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8월을 맞은 잡담어장🎆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1.ralTpRHY)

2022-08-20 (파란날) 23:32:10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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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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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이름 없음 (hMRHrvZdiY)

2022-09-23 (불탄다..!) 16:55:06

진짜 공감
연예인 몇 번 좋아해본 적 있는데 대부분 얼마 안 가서 범죄 저지르거나 sns, 방송에서 생각 없는 발언이나 정떨어지는 소리 해대서 현타 오더라... 물론 캐릭터가 아니라 사람이니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좀... 인간으로서 기본은 해라 제발

캐릭터도 작가가 문제 일으키면 정떨어지는 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캐릭터는 가상의 개념이니까 그렇게까지 충격 받지는 않음... 팬질을 그만하면 내 눈에 보이지도 않고. 사람은 내가 싫어해서 안 보려고 해도 자꾸 튀어나오니까 그냥 실존인물 좋아할 생각이 사라짐

697 이름 없음 (A64jZXi2h2)

2022-09-23 (불탄다..!) 22:35:47

덕질보단 관심으로

698 이름 없음 (FL99yYvjkc)

2022-09-23 (불탄다..!) 23:01:12

조용한 어장에서 혼자 계속 갱신하는 거...혹시 딴 사람들한텐 부담일수도 있을까?

699 이름 없음 (44qEamxQy6)

2022-09-23 (불탄다..!) 23:02:14

왜 갱신하는거?

700 이름 없음 (20vhO4KJVg)

2022-09-23 (불탄다..!) 23:14:52

갱신하고 안 하고는 자유 아닌가?

701 이름 없음 (CdThTFNMLs)

2022-09-23 (불탄다..!) 23:20:11

언제나 내가 마지막 갱신자여서 어장의 다른 참여자들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내가 그런 사람들을 안타깝다고 생각한 적은 있어

702 이름 없음 (6q0gkj97R.)

2022-09-23 (불탄다..!) 23:20:51

부담일 것은 없지만 너무나 계속해서 오지 않으면 그 스레를 버리고 나가는 것도 방법중 하나더라.

703 이름 없음 (44qEamxQy6)

2022-09-23 (불탄다..!) 23:23:10

그치 적당히 기다려 안올수도 있음

704 이름 없음 (wp0zI4VQnU)

2022-09-24 (파란날) 10:39:18

2014년부터 사이트 옮기면서 상판 놀던 이의 눈엔 진짜 지금은 상판이 너무 부드럽게 잘 풀린것 같아서 좋다.
시트 재활용, 문체 그림체 변경 안 하고 스레 뛰기, 아이피 안 바꾸기, 스레 끝난후 합의 일댈, 일정 기간 지난 스레, 캡틴 멀티 전부 다 조정대상이었고 다 쫓아내는 요소였음
진짜 당시는 뭐 그리 잡아대고 난리였는지. 뉴비티내면 닥눈삼 안한다고 또 욕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진심

705 이름 없음 (wp0zI4VQnU)

2022-09-24 (파란날) 10:40:12

플러스로 당시는 편파나 무통잠은 그닥 문제도 안 삼음. 잡는쪽이 익명성 위반한다고 욕먹던 시기.

706 (늙은) 이름 없음 (kwhJBxkJdU)

2022-09-24 (파란날) 10:51:29

다들 늙어서 유해져서 그려~ (허리 통통 두드림)

707 이름 없음 (9RCf6MGA1s)

2022-09-24 (파란날) 10:54:37

그런 참치 분위기가 싫어서 나갔던 이들이 갈곳이 없어 참치로 회귀해 온 것 때문이 아닐지 싶고......

708 이름 없음 (wp0zI4VQnU)

2022-09-24 (파란날) 11:00:24

홀홀홀 어쩌면 당시 날뛰던 자칭 상판수호대가 없어져서 그런걸지도 모르지. 홀홀홀

709 (늙은) 이름 없음 (kwhJBxkJdU)

2022-09-24 (파란날) 11:54:43

>>708 이건 무슨 이야기야?

710 이름 없음 (3se40igAC.)

2022-09-24 (파란날) 13:29:08

문득 약국에 진열된 약을 보고 스크롤장인의 방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711 이름 없음 (vSk7lN71kA)

2022-09-25 (내일 월요일) 10:18:06

AI에게 일본풍 사신을 그려달라고 한 결과

712 이름 없음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8:00:15

일본풍 사신 코난 닮았다 생각하다 어?하고 뒤늦게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상판은 남여 커플이 주류인가? 옜날에는 남남이 더 많았던거 같은데.

713 이름 없음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18:15:24

옛날부터 지금까지 남녀가 주류였었지. GL과 BL이 그 다음이었는데 그건 그때그때 따라 달랐지만 보통은 GL이 조금 더 많았던 것 같다.

714 이름 없음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18:20:39

아 그랬어??? 왜 난 bl이 메이저였다고 생각했지?

715 이름 없음 (5l2oob1.9M)

2022-09-25 (내일 월요일) 20:19:37

갑자기 생가난건데 가족이랑 같이 상판을 돌리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716 이름 없음 (LmStDPkr.Y)

2022-09-25 (내일 월요일) 20:28:44

거짓말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경우 본 적 있었어.

717 이름 없음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20:30:35

여기 말고 사랑초때인가. 그때 가족이랑 같이 공동 스레주해서 스레 만든 케이스는 있었다.

718 이름 없음 (eqjTvgIASo)

2022-09-26 (모두 수고..) 16:53:20

어느날 아침 일어나서 폰을 켰는데 핵전쟁에 관한 뉴스와 경보가 한가득하다면,

황급히 일어났는데 우연히 올려다본 창밖의 하늘에서 불길한 검은 점이 빠르게 확장하며 가까워지고 있다면,

마지막 3초동안 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719 이름 없음 (bC6LDq8.7Y)

2022-09-26 (모두 수고..) 17:01:42

>>718 나였다면 그렇게 마지막에 무언가 그럴법한 생각을 할만한 사람이 못 되는지라 ㅈ됐다.. 하고 생각할듯........

