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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573089> [All/반상L/판타지/일상] 불멸자들의 노래 :: 오너방 09 :: 1001
◆JEf0WNMuVY
2022-07-25 01:45:59 - 2022-07-29 22:04:50
0 ◆JEf0WNMuVY (xvbNBqyk2A)
2022-07-25 (모두 수고..) 0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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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리카소야주 (3b84rwL1k.)
2022-07-27 (水) 23:36:01
>>492 앗..... (동공지진) 그거 진짜 다행이네요 ㅠㅠㅠ
요즘 더위 미쳤죠 진짜.... ㅠ
>>493 카무이주도 안녕~ 좋은 밤이에요 !
>>494 ㅋㅋㅋㅋㅋ 헤르베라주도 좋은 밤이에요~
>>496 아니 소야는 어디 갔나요 ?! ㅋㅋㅋㅋㅋㅋ
본캐와 부캐 둘 중 한 명이 있으면 한 명이 없어져요 ?! (??)
>>497 블량슈주도 안녕~
아니 근데 왜 또 술상이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아 으악 악..! (고통!)
>>499 레인주도 안녕~ 쩌렁쩌렁 귀여워.... (귀에서 피)(쓰다담)(??)
요즘 더위 미쳤죠 진짜.... ㅠ
>>493 카무이주도 안녕~ 좋은 밤이에요 !
>>494 ㅋㅋㅋㅋㅋ 헤르베라주도 좋은 밤이에요~
>>496 아니 소야는 어디 갔나요 ?! ㅋㅋㅋㅋㅋㅋ
본캐와 부캐 둘 중 한 명이 있으면 한 명이 없어져요 ?! (??)
>>497 블량슈주도 안녕~
아니 근데 왜 또 술상이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아 으악 악..! (고통!)
>>499 레인주도 안녕~ 쩌렁쩌렁 귀여워.... (귀에서 피)(쓰다담)(??)
507 바리엘주 (BqA7herI9g)
2022-07-27 (水) 23:39:40
>>501 (생각나는 if썰이 없음)
(도망)(???)
>>505 그럼 이번엔 소야소야주(???)
레인주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
>>505 그럼 이번엔 소야소야주(???)
레인주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9 리카소야주 (q6TmSdRGoE)
2022-07-27 (水) 23:48:37
>>507 아니 이번엔 리카는 어디 갔어요 !! ㅋㅋㅋㅋㅋㅋ
리카랑 소야는 만나면 안 되는 건가요 !?
그럼 저도 아리엘아리엘주라고 부를 거에요 !? 길지만..! (?)
>>508 (맛있겠다)(념념) 헤르베라주도 풀어주시나요?
리카랑 소야는 만나면 안 되는 건가요 !?
그럼 저도 아리엘아리엘주라고 부를 거에요 !? 길지만..! (?)
>>508 (맛있겠다)(념념) 헤르베라주도 풀어주시나요?
513 바리엘주 (BqA7herI9g)
2022-07-27 (水) 23:59:30
>>508 정반대면... 광신도 바벨일까요(?)
케트(바벨 전주인)에게 완벽히 세뇌당해서 세계의 질서를 수호하러 방랑하는 광신도... 이쪽 바벨이는 아리엘이랑 비슷한 성향인데 조금 다른 느낌. 본인은 신을 광적으로 숭배하지만 앞에서 신성모독을 해도 딱히 신경쓰지 않음. 대신 세계의 질서를 해치는/지키는데 방해되는 존재다? 하면 곧바로 '정화'해버림. 바벨이랑 다르게 진중하고 무뚝뚝한 편. 그런데 가끔 미인계가 필요할 때는 또 자기 외모 살려서 잘 써먹을듯. 바벨이랑은 다르게 이쪽은 진짜 파렴치한이 되어버리는 건가(?)
