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408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29 :: 1001

이름 없음

2022-07-25 21:14:22 - 2022-07-26 22:20:54

0 이름 없음 (m2QRTLaVko)

2022-07-25 (모두 수고..) 21:14:2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0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645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5:24:58

실은 나도 토의장에 뭔가 적는게 좋을까 계속 고민하다보니 이 시간이긴 한데, 뭐 스레가 냉동이 되지 않도록 뎁혀두는게 캡틴은 더 기뻐할 것 같아서 말이야.

646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5:29:10

나도 토의장에 올린거 의식하다보니 좀 심란해져서 못자긴 했어.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막상 적으니 역시 그렇네
엄청 걸리는게 아님 아무생각없이 잡담하는게 좋지

647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5:37:21

situplay>1596564073>931
" 저런 타입들이 흔히 노잼이지만 실용성 좋은 캐릭터라고 하죠? 특별한 부분은 없지만 모난 부분도 없어서 1인분이 보장되는. "
" 특이한 걸음걸이와 조합되어서 그런지 움직임이 기묘해. 뛰어오르는가 싶더니 자기 창대를 차서 반동으로 떨어지거나 하는 기술은 상당히 특이하더군. "
" 보통 이런 타입을 상대하려면 감정을 건드려야 하는데, 이쪽은 뭐랄까...무감정하죠? "
" 28레벨. 같은 수준의 싸움이겠네. "

견실한 타입 / 특이한 걸음거리(아직 보여준적 없는듯) / 뛰어오르는가 싶더니 창대를 차서 반동으로 떨어지는 기술(아직 보여준적 없는듯)

situplay>1596568103>720
갑옷은 착용하고 있지만 투구는 없음.

situplay>1596569098>345
환영환신도 처음에나 효과가 좋지 이미 들킨 효과는 상대가 더 잘 대응한다

situplay>1596569098>539
린은 환영환신을 너무 맹신하고 있음
약간 다른 기술들을 이용해보거나 할 수 있을 상황에서 환영환신만 쓰는 느낌?

situplay>1596569098>550
환상이라는 의념 속성을 이용해서 함정을 꾸미고, 적이 함정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피하려는 동안 그림자 포옹을 사용해서 접근을 시도할 수도 있었을 거고. 아니면 순간적으로 은신에서 벗어나면서 상대에게 포이즌 니들을 목이나 어깨에 박아넣으려 한다거나 할 수 있었겠지. => 리스크를 감수한 과감한 수의 중요성

situplay>1596569098>568
투척보단 직접 공격의 위력이 더 강할 수도 있다.

situplay>1596569098>661
신체 결손을 이용한 기습도 전략이 될 수 있음(시합 종료 후 완치 된다는 답변을 차후에 달리 들었음)

situplay>1596571093>952
situplay>1596571093>953
환상이란 의념 속성은 현재 그렇게 까지 만능의 사용법으로 쓸 순 없다.
아주 짧고 정교하게 집중해서 쓰던,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걸어서 간파하기 어렵게 만들던 할 필요가 있다.
'동적' 인 행동보다 '정적인 물체' 가 구현하기 더 쉽다. => 위의 550 팁에 '함정' 이 언급된 것도 비슷한 맥락인듯.


토의장의 레스 중

"암살자라는 캐릭터의 특성은 무엇일까? 애초에 정면 싸움에 특화된 캐릭터가 아냐. 그래서 계속 정면으로 싸워선 안 되고, 그림자 포옹이나 여러 유틸리티한 기술들을 이용해서 싸워야 한다. 이게 바로 내가 계속 언급한 이야기야. 그래서 계속 기술을 조합하거나, 상황을 조합하라고 한 것도 그랬고."

"환영환신의 경우도 그래. 내가 말한 건 '상대가 이미 캐릭터를 확실하게 주시한 1대1 상황일 때는 당장 적이 나에게 환각을 움직이더라도 본체의 움직임이 눈에 보인다. 와 같은 이야기였거든. "

648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5:39:38

보고있어!

