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010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14 :: 1001

◆c9lNRrMzaQ

2022-07-02 00:36:49 - 2022-07-02 19:40:00

0 ◆c9lNRrMzaQ (fWXDUwc2Oo)

2022-07-02 (파란날) 00:36: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543 시윤주 (WAaIOKPWXo)

2022-07-02 (파란날) 09:11:40

>>542 병으론 아프지 말고 펀치로 아프자 ㅠ (펀치)

544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11:43

저것이 관록인가...!

545 태호주 (2Xa0LGj7iI)

2022-07-02 (파란날) 09:13:02

>>541 >>543
이열치열이냐고?!

546 시윤주 (WAaIOKPWXo)

2022-07-02 (파란날) 09:14:35

>>544 마누라에게 바가지 긁히는데 무슨 관록이

>>545 이통치통이야 (어퍼컷)

547 유하 - 시윤 (P75/e1I3Xw)

2022-07-02 (파란날) 09:14:38

"오... 이거 내가 좋아하는 건데."

유하는 자신의 앞에 내어진 과자를 보고 빠르게 손을 뻗었다. 엄청나게 두꺼운 감자칩. 사실상 웨지감자지잠 바삭하다는 부분에서 달랐다. 봉지를 뜯어 빠르게 하나를 입에 집어넣는다.

"흠.........."

과자를 아직 입에 물고 있던 유하는 결정을 내리지 못한 듯이 보였다. 백지수표는 준다면 받겠다. 좋은 것을 마다할 정도로 무식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걸 지금 사용하고 나서, 화난 이유를 밝혀야 한다면 거기에는 제약이 걸린다. 지금 당장은 딱히 바라는게 없었고, 딸기 케이크의 딸기는 마지막에 먹는게 취향이었으니까.

"그러면 이건 어때, 원하는걸 뭐든 하나 들어준다는 소원권은 가져가서 내가 내킬때 쓰고 화가 난 이유는 지금 들려줄게."

548 태호주 (2Xa0LGj7iI)

2022-07-02 (파란날) 09:18:24

>>546
이통치통 이가탄!


(도망

549 시윤 - 유하 (WAaIOKPWXo)

2022-07-02 (파란날) 09:19:54

"그럴 것 같더라."

나는 그녀가 감자칩에 만족하는 것을 보고 조금 웃었다. 비교적 신경써서 구매한 보람이 있네. 나도 하나 집어서 바삭하는 소리를 즐기며 묻는다.

"흠....조금 균형이 안맞는 것 같은데. 뭐 좋아. 그 부분도 사죄의 의미로 치는걸로 어때."

이건 요령있는 거짓말이다. 애초부터 난 네가 바란다면 대부분 들어주는 편이니까, 소원권 같은건 사실 그럴듯하기만한 가상화폐다. 나는 원래부터 네가 화난 이유를 부드럽게 다시 풀어내고 싶었을 뿐이다. 따라서 나는 곤란한척을 한번 하곤, 생색을 낸 뒤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들려줘."

550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21:27

이제 저 소원권을 게이트에서 쓰게되면 비극서사 한편

551 태호주 (2Xa0LGj7iI)

2022-07-02 (파란날) 09:23:18

>>550
비극멈춰!!

552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23:45

아니면 드래곤과 조우했을때 쓴다던가?

553 유하주 (P75/e1I3Xw)

2022-07-02 (파란날) 09:25:13

엄마 아빠 만나고 와서 쓰기

554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25:54

진혈로 방향을 잡았으면... 뭐지. 죽어달라고 부탁하나요?

555 태호주 (2Xa0LGj7iI)

2022-07-02 (파란날) 09:27:53

안돼.. 시윤 유하 행복해야해...

556 유하 - 시윤 (P75/e1I3Xw)

2022-07-02 (파란날) 09:29:39

".....좋아 그럼."

과자를 먹는 자세에서 상대방을 더 오래 지켜보다가 입을 열었다.

"사실, 냉정하게 생각 했을 때 화를 낼 이유는 없었지. 원인을 제공해서 너의 정신을 나약하게 만든건 나고, 나는 너와 떨어지기를 바랐고, 그 사이에 네가 다른 사람을 만나서 뭘 하던 간에는 너의 자유고 네가 연인이 생겨서 나에게 흥미를 잃는다면 더 좋게 풀렸을 테니 최초의 내 의도와 부합하니까."

말을 하다 보니 오갈 데 없는 짜증이 셈솟길래 과자를 한 웅큼 크게 짚어 입에 털어넣었다.

