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7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20 :: 1001

◆c9lNRrMzaQ

2022-07-08 08:31:30 - 2022-07-09 18:21:20

0 ◆c9lNRrMzaQ (5pMlez3bU2)

2022-07-08 (불탄다..!) 08:31:3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920 시윤주 (HbvgS58FfU)

2022-07-09 (파란날) 16:24:46

헬로우

921 시윤주 (HbvgS58FfU)

2022-07-09 (파란날) 16:25:19

뭐야 난입해도 되면 나도 할래(?)

922 명진주 (IJeLBDLSPc)

2022-07-09 (파란날) 16:28:02

뭔가 피곤...

923 시윤주 (HbvgS58FfU)

2022-07-09 (파란날) 16:28:41

명진주 하이~

924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6:28:45

어서오세요 명진주, 시윤주

925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6:29:03

라임주도 어서오세요

926 린-유하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6:30:16

'확실하게 위치추적기는 마셨어.'

작은 알갱이가 목을 넘어가는 감각이 확실히 있었다. 냉랭해진 기류에 분과 초를 다투며 맹렬하게 머리가 돌아가고 그녀는 살짝 겁먹은척 눈을 크게 뜨면서 손가락에 의념으로 감춘 가느다란 독 비수를 슬쩍 돌리며 주위를 둘러싼 덩치들의 목,머리,심장,등등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며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정확하게 급소를 찌를 수 있을 거리를 계산한다.

"다시 묻겠습니다. 저 분과 무슨 관계입니까?"

날붙이가 스르릉 빠져나오는 거슬리는 소리와 총이 철컥이며 장전되는 소리가 곧곧에서 들려온다.

"갑자기 왜 그래..? 쟨 내 하나밖에 없는 친구이고 메이드야. 너희 때문에 겁먹어서 그렇잖아...! 흐윽 아빠, 엄마."

하, 창피하더라도 임무 완수가 먼저다 이래도 통하지 않으면 그때부터는 어쩔 수 없지 울먹거리면서 뒤로 물러나며 겁먹은 척 혼신의 연기를 하는 동시에 그녀는 등 뒤로 대기하라는 수신호를 보낸다.

//9 .dice 1 100. = 6 70 이상 전투

927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6:30:53

싸울생각 없는 다갓

928 유하주 (Wq64ofgB3A)

2022-07-09 (파란날) 16:31:11

데박

929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6:31:29

진짜 린ㅋㅋㅋㅋㅋ

930 지한주 (6thkHNZuBY)

2022-07-09 (파란날) 16:32:08

다들 어서오세요.

931 라임주 (IrMAstp8CY)

2022-07-09 (파란날) 16:32:26

다들 좋은오후~

다이스 극단적 ㅋㅋ

932 린주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6:32:39

>>913
>>921 알렌,시윤이 알고 보니 인신매매 해결측 인명구조 팀이었다로 해도 괜찮지?

>>901 에 관련내용 있음

933 시윤주 (HbvgS58FfU)

2022-07-09 (파란날) 16:34:01

오케이~ 저격수니까 저런 미션 같은거엔 어울린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지

934 린주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6:34:45

저거 들키면 왠지 백년의 놀림감이 될것 같다

알렌하고 유하는 만난적이 있었나

935 린주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6:35:33

곧곧>곳곳

936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6:36:37

>>934 유하 스테이크 사준적 있어요.

937 명진주 (IJeLBDLSPc)

2022-07-09 (파란날) 16:37:09

하이하이!

938 유하주 (Wq64ofgB3A)

2022-07-09 (파란날) 16:37:23

>>932 Yes / >>934 놀랍게도 스테이크 뜯어냈음

939 린주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6:37:26

넷이 서로 다 아는 사이네 재밌겠다 ㅋㅋㅋㅋ

940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6:38:11

알고보니 알렌은 저 거래상대들 사이에 스파이로 숨어있었고 시윤은 스코프로 보고있었다거나..?(아무말)

941 지한주 (aQwkoBg8zI)

2022-07-09 (파란날) 16:39:00

지한주는 팝콘을 뜯는 중...

942 유하 - 린 (Wq64ofgB3A)

2022-07-09 (파란날) 16:41:59

일촉즉발의 상황. 숙련된 메이드로서 어떤 반응을 내보여야 할까. 아니... 지금 연기하는 메이드래곤 하유하라면 소중한 아가씨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는 무례를 용서 할 수가 없다!!

"진정해주세요 아가씨, 주인님의 심부름 중이신걸요."

조용히 다가가 린의 어깨에 양 손을 얹고는 약간은 떨리는 눈빛으로 여기 저기를 바라본다.

"저는 마츠시타 가문의 사용인, 아가씨에게 날붙이를 들이대실 생각이라면...."

대충 노려보기. 수려한 말이 안 나와서 하는 행동이다.

