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3kcj0e5zxw)
2022-08-07 (내일 월요일) 00:51: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339
준혁주
(aD3yXW/VW.)
2022-08-08 (모두 수고..) 10:08:05
님 레벨이 높아..
340
빈센트주
(BvG7S5cPvs)
2022-08-08 (모두 수고..) 10:29:47
빈센트: 레벨 높은 B랭크 마도사
빈센트주: 보던 캡틴이 답답해서 아득한자아 사용해주는 저늕아
341
유하주
(H/VzcF8EsU)
2022-08-08 (모두 수고..) 10:37:37
유하 : 귀여움
342
빈센트주
(B7UJXc7GX.)
2022-08-08 (모두 수고..) 11:29:47
>>341
유하
343
유하주
(WxAtV3cpmE)
2022-08-08 (모두 수고..) 11:59:58
>>342
빈하
344
지한주
(D9B5IiaqqI)
2022-08-08 (모두 수고..) 12:59:49
갱신합니다...
345
유하주
(H/VzcF8EsU)
2022-08-08 (모두 수고..) 13:10:37
>>344
지하
346
오현주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3:34:12
태호주가 시트 내렸었구나...
347
유하주
(H/VzcF8EsU)
2022-08-08 (모두 수고..) 13:40:18
오현주 어서와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
348
오현주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3:54:14
유하
참 슬프다...
349
유하주
(l/X3RQga3.)
2022-08-08 (모두 수고..) 14:26:32
일상할래?
350
오현주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4:35:44
그러자 그런데 소재가 떠오르는게 읎어
351
유하주
(2C/NYgGnk6)
2022-08-08 (모두 수고..) 14:38:38
게이트 가자
352
유하주
(2C/NYgGnk6)
2022-08-08 (모두 수고..) 14:38:48
ts게이트를 갈것이다
353
오현주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4:45:08
잘자 유하주
354
오현주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4:48:08
평범하게 전 부쳐먹는 일상을 하겠어
왜냐면 비가오니까...
355
유하주
(2C/NYgGnk6)
2022-08-08 (모두 수고..) 14:52:49
그러면 그러자.
선레는 다이스?
.dice 1 100. = 12
356
유하주
(2C/NYgGnk6)
2022-08-08 (모두 수고..) 14:53:15
다시 생각해봤는데 내가 멋지게 선레 써올게
357
오현주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4:53:21
.dice 1 100. = 92
핫하 이건 낙승이다
358
오현주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4:53:53
기숙사 주방에서 달그락 거리며 식재료 준비중인 오현을 만나라구
359
유하 - 오현
(2C/NYgGnk6)
2022-08-08 (모두 수고..) 14:55:26
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있는 날에는 부침개를 부쳐 먹어야 한다. 어째서 부침개는 굽는게 아니고 부치는 것일까. 그 비밀을 아는 이들은 모두 죽었다.
"진오현아! 여기다!"
미리 단체 체팅방에 구한 조수를 발견하자 손을 들고 흔들었다. 위치는 비오는날 학교 내부 공원의 정자. 벌점을 먹을지도 모르지만.. 안먹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조건 운치있게 부침개를 먹을수 있다!!
360
유하주
(2C/NYgGnk6)
2022-08-08 (모두 수고..) 14:56:13
>>358 하아? 내 선레가 더 빨랐다 받아들여라 이 부조리한 상황설정을!!!
361
오현주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5:01:34
후라이팬과 식칼과 도마 버너 등등을 챙겨 나는 도착했다.
유하가 전을 부친다고 해서 말이다.
유하가 요리 한다는게 이상한게 아니라는것에 조금 안심 했다.
"전을 부친다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야."
무슨 전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래서 오늘 너가 요리 할 전은 어떤 전이지?"
362
유하 - 오현
(.3HiFeN5fs)
2022-08-08 (모두 수고..) 15:03:50
"오늘 내가 요리할 것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하고 입으로 효과음을 내다가 씨익 웃었다. 인벤토리 구석에 보관해두고 있었던 소중한...
"짠! 대왕오징어 지느러미살 부침개!"
진오현 만한 오징어 지느러미 하나를 꺼냈다.
"맛있겠지??"
363
오현 - 유하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5:16:05
고기 정도면 맘에 들거 같고 해물이어도 냉동만 아니면 괜찮겠다 생각중.
유하가 꺼낸건 대왕오징어.
"그거 먹어 보긴 했어?"
대왕오징어면... 복잡한 처리 없으면 못 먹을 정도로 굉장히 맛없다고 하던데.
364
유하 - 오현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5:19:26
"아니! 한번도 안 먹어 봤어!"
하지만 이런저런 음식에 쓰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다니까 먹을수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굉장히 철학적인 이야기를 덧붙였다.
"왜, 못먹을것 같애서?"
유하는 그 큰 오징어 날개를 오현에게 내밀었다.
"냄새맡아봐! 못먹을 건지!"
365
오현 - 유하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5:30:10
"...냄새나."
하지만 인밴토리에 있어서 신선해 크게 나쁘지는 않다.
"한번 구워 먹어 볼까? 어떤 식재료인지 가늠해볼겸."
366
준혁주
(CWN3mx2NNI)
2022-08-08 (모두 수고..) 15:33:15
...미돌체의 세 사람..이젠 다 사라져버렸다..
367
유하 - 오현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5:33:21
".....헐."
냄새가 나리라는 것은 전혀 의도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유하는 눈을 크게 뜨며 놀랐다. 수상한 파란색 트럭에서 확성기로 물건을 파는 아저씨에게 산 대왕오징어의 신선도가 낮아서 냄새가 나다니?!
"그러자."