광신도캐면서 신앙보다는 세계의 질서에 관심이 더 많은... 특이한 캐가 되었을듯. 근데 이 루트면 주종인데 뭔가 사이가 미묘하게 가까운 느낌이었을지도.
>>509 후후... 리카주는 여섯글자를 쳐야하지만 전 네글자만 쳐도 되니 제 승리네요(??)
케트(바벨 전주인)에게 완벽히 세뇌당해서 세계의 질서를 수호하러 방랑하는 광신도... 이쪽 바벨이는 아리엘이랑 비슷한 성향인데 조금 다른 느낌. 본인은 신을 광적으로 숭배하지만 앞에서 신성모독을 해도 딱히 신경쓰지 않음. 대신 세계의 질서를 해치는/지키는데 방해되는 존재다? 하면 곧바로 '정화'해버림. 바벨이랑 다르게 진중하고 무뚝뚝한 편. 그런데 가끔 미인계가 필요할 때는 또 자기 외모 살려서 잘 써먹을듯. 바벨이랑은 다르게 이쪽은 진짜 파렴치한이 되어버리는 건가(?)
광신도캐면서 신앙보다는 세계의 질서에 관심이 더 많은... 특이한 캐가 되었을듯. 근데 이 루트면 주종인데 뭔가 사이가 미묘하게 가까운 느낌이었을지도.
>>509 후후... 리카주는 여섯글자를 쳐야하지만 전 네글자만 쳐도 되니 제 승리네요(??)
515 블량슈바르츠주 (EIK5IF8rUU)
2022-07-28 (거의 끝나감) 00:02:22
>>514 블랭슈는 비젤에게 죽창을 쥐어주면 되나?하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다!(?)
516 카무이주 (iaNBNFFhso)
2022-07-28 (거의 끝나감) 00:03:30
썰 마 쉿 다 . 광벨이(광신도 바벨이라는 뜻) 미인계 보고싶다(ㅋㅋ)
카뮈 if는 그냥 자기네 부족에서 계속 신관일 하고있지 않았을까 시픈
카뮈 if는 그냥 자기네 부족에서 계속 신관일 하고있지 않았을까 시픈
517 바리엘주 (3UoTXUrY9.)
2022-07-28 (거의 끝나감) 00:05:21
>>515 죽창(찔리면 아프지만 안 죽음)(?)
>>516 무뚝뚝한데 묘하게 사람 매혹시키는... 그런 미인계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바벨주가 실제로 그런걸 못 해서 결국 썰체로만 풀 수 있고...
카무이 신관복 보고싶다
>>516 무뚝뚝한데 묘하게 사람 매혹시키는... 그런 미인계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바벨주가 실제로 그런걸 못 해서 결국 썰체로만 풀 수 있고...
카무이 신관복 보고싶다
519 리카소야주 (gyk3tP4IyY)
2022-07-28 (거의 끝나감) 00:08:36
>>510 아니 그거 캬아 주모 여기 소주 하나 추가요 잖아요 원래 !! ㅋㅋㅋㅋㅋㅋㅋ (고통!)
아니 어쩌다 이렇게 된 거죠 !? 소야 하나 추가되었다고 신나게 이름 가지고 놀림 당하고 있어요 ?! ㅋㅋㅋㅋㅠㅠㅠ
블량슈 떡밥.... 답레에서도 봐버렸읍니당....
아이고 블량슈야 ㅠㅠㅠㅠ 리카 블량슈를 위해서라도 함부로 무너질 수 없어요..... (흐릿)
불안정해진 블량슈라니..... ㅠㅠㅠㅠ
>>512 궁금하지만 후불 안 될까요 ??
리카주가 지금 돈..이 아니라 썰이 없어서 생각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당.. (?)
>>513 (부들부들) 아 진짜 얄미워요 바리엘주....
언젠간 꼭 이겨버리고 말 것.. 다시 또 리카를 인질로.. (?)
