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007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13 :: 1001

오현주

2022-06-30 21:51:35 - 2022-07-02 01:39:35

0 오현주 (lk6oDxwX3M)

2022-06-30 (거의 끝나감) 21:51:3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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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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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339 유하 - 태호 (Qv8rwyJWK6)

2022-07-01 (불탄다..!) 07:25:03

-나의 인내심은 크지 않다.

스르륵 조용해지는 반죽 덩어리. 바닥에 점점 눌러붙는 모양새가 정말로 흘린 것 같다. 유하는 휙 하고 믹싱볼을 든 체로 돌아다니다 녀석을 보았고 청소할게 생겼다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했다.

"핑크색 메이드복?! 태호한테? 푸하하하하! 그거 한 번 입어봐! 선물해준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꼭 한 번 입어봐! 그런데 언제 받은건데? 그런거 선물할만한 사람이 있나?"

유하는 믹싱볼을 떨어트리고 크게 웃다가 자기가 아는 사람들중 그런 선물을 해줄법한 인물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강산인가?"

340 유하주 (Qv8rwyJWK6)

2022-07-01 (불탄다..!) 07:25:23

내가 1등 되고 나서 당첨 될거야

341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07-01 (불탄다..!) 07:25:35

"저는 가리는 음식이 없어서요. 유하 씨가 드시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그걸로 먹겠습니다."

가리는게 없는건 사실이였지만 그녀에게 매뉴의 선택을 맡긴 진짜 이유는 내가 알고있는 외식메뉴가 턱없이 적기 때문이였다.

"부담갖지 마시고 골라주세요."


//14

342 알렌주 (TuFNUBOZc6)

2022-07-01 (불탄다..!) 07:26:13

>>388 (같은 고민중인 알렌주)

343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07-01 (불탄다..!) 07:34:59

"어라, 진짜? 나 그러면 스테이크!"

사과의 뜻이라기에는 너무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스칠지도 모르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 중에 스테이크를 몇번이나 더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는 법, 지금처럼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잘 먹을 수 있다.

"아는 스테이크 하우스 있으면 거기 가도 되고~ 아니면 내가 아는데 가도 되고~"

고기 썰을 생각에 마냥 신난 도마뱀.

344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07-01 (불탄다..!) 07:44:54

"스테이크인가요?"

나는 그녀의 거침없는 외침에 잠시 멍하니 있다가 이내 웃으면서 그녀에게 답했다.

"네 좋습니다. 스테이크 먹으러 가죠."

누군가의 눈치도 보지않고 자기 자신에게 당당한 모습에 제법 유쾌한 기분이 들었다.

식비가 다소 많이 나오겠지만 이럴때 아끼면 안된다고 카티야에게 배웠다.

"잘 알고계신 가게가 있으신가요? 있다면 거기로 가죠."

//16

345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07-01 (불탄다..!) 07:48:34

"어 진짜?"

사실 맥도날드 효과를 노리고 아무 비싼 음식을 던진것도 노림수중 하나였기에 유하는 눈을 크게 뜨고 상대를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경제적으로 유복한가보지!!

"사실 잘 아는건 아니고 그냥 길 가다가 본 정도야."

겉옷을 옷걸이에서 하나 챙겨 입으며 나갈 준비를 한다.

346 태호 - 유하 (EIeTdlT4WQ)

2022-07-01 (불탄다..!) 07:53:17

" 안그래도 이미 한번 입어봤는데 사이즈까지 딱 맞게 보내줘서 두배는 복잡해졌다... "

대체 어떤놈인지 몰라도 잡히면 반으로 접어버릴 것이다.

그렇게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믹싱볼을 하나 더 꺼내고, 거기에 버터를 넣은 뒤 으깨면서 설탕을 집어든다.

" 강산이? 걔가 왜 나한테 그런걸 보내겠어. 강산이는 아니겠... "

장난기? OK
사이즈까지 맞춰서 보낼 정도의 세심함? OK

" 강산인가? "

설득력이... 있어!

라고 대화하면서도 버터에 설탕을 넣고 섞는 과정은 착착 진행하고 있다.

//14

347 태호주 (EIeTdlT4WQ)

2022-07-01 (불탄다..!) 07:53:53

>>340
하아??!!?!?!?
빨리 당첨이나 되어버려!
>>342
(롬곡

348 태식주 (6kCnZPrJww)

2022-07-01 (불탄다..!) 07:55:02

상식대회면 박학다식이 씹어 먹었겠다

349 태호주 (EIeTdlT4WQ)

2022-07-01 (불탄다..!) 07:55:38

걱정 마 태식주.
인텔리전스 태호가 있잖아!