제빠르게 가스버너에 불을 올리고 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 연기가 올라올때 쯤 오징어의 일부를 잘라다 구웠다. 너무 구우면 오징어는 맛 없으니 이 모든 일이 1분 안으로 끝났다!
"자, 먹어봐."
오징어를 내려다보며 말하는 하유하.
368
유하주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5:36:02
>>366 준혁주 하이
미돌체가 뭐야?
369
유하주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5:39:30
미돌체
미시건주
돌팔이 의사
체크 포인트
370
오현 - 유하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5:44:29
"신선도의 문제는 아니야. 원래 대왕오징어 자체의 문제지."
"복잡하고 긴 과학 얘기는 듣기 싫을테니 이유만 말하자면 큰 오징어는 염화암모늄이 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야."
구울때도 살짝 그 느낌이 나더니 먹어보니 역시 그 냄새가 났다.
"그렇지만 방법이 없는건 아니지. 다행히 재료는 신선하니까."
오징어를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낸다음 인벤토리 안에서 그것을 꺼내었다.
"바로 여기에 오징어를 담가 두는거지."
우유. 거기에다가 허브를 넣었다.
371
유하주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5:44:46
미돌체
미시적인
돌체라떼
체점방식
372
유하 - 오현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5:46:45
"그런걸 왜 알고있는거야."
진오현, 이상한 지식이 많음. 하지만 오징어 구이를 먹지는 않음.
"인벤토리에 우유는 또 왜 있는거야?!"
오이를 마주친 고양이처럼 펄쩍 뛰어오르다가 얌전히 오징어가 우유에 절여지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 저거 한모금 마시기 콜?"
373
준혁주
(CWN3mx2NNI)
2022-08-08 (모두 수고..) 15:48:17
>>368 아주 오래전에 갔던 게이트
어장 초기에
진언, 태호, 준혁..이 이전 시트 셋이서
374
유하 - 오현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5:50:03
>>373 준혁주가 있잖아
375
준혁주
(CWN3mx2NNI)
2022-08-08 (모두 수고..) 15:53:10
>>374 하지만 지금은 준혁이니까 달라 !
376
오현 - 유하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5:55:17
"... 우유는 요리용으로 많이 쓸 수 있으니까 가지고 다니는거야. 비린내 누린내가 강한 고기는 우유에 담그면 냄새가 누그러 지니까."
요리용으로도 많이 쓰긴 하지만 우유...는 영양학적으로도 좋아서. 키가 큰다니까.
"애도 아니고 그런 기행을 왜 사서 하잔 거야."
무슨 10살짜리 남자애들 하는 소리 같다. 가장 미친 짓 하는 애가 영웅인 그런 묘한 애들의 룰.
"냄새를 빼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하자."
파라던가 밀가루와 계란 등이라던가 꺼내서 손질 하고 준비해야지.
"나한테서 받아간 식칼을 이용한 솜씨를 보여줄 차례다 하유하."
377
유하주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5:55:21
>>375 하지만 나는 당신의 존재가 기뻐요
378
오현주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5:57:04
마치 공포 영화 같잖아
379
유하 - 오현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6:01:36
"믿어주지."
하지만 상대는 요리를 얼마나 자주 하는가.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우유를 들고 다니는 소년... 아. 이건 요리의 문제가 아니구나. 당연한 사실을 깨닫는데 너무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쫄?"
기행에서 도망가는 이들에게는 겁장이라는 꼬리가 달릴 뿐이다. 유하는 안 붙는다. 따로 꼬리가 있으니까.
"좋아. 부추를 어메이징하게 썰어주지."
인벤토리에서 도마와 부추를 꺼내 쓱 쓱 잘라본다. 비싼 녀석이라 그런지 잘 잘려!
380
유하주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6:01:58
자르는 실력.
.dice 1 100. = 77
381
유하주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6:02:16
>>378어디가?
382
오현 - 유하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6:12:33
"의미 없는 기행을 하는 것을 용감하다고 하진 않아. 애취급 받고 싶은 녀석아."
안 마신다.
안.
마신다.
유하가 부추를 썰며 버닝 하는 동안 전분과 튀김가루를 섞어 얼음물을 넣고 만들어 준다.
계란도 미리 풀어놓자.
"오징어는 이제 적당히 냄새 뺐을거 같으니 소금물에 좀 대쳐줄래?"
아까 오징어 굽느걸 보니 요리를 아예 못 하는건 아닌거 같으니 이건 맡겨야지.
383
오현주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6:15:49
>>381
처음에는 셋이었는데 둘이 되더니 어느 순간 혼자 남았어... 같은?
384
알렌주
(UgwjiJFuWM)
2022-08-08 (모두 수고..) 16:18:29
갱신하겠습니다.
385
오현주
(RADvwDyAdM)
2022-08-08 (모두 수고..) 16:20:42
알렌주 ㅎㅇ
386
알렌주
(UgwjiJFuWM)
2022-08-08 (모두 수고..) 16:21:36
게임 신캐가 추가됐는데... 흠...
387
유하 - 오현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6:24:29
"쫄?"
싱글싱글 웃으며 되물어본다. 겁쟁이 녀석. 저런 일은 이기면 되는 것이다. 일상 속에 활력과 긴장, 그리고 긴장이 풀어짐으로 인한 쾌감까지 한번에 얻는 기회를 마다하는건 나약한 생각이지.
"그래 그래 겁쟁이 오현."
여전한 미소로 오징어를 소금물에 살살 씼어본다.
388
유하주
(GfHc8pMUpQ)
2022-08-08 (모두 수고..) 16:24:44
알렌주 ㅎㅇ
389
알렌주
(UgwjiJFuWM)
2022-08-08 (모두 수고..) 16:30:20
(남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