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908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6 :: 1001

◆gFlXRVWxzA

2022-09-18 15:46:42 - 2022-10-05 21:50:18

0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5:46:42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90 ◆gFlXRVWxzA (xC.O8VAw9M)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3:46

>>374
"무엇이냐?"

제일상마전은 눈을 감고 차를 음미하고 있었고 평평이가의 가주는 재하를 빤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니...왜 쳐다보시지...

>>376
도사의 미간이 꿈틀거립니다.

"크으...내 말하지 않았소이까. 커다란 백사자가 나타났다고 말이오."

쿨럭거리면서 쓰러진 남자가 간신히 일어납니다.

"허어. 그리 수상한 기운을 풀풀 풍기면서 하는 말을 내가 믿으리라 생각하셨소?"

도사가 그리 말하자 뒤의 공동파 검수들이 다시금 기수식을 취합니다. 압도적으로 아군이 불리한 형세입니다.

"그거야, 마기가 몸에 쌓였으니 그런 것 아니겠소?"

남자가 그리 말하며 강건을 쳐다봅니다.

"그렇지 않은가?"

"마기가 몸에 쌓인다라...내가 그 말을 믿을 것 같은가?"

도사가 다시금 검을 치켜듭니다.
하지만 강건은 마기에 피해를 입어 사경을 헤매고있는 유명한 인물을 한 명 알고 있습니다.

391 미사하란 (zvtYVC8Cc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3:51

깽판치던 이무기가 승천하고 용이 되어서 다시 깽판치러 오는 개노답시츄에이션..

392 야견 (vSk7lN71k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4:14

>>382 이거 어떤 효과인지 궁금하네용....동상은 대부분 다 시퍼런디...? (당해보고픔)

393 모용중원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5:35

마치 내가 어릴적 괴롭히던 애가 나이들어 음식점하는데 식품위생공무원으로 내려오는 기분..

394 고불 (9FMxf1oW4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5:35

..그게 끝?

"고불! 채주! 그게 뭐다! 나 더 할거다! 근데 목화심공은 다 했다! 그 뭐다..채주는 대장이다! 대장은 나아갈 길 보여준다!!"
황당함을 느낀 고불은 저도 모르게 말이 빨라졌다.

산채에서 통행료나 받을 때야 지금의 것으로 충분했지만, 요 근래 들어서 자신의 실력이 밖에서 통할지 확신을 가지기 어려워진 것이다.

당수의 부하로 보였던 그 개방 녀석도 고불의 기습을 피했다. 당연히 당수의 밑이니 나의 밑이라고 여기던 고불에게는 충격이었다. 게다가 근래 손속을 주고 받았던 야견, 분명 그의 실책과 주변 환경의 이점이 아니었다면 패배는 고불의 몫이었을 것이다.

힘이 없기에 구경거리로 전락했던 이후로 그런 신세는 면할 힘을 얻었다 자신했지만, 정말 자신은 고작 그정도면 충분했을까? 고불은 고작 유랑패를 벗어날 수 있는 정도의 힘이면 충분했을까? 그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들기에 고불은 일단 더 큰 힘을 얻어보고자 했다.

"고불! 채주. 도움! 바란다! 나. 더 강해져야! 될 때가 왔다! 도움을 주면! 이번 일 마치고. 더 강해진 모습. 약속한다 고불!"
고불은 드믈게도 채주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산채의 남자라면, 이런 일은 당당하게 전해야 하는 법.

#...채주님 진도 나가봅시다

395 류호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5:48

저 왔습니다!

396 류호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6:51

중원주 저 다시 돌아가둘까요?

397 모용중원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7:15

편하신대로 계시면 요녕에선 누구든 류호 잡아올걸용?

398 미사하란 (zvtYVC8Cc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7:17

399 야견 (vSk7lN71k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7:44

안녕하세여 류호주!! 이번주도 정리 수고하신것!!!

개인적으로 이번주 정리 제목 중에 '고불은 못말려: 폭풍을 부르는 보물찾기'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0 ◆gFlXRVWxzA (xC.O8VAw9M)

2022-09-25 (내일 월요일) 15:19:55

>>383
부 럽 다 !

"이 늙은 여인의 부탁을 하나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

"이 모용수빈. 천하에 이름을 떨치며 모용의 검후로 쟁쟁한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만, 마땅한 배필이 없습니다."

중원은 간신히 자신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치려던 하나 남은 팔을 정신력으로 붙듭니다.

"나이도 나이인데, 주변 벗들은 이미 다 혼인을 하여 떡두꺼비같은 아들과 딸들을 낳고 허다한 날 자랑하는 글을 써 제게 서신을 보내고있지요. 만나서도 아이와 남편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이게...이게 무슨...

