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0135> [대립] 救濟不能 : 구제불능 - 영 :: 45

당신은어째서구제불능인가요?

2022-07-22 01:13:25 - 2022-07-30 20:33:42

0 당신은어째서구제불능인가요?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1:13:25

救濟不能 :: 도저히 돕거나 구하여 주는 것이 불가능한 사람. 또는 그런 상태.

'완벽한 영웅이 어디 있으며, 완벽한 악당은 어디에 있나?'
그런 당신은 역시 救濟不能.

※※※
이 세계엔 그 완벽한 영웅도, 완벽한 악당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내'가 존재할 뿐.

편애하는 당신의 사명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1 [세계관]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1:15:56

[Take 1]
- 2020년. 12월 31일. '신'은 퍼뜨렸다.
희망을, 재앙을, 축복을, 저주를.

2020년의 ...를 아직 기억 하는지.
세계가 정말로 멸망이라도 하는 줄 알았다.
차라리 훨씬 나았을지도 모른다.


[Take 2]
- 2020년 12월 31일 23:59:00.
모두가 축복을 노래하는 시간에 비탄스러운 신음과 비명이 교묘히 섞여 든다.

<밝혀진 공통점들>
1.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다.
2. 2020년 12월 약 24시경, 독립된 공간에 홀로 있었다.
3. 2020년 12월 약 24시경, 심장이 타들어 가는 듯한 끔찍한 고통과 탄내음을 맡았다.
4. 2020년 중 단 하루도 진심으로 울어본 적 없다.
5. 2021년 중 괴로운 순간/행복한 순간 중 멋대로 능력이 튀어 나가 발현되었다.
-이후 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나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길, '하루에 능력을 11회 이상 써본 적 없다'...후략


[Take 3]
- 2021년 12월. 국가는 형편없다.
용의주도한 능력자들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들은 과연 시민을 지킬 수 있는가?

혼란스러웠던 2021년이 지나고 여타 선진국들은 각종 대책과 법률, 기구와 단체를 설립하고 무너진 국가를 다시 쌓아내고 있었으나 우리는 늘 그렇듯, 한참을 뒤처졌을 뿐이다.
새삼스럽게 놀랍지도 않다.

2 [세계관]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1:17:35

[Take 4]
- 2022년 1월. 모두가 체념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으며, 도망칠 날개도 부러졌다.

극악무도한 범죄들과 너울너울 무의미한 규칙들.
2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여전히 혼란스러우며, 결국 모든 나라에서 출입국 금지를 당한 외톨이가 되었을 뿐이다. (막대한 돈이 있다면 날개를 수리할 수 있다.)
붉은 물감으로 범벅이 된 도시는 지긋지긋하다.
꿈속에 나타나는 친구와 이웃의 얼굴이 징그럽게 일그러져있다.
그대로, 아래로
아래로
.침몰하여 다시는 옛날로 돌아갈 수 없을 줄 알았는데.
.
.자신이 나고 자란, 나의 기쁨과 슬픔과 모든 게 묻혀 있는 이곳을 사랑한다는 이가 존재했기에.
지켜낼 것이 많아 소중한 것들이 아직도 가득한 이가 존재했기에.


그들이 존재했기에 [Take 5]
- 2022년 7월.
이 더운 여름에 여전히 출퇴근을 반복한다.
그러다 운이 좋으면, 나쁘면, 그대로 천국에 떨어지든 지옥에 올라가든 지긋지긋한 동아줄을 끊어낼 수 있다.

그 행운을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더 늦게 퇴근할 걸 그랬다..."
-퇴근길 지하철, 뉴스를 보는 옆자리의 직장인.

"이번 코인만 대박나면 우리도 탈출할 수 있다니까."
-날개가 갖고 싶은 누군가의 남자친구.

"봤어? 진짜 멋있다니까.. 한 번만 손잡아 보고 싶다."
-당신을 동경할지도 모르는 학생.


평범하지 않은 당신과는 다른 이야기다.
평범한 인간들은 그렇게 살아간다.

이곳, <평화시>에서.

3 [거주지역]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1:21:46

[평화시]
수도권 주변의 위성도시. 능력이 터지기 전 평화를 위한 신도시를 건설했으나 현재는 그와 정반된 타이틀로 비웃음 받고 있는 지역.
놀거리와 신축이 가득한 희망찬 도시였으나 현재는 도망친 인구를 메꾸자 폭락한 집값으로 구제불능 도시나 다름없다.
신축의 저렴한 집에서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피로에 찌들어 매우 예민하니 주의 요망)이 명물이다.
타 위성도시에 비해 능력자 비율이 높아 사건사고가 매우 잦고, 그에 반해 인력 부족으로 현저한 경찰의 출동 빈도가 기염을 토한다.
평화시의 시민들은 매일 공포와 두려움에 떨면서도 날개를 위한 '돈' 때문에 평화시를 놓지 못하고 있다.
좋지 못한 치안으로 밤 9시가 지나면 (퇴근하는 직장인을 제외한) 쥐새끼 한 마리나 볼까 말까 하며 편의시설을 제외한 가게들은 문을 굳게 닫고 늦은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자살 행위와 다름없다 여긴다.

4 [정의]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1:22:53

[이능력자]
2020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인간.
그들의 겉모습은 민간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지만 심장 부근의 내면에 타오르는 힘을 간직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제한'은 존재하나 '제약'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동물 페로몬 등의 소소한 능력부터 재난을 부르는 위대한 능력까지 다채로운 능력들이 세계 각국에서 터져 나오고 있으며 재난급의 능력자들은 국가적인 수배를 내려 수준 높은 능력자의 도움을 받아 미국의 첨단 시설로 강제 이송되고 있다.
그 외 미꾸라지 같은 능력자들이 봇물 터지듯 속출하고 있어 수많은 범죄와 미해결 사건들을 하나하나 기록하기도 벅찬 수준이다.
국가를 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맞서 싸우는 이로운 집단과 단체가 한국에도 물론 존재했으나 몇 달 전 <물고기>에 의해 산산조각으로 찢겨나가고야 말았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이 빛을 잃었다 여기지만, 아직까지도 당신의 '이로운 이웃'들은 언제까지고 여전히 당신의 곁에 존재하고 있다.
그들은 숨소리를 지키거나, 혹은 숨결을 앗아간다. 마주친다면 필시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칠 것을 권고한다.

...평화를 위해 자신의 존재를 깊숙이 숨죽이고 살아가는 이들도 존재하나
그들은 결코 당신을 원치 않을 것이다.

5 [부러진정의]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1:24:51

[BLUE]
2022년 2월경. 국가가 야심 차게 내놓은 <BLUE> 프로젝트 속 타칭 히어로 단체의 등장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능력자의 뿌리를 뽑고자 많은 인건과 예산이 소비되었다.
능력의 강인함과 상관없이 다수 지원한 능력자들의 맹활약으로 빛을 보는 듯했으나 꿈과 희망이 가득했던 2022월 5월 5일 5시경. 프로젝트는 무참히 무산되었다.
그것은 돌연 나타난 <물고기>에 의해.

물고기와 마주치고 살아남은 존재는 말 못 하는 동물과 부서진 CCTV 뿐.
프로젝트 본부를 개박살낸 한 가운데에 혈흔으로 남긴 물고기 그림을 제외하곤 어떠한 정보도 남아있지 않은 인물.
프로젝트의 기둥이 되는 것들을 모두 깨 부숴뜨리고 운 나쁘게 본부에 남아있던 인재들을 모조리 사멸시킨 덕에 마주치면 반드시 죽고야 만다는 소문으로 한동안 세간이 흉흉했으나 몇 달이 지나도 물고기의 흔적은 모래 한 알 찾지 못하여 파랗던 세상은 다시금 흑백의 일상으로 전환된다.


...따라서 신은 노할 것이다.

6 [정의상실]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1:27:23

[현재]
그러한 이유로 당신은 현재 무소속이다. 당신은 외톨이이며, 홀로 이 거지같은 땅을 딛고 존재해야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누군가는 범죄자의 목덜미를 물고 빛나는 돈을 받아 가지만, 누군가는 시민의 목덜미를 물고 더럽혀진 돈을 채간다.
또 다른 누군가는 당신의 그런 선행과 악행을 방관할 뿐이다...

