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82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3 :: 1001

◆c9lNRrMzaQ

2022-08-03 05:29:24 - 2022-08-07 01:04:25

0 ◆c9lNRrMzaQ (CnqCUqub9A)

2022-08-03 (水) 05:29: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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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런 캡틴이라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94 오현주 (r5Fqe92Jtk)

2022-08-06 (파란날) 02:14:20

>>592
단죄하러 왔다.

사실 그냥 새벽반이라 있는거야

>>593
님도 이 흐름에 참여 하면 어떡해

595 토고 쇼코 - 김태식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15:17

더 이야기 해라, 의문을 제기해라... 토고는 그 말을 듣고 웃었다.
꽤 재미있었다는 듯, 헬멧의 유리를 살짝 올려서 입만 보이게 하고선 입꼬리를 씨익 움직이며

그리고 말한다.

"싫은데"

다시 헬멧 앞유리를 닫은 토고는 기지개를 켜고는 느릿하고 한량같은 걸음걸이로 움직인다.
발이 움직이는 곳은 교실 바깥.
더는 그와 같이 있기 싫다는 듯, 냉정하면서도 말릴 거라면 지금이 기회라는 듯 느릿하게. 하지만, 말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토고가 생각하기엔 그는 그런 걸 신경 안 쓸테니까.

"솔직히 말해줄게."
"내는 포기했다. 지금 내가 땅이고 뭐고 딴 소리 다 집어치우고, 따악 하나만 말할게."
"니한테 딴무기 있나? 예비용 있나?"

"니 작전대로 가다가 니 무기 빠개지면 니는 실질적으로 전력 외인거 알제?"
"상대는... 좋든 싫든 니 무기만 빠개고 튀면 그만이다. 나뭇가지 들고 싸울기가? 그래도 니가 1인분 하면 내는 인정한다. 근데... 니가 그럴 실력은 되고?"

크크... 토고는 재미있다는 듯 다시 웃었다. 그리고 영상을 종료하고 그를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암만 말해봐야 듣질 않는데 입 아프게 왜 말할꼬... 쯧쯧... 내가 괜히 대곡령이랑 거래해부렸네... 대곡령 얼굴을 우째 볼겨..."

/이걸로 막레할까? 아니면 막레 줄래?

596 시윤주 (f3OOFUfCnY)

2022-08-06 (파란날) 02:15:47

길드 중진들이 시원하게 다투고 있군,,,,

597 오현주 (r5Fqe92Jtk)

2022-08-06 (파란날) 02:17:19

오현 태식 토고 이렇게 셋이 모이면 매시간마다 싸우겠군.

햄버거에 뭐 끼워 먹느냐 가지고도 싸울 수 있겠어.

598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17:44

>>595

수정!!

[크크... 토고는 재미있다는 듯 다시 웃었다. 그리고 영상을 종료하고 그를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이 부분을

[크크... 토고는 재미있다는 듯 다시 웃었다. 그리고 헌팅 네트워크에서 태식의 대련을 재생했다. 그의 무기에 손상이 가해지는 부분까지 스킵한 후, 소리를 키워 그가 듣도록 한 뒤, 영상을 종료하고 그를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로! 내가 중간에 내용 바꾸면서 영상 트는 부분을 없애부렸네

599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18:11

햄버거엔 토마토만 안 들어가면 돼.

600 ◆c9lNRrMzaQ (KNkGceBc/o)

2022-08-06 (파란날) 02:20:42

오늘 애들 하는거 보고 그거나 풀어줄까.
천자, 사자왕의 행동패턴

601 시윤주 (f3OOFUfCnY)

2022-08-06 (파란날) 02:22:00

오..........엄청나게 유용한 정보

602 오현주 (r5Fqe92Jtk)

2022-08-06 (파란날) 02:22:24

>>599
케찹은?

603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22:27

>>600 YES! YES! YES! YES! YES! YES! YES! YES!

604 김태식-토고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2:22:44

"어쨌거나 내 걱정을 해주고 있던건가? 그건 고맙다."

무기.
대곡령은 우리와 커다란 거래를 한 곳이지만 우리 전속은 아니다. 그렇기에 내가 무기를 대곡령을 통해 얻는다면 어떻게든지 정보가 나갈거다.
상인이란 그런 존재들이니까

"안그래도 대련도 끝났고 보고 할 겸 스승님한테 찾아갈거다. 그리고 거기서 어떻게 해서든 검을 빌릴거다."

하지만 스승과 제자. 그것도 교관실에서 얻는 무기라면 정보가 나갈틈이 있을까?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 말이지"

605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23:16

>>602 케찹은 괜찮아.