"한 때 하북과 요녕의 여협들이라며 불리웠던 내 의자매들은 모두 그러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모용수빈과 같이 강호의 도리를 지키며 살아가던 벗이 있었으나...백면서생 하나를 낚아채더니 그대로 혼인하여 지금은 나와 얼굴을 본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중원은 기어이 이마를 자신의 하나 남은 손으로 탁 치고 맙니다.

"그러니 소가주. 이 모용수빈에게 마땅한 배필을 좀 찾아주시오!"

쿠웅!

모용중원의 마음속 한 구석에 커다란 돌 하나가 얹히는 기분이 듭니다.

중원주는 이건 내가 원한게 아니라면서 비명을 지를 수도 있겠군요! 하하!

>>384
해협삼검이 주위를 지키고 하란은 안으로 들어갑니다.

흐음...

안은 고요합니다.
사형은 확실히 이 곳에 없습니다.

>>386
휙! 휙! 휙

왼다리, 오른쪽 귀, 등 하나!

단검이 날라옵니다!

401 류호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0:07

과연 그럼 시장에서 좀 더 조사하는 걸로!

아 그리고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ㅋㅋㅋㅋㅋ

402 류호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0:54

조용하다.

시장가는 제 기능을 다하듯 시끄러운데.

이 정도 규묘의 마을의 홍등가와 기루는 조용하다?

같은 급이 아닐 지언정 소리가 어느 정도 나야 정상일터다.

#천재 다이스 발동, 이게 무엇을 뜻하는 건지 헤아려봅니다.

403 강건 (ehxQLHm2WE)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1:11

" 허어 ... 겨우 그걸로 사람을 의심하십니까 ? "

안타깝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제가 산동에 갔을때 똑같이 마기가 몸에 쌓인 자를 보았지요 "

말을 이어간다

" 천방표국의 대표두 , 동청열비 진금란 여협께서도 같은 증상틀 보여 황보세가에서 의원을 보낸 것이 바로 얼마 전입니다 "

# 그녀도 수상하다고 생각하는지 ?

404 미사하란 (zvtYVC8Cc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1:27

"....."

호통 소리가 들리지 않아? 아무도 없어? 사형, 진정 하늘나라(선계)에 가셨습니까? 하지만 용이 승천을 하는데 소문이 퍼지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동굴 안을 샅샅히 뒤져봅시다 우리 사형 어째됨..

405 ◆gFlXRVWxzA (xC.O8VAw9M)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1:47

>>394
"흐음..."

채주는 진지한 눈으로 고불을 쳐다봅니다.

"...너, 그러고보니 제대로 된 실전을 겪은 적이 있던가?"

엄...아뇨...?

406 야견 (vSk7lN71k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2:00

"왼쪽 다리, 오른쪽 귀, 그리고 등!"

야견은 길동에게 날아오는 단검의 위치를 말해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빠르고 날렵하긴 하지만, 자신이 궤도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예전에 싸웠던 안휘성의 하오문도 보다는 못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야견은 잘 살펴 만약 길동이 피할 수 없으면 자신이 단검을 쳐낼 수 있도록 한다.

#슈팅게임!!

407 고불주 (9FMxf1oW4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2:22

>399 앗 이거보고 이제서야 발견한 것! ㅋㅋㅋㅋㅋ 고불...무림의 짱구가 되어가는 것인가..!

408 모용중원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2:38

중원은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악수를 청했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쩌면......초절정의 벽보다 어려울지도 모를 노릇.

"하면 검후께서도 하나만 제게 약조해주십시오."

그러나 중원은 쉽게 물러날 인물이 아니었다.

"이 모용의 중원. 검후의 가약을 위한 월하노인이 되어드리겠으니."

아주 먼 훗날. 이 일을 부디 담아주십사 한다고.
# 수락해용!
기연까지 도화전모와야지

409 강건주 (ehxQLHm2WE)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3:02

중원이에게 남자 소개해달라는 부탁 ㄷㄷ

410 야견 (vSk7lN71k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3:08

수빈씨.....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계셨.......무림에는 결혼해듀오 없나...?

411 모용중원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3:54

류호주...
그 머시냐...기연대출 가능한가용?

412 류호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4:11

수빈이 겉보기에는 젊은가?

413 류호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4:28

넵 가능하긴 합니다 ㅋㅋㅋㅋ 캡도 허락한다면요

414 강건주 (ehxQLHm2WE)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4:37

그 고수라서 노화가 늦긴할 거에용

415 모용중원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4:52

초절정이면 반로환동 아니면 환골탈태를 겪었을테니 겉보기에는 젊을 가능성이 높아용

416 류호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5:13

과연-

417 고불 (9FMxf1oW4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5:39

"고불! 제대로. 싸워본 적 없다! 고불! 최근 투닥거림은 좀 있었지만. 죽는다는 위기감은 없었다 채주!"

