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109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28 :: 1001

◆c9lNRrMzaQ

2022-07-23 02:14:41 - 2022-07-25 21:16:49

0 ◆c9lNRrMzaQ (88HTbltMfw)

2022-07-23 (파란날) 02:14:4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0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승자는 더 높은 곳을 향할 권한을 얻고, 패자는 격려의 위로를 받으며 내일을 꿈꾼다.
이곳은 실전이 아니기에 더없이 안심할 수 있지만 패배를 누군가에게 보여야만 하기에 더욱 비참한 곳이다.

최고의 자리에는 단 하나의 왕좌 뿐.
누가 이 자리의 주인공이 될까?

665 오현주 (ea/Vouv1YM)

2022-07-24 (내일 월요일) 23:11:27

오늘은 또 조용한 밤?

666 오현주 (ea/Vouv1YM)

2022-07-24 (내일 월요일) 23:11:50

어쨌든 라임주 하이

667 태호주 (UGd2kyNp46)

2022-07-24 (내일 월요일) 23:13:42

훗, 나는 양을 만 마리 센 척 연기를 했을 뿐
나의 연기에 감쪽같이 속아넘어갔구나 라임주!

668 오현주 (ea/Vouv1YM)

2022-07-24 (내일 월요일) 23:18:20

태호양 안양

669 라임주 (b1yl6fBlsY)

2022-07-24 (내일 월요일) 23:19:21

진짜가 아니었어?
(시무룩)...

670 강산 - 린 (0Blu7AWpPg)

2022-07-24 (내일 월요일) 23:25:50

"하하, 그럴 것 같아보이긴 했어."

강산은 신경쓰지 않는 듯 웃어보이고는 순순히 고양이에게 육포를 넘기고는, 그제서야 그도 빈 의자에 엉덩이를 붙인다.
쓰다듬어도 되려나? 음...아니 괜히 건드렸다가 성질 긁지 말자.

"아, 그렇지. 그쪽에도 비슷한 거 있긴 하지? 전통 악기냐면, 살짝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할 수 있지."

린이 가야금에 관심을 보이자 강산은 린의 질문에 긍정을 표한다.

"그 녀석은 전통 가야금을 의념 시대(*) 이전의 대한민국에서 개량한 형태를 하고 있는 녀석이거든. 양악 체계의 악곡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말야. 그래서 전통 가야금에 비해 현이 많다."

오늘 린이 들은 연주라면, 평소대로 개량 25현금을 사용해 연주한 것일테니 말이다.
린이 관찰력이 좋다면 특정 음에 해당하는 현에 색칠로 표시가 되어 있는 것도 알아봤겠지.(**)

*게이트와 의념이 등장한 이후부터의 시대.
** 보통 25현 가야금에는 주로 도(C)현에 빨간색, 솔(G)현에 파란색으로 표시를 해두지만, 사람에 따라 다른 음에 표시를 해두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7번째.

671 강산주 (0Blu7AWpPg)

2022-07-24 (내일 월요일) 23:26:48

오현주 태호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

672 오현주 (ea/Vouv1YM)

2022-07-24 (내일 월요일) 23:29:22

강산주 좋은 밤.

673 태호주 (tI5/WLa77k)

2022-07-24 (내일 월요일) 23:29:38

>>668
난 경기도 안양의 한태호다!! (이거아님
>>669
나의 감쪽같은 메소드에 연기에 속아넘어간거지 훗훗

674 태호주 (tI5/WLa77k)

2022-07-24 (내일 월요일) 23:29:53

강산주도 하이이

675 오현주 (ea/Vouv1YM)

2022-07-24 (내일 월요일) 23:36:00

메에 소드

676 태호주 (tI5/WLa77k)

2022-07-24 (내일 월요일) 23:37:05

만 마리의 양 중에 단 하나의 양.
용사의 자질을 타고난 양만이 뽑을 수 있다는 전설의 검, 메에 소드..

677 시윤주 (IQrA2zz/Vs)

2022-07-24 (내일 월요일) 23:39:04

날 속였어? 절대 용서 못해 절대 용서 못해 절대 용서 못해 한태호주 이 원한은 잊지 않아.

678 오현주 (ea/Vouv1YM)

2022-07-24 (내일 월요일) 23:40:36

용서 못해 = 호동

679 강산주 (0Blu7AWpPg)

2022-07-24 (내일 월요일) 23:41:46

으어 시간 잘 간다...
린주 슬슬 이쯤에서 킵할 수 있을까요?
내일 월요일이니까...!!

680 린-강산 (5MHYcY4kWc)

2022-07-24 (내일 월요일) 23:50:14

"소녀가 여쭈어보니 카페 직원분께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 몸이 약하다 하셨사와요."

