmNYEBQatg)

2022-09-25 (내일 월요일) 14:45:52

난 라면

625 태식주 (Jcc1VYPlVE)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0:23

난 갈치

626 명진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5:07

전 야채

627 알렌주 (y.64gmo/mM)

2022-09-25 (내일 월요일) 16:29:01

전 비빔면

628 빈센트주 (gsuii2.TdU)

2022-09-25 (내일 월요일) 16:37:15

앨랠래

629 빈센트주 (gsuii2.TdU)

2022-09-25 (내일 월요일) 16:45:37

전 미역국

630 오현주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18:22:38

난 집

631 준혁주 (IWwD0yZRSM)

2022-09-25 (내일 월요일) 18:31:22

>>520
탕아가 진정으로 바랬던 것이 무엇일까
나는 탐정이 아니기에 알수 없었다.
하지만 그가 쏟아내듯 뱉어내는 저 음악이
여러가지 감성이 뒤섞인체 모두의 시선을 홀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 그 탕아가 남에게 인정받을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일 것 이다
주가의 별은 누군가에게 호소하지 않고, 질식할것만 같은 감정을 소리로 끄집어 냈다

[현준혁 - 강산 노멀루트!]

>>522
하고싶은 것도 가지고 싶은것도 되고 싶은 것도 너무나 많아보였다
그렇기에 너는 욕심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제일 싫어하는 타인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는 것을 해버린 것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해준게 있으니 이래도 된다고 여겼다
그래서는 안됐었는데...
죽음에 대한 공포가 키운 벼락의 천룡은 금색으로 소름끼치게 반짝이는 눈을 고고히 뜨며 지상의 천것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현준혁 - 유하 배드루트]

632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8:32:27

늦었지만 저는 불닭컵라면...

633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8:33:17

모두 안녕하세요 ㅁㄴㅇㄹ,..
잠깐만 누워있으려고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저녁 6시라니 뭐야 제 주말 돌려줘요....

634 준혁주 (IWwD0yZRSM)

2022-09-25 (내일 월요일) 18:34:19

우쭐했었다
누군가 나의 명령을 듣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했다
그 미약한 공훈에 실패가 덮히기 시작하자 더는 누구도 나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지 않게되었다
목소리에 힘이없는 지휘관은 얼마나 나약하고 가치없는가

절망하는 나 자신에게 찾아온 그것은 틀림없는 파멸의 속삭임이었지만
나는 힘이 필요했다.

과거에 사라졌던 악마와 계약하여 목소리를 빌린 나는 마이크를 손에 쥐고 동료들을 향해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더이상 나의 목소리가 아니게 되었다.

감시하는 독재자 라는 것은 얼마나 비루한가..

[현준혁 - 배드루트]

635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8:39:02

>>631 >>634 헐...헐....ㅠㅠㅠㅠ...👍
준혁이 배드루트 무슨 일이야...

새삼 느끼는 거지만 준혁주는 정말 각 캐릭터의 특징을 잘 캐치하시는 거 같아요...

636 ◆c9lNRrMzaQ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8:46:39

함냐

637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8:47:18

캡틴 안녕하세요!

638 준혁주 (IWwD0yZRSM)

2022-09-25 (내일 월요일) 18:48:38

강산주 캡틴 하이!!

강산주의 반응은 참 좋단 말이야..

639 ◆c9lNRrMzaQ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8:50:00

>>455

640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8:50:13

>>638 저도 감사합니다...(제리인사!)

다들 밥은 드셨나요!
저는 잠깨는 중입니다...

641 지한주 (m/N/nSSAmU)

2022-09-25 (내일 월요일) 18:50:50

갱시인...

오늘 먹은 거... 목심?
다들 안녕하세요...

642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8:51:26

지한주도 안녕하세요!

643 지한주 (m/N/nSSAmU)

2022-09-25 (내일 월요일) 18:55:49

다들 안녕하세요. 네...
약간... 감기기운인가..

644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03:00

환절기면 감기 걸리시기 쉽지요...
푹 쉬세요!

645 지한주 (m/N/nSSAmU)

2022-09-25 (내일 월요일) 19:05:24

다들 조심하세요.. 좀 쉬어야지..(그대로 잠들면 안되기는 한데

진짜 마더네이처랑 겹쳐서 더한 기분이네요.

646 준혁주 (IWwD0yZRSM)

2022-09-25 (내일 월요일) 19:09:54

>>639
그 분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측근이란게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분명 이해하지는 못할겁니다
이해한다는 것 조차 건방떠는 것 이겠죠
하지만 분명한것은 그 분은 자신이 말한것은 반드시 이뤄냅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그렇게 정하셨으니까요

오늘은 아무도 죽지 않겠네요

647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3:56

>>645 쾌차하시길...ㅠㅠ

>>639 >>646
의외! 특별반 npc 3인방 가져오시려나 했는데 유찬영좌!

648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17:25

생각해보니 이전에도 캡틴이 앵커를 거시면 주로 유찬영으로 답을 주셨던 것 같고...
많이 인상깊으셨나봐요.

그럴 만 했지요...(홍왕좌 제4의벽 난입사건 떠올리기...)

649 ◆c9lNRrMzaQ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3:29

흐음

저녁메뉴좀 다들 내나봐라. 뭐먹을까

650 시윤주 (lC3Q505NT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3:44

양고기

651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4:24

써브웨이?

652 ◆c9lNRrMzaQ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4:56

양고기는 최근에 좀 먹었고
서브웨이는 점심으로 먹었다

653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6:52

앗...그렇군요...😅

그럼...맘스터치?

654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7:37

아니 이것도 좀 그러려나요.....🤔

655 준혁주 (IWwD0yZRSM)

2022-09-25 (내일 월요일) 19:27:54

오므라이스?

656 오현주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19:41:20

>>649
우동

657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49:40

떡볶이...?

참 오현주 >>619에 제 답레 있슴당!!

658 오현주 (jubt/24zCs)

2022-09-25 (내일 월요일) 19:55:38

강산주 ㅎㅇ
시간나면 이을게

659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19:59:42

>>658 네넹!

모두 안녕하세요!

660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0:15:36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타락한다면
-망념화하는 경우를 빼고 말하자면 오늘만 사는 녀석이 될 가능성이 높겠다 싶어요.
근데 그러다가 진짜 망념화할 가능성이...

10분의_시간을_되돌릴_수_있는_힘을_얻게_된다면_자캐는
- "...근데 이거 쓰면 망념 얼만큼 쌓이냐? 지금도 의념 쓸 일 많은데..."
라는 이유로 정말정말 필요할 때 아니면 봉인되지 않을까요?
세계관상 공간 지배계가 그 정도면 시간 조작계도 망념 쌓이는 거 만만치 않겠는데요...

자캐의_리듬게임_실력
- 의념 안 쓰고 하면 뉴비~일반인 수준 아닐까요.
무난한 곡은 그럭저럭 하는데 어려워지면 삑살나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61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1:02:00

자유분배 숙련도 관련하여 질문이 있어 웹박수로 문의 드렸으니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녁은 잘 챙겨드시길...

662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1:09:38

...더 조사해보니 얘네 성질이 달라서 그냥 합치면 안되겠는데용...?
분리해야겠네요...

663 지한주 (m/N/nSSAmU)

2022-09-25 (내일 월요일) 21:16:43

유하: 방에 산소가 부족한 것 같아…
알렌: 기다려주세요 유하씨! 제가 온 세상 CO2란 CO2는 다 모아서 방에 넣어줄게요!
오현: 바보냐. CO2는 이산화탄소잖아. CO2 대신 H2O로 가득 채워줘야지 않나?
알렌: 아! 제가 착각한 모양입니다!
유하: … 돌아버리겠어!
준혁: 얘가 전기잖아. H2O를 전기분해 할줄아나? 그럼 산소가 되는데.
빈센트: 예.. 참 폭사하기 좋겠군요.

아니 잠깐 뻗어서 눈 깜박한 것같은데 2시간이 지났어요?
카피페와 잠깐 리갱합니다.. 근데 또 곧 잘 것 같은 기분이..

664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1:23:18

지한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665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1:23:40

어여 할일 마치고 주무세여!
몸도 안 좋으시다고 하셨으니까...ㅠㅠ

666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1:27:51

자유배분 숙련도 보유내역 (시나리오 2 종료 직후까지, 단위는 %)

유웨이 90
김태식 20 (+250)
빈센트 20 (+250)
신지한 100 (+250)
주강산 10 (+250)
태명진 20
토오루 90
현준혁 60 (+250)
알렌 10 (+250)
마츠시타 린 20 (+250)
진오현 70 (+250)
토고 쇼코 20 (+250)
윤시윤 40 (+250)
하유하 10 (+250)

*기존 자유분배 숙련도 :
주기술, 비전 기술 배분 O
등급 무관하게 1:1로 적용됨

*시나리오 2 보상 기술 포인트 :
대운동회 참여자들에게 +250 일괄 제공됨.
주기술, 비전 기술에 배분 불가
고등급에서는 비율 조정되어 적용
(D랭크 이하에서는 1배, C부터는 1/3배, B는 1/5배, A는 1/10배)

667 지한주 (m/N/nSSAmU)

2022-09-25 (내일 월요일) 21:28:32

약간 들뜬 기분인데. 일찍 들어가는 봐야겠어요.
다들 미리 안녕히...

668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1:30:47

아이고 동결캐는 그냥 저장만 해놓고 올릴 때 빼려고 했는데 안뺐네요;;;

아무튼 이쯤에서 숙련도 정리하면 좋을 거 같아서 정리를...했는데.......
시나리오 2 직후에서 멈춘 이유가 뭐냐면...
똑같은 건줄 알고 그냥 합산하려다 밑에 썼다시피 두 개가 성질이 다름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거...어카지....

669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1:31:04

지한주 안녕히 주무세요!

670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1:32:37

암튼 요지는...
저거 250포인트 이전에도 안쓰신 포인트 있습니다 참고하십셔!!

671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1:33:17

250포인트 말고 250%...

672 시윤주 (MmNYEBQatg)

2022-09-25 (내일 월요일) 21:49:40

나는 그래서 시트에 따로 적어뒀어. 40+250(현재는 사용해서 40+150) 식으로.

673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5:22

>>672 오오...예리하시네요!!

이제 시나리오3 이후에 숙련포인트 사용하신 분들은...
일단 캡틴 쪽에 안 쓰고 남은 숙련도 있으신 분들 계시다고 말씀은 드렸으니까...답변을 기다려볼까요...

674 강산주 (OkPN7rKQ4c)

2022-09-25 (내일 월요일) 22:16:18

피곤하니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75 알렌주 (sEilTpZey6)

2022-09-26 (모두 수고..) 00:13:13

아임홈

676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07:57:15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677 알렌주 (6PvQvwrxgc)

2022-09-26 (모두 수고..) 08:33:04

모닝

678 빈센트주 (s6LYqAj4dI)

2022-09-26 (모두 수고..) 11:55:39

갱쉰
맛점

679 유하주 (PsRwV.rn8U)

2022-09-26 (모두 수고..) 12:40:51

맛좀~~

680 빈센트주 (UF3102sOVk)

2022-09-26 (모두 수고..) 13:48:24

맛난좀비 ㄷㄷ

681 유하주 (PsRwV.rn8U)

2022-09-26 (모두 수고..) 13:49:25

좀비이터

682 ◆c9lNRrMzaQ (kBN9ef4XLQ)

2022-09-26 (모두 수고..) 14:12:37

딸기잼맛

683 시윤주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14:21:07

궁금해 허니~

684 유하주 (PsRwV.rn8U)

2022-09-26 (모두 수고..) 14:49:57

캡하 시하~~

모두 나른한 오후 두시 오십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685 지한주 (X5eaPvcGk2)

2022-09-26 (모두 수고..) 15:58:03

와 3분 남기고 이벤 겨우 다끝냈다..