광신도 바벨이도 너무 맛나네요..... (날름)
정화라는 단어가 저렇게 무서운 것이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ㅠ
미인계 잘 써먹는 파렴치한 바벨이라.. 색다른 맛이군요 호오
>>516 신관 카무이도 너무 맛있어요.... (날름)
신관복 입고 일에 집중하는 카무이 보고 싶다..... ㅠㅠㅠㅠ
원래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제일 멋있는 것.....
아니 어쩌다 이렇게 된 거죠 !? 소야 하나 추가되었다고 신나게 이름 가지고 놀림 당하고 있어요 ?! ㅋㅋㅋㅋㅠㅠㅠ
블량슈 떡밥.... 답레에서도 봐버렸읍니당....
아이고 블량슈야 ㅠㅠㅠㅠ 리카 블량슈를 위해서라도 함부로 무너질 수 없어요..... (흐릿)
불안정해진 블량슈라니..... ㅠㅠㅠㅠ
>>512 궁금하지만 후불 안 될까요 ??
리카주가 지금 돈..이 아니라 썰이 없어서 생각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당.. (?)
>>513 (부들부들) 아 진짜 얄미워요 바리엘주....
언젠간 꼭 이겨버리고 말 것.. 다시 또 리카를 인질로.. (?)
광신도 바벨이도 너무 맛나네요..... (날름)
정화라는 단어가 저렇게 무서운 것이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ㅠ
미인계 잘 써먹는 파렴치한 바벨이라.. 색다른 맛이군요 호오
>>516 신관 카무이도 너무 맛있어요.... (날름)
신관복 입고 일에 집중하는 카무이 보고 싶다..... ㅠㅠㅠㅠ
원래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제일 멋있는 것.....
521 모로우주 (aik34jslow)
2022-07-28 (거의 끝나감) 00:09:15
저도 카무이 신관복 한입만....
>>517 그럼 썰채로 풀어주실거죠?
여러분 썰 넘모맛잇어 더줘
>>517 그럼 썰채로 풀어주실거죠?
여러분 썰 넘모맛잇어 더줘
522 바리엘주 (3UoTXUrY9.)
2022-07-28 (거의 끝나감) 00:12:49
>>519 그거 치트키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하신 리카주...
정화(물리)
쑥맥인 바벨이랑 달리 if바벨은 자기 잘생긴걸 아는 느낌! 재수없네요(?)
>>520 마논주 어서오세요~!!
>>521 어 음 나중에 기회가 되면(도망)
그래서 여러분 썰은 어딨죠???
정화(물리)
쑥맥인 바벨이랑 달리 if바벨은 자기 잘생긴걸 아는 느낌! 재수없네요(?)
>>520 마논주 어서오세요~!!
>>521 어 음 나중에 기회가 되면(도망)
그래서 여러분 썰은 어딨죠???
523 카무이주 (iaNBNFFhso)
2022-07-28 (거의 끝나감) 00:13:59
>>518 신님이 좋아해서 그냥 내비둘 가능성 100%(?)
신관복...
마논주 모로주 안냐세여~~~
신관복...
마논주 모로주 안냐세여~~~
526 리카소야주 (slfj/oovzo)
2022-07-28 (거의 끝나감) 00:18:57
>>520 마논주 안녕~ 좋은 밤이야~
마논이도 썰 풀어주세요 ! (기대)
>>521 모로우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당연히 모로우도 썰 풀어주시는 거죠 ? (두근)
>>522 진짜 너무하신 게 누군데요 ! 지금 백전백승 하고 계시면서 ! ㅋㅋㅋㅋㅋㅠ
정화(물리)..... 근데 보고 싶네요 ㅠ
재수없다뇨 본인을 아주 잘 알고 있는 거죠 ㅋㅋㅋㅋ
자기 잘생긴 거 알고 이용하는 if바벨이 귀여워..
쑥맥 바벨이도 자기 잘생긴 거 알아줬음 좋겠네요 ㅠ 한 백 번 말하면 들어주려나 (?)
