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02- : 상황극판

2022-08-02 (FIRE!) 0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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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390 해탈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1:38:07

에즈 머기업 스트리머이면서 킹반인인척하지 마세요~~~

391 해탈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1:39:10

에즈 저기
드라코니안라디

392 리 (ipsqC8T1Zo)

2022-08-15 (모두 수고..) 21:39:53

하기사 위대한 존재라도 찌질한 부분은 각자 있을 테니까 말이지...

칸트도 결혼은 실패했고. 얼렁뚱땅 여러 얘길 나눌 수 있다면 좋겠네.

393 draconianLady (MsKbYkKqUM)

2022-08-15 (모두 수고..) 21:40:27

에즈는 에즈인데
스트ㄹ1머면 킹반인 범주 아닌7ㅏ

394 리 (ipsqC8T1Zo)

2022-08-15 (모두 수고..) 21:40:44

에즈는 본명이다 이거냐?

난 본명도 리다 이거야~

395 해탈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1:41:16

맞아... 천년동안 히키코모리로 살아온 대마법사도 이써

칸트(찌질한편)

396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1:41:36

그거 혹시 내 얘기니...?

397 리 (ipsqC8T1Zo)

2022-08-15 (모두 수고..) 21:41:37

에즈는 무슨 방송을 하는데?

398 리 (ipsqC8T1Zo)

2022-08-15 (모두 수고..) 21:42:28

안녕. 천 년의 히키코모리 대마법사 칼라일.

첫인상이 바뀌기는 쉽지 않다는 얘기 들어봤어?

399 draconianLady (MsKbYkKqUM)

2022-08-15 (모두 수고..) 21:42:36

ㅇㅇ 본명
해탈ㅇ1 뒷담하다 딱걸렸네
종.겜.스

400 주벤 (V/E/hnWF2Q)

2022-08-15 (모두 수고..) 21:44:24

아 한국. 아 서울...
유적에갔다가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서 싫은 유적 중 하나인.

401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1:44:39

안녕 에즈, 안녕 리. 만나서 반가워. 말마따나 히키코모리 대마법사 칼라일이야.

해탈의 말은 반은 허언이니 잊어줬으면... 좋겠어...

402 리 (ipsqC8T1Zo)

2022-08-15 (모두 수고..) 21:44:41

양반은 못 되는구나. 칼라일.
초면에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특별히 악의가 있는 건 아니야.
봐. 나 아직 톡방에 있잖아.

403 draconianLady (MsKbYkKqUM)

2022-08-15 (모두 수고..) 21:45:52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7ㅔ 정상 아ㄴ1야???

404 해탈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1:46:03

해탈이 신살자한테 죽기전에 ㅌㅌ함

405 리 (ipsqC8T1Zo)

2022-08-15 (모두 수고..) 21:46:11

그래도 여름과 여어름, 여어어어어어어어름, 여름! 으로 이루어진 나라보단 낫다고 생각해.
난 더위 좀 타거든.

406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1:47:06

서울은 듣기로는 생지옥이구나. 간접경험상.

407 리 (ipsqC8T1Zo)

2022-08-15 (모두 수고..) 21:47:18

반가워. 하지만 허언이라기엔 히키코모리임을 인정하고 있는걸.

무엇보다 난 내가 최연장자가 아니라서 안심했어.

408 주벤 (V/E/hnWF2Q)

2022-08-15 (모두 수고..) 21:48:06

이능 있으면 괜찮은데. 모종의 사유(라고 쓰고 서브퀘스트 조건이라 읽는다)로 이능을 대부분 못 썼거든.

409 리 (ipsqC8T1Zo)

2022-08-15 (모두 수고..) 21:48:41

이능도 만능은 아니구나. 실망이야.

410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1:48:59

틀어박힌게 맞긴 한지라. 비유로 들어줘.

여기엔 나이가 크게 의미없는 존재도 많으니까, 최연장자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거야.

411 리 (ipsqC8T1Zo)

2022-08-15 (모두 수고..) 21:50:11

괴인이 많다더니 참말이었구만.

30에 가까워지면 뭐랄까 나이 생각이 많아진단 말이지.

