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707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1 :: 1001

오현주

2022-07-29 17:44:24 - 2022-07-31 19:13:41

0 오현주 (pYtE1E/NWE)

2022-07-29 (불탄다..!) 17:44: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7/26~7/31 캡틴의 개인 업무로 출석률이 맛이 갑니다.

767 지한 - 라임 (BbdjbUooVE)

2022-07-30 (파란날) 22:30:34

장작구이 통닭.. 맛있어보일지도 모르는 일. 안의 찰밥이 지글지글거리는 철판에 눌려 누룽지가 되는 것도 먹을 만하겠지만 지금은 후라이드와 양념간장. 이 우선시되는 일. 라임이 부른다는 말을 하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건 그렇네요. 더 시킬 수도 있고 말이지요."
그래도 저 도전 매운치킨! 은 절대 시키지 않을 거지만. 이라고 생각하면서 콜라가 따라지는 걸 보고는 미묘한 걸 봤는지 속눈썹을 팔랑거리지만 잔에서 허공으로 톡 튀는 걸 보기라도 한 듯 허공을 보다가 잔을 들어 한모금 마십니다.

"제로도 나쁘지 않지만.. 이런 것도 나쁘지 않죠."
치킨이 끊임없이 튀겨지는 듯 안은 옅은 치킨의 향이 보입니다.

768 강산주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2:30:59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769 라임주 (Xr.lXd.Q6c)

2022-07-30 (파란날) 22:31:11

>>766 상상이 안되는데!
사실 계속 경계하거나 건물 다 부수는 쪽으로밖에 생각이 안 나...

770 태식주 (NNDWWNimmY)

2022-07-30 (파란날) 22:32:49

야성해방
토끼의 짐승적인 부분을 해방에서 화살을 쏘고 토끼뜀으로 날아간 화살 손으로 잡고 화살 박아넣기

이거다

771 지한주 (BbdjbUooVE)

2022-07-30 (파란날) 22:34:34

지한:(퀴즈도 대련도 구경중)
지한주: 야아 편하다아..
지한: (퀴즈나 대련 중 하나는 하고 싶었는데)
지한주: (당시 좀 돌아있던 것을 외면하고 지한도 외면하고 죄다 외면하기)

772 강산주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2:39:50

>>770 헐...이것도 가능성 있네요...

>>771 저 사실 퀴즈 참가하겠다고 나댄 거 약간 후회하고 있슴다...ㅋㅋㅋㅋ;; 재미는...있었는데...결과가 너무....아니 성적 자체가 망한 건 아닌데 점수까지 낮았으면 강산이 얕넓지식 압수되는 거 아닌가싶은...🤦‍♀️

773 라임 - 지한, 강산 (Xr.lXd.Q6c)

2022-07-30 (파란날) 22:40:13

"누구 더 온다고 하면 장작구이도 시키자."

[지금 지한이랑 도기치킨인데 치킨 먹으러 올 사람?]
...

라임은 아무도 대답해 주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긴장과 함께 특별반 단톡에 슬쩍 메시지를 올려보았고, 마침 강산이가 와주겠다고 해서 장작구이 통닭도 냉큼 주문해버리는 것이었다.

"강산이 온대!"

라임은 제 메시지가 무시당하지 않았음에 왠지 뭉클했다. 그리고 누군가가 흔쾌히 와주겠다고 해서 내심 기뻤다.
하지만 강산이는 치킨집에 오자마자 누구 옆에 앉을지부터 고민해야겠지.

774 라임주 (Xr.lXd.Q6c)

2022-07-30 (파란날) 22:42:13

태식주 하이!
토끼 성능 해방해서 야성적으로 변하는 거 좋다!
손톱찌르기! 할퀴기! 바니킥!!

775 ◆c9lNRrMzaQ (7tj2dyb06g)

2022-07-30 (파란날) 22:43:10

벽에 화살 박아넣고 로프로 고정한 상태에서 아래층으로 로프타고 내려가서 건물 최하단으로 가기.

네가 그리 유리하면 어디 와봐라 매치

776 강산주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2:43:18

어 맞다!!
자연스러웠던 태식주 안녕하세요!!