>>524 흑흑..... 그렇지만 못된 리카주는 우리 뽀짝 귀요미 블량슈의 색다른 모습도 보고 싶어요.... ㅠ (??)
마논이도 썰 풀어주세요 ! (기대)
>>521 모로우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당연히 모로우도 썰 풀어주시는 거죠 ? (두근)
>>522 진짜 너무하신 게 누군데요 ! 지금 백전백승 하고 계시면서 ! ㅋㅋㅋㅋㅋㅠ
정화(물리)..... 근데 보고 싶네요 ㅠ
재수없다뇨 본인을 아주 잘 알고 있는 거죠 ㅋㅋㅋㅋ
자기 잘생긴 거 알고 이용하는 if바벨이 귀여워..
쑥맥 바벨이도 자기 잘생긴 거 알아줬음 좋겠네요 ㅠ 한 백 번 말하면 들어주려나 (?)
>>524 흑흑..... 그렇지만 못된 리카주는 우리 뽀짝 귀요미 블량슈의 색다른 모습도 보고 싶어요.... ㅠ (??)
528 마논주 (ay3bppjFkY)
2022-07-28 (거의 끝나감) 00:22:32
다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526 어떤 썰을 원하시나요...! 말씀해주시면 궁리해보겠습니다!
>>526 어떤 썰을 원하시나요...! 말씀해주시면 궁리해보겠습니다!
529 바리엘주 (3UoTXUrY9.)
2022-07-28 (거의 끝나감) 00:23:23
>>526 그것은...이길 때마다 그대로 도망치기 때문(?)
자신이 가진 성검으로 목을 베고, 시체를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과정이지 않을까 싶슴다?
어째서 저게 귀엽죠???? 쑥맥 바벨이는.... 백번 말하면 리카가 잘...만 꺼내도 도망칠지도 몰라요(대체)
>>527 그래서 헤르베라 썰은 어디있는 검까!
자신이 가진 성검으로 목을 베고, 시체를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과정이지 않을까 싶슴다?
어째서 저게 귀엽죠???? 쑥맥 바벨이는.... 백번 말하면 리카가 잘...만 꺼내도 도망칠지도 몰라요(대체)
>>527 그래서 헤르베라 썰은 어디있는 검까!
533 마논주 (ay3bppjFkY)
2022-07-28 (거의 끝나감) 00:26:39
글쎄요!! 마논은 어떤 동물일까요....! 호랑이?
여우...? 0v0 (캭캭하는 소리가 비슷하니까!)
시아드는 막연히 나무늘보 같다고 생각합니다!!!
여우...? 0v0 (캭캭하는 소리가 비슷하니까!)
시아드는 막연히 나무늘보 같다고 생각합니다!!!
538 류드리안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00:28:29
오늘자 그거
정신 빼놓고 씀
“여기 자라는 버섯 먹어도 돼? 안 돼?! 왜???”
이름: 아샤라
나이: 19
성별: 여… 아니 남… 아니 여?
종족: 인간
외모: 키는 약 160cm, 후드 달린 로브를 입고 후드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정체분명… 아니 정체불명의 인물. 얼굴을 보이지 않으려고 굉장히 신경쓰지만, 덜렁대다 후드 벗겨지고 가면을 떨구는 일이 잦다.