결국 생의 불씨가 꺼진다면 모두 한낮 살가죽에 불과하니 누구든 당신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은인이, 괴물이 된 이유를 흥미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가죽으로, 땅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 매사 신중에 신중을 가하길.


세상엔 완벽한 영웅도, 완벽한 악당도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은 속고 있다.

7 [엔딩]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1:33:07

[나비효과]
빈도 높은 스토리 진행 대신 평화시는 나비를 믿는다.
구원, 테러. 크고 작은 사건들은 모두 평화시에 조용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작은 나비의 날갯짓은 결국 폭풍을 부르고야 말 것이라고.
당신의 선한, 악한 영향력이 이야기의 획을 긋게 된다는 것을 새겨둘 것.

당신이 무심코 살리고 버린 나비의 생명이, 손가락이, 눈알이, 피를 튀기던 전투가 어떤 방식으로 다시 되돌아오게 될지.
폭풍은 일관되지 않기 때문에 제게 직접 닿기 전까진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당신이 할 일은 그저, 나비를 풀어주고, 속절없이 기다리는 것.

[엔딩]
+(0/10000)
-(0/10000)
만 명.
+평화시에서 만 명의 목숨을 구한다면 국가의 지원을 받아 끝내 평화를 되찾을 것이다.
-평화시에서 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면 혼란과 혼돈이 가득한 종말을 되찾을 것이다.

그것에 보탬이 되고 싶다면 실로 매우 간단하다.

<끝을 향하는 법>
step1. 반드시 내용에 >>0 으로 앵커를 건다.
step2. 민간인을 살리는/죽이는 내용을 함께 서술한다.
- 길이는 상관없으나 성의없는 한 줄은 엔딩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 구했는지 살렸는지 애매모호한 서술은 -와 +를 직접적으로 기재.
- 구하기도 했으며 죽이기도 했다면 + , - 다이스를 함께 두 번 굴려도 상관없다.
step3. 1 부터 100 의 dice를 굴린다. (ex- .dice 1 100. )
step4. 나온 다이스 값으로 구해낸/사살한 민간인의 숫자를 캡틴이 카운팅한다.

*반드시 만 명을 전부 다 채울 필요는 없기 때문에 부담은 갖지 않되 까먹지 않고 꾸준히 일할 필요성은 있다.
**만 명은 최대 한도선이기 때문에 한 쪽이 무조건 만 명에 도달한다면 강제 엔딩이 날 수 있다.
***진행 속도가 더뎌 만 명을 찍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조금 더 우세한 쪽이 끝을 장식한다.
****둘다 근소한 차이로 엇비슷하다면, ......설마. 그럴 리가. 어린아이는 잘 시간이다.

8 [대립]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1:38:39

[전투]
1. 서로에 적당한 양심을 믿고 진행하는 티키타카, 핑퐁, 턴제 양심 전투.
2. 다이스로 데미지를 던져 공평하게 복불복으로 주고받는 다이스 전투.
* 다이스 양식 .dice 1 100.
** 1-49 공격 실패
*** 50-100 공격 성공

적당히 서로 주고받다 눈치껏 마무리 짓는 방식.
급소만 여러 번 맞는다해서 바로 죽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은 강하니까.
죽고 죽이는 것보단 누가 더 강하냐(혹은 많이 맞았냐)의 승자/패자 가르기에 가깝다.
반드시 죽이거나 죽을 필요는 없으며, 캐주가 원한다면 (자신의)캐릭터를 죽여도 무관.
양심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비열한 참치는 나쁜 참치.

- 캐조종, 상대방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배려 없이 일방적으로 데플을 띄우지 말 것.
- 일상에서나 전투에서나 어디서든 완결형 사용 불가. 완결형 사용 시 경고 조치. 최초 발견 시 중재 or 제보 바람.

ex. 그의 팔을 부러뜨리려 했다, 시도했다 (O)
  그의 팔을 부러뜨렸다 (X)
  화염으로 상대방을 가두려 했다 (O)
  나의 화염에 갇혀 상대방은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X)
  손을 잡아 일으켜줬다 (X) 어디론가 데려간다 (X)
  일으켜 주려 했다 (O) 병원으로 가자고 한다 (O)

9 [★]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1:40:57

[인지도]
- 얼굴을 숨기고 다니지 않는 이상 평범한 민간인들도 눈이라는 게 있다.
- 인지도에 따라, 당신의 행적에 따라 민간인들이 당신을 대하는 태도는 상이할 것이며 능력자들 역시 매한가지.
- 당신의 행적에 따라 인지도는 곧 평판이요, 평판은 곧 당신의 명성도 / 위험도로 뒤바꿈 할 것이다.

★ - 민간인. 아무도 당신을 알아보지 못한다. 당신은 그저 지나치는 행인 1에 불과하지 않다.
★★ - 당신의 행동에 사람들은 조금씩 수군대기 시작한다. 하지만 소문은 소문일 뿐, 그 누구도 쉽사리 확신할 수 없다.
★★★ - 한탕 하셨나 보군. 사람들은 당신을 알아보기 시작했으며, 당신의 행동을 눈여겨볼 것이다. 누군가는 당신을 동경한다.
★★★★ - 이런. 당신은 어딜가나 쉽게 이목을 끈다. 작은 일도 큰 기삿거리가 될 수 있다. 당신의 팬이라는 민간인들이 늘고 있다.
★★★★★ - 삐용삐용. 당신 덕에 몰린 인파가 인산인해 하다. 당신의 작은 제스처에도 열광하며, 팬클럽이 생겨난 것 같다..

*** 제출 이후부터의 평판은 당신의 행적에 따라 갱신됨을 명심한다.

10 [시트]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2:08:39

"짧고 굵은 한마디"

명칭 : (본명은 사용하지 않는다. 대외적으로 불리게 될 별칭, 애칭, 콜사인. 대부분 인간의 이름보단 단어로 명칭을 정한다.)
성별 : (명확하게 남/녀. 겉모습을 떠나 성별은 필히 명확히 적을 것.)
연령 : (22↑)
성격 : (길게, 세세하게 적지 않고 특징적이고 핵심만 집어 간단히 서술 바람.)
외모 : (키, 덩치, 머리-눈색, 헤어스타일, 옷차림, 이목구비or생김새)
능력 : (본인의 이능력을 확실하고 명확하게 서술. 제약은 서술하되 패널티는 서술하지 말것. 초월적인 능력xxx
능력과다사용시각혈(x) 능력사용시졸음(x) 능력 사용 중 손을 쓸 수 없다(o) 눈을 감으면 발동 된다(o)
모든 능력의 하루 사용 횟수는 "최대 10회"다. 모두 동일 패널티. 신중히 사용 할 것.)
무기 : (소지하지 않을 경우 x 기재. 총기 소지 불가. 오버밸런스 무기 불가.)
기타 : (직업, 기타 특징, 호불호, 거주지, 출몰지, 과거 행적, 주요 행적 등 자유롭게 기재. 본명은 절대 기재하지 말 것.
*인지도 3이상부터는 계기가 되는 과거 행적을 가볍게라도 서술할 것.)
인지도 : (★x1~5)

※※※모든 내용들을 필히, 반드시 꼼꼼히 정독하고 제출할 것※※※

11 [NPC]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2:15:54

https://picrew.me/image_maker/286668
"아둥바둥."