온화하게 웃으면서 눈을 살짝 내리깔고는 육포를 물고 갑자기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은것 처럼 오묘한 표정을 짓는 고양이를 바라보다가 손을 내밀어 귓가를 긁어준다. 건들지 말라는듯 야옹거리면서 항의하지만 반응하기는 귀찮았는지 이내 골골거리는 소리를 내며 꼬리를 탁탁 친다.

"이 또한 작다지만 공덕을 쌓는 길이 아니겠사온지."

나의 신을 위한, 뒷말은 생략한채 흘리듯이 가볍게 말하면서 이어지는 강산의 얘기에 집중한다.

"그렇다면 그 이전의 본래 가야금은 현의 개수가 더 적었다는 말이 되는것인지요 소녀가 본 바로는 25~26개의 현이 있던것으로 기억하여요. 개량된 악기의 음색도 아름다우니 근본이 된 옛 가야금의 음색도 궁금해지네요. 고토는 오래전에 개량을 하여 처음의 음색이 궁금하여도 온전한 옛 모습을 알기 힘들니 아쉬워지는 날이어요. 소녀의 배움이 짧은 탓도 있지만..."

아직은 나시네였던 시절에 동요를 연주해 보겠다며 잠깐 고토를 배웠던 시절을 떠올린다. 말 그대로 변변찮은 실력이지만 이후 길드활동으로 변장을 하는데 그 경험이 도움이 될지 그때는 상상도 못했었다.

"그러고보니, 몇몇 현에 칠이 되어 있었는데 일종의 표식인지요?"

//8 늦어서 미안!

681 린주 (5MHYcY4kWc)

2022-07-24 (내일 월요일) 23:51:04

>>679 괜찮아 나도 지금 슬슬 피곤하긴 했어

682 태호주 (tI5/WLa77k)

2022-07-24 (내일 월요일) 23:51:36

>>677
후후 분함에 떨어라 시윤주..
그럼 난 양을 세면서 자러가보겠어!

683 강산주 (0Blu7AWpPg)

2022-07-24 (내일 월요일) 23:53:07

괜찮습니다 저도 쓰다보니 조금씩 늦어지고 있었고??
네 그러면 킵합시다! 여유 될 때 답레 드릴게요!

684 강산주 (0Blu7AWpPg)

2022-07-24 (내일 월요일) 23:53:28

태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685 라임주 (oAIj8Rk/Rc)

2022-07-25 (모두 수고..) 00:34:08

다들 잘 자고 월요일 힘내자

686 빈센트주 (7GVrUjjaB.)

2022-07-25 (모두 수고..) 00:43:43

빈센트 자기전에 갱신.
캡틴께서 쉬는날이라 보지 않으셨을 가능성이 높지만... 제 대련레스에 대해서 별말 없으신거보니 별 효과는 없어도 그거 한번 때문에 바로 패배할 정도의 똥볼은 아니었다는 행복회로가 돌아가네요.
그리고 태호주 강산주 라임주 린주 모두 잘 주무세요 일어나서 봅시다.

687 라임주 (oAIj8Rk/Rc)

2022-07-25 (모두 수고..) 00:47:00

빈센트주도 오늘 수고많았어~

688 라임주 (oAIj8Rk/Rc)

2022-07-25 (모두 수고..) 01:15:47

아 질산화알루미늄 말하는거였구나!

689 유하주 (3d.Cff4I4w)

2022-07-25 (모두 수고..) 01:32:48

apdp

690 오현주 (imf/nmjlnc)

2022-07-25 (모두 수고..) 01:49:17

뚠 둔 뚠 둔

691 유하주 (3d.Cff4I4w)

2022-07-25 (모두 수고..) 03:16:55

692 오현주 (imf/nmjlnc)

2022-07-25 (모두 수고..) 03:19:15

애플 팬

693 유하주 (3d.Cff4I4w)

2022-07-25 (모두 수고..) 03:31:08

파인애플

694 오현주 (imf/nmjlnc)

2022-07-25 (모두 수고..) 03:39:19

맛있 어

695 오현주 (imf/nmjlnc)

2022-07-25 (모두 수고..) 03:50:06

안자 is human?

696 오현주 (imf/nmjlnc)

2022-07-25 (모두 수고..) 04:47:23

모두 자는듯 하니 셔터 다운

697 태식주 (a6vagH0JR.)

2022-07-25 (모두 수고..) 07:06:14

ㅎㅇ

698 준혁주 (sRZjIEIons)

2022-07-25 (모두 수고..) 07:44:48

좋은아침

699 강산 - 린 (k/xEfpjqUI)

2022-07-25 (모두 수고..) 08:39:21

"이 친구가? 흠....."