777 라임주 (Xr.lXd.Q6c)

2022-07-30 (파란날) 22:45:55

>>775 오옹.. 약간 레펠 모먼트! 멋지겠다!

778 ◆c9lNRrMzaQ (7tj2dyb06g)

2022-07-30 (파란날) 22:46:27

구멍 뚫어버린거에서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했음

779 지한주 (BbdjbUooVE)

2022-07-30 (파란날) 22:47:40

다들 어서오세요.

오... 니가와 전법이려나요.

780 지한주 (BbdjbUooVE)

2022-07-30 (파란날) 22:48:12

그럼 라임 레스에 강산이가 이으면 지한이 이을까요
아니면 제가 잇고 다음에 강산이가 이을까요?

781 라임주 (Xr.lXd.Q6c)

2022-07-30 (파란날) 22:48:15

>>778 건물 밖에 나가면 장소이탈? 그런걸로 탈락할까봐 ㅋㅋㅋㅋㅋ 이런 생각도 했었넹.. 로프는 전혀 생각 못했고 그냥 밖으로 뛰어내려서 바닥 갈 생각은 했었다!

782 라임주 (Xr.lXd.Q6c)

2022-07-30 (파란날) 22:48:54

>>780 강산이가 이어주면 지한주가 이어주면 될 것 같애!

783 강산주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2:49:08

>>780 지금 저기서부터 바로 이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다려주세요!

784 명진주 (HHaCNwSfG.)

2022-07-30 (파란날) 22:52:09

디지몬 서바이브 평가 진짜 안 나온당...

785 지한주 (BbdjbUooVE)

2022-07-30 (파란날) 22:52:25

오케이.. 그럼 치킨 정리하고 오겠습니다.

786 라임주 (Xr.lXd.Q6c)

2022-07-30 (파란날) 22:52:58

명진주 어서와!

지한주 다녀오고~

787 태식주 (NNDWWNimmY)

2022-07-30 (파란날) 22:54:22

일단 애들 게임은 아님

788 라임주 (Xr.lXd.Q6c)

2022-07-30 (파란날) 22:58:01

디지몬 서바이브 jrpg 느낌이네! 쯔꾸루?

789 강산 - 라임, 지한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2:58:08

[헐 저요]
[나 껴도됨?]
[1분내로 도착가능함!]

라임의 답변에 칼반응하는 누군가가 있었으니, 그 이름 주강산.
때마침 출출한 데다가 운좋게 근처에 있었던 참이었던 강산이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OK사인을 확인하자마자 강산은 바로 치킨집으로 뒤어들어온다.

"A-YO! 헬로! 불러줘서 고맙다!!"

누구 옆에 앉느냐 하는 고민? 누가 빠른 두뇌회전이 중요한 마도사 아니랄까봐 오는 길에 미리 해뒀다.
강산은 라임 옆의 빈자리에 척, 앉는다. 지한과 준혁이 썸을 타고 있다는 건 이제 강산도 알고 있으니까.

"치킨 이미 주문했냐?"

790 강산주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2:59:36

명진주 안녕하세요.

>>787 그렇다고 듣긴 했어요....

791 태식주 (NNDWWNimmY)

2022-07-30 (파란날) 23:00:27

절대 게임은 아니야
그냥 소설 본다고 봐야함
게임 요소는 진짜 재미없고 스토리는 어제 조금 봤는던 재밌었음

792 라임주 (Xr.lXd.Q6c)

2022-07-30 (파란날) 23:00:34

강산이 빠르다!(좋음)

793 라임주 (Xr.lXd.Q6c)

2022-07-30 (파란날) 23:01:55

슬쩍 보니까 분기? 같은것도 있나보네
전투는 디지몬이니까 예의상으로 넣어둔 비쥬얼노벨 느낌인가!

794 지한 - 강산, 라임 (BbdjbUooVE)

2022-07-30 (파란날) 23:02:35

지한도 톡방을 슬쩍 확인하고 있었으니만큼 강산이 바로 답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온다는 말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강산이 도착하고 나서 치킨을 시켰냐는 질문을 하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공통적으로 시킨 건...