(오늘 집중력 다 써버림)
다들 안녕하시고 다들 잘 ㅆ어요...

686 빈센트주 (UF3102sOVk)

2022-09-26 (모두 수고..) 16:01:02

빈센트주: 똥 벌면서 돈 싸는중
빈센트: 맙소사. 이젠 말도 똑바로 못 하잖아?

687 시윤주 (3yNmPOlGEc)

2022-09-26 (모두 수고..) 16:03:29

나는 산책

688 린주 (w1FQxa1mA.)

2022-09-26 (모두 수고..) 16:08:17

과제...
주중엔 잘 못올수도...

689 태식주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16:32:23

저길 봐 과제에 눌린 대학생이야

690 알렌주 (6PvQvwrxgc)

2022-09-26 (모두 수고..) 16:55:48

과제...(눈물)

691 ◆c9lNRrMzaQ (kBN9ef4XLQ)

2022-09-26 (모두 수고..) 19:12:22

8시에 진행좀 할까

692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19:20:06

출석 불러본다

693 시윤주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19:26:53

출석~

694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19:27:16

1인진행이라..
빠르게 하면 세시간동안 시나리오 3 시작까지 갈 시간이군

ㄱㄱ

695 알렌주 (6PvQvwrxgc)

2022-09-26 (모두 수고..) 19:27:16

ㅊㅋ

696 태식주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19:27:17

ㅊㅋ

697 태식주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19:28:12

휴가지에서 복귀한 나에게 두려운건 출근뿐이다.

698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19:28:33

난 지금 퇴근하고 업무 살필 거 보기 전에 진행하려는건데

699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19:28:36

"확실히, 감각이 다른데."

그야말로 '손맛이 다르다' 라는 느낌이다.
그러나 '팔' 인가.
허수아비에게 특별한 약점이 있다는 것도 우습겠지만.
크리티컬 히트라는건 꼭 적중 부위에 매달려있는 개념은 아닌가 보군.

그렇다면....이것도 실험해볼까.

#찰나의 의념으로 블랙 아웃을 연사하여 광범위하게 흙먼지를 일으켜봅니다. 가능한지, 효율이 올라가는지, 범위랑 수준은 어느정도인지.

700 태식주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19:30:04

저런

701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19:30:04

>>699
의념 속성을 이용하여 블랙 아웃을 사용하려 할 때, 어쩐지 알 수 없는 거부감이 떠오릅니다.
곧, 알 수 없는 충격이 몸을 흔드는 듯한 감각과 함께 시윤의 입에서 붉은 피가 터져나옵니다.

의념 속성과 기술을 같이 사용하는 데에도, 특정 조건이 필요한 기술도 있는 듯 싶군요.

702 김태식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19:30:13

"알겠습니다."

건네주는 것을 조심스럽게 받는다. 어떤 이야기가 오간건지는 몰라도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겠지.
아니면......다음에 어디가서 낚시하자는 사소한 약속 같은거라도 잡은건가?

"아,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하나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있었다.
#말

703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19:31:54

>>702
그는 쪽배 위에 있는 가방을 휘적거리더니, 곧 소주병 하나를 꺼내듭니다.

" 쩝.. 낚시라도 해서 횟감이랑 먹으려 했는데. 깡으로 마셔야 할 성 싶군. "

잔에 술을 따르면서도, 특별한 말이 없는 듯 한 걸로 보아선 말해도 괜찮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704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19:34:04

"쿨럭, 쿨럭......."

수련장에서 혼자 피를 뿜으며 몇번 기침한다.
무리한 반동으로 내상이라도 입은 느낌이라고 할까.

".....실험해보길 잘했는데."

실전에서 쓰려다가 이런 꼴이 났으면 치명적이었겠는데....

"다음에는...."

'저격' 의 조건을 정확하게 확인해보고 싶군.

#거리, 은밀성, 급소 등을 비교해가며 스킬 '저격' 이 발동하는 조건을 실험해봅시다!

705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19:36:11

>>704
그런 거 다 따져가며 하면 기술적으로 저격 사용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상으로 존재하는건 설정으로 남겨두는 게 낫단 이야기를 누군가가 중얼거리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뭐.. 그렇거니 합시다.

706 시윤주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19:36:18

뭐야 위키 블랙리스트 감염되었다고 방화벽에서 차단시키고 있어 ㄷㄷㄷ

707 김태식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19:36:26

"아니, 새우깡이라도 가져오시지"

깡소주라니 대체 왜 그런 짓을
저도 모르게 나온 말에 헛기침을 하다가 상대를 바라본다.

"원래는 제 아내에 대해 물어보고자 했는데....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상대는 동북아 아카데미의 설립자이자 이사장
한 단체의 수장이라고 볼 수 있는 사람이다. 거기에 어린 애들을 상대로하는 전문적인 단체의 수장

"서로 뭉칠 생각이 없는 평균 연령 10대 후반인 친구들을 뭉치게 하려면 어떤....아니, 그들이 따르게 하려면 어떠한 태도가 필요한지 개인적인 의견이나 경험이 있으십니까?"

이사장이 직접 가르치는 입장은 아니더라도 교육자쪽에 속하니까 아이들을 다루는 방법 같은건 상당히 잘 할 것 같은데
#혼자 고민해 봤지만 답이 안나오는 것에 대해 질문

708 태식주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19:39:47

위키에 무슨일이 있는거지?

709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19:40:06

감각적인 이야기로구만.

다음에는, 그렇군....

대회에서는 내 의념속성인 '찰나' 를 꽤나 유용하게 썼다.
그러나 반대로 한계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의념 속성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그 감각에 익숙해져볼까.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현재는 나 자신에게 한정시킬 수 있었지.
보통 빠르게 움직이는데 쓰지만, 순간의 시간에 집중력과 관찰안을 늘리는 것도 가능한가?

#망념 20을 쌓아, 찰나의 의념을 쓰면서 감각을 확인해봅니다. 느릿해진 체공시간에 연타가 아니라 확실한 급소를 노리는 응용이 되나?

710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19:44:54

>>707
" 당연한 얘길 하는군. "

끌끌 웃으면서, 유주영은 태식을 바라봅니다.

" 우리는 흔히 10대 시절을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부르지만 좋게 말해 그런 거지. 나쁘게 말하면 제대로 선을 긋지 못하는 시기이기도 할세. 어른이라는 이름도, 그 이름이 가지는 무게도 잘 모를 시기이지. 왜? 그 아이들에게 어른이란 세가지 정도의 역할로 제한되거든. 자기를 구속하는 교사, 부모라는 역할의 어른. 사회에서 말하는 범죄자, 빌런과 같은 나쁜 어른. 매체나 드라마 등에서 묘사하는 무능력한 어른. 왜 능력 있는 어른은 없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 왜냐면 그런 이들은 '어른'으로 보지 않아. 아이들은 '목표'라고 보지. "

그는 잔을 천천히 비우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아이들에게 어른이 되고 싶은지. 아니면 목표가 되고 싶은지에 따라 이야기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그건 먼 이야기인 성 싶군. 그 아이들에게 어른은 UHN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을테고, 아직 확실한 목표랄 것이 없이 성장에만 무게를 두고 있을 성 싶으니 말일세. "

무성하게 대답하는 듯 싶지만 태식은 나름 그 말에서 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UHN이 특별반에게 거는 기대와, 압박에 대해 아는 것처럼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었으니까요.

" 가디언 후보생이라 하는 아이들도, 결국은 10대 중반에서 후반. 늦어도 20대 초반의 아이들밖에 없네. 의념 시대 이전에는.. 이제 갓 사회에 발을 들이려 하거나, 아직 사회의 보호를 받던 아이들이지. 그런 아이들에게 '가디언'이란 목표를 심어주는 것으로 가디언 아카데미는 이들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네. 그 과정에서 게이트라는 확실한 적과 대항점을 설정하고 그런 그들을 토벌하는 게 그들의 진정한 목표라는 점을 더하여 목적성 역시 제시하고 있지. "

가벼운 웃음을 흘리며 다시금 잔이 비어갑니다.

" 하나만 조언해도 되겠나? "

711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19:46:13

>>709
시도하려고 하지만.. 아직 의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인지. 연사 이외에 응용은 어려운 듯한 기분이 듭니다......

Tip. 의념 속성은 단순히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초능력같은 능력이 아닙니다. 기술로 등재되지 않은, 그러나 자신의 속성을 파고들어 펼칠 수 있는 무언가로 생각하는 쪽이 좋습니다.
즉 충분한 연습과 고찰, 생각이 있어야만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712 알렌 - 진행 (6PvQvwrxgc)

2022-09-26 (모두 수고..) 19:48:02

그녀가 점점 가까워져 온다.

기억 속에 있던 과거들이 하나하나 살아나기 시작한다.

언제나 아름다웠던 그녀의 모습, 목소리, 손길까지 전부 내가 알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모든 의심에서 눈을 돌리고 예전에 너가 나에게 찾아왔을 때 처럼 그저 기적이 일어난 것이라 믿고싶다.

하지만 그래선 안된다.

너무나도 달콤한 상황에 취해 현실에서 눈을 돌릴 수는 없다.

혹여 지금 이 상황이 무언가 잘못된 것이라면

지금 눈앞에 있는 그녀가 진짜 카티야가 아니라면

나는 영영 그녀를 되찾을 수 없을지 모른다.

"카..."

잠긴듯이 목소리가 잘 나오질 않았다.

그럼에도 머뭇거릴 수는 없다. 나는 확인 해야만 한다.

"카티야 정말로 너야..?"

간신히 지은 옅은 미소도 다시 지워진 채 목소리는 울음기로 가득했다.


#

713 김태식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19:50:32

가디언이어서 소속이 다르다고는 해도 거물답게 이쪽의 사정은 물론 UHN에 대해서도 다 알고 있는 것 같다. 오히려 모르는게 이상하지

"……."

성과를 원하는 것은 옳지만 아직 어른도 되지 못한 아이들에게 성과만을 원하는 UHN이 과연 맞는건가

"확실히 가디언은 그렇지요."

인류의 수호자
영웅
약자를 지키는 직업
목표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 바로 가디언이다.

"예"

조언을 해도 되는지 물어보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헌터는......아무래도 힘들지....

714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19:50:34

"후우....."

뭔가 더 해볼까 했다만, 너무 연속해서 움직이는 것도 그렇고.
이것저것 한계를 알게 된 것으로 일단 수확....이라고는 해둘까.

그러고 보면 얼떨결에 언더휴먼이 되긴 했지만, 아는 것이 좀 적은데.
도서관에 가면 알 수 있으려나?

#도서관에 가봅시다.

715 태식주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19:51:00

업휴먼은 업나?

716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19:52:10

>>712
대답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 뒤에 돌아오는 동작들이 알렌에게 밀려들었을 뿐입니다.
마른 땅 위에 폭포수나 다름 없을 물을 붓는 것 같은 느낌. 메말랐던 땅에, 과할 만큼의 물이 차 무너지는 것처럼.
카티야는 알렌을 끌어안습니다. 그 행동을 따라, 잔잔하던 심장은 터질 듯 박동하기 시작합니다. 느렸던, 어쩌면 조금은 자극이 부족하던 알렌의 박동에 힘을 불어넣는 듯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717 알렌주 (6PvQvwrxgc)

2022-09-26 (모두 수고..) 19:54:40

아 이건 넘어갈 수 밖에 없겠다...(끄덕)

718 알렌주 (6PvQvwrxgc)

2022-09-26 (모두 수고..) 19:54:59

(의심포기)

719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19:59:08

>>713
" 간단하네. 자네는 헌터이고, 목적을 강요받는 상황이지. "

유주영은 두 개의 손가락을 펼칩니다.

" 두 가지 방법이 있네. "

하나의 손가락을 접습니다.

