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3FJLlle6uI)
2022-07-31 (내일 월요일) 12:14:3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7/26~7/31 캡틴의 개인 업무로 출석률이 맛이 갑니다.
971
유하 - 명진
(tIIZPp2ros)
2022-08-03 (水) 15:24:33
.dice 1 100. = 55
972
유하주
(tIIZPp2ros)
2022-08-03 (水) 15:24:52
명진주 20분만 이따 올게!!
973
명진주
(v1SXkJjzaI)
2022-08-03 (水) 15:44:49
천천히 하세용
974
유하 - 명진
(tIIZPp2ros)
2022-08-03 (水) 16:02:04
"들어와라!!"
유하는 안간힘을 다 쓰고 명진이 몰래 마도와 망념까진 쓴 이후에 팔씨름에서 승리할수 있었다.
"우하하하하!"
빨개진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허릿춤에 양 손을 얹고 크게 웃는 유하ㅡ
"이제 당신은 아이스크림을 못 사먹습니다."
그리고는 자리에 앉아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한입 크게 먹었다.
975
태명진-하유하
(v1SXkJjzaI)
2022-08-03 (水) 16:08:46
"크으...! 졌다!"
제 아무리 운동을 막 끝낸 뒤라고 하지만 내가 완력에서 지다니.
역시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유하가 굉장하다고 생각했다.
저렇게 당당하게 허리잡고 웃는 것도 이해가 갈 정도로.
근데 일어서 있는데도 진짜 작긴 하다.
"그럼 어쩔 수 없지."
아이스크림은 사 먹지 못한다.
"쉐이크른 사 먹을 수 밖에."
허나 쉐이크는 아니지.
그렇게 나는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5
976
라임 - 지한, 강산
(o0b00NrOcY)
2022-08-03 (水) 16:30:25
>>799
>>821
"아무튼... 뭐. 부모님이나 가족들에게 잘하라고. 언제 보고 싶어질지 모르니까."
화제를 돌리려다가 괜한 이야기를 꺼냈나 싶어 머쓱하게 웃으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려는 라임이었다.
"운동회 잘 마무리하고, 감사 인사도 다녀오고 그러고 나서 다 같이 또 놀자."
그러고는 옆으로 밀어놓은 맥주잔을 흘금 바라보다가, 빈 잔에 콜라를 따르고서, 건배하듯 잔을 앞으로 내밀어 살짝 기울여 보이는 것이다.
//답레가 늦어서 미안! 이쪽은 막레라고 생각하고 마무리해 줘도 좋아
더 이어도 좋고!
977
유하 - 명진
(tIIZPp2ros)
2022-08-03 (水) 17:27:41
"그러면 하유하에게 팔씨름으로 진 태명진아 올때 과자~"
원래는 승자의 권한으로 조금 더 강도 높은 고문에 가까운 일들을, 예를 들면 물 한 모금 안 주고 그 자리에서 버피테스트 12462819392번을 시키기 같은 일들 대신 몇 GP로 넘어갈 수 있으니 얼마나 수지맞는 장사인가?
재빨리 단톡방을 켰다
[방금 태명진과 팔씨름에서 승리함]
978
토고 쇼코-단톡방
(xXvTEPJdxA)
2022-08-03 (水) 18:03:37
[흥 냉면]
979
준혁 - 단톡방
(t5wpO99sBg)
2022-08-03 (水) 18:26:13
[그 녀석에게?]
[허어...]
980
오현주
(.E/nTzuOZ2)
2022-08-03 (水) 18:28:31
[사기꾼]
981
유하 - 단톡
(tIIZPp2ros)
2022-08-03 (水) 18:31:44
[면면]
982
유하 - 단톡
(tIIZPp2ros)
2022-08-03 (水) 18:32:17
>>979
[저으 강함이 보이십니까??]
>>980
[정정당당한 승리야]
983
시윤주
(3pTyO9klZs)
2022-08-03 (水) 18:36:52
하이루
984
김태식-단톡방
(./SOxtDj0M)
2022-08-03 (水) 18:37:38
[명진이가 착하네]
985
유하 - 단톡
(tIIZPp2ros)
2022-08-03 (水) 18:46:37
>>984
[내가 강한거거든]
986
태명진-하유하
(WqtQVVpS0I)
2022-08-03 (水) 18:49:51
"어디보자...."
단순히 아이스크림 가게라고 생각했더니 의외로 간식거리가 많았다.
가게문 광고지에 있던 밀크쉐이크는 물론이고 그 외에 그냥 마카롱부터 뚱카롱이나 도넛등.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간식 그 자체를 메인으로 내세운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래그래."
밀크 쉐이크를 주문하려던 와중 간식까지 사달라는 유하의 말에 마침 뚱카롱에도 흥미가 생기던 나는 그것 또한 샀다.
그러던 와중 핸드폰의 진동이 꽤 자주 온다 싶었더니....
'뭐하고 있는거래.'
벌써부터 팔씨름에서 이겼다고 광고를 하고 있었다.