943 린주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6:43:31

>>940 오 좋다 아니 근데 그럼 둘다 이걸 실시간 관전 중인거잖아

결국 영어공부 포기했어...

944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6:46:03

알렌은 린이랑 유하 얼굴 보고 놀라서 숨은 뒤 지켜보고 있었던걸로?

945 라임주 (IrMAstp8CY)

2022-07-09 (파란날) 16:48:12

가앙-남? 발음 너무 귀여워(심정지)

946 유하주 (Wq64ofgB3A)

2022-07-09 (파란날) 16:49:57

가앙-남

947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6:51:18

가앙-남(웃음)

948 강철주 (ZrKmg.v1YI)

2022-07-09 (파란날) 16:51:44

팝콘이... 맛있다..!

949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6:52:21

>>944(그냥 가발 쓰고 사람들 사이에 대놓고 있었다고 해도 웃길거 같은 느낌)

950 린-유하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7:00:36

잠시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곧이어 무기가 거두어 지는 소리가 들리고 소녀는 몸에 들어가던 긴장을 풀며 메이드 복장을 한 소녀의 손을 잡는다. 천천히 메이드의 위로로 진정하는 척, 주위가 차차 진정되어 가는 양을 관찰하면서 좀 더 훌쩍거리다가 한 마디를 내뱉는다.

"너무해...돌아가면 파파한테 이를거야..."

좋아 막타까지 완벽해. 범죄자들이 서로 머쓱해하며 어떻게 할지 다시 대화하느라 웅성이는 틈을 타 소녀는 재빨리 다른 팀에게서 온 메세지를 확인 한다.

[건물 구조 파악 완료]
[...들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아까부터 계속 연락하면서 생각한건데, 분명 모르는 사람들인데 왠지 모르게 기시감이 들어 소녀는 잠시 진짜 아는 사람이면 어떨까 생각하다 저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떤다. 어떻게 그런 끔찍한 일이. 특히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싫은 누군가를 떠올리고서 그런 일이 있다면 아마 몇 칠동안 방 안에 처박히거나 아니면 저가 그 사람을 때리거나 아무튼 둘 중 하나가 죽거나 아니면 저가 수치사로 죽어서 둘 다 죽거나 등등 논리의 비탈길을 따라가다 유하랑 눈이 마주치고 다시 거래 현장에 집중한다.

'분명 몇 년동안 놀림당할거야 그럴거야!'

"날 물건이 있는 곳으로 쟤랑 같이 보내주면 안 이를게."

[유하양은 드래고니안이니 안대가 있어도 근거리의 신호는 확인할수 있을것이와요.]

일어서며 결론을 내린 조직원들 사이에 서서 같이 안대를 쓰고 안내를 해달라 말을 하고 따라 건물 내부를 이동한다.

"다 왔습니다."

[지금이어요.]

수신호를 보낸다.

//11

951 린주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7:01:04

>>944 >>949 난 괜찮음 엄청 웃길것 같아

952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7:03:30

파파한테 이를거야...ㅋㅋㅋㅋㅋ

953 라임주 (IrMAstp8CY)

2022-07-09 (파란날) 17:05:20

파파!

954 유하 - 린 (Wq64ofgB3A)

2022-07-09 (파란날) 17:11:43

어떻게든 넘어간 모양이다. 한고비 넘겼다는 생각이 들자 긴장이 살짝 풀려서 식은 땀이 나올 것 같았지만 메이드래곤은 그럴 시간이 없다. 울고 계시는 우리 아가씨를 위로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린의 어깨를 토닥토닥 가볍게 두드려 위로해주며, 이런 위기마저 기회로 만들어 압박을 가하는 기세에 한 번 놀란다. 아가씨 완전 능구렁이가 되셨군요... 이 메이드는 대박 기특합니다.

지금이라는 수신호가 읽히자 마자 유하는 한 발자국 옆으로 딛어 린과의 거리를 벌렸다. 팟! 하는 짧은 소리. 전류로 인해 달구어진 공기가 터지는 소리였다. 다른 이들이 반응하기도 전에 폭음이 연쇄적으로 들려오며 전구가 말 그대로 터져버린다.

"아가씨!"

955 토고주 (122OQHspNU)

2022-07-09 (파란날) 17:13:13

어제의 상사 "오전에 잠깐 다녀오면 된다~"
오늘의 상사 "나 그만둘거고 니들이 알아서 해라"

오늘의 토고주 "오전에 퇴근시켜준다며 (지금까지 무급으로 일하는중)"

956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7:14:43

>>955 아앗...(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957 라임주 (IrMAstp8CY)

2022-07-09 (파란날) 17:15:55

토고주.. 힘내...

958 시윤주 (HbvgS58FfU)

2022-07-09 (파란날) 17:17:51

뭐 저런 일이;

959 지한주 (hbpC5y8bjk)

2022-07-09 (파란날) 17:33:37

앗...(흐릿)

960 지한주 (hbpC5y8bjk)

2022-07-09 (파란날) 17:33:51

힘내세요 토고주

961 린-유하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7:35:36

"꺄아악 이게 뭐야! 유하야..!!"
[잘하셨어요.]