" 첫 번째는 그 아이들을 놔두는 것이지. 결국 그 시기의 아이들은 목적을 찾아가는 과정과 다르지 않네. 또한 능력이 있다면 필연적으로, 그 위의 목표들을 찾아가지. 그렇다면 자네가 굳이 아이들을 속박하거나, 이끌려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자신의 목표에 따라 사람과 협력하고 도움을 찾아갈 걸세. "

그리고, 남은 손가락을 접으며 말합니다.

" 두 번째는.. 공공의 적을 만드는 것이라네. 반드시 해치워야만 하는 적의 존재는 자극적으로 다가오는 법이거든. 그것도 아직 감정적으로 확실히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말일세. 뭐.. 그 적이 장기적인 것일 이유는 없네. 적게는 게이트나 빌런 같은 존재여도 좋고, 길게는 조직이나 무언가일 수도 있지. "

UHN도 좋은 적이 될 수 있지. 하고, 그는 웃음을 터트립니다.

" 물론 두 가지 다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어쩔 수 없네. 자네들은 이미 헌터라는 사회의 요소로써 성장하고 있는 단계야. 그런 상황에서 자네가 어중간한 협력이나 목표를 제시한다 한들.. 아이들은 듣지 않는다네. "

즉.. 유주영의 대답을 간단하게 함축한다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확실한 목적이나, 목표가 없다면 그들을 따르게 하려 한들 제대로 수긍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이죠.

>>714
자료실로 이동합니다.

사람도 없고, 관리자도 없으니까 책을 훼손하기라도 하면 큰일날 수는 있겠군요..

720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0:02:47

"조용한 도서관은 전세 낸 것 같아서 좋군."

잘못하면 그 책임도 덤터기 쓸 것 같긴 하다만.....
뭐 이상한 생각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일단은.....

그렇군 '언더 휴먼' 이라곤 해도 여러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
일단 내가 직접 본 사람이 가장 궁금하기 마련이다.

#망념 30을 쌓아서 자신에게 길을 전수해준 스라이머씨에 대한 서적을 찾아봅시다.

721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0:04:04

>>720
찾을 수 없습니다.

722 김태식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20:04:10

"음......"

지금까지 특별반은 첫 번째 방법이었던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친해지지 못했다. 아예 안친한가 하면 그건 아니지만.....
두번째라, 이건 나쁘지 않다. 공공의 적이 있으면 일단은 뭉치기 마련
이번 대운동회에서 약간이지만 경험했던 일이다. UHN을 적으로 설정하는것도 괜찮게 보인다.
그들이 우리에게 엄청난 편의를 봐주고 있지만 결국 본인들의 목적에 의해서지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다. 그러니 우리도 녀석들을 이용해도 되는게 아닐까

"제가 당장 어떻게 해볼 순 없지만, 많은 도움이 되는 조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는 지도도 없이 길을 찾아 해맨 느낌이라면 이제는 동서남북 정도는 알게 되었다. 많은 발전이지
#감사인사를 한다.

723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0:06:08

>>722
" 원래 교육이든, 지도든. 단번에 되는 것은 없다네. 그런 게 가능했다면 가디언 아카데미가 무슨 필요였겠나? 이미 인류는 게이트를 토벌하고 저 아프리카마저 수습했겠지. "

그는 남은 술잔 하나에 술을 채워 태식에게 내밉니다.

" 급하지 말고. 천천히 하게. 실적이든, 결과이든. 꽤 쫓기고 있는 듯 보이니 말일세. "

724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0:06:25

"자료가 없는거 보면 '그런' 사람인가."

정확하겐 모르다만 즉석으로 개조하는걸 보건데 실력이 없는 인물은 아닐 것이고.
자료에 실리지 않을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인걸지도 모르겠군.

"그럼...."

언더휴먼을 더 찾아볼까. 아니면.....
흠. 그 때 얘기에선 '구세대 저격술' 에 대한 문답이 나왔었지.
얼추 대답은 했다만. 솔직히 완전히 잘 알고 있지는 않다.
이 시간을 활용해서 뭐, 찾아볼까.

#그럼 구세대 저격술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죠!

725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0:08:27

>>724
[ 의념 사격, 이츠사 쥬코. ]

책을 발견했습니다.

726 태명진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0:09:32

저한테 있어서 어울리는 공격은 효율적으로 몸의 힘을 집중시키며 상대를 부수는 것입니다.

허리를 축으로 발을 통해 대지의 반동의 힘과 근육의 힘을 옮기며 그것을 적에게 쏘아내는 것이죠.

허나 단순히 휘두르기만 해서는 안되는 법.

공격하는 순간 내 자신을 무기로서의 개념으로 만들며.

상황에 따라 손을 철퇴로, 손날을 대검으로, 발차기를 창으로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의 약점을 명확하게 이해를 하며 그곳을 공략해나가고 이윽고 무너트리는 것입니다.

저한테 있어서 방어란 반대로 약점을 막는 것입니다.

의념 각성자라 해도 약점은 사라지지 않지만...그건 문제점을 찾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끊임없이 자기자신을 마주보며 그 형질과 문제점을 이해를 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덩치가 커서 문제라면 덩치를 줄이는 방법을 찾으면 되는 것이고.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그 약점을 막을 자세를 잡거나 혹은 약점을 중심으로 방어력을 강화하면 됩니다.

손과 발이 무기가 될 수 있듯 격투술에 몸을 담고 있는 한 방어구 그 자체도 될 수 있으니까요.

즉 가장 주목해서 봐야할 것은 상대가 아닌.

바로 내 자신입니다.

기술이란 바로 이러한 개념을 명확하게 잡아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있는 기술이 없는 한.

그저 맨몸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전까지만 해도 제 자신은 육체와 내구의 힘을 믿고 상대에게 돌진하기만 했습니다.

그저 눈 앞에 다가오는 공격을 버티기만 하고 기회가 오면 그제서야 주먹을 휘두르는 비효율적인 방식만을 고집했습니다.

허나 그것만으로는 안되는 겁니다.

제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무적은 아니니까요.

사람은 무한하지 않기에 일분 일초라도 자신에게 걸맞는 방식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저 존재하기만 했던 몸이란 훌륭한 재료를 기술이란 이름의 요리로 제대로 조리함으로서.

겨우 상대의 앞에 설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러한 기술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가.

우선 앞으로 뛰어나가기 위한 발을 시작으로 다리 자체를 스프링으로서의 개념으로 받아들입니다.

앞꿈치를 통해 대지를 뒤로 밀며 반발력을 이용해 재빨리 움직이고.

상대의 공격을 파악하며 정확하게 위치를 선정하면서 이동하는 겁니다.

스프링, 지지대, 바퀴, 팽이.

발 전체, 앞꿈치, 뒷꿈치, 발가락 등.

자신의 상황과 환경에 맞춰 적응을 하고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다가가는 순간 발 끝을 시작으로 다리 끝까지 거대한 창 혹은 대형 석궁의 화살로 변화시키며 뚫어버리고.

상대의 옆이 비었다면 거대한 채찍이나 몽둥이의 형태로 상대를 날려버릴겁니다.

이윽고 눈 앞에 주먹을 휘둘러야 하는 거리가 있다면.

제 손을 망치와, 창, 검으로서 눈앞의 있는 상대를 전력을 다해 깨부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이 바짝 붙은 순간에는.

머리를 거대한 철퇴로서 내리치며 상대의 머리를 부술 것이고.

이빨과 잇몸을 압축기와 프레스의 개념으로서 구현화해 상대의 살을 도려내버릴 것입니다.

반대로 공격을 받는 순간이 온다면.

저는 제 자신을 거대한 바위로서 몸을 굳힐 것입니다.

바위 그 자체는 인체와 같은 약점이 없이 평등하게 단단하니까요.

바위로도 안된다면 강철로, 강철로도 안된다면 합금의 개념으로.

단단함으로만 버틸 수 없다면 몸을 물과 천처럼 유연하게 만들며 벗어날겁니다.

몸이란 자유자재로 변하는 개념의 덩어리이기에.

누군가가 바로 맞춰줘야만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제 자신을 주체로 최대 최고의 효율로 이용하는 것이 격투술이라고 생각합니다.

#

727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0:10:03

"의념 사격, 이츠사 쥬코...."

흥미로운 책을 발견하곤, 집어서 읽어보기 시작한다.

# 읽어보죠!

728 김태식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20:12:52

"이렇게 말하는저도 당장은 학생이니까 말이죠."

어른이랍시고 나서지만 나도 같은 학생이다. 그저 조금 더 오래 살았을뿐이지

"아무래도 특별반의 입장상 여기저기서 압박이 들어오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이번 대운동회도 우승을 못해서 더 그렇고"

사자왕은 내가 상대해본 사람 중 탑 5안에 들어가는 사람이다.
첫번째는 상대했다고 하기 민망한 스승이자 총교관인 한지훈
두번째는 몇번 덤볐지만 아예 상대도 안됬던 아내
세번째는 고옌이고 그 다음이 사자왕이겠지

"하지만 뭐, 누구든지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 않겠습니까"

힘들고 그만두고 싶어도 살아간다. 그게 인간이니까
내밀어진 술잔을 받으며 대답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무책임해 보이면서도 좋은 말이다.
#말

729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0:16:50

과연 오랜 시간이 지난 수련이 끝날 거신가

730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0:18:29

>>726
훌륭합니다.

모든 수련이 끝났고, 모든 것을 녹여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배운 것과, 알아간 것. 몸으로 느낀 것과, 표현한 것. 그 모든 것들이 당신의 기술과 당신을 만들어갑니다.

명진은 천천히 손을 뻗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덩치에 걸맞는 호쾌한 움직임으로 보이지만, 두 다리는 적절한 균형을 타고 움직임을 제약적으로 표현해냅니다.
크고 우람한 팔이 그대로 강이훈의 손바닥을 후려칩니다.

콰앙!!!!

별다른 의념의 보조를 받지 않았음에도, 시원한 타격음이 퍼집니다.
손을 뻗고 있던 강이훈의 손에, 선명한 강기의 흔적이 서려있습니다.

명진의 공격을 막기 위해.. 의념 발화를 썼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 수고했다. "

기술, 격투술改를 획득합니다!

격투술改(C)
기술의 발전과 개량을 거쳐오며 수많은 기술들은 그 사람에게 맞는 기술로써 발전하기보다 원형에서 조금 더 특별해지고 범용적인 가치를 가진 기술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 발전은 범용의 기술에 자신의 깨달음을 섞는 의념 시대의 영향을 겪게 되었고 자신에게 맞는, 이라는 기술의 개념에서는 꽤 먼 거리로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 보편적인 시대에서 당신은 당신만의 길을 걷길 선택한 이단아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기술들을 녹여내어 기술을 고쳐낸 것이다.
상대의 주기술에서 오는 자신에게 가하는 패널티 중 일정 등급 이하의 패널티를 크게 경감한다.

스승 - 강이훈이 해제됩니다!

731 알렌 - 진행 (6PvQvwrxgc)

2022-09-26 (모두 수고..) 20:18:50

"..."

믿어도 괜찮은 걸까?

증오하는 것 밖에 할 줄 몰라 주변과 자신을 좀먹어가며 죽을 날만 기다리던 나에게 너가 찾아왔을 때 처럼

너라는 빛을 포기하지 않은 나에게 다시한번 기적이 일어난거라고 믿어도 괜찮은 걸까?

말은 나오지 않았다

부디 지금이 거짓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그녀를 보고 나도 굳어있는 팔을 조금씩 움직여 그녀를 같이 끌어안았다.


# 머뭇거리다가 카티야를 끌어안겠습니다.

732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0:19:11

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해냈다!!!!!!!!!!!!!!

733 시윤주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0:19:13

오! 명진주 축하해!

734 알렌주 (6PvQvwrxgc)

2022-09-26 (모두 수고..) 20:19:47

>>726 >>730 오오오!!! 축하드립니다!

