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88083> [크로스오버/붉은바다를 위하여/무림비사] 적해비사赤海秘史 - 01 :: 930

◆gFlXRVWxzA

2022-08-11 00:00:02 - 2022-08-20 17:02:28

0 ◆gFlXRVWxzA (gfo6IWe9Q2)

2022-08-11 (거의 끝나감) 00:00:02


하늘이 열리고 푸르른 바다에 몸을 누인다
 있을 리 없는 생명을 바라보며 서서히, 서서히 가라앉는다
 찰나의 평온은 그 어떤 시간보다 달콤하니

 이것은 신비하고 기이한 꿈에 떨어진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붉은 바다를 위해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무림비사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563 재하주 (0BDsGtQkv2)

2022-08-14 (내일 월요일) 03:51:35

아이고 깜빡 졸았더니 나메가... 재하 - 나츠키에용!!!!(오열)

나츠키주 오래 걸리셔도 괜찮아용! 저도 기력없는 곰손이구... 피곤하시거나 하시면 먼저 주무셔도 되고용..!! 느릿느릿 천천히 주시기에용!!

564 나츠키-재하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04:16:26

"네에... 처음이라서 잘 몰랐거든요. 그, 이런 곳도 처음이지만 저렇게 당한 것도 처음이라.“

중학생한테 호객 행위라니 제정신이냐고! 아, 물론 정확하게 어떤 시대인진 몰라도 이 시대에 중학교가 없는 건 확실하겠지만 아무튼 애한테 그런 일 하지 말라고! ...아니... 이 시대에 내 나이 정도면 어른 취급이던가? 으으음... 뭔가 복잡한 기분인데. 혼자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 표정관리를 또 깜빡해버렸다. 최종적으로는 복잡한 심정을 얼굴에 그대로 내놓은 채 고개를 살짝 숙였다.

"!! 그... 그래 보이네요. 너무 크니까...“

어, 말했다. 옆에 저거 말했어! 잘못들은 건 아니겠지? 눈을 휘둥그레 뜨고 새까만 쪽과 정반대로 새하얀 쪽을 번갈아서 봤다. 저번에 탔던 용은 직접 말하는 걸 듣거나 보진 못했는데, 이번엔 말을 하네? ...저 새까맣고 커다란 쪽도 '영물'인건가? 나한테도 들리게 말할 수 있는 걸 보면 이쪽이 더 대단한 쪽인가? 그때 도와줬던 아저씨도 그렇고, 이 시대? 이 나라에서는 저렇게 영물 하나씩 데리고 다니는 게 당연한 건가... 어, 이거 내가 하던 게임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몬스터볼 같은 것도 있을까.

"......그게... 믿으실진 모르겠는데 그, 자다가 깼더니 하늘에서 떨어지는 중이었고, 어― 어떻게든 내려와보니까 여기더라고요. 근데 어쩌다 이쪽으로 떨어졌는지, 왜 떨어지게 된 건지는 저도 잘 몰라요. 그래도 어떤 분이 도와주셔서― 어... 네...“

어쩐 일로 여기까지?라고 묻는 것 같은 말에 술술 대답하다가 맨 처음에 도와줬던 아저씨 얘기를 꺼내고 나서야 아차 싶어서 굳은 표정으로 말을 뚝 끊었다. 아저씨가 남자는 물론이고 여자랑 어린애랑 노인을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뭐지? 남녀노소 다 조심해야하잖아?? 결국 전부 경계를... 하지만 이 사람은 도와줬고... 뭐 괜찮겠지. 대충 결론을 내리자 자연스레 표정도 다시 풀어진다. 뭐어.. 괜찮겠지.

"...아무튼 주변 구경하려고 왔다가 이렇게 됐네요. 하하..."

/무림몬스터 블랙&화이트(?????)
앗앗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너무 늦어지지 않게 힘내는 것입니다.. :3
저는 아마 요걸 올리고 기절할 것 같으니 재하주도 너무 무리마시고 편할 때 답레 주세요~

565 재하주 (0BDsGtQkv2)

2022-08-14 (내일 월요일) 04:34:43

저도 답레는 늦은 오후에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용...🥺 푹 주무세용!!😇

566 야견-아유미 (9ivrWg3/Wo)

2022-08-14 (내일 월요일) 07:54:07

천천히 열리며 드러나는 아이의 눈동자. 새빨갛다. 그 이상의 표현을 찾기 힘들 정도로 선명한 붉은 색. 야견은 직감적으로 이 아이가 소위 자연을 벗삼아 좌정하는 선계의 부류가 아님을 깨달을 수 있었다. 너무나도 선명한 아이의 동공은 자연의 것과는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다. 더욱이 눈이 아닌 다른 곳을 살펴보면 혈색이 없는 피부는 새하얘 마치 전신의 혈기가 눈으로 모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더욱이 복색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옷감을 세련되게 이어 만든 것이었다.

