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396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0 넛케주 (ckTOOAhHZI)
2022-08-29 (모두 수고..) 03:04:15
11 탈주 (J.FpGxuOgI)
2022-08-29 (모두 수고..) 20:47:19
건축계 원로 김인화 씨의 복도는 척 봐도 비싼 나무로 되어있다. 밝은색의 나무는 광택이 흐르고 약간의 티도 보이지 않는다. 장인이 특별히 대들보 하나마저 엄선한 목재만이 이 집에 허용되었다. 하루 한 번, 일하는 사람이 따로 청소해 세월의 때는 그리 심해 보이지 않는다.
한국적인 장식과 달리 서양의 복도가 떠오르는 내부는 흰색 LED가 밝힌다. 복도 사이사이는 미술품과 도자기들이 장식해 박물관에 왔다는 착각마저 든다. 백 년은 넘게 자리를 지켰을 것 같은 복도를 지나면 모더니즘의 세계에 온 듯 사방이 계산과 정교함, 군더더기 없음의 공간이다. 분명 서로 만난 적 없을 두 문화의 혼합임에도 자연스러운 어울림에 방문객들은 늘 극찬하곤 한다.
외부에서 볼 때 저택은 네모진 입방체 사이로 한옥의 처마가 솟아 나온 듯 보인다. 멀리서 보아도 조예가 깊은 사람의 설계라는 기분이 드는 그 공간은 김인화 씨 필생의 역작이었다. 우선 집에 들어오기만 하면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몸이 울리는 감각을 느꼈다.
설영 또한 마찬가지였다. 설영은 특히 산에 지은 한옥에서 밖을 내려다보는 듯한 감각을 주는 테라스가 매우 좋았다. 할머니는 창문 하나마저 엄선했다. 창틀이 거의 없고 유리로만 창을 덮은 듯 보였다. 거의 보이지 않는 경첩으로 이어진, 병풍이 보다 어울리는 표현인 유리창을 열면 탁 트인 풍경이 보였다. 설영은 한참 풍경을 바라보았다. 분위기에 취해있던 순간, 진동이 허리춤에서 퍼졌다.
“아빠?”
“할머니 댁은 어떠니? 아름답지?”
“네. 대단해요.”
“우선 그곳이 제일 적당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근처에 뉴로메크 연구소도 있고, 서울처럼 보는 눈이 많지도 않으니 지내기에 불편함은 없을 거야. 혹시 필요한 게 있으면 연락하렴.”
“네 아빠.”
“너만 혼자 보내서 미안하다. 그렇지만 할머니는...”
“자주 뵀는걸요. 저도 어떤 분인지 알아요. 오자마자 잔뜩 챙겨주시고.”
“그래. 내가 실수했구나. 바쁘지 않을 때 또 연락하마.”
“네.”
설영은 아버지가 할머니에 대해 말하고자 했던 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었다. 할머니에 대해 알던 자신. 그때의 자신과 다르다고 느낀 것이다. 그래서 굳이 설영을 아들이라고 생각했다면 하지 않았을 부연 설명을 하려고 한 것이다. 거기까지 듣고 싶지 않았다. 사실 할머니에 대한 기억도 있었다. 그때의 ‘감정’은 어렴풋이 와닿았지만.
아버지에게 정말로 묻고 싶은 말이 있었다.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차에서 내려 할머니를 보면서, 아버지와 방금 통화했을 때도. 그러나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것은 아버지에게 굳이 할머니에 대해 말할 필요 없다고 알려주는 것과 비슷하다. 서로 어렴풋이 감이 오지만, 확인하고 싶지는 않은 감정.
‘굳이 저를 떠나보낼 때, 내가 아들이라고 생각했나요?’
가족이란 서로 아쉬울 때도 가족인 거잖아요. 내 속에 있는 게 철과 인공 장기뿐이라는 걸 떠올리는 순간에도 내가 가족인지 궁금해요. 설영은 말을 삼켰다. 눈가가 따듯해졌다. 야경이 점점 수채화처럼 번진다.
한국적인 장식과 달리 서양의 복도가 떠오르는 내부는 흰색 LED가 밝힌다. 복도 사이사이는 미술품과 도자기들이 장식해 박물관에 왔다는 착각마저 든다. 백 년은 넘게 자리를 지켰을 것 같은 복도를 지나면 모더니즘의 세계에 온 듯 사방이 계산과 정교함, 군더더기 없음의 공간이다. 분명 서로 만난 적 없을 두 문화의 혼합임에도 자연스러운 어울림에 방문객들은 늘 극찬하곤 한다.
외부에서 볼 때 저택은 네모진 입방체 사이로 한옥의 처마가 솟아 나온 듯 보인다. 멀리서 보아도 조예가 깊은 사람의 설계라는 기분이 드는 그 공간은 김인화 씨 필생의 역작이었다. 우선 집에 들어오기만 하면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몸이 울리는 감각을 느꼈다.
설영 또한 마찬가지였다. 설영은 특히 산에 지은 한옥에서 밖을 내려다보는 듯한 감각을 주는 테라스가 매우 좋았다. 할머니는 창문 하나마저 엄선했다. 창틀이 거의 없고 유리로만 창을 덮은 듯 보였다. 거의 보이지 않는 경첩으로 이어진, 병풍이 보다 어울리는 표현인 유리창을 열면 탁 트인 풍경이 보였다. 설영은 한참 풍경을 바라보았다. 분위기에 취해있던 순간, 진동이 허리춤에서 퍼졌다.
“아빠?”
“할머니 댁은 어떠니? 아름답지?”
“네. 대단해요.”
“우선 그곳이 제일 적당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근처에 뉴로메크 연구소도 있고, 서울처럼 보는 눈이 많지도 않으니 지내기에 불편함은 없을 거야. 혹시 필요한 게 있으면 연락하렴.”
“네 아빠.”
“너만 혼자 보내서 미안하다. 그렇지만 할머니는...”
“자주 뵀는걸요. 저도 어떤 분인지 알아요. 오자마자 잔뜩 챙겨주시고.”
“그래. 내가 실수했구나. 바쁘지 않을 때 또 연락하마.”
“네.”
설영은 아버지가 할머니에 대해 말하고자 했던 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었다. 할머니에 대해 알던 자신. 그때의 자신과 다르다고 느낀 것이다. 그래서 굳이 설영을 아들이라고 생각했다면 하지 않았을 부연 설명을 하려고 한 것이다. 거기까지 듣고 싶지 않았다. 사실 할머니에 대한 기억도 있었다. 그때의 ‘감정’은 어렴풋이 와닿았지만.
아버지에게 정말로 묻고 싶은 말이 있었다.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차에서 내려 할머니를 보면서, 아버지와 방금 통화했을 때도. 그러나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것은 아버지에게 굳이 할머니에 대해 말할 필요 없다고 알려주는 것과 비슷하다. 서로 어렴풋이 감이 오지만, 확인하고 싶지는 않은 감정.
‘굳이 저를 떠나보낼 때, 내가 아들이라고 생각했나요?’
가족이란 서로 아쉬울 때도 가족인 거잖아요. 내 속에 있는 게 철과 인공 장기뿐이라는 걸 떠올리는 순간에도 내가 가족인지 궁금해요. 설영은 말을 삼켰다. 눈가가 따듯해졌다. 야경이 점점 수채화처럼 번진다.
14 이름 없음 (J.FpGxuOgI)
2022-08-29 (모두 수고..) 21:42:19
 (1).png)
"우리는 무슨 사이야?"
눈색을 바꿔도 예뻐서 바꿔본 로보
https://www.neka.cc/composer/11879
눈색을 바꿔도 예뻐서 바꿔본 로보
https://www.neka.cc/composer/11879
19 루프 ◆zjZtLQVDWY (xuX6rd/5O2)
2022-08-29 (모두 수고..) 22:15:06
곰을 만난 친구들
루나쟝: 어머 너 여기서 사니? 뭐 힘든 건 없어? 붙어앉아서 수다 떨고 놀고 하다가 내일 또 올게~ 하고 가던 길 갑니다
프렛: 평범하게 도망칩니다 헬프!
제제: 평범하게 도망칩니다 헬프!22
환담: 사냥...무기의 마법소녀라는 스펙을 생각하면 가능은 할 것 같지만 평범한 소시민 마인드라 도망칩니다33
놀이동산
루나쟝: 놀이동산 첨 와본 10살짜리 얘기마냥 신나서 뛰어댕깁니다 끝나지 않는 에너자이저의 파워로...
프렛: 평범하게 즐기는 편! 의외?로 무서운 것도 잘 탑니다만 아주 즐기는 편은 아닐 듯??
제제: 침착하게 보이려고는 하지만 아주 신나서는 이거 저거 한 번 씩 다 타보고 다닙니다 높은 놀이기구는 첨에는 좀 겁먹다가도 곧 적응해서 다시 타자고 조를 것 같네요
환담: 평범한 중학생 정도로 좋아합니다 롤러코스터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퍼레이드 보기!
왜케 길어졌지
쨌거나 톡하톡하여요
루나쟝: 어머 너 여기서 사니? 뭐 힘든 건 없어? 붙어앉아서 수다 떨고 놀고 하다가 내일 또 올게~ 하고 가던 길 갑니다
프렛: 평범하게 도망칩니다 헬프!
제제: 평범하게 도망칩니다 헬프!22
환담: 사냥...무기의 마법소녀라는 스펙을 생각하면 가능은 할 것 같지만 평범한 소시민 마인드라 도망칩니다33
놀이동산
루나쟝: 놀이동산 첨 와본 10살짜리 얘기마냥 신나서 뛰어댕깁니다 끝나지 않는 에너자이저의 파워로...
프렛: 평범하게 즐기는 편! 의외?로 무서운 것도 잘 탑니다만 아주 즐기는 편은 아닐 듯??
제제: 침착하게 보이려고는 하지만 아주 신나서는 이거 저거 한 번 씩 다 타보고 다닙니다 높은 놀이기구는 첨에는 좀 겁먹다가도 곧 적응해서 다시 타자고 조를 것 같네요
환담: 평범한 중학생 정도로 좋아합니다 롤러코스터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퍼레이드 보기!
왜케 길어졌지
쨌거나 톡하톡하여요
22 루프 ◆zjZtLQVDWY (xuX6rd/5O2)
2022-08-29 (모두 수고..) 22:23:01
후후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는 저 에너지로...
이제 에즈를 끌고 다닐 것이라는(?
코쟝과 놀이동산 가게 되면
있는 돈 없는 돈 털어서
동물 귀 머리띠 같은 거...
코쟝한테 씌울 것 같죠
문제는 저 에너지로...
이제 에즈를 끌고 다닐 것이라는(?
코쟝과 놀이동산 가게 되면
있는 돈 없는 돈 털어서
동물 귀 머리띠 같은 거...
코쟝한테 씌울 것 같죠
25 탈주 (J.FpGxuOgI)
2022-08-29 (모두 수고..) 22:38:23
수다떠는 루나쟝 대단하네요
도망치는 친구들이 많다... 기여운 애기들 핥핥핥
루나쟝 너무 인싸인데
제제 너무 귀여워요 머리띠 사주고싶다 같이 사진찍자
>>되살릴거면제대로아들로봐주시던가요<<<동의합니다
도망치는 친구들이 많다... 기여운 애기들 핥핥핥
루나쟝 너무 인싸인데
제제 너무 귀여워요 머리띠 사주고싶다 같이 사진찍자
>>되살릴거면제대로아들로봐주시던가요<<<동의합니다
27 탈주 (J.FpGxuOgI)
2022-08-29 (모두 수고..) 22:42:56
변명을 해보자면... 애가 자살했으니 살리긴 살려야겠는데... 막상 살려보니 죽기전의 애와 자아는 조금 달라지고 결정적으로 실제로 애가 죽은건 그대로니까 아들이 맞다고 애써 생각하곤 있는데 볼 때마다 감정이 오묘한... 그래서 일단 한국으로 보낸 그런 상태입니다.
로보 어머니는 아예 되살아난 취급도 안해요.
로보 어머니는 아예 되살아난 취급도 안해요.
30 루프 ◆zjZtLQVDWY (xuX6rd/5O2)
2022-08-29 (모두 수고..) 22:48:18
제제: (경계)
뭐...맛있는 거 하나 물려주면
둘다 해줄지도 모르겠네요(속물
아니 물론 저도 저런 이야기 좋아하고
전에 저런 딜레마를 가진
캐를 낸 전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화난다!!
그러면 만들지를 말던가 아저씨 ! ! !
뭐...맛있는 거 하나 물려주면
둘다 해줄지도 모르겠네요(속물
아니 물론 저도 저런 이야기 좋아하고
전에 저런 딜레마를 가진
캐를 낸 전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화난다!!
그러면 만들지를 말던가 아저씨 ! ! !
31 탈주 (J.FpGxuOgI)
2022-08-29 (모두 수고..) 22:49:51
제제... 너무 커여워 같이 회오리감자 먹자~~~
화난다! 화난다!
로보는 자기 정체성을 무엇으로 규정하고 어떻게 성장할까! 그것을 보는 재미도 조금 있을... 있을까요? 탈주가 제발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화난다! 화난다!
로보는 자기 정체성을 무엇으로 규정하고 어떻게 성장할까! 그것을 보는 재미도 조금 있을... 있을까요? 탈주가 제발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32 루프 ◆zjZtLQVDWY (xuX6rd/5O2)
2022-08-29 (모두 수고..) 22:56:36
제제...경계도 멈추고
첨 먹는 회오리감자에 푹 빠져서
열심히 먹을 것 같네요
당연히 재밌겠죠!
그런 이야기들이 클래식이 된 건
다 이유가 있어서인 걸요...!
첨 먹는 회오리감자에 푹 빠져서
열심히 먹을 것 같네요
당연히 재밌겠죠!
그런 이야기들이 클래식이 된 건
다 이유가 있어서인 걸요...!
34 탈주 (J.FpGxuOgI)
2022-08-29 (모두 수고..) 23:00:22
.png)
"제주지검에 아는 사람이 있어."
"어떻게 아는데?"
"점을 봐줬지. 연애운. 역시 그쪽이 신뢰도 쌓는데는 최고라니까."
https://www.neka.cc/composer/10980
약간의 다음독백 스포와 화로
이 픽크루 잘어울려서 자꾸 쓰게되네요
"어떻게 아는데?"
"점을 봐줬지. 연애운. 역시 그쪽이 신뢰도 쌓는데는 최고라니까."
https://www.neka.cc/composer/10980
약간의 다음독백 스포와 화로
이 픽크루 잘어울려서 자꾸 쓰게되네요
36 탈주 (J.FpGxuOgI)
2022-08-29 (모두 수고..) 23:14:27
화로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카페 (이름아직못정함)에 주말(방학시즌은 매일) 오전 타임마다 생기는 쓸데없이 긴 줄을 기다리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손님 주접이 재밌으면 엄청 좋아하니까 화이팅
손님 주접이 재밌으면 엄청 좋아하니까 화이팅
37 왜 우리가 이런걸 봐야 해 (//gt62oMLI)
2022-08-30 (FIRE!) 06:58:15
묘서동처(猫鼠同處): 고양이와 쥐가 한 곳에 있음.
이전독백: situplay>1596598078>102
situplay>1596598078>638
BGM은 들어도 되고 안들어도 됨
비록 고까운 첫 만남이었어도, 현무와 소희는 나름 무난한 학교생활을 보냈다. 일단 학교에서 매일 만나는 사이이기도 하니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자는, 어느 정도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다. 소희도 대답하지 않는 걸 억지로 추궁할 방도는 없으니 둘은 미묘한 긴장감이 유지되는 상태로 아슬한 대치를 유지했다.
물론 학교가 끝나면 소희가 집요하고 은밀하게 현무를 따라다니는 일이 종종 있었지만, 현무는 필요한 정보를 감질나게 흘리며 이리저리 피해 다녔다. 사실 현무가 피할 방법은 많았지만, 현무로서도 일상이 무료해진바 또래의 샤먼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났다. 또 소희는 복잡한 이유가 없으면 괜찮은 아이였다. 현무는 치졸하고 가장 도덕적으로 지탄받는 이유로 관계 유지를 결정했다. 예쁘잖아.
[카페에서 만나.]
소희는 갑자기 날아온 연락을 해괴하다는 듯 바라보았다. 현무가 보낸 카톡이다. 웬일인지 만나자는 약속을 먼저 잡았다. 소희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기에, 이유는 만나서 듣기로 했다.
[갈게.]
[바로 나오지는 말고.]
소희는 의아해하며 출발했다. 천천히 걸으면 되겠지. 굳이 집에 틀어박혀 있기보단 산책 겸 외출하는 게 나아 보였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소희의 눈에 의아한 광경이 보였다. 카페 안이 바글바글하게 차 있었다. 밖에서 기다릴지 고민하며 기웃거리던 와중, 통유리 너머로 재미있는 광경이 보였다.
현무가 앞치마를 입고 바삐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래서 늦게 오라고 한 거군. 소희는 스마트폰을 꺼내 시간을 보았다. 거의 12시가 되어간다. 아마 12시면 일이 끝나나 보네. 소희는 모르는 척 넘어갈지 그냥 난입할지 잠시 고민했다. 불쌍한데 쉬라고 하지 뭐. 현무가 앞치마를 벗고 나와 주위를 둘러볼 때까지 가만히 기다렸다. 금방 서로 눈이 마주쳤다. 현무의 손에 음료가 두 잔 들려 있었다. 옷들이 죄다 비싸 보였다. 소희는 문득 대체 옷에 얼마를 쓰는 건지 궁금해졌다.
“자.”
“오, 고마워. 이게 뭐야?”
“설문대할망의 첫사랑.”
“...이름이 왜 그래?”
현무는 놀러 온 관광객들이 인스타에 올리면서 자기들끼리 공유할 만한 메뉴명이 좋다고 답했다. 다음 메뉴는 ‘돌하르방과 왈츠를’이라는 말에 소희는 입을 다물었다. 메뉴명 따위보다 중요한 질문도 있었으니.
“그래서 웬일로 먼저 불렀어?”
“감이 안 좋아서.”
현무가 자못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현무는 최근 신탁이 매우 심란하게 나왔다고 말했다. 운이 나쁘면 범죄와 엮일지도 몰라 아무래도 혼자 가기는 그러니, 같이 가서 조사할 필요가 있겠다는 판단이었다.
“도사잖아. 어차피 일이랑 엮일 거라는 기분이 들어. 음료값이라고 생각하시던지.”
“이래서 주신 거였구만. 왠지 엑스라지더라.”
현무가 어깨를 으쓱이며 웃었다. 소희는 한숨을 쉬었다. 출발이나 하자, 빨리. 둘은 한라산을 향해 걸었다. 가면서 왠지 ‘설문대할망의 첫사랑’이 자꾸 떠올라 소희는 몇 번을 이상한 사람처럼 피식거렸다.
관음사 코스 앞에서 현무는 잠시 멈추어 섰다. 눈꺼풀을 무겁게 감았다 뜨자 현무의 눈이 녹색으로 바뀌었다.
“그건 뭐야?”
“이러면 뭘 찾을 때 좋아. 루미놀 반응처럼 어딘가 뭉쳐서 빛나 보여.”
“동양 주술은 아닌 것 같은데.”
“아즈텍이야. 가자.”
현무는 주머니에서 선글라스를 꺼내 썼다. 이번에도 비싸 보이는 소품에 소희는 다시 돈을 얼마나 쓰는 건지 궁금해졌다. 이것이 정녕 청빈의 나라 조선의 후손이란 말입니까. 소희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어느 정도 걷고 난 후, 현무가 주위를 둘러보았다. 코스에서 이탈한 현무가 어서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소희가 뒤따라갔다.
“냄새가 느껴져.”
소희가 먼저 말했다. 불길한 장소는 악취가 머무른다. 생선이 썩는 듯한 지독한 악취가 코를 찔렀다. 소희는 설문대할망의 첫사랑을 올라오며 다 마셔 다행이라고 느꼈다. 현무를 바라보자 심각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영감이 없다면 특이할 것 없어 보이는 장소에 현무가 멈추어 섰다. 소희는 그곳에서 악취의 근원이 흘러나옴을 느낄 수 있었다. 현무가 아래를 가리키며 말했다.
“백호로 파봐.”
“백호님. 여기 좀 파주세요.”
내가 포크레인인 줄 아냐 이 녀석아. 백호가 투덜거리며 나타났다. 냄새만 없었다면 땅을 파는 모습이 제법 고양이 같다고 웃었을 텐데. 이런 악취는 육지에서도 쉽게 맡지 못했다. 소희는 처음에 저주가 걸렸을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후 현무와 백호가 심각하게 굳는 걸 보고 자연히 더 심각한 상황에 대해 상상하게 되었다. 소희는 떨리는 마음으로 구덩이에 다가갔다. 그리고 한동안은 현무와 백호가 앞서 했던 행동을 반복했다. 돌처럼 굳기. 구덩이 속에는 한자가 빼곡히 적힌 천으로 빙빙 싸인 사람 형태의 무언가가 있었다.
“야, 이거, 설마, 그거야?”
“아니라고 하고 싶다.”
“한번 확인을...”
뻗은 손을 잡아챈 현무가 소희를 노려보았다. 소희는 그제야 정신이 들었다.
“손대면 복잡해져. 일단 이대로 분석해보자.”
“경찰 먼저 불러야 하는 거 아냐?”
“경찰에 넘어가면 절차를 밟아야 해. 넘어가도 조사할 방법은 있지만 여기서 알 방법은 알아둬야 해.”
“알았어.”
“이거 읽을 수 있어?”
“해무원혼가야. 바닷가에서 한풀이로 굿을 할 때 부르던 노래야. 하지만 이상해.”
“뭐가?”
“제주도에서 쓰는 노래가 아냐. 북부지방, 못해도 중부지방이야. 남부에선 아예 다른 노래를 불렀어.”
“씨,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이거 그래도, 오래돼 보이는데 일제 시절에 일어난 일은 아닐까?”
“아냐. 길어봐야 몇 년이야. 사람 먹던 신이 하는 말이니 정확하겠지.”
“아즈텍도 그렇고 너, 뭘 받들고 있는 거야?”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아마 한국인은 아닐 거야. 키도 평균보다 작고, 제물이라면 굳이 한국인을 쓸 이유가 없어. 아마 불법체류자겠지. 그리고.”
화로의 눈이 빛나기 무섭게 시신에서 녹색 빛이 나왔다. MRI 촬영처럼 속이 그대로 보였다. 안의 시신은 말라붙어 있었다. 소희는 그것을 본 기억이 있다. 미라. 시신은 미라화가 진행되어 있었다.
“주술, 제물. 미라화까지 마쳤어. 분명 이런 일에 상당한 준비가 된 놈들이야. 굳이 한라산에 묻은 것도 어떤 이유가 있어서겠지.”
“명경지수센터일까?”
“걔네는 사이비지 살인마 주술단체가 아냐. 그리고 걔네는 이런 주술 안 써.”
“그렇다면 이런 역겨운 짓을 할법한 단체가 또 있다는 거야?”
“그렇다고 봐야겠지.”
둘의 말이 멎었다. 서로 생각을 정리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소희가 먼저 정적을 깨트렸다.
“경찰에 넘어가면 어떻게 조사할 거야?”
“제주지검에 아는 사람이 있어. 부장검사니까 어느 정도 시간을 내줄 수 있을 거야.”
“어떻게 아는 사이야?”
“점을 봐줬지. 자식이랑 본인 연애운. 역시 그쪽이 신뢰도 쌓는 데는 최고라니까.”
귀신보다 무서운 게 인맥이지. 현무가 김빠지게 킥킥거렸다. 소희는 한심함 반 부러움 반으로 현무를 쳐다보았다. 확실히 세속적인 인맥이 있으면 유리할 것이다. 도사로서 속세와의 연을 최소화해야 하는 소희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 현무가 악취로 코를 막느라 작게 심호흡하고 말했다.
“알 만한 건 다 조사했으니 경찰 불러. 난 부장검사한테 전화한다.”
“뭐라고 하게?”
“주술이니 자문 겸 분석 결과 공유하자는 말이랑, 어지간한 사건이 아니니 언론에는 나중에 알리라고.”
이전독백: situplay>1596598078>102
situplay>1596598078>638
BGM은 들어도 되고 안들어도 됨
비록 고까운 첫 만남이었어도, 현무와 소희는 나름 무난한 학교생활을 보냈다. 일단 학교에서 매일 만나는 사이이기도 하니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자는, 어느 정도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다. 소희도 대답하지 않는 걸 억지로 추궁할 방도는 없으니 둘은 미묘한 긴장감이 유지되는 상태로 아슬한 대치를 유지했다.
물론 학교가 끝나면 소희가 집요하고 은밀하게 현무를 따라다니는 일이 종종 있었지만, 현무는 필요한 정보를 감질나게 흘리며 이리저리 피해 다녔다. 사실 현무가 피할 방법은 많았지만, 현무로서도 일상이 무료해진바 또래의 샤먼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났다. 또 소희는 복잡한 이유가 없으면 괜찮은 아이였다. 현무는 치졸하고 가장 도덕적으로 지탄받는 이유로 관계 유지를 결정했다. 예쁘잖아.