명칭 : 102 (백이)
성별 : 여
연령 : 29
성격 : 물질만능주의. 말수가 적고 매우 무정하다는 평을 듣는다. 늘어지는 성격. 성가신 건 싫다.
외모 : 155cm. 근육 없이 마르고 아담하다. 쳐진 눈매에 하얗고 보송보송하게 생긴 강아지상. 동안이지만 그늘진 다크서클과 초점 없는 무심한 눈이 쉬이 말을 붙이기 어렵다. 어두운 빛의 백발은 어깨를 넘는 중단발. 일관된 셔츠, 넥타이, 흰 가운, 질질 끌리는 츄리닝과 슬리퍼 차림.
능력 : 치유. 자신의 부상은 치유할 수 없으며 다친 부위에 102의 혈액을 떨구면 천천히 치유된다. 절단된 것도 잘린 부위를 함께 가져오기만 한다면 흉터 없이 말끔히 치유 가능하다. 절단된 목, 숨통이 끊긴 심장류는 불가능하다. 하루 10회 제한.
무기 : 메스 4자루.
기타 :
- 높은 액수의 돈다발만 건네준다면 당신이 누구든, 어떻게 다쳤든 반드시 치유해준다. 다만 선착순.
- 지하가 아닌 유령 빌딩의 꼭대기 한 층(12F) 전체를 의료실로 사용하고 있다. 전부 치유되는 데에 한두 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치유가 끝나면 병상에 누워 수액을 놓아준다.
- 평화시의 능력자라면 암암리에 모두 알고 있는 백의. 본래도 의료계였다. 비록 수의사였지만.
- 돈이 좋다. 거지는 싫다. 현재는 자원봉사와 다름없다.
- 그녀와 건물 밖에서 마주쳤다는 이는 드물다.
- 재수 없게 반존대 쓴다.

인지도 : ★★★★

※※※ 캐릭터가 부상을 입었을 시 dice 1 2를 굴려 1이 나오면 백이에게 치료 받음 판정으로 완치 가능.
※ 2가 나온다면 정도에 따라 1-3일 정도 자가 치유 or 통원 치료 기간을 가질 것.

12 [MPC]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2:19:47

https://www.neka.cc/composer/10980

"내 마음도 몰라주고."

명칭 : 밤
성별 : 남
연령 : 27

성격 : 여자편력 상당한 바람둥이. 여유 넘치며 능청스럽고 자연스럽다. 당황한 얼굴을 좋아하는 악질.

외모 : 밤을 닮은 리프컷 헤어. 시원스런 이목구비와 쌍커풀진 눈이 능글맞다. 남을 기분 좋게 만드는 웃음이 매력인 미남. 본인도 본인의 상판이 어디서나 쉽게 먹힌다는 것을 너무 잘 알아서 문제가 된다. 외모로 먹고사는 인간이라 꾸준한 관리로 체격이 상당히 크고 다부졌다. 188cm. 풀어헤친 검은 셔츠가 시그니처. 그 외 슬랙스, 명품 시계, 구두. 몸 구석구석 붉은 자국이나 생채기를 가리기 위한 밴드 따위가 지저분하다.

능력 : 복구. 손가락을 튕기면 무엇이든 형태나 성질이 변하기 전, 즉 손실 이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부러진 팔, 부서진 벽, 한입 먹었던 햄버거, 다 쓴 핸드크림.. 활용법이 무궁하나 손바닥 자국이 남기 전으로 돌리는 등의 머저리 같은 곳에 사용한다.

무기 : 잭나이프, 수갑

기타 :
- 우는 모습이 예쁜 여자가 좋다. 돈 많으면 더 좋고. 변변찮은 직업도 능력도 없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해줄 순진한 여자를 홀려 내는 것은 순위권에 들 자신 있다. 그것이 그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지역 곳곳에서 시내 한복판에서 우는 여자에게 명품백으로 맞거나, 뺨을 맞는 모습이 영상으로 자주 포착돼 이곳저곳 지역을 옮겨 다니다 현재 정착한 곳은 평화시. 인구 물갈이가 잦은 편이라 마음에 들었다. 가족도 지인도 없으며 이 짓거리도 10년은 훨씬 넘었지만 아직까지 죄의식 하나 없다.
- 하지만 그는 정말로 이상한 개자식이라. 불의를 참는 것이 어렵다. 노인의 손을 잡고 횡단하기, 전력질주로 핸드백 찾아주기, 건물 복구 돕기, 수배범에게 두들겨 맞으며 수갑 채우기. 사고가 잦은 평화시에 오고부터 무료했던 삶이 조금 우스워졌다. 건강은 곤두박질치는 것 같지만 곱게 죽어 나쁠 것 없지.
- 군것질 좋아한다. 술도 좋아한다. 맥주파.
- 애연가.

인지도 : ★★

13 [MPC]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2:29:59

https://picrew.me/image_maker/69653
"숨을 참아. 오래,"

명칭 : 多多 (다다)
성별 : 여
연령 : 25

성격 : 냉소적이며 구제불능이다. 버르장머리 없는 그녀는 확실히 인성이 덜 되어있다. 입만 다물면 완벽할 텐데. 웃었다 울었다 어느 장단에 맞춰줘야 하는 건지.

외모 : 165cm. 적은 체지방으로 말라보이지만 사이사이 굳건히 잡혀 있는 근육 덕에 신체 대부분 단단하게 만져진다. 동화 속에 나올법한 화사한 금발이 특징적. 방해되지 않게 두 갈래로 땋고 다니나 헝클어진 모습도 좋아함. 앙칼지게 째진 눈이 성격 더러운 고양잇과와 퍽 닮아있다. 한밤중 더욱 번득이는 검붉은 홍채엔 생기가 남아있지 않다. 풀어헤쳐 흐트러진, 빈틈 가득해 보이는 크롭-세미 정장 차림. 더울 땐 외투를 벗기도 한다.

능력 : 기억 소각. 30분 이내 신체 접촉을 했던 인간의 뇌 속 多多, 오로지 그녀의 기억만을 말끔히 지워버릴 수 있다. 일부분만 지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원 제한은 없지만 최근 30분 이내 접촉했던 인간만의 기억을 싸그리 지우는 것이라 특정 인물을 지정해서 지울 수도 없다.

무기 : 알루미늄 배트, 군용 나이프.

기타 :
- 매운 거 못 먹는다, 술도.
- 외톨이.
- 골초.

인지도 : ★

14 [공지]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2:33:26

[부재사항]
- 캡틴이 앞뒤 사정 설명없이 10일 이상 부재 시, 활동 중인 참치간의 논의 후 어장 존속이 결정된다면 타 참치들의 투표와 동의 하에 캡틴의 재임명과 현 캡틴의 자격 박탈을 희망합니다.
- 개인 사정으로 인한 캡틴의 활동이 불가피하게 어려워지거나, 스레 관리 소홀 시 희망하는 타 참치에게 부캡틴, 혹은 캡틴의 대리, 양도할 것을 희망합니다.

[진행과 이벤트]
- 스토리 진행은 드문 편입니다. 큰 줄기와 갈래는 있지만 저의 재량보단 여러분의 무의식으로 선택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진행이 느리다면 종종 개입 될 것입니다...
- 이벤트는 제가 크게 바쁘지 않다면 심심하지 않게 넣어드릴 생각입니다. 아이디어도 물론 받습니다.
- 활동 중인 참치가 이벤트나 스토리를 여는 것도 가능하지만, 웹박수로 미리 제게 귀뜸 바랍니다.
- 캐릭터들의 활동을 반영하여 주기적으로 캐릭터의 인지도가 갱신됩니다.
- 가끔씩 캡틴의 돌발 <Peace News> 가 올라옵니다. 쏠쏠하니 재미로 읽어주세요.

[시트 관리]
- 시트는 닫지 않고 항상 받겠습니다.
- 장기 부재 시 미리 고지하지 않는다면 자동 사망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 고지하실 경우 동결(실종) 처리됩니다.
- 고지 없는 장기 부재 기간은 10일 입니다.

[부캐릭터]
- 어느정도 녹아든 후 인원에따라 풀릴 수도, 풀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차후 갱신하겠습니다.

[주의사항]
-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잔인하고 고어적인 묘사와 19세 이상의 수위는 지양해주세요.
- AT필드 발견 시 제가 직접 언급해서 주의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 밝고 사이 좋은 구제불능이가 되주세요.