어쩌면 생가결의 경험이 없기에 고불은 스스로가 지닌 힘의 무게와 힘을 가진다는 것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것일까.
강한 힘을 가지면 가질수록 상대할 자는 적어지겠지만 더욱 무서운 힘을 지닌 자들과 힘을 겨룰 일은 늘어만 갈 것이다.
다만 이 같은 고민은 아직 치열한 실전을 경험하지 못한 고불이 하기에는 괴리가 있는 것이다.

#방구석..아니 산채 여포로만 지낸 고불

418 ◆gFlXRVWxzA (xC.O8VAw9M)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7:45

>>402
99!
다갓을 찬양하십시오!

홍등가가 조용하다, 라는 것은 영업을 하고있지 않다거나 혹은 안에서 지금 기강을 잡고있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매우, 매우매우 높습니다.

즉, 지금 안으로 들어가면...뭐라도 나온다는 이야기지요!

그러나 류호의 천재적인 두뇌가 빠르게 돌아가며 이후의 상황도 판단을 내립니다.

만약에 안으로 들어가서 흑도놈들을 제압한다고 치더라도, 그 이후의 일이 긍정적으로만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렇다면 아예...이 기루와 홍등가를 모용세가가 관리하도록 하고 홍등가를 청등가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청등가는 홍등가와는 다르게 남자가 있는 곳이 아니라, '어른들의 은밀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 건전한 장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403
도사가 그 말에 검을 집어넣습니다.

"...자세히 말을 들어보아야겠군."

그 말을 듣자 남자가 비명을 지릅니다.

"아니 지금 애들 다치고 문짝은 부숴지고 난리가 났는데 태평하게 그런 소리가 나오시오?"

"이야기를 들은 뒤에 충분히 배상을 해줄터이니 가만히 있으시오."

남자는 똥씹은 표정이 됩니다.

>>404
사형은 정말로 없습니다!

동굴 끝에는 거대한 무언가가 있었던 흔적만이 존재합니다...

419 야견 (vSk7lN71k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27:49

>>404 너희 사형은 교국 갔어!! (검정고무신 기철이 풍으로)(실재로 이랬다간 죽습니다)

420 모용중원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0:04

소사건 결혼식이 지원이랑 예은이가 아니라 검후랑 이름모를 누군가였던 것 같아용

421 강건 (ehxQLHm2WE)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1:12

" ........ "

사람이 다친 것을 배상한다는 말로 조용히 시키다니
이게 정파의 도사란 말이냐

속으로 중얼거린다

" 무엇을 더 듣고 싶으십니까 "

내가 오기 전에 이야기 많이한 거 같은데

# 말

422 재하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1:33

"다름이 아니오라.."

재하 천천히 입을 벌린다. 노래하듯, 시를 읊듯 차분하니 나긋하다.

"소마와 함께 하던 특수무관 강 건에 대하여 감히 말씀 올리고자 하옵디다."

서두를 떼었으니 이제 본론이겠다.

"이번에 산동에서 큰 공을 세웠으나 입지가 좋지 못하여 외면 당하고, 되레 배척 당하고 있사옵기에.. 같이 생사를 넘나들은, 의형제나 다름없는 입장에서 그 모습을 가만히 볼 수 없었사옵디다. 특수무관 강 건에게 부디 제일상마전을 알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이 어떠하온지.."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시선에 눈을 살포시 굴리곤 평온히 미소를 지어 보인다. 사붓하니 꽃망울처럼 수줍기 그지없으나 재하 특유의 수심 잘 녹아든 미소다. 이내 수줍은 듯 소맷단으로 사붓하게 입가 가린다.

# 이.. 이게 맞나? 이게 맞나????

423 모용중원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1:35

배상은 하는 거 보니 도사 맞아용!

424 ◆gFlXRVWxzA (xC.O8VAw9M)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1:44

>>406
길동이 달리면서 다리를 움직이고 얼굴을 움직이지만 등으로 날라오는건 피할 수 없습니다!
야견을 안고 있으니까요!

텅!

야견은 등으로 날아오는 단검을 손으로 쳐냅니다. 실린 힘은 무시할 수 없지만, 야견보다 경지가 뛰어나거나 동급은 아닙니다.
할만...하겠군요!

휙!

옆에서 그물이 날아옵니다!