[카페에서 만나.]
소희는 갑자기 날아온 연락을 해괴하다는 듯 바라보았다. 현무가 보낸 카톡이다. 웬일인지 만나자는 약속을 먼저 잡았다. 소희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기에, 이유는 만나서 듣기로 했다.
[갈게.]
[바로 나오지는 말고.]
소희는 의아해하며 출발했다. 천천히 걸으면 되겠지. 굳이 집에 틀어박혀 있기보단 산책 겸 외출하는 게 나아 보였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소희의 눈에 의아한 광경이 보였다. 카페 안이 바글바글하게 차 있었다. 밖에서 기다릴지 고민하며 기웃거리던 와중, 통유리 너머로 재미있는 광경이 보였다.
현무가 앞치마를 입고 바삐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래서 늦게 오라고 한 거군. 소희는 스마트폰을 꺼내 시간을 보았다. 거의 12시가 되어간다. 아마 12시면 일이 끝나나 보네. 소희는 모르는 척 넘어갈지 그냥 난입할지 잠시 고민했다. 불쌍한데 쉬라고 하지 뭐. 현무가 앞치마를 벗고 나와 주위를 둘러볼 때까지 가만히 기다렸다. 금방 서로 눈이 마주쳤다. 현무의 손에 음료가 두 잔 들려 있었다. 옷들이 죄다 비싸 보였다. 소희는 문득 대체 옷에 얼마를 쓰는 건지 궁금해졌다.
“자.”
“오, 고마워. 이게 뭐야?”
“설문대할망의 첫사랑.”
“...이름이 왜 그래?”
현무는 놀러 온 관광객들이 인스타에 올리면서 자기들끼리 공유할 만한 메뉴명이 좋다고 답했다. 다음 메뉴는 ‘돌하르방과 왈츠를’이라는 말에 소희는 입을 다물었다. 메뉴명 따위보다 중요한 질문도 있었으니.
“그래서 웬일로 먼저 불렀어?”
“감이 안 좋아서.”
현무가 자못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현무는 최근 신탁이 매우 심란하게 나왔다고 말했다. 운이 나쁘면 범죄와 엮일지도 몰라 아무래도 혼자 가기는 그러니, 같이 가서 조사할 필요가 있겠다는 판단이었다.
“도사잖아. 어차피 일이랑 엮일 거라는 기분이 들어. 음료값이라고 생각하시던지.”
“이래서 주신 거였구만. 왠지 엑스라지더라.”
현무가 어깨를 으쓱이며 웃었다. 소희는 한숨을 쉬었다. 출발이나 하자, 빨리. 둘은 한라산을 향해 걸었다. 가면서 왠지 ‘설문대할망의 첫사랑’이 자꾸 떠올라 소희는 몇 번을 이상한 사람처럼 피식거렸다.
관음사 코스 앞에서 현무는 잠시 멈추어 섰다. 눈꺼풀을 무겁게 감았다 뜨자 현무의 눈이 녹색으로 바뀌었다.
“그건 뭐야?”
“이러면 뭘 찾을 때 좋아. 루미놀 반응처럼 어딘가 뭉쳐서 빛나 보여.”
“동양 주술은 아닌 것 같은데.”
“아즈텍이야. 가자.”
현무는 주머니에서 선글라스를 꺼내 썼다. 이번에도 비싸 보이는 소품에 소희는 다시 돈을 얼마나 쓰는 건지 궁금해졌다. 이것이 정녕 청빈의 나라 조선의 후손이란 말입니까. 소희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어느 정도 걷고 난 후, 현무가 주위를 둘러보았다. 코스에서 이탈한 현무가 어서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소희가 뒤따라갔다.
“냄새가 느껴져.”
소희가 먼저 말했다. 불길한 장소는 악취가 머무른다. 생선이 썩는 듯한 지독한 악취가 코를 찔렀다. 소희는 설문대할망의 첫사랑을 올라오며 다 마셔 다행이라고 느꼈다. 현무를 바라보자 심각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영감이 없다면 특이할 것 없어 보이는 장소에 현무가 멈추어 섰다. 소희는 그곳에서 악취의 근원이 흘러나옴을 느낄 수 있었다. 현무가 아래를 가리키며 말했다.
“백호로 파봐.”
“백호님. 여기 좀 파주세요.”
내가 포크레인인 줄 아냐 이 녀석아. 백호가 투덜거리며 나타났다. 냄새만 없었다면 땅을 파는 모습이 제법 고양이 같다고 웃었을 텐데. 이런 악취는 육지에서도 쉽게 맡지 못했다. 소희는 처음에 저주가 걸렸을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후 현무와 백호가 심각하게 굳는 걸 보고 자연히 더 심각한 상황에 대해 상상하게 되었다. 소희는 떨리는 마음으로 구덩이에 다가갔다. 그리고 한동안은 현무와 백호가 앞서 했던 행동을 반복했다. 돌처럼 굳기. 구덩이 속에는 한자가 빼곡히 적힌 천으로 빙빙 싸인 사람 형태의 무언가가 있었다.
“야, 이거, 설마, 그거야?”
“아니라고 하고 싶다.”
“한번 확인을...”
뻗은 손을 잡아챈 현무가 소희를 노려보았다. 소희는 그제야 정신이 들었다.
“손대면 복잡해져. 일단 이대로 분석해보자.”
“경찰 먼저 불러야 하는 거 아냐?”
“경찰에 넘어가면 절차를 밟아야 해. 넘어가도 조사할 방법은 있지만 여기서 알 방법은 알아둬야 해.”
“알았어.”
“이거 읽을 수 있어?”
“해무원혼가야. 바닷가에서 한풀이로 굿을 할 때 부르던 노래야. 하지만 이상해.”
“뭐가?”
“제주도에서 쓰는 노래가 아냐. 북부지방, 못해도 중부지방이야. 남부에선 아예 다른 노래를 불렀어.”
“씨,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이거 그래도, 오래돼 보이는데 일제 시절에 일어난 일은 아닐까?”
“아냐. 길어봐야 몇 년이야. 사람 먹던 신이 하는 말이니 정확하겠지.”
“아즈텍도 그렇고 너, 뭘 받들고 있는 거야?”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아마 한국인은 아닐 거야. 키도 평균보다 작고, 제물이라면 굳이 한국인을 쓸 이유가 없어. 아마 불법체류자겠지. 그리고.”
화로의 눈이 빛나기 무섭게 시신에서 녹색 빛이 나왔다. MRI 촬영처럼 속이 그대로 보였다. 안의 시신은 말라붙어 있었다. 소희는 그것을 본 기억이 있다. 미라. 시신은 미라화가 진행되어 있었다.
“주술, 제물. 미라화까지 마쳤어. 분명 이런 일에 상당한 준비가 된 놈들이야. 굳이 한라산에 묻은 것도 어떤 이유가 있어서겠지.”
“명경지수센터일까?”
“걔네는 사이비지 살인마 주술단체가 아냐. 그리고 걔네는 이런 주술 안 써.”
“그렇다면 이런 역겨운 짓을 할법한 단체가 또 있다는 거야?”
“그렇다고 봐야겠지.”
둘의 말이 멎었다. 서로 생각을 정리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소희가 먼저 정적을 깨트렸다.
“경찰에 넘어가면 어떻게 조사할 거야?”
“제주지검에 아는 사람이 있어. 부장검사니까 어느 정도 시간을 내줄 수 있을 거야.”
“어떻게 아는 사이야?”
“점을 봐줬지. 자식이랑 본인 연애운. 역시 그쪽이 신뢰도 쌓는 데는 최고라니까.”
귀신보다 무서운 게 인맥이지. 현무가 김빠지게 킥킥거렸다. 소희는 한심함 반 부러움 반으로 현무를 쳐다보았다. 확실히 세속적인 인맥이 있으면 유리할 것이다. 도사로서 속세와의 연을 최소화해야 하는 소희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 현무가 악취로 코를 막느라 작게 심호흡하고 말했다.
“알 만한 건 다 조사했으니 경찰 불러. 난 부장검사한테 전화한다.”
“뭐라고 하게?”
“주술이니 자문 겸 분석 결과 공유하자는 말이랑, 어지간한 사건이 아니니 언론에는 나중에 알리라고.”
39 탈주 (//gt62oMLI)
2022-08-30 (FIRE!) 06:59:40
에이
https://www.youtube.com/watch?v=CIcf7gZXoGo&t=1719s
https://www.youtube.com/watch?v=CIcf7gZXoGo&t=1719s
46 탈주 (//gt62oMLI)
2022-08-30 (FIRE!) 09:18:39
새짖: 쿨하게 전동 거품기 가져와서 위이잉
칼라일: "이거 뒤집어도 안 흘러내리게 하는거 맞지?" "그건 머랭인데요?"
해탈: 아!!!! 안해!!!!
로보: 팔아파...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을 사람이 하다니 비효율적... 아니 난 기계가 맞지만...
화로: (카페경력으로 웃으면서 휘젓기)
칼라일: "이거 뒤집어도 안 흘러내리게 하는거 맞지?" "그건 머랭인데요?"
해탈: 아!!!! 안해!!!!
로보: 팔아파...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을 사람이 하다니 비효율적... 아니 난 기계가 맞지만...
화로: (카페경력으로 웃으면서 휘젓기)
54 draconianLady - Left all behind, together (.SMN1FJFnM)
2022-08-30 (FIRE!) 20:17:48
이전편: situplay>1596598078>742
장장 몇 시간에 걸친 대청소가 드디어 끝났다. 버릴 물건들을 담은 봉투가 네 머리까지 올라왔다. 가져갈 것들은 네 소유의 빈 차원에 대충 구겨넣었다. 정리만 했을 뿐인데 너는 기력을 전부 소모해버렸다. 방바닥에 드러누워 잠깐 졸았더니 벌써 동이 트고 있었다.
네 대저택은 끝내 아무것도 없는 빈 벌집이 되었다. 그동안 쌓은 추억이 전부 사라진 기분이다. 네가 분주하게 벌집을 정리하는 걸 보고, 네 기형물*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녀는 열린 유리문 안으로 머리를 들이밀며 네 행동에 호기심을 표했다.
"라돈."
넌 그녀의 이름을 불러본다. 여태껏 그 이름을 제대로 입에 담은 적이 없다. 오히려 용대가리라며 멸칭하기 일쑤였지. 라돈이 의아한 듯 머리를 흔든다. 그 몸체에 달린 수많은 눈들이 일제히 깜빡인다. 그녀의 날개가 푸르르 떨린다.
"에즈는 곧 여길… 얼터니아를 떠날 거야."
네가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이 모든 건 네 스스로의 선택에 따른 결과이다. 너는 세피라가 되기를 택했고, 태어난 차원을 떠나는 길을 골랐다. 그러니 후회는 하지 않지만 그저 아쉬울 뿐이다.
하지만 라돈을 데려갈 순 없다. 무엇보다 너는 그녀를 자유롭게 풀어주고 싶었다. 그녀는 얼터니아에 남는 편이 훨씬 행복할 거다.
"그러니까 이제는 네 마음대로 살았으면 좋겠어. 다른 트롤을 돌봐주거나 하면서."
라돈이 커다란 머리를 네게 기대왔다. 매끄러운 비늘의 감촉이 네 뺨으로 느껴진다. 낮은 울음소리를 내며 얼굴을 부벼대는 라돈의 모습은 애절하기 짝이 없었다. 너는 팔을 들어 그녀의 주둥이를 껴안았다.
너 또한 이별을 진심으로 슬퍼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너를 열심히 돌봐준 보호자다. 처음으로 그녀의 등에 올라타 얼터니아의 하늘을 누볐을 때가 기억난다. 그녀가 아팠을 때 네가 대신 먹이를 구해다 주기도 했고, 벌집에 침입한 기형물 도둑을 함께 잡아버렸던 일도 있었다. 항상 멍청한 용대가리라 욕을 해도 그녀는 너에게 있어 정말 절친한 친구이자 보호자였다.
"잘 지내야 돼."
네 눈가가 시큰해졌다. 금방이라도 터져나올 것 같은 울음을 참으려 눈을 연거푸 깜빡였다.
"고마웠어."
* 기형물: 트롤(draconianLady의 종족)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생물체
*
진청색 벽지, 회색 장판.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이 방이 너무도 삭막하게 느껴진다. 넌 방을 한 바퀴 둘러본다. 그러다 미처 치우지 못한 자그마한 꽃반지를 옷장 안에서 발견했다. 너는 꽃반지를 조심스레 쥐어 빈 차원에 내려놓았다. 사소하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 함부로 다룰 수 없었다.
심경이 복잡했다. 차원 이주를 앞두어 그런 것도 있겠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기로 했음에도 네게는 아직 한 가지의 미련이 남아있기에. 네 손가락이 스마트폰의 액정 위를 하염없이 맴돈다. 띄워진 채팅 앱에 서로 주고받은 메시지가 보인다. 너는 네 하나뿐인 친구, 레네안을 떠올린다.
레네안은 너와 동갑이라 이대로라면 다음 쓸기에 징집될 나이이다. 강제로 전쟁터에 내버려져 죽을 때까지 구르는 삶을 살게 될 거라는 뜻이다. 게다가 널 꾀어내기 위한 약점으로 이용될 수도 있다. 넌 네 친구가 그런 꼴이 되는 걸 원치 않았다. 그래서 그를 데려가고 싶었다. 다가올 운명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다. 아니, 실은 단순히 그와 함께 가고 싶다는 욕심이 더 컸다. 그는 네 진실된 친구이며 애정의 대상이었으니까.
그를 향한 네 메이트스프릿십-붉은 사랑은, 애착과 동정 혹은 연민, 그리고 보호 본능을 한자리에 모아 꽁꽁 뭉쳐둔 집합체였다. 그건 너만의 짝사랑에 불과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너는 그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너와 대화하고 같이 취미 생활을 즐겨주는 게 네가 그에게 바라는 전부였다. 메이트스프릿 관계의 트롤들처럼 서로의 소유가 되어 애타는 사랑을 속삭이지 않아도 괜찮다. 그러니 이번에도 네 절친한 친구로서 너를 따라와주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았다.
이윽고 결심한 네가 액정을 두드린다. 채팅을 먼저 보내자 답변은 빠르게 돌아왔다. 너는 네 계획과 생각을 그에게 모두 털어놓았다. 지금까지의 일은 네가 이전에 전부 이야기했었다. 그래서 대화는 막힘 없이 잘 흘러갔다.
DL: 혹ㅅ1 에즈 따라올래?? 싫으면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DL: 어 그ㄴ177ㅏ 별건 아ㄴ1고 그냥 에즈가 레ㄴ1 혼자 남는7ㅔ 걱정돼서 그래
DL: 강요하는7ㅓ 절대 아ㄴ1ㄴ177ㅏ 편하7ㅔ 말해줘
너는 약간의 불안과 기대를 담고 메시지를 전송했다. 구구절절 덧붙인 말을 다시 읽어보니 괜히 부끄러웠다. 대답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 눈을 꼭 감고 있으니 손 안에서 진동이 여러 차례 울렸다.
그는 네 제안에 약간 고민하는가 싶다가도 흔쾌히 수락해주었다. 대신 벌집을 정리할 시간을 잠깐 달라길래 그러라고 했다. 내색하진 않았어도 너는 뛸 듯이 기뻤다.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들떠올랐다.
*
너희가 떠나는 날에도 세상은 조용했다. 보랏빛 밤하늘에 달 두 덩이 떠있는 풍경이 평소와 같았다. 너는 네 친구의 짐을 빈 차원에 쑤셔넣은 뒤 어색하게 손을 퉁겼다. 기류가 멈추고 공간이 비틀어지며, 차원문이 열린다. 저 틈 너머에 끝없는 어둠이 펼쳐져 있다. 하지만 그 뒤에는 분명 따스한 밤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가자."
차원문을 보고 눈을 휘둥그레 뜬 레네안을 네가 잡아끈다. 두 트롤의 존재는 이내 얼터니아 행성에서 사라진다. 이 땅에 남은 건 그저 그들이 살아갔음을 증명하는 흔적들 뿐이다.
고향을 등지고,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 모든 것을 뒤에 남겨두고 둘이서.
장장 몇 시간에 걸친 대청소가 드디어 끝났다. 버릴 물건들을 담은 봉투가 네 머리까지 올라왔다. 가져갈 것들은 네 소유의 빈 차원에 대충 구겨넣었다. 정리만 했을 뿐인데 너는 기력을 전부 소모해버렸다. 방바닥에 드러누워 잠깐 졸았더니 벌써 동이 트고 있었다.
네 대저택은 끝내 아무것도 없는 빈 벌집이 되었다. 그동안 쌓은 추억이 전부 사라진 기분이다. 네가 분주하게 벌집을 정리하는 걸 보고, 네 기형물*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녀는 열린 유리문 안으로 머리를 들이밀며 네 행동에 호기심을 표했다.
"라돈."
넌 그녀의 이름을 불러본다. 여태껏 그 이름을 제대로 입에 담은 적이 없다. 오히려 용대가리라며 멸칭하기 일쑤였지. 라돈이 의아한 듯 머리를 흔든다. 그 몸체에 달린 수많은 눈들이 일제히 깜빡인다. 그녀의 날개가 푸르르 떨린다.
"에즈는 곧 여길… 얼터니아를 떠날 거야."
네가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이 모든 건 네 스스로의 선택에 따른 결과이다. 너는 세피라가 되기를 택했고, 태어난 차원을 떠나는 길을 골랐다. 그러니 후회는 하지 않지만 그저 아쉬울 뿐이다.
하지만 라돈을 데려갈 순 없다. 무엇보다 너는 그녀를 자유롭게 풀어주고 싶었다. 그녀는 얼터니아에 남는 편이 훨씬 행복할 거다.
"그러니까 이제는 네 마음대로 살았으면 좋겠어. 다른 트롤을 돌봐주거나 하면서."
라돈이 커다란 머리를 네게 기대왔다. 매끄러운 비늘의 감촉이 네 뺨으로 느껴진다. 낮은 울음소리를 내며 얼굴을 부벼대는 라돈의 모습은 애절하기 짝이 없었다. 너는 팔을 들어 그녀의 주둥이를 껴안았다.
너 또한 이별을 진심으로 슬퍼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너를 열심히 돌봐준 보호자다. 처음으로 그녀의 등에 올라타 얼터니아의 하늘을 누볐을 때가 기억난다. 그녀가 아팠을 때 네가 대신 먹이를 구해다 주기도 했고, 벌집에 침입한 기형물 도둑을 함께 잡아버렸던 일도 있었다. 항상 멍청한 용대가리라 욕을 해도 그녀는 너에게 있어 정말 절친한 친구이자 보호자였다.
"잘 지내야 돼."
네 눈가가 시큰해졌다. 금방이라도 터져나올 것 같은 울음을 참으려 눈을 연거푸 깜빡였다.
"고마웠어."
* 기형물: 트롤(draconianLady의 종족)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생물체
*
진청색 벽지, 회색 장판.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이 방이 너무도 삭막하게 느껴진다. 넌 방을 한 바퀴 둘러본다. 그러다 미처 치우지 못한 자그마한 꽃반지를 옷장 안에서 발견했다. 너는 꽃반지를 조심스레 쥐어 빈 차원에 내려놓았다. 사소하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 함부로 다룰 수 없었다.
심경이 복잡했다. 차원 이주를 앞두어 그런 것도 있겠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기로 했음에도 네게는 아직 한 가지의 미련이 남아있기에. 네 손가락이 스마트폰의 액정 위를 하염없이 맴돈다. 띄워진 채팅 앱에 서로 주고받은 메시지가 보인다. 너는 네 하나뿐인 친구, 레네안을 떠올린다.
레네안은 너와 동갑이라 이대로라면 다음 쓸기에 징집될 나이이다. 강제로 전쟁터에 내버려져 죽을 때까지 구르는 삶을 살게 될 거라는 뜻이다. 게다가 널 꾀어내기 위한 약점으로 이용될 수도 있다. 넌 네 친구가 그런 꼴이 되는 걸 원치 않았다. 그래서 그를 데려가고 싶었다. 다가올 운명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다. 아니, 실은 단순히 그와 함께 가고 싶다는 욕심이 더 컸다. 그는 네 진실된 친구이며 애정의 대상이었으니까.
그를 향한 네 메이트스프릿십-붉은 사랑은, 애착과 동정 혹은 연민, 그리고 보호 본능을 한자리에 모아 꽁꽁 뭉쳐둔 집합체였다. 그건 너만의 짝사랑에 불과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너는 그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너와 대화하고 같이 취미 생활을 즐겨주는 게 네가 그에게 바라는 전부였다. 메이트스프릿 관계의 트롤들처럼 서로의 소유가 되어 애타는 사랑을 속삭이지 않아도 괜찮다. 그러니 이번에도 네 절친한 친구로서 너를 따라와주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았다.
이윽고 결심한 네가 액정을 두드린다. 채팅을 먼저 보내자 답변은 빠르게 돌아왔다. 너는 네 계획과 생각을 그에게 모두 털어놓았다. 지금까지의 일은 네가 이전에 전부 이야기했었다. 그래서 대화는 막힘 없이 잘 흘러갔다.
DL: 혹ㅅ1 에즈 따라올래?? 싫으면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DL: 어 그ㄴ177ㅏ 별건 아ㄴ1고 그냥 에즈가 레ㄴ1 혼자 남는7ㅔ 걱정돼서 그래
DL: 강요하는7ㅓ 절대 아ㄴ1ㄴ177ㅏ 편하7ㅔ 말해줘
너는 약간의 불안과 기대를 담고 메시지를 전송했다. 구구절절 덧붙인 말을 다시 읽어보니 괜히 부끄러웠다. 대답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 눈을 꼭 감고 있으니 손 안에서 진동이 여러 차례 울렸다.
그는 네 제안에 약간 고민하는가 싶다가도 흔쾌히 수락해주었다. 대신 벌집을 정리할 시간을 잠깐 달라길래 그러라고 했다. 내색하진 않았어도 너는 뛸 듯이 기뻤다.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들떠올랐다.
*
너희가 떠나는 날에도 세상은 조용했다. 보랏빛 밤하늘에 달 두 덩이 떠있는 풍경이 평소와 같았다. 너는 네 친구의 짐을 빈 차원에 쑤셔넣은 뒤 어색하게 손을 퉁겼다. 기류가 멈추고 공간이 비틀어지며, 차원문이 열린다. 저 틈 너머에 끝없는 어둠이 펼쳐져 있다. 하지만 그 뒤에는 분명 따스한 밤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가자."
차원문을 보고 눈을 휘둥그레 뜬 레네안을 네가 잡아끈다. 두 트롤의 존재는 이내 얼터니아 행성에서 사라진다. 이 땅에 남은 건 그저 그들이 살아갔음을 증명하는 흔적들 뿐이다.
고향을 등지고,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 모든 것을 뒤에 남겨두고 둘이서.
66 넛케주(월급루팡) (qgXPy300m2)
2022-08-30 (FIRE!) 20:30:20
(빵긋!)
>>62 뭐라고 에주가 위키에 캐썰을 대량으로 풀어준다고(듣고싶은대로 듣는 능력 짤)
>>62 뭐라고 에주가 위키에 캐썰을 대량으로 풀어준다고(듣고싶은대로 듣는 능력 짤)
77 공주 (onlboUlc.c)
2022-08-30 (FIRE!) 20:45:23
저기서 엄마발언 ok했으면 모르가나는 흑백이와 흑점이 사이의 아이가 되는걸까 하는 상상
(클주:에반데요;)
(클주:에반데요;)
92 공주 (onlboUlc.c)
2022-08-30 (FIRE!) 21:15:13
흑백이는 약간
집주인으로서 책임감은 가지고 있지만
부모 내지 보호자로서 책임감은 갖고 있지 않은 타입
집주인으로서 책임감은 가지고 있지만
부모 내지 보호자로서 책임감은 갖고 있지 않은 타입
95 넛케주(월급루팡) (qgXPy300m2)
2022-08-30 (FIRE!) 21:18:59
모르는 차원 하나 살리려고 아둥바둥하는데 흑백이가 하는 얘기듣고 내적 호감도가 왕창 떨어진 상태
101 넛케주(월급루팡) (qgXPy300m2)
2022-08-30 (FIRE!) 21:26:44
>>100 딱히 싫어하는건 아닌데 못 미더운 옆 부서 직원 정도?⭐️
슬슬... 바빠져서...... 넛바..............
슬슬... 바빠져서...... 넛바..............
103 공주 (onlboUlc.c)
2022-08-30 (FIRE!) 21:35:21
랑댕이 괴롭히고 싶은데 상상 이상으로 공주 취향만 때려박은 스토리밖에 생각 안 나서 정말 이걸 진행시켜도 될는지 고민하는 중이에오
122 탈주 (DWx7yMlYGc)
2022-08-31 (水) 00:21:31
화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더_이상_못하겠어
이제 좀 쉬고싶다.