웹박수::https://forms.gle/XkngHeSSoifGQNAD8
지금부터 시트와 질문 기타등등 받습니다.
캡틴은 대립과 시리어스만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재미있고 즐겁게 즐겨주신다면 그걸로 만족입니다. 되도록 리얼타임으로 진행됩니다.
평화시 답게 평화롭게 도시 일상 생활을 즐기셔도, 혼돈 속에서 손을 잡고 사랑의 결실을 맺으셔도 무관합니다.

구제불능 평화시에서 부디 행복하시길.

15 ◆nWEjHA703I (hC6qWUkZo.)

2022-07-22 (불탄다..!) 02:35:10

웹박수 능력 관련 확인했습니다. 완벽하게 고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문제 없습니다
답변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16 ◆aYgUfzZ8so (36InfTYPCI)

2022-07-22 (불탄다..!) 04:04:05

"모두의 눈물을 닦아줄 수 없다면 눈물 흘리게 하는 원인을 제거하면 되지요."

명칭 : 양장
성별 : 여
연령 : 30

성격 : 배려심 있고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그저 그것이 옳다는 걸 알기에 행한다는 태도다. 그러므로 선이 분명하고 때때로 엄격히 단호하다.

외모 : 180cm의 장신에 오랜 기간 단련된 속근육이 균형을 잡은 단단하고 슬림한 체형. 곧게 편 자세. 긴 손가락과 말끔히 정돈된 손 끝. 섬뜩하게 창백한 피부와 어우러져 멀리서 한 덩어리로 보이는 백발은 비중 있게 뺀 옆머리가 쇄골 밑까지, 나머지는 허리까지 떨어지는 기장의 직모로 낮게 묶어 내렸다. 커튼 같은 앞머리는 눈을 다 가리고 흐트러지는 일도 없지만 굳이 걷어 본다면 진주색 눈동자가 좀 무례하군요, 하는 눈빛으로 쏘아볼 것. 서늘한 인상 그러나 부드럽게 미소 어린 입가.
흑백 정장에 가죽 반장갑, 푹 눌러쓴 검은 중절모 차림이 상징적. 그러나 더 자주 입는 건 경찰 제복.

능력 : 일시정지
사용자를 기준으로 반경 100m 내의 본인을 제외한 생명체의 신체 일부를 랜덤하게 마비시킬 수 있다.
1회 사용할 때마다 다이스 1~4 를 굴려 순서대로 (같은 쪽의 손/발을 포함한)왼팔/오른팔/왼다리/오른다리 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마비는 1회 당 2분 동안 지속되며 목표물을 따로 고를 수는 없다.

무기 : 삼단봉, 수갑

기타 :
직업 - 경찰.
기타 특징 - 낮은 목소리. 체향이 없다. 전체적인 신체 능력 밸런스가 상위권에 속한다. 피부와 체모, 눈동자의 색소가 모두 옅다 못해 없는 수준이지만 건강에 이상은 없다. 병도 아니다. 그저 그렇게 태어났다. 시력 또한 양쪽 모두 양호하다.
호불호 - 동물을 좋아함. 향수와 담배를 싫어함.
거주지 - 평화시의 평범한 아파트.
출몰지 - 평화시 안에서 주로 출몰.
과거 행적 -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없다. 사적으로 대단할 게 없거나 정보를 예민하게 관리하는 부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BLUE> 프로젝트 참가자 출신. 2월 경 신청이 열리자 마자 빠르게 지원했다. 그리고 3월, 이능력자가 헤드로 군림하던 인신매매 조직을 검거한다. 이후 큼직한 행적은 없으나 시민의 곁에서 조용히 활동했다. 5월 5일, 문제의 그 날에는 자리를 비운 상태였기에 목숨을 건졌다.
활동 당시에도 경찰이었기에 프로젝트 참가 뒤 5월 5일까지는 공식적으로 업무를 병행했다.
주요 행적 - 22년 3월 14일 BLUE 프로젝트 참가자 신분으로 인신매매 조직 검거.

인지도 : ★★★

17 ◆nWEjHA703I (FEtbxtW5Ok)

2022-07-22 (불탄다..!) 08:48:09

>>16 매우 이상적인 시트네요 든든한 인물이 등장해 반갑습니다 평화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통과입니다
본스레는 일정 인원이 모인다면 개장하겠습니다

참고로 기타에 쓰여진 예시들은 반드시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18 이름 없음 (7ynLpAVZaw)

2022-07-22 (불탄다..!) 10:17:57

질문이 있어요! 시트는 웹박수에 한번 검토를 받아야하나용?
그리고 본스레는 시트 몇명정도에 세워질 예정인가요?

19 ◆nWEjHA703I (DYUVoaKj1.)

2022-07-22 (불탄다..!) 10:24:12

>>18 아니요 꼭 웹박수로 검수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트 스레에서 받으셔도 무관합니다
최소 4-5명 생각하고 있습니다

20 이름 없음 (7ynLpAVZaw)

2022-07-22 (불탄다..!) 10:30:38

>>19 그렇군요. 세계관이 살짝 이해가 안되서 질문할게욤. 정확히 평화시는 어떤 상태인건가요?
그냥 이능력자의 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제대로된 관리가 되지 않아 반 무법지대 비슷한 형태인건가요?
설명에서 등장하는 '날개'란건 어떤건지도 궁금해요. 그냥 비유적인 표현인지 뭔가 있는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플레이어들은 전원 BLUE 프로젝트 소속이었다가 <물고기>에 의해 프로젝트가 무산되어서 무소속이 되었다~ 는 설정이 디폴트인가요?

21 ◆nWEjHA703I (DYUVoaKj1.)

2022-07-22 (불탄다..!) 10:42:21

>>20 네. 타 대도시에 비해 관리가 빈약한 편입니다. 반 무법지대와 비슷하긴 하나 어떻게든 굴러는 갑니다.

날개는 속칭 막대한 돈을 주고 한국을 불법으로 탈출 할 비행기를 뜻합니다.

아니요 BLUE 는 그저 여러분들의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하고 설정에 살점이 되어 줄 '수도' 있는 과거 단체 일부에 불과합니다
양장 님처럼 자원해서 소속 되었을 수도, 억지로 참여했을 수도, 아예 관심도 없었을 수도, 싫어 했을 수도. 모든 것은 여러분의 자유 재량에 달려 있습니다

22 이름 없음 (7ynLpAVZaw)

2022-07-22 (불탄다..!) 10:51:57

>>21 아하! 설명 감사해요. 느긋하게 시트를 구상해오겠습니다

23 ◆nWEjHA703I (DYUVoaKj1.)

2022-07-22 (불탄다..!) 12:18:38

>>22 네! 참여 의향 감사합니다

24 ◆kRRLnTJrTw (7ynLpAVZaw)

2022-07-22 (불탄다..!) 17:34:19

"아~ 그런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야, 그냥 내가 지금부터 할거라고. 통보하는거지."

명칭 : Jack (잭), 간혹 J (제이)로도 불린다.
성별 : 남
연령 : 27

성격 : 타인을 잘 이해하고 사려있는 성격. 다른 이들과 잘 어울리지는 않으나 친절한 성격이며 친화력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남을 이해함에도 극단적인 자기중심적 사고와 행동을 보인다. 그래 네 심정은 충분히 알아 -> 하지만 난 내 맘대로 할거야.
같은 기적의 패턴을 지니고 있기에 어떤 의미에선 더욱 악질. 그나마 평범한 일상에선 그렇게 부각되지 않는게 다행일지.

외모 : 매우 짙어서 검은색에 한없이 가까운 녹빛의 머리카락. 여성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목보다 조금 더 내려올만큼 자라있다.
곱상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나 여자로 착각될 정도는 아님. 적당히 인기는 있을만한 인상과 외모라고 보면 된다.
키는 183cm로 인상에 비해 몸은 단련된 편이며 항상 긴팔, 긴바지를 입고 있어 볼일은 없으나 옷 아래쪽은 꽤 많은 흉터가 자리잡고 있다.
머리카락은 언밸런스하게 오른쪽만 조금 더 내려와 있으며 평소에는 그다지 정리하지 않는듯하다.
눈매는 가늘지만 묘하게 불길함을 주고 옷도 대부분 어두운 컬러를 선호해서 겉보기엔 살짝 음침해보이기도 한다.