"간단하게 후라이드와 양념과 간장. 그리고..."
라임이 방금 시킨 것은 라임이 말하라는 듯 바라보네요. 장작구이 통닭이라던가.. 사이드라던가? 치킨이 나오기 전에 치킨무나 피클도 좀 나오려나?

"바로 앉으시네요?"
딱히 별 의미를 두고 한 말은 아니었지만 자신 옆에는 고려하지도 않은 것 같다. 정도의 생각은 조금 하는 모양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느낌이지만

795 지한주 (BbdjbUooVE)

2022-07-30 (파란날) 23:03:07

다들 어서오세요.

796 알렌주 (lPEJMlJA/.)

2022-07-30 (파란날) 23:09:23

오늘 날씨 미친거 같군요.(운동끝)

797 지한주 (BbdjbUooVE)

2022-07-30 (파란날) 23:12:21

날씨... 오늘은 좀 습도가 높은 감은 있더라고요.

798 강산주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3:12:29

알렌주 안녕하세요!
조심히 들어가세영.

799 명진주 (HHaCNwSfG.)

2022-07-30 (파란날) 23:12:49

넵! 안녕하세요 여러분! 디지몬 서바이브는 전투가 있는 비쥬얼 노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800 강산주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3:13:14

포켓몬고에서는 날씨가 비라고 떴는데 실제로는 비가 안 오거나 조금만 오고 말아버리는....(끄덕
여기도 좀 습하긴 했어요.

801 알렌주 (lPEJMlJA/.)

2022-07-30 (파란날) 23:13:46

(10분 뛰고 몸이 퍼짐)

802 라임 - 지한, 강산 (Bj9bPFA3vk)

2022-07-30 (파란날) 23:15:32

"오 안녕! 진짜 빠르네!"

라임은 오케이 하자마자 모습을 드러내는 강산을 향해 손을 쭉 뻗어서 반갑게 인사하곤 그가 앉기 편하도록 의자를 살짝 옆으로 옮겨앉는다. 그리고 강산이는 아직 어리니까... 테이블 위에 있는 맥주도 슬쩍 옆으로 밀어놓고.

"그리고 장작구이 통닭이랑 모둠튀김 시켰어."

때맞춰 미리 주문한 치킨과 튀김이 테이블 가득 차려졌고, 장작구이 통닭은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안내를 듣고서 강산이 마실 음료까지 주문한 라임은 지한과 강산의 앞접시에 바싹 튀겨진 후라이드 닭다리를 하나씩 척척 올려주는 것이다.
그다지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크리스피한 튀김옷. 기름이 바짝 빠졌는지 깔끔하고 고소한 냄새가 침샘을 자극한다.

"나랑 지한이는 의뢰 다녀오는 길인데. 강산이 너는 오늘 뭐했어?"

라임은 편안한 분위기로 조잘대면서 치킨을 한 조각 집어든다.

803 라임주 (Bj9bPFA3vk)

2022-07-30 (파란날) 23:16:24

알렌주도 어서와! 이 더운 날씨에 밖에서 운동이라니ㅜㅜ 고생했어!

804 명진주 (HHaCNwSfG.)

2022-07-30 (파란날) 23:17:39

더운 날에 운동하기는 진짜 싫죠 가만히 있어도 습기 떄문에 찝찝한데ㅠㅠ

805 강산주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3:17:50

>>801 고생하셨슴다...(토닥!

806 강산 - 지한, 라임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3:27:02

"마침 이 근처였다. 고전적인 조합이군, 좋다!"

강산은 치킨 메뉴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지한에게 답한다.

"내가 너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혹시 모르니까? 바로 뛰어오느라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답했는지까진 못 봤긴 한데, 혹시 준혁이도 온다고 한다면...오해를 사면 곤란하니까."

지한이 바로 자리를 정해 앉은 것에 대해 묻자 강산은 그렇게 답했다. 어째 짓궂게 눈웃음치는 것이 곤란하다는 말과 표정이 따로 논다.
이와중에 라임이 시켜놓은 맥주에 잠깐 시선을 주며 입맛을 다시기까지 한다....치킨이 도착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시선이 갓 튀겨진 치킨 쪽으로 향햐지만.

"냄새 끝내주네...나? 산책하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지?"