자캐에게_편지를_써보자
다 읽고 종이학 만들어서 보관함
자캐식으로_뭘_기대했어_사랑한다는_말
우리 사이가 그렇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캐식으로_더_이상_못하겠어
이제 좀 쉬고싶다.
자캐에게_편지를_써보자
다 읽고 종이학 만들어서 보관함
자캐식으로_뭘_기대했어_사랑한다는_말
우리 사이가 그렇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27 탈주 (DWx7yMlYGc)
2022-08-31 (水) 00:42:33
왜냐면
화로 능력은 자기 영혼을 댓가로 하는거라 수명이 정해져 있어요
분량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아까워서 절약하고 절약하는 편입니다
화로 능력은 자기 영혼을 댓가로 하는거라 수명이 정해져 있어요
분량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아까워서 절약하고 절약하는 편입니다
130 탈주 (DWx7yMlYGc)
2022-08-31 (水) 00:46:41
네
독백에서 소희가 화로 기운을 못 읽는것도
화로가 인과에서 벗어난 것도
내천의 주술 중 '불의 길'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독백으로 깜짝 풀려고 했는데 미리 풀게 되었군용
'물의 형상은 혼을 담는 것이고, 불의 형상은 혼을 태우는 것이다. 그리하여 물의 법칙은 스스로의 넋을 내려 보존하는 것이요, 불의 법칙은 자신의 넋을 태워 변화하는 것이라.
자신의 혼을 다루어 업에서 벗어나 자체로 질서가 되는 것. 이로써 사람은 다른 세계를 만들고 세계가 되니 이것이 내천의 법술이다.'
이 독백도 떡밥이엇다는것
독백에서 소희가 화로 기운을 못 읽는것도
화로가 인과에서 벗어난 것도
내천의 주술 중 '불의 길'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독백으로 깜짝 풀려고 했는데 미리 풀게 되었군용
'물의 형상은 혼을 담는 것이고, 불의 형상은 혼을 태우는 것이다. 그리하여 물의 법칙은 스스로의 넋을 내려 보존하는 것이요, 불의 법칙은 자신의 넋을 태워 변화하는 것이라.
자신의 혼을 다루어 업에서 벗어나 자체로 질서가 되는 것. 이로써 사람은 다른 세계를 만들고 세계가 되니 이것이 내천의 법술이다.'
이 독백도 떡밥이엇다는것
134 탈주 (Z4b5SssWbI)
2022-08-31 (水) 01:09:39
근데 >>132 살짝 랑댕이같내요
생각해보니 화로가 부활 못시킨다고 한것도 떡밥이네요. 화로는 부활 못시킵니다. 불의 길이 강신이랑 정반대라 부활은 불가능하고 케찰코아틀도 일반적인 강신이랑 다른 방식을 써용.
생각해보니 화로가 부활 못시킨다고 한것도 떡밥이네요. 화로는 부활 못시킵니다. 불의 길이 강신이랑 정반대라 부활은 불가능하고 케찰코아틀도 일반적인 강신이랑 다른 방식을 써용.
143 넛케주 (e37REgq.tk)
2022-08-31 (水) 12:41:20
물속에서 들여다보는 인어라니 완전 사망플래그잖
뭐 먹어욧
잘 됐다 고민하지 말고 공주 점심메뉴 컨닝해야지
뭐 먹어욧
잘 됐다 고민하지 말고 공주 점심메뉴 컨닝해야지
156 공주 (k2v84WPTU6)
2022-08-31 (水) 18:19:54
https://twitter.com/Nomouth_TT/status/1562640034221551616?t=Xd4fnTRSLs_nVZMalQxUvQ&s=19
이 타로 흑백이-2번으로 해봤는데 꽤 맛있음
이 타로 흑백이-2번으로 해봤는데 꽤 맛있음
162 탈주 (DWx7yMlYGc)
2022-08-31 (水) 19:34:27
#자캐_10차교육과정기반_K고딩AU
에유가 아니긴 한데
K이름 : 양현무
학년 : 3
문이과 : 문과
선택과목 : 윤사•세계사
학급내포지션 : 양애취
급식성향 : 오늘은 편의점이란 계시가 내려왔다.
야자성향 : 야자 아니어도 째는데?
슬리퍼색 : 갈색(연함)
외투 : 숏패딩(죽어도 못잃는 가오)
수학여행버스위치 : 바보녀석들. 의외로 맨뒤는 선생님 눈에 바로 보인다고. 나는 중간 창가를 택한다! 더불어 범생이를 옆에 앉힌다!
장기자랑여부 : 귀찮음.
에유가 아니긴 한데
K이름 : 양현무
학년 : 3
문이과 : 문과
선택과목 : 윤사•세계사
학급내포지션 : 양애취
급식성향 : 오늘은 편의점이란 계시가 내려왔다.
야자성향 : 야자 아니어도 째는데?
슬리퍼색 : 갈색(연함)
외투 : 숏패딩(죽어도 못잃는 가오)
수학여행버스위치 : 바보녀석들. 의외로 맨뒤는 선생님 눈에 바로 보인다고. 나는 중간 창가를 택한다! 더불어 범생이를 옆에 앉힌다!
장기자랑여부 : 귀찮음.
167 탈주 (DWx7yMlYGc)
2022-08-31 (水) 19:41:25
현무네 반은 분위기가 좋은편이에용
현무가 일진 친구들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물리적 설득을 햇음
성실한 양애취인편
현무가 일진 친구들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물리적 설득을 햇음
성실한 양애취인편
169 탈주 (DWx7yMlYGc)
2022-08-31 (水) 19:45:25
놀고다니는 와중에 분위기 뒤숭숭한건 싫어해요
#자캐_10차교육과정기반_K고딩AU
로보
K이름 : 유설영
학년 : 2
문이과 : 이과
선택과목 : 생1화2
학급내포지션 : 얌전
급식성향 : 아무거나 먹음
야자성향 : 아주 열심히 함
슬리퍼색 : 검정
외투 : 가디건
수학여행버스위치 : 친구들 옆
장기자랑여부 : 안함
#자캐_10차교육과정기반_K고딩AU
로보
K이름 : 유설영
학년 : 2
문이과 : 이과
선택과목 : 생1화2
학급내포지션 : 얌전
급식성향 : 아무거나 먹음
야자성향 : 아주 열심히 함
슬리퍼색 : 검정
외투 : 가디건
수학여행버스위치 : 친구들 옆
장기자랑여부 : 안함
175 탈주 (DWx7yMlYGc)
2022-08-31 (水) 19:56:09
.•°(왜 공주님이 하시니까 새침해보이지)
현재 설영이 성적 본 선생님들 흥분의 도가니... 전학생이 왔는데 어째서인지 대치동 칠드런같다
현재 설영이 성적 본 선생님들 흥분의 도가니... 전학생이 왔는데 어째서인지 대치동 칠드런같다
195 쮸 (b0hKkRyOk2)
2022-08-31 (水) 21:00:14
그리고 주벤쌤은 포션폭발이 일어나기 전에 창 밖으로 포션냄비를 집어던졌고....
누텔라바나나토스트와 반응하여 변질된 포션의 폭발로 인해 아카데미에서 ts이벤트가 벌어집니다(???)
주벤쌤: 그리고 내 연봉이 삭감되었지...
누텔라바나나토스트와 반응하여 변질된 포션의 폭발로 인해 아카데미에서 ts이벤트가 벌어집니다(???)
주벤쌤: 그리고 내 연봉이 삭감되었지...
197 공주 (k2v84WPTU6)
2022-08-31 (水) 21:55:58
https://www.neka.cc/composer/11357
랑댕이
20대 성인남성한테 고양이귀후드티를 씌워서 모에화하기 장인
랑댕이
20대 성인남성한테 고양이귀후드티를 씌워서 모에화하기 장인
202 공주 (k2v84WPTU6)
2022-08-31 (水) 22:43:13
뻘티미: 톡방 처음 들어왔을 즈음 부활씨는 되게 어색하고 사회성 떨어지는 웃음소리를 사용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사회성도 회복하고 타인과 교류할 때 여유도 생겨서 좀 평범한 웃음소리를 사용합니다
진짜이유: 공주가 자꾸 캐입할 때마다 까먹음
진짜이유: 공주가 자꾸 캐입할 때마다 까먹음
203 탈주 (DWx7yMlYGc)
2022-08-31 (水) 22:4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캐해로 돌리면 그만... 탈주도 아마 몇개 그런거같음
화로는 부활이가 너무 귀엽다
괜찮아요 캐해로 돌리면 그만... 탈주도 아마 몇개 그런거같음
화로는 부활이가 너무 귀엽다
212 탈주 (DWx7yMlYGc)
2022-08-31 (水) 22:57:49
TMI: 화로는 전반적으로 주술이 야매인데 잘 먹힙니다
영혼 태워서 나오는 에너지로 강제 작동시키는 형식이거든요.
효율성을 높이려고 주술의 형식을 쓰긴 하지만 사실 영혼만으로도 뭔가 되긴 합니다
영혼 태워서 나오는 에너지로 강제 작동시키는 형식이거든요.
효율성을 높이려고 주술의 형식을 쓰긴 하지만 사실 영혼만으로도 뭔가 되긴 합니다
215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0:26:02
화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한복을_능숙히_입는다_or_못_입는다
아주 능숙히 입는다. 보아라 이것이 도포간지다.
자캐의_음주_습관은
바텐터 유튜버로 배운걸 써먹기 좋아하는데 너 미성년자 아니냐?
취객이_시비를_건다면_자캐는
당신 최근에 집에 안 좋은 일이 있었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캐는_한복을_능숙히_입는다_or_못_입는다
아주 능숙히 입는다. 보아라 이것이 도포간지다.
자캐의_음주_습관은
바텐터 유튜버로 배운걸 써먹기 좋아하는데 너 미성년자 아니냐?
취객이_시비를_건다면_자캐는
당신 최근에 집에 안 좋은 일이 있었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18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0:33:21
로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은_꿈을_꾼다면_무슨_내용
복슬복슬하고 큰 무언가에 누워 부비적거리는 꿈
OMR_밀려쓴_걸_시험끝나고_깨달은_자캐
.
어
어???????
한국인_자캐가_외국인한테_마늘냄새난다고_비웃음당한다면
(미국인이지만)어디서 똥내나는거 같은데 혹시 그쪽 정수리 냄새 한번 맡아주시겠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캐가_좋은_꿈을_꾼다면_무슨_내용
복슬복슬하고 큰 무언가에 누워 부비적거리는 꿈
OMR_밀려쓴_걸_시험끝나고_깨달은_자캐
.
어
어???????
한국인_자캐가_외국인한테_마늘냄새난다고_비웃음당한다면
(미국인이지만)어디서 똥내나는거 같은데 혹시 그쪽 정수리 냄새 한번 맡아주시겠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22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0:38:42
흑백풍경의 오늘 풀 해시는
약점을_들킨다면_자캐는
약점... 있나? 흑점이? 근데 흑점이는 누군가 건들면 네가 역으로 탈탈 털릴 것이다 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뭐...
혹시라도 누가 건드려고 한다면 조져놓지 않을까
자캐가_선호하는_주류
술 딱히 선호 안 함
사유) 세피라임
자캐의_종족을_써보자
특) 세피라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약점을_들킨다면_자캐는
약점... 있나? 흑점이? 근데 흑점이는 누군가 건들면 네가 역으로 탈탈 털릴 것이다 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뭐...
혹시라도 누가 건드려고 한다면 조져놓지 않을까
자캐가_선호하는_주류
술 딱히 선호 안 함
사유) 세피라임
자캐의_종족을_써보자
특) 세피라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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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0:42:17
>>219 의외로 무례한 사람한텐 세게나오는 흑백이
>>220 그건... 공주의 마음속에 있지 않을까요
흑백이... 술마시면 어떤가요 취한 흑백이 보고싶다
>>220 그건... 공주의 마음속에 있지 않을까요
흑백이... 술마시면 어떤가요 취한 흑백이 보고싶다
230 에주 (Uuj8AHwSZY)
2022-09-01 (거의 끝나감) 00:44:36
인코그니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좋아하는_것을_나중에_먹는_편_or_먼저_먹는_편
나중에
자캐의_정신적_지지대는
반려토끼
자캐식으로_그럴_수_있지
"어... 이해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캐는_좋아하는_것을_나중에_먹는_편_or_먼저_먹는_편
나중에
자캐의_정신적_지지대는
반려토끼
자캐식으로_그럴_수_있지
"어... 이해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32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0:46:00
화로는... 빌런으로 생각했는데 왤케 선역처럼 보일까요
화로 MBTI ENTP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화로 MBTI ENTP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35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0:53:07
인코쟝 남겨놓은 케이크 위 딸기 홀랑 먹어버리고싶다
화로씨 빌런이었어요? 그럴리가 없다 화로가 빌런이면 나쁜 건 세상이다
컴으로 하다가 폰으로 바꿨는데 부활이 확실히 말 많네요
저것도 자제한 건데......
화로씨 빌런이었어요? 그럴리가 없다 화로가 빌런이면 나쁜 건 세상이다
컴으로 하다가 폰으로 바꿨는데 부활이 확실히 말 많네요
저것도 자제한 건데......
238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1:00:26
화로... 일단 악령이랍시고 환생할 기회도 박탈하고 잡아먹으면서 신 멋대로 부려먹는 시점에서 이미 빌런 아닐까요
혼돈중립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줄인거였구나)
혼돈중립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줄인거였구나)
242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1:02:38
악령이어도 윤회가 일어나든 뭘 하든 해야지 이거는 범죄자 장기를 빼서 팔아먹는 어느나라 정부와 비슷한 일인지라
243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1:03:55
근데 명경지수센터랑 뭔지뭐를 범죄단체가 등장해버리니 화로가 소프트해져버리긴 했어요
악행을 하기엔 화로는 그냥 돈이 좋을 뿐임
악행을 하기엔 화로는 그냥 돈이 좋을 뿐임
257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1:46:33
>>255 야호!
다가와다가와다가와베이비
부활이 신항하는 칼라일 썰 풀
어달라고 하고싶긴 한데 그러면 칼라일 복지 못 해주는 거 확정이라 돌려보낼래요
다가와다가와다가와베이비
부활이 신항하는 칼라일 썰 풀
어달라고 하고싶긴 한데 그러면 칼라일 복지 못 해주는 거 확정이라 돌려보낼래요
259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1:51:46
칼라일한테 복지가... 있었나? 지금 칼라일이라면 신앙이 필요없겠지만 천년전 칼라일이 부활이 보고 울면서 매달리는거 보고싶어요 음 맛있다
260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1:53:22
>>259 복지주세요
헉 맛있다
지금 칼라일이라면 현재 부활이 가치관(세피라님 최고당 ㅎㅎㅎ) 보면 되게 싫어할 것 같은데 천 년 전이면 좀 다를까요
헉 맛있다
지금 칼라일이라면 현재 부활이 가치관(세피라님 최고당 ㅎㅎㅎ) 보면 되게 싫어할 것 같은데 천 년 전이면 좀 다를까요
263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1:56:11
지금 칼라일은 싫어하고 천년전에는 더 싫어했겠지마는... 그때는 신이 끔찍하게 증오스러움and신이 사라지니까 절망스럽고 다 자기 잘못임의 양가감정이 오락가락 하던 상황이라 그때였으면 세피라한테 거둬달라고 했을듯여
석탄이 평소에 먹어서 유지되는 유형이구나
석탄이 평소에 먹어서 유지되는 유형이구나
265 석주같은 크람주 (brUNQVCQ32)
2022-09-01 (거의 끝나감) 01:59:15
석탄이 식단
아침 토스트 계란후라이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2접시씩 먹기
아침 간식 마시멜로 끼운 쿠키랑 커피
점심 칠면조 끼운 샌드위치에 치즈 잔뜩 넣은거 3개
점심 간식 그날 먹고싶은 파이랑 따뜻한 우유
점심 간식의 간식 삶은 계란이랑 탄산 있는 음료수
저녁 오븐에 푸짐하게 구운 미트파이나 피자 같은 음식
야식 다시 데운 파이랑 핫 초코
아침 토스트 계란후라이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2접시씩 먹기
아침 간식 마시멜로 끼운 쿠키랑 커피
점심 칠면조 끼운 샌드위치에 치즈 잔뜩 넣은거 3개
점심 간식 그날 먹고싶은 파이랑 따뜻한 우유
점심 간식의 간식 삶은 계란이랑 탄산 있는 음료수
저녁 오븐에 푸짐하게 구운 미트파이나 피자 같은 음식
야식 다시 데운 파이랑 핫 초코
266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2:00:03
>>263 우와아 짱이다
근데 칼라일이 매달리는 대상이 '현재 부활이'면 그냥 직통으로 세피라 흡수 코스 보내버릴 것 같아요............ 이렇게 끝나는 썰 괜찮나
근데 칼라일이 매달리는 대상이 '현재 부활이'면 그냥 직통으로 세피라 흡수 코스 보내버릴 것 같아요............ 이렇게 끝나는 썰 괜찮나
268 석주같은 크람주 (brUNQVCQ32)
2022-09-01 (거의 끝나감) 02:01:50
그리고 저건 짜놓기만 한거라
매일매일 그냥 먹고싶은걸 먹어요. 그래서 살찐거다! 석탄이는!
매일매일 그냥 먹고싶은걸 먹어요. 그래서 살찐거다! 석탄이는!
269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2:02:28
...석탄이 용케 포동한걸로 끝나는구나
음 맛있다~ 마트 다녀오셨어요?
그때 칼라일은 부모한테 평생 가스라이팅 당하다가 숨겨진 형제를 죽인 다음 부모를 죽였더니 당장 엘리베이터 누르는 법도 모르는 중중 우울증 환자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그런 엔딩도 본인은 만족했을거에요
음 맛있다~ 마트 다녀오셨어요?
그때 칼라일은 부모한테 평생 가스라이팅 당하다가 숨겨진 형제를 죽인 다음 부모를 죽였더니 당장 엘리베이터 누르는 법도 모르는 중중 우울증 환자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그런 엔딩도 본인은 만족했을거에요
271 석주같은 크람주 (brUNQVCQ32)
2022-09-01 (거의 끝나감) 02:04:36
포동한 걸로 끝나는 이유
석탄이는 운동을 열심히 하거든요! 하루에 100키로씩 뛰어요.
석탄이는 운동을 열심히 하거든요! 하루에 100키로씩 뛰어요.
275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2:06:21
>>269 짱맛있다 근데 좀 짜요 공주 눈물 때문인듯
아니면 형식과 절차는 지켜야 한다며 칼라일 손잡고 던전 투어 나가는 것도 재밌을 것 같기도
이러나저러나 칼라일은 탑에서 나가질 못 하는구나 싶기도 하네요
아니면 형식과 절차는 지켜야 한다며 칼라일 손잡고 던전 투어 나가는 것도 재밌을 것 같기도
이러나저러나 칼라일은 탑에서 나가질 못 하는구나 싶기도 하네요
277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2:08:11
>>274 (납득!)
>>275 둘이 던전투어...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하네요 투머치토커 부활이와 이미 도라버려서 오히려 행복하게 돌아댕기는 칼라일
어차피 안죽는거 그냥 공격당할지 용사 짬밥으로 다 썰고다닐지도 궁금하고 이 조합 생각 이상으로 좋은거같아요
>>275 둘이 던전투어...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하네요 투머치토커 부활이와 이미 도라버려서 오히려 행복하게 돌아댕기는 칼라일
어차피 안죽는거 그냥 공격당할지 용사 짬밥으로 다 썰고다닐지도 궁금하고 이 조합 생각 이상으로 좋은거같아요
280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2:13:40
>>277 본인들은 하하호호하는데 옆에서 보기엔 유혈잔치인 잔혹동화st려나요 칼라일 멘탈케어 투어도 좋고 멘탈조지기 투어도 좋고...
설정적인 부분으로 가자면 부활이는 신도가 원하는대로 자신을 커스텀해서 다니는데 칼라일은 부활이한테 어떤 역할을 원할지도 좀 궁금하네요. 칼라일 본인이 짱 쎄서 부활이한테는 그냥 길잡이 역할만 맡겨도 맛있을듯
설정적인 부분으로 가자면 부활이는 신도가 원하는대로 자신을 커스텀해서 다니는데 칼라일은 부활이한테 어떤 역할을 원할지도 좀 궁금하네요. 칼라일 본인이 짱 쎄서 부활이한테는 그냥 길잡이 역할만 맡겨도 맛있을듯
282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2:16:18
>>278 오세요 아니 오지마세요 아니 오세요
...... 로그라이크식 난이도 헬 던전 + 최상층 도착해서 엔딩 보면 데드엔딩 확정인데 오시려고요...???
...... 로그라이크식 난이도 헬 던전 + 최상층 도착해서 엔딩 보면 데드엔딩 확정인데 오시려고요...???
283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2:18:28
>>280 여기 맛집이네 먹스타그램 올려야겠어요
일단 둘다 해보도록 합시다 어휴 어느쪽이 맛있는지 하나만 고르기가 어렵네
커스텀 왠지 부활이가 길잡이면 지켜줄 보호대상이길 바랄거같네요 이번에는 절대로 잃지 않을거야 절대로 하면서 죄다 썰고다니면 의외의 멘탈케어가 될지도
>>281 화로어머니 행복... 돈만내면 종족은 상관없단다!
일단 둘다 해보도록 합시다 어휴 어느쪽이 맛있는지 하나만 고르기가 어렵네
커스텀 왠지 부활이가 길잡이면 지켜줄 보호대상이길 바랄거같네요 이번에는 절대로 잃지 않을거야 절대로 하면서 죄다 썰고다니면 의외의 멘탈케어가 될지도
>>281 화로어머니 행복... 돈만내면 종족은 상관없단다!
284 석주같은 크람주 (brUNQVCQ32)
2022-09-01 (거의 끝나감) 02:20:19
>>282 죽고나서 살아나서 "재밋엇다! 역시 가끔은 땀이랑 피를 흘려야 좋네요!" 할거에요. (?)
285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2:25:06
>>283 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가만히 있으면 탈주가 양쪽 다 썰을 풀어주시겠지
우와 짱이다 .o(우와 짱이다) 신님이 신도한테 던전 공략 버스 타고 다니기
이 경우 칼라일의 선악 수치는 선성향일까요 악성향일까요? 부활이 카르마 수치가 신도의 반대방향으로 설정된다는 티미거 있는데, 선성향부활이면 칼라일한테 지켜지면서도 뭐 도와줄 거 있나 싶어서 싸우는 옆에서 기웃기웃거리고 악성향부활이면 그냥 얌전히 안전지대 앉아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일부러 적한테 치명상 맞던가
>>284 오...... 최상층에 도착한 사람을 세피라가 흡수하는 구조라 석탄이 아마 세피라랑 맞짱떠야 할 거예요
힘내라 석탄아 네가 우리의 희망이다
우와 짱이다 .o(우와 짱이다) 신님이 신도한테 던전 공략 버스 타고 다니기
이 경우 칼라일의 선악 수치는 선성향일까요 악성향일까요? 부활이 카르마 수치가 신도의 반대방향으로 설정된다는 티미거 있는데, 선성향부활이면 칼라일한테 지켜지면서도 뭐 도와줄 거 있나 싶어서 싸우는 옆에서 기웃기웃거리고 악성향부활이면 그냥 얌전히 안전지대 앉아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일부러 적한테 치명상 맞던가
>>284 오...... 최상층에 도착한 사람을 세피라가 흡수하는 구조라 석탄이 아마 세피라랑 맞짱떠야 할 거예요
힘내라 석탄아 네가 우리의 희망이다
290 석주같은 크람주 (brUNQVCQ32)
2022-09-01 (거의 끝나감) 02:30:05
맞아요!
다른 애들이 악마(외계인)이면 사탄은 악마(모든 사악과 죄악의 근원)이라서
다른 애들이 악마(외계인)이면 사탄은 악마(모든 사악과 죄악의 근원)이라서
292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2:32:39
반반무마니
멘탈케어 투어는 저런거시고 멘탈조지기 투어는 무엇일까요 어딜가든 당시 칼라일네 차원보단 힐링이 되엇슬거 같네요... 말하는 몬스터 썰게되면 본격적으로 멘탈조지기 투어인가 그러면 부활이 커스텀 성녀처럼 변할듯... 이끌어주세요 시키는대로 할게요
부활아 걷지말고 버스타자~ 신도랑 반대라니 너무 맛나네요 아이고 맛집이네 맛집
아무래도 악성향 아니었을까요 그때 제정신 아니니까 도와주려는 부활이 웃으면서 가만히 있어도 된다고 하고 아주 도륙을 내버리고 다닐덧... 선성향일때 부활이가 치명상을 맞으면 멘탈 깨져서 악성향으로 변할테니 결국 악성향이 기본일거갓내요
멘탈케어 투어는 저런거시고 멘탈조지기 투어는 무엇일까요 어딜가든 당시 칼라일네 차원보단 힐링이 되엇슬거 같네요... 말하는 몬스터 썰게되면 본격적으로 멘탈조지기 투어인가 그러면 부활이 커스텀 성녀처럼 변할듯... 이끌어주세요 시키는대로 할게요
부활아 걷지말고 버스타자~ 신도랑 반대라니 너무 맛나네요 아이고 맛집이네 맛집
아무래도 악성향 아니었을까요 그때 제정신 아니니까 도와주려는 부활이 웃으면서 가만히 있어도 된다고 하고 아주 도륙을 내버리고 다닐덧... 선성향일때 부활이가 치명상을 맞으면 멘탈 깨져서 악성향으로 변할테니 결국 악성향이 기본일거갓내요
293 석주같은 크람주 (brUNQVCQ32)
2022-09-01 (거의 끝나감) 02:33:17
석탄이 영혼 뺏어가려 할때 와서 "우리애 괴롭히지 마라" 하고 까만촉수 찰싹찰싹 하고 갈거같아요!