"그렇지만 말이야. 누구 하나의 마음이 완전히 굳혀지기 전 까지만 연인이라고 부르지 않는 단계의 관계에서 돌이켜 보면 역시 싫어. 나는 네가 전생 한 이후 살아온 그 몸으로 가진 모든 의미 있는 것들이 나와 연관되었으면 한다는 욕심이 있어. 그것 뿐이야."

말 하다 보니 부끄러워져서 괜히 고개를 돌려 창 밖을 보았다.

557 유하주 (P75/e1I3Xw)

2022-07-02 (파란날) 09:30:10

진혈 쉬운길 - 시윤이 죽기
어려운길 - 하유하급으로 강해지기

558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30:50

(어렵다)

559 시윤 - 유하 (WAaIOKPWXo)

2022-07-02 (파란날) 09:39:12

"....."

우왓, 하고 속으로 잠깐 놀랐다. 내가 제대로 들은게 맞나? 뇌가 잠깐 정지했다가, 뒤늦게 해독반이 열심히 일한다. 음, 맞는 것 같다. 어느 의미론 저게 그냥 '좋아합니다' 보다 훨씬 더 직접적이고, 집착적이고, 따라서 부끄러운 얘기라는 것은 알까. 거기까지 생각이 돌았을 때, 나는 한번 웃었다.

"푸, 하하..."

상대가 민망과 수치심, 혹은 분노로 치솟기전에 웃은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그 때 고양이에게 질투하는 날 보고 네가 웃었지? 사람이 예상과는 벗어나서 안할 것 같은 짓을 하고, 그게 좋은 방향이라면 웃음이 나온다고 했지. 알 것 같네."

그 때와는 역전된 입장에 즐거운듯 미소를 짓는다. 나는 그녀를 계속 바라본체 웃다가, 어느 순간 넌지시 찔러들어간다.

"나도 그런 욕심이 있다면 어떻게 할래?"

560 유하주 (WIic0mTORc)

2022-07-02 (파란날) 09:43:31

운동하러 갑니다 답레는 11시 이후!

561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43:46

조심히 다녀오세요 유하주.

562 태호주 (2Xa0LGj7iI)

2022-07-02 (파란날) 09:43:56

유하주 다녀와~

563 시윤주 (WAaIOKPWXo)

2022-07-02 (파란날) 09:46:24

다녀와~~ 그럼 나는 좀 잘까

역시 윤시윤이는 순진무구

564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46:28

밖인데 더워죽겠네요. 이런게 날씨...?

565 시윤주 (WAaIOKPWXo)

2022-07-02 (파란날) 09:46:42

태호주랑 철주가 증인해주는거야

566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47:06

>>563

(완전 선수인데)

안녕히 주무세요!

567 시윤주 (WAaIOKPWXo)

2022-07-02 (파란날) 09:47:44

저렇게 삽질 많이하는 선수가 어딨어

568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48:33

저정도면..? 덜한편이라 생각해요?

569 준혁 - 태식 (sQXFLJMe8U)

2022-07-02 (파란날) 09:48:47

"......"

책임

"..내가 왜? "

딱히?

"일반반 녀석들은..내 작전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그저 우리가 천자와 사자왕을 막는거지.. 나머진 일반반 녀석들이 당연히 해줘야하는 일이고, 그것 조차 안한다면..뭐. 애초에 대 운동회에 별 생각 없던 녀석들이겠지.."

그보다 왜 이렇게 심각하게 구는지 모르겠다.
일반반 녀석들은 우리가 억지로 잡아두지 않아도, 지휘해줄 훌륭한 사람이 몇몇 있다.
그리고 그 녀석들 자체로도 딱히 약한건 아니고.

"내가 실패했을 때 질 책임은 특별반의 모두...그 정도면 충분해. 영월의 수 많은 목숨 보다 훨씬 가볍네..응 "

...

"그래서, 다시 돌아가서..."
"사자왕을 쓰러트릴 수 있어? "

//갱신!

570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49:00

어서오세요 준혁주!

571 시윤주 (WAaIOKPWXo)

2022-07-02 (파란날) 09:50:04

선수는 한준혁이가 선수지 (준혁 하이~)

572 준혁주 (sQXFLJMe8U)

2022-07-02 (파란날) 09:52:24

준혁주의 캡틴 연성 감상문 -

준혁주는 연성을 보기전까지 딱히 캡틴은 준혁이에 대해 이해하지 않고 있으며
준혁주도 그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캡틴의 연성에는 준혁주가 생각해둔 의념이 어째서 독재인가.
준혁이가 형을 미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준혁이는 헌터가 가디언을 넘는것에 집착하는가.
준혁이의 성격이 왜 그따구가 되었는가가 완벽하게 서술되어있었다.

