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8월을 맞은 잡담어장🎆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1.ralTpRHY)

2022-08-20 (파란날) 23:32:10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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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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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이름 없음 (jhnGeTvhyQ)

2022-10-03 (모두 수고..) 20:41:49

리얼루 옛날부터 생각한 거지만 AI가 캐릭터 그려주는데 목떡도 만들어 주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
TTS 기술도 무진장 발달했고 보이스로이드도 되게 자연스럽던데 요새는.... 아예 미증유의 목소리를 만드는 건 또 다른 차원인가

799 이름 없음 (QpCYKhAKPw)

2022-10-03 (모두 수고..) 23:42:44

제발 약속은 지키자!!! 못 지키면 어쩔 수 없다고 사전에 말이라도 하던가!!!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거야 내 돈!!! 내 시간!!!

친구놈이 돈 들고 잠수타서 소리질러본다...

800 이름 없음 (pC0i8cMZKg)

2022-10-04 (FIRE!) 00:38:03

Novel ai라는 게임에서 그림 생성 프로그램 기술을 제공하는데, 그림 한 장에 15원 가격으로도 굉장한 퀄리티의 그림을 뽑아준다.
나무위키에 만드는 영상이 있는데 커미션 대체로도 고려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801 이름 없음 (5kO9lv9udY)

2022-10-04 (FIRE!) 08:58:18

>>798 이런거라도
https://qwertys.io/projects

802 이름 없음 (VAGDwF6/16)

2022-10-04 (FIRE!) 09:25:39

나 기억력 되게 안좋아졌는데 왜 안좋은 일들은 시간이 오래지나도 안잊혀질까

803 이름 없음 (/BVM6BYN6.)

2022-10-04 (FIRE!) 12:32:53

좋은 일들은 애정어린 악수처럼 금방 사라지지만...안 좋은 일들은 흉터처럼 남는거라...

804 이름 없음 (VAGDwF6/16)

2022-10-04 (FIRE!) 12:40:21

시인이다 글을 시처럼 쓰네

805 이름 없음 (VAGDwF6/16)

2022-10-04 (FIRE!) 12:41:11

근데 별것도 아닌데 계속 기분이 안좋음

806 이름 없음 (nY03fHAO4g)

2022-10-04 (FIRE!) 13:19:47

807 이름 없음 (Bw0HVeLGv6)

2022-10-04 (FIRE!) 14:50:29

>>806 왜냐면 이게 정말 저 페페 짤로 나온 일러기 때문(끄덕

808 이름 없음 (ucNJ5tKbsY)

2022-10-04 (FIRE!) 15:39:53

몸이 아프거나 컨티션이 나쁘거나 우울할 때면 캐릭터 교체해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자꾸 드는데 이건 대체 왜 그런 걸까...
캐릭터 잘 굴러가고 다른 사람 캐릭터랑 서사도 쩔어줌..
내 마음에 드는 캐설정에 애정도도 높음. 이 캐릭터 굴리는 게 즐거운데도 이런 생각이 듦. 근데 아픈 게 낫거나 다음날 돼서 컨디션 회복되면 그 생각 싹 없어짐

이 충동의 근원이 대체 뭔지 늘 궁금해...혹시 이거 나만 이런 건가?

809 이름 없음 (V7dif/g7dE)

2022-10-04 (FIRE!) 15:42:39

원래 몸상태가 안 좋으면 우울하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810 이름 없음 (XlSjI4gJAc)

2022-10-04 (FIRE!) 15:43:49

나도 그런데.. 아마 내가 이 캐릭터에게 주는 에너지가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당

참고로 컨디션 회복 이후로도 그 생각이 계속 지속되면 기력소모 심하고 심하면 멘탈까지 끌어다 쓰는 캐인게 맞다.. 지금 내가 그럼.. ㅎ...

811 이름 없음 (sUfyHM6iBo)

2022-10-04 (FIRE!) 15:49:42

그만큼 캐릭터에 열심히니 그런거 아닐까.

현생 열심히 살다보면 잘 안 풀리는 날에는 충동적으로 아, 인생 다시 시작하고 싶다, 고 충동적으로 생각하곤 하잖아.

즉 현생에 버금갈만큼 캐릭터에게 애정을 주니 그렇다고 생각합니드. 캐릭터가 뉘신지 모르지만 부럽구만

812 이름 없음 (ucNJ5tKbsY)

2022-10-04 (FIRE!) 15:50:52

>>809 역시 그런건가? 요즘은 어~ 니 우울해서 그럼 이러고 무시하고 있긴 한데...

>>810 명답이다! 너도 요즘 그래...? 네 캐가 어떤 친구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캐릭터일수록 매력적인 법이지😊
얼른 회복돼서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굴릴 수 있게 되면 좋겠다

813 이름 없음 (ucNJ5tKbsY)

2022-10-04 (FIRE!) 15:56:30

>>811 생각해보니까 약간 그런 결인 것 같기도 하네. 다들 분석력이 좋구나...