296 석주같은 크람주 (brUNQVCQ32)
2022-09-01 (거의 끝나감) 02:36:56
>>294 사탄이: 애가! 어디서! 으이! 우리애를! 으이! 건드려! 으이! 어! (찰싹찰싹)
석탄이: 으아아 사탄님 그러다 사람 죽어요 으아아
석탄이: 으아아 사탄님 그러다 사람 죽어요 으아아
297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2:41:05
>>292 말하는 몬스터...라기보단 최상층 아티펙트 노리고 오는 다른 모험자들(+이렇게 들어왔다가 미쳐서 돌아다니는 지성체들)도 많기 때문에 부딪히고 죽이고 하는 건 필연일 거예요. 이렇게 쓰니 멘탈케어 루트 가능한가 싶어지네요 성녀(해골) 루트 가야겠다. 그 곳에 모든 희망이 있을지니 의심하지 말지어다 멈추지 말고 나아가라
wow 짱맛도리 칼라일이 악성향으로 치달으면 부활씨도 점점 극 선성향이 될텐데 신도가 점점 망가지는 걸 바로 옆에서 보면서도 세피라한테 영혼을 바쳐야 한다는 의무가 있으니 인내할 수밖에 없는... 이 콤비 파멸밖에 없네요 짱이다
wow 짱맛도리 칼라일이 악성향으로 치달으면 부활씨도 점점 극 선성향이 될텐데 신도가 점점 망가지는 걸 바로 옆에서 보면서도 세피라한테 영혼을 바쳐야 한다는 의무가 있으니 인내할 수밖에 없는... 이 콤비 파멸밖에 없네요 짱이다
298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2:42:16
>>2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활이도 매달려서 사탄 말리기...... 아이고 저희 세피라님 건들지 말아주세요 차라리 저를 때리세요 8ㅁ8)
299 석주같은 크람주 (brUNQVCQ32)
2022-09-01 (거의 끝나감) 02:44:01
ㅋㅋㅋㅋㅋㅋㅋㅋ부활이도 말리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적당히 사탄도 "우리 애 친구가 저러니까 봐드리는데 앞으로 우리 석탄이 영혼 가져가는건 꿈도 꾸지 마세요!" 하고 돌아갈거에요 ㅋㅋㅋㅋㅋ 석탄이도 "우리 상사님이 저래서 죄송해요" 하고 고개숙이고 ㅋㅋㅋㅋ
300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2:46:28
>>297 와 칼라일 무릎꿇고 기도하겠다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희망
악성향이면 소울류 보스나 다름없는 칼라일이 도륙내고 다니는걸 보는 극 선성향 부활님... 이조합 너무 좋은데요 역시 짠맛이 많아야 맛이 좋아진다... 칼라일 계속 부활이 보면서 저 잘하고 있죠? 제대로 가고 있죠? 물어볼텐데 ㅎ 역시 얘는 신이랑 잘맞아
악성향이면 소울류 보스나 다름없는 칼라일이 도륙내고 다니는걸 보는 극 선성향 부활님... 이조합 너무 좋은데요 역시 짠맛이 많아야 맛이 좋아진다... 칼라일 계속 부활이 보면서 저 잘하고 있죠? 제대로 가고 있죠? 물어볼텐데 ㅎ 역시 얘는 신이랑 잘맞아
301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2:47:15
초등학생들끼리 놀다가 사고쳐서 보호자끼리 머리채 잡는 느낌이네요 재밌다
고개 숙이는 석탄이 옆에서 죄송하다고 그랜절 올리고 있는 부활이
기강 잡힌 세피라씨... 앞으로 외부 차원과 소통 칼같이 잘라내지 않을지 너 저집 애랑 놀지 마(부활:우엥
고개 숙이는 석탄이 옆에서 죄송하다고 그랜절 올리고 있는 부활이
기강 잡힌 세피라씨... 앞으로 외부 차원과 소통 칼같이 잘라내지 않을지 너 저집 애랑 놀지 마(부활:우엥
303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02:55:47
>>300 부활씨 이 사랑스러운 신도를 어떻게 하면 좋냐고 생각할듯...... 물리적으로 길을 트는 이는 칼라일일텐데 정신적으로 불을 밝히는 이는 부활이가 되겠네요 파멸 향해 뚜벅뚜벅 걸으면서...
저 잘하고 있죠? 제대로 가고 있죠? << ㅠㅠㅠ 눈물나게 맛있어요... 네 마음이 가리키는 길이 곧 옳은 길이라고 눈을 돌려버리는 부활씨. (원래부터 안구는 없지만!)
situplay>1596383065>691 << 극선성향 부활씨가 참지 못 해 이 독백처럼 칼라일 손 잡고 던전 탈주 시도하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독백처럼 세피라한테 농락당하는 부활이 봤을 때의 칼라일 반응이 궁금해요. 극대노해서 여기 세피라도 죽이려고 할지?
저 잘하고 있죠? 제대로 가고 있죠? << ㅠㅠㅠ 눈물나게 맛있어요... 네 마음이 가리키는 길이 곧 옳은 길이라고 눈을 돌려버리는 부활씨. (원래부터 안구는 없지만!)
situplay>1596383065>691 << 극선성향 부활씨가 참지 못 해 이 독백처럼 칼라일 손 잡고 던전 탈주 시도하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독백처럼 세피라한테 농락당하는 부활이 봤을 때의 칼라일 반응이 궁금해요. 극대노해서 여기 세피라도 죽이려고 할지?
304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3:10:47
ㅠ 부활씨랑 케미가 왤케 잘맞아요... 칼라일 부활이 애매하게 대답하면 어떻게든 확신할 수 있는 대답 부탁할듯헌디
탈주 이제야 갓독백 봤네 아이고 이걸 이제야 보다니 윅기에서 남은 독백도 몰아봐야지... 세피라한테 농락당하는 부활이 보면 아마 이도저도 못하고 절망할텐데 그동안의 투어가 준 영향에 따라 선택이 나뉠 것 같은데요
투어 결과 바뀐 게 없고 칼라일에게 발전이 없었으면... 신에게 반항하는건 무의미하니 무의미한 괴롭힘은 그만두고 얼른 날 거둬가세요 할거고
한번 더 희망을 가져보자 싶으면 세피라한테 맞서보려고 할거고
그냥 부활이랑 친밀도가 높아졌으면 내 신은 세피라가 아니야 하면서 맞서려들거 같내요
그러고보니 던전의 신이 된 칼라일도 궁금한... 공주님 세계관 아무래도 지나치게 맛집인듯...
탈주 이제야 갓독백 봤네 아이고 이걸 이제야 보다니 윅기에서 남은 독백도 몰아봐야지... 세피라한테 농락당하는 부활이 보면 아마 이도저도 못하고 절망할텐데 그동안의 투어가 준 영향에 따라 선택이 나뉠 것 같은데요
투어 결과 바뀐 게 없고 칼라일에게 발전이 없었으면... 신에게 반항하는건 무의미하니 무의미한 괴롭힘은 그만두고 얼른 날 거둬가세요 할거고
한번 더 희망을 가져보자 싶으면 세피라한테 맞서보려고 할거고
그냥 부활이랑 친밀도가 높아졌으면 내 신은 세피라가 아니야 하면서 맞서려들거 같내요
그러고보니 던전의 신이 된 칼라일도 궁금한... 공주님 세계관 아무래도 지나치게 맛집인듯...
317 석주같은 크람주 (brUNQVCQ32)
2022-09-01 (거의 끝나감) 03:36:55
더 핥으면 웅으후으냐아악!? 하고 뛰고 사탄 뒤에 숨어요
계속 그러면 비슷하게 계속 그러다가 지쳤는지 발라당해서 저항못해요
계속 그러면 비슷하게 계속 그러다가 지쳤는지 발라당해서 저항못해요
319 무당도 수사에 끼워주나요?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07:31:38
*주의! 탈주의 종교/주술 고증따윈 존재하지 않음.
오리무중(五里霧中): 다섯 리나 안개가 끼어있음.
국어영역이 끝나고 쉬는 시간, 소희는 속인지 손톱인지를 잘근거리며 씹었다. 주위 친구들처럼 답을 맞히지도, 다음 영역을 준비하지도 않았다. 국어 시간에 겨우 붙들었던 집중이 깨지자 소희의 머리에 남은 생각은 하나뿐이었다. 지금쯤 의기양양하게 자기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을 양현무. 쓸데없는 라이벌 의식이긴 하지만 소희는 보기보다 유치했다.
처음 현무가 자신이 먼저 해부되기 전에 시신을 조사할 테니 빠져있으라고 할 때, 소희는 여러 대답을 생각했다. 나도 잘 볼 수 있어. 미라는 사진으로도 많이 봤잖아. 그리고 기왕이면 둘이 조사해야 얻을 게 많지. 뭐, 현무도 그 정도 대답이야 예상했겠지만, 더 나은 답변도 있었다. 하지만 현무가 던진 이유는 반박할 수 없었다.
“모의고사잖아. 검사 도움으로 몰래 조사하는 거니까 해부를 뒤로 미뤄서도 안 돼. 가능한 시간은 오전뿐인데 그때 모의고사 볼 거 아냐? 나야 모의고사는 자는 시간이라 상관없지만 넌 아니잖아.”
소희는 결국 시험을 선택했다. 이러니까 신선이 못되지, 쯧쯧. 백호가 혀를 찼다. 그나마 백호와 시야를 공유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쉬는 시간에 현무가 조사에 들어간다. 백호는 부장검사를 따라간다. 현무는 보이지 않지만, 시신은 잘 보이니 상관없다. 소희는 엎드려 얼굴을 파묻었다. 감긴 눈 너머로 실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커다란 철침대 위로 미라가 누워 있었다.
현무와 부장검사는 조금 일찍 만났다. 충분히 도움을 받을 입장이지만 그냥 가면 모양새가 별로일 것이다. 간 김에 최근 고민을 해결해줄 심산이었다. 사무실로 들어서자 거의 큰아버지뻘인 부장검사가 공손하게 인사했다.
“어유, 오래간만입니다. 도사님.”
“예. 잘 지내셨지요. 어려운 부탁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쉬운 말씀 하십니다. 제가 얼마나 도움을 받았는데... 사건은 언제쯤 공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현무는 구석진 곳에서 커피를 살살 타며 대답했다.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흘러가는 걸 조망해야 좋은 경우도 있지요. 가급적 빨리 해결하려고 왔지마는.”
“우선 여기서 쉬고 계십시오. 꽤 일찍 오셨군요.”
“예. 사소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요.”
부장검사는 선물이라는 말에 솔깃한 표정을 지었다. 참 속이 투명한 사람이란 말이야. 저래서 법정 생활은 어떻게 했을지 궁금해지는 사람이었다. 현무는 커피를 들이켜고 말했다.
“요즘 일이 잘 안 풀리시지요? 그러니까, 승진운이 너무 막히지 않았습니까.”
“예, 예. 어째 모르는 게 없으십니다. 예. 이러다가 부장으로 퇴임하는 거 아닐까 걱정될 지경입니다.”
“뭐, 부정한 사람이 잘돼도 순리가 영 아니지요. 김 검사가 자리에 맞지 않아 보입니다.”
부장검사가 체한 사람처럼 콜록거렸다. 현무는 물이라도 건네줘야 하나 고민했다. 이내 기침이 멎자 부장검사는 커진 동공으로 현무를 쳐다보았다.
“뭐, 뭐라도 아십니까?”
“돈 냄새가 지독하게 나는군요. ㅇㅇ뉴스 기자중에 송민아라는 사람이 있는데 괜찮은 사람입니다. 아마 말하면 잘 해결해 줄 겁니다.”
“문제는 생기지 않을까요?”
“문제 생기면 말을 안 했지요.”
부장검사는 연신 감사하다며 꾸벅거렸다. 옆에서 듣고 있던 백호는 이걸 어떻게 봐야 하나 고민했다. 현무의 말만 빼면 아무리 봐도 부패한 검사와 무당의 합작으로 보였다. 백호는 나중에 소희에게 물어보라 하기로 했다.
다행히 백호도 들어왔군. 현무는 시계를 다시 한번 보았다. 이제 탐정이 될 시간이다. 현무가 부장검사에게 말했다.
“아직 따로 조사된 건 없지요? 부검은 언제쯤 진행됩니까?”
“가급적 빨리 해도 며칠은 걸릴 텐데, 급하십니까?”
“아닙니다. 괜히 앞당기면 의심받겠죠. 천은 따로 잘 보관되었죠?”
말을 마치고 현무가 천을 들춰냈다. 시신의 표정은 생각대로 끔찍했다. 검사는 감탄하듯 신음을 흘렸다.
“검사 인생에서 이렇게 끔찍한 표정은 오랜만입니다.”
“굶어 죽었거나, 다른 쪽이든 곱게는 죽지 못했을 겁니다.”
“아시는 게 있으십니까?”
“또박또박 말해주세요. 염매라고.”
검사는 고분고분 잘 발음했다. 염매. 백호 또한 일그러진 표정으로 시신을 바라보았다. 염매란 과거 어린아이를 굶겨 죽여 만들어낸 주술을 말한다. 하지만 이 시신에는 이상한 점이 많았다. 깔끔하게 빠진 악의, 지나치게 깨끗한 원념. 이미 저주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더불어 이것은 염매와도 다른 점이 많다. 백호가 입을 열었다.
“염매와는 다른 점이 많지 않으냐? 사람을 쓴다는 점만 같아 보일 지경이구나. 그러고 보니 처음 발견했을 때도.”
“노래가 달랐지요.”
부장검사가 현무의 말을 대신 전했다. 부장검사는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신이 특별해진 기분으로 은근한 뿌듯함을 느꼈다. 부장검사가 이어 실제로는 현무가 어디선가 먼저 했을 말을 전했다.
“듣고 있냐 국소희? 쓰는 노래도 제주도가 아니고, 주술도 이상해. 뭐 하는 놈들인지 몰라도 어지간히 미친 거야. 어쩌면 조선 때부터 이 짓을 해서 목숨을 이어갔을지도 몰라. 비밀결사 같은 느낌이지.”
“다 듣고 있다.”
소희의 말이 백호를 통해 흘러나왔다. 현무는 쭉 시신을 바라보았으나 특별히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다. 현무는 깊게 한숨을 쉬고 검사에게 말했다.
“나머지는 전문가가 해야겠네요. 부검 결과 나오면 알려주세요. 자료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나머지는 부검 결과를 보며 생각해야겠어요.”
“알겠습니다.”
현무와 검사는 자리를 정리하고 나왔다. 누가 왜 저지른 범죄일까. 시신이 다른 산들에도 묻혀 있을까. 하필 제주도에 연달아 미치광이들이 찾아오다니 골이 아플 지경이었다. 모처럼 모의고사에도 쉬지를 못하다니. 현무는 서둘러 한라산으로 향했다.
오리무중(五里霧中): 다섯 리나 안개가 끼어있음.
국어영역이 끝나고 쉬는 시간, 소희는 속인지 손톱인지를 잘근거리며 씹었다. 주위 친구들처럼 답을 맞히지도, 다음 영역을 준비하지도 않았다. 국어 시간에 겨우 붙들었던 집중이 깨지자 소희의 머리에 남은 생각은 하나뿐이었다. 지금쯤 의기양양하게 자기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을 양현무. 쓸데없는 라이벌 의식이긴 하지만 소희는 보기보다 유치했다.
처음 현무가 자신이 먼저 해부되기 전에 시신을 조사할 테니 빠져있으라고 할 때, 소희는 여러 대답을 생각했다. 나도 잘 볼 수 있어. 미라는 사진으로도 많이 봤잖아. 그리고 기왕이면 둘이 조사해야 얻을 게 많지. 뭐, 현무도 그 정도 대답이야 예상했겠지만, 더 나은 답변도 있었다. 하지만 현무가 던진 이유는 반박할 수 없었다.
“모의고사잖아. 검사 도움으로 몰래 조사하는 거니까 해부를 뒤로 미뤄서도 안 돼. 가능한 시간은 오전뿐인데 그때 모의고사 볼 거 아냐? 나야 모의고사는 자는 시간이라 상관없지만 넌 아니잖아.”
소희는 결국 시험을 선택했다. 이러니까 신선이 못되지, 쯧쯧. 백호가 혀를 찼다. 그나마 백호와 시야를 공유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쉬는 시간에 현무가 조사에 들어간다. 백호는 부장검사를 따라간다. 현무는 보이지 않지만, 시신은 잘 보이니 상관없다. 소희는 엎드려 얼굴을 파묻었다. 감긴 눈 너머로 실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커다란 철침대 위로 미라가 누워 있었다.
현무와 부장검사는 조금 일찍 만났다. 충분히 도움을 받을 입장이지만 그냥 가면 모양새가 별로일 것이다. 간 김에 최근 고민을 해결해줄 심산이었다. 사무실로 들어서자 거의 큰아버지뻘인 부장검사가 공손하게 인사했다.
“어유, 오래간만입니다. 도사님.”
“예. 잘 지내셨지요. 어려운 부탁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쉬운 말씀 하십니다. 제가 얼마나 도움을 받았는데... 사건은 언제쯤 공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현무는 구석진 곳에서 커피를 살살 타며 대답했다.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흘러가는 걸 조망해야 좋은 경우도 있지요. 가급적 빨리 해결하려고 왔지마는.”
“우선 여기서 쉬고 계십시오. 꽤 일찍 오셨군요.”
“예. 사소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요.”
부장검사는 선물이라는 말에 솔깃한 표정을 지었다. 참 속이 투명한 사람이란 말이야. 저래서 법정 생활은 어떻게 했을지 궁금해지는 사람이었다. 현무는 커피를 들이켜고 말했다.
“요즘 일이 잘 안 풀리시지요? 그러니까, 승진운이 너무 막히지 않았습니까.”
“예, 예. 어째 모르는 게 없으십니다. 예. 이러다가 부장으로 퇴임하는 거 아닐까 걱정될 지경입니다.”
“뭐, 부정한 사람이 잘돼도 순리가 영 아니지요. 김 검사가 자리에 맞지 않아 보입니다.”
부장검사가 체한 사람처럼 콜록거렸다. 현무는 물이라도 건네줘야 하나 고민했다. 이내 기침이 멎자 부장검사는 커진 동공으로 현무를 쳐다보았다.
“뭐, 뭐라도 아십니까?”
“돈 냄새가 지독하게 나는군요. ㅇㅇ뉴스 기자중에 송민아라는 사람이 있는데 괜찮은 사람입니다. 아마 말하면 잘 해결해 줄 겁니다.”
“문제는 생기지 않을까요?”
“문제 생기면 말을 안 했지요.”
부장검사는 연신 감사하다며 꾸벅거렸다. 옆에서 듣고 있던 백호는 이걸 어떻게 봐야 하나 고민했다. 현무의 말만 빼면 아무리 봐도 부패한 검사와 무당의 합작으로 보였다. 백호는 나중에 소희에게 물어보라 하기로 했다.
다행히 백호도 들어왔군. 현무는 시계를 다시 한번 보았다. 이제 탐정이 될 시간이다. 현무가 부장검사에게 말했다.
“아직 따로 조사된 건 없지요? 부검은 언제쯤 진행됩니까?”
“가급적 빨리 해도 며칠은 걸릴 텐데, 급하십니까?”
“아닙니다. 괜히 앞당기면 의심받겠죠. 천은 따로 잘 보관되었죠?”
말을 마치고 현무가 천을 들춰냈다. 시신의 표정은 생각대로 끔찍했다. 검사는 감탄하듯 신음을 흘렸다.
“검사 인생에서 이렇게 끔찍한 표정은 오랜만입니다.”
“굶어 죽었거나, 다른 쪽이든 곱게는 죽지 못했을 겁니다.”
“아시는 게 있으십니까?”
“또박또박 말해주세요. 염매라고.”
검사는 고분고분 잘 발음했다. 염매. 백호 또한 일그러진 표정으로 시신을 바라보았다. 염매란 과거 어린아이를 굶겨 죽여 만들어낸 주술을 말한다. 하지만 이 시신에는 이상한 점이 많았다. 깔끔하게 빠진 악의, 지나치게 깨끗한 원념. 이미 저주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더불어 이것은 염매와도 다른 점이 많다. 백호가 입을 열었다.
“염매와는 다른 점이 많지 않으냐? 사람을 쓴다는 점만 같아 보일 지경이구나. 그러고 보니 처음 발견했을 때도.”
“노래가 달랐지요.”
부장검사가 현무의 말을 대신 전했다. 부장검사는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신이 특별해진 기분으로 은근한 뿌듯함을 느꼈다. 부장검사가 이어 실제로는 현무가 어디선가 먼저 했을 말을 전했다.
“듣고 있냐 국소희? 쓰는 노래도 제주도가 아니고, 주술도 이상해. 뭐 하는 놈들인지 몰라도 어지간히 미친 거야. 어쩌면 조선 때부터 이 짓을 해서 목숨을 이어갔을지도 몰라. 비밀결사 같은 느낌이지.”
“다 듣고 있다.”
소희의 말이 백호를 통해 흘러나왔다. 현무는 쭉 시신을 바라보았으나 특별히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다. 현무는 깊게 한숨을 쉬고 검사에게 말했다.
“나머지는 전문가가 해야겠네요. 부검 결과 나오면 알려주세요. 자료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나머지는 부검 결과를 보며 생각해야겠어요.”
“알겠습니다.”
현무와 검사는 자리를 정리하고 나왔다. 누가 왜 저지른 범죄일까. 시신이 다른 산들에도 묻혀 있을까. 하필 제주도에 연달아 미치광이들이 찾아오다니 골이 아플 지경이었다. 모처럼 모의고사에도 쉬지를 못하다니. 현무는 서둘러 한라산으로 향했다.
324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11:29:52
>>304 죄송함다 잠들었슴다
신도의 요청이니 부활이는 최선을 다 해 칼라일의 부탁에 응하겠지만... 잘 하고 있는 거라고 네 헌신을 세피라님이 알아주실 거라고 하면서도 부활이는 자기가 잘 하고 있는건지 이렇게 하는 게 맞는건지 의심이 점점 자랄 것 같아요. 의심총량의 법칙
절망하는 칼라일 << 짜릿! 너무 공주 취향 전시하는 것 같긴 한데 대박적으로 이 조합 마음에 들어요... 칼라일씨가 세피라 죽이면 칼라일네 차원 비슷하게 세계가 정체하고 발전 없는 상태가 될텐데 칼라일씨가 어느 루트로 가든 멘탈 회복이 요원하지 않을까 싶어요...... 남의 집 자캐 이렇게 괴롭혀도 괜찮은가
와 던전의 신 된 칼라일 if독백 주세요 자신의 행동에 한 치 의심도 없이 온화하게 웃으며 신도를 세피라 앞으로 인도하는...
그리고 독백 짱맛있어요 유능현무
신도의 요청이니 부활이는 최선을 다 해 칼라일의 부탁에 응하겠지만... 잘 하고 있는 거라고 네 헌신을 세피라님이 알아주실 거라고 하면서도 부활이는 자기가 잘 하고 있는건지 이렇게 하는 게 맞는건지 의심이 점점 자랄 것 같아요. 의심총량의 법칙
절망하는 칼라일 << 짜릿! 너무 공주 취향 전시하는 것 같긴 한데 대박적으로 이 조합 마음에 들어요... 칼라일씨가 세피라 죽이면 칼라일네 차원 비슷하게 세계가 정체하고 발전 없는 상태가 될텐데 칼라일씨가 어느 루트로 가든 멘탈 회복이 요원하지 않을까 싶어요...... 남의 집 자캐 이렇게 괴롭혀도 괜찮은가
와 던전의 신 된 칼라일 if독백 주세요 자신의 행동에 한 치 의심도 없이 온화하게 웃으며 신도를 세피라 앞으로 인도하는...