735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0:20:08

다들 고마워요...정말로...고마워요

736 태명진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0:22:28

드디어 도달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이제서야 나만의 길의 시작점에 선 것이다.

정말로...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실제로는 짫게 흘렀을 수도 있고, 생각보다 길었을 수도 있다.

허나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행동은...결코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스승님께 깊게 숙였다.

"스승님이 아니었다면 결코 여기까지 못왔을겁니다."

"정말로...감사드립니다."

#

737 태식주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20:26:17

ㅊㅋㅊㅋ

738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0:27:07

어서오세요 태식주!

739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0:40:15

진행? (그로기 상태에서 일어남)
진행!

740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0:40:26

모두 안녕하세요!

741 알렌주 (6PvQvwrxgc)

2022-09-26 (모두 수고..) 20:40:46

어서오세요 강산주

742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0:41:45

헐 그리고 명진주 축하해요!!!!!!

743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0:42:51

어서오세요! 강산주!

744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0:42:58

그리고 고마워용

745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0:46:51

#캡틴 현재 강산이 위치 확인 가능할까요??
아니면 시작 장소 제가 다시 정해도 되는 것인지...??

746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0:49:30

>>706 >>708
저도 지금 위키 접속이 안 됩니다.
이게 무슨 일이래요??

위키 복구되면 애들 기술 중에 비용 명시되어 있는 거 목록 쫙 뽑아놔야겠네요....

747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0:50:30

잉? 위키가....

748 태식주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21:17:17

무슨일이람

749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1:24:12

기다리는 동안 자유배분 숙련도/기술 포인트 보유량 갱신해왔는데요,
내꺼 이거 아닌 거 같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단위는 %)

김태식 20 (+250)
빈센트 20
신지한 100 (+250)
주강산 10 (+250)
태명진 20
현준혁 60 (+250)
알렌 10 (+250)
마츠시타 린 20 (+250)
진오현 20
토고 쇼코 20 (+225)
윤시윤 40 (+100)
하유하 10

*기존 자유분배 숙련도 :
주기술, 비전 기술 배분 O
등급 무관하게 1:1로 적용됨

*시나리오 2 보상 기술 포인트 : (적용 규칙이 상이하므로 괄호로 분리)
대운동회 참여자들에게 +250 일괄 제공됨.
주기술, 비전 기술에 배분 불가
고등급에서는 비율 조정되어 적용
(D랭크 이하에서는 1배, C부터는 1/3배, B는 1/5배, A는 1/10배)

*동결자분들 꺼는 여기에는 빼놨지만 따로 기록해뒀습니다!

750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1:26:46

일단 적용한 기술이랑 올라간 수치 보고 임의로 계산해봤...는데...맞겠죠?

751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1:27:06

전 맞을거에요 운동회 참여하지 않았으니!

752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1:32:30

시윤주는 보시다시피 어제 말씀해주셨던 대로 적용했슴당!

>>751 네넹!

753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1:32:41

아오 샹..
책 로딩하는데 분량때문인지 렉걸려서 로딩이 안되서 때려치고 걍 요약 써온다

754 시윤주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1:33:32

ㅠㅠ

755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1:33:58

ㄷㄷㄷㄷ 여기서 오류

756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1:34:09

>>753 오......(토닥토닥)

757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1:37:24

>>727
캡틴이 책 내용을 로딩하다가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은 이유로 스킵하려는 듯 합니다.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이겠군요.

1세대 당시 의념 탄환이라는 개념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많은 사격계통의 의념 각성자들도 탄환에 의념을 심기보다 총에 의념을 실어, 화약의 역할을 의념으로 대신해 그 힘을 발했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이츠사 쥬코라는 이름의 각성자는 당시 철강 계통의 장인으로 유명했는데, 그런 그녀가 의념이라는 힘에 대해 연구하던 중 의념의 '의지'라는 부분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자신의 의사로 자신의 의념 일부를 담아 쏘아낸다. 는 점에서 의념 탄환이라는 개념이 발견되었고 그것이 발전한 것이 의념 사격이라는 개념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 개념이 발견된 후. 수많은 거너들은 이미 알던 것처럼 의념 탄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꽤 흥미로운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728
" 그리고, 그게 책임이 없다는 것에서 오는 장점이기도 하지. "

유주영은 의미심장한 미소로, 태식을 바라봅니다.

" 가디언에게는 많은 책임을 요하고 있어. 그 책임에서 오는 부담이 있기도 하고 말이야. 그런 면에서.. 하나는 말해줄 수 있겠군. "

슥, 거리를 둔 유주영은, 단호하고 확실한 눈빛으로 태식을 바라봅니다.

" 슬슬 모습을 바꾸는 것도 좋을 걸세. 그 '되는데로 하지'라는 껍데기를 벗어내지 못한다면.. 더 발전하기 힘들테니까 말이야. "

그 말을 마치고, 그는 남은 잔에 술을 털어넣으며 웃습니다.

" 이만 가도 좋네. 목적은 다 이루지 않았나? 술도.. 더 남은 게 없기도 하고 말이지. "

>>731
그렇게... 알렌은 카티야를 끌어안습니다.
살에서 풍기는 향, 잘 말린 듯한 머리카락의 향기. 그 모든 것들이 한달음에 훅 달려듭니다.

" 옳지. 착하다. "

가벼운 도닥임과 함께, 카티야는 알렌의 숨을 받아냅니다.

758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1:40:45

'발견'이나 '인식의 전환'이 의념 활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네요.
특히 이런 게 특정 개인에게만 적용된다는 게 아니라 해당 부류의 각성자들 전반에 적용된다는 게 신기하네요...
(명진이가 격투술 개 수련할 때 예카르의 등장 이후 나타난 현상이라든가...

모습을 바꾸라...는 건 길드화 얼른 추친하라는 얘기일까요??

759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1:41:51

"흠....요컨데 지금 의념탄환의 시초 같은 사람인가."

그 말대로라면 확실히 대단한데.
구세대와 현세대를 나누는 가장 큰 기준은 화약의 유무...라고 했으니까.
반대로 그 불편함과 한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격이 가능하게 한 거너란건가.

"의념의 의지라....."

방금전 훈련장에서 실험해본게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흠. 초현실적인 존재인 누군가가 안좋아할지도 모르지만, 한권 정도만 더 찾아볼까...

#언더휴먼에 관한 자료도 찾아볼 수 있나요?

760 준혁주 (STojeRG8FI)

2022-09-26 (모두 수고..) 21:42:22

드디어 명진이도 해방이구나..

761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1:42:53

어서오세요 준혁주!

드디어 해방입니다!

762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1:43:27

준혁주 안녕하세요!
그렇네요!

763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1:47:21

>>736
시원하면서도 섭섭해보이는, 그러면서도 꽤 개운한 듯한 표정으로 강이훈은 명진을 바라봅니다.

" 난 네 스승이 아니다. 단지 가르침을 주었을 뿐. "

선을 그으면서도, 더 관련되기 싫은 듯 강이훈은 천천히 발을 들어올립니다.
그 발이 땅을 찍었을 때.. 거대한 균열과 함께, 공간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습니다.

" ...... 그러니. 다음에 찾을 때에는, 적어도 네 사모師母에게 바칠 꽃이라도 들고오도록 하거라. "

그 균열에서 강렬한 빛이 터져나오고 곧 명진의 시야를 가려냅니다.
....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시간이 지나고.

명진은 눈을 뜹니다.
명진이 강이훈과 처음 만났던, 그리고 두 사람이 약속하였던 그 장소에서 말입니다.
익숙한 무덤 위에는 언제 피어났을지 모를 달맞이꽃 하나가 명진이 나온 방향으로, 단아히 피어나 있었습니다.

' 잘 다녀오세요. '

라고 말하는 듯한, 그 목소리가 어쩐지 들려옵니다.

' 저는 여기에서 기다릴테니. '
' 다음번에도. '
' 다치지 않고 만날 수 있길. '

피어난 꽃과 무덤.
그리고.. 시간들을 두고.
명진은 이제 몸을 돌려야만 합니다.

약속을 지킬 때가 되었습니다.

>>745
기숙사에서 강산은 눈을 뜹니다!

764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1:47:54

>>759
찾을 수 없습니다.

765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1:48:50

내가 책 내용을 그냥 다다다다다닥 써두고 넘어가고 분류를 ㄱ ㄴ ㄷ 막 이런 식으로 해놨더니......

766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1:49:04

#날짜는 지났나요? 교무실은 여전히 분위기가 엉망인가?

767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1:49:14

명진이 그 사람 찾아가야 하죠?
철벽!

768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1:50:07

>>766
아직 날짜는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지난다고 이런 분위기가 멀쩡할지..?

769 현준혁 (e3lJC5lx6Q)

2022-09-26 (모두 수고..) 21:50:41

" .... "

대운동회가 끝났다..
결과가 썩 좋진 않았다
나는 이제 어떤 책임을 져야할까

#여전히 서산의 바다를 구경한다.

770 시윤주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1:52:36

무엇을 해야할까

771 주강산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1:54:15

"어으...지금이 몇 시야."

강산은 기지개를 펴고 침대에서 몇 번 좌우로 뒹굴거리다가 일어난다.
어쩐지 일어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잠깐 들엇지만, 부정 특성이 생기는 건 더 원하지 않았으니.
스트레칭으로 잠을 쫓아내보며 헌팅 네트워크를 켠다.

#그동안 온 연락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772 태명진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1:54:56

"그럼에도 저한테 은혜를 내려주신 분이라는 건 변하지 않습니다."

그 후 나를 감쌌던 세계는 마치 알처럼 깨지며 서서히 사라져가 현실로 돌아왔다.

처음 스승님을 만났을 떄의 달맞이꽃 한 송이가 있는 무덤.

내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에 눈을 감는다.

이것은 그저 착각일까?

아니면 지켜봐주시는 분이 계신걸까?

그저 격투가일 뿐인 나는 확실히 알 수 없었다.

허나 이것만은 단언할 수 있다.

"반드시 돌아오겠습니다."

어디선가 존재할 사모님에게 인사를 드린다.

"반드시...지켜보이겠습니다."

바로 눈앞에 있는 달맞이꽃을 향해 맹세한다.

이 이상 부조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모든 것을 걸겠다고.

그렇게 나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다시 울산으로 향했다.

#철벽 이수찬의 집으로 향한다. 필요하다면 의념을 써서라도.

773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1:55:03

>>769
고요한 바다 위로 수많은 상념들이 파도쳐, 사라져갑니다.
가장 먼저는 훼룡창 이후의 창술을 전수받지 못하는 것이 있을 겁니다. 그 다음으로는... 잘 모르겠군요. 그런 것들을 생각하기에는 머리 아픈 시간들이니까요.
단지 지금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고 싶었습니다.
짠 향기, 기분, 그런 것들과 함께 지나가는 생각들을 두고 있던 준혁에게 누군가가 다가와 준혁의 어깨를 툭툭 두드립니다.
고개를 돌린 곳에는 썩 나이가 많아보이는, 수염이 희게 물든 노인이 준혁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허허. 젊은이가 무슨 일이 있어서 그리 바다에 생각을 넘기는가? "

노인은 말하지 않았음에도 준혁의 옆에 앉아 품에 들고 있던 보틀을 열어 따뜻한 물을 잔에 담습니다.
곧 그 잔을 준혁에게 내밀며 입꼬리를 올립니다.

" 자. 몸 푸는 데에는 여만한 것이 없지. 한 잔 마시게나. "

774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1:55:17

#거리 산책이라도 해봅시다....

775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1:55:27

넵! 이수찬과의 약속을 이행하러 가야 합니다!!

776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1:55:37

>>774

#옥상으로 올라가봅시다.

777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1:55:39

수'한'

778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1:55:41

>>770
코인샵을 이용하실 생각은 역시 없으신건가영?
오뚝이라든가 종이비행기라든가 미니전투교관이라든가...