814 이름 없음 (mpcQsxM6a2)

2022-10-04 (FIRE!) 16:00:08

Ai한테 캐릭터 그려달라고 했더니 외형을 업그레이드해서 그려줘서 그걸로 바꿨다...
이게 바로 일석이조의 효과인가?

815 이름 없음 (cpLL4IO8oA)

2022-10-04 (FIRE!) 16:04:47

내가 부장님 개그를 날리면 참치들이 데굴데굴 박장대소하며 웃어주는 상극을 해보고 싶다.

816 이름 없음 (mpcQsxM6a2)

2022-10-04 (FIRE!) 16:08:43

그러려면 회심의 개그가 있어야겠지.

817 이름 없음 (V7dif/g7dE)

2022-10-04 (FIRE!) 16:23:44

건강한건 좋은 일이징

818 이름 없음 (A7NEeZZbFo)

2022-10-04 (FIRE!) 17:18:55

AI 그림 신기하다 정도로만 넘겼는데
인공지능이 사실상 리터칭 조금 한 수준으로 남의 그림을 무단으로 똑같이 베끼기도 하고 ai로 뽑은 그림을 자기가 그린 그림인 척 커미션 사기치는 사람도 그새 나왔다고 하네
신기술 윤리에 대한 논의 같은 이야기는 교과서에서나 읽은 게 단데 실제로 보게 되니까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하는지 확실히 고민된다

819 이름 없음 (w.qn5coEGw)

2022-10-04 (FIRE!) 17:21:45

난 요즘 마약뉴스 보고 이게 사이버펑크인가 생각중이야

820 이름 없음 (csrjrdrUXs)

2022-10-04 (FIRE!) 17:52:51

마약은 절대 하면 안돼... 대마초라던가 그런 약한 약물도 절대.
약한 마약도 입문으로 시작 되서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빠져들게 될거다.

나는 자제력이 있어서 약한 것 정도는 해도 그 이상은 안 할거다 하는 애들은 그 자제력을 계속 이어서 아예 마약 관련 아무것도 하지 마라

누구나 시작은 아주 작고 사소한 입문 마약 같은 걸로 시작해서 뉴스에 나오는 거 같이 마약쟁이 되는거다

821 이름 없음 (mpcQsxM6a2)

2022-10-04 (FIRE!) 17:56:20

그리고 술 담배도 안 하는 게 좋아. 특히 담배는 절대 안 돼.

822 이름 없음 (RF6kwxTnmc)

2022-10-04 (FIRE!) 18:01:03

술 담배 다 하는 참치라 뼈아프다

823 이름 없음 (VAGDwF6/16)

2022-10-04 (FIRE!) 18:03:30

나도 몸아프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참치가 되버림 지금도 비슷한 상태
감정의 동물이라 그런가봄

824 이름 없음 (csrjrdrUXs)

2022-10-04 (FIRE!) 18:19:23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법-

이지만 나약한 정신이 운동을 하라고 하질 않는다 나약한 내 정신 쉨

825 이름 없음 (eUuL3eoCr6)

2022-10-04 (FIRE!) 18:44:11

일단 내가 신청한 커미션이 ai건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레이어를 끈 채로 한장씩 보내달라고 하면 되긴 해.. 나도 주변에 그림그리는 애들 좀 있어서, 선화 끄고 보내주세요-> 채색 끄고 보내주세요 -> 명암 끄고 보내주세요 이런 식으로. 좀 번거롭긴 하겠지만 이것만큼 확실한 방법도 딱히 없으니까. 아니면 과정샷을 보내달라고 하던가. 보통은 딱히 과정샷 달라고 말 안해도 러프 -> 선화 -> 1차채색 -> 2차채색 -> 완성 이런 식으로 한장씩 보내주기도 하고 ㅇㅇ

826 이름 없음 (eUuL3eoCr6)

2022-10-04 (FIRE!) 18:47:18

뭐 말은 이래저래 해도 난 굳이 커미션 신청하기보단 ai쪽이 좀 더 끌리더라.. 주로 신청하는 캐릭터가 의상에 악세에 무기에 추가금만 해도 원 커미션 가격만큼이나 나오는 녀석이라 섣불리 신청하다간 통장이 나 죽어요 주인놈아 거리고 있어..

827 이름 없음 (RPXhSVOPgc)

2022-10-04 (FIRE!) 18:53:35

AI 학습은 거진 단부루라는 사이트에서 하는데, 거기가 최대규모 불펌사이트임.... 애초에 그 AI 그림체가 어디에서 나왔는지나 이번에 나온 노벨 AI 공식에서 보여준 렘 그림 예시에서 누군가의 사인까지 학습한거 보면 나는 섣불리 못쓰겠더라... 저작권을 너무 우습게 쓰고있음..

828 이름 없음 (G/Fdc9fY7A)

2022-10-04 (FIRE!) 18:56:16

화장실에서 엉덩이에 모기 물렸어...............