옷은 항상 모자가 달린 후드점퍼나 집업등을 입으며 바지도 상의도 팔다리를 가릴 수 있게 긴것만 입는다. 한여름에도 말이다.
왼쪽 귀에만 피어싱을 하나 하고있고 오른손에는 손목시계를 차고 있는데 종류는 매일 다르지만 왜인지 매일 망가져있어 시간이 안 간다.

능력 : 환상창조. 본인은 편의상 이렇게 부르고 있다. 적에게 환각을 보여준다는 개념이 아닌 필드에 환상체를 만들어낸다는 개념.
특정 대상을 지정하고 쓰는것이 아니기에 이렇게 만들어진 환상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리의 인간이라면 그 누구라도 보인다.
동물, 사람등 모습은 자유자재이며 실제로 물리력은 없지만 지나치게 리얼한 환상은 뇌의 착각을 일으며 마치 물리력을 행사하는듯이 느껴진다.
공격당하면 아프고, 손을 잡으면 접촉하고 있다는듯 느끼며 때려보면 진짜로 내가 때린듯하다.

하지만 당연히 환상이기에 그런것은 착각이며 상처라던가 물리력에 관한 흔적이 남지도 않는다. 반대로 물리력에 구애받지도 않는다.
실체는 보라색의 연기같은 행세인지 공격받으면 묵직한 연기처럼 흩어지나 집중도에 따라 강도 (환상에 강도라니 이상한 소리지만)
가 달라지기도 하고 그 연기마저도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기 : 여러자루의 나이프, 쇠사슬.
어디에 숨겨놨는지 나이프는 곳곳에서 튀어나오고 쇠사슬은 소매에서 스르륵하고 나온다. 마술사라고 해도 믿을듯.

기타 : 직업은 일정하지 않다. 그냥 필요할때 이런저런 알바를 하는 정도. 듣기로는 원래 돈이 많아서 일을 할 필요가 없다는거 같다.
과거에 대해 딱히 기록이 남은게 없다. 현재 신분도 제대로된게 아닌듯하며 본인 말로는 세기말의 대악당이라 그런거라는데 글쎄.
언제나 자기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이며 그 결과로 선행을 하기도 악행을 하기도 한다. 말로는 죄책감도 있다는데..
분명히 사려깊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올바른 사고방식이 가능함에도 결국은 자신이 내키는대로 움직여버리는 아이러니한 인간.
객관적으로 봐서는 악인이 맞고, 실제로 선행보다 악행을 더 많이 했다. 본인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평상시에는 그냥 시민 1 정도의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고, 비교적 나대지는 않는다. 범죄를 저지를때는 언제나 안전(?)하게.
능력도 능력인지라 이러한데 아주 잘 맞는다고 한다. 성격이나 흉터에 대해 물으면 태어날때부터 이런 성격이라 여러 일이 있었다고.
자신이 하는 행동이 잘못된것도 알고있고 누군가 자신을 원망하면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나 그 후 어떻게 할지는 또 자신의 마음이다.

자기 내키는대로 움직일때 공통적으로 착용하는게 가면과 특이한 형태의 후드인데. 무도회 가면부터 얼굴을 덮는 각양각색 디자인의 가면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후드는 양옆에 붉은 눈에 검은 흰자위의 무늬가 그려진 별난 취향의 물건이다.
그렇기에 잭 본인이라고는 들키지 않더라도 우연히 목격자가 있을 경우 그 행색 자체는 눈에 띈다.

인지도 : ★★

// 짜다보니 너무 늦어졌네용. 능력쪽이 정신계가 아니게 하려고 좀 꼬아봤는데 통과가 될지 모르겠군용!

25 ◆nWEjHA703I (DYUVoaKj1.)

2022-07-22 (불탄다..!) 17:58:01

>>24 직접적인 피해보단 공포에 가까운 능력이네요 밸런스 잘 잡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평화시에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26 ◆kRRLnTJrTw (7ynLpAVZaw)

2022-07-22 (불탄다..!) 18:07:57

>>25 와 다행이네요. 잘 부탁드려용.

27 ◆QntkryRaSk (VLZZyfZFfs)

2022-07-22 (불탄다..!) 18:13:55

"고통을 피하기만 해서는 나아갈 수 없어요."

명칭: 몽유 夢由
성별: 여
연령: 25
성격: 얌전하고 조용한 몸가짐, 조곤조곤 차분한 어조, 감정 농도 옅은 듯 속으로 무얼 생각하는지 드러내질 않는다.
외모: 148cm/39kg
순수한 먹빛 단발 가지런히 다듬은 모양새가 지나칠 정도로 단정하다. 커다란 두 눈동자엔 아무런 표정도 빛도 담기지 않아, 그저 공허에 가까운 흑색을 보일 뿐.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모인 이목구비가 꼭 도자기 인형을 닮았다. 핏기 없이 허연 피부도 그렇고, 왜소한 체구에 걸맞은 자그마한 손발도 그렇고.
한복 양식이 다소 섞인 일본 전통복을 입는다. 그녀만을 위한 맞춤 의상인 듯, 일반 상점에서는 이런 디자인을 본 적 없을 테다(구체적으로 어떤 생김새의 옷인지는 추후 서술). 상의 하의 겉옷까지 거의 항상 검은색. 발에는 늘 흰 버선이 신겨 있다. 왼쪽 귀엔 노리개 같은 붉은 귀걸이가 어떤 증표처럼 자리한다.
전반적으로, 산 사람보단 정교한 공예품 같다. 신체를 있는 그대로 활용해 큰 위협을 주긴 힘들단 인상.
능력: 식물 조작
식물을 생장시키고 조종할 수 있다. 해당 식물의 생장 조건이 능력을 사용한 환경과 맞아떨어지면 효과가 상승한다.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사용자가 이미 알고 있는 식물에 한한다. 능력의 위력이나 지속 시간 등은 평상시의 원예 실력과는 관계가 없다.
무기: 검은색 장우산.
좋은 재질의 천을 사용했다. 뼈대가 튼튼하고 살도 촘촘한 편. 끝은 다소 날카로운 금속재 마감. 명품 우산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기타: 차 마시길 좋아한다. 좋아한다? 자주 한다. 마찬가지로 싫어한다기보단, 좀처럼 하지 않는 행동이 있을 뿐.
제대로 된 식사 하는 모습은 드물다. 밖에 나다니는 일도 어쩌다 한 번.
인지도: ★★
대다수 주민은 그녀를 모르지만, 아는 사람은 아는 정도.

//일단 공개시트 먼저 제출할게요. 비설 등등은 마저 정리해서 웹박수로 보내겠습니다 ^.^

28 ◆nWEjHA703I (FEtbxtW5Ok)

2022-07-22 (불탄다..!) 19:48:31

>>27 도심지에 식물이 많길 바라며 평화시에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웹박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9 ◆nWEjHA703I (a6HHn2WkEI)

2022-07-22 (불탄다..!) 22:56:15

예상은 했다만 역시 수요가 많진 않네요
훌쩍훌쩍

30 ◆kRRLnTJrTw (7ynLpAVZaw)

2022-07-22 (불탄다..!) 22:56:52

첫날에 셋이면 아직 모르는거지용!

31 ◆QntkryRaSk (okNNPTteuA)

2022-07-22 (불탄다..!) 23:00:42

설정 쓰는데 시간이 걸려서... 내일중으로 보낼 거 같습니다
혹 시트 낸 사람들은 임시스레에 가있어도 되는지요

32 ◆nWEjHA703I (a6HHn2WkEI)

2022-07-22 (불탄다..!) 23:02:45

>>30 감사합니다. 저도 개성 있는 분들이 와주셔서 잔뜩 기대하고 있거든요😞

>>31 네 물론입니다 설정은 천천히 보내주셔도 전혀 괜찮습니다

33 ◆wZ7slJNcKM (soFmJrqYFM)

2022-07-24 (내일 월요일) 01:00:24

"술 한잔 하자구, 못해? 아쉽구만-"

명칭 : 무격 巫覡
성별 : 남
연령 : 32

성격 : 약삭빠르며 날카롭다, 특별히 모난 것 같지 않지만 그렇다고 둥근 것도 아닌 꺼림칙함, 거리감이 이상하다, 게으름뱅이에 기분파.