779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1:56:07

이수한!!

780 시윤주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1:56:38

>>778 음~ 근데 그럼 우필 값 이하로 내려가버려서 말이야.

781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1:56:47

아...오타 떄문에 잠시 분위기가 ㅋㅋㅋㅋㅋㅋ

782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1:57:22

이 액트에서 제 모든 것을 걸어볼겁니다!

783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1:59:40

>>771
몇 가지 연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 졌다고 너무 상심하지 마렴. 분명 네 활약도 다른 사람들에겐 충분히 대단한 활약이었을 거란다. ]

로 시작되는 어머니의 메세지도 보이고..

[ 발전한다는 것은 느리고, 그 결과도 쉽게 보이지 않는단다. 느리지만 찬찬히. 깎아나가는 것이지. ]

시작하는 아버지의 메세지도.. 눈에 들어옵니다.
아마 대운동회 직후에 상심했을 강산에게 보내는 부모님만의 위로인 듯 싶습니다.

>>772
망념을 7 소모합니다.

이수한의 집에는, 아쉽게도 이수한 본인은 없었습니다.
단지 작은 쪽지 하나가 명진 정도의 키가 아니면 찾기 어려울 법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쪽지에는 짧은 약도와 '정보를 얻을 것'이라는 문장이 적혀 있습니다.

양동 작전이군요!

>>774
옥상으로 올라가봅니다.

탁 트는 공기가 시원하게 시윤의 얼굴을 스쳐갑니다.

784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2:00:24

>>780 아하....
그런데 오늘 월요일이니까 이번주 주급 받으시면 17코인까진 쓰실 수 있으실 거 같은데영?

785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2:00:53

이걸 깜박할 뻔했군요...!!

786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2:01:39

".....이게 할게 없어 옥상에 올라온 학생들의 심정인가."

난관에 턱을 기대고 중얼거린다.
아마 나와 비슷하게 여기에 와서 이렇게 풍경 구경 한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 뭐, 가끔은 시원한 바람이라도 맞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풍경을 바라봅시다.

787 김태식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22:01:44

"……."

모습을 바꾸는 것도 좋다라......
가만히 술잔을 바라보다가 한번에 마시고는 잔을 내려놓는다.

"예,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만날 일이 생긴다면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까지 조언을 들었는데 발전을 못하면 미안하다.

#인사 후.....다시 돌아가자!

788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2:02:47

아않이....
어머님...아버님....😭👍 (감동!)

789 현준혁 (e3lJC5lx6Q)

2022-09-26 (모두 수고..) 22:02:52

" ..... 감사합니다 어르신 "

북해길드의 이름을 올리는 것에 실패하였고
비전을 전수 받는데 실패하였다

하지만 딱히...별다른 생각은 들지 않는다.

" 서산 신가의 주인어르신을 만나뵈러 왔는데 쉽지 않네요 "

#차를 마신다

790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2:03:21

>>786
꼭 얘기하자면 캡틴이 할 거를 안 주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학교 안이나 대치동에서는 찾기 힘들 거라고 미리 얘기했으니까요....

뭐 그런 초월적 대빵참치의 말따윈 들리지 않으니.
시윤은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살펴봅니다.
많은 학생들이 보였던 곳에서, 이젠 혼자 남아있다니.. 기분이 묘해지는군요.

>>787
복귀했습니다!

791 태명진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2:03:22

그렇게 울산에 있는 수한 씨의 집에 찾아갔으나.

그 분은 이곳에 안 계셨다.

확실히 준비를 하는 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으니.

그렇게 무언가를 남겼나 살펴보던 도중 내 키만한 곳에서 한 쪽지를 발견했다.

거기에 적혀있던 것은 정보를 얻어야 한다는 글과 짫은 약도가 표시되어 있었다.

#약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792 빈센트 (oKrj30FnFc)

2022-09-26 (모두 수고..) 22:03:28

"...후우."

빈센트는 한숨을 쉬고, 연락할 사람을 찾습니다.

# 로뮤나에게 연락.

[갑작스레 연락해서 죄송합니다. 잠깐... 이야기 좀 가능하실까요.]

793 알렌주 (6PvQvwrxgc)

2022-09-26 (모두 수고..) 22:03:33

(고민중)

794 빈센트 (oKrj30FnFc)

2022-09-26 (모두 수고..) 22:03:43

진행이 이썽ㅆ군요 모하

795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2:04:06

빈하! 저 수련 끝나고 액트 진행 중이에요!

796 윤시윤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2:05:31

그렇지만 바깥에 어딜 가야 할지도 모르겠어!
지인이라도 있으면 차라리 만나러 가거나 연락이라도 할텐데....

#관측 연습이라도 할겸, 스코프로 풍경에 비치는 마을을 살펴봅시다. 어디 가볼만한 곳이라도 있나?

797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2:06:21

>>789
" 끌끌. 한 기업의 총수나 다름 없을 사람이거늘. 쉽게 만날 수 있다면 이상한 것이지. 왜 그렇지 않나? 자네가 일성의 회장을 만나고 싶다고 일성의 회장이 예 시간을 내얍죠. 하진 않는 것처럼 말일세. "

따뜻한 물이 몸을 돌자, 조금 나타나던 한기도 흐려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물을 비운 준혁이 잔을 돌려주자, 그는 느긋한 표정으로 다시금 잔을 채우고, 따뜻한 물을 마십니다.

" 흐어... 좋구만. 이것만은 좋은 것 같긴 하네. 옛날에는.. 저런 풍경보다는. 뻘이 많아서. 빠지질 않게 조심해야 했거든. 특히 자네 자리가 많은 아이들이 빠지곤 하던 뻘밭이 있던 자리였지. "

그는 장난치듯 웃습니다.

798 ◆c9lNRrMzaQ (605zcVJ53w)

2022-09-26 (모두 수고..) 22:06:34

여기까지

799 빈센트 (oKrj30FnFc)

2022-09-26 (모두 수고..) 22:07:14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빈센트주는 너무나도 늦었고 빈센트는 정체된 시간 속에 갇혀서 떠내려갔습니다...

800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2:07:22

수고하셨습니다!

조금은 제 자신도 성장했으려나요

801 빈센트 (oKrj30FnFc)

2022-09-26 (모두 수고..) 22:07:23

그리고 캡틴 수고하셨습니ㅏㄷ

802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2:07:46

힘내세요 빈센트주...저도 타이밍이 안 좋았지만 결국 수련을 끝냈으니까요

803 시윤주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2:07:59

뭘 해야할지....모르겠다!!

804 알렌주 (6PvQvwrxgc)

2022-09-26 (모두 수고..) 22:08:36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805 ◆c9lNRrMzaQ (BTFtp5qfEA)

2022-09-26 (모두 수고..) 22:10:59

이미 캡틴은 할 게 없으면 이런걸 해보세요 하고 제시한 바 있다.

806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2:11:45

아니면 미스터 페이트라던가 오뚜기 써보는 것도?

807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2:11:56

생각해보니 이걸 쓴 사람이 있었나....

808 시윤주 (As93ijrc/6)

2022-09-26 (모두 수고..) 22:12:10

내가 언급을 놓쳤나? 아님 기억을 못하는건가....

809 주강산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2:14:04

도착한 메세지들을 본 강산은 편안하게 미소짓는다.
답답한 마음이 좀 트이는 것 같다.

그래, 비록 좋은 기회를 잡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는 발전하지 않았는가.
창문을 열어 방에 햇살을 한껏 받아들이고, 바른 자세로 앉고서 강산은 답장을 쓰기 시작한다.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힘낼게요.😁]

#메세지들을 확인하고, 부모님에게 간략하게나마 위로에 대한 감사를 전합니다.

810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2:16:18

>>789 ?
훼룡창이 비전 아니었나여?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797 !
구 시대의 생존자...!

811 태식주 (dMjy3r7pPo)

2022-09-26 (모두 수고..) 22:17:46

고생했어

812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2:19:31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800 명진주도 고생하셨어요.

>>807 미스터 페이트는 빈센트가 쓴 적 있었지만 오뚝이는 아직 아무도 써 본 적 없을걸요?

813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2:21:21

오뚜기 저거 잘만 해석하면 엄청날 것 같은데

814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2:23:03

>>813 '오뚜기'는 비표준어/고유명사에요!

815 빈센트주 (oKrj30FnFc)

2022-09-26 (모두 수고..) 22:24:24

11시에 잘 예정이라 일상도 애매하네요... 운덩하고 청소하고 옷좀 개고 샤워했더니 시간이 10시...
혹시 텀 어어엄청 늦어지는 일상이라도 돌리실분 있나요?

816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2:26:28

>>815 저요!

현생 고생하시네요...
요즘 다들 많이 바쁘시구나 싶어요.

817 명진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2:27:53

>>814 글쿤!

818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2:29:49

이렇게 말하는 저도 요즘 좀...잠이 모자라서....체력이 모자라거나 실수가 잦아젔다든가 하고 있지만여....
아마 저도 그때쯤 자러 갈 거 같아요.

819 빈센트주 (oKrj30FnFc)

2022-09-26 (모두 수고..) 22:35:36

>>816
선레 써올게요

820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2:36:16

네넹!

821 빈센트 - 길거리 (oKrj30FnFc)

2022-09-26 (모두 수고..) 22:39:35

"도둑이다! 도둑이야!"

두 사람이 가방을 붙잡고 옥신각신 다툰다. 물론 그것만으로 이 상황을 묘사할 수는 없었다. 한 명은 그 가방과 가방 안에 들어있는 모든 거셍 대한 정당한 권리를 가진 주인이었고, 나머지 한 명은 아무 상관도 없는 제3자, 더욱 정확히는 "도둑"이었으니까. 하지만 빈센트는 그런 깊은 사정은 신경쓰지 않고, 그들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계속 싸우도록 내버려뒀다.

"으아악!"

결국 '주인'은 도둑의 우악스런 손길에 밀려나고, 도둑은 가방을 붙잡고 달아난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를 내버려뒀다. 그냥 가만히 벤치에 앉아서, 동전을 엄지손가락으로 튕기는 좀 독특한 형태의 저글링을 할 뿐이었다. 도둑 잡기? 사인 체포? 아무나 하라지.하지만 그는 할 생각이 없었다.

"무정부 만세."

그렇게 말하며, 빈센트는 벤치 뒤의 벽에 머리를 기댔다.
//1

822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2:54:28

.dice 0 9. = 4
홀이면 도둑은 각성자
짝 비각성자

823 강산 - 빈센트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3:00:45

한편 그 시점, 빈센트와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인 사람...
즉, 도둑 소리를 듣고 늦게나마 빈센트의 반대편에서 튀어나온 누군가가 있었으니.

"어이 거기, 스톱!"

강산이 도둑을 가로막으며 외친다.
도둑은 강산을 피해가려고 하지만, 강산 또한 도둑이 도망가게 둘 생각은 없었으니. 신속히 몸을 움직여 도둑의 앞길을 막는다.

"뭐야, 형씨. 비각성자야?"

도둑의 움직임을 살피던 그는 어느 새 도둑의 팔목을 잡아채고 있다.
각성자의 악력에 도둑이 아프다며 소리를 친다.

"난감하네. 거기 빈센트 형님!! 경찰에 신고 좀 해주십쇼!"

도둑의 등 뒤로 빈센트를 발견한 강산이 외친다.
...빈센트가 동전을 튕기며 한 말을 듣지 못한 것이 틀림없었다.

//2번째.
답레는 여유 되실 때 천천히 주세요!

824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3:09:51

앗...자러 가려고 했더니 스레디키 살아났다...!!

825 오현주 (dh4gxnCF.s)

2022-09-26 (모두 수고..) 23:11:52

갱신! 진행이 있었고 스레디키가 터졌었군

826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3:19:22

오현주 안녕하세요.

