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0311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0 :: 1001

◆c9lNRrMzaQ

2022-08-28 00:34:11 - 2022-09-03 01:02:58

0 ◆c9lNRrMzaQ (W.S/ye34no)

2022-08-28 (내일 월요일) 00:34:1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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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하늘이 내린 왕에게 지상의 풍경을 새겨주어라.

594 김태식-빈센트 (4rgo5UwH1g)

2022-08-31 (水) 21:24:56

"그건 열심히 해결해 봐. 잘 되기를 기도하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빈센트 본인의 문제라면 간섭하겠지만 빈센트의 부인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 애매한 관계의 각성자를 위해 고생할 생각은 전혀 없다.

"원래 진실과 거짓을 섞으면 구분하기 힘들다고 하잖아."

말도 그런거고 이런 것들도 그런거다. 물이 아니라 바위로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그림을 기가 막히게 잘 그리는 사람이 무언가를 그린다면 거기에 속을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응용하기에 있어서는 마도만한게 없다.

"뭐든지 할 수 있어도 제일 잘하는 것 정도는 있는게 좋지"

전능, 만능, 다 좋은 말이다. 하지만 하나가 특출나게 강하다고 해서 딱히 나쁠 것도 없지

"불은 인류 문명이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도 했고"

바람, 땅, 물 같은게 생존이라면 불은 발전을 하게 해줬지.

595 빈센트 - 태식 (UydnWFN/GM)

2022-08-31 (水) 21:28:22

"구원하는 건 어렵습니다. 많이 어렵습니다... 태워죽이는 건 정말로 쉽지만. 그렇기에 구원이라는 게 정말로 가치가 있는 것일지도 모르고요."

빈센트는 구원 이야기를 싫어했다. 빈센트의 삶은 구원받지도 않았고, 구원받아야 할 만큼 끔찍하지도 않았다. 핮지만 그렇다고 썩 좋은 인생도 아니었으니, 이리저리 피곤한 이들 사이에 끼어 치이면, 속이 텅 빈 반푼이로 자라나는 게 빈센트였으니까. 빈센트는 구원받아야 할 끔찍한 일도 없었고, 구원해줄 이도 없었다... 베로니카 하나만 빼면.

"그건 그렇고, 준혁 씨가 저를 다른 곳으로 재배치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운을 떼고, 준혁이 했던 이야기를 말한다.

"원래는 절 베니온고의 학생들 상대로 버티는... 일종의 오래 버텨줄 '버리는 패'로 쓰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4강까지 올라간 것을 보고 천자전에 데려간다고 하더군요."

//9

596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31:41

천자전으로 결정났으니 하는 소리지만 천자전이 최종이라면 천자의 대사는 계획대로가 아니라 "최상의 상태일 적을 뚫고 온전한 적을 공격한다..? 대체 무슨 계획이지?"하며 지 머리론 이걸 이해할 수 없단 얘길 할 예정이었음

597 알렌주 (fiBgZ4hPZ2)

2022-08-31 (水) 21:33:11

>>596 특별반:훗...(아무생각 없었지만 웃어두자)(아무말)

598 김태식-빈센트 (4rgo5UwH1g)

2022-08-31 (水) 21:34:23

"구원은 어렵지."

상당히 어렵다. 그것도 엄청나게

"하지만 가치는 있다. 그건 확실해"

나는 누군가를 구원해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지켜봤다.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한 사람이 웃고 있었다.
네가 웃었다.
그 웃음을 보는 것으로 나는 행복했고 아직도 버티고 있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를 구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네가 웃으며 지켰던 것들을 내가 지켜야하니까
지금은 누구 하나 구하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원래는 그 역할을 내가 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이래저래 전황이 바뀌다 보니 작전이 수정된게 많지."

앞으로도 수정해야 할 것이 많다. 작전이란 그런거니까

599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35:10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앋...늦었지만 철이주 안녕히 가세요...!
접점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600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35:39

>>535
혹시 늦었나요...?

>>566
그리고...워...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601 라임주 (cjzCEEEIBQ)

2022-08-31 (水) 21:38:08

사기꾼 컷!!

602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39:17

>>601 라임주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라임이도 이제 망념 0!! 걱정 안 하셔도 되겠네요!

603 라임주 (cjzCEEEIBQ)

2022-08-31 (水) 21:41:23

>>602
걱정하는 것도 캡틴에게 미안해서 어제 말한거 반성하고 있었힝잉잉...

아무튼 좋은밤!!

604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42:44

그래도 천자전은 나름 즐겨줬음 좋겠음.
이거 준비하려고 구작 판타지 소설들 좀 뒤져보면서 구상하기도 했어서

605 빈센트 - 태식 (UydnWFN/GM)

2022-08-31 (水) 21:42:47

"듣기로는... 특별반에 너무 관심이 없었던 것에 대한 '징계성'이라고 들었습니다."