//7
987
유하 - 명진
(tIIZPp2ros)
2022-08-03 (水) 18:53:40
"어서오게나 하유하에게 패배한 명진."
유하는 관대하게 명진의 뚱카롱을 받기 위해 어서 오라며 양 팔을 벌렸다. 나노머산을 확인하는 것 같은 모습이 보이자 씨익 웃었다.
"우리의 전투는 전설이 될거야!"
988
태명진-하유하
(WqtQVVpS0I)
2022-08-03 (水) 18:58:05
"허허 거 전설은 무슨. 자 여기 뚱카롱."
마치 연극처럼 과장되게 나를 환영한 유하에게 뚱카롱이 담긴 봉지를 건네고.
나는 밀크 쉐이크에 빨대를 꽂아 그것을 섞고 마셨다.
"나한테 팔씨름으로 이긴 게 그렇게 자랑스러워? 단톡방에 아주 광고를 해놨던디."
그런 유쾌한 점이 여러모로 귀엽긴 하지만 말이다.
//8
989
오현주
(.E/nTzuOZ2)
2022-08-03 (水) 19:03:28
(전설적인 전투를 찾던 모 호랑이)
990
유하 - 명진
(tIIZPp2ros)
2022-08-03 (水) 19:07:08
"아싸 고마워용."
뚱카롱이 담긴 봉지를 뜯어서 꼬끄를 들어내고 아이싱을 베어물은 다음, 꼬끄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어치웠다. 음 맛있다.
"너한테 이긴게 자랑스러워. 딱봐도 강해보이잖아."
고개를 끄덕인다.
"운동 매일 하나 명진?"
991
명진주
(WqtQVVpS0I)
2022-08-03 (水) 19:08: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2
태명진-하유하
(WqtQVVpS0I)
2022-08-03 (水) 19:10:40
"별 말씀을."
뚱카롱을 저렇게 나눠서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다니.
그냥 먹는게 아니라 야무지게 잘 먹는구나 유하는.
"강해보인다라...그렇게 봐주면 나야 고맙지."
덩치랑 키는 나름 특별반에서도 큰 편이니까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진정으로 강하려면 아직 멀었지만서도.
"운동이야 물론 매일하지, 전위직은 몸이 생명이잖아."
//10
993
유하 - 명진
(tIIZPp2ros)
2022-08-03 (水) 19:16:07
"그렇군... 하지만 나는 매일 운동하지 않아."
유하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전위는 아니지만 운동은 해야 하는데ㅡ 귀찮다. 만능 기술인 마도를 배워서 그런걸지도 모른다.
"마도사도 건강하면 좋겠지만 그럼에도 운동하지 않아. 사실.... 운동은 아예 안 해. 누워서 과자를 먹어.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그래."
자신의 삶의 루틴을 고해성사하는 도마뱀.
994
태명진-하유하
(WqtQVVpS0I)
2022-08-03 (水) 19:28:25
"오우...그건 또 편안한 삶이겠네."
나와 꽤 반대되는 마도사 또한 운동을 해야하는 것이 맞겠지만.
아무래도 유하는 그 편에 속하지 않는 것 같았다.
마도사라서 그런게 아니라 유하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음, 난 마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여러모로 특이하긴 하네."
//12
995
유하 - 명진
(tIIZPp2ros)
2022-08-03 (水) 19:41:11
"하지만 이런 삶에 후회를 느끼고 있지 않아."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더 먹으며 말한다. 만약 후회한다면 몇년 전에 했겠지!
"어때, 마도를 배워볼 생각이 생겼는가?"
996
태명진-하유하
(WqtQVVpS0I)
2022-08-03 (水) 19:44:24
"아니 무슨 결론이 그런데!?"
갑자기 하루 스케쥴에 대해 이야기 하나 싶었더니.
어느세 마도를 권유하는 장이 되어버렸다.
이게 의식의 흐름?
"그보다 격투술에 몰빵하는 시간도 부족한데 마도는 좀 무리지."
//14
997
지한주
(qDNgZfmNp.)
2022-08-03 (水) 19:45:21
의미없는 tmi
>>989 저짤의 캐릭터는 설표라고 한다(?)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998
명진주
(WqtQVVpS0I)
2022-08-03 (水) 19:52:49
안녕하세용 지한주
999
유하 - 명진
(tIIZPp2ros)
2022-08-03 (水) 19:54:08
"나는 대단하니까 너에게 마도를 가르쳐줄수 있어."
고개를 끄덕이고는 아이스크림을 한입 더 먹었다. 얼마나 대단하냐면 무려 레벨이 29다.
"격투술은 어떻게 배웠어?"
1000
태식주
(p.zjiTWeFQ)
2022-08-03 (水) 19:56:43
1000
1001
태명진-하유하
(WqtQVVpS0I)
2022-08-03 (水) 19:58:34
"그래도 난 격투술에 집중하고 싶어."
제안해준 건 고맙지만 지금은 역시 격투술에 모든 걸 집중하고 싶었다.
기본기를 다져야 어떻게든 되니.
"그냥 어렸을 적에 다른 사람을 통해 배우고 실전에서 익숙해진게 다야."
//16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