20에 가까워지는 것과는 또 달라... 너희들 앞에서야 번데기 주름잡는 말로밖에 안 들리겠지만.

412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1:53:46

성인이 된 직후와 신체의 성숙이 멈춘 다음은 많이 다르지.
보통 그때부턴 주변에서도 초보 취급해주지 않고 말야.

413 draconianLady (MsKbYkKqUM)

2022-08-15 (모두 수고..) 21:55:19

와 할아버ㅈ1 할머ㄴ1들

414 리 (MeriSXpqrg)

2022-08-15 (모두 수고..) 21:55:34

어리숙하게 행동해도 본인 책임인 시기가 온 거지.

다행인 거라면 나이에 맞지 않게 바보짓해도 주변에서 손가락질할 사람이 여기엔 없단 거랄까.

415 리 (MeriSXpqrg)

2022-08-15 (모두 수고..) 21:56:34

에즈 은근히 열받는 면이 있구나.

넌 몇 살인데 그래?!

416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1:57:06

사람을 늙었다고 놀리면 안돼 에즈... 정말 늙으면 상처받는단 말이야

막상 책임질만한 권한도 없는데 말야. 그리고 몇년 더 산다고 성숙해진 기분도 들지 않지.

417 리 (MeriSXpqrg)

2022-08-15 (모두 수고..) 21:58:06

에즈가 늙은 다음에 엄청나게 놀려줄 거야.

그건 그래. 난 아직도 십대 같다고. 십대때 생각했던 신념도 아직 남아있고 말이야.

418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1:59:28

천살쯤 먹으면 그런 말도 못 꺼내게 되지만, 멀쩡한 나이에는 상관없으니 푸념해도 좋아.
그때 생각했던 신념은 뭐였어?

419 주벤 (V/E/hnWF2Q)

2022-08-15 (모두 수고..) 21:59:48

나이라...
서울 기준으론 나 아마... 30살 넘었을걸...
이쪽은 일년이 18개월이거든. 한달이 고정적으로 30일이고.

420 draconianLady (MsKbYkKqUM)

2022-08-15 (모두 수고..) 22:01:34

킹받쥬? 아무고토 못하쥬? ㅋㅋ
인간나ㅇ1로 몇살인진 모르겠고 트롤나ㅇ1론 12쓸71
에즈 늙을려면 한참 71다려야 할텐데

421 리 (30V/w4Gnfk)

2022-08-15 (모두 수고..) 22:02:07

천살이라... 상상도 안 간다. 난 백 살도 멀었다고. 난 마법사도 아니니까 그때쯤 호호할머니일 거야.

사람같은 건 없었으면 좋겠다던가.
인류는 지구의 암이라던가. 흔한 중2병때 가질만한 신념들이지. 그게 이딴 식으로 실현될 줄은 몰랐지만.
칼라일은 공감하지 않아? 어릴 때 가졌던 신념은 뜻밖에 오래 간다고.

422 리 (30V/w4Gnfk)

2022-08-15 (모두 수고..) 22:03:55

주벤은 나보다 연상인 거네. 계속 반말 쓸 건데 상관없겠지? 싫으면 존댓말 정도는 무료로 써줄게.

에즈는 트롤인가. 여러가지 의미로 트롤답네. 느긋이 기다려줄테니까 천천히 늙어 보라구.

423 draconianLady (MsKbYkKqUM)

2022-08-15 (모두 수고..) 22:05:41

칭찬 ㄳ

424 주벤 (V/E/hnWF2Q)

2022-08-15 (모두 수고..) 22:05:58

딱히? 반말은 상관없음.
이쪽 세상 기준으로는 아직 서른 아니긴 한데... 서울 기준으로 하면은 30이 문제가 아니라 40에 가까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지만...

425 리 (30V/w4Gnfk)

2022-08-15 (모두 수고..) 22:06:18

아니. 전혀 칭찬의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는데.

만족한다면 뭐... 됐나.