“....제삼신도교시(第三新道敎市)? 들은 적이 없는 곳인데.”

아이의 목소리는 마치 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아무런 감정도 고저차도 없었다. 기묘할 정도의 위화감과 이물감.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것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묘한 기색. 난처하고 생소한 일에 얽히는 것은 질색이건만, 야견은 왜인지 그 인간미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에 답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곳은 송(宋). 그리고 나는...일단은 스님이라 해둘까. 야견이라 부르시지.”

입적은 안 했으니 엄밀히 중은 아니었지만 풀어 설명하기도 번거로운 일이다. 말을 마치고 야견은 손을 까딱하며 아이를 가리킨다. 그대의 차례라는 뜻이겠지.

567 야견주 (9ivrWg3/Wo)

2022-08-14 (내일 월요일) 08:01:11

크아아악 모닝 갱신하고 또 끌려갑니다. 등산 싫어어어어

568 SunCap ◆5J9oyXR7Y. (QI9Ad0SWwM)

2022-08-14 (내일 월요일) 08:41:49

갑자기 분위기 도교(갑분도)

>>567 다녀오세요 야견주. 답레는 지금 오전 중으로 이어놓도록 하겠습니다.
등산 잘 다녀오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나깨나 비조심입니다...(ㅜㅜ)

569 아유미 - 야견 ◆5J9oyXR7Y. (QI9Ad0SWwM)

2022-08-14 (내일 월요일) 09:28:43

>>566
야견의 말을 잠자코 듣고있던 아유미는 불현듯 무언가가 생각났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치마주머니를 뒤적거리려 하였습니다만, 그녀는 아무것도 꺼내지 못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가지고 온 것도 들고 온 것도 없이 몸만 떨어진 상태인 것을 깨달있는지, 아유미는 잠자코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는,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려 하였습니다.

"... 위급용품 미소지, 매뉴얼 이행 불가... "

무슨 소리인지 영문을 모르겠는 말을 중얼거리던 그녀는, "명령을 기다려야 해. " 라고 중얼이더니, 잠시 후 돌연히 하늘을 올려다보며 이리 말을 꺼내려 들었습니다.

"들은 적이 없는 곳일 거야... 한참 뒤의 미래에 만들어지는 곳이니까. "
"여기서 멀리, 저 멀리... 바다 건너 한참 지나야 있는, 붉은 바다 사이에 있는. 만들어진 도시. "

아유미는 그리 말하며 천천히 무릎을 털고 일어나고는, 지긋이 야견이 있는 쪽을 바라보며 답하였습니다.

"ー나는 아유미, 타치바나 아유미. "
"네르프 일본 본부 소속인, 에반게리온 백업 파일럿. 이것이 나의 신분. "

네르프고 백업 파일럿이고, 눈앞에 있는 강호의 사람이 그녀의 설명을 이해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녀는 한참 뒤의 미래에 있는 사람이고, 눈앞의 스님은 전혀 다른 세계의 무인이기에. 하지만 아랑곳 않겠다는듯 타치바나 아유미는 서서히 야견과의 거리를 좁히며 다가서려 하고는, 나직이 설명을 이어가려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나를 '첫 번째 아이' 라 부르곤 했어. 학교의 아이들은 나를 대개 성씨인 타치바나로 불렀고, 파일럿 아이들은 이름인 아유미, 라 부르곤 했어. "
"… 스님은, 나를 어떻게 부르고 싶어? "

당신의 눈에 보이는 그녀는 무엇입니까?

570 고불주 (kyl2kQoka.)

2022-08-14 (내일 월요일) 10:23:10

으차차 선데이 모닝 갱신!

571 SunCap ◆5J9oyXR7Y. (QI9Ad0SWwM)

2022-08-14 (내일 월요일) 10:40:06

>>570 고불주 어서오세요. 늦었지만 Good-morning 입니다. 편안한 일요일 보내고 계시신가요?
내일이 월요일이어도 푹 쉴수 있는 일요일이 밝았습니다. 다들 오늘도 태양을 숭배 또 숭배하십시오. (???)