720 이름 없음 (dLyrfybhpI)

2022-09-26 (모두 수고..) 17:12:20

>>718 오예 안아프게 가겠다

721 이름 없음 (B46/.VR4lM)

2022-09-26 (모두 수고..) 17:13:31

생각보다 일단 옆에 있을 우리집 고양이부터 끌어안을거같다...

722 이름 없음 (X4Io2FNZj.)

2022-09-26 (모두 수고..) 17:15:01

>>718 ...라며 시작하는 상황극 주세여

723 이름 없음 (v1YRbBcLAY)

2022-09-26 (모두 수고..) 17:17:17

3초 안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극이야??

724 이름 없음 (XIXhQJK6TE)

2022-09-27 (FIRE!) 07:27:43

>>723 전위적이고 예술적이야

725 이름 없음 (Ggr/oviKwM)

2022-09-27 (FIRE!) 13:51:33

3초면 지구멀망 60초 전보다도 짧잖아; 뭘 하기도 전에 죽겠는데?

726 이름 없음 (qO/7L.VwVc)

2022-09-27 (FIRE!) 15:36:27

아님 독백을 쓰는거지
주제 하나씩 정해서 독백쓰는 스레 만들면 어떨까 생각났어

727 이름 없음 (adU9JyMmJw)

2022-09-27 (FIRE!) 17:04:33

>>726 >1591876823>

728 이름 없음 (toAcF6OuhY)

2022-09-27 (FIRE!) 22:16:11

스레는 몇개 정도 돌리는게 이상적일까?

729 이름 없음 (SrUVrAetBc)

2022-09-27 (FIRE!) 22:17:08

>>728 난 3개정도 한적이 있는 데 2개가 가장 좋고 3개는 살짝 버거웠어

730 이름 없음 (MABX1E5LpI)

2022-09-28 (水) 00:29:21

나만 참치 느린 것 같아..?

731 이름 없음 (fePylzXJeI)

2022-09-28 (水) 16:57:45

정말 상상도 못한 언어유희

732 이름 없음 (rh2wj.rKqs)

2022-09-28 (水) 17:55:57

>>731 웃었어....자존심 상해....ㅋㅋㅋㅋㅋㅋ

733 이름 없음 (uqulWGmdbY)

2022-09-29 (거의 끝나감) 01:07:04

>>730

잠깐 터졌었던 것 같은데

734 이름 없음 (t6SxOT7puA)

2022-09-29 (거의 끝나감) 10:50:47

모기들 왜 안 죽고 아직 살아있지

735 이름 없음 (qgPnNYzz.I)

2022-09-29 (거의 끝나감) 11:09:46

12월까지 살아있을걸

736 이름 없음 (/nuzZrEb4A)

2022-09-29 (거의 끝나감) 11:13:14

다들 여름 vs 겨울은 어느쪽? 난 겨울이다. 여름은 모기가 많잖아

737 이름 없음 (t6SxOT7puA)

2022-09-29 (거의 끝나감) 11:36:44

우리나라가 겨울왕국이 되어도 겨울이다

738 이름 없음 (LnjMN2jG2o)

2022-09-29 (거의 끝나감) 11:44:26

겨울 너무 싫어...... 춥잖아

739 이름 없음 (ZcyfaiTKes)

2022-09-29 (거의 끝나감) 12:15:03

에어컨 트는 비용이 난방비 보다 싸더라

740 이름 없음 (qgPnNYzz.I)

2022-09-29 (거의 끝나감) 12:16:45

요즘은 가을에 모기 더 많아 난 여름파인데 이집이 비오면 곰팡이가 너무 자주 펴서 힘드네

741 이름 없음 (nSi1V1R4PM)

2022-09-29 (거의 끝나감) 21:33:15

우울한 캐 오래 굴리면서 멘탈 건강하게 잘 유지하는 사람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암담하고 음침하고 세기말적인 정신 나간 작품 그리면서 멘탈 짱짱한 작가들이 제일 신기함
내 경험으로는 우울캐가 제일 잘 굴려지는 때는 내 멘탈도 항상 바스라진 상태라서 이입이 잘 된 것 뿐이었음... 근데 우울한 작품 n년동안 연재하면서 멀쩡한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742 이름 없음 (Pq.sX/0/62)

2022-09-30 (불탄다..!) 10:21:46

황태 전문 식당을 지나가다 메뉴판을 봤는데 황태진탕하고 황태곰탕이 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차이가 뭔지 궁금혀

743 이름 없음 (BmNReiZ/p6)

2022-09-30 (불탄다..!) 10:26:28

요즘엔 책거리 라는 말을 안쓰는구나.....

744 이름 없음 (BNroJcnUS6)

2022-09-30 (불탄다..!) 10:39:57

책거리라는 말 옛날드라마 보다가 들어봤고 실제로는 한번도 못들어봄

745 이름 없음 (Xs4msz4zz2)

2022-09-30 (불탄다..!) 10:46:41

면접을 보는데 이 일 가르치는 동안은 회사 손해니 교육비 면목으로 기존 월급보다 20퍼 깎아서 주겠다고 말하는 곳이 있다?
곤란하다니까 돈 벌 생각만 가득하고 회사 생각은 안한다고 대놓고 투덜대는 곳이 있다? 띠용?

746 이름 없음 (Xs4msz4zz2)

2022-09-30 (불탄다..!) 10:47:19

왜 오타지. 면목x 명목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