350 태식주 (6kCnZPrJww)

2022-07-01 (불탄다..!) 07:57:21

망했군

351 유하 - 태호 (Qv8rwyJWK6)

2022-07-01 (불탄다..!) 07:58:37

"헉 사진 있어 사진?!"

제자리에서 폴짝 폴짝 뛰며 흥분하는 도마뱀. 건장한 청년이 핑크색 메이드 복을 입고 있는 장면은 귀하기 때문에 사진도 없다 그러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그걸 두 눈으로 볼 생각이었다.

"그렇지? 또 누가 생각나지는 않아서 말이야."

유하라면 그런 메이드복 사서 입고 사진 찍어서 자랑 한 다음 옷장 안에 고이 모셔두겠으니 아웃이고, 그만큼 장난기 있는 사람을 또 못 찾겠다.

//실제로는 누가 준거야?

352 유하주 (Qv8rwyJWK6)

2022-07-01 (불탄다..!) 07:58:57

걱정마 특별킹 특별반의.브레인 하유하가 있어

353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07-01 (불탄다..!) 07:59:03

유하 씨를 따라 도착한 곳은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였다.

500GP짜리 단품부터 8000GP짜리 코스메뉴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메뉴들에 조금 복잡한 기분이 들었고 나는 웨이터 분에게 적당한 메뉴가 무엇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보통 이 시간때 가장 많이 찾으시는건 런치코스 입니다. 에피타이저, 메인메뉴,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고 800GP로 가성비 좋은 가격 덕분에 인기가 많습니다.

"그럼 저는 그걸로 주세요."

그렇게 나는 주문을 마쳤고 아까부터 메뉴판을 유심히 살펴보던 유하 씨가 주문할 차례였다.


//18

354 태식주 (6kCnZPrJww)

2022-07-01 (불탄다..!) 07:59:45

망했다!

355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07-01 (불탄다..!) 08:03:10

"흠."

부담 없이 고르라고 했지만 진짜 스테이크 하우스에 와서 0이 많이 붙은 가격들을 보니 고르기가 망설여진다. 런치코스를 똑같이 시켜야 하나? 슬쩍 알렌을 보았다가 다시 메뉴판을 본다. 흠. 난제다.

"무리겠다 싶으면 말 해줘, 나는 이거 먹고 싶거든?"

손가락으로 메뉴판에서 하나를 골라낸다. 3000GP짜리 T본 스테이크에 간단한 음료와 셀러드가 나오는 메뉴.

356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07-01 (불탄다..!) 08:12:00

"드시고 싶으면 드셔도 되요."

나는 유하 씨에게 가볍게 말했다.

여태껏 내가 저렴한 음식을 많이 먹은 것은 비싼 음식들이나 저렴한 음식들이나 다 비슷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였다.

어차피 비슷하게 맛있는건데 싼 것을 먹는게 나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비싼걸 먹고싶어하는걸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였다.

"내일 수련 대신 의뢰나 받으면 되니까요."

나는 농담조로 유하 씨에게 말했다.


//20

357 태호 - 유하 (EIeTdlT4WQ)

2022-07-01 (불탄다..!) 08:12:23

" 그런 사진을 왜 찍겠냐... 입고나서 거울 봤다가 바로 벗어던졌다. "

설탕 섞은 버터에 자연스럽게 올리고당을 넣고 섞는다.
좋아, 아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 강산이, 강산이라.. 물어보고 나서 반으로 접어야 하려나. 아니면 반으로 접고나서 물어봐야 하려나? "

이 나에게 그런 선물을 했단 말이지.
제갈공명에게 여성복과 노리개를 선물받은 사마의가 이런 수치스러움을 느꼈을까? 아님 말고.

올리고당 다음은 계란. 아무튼 반죽은 은근슬쩍 착착 진행되어가고 있다.

//16
태호주도 모른다! (?
적당히 레스캐 중 누군가 선물했다고 해도 상관없고, 아님 무언가의 의지가 선물했다고 해도?

358 태호주 (EIeTdlT4WQ)

2022-07-01 (불탄다..!) 08:12:57

>>352
특별반의 브레인은 나인데???

359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07-01 (불탄다..!) 08:24:26

"........궁핍해..."

유하는 결국 알렌이 시킨 것과 동일한 800GP짜리 런치 세트를 주문했다. 처음 보는 사람과 레스토랑 와서 그 사람 금전수준을 고려한 후 간단한 세트 메뉴를 시키는 하유하야말로 이 시대에 남은 양심.