그리고 독백 짱맛있어요 유능현무
330 탈주 (m2Bq.eyzSI)
2022-09-01 (거의 끝나감) 14:42:49
>>304
점점 의심하는 부활이... 치인다 치여 이 양가감정 조합 너무 좋아요
와 세계정체! 라일이 망했네 어딜가든 멘탈와사삭 엔딩! 더 괴롭혀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선택지는 괜찮을거에요 광기+부활이와의 친밀도 엔딩
>당신은 자신의 신을 따르기로 정했다.
>여태까지 당신을 인도했던 신.
>차원을 댓가로 바쳐도 후회는 없다.
>이것이면 충분한 믿음이죠? 신이시여.
아무래도 독백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아이고고 공주님네 IF 돌려야지
제가 지금 독백을 다 읽긴 했는데 이정도 정보로도 IF에 충분할지 몰것네유
이름은... 무엇일가. 희망과 인도의 신, "앞서 걸어가는 자"칼라일
점점 의심하는 부활이... 치인다 치여 이 양가감정 조합 너무 좋아요
와 세계정체! 라일이 망했네 어딜가든 멘탈와사삭 엔딩! 더 괴롭혀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선택지는 괜찮을거에요 광기+부활이와의 친밀도 엔딩
>당신은 자신의 신을 따르기로 정했다.
>여태까지 당신을 인도했던 신.
>차원을 댓가로 바쳐도 후회는 없다.
>이것이면 충분한 믿음이죠? 신이시여.
아무래도 독백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아이고고 공주님네 IF 돌려야지
제가 지금 독백을 다 읽긴 했는데 이정도 정보로도 IF에 충분할지 몰것네유
이름은... 무엇일가. 희망과 인도의 신, "앞서 걸어가는 자"칼라일
335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19:37:54
>>330
둘이 붙여놓으니까 한쪽이 우로 올라가면 한쪽이 내려가는 게 무슨 천칭같네요 태극처럼 어우러진다기엔 맞물리질 않으니 천칭이 딱인듯
우와... 저 루트대로면 반대로 부활이 멘탈이 나갈 것 같은데요. 천년+@ 시간 들여 진행했던 계획이 한순간에 와장창... 뭐 그래도 유일하게 남은 자신의 신도를 여전히 사랑할테니 해피엔딩이긴 하겠어요 이것이 네 사랑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 하는 부활씨.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데 서로를 나락으로 보내버리네요 짱이다.
독백 정말로 쓰신다면 모르겠는 내용 질문해주세요 독백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노동은 가뿐합니다
만신전 서열 0위 자리 비워둘게요 ^^7
둘이 붙여놓으니까 한쪽이 우로 올라가면 한쪽이 내려가는 게 무슨 천칭같네요 태극처럼 어우러진다기엔 맞물리질 않으니 천칭이 딱인듯
우와... 저 루트대로면 반대로 부활이 멘탈이 나갈 것 같은데요. 천년+@ 시간 들여 진행했던 계획이 한순간에 와장창... 뭐 그래도 유일하게 남은 자신의 신도를 여전히 사랑할테니 해피엔딩이긴 하겠어요 이것이 네 사랑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 하는 부활씨.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데 서로를 나락으로 보내버리네요 짱이다.
독백 정말로 쓰신다면 모르겠는 내용 질문해주세요 독백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노동은 가뿐합니다
만신전 서열 0위 자리 비워둘게요 ^^7
339 쮸 (0k1sxK8kEk)
2022-09-01 (거의 끝나감) 19:45:40
주벤쌤의 다음 수업은....
역시 포션 제조의 기초겠군... 그거 대충 지키다 저 사달이(ts이벤트) 났으니..
주벤쌤: 당연하지만 전장에서 다 지키긴 힘듦. 야 먼지투성이인데 거기서 뒹굴면서도 만들어야 할 때도 있긴 함. 그래도 알아는 둬라... 잘못하면 이케 된다...(ts된 상태)
잠깐갱신해여~
역시 포션 제조의 기초겠군... 그거 대충 지키다 저 사달이(ts이벤트) 났으니..
주벤쌤: 당연하지만 전장에서 다 지키긴 힘듦. 야 먼지투성이인데 거기서 뒹굴면서도 만들어야 할 때도 있긴 함. 그래도 알아는 둬라... 잘못하면 이케 된다...(ts된 상태)
잠깐갱신해여~
343 탈주 (/BLUTPvHBo)
2022-09-01 (거의 끝나감) 19:56:49
>>335 그저 감탄... 감탄입니다 캐해맛집 공주네식당
>>이것이 네 사랑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 너무 맛있네요 나락구원... 상상 이상의 맛집이다
독백 시간나면 꼭 시도해볼게요... 이건 독백 써야한다 서열 0위 좋네요 일단 부르면 알아서 다 썰고 치료하고 하는 신
>>337-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TS 포션도 아무튼 쓸데가 있지 않을까요?
>>이것이 네 사랑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 너무 맛있네요 나락구원... 상상 이상의 맛집이다
독백 시간나면 꼭 시도해볼게요... 이건 독백 써야한다 서열 0위 좋네요 일단 부르면 알아서 다 썰고 치료하고 하는 신
>>337-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TS 포션도 아무튼 쓸데가 있지 않을까요?
347 탈주 (/BLUTPvHBo)
2022-09-01 (거의 끝나감) 20:13:28
외부에도 소문나지 않을까요 저기... 탑에 들어가서 칼라일 부르면 갓난아기도 버스태워준대...
351 탈주 (/BLUTPvHBo)
2022-09-01 (거의 끝나감) 20:16:56
칼라일 독백 써야하는데 생각해보니까
청소년소설 로보랑 막장주인공 화로가 넘 재밌어서 잊고있었다
어서오세요 에주
칼라일 공주네 If하면... 먼가 기껏 다 데려와놓고 문 앞에서 네 미래를 긍정하냐고 물어볼 것 같다 이거 설붕 아닌가요
청소년소설 로보랑 막장주인공 화로가 넘 재밌어서 잊고있었다
어서오세요 에주
칼라일 공주네 If하면... 먼가 기껏 다 데려와놓고 문 앞에서 네 미래를 긍정하냐고 물어볼 것 같다 이거 설붕 아닌가요
353 공주 (4gY.Cz0ArQ)
2022-09-01 (거의 끝나감) 20:21:34
>>351 그 질문의 의도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으련지요
뭐어 기본적으로 요짝 세상 신들은 가치관을 송두리째 뒤흔들만한 경험을 하지 않는 이상 >>세피라님께 피조물들을 바치는 건 행동 이유를 의심해서는 안 되는 당연한 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충 레이스 스타트 짤)
뭐어 기본적으로 요짝 세상 신들은 가치관을 송두리째 뒤흔들만한 경험을 하지 않는 이상 >>세피라님께 피조물들을 바치는 건 행동 이유를 의심해서는 안 되는 당연한 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충 레이스 스타트 짤)
358 쮸 (3URF3x38ZM)
2022-09-01 (거의 끝나감) 21:27:20
정식 포션 제조 기초
한마디로 화학실험
백의의 실험가운과 보안경과 애인처럼 다뤄지는 실험기구들...
대표적인 정식 포션-현실로 비유하자면 공장제 약품. 타이레놀, 영양제, 비타민c, 지르텍 등등등
실전 포션
xㅂ 가스레인지 잘 안 켜지네... 이능으로 어케 데우는 중..
아 미안 모래가 좀 씹히겠지만 먹어도 안 뒈지니 괜찮아~
재료 용량은 감으로 조절한다.
실전포션을 그나마 현실로 비유하자면?
길거리 수박주스(?)인데 재생이 돼요!, 야생 정글에서 버섯 갈아먹기(?)인데 시력이 좋아져여!
한마디로 화학실험
백의의 실험가운과 보안경과 애인처럼 다뤄지는 실험기구들...
대표적인 정식 포션-현실로 비유하자면 공장제 약품. 타이레놀, 영양제, 비타민c, 지르텍 등등등
실전 포션
xㅂ 가스레인지 잘 안 켜지네... 이능으로 어케 데우는 중..
아 미안 모래가 좀 씹히겠지만 먹어도 안 뒈지니 괜찮아~
재료 용량은 감으로 조절한다.
실전포션을 그나마 현실로 비유하자면?
길거리 수박주스(?)인데 재생이 돼요!, 야생 정글에서 버섯 갈아먹기(?)인데 시력이 좋아져여!
365 에주 (AqJODzxags)
2022-09-02 (불탄다..!) 18:52:16
#자캐가_게임을_한다면_성능과_애정_중_어떤걸_우선시하나요
#안아줘를_자캐식으로
#안아줄게를_자캐식으로
#안아줘를_자캐식으로
#안아줄게를_자캐식으로
366 탈주 (XtL9faeFU6)
2022-09-02 (불탄다..!) 19:03:19
#자캐가_게임을_한다면_성능과_애정_중_어떤걸_우선시하나요
S.J: 반반
칼라일: 애정. 나머지는 본인 피지컬과 뇌지컬로 때우면 됨
해탈: 성능!!! 성능이지!!!
로보: 애정이요! 근데 이거 나쁜캐였어요?(아빠카드를 긁어가며)
화로: 성능일 때도 있고 애정일 때도 있지?
#안아줘를_자캐식으로
S.J: 있지, 팔 좀 벌려줄래?
칼라일: 축 처지면 남이 먼저 안고 싶어지는 타입
해탈: 안아줘!!! 안아줘!!!
로보: 나한테 알려줘.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화로: 이젠 내가 안겨볼 때도 되지 않았어?
#안아줄게를_자캐식으로
S.J: (말없이 껴안음)
칼라일: 괜찮아. 이제 편하게 있어.
해탈: (와다다)(팔 활짝!)
로보: 나는 알고 싶어, 지금 네 마음.
화로: 혼자 울면 힘들지 않아?
S.J: 반반
칼라일: 애정. 나머지는 본인 피지컬과 뇌지컬로 때우면 됨
해탈: 성능!!! 성능이지!!!
로보: 애정이요! 근데 이거 나쁜캐였어요?(아빠카드를 긁어가며)
화로: 성능일 때도 있고 애정일 때도 있지?
#안아줘를_자캐식으로
S.J: 있지, 팔 좀 벌려줄래?
칼라일: 축 처지면 남이 먼저 안고 싶어지는 타입
해탈: 안아줘!!! 안아줘!!!
로보: 나한테 알려줘.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화로: 이젠 내가 안겨볼 때도 되지 않았어?
#안아줄게를_자캐식으로
S.J: (말없이 껴안음)
칼라일: 괜찮아. 이제 편하게 있어.
해탈: (와다다)(팔 활짝!)
로보: 나는 알고 싶어, 지금 네 마음.
화로: 혼자 울면 힘들지 않아?
368 탈주 (XtL9faeFU6)
2022-09-02 (불탄다..!) 19:08:54
에주도 해주세요
로보... 금수저 찬스 쓰겠습니다.
TMI: 로보가 자신이 재벌이 아니라고 한건 정말 그대로의 의미다.
설영: 재벌은 봉건적 혈통구조에 의한 기업관계잖아요. 하지만 저희집은 그냥 부자일 뿐이에요.
로보... 금수저 찬스 쓰겠습니다.
TMI: 로보가 자신이 재벌이 아니라고 한건 정말 그대로의 의미다.
설영: 재벌은 봉건적 혈통구조에 의한 기업관계잖아요. 하지만 저희집은 그냥 부자일 뿐이에요.
369 에주 (LpEhRizUyc)
2022-09-02 (불탄다..!) 19:13:07
밖이라서 한개만
#자캐가_게임을_한다면_성능과_애정_중_어떤걸_우선시하나요
에즈: 무지성 성능충
쿠치: 애정까지는 아니고 그냥 끌리는거 할듯
헤스: 애정
인코: 이 아이가 게임이란걸 알까요
칼리: 대충 평가좋은 성능캐
#자캐가_게임을_한다면_성능과_애정_중_어떤걸_우선시하나요
에즈: 무지성 성능충
쿠치: 애정까지는 아니고 그냥 끌리는거 할듯
헤스: 애정
인코: 이 아이가 게임이란걸 알까요
칼리: 대충 평가좋은 성능캐
371 탈주 (XtL9faeFU6)
2022-09-02 (불탄다..!) 19:15:08
에즈 캐릭터 시청자가 골라주기 하고싶다
쿠치는 직감형이구나
헤스... 자기 캐릭터 구려서 픽픽 죽어나가도 그러나요
>>이 아이가 게임이란걸 알까요<<
칼리는 먼가... 납득되네...
쿠치는 직감형이구나
헤스... 자기 캐릭터 구려서 픽픽 죽어나가도 그러나요
>>이 아이가 게임이란걸 알까요<<
칼리는 먼가... 납득되네...
373 에주 (LpEhRizUyc)
2022-09-02 (불탄다..!) 19:18:05
청자들이 트롤하는거 익숙해서 똥캐라도 그냥 할듯
헤스쟝은 포기하지 않아여
>>372 그럼 반려동물로 들어갈래요
헤스쟝은 포기하지 않아여
>>372 그럼 반려동물로 들어갈래요
374 탈주 (XtL9faeFU6)
2022-09-02 (불탄다..!) 19:21:41
그치 스트리머는 그게 운명이지
포기하지 않는 헤스 ㄱㅇㅇ
에즈한테 고양이로 바꿔달라고 하시면 가능할듯요
로보: 이제부터 네 이름은... 슈뢰딩거야!
포기하지 않는 헤스 ㄱㅇㅇ
에즈한테 고양이로 바꿔달라고 하시면 가능할듯요
로보: 이제부터 네 이름은... 슈뢰딩거야!
380 탈주 (XtL9faeFU6)
2022-09-02 (불탄다..!) 19:26:53
차원좌표 찍어드릴테니 설영이 보러 오세요 아마 길앞에 앉아계시면 설영이가 구해주자고 할거에요
화로... 현무야 너 태풍 막을거냐?
.dice 0 1. = 0
화로... 현무야 너 태풍 막을거냐?
.dice 0 1. = 0
381 탈주 (XtL9faeFU6)
2022-09-02 (불탄다..!) 19:28:20
현무: 순리대로 흘러가게 놔둬야지 허 절대 내가 영혼 아까워서 이러는건 아니고
그래도 태풍 오기전에 위험지역은 가급적 처리해뒀을거 같네요 아마 이녀석 행정기관에도 아는사람 있을거같아서
그래도 태풍 오기전에 위험지역은 가급적 처리해뒀을거 같네요 아마 이녀석 행정기관에도 아는사람 있을거같아서
384 탈주 (XtL9faeFU6)
2022-09-02 (불탄다..!) 19:32:13
할머니는 더러우니까 알아서 살게 하자는데 설영이가 불쌍하니 들이자고 하는편
생각해봤는데 빌런보단 혼돈중립같기도 하고
생각해봤는데 빌런보단 혼돈중립같기도 하고
386 탈주 (XtL9faeFU6)
2022-09-02 (불탄다..!) 19:42:35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님 집에 이미 반려견 반려묘 있긴 해요
길고양이는 그냥 야생에서 쭉 살라고 할 뿐 들여오면 좋아하실듯
혼돈중립이면 세미빌런 맞는거같네요
할머님 집에 이미 반려견 반려묘 있긴 해요
길고양이는 그냥 야생에서 쭉 살라고 할 뿐 들여오면 좋아하실듯
혼돈중립이면 세미빌런 맞는거같네요
387 사서주 (d3rctRVFhE)
2022-09-02 (불탄다..!) 20:00:29
#자캐가_게임을_한다면_성능과_애정_중_어떤걸_우선시하나요
달새: 애정
리내: 성능
월꿀: 외모(?)
#안아줘를_자캐식으로
달새: 무언갈 요구하는 눈빛으로 빤히 쳐다보면서 팔을 벌려요 절대 자기 입으로 안아달라곤 안하는
리내: 리내쨩은 강인해서 안아줘같은거 안해오
월꿀: 애가요? 근데 애 외모도 탑티어고 금수저중의 금수저라 오히려 돈 받고 포옹해주는쪽같은데 (아무말중)
달새: 애정
리내: 성능
월꿀: 외모(?)
#안아줘를_자캐식으로
달새: 무언갈 요구하는 눈빛으로 빤히 쳐다보면서 팔을 벌려요 절대 자기 입으로 안아달라곤 안하는
리내: 리내쨩은 강인해서 안아줘같은거 안해오
월꿀: 애가요? 근데 애 외모도 탑티어고 금수저중의 금수저라 오히려 돈 받고 포옹해주는쪽같은데 (아무말중)
388 탈주 (XtL9faeFU6)
2022-09-02 (불탄다..!) 20:04:29
달새랑 리내 다른거 치여요
월꿀이는... 응...
달새안아줄래달새안아줄래달새안아줄래달새안아줄래
그럼 탈주가 안을래요 리내눈나 꼭
(아무말)
월꿀이는... 응...
달새안아줄래달새안아줄래달새안아줄래달새안아줄래
그럼 탈주가 안을래요 리내눈나 꼭
(아무말)
390 쮸 (Thz.fEv/WY)
2022-09-02 (불탄다..!) 21:17:12
#자캐가_게임을_한다면_성능과_애정_중_어떤걸_우선시하나요
주벤쌤: 이쪽 게임은 인공 유적과 적절한 체감시간 가속을 사용하여 가상의 세계를 구현한 뒤 그 안에서 하는 가상현실게임이 대세인데. 유적의 특성상 나나 렉스같은 이능을 제대로 개발한 고고학자들은 유적 내부의 캐릭터와 동조율이 매우 높아지는 터라 강제로 성능이 높아져버려서 대부분 외모를 커스텀하는 경우가 많아.
쮸: 그냥 외모라고 하세요.
주벤쌤: 이쪽 게임은 인공 유적과 적절한 체감시간 가속을 사용하여 가상의 세계를 구현한 뒤 그 안에서 하는 가상현실게임이 대세인데. 유적의 특성상 나나 렉스같은 이능을 제대로 개발한 고고학자들은 유적 내부의 캐릭터와 동조율이 매우 높아지는 터라 강제로 성능이 높아져버려서 대부분 외모를 커스텀하는 경우가 많아.
쮸: 그냥 외모라고 하세요.
393 쮸 (Thz.fEv/WY)
2022-09-02 (불탄다..!) 21:40:24
기본적으로 외모가 뛰어난 주벤쌤과 렉스라 외모라고 해도 자신과 다른 스타일로 꾸밀 확률이 높지 않을까?
...잠깐. 렉스는 게임도 수련같은 걸로 쓸 것 같다...
그게 인간인 것
...잠깐. 렉스는 게임도 수련같은 걸로 쓸 것 같다...
그게 인간인 것
395 쮸 (DQz7r4Olo.)
2022-09-03 (파란날) 08:17:18
렉스(과거시점): 나는 목표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하고.
쮸: xx.... 넌 이 세계관에서 거의 최강의 혈통에 재능도 엄청나고 이 세계관에서 결과를 조정 가능한 이를 너는 몰라도 꼬셨어... 아 물론 그 분이 결국 세계를 반쯤 망하게 하긴 하지만....
주벤쌤: 와 내 제자가 이렇게 대단하구나?
쮸: 아니 당신은 왜 또 그러는데!
잠깐 갱신~
쮸: xx.... 넌 이 세계관에서 거의 최강의 혈통에 재능도 엄청나고 이 세계관에서 결과를 조정 가능한 이를 너는 몰라도 꼬셨어... 아 물론 그 분이 결국 세계를 반쯤 망하게 하긴 하지만....
주벤쌤: 와 내 제자가 이렇게 대단하구나?
쮸: 아니 당신은 왜 또 그러는데!
잠깐 갱신~
400 탈주 (pa7nopuusQ)
2022-09-03 (파란날) 10:48:21
공주 힘내시라고 칼라일 로그 올려야지
>야릇한 라벤더향을 맡자 마음의 고향을 찾은 기분이 든다.
>당신은 용기와 전승의 신, "변화를 인도하는 수호자" 칼라일의 제단 위에 올랐다.
>당신은 신의 제단에 무릎 꿇어 기도하였다.
>제단의 신이 당신의 이름으로 현신하였다: 큰 키와 밤을 베어낸 머릿결을 가진, 수천의 얼굴을 품은 남자.
>칼라일이 당신에게 묻는다. "그대는 적의 눈 너머로 희망을 보았는가?"
>야릇한 라벤더향을 맡자 마음의 고향을 찾은 기분이 든다.
>당신은 용기와 전승의 신, "변화를 인도하는 수호자" 칼라일의 제단 위에 올랐다.
>당신은 신의 제단에 무릎 꿇어 기도하였다.
>제단의 신이 당신의 이름으로 현신하였다: 큰 키와 밤을 베어낸 머릿결을 가진, 수천의 얼굴을 품은 남자.
>칼라일이 당신에게 묻는다. "그대는 적의 눈 너머로 희망을 보았는가?"
425 공주 (JQiFBwmLIg)
2022-09-04 (내일 월요일) 20:46:18
https://twitter.com/akwhwh_/status/1566359321193365505?t=53yZwPRWe6jp9-1YRuWxxA&s=19
집사카페 집사장님(노인임)한테 소란스러운 녀석. 소리 듣는 랑댕이 보고싶다
집사카페 집사장님(노인임)한테 소란스러운 녀석. 소리 듣는 랑댕이 보고싶다
439 공주 (JQiFBwmLIg)
2022-09-04 (내일 월요일) 22:23:25
오늘 밤은 그걸 쓰려고 했었는데
공주가 알고리즘을 타다가 우연히 집사카페 리뷰 영상을 보는 바람에
공주가 알고리즘을 타다가 우연히 집사카페 리뷰 영상을 보는 바람에
441 공주 (JQiFBwmLIg)
2022-09-04 (내일 월요일) 22:26:05
https://www.youtube.com/watch?v=lUx1eN6yVP8
말 나온김에 봐보실래요 짱재밌음
말 나온김에 봐보실래요 짱재밌음
443 노란 개의 가면 in 집사카페 (1) (8p5JOMUlsw)
2022-09-05 (모두 수고..) 01:13:04
(일단은) 이전편: situplay>1596244759>716
안 읽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노란 개의 가면'(=쇼우)의 독백입니다.
<랑댕이 스진 요약> (필요하신 분은 드래그해서 봐주세요)
형하고 싸워서 가출을 했던 나! 테러에 휘말려 정신을 잃었더니 25년 뒤 세계라고...?! 게다가 내가 카부키쵸의 평화를 깨뜨리는 악의 대마왕(아님)의 부하?!?! 이렇게 사람 죽이는 삶은 싫어! 이제부턴 회개한 나의 왕님과 함께 속죄하는 삶을 살 거야!!
지금으로부터 약 이년 전 어느 날.
"야. 백수."
"거어 참 틀린 말도 아녀서 빡치는 단어만 쏙쏙 빼다가 사람 부르는 말뽄새 좀 보소."
이른바 한 나라의 통치자, 황색으로 물든 18평 쓰리룸 왕국의 임금은 거실 소파와 하나 되어 빨랫감처럼 늘어진 쇼우를 부른다. 신하는 임금의 부름에 응하여 아아주 극진하게 고개만 살짝 들어올리는 것으로 자신이 모시는 왕을 지극히도 대접한다. 나태하기 짝이 없는 모습은 백수라고 부르기에 모자람이 없는 모습이라. 코우카는 쇼우의 티셔츠 밑으로 살짝 드러난 복부 맨살을 노리고 종이 한 장을 던진다. 작정하고 던지긴 하였으나 종이 낱장이 공기 저항을 이기지 못하는 바람에 팔랑팔랑 내려만 앉는다.
종이를 들어 확인해보는 쇼우. 코우카가 말을 잇는다.
"나 내일까지 안 오거든? 집에서 빈둥거리지만 말고 거기 적힌 데 들렀다가 와."
"여가 뭐하는 데여?"
"가보면 알아."
종이를 펼쳐본다. 간단한 약도와 함께 약속 시간과 주소를 아주 그냥 최선을 다 해 날려썼다. '어디보자, 도쿄도 치요다구 아키하바라역......' 글씨 읽다 말고 쇼우의 눈이 가늘어진다.
"기당기봐라, 가서 뭘 하란 건지..."
"나 간다."
어느새 현관까지 나간 건지. 도어락 닫히는 소리가 허망하기 그지 없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나의 님은 매정하게 뒤도 안 돌아보고 갔습니다... 가다가 발병이나 나버리라지. 쇼우가 혀를 찼다.
뭐어, 이렇게 투덜대더라도 자기 왕한테 끝까지 저항하지는 못 할 사람이다.
태양이 퇴근길에 오른 느지막한 저녁, 쇼우는 하품을 하며 샤워실로 향한다. 쪽지에 적힌 시간까진 아직 여유가 남았다.
* - * - *
"......"
...... 분명 여유가 남았었을 텐데......
"지하철로 30분 거리인디... 30분이 연착이 되는기...... 말이나 되는 소리여......?"
늦었다. 빼도박도 못 하게 늦었다. 시원하기까지 할 정도로 깔끔하게 늦어버려서 도리어 위기감도 안 든다. 그냥, 아, 아키하바라의 밤공기도 카부키쵸만큼 미세먼지 냄새가 나는구나~ 싶을 뿐이다. 기묘한 상쾌함이 느껴진다.