발동시 망념이 추가로 오른다든가 대가를 지불한다든가 하는 류의 기술이나 아이템 효과들 따로 기록해놓고 자러갈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지금은 안 되겠네요...

827 강산주 (Dtk1ztePtI)

2022-09-26 (모두 수고..) 23:19:44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28 빈센트 - 강산 (oKrj30FnFc)

2022-09-26 (모두 수고..) 23:20:22

"..."

빈센트는 강산을 바라본다. 그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마치 그것이 자신의 일이라는 듯 행동해서 도둑을 붙잡았다. 제아무리 비각성자가 날고 기어봐야 각성자를 이길 수는 없으니, 도둑은 자연스레 강산에게 붙잡혔고, 강산은 도둑을 붙잡고 사인체포했다. 빈센트는 강산을 바라보다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경찰에 신고했다.

<도둑. 사인체포 발생.>

빈센트는 짧게 전하고는, 머리를 벽에 기댔다. 그리고 머릿속에서 이제는 정말 희미해진 사인체포 요건을 읊어댔다.

"...신고했습니다."
//3

829 오현주 (dh4gxnCF.s)

2022-09-26 (모두 수고..) 23:21:17

강산주 잘 자아

830 빈센트 - 강산 (oKrj30FnFc)

2022-09-26 (모두 수고..) 23:21:32

저도 자러갑니다 내일 이어주시면 답레 쓸게요.

831 오현주 (dh4gxnCF.s)

2022-09-26 (모두 수고..) 23:43:52

빈센트주도 잘자

832 태식주 (7Q9pr5kzwE)

2022-09-27 (FIRE!) 00:01:50

ㅂㅂ

833 오현주 (81spESwz6k)

2022-09-27 (FIRE!) 00:02:48

태식주도 자러 ㄱ?

834 준혁주 (Rq7nrEixS2)

2022-09-27 (FIRE!) 15:20:00

갱신!

835 빈센트주 (FIcUKw9kH.)

2022-09-27 (FIRE!) 16:32:44

베에에ㅔㅔㅔ로오오오오오ㅗㅗㅗㅗㅗ니이이이이이ㅣㅣㅣㅣㅣㅣㅣ카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

836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6:37:39

카티야...

837 빈센트주 (FIcUKw9kH.)

2022-09-27 (FIRE!) 16:59:57

우울...

838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19:45

오늘은 궁금증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
만약 그런 게 있다면 지금 물어보자

839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8:29:04

에피소드3 는 대운동회 처럼 시간이 지나면 시작되는 건가요 아니면 캐릭터들의 행동을 트리거로 시작되는 건가요?

840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29:46

>>839 사건발생형이라 지금도 시나리오 3은 진행중임.
다만 정식으로 시나리오명이 공개가 안 됐을 뿐

841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8:31:45

(떨림이 멎지 않는 알렌주)

842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35:04

영월사태는 탈옥이라는 사건으로 시작된 트리거 타입
대운동회는 시간과 흐름으로 시작되는 타임라인 타입.

시나리오 3의 경우는 트리거랑 타임라인이 적절히 섞였다 보면 될 듯?

843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8:38:02

그렇군요.

혹시 트리거에 근저하고 있는 캐릭터들이 있을까요?

844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8:38:03

빈센트의 성적이 나빠서 베로니카의 처우가 나빠진다면, 그 반대의 경우로 빈센트가 잘해서 베로니카의 처우가 개선될수 있나요

845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8:38:23

근접

846 명진주 (ALgV6AcVEo)

2022-09-27 (FIRE!) 18:39:05

명진이가 수련을 시작하고 작중에선 얼마나 시간이 지났나요?

847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8:39:29

로뮤나는 무슨 음식이나 음료를 좋아하나요

848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39:50

>>843 그건 안알려주겠지?
>>844 물론.
만약 대련대회에서 빈센트가 우승했거나, 마지막 점령전에서 사자왕을 이겼다면 UHN은 면책특권 해제라는 수가 아니라 베로니카의 자가방어권 허가같은 조건을 내걸며 회유하려 했을 것.

849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40:44

>>846 대운동회가 대략 일주일간 진행됐으니 약 3주.
시나리오 3 시작 시점에서 5월 하순에 돌입함

850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41:43

>>847 하와이에서 파는 특별한 레시피의 칵테일

851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8:43:02

>>850
오...
(많이 비싼건 기본이고 현지조달은 꿈도못꿀느낌)

852 명진주 (ALgV6AcVEo)

2022-09-27 (FIRE!) 18:43:40

시간이 그렇게나...균열 안속에서는 그동안 안 먹고 산 건가 ㄷㄷ

853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44:44

>>852 90레벨대 의념 각성자가 코스트를 이용해 만들어낸 심상공간이니까.
또 의념각성자들이니만큼. 식사 대신 망념 증가를 대가로 처리한 셈도 되는거지.

854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8:44:46

이번 시나리오에서 싸우게 되는 적은 시체칼날 교단같은데 맛나요

855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45:14

>>854 삐끗하면 열망자세력도 끼어들긴 함.

856 명진주 (ALgV6AcVEo)

2022-09-27 (FIRE!) 18:46:31

아하

857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8:46:32

>>855 우와...(떨림)

858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49:12

대충 시나리오 3 마지막에 너희 하기에 따라 특별반으로 최종보스 꼴박해야할 수도 있고.
잘하면 기사단, 가디언 + 아카데미, 바티칸 + 종교연합을 끌어모을 수도 있을 것

859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8:49:15

베로니카의 처우를 대운동회 이전 수준으로라도 되돌리려면 어느정도 성과가 필요할지 궁금하네요

860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49:42

>>859 영월 기습 작전의 성공 정도.

861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8:51:15

역시 이번에도 다른 세력의 도움이 절실하군요.

862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51:51

너희끼리만 싸우기에는..
그.. 적이 너무 강하다..

863 명진주 (ALgV6AcVEo)

2022-09-27 (FIRE!) 18:53:15

글고 명진이 전용 격투술과 기존 범용 격투술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로 차이가 나는 건가요?

주기술 패널티 대폭 경감이랑 사부가 발화로 막은 게 굉장하던데

864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8:53:24

음 이번에 실패하면 비가역일 거란 느낌이 드는데 준비를 잘해놔야겠네요

865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8:53:25

(다른 종교에 잘보이려고 기부하려던 사심이 있었던 알렌주)

866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8:56:02

>>863 비전처럼 단계로 보기보단 그냥 자신에게 잘 맞는 걸로 상대의 기술에 대응한다로 보면 됨.
그리고 강이훈이 그렇게 한 거는 명진이랑 같은 수준으로만 막으면 삐끗하면 다치겠군 싶었던 것.

867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8:59:03

저번에 비슷한 수준으로 대련한다고 했으니까요 ㅇㅇ

그래도 진보가 있어서 좋은 것. 랭크 c가 이 정도라면 좀 더 발전의 여지가 있을지도

868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8:59:43

그럼 이번에는 자신의 강함보다는 다른 이들의 협조를 구하는게 중요하겠군요. 사교는 자신이 없는데 걱정이네요

869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00:35

단순히 강적만 잘 상대한다. 가 시나리오의 목적이 아닌 것을 기억할 것.

870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00:45

저도 사교는 좀 힘들지만 조금씩 길러봐야지요

871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9:01:56

그러고보니 다른 시트캐가 광신 시트캐 종교(쥬도등)의 신도가 되는 것이 가능할까요?(갑자기 궁금해짐)

872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02:38

>>871 가능은 한데 왜..? 라는 이미지가 세긴 하지.

873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9:07:48

메리트는 거의 없지만 가능하군요.(궁금증 해소)

874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9:07:57

(기껏 기연 뚫은 스승한테도 말걸기 어려워하는 쫄보)

875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9:09:45

일단 로뮤나가 말했던거 한번 해보고 안되면 모르겠다고 말해야겠다

876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9:10:46

근데 시체칼날 교단은 무슨범죄 전뮤인가요? 조직명 이름만 들어보면 네크로모프 찍어낼거 같은데

877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12:06

캡틴 나름의 Tip.
정 할 게 없다면 사람모아서 특별수련장에 있는 보스체험을 해보자.

6페이즈까지 있는 일마장군이라거나 페이즈왜곡을 써대는 빅브라더같은 보스들을 만날 수 있다.

878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12:38

>>876 이전에 설정 푼 바 있으니 찾아보도록

879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9:13:17

880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13:55

일마장군 센가요?
- 6페이즈 기준 적정레벨이 113

881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9:14:55

>>880 에피소드9 시점에도 못깰거같은데...

882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15:01

참고로 적정공략인원은 6인이다.

883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16:31

>>881 9에는 테토스꼴박 미친듯이 하면 모르긴 하지

참고로 테토스의 경단은 가격이 40 도기코인으로
아득한 자아는 30 도기코인 + 2n(최대 50까지)으로 변경되었음을 알림

884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9:17:43

궁금한건데 어장 러닝 지금까지 통틀어 외모 특성으로 진행에서 덕본 사례가 있나요?
예뻐서 물건 까줬다던지

885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9:19:06

>>883
그전에 많이쓸걸...

886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19:14

미인특성이 뭐 제대로 쓰일 일이.. 잘 없었지..

887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20:55

애초에 미인특성은 사람간의 관계에서 호감 얻기 보조인데 다들 만난 대상이 일반반이나 헌터들이었으니.

베로니카가 미인이라도 예쁘니까 죄가 없다!! 하는 억빠들은 없잖능가.

888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9:22:37

빈센트는 사교 쪽으로 나설 일이 없었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뭐 UHN에서 경고하러 왔을때 잘생겼으니 망정이지 외모특성 없었으면 싸대기 맞았을거라 생각하는 것으로ㅡ

889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23:03

엥? 갑자기 비싸졌네요

890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9:23:26

>>887
베로니카가 매력 100쯤 찍었으면 그냥 예쁘니까 구명운동 하는 사람들이 생겼을지도

891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9:23:28

>>883 (눈치)

892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24:20

100으론 어림없지..

893 빈센트주 (0s4vz/4RZk)

2022-09-27 (FIRE!) 19:24:52

>>889
기존은 힐러의 존재의의가 삭제되는 수준이었으니 이해는 갑니다

894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24:55

우리가 에피소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895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25:39

>>893 뭐, 사실 잘 쓰지 않은 거기도 하니....비장의 수단으로서는 괜찮을지도

896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26:43

필요한 건 인맥 그리고 준영웅 정도의 힘

897 빈센트주 (RwdLPdS77Q)

2022-09-27 (FIRE!) 19:27:52

>>894
(베로니카 앞으로 유서써야 하나 고민중)

898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28:45

이제 막 에피소드 3 정도니 너무 무서워 할 필요도 없겠지만....

일단 제 최우선 목표는 액트 클리어니 그 동안 코인을 모으던가 해서 우필을 자주 써봐야지요

899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28:49

영서 세계관 호감작 Top 3.
1. 가디언 후보생 or 가디언
일단 달고만 있어도 대부분은 선의를 가지고 대해줌.

2. 별의 아이
일단 업적있는 부모의 자식이란 점은 상당한 메리트임

3. 준영웅 정도의 무력에 다수의 게이트 토벌
일단 적당히 선량배만 되더라도 이정도 칭호 가지고 있으면 사람들이 다 어유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지 게이트에 시달렸나봐 하고 넘어가줌

900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30:14

준영웅은 그냥 살아있는 업적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

901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9:30:25

선량배 ㅋㅋㅋㅋ

902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30:53

그러고보니까 현재 진행에 어느 정도나 자주 참여하는 사람이 몇 명 정도였죠?

