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9407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7 :: 1001

◆c9lNRrMzaQ

2022-08-17 18:50:59 - 2022-08-20 14:12:08

0 ◆c9lNRrMzaQ (dNioheVkHA)

2022-08-17 (水) 18:50:5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사자의 심장을 가진 영웅.
하늘의 운명을 타고난 왕.
누구라도 품을 수 있을 자애.

힘과 운명, 결속 중.
승리를 말하게 될 것은 무엇일까.

84 토고주 (2xny3I63LA)

2022-08-17 (水) 19:57:46

거너가 메인이고 상인이 보조인데 그게 앞뒤가 바뀐 상황이라 그래...
그래서 내가 공략이 필요한가... 라고 누군가 물었을때 방향성조차도 확립되지 않았고 이것도 저것도 해야 하니까 뭐라 딱히 말을... 할수가 없지..

85 빈센트 - 시윤 (.2MlcNO0YY)

2022-08-17 (水) 19:58:53

"...그리고 그것이 문제지요. 편입생들에게 과연 어떤 방식으로 직장동료의 신뢰를 얻을 것인가. 그러기에는 경험의 기회가 부족하다면, 서로를 알가며 친구의 신뢰를... 아니. 10분만 더 이야기하면 빼도 박도 못할 뒷담화로 이어지겠군요. 개인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끊겠습니다."

빈센트는 고개를 젓는다. 빈센트는 이런 대화를 원하지 않았다. 빈센트는 전쟁으로 치면 일선 병사에 가까웠다. 다만 들고 있는 것이 너무 강한데다가 동료 숫자가 적은 나머지 주목을 받을 뿐. 빈센트는 그냥 죽이라면 죽이고, 부수라면 부수고, 태우라면 태우는 그런 간단한 것이 좋았다. 차라리 트럼프 빌딩을 한번에 박살내라는 의뢰가 고양이 한 마리를 찾아달라는 것보다 마음에 들었고 훨씬 쉬웠다. 그렇기에 빈센트는 지휘관이네 뭐네 같은 그에게 있어 머리 아픈 일들을 자기보다 더 잘 해줄 이들에게 넘겼고, 그렇게 된 이상 빈센트는 뭐라고 말할 권리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건... 그렇겠군요. 상대가 대련 우승자나, 어쩌면 결승까지 올라간 이들을 들고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겠지만, '특별반'이라는 위명 자체가 엄청난 중압감을 가질 테니까요. 하지만 저는 글쎄... 특별반 하나 붙으니까 어떻게든 질시하고, 특별반에서 사고 나면 어떻게든 제 유리한 대로 해석하려던 이들이 물어뜯으려 할까. 그게 더 걱정이군요."
// 17

86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9:59:00

공략은 언제나 옳다! 들어둬서 손해볼 것도 없고!

87 토고주 (2xny3I63LA)

2022-08-17 (水) 19:59:52

그건 그래. 들어둬서 손해보는 건 없지.

하지만 제일 큰 문제가 있다.

내가 감상문을 진짜 못쓴다는 것이다

88 강철주 (6WGCaiBL0c)

2022-08-17 (水) 20:08:41

저도요. ...

89 토고주 (2xny3I63LA)

2022-08-17 (水) 20:12:26

결국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믿을수밖에없는것이다.. 나 자신의 선택ㅇ르!

90 오현주 (VQUBGTQ9mM)

2022-08-17 (水) 20:17:27

나 캡틴에게 조언 받고 싶은거 있어

숙련도 이건 어디에 쓰는게 적절해?
C등급 이하 라던가 비전 F등급 이라던가?

91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20:17:56

캡틴 아마 이젠 진짜로 데이트 하러 갔을듯

92 강철주 (6WGCaiBL0c)

2022-08-17 (水) 20:18:07

ts철이 두상을 거의 다 그렸습니다. 음... 그냥 얼굴만 그리고 치워야겠다 이건...