아키하바라, 만화의 번화가. 쇼우의 기억 속─90년대 중반 즈음─ 아키하바라는 전자기기의 골목이었건만 몇십 년 사이에 거리의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쇼우는 길을 따라 보이는 온갖 기상천외한 가게들에 순수한 감탄을 연신 보내고 있는 중이다. 시간 여유만 더 있었더라면 관광 온 것마냥 느긋하게 구경이라도 했을 테지만... 앞서 말했듯이 쇼우는 늦었다. 실은 이렇게 감탄할 시간마저 없다. 단순히 처음 오는 길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주위를 둘러볼 수밖에 없는 것.
쇼우가 발걸음을 자주 멈추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인간이다.」
「노랗다.」
발치에 손가락 두 마디만한 고양이 요괴 두어 마리가 알짱거린다.
「냄새는?」
「황룡님이 아냐.」
「왕도 아닌데.」
「바깥 인간?」
「침략?」
「여행?」
곤란하단 듯 웃으며 발끝을 내려다본다. 실제로 곤란하기도 하고.
"저기, 지송헌디 걷는 데 방해되어유."
깜짝 놀란 요괴들이 쪼르륵 도망친다. 그렇게 소스라치게 놀랄 거면 왜 자기를 보고 말을 걸었는지 의문스럽다...
원체 도쿄가 인간도 많고 요괴도 많다지만 오늘따라 요괴가 눈에 자주 밟히는 느낌이다. 보아라, 저기 저 식당 간판 위에도 도마뱀 요괴 한 마리가 늘어져 자고 있지 않은가. 아. 저기 맨홀 뚜껑 위에도... 저기는 위험할 텐데.
"거-가 뭐 하는 데길래 이러는 건지 원."
코우카가 적어도 호랑이한테 자기를 먹이로 던지려고 하진 않았을 것이다. 음, 아마, 85%의 확률로. 그러니 쇼우는 아무 의심 없이 요괴 가득한 골목길을 터벅터벅 걷는다. 쪽지가 가리키던 어느 건물의 지하1층 주소를 향해 계단을 하나씩 따박따박 내려가고...... 고급스런 문을 열어젖힌다. 딸랑이는 종소리가 쇼우를 반기지만 환영의 당사자는 그 안쪽으로 길게 펼쳐진 고급진 복도한테 압도되었다. 옷을 제대로 갖춰입고 올걸 그랬나 후회한다.
"실례합니다...?"
대답이 없다.
"누구 읎어유?"
일단, 누가 있는 건 확실하다. 꺾인 복도 안쪽에서 매우 시끌벅적한 소리가 문 밖까지 새어나오고 있었으니까. 그런데도 쇼우를 마중나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쇼우는 그저 뻘쭘하게 서 있을 수밖엔 없다.
'아냐, 그래도 들어가는 게 나으려나...? 내가 왔는지 모를 수도 있으니까.'
2분 가량을 문 앞에서 와리가리 왔다갔다 고민하며 내린 결론. 쇼우는 내부로 더욱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꺾인 복도를 걸어 들어가 점점 안쪽으로──
"실례합─"
쨍그랑!
"......"
이런 환대는 예상치 못했다. 순식간에 얼굴 옆을 스치고 간 술병은 뒷편 벽에 맞아 와장창 깨졌다. 주르륵 벽을 타고 흐르는 지독한 알코올 냄새. 그러나 이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압도적인 광경이 있었으니, 거대한 홀같은 실내에 연회라도 하듯 각양각색의 요괴들이 바글바글 모여 깔깔 웃고 떠드는 모습이었다. 술잔이 오가고 노래가 오가고 음식이 오가고... 하다 못 해 인간이기라도 했으면 자신이 잘못 들어왔나 판단이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차마 종류를 다 짐작하기 힘들 정도로 방대한 요괴들 앞에 서면, 제 아무리 인간레벨 먼치킨 츠누가 쇼우라고 해도 호랑이 굴에 제 발로 기어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는 없다.
술병을 던진 장본귀(鬼)가 또다른 술병에서 입을 뗀다. 개중에서는 그나마 인간과 닮았으나 한쪽 이마에 난 뿔은 인간한테서 자연스럽게 볼 수 없는 신체 조직일 것이다.
"츠보미 이 새꺄, 너무 늦었잖─"
흐리멍뎅한 눈이 방문자를 담는다. 그리고는 짐짓 놀랐다는 듯 눈썹을 까딱인다.
"뭐야, 인간 아이잖아. 여긴 어쩐 일이지?"
놀라 몸이 굳었던 쇼우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다. 깜짝 놀랐던 정신 추스리며 입을 연다.
"... 실례합니다, 지는......"
"여봐라! 인간을 안주로 시킨 놈 누구 있느냐!"
"아니, 내는 안주로 온 게 아인디예?!"
뿔 난(물리) 요괴는 쇼우의 말을 들어줄 생각이 그다지 없는 모양이다. 주위를 향해 퍼지고 퍼져나간 그 물음에 곳곳에서 반응이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저는 아니에요. 나도 아니야! 그래도 맛있어 보인다! 먹어도 돼? 저 인간 아이, 걔 아니야? 얼마 전에 옆 동네에서─ 개 냄새가 풀풀 나는데── 식욕으로 번들거리는 눈빛이 점점 모여들자 쇼우는 뒷걸음질을 친다. 코우카가 무슨 생각으로 자기를 여기로 보냈는지 몰라도, 우선은 살아 돌아가는 게 우선이다. 쇼우한테는 왕의 명령을 거부할 권리가 있었다. 저 많은 수의 요괴를 얼마나 상대하며 따돌릴 수 있을지 두 눈깔을 굴리던 찰나였다.
쾅, 하고 뿔 난 그 요괴가 테이블을 발로 강하게 내리쳤다. 이 자리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게 이 요괴였던 걸까, 연회장 내는 순식간에 조용해진다. 요괴가 복부에서 소리를 끌어내 외치기를,
"짐의 영역에서 식인은 절대 용납 못 한다! 감히 짐 앞에서 식인을 논하다니 정신머리가 나가도 단단히 나갔구나!"
그러고는 머리 위로 술병을 치켜올렸다.
"오늘 밤 네놈들한테 허락된 건 오로지 술, 술, 술 뿐이니라! 다른 곳에 시선 뺏길 시간에 한 모금이라도 더 마셔라! 고주망태 되어 세상을 후끈하게 달구는 데에만 신경쓰거라! 알겠느냐!!"
함성을 시작으로 고요해졌던 연회장이 다시 시끌벅적해진다. 쇼우는 눈을 굴린다, 저 요괴─신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가 이 곳의 주인이구나. 백귀야행 휘어잡는 것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걸 보아 오랫동안 자리를 지켰을 가능성이 크고.
자, 이제 어쩐담? 쇼우는 지금 신의 영역에 흙 묻은 발로 침입한 거나 마찬가지다. 코우카가 일부러 자신을 괴롭히려 하지는 않겠지만, 아직은 뒷세계 생태를 잘 모르기에 모르고 위험에 빠뜨릴 수는 있다. 입 안이 버썩버썩 마른다. 술로라도 목을 축이고 싶은 건 쇼우건만 술병 안에 남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입 안에 털어놓는 건 이 곳의 주인 되는 신이었다. 술병을 뒤쪽으로 아무렇게나 던지고 ─ 당연하게도, 깨졌다. ─ 비틀거리며 쇼우를 향해 걸어온다.
"네놈이 안주가 아니라면, 왜 왔느냐?"
"...... 하하, 그, 글게유."
"선전포고냐? 전쟁 선포더냐? 소속은? 보아하니 꼴에 색은 지닌 모양인데 짐의 앞에 선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고는 있겠지?"
"알고는 있, 는디예......!"
아. 울고싶다. 코 끝이 닿을 정도로 점점 다가오는 요괴의 모습에 더 이상 뒷걸음질 칠 공간도 없어질 무렵...
하얀 손 하나가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다.
"주인님, 실례하겠습니다."
부드럽게, 정중한 태도로 요괴를 두어 걸음 뒤로 물러나게 한다. 새로이 나타난 건 정장을 연상케 하는 연미복을 입은 노인으로, 하얗다고 생각했던 손에는 관리가 잘 된 장갑을 끼고 있었다. 쇼우를 향해 한 번 눈짓을 한 노인은, 술기운에 눈이 풀린 요괴를 향해 예를 다 해 말을 건네기 시작했다.
"제 실수로 혼란을 드린 점, 마음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 청년은 저의 손님입니다. 응접실로 들여도 괜찮겠습니까?"
요괴는 눈 데록 굴려 쇼우를 한 번 보고는 노인을 향해 몸을 살짝 돌린다.
"많이 실망스러워. 짐에게 무안을 줄 생각이었느냐?"
"당치도 않습니다."
"됐다, 들어가보거라."
"감사드립니다, 나의 주인님."
요괴는 다시 휘적거리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노인은 자신을 따라오라고 쇼우를 불렀다. 상황이 급작스레 진행되어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이대로 가만히 있는 것도 실례란 판단 하에 쇼우는 노인의 뒤를 따라 걷는다. 요괴들이 가득한 연회장을 걷는 모습이 많이 위축되었다.
연회장 가장자리를 따라 걸어, 직원 전용 공간이라 불릴 법한 구역으로 들어오자 왁자지껄한 소리는 어느정도 사그라들었다. 쇼우가 노인의 눈치를 계속 보는 건 자신이 한 시간이나 늦은 탓도 있거니와...
"... 지 때문에 혼난 거지유. 지송혀유."
"... 잘 못 들었습니다?"
"긍게로... ......지가 느자삤는디 암것도 몰라가 괜히 여 주인분 심기를 거스르는 바람에... 지 대신에 혼나신 게 아닌가 싶어서유......"
"아."
별 거 아니라는 듯 온화하게 웃는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연기하며 노는 거니까요."
"예?"
"신주쿠의 황의 왕분께서 보내신 분 맞으십니까?"
"연기라니예?"
"센리 코우카분께서 보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 예. 맞어유."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벙찐 쇼우를 향해 노인이 응접실의 문을 열어준다.
"할 이야기가 많으니, 차라도 마시며 계속 대화하도록 합시다."
안 읽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노란 개의 가면'(=쇼우)의 독백입니다.
<랑댕이 스진 요약> (필요하신 분은 드래그해서 봐주세요)
형하고 싸워서 가출을 했던 나! 테러에 휘말려 정신을 잃었더니 25년 뒤 세계라고...?! 게다가 내가 카부키쵸의 평화를 깨뜨리는 악의 대마왕(아님)의 부하?!?! 이렇게 사람 죽이는 삶은 싫어! 이제부턴 회개한 나의 왕님과 함께 속죄하는 삶을 살 거야!!
지금으로부터 약 이년 전 어느 날.
"야. 백수."
"거어 참 틀린 말도 아녀서 빡치는 단어만 쏙쏙 빼다가 사람 부르는 말뽄새 좀 보소."
이른바 한 나라의 통치자, 황색으로 물든 18평 쓰리룸 왕국의 임금은 거실 소파와 하나 되어 빨랫감처럼 늘어진 쇼우를 부른다. 신하는 임금의 부름에 응하여 아아주 극진하게 고개만 살짝 들어올리는 것으로 자신이 모시는 왕을 지극히도 대접한다. 나태하기 짝이 없는 모습은 백수라고 부르기에 모자람이 없는 모습이라. 코우카는 쇼우의 티셔츠 밑으로 살짝 드러난 복부 맨살을 노리고 종이 한 장을 던진다. 작정하고 던지긴 하였으나 종이 낱장이 공기 저항을 이기지 못하는 바람에 팔랑팔랑 내려만 앉는다.
종이를 들어 확인해보는 쇼우. 코우카가 말을 잇는다.
"나 내일까지 안 오거든? 집에서 빈둥거리지만 말고 거기 적힌 데 들렀다가 와."
"여가 뭐하는 데여?"
"가보면 알아."
종이를 펼쳐본다. 간단한 약도와 함께 약속 시간과 주소를 아주 그냥 최선을 다 해 날려썼다. '어디보자, 도쿄도 치요다구 아키하바라역......' 글씨 읽다 말고 쇼우의 눈이 가늘어진다.
"기당기봐라, 가서 뭘 하란 건지..."
"나 간다."
어느새 현관까지 나간 건지. 도어락 닫히는 소리가 허망하기 그지 없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나의 님은 매정하게 뒤도 안 돌아보고 갔습니다... 가다가 발병이나 나버리라지. 쇼우가 혀를 찼다.
뭐어, 이렇게 투덜대더라도 자기 왕한테 끝까지 저항하지는 못 할 사람이다.
태양이 퇴근길에 오른 느지막한 저녁, 쇼우는 하품을 하며 샤워실로 향한다. 쪽지에 적힌 시간까진 아직 여유가 남았다.
* - * - *
"......"
...... 분명 여유가 남았었을 텐데......
"지하철로 30분 거리인디... 30분이 연착이 되는기...... 말이나 되는 소리여......?"
늦었다. 빼도박도 못 하게 늦었다. 시원하기까지 할 정도로 깔끔하게 늦어버려서 도리어 위기감도 안 든다. 그냥, 아, 아키하바라의 밤공기도 카부키쵸만큼 미세먼지 냄새가 나는구나~ 싶을 뿐이다. 기묘한 상쾌함이 느껴진다.
아키하바라, 만화의 번화가. 쇼우의 기억 속─90년대 중반 즈음─ 아키하바라는 전자기기의 골목이었건만 몇십 년 사이에 거리의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쇼우는 길을 따라 보이는 온갖 기상천외한 가게들에 순수한 감탄을 연신 보내고 있는 중이다. 시간 여유만 더 있었더라면 관광 온 것마냥 느긋하게 구경이라도 했을 테지만... 앞서 말했듯이 쇼우는 늦었다. 실은 이렇게 감탄할 시간마저 없다. 단순히 처음 오는 길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주위를 둘러볼 수밖에 없는 것.
쇼우가 발걸음을 자주 멈추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인간이다.」
「노랗다.」
발치에 손가락 두 마디만한 고양이 요괴 두어 마리가 알짱거린다.
「냄새는?」
「황룡님이 아냐.」
「왕도 아닌데.」
「바깥 인간?」
「침략?」
「여행?」
곤란하단 듯 웃으며 발끝을 내려다본다. 실제로 곤란하기도 하고.
"저기, 지송헌디 걷는 데 방해되어유."
깜짝 놀란 요괴들이 쪼르륵 도망친다. 그렇게 소스라치게 놀랄 거면 왜 자기를 보고 말을 걸었는지 의문스럽다...
원체 도쿄가 인간도 많고 요괴도 많다지만 오늘따라 요괴가 눈에 자주 밟히는 느낌이다. 보아라, 저기 저 식당 간판 위에도 도마뱀 요괴 한 마리가 늘어져 자고 있지 않은가. 아. 저기 맨홀 뚜껑 위에도... 저기는 위험할 텐데.
"거-가 뭐 하는 데길래 이러는 건지 원."
코우카가 적어도 호랑이한테 자기를 먹이로 던지려고 하진 않았을 것이다. 음, 아마, 85%의 확률로. 그러니 쇼우는 아무 의심 없이 요괴 가득한 골목길을 터벅터벅 걷는다. 쪽지가 가리키던 어느 건물의 지하1층 주소를 향해 계단을 하나씩 따박따박 내려가고...... 고급스런 문을 열어젖힌다. 딸랑이는 종소리가 쇼우를 반기지만 환영의 당사자는 그 안쪽으로 길게 펼쳐진 고급진 복도한테 압도되었다. 옷을 제대로 갖춰입고 올걸 그랬나 후회한다.
"실례합니다...?"
대답이 없다.
"누구 읎어유?"
일단, 누가 있는 건 확실하다. 꺾인 복도 안쪽에서 매우 시끌벅적한 소리가 문 밖까지 새어나오고 있었으니까. 그런데도 쇼우를 마중나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쇼우는 그저 뻘쭘하게 서 있을 수밖엔 없다.
'아냐, 그래도 들어가는 게 나으려나...? 내가 왔는지 모를 수도 있으니까.'
2분 가량을 문 앞에서 와리가리 왔다갔다 고민하며 내린 결론. 쇼우는 내부로 더욱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꺾인 복도를 걸어 들어가 점점 안쪽으로──
"실례합─"
쨍그랑!
"......"
이런 환대는 예상치 못했다. 순식간에 얼굴 옆을 스치고 간 술병은 뒷편 벽에 맞아 와장창 깨졌다. 주르륵 벽을 타고 흐르는 지독한 알코올 냄새. 그러나 이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압도적인 광경이 있었으니, 거대한 홀같은 실내에 연회라도 하듯 각양각색의 요괴들이 바글바글 모여 깔깔 웃고 떠드는 모습이었다. 술잔이 오가고 노래가 오가고 음식이 오가고... 하다 못 해 인간이기라도 했으면 자신이 잘못 들어왔나 판단이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차마 종류를 다 짐작하기 힘들 정도로 방대한 요괴들 앞에 서면, 제 아무리 인간레벨 먼치킨 츠누가 쇼우라고 해도 호랑이 굴에 제 발로 기어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는 없다.
술병을 던진 장본귀(鬼)가 또다른 술병에서 입을 뗀다. 개중에서는 그나마 인간과 닮았으나 한쪽 이마에 난 뿔은 인간한테서 자연스럽게 볼 수 없는 신체 조직일 것이다.
"츠보미 이 새꺄, 너무 늦었잖─"
흐리멍뎅한 눈이 방문자를 담는다. 그리고는 짐짓 놀랐다는 듯 눈썹을 까딱인다.
"뭐야, 인간 아이잖아. 여긴 어쩐 일이지?"
놀라 몸이 굳었던 쇼우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다. 깜짝 놀랐던 정신 추스리며 입을 연다.
"... 실례합니다, 지는......"
"여봐라! 인간을 안주로 시킨 놈 누구 있느냐!"
"아니, 내는 안주로 온 게 아인디예?!"
뿔 난(물리) 요괴는 쇼우의 말을 들어줄 생각이 그다지 없는 모양이다. 주위를 향해 퍼지고 퍼져나간 그 물음에 곳곳에서 반응이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저는 아니에요. 나도 아니야! 그래도 맛있어 보인다! 먹어도 돼? 저 인간 아이, 걔 아니야? 얼마 전에 옆 동네에서─ 개 냄새가 풀풀 나는데── 식욕으로 번들거리는 눈빛이 점점 모여들자 쇼우는 뒷걸음질을 친다. 코우카가 무슨 생각으로 자기를 여기로 보냈는지 몰라도, 우선은 살아 돌아가는 게 우선이다. 쇼우한테는 왕의 명령을 거부할 권리가 있었다. 저 많은 수의 요괴를 얼마나 상대하며 따돌릴 수 있을지 두 눈깔을 굴리던 찰나였다.
쾅, 하고 뿔 난 그 요괴가 테이블을 발로 강하게 내리쳤다. 이 자리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게 이 요괴였던 걸까, 연회장 내는 순식간에 조용해진다. 요괴가 복부에서 소리를 끌어내 외치기를,
"짐의 영역에서 식인은 절대 용납 못 한다! 감히 짐 앞에서 식인을 논하다니 정신머리가 나가도 단단히 나갔구나!"
그러고는 머리 위로 술병을 치켜올렸다.
"오늘 밤 네놈들한테 허락된 건 오로지 술, 술, 술 뿐이니라! 다른 곳에 시선 뺏길 시간에 한 모금이라도 더 마셔라! 고주망태 되어 세상을 후끈하게 달구는 데에만 신경쓰거라! 알겠느냐!!"
함성을 시작으로 고요해졌던 연회장이 다시 시끌벅적해진다. 쇼우는 눈을 굴린다, 저 요괴─신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가 이 곳의 주인이구나. 백귀야행 휘어잡는 것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걸 보아 오랫동안 자리를 지켰을 가능성이 크고.
자, 이제 어쩐담? 쇼우는 지금 신의 영역에 흙 묻은 발로 침입한 거나 마찬가지다. 코우카가 일부러 자신을 괴롭히려 하지는 않겠지만, 아직은 뒷세계 생태를 잘 모르기에 모르고 위험에 빠뜨릴 수는 있다. 입 안이 버썩버썩 마른다. 술로라도 목을 축이고 싶은 건 쇼우건만 술병 안에 남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입 안에 털어놓는 건 이 곳의 주인 되는 신이었다. 술병을 뒤쪽으로 아무렇게나 던지고 ─ 당연하게도, 깨졌다. ─ 비틀거리며 쇼우를 향해 걸어온다.
"네놈이 안주가 아니라면, 왜 왔느냐?"
"...... 하하, 그, 글게유."
"선전포고냐? 전쟁 선포더냐? 소속은? 보아하니 꼴에 색은 지닌 모양인데 짐의 앞에 선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고는 있겠지?"
"알고는 있, 는디예......!"
아. 울고싶다. 코 끝이 닿을 정도로 점점 다가오는 요괴의 모습에 더 이상 뒷걸음질 칠 공간도 없어질 무렵...
하얀 손 하나가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다.
"주인님, 실례하겠습니다."
부드럽게, 정중한 태도로 요괴를 두어 걸음 뒤로 물러나게 한다. 새로이 나타난 건 정장을 연상케 하는 연미복을 입은 노인으로, 하얗다고 생각했던 손에는 관리가 잘 된 장갑을 끼고 있었다. 쇼우를 향해 한 번 눈짓을 한 노인은, 술기운에 눈이 풀린 요괴를 향해 예를 다 해 말을 건네기 시작했다.
"제 실수로 혼란을 드린 점, 마음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 청년은 저의 손님입니다. 응접실로 들여도 괜찮겠습니까?"
요괴는 눈 데록 굴려 쇼우를 한 번 보고는 노인을 향해 몸을 살짝 돌린다.
"많이 실망스러워. 짐에게 무안을 줄 생각이었느냐?"
"당치도 않습니다."
"됐다, 들어가보거라."
"감사드립니다, 나의 주인님."
요괴는 다시 휘적거리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노인은 자신을 따라오라고 쇼우를 불렀다. 상황이 급작스레 진행되어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이대로 가만히 있는 것도 실례란 판단 하에 쇼우는 노인의 뒤를 따라 걷는다. 요괴들이 가득한 연회장을 걷는 모습이 많이 위축되었다.
연회장 가장자리를 따라 걸어, 직원 전용 공간이라 불릴 법한 구역으로 들어오자 왁자지껄한 소리는 어느정도 사그라들었다. 쇼우가 노인의 눈치를 계속 보는 건 자신이 한 시간이나 늦은 탓도 있거니와...
"... 지 때문에 혼난 거지유. 지송혀유."
"... 잘 못 들었습니다?"
"긍게로... ......지가 느자삤는디 암것도 몰라가 괜히 여 주인분 심기를 거스르는 바람에... 지 대신에 혼나신 게 아닌가 싶어서유......"
"아."
별 거 아니라는 듯 온화하게 웃는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연기하며 노는 거니까요."
"예?"
"신주쿠의 황의 왕분께서 보내신 분 맞으십니까?"
"연기라니예?"
"센리 코우카분께서 보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 예. 맞어유."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벙찐 쇼우를 향해 노인이 응접실의 문을 열어준다.
"할 이야기가 많으니, 차라도 마시며 계속 대화하도록 합시다."
448 공주 (8p5JOMUlsw)
2022-09-05 (모두 수고..) 01:30:32
말로는 까라면 까야 하는 입장이라 그렇다 어쩌고저쩌고 하긴 하는데 그냥 사람이 좋아서 그러는 편
452 탈주 (sGNHv5Nlf.)
2022-09-05 (모두 수고..) 01:35:45
설영아 힘내
현무랑 놀래?
현무... 약간 혐무라고 불러주는 캐 있으면 좋겠다 소희가 그럴련지
현무랑 놀래?