외모 : 190cm에 88kg, 조금 마른 편이라 덩치는 키에 비해 그다지 크지 않다. 대신 길쭉한 건 사실이라 조금 기괴해 보일지도. 살짝 보랏빛이 감도는 흑발이 상당히 길어서 그대로 내려버리면 얼굴을 커튼마냥 가려버린다. 때문에 항상 양 옆 혹은 2대 8 비율로 넘겨 비녀를 꽂아 고정한다. 즉 앞머리가 없이 이마를 드러내는 스타일, 머릿결은 상당히 좋다. 뒤쪽도 머리가 꽤 길어서 그냥 늘어뜨리면 날개뼈 부근까지는 우습게 내려오는지라, 올려서 말고 역시 비녀를 꽂아 고정하는, 옆머리가 남은 쪽머리를 주로 한다 옆까지 다 뒤로 당겨 마는 보통의 쪽머리도 한다.. 가끔 풀지만 잔뜩 취했거나 할 때가 아니면 그 정도로 난장판은 아닌듯.
피부는 희고 고운 편, 햇빛을 많이 안 본건 아닌데 잘 타지 않는 체질이라고 한다. 가끔 햇빛을 정통으로 쐬며 잘 때가 있는데도 거뭇해지지 않는 걸 보면 맞는 듯, 붉어지기는 하는 걸로 봐서 피부가 좀 약한 듯하다. 이목구비는 또렷하지만 곡선적인 게 특징으로, 상당히 예쁘장하며 선이 가늘다. 다만 어디까지나 남자 기준인데다 보기와는 다르게 뼈가 상당히 두껍다. 마른 편임에도 몸무게가 적당한 건 뼈가 두꺼워서인 듯, 멀리서 보면 가늘지만 정작 가까이에서 보면 손목이나 손가락 마디마디가 여성뿐만 아니라 보통의 남자보다도 두껍다는 걸 알 수 있다, 즉 통뼈. 물론 길쭉하기도 해서 짤뚱한 느낌은 없다. 눈가에 보기 좋을 정도로 얕은 주름, 살짝 처진 듯 보이지만 그건 반쯤 감겨서 그런 거고, 본래 눈매는 상당히 날카롭다. 반대로 눈썹이 좀 처진 건 사실이라 그다지 날카로워 보이진 않지만. 눈동자 색은 짙은 갈색, 그다지 특별할 건 없다. 입매는 가만히 있으면 뚱한 듯하지만 곧잘 웃으며 특히 씨익 웃을 땐 입꼬리가 상당히 많이 올라간다, 조금 무섭다.
옷차림은 무복을 각색해 만든 것으로, 소매 끝동이 알록달록한 철릭과 유사하며, 어깨 부근이 움직이기 좋게 패여 있다. 당연히 속에 저고리를 갖춰 입었으므로 맨살은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다. 갓은 쓰지 않지만 햇빛이 너무 강하면 그걸 가리는 용도로 직접 삼은 전립을 쓰는데 영 엉성해서 그다지 햇빛을 잘 막지는 못한다. 전립에는 칠을 해 색이 거뭇하며 빛을 받으면 옅게 윤기가 흐른다.

능력 : 점치기, 사람들이 흔히 '점을 친다'라는 것에 대한 능력으로 적중률이 매우 높으며 점을 친 문제에 한해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즉 점친 결과에는 상당한 억지력이 따르며 그 결과를 실현시키기 위한 행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히 결과는 변할 수 있고 무격 본인은 그 방법을 어렴풋이 알 수 있다. 숙련되면 결과 자체를 원하는 방향으로 점을 칠수도 있을 것도 같지만 현재 상태로는 요원해 보인다. 결론은 본인조차도 점을 친 결과가 어떨지 잘 모른다.
그래도 긍정적인 결과를 원하면 비교적 긍정적으로 결과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지만 기분탓일 가능성이 매우매우매우 높으니 맹신하지 말 것.
또한, 점을 치기 위해서는 쌀이나 대나무 판 등 반드시 도구가 필요하다, 하다못해 나무젓가락이나 자신의 피라도 쓰지 않으면 점을 칠 수 없으므로 당연히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자기 자신에 대한 점을 칠수도 있지만 점칠것을 점친다는 그야말로 쓰잘데기 없는 결과만 주로 나온다.

무기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신칼 몇 자루가 있지만 그다지 쓸모 있지는 않다. 날이 세워져 있지 않으니까. 그 외네는 옻칠을 한 흑단나무 지팡이 정도려나.

기타 : 점집을 하나 운영하고 있다. 즉 무당. 굿을 해주지는 않으며 점치는 걸 주 종목으로 삼는다. 적중률이 매우 높고,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말하는 대로 하면 더 수월하게 일이 풀려서 인기가 많다. 처음에는 주변 몇몇 사람들만 아는 정도였으나 소문이 알음알음 퍼져서 최근에는 돈 좀 있고 고민이 있다 하면 물어물어 찾아오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결정적인 사건은 고위 관계자의 청으로 점을 쳐 암살을 피하게 한 것.
하루에 최대 9명만 점을 쳐주기 때문에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그 때문에 보다 빨리 점을 치려고 웃돈을 얹는 일이 발생, 복채로 쏠쏠한 이득을 챙기고 있다. 복채 자체는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며 돈이 없다면 현물로도 복채를 충당할 수 있다. 딱히 물건의 값어치를 따지는 것 같지는 않다. 마시면 사라지는 술 같은 걸 받고도 점을 쳐주는 걸 보면.
이렇게 보면 협박을 통해서 점을 치는 사람도 있을 법한데, 보는 눈이 많아진데다 그에게서 점을 쳐서 덕을 본 사람들이 꽤 있고, 나쁜 점을 쳤다간 그대로 되어 끝장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어, 아슬아슬하게 안전하다. 본인이 그다지 약점을 잡아서 들추는 사람도 아니고. 다만 그 자체로 부담인 건 사실이기 때문에 작두 위를 걷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술을 좋아하며 특히 탁주를 좋아한다. 숙취가 매우 심하지만 마실 때의 기분이나 맛은 탁주를 따라올 수가 없다고. 몇 년 째 스스로 탁주를 담그려고 시도중이지만 아직 성공을 못했다. 질 좋고 맛있는 탁주를 선물해 주면 아주 좋아한다.
성향 자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두루뭉술해서 복채를 가지고 점을 치러 오는 손님이라면 딱히 차별하지 않고 다 받아들인다, 언젠가 웬 미친놈이 와서 찔려죽을 뻔한 적이 있지만 딱히 신경 쓰지는 않는 듯. 그 미친놈은 다른 손님들에게 맞아 죽었다. 그 때도 당연히 관심은 없었다.
능력이 능력인 만큼 범죄조직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그 반대와도 연줄이 있다. 딱히 누구 편을 드는 건 아니지만 상기한 이유와 유용함 덕에 퍽 안정적으로 수입을 유지하며 사는 중. 돈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돈이 없는 건 별로 안 좋아한다. 돈이 없으면 이것저것 못하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술을 사마시지를 못하니까. 거의 항상 술냄새를 풍긴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최근은 벚꽃 향이 첨가된 술을 모으고 있다. 마시면 몸에서 벚꽃 향이 나서 그렇다나.
마른 것에 비해서 힘이 상당히 세다. 약력이 약 60kg정도, 단 어디까지나 마른 것에 비해서 놀랄 만큼 강하다 뿐이지, 제대로 단련한 사람에 비하면 모자라다. 그냥 얕봤다가는 어? 하고 한방 먹을 정도의 힘. 체력도 비교적 좋다. 이는 선천적인 듯. 신칼이 날이 세워지지 않아 무기로 쓸모가 없지만 힘으로 찍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할 정도는 된다.
하루 최대 9명에게만 점을 쳐주는데, 이유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술 한 잔과 함께 자신에 대해 점을 치기 때문, 앞서 언급했듯 별 쓰잘데기없는 행동이지만 가끔, 아주 가끔 누군가 찾아올 것이라든가, 큰 일이 생긴다든가 하는 결과가 나올 때가 있어서인지 그만두지는 않는다. 중요한 건 그 결과를 그다지 기억에 담아두는 것 같지 않다는 점일까.