햇빛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은발은 고향 왕국 왕실의 상징과도 같다. 머리 너무 길면 들키기 쉽대서 눈물을 머금고 단발로 잘랐다. 끝부분은 안쪽 향해 자연스레 둥글게 말렸다. 그리하여 완성된 무난한 보브컷 정도의 헤어스타일. 그럼에도 원래 이 스타일을 고수했던 것마냥 상당히 잘 어울린다. 눈이 커서 순진해 보이는 인상. 초롱초롱 맑은 바닷빛 눈망울, 그리고 은하수 흩뿌린 듯한 안광의 소유자. 햇빛 받지 않아 뽀얀 피부, 발그레한 두 뺨과 도톰한 입술, 오똑한 콧대. 허리며 목이며 곧고 바른 자세. 매사 진지하지는 않아도 묘하게 기품이 묻어나는 언행. 그의 외모는 섬세함을 가졌다. 언뜻 드러나는 목덜미 쇄골 손목 발목 등도 하나같이 여리며 억세지 않다. 누가 보아도 절세가인이며, 그의 출신인 왕가를 모르더라도 한눈에 귀한 집 여식임을 알 수 있을 테다. 그러니까 여자애가 아니래두. …아니 근데.
성격: 발랄하고 쾌활한, 덜렁대는 것마저도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공주님. 왕자님이지만. 아니 사실 공주님인데… 그게…
영리하고 대담하다. 고난 앞에서도 당차게 맞선다. 원하는 것은 꼭 가져야 직성이 풀린다. 심성이 고운 것은 맞긴 하지만, 그것은 아샤라를 나약하게 만들지 않는다.
특징: 어떤 작은 왕국에서 애인과 함께 도망쳐 나온 막내 공…주?
불멸자가 된 이유는 어렸을 적 이상한 마법사 할아버지께 신비한 약을 받아먹어서. 아직 자신이 불멸자인 줄도 모른다. 잡히면 우린 죽을 거야! 그치만 도망쳤어! 용감하다.
공주(?)는 어릴 적부터 인기가 대단해서, 수많은 이들이 그 미모에 반하고 또 칭송했다. 그렇지만 왕국 밖으로 나간 적은 별로 없는지, 바깥 세상이 신기한 듯 호기심이 대단하다. 상당한 대식가이기도 한데, 뭐든 먹어 보려 한다. 옆에서 애인이 말리지 않았더라면 이미 독버섯 여럿 먹었을 것이다.
기타: 어떤 왕국에 유례없는 재앙이 몇 년간 연달아 닥쳤다. 민생이 피폐해지고 반란이 일어나자 왕과 왕비는 신께 기도해 해법을 구했다. 둘 사이 자식이 아홉이어서 완전하지 않기에 생긴 재앙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해법은 열째를 낳아 결손을 채우라는 것이다. 단- 열째 아이가 딸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이 왕국이 번영할 것이나, 아들이면 당장의 재앙은 잠잠해지되 그가 장차 맞이할 아내가 왕국을 멸망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 그리고 왕비는 아들을 낳았다.
아이를 죽이는 것은 분명 더 큰 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놔두기에는 나라가 멸망한다는데. 수도사처럼 키워낸다 하여도 그런 식으로 억누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왕과 왕비는 열째를 아들이 아닌 딸로 키워내기로 했다. 아샤라, 말 그대로 열째. 그 혹은 그녀는 형제 중 왕자들이 아닌 공주들을 키웠던 방식으로 자라났다. 이대로 키우면 설마 아내를 만들진 않겠지.
그 후 많은 일이 있었다.
아샤라는 자신을 신체 잘못 가진 여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자를 좋아한다.
그 아이는 자기 시녀와 사랑에 빠져 왕국 밖으로 도피했다.
이루어질 예언은 이루어진다.
정신 빼놓고 씀
“여기 자라는 버섯 먹어도 돼? 안 돼?! 왜???”
이름: 아샤라
나이: 19
성별: 여… 아니 남… 아니 여?
종족: 인간
외모: 키는 약 160cm, 후드 달린 로브를 입고 후드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정체분명… 아니 정체불명의 인물. 얼굴을 보이지 않으려고 굉장히 신경쓰지만, 덜렁대다 후드 벗겨지고 가면을 떨구는 일이 잦다.