903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31:39

4명인가

904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31:57

???? 생각보다 적네요

905 빈센트주 (RwdLPdS77Q)

2022-09-27 (FIRE!) 19:32:49

빈센트: 대호감 Top3 가디언 후보생을 살해한 사람을 후견하고 있으며 그 자신도 대량살인 전력이 있음
세상이 우리 -빈-을 미워해요 캡틴 어떻게하죠

906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33:19

>>905 전자는 모르는데 후자는 업보 아닙니까?

907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33:45

후자는 솔직히 업보.....

908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34:41

근데 캡의 말대로의 숫자 플러스 이후 합류할 사람이 2명인가 3명 정도라면....

이건 특별반 만으로는 확실히 무리인듯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인맥 만들기가 필수급

909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35:37

오늘의 여러분의 과제

타인에게 영웅서가를 소개해봅시다.
보상 : 오늘 9시에 진행함
안써오면 참여 안시켜줌

910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9:35:48

독종이 발동한 직후 알렌의 체력은 어느정도인가요?

911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36:24

>>910 15%

912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37:03

오우 홍보어장에 글 적으면 되는 거신가요?

913 빈센트주 (vTkgqV69Eo)

2022-09-27 (FIRE!) 19:37:20

현실친구에게?

914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19:37:26

여기 적으면 되는건가요?

915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38:04

홍보어장에 쓰듯 소개를 써보란 이야기

916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38:22

재밌겠네요 한 번 해볼게요!

917 빈센트주 (vTkgqV69Eo)

2022-09-27 (FIRE!) 19:39:07

밥먹으면서쓸내용 생각좀해볼게여

918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47:54

혹시 여러분은 헌터물을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아카데미물?

실감나고 다양한 세계관? 하나하나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 넘쳐나는 현실감?

만약 이것들중 하나를 좋아하시던가 혹 모든 걸 좋아하신다면.....

바로 영웅서가가 있습니다!

이 세계에서 우리는 의념각성자 중 가장 위상이 약한 헌터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평범한 헌터가 아닌 이후 세계관의 영웅들이라고 할 수 있는 가디언에 대항할 특별반의 학생으로요!

여러분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학교 생활과 헌터로서의 이야기를 샌드박스 형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샌드박스인 만큼 특정한 목표가 주어지지 않고 오직 여러분의 의지와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만 이야기는 진행이됩니다.

그 선택과 진행에 따라 여러분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겁니다!

거기다 한 가지 더!

영웅서가의 참가자로서의 해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코인!

자신을 제외한 다른 참가자와의 일상을 통해 코인이라는 것을 얻고 저금하여.

코입샵에서 진행에 도움을 주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내 선택이 옳은지 불안하나요? 미스터 페이트의 조언을 들어보시죠!

모 아니면 도로 대박을 얻고 싶다면 카지노 입장권을!

난 전투가 익숙하지 않다면 미니 훈련교관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니 너무 두려워도 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참가의지만 있는 한 영웅서가는 당신들에게 패배를 안겨주지 않습니다.

그것을 정하는 것은 오로지 당신입니다.

919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49:50

다 모아서 홍보어장 홍보문구로 써야지

920 토고주 (4XPVK0a1xg)

2022-09-27 (FIRE!) 19:49:55

고래가새우를잡아먹었따

921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19:50:17

>>920 원래 고래밥에 새우있지않나

922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50:49

토고주 어서오세요! 고래밥 맛있죠

923 토고주 (4XPVK0a1xg)

2022-09-27 (FIRE!) 19:54:55


고래가~ 새우를~

924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19:56:01

이거 플래시 도대체 몇 년도 것인가

925 태식주 (7Q9pr5kzwE)

2022-09-27 (FIRE!) 20:03:13

집이다 집

926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20:03:45

어서오세요 태식주

927 빈센트주 (vTkgqV69Eo)

2022-09-27 (FIRE!) 20:03:50

질식할 것처럼 옥죄어오고, 두 눈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어두운 세상. 그 세상에서 쌕쌕대는 숨이나마 잇는 숨통이요, 그저 자신의 존재만 알릴지언정 어떻게든 빛나고자 스스로를 사르는 몇 안 되는 불빛이 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시트를 내십시오. 이 세상은 당신을 헌터라 부르고, 백마 탄 초인이 되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928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20:12:41

어서오세요 태식주!

929 오현주 (81spESwz6k)

2022-09-27 (FIRE!) 20:15:29

영웅서가 2기

위험한 진행, 적은 보상, 혹한같은 판정, 몇일간 지속되는 깊고♂어두운 진행, 끊임없는 위험, 안전한 성공을 보장할 수 없음, 성공 시 영광과 명예를 얻을 수 있음

930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15:55

미치겠네 진짜

931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20:16:17

ㅋㅋㅋㅋㅋㅋㅋㅋ

932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20:17: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3 오현주 (81spESwz6k)

2022-09-27 (FIRE!) 20:19:26

이걸 홍보로 올리면 구름처럼 지원자들이 몰려 들거야

분명 통했다고 저거

934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20:08

안 통하면 오현이 진행은 신입 들어오기 전까지 홍보뭇대로 판정해주마

935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20:2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6 오현주 (81spESwz6k)

2022-09-27 (FIRE!) 20:21:28

나 엄청 착한거 잘 알잖아!

살려줘!

937 시윤주 (UjsNps9mcY)

2022-09-27 (FIRE!) 20:21:34

당신만의 이야기, 당신만의 성장, 당신만의 시련

놀러오세요 영서의 숲

938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23:14

위험한 진행 - 캡틴보정 없음
적은 보상 - 의뢰보상 떼임
혹한같은 판정 - 성공다이스 수치를 조작함
깊고 어두운 진행 - 캡틴의 수많은 몰?루판정
끊임없는 위험 - 은 UHN이 기다린다구
안전한 성공을 보장할 수 없음 - 캡틴보정이 없다고요?

939 태식주 (7Q9pr5kzwE)

2022-09-27 (FIRE!) 20:23:16

제목 : 영웅서가 2 홍보문 작성 보고

❑ 목 적
 많은 신입들이 유입 될 수 있게끔 작성하였음

❑ 장 점
 ○ 다양한 성장 루트
 ○ 본인의 행동에 따라 세계관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음
 ○ 일상에는 보상이 있어 본인이 얼마나 어장에 참가하냐에 따라 소소하게 이득을 볼 수 있음

❑ 단 점
 ○ 현재 기준 불규칙한 진행으로 인한 진행 참가 어려움
 ○ 참가자가 아는 지식이 제한되어 있기에 무언가 시작하기 힘듬
 ○ 최근 어장이 조용함

❑ 개선방향
 ○ 어장에 일상을 돌리지 못하더라도 잡담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음.
 ○ 최대한 아는 지식을 모두와 공유하여 정보의 격차를 줄인다.
 ○ 도움이 필요할 경우 우선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임.

940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24:04

이거 계획서 양식인데

941 시윤주 (UjsNps9mcY)

2022-09-27 (FIRE!) 20:24:26

사회인 답게 깔끔하구만 조금 올드한 느낌인걸 빼면

942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25:03

그래도 한줄소개보단 낫지 않나요 시윤주

943 시윤주 (UjsNps9mcY)

2022-09-27 (FIRE!) 20:28:01

자고 일어난 직후에 떠오르는 첫문장만 적은거라 그래(심지어 군대 꿈이었음)

다시 써줄게!

944 태식주 (7Q9pr5kzwE)

2022-09-27 (FIRE!) 20:28:12

2022년 영웅서가 2 참가자 모집

접수기간
2022. 9. 27(월) ~ 미정

대 상
참치 인터넷 어장 상황극판에서 활동하는 참치

설발인원 및 활동기간
인원 : 캡틴의 재량
기간 : 스토리 종료 시점까지

지원방법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참고하여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에 지원

향후일정

시트 검수 : 캡틴의 일정에 맞춰 진행됨

문의 및 접수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945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20:28:33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캐릭터는 어떤 특징을 가졌나요?

욕심이 많은 가요?

정의롭나요?

아름답나요?

그런 당신의 캐릭터는 과연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요?

끊임없이 당신과 당신의 캐릭터는 역경과 고난을 맞닥드리고 시험에 빠지게 될 것 입니다.

그 순간 순간마다 어떻게 행동할지는 오직 당신만이 결정할 수 있고 그 보상과 책임은 오롯이 당신이 지게 되겠죠.

과연 그 끝에 있을 결말은 어떨까요?

당장 너무나 큰 시련이 눈앞에 닥쳐오고 수많은 선택이 당신을 시험하더라도

당신과 당신의 캐릭터는 분명 그 모든걸 이겨내고 영웅이 될 수 있을겁니다.

946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28:45

내가 설마 양식보고 PTSD를 느낄줄은

947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20:30:07

>>939 어...(익숙한 느낌에 뇌정지)

948 오현주 (81spESwz6k)

2022-09-27 (FIRE!) 20:31:06

>>939
뭔가... 뭔가 뭔가임... 뭔가...

949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20:31:29

뭔가 양식이 엄청난ㅋㅋㅋㅋㅋㅋㅋ

950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32:26

사실 졸린데 내일 월차써서 오늘 좀 늦게 자려고 그럼

951 태식주 (7Q9pr5kzwE)

2022-09-27 (FIRE!) 20:33:40

제  목 : 영웅서가 2 홍보문 작성 보고
관련근거 : situplay>1596620085>909(22. 09. 17)

❑ 목 적
 많은 신입들이 유입 될 수 있게끔 작성하였음

❑ 장 점
 ○ 다양한 성장 루트
 ○ 본인의 행동에 따라 세계관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음
 ○ 일상에는 보상이 있어 본인이 얼마나 어장에 참가하냐에 따라 소소하게 이득을 볼 수 있음

❑ 단 점
 ○ 현재 기준 불규칙한 진행으로 인한 진행 참가 어려움
 ○ 참가자가 아는 지식이 제한되어 있기에 무언가 시작하기 힘듬
 ○ 최근 어장이 조용함

❑ 개선방향
 ○ 어장에 일상을 돌리지 못하더라도 잡담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음.
 ○ 최대한 아는 지식을 모두와 공유하여 정보의 격차를 줄인다.
 ○ 도움이 필요할 경우 우선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임.

붙 임 : situplay>1596620085>944 .  끝

952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20:33:45

오호

953 태식주 (7Q9pr5kzwE)

2022-09-27 (FIRE!) 20:34:00

월차는 못참치

954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20:35:17

>>951 갸아아악!!!

955 태식주 (7Q9pr5kzwE)

2022-09-27 (FIRE!) 20:37:21

모집문 음....

영웅서가 2로 오세요!

쫄?

956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41:45

어제쯤 시윤주가 그런걸 얘기해줬어? 한 거에 이상한 기분 들어서 본 결과

situplay>1596620085>566-7

심지어 지금 어장에서 푼 정보였

957 시윤주 (UjsNps9mcY)

2022-09-27 (FIRE!) 20:42:31

저것만 봐선 솔직히 뭘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몰라...

958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44:02

엥 저기 거의 대부분이 있는데

소문 수집, 역사적 이야기 찾아보기, 최근 발생한 사건들 수색하기 등등

엄청 많음..

959 태식주 (7Q9pr5kzwE)

2022-09-27 (FIRE!) 20:44:06

뉴비 추천행동 풀어준적이 있긴해

960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46:08

당장 태식이가 찾은 버려진 대장간도 '소문' 키워드고

961 시윤주 (UjsNps9mcY)

2022-09-27 (FIRE!) 20:46:20

내 나름대로는 그렇게 해본거야....사실 영 감을 못잡겠어.

962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47:28

약간.. 이걸 뭐라해야하지.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좀 의미가 다르게 들릴 수 있는데.. 능동성 없는 수동적 사건같은 기분이 드네..

963 오현주 (81spESwz6k)

2022-09-27 (FIRE!) 20:48:56

아 태식주 상의 할거 있는데

혹시 예전에 태식이 한테 형이라고 부르기로 했던거 취소 할 수 있나?