인지도 : ★★★

//일단 살며시 올려봅니다...

34 ◆nWEjHA703I (LQK75T9Zp2)

2022-07-24 (내일 월요일) 01:27:54

>>33 흔하지 않은 설정에 점쟁이분이 오셨네요 능력을 전투에도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우선 평화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통과입니다

35 이름 없음 (uLXdzoHRy.)

2022-07-26 (FIRE!) 22:52:32

시트 아직 받나요?

36 ◆aYgUfzZ8so (ZMfo.lZ2RA)

2022-07-26 (FIRE!) 23:05:55

당연이받지 어서와 캡틴이 바쁘시긴 한데 닫는다는 소리 없었어~~!!!!!!

37 이름 없음 (nAE62YoSSg)

2022-07-27 (水) 07:12:22

말해줘서 고마워요 좀더 다듬고 올릴게요~~

39 ◆z5XDSboX8w (nAE62YoSSg)

2022-07-27 (水) 23:42:15

"평화는 뭔 얼어뒤질."

명칭 : 가재장군, 줄여서 가재라 부르는 이들도 있다.
성별 : 남
연령 : 23

성격 : 다혈질적. 입도 험하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의 도덕 체계는 가히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이 피해를 입는 한이 있어도 대의를 위해서라면 괜찮댄다. 하지만 이론을 잘 안다고 실전에서 잘 써먹는건 아닌 것처럼, 자신이 원치 않다만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해야만 일을 할때는 엄청 툴툴대고 싫어한다. 의지는 굳건한편. 말빨이 안 좋고 사고회로가 단순하다.

외모 : 181cm에 76kg. 보디빌더 같은 다부짐은 아니다만 근육의 데피니션이 좋다. 딱 봐도 이국적인 느낌의 미남이다. 그의 붉은 머리카락은 브레이즈 스타일로 깔끔하게 땋아져 있고, 어께 부근에 닿을 정도의 길이다. 가끔은 포니테일로 묶어올리는듯. 붉은 쪽에 치우친 듯한 오묘한 보랏빛 눈, 그 눈빛은 차갑기도 그지없고, 때로는 뜨겁게도 열정적이기도 하다. 피부색은 어둡다만, 눈에 띌 정도로 어둡지는 않다. 어둑한 갈색 정도의 색이려나. 어린 티를 마저 벗지 못한듯, 앳된 얼굴이다. 시원하게 째진 눈매 때문에 무표정일 때는 매서워 보이지만, 웃을땐 마냥 맑아보인다. 사실 표정이 다양해서 매서워 보일때는 몇 없다. 주로 입는 옷은 평퍼짐한 후드티와 츄리닝 바지. 난닝구와 카고바지도 즐겨 입는다.

능력 : 괴력. 말 그대로인 능력이다. 한쪽 눈을 감으면 발동 된다. 어느쪽 눈을 감아도 감기만 한다면 된다. 몸 전체의 근육이 발달되고 산소 운반 활동도 그에 맞춰 빨라진다.

무기 : 헤비 랜스. 약 2미터 30cm 정도의 길이. 본래 이런 랜스는 달리는 말을 타고 써야 진가를 발한다만, 능력 사용 시엔 무기의 육중함관 관계없이 잘만 휘드루고 다닌다. 찌르는 힘도 완강해 능력 사용 시 콘크리트도 가볍게 뜷는다. 능력 없이 찌르는건 그 위력이 약해 하지 않는다만, 휘두르는 행위는 가능하다. 위력은 능력 사용 시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겠지만. 손이 비어있다가도 금새 손에 들려있다. 눈이 좋다면 랜스가 생성될때에 맞춰 그의 은팔찌가 없어지는걸 볼수 있다.

기타 : 대학 중퇴. 다니던 과는 경찰행정학과로 추정된다 (출처: *북 대나무숲). 이걸 알고선 그에게 도넛 좋아하냐고 물으면 뭔 개소리냐며 어이없어한다. 근데 도넛 좋아함. 찔리니까 움찔하는거지.

능력을 쓰지 않을때도 신체 능력이 좋은 편. 그의 아파트 헬스장에 가면 운동하는 그의 모습을 볼수 있다. 운동기구 쓰는법 알려달라고 뉴비가 다가오면 왜 지한테 묻냐고 툴툴대면서 운동 루틴 짜준다.

자신이 보기에 부당한 일엔 주저없이 나선다만, 굳이 사건을 찾아 나서지는 않는다. 때문에 저조한 출몰.

낮에는 택배 배달, 또는 음식 배달 일을 한다.

인지도 : ★★★
출몰률이 저따윈데 인지도는 왜 있냐고? 랜스를 휘두르는게 인상적이여서 인터넷에 한두번 짤로 떠돌아다녔댄다.

//문제 없길 바래요..

41 ◆nWEjHA703I (VWsBXgMkm6)

2022-07-28 (거의 끝나감) 05:41:01

>>39 실수로 올라갔던 것들은 지워드렸습니다
평화시에 어서오세요 정석적인 캐릭터 같아서 굉장히 반갑네요

42 ◆QrMeiyBt8I (yjMO5TbT.2)

2022-07-28 (거의 끝나감) 19:48:55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추구하는 딜리버리의 딜리버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내 일생에 구원자가 없었으니, 나도 가릴 건 없는 거야."


명칭 : 딜리버리
성별 : 남
연령 : 25
성격 : 텐션이 높고 장난스럽지만 공적인 일처리가 특징. 개인의 흥미로 일을 하고 있기에, 물욕이나 명예욕은 거의 없다.

외모 : 177cm, 날렵하게 마른 근육질 체형. 푸른 머리에 구름 같은 하얀색 눈. 정리되지 않은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꽁지 머리로 묶었다. 파란 썬캡에 매끈거리는 비닐질감의 반팔 후드집업. 익살스런 표정을 지닌 이모티콘이 그려진 흰 티에 파란 칠부바지. 파란 번개 무늬가 그려진 검은 운동화. 방실방실 웃고 있는 얼굴은 친근감 있는 귀염상으로, 눈꼬리가 살짝 올라갔고 왼쪽 눈 아래에 눈물 점이 있다. 외형 자체에 애교가 있는 스타일.
옷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곳에 흉터가 많다. 상당히, 오래된 것들이.

능력 : 텔레포트. 거리는 대략 10km. 이동하는 위치에 물건이 있을 경우 그 근처 어느 빈 곳에 랜덤 소환(어느 정도 공중일 수도 있음). 이동 대상은 자신과, 닿아있는 물건. 그리고, 손을 잡고 있는 사람(손이 두 개이므로 최대 2명). 물체만 따로 이동시키는 것은 불가능.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체 부위를 이용해서 소리를 내야한다. 보통은 손가락을 튕기거나, 발을 굴러 사용한다.

무기 : 레터 나이프. 야구배트. 전기충격기. 비비탄총.

기타 : 소속, 성향, 목적, 그런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완전 중립의 텔레포트 배달 서비스 '딜리버리의 딜리버리' 운영 중. 적절한 대가를 받으면 무엇이든 옮겨드립니다. 이로 인해 이름이 알음알음 알려졌다. 이런 일을 하는 탓에 적도 많고 아군도 많다. 여기저기 지인이 많은 마당발.