>>408
"이 모용세가의 수빈이 어찌 은혜를 잊겠습니까?"

모용수빈, 향년 49세.
결혼에 뜻을 두다.

>>417
채주는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생사결, 또는 그에 준하는 싸움을 한 번 정도는 겪어봐야지. 다른 무공은 그 다음이다."

실전을 겪지 않으면 레벨업도 못한다 이말이야!

"내 당분간은 산채 일에 너를 빼줄테니, 강호를 좀 유람하고 와라 고불. 실전 경험을 쌓고 와!"

425 미사하란 (zvtYVC8Cc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1:45

#잠깐만용 김캡 강건이쪽 묘사를 보면 동굴이 아예 무너지지 않았었나용 몬가 꼬였음..

그의 머리에는 사슴과 같은 뿔이 일어나고 온 몸에는 비늘이 돋아납니다.

우지끈.

동굴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 아아...

완전한 검은빛의 비늘이 몸을 덮은 거대한 용.
산을 한 바퀴 둘러감고도 남을만큼 거대한 검은 용이 하늘을 향해 포효합니다.

-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강건은 웃습니다.

426 모용중원 (lNfsHVX1kc)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2:13

#좋다.. 전음 배웁시다......

427 야견 (vSk7lN71k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2:29

>>422 이것이 능력남의 동료 커버....!

428 류호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2:30

지금 조용하다는 건 안에서 무슨 일이.

정확히는 기강을 잡고 있다는 건가.

그렇기에 저 기루의 안에는 흑도들이 꽤 있겠어.

이들이 흑도라면...제압을 명분으로 홍등가를 세가가 집어서 청등가로 바꾸면 딱이겠고.

#바로 들어가서 흑도들을 제압할지, 일단 돌아가서 가볍고 보고라도 해두고 들어가는게 좋은지 생각해봅니다.

429 ◆gFlXRVWxzA (xC.O8VAw9M)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2:34

>>425 낄낄낄 의도된 것이니 그대로 진행하시면 되는거에용

430 미사하란 (zvtYVC8Cc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3:10

저정도 이벤트면...사형이 마룡이 되었다는 흔적이 나오지.. 않을까용? (본심나옴

431 재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3:11

"그리고.. 으음, 다른 것은 서신으로 보내어야 할 것 같사옵지요.."

라고 말하면서 웃을까 했는데 이러면 하란이의 적호검희에서 '호' 쌔벼가서 퐉스 할까봐.... 뺐어용....

432 강건주 (ehxQLHm2WE)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3:16

중원 평균 인성하고는 !

433 미사하란 (zvtYVC8Cc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3:24

>>429 앗

434 류호주 (ax5OP5HKNw)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3:35

여러모로 동료애가 좋은

435 재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4:57

동료애가 넘치는 천마신교에 오세용!

436 고불 (9FMxf1oW42)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5:26

"고불! 좋다! 채주는 믿고 맡기라. 이번 일은 정말..쉽지 않을거 같으니! 이겨내고 강해져서 돌아온다! 고불!"
고불은 뒤에서 ???를 눈에 띄우고 있는 글쟁이 막내의 눈이 ?!?!를 바뀌든 말든 고생 플래그를 박았다.

"고불! 채주 다녀오겠다! 좋은! 가르침을 받았으니. 여비는 알아서! 하겠다! 고불!"

그리곤 글쟁이 막내에게 따라오라 손짓을 하며 호남으로. 호남으로 갑니다.

#기다려라 호남아!

437 야견 (vSk7lN71k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5:31

"집요하다 집요해...!"

야견은 이를 악물고 손을 뻗어 그물코를 향해 손가락을 넣어 휙 돌린뒤 던져 버리려 한다다. 무공이 실리지는 않았으나 이는 추혼법권 4성 몌타의 응용이다. 옷가지를 잡아 상대를 던져버리는 손기술을 활용해 그물이 닿기 전에 채가 힘의 방향을 반전시켜 던자려 하는 것이다.

#셋 미 프리이이이!! 도주해용

438 미사하란 (zvtYVC8CcA)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5:55

님 진짜 어디감???

"이럴 리가, 이럴 리가 없는데?"

그 덩치가 사라졌다. 밖으로 나간 흔적도 없다? 뭔가 이상하다. 무언가가 일어났다. 사리가 맞지 않는다.

'용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건 인간의 눈으로 보아 나온 결론일 뿐. 용의 눈으로 보았을 때 나오는 결론은 다를 것이다.

#용안으로 보면 좀 달라질까용?

439 강건주 (ehxQLHm2WE)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6:01

재하펀치 ! 재하펀치 !

440 재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15:36:42

건이야... 같이 꽃길 걷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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