649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5:53:44

~ 마츠시타 린 행동 선언 ~

situplay>1596305075>967
#은신하여 오반독낭사용, 주위를 경계하며 공격이 온다면 은신을 유지한 상태로 회피할 준비를 한다.

situplay>1596305075>982
#망념 20 투자하여 시력을 강화. 상대의 움직임을 고려해 은신한 상태로 주위를 빠르게 이동하면서 최대한 갑옷의 틈을 노리며 혈독이 묻은 비도를 각자 다른 방향으로 4개 던진다. 의념 환각을 사용하여 그 중 두개는 보이지 않게 한다.

situplay>1596305075>997
#최대한 빠르게 창의 움직임에 잡히지 않도록 이동하면서 환영환신사용. 수없이 혈독을 바른 단검을 던지는 모습을 늘이고 그중 진짜는 숨기다 기회가 오면 꽂는다. 상대가 공격하면 신속을 망념 10으로 강화하여 뒤로 몸을 물리고 주변의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은신할 준비를 한다.

situplay>1596305075>1001
#의념 환각에 망념 10을 투자하여 창이 꽂히는 순간 실제 부상보다 더 심각하게 다쳐 전투 불능까지는 아니지만 이에 가까울 정도로 부상을 입은 모양새를 연출하고 이후 린이 실제로 하는 행동, 소리, 혈흔 등등은 모두 숨깁니다. 창을 뽑아 내고 상대가 근거리에 다가오는 순간 망념 20으로 순간적으로 신속,영성 강화, 망념 10으로 건강을 강화하여 통증을 참고 갑옷의 틈을 노리며 튀어나와 암살(B)합니다.

#위의 행동판정이 긍정적이지 않으면 아득한 자아를 사용한 것으로 처리해 주세요.

=========

이렇게 정리해서 보면 캡틴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대강은 알 것 같음.
은신으로 이점을 가지고 있던 기습 첫공격에서 린린은 투척을 선택했음.
말했듯이 '다가갔다간 꿰뚫릴 것 같았다' 라는 불안은 이해하지만.
투척보다는 직접 공격이 더 강하게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건 간단한 이치고, 린에겐 후방을 잡는 기술이 있었음.
라임이네 쪽 암살자가 사전공작이든 뭐든 해서 폭발로 어그로를 끌었던 것처럼,
환영으로 그런 어그로를 끈 순간 그림자 포옹으로 뒤를 잡아 치명타를 노려보는 것도 좋지 않았겠냐는게 캡틴의 의견이라고 생각함.

그 뒤로도 전투법을 보면 왜 '정면 싸움을 해서는 안 돼.' 라고 말했는지도 조금 알 수 있음.
이렇게 정리해서 보면 린의 패턴은 대체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허수를 섞어 단검 투척' 에 가깝다는 인상임.
뭐 이 부분은 '저격' 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아니 같은 처지니까 더 말하기 쉽나?)
현재 린의 전법은 흡사 투척술을 익힌 무술가랑 흡사한데, 린의 본질은 '암살' 에 가까움으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허수를 섞은 뒤에 투척과 공격' 이라는 무술의 영역에선, 본직에게 대응당한다. 라는 것이 현상황.

그럼 여기서 이제 차분하게 아득한 자아의 결과를 역산해볼 차례임.
아득한 자아는 캡피셜 최상의 선택지니까, '도망쳐서 거리를 벌린다' 가 린에게 있어선 '최고의 선택' 이었던 것.
이건 상대가 아득하게 강하니까 비루하게 도망친다. 뭐 이딴 내용이 아님. 애초에 암살자 잖아.
이 결과를 보고 내가 생각한건, 린은 2턴째에 은신하고 잽으로 날린 공격이 막혀서 위치가 들켰을 때
'아 젠장 기습이 제대로 안 돼! 어떻게 맞서싸우지!?' 가 아니라 '막혔으니 물러나서 다시 숨고 기습할 방법을 생각해보자!' 로 이어지는게
좀 더 암살자 다운 사고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는 부분.

왜냐면 상대는 명백하게 '색적 스킬이 없다' 는 것이 확인 되었음.
은신하고 나서의 공격이 꽤나 쉽게 막혀서 당황한 것 같지만, 사실 완전히 대응한 것도 아님. 두발은 갑옷에 제대로 막았잖아?
들켰다고 의리있게 정면에서 싸워줄 필요는 없단거지.
물론 '도망칠 수 없을 것 같았다' 라는 생각도 이해하지만.
'암살자로 정면에서 속도와 허수를 섞어 정통파 무인을 이기기' 와 '암살자로 정통파 무인에게서 속임수를 써서 자리를 벗어나기'
두개를 이렇게 적어놓고 비교하면, 그야 후자가 가망이 있어보이는 것 같음.
아득한 자아는 훨씬 더 후속 상황이 유리하고, 린의 능력으로 실행 가능한 후자의 방향성으로 이끌어준게 아닐까.