햄버거 사이에 감자튀김이랑 케찹 뿌려서 재조립해서 먹음 진짜 맛있어

606 태식주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2:23:23

햄버거에 토마토 / 피클 만 안들어가면 어지간한건 다먹어

607 태식주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2:24:03

실제로 총교관 찾아간 이유가 무기 좀 빌려달라고 빌려고 간거였다......어쩌다보니 반성회가 됬지만.....

608 알렌주 (NeuDEPFYIU)

2022-08-06 (파란날) 02:24:16

(빼는거 없음)

609 시윤주 (f3OOFUfCnY)

2022-08-06 (파란날) 02:24:32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610 시윤주 (f3OOFUfCnY)

2022-08-06 (파란날) 02:24:50

나는 햄버거 안에 든건 대체로 다 잘 먹는 편.

611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25:06

맞아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줬으면 싸우지도 않았을텐데

612 태식주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2:26:51

"실전에서 무기를 교체하는 것에는 시간이 들지. 거기에 이번 대련으로 내 약점은 무기라는 것이 뻔히 알려진 마당에 상대가 그걸 노리지 않을 이유가 없고"

실전에서 무기를 교체하는 것에는 시간이 들지

여기 이 부분 태식이 식으로 "무기 교체하는건 실전에서 리스크가 있으니까 최대한 기본 대검으로 싸우겠다." 라는 의미였어.

613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28:29

아니 그러니까 "무기 교체하는건 실전에서 리스크가 있으니까 최대한 기본 대검으로 싸우겠다."

를 입으로 내뱉으라고 그럼 최대한? 그럼 여차할때는? 우짤건데?

이렇게 질문이 돌아가니까 그떈 예비용 검을 받으려고 계획중이다. 이렇게 말 나오고 그럼 괜찮겠네! 하고 나오지!

614 오현주 (r5Fqe92Jtk)

2022-08-06 (파란날) 02:28:42

나도 사실 햄버거는 토마토 안 넣어 먹어

맨날 흘러내리는게 싫더라고

615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28:55

우쨌든 태식이랑 토고랑 일상한거 20ㅐ개 넘어! 정확히는 23개

616 시윤주 (f3OOFUfCnY)

2022-08-06 (파란날) 02:28:59

그렇다기 보단 '무기를 구해라' 라는 말에

'무기가 약하다는 약점을 역으로 살릴 수도 있다.' 보다는

'그래. 안그래도 총교관님에게 무기 하나 빌려보려고 한다. 그래도 무기가 약점이란 것은 역으로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말했으면 적어도 토고 입장에서

'약점을 뻔히 아는데 이용이랍시고 방치한다고?' 같은 생각은 안했을테니까?

자신의 약점을 역으로 이용한다 <- 뭐 일단 알겠다
자신의 약점을 아는데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 <- 엥?

지금 다툰게 딱 저거 때문인거 같은데 저 부분을 마지막에나 '실은 조치는 할 생각이었어' 라고 말한거니까

617 태식주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2:29:07

"게이트가? 거 갈때까지 기본 대검으로 지내려고? 게이트 가서도 무기 박살나면 큰일나는 거 알제? 뭐라도 쓸만한거 사 써라. 돈 없음 내 빌려줄게."

토고 = 야! 대운동회에서 쓸 무기 사줄게!

"일단 일정 다 끝내고 나서 생각해 보고"

태식 = ㄴㄴ 무기는 대운동회 끝나고 사줘. (왜나면 검을 빌릴거니까)

>>613
일단 자기 자식하고도 말 제대로 못하는 아저씨니까 말이지....

618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29:22

난 토마토즙이 패티를 적시는게 싫어.
주로 치킨버거를 많이 먹다보니

619 알렌주 (NeuDEPFYIU)

2022-08-06 (파란날) 02:30:26

(가능하면 피클을 추가하는편)

620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30:37

그러니까 호감도가 작살나잖아..... 본인의 진심을 말하라고!!

621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31:43

피클은 진리다.
반박시 병원에서 피클냄새남

622 시윤주 (f3OOFUfCnY)

2022-08-06 (파란날) 02:32:21

의도해서 숨겼다기 보단 그냥 대화가 서투른 아재 캐릭터라서 그런거 같은데.
철저하게 숨길거였으면 마지막에 갑자기 밝히는 것도 이상하니까....

623 태식주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2:32:49

상대가 애들이라면 이해 못할지도 모르니까 다 풀어서 설명했을텐데
토고라면 대충 말해도 똑똑하고 믿음직스러운 녀석이라고 생각해서
'이녀석이라면 잘 알아듣겠지.' 하는 마음이 있어서 저런 말투로 가는거야.