829 이름 없음 (f3K5jxgrPM)

2022-10-04 (FIRE!) 19:48:03

(본인하고 생각 다르다고 혐오, 비하발언은 하지 말아줘.)

결혼할 생각 없고, 비혼 커뮤니티는 어떨지 궁금해서 둘러봤는데 극단적인 페미사상 가진 사람이 많아서 불편하다.
극단주의에 물들지 않은 사람은 진짜 어쩌라는 거냐... 계속 고립되거나 해외로 가란 소리냐..

830 이름 없음 (m/e3Orlhnc)

2022-10-04 (FIRE!) 19:51:11

극과 극은 진짜 문제지...사람이 적당히 살아가는 게 제일이여

831 이름 없음 (JoXxL1tYzI)

2022-10-04 (FIRE!) 20:25:03

사실 나는 무슨 사상이든 사람들에게 눈 찌뿌려지는 정도의 극단적인 사람들은 슬픈 사람들이라 생각해.
사회적으로 인간적으로 좋게 대해지지 못해 극단적인 사상으로 자신을 무장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든.

참으로 슬픈일이야.

832 이름 없음 (J2h0FbQVD2)

2022-10-04 (FIRE!) 20:26:43

갤 핸드폰 바꾸기 너무 애매한 기간이라 괴롭다.
아이폰은 다른 사람 거 좀 만져봤는데 나는 도저히 못 써먹겠던데.

833 이름 없음 (.volyv8FeE)

2022-10-04 (FIRE!) 20:34:31

나는 아이폰이 첫 스마트폰이어서 아이폰이 편하다... 이젠 다른 스마터폰은 생각도 못 할 지경

834 이름 없음 (mXj3JQDynA)

2022-10-04 (FIRE!) 20:43:33

아이폰 한번도 안 써봤는데 조금 작은 느낌이 들어서 살 용기가 안나...

835 이름 없음 (/H5QrBF1Tk)

2022-10-04 (FIRE!) 21:34:08

순애 1:1 관전하고싶어...

836 이름 없음 (S1q/DZ6sBs)

2022-10-04 (FIRE!) 23:01:25

그렇게 너무 슬퍼서 극단적인 사상 갖게 된 사람들은 진짜 자살좀 했으면 좋겠어. 남한테 피해 그만 주고ㅎ

837 이름 없음 (rO65JTxv7.)

2022-10-04 (FIRE!) 23:02:27

라면 먹고싶다

838 이름 없음 (rO65JTxv7.)

2022-10-04 (FIRE!) 23:03:34

친구들 볶음너구리로 짜파구리 해먹으면 더 맛있는 거 아니?

839 이름 없음 (rO65JTxv7.)

2022-10-04 (FIRE!) 23:04:29

과나 100까지 라면의 노래 들으니 더 먹고싶다.

840 이름 없음 (Q5rWXAbyvw)

2022-10-05 (水) 03:15:49

>>818
이거 사실 원본을 넣고 일부러 원본에 기반한 이미지 뽑으라고 프로그램 돌려서 주작한더라더라.

841 이름 없음 (6kYXZX6OtQ)

2022-10-05 (水) 04:55:01

엄청나게 많은 원본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AI 그림과 무슨무슨 캐릭터와 무슨무슨 작품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만든 캐릭터와의 차이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새벽

842 이름 없음 (qPvmmt.y2A)

2022-10-05 (水) 08:04:12

나 어제 저녁에 짜파구리 먹었는뎁

843 이름 없음 (wpfIo15U7A)

2022-10-05 (水) 08:53:00

>>841 요즘 시대에 완벽한 창조물이란 있을 수 없는거 같아. 결국 신선함은 기존의 것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달렸을지도...

자일리톨을 참기름에 찍어먹으면 맛있는 것처럼....

844 이름 없음 (qPvmmt.y2A)

2022-10-05 (水) 09:06:59

????? 자일리톨 참기름에 찍어먹어봤어?

845 이름 없음 (m53n37GgCs)

2022-10-05 (水) 09:20:05

>>840 나도 저거 누가 ai로 원본이랑 똑같은 그림 그려보게 하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돌려본거 다른사람들이 퍼가서 주작한걸로 알고있어. 맨 처음 돌린 사람도 왜 자기가 궁금해서 해본게 저런 식으로 퍼지게 됬는지 당황스럽다고 하더라구

846 이름 없음 (RpUTcSqDts)

2022-10-05 (水) 09:29:25

어.. 그러면 딱히 사용해도 문제는 없는거야?

847 이름 없음 (SlJHdtHS5Y)

2022-10-05 (水) 09:32:12

오히려 상업화 조차 될 확률이 높다던데

848 이름 없음 (m53n37GgCs)

2022-10-05 (水) 09:39:14

난 자캐 그림 뽑아내기용보단 그냥 키워드 몇개 넣고 무슨 그림 나올지 가챠뽑기 하는 느낌으로 쓰는 중. 나름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