93 시윤 - 빈센트 (RLvhD6po1k)

2022-08-17 (水) 20:22:09

"하하, 잘 생각했네. 사실 우리끼리 이런 얘기를 해봤자 하등 도움이 되지 않거든. 나도 누구 험담을 하고 싶었던건 아니고. 다만 지금 속이 복잡하다고 느꼈다면, 이후에 자네라도 최소한 다른 사람과 잘 지내보려고 노력할 가능성이 있는거 아니겠나. 나로선 이런식으로 조금씩 한명 한명 친해져서 참견하다보면 되겠지 싶단거야."

길드의 운영에 대해서 중진도 없이 개인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불만이나 우려를 늘어놓는다고 바뀌는 것은 없다. 다만 눈 앞의 빈센트가 내 얘기에 공감하고 마음이 복잡해질 만큼 진지하게 여겼다면, 차후에는 그 복잡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좀 더 친하게 대해줄지도 모르는 노릇이지 않는가. 마치 나처럼 말이지. 물론, 사실 그가 그러지 않더라고 해도 책망받을 일은 아니다.

"없다곤 말할 수 없겠지. 애초에 그들 심정도 이해가 가는건 아니네. 명칭부터가 '특별반' 일 정도로 여기 아이들에게는 상당한 혜택과 특별대우가 있지 않겠나. 다들 성공하는 장래를 위해 필사적인 학생들인데, 툭 튀어나와서 활약하는 스타가 되는 우리를 마냥 곱게 보는 것도 어렵지."

성숙한 어른의 조직도 누군가 특별 대우를 받아 단숨에 승진하거나 성장하면 질투하기 마련인데, 아이들이라고 오죽할까?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그런 점에선 이번이 기회에 가까운걸세. 왜냐면 어쨌건 우리는 이 대운동회에서 같은 '미리내고'지 않나. 퀴즈대회도 대련대회도, 우리들이 활약하는 것으로 미리내고의 입지가 올라간다면 결국 그들에게도 이로운 일이니까. 자연스럽게 시선이 좋아지게 될 것이야. 적어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혜택을 받아먹는 놈들' 에서 '혜택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기는 한 녀석들' 수준으로만 올라가도 상당히 나아지겠지."

94 강철주 (6WGCaiBL0c)

2022-08-17 (水) 20:24:54

...올려도 되겠죠 이거?

95 오현주 (VQUBGTQ9mM)

2022-08-17 (水) 20:25:44

두근두근

96 오현주 (VQUBGTQ9mM)

2022-08-17 (水) 20:26:50

미리내고는 선불
왜냐면 미리내고니까 ㅋㅋㅋㅋ

97 강철주 (6WGCaiBL0c)

2022-08-17 (水) 20:28:21

파일이 너무 큽니다.. 아니 png로 저장하면 항상 이렇네요. 잠시..

98 지한주 (4hV00UzJdY)

2022-08-17 (水) 20:28:43

집이다... 다들 리하이입니다.

감상문...(글러먹은 글솜씨로는 모바일로 다섯줄은 될까??)

99 토고주 (2xny3I63LA)

2022-08-17 (水) 20:29:07

아 철주 그러면 요즘은 몇분 있다가 자동으로 주소가 삭제되는 이미지 사이트도 있으니까 그걸로 올려봐

100 강철주 (6WGCaiBL0c)

2022-08-17 (水) 20:29:50

포스트.. .이미지로 대충 가져왔습니다.

101 강철주 (6WGCaiBL0c)

2022-08-17 (水) 20:30:47

https://postimg.cc/VrF638Mv

후딱 그린거라 퀄리티 보장은 안되지만, 1032-c 지구에서의 철이는 이런 모습인걸로 합시다.

102 토고주 (2xny3I63LA)

2022-08-17 (水) 20:32:00

마미베어

103 강철주 (6WGCaiBL0c)

2022-08-17 (水) 20:32:46

사실 철이보단... 철이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그리긴 했지만요. 외모는 유전 되니까 대충 비슷하게 생겼겠지!