라임이 닭다리를 하나 넘겨주자 꾸벅, 고개를 숙이고는 답하고는, 그도 사양 않고 닭다리를 앙 베어문다.
바사삭! 적당하게 익은 튀김옷과 고기를 우물거리며 그는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이 집 괜찮은데!"

과장은 아닌 것 같다.

807 지한 - 라임, 강산 (BbdjbUooVE)

2022-07-30 (파란날) 23:35:58

"장작구이 통닭은 철판에 찰밥을 깔아서 누룽지로 만들어준다고 하는군요."
"오해..?"
오해? 왜 그런생각을 하는 거지? 라고 생각하는 지한이네요. 산책을 갔다왔다는 말엔. 그렇군요.라고 가볍게 말하고 있습니다.

"준혁 씨요?"
그게 왜? 라는 듯한 표정입니다. 아 아직 지한 입장에서는 썸보다는 데면데면한 상태에 더 가깝다고...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거지만. 그러다가 맥주를 보고 다시는 듯한 강산을 잠깐 쳐다봅니다. 마셔도... 되는 나이인가 같은 생각을 아주 잠깐 한 걸지도?

"상관이.. 있나..."
혼잣말처럼 중얼거리고는 깔린 치킨을 보면서 후라이드 중. 적당히 괜찮아보이는 조각을 하나 집어들고 입에 물면 바삭하면서도 적당한 기름기와 풍부한 육즙이 느껴집니다. 확실히 괜찮은 집이네요. 후라이드에 소금을 살짝 찍어먹으면 짭짤하니...

808 유하주 (nd.1aqn7oM)

2022-07-30 (파란날) 23:39:41

회식으로 지쳐버린 몸

809 명진주 (HHaCNwSfG.)

2022-07-30 (파란날) 23:42:52

고생하셨습니다 유하주!

810 강산주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3:43:26

유하주 고생하셨어영...!

811 알렌주 (SypEviw6cY)

2022-07-30 (파란날) 23:44:26

아임홈

812 강산주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3:46:33

미리 굴리는 다이스.
.dice 0 9. = 0
4 이상 (0 포함) - 언급한다
1~4 - 싸문다

813 라임 - 지한, 강산 (Bj9bPFA3vk)

2022-07-30 (파란날) 23:48:19

"진짜 괜찮다니까."

치킨을 맛본 두 사람의 호평에 내심 뿌듯해하는 라임이었다. 강산이 옆에 앉아있으니 반대편으로 고개를 살짝 돌려서 맥주를 눈치껏 홀짝이기도 하고...

"친구끼리 옆에 앉는다고 오해하지는 않아~ 자리를 질투할 수는 있겠지만."

라임도 단톡에 올라오는 내용들을 훑어보긴 하니까 어떤 맥락인지는 대강 눈치채고 있지만, 둘이 정식으로 사귀는 것도 아니고 그 주제로 떠들다 보면은 당사자가 난처한 기분에 빠질 수도 있으니까 흘러가듯 넘겨버리는 어른스러움이다!

"강산이는 아직 어리구나."

그렇게 강산이를 돌아보며 놀리듯 장난스럽게 한마디를 덧붙이는 것이다.

814 지한주 (BbdjbUooVE)

2022-07-30 (파란날) 23:49:10

다들 어서오세요.

815 라임주 (Bj9bPFA3vk)

2022-07-30 (파란날) 23:53:25

지한주 강산주 나 곧 퇴근이라 자리 비워야 해서 그러는데, 괜찮으면 둘이 계속 이을래? 아예 빠진단 얘기는 아니고 모처럼 일상 매칭했는데 오래 기다리게 하기 뭐해서!

816 명진주 (HHaCNwSfG.)

2022-07-30 (파란날) 23:55:14

알렌주도 다녀오셨나용?

817 강산주 (zqhcYt8IKA)

2022-07-30 (파란날) 23:55:48

ㅋㅋㅋㅋ...
라임이 반응까지 감안해서 리롤..할까 했는데...
0이 떠버렸으니 그냥 말합니다...만.

강산이는 지한이가 먼저 고백했다는 건 모릅니당.
준혁이가 지한이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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