햇빛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은발은 고향 왕국 왕실의 상징과도 같다. 머리 너무 길면 들키기 쉽대서 눈물을 머금고 단발로 잘랐다. 끝부분은 안쪽 향해 자연스레 둥글게 말렸다. 그리하여 완성된 무난한 보브컷 정도의 헤어스타일. 그럼에도 원래 이 스타일을 고수했던 것마냥 상당히 잘 어울린다. 눈이 커서 순진해 보이는 인상. 초롱초롱 맑은 바닷빛 눈망울, 그리고 은하수 흩뿌린 듯한 안광의 소유자. 햇빛 받지 않아 뽀얀 피부, 발그레한 두 뺨과 도톰한 입술, 오똑한 콧대. 허리며 목이며 곧고 바른 자세. 매사 진지하지는 않아도 묘하게 기품이 묻어나는 언행. 그의 외모는 섬세함을 가졌다. 언뜻 드러나는 목덜미 쇄골 손목 발목 등도 하나같이 여리며 억세지 않다. 누가 보아도 절세가인이며, 그의 출신인 왕가를 모르더라도 한눈에 귀한 집 여식임을 알 수 있을 테다. 그러니까 여자애가 아니래두. …아니 근데.
성격: 발랄하고 쾌활한, 덜렁대는 것마저도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공주님. 왕자님이지만. 아니 사실 공주님인데… 그게…
영리하고 대담하다. 고난 앞에서도 당차게 맞선다. 원하는 것은 꼭 가져야 직성이 풀린다. 심성이 고운 것은 맞긴 하지만, 그것은 아샤라를 나약하게 만들지 않는다.
특징: 어떤 작은 왕국에서 애인과 함께 도망쳐 나온 막내 공…주?
불멸자가 된 이유는 어렸을 적 이상한 마법사 할아버지께 신비한 약을 받아먹어서. 아직 자신이 불멸자인 줄도 모른다. 잡히면 우린 죽을 거야! 그치만 도망쳤어! 용감하다.
공주(?)는 어릴 적부터 인기가 대단해서, 수많은 이들이 그 미모에 반하고 또 칭송했다. 그렇지만 왕국 밖으로 나간 적은 별로 없는지, 바깥 세상이 신기한 듯 호기심이 대단하다. 상당한 대식가이기도 한데, 뭐든 먹어 보려 한다. 옆에서 애인이 말리지 않았더라면 이미 독버섯 여럿 먹었을 것이다.
기타: 어떤 왕국에 유례없는 재앙이 몇 년간 연달아 닥쳤다. 민생이 피폐해지고 반란이 일어나자 왕과 왕비는 신께 기도해 해법을 구했다. 둘 사이 자식이 아홉이어서 완전하지 않기에 생긴 재앙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해법은 열째를 낳아 결손을 채우라는 것이다. 단- 열째 아이가 딸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이 왕국이 번영할 것이나, 아들이면 당장의 재앙은 잠잠해지되 그가 장차 맞이할 아내가 왕국을 멸망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 그리고 왕비는 아들을 낳았다.
아이를 죽이는 것은 분명 더 큰 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놔두기에는 나라가 멸망한다는데. 수도사처럼 키워낸다 하여도 그런 식으로 억누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왕과 왕비는 열째를 아들이 아닌 딸로 키워내기로 했다. 아샤라, 말 그대로 열째. 그 혹은 그녀는 형제 중 왕자들이 아닌 공주들을 키웠던 방식으로 자라났다. 이대로 키우면 설마 아내를 만들진 않겠지.
그 후 많은 일이 있었다.
아샤라는 자신을 신체 잘못 가진 여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자를 좋아한다.
그 아이는 자기 시녀와 사랑에 빠져 왕국 밖으로 도피했다.
이루어질 예언은 이루어진다.
539 바리엘주 (3UoTXUrY9.)
2022-07-28 (거의 끝나감) 00:28:42
바벨은... 좀 크고 순수한 댕댕이...
아리엘은 상상이 잘 안 가는데 고고한 동물에는 뭐가 있을까요. 설표?(?)
