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 지한은 현재 아무 대회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특별반에서 가장 전력이 드러나지 않은 강자로 표현될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적과 상대하기 위해서 지한이를 내보낸다.. 가 맞는 게 아니라, 단독으로 행동했을 때 가장 분석된 부분이 적기 때문에 일종의 특별반의 조커 카드로 사용되기 좋다는 것. 특히 밤까마귀에서 오는 기동력과 대령선진창이라는 적에게 파고드는 공방일체의 비전,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생각보다 차분한 면모 등을 참고했을 때. 지한에게 필요한 역할은 이번 점령전에서, 일종의 정찰마로써의 역할로 뛰어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인다.
별개로 부 특성 중 하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한 가지를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일단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의념 시안이 될 것.
1. 캡틴은 이미 참여한 사람들과 레벨은 맞춰주시만 기술은 맞춰주지 않는다. 2. 이에 대한 이유는 이미 참여하며 다듬은 사람들과, 다듬지 못한 이들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3. 그렇기에 지금, 기술의 격차가 부족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4. 왜? 결국 대운동회 끝나고 나면 시나리오 3까지 못해도 3개월간은 일반진행만 해야 준비가 될 거니 말이다.
알렌이라는 캐릭터는 계속 말하지만 타고난 정신에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이다. 레스주가 일종에 맘에 드는 자기 PR용 설정으로 꺼낸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왜 내가 이렇게 말을 험하게 하는걸까? 이유는 크지 않다. '알렌이라는 캐릭터와 레스주의 괴리가 나기 때문에 캐릭터가 가끔 하는 행동들이 알쏭달쏭해진다.' 즉 알렌이라는 캐릭터는 지금도 매우 정신적으로 견고하고, 패배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냥 생각하기에도 '내 준비가 부족했겠지.' 라고 생각해야 할 거다. 타고난 정신이라면 말이다. 이런 타고난 정신으로써의 모습은 알렌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감소시키는 요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뭐.. 이제 캡틴의 이야기이고.
자. 알렌의 장점은 무엇인가. 즉 타고난 정신에서 오는, 정신력을 갉아먹힐 만한 전투법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상대와의 전투를 치열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지금은 정의로운 가디언의 방식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조금만 방법을 버린다면 얼마든지 처절하게 싸우며 승리에 집중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된다는 것도 된다. 상대에게 자신의 피를 뿌린다거나, 눈을 찌른다거나, 품에 파고들어 그대로 이로 깨문다거나. 하는 식으로.
알렌은 스스로 치열하게 싸운다. 라고 하지만 정작 매우 정직하게 싸우는 편에 속한다. 이런 부분을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294 1. 신의 신성에 집중하여 신성함을 강조하는 것. 즉, 위대한 누군가가 우리를 돌보아주는 존재이다. 라는 점을 강조하여 사람들에게 위대한 신의 아래에 평등한 무언가에 대한 모습을 만드는 것. 이 경우 종교적으로 다양성을 존중하기 어려워지고, 일신교 특유의 딱딱한 분위기가 되기 좋지만 위대한 신이라는 존재 아래 휘하 인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좋아짐.
2. 신의 신성과 인간적인 면모를 표현하는 것. 즉, 신 역시 실수를 하거나 표현하는 존재라는 점을 들어 교리나 해석의 딱딱함을 두기보다 다양한 해석과 방법을 보는 것. 이 경우에는 종교적으로 다른 신들에 대한 포옹력을 강조하기 좋아지고 다신교 특유의 유연함을 얻을 수 있게 되지만, 휘하 인원들의 결속력이 약할 수 있고 교리에 따른 해석에 따라 같은 신이면서도 다른 면모를 강조하게 되는 경우도 존재하게 됨.
일단 린주에게 필요한 것은 저 위에 있는 두 가지 종교적 구조에 대해 하나를 고민해봐야함. 죽음이라는 강력한 신성을 상징하는 신인 쥬도를 표현하기 위해서, 죽음은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위험한 요소임을 통해 우리들은 내세의 평화를 신의 표현을 통해 안정을 얻어간단 점을 강조해서 종교의 사람들에게 '우리들은 신의 품에서 살아갈 수 있다.' 식으로 하는 내세론을 표현할 수도 있을 거고. 아니면 인간에서 신이 된 존재라는 점에서 죽음이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존재이고, 왜 죽음이 단순한 도피처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지 등을 강조하며 여러 효과를 얻어보거나 할 수도 있을 것임.
이건 어디까지나 자신이 어떻게 종교를 만들 것인가.. 에 대한 기본적인 예시라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