650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00:40

위에 행동지문은 너무 흩어져 있어서 찾을 엄두가 안나던데 되게 빠르네 헐...모아놓으니까 확실히 보기 편하다 진작에 해볼걸

내가 토의어장에 린에게 맞는 전투법이 있는데 내가 다른 방법을 계속 택하는 것 같다는 말하고 딱 들어맞는것 같아. 적절하게 치고 빠지는걸 잘 해야 하는데 시야가 좁아진 것도 있고 성격탓도 있지만 아무튼 나는 전면에 나서는걸 무의식적으로 했었네 보니까 이번에 아득한 자아보면서 눈치채긴 했는데 사실 좀 머리가 안돌아가서 혼란스러웠거든.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고마워.

651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01:02

저격수인 윤시윤과 암살자인 린은 둘 다 은신 스킬이 있고 암습 계통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윤시윤은 내 분석에 의하면 '거리' 를 중심으로 다루는 것이고.
린은 '놀라움' 을 중심으로 다루어야 함. 암살은 그런 의식의 틈을 찌르는거잖아?

캡틴을 준 힌트는 일관적으로 '상대방의 허를 찌르거나 동요를 유도할 것' 을 가리키고 있음.
정면에서 '무술' 의 영역으로 간파할 수 있는 기술로 들어가면 일단 불리함.
썼던 패턴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도 효율적이진 않을 것 같음. 허를 찌른다는 익숙해지면 위력이 줄어드니까.
그렇지만 라임이의 대련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정체를 숨긴 암살자의 공작은 상당히 압력이 크고 귀찮은 법임.

비유하자면 린의 대련은 합겨루기가 아니라 마술쇼임.
상대방을 놀래킬 수 있는 트릭을 계속 생각해서 공연하고, 그 값으로 치명타를 노리고.
피로할 수 있는 깜짝 공연이 바닥나기 전에 상대를 확실하게 죽이는걸 목표로 삼는다고 생각하면 조금 쉬우려나.

652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02:49

그러니까 주요 골자가 내가 한번 정리해보자면 모습이 들켰을때의 대응방법이 굉장히 미숙했던 거야. 거기서 핀치에 몰리고 당황하니까 계속 수세에 몰렸던고 암살자가 불리하면 어떻게든 숨고 치사하게 전투하는건 생각해보면 당연한데 말이지 강철이와의 대련도 이번 대련도 공통점이 이 부분이네

653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03:00

린은 그런 점에서 의념이 '환영' 이기 때문에, 이번 레스만 봐도 생각보단 마술쇼 할 여지가 많음.
'상대의 행동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고민해야되는 시점에서 이미 암살자로서 크게 불리함.
대응은 상대가 하게 만드는 것이 베스트겠지.

654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03:48

강철이는 뭐 사실 빈필드에서 1:1 정면승부 하던 상황이 쫌 응용을 어렵게 만든 것은 있지.

655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06:17

잘 이해했어. 아마 환각이라는 의념의 사용이 어디까지 가능할지 내가 파악을 못한 게 일단 제일 큰 것 같고 무의식적으로 이건 못한다고 재단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지 못한 것도 커. 아득한 자아의 폭탄처럼 상대가 생각할 수 없게 몰아넣어야 하는데 나는 생각할 여유가 있는 공격을 했고 제대로 특성을 활용하지 못했지. 말 그대로.

이번 대련에서 시윤이가 이긴것도 상대 저격수와의 거리의 허점을 잘 찔러서 이긴거고.

656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06:39

1. 암살자는 기습. 기습은 놀라움. 중요한 것은 어떻게 상대를 당황시킬까.
2. 쓸 수 있는 패는 환각. 그러나 '동적인 움직임' 은 완성도가 낮다. '정적인 물체' 의 환영은 재현도가 높다.

핵심 요소는 이 두가지 정도일까.

657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08:56

>>653 그래 이게 맞네 캐 성향하고 오너 성향이 안맞으면 생기는 비극이네 이런 날카로운 지적 고맙

이건 그냥 잡설인데 사실 시트 낼때만해도 암살자라는 직업을 생각도 못했거든..ㅋㅋㅋㅋㅋ 어느정도 공격도 되는 서포터 함 해볼까 해서 히트맨 설정을 넣은건데 이게 주가 되어버릴 줄은... 그렇다고 지금 만족하지 않는건 아니야. 재밌어 나름.

658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10:02

>>655

그 말대로. 사실 나도 캡틴의 시선에선 더 좋은 수는 얼마든지 있었을 것. 완벽한 운영이었을 리가 없음. 다만.