징계성 인사라. 빈센트는 그런 것을 많이 보았다. 그것 때문에 한직으로 밀려나기도 하고, 일부러 퇴사를 종용당하기도 하고. '좌천'이라고도 부르던가? 당장 이길지도 알 수 없는 일에 '징계성'까지 고려한 것이, 감정적인지, 아니면 미래까지 잔혹하게 고려한 조치인지 알 수 없었다. 알 수 있는 것은 어느 쪽이던 간에 참 현준혁답다는 것 정도.

"어쨌든, 이번에도 좋은 결과는 있어야겠죠. 천자를 꺾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요."
//11

606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43:11

근데 이거 전부 싸울거야? 아님 저번에 시윤주 말처럼 인원 나눌거야?

607 라임주 (cjzCEEEIBQ)

2022-08-31 (水) 21:43:32

설마 눈마새?

608 라임주 (cjzCEEEIBQ)

2022-08-31 (水) 21:44:01

엥.. 인원 나눠? 그냥 다같이 천자전 아니었어?

609 알렌주 (fiBgZ4hPZ2)

2022-08-31 (水) 21:44:36

참가가능한 인원들은 전부 참여하는게 좋지 않을까요?(개인적 의견)

610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45:21

역시 특별반에서 기행 하면 빈센트와 유하가? 쌍벽이 아닐까요? 🤭
강산이도 좀 괴짜 캐릭터를 상정하고 냈었지만... 솔직히 저 둘은 못 이길 거 같은 거십니다...ㅋㅋㅋ

611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45:40

이게 여기서 한 번이라도 전투불능뜨면 내가 준 테토스 제외하곤 부활기회가 없어서 그대로 아웃이거든? 그래서 시윤주가 이거 인원 나눠서 천자전하고 사자왕전 대비해야지 않나.. 그런 얘기가 있었을거야

612 시윤주 (giPKrUQMFI)

2022-08-31 (水) 21:46:01

앗, 그거 아마 토고주.

613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46:20

기억력 오링난거 들켰죠?

614 시윤주 (giPKrUQMFI)

2022-08-31 (水) 21:47:01

밥먹고 와서 인사하려다가 '어라 내가 그런 제안 했었나?' 하고 잠깐 지켜보고 있어버리기

615 라임주 (cjzCEEEIBQ)

2022-08-31 (水) 21:47:29

어떻게 될진 몰라도 참여 가능한 인원들 다같이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 동의해

616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48:01

그렇게 사자왕전 5인의 결사대가 완성되고(아무말

617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48:29

아...그러고보니 뒤늦게 든 생각이지만...
이거는 짚고 가야할 거 같아요.

다인 파티에서 지휘 기술을 가진 인원이 없으면 좀 행동 순서가 신속이나 포지션에 따라 강제되는 게 있었잖아요.
저희 지휘 누구누구한테 있었죠?
준혁주가 양쪽 전투 모두에 참가하신다고 가정하셨을 때 준혁이 지휘가 몇명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요?

618 김태식-빈센트 (4rgo5UwH1g)

2022-08-31 (水) 21:48:43

"사실 대부분 관심이 없긴 해."

소속감 같은 걸 느끼는 애들이 적은편이다. 대부분 혼자서 활동하거나 의뢰 할 때 아니면 모이지도 않고

"천자는 이긴다."

정해진 사항이다. 이번에 이겨서 미리내고와 특별반 모두에게 이득을 가져오고 서로 사이를 좋게 만든 다음
특별반이 배척 받는 상황을 줄이고 미리내고 자체의 이미지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질 수 없다.

"그 다음 녀석도 문제지만"

619 알렌주 (fiBgZ4hPZ2)

2022-08-31 (水) 21:48:44

토고주가 인원을 나누자고 하셨었어요. 전략적인 부분보단 저번 사자왕 모의전때 인원이 너무 많아서 레스 취합이 힘들었을때와 같은 상황이 되는걸 걱정하셨었어요.

시윤주는 그럼에도 다같이 해야 하고싶다는 입장이였습니다.

620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49:42

이번에는 순서 각자 정해두면 그냥 처리해줄게

뭐 그게 어렵다고..

621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51:17

솔직히 저도 사자왕 모의전때 의견 수합 오래 걸리고 지치는 걸 봤기 때문에 저는 토고주 의견에 동의합니다...

인원이 많아지면 지휘 기술을 가진 사람이 얼만큼 필요할까?의 문제도 좀 걱정이 되고요.

622 라임주 (cjzCEEEIBQ)

2022-08-31 (水) 21:51:33

정해진 순서대로 레스 정리하는 건 할수있음!

623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51:53

>>620 아하...그건 다행입니다!

624 빈센트 - 태식 (UydnWFN/GM)

2022-08-31 (水) 21:52:12

"있다보니 있다. 그런 느낌이죠."