104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20:33:14

>>101

105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20:33:44

>>101

106 빈센트 - 시윤 (.2MlcNO0YY)

2022-08-17 (水) 20:36:19

"그렇게 보니 이해가 되기는 되는군요. 어쩌면 특별반이라서 당연히 누리고 있지만 일반반은 절대 누리지도 못할 것을 누리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빈센트가 그들을 위해 특별반에서 나가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빈센트가 그들을 전부 특별반으로 들여보낼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옳은 소리를 하건 아니면 알지도 못하면서 뱉는 오해건, 그들이 특별반을 비난할 권리 정도는 있을지도.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순간 손을 저어 비를 그친다. 비가 그치면, 빗물에 조금씩 가려서 흐릿하게 비치던 햇빛이 분명해졌다.

"...그런 방법이 있겠군요. 그건..."

빈센트는 일어나서, 불의 꽃을 만들었다가 순간 없애고 말한다.

"결국 잘 되었을 때의 일이겠지만요."

//19
막레 부탁드려요!

107 강철주 (6WGCaiBL0c)

2022-08-17 (水) 20:36:25

아버님은 철이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덩치나 키가 좀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108 지한주 (4hV00UzJdY)

2022-08-17 (水) 20:36:29

굉장하잖아. 철이...

109 지한주 (4hV00UzJdY)

2022-08-17 (水) 20:36:46

자기 전까지 일상 구할까...

110 강철주 (6WGCaiBL0c)

2022-08-17 (水) 20:38:47

서브 특성으로 미인이 붙은 세계선의 철이 (날조)

지금의 철이는 그냥 아저씨니까 저런 외모가 될 일은 없겠지만 말이죠...

111 시윤 - 빈센트 (RLvhD6po1k)

2022-08-17 (水) 20:40:00

나는 고개를 끄덕이곤, 그가 비를 그치게 하는 것을 보았다.

본래 쉬던 도중 기숙사에만 물벼락이 와서 확인하러 온 것이 목적이었지.
거기에 대화도, 이 정도면 꽤 많이 나눴다. 더 이상은 서로 피곤함이 느껴질지도 모른다.

거기까지 생각한 나는 영차 하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러니까 노력할 수 밖에."

그렇게 말하곤 가볍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나는 방으로 돌아갔다.

//수고!

112 오현주 (1K6ouGXxtY)

2022-08-17 (水) 20:42:23

철이 예쁘다

113 빈센트 - 시윤 (.2MlcNO0YY)

2022-08-17 (水) 20:50:41

시윤주 수고하셨습니다!

114 빈센트 - 시윤 (.2MlcNO0YY)

2022-08-17 (水) 20:52:09

오오... 철이...

115 라임주 (B3/iE.n3Ss)

2022-08-17 (水) 21:05:35

철이마망!!!!!

116 오현주 (1K6ouGXxtY)

2022-08-17 (水) 21:10:22

수고했시윤

수고했스빈센트

117 강산주 (hed4OEHPdw)

2022-08-17 (水) 21:14:58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situplay>1596594075>4
0레스 이거 각 학교 학생회장들 얘기 같은데영?
사자왕, 천자, 혜나씨!

그러고보니 생각난건데
단합이 잘 안 되는 것에 대해서 학생회장씨에게 조언을 구하면 안 되는 걸까요...🤔
이런 쪽으로 가장 잘 알 것 같은데 정작 학생회장이랑 안 친해서 그것도 곤란하련지...

situplay>1596594075>101
헐 대박, 그래도 잘 그리셨는데요?!👍

118 오현주 (1K6ouGXxtY)

2022-08-17 (水) 21:17:50

어서오시강산주

119 지한주 (4hV00UzJdY)

2022-08-17 (水) 21:18:42

다들 어서오세요

120 라임주 (B3/iE.n3Ss)

2022-08-17 (水) 21:24:10

단합과 담합은 ㄱ 차이

121 강산주 (hed4OEHPdw)

2022-08-17 (水) 21:31:09

안녕하시오현!