놀란척 유하를 부르며 호들갑을 떨고 비명을 지르고서 재빨리 안대를 벗고 지급받은 적외선 안경을 쓰고 어둠속으로 숨어들고서 하나하나 딱 마비되어 경찰이 올 때까지 기절할 수준의 독을 발라둔 비수로 쓰러뜨린다. 젠장 이게 뭐야 불켜! 등등 각종 욕설과 비명이 난무하는 현장을 재빠르게 돌아다니다가 뿔과 꼬리를 가진 인영의 손을 낚아채고 소란속에서 들리지 않게 말을 전한다.

"아직 쓰러지지 않은 사람이 있사오니 같이 처리해야 할 것 같사와요. 소녀는 다시 남은 자들을 기절시키러 갈것이니 유하양은 나가서 이 일을 전하는 사람이 없게끔 입구를 막아주시와요."

[마약조 목표물 발견. 구조조 진입바람].

아무튼 화려한 기모노와 귀여운 메이드복을 입고 열심히 돈을 위해 싸우는 이인조.

//13

962 린주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7:36:14

헐 토고주,,,무슨 저런 일이..

963 린주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7:38:06

>>942 대충 노려보는 유하가 귀엽다

지한주 라임주 강철주 하이

964 라임주 (IrMAstp8CY)

2022-07-09 (파란날) 17:39:25

린 유하 일상 당장 애니화 추진해

965 유하 - 린 (Wq64ofgB3A)

2022-07-09 (파란날) 17:40:12

가냘픈 비명에 유하는 일이 성공대로 진행되었음을 직감했다. 그 직후 안대를 거칠게 벗어던지고 린과 마찬가지로 적외선 안경을 썼다. 사람을 기절시키기에 적절한 전압의 전기로 몇명을 쓰러트리다 보면, 마츠시타 아가씨가 다시 지령을 내려주시는 것이다.

"다치지 말아요...!"

고개를 가볍게 끄덕인 유하는 땅을 강하게 박차고 들어왔던 입구쪽으로 달려갔다. 예상대로 도망가려는 녀석들이 주춤 주춤거리고 있었고, 번쩍이는 불빛이 두어번 난 후에는 모두 바닥에서 꿈틀거리도록 행동 패턴이 바뀌었다.

966 린-유하 (n1DwxgGCPA)

2022-07-09 (파란날) 17:49:59

어둠속에서 고개를 끄덕이고 바로 몸을 돌려 옆에 비틀거리면서 무기를 뽑아든 놈의 관절을 꺽고 그대로 턱을 걷어찬다. 차는 못타지만 전투는 잘하는 전투메이도라곤의 전문적인 서포트와 함께 한,두 번 불빛이 번쩍이자 다시 밝아진 방안에는 검은 정장 차림으로 널브러져 꿈틀거리는 무언가만이 남아있었다.

"이제 구출조가 임무를 완료하기만을 기다리면 되겠어요."

진정한 아가씨는 그 어떠한 곳에 있든 경망스럽게 바닥에 주저앉지 않는다- 그렇기에 린은 아무렇지 않게 나풀거리는 기모노를 잡아 정리하고서 사뿐하게 쓰러진 덩어리위로 앉는다. 어억-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수고해준 금발 트윈테일의 귀여운 인상의 메이드를 바라보며 옆에 앉으라는 듯 한 술 더 떠 덩어리의 등을 손으로 탁탁 친다.

"잠시 사담이라도 나누다 위에서 임무를 완료하면 같이 합류해서 빠져나가면 되겠사와요."

//15

967 알렌주 (CsAH9xC536)

2022-07-09 (파란날) 17:52:53

아직이다... 아직 웃어선 안돼...(아무말)

968 유하 - 린 (Wq64ofgB3A)

2022-07-09 (파란날) 17:57:02

"휴우, 중간에 칼 뽑았을 때 완전 긴장했어요, 다 죽여버려야 하나 같은 생각 했다구."

태호도 그렇고 죽이고 싶은게 많은 도마뱀 하유하씨. 흐르지도 않았던 땀을 닦는 척 소매로 이마를 한 번 쓸어주고는 종종걸음으로 다가가 린의 옆에 앉았다. 억 하는 소리를 어떤 덩어리가 뱉었지만 신경도 쓰지 않았다.

"저어, 아가씨 그러면 인제 동영상은...."

우물쭈물거리며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도마뱀.

969 태호주 (1DHnFGtyLE)

2022-07-09 (파란날) 17:57:38

유하는.. 태호를 죽이고 싶어한다... (오들오들

970 시윤주 (HbvgS58FfU)

2022-07-09 (파란날) 18:00:37

메이드 프큐태 동영상은 전부 업로드 되었다. 단념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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