>>533 사이드 귀여워..!!!!!
앗 마논이 리겔이랑 같이 여우 머리띠 해줘(?)
>>535 ((고래잖아요))
아리엘은 상상이 잘 안 가는데 고고한 동물에는 뭐가 있을까요. 설표?(?)
>>533 사이드 귀여워..!!!!!
앗 마논이 리겔이랑 같이 여우 머리띠 해줘(?)
>>535 ((고래잖아요))
540 이바주 (EjVqfbL.Ss)
2022-07-28 (거의 끝나감) 00:29:04
>>532 안뇽안뇽~~~~(쓰담)
>>533 >>534 여우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약간 주토피아 닉같은 느낌도 있고 좋은듯,,, 마자 사신님 나무늘보 ㅋㅋㅋㅋ넘귀엽네 안뇽안뇽 마논주~~~~~~쫀밤!!!
>>5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이미 너무 상징동물이자나~~~~
>>536 크윽 오늘도 썰강도인가,,,, 무엇을 원하시오(도인풍)
>>533 >>534 여우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약간 주토피아 닉같은 느낌도 있고 좋은듯,,, 마자 사신님 나무늘보 ㅋㅋㅋㅋ넘귀엽네 안뇽안뇽 마논주~~~~~~쫀밤!!!
>>5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이미 너무 상징동물이자나~~~~
>>536 크윽 오늘도 썰강도인가,,,, 무엇을 원하시오(도인풍)
541 리카소야주 (TCKJQPr35o)
2022-07-28 (거의 끝나감) 00:30:21
>>527 헤르베라의 썰은요 ??
헤르베라 썰이 없다면 성공적 아닙니당 (단호)
>>528 마논이도 >>508 이요 !
>>529 .....진짜 너무하신 게 누구죠 ?! 대답해보세요 바리엘주 !! ㅋㅋㅋㅋㅋㅠ (흔들흔들)
....(무섭다)(근데 좋음)(??)
완전 귀여운데요 ? 아니 ㅋㅋㅋㅋ 도망치지 말아달라고 약속을 해야... (?)
리카: 잘.... 그린 그림이 있어서 보여주겠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시무룩)(상처)(?)
>>530 리카.... 는 아마 고양이 쪽 아닐까 싶네요 ! 인형도 고양이고, 근데 이제 성격은 개냥이인... (?)
소야는..... 뱀? 왠지 그런 쪽이 어울릴 것 같아요 !
>>531 이바주 안녕~ 좋은 밤이야 !
헤르베라 썰이 없다면 성공적 아닙니당 (단호)
>>528 마논이도 >>508 이요 !
>>529 .....진짜 너무하신 게 누구죠 ?! 대답해보세요 바리엘주 !! ㅋㅋㅋㅋㅋㅠ (흔들흔들)
....(무섭다)(근데 좋음)(??)
완전 귀여운데요 ? 아니 ㅋㅋㅋㅋ 도망치지 말아달라고 약속을 해야... (?)
리카: 잘.... 그린 그림이 있어서 보여주겠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시무룩)(상처)(?)
>>530 리카.... 는 아마 고양이 쪽 아닐까 싶네요 ! 인형도 고양이고, 근데 이제 성격은 개냥이인... (?)
소야는..... 뱀? 왠지 그런 쪽이 어울릴 것 같아요 !
>>531 이바주 안녕~ 좋은 밤이야 !
542 바리엘주 (3UoTXUrY9.)
2022-07-28 (거의 끝나감) 00:30:24
이바주 어서오세요~~~
>>538 어떻게든 이루어질 예언...
예언 때문에 예언이 이루어진 건지 예언은 피할 수 없다는 건지 이런거 고민하게 만드는거 너무 좋구요
>>538 어떻게든 이루어질 예언...
예언 때문에 예언이 이루어진 건지 예언은 피할 수 없다는 건지 이런거 고민하게 만드는거 너무 좋구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