_(:3_ _)_...
(감상문과 가이드 이야기에서 시선회피...)

122 강산주 (hed4OEHPdw)

2022-08-17 (水) 21:38:49

저는 성장 가이드가 필요하다기보다는...뭔가 뭔가...
초기엔 하고 싶은 거 많았는데
지금도 하고 싶은 거 많기야 하지만, 뭔가 제 입장에서는 뭘 좀 해보려고 하면 현생이 발목을 잡거나 시나리오 메인이벤트가 와버린다는 느낌입니다....
아. 3턴 주어졌을 때 수련이라도 해볼걸 그랬나...이거 왜 안했지?했었는데 행동 뭐부터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대로 잊어버렸었군요...🤦‍♀️

에휴 강산이 니가 나무늘보+저질체력 취준생 오너를 만나서 고생이 많다...((강산이 쓰담...(강산이:?)

123 지한주 (4hV00UzJdY)

2022-08-17 (水) 21:48:44

아무 생각이 없는 지한주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지한: 어휴 저 오너는 캐오불일치는 물론이고 생각조차 없습니다.
지한주:

124 강산주 (hed4OEHPdw)

2022-08-17 (水) 21:57:02

>>123 ^.T
그래도 제 생각엔 그게 저처럼 할 게 있는데 못하는 것보단 덜 슬플 것 같기도 하네요...

125 라임주 (B3/iE.n3Ss)

2022-08-17 (水) 22:02:45

강산주 이해해! 나 같은 경우는 하고 싶은 거 상상만 하고 현실이랑 타협해서 미리 생각해 보고 체념하는 타입... 너무 구질구질해~

126 강산주 (hed4OEHPdw)

2022-08-17 (水) 22:05:15

그렇다고 턴 하나라도 더 확보하자고 참밍아웃을 감행하거나 현생을 내던질 수도 없고...

>>125 라임주도입니까...😭

127 지한주 (4hV00UzJdY)

2022-08-17 (水) 22:06:00

구질구질한 지한주...(먼산)

128 강산주 (hed4OEHPdw)

2022-08-17 (水) 22:08:57

그래도 라임이는 대전 때 멋있었는데 말이죠...

강산이는...
저 퀴즈대회...정답갯수 몇개였더라...
10개는 넘겼었던 것 같긴 한데요...🤦‍♀️

129 라임주 (B3/iE.n3Ss)

2022-08-17 (水) 22:10:05

내가 캡틴이라면 이건 좀 아니야~ 한 경우가 많지 ㅋㅋ 역지사지? 해보면은
그래서 가만히 있자~ 하다 보면 진짜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나는 막 가만히 있다가 맨날 징징하다가 민폐 끼쳐서 미안했고 ㅜ....

130 강산주 (hed4OEHPdw)

2022-08-17 (水) 22:10:25

아니 잠깐만요 라임주와 지한주는 구질구질하지 않습니다!! X(
으악 자학 멈춰어 아니 이건 저부터 멈춰야 하려나요...!!

131 라임주 (B3/iE.n3Ss)

2022-08-17 (水) 22:10:59

>>127 (쓰담쓰담쓰담쓰담)
>>128 (쓰담쓰담쓰담쓰담)

132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22:11:03

잠깐 게임하다 왔는데 왜 다들 네거티브의 흐름속에 빠져있어 ㅋㅋ

133 라임주 (B3/iE.n3Ss)

2022-08-17 (水) 22:12:50

내가 예수도 아니고 3일 만에 시트 내렸다가 징징해서 다시 돌아와?
내린다고 말했던 것만 3번인데!
뭔가 너무 미안했어~
잘 하려고 하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까~

134 강산주 (hed4OEHPdw)

2022-08-17 (水) 22:17:04

>>133 제일 최근 1번은 현생 때문이었잖습니까...이런건...어쩔수없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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