빈센트는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가끔씩은 빈센트가 특별반에 있어야 할 이유를 못 느낄 때도 있었다. 특별반이 되면 무엇을 얻는가, 특별반 배너? 주변의 시비와 질시? 아니면 특별반이니까 잘 하라는 무언의 압력? 빈센트는 자신이 특별반 샌님으로 여겨지는 게 싫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이유가 어쨌든 그것은 확실했다:빈센트는 특별반에 관심이 없었다. 그저 쫓겨나지 않았기에 존재할 뿐.

"계획이 그렇다고는 들었습니다."

...모든 계획은 전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살아남는다는 격언을 말하며 아는 척하는 것은 나중으로 넘기기로 했다. 어차피 이기고 지고를 지금 이야기하는 게 무의미하다면, 괜히 진다고 얘기해서 초 칠 필요는 없다.

//13

625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53:07

사자왕때야 난잡하더라도 적당히 정리하면 되고.
개인적으로 나는 준혁이가 대련이든 퀴즈대회든 나가길 바랬음. 지휘계통 기술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쓰는 게 좋다거나 하는 스승 NPC의 보조를 받는 게 좋은데 이게 하필..

626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53:14

근데 천자는 일단 천자 본인이 병사들을 소환해 쪽수전으로 가기 때문에 천자쪽은 인원이 많은 게 좋을 거 같기도 해요.
많게는 10명 정도?

627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54:20

>>625 😭...

628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54:44

그래도 천자전 다행인 점 : 저놈이 직접 전투참여는 잘 안하고 대부분이 보조라서 병사들만 잘 뚫으면 됨
안 다행 : 지휘가 S라고요? 버프가 들어간다고요? 뒤에서 천자가 기술도 쓴다고요?

629 라임주 (cjzCEEEIBQ)

2022-08-31 (水) 21:54:53

사실 짧은 시간에 5명 10명 각자 의견 수용해서 전부 취합하는 건 불가능하지~
적당히라는 것도 있긴 해야한다고 생각해

630 준혁주 (QnomBDcNTg)

2022-08-31 (水) 21:55:13

>>625 하하...
무조건 실패해서 npc들 띄우는데 씌일까봐 겁나서 참가 안한거 들켜버렸죠?

631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55:51

그래서 내가 의논해봐라. 라고 한 게.
계획을 세울 시간을 어느정도 준 거기도 함. 이렇게 하고 만약 이러면 이리 하자.
미리 대화가 되면 그렇게 할 수가 있으니까

632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56:42

NPC 띄우는데 쓸거면 님들 32강에서 다 탈락시켰어요 인간아!!!!!!(찐텐

633 알렌주 (fiBgZ4hPZ2)

2022-08-31 (水) 21:56:44

일단 저는 운동 다녀올게요...(늦음)

634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57:21

그리고 이렇게 되면 강산이가 버프를 걸어서 병사들을 빠르게 제압할 수 있게 공격력을 늘려준다든지 마도로 함정에 대응한다든지 하는 것도 좋겠네요...!

635 준혁주 (QnomBDcNTg)

2022-08-31 (水) 21:57:37

아니 퀴즈대회는 개인적으로 좀 풀어봤는데
일이 바빠서 풀다 말았어 하하!

636 알렌주 (fiBgZ4hPZ2)

2022-08-31 (水) 21:57:39

생각해선 안돼 생각해선 안돼 생각해선 안돼(대련 기억을 부정하는중)

637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58:27

>>636 요정걸음은 최고의 이동기이며 이는 알렌주의 사용빈도에서 알 수 있다

638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59:08

>>630 앗....그런 생각이셨습니까....😭

알렌주 잘 갔다오세요!

639 알렌주 (fiBgZ4hPZ2)

2022-08-31 (水) 21:59:11

갸아아악(멘탈 와장창)

640 강산주 (84oEmPesWg)

2022-08-31 (水) 21:59:38

>>631 아하...!

641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1:59:50

사실 좋은 이동기면 캡기프트에서 나올리가 없...

642 라임주 (cjzCEEEIBQ)

2022-08-31 (水) 22:00:09

개인적으로 외전 때처럼 시간을 두고 종합해서 하루에 한 번 처리하는 거 아니면 레이드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해.
실시간으로 그 인원들이 동접으로 계속 붙들고 있긴 어려울 것 같아서!

643 ◆c9lNRrMzaQ (2c2uBSLImg)

2022-08-31 (水) 22:00:33

>>640 내가 거기에 이런 패턴이 있어서 이리 될 수도 있으니 살짝 바꿔보자. 같이 할 수도 있으니까

644 오현주 (MjYysHExAc)

2022-08-31 (水) 22:00:59

갱신.

요정 걸음 이동기중에서 ㅅㅌㅊ 아니었던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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