서로가 서로에게 추격의 기회를 제공한 한, 쉽게 접근하는 것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를 보건데

녀석이 나보다 여러모로 뛰어난 점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아무리 그래도 특화한 저격수만의 장점이 있는 법이다.
스코프를 겨눠라, 장거리야 말로 저격수의 특권이잖아! 거리는 멀어졌고, 상대는 등을 보이고 있다! 이걸 노리지 않고 무엇을 할건가!
어설프게 뒤쫓지 않겠다, 여기서, 저격한다!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밀어 붙여 보겠어!

라는.

상대방의 뛰어남을 보고도 나 자신의 강점을 살려보려고 노력한 부분이 레스주 보정을 받아서 좋게 처리된게 아닐까 싶음.

659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11:07

situplay>1596569098>763
대부분의 요소에서 뒤처진다면 어설프게 달라붙어 싸워봤자 하위 호환 밖에 되지 않아. 그러니 안풀려도 저격수의 메리트를 살리겠어!!!

저게 저 레스 쓴 직후에 내가 올렸던 글임.

660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11:49

>>654 그저 눈물만 나오는...

>>656 고맙습니다 윤윤주 센세 이거 외우면 시험 백점인거죠
남의 캐에 이렇게 관심가지는게 쉬운게 아닌데 깔끔한 정리 고마워 멘탈 부여잡고 잘 생각해볼게. 물론 진다고 뭐라 하지는 않을거야 생각도 정리했고 좀 나아졌어

661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12:41

물론 나는 캡틴이 아니니까 사실 이것도 신나게 헛다리 뱅뱅 짚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일단 최대한 캡틴이 준 힌트를 근거로 생각해봤음. 같이 고민해보면 마음이 편해질까 싶어서.

662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12:49

(안주무세요 린주...?)

663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13:11

다시보니 시윤주도 안주무시네

664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13:13

젠장!!!!!!!! 강철!!!!!!!!!

어서 이겨서 올라와라.

나는 널 기다리고 있다.

665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14:49

철이는 체인에 묶여서 퇴장할 예정인데?!

666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15:55

>>658-659 순간 판단이 대단하긴했어 그래도 ㅋㅋㅋㅋㅋ 젠장 부럽다
나는 지금 봐선 캡의 문장을 글 그대로 받아들여서 오해하는 부분이 큰 것 같기도하고 좀 잘 생각해봐야겠어

667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16:04

뭐 적으면서 나온 내 깜짝 아이디어는 '벽' 임.

정적인 물체겠지? 벽.
상대에게 익숙한 장소도 아니고, 조금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는 벽이라면 간파하기 어려울 듯.
그럼 이쪽에게만 보이는 일방향 은신 장소가 되는거지.

668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16:39

카페인을 복용한 대학생은 무적이다!

팬더는 대련상대를 찢어

669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17:40

철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잘 하고 있는건 아닌거 같은데 일단 막 던져보는...


아무튼 린주 파이팅입니다!

670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18:31

>>667 오 좋은 생각 참고해볼게

이쯤이면 내가 뭐라도 해야할것 같은데 가볍게 바라는거 있음? 없음 그대로 패스

671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19:11

나도 몇번 말했지만 '상대는 나랑 비슷한 타입인데 상위호환에 가까운 것 같다. 가진 패가 너무 많다.' 라는 생각은 했음.
그치만 그러니까 나보다 뭐가 더 대단한지, 그럼 내가 진짜 유리한게 아무것도 없는지 계속 열심히 생각했음.
그래서 저격수로서의 사정거리와 역성 혁명의 한방 외엔 역으로 이길 방법은 없다고 판단해서 질러버린게 아다리가 잘 맞은듯.

672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19:48

어....뭘 바라고 한건 아닌데, 요즘 도움의 답례로 캐릭터의 호감도를 요구하고 있는 흐름이니 상향 조정을 해두도록(?)

673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20:15

철주 전투 잘하든데
지금 위기 겪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라서 조금 뒤쳐져도 괜찮을거야 아마

674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20:17

대련 최단킬 기록!

675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20:26

>>669 젠장 강철! 젠장 강철!

676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21:41

>>673
이러고 다음 결과에서 체인에 반갈죽 되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좀... 무섭긴 하지만...

677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22:04

>>672 반영해볼게 ㅋㅋㅋㅋㅋ
근데 호감도 올리는게 마냥 좋은 선택은 아닐수도 있?어 아직은 아니지만

메모해뒀습니다 쎈쎄 수업비는 린의 호감도입니다

678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22:34

>>675
(적응해버린 팬더...)