"알렌인것 까지는 알고 있는데 혹시 자기소개 해줄수 있어?"

식전빵을 한입 크게 베어물고 꿀꺽 삼킨 후에 한 질문.

360 유하 - 태호 (Qv8rwyJWK6)

2022-07-01 (불탄다..!) 08:27:13

"하아? 그런건 사진으로 간직해야지! 나중에 얼마나 후회하려고! 입어! 입고 사진 찍어서 보내줘! 헉, 아니면 나중에 지한 언니랑 나랑 같이 메이드 카페 아르바이트 같이 해볼래? 메이드복 가져오면 시급 더 쳐줘!"

프리티 큐티 태호의 핑크 메이드복 차림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향후의 계획까지 실토하는 썬더.

"내 생각에는 강산이 방에 계란을 잔뜩 던지면서 물어보면 될 것 같아."

그러면 끈적한 침대에 눕기 싫어서라도 바른 말을 하겠지!

361 강산주 (Cgu/Eo0b/M)

2022-07-01 (불탄다..!) 08:35:00

아침에 눈떠보니까 무시무시한 얘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산 : 나 아니야!! (억울)
강산 : 이건 내가 했다기엔 너무 과감하지 않나!
강산 : 내가 왜 굳이 아이템화도 안 된 이런 걸 너한테 입히려 하겠냐!! (당황해서 아무말중)

362 강산주 (Cgu/Eo0b/M)

2022-07-01 (불탄다..!) 08:35:38

이건 갱신할 수밖에 없다!!
모두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
situplay>1596550078>273
아닌데요 21갠데요!

363 유하주 (Qv8rwyJWK6)

2022-07-01 (불탄다..!) 08:36:01

>>358 아닌데!!

>>361 어서와 강산주~~~~ 핑크메이드복이 취향이였다는거 지금 처음 알았어

364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07-01 (불탄다..!) 08:36:23

"자기소개요?"

옆의 놓여진 소스들과 파우더들을 신기하게 쳐다보던 나는 유하 씨의 질문에 말할 내용을 조금 생각한 뒤 대답을 이어갔다.

"흠 나이는 23살이고 포지션은 워리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하 씨와 마찬가지로 얼마전에 편입했고 그전까지는 혼자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어요."

나는 일단 간략하게 생각나는 것들을 대답했다.

"유하 씨는 그러니까... 혼혈이신거죠?"

딱히 그녀를 보고 놀라거나 하진 않았다.

당장 라임 씨도 계셨고 세계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혼혈들을 몇번 본적은 있어서 놀랄 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자주 볼 수 있는 이들은 아니였다.

나는 조금 가볍게 유하 씨에게 질문하였다.

365 알렌주 (TuFNUBOZc6)

2022-07-01 (불탄다..!) 08:38:02

>>361 태호: 너를 반으로 접어주겠어☆(아무말)

366 태호 - 유하 (EIeTdlT4WQ)

2022-07-01 (불탄다..!) 08:38:55

" 그런걸 왜 찍어?! 물론 나도 내가 아니라 다른 남자애가 입었으면 사진 겁나게 찍긴 했겠지만! 내가 입은건 아니지! 그리고 메이드 카페에서 남자를 왜 쓰냐?! "

언성을 높여 항변하면서도 동시에 믹싱볼 위에 체를 두고 박력분, 코코아 가루, 베이킹 파우더를 걸러 넣어서 섞는다.
앗.. 잠옷에 가루 다 묻었잖아....

" 그랬다가 범인이 강산이가 아니면 뒷감당이 안되는데 "

원래 착한애가 화나면 더 무섭다고 하지 않는가
그 공식대로면 강산이는 화나면 대체 얼마나 무섭다는거야...

마지막으로, 초코칩을 반죽에 넣고 섞어주면 끝.

계량도 안하고 눈대중으로 집어 넣어서 맛없겠지만... 원래 반죽이랑은 달리 먹는다고 죽지는 않겠지.

당연하다는 듯 믹싱볼을 들고가서, 말하는 반죽이 담겨있던 믹싱볼을 인벤토리에 수납하고 들고온 믹싱볼을 그 자리에 내려놓는다.

여기에서 어디가 은밀하냐고? 하, 원래 상대가 눈치만 못채면 그게 곧 은밀인 법이거든?

" 그 메이드복은 아직 방 안에 있긴 하지만... "

대놓고 행동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주의를 돌리면 '은밀' 해지는 법이라고!