572 야견 - 아유미 (5cTzQ0OP5Y)

2022-08-14 (내일 월요일) 11:55:47

야견은 어린아이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것을 말없이 지켜보다, 이후에 이어지는 영문 모를 소리를 잠자코 듣고 있는다. 낮은 목소리로 읊조리는 이야기의 절반 이상은 머나먼 과거에 사는 야견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다. 둘 사이의 위치는 멀지 않았지만, 그 사이에 누적된 시대와 세계의 벽은 쉬이 극복할 수 없을 만큼 높디 높았으니까. 그러나 야견은 그러한 것들을 굳이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서로의 배경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이야기를 포기할 이유는 되지 못하니까. 잘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굴리기 위해 인상을 쓰며, 하늘에서 떨어진 이방인의 이야기를 이해해보려 한다.

그러자 몇몇 거슬리는 단어들이 귀에 들어온다. ‘위급용품’, ‘명령을 기다려’. 살짝 심기가 불편했는지 눈썹이 꿈틀거린다. 다만 그 뒤에 이어지는 단어들에게서는 뭔가 호기심이 동했는지 눈이 빛난다. ‘한참 뒤의 미래’?, ‘붉은 바다’? 무언가 호기심이 들었는지 고개가 좌우로 돌아간다. 이후 스스로의 이름을 ‘타치바나 아유미’라 소개하는 것을 듣고 나서야 무언가 실마리를 잡았다는 듯이 입을 여는 야견.

“....너, 바다 너머 사람인가!? 소문으로 멀리 해가 뜨는 바다 너머에도 큰 섬나라가 있다 들었는데 거기서 쓰는 이름이 너와 비슷하다 들었지. 그곳의 바다가 붉은 지는 몰랐는데!”

이어지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파도나 태풍에 휩쓸려 날아온 어민은 아닌 듯 했다. 이어지는 내로부, 애반개리온, 파이로토 등의 말이 어렵기는 했으나 외국어는 항상 이렇지 않던가. 학교에 다닌다 말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상류층의 높은 분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 이 무기질적인 분위기도 설명이 되는...아니, 되지 않는다. 지금도 솔직히 꽤 험악한 인상인 자신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오는 이 아이의 기묘한 분위기는 국가나 문화의 차이로 설명이 되지 않았다.

“....타인이 부르는 호칭 이전에...넌 스스로 뭐라 부르고 싶지? 그리고 하나 더. 좀 전에 말했던 ‘위급용품’이라는 건 뭐냐?

야견은 스스로를 어떻게 불렸는지의 사례를 드는 아유미의 질문에 야견은 왜인지 조금 퉁명스런 태도로 그렇게 대답하며, 또 다른 질문까지 던진다. 갑작스래 머나먼 땅에 떨어진 꼬마가, 마치 사전에 훈련이라도 받은 듯이 즉각 행동 한 것이 신경이 쓰였던 모양이다.

/크아아악 등산 다녀왔어용!!!

573 나츠키주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12:29:26

갱신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해가 좀 높게 떠 있지만 아무튼 지금 일어났으니 아침이 맞습니다(???

574 강건주 (lRx.bv9wlY)

2022-08-14 (내일 월요일) 12:44:26

그 말이 맞는 것 ... !!!

575 나츠키주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12:48:06

안녕하세요 강건주 :3 좋은 아침입니다~

576 강건주 (lRx.bv9wlY)

2022-08-14 (내일 월요일) 12:50:24

이불안에서 인사드리는 것이에용

577 나츠키주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12:52:58

ㅋㅋㅋㅋ저도 아직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일요일?(?

578 강건주 (lRx.bv9wlY)

2022-08-14 (내일 월요일) 12:53:44

더 좋은건 내일도 휴일이에용 ! 태극기 걸어야ㅕ지 ...

579 나루미사 (dwPCuaWQLM)

2022-08-14 (내일 월요일) 13:06:57

모두 좋은 1시6분입니다@@

580 나츠키주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13:08:28

어서오세요 나루미사주~ 좋은 오후입니다 :3

581 강건주 (lRx.bv9wlY)

2022-08-14 (내일 월요일) 13:14:22

어서오셔용 !

582 야견주 (jtpBLoP6WY)

2022-08-14 (내일 월요일) 16:01:52

쪄죽는

583 야견주 (jtpBLoP6WY)

2022-08-14 (내일 월요일) 16:02:24

뭐야 왜 눌려졌어요. 쪄죽는 오후 4시 갱신!

584 SunCap ◆5J9oyXR7Y. (QI9Ad0SWwM)

2022-08-14 (내일 월요일) 16:15:27

(이것은 10시 이후 현생일이 몰아쳐 아직도 답레쓰기 위해 삽을 뜨지도 못한 썬캡 이다)
야견주 답레는 남은 현생일 마치고 돌아와서 이어드릴테니 편하게 멀티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편안한 일요일 되셨으면 합니다...(@@)💦

585 나츠키주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16:17:04

꼬까옷 입혀보기 너무...재밋는것...(?
근데 복식이 이게 맞는진 잘 몰?루

586 나츠키주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16:17:33

갸아악 짤이... 크기 줄이고 재도전입니다....