현무... 약간 혐무라고 불러주는 캐 있으면 좋겠다 소희가 그럴련지
462 공주 (8p5JOMUlsw)
2022-09-05 (모두 수고..) 13:25:55
뜬금없는데요
이전에 성사된 커플들 이야기를 뉴비분들 앞에서 하면 at의 위험이 있을 것 같은데 위키에 성사된 커플 목록 적어놓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전에 성사된 커플들 이야기를 뉴비분들 앞에서 하면 at의 위험이 있을 것 같은데 위키에 성사된 커플 목록 적어놓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67 공주 (8p5JOMUlsw)
2022-09-05 (모두 수고..) 14:02:03
https://qwertys.io/s/cdbe0c99efa44426acf1e788fe2fd230
신문물을 접해서 함 해봤어요
랑댕이 독백 중 일부입니다(중간에 나오는 여자목소리는 랑댕이쪽 모브 목소리)
https://qwertys.io/projects
ㄴ님들도 여기에서 만들어주세오
신문물을 접해서 함 해봤어요
랑댕이 독백 중 일부입니다(중간에 나오는 여자목소리는 랑댕이쪽 모브 목소리)
https://qwertys.io/projects
ㄴ님들도 여기에서 만들어주세오
468 공주 (8p5JOMUlsw)
2022-09-05 (모두 수고..) 14:03:20
>>467 저 윗쪽 링크에 제작자 아이디가 나오는데 상판덕질용으로 임시로 만든 아이디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뭐 연락할 방법도 없겠지만 어디에서 봐서 연락해봤자 그 사람이 공주는 아닐 것 ㅇㅅaㅇ
뭐 연락할 방법도 없겠지만 어디에서 봐서 연락해봤자 그 사람이 공주는 아닐 것 ㅇㅅaㅇ
471 공주 (8p5JOMUlsw)
2022-09-05 (모두 수고..) 14:23:18
저 목소리로 사투리 음고까지 표현할 수 있으면 완벽했을텐데 그 기능은 없어서 아쉬움
암튼 공주가 생각하는 랑댕이 목소리는 저거와 비슷합니다
암튼 공주가 생각하는 랑댕이 목소리는 저거와 비슷합니다
472 에주 (4xSV9b4BdU)
2022-09-05 (모두 수고..) 14:31:43
https://qwertys.io/s/d51ebf35875a4fa7bafb76e9c0982758
에즈...랄까?
에즈...랄까?
484 넛케주 (UHTf.Fh8Z.)
2022-09-05 (모두 수고..) 20:43:24
안녕하세요 주정스레의 대장입니다
우선 아침해가 뜰 때까지 논스톱 러닝으로 달려보자
그런고로 자캐들 숙취해소 아이템 알려줘(?)
우선 아침해가 뜰 때까지 논스톱 러닝으로 달려보자
그런고로 자캐들 숙취해소 아이템 알려줘(?)
485 탈주 (sGNHv5Nlf.)
2022-09-05 (모두 수고..) 22:10:37
>>465에즈 핥핥핥핥핥
에즈는 이제 자기소개할때 트롤이라고 해요 세피라라고 해요 인간이라고 해요??
>>467 목소리가 지나치게 섹시해요
>>472 (열받)
석주 걱정말고 오세요
에즈는 이제 자기소개할때 트롤이라고 해요 세피라라고 해요 인간이라고 해요??
>>467 목소리가 지나치게 섹시해요
>>472 (열받)
석주 걱정말고 오세요
489 에주 (4xSV9b4BdU)
2022-09-05 (모두 수고..) 22:16:40
>>485 거주차원에선 일단 인간행세 하고있으니까 인간이라 할듯
방송에선 머... 아무렇게나(?) 에즈네 방송은 이제 초차원 방송이 되었습니다
방송에선 머... 아무렇게나(?) 에즈네 방송은 이제 초차원 방송이 되었습니다
490 석주같은 크람주 (iLCQ9aQix6)
2022-09-05 (모두 수고..) 22:17:35
석탄이는 취할때까지 마셔본적이 한번바께 읍어요.
취한채로 술병을 안고 이사람 저사람한테 달라붙거나 레몬에 소금을 뿌려서 먹거나 햇어요
취한채로 술병을 안고 이사람 저사람한테 달라붙거나 레몬에 소금을 뿌려서 먹거나 햇어요
497 공주 (8p5JOMUlsw)
2022-09-05 (모두 수고..) 23:07:58
모바일 지원을 안 해서 모바일로는 하기 좀 힘들 거예요
들어가서 프로젝트 생성 -> 등장인물 추가와 목소리 선택 -> 이후 창에 독백이나 문장 집어넣고 입맛따라 목소리 조정하기
들어가서 프로젝트 생성 -> 등장인물 추가와 목소리 선택 -> 이후 창에 독백이나 문장 집어넣고 입맛따라 목소리 조정하기
498 탈주 (sGNHv5Nlf.)
2022-09-05 (모두 수고..) 23:08:21
네이버 웨일로 하면 좀 이상하더라고요 브라우저 잘 고르셔야댐
그보다 이거 생각보다 빡세네요 보컬로이드 조교하면 이런 기분일까
그보다 이거 생각보다 빡세네요 보컬로이드 조교하면 이런 기분일까
503 탈주 (sGNHv5Nlf.)
2022-09-05 (모두 수고..) 23:13:01
밝고... 경박하지는 않고... 그런 목소리요
랑댕이한테 목소리 섹시하다고 하면 어떤 반응인가요
랑댕이한테 목소리 섹시하다고 하면 어떤 반응인가요
505 공주 (8p5JOMUlsw)
2022-09-05 (모두 수고..) 23:13:20
노래방기계로 하츠네미쿠의 소실을 불러 100점 맞지 못 하면 나갈 수 없는 방에 갇힌 친구들
508 탈주 (sGNHv5Nlf.)
2022-09-05 (모두 수고..) 23:15:15
의외로 잘올라가는 새짖이와 들으면서 울먹이는 로보, 칼라일과 부숴서 나가려는 화로와 그냥 지 부르고 싶은거 부르는 해탈이
510 공주 (8p5JOMUlsw)
2022-09-05 (모두 수고..) 23:15:42
https://qwertys.io/s/3ffc81f46b834b25bb7c4b47524a2a38
제 (내린)캐로 만든 거긴 한데... 석탄이 목소리는 여기 나래이션캐랑 비슷하거나 살짝 더 높은? 그런 목소리 상상하고 있었어요
제 (내린)캐로 만든 거긴 한데... 석탄이 목소리는 여기 나래이션캐랑 비슷하거나 살짝 더 높은? 그런 목소리 상상하고 있었어요
511 탈주 (sGNHv5Nlf.)
2022-09-05 (모두 수고..) 23:16:16
>>508 표현이 좀 이상한데
로보랑 칼라일이 같이 우는게 아니라 화로가 형 저기 대검으로 부숴봐요 하면서 같이 부수고 로보는 구석에서 훌쩍입니다
로보랑 칼라일이 같이 우는게 아니라 화로가 형 저기 대검으로 부숴봐요 하면서 같이 부수고 로보는 구석에서 훌쩍입니다
518 탈주 (sGNHv5Nlf.)
2022-09-05 (모두 수고..) 23:32:54
https://qwertys.io/s/0657e733e1054da79f14309ab2273c19
소희한테 끌려가는 화로
소희한테 끌려가는 화로
527 넛케주 (q32aiut3Qw)
2022-09-06 (FIRE!) 00:04:32
https://qwertys.io/s/f9ea85decf0b4eeab943fa7a038565d5
김코드 독백 일부 발췌
이거하는데 30분 넘게 걸린게 사실입니까? 4분 넘게 만든 공주 당신은 대체
김코드 독백 일부 발췌
이거하는데 30분 넘게 걸린게 사실입니까? 4분 넘게 만든 공주 당신은 대체
530 탈주 (D9/plSss46)
2022-09-06 (FIRE!) 00:25:43
그쵸 그거 너무 힘들어요 열받고
코드한테 코난 코스프레 시키고싶다 근데 코드 목소리 상상한거랑 비슷해서 놀람
코드한테 코난 코스프레 시키고싶다 근데 코드 목소리 상상한거랑 비슷해서 놀람
537 쮸 (olTvqZeQ02)
2022-09-06 (FIRE!) 20:30:07
'포션의 제조 기초' 라는 말을 흑판에 부드러운 분필로 쓴 교수는 우리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아카데미를 목표로 아카데미에서 수강할 수 있는 수업 형식을 신청하여 처음 체험하는 우리들로써는 조금 상위반을 맡는 교수가 일일강사로 여기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축되어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겠네요.
"소개는... 유인물 대충 읽어보면 될 거고."
오늘 내가 가르칠 포션의 제조 기초는 철저히 이론적인 실험실 레벨에서의 기초를 말하는 거다. 실전 포션은 기본적으로 실전에 가장 가까운 환경에서 교육되는 만큼 이렇게 앉아있을 시간도 별로 없을 테니.
"철저히 이론적인 실험실 레벨의 포션 제작 기초의 수칙 자체는 이미 나눠준 유인물에 전부 적혀 있다."
"고고학자는 기본적으로 관찰력과 판단력 등을 중요시 여기는 만큼 수업에서도 일상적으로 관찰력이나 판단력을 키우도록 일부러 말로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일이 크지 않지."
라고 말하는 교수는 그래서 생도들간의 스터디나 교수에게 방과후에 찾아와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잦다고 첨언했습니다.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행하되. 끊임없이 의심하고 고민해야 하지."
"고고학자가 되고 싶다면 잊지 않길 바란다."
그러면 너희들이 가장 간단한 포션 중 하나인 스테인리스 포션을 제작해보면서 수칙에 따라 보자. 라면서 수칙을 어길 때마다 수칙 옆에 있는 작은 네모칸이 붉게 물들 거라고 말을 합니다. 수칙은 굉장히 많지는 않았지만 네모칸은 꽤 많았습니다. 한 수칙당 스무개는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포션을 제조하려 하는데... 첫 수칙부터 붉게 물들었습니다.
"얘들아. 수업 처음에 나눠준 실험복 세트는 어디다 팔아먹었니."
가운을 비롯한 실험복 세트를 꼼꼼히 착용한 뒤 포션 제조를 하는 공간에 구베된 안전장치들을 확인한 다음, 드디어 포션을 제조하려고 냄비에 물을 붓는 순간 또 붉게 물들었습니다.
"포션 냄비에서 포션을 제조하기 전, 잔여 포션이나 시약 등의 복합 반응을 막기 위해 검출지를 사용해 검출한 뒤, 검출되지 않았으면 물로 헹군 뒤 드라이오븐에서 말린 뒤 포션제작의 과정을 수행하고, 잔여물이 검출되었을 경우 각 검출지의 색. 즉 검출된 물질을 중화하는 중화제로 잔여물을 물로 변환시킨 뒤 헹구고 드라이오븐에서 말린 뒤 수행해야지. 바로 물을 부으면 안된다."
물론 실전 포션은 잔여물 이것저것 넣다가 더 좋은 효과 나올 때도 있겠지만... 지금은 실험실 레벨의 포션제조인 만큼. 엄격하지...
//포션제조의 기초. 실험실에서...
"소개는... 유인물 대충 읽어보면 될 거고."
오늘 내가 가르칠 포션의 제조 기초는 철저히 이론적인 실험실 레벨에서의 기초를 말하는 거다. 실전 포션은 기본적으로 실전에 가장 가까운 환경에서 교육되는 만큼 이렇게 앉아있을 시간도 별로 없을 테니.
"철저히 이론적인 실험실 레벨의 포션 제작 기초의 수칙 자체는 이미 나눠준 유인물에 전부 적혀 있다."
"고고학자는 기본적으로 관찰력과 판단력 등을 중요시 여기는 만큼 수업에서도 일상적으로 관찰력이나 판단력을 키우도록 일부러 말로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일이 크지 않지."
라고 말하는 교수는 그래서 생도들간의 스터디나 교수에게 방과후에 찾아와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잦다고 첨언했습니다.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행하되. 끊임없이 의심하고 고민해야 하지."
"고고학자가 되고 싶다면 잊지 않길 바란다."
그러면 너희들이 가장 간단한 포션 중 하나인 스테인리스 포션을 제작해보면서 수칙에 따라 보자. 라면서 수칙을 어길 때마다 수칙 옆에 있는 작은 네모칸이 붉게 물들 거라고 말을 합니다. 수칙은 굉장히 많지는 않았지만 네모칸은 꽤 많았습니다. 한 수칙당 스무개는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포션을 제조하려 하는데... 첫 수칙부터 붉게 물들었습니다.
"얘들아. 수업 처음에 나눠준 실험복 세트는 어디다 팔아먹었니."
가운을 비롯한 실험복 세트를 꼼꼼히 착용한 뒤 포션 제조를 하는 공간에 구베된 안전장치들을 확인한 다음, 드디어 포션을 제조하려고 냄비에 물을 붓는 순간 또 붉게 물들었습니다.
"포션 냄비에서 포션을 제조하기 전, 잔여 포션이나 시약 등의 복합 반응을 막기 위해 검출지를 사용해 검출한 뒤, 검출되지 않았으면 물로 헹군 뒤 드라이오븐에서 말린 뒤 포션제작의 과정을 수행하고, 잔여물이 검출되었을 경우 각 검출지의 색. 즉 검출된 물질을 중화하는 중화제로 잔여물을 물로 변환시킨 뒤 헹구고 드라이오븐에서 말린 뒤 수행해야지. 바로 물을 부으면 안된다."
물론 실전 포션은 잔여물 이것저것 넣다가 더 좋은 효과 나올 때도 있겠지만... 지금은 실험실 레벨의 포션제조인 만큼. 엄격하지...
//포션제조의 기초. 실험실에서...
540 넛케주 (q32aiut3Qw)
2022-09-06 (FIRE!) 23:17:49
>>530 >>532 https://qwertys.io/s/7257189fabdc438d976ad40d285d6edb
신문물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 한 넛케주 등장
★얘들아. 수업 처음에 나눠준 실험복 세트는 어디다 팔아먹었니★
신문물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 한 넛케주 등장
★얘들아. 수업 처음에 나눠준 실험복 세트는 어디다 팔아먹었니★
544 석주같은 크람주 (8p88G89yNQ)
2022-09-06 (FIRE!) 23:21:10
넛케주 캐를 제가...본적이...잇나...?
뭐 석탄이는 오늘도 핥아져서 목욕한 푸들처럼 추욱뎃네요
뭐 석탄이는 오늘도 핥아져서 목욕한 푸들처럼 추욱뎃네요
596 칡주 (a7raxzawis)
2022-09-08 (거의 끝나감) 11:02:57
Picrewの「妙子式2」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N350q1SVf #Picrew #妙子式2
아라크네(의 여러모습중 하나)
아라크네(의 여러모습중 하나)
603 칡주 (a7raxzawis)
2022-09-08 (거의 끝나감) 18:09:44
네버모어
Picrewの「在庫処分」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oMJ7r3KMhF #Picrew #在庫処分
Picrewの「在庫処分」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oMJ7r3KMhF #Picrew #在庫処分
609 쮸 (tOINP2.yuk)
2022-09-08 (거의 끝나감) 21:04:20
침묵의 장기 간? 비트라이코뮤신 농축알콜 320%와 함께라면 이능 개발 편의성 2라도 짐승처럼 울부짖는 간을 보실 수 있어요~♥
상사: 좋은 캐치프라이즈다!
그리고 공화국 심야티비 광고에 나오고...
자매품
:당신의 심장. 페이쿠르시 카페인과 사랑에 빠지다!
※일정 이능 개발 미만 시 진짜 부정맥이 올 수도 있습니다.
헥사이트, 당신의 시각을 맨티스쉬림프처럼.
※일정 이능 개발 미만 시 사용 후 극심한 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말과 함께 갱신~
상사: 좋은 캐치프라이즈다!
그리고 공화국 심야티비 광고에 나오고...
자매품
:당신의 심장. 페이쿠르시 카페인과 사랑에 빠지다!
※일정 이능 개발 미만 시 진짜 부정맥이 올 수도 있습니다.
헥사이트, 당신의 시각을 맨티스쉬림프처럼.
※일정 이능 개발 미만 시 사용 후 극심한 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말과 함께 갱신~
618 쮸 (B8SrG6V1GQ)
2022-09-08 (거의 끝나감) 23:22:29
그리고 침몰하는 쮸...
페이쿠르시 카페인 쮸가 먹으면 안되겠지...(쮸같은 닝겐이 그런 거 먹으면 부정맥+심장마비 올 듯)
페이쿠르시 카페인 쮸가 먹으면 안되겠지...(쮸같은 닝겐이 그런 거 먹으면 부정맥+심장마비 올 듯)
652 에주 (W92U8kWzp.)
2022-09-10 (파란날) 00:00:16
https://picrew.me/share?cd=mEuXwt4bqa
에즈
"아이고! ㅇㅇ님이 500만원 도네를! 어우 감사합니다~ 큰절 오지게 박겠습니다~"
에즈
"아이고! ㅇㅇ님이 500만원 도네를! 어우 감사합니다~ 큰절 오지게 박겠습니다~"
653 칡주 (NqaM0NPPxk)
2022-09-10 (파란날) 00:02:06
3분할로 큰절해주세요
지금 투네이션은 랜덤박스 도네 이벤트중이라 재밌던데 말이지
도네한 사람이 돈 어디 넣었을지 맞추기 + 투네이션 이벤트로 랜덤확률 추가 상금
지금 투네이션은 랜덤박스 도네 이벤트중이라 재밌던데 말이지
도네한 사람이 돈 어디 넣었을지 맞추기 + 투네이션 이벤트로 랜덤확률 추가 상금
655 칡주 (NqaM0NPPxk)
2022-09-10 (파란날) 00:06:00
딴 이야기긴한데 옛날 화력때가 그립긴한데 그러기엔 나도 늙었고
하고싶을때 2시간정도는 진창 굴리고싶지만..
하고싶을때 2시간정도는 진창 굴리고싶지만..
668 칡주 (NqaM0NPPxk)
2022-09-10 (파란날) 00:27:26
Picrewの「こあくまめーかー😈2nd」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LiUkdFXBP #Picrew #こあくまめーかー2nd
아라크네(호텔 옆방을 도륙낼때)
이녀석 형상변환하니까.
아라크네(호텔 옆방을 도륙낼때)
이녀석 형상변환하니까.
672 칡주 (NqaM0NPPxk)
2022-09-10 (파란날) 00:33:05
근데 몸자체가 가변형이라 그외에도 한번 죽인 방식으론 질려서 로테이션을 돌린다던가 그런식.
냉병기는 뭐든 된다.
냉병기는 뭐든 된다.
674 칡주 (NqaM0NPPxk)
2022-09-10 (파란날) 00:36:27
호문클루스라 인간형태를 하고있지만 원본이 되는 재료가된 사람하고는 연관성이 적다.
본모습은 따로없다고 봐야겠지.
본모습은 따로없다고 봐야겠지.
676 칡주 (NqaM0NPPxk)
2022-09-10 (파란날) 00:41:24
현자의 돌은 없지만 사람은 이쪽 세상 기술에서 가장 좋은 재료다..
네버모어가 쫒고 있는 이유는 일가족을 기술때문에 스마락디나의 남자에게 잃게됨.
네버모어가 쫒고 있는 이유는 일가족을 기술때문에 스마락디나의 남자에게 잃게됨.
677 칡주 (NqaM0NPPxk)
2022-09-10 (파란날) 00:42:57
아라크네는 호문클루스.. 고유명사로는 툴레의 아이들 최고의 성공작이라 뇌를 구성하는 1명분이 핵심이긴하지만 그외에 몸을 구성하고 힘을 쓰는 능력의 연료로는 10명정도는 들어가지않았을까.
678 칡주 (NqaM0NPPxk)
2022-09-10 (파란날) 00:46:09
마법이라기보단 등가교환에 철저한 방식이라서.
반대로 네버모어는 복수심하나로 청부업계 최고의 베테랑이된 일반인.
서쪽의 갈까마귀
동쪽의 무당거미
둘다 악명높다. 둘이 손잡은것만으로도 재앙은 맞다.
반대로 네버모어는 복수심하나로 청부업계 최고의 베테랑이된 일반인.
서쪽의 갈까마귀
동쪽의 무당거미
둘다 악명높다. 둘이 손잡은것만으로도 재앙은 맞다.
681 넛케주 (o5VOCcqTmg)
2022-09-10 (파란날) 01:04:24
특유의 고유명사도 칡주 세계관의 매력이라고 생각혀
설명 안 해주는것도 아니고
뭣보다 넛케주가 그런거 취향이라 좋다⭐️(사심)
설명 안 해주는것도 아니고
뭣보다 넛케주가 그런거 취향이라 좋다⭐️(사심)
690 사서주 (Xq2M6Bl5Hk)
2022-09-10 (파란날) 01:44:30
특정 웹툰의 세계관으로 자캐를 만들어서 굴리고 싶은데..
2차 창작이 허용됬는지 부분 허용인지 아예 싹 막아버렸는지 모르겠어서 오늘도 상상만 하는 사서주
2차 창작이 허용됬는지 부분 허용인지 아예 싹 막아버렸는지 모르겠어서 오늘도 상상만 하는 사서주
721 석주같은 크람주 (AKjuYZgq7I)
2022-09-10 (파란날) 21:04:44
조오기 칡주 제가 저쪽 세계관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뭐 맨들거나 보내주거나 하면 클나요...?
뭐 맨들거나 보내주거나 하면 클나요...?
724 lifeless (2) (zMIj5iI8dk)
2022-09-10 (파란날) 23:14:59
[UwU력 30xx년 x월 x일]
[*+*★UwU★*+* 님이 세피라 님을 초대하셨습니다]
[UwU] 1
[지금 저한테 권한 다 몰빵해놓고 동면 들어가셔서 대답 못하시는 거 알아요] 1
[그런데도 님을 불러낸 이유는 다름 아닌] 1
[외로워서요] 1
[진짜 삼천 년 동안 혼자 사는 건 사람(이었던 것)이 할 짓이 아닌 것 같아요] 1
[물론 님은 한 삼십만 년 동안 그렇게 살아왔겠지만요] 1
[차원 설계는 잘 돼가고 있어요] 1
[이대로면 님이 그토록 고대하시던 그 뭐시기냐 유토피아 있잖아요] 1
[한 이천 년 안에는 지을 수 있을 것 같아요] 1
[소원 이뤘네요 ㅊㅊ] 1
[가끔 도서 분석을 하다 보면 있잖아요] 1
[제가 인간 시절에 썼던 책들이 예시로 나올 때가 있어요] 1
[예를 들면 유니티 우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서 표현하고자 한 이데올로기 어쩌구] 1
[이런 식으로 비운의 작가의 최고의 걸작인 것마냥 포장을 하던데 참 웃기죠] 1
[내 걸작은 아직 완성도 안 됐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유토피아에서 만나자 멍청이들 ㅋㅋㅋㅋㅋㅋ] 1
[아 근데 요즘은 막 그렇게 외롭지는 않은 것 같아요] 1
[☆~차원을 초월한 인연~☆들을 만났거든요] 1
[이 챗방 완전 신기해요 시공간 넘어서 다 만나요 위아더월드] 1
[혹시 님아 이 챗방에서 님까지 초대하면] 1
[먼 옛날이나 먼 미래 시점이라도 괜찮으니까 선톡 주세요] 1
[...] 1
[안녕히 주무세요] 1
[*+*★UwU★*+* 님이 세피라 님을 초대하셨습니다]
[UwU] 1
[지금 저한테 권한 다 몰빵해놓고 동면 들어가셔서 대답 못하시는 거 알아요] 1
[그런데도 님을 불러낸 이유는 다름 아닌] 1
[외로워서요] 1
[진짜 삼천 년 동안 혼자 사는 건 사람(이었던 것)이 할 짓이 아닌 것 같아요] 1
[물론 님은 한 삼십만 년 동안 그렇게 살아왔겠지만요] 1
[차원 설계는 잘 돼가고 있어요] 1
[이대로면 님이 그토록 고대하시던 그 뭐시기냐 유토피아 있잖아요] 1
[한 이천 년 안에는 지을 수 있을 것 같아요] 1
[소원 이뤘네요 ㅊㅊ] 1
[가끔 도서 분석을 하다 보면 있잖아요] 1
[제가 인간 시절에 썼던 책들이 예시로 나올 때가 있어요] 1
[예를 들면 유니티 우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서 표현하고자 한 이데올로기 어쩌구] 1
[이런 식으로 비운의 작가의 최고의 걸작인 것마냥 포장을 하던데 참 웃기죠] 1
[내 걸작은 아직 완성도 안 됐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유토피아에서 만나자 멍청이들 ㅋㅋㅋㅋㅋㅋ] 1
[아 근데 요즘은 막 그렇게 외롭지는 않은 것 같아요] 1
[☆~차원을 초월한 인연~☆들을 만났거든요] 1
[이 챗방 완전 신기해요 시공간 넘어서 다 만나요 위아더월드] 1
[혹시 님아 이 챗방에서 님까지 초대하면] 1
[먼 옛날이나 먼 미래 시점이라도 괜찮으니까 선톡 주세요] 1
[...] 1
[안녕히 주무세요] 1
731 칠주 (NqaM0NPPxk)
2022-09-10 (파란날) 23:48:52
Picrewの「電脳都市バグクラッシュ部隊入隊ファンクショ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5TC3CQi7Aw #Picrew #電脳都市バグクラッシュ部隊入隊ファンクション
여기서 사이버네틱을 없애면 딱 네버모어로군..
여기서 사이버네틱을 없애면 딱 네버모어로군..
738 공주 (QN1QODbFz.)