//18

367 강산주 (Cgu/Eo0b/M)

2022-07-01 (불탄다..!) 08:39:25

>>363 으아악 아닙니다!ㅋㅋㅋㅋ

강산 : 내 취향은 이런 프릴잔뜩이 아니다!! (?!)
강산 : 나였으면 차라리 장금이옷이었겠지! (아무말2)

368 태호주 (EIeTdlT4WQ)

2022-07-01 (불탄다..!) 08:40:22

>>361
태호 : 하긴.. 네가 이런 장난을 친다면, 메이드복보다는 여성용 한복을 가져다 놨겠지...
태호 : 일단 1번 용의자로만 두겠어..

369 강산주 (Cgu/Eo0b/M)

2022-07-01 (불탄다..!) 08:45:37

>>368
강산 : 아니면 핑크 앞치마라든가!
강산 : 아무튼 진짜 나 아니야!

ㅋㅋㅋㅋㅋ...

370 알렌주 (TuFNUBOZc6)

2022-07-01 (불탄다..!) 08:47:41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아무말)

371 태호주 (EIeTdlT4WQ)

2022-07-01 (불탄다..!) 08:47:57

그렇다면 범인은 누구인가?! 범인이 나오지 않는다면 현재 1번 용의자인 강산이가 반으로 접히게 되어버려! (불합리

372 강산주 (Cgu/Eo0b/M)

2022-07-01 (불탄다..!) 08:50:26

강산 : ...설마 태식 형님...?
강산 : 특별반 단체복 후보로 쫄쫄이 제시한 게 반장 형님이었잖아.
강산 : 아닌 것 같아도 은근히 귀여운 거 좋아하시는 거 같던데?

373 태호주 (EIeTdlT4WQ)

2022-07-01 (불탄다..!) 08:53:31

태호 : 태식 아재...? 는 아닐 것 같은데,
태호 : 일단 유력한 용의자는 지한이나 라임이?
태호 : 요즘 잘 안보이지만, 진언이..일 수도 있고.

374 강산주 (Cgu/Eo0b/M)

2022-07-01 (불탄다..!) 08:54:52

강산 : 아니면 라임이?
강산 : 걔도 은근 장난끼 많던데..
강산 : 그것도 아니면 준혁이가 지한이 주려다 오배송했다든가...?! (막 던지기)

악의는 없습니다 아마도요.ㅋㅋㅋㅋ

375 강산주 (Cgu/Eo0b/M)

2022-07-01 (불탄다..!) 08:59:32

밀린 집안일 하러 가봅니다...
나중에 봅시다!

376 알렌주 (TuFNUBOZc6)

2022-07-01 (불탄다..!) 09:00:11

이따뵈요 강산주.

377 태호주 (EIeTdlT4WQ)

2022-07-01 (불탄다..!) 09:00:17

태호 : ? 준혁이가 지한이한테 메이드복을 왜 보내?
태호 : 아무튼, 오배송은 아닐거야. 나한테 딱 맞는 사이즈더라고...

378 알렌주 (TuFNUBOZc6)

2022-07-01 (불탄다..!) 09:01:58

아직도 눈치채지 못한 태호...

379 알렌주 (TuFNUBOZc6)

2022-07-01 (불탄다..!) 09:03:06

유하주 슬슬 나갈때가 되어서 나중에 답레 드리겠습니다

380 태호주 (EIeTdlT4WQ)

2022-07-01 (불탄다..!) 09:11:47

강산주 알렌주 다녀와~

381 토고주 (xWEqrShQ.g)

2022-07-01 (불탄다..!) 12:03:26

너무 더워서 뇌가 말을 안 들어

382 태호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2:05:19

그런 토고주를 위해 내가 빙수를 준비했어

383 토고주 (xWEqrShQ.g)

2022-07-01 (불탄다..!) 12:06:21

빙수가 이미 다 녹았어...

384 태호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2:07:39

세상에 어떻게 그런 절망이

385 토고주 (xWEqrShQ.g)

2022-07-01 (불탄다..!) 12:30:11

국수집 왔는데 (상사가 가자고함)
국수 먹을 기분이 아니라 돈까스 시켰는데
맛 진짜 없어
진짜 없어
김천돈까스가 더 맛있어

장국이 차가워서 기분나빠...
퇴근하고 싶어...

386 태호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2:49:33

아아앗... 저런..
나도 퇴근하고싶다... (?

387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07-01 (불탄다..!) 12:58:55

메이 드복태 호는실 존할 수 있는 가

388 태호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3:00:23

오토나시주 하이-
그것은 관측되기 전까지는 실존할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389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07-01 (불탄다..!) 13:01:55

썬-더가.. ..... . ... 관측해줄거라고... . .... 나.님... ..... . ... 믿고있으니까.....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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