587 나츠키주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16:20:56

썬캡은 오늘도 현생에 갈리시는군요... ;ㅁ; 썬캡에게 휴일을..

588 야견주 (jtpBLoP6WY)

2022-08-14 (내일 월요일) 16:45:44

>>584 천천히! 하세요 천천히!!! 시간은 많아용!!! 현생이 제일인 것!!!

>>586 귀여워요!!!! 붉바 스레의 금손 전설!!!

589 나츠키주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16:58:55

크흑 캄사합니다 야견주
하지만 무림비사 쪽에는 더더더 굉장한 금손분들이 계시다는걸 전 알고있읍니다
그러니까 파일럿 슈트 입은 무림 친구들도 언젠가 볼 수 있겠죠(사악한 욕망(???

590 타카기주 (nTw5BRQbP6)

2022-08-14 (내일 월요일) 17:18:09

갱신! 오오오 리얼 선녀 나츠키?

591 나루미사 (xQfAz8VoKY)

2022-08-14 (내일 월요일) 17:19:59

나츠키주! 나츠키주! 나츠키주!
그는 신이야!

592 나츠키주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17:46:50

어서오세요 타카기주 나루미사주 :3
날개옷파일럿 슈트은 초호기랑 같이 잘 숨겨놓고 돌아다니는 나츠키쟝입니다 :3

생각해보니 타카기랑 나츠키만 파일럿 슈트 차림으로 떨어졌네요
다른 친구들은 옷갈아입지 않아도 돌아다닐 수 있겠구나..(??

593 SunCap ◆5J9oyXR7Y. (nUrHdDpdlI)

2022-08-14 (내일 월요일) 18:06:32

[리빙포인트]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크록스나 슬리퍼, 천 재질인 캔버스 등의 착용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594 김캡틴 ◆gFlXRVWxzA (KE3tzV8wXo)

2022-08-14 (내일 월요일) 18:08:34

홍홍!

595 SunCap ◆5J9oyXR7Y. (0Vr0o8AXU.)

2022-08-14 (내일 월요일) 18:14:46

간신히 실내로 들어와 레스 올리고자 하는 썬캡입니다...(ㅠㅠ)
나루미사주 타카기주 김캡 오신분들 모두 좋은 오후입니다. 🤦‍♀️

>>594 Honghong! (의미불명)
>>586 (real)선녀가 되어 무림세계를 돌아다니는 나츠키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

596 야견주 (jtpBLoP6WY)

2022-08-14 (내일 월요일) 18:19:47

유튜브에서 에바 클립이 있길래 우연히 봤는데....(멀티 오디오라 일본어 영어 다 됨)

어.....사실 무공쪽으로 가르침을 구해야 하는 쪽은 내쪽이였나...?

597 야견주 (jtpBLoP6WY)

2022-08-14 (내일 월요일) 18:20:54


https://www.youtube.com/watch?v=j_0aBLn-FUI

으아니 왜 안 올려지는 것

598 나츠키주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18:28:19

다들 어서오세요 :3
으아악 쏘 머치 레인...비 멈처.. 폭우 멈처...

>>595 나츠키(선녀/선술모름)(???)

599 야견주 (jtpBLoP6WY)

2022-08-14 (내일 월요일) 18:37:39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들은 뭐드시나여!!!! 전 냉면!!

600 나츠키주 (NkODE4Y7q.)

2022-08-14 (내일 월요일) 18:39:58

>>597 무공(유니즌 킥)

저녁시간이네요 벌써 :3
저는 아직 고민중입니다. 뭘 먹어야 할까... 귀찮다...(??

601 아유미 - 야견 ◆5J9oyXR7Y. (0Vr0o8AXU.)

2022-08-14 (내일 월요일) 19:06:17

>>572
“그래. 이곳을 기준으로 하자면 저 바다 건너. “
“… 이곳의 섬나라에서 오지는 않았지만. “

야견의 말에 타치바나 아유미는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만, 마냥 야견의 말에 긍정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당연하였습니다. 그녀가 발을 딛고 있는 이 세계의 바다 건너 섬나라는 푸른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었으니까요.
생명이 살고 있는 바다. 살아 숨쉬는 바다를 말입니다.

