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이 남아있는 상태의 전 연인과 연애프로그램에 서로 합의하에 참여하였고 거기서 다시 옛 연인과 재결합을 할지, 아니면 새로운 사랑을 찾을지는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허나 그 결과가 항상 좋을 순 없으며 당신의 캐릭터의 사랑에 대한 미래는 그 누구도 보장해줄 수 없습니다.
#전 연인 선관은 어디까지나 선관일 뿐입니다. 그것을 핑계삼아 편파를 하거나 해선 안됩니다.
#시트에 견제나 이간지들이 다 가능하다고 되어있는 캐릭터에 한해서는 그 캐릭터에 대한 견제나 이간질을 시도해도 상관없으나 불가하다고 되어있는 경우는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캐입이며 오너입으로 오너 견제를 하거나 해선 안됩니다.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에 자신이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게 '캐입'으로 비밀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그 비밀 메시지는 그대로 캐릭터에게 전달됩니다. 어디까지나 비밀이기에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도록 합시다.
#간접적인 호감 전달이나 플러팅 등은 허용이 되나 직접적으로 좋아한다는 고백 등은 특정 기간이 되기 전엔 불가합니다.
#이 스레는 두 달 단기입니다. 또한 프로그램 특성상 주기적으로 계속 시트를 받을 순 없기 때문에 중간에 무통잠을 해버리면 상당히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캐릭터끼리는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만들어도 오너들끼린 사이좋게 지내도록 합시다.
#다시 말하지만 라이벌은 어디까지나 캐릭터지. 오너들끼리 견제하거나 편파를 하거나 하지 말도록 합시다.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사랑에 대한 미래는 그 누구도 보장할 수 없으며, 그것으로 인해 불평을 한다고 한들 아무도 도와줄 수 없습니다.
#그 외의 문의사항이 있거나 한 분들은 얼마든지 물어봐주시고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수위가 너무 높아지지 않게 조심합시다. 성행위, 혹은 그에 준하는 묘사나 시도 기타 등등은 절대 불가합니다.
>>286 이거 봐! 역시 풀어줬어! 아니. 그런데 허락없이 막 건들면 누구나 싫어하는 법이죠. 아무래도. 그 와중에 고백을 다 거절이라. 구월이와의 연애는 어떻게 이뤄지고 어떻게 헤어졌을지도 막 궁금해지네요. 그건 이제 두 분이 서로 이야기할 문제지만. ...절 두 번..(남 이야기 같지 않음)(어린 시절을 떠올리기)(식은 땀)
강 청: 115 지하철을 탔을 때 캐릭터의 앉아있는 모습은? 당연하다는 듯 가지런한 정좌 유리 궁정의 영업 스케줄이 어땠는가에 따라, 이따금 졸고 있는 경우도 있다 내년까지의 예약이 티켓팅되어 있는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요리사 업무의 강도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280 사람을 판단하는 방식 거리를 둘 필요가 있는 사람인가, 애써 거리를 둘 필요도 없는 사람인가 여러모로 게임 쇼에는 부적합한, 이제 더 이상 누군가를 안에 들여놓을 공간이 없는 사람의 판단방식이다
062 선호하는 분위기는? 예전에는 어떤 분위기를 좋아했다던가 선호했다던가 하는 느낌도 있었던 것 같지만 이제 와서는, 유리 궁정의 템플릿처럼 소름끼치리만치 정돈된 분위기가 차라리 안심이 된다 그 정돈된 템플릿 한가운데에 자신 역시도 포함되어 있으니 이런 이에게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어떤 위안이 될 수 있으리라
일단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비밀 메시지를 받지 않아요. 아직 캐릭터를 제대로 만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캐릭터가 어떤 이인지 파악한 것도 아닐테니까요.
일단 토요일 저녁 8시에는 처음으로 단체 소집 모임이 있고 거기서 그냥 가볍게 서로를 제대로 알아가라는 느낌으로 진실게임을 할 예정이에요. 어찌되었건 모두 진실로만 대답하는 식으로. 연애 프로그램이니까 연애에 대한 질문을 마구 날려도 좋을테고... 혹은 살짝 견제를 위한 질문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만인의 앞에서 망신을 주려고 하는 그런 것은 하면 안되지만요.
일단 1번째 미션은 첫인상이 가장 좋은 이 혹은 데이트를 하고 싶은 이를 직접 지목해서 실제로 짧게나마 데이트를 하는 거예요. 다만 어느 한 특정 성별의 캐릭터들만 지목을 할 수 있어요. 이를테면 여캐들이 남캐를 고른다거나, 남캐가 여캐를 고른다거나. 그리고 2주째는 반대 성별이 지목하는 것으로. 일단은 그렇게 생각중이에요.
267 현재_자캐의_삶의_이유_중_가장_큰_부분을_차지하고_있는_것은 "...어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 "당신의 몫까지 대신 살아간다고 생각하라고. 그러면 당신께서는 나를 통해서 계속 살아가는 거라고." "그러니 나는 살아갑니다. 이런 인생이나마, 고개를 들고." "이것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에게서 받은 것이니까요. 그것만은 잊지 않습니다."
99 자캐에게_이능력이_생긴다면_어떤_능력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수납함이 하나 생기면 좋겠습니다." "연식이 좀 된 장르 문학에서는 아공간 수납함이니 뭐니 하는 편리한 게 나오곤 하지요." "식자재라는 놈들은 무겁지 않은 놈이 없으니까요."
444 자캐가_어린_시절_상상했던_미래와_실제_자란_자캐의_삶은_얼마나_다른가 "적어도 당시에 제가 생각하던 것보단 희망찬 미래에 도착했다고 생각합니다." "도박에 눈이 먼 인간에게, 자식이라는 존재는 어떻게 인식되는가... 말을 아끼도록 하지요. 꽤 무거운 이야기가 되어버리니."
강청: 266 식물을 잘 기르나요? "바질 같은 허브류는 실제로 식당 내 수경재배실에서 길러서 쓰곤 합니다." "생각해보니 기계가 길러주는 것이라 내가 기른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이런." "음식과 관계되지 않은 식물이라면, 모르겠군요. 시간을 맞추는 것은 잘 합니다만, 레스토랑 업무와 병행하면서 때를 맞춰 물을 주거나 분갈이를 해주거나 할 수 있는지는 별개 문제니까요."
257 좋아하는 것을 포기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흐음." "저는 포기당한 쪽입니다만." "일방적으로." (뒤끝)
300 돈을 빌려야한다면 누구에게 빌릴까요? "음..." "은행이 아닐까요. 나름대로 신용등급은 괜찮다고 자부합니다." "형님께 말을 꺼내면, 여러모로 귀찮은 일이 되어버리니까요. 오지랖이 워낙 넓은 사람이라." "제가 이런 말 했다고는 형님에게 말하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