정리하자면 얜 똑똑하니까 내가 대충 말해도 알아듣겠지? > ? 뭔가 이상한데?? > 아, 그런거였구나 상태로
이건 태식이 성격 문제 맞음

624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32:52

토고 = 야! 대운동회에서 쓸 무기 사줄게!
태식 = ㄴㄴ 무기는 대운동회 끝나고 사줘. (왜나면 검을 빌릴거니까)

여기서 괄호를 왜 넣어 그대로 말했어야지!!!

625 라임주 (xXxQt31Noc)

2022-08-06 (파란날) 02:32:59

캡틴 나 자다깼어

626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33:24

라임주 다시 자

627 시윤주 (f3OOFUfCnY)

2022-08-06 (파란날) 02:33:40

그럼 다시 자.

628 태식주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2:33:49

잘자

629 라임주 (xXxQt31Noc)

2022-08-06 (파란날) 02:34:32

어.. 다들 잘자..;

630 시윤주 (f3OOFUfCnY)

2022-08-06 (파란날) 02:35:02

토고의 안에서 윤시윤의 평가가 조금 올랐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631 라임주 (xXxQt31Noc)

2022-08-06 (파란날) 02:35:11

땀표는 오타야
다들 좋은밤

632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35:30

지금 전력으로 Bonk! 하고 싶어졌어. 태식이를....

633 태식주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2:35:34

>>622
이게 정확하게 본거 맞음!
나는 얘를 믿는다 < 이거를 얘라면 내가 간단하게 말해도 이해할거다. 라고 생각하는 나쁜점

634 오현주 (r5Fqe92Jtk)

2022-08-06 (파란날) 02:35:35

라임주 하이

난 피클보다는 할라피뇨가 더 좋아. 살짝 매콤 하고 새콤 해서 좋음

635 시윤주 (f3OOFUfCnY)

2022-08-06 (파란날) 02:36:52

사실 토고의 발언을 보건데 토고측에선 태식이랑 굳건한 신뢰 관계? 친분 관계? 가 생기진 않은 것 같은데.
태식이 쪽에선 '너라면 이해해 주겠지' 식으로 좀 생략했다가 내용이 꼬인듯. 그러니까 태식이도 도중에 '얘가 왜 이러지?' 한거고.

636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37:08

시윤이는 녹화영상 볼때 임마 뭐고? 왤케 짧은데?
헐 임마 또라이네... 하고 질색하면서도 은근 높아졌을걸

637 태식주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2:37:19

>>632
다시 만났을때 때리면서 말 할때는 제대로 하라고! 하면서 수정펀치 날리면 미안; 하고 그 다음부터는 고칠거야.

638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38:18

토고가 진심으로 신뢰하는 상대는 특별반에 아직 없어... 태식이를 사장님아 라고 부르는 것에서부터 나타나잖아
길드장과 그 아래에 있는 회계 따악 그 사이로 본다구...

639 알렌주 (NeuDEPFYIU)

2022-08-06 (파란날) 02:38:41

태식이:이것이 젊음인가...(아무말)

640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39:02

>>637 점령전 끝나거나 태식이가 검 빌리는데 성공하면 다시 일상을 해보자고.
그때는 진심으로 화내면서 총 들지도 모르겠지만 화해를 시도해보자구

641 태식주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2:39:51

특별반 애들을 고평가하는 이유는 의뢰 처음 나갈때 지한이가 니르바나라는 되게 높은 기술을 보여주고 빈센트도 엄청난 역량을 보여줘서
어마어마한 애들이다! 내가 저 나이때는....얘들은 나 이상이다!라는 생각으로 특별반 애들은 재능있고 똑똑하다.
특별반에 오는 애들은 다 믿어도 되겠군!

실제로 토고도 대곡령이랑 거래 성사시켜서 왔으니까

"이야, 이 놈 진짜 믿을만 하다. 물건이네. 물건. 우리 특별반에 브레인이 늘었구나"

신뢰도 UP

642 토고주 (Ggz1VOpNkw)

2022-08-06 (파란날) 02:40:00

그러고보니 알렌주는 왜 안자 어서자 (할라피뇨먹임)

643 태식주 (UwzXgq5whw)

2022-08-06 (파란날) 02:40:57

>>638
길드장과 그 아래에 있는 회계라면 친구나 마찬가지잖아!

>>640
굳굳

644 알렌주 (NeuDEPFYIU)

2022-08-06 (파란날) 02:41:49

(맵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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