“ー비상시에 경우를 대비해서, 본부에서 준 호신용품이 있었어. 만일에 위급 상황이 있을 경우에는 스스로의 힘만으로 제 몸을 지켜야 하니까. 에바에 탑승하기 전까지 필사적으로… “

“여기까지 가져오지는 못한 모양이니 별 의미는 없지만. “ 이라 덧붙이면서 무언가를 잡듯 허공에 손질하며 잠시 얕게 숨을 고르던 그녀는, 야견의 물음에 잠시 그를 빤히 올려다보다가, 곧 천천히 답해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르겠어. 나는… [ 아유미 ] . 그 이름이면 충분하리라 생각해. 그게 지금의 내게 붙여진 이름이니까. “

이제 막 전혀 다른 세계에 던져졌음에도 아이의 눈에는 어떠한 당황스러운 기색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단 하나 보이는 게 있다면 그것은 의구심, 야견에 대한 의문일 것입니다.

“스님은, 생각보다 나를 궁금해 하는구나. 어른들은 특별히 나를 궁금해하지 않던데… “

아유미는 그렇게 말하며 말끝을 흐리곤 잠시 침묵하다, 무언가 생각난 것이 있다는 듯 다시 고개를 들고 물으려 하였습니다.

“물어볼 것이 있어. 이 지역의 이름은 무어야? “

602 SunCap ◆5J9oyXR7Y. (0Vr0o8AXU.)

2022-08-14 (내일 월요일) 19:15:29

저녁은 그냥 적당히 때우고 이제 슬슬 집에 돌아가 남은 일을 좀 처리하고 오려고 합니다.
이따 버스 타러 나갈때는 비가 지금보다 더 적게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596 가르침(거대 로봇 조종술)(?????)

603 재하주 (0BDsGtQkv2)

2022-08-14 (내일 월요일) 19:24:24

제가 말한 늦은 오후는 3~4시였는데 왜 7시 반..🤦‍♀️ 나츠키주께 죄송함의 그랜절을 박습니다.. 정신 좀 차리고 이어올게용..

604 SunCap ◆5J9oyXR7Y. (0Vr0o8AXU.)

2022-08-14 (내일 월요일) 19:30:12

>>603 어서오세요 재하주. Good-Evening 입니다. 편안한 일요일 저녁 보내고 계시신가요? (@@)

605 야견주 (jtpBLoP6WY)

2022-08-14 (내일 월요일) 19:34:36

>>600 >>601 이분들잇! 맛있는거 머거용!! 내일은 일어나도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SUN요일인것!!!! 그리고 재하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아유미의 답레는 식사하고 일 보고 이어올게용!! 좀....늦을수도 있습니당..ㅠㅠ

세기말 애니메이션의 분위기가 물씬한 일상....!!!

606 미호주 (SMILliLDSQ)

2022-08-14 (내일 월요일) 19:36:21

갱신하면서 .

일상 구한다! 16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풀로 가능해!

607 SunCap ◆5J9oyXR7Y. (0Vr0o8AXU.)

2022-08-14 (내일 월요일) 19:41:09

(대충 SUN요일 찬양하는 레스)

>>605 저도 한 열시쯤에 또 아직도 안자 짤 가지고 올 가능성이 높으니 편하실때 이어주셔도 괜찮습니다...(@@)💦

>>606
@ 붉바레스주
@ 붉바레스주

608 SunCap ◆5J9oyXR7Y. (0Vr0o8AXU.)

2022-08-14 (내일 월요일) 19:41:59

만약에 밤 11시까지 아무도 구해지지 않으실 경우에는 저 썬캡과의 NMPC 일상을 찔러주셔도 괜찮습니다. (@@)✨

609 미호주 (SMILliLDSQ)

2022-08-14 (내일 월요일) 19:44:54

느긋하게 찔러줘도 된다구;)

15일은... 답레 못 올라간다는 걸 미리 알아줘...()

610 SunCap ◆5J9oyXR7Y. (0Vr0o8AXU.)

2022-08-14 (내일 월요일) 19:45:06

Q 아직도 안자 짤은 대체 무슨 의미로 올리시는 짤인가요??
A 짤 하나로 제 현생이 그대로 설명되는 짤입니다(...)

611 SunCap ◆5J9oyXR7Y. (0Vr0o8AXU.)

2022-08-14 (내일 월요일) 19:45:49

>>609 (이것은 미호주의 현생에 진심으로 joy를 표하는 썬캡 이다)

612 미호주 (SMILliLDSQ)

2022-08-14 (내일 월요일) 19:48:39

>>610 (썬캡 뽀다다다다담)....

나는... 난....ㅎ 이미 포기했어...ㅎㅎㅎㅎ

613 SunCap ◆5J9oyXR7Y. (0Vr0o8AXU.)

2022-08-14 (내일 월요일) 19: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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