679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23:10

참고로 끝났으니 말한건데, '거리' 를 우악스럽게 살리기 위해 내가 다음 플랜으로 생각하고 있던건

행군을 이용한 뚜벅이로 나무 기둥을 겁나 열심히 뛰어 올라서 가장 높은 나무 꼭대기 까지 달린 뒤에 저격하는 거였음.
상대는 못하지만 나는 할 수 있고, 이쪽의 시야각을 확보한 저격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나무에서 아예 뛰어 내려선 거리를 확보해 카운터 샷을 날렸네.

680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23:36

>>676 그건 모두가 같은..심정...

체인은 좀..새로운 무기긴 하지

681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24:33

새벽에 계속 고민한 '위치파악' 문제로 블랙아웃의 흙먼지를 위치표시 페인트탄 처럼 쏘는걸 생각했고.
적어도 그 곳을 기점으로 주변을 고지대에서 관찰하면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작전이 있었고.
망념량이 아슬아슬해서 저기서 역성혁명 한발 갈기고 그 다음에 이 플랜에 모든걸 투자한뒤에 안되면 시원하게 인정할 예정이었지.

682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24:43

덕분에 역성혁명 2식도 개방하고..! 잘됐죠!

>>680 처음엔 진짜 바닥에서 사슬 튀어나와서 사지 하나정도 날려먹는거 아닌가 했어요

683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26:08

철이는 아직 진행이 덜 되서 뭐라 판단하긴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사전준비가 필요한 타입이 시간을 벌었으니 기분좋은 스타트긴 하지 않아?

684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27:16

그건 확실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너 영성이 마이너스라 기회를 날려먹을까 싶어서 문제지..... (아득한 자아도 못받음)

685 린주 (fzQNTCMc32)

2022-07-26 (FIRE!) 06:27:59

암튼 숨은 구멍찾기를 열심히 해봐야겠네 나도 공통적으로 느낀게 다들 대련 상대가 묘하게 짜맞춘듯 상성으로 보였거든. 타이밍이 들어맞는 적당히 극단적이고 용감한 행동이 잘 먹히는 그런 기분

난 이제 잠시 쉬러 가야겠다 다른 사람들 대련 결과도 주르륵 올라오고 또 열심히 머리 굴려봐야겠어 ㅋㅋㅋㅋ 바이바이

686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28:05

법사한테 2턴이나 버프 타임 주면 마셜에겐 변변찮은 일이 벌어진다고

687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28:46

푹쉬세요 린주!

688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29:12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당장에 제일 참고가 될만한건 라임이 상대 암살자인듯....아직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스트리트 어쌔신....건물에 화재 공작은 깜짝 놀랐음. 그럼 상승된 호감도로 돌려질 일상을 기대하면서 잘 자 린린.

689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30:27

>>682 근데 역성혁명(Ver. 윤시윤) 은 까다로운 조건과 한정된 대상으로 폭딜을 넣는 기술들 밖에 없나봐...

690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30:40

그래서 싫냐고? 아주 좋아.....

691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30:52

대련 플랜이...

자성 부여가 성공 -> 마도진으로 유인한 이후 자력으로 발을 묶고 화륜으로 바꿔서 끝내기

실패 -> (어쩌지?)

692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31:43

>>689 대인기를 상정한 기술은 아니...긴 한듯...

693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33:06

강철 Vs 체시 키르네
" 움직임이 되게 간단하면서 복잡하네요. 테크니컬 체인이란 무기가 개발된지 아직 3년도 되지 않았는데 저정도 수련도라는 게 대단한 건가? "
" 그 키르네의 아가씨이니만큼. 무기가 상당히 좋아보이더군. 특수성질 광석을 사용했는지 속성을 담을 수 있다는 게 뛰어난 무기야. "
" 하필 도시라.. 힘들겠네요. 그래도 성질이 좀 있어보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
" 31... 유망주로구만. "

음~..........정보가 역시 적은데! 테크니컬 체인이란 무기가 애초에 정확히 뭔지도 확실하지 않고.....뭐 쇠사슬 채찍? 같은거 같긴 하지만.

694 강철주 (YsWc5uKQbk)

2022-07-26 (FIRE!) 06:34:19

금속질에... 코스트까진 아닌거 같아서 전기계통으로 허점을 노려볼까 하고 있어요. 될진 모르겠고! 아무튼!

695 시윤주 (VwDC3.x4nE)

2022-07-26 (FIRE!) 06:34:20

저런 계통이 흔히들 자주 쓰는건 속박이지 않을까? 휘감은 다음에 속성 해방~ 같은거 꽤 정석 콤보인거 같은데. 후려치거나.
사정거리는 꽤 길고 공격력도 강해보이지. 근데 이제 눈치챈건데
'성질이 좀 있어보이니' 라는걸 보면 멘탈리티 적으론 공략법이 있을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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