이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몸이 약한 편이라는 말에 의아한 듯 답한다. 그래서 좀 신경질적인건가....?하고 생각하다가, 골골 소리를 내다가도 꼬리를 탁탁치는 고양이의 모습에 헛웃음을 흘린다. 고양이의 골골송은 평소라면 편안할 때 나오는 거 아닌가?

"그래서 그런가 이 녀석 변덕스럽군."

그렇게 말하고는, 공덕을 언급하는 말은 흘러넘기며 답한다.

"아무튼 그렇다. 근대 이전까지의 전통 가야금들은 12현이었지. 한국엔 아직 전통 가야금을 연주하는 사람들이 남아있을테니 인터넷을 찾아본다면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새삼스럽게 궁중 악사들의 존재를 떠올리며 홍왕의 위대함을 깨닫는 강산이었다.
누군가는 오래된 것들에 집착한다고 뒤에서 몰래 흉을 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강산은, 그가 전통 문화에 관심을 가지신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국악을 전혀 지원하지 않았으면, 안 그래도 의념 시대 직전까지의 좁았던 국악의 입지가 더 좁아지지 않았을까?

"맞는데, 별 건 아니야. 다장조 기준으로 C현과 G현...그러니까 '도'랑 '솔' 음을 표시해둔 거야. 마츠시타 씨, 의외로 음악에 관심이 많구나?"

강산의 눈이 아주 잠깐 흥미로 빛난다.
이 친구 역시 어디 명가 출신이었을지도...?


(*) 현재 신 한국의 직위명 등에는 과거 조선에서 사용되었던 관직명 등이 어느정도 섞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금위장과 어사가 존재함)

//9번째.
답레 올리고 갑니다. 편하실 때 이어주세요.

700 강산주 (k/xEfpjqUI)

2022-07-25 (모두 수고..) 08:39:42

닝모굿!!
갱신하고 가영!

701 태호주 (MBb3dNjIqo)

2022-07-25 (모두 수고..) 08:40:58

굿드 모닝

702 강산주 (tGW1apwI72)

2022-07-25 (모두 수고..) 09:18:51

참 그리고...

situplay>1596559065>716
어...혹시 이 일상 여기서 끝난건가요?
저도 예전에 메모해놓은 거 보고서야 다시 생각난 것이긴 합니다만...

703 강산주 (tGW1apwI72)

2022-07-25 (모두 수고..) 09:24:39

저도 손 비는 사이에 메모하려고 솜노트 켰다가 놀라서 잠깐 들른것인데...
만약 저기서 끝내기로 하신다면 정산해드릴 수 있슴다! 어...지금은 곤란하지만 여유될 때여!

704 강산주 (tGW1apwI72)

2022-07-25 (모두 수고..) 09:29:38

이제부턴...가장 최근 레스가 몇번째 판에 있었는지도 같이 메모해야겠어요....
(바람에 날려가기...)

705 시윤주 (kIPU0ofRKI)

2022-07-25 (모두 수고..) 09:30:51

바람에 날라가는 산주가 귀여워서 심정지

아 그리고 산주야 나랑 유하 일상 끝났어. 레스는 20개는 아득히 넘을듯

706 강산주 (tGW1apwI72)

2022-07-25 (모두 수고..) 09:36:17

>>705 👌!

(다시 가라앉는 손..)

707 시윤주 (kIPU0ofRKI)

2022-07-25 (모두 수고..) 09:41:57

산주핀치 산치핀치

708 빈센트주 (HO1JcgXnwE)

2022-07-25 (모두 수고..) 09:56:06

>>702
끝을 전제한 답레는 아니었는데 제가 너무 늦다보니 그렇게 된거 같네요 :(

709 시윤주 (kIPU0ofRKI)

2022-07-25 (모두 수고..) 11:06:32

10분 걸리는 용건을 위해 왕복 3시간을 이동하는건 때때로 불합리해

710 서향주 (ZkN0F8sJ2o)

2022-07-25 (모두 수고..) 11:07:10

(토닥)

711 토고주 (u5LwF8YQ.2)

2022-07-25 (모두 수고..) 11:07:14

시윤주가 산주 핀치 산주 핀치 하다가 산주 펀치 쓸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712 시윤주 (kIPU0ofRKI)

2022-07-25 (모두 수고..) 11:30:00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713 태식주 (3mAVObm3zg)

2022-07-25 (모두 수고..) 11:34:17

음.....

714 태식주 (3mAVObm3zg)

2022-07-25 (모두 수고..) 11:35:22

시윤주는 귀엽고 어린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성인 남자지

715 시윤주 (kIPU0ofRKI)

2022-07-25 (모두 수고..) 11:37:06

누가 들으면 오해의 여지가 있는 악의적 편집이잖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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