어느 범죄 집단에게 무기를 배달해주고, 이어서 그 곳의 주요 인물을 다른 사람에게로 '배달'해주는 일로 인해 인지도가 높아졌다. 합당한 대가만 있다면 일을 가리지 않는 특징이 널리 알려진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받는 대가가 반드시 돈이기만 하진 않으며, 상황이나 배경, 흥미에 따라 헐값에 의뢰를 들어주기도 한다. 참고로 범죄 집단을 결국 단신으로 끝낸 사내는 딜리버리에게 자신의 인권을 주겠다고. 즉, 노예가 되겠다고 했으나 여태껏 딜리버리가 그에게 뭘 시킨 적은 없다.



인지도 : ★★★

43 ◆nWEjHA703I (KdJfpM69UU)

2022-07-28 (거의 끝나감) 21:40:57

>>42 명칭에 걸맞는 다재다능한 분이시네요 평화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44 ◆pT.es0wtc. (YOA47TkYrI)

2022-07-30 (파란날) 18:05:33

"잠깐만! 리셋, 아니지, 타임! ……타임이라니까!"

명칭 : 핑키
성별 : 여
연령 : 24

성격 : 유들유들한, 변덕스러운, 유치한, 무모한, 태세 전환이 빠른, 거짓말쟁이.

외모 : 160cm, 44kg. 낭창낭창한 체형을 감싸는 길게 기른 연분홍빛 생머리, 자른지 오래인지 곧 엉덩이까지 닿을 듯 싶으나 끝은 반듯하다. 숱이 많지 않고 얇아 자주 엉키는 만큼 빗어 결이 좋다. 속눈썹에 닿을 것 같은 일자 앞머리 아래로는 흰 뺨, 곡선을 그리는 콧대와 작은 코, 두껍지 않은 혈색 좋은 입술이 보인다. 가장 존재감 있는 다홍색 눈은 옅은 속쌍꺼풀이 날카로운 눈매를 누그러트리며 눈꼬리가 아래로 향해있고, 오른쪽 눈가에 가로로 난 눈물점 두 개가 특징이다. 색감이 워낙 옅어 딸기 우유에 담갔다 뺀 것 같은 사람.
복장은 옅은 다홍색 점프슈트, 흰색 워커(3cm)와 미끄럼 방지 장갑을 착용하고, 보부상 가방을 멨다.

능력 : 안개.
입으로 불어 시야를 방해하는 뿌연 안개를 회당 2턴 동안 생성한다. 안개 속에서 감각이 예민해져 기척을 빠르게 눈치채고, 사람 수나 위치 등을 알아채는 것이 월등해진다. 숨 한번 최대로 내쉬면 20평 정도의 방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정도. 발동하려면 나팔을 불듯 손을 둥글게 말아 입 주위를 감싸야 한다. 숨 하나에 1회. 폐활량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내쉴 때마다 안개 범위나 밀도가 줄어든다.

무기 : 단도, 밧줄, 볼트 커터, 슬레지해머 각각 한 개씩.
* 주무기는 단도, 볼트 커터.

기타 :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돈 냄새 좀 난다 싶으면 나타나는 도둑. 지나가는 민간인, 히어로, 빌런, 집, 은행, 회사, 금고 가리지 않고 털며 어째선지 신상을 가릴 생각도 없어 카메라를 드는 족족 다 찍혔다. 예전에는 민간인도 털었다면 요즘은 입에 풀칠도 못한다며 건들지 않아 전보다 찍히는 횟수는 덜하다. 그녀가 훔친 것이 몇십억은 훌쩍 넘을 거고, 그녀가 평생 일해도 갚지 못할 것이라는 말이 나돈다. 보상금조차 훔쳐서 내는 탓에 영원히 쫓기는 신세일 것이라고도.

- 실질적으로 사용하려 터는 건 현금. 금이나 보석은 단순히 보기에 색깔이 예뻐서 턴다고. 애초에 가치도 모르고, 가장 싼 보석이래도 제 눈에 예쁘면 OK다.

- 주 범죄가 절도고, 종종 푼수 짓을 하는 탓에 위협적이지 않은 이미지이나 몇몇 날개를 위해 돈을 모으는 시민들은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전과자는 전과자이기에 폭력이나 살해 관련 기사(확증은 없는 기사들)가 꽤 있는 터라 실제로 편히 대하는 일반인은 없다.

- 유일하게 꼬박꼬박 제 돈 내며 합법적으로 구매하는 곳은 디저트 가게. 팁을 주기도 한다. 셰프가 돈이 없어서 가게를 접게 되면 자신도 못 먹으니까. 치안 문제로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는 탓에 늦잠 잔 날에는 '어쩔 수 없다'며 보관된 것들을 털어간다. 값은 제대로 카운터에 놓고 말이다. 늘 시키는 것은 딸기 타르트, 딸기 쇼트케이크.

- 집도 훔친다. 도둑도 잠은 자야 산다. 그래서 집주인을 내쫓거나 막무가내로 들어앉는다. 그러나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다시 내쫓긴다. 그래서 보통은 거액을 내고 숙박시설에서 몸을 숨긴다. 어떻게 보면 집 없는 노숙 신세나 다름없음에도 살짝의 결벽 같은 것이 있어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꼬박 목욕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간간이 호텔 등의 숙박시설에 들이닥친다.

- 숙박은 호텔, 출몰은 부촌들(부촌이 없다면 그나마 부촌인 것으로 정정) 방방곡곡, 일상은 평화시의 낙후된 도시 외곽 마을. 그래서 부촌이 아닌 보통의 마을에선 완전한 경계보단 창문 너머로 힐끔 쳐다보거나 멀찍이서 호기심에 기웃대는 일도 허다하다. 자주 돌아다니는 마을 같은 경우 일상을 보낼 때 건드리면 위협하기 때문에 다가가는 일은 드물다. ("쉬고 있는데 뭐야, 알거지 되고 싶어?")

- 별칭이 핑키가 된 이유는 단순하다. 겁먹은 시민이 "누, 누구…"라고 더듬거리는 말에 삼초 정도 고민하는 듯하더니 "핑키." 하고 툭 내뱉은 걸 다른 시민들이 들어 퍼지게 된 것.

- 고등학교 동창의 제보로 금전적 여유가 없었던 과거가 드러났고, 경찰의 조사로 미성년자 때의 절도 전과와 같이 살던 가족 두 명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후자는 각종 루머와 뒤섞여 마찬가지로 루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되고 결정적으로 물증이 아직 안 잡혀서.

- 신체능력은 일반인 수준, 지구력이 일반인보다 조금 더 뛰어난 정도. 그럼에도 맷집(?)과 요령, 운 좋게 한순간 시야를 가리기에 적합한 능력으로 어찌저찌 살아남고 있다. 악력과 지구력은 연쇄 절도 짓(…)으로 인해 조금씩 느는 중. 도저히 탈출이 불가능해 보일 땐 경찰 뒷주머니에 뇌물도 좀 찔러 넣고.

- 겁이라곤 없듯이 막무가내로 굴지만 어두운 돈을 훔칠 땐 꽤나 사린다. 사유는 잡혀서 고문당하고 싶진 않아서.

- 생활비를 제외한 귀중품들이 죄 어디로 가는지는 불명. 그녀가 훔친 재물을 노리고 습격한 빌런들도 전투만 벌였을 뿐 목적인 재물의 소득은 한 번도 없었다. 가끔 엉뚱한 곳에서 도난당한 물품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 LIKE : 딸기, 디저트, 단 것, 고기, 반짝반짝 빛나는 것, 아무도 없는 거리, 별이 보이는 밤하늘, 칭찬, 강풍, 해방된 기분, 깨끗함, 책임 없는 자유.

- HATE : 쓴 것, 집안에 대해 묻는 것, 속박, 강압적인 언사, 울음 소리, 굽히는 것, 동정, 약점을 쥐고 남을 휘두르려는 욕망이 있는 사람, 궁핍한 사람, 위선자, 위악자, 비위생적, 더러움, 고약한 냄새.

(*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모두 캐릭터 기준입니다. 오너 입장에서는 지뢰 없어요!)

인지도 : ★★★★

45 ◆nWEjHA703I (Y5Yd5tTGm2)

2022-07-30 (파란날) 20:33:42

>>44 개성과 임팩트가 분명한 분이시네요 평화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