그때는 캐릭터가 안 잡혔을때라 가지고 지금 생각해보면 안 그럴 거 같아서

964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49:11

다들 우필에 집착해서 코인을 아끼는 것처럼도 좀 보이는 게 아쉽네

965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20:49:27

능동성이 없으면 그냥 수동적 사건인거 같은데

966 시윤주 (UjsNps9mcY)

2022-09-27 (FIRE!) 20:49:31

그래서 진행도 뭔가 '음...........뭐하지 그래서' 같은 느낌이긴 함.

967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50:01

하하 때려칠까?

968 오현주 (81spESwz6k)

2022-09-27 (FIRE!) 20:51:47

나 의외로 이곳 저곳 다들 안 써본거 써보잖아! V발란스 라던가 전투교관이라던가

물론 npc 관련은... 안 써보긴 했는데. 코인이 없어가지구

969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20:52:07

진정하십쇼 캡

970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54:20

V발은 폐지됐으니 빼고


일단 진행중에 설명해주는 쪽이 편하겠군

971 오현주 (81spESwz6k)

2022-09-27 (FIRE!) 20:55:51

V발이라고 하니 뭔가 욕같네 ㅋㅋㅋㅋ

참 코인 숍 보다보니 생각 난건데 나 이제야 말한다

캡틴 기프트 구매 하고 싶어!

972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56:24

지금은 안돼

973 ◆c9lNRrMzaQ (FhTEqvFh/s)

2022-09-27 (FIRE!) 20:56:43

캡깊은 진행없고 나 한가할때 말하는거다!

974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20:57:27

아니 왜 저렇게 보이는거짘ㅋㅋㅋㅋㅋ

975 오현주 (81spESwz6k)

2022-09-27 (FIRE!) 20:57:59

오오 자격 없다 오오 그렇기에 슬픔...(좌절 제스처)

976 시윤주 (UjsNps9mcY)

2022-09-27 (FIRE!) 20:59:46

<영웅서가에 참여하는 심리적 고찰>

본 고찰은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이하 영웅서가 어장)에 참가하는 참여자들의 감상과 동지거 사유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표1>

<표1>
재밌다 (6표)
울 것 같다 (5표)
자신만의 이야기가 즐겁다 (3표)
짜릿한 성장을 할 수 있다 (1표)
캡틴이 귀엽다(5표)

이와 같이, 많은 참여자들은 '재밌다' 와 '캡틴이 귀엽다' 를 장점으로 꼽았다.
다만 '울 것 같다' 가 5표인 것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영웅서가에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거나 당혹스러워하는 부분이 많다.
재미와 쾌락을 추구하는 취미의 영역에서는 드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왜 꾸준한 참여자가 유지되는 것인가?
누군가 자신을 주목하고 그것을 위한 이야기를 준비해준다는 것은 많은 수고가 드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어렵고 쉽지 않기 때문에 도달했을 때의 쾌감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당신이 자신만의 성장과 이야기를 파헤치고 도전하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해당 어장은 충분히 추천드리고 싶다.

출저 : 내 머릿속.

977 시윤주 (UjsNps9mcY)

2022-09-27 (FIRE!) 21:00:49

음 요즘엔 내가 너무 무기력 한가? 기분 나쁘라고 항의하는건 아니고 막막해서 그런거긴 한데, 말투가 좀 나빴네. 미안.
오늘은 그냥 쉬는걸로...

978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21:01:06

그럴 때 많지요...시윤주 푹 쉬세요!

979 태명진 (BKO33p.Tt.)

2022-09-27 (FIRE!) 21:01:17

그렇게 울산에 있는 수한 씨의 집에 찾아갔으나.

그 분은 이곳에 안 계셨다.

확실히 준비를 하는 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으니.

그렇게 무언가를 남겼나 살펴보던 도중 내 키만한 곳에서 한 쪽지를 발견했다.

거기에 적혀있던 것은 정보를 얻어야 한다는 글과 짫은 약도가 표시되어 있었다.

#약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980 토고주 (4XPVK0a1xg)

2022-09-27 (FIRE!) 21:03:00

약간 번아웃 같은 게 온 걸지도 몰라

981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21:03:10

시작인가요..?

982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21:03:28

9시에 시작한다고 하셔서 올려봤어요

983 진오현 (81spESwz6k)

2022-09-27 (FIRE!) 21:03:35

#특별 수련장으로

984 ◆c9lNRrMzaQ (/yBbJ0gT4I)

2022-09-27 (FIRE!) 21:03:57

자 일단 진행은 잠깐 멈추고, 이건 모두에게 도움이 될 법한 내용이라 먼저 얘기해줄게.

일단 시윤주 아직 남아있지?

985 토고주 (4XPVK0a1xg)

2022-09-27 (FIRE!) 21:04:09

나는 홍보문을 안 올려서 진행 참가 못하지 ㅎㅎ

986 명진주 (BKO33p.Tt.)

2022-09-27 (FIRE!) 21:04:27

오, 좋지요 >>985 ㅠㅠ

987 시윤주 (UjsNps9mcY)

2022-09-27 (FIRE!) 21:04:53

앗, 있음

988 태식주 (7Q9pr5kzwE)

2022-09-27 (FIRE!) 21:05:12

큰거온다.

989 진오현 (81spESwz6k)

2022-09-27 (FIRE!) 21:05:36

그런데 곧 어장 터질거 같은데!

990 ◆c9lNRrMzaQ (/yBbJ0gT4I)

2022-09-27 (FIRE!) 21:05:41

먼저 이건 시윤주 외에 모두에게 적용되는 내용이야.
가끔 캡틴은 캐릭터들에 대한 썰이나 내용 등을 풀 때가 있었어. 히어로 모먼트든, 아니면 개인 소설이든 뭐든.
그런 내용으로 풀린 설정 중에서 캐릭터의 서사나 이야기와 관련된 내용들도 꽤 많지.

자 먼저 시윤주가 남아있다는 전제 안에서 질문을 해볼게.
시윤주는 시윤주 스스로 시윤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생각해? 설정적으로든 무엇이든.

991 ◆c9lNRrMzaQ (/yBbJ0gT4I)

2022-09-27 (FIRE!) 21:07:19

대답은 아마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 거나 '내가 짠 정도까지는? 외에는 캡틴이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거야.
그럼 이제.. 시윤주가 이제 나 뭐함? 이라고 한 부분에서 내가 생각을 해봤거든?

자. 그럼 캡틴은 시윤이가 할 법한 행동을 정말 아무것도 준 적이 없을까?

992 시윤주 (UjsNps9mcY)

2022-09-27 (FIRE!) 21:08:03

음....솔직히 그닥 많이는 아닌 것 같은데. 캐릭터성이야 내 해석으로 하고 있지만, 전투법이라던가 설정이라던가는 최근에 풀린 내용들 정도만 알고 있고.

993 ◆c9lNRrMzaQ (/yBbJ0gT4I)

2022-09-27 (FIRE!) 21:09:50

situplay>1596620085>566을 참고해서 한 번 얘기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이번에 참고할 내용은 히어로 모먼트에서 제공한 바 있는 시윤이의 히모 지문을 가지고 얘기해보자고.

" 수십년 전, 군부는 어떻게든 구 한국을 구원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거쳤습니다. "

윤시윤이라는 캐릭터의 환생 전 이야기는 군부의 인물이야. 당시 군부는 수많은 희생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희생된 인물들이 수도 없이 많았지. 윤시윤이라는 캐릭터도 그랬어. 특수작전 중 사망. 그리고 환생했다. 일단 이게 첫 번째 요점. 캐릭터의 근간을 가지고 있는 서사라고 할 수 있어.
윤시윤은 돌아오면서 뭐라고 했지? 누군가 살아남는다면 살아남는 사람들을 기억해주자. 라고 얘기했다고, 캡틴은 설정해줬지?
그럼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볼까?

994 태식주 (7Q9pr5kzwE)

2022-09-27 (FIRE!) 21:10:21

영웅서가의 사건 전개 방식

역사 - 구시대의 역사나 게이트, 사건 등을 조사하던 결과 발견되는 무언가들.
대부분이 엑트와 연관이 있거나 짧은 사건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높다.

소문 - 특정 조건에 따라 세상에 퍼지는 이야기들.
확률적으로 사건이 발생하지만 100% 확정은 아니다.

이야기 - 특정 인물이나 서사를 통해 직접 전해지는 스토리.
이 경우 적게는 단순 의뢰부터(라임의 무기점 아저씨가 내준 파피넬라 게이트) 크게는 에피소드에 연결되기도 한다.

사건 - 어떤 계기를 통해 발생한 문제점.
대부분은 단발성인 경우가 많다.

995 ◆c9lNRrMzaQ (/yBbJ0gT4I)

2022-09-27 (FIRE!) 21:11:41

" 그 이후 군부의 궤멸과 일부 군부의 생존자들이 각 지역의 실세 역할을 자체하게 됨에 따라 수많은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사태를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없는 것 같네요. "

자.
히어로 모먼트에서 언급되고, situplay>1596620085>566을 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 나왔네.
일부 군부의 생존자들이 각 지역의 실세 역할을 자처하게 됨에 따라 수많은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 >>566의 어느 내용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역사, 또는 이야기 항목에 해당될 수 있는 서사로 볼 수 있거든?

996 ◆c9lNRrMzaQ (/yBbJ0gT4I)

2022-09-27 (FIRE!) 21:14:09

자.

1. 윤시윤은 군부의 인물이다.
2. 수많은 군부의 생존자들은 각지로 퍼지거나, 또는 수도탈환작전에 참여하며 희생을 낳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3. 이로 인해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럼 이제 내가 시윤이라면 무슨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 한 번 볼까?

1. 시간이 꽤.. 많이 남는군. 뭐, 패배했다는 거는 쓰지만 시간은 꽤 남으니. 그때 본 것에 대해.. 한 번 제대로 알아볼까?
2. 기억이 빈 곳이 너무나 많아. 뭐 이건.. 어쩔 수 없다지만. 그때 수도군단은 어떻게 되었지? 왜 탈환과 궤멸 이후 그 중간의 내용은 말해주지 않은 거지?
3. 흠.. 다른 걸 해볼까?

997 ◆c9lNRrMzaQ (/yBbJ0gT4I)

2022-09-27 (FIRE!) 21:16:21

생각보다, 그냥 뽕 채우기 용으로 만든 것 같은 히어로 모먼트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캡틴은 서사를 설명하고, 캐릭터에게 조금씩의 목표를 제시했다고 볼 수 있어.

시윤이가 과거를 떠올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당장 군부란 어떤 존재였고, 그들이 어떻게 궤멸되었고, 아니면 그 과정에서 생존자가 있는지 찾아보거나 알아보거나 하는.
이 행동들을 했다면 나는 작게는 단순한 이야기로, 크게는 엑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관련된 스토리 역시 존재하기도 하고.

정말로 캡틴은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 편은 아냐. 오히려 과할 정도로 많은 정보를 주고, 그 중에서 일부를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편이지.

998 ◆c9lNRrMzaQ (/yBbJ0gT4I)

2022-09-27 (FIRE!) 21:17:15

다들 진행이나 캡틴과의 잡담에서 이와 비슷한 것들이 꽤 언급된 적 있는데 그렇지 않아?

999 빈센트주 (vTkgqV69Eo)

2022-09-27 (FIRE!) 21:18:21

(생각해보니 많이 받아먹긴 했음)
(근데 빈센트주가 빈센트의 지능에 반비례하는 저늕아여서 어케할지몰랏음)
(몰 몰르겟음)

1000 알렌주 (nL0HX6CtpY)

2022-09-27 (FIRE!) 21:18:28

가속하는게 좋을까요?

1001 ◆c9lNRrMzaQ (/yBbJ0gT4I)

2022-09-27 (FIRE!) 21:18:48

펑하고 넘어가자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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