2022-09-10 (파란날) 23:58:34
일단 공주는 배아파서 반쯤 죽어있고요
랑댕이는 지금쯤 알바갔을 시간이고
흑백이는 뒹굴거리고 있을 거고
부활이는 계속 어둠 속을 헤매고 있을 거고
공쟈도 어둠 속에서 뒹굴거리고 있을 거고
열셋이는 아무 일 없는 척 조용히 눈치보며 숨죽이고 있겠네요
랑댕이는 지금쯤 알바갔을 시간이고
흑백이는 뒹굴거리고 있을 거고
부활이는 계속 어둠 속을 헤매고 있을 거고
공쟈도 어둠 속에서 뒹굴거리고 있을 거고
열셋이는 아무 일 없는 척 조용히 눈치보며 숨죽이고 있겠네요
741 칠주 (nPvvZnRdZw)
2022-09-11 (내일 월요일) 00:05:01
물어본 나도 적어는 놔야지
나는 숨셔요
네버모어는 세 계약이라고 간 고객이 억지조건붙여서 거절하려고하니 거절하는것도 귀찮게해서 쐈어요
아라크네는 코코뱅 재료 사러나갔다 귀환
나는 숨셔요
네버모어는 세 계약이라고 간 고객이 억지조건붙여서 거절하려고하니 거절하는것도 귀찮게해서 쐈어요
아라크네는 코코뱅 재료 사러나갔다 귀환
744 칠주 (nPvvZnRdZw)
2022-09-11 (내일 월요일) 00:10:09
보통은 사람처리하는 의뢰는 쌍방으로 걸리는경우가 많기때문에 조건 널널한쪽을 택하는
이쪽세상 인간들 대부분 뒤가 구리니깐..
이쪽세상 인간들 대부분 뒤가 구리니깐..
745 공주 (LdyMB7FWLw)
2022-09-11 (내일 월요일) 00:10:30
뜬금없는데
우리집에서 랑댕이나 공쟈가 가장 복스럽게 많이 먹고 열셋이가 가장 입 짧을 듯
위장 가장 작은 건 부활씨(특: 위장이 없음)
우리집에서 랑댕이나 공쟈가 가장 복스럽게 많이 먹고 열셋이가 가장 입 짧을 듯
위장 가장 작은 건 부활씨(특: 위장이 없음)
746 칠주 (nPvvZnRdZw)
2022-09-11 (내일 월요일) 00:11:23
아라크네는 물건 속이는 쪽을 싫어하기때문에 바가지씌울까말까 고민하다 바가지 안씌운 식료품 주인점은 목숨을 건졌네요
747 칠주 (nPvvZnRdZw)
2022-09-11 (내일 월요일) 00:15:01
위장으로 따지면
네버모어는 최소한의 칼로리만 챙기는 소식가. 그렇기에 칼로리메이트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식객인 아라크네가 미식가라 쓸데없이 요리를 만들어야한다고 조금 귀찮아하는
아라크네는 사실 식사가 필요없는 호문클루스지만 맛을 느끼는건 가능해서 한끼에 혼자 닭한마리가 가능한
네버모어는 최소한의 칼로리만 챙기는 소식가. 그렇기에 칼로리메이트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식객인 아라크네가 미식가라 쓸데없이 요리를 만들어야한다고 조금 귀찮아하는
아라크네는 사실 식사가 필요없는 호문클루스지만 맛을 느끼는건 가능해서 한끼에 혼자 닭한마리가 가능한
748 코 (YOEiFsg4Ao)
2022-09-11 (내일 월요일) 09:05:52
https://picrew.me/share?cd=yC6qt9z5X9
대충 위즐
왜 가위를 들고 있냐면
단검이 없어서...
칼도 있는데 너무 길어서 그만...
이제 저 가위가 날아가서 머리통에 꽂힌다 대충 그 말입니다 아마도
대충 위즐
왜 가위를 들고 있냐면
단검이 없어서...
칼도 있는데 너무 길어서 그만...
이제 저 가위가 날아가서 머리통에 꽂힌다 대충 그 말입니다 아마도
749 코 (YOEiFsg4Ao)
2022-09-11 (내일 월요일) 09:09:41
저기다 방탄조끼라도 하나 입혀야 하는데 피크루의 한계상
여러분의 머릿속 NFM제 THOR Concealable 방탄복을 상상속에서 입혀주세요
여러분의 머릿속 NFM제 THOR Concealable 방탄복을 상상속에서 입혀주세요
762 공주 (LdyMB7FWLw)
2022-09-11 (내일 월요일) 14:09:42
공주가 공쟈랑 닮았으면 조금 많이 곤란한데요......
르리고 본어장은 배가 아파서 살짝쿵 리타하겠슴다
르리고 본어장은 배가 아파서 살짝쿵 리타하겠슴다
769 넛케주 (MVgEXXOPSA)
2022-09-11 (내일 월요일) 14:35:53
⭐️사투리도 쓰기싫고 친절한 말투도 쓰기싫고 워커홀릭인 척도 하기싫은 세피라의 페르소나⭐️
780 칠주 (nPvvZnRdZw)
2022-09-11 (내일 월요일) 16:06:43
Picrewの「YSD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ywh3qekeLA #Picrew #YSDメーカー
죽음의 데이트 코스때의 아라크네
죽음의 데이트 코스때의 아라크네
783 칠주 (nPvvZnRdZw)
2022-09-11 (내일 월요일) 20:06:46
https://qwertys.io/s/e681bdd61603463ebbba578a8e302656
나도 만들어봤다
나도 만들어봤다
786 쮸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0:38:45
궁금한 게 있는데여.. 모바일로도 듣는 건 가능한가여?(손들고 묻기)(함부로 눌렀다가 가뜩이나 느린 폰 더 느려지면 곤란해서 그럼)
789 쮸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0:46:17
오호.. 그럼 안심하고 들어야겠네여!
(예전에 링크 눌렀다가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와 함께 다운로드가 되었던 경험이 있어서 링크는 조금 조심하는 편)
(예전에 링크 눌렀다가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와 함께 다운로드가 되었던 경험이 있어서 링크는 조금 조심하는 편)
792 코 (YOEiFsg4Ao)
2022-09-11 (내일 월요일) 21:13:49
https://qwertys.io/s/d06d5e5a00cc4467aa7820553d313163
그나마 최근에 쓴거 + 캐릭터 여러명 나오는거로 만들어 봤지만
코르부스는 애석하게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쓴거 + 캐릭터 여러명 나오는거로 만들어 봤지만
코르부스는 애석하게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793 칠주 (nPvvZnRdZw)
2022-09-11 (내일 월요일) 21:16:27
중후한 목소리로 대본 들으니까
역시 젊은쪽으로 제일 기계로 만들어지다보니 좀 감정이 덜사는거같음..
역시 젊은쪽으로 제일 기계로 만들어지다보니 좀 감정이 덜사는거같음..
795 코 (YOEiFsg4Ao)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3:23
근데 역시 기계 합성에다가 목소리 풀에서 하나 정하는거다보니 맞는게 너무 부족합니다
그냥 아 대충 저만큼 낮고 저만큼 높구나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그냥 아 대충 저만큼 낮고 저만큼 높구나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800 칠주 (nPvvZnRdZw)
2022-09-11 (내일 월요일) 22:57:26
https://qwertys.io/s/9a4e849918d149c2b9acad3121b27efd
한개더 만들엇서
한개더 만들엇서
805 석주같은 크람주 (tdUg7aoj/M)
2022-09-11 (내일 월요일) 23:21:04
맞다 공주 석탄이 털로 짠 스웨터 보내도 되나요
No.1 해골이라는 문구도 새겨놧는데
No.1 해골이라는 문구도 새겨놧는데
806 공주 (LdyMB7FWLw)
2022-09-11 (내일 월요일) 23:25:18
>>805 왜 안 되겠습니까 당연히 되지요 사랑합니다
가능하다면 카톡방에 캐입으로 스웨터 보내도 될지 물어봐주시겠어요?
가능하다면 카톡방에 캐입으로 스웨터 보내도 될지 물어봐주시겠어요?
807 석주같은 크람주 (tdUg7aoj/M)
2022-09-11 (내일 월요일) 23:26:42
>>806 와 너모 조아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착한 No.1 해골씨라고 적어둔 스웨터를 보낼게오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착한 No.1 해골씨라고 적어둔 스웨터를 보낼게오
810 석주같은 크람주 (tdUg7aoj/M)
2022-09-11 (내일 월요일) 23:50:07
이제 안 갔으면 사탄님이 가서 떼찌떼찌 우리 애 선물을 왜 안보내요 씩씩 하는거에요?
811 공주 (LdyMB7FWLw)
2022-09-11 (내일 월요일) 23:52:21
>>809 눈치 빨랏
>>810 속절없이 등짝을 맞고야 마는 열세살
그치만 열셋이는 부활이 차원택배 좀 주고받고 싶어서 투입한 캐라(진짜로) 반려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810 속절없이 등짝을 맞고야 마는 열세살
그치만 열셋이는 부활이 차원택배 좀 주고받고 싶어서 투입한 캐라(진짜로) 반려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812 석주같은 크람주 (tdUg7aoj/M)
2022-09-11 (내일 월요일) 23:54:18
반려될일은 엄다니 다행이다...
우리부활이 뱃가죽이 등에 붙었어 아주 불쌍해 죽겠어 먹을것좀 자주 보내줘야해 어 과일좀 깎았으니까 먹어먹어 사탄님도 보낼게 말동무좀해
우리부활이 뱃가죽이 등에 붙었어 아주 불쌍해 죽겠어 먹을것좀 자주 보내줘야해 어 과일좀 깎았으니까 먹어먹어 사탄님도 보낼게 말동무좀해
818 공주 (LdyMB7FWLw)
2022-09-11 (내일 월요일) 23:59:19
칠주를 위한 설명: 부활이는 목소리로 소통을 해서 닉네임으로 구분을 못 합니다. 닉넴을 못 읽음
821 석주같은 크람주 (9A5O1xQA0o)
2022-09-12 (모두 수고..) 00:05:12
아이고 우리 열셋이도 왜이렇게 빼빼말랏어 아주 등가죽이 배에붙었네 아유 너도먹어 너도
823 석주같은 크람주 (9A5O1xQA0o)
2022-09-12 (모두 수고..) 00:13:30
석탄이가 택배로 안될거같으면 사탄님한테 부탁해서 보낸대요
여기사람들 캐릭터 다 포동포동 살찌울거야
여기사람들 캐릭터 다 포동포동 살찌울거야
825 석주같은 크람주 (9A5O1xQA0o)
2022-09-12 (모두 수고..) 00:15:50
사탄할아버지: 아이구 애야 왤케 말랐어 아이구
석탄할머니: 뱃가죽이 아주 등에 붙었네 아주 이거먹어 이거 배불러? 과일깎아놨으니까 먹어 먹어
석탄할머니: 뱃가죽이 아주 등에 붙었네 아주 이거먹어 이거 배불러? 과일깎아놨으니까 먹어 먹어
836 따까리주 (mQHReTls6g)
2022-09-12 (모두 수고..) 00:57:54
불려나온김에 TMI를 하나 풀자면
우리 따까리의 직업인 버서커는, 원래 하던 게임에서 망캐of망캐였습니다.
위 짤에서 강에 떠내려가는 포지션의 직업이었어요.
이 직업의 컨셉은 체력을 깎고 딜을 뻥시킨다는것이었는데, 유의미한 딜뻥을 내려면 반피 이상을 깎아야했습니다.
문제는 그런주제에 변변한 방어기도, 무적기도,메즈기도 아무것도 없었어요. 딜뻥하려다 내가 먼저 맞아죽는, 생각을 하고 만들었을리가 없는 그런 직업이었던거죠.
유일한 장점이라면 피를 극한까지 깎아내면 게임 내 최고딜을 뽑을 수 있다는거였습니다. 하지만 이론상 가능한 경지였기에 망캐인건 변함이 없었고, 따까리도 흥미본위로 키우던 캐릭터였어요.
지금은 빡겜중이지만요.
우리 따까리의 직업인 버서커는, 원래 하던 게임에서 망캐of망캐였습니다.
위 짤에서 강에 떠내려가는 포지션의 직업이었어요.
이 직업의 컨셉은 체력을 깎고 딜을 뻥시킨다는것이었는데, 유의미한 딜뻥을 내려면 반피 이상을 깎아야했습니다.
문제는 그런주제에 변변한 방어기도, 무적기도,메즈기도 아무것도 없었어요. 딜뻥하려다 내가 먼저 맞아죽는, 생각을 하고 만들었을리가 없는 그런 직업이었던거죠.
유일한 장점이라면 피를 극한까지 깎아내면 게임 내 최고딜을 뽑을 수 있다는거였습니다. 하지만 이론상 가능한 경지였기에 망캐인건 변함이 없었고, 따까리도 흥미본위로 키우던 캐릭터였어요.
지금은 빡겜중이지만요.
846 우주 (f2zse9nsgI)
2022-09-12 (모두 수고..) 21:45:52
https://picrew.me/image_maker/113902/complete?cd=6q0YFnyhmr
좌 *+*★UwU★*+*
↑↑↑3천년후↑↑↑
우 Unity Wu
좌 *+*★UwU★*+*
↑↑↑3천년후↑↑↑
우 Unity Wu
850 우주 (f2zse9nsgI)
2022-09-12 (모두 수고..) 22:12:55
>>848 아 그것은 잦은 캐변과 저조한 접속률(수험생활)로 인한 오해입니다
...반성하겠ㅅ빈다
...반성하겠ㅅ빈다
857 쮸 (HbhqjUz8I2)
2022-09-12 (모두 수고..) 22:37:15
렉스(DHG라는 닉네임의 캐가 있다) 시점(주벤쌤 시점에선 미래)의 과즙미 팡팡 미소녀를 내고 싶은데
아카데미에서 그런 계열을 골라봤는데 렉스 시점에선 다 죽었군...(데헷)
아카데미에서 그런 계열을 골라봤는데 렉스 시점에선 다 죽었군...(데헷)
861 쮸 (HbhqjUz8I2)
2022-09-12 (모두 수고..) 23:26:53
주벤쌤 시점에서는 많은데(열명은 될 듯)
아무리 생각해도 아카데미 수업 얘기만 줄창 할 것 같아서 글렀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카데미 수업 얘기만 줄창 할 것 같아서 글렀어요~
862 칠주 (IPdonLhvjU)
2022-09-13 (FIRE!) 00:06:08
Picrewの「Magicdoll*Maker」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AB19umLx1 #Picrew #MagicdollMaker
갈라테아로 결정
갈라테아로 결정
876 쮸 (iHAf25kdZM)
2022-09-13 (FIRE!) 20:29:34
주벤쌤: 음...음...(유적 내에서 무자비하게 터뜨려버린 전적을 생각해서 반박을 못함)
쮸: 그래도 주벤쌤은 병주고 약주고니까여!
(???)
쮸: 그래도 주벤쌤은 병주고 약주고니까여!
(???)
895 넛케주 (kJik7vghvo)
2022-09-15 (거의 끝나감) 08:19:38
픽크루 이름도 뭔가 에즈랑 어울리지 않습니까
탈-하
넛케주 월급으로 협박당하고 있으니까 이거 범죄인게 아닐까?????????????
탈-하
넛케주 월급으로 협박당하고 있으니까 이거 범죄인게 아닐까?????????????
900 사서주 (a/GWNqJFkM)
2022-09-15 (거의 끝나감) 13:04:50
달새님이 속한 장르는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는 메이저 장르이며,
국외에서는 이 장르 모르면 사람 아닌 메이저 장르입니다.
달새님의 작중 취급은 최악입니다.
달새님에 대한 연성은 쏟아지고 있으며, 달새님과 엮이는 커플링의 수는 적당히 있습니다.
생사를 같이한 캐릭터와/과 엮이는 커플링이 인기가 있습니다.
달새님의 장르의 작가에 대한 팬들의 생각은 "이 작품 탄생시켜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제발 그만죽여"이며,
달새님에 대한 생각은 "뭐야 이 개 귀엽고 예쁘고 잘생기고 사랑스럽고 다 하는 애기는"입니다.
유행하는 IF, AU는 나이 반전 AU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36239
제발 그만죽여<<
아 우리장르가 죽음이 일상인데 어뜨케욬ㅋㅋㅋㅋ
국내에서는 메이저 장르이며,
국외에서는 이 장르 모르면 사람 아닌 메이저 장르입니다.
달새님의 작중 취급은 최악입니다.
달새님에 대한 연성은 쏟아지고 있으며, 달새님과 엮이는 커플링의 수는 적당히 있습니다.
생사를 같이한 캐릭터와/과 엮이는 커플링이 인기가 있습니다.
달새님의 장르의 작가에 대한 팬들의 생각은 "이 작품 탄생시켜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제발 그만죽여"이며,
달새님에 대한 생각은 "뭐야 이 개 귀엽고 예쁘고 잘생기고 사랑스럽고 다 하는 애기는"입니다.
유행하는 IF, AU는 나이 반전 AU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36239
제발 그만죽여<<
아 우리장르가 죽음이 일상인데 어뜨케욬ㅋㅋㅋㅋ
919 에주 (1QbRuxzYLg)
2022-09-17 (파란날) 18:27:18
【Neka】少年调色盘1.1 by 陨面
https://www.neka.cc/composer/12109
에즈애옹
https://www.neka.cc/composer/12109
에즈애옹
945 넛케주 (4kSl.HthGU)
2022-09-20 (FIRE!) 21:02:23
에즈도라곤 뿔 빨아먹기
톡-하
누구라도 좋으니까 일하지 않고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십쇼...!
톡-하
누구라도 좋으니까 일하지 않고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십쇼...!
953 넛케주 (4kSl.HthGU)
2022-09-20 (FIRE!) 21:29:03
의외다ㅋㅋㅋ
김코드 처음엔 '이런건 하는 사람이 바보인wwww' 자세 고수하다가 쫄? 소리 한 번 듣고 룰렛 돌리다 파산할것 같다
김코드 처음엔 '이런건 하는 사람이 바보인wwww' 자세 고수하다가 쫄? 소리 한 번 듣고 룰렛 돌리다 파산할것 같다
955 넛케주 (4kSl.HthGU)
2022-09-20 (FIRE!) 21:36:05
역시 에즈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코드는 운빨이 바닥을 기는 타입이기때문에 필승법 줄줄 꿰고있는 주제에 손 대는것마다 망할것(코쓱)
코드는 운빨이 바닥을 기는 타입이기때문에 필승법 줄줄 꿰고있는 주제에 손 대는것마다 망할것(코쓱)
956 공주 (wcREnG0L4Q)
2022-09-20 (FIRE!) 21:55:59
랑댕이
도박의 길에 사람 밀어넣는 수법에 자기가 너무 잘 당할 걸 알아서 그쪽은 쳐다보지도 않을 듯
도박의 길에 사람 밀어넣는 수법에 자기가 너무 잘 당할 걸 알아서 그쪽은 쳐다보지도 않을 듯
958 탈주 (vK6.qIDXNA)
2022-09-20 (FIRE!) 22:59:37
파산시켜봐~~~~ 이세계 전생하면 그만이야~~~
>>950 파산하는 내용의 방송으로 도네를 받아 결국 더 벌게되는...
>>953 코드... 쫄? 한마디로 움직이다니 연비 좋은편
>>956 랑댕아 ㅠ 자기객관화 묘하게 잘돼있어
>>950 파산하는 내용의 방송으로 도네를 받아 결국 더 벌게되는...
>>953 코드... 쫄? 한마디로 움직이다니 연비 좋은편
>>956 랑댕아 ㅠ 자기객관화 묘하게 잘돼있어
959 탈주 (vK6.qIDXNA)
2022-09-20 (FIRE!) 23:04:13
카지노
새짖이: 얘, 정치인이 도박을 하면 어떡하니...
칼라일: 이것저것 다 찍어먹는편. 아저씨! 축복을 쓰면 어떡해 이 타짜야!
로보: 도박을 왜해요? 확통 안하셨나보다 ㅎ
화로: 포커가 간지지 캬 이 카드가 기운이 좋네 기운이 좋아~(진짜좋음)
해탈: 구슬 칸에 넣는 그거
새짖이: 얘, 정치인이 도박을 하면 어떡하니...
칼라일: 이것저것 다 찍어먹는편. 아저씨! 축복을 쓰면 어떡해 이 타짜야!
로보: 도박을 왜해요? 확통 안하셨나보다 ㅎ
화로: 포커가 간지지 캬 이 카드가 기운이 좋네 기운이 좋아~(진짜좋음)
해탈: 구슬 칸에 넣는 그거
960 칠주 (9WNz.JJXqM)
2022-09-20 (FIRE!) 23:08:28
네버모어는 아라크네 하는거나 볼거같고
아라크네는 칩배팅하는 포커.
누가 장난질하면 유혈사태 아닐까.
아라크네는 칩배팅하는 포커.
누가 장난질하면 유혈사태 아닐까.
961 쮸 (acxVDaA/sU)
2022-09-21 (水) 17:34:02
도오박...
쮸: ALC의 도박... 살벌하지....(온갖 걸 걸어보자)
주벤쌤: 교직원은 도박을 자제할 것을 권고받아서.. 가끔 교직원들끼리 카드게임 같은 것(건전 버전)은 할 수 있긴 함.
렉스: 폐허 써는 것만으로도 바쁜데 뭔 게임...
쮸: ALC의 도박... 살벌하지....(온갖 걸 걸어보자)
주벤쌤: 교직원은 도박을 자제할 것을 권고받아서.. 가끔 교직원들끼리 카드게임 같은 것(건전 버전)은 할 수 있긴 함.
렉스: 폐허 써는 것만으로도 바쁜데 뭔 게임...
963 사서주 (ufGoofUcXc)
2022-09-21 (水) 17:47:58
도박
달새: 그런걸 왜 합니까...?
리내: 둥지중에 도박이나 카지노쪽이 있긴 한데 난 영..
월꿀: 카지노 사줄까? (슈-퍼 금수저의 여유)
달새: 그런걸 왜 합니까...?
리내: 둥지중에 도박이나 카지노쪽이 있긴 한데 난 영..
월꿀: 카지노 사줄까? (슈-퍼 금수저의 여유)
965 쮸 (acxVDaA/sU)
2022-09-21 (水) 17:53:25
음... 동체시력와 괴물같은 감각과 기억력으로 카드 마모되는 거나 상대방의 뭔가(향수 등)으로 죄다 알아차리는 것도 잘한다고 쳐주면 잘하는 거죠(?)
967 쮸 (acxVDaA/sU)
2022-09-21 (水) 17:55:08
근데 교직원들도 죄다 그런 괴물같은 놈들이라서 서로 이능 사용한협잡질과 수작질이 난무하는데 거기서 중상위권쯤?
970 탈주 (HCgwHScocw)
2022-09-21 (水) 18:26:33
>>960 타짜랑 하다가 타짜가 들키는거 보고싶어요
>>961(온갖 것)대체 뭐죠
>>963월꿀이 생각보다 더 부자였구나
>>961(온갖 것)대체 뭐죠
>>963월꿀이 생각보다 더 부자였구나
972 쮸 (acxVDaA/sU)
2022-09-21 (水) 19:48:22
>>970
돈을 비롯한 재산, 희귀한 신체 부분, 희귀한 종류의 무언가.., 자기 자신의 복제본의 사용 권리, 기억, 귀족가라면 이권, 시간, 신물(잘 있는 건 아니지만) 등등등....
돈을 비롯한 재산, 희귀한 신체 부분, 희귀한 종류의 무언가.., 자기 자신의 복제본의 사용 권리, 기억, 귀족가라면 이권, 시간, 신물(잘 있는 건 아니지만) 등등등....
979 넛케주 (obo4WEFGAY)
2022-09-23 (불탄다..!) 08:06:51
아리아주 은근 떡밥 잘 푼다
예전에 카논이 사실 아리아 별로 안 좋아 한다는듯한 떡밥 푼적도 있었고 저번에 아리아는 카논이 매운거 좋아한다 했는데 카논은 단거 좋아한다 했고(도키도키)
예전에 카논이 사실 아리아 별로 안 좋아 한다는듯한 떡밥 푼적도 있었고 저번에 아리아는 카논이 매운거 좋아한다 했는데 카논은 단거 좋아한다 했고(도키도키)
980 호박푸딩주 (6mJpoYSahk)
2022-09-23 (불탄다..!) 09:51:53
안녕하세요. 요즘 아무것도 못해서 급한대로 뉴짤? 두고 갑니다. 이미지를 좀 바꿨습니다.
995 쮸 (tzC3DvrpcA)
2022-09-23 (불탄다..!) 21:50:30
(빨려먹힘)
넛하탈하호하~
근데 진짜 호박푸딩 맛있을 것 같아여.
호박젤리는 음? 인데 푸딩은 음!일 것 같아여.
넛하탈하호하~
근데 진짜 호박푸딩 맛있을 것 같아여.
호박젤리는 음? 인데 푸딩은 음!일 것 같아여.
997 호박푸딩주 (6mJpoYSahk)
2022-09-23 (불탄다..!) 21:56:14
호박푸딩 받으면.. 아니- 뭘 이런 걸 다 주고 그래?하고 약간 질리는 것처럼 말하는데 챙겨두고 나중에 혼자 있을때 먹을 거 같습니다. 보는 앞에서 바로 먹긴 아무래도 부끄러워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