426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2:06:25

에즈 정말 열받게 말하는 재주가 있구나... 새삼스레

흥미로운 생각이었네. 왜 그런 생각을 가졌는지도 궁금해지는걸. 부담스러우면 말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신념이 두번이나 꺾여버려서, 이 나이가 돼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427 리 (30V/w4Gnfk)

2022-08-15 (모두 수고..) 22:07:22

아저씨야, 아줌씨야?

40 이야기가 나오니깐 이미지가 확 바뀌어 보이는구만. 숫자가 중요하긴 한가 봐.

428 리 (30V/w4Gnfk)

2022-08-15 (모두 수고..) 22:09:31

저게 에즈의 개성이라면 또 나름대로 좋지 않나 생각해. 일부러 열받게 말하는 것도 은근 힘든 법이거든.

그냥, 그때는 사람들에게 실망할 일이 많았어. 내 기대치가 높았던 거지 뭐. 사춘기 때는 나 나름 이상주의자였으니까. 지금도 그런 편에 가깝지만.

두 번이나 꺾였다니 뭔 일이 있었던 거야?! 하긴 천 년이라면 두 번이라 해도 적은 편일지 모르겠어.

429 draconianLady (MsKbYkKqUM)

2022-08-15 (모두 수고..) 22:09:35

칭찬 ㄳ

430 리 (30V/w4Gnfk)

2022-08-15 (모두 수고..) 22:11:28

이번에는 살짝 칭찬의 뜻이었지만 역시 열받네.

431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2:12:30

저런 개성 찾기 힘들긴 하니....

원래 증오도 관심에서 피는 거니까. 사춘기라면 더 현실에 실망하게 되지.

첫번째는 신한테 두번째는 나한테 꺾였어. 사실 천년 조금 더 살고 천년은 갇혀서만 지냈으니 의미없는 숫자네.

432 리 (/ODi.moBo.)

2022-08-15 (모두 수고..) 22:14:27

에즈보다 더 열받는 사람이 이 방에 있다면 난 정말 놀랄 거야.

사람에 여러모로 관심 가질 시기였으니까 그만큼 실망한 거라 봐야지 뭐. 그게 세상에 적응하는 과정이었다고 지금은 생각하고.

갇혀서 지내다니 심심하지 않았어?! 나도 요 몇 년 심심하긴 했지만 천 년 단위는 아녔다고?!

433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2:16:28

맞아. 실망도 겪어야 성숙해지지.

괜찮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게 목적이었으니까 괜찮아. 여러 일이 있었거든.

434 리 (/ODi.moBo.)

2022-08-15 (모두 수고..) 22:18:20

그렇다고 완전히 성숙했다-고 보기엔 지금의 나는 그렇지 않지만 말이야.

긴 사연이 있어 보이네. 어쨌거나 결과가 좋게 뽑혔다면 좋겠네.

얘기하다보니 이 트루먼 쇼는 언제까지 계속되는 걸지 걱정되기 시작했어. 정말로 천 년은 가는 거 아냐?!

435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2:22:05

한번 운명에 몸을 맡겨보는건 어때? 어떤 신은 그런걸 좋아하거든. 정확히는 세피라라고 부르지만.

436 주벤 (V/E/hnWF2Q)

2022-08-15 (모두 수고..) 22:23:24

내 세계 기준으론 아직 20대인걸...
포션이나 만들어야지...

#리타!

437 리 (i6R8Tc8oQc)

2022-08-15 (모두 수고..) 22:23:37

운명에 몸을 맡긴다는 건 정확히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

신에게 아부를 떤다니, 기분은 찝찝하지만.

438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2:25:34

네 세계 기준으로 젊다면 다행이네.

한번 가야 할 것 같은 장소로 가보거나,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을 붙잡는거지. 신에게 의존하는건 나도 정말 싫어하지만....

439 리 (i6R8Tc8oQc)

2022-08-15 (모두 수고..) 22:26:57

재밌는 포션 만들면 얘기해 줘~

가야할 것 같은 장소라.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데. 지금은. 역시 요트 빌려서 바다행이 답인가.

440 칼라일 (fBYujoDeKo)

2022-08-15 (모두 수고..) 22:29:08

어쩌면 그게 답일지도... 하지만 죽음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