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일진이_특히_안_좋은_날_자캐의_반응은 : 어제도 나왔지만 재하는 남에게도 이 운수가 옮지 않게 해달라 광적으로 기도하는 편이에용.. 본인의 운수가 보통 안 좋은게 아니니..
자캐의_질투는_어떤방식 : 어느 순간, 갑자기 '저 사람이 하고 있던 것이, 저 사람의 행동이, 저 사람 자체가 거슬린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그게 질투임을 깨닫지 못하는 편이에용. 그리고 그 사람을 피하기 시작하다 종국엔 자신의 감정을 깨닫긴 하는데, 그게 힘의 원동력이 되진 못해용.
자캐가_이기지_못하는_상대는 : (수많은 높으신 분과 높은 경지의 고수를 생각함)(끄덕)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같이 있어 줄래?" 재하: 응석 부릴 나이는 지나지 않았습니까. 이젠 혼자 있는 법도 배워야지요. 재하: 다른 분도 계신데 그분껜 어찌 말씀하지 아니하고 소마에게 이러시는지. (재하는 부채를 접어 옆에 두고는, 긴 손가락을 모았다.) 재하: ……이번만입니다.
"네가 필요할 이유는?" 재하: 아직 주군께서 버리지 아니하였고 천마님께서 목숨을 거두지 아니하였으니. 재하: 표정을 보니 마음에 드는 대답은 아닌가 봅니다. 재하: 듣고자 하는 답이 있사옵니까.
"네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껴?" 재하: 모르겠사와요. 재하: 괜찮은 사람인지, 부족한 사람인지, 내 자신을 사랑하는지, 혐오스러운지.. 이전에도 어찌 느끼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갈피는 잡을 수 있었사와요. 잘도 살아온다며 말할 수도 있었지요. 재하: ……. (깊은 침묵. 재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재하는 천천히 손을 들었다. 긴 손가락이 얼굴을 완벽하게 덮어 가렸다.) 재하: 아무것도 모르겠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재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널 잊어버릴거야』 : "오늘부로 소마는 마교도이며 간악한 마두입디다. 당신은 그런 마두를 상대하는 자요 스쳐지나가 서로에게 칼을 겨눌 사람이 되겠지요." "당연한 이치에 맞도록, 돌아가는 것일 뿐입니다."
"이대로라면. 당신을 잊고 말 텝니다. 당신을.. 그것만큼은."
2. 『살고싶어』 : "죽을 수 없어, 어떻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어떻게─!! 놔라, 놔!!! 무리지어 위세를 떨치나 결국 천마 앞에서 꼬리를 말 들개들아, 어리석은 이교도들아!! 내가 어떻게 살아남았는데, 내가─!!! 으- 으윽-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라고.. 아직 때가 아니야, 때가 아니란 말이야.. 나의 그분이, 교좌에 올라서야만 하는데, 그 곁을 지켜야 하는데.. 쓸모가 없을 리가 없잖습니까, 천마님, 소마는, 소마는 아직, 아직.."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이후 재하는 광적으로 교국의 구호를 읊었다.)
"……기어 오르는 삶을 살았사옵니다. 목 매단 시체 아래에서 그 살점 뜯어 연명했고, 얻어맞아 다리의 살 물러지는 한 있어도 웃음을 팔았으며, 누군가 있던 자리를 뺏었사옵니다. 바닥의 바닥을 기었고 자존심은 이제 남아있지도 않사옵니다. 잃을 것도 없는 이 상황에서 소마가 더 기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 있겠사온지."
허어... 그때 감성이면용... 어우 사실 저도 그쯤 만든 자캐 살펴보면 비설이 안드로메다로 가는거예용 근데 그때 감성이랑은 또 완전히 같진 않으니까용 예전 상판 느낌의 설정을... 현대적 재해석한 게 아닐까용 자세한 건 잘 몰루지만용 (어어쨌든 처절하고 절박하고 박복하고 열악하고 불합리한 이야기가 좋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