생각이상으로 캡틴은 준혁이에게 관심이 많았고
또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으며
파악 뿐만 아니라 준혁주 조차 설정하지 않았던 자세한 과거사의 이야기(삼촌의 이야기, 현중석이 바빴던 이유 등등)가 매력적이게 나타나 있었다.

성격과 과거사, 목표 등이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인 준혁이 이기에
이제 또 숨겨놨던 떡밥을 던지며 어장에 서사의 분탕을 칠까 해본다....

아무튼 캡틴 연성 잘보았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573 준혁주 (sQXFLJMe8U)

2022-07-02 (파란날) 09:52:57

강철주 하이

뭐래는거야 어린아이들 꼬시고 있는 늙은이가(시윤주 하이~)

574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53:26

ㅋㅋㅋㅋㅋㅋㅋㅋ

575 태호주 (2Xa0LGj7iI)

2022-07-02 (파란날) 09:54:59

시윤이는 선수지-

576 시윤주 (WAaIOKPWXo)

2022-07-02 (파란날) 09:55:20

내가 성장해서 널 제낄때 까지 좀 가만히 있어봐(준혁주, 캡틴이 과거사 올렸어. 준혁이도 준혁주도 쉬지 않고 애쓰는 모습을 눈여겨 보셨다네. 좀 쉬는게 어때?)

577 준혁주 (sQXFLJMe8U)

2022-07-02 (파란날) 09:56:31

태호주도 하이

내 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윤시윤이 현준혁 보다 앞에 서는 일은 없다(아아 괜찮아, 안그래도 어제 좀 푹 쉬었어. 별건 아니지만 커미션도 요청했도)

578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09:56:41

다들 서사 탄탄한걸 보면 감탄이 자주 나온단 말이죠. 부럽습니다.

579 시윤주 (WAaIOKPWXo)

2022-07-02 (파란날) 10:00:05

그럼 그 눈알에다가 흙을 칠해주지, 아니, 아예 흙구덩이에 파묻혀보는것은 어떨까? (요즘 기운이 없던데 푹 쉬었다니 다행이다. 커미션은 어떤걸 넣었어? )

580 태호주 (2Xa0LGj7iI)

2022-07-02 (파란날) 10:01: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1 준혁주 (sQXFLJMe8U)

2022-07-02 (파란날) 10:02:08

>>578 강철주도 100어장... 존버하면 됩니다!

>>579 그냥 내가 눈을 감고있어도 시윤이는 준혁이를 따라잡지 못할것이다 하하! (자기만족으로 준혁이 반신?)

582 시윤주 (WAaIOKPWXo)

2022-07-02 (파란날) 10:03:18

>>581 그럼 시험삼아 영원히 눈을 감겨주마 임마 (오 결과물이 나오면 보여줘)

583 준혁주 (sQXFLJMe8U)

2022-07-02 (파란날) 10:04:19

>>582 자신있으면 해보라고 코라 (그건 좀.. 뭔가 부끄러워!)

584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10:05:12

(60어장째 존버하고 있긴 한데)

585 태호주 (2Xa0LGj7iI)

2022-07-02 (파란날) 10:06:53

준혁이 커미션 기대된다

586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10:07:52

그러게요! 반신 커미션이라...

587 준혁주 (sQXFLJMe8U)

2022-07-02 (파란날) 10:08:19

>>584 그럼 뭔가..슬슬 서사가 맞춰지더라구요

>>585 기대하지마!?

588 라임주 (vt8UCQUIsU)

2022-07-02 (파란날) 10:08:36

>>53
헉.. 태식이 일기.. 이건 너무 귀하다ㅜㅜ 태식주 고마워!!

다들 좋은아침! 새벽에 화력이 엄청났네!
아침 일 안갈 줄 알았으면 나도 깨어있는건데!!

589 태호주 (2Xa0LGj7iI)

2022-07-02 (파란날) 10:10:11

라임주 좋은 아침!

>>587
(기대(두구두구(두근두근

590 준혁주 (sQXFLJMe8U)

2022-07-02 (파란날) 10:11:27

라임주 쫀아!

>>589 안가져올거야 기대하지마!

591 ◆c9lNRrMzaQ (9pENvYWz/.)

2022-07-02 (파란날) 10:11:31

(나를 지금까지 무관심한 참치로 봤단 말인가?)

592 강철주 (cTdjvchl86)

2022-07-02 (파란날) 10:12:08

라임주, 캡틴 어서오세요.

593 라임주 (vt8UCQUIsU)

2022-07-02 (파란날) 10:12:39

>>243
헉... 지한주 예쁜 그림 선물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아침부터 너무 행복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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