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807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11 :: 1001

◆c9lNRrMzaQ

2022-06-28 18:39:25 - 2022-06-29 17:58:27

0 ◆c9lNRrMzaQ (zuEViBi9uM)

2022-06-28 (FIRE!) 18:39:2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849 라임주 (HPdaJQ3KTo)

2022-06-29 (水) 16:22:46

애정캐 스킨은 무조건 사는거다!

850 준혁주 (Rq1i.oevLU)

2022-06-29 (水) 16:23:58

>>848 티배깅용은 뭐지...
아무튼 태호주...태호를 북해길드에 보낼 생각이 1프로도 없는거야?

851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6:25:56

아직 치료 받는중...오늘은 좀 걸리네

852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6:26:32

그러고보니 라임주, 라임이 헌팅네트워크 많이해?

853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6:26:43

그리고 준하~

854 준혁주 (Rq1i.oevLU)

2022-06-29 (水) 16:27:30

다들 하이하이

855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6:27:51

>>849
라임이 스킨은 언제 나와?
>>850
현재 태호에게는 13%정도
태호주에겐 31%정도 있어

856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6:27:53

준혁이 TS 스킨 팔자 수요 많을듯

857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6:28:14

아직도 치료받는중이구나....

858 라임주 (HPdaJQ3KTo)

2022-06-29 (水) 16:28:21

>>852
의뢰 없으면 허루종일 방에 틀어박혀서 그거만 할걸?

859 태식주 (lw3T1jOP2Y)

2022-06-29 (水) 16:28:58

일상 구함

860 준혁주 (Rq1i.oevLU)

2022-06-29 (水) 16:29:29

>>855 (생각보다 높잖아???)
(이거 잘 하면.....)

태호가 들어와서 명예직 하나 주고
태호가 어떤 의뢰를 하던 신경 전혀 안쓰겠다고 한다면?

861 라임주 (HPdaJQ3KTo)

2022-06-29 (水) 16:31:01

>>855
(출시 부적합 판정 222)

다들 어서와

862 린-오현 (MxLEoexw4o)

2022-06-29 (水) 16:34:00

누가 누구를 묶는단 소리일까. 눈앞에 펼쳐진 대결보다는 일방적인 압살에 가까운 광경을 바라보며 서서히 그림자와 의념의 흐름 사이로 숨어든다.

[잠시 부탁드리와요. 오현군]

나노머신을 통해 오현에게만 들릴 성량으로 메세지를 남기며 소녀는 시끌벅적한 소란을 틈타 모습을 감춘다. 소리없이, 잔향도 남기지 않고 발걸음을 옮기며 차분하게 머리를 틀어올린 비녀를 뽑아 자신이 나가가는 길목을 막는 해적의 경동맥에 정확하게 박아넣는다.

"앞이 소란스러우니 자연히 시선이 보이는 난리통의 원인인 적에게 집중되기 마련이고 무엇보다 훈련받지 못한 병사들은 일사분란하게 전법을 구사하기보다는 당황하면 몸이 가는 대로 막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니 말이와요. 땅이나 바다이나 범죄자는 범죄자이고 무뢰배는 무뢰배이니 행동하는 방식도 매한가지여요."

처음 마주했을때와 똑같이 예의바르게 미소짓는 얼굴로 소녀는 갑판위에 서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오현에게 순식간에 당한 동료들을 보고 얼어붙은 부하들을 통제하려 애쓰는 선장의 뒤에 자리잡는다.

"그때 이렇게 숨어서 적장을 확보함이 고군분투하는 아군에 대한 암살자의 예우이자 임무가 아니겠사온지?"

"그래서 선장님, 평안하셨는지요 ご機嫌よう."

환각을 풀고 저를 눈치챈 선장의 팔을 잡아 꺾어 칼을 놓게 하며 목에 단검을 들이댄다. "오현군, 선장을 확보했사와요!"

//5

863 지한주 (RimQtnokdY)

2022-06-29 (水) 16:34:04

다들 어서오세요

864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6:35:18

나 치료 끝!

>>858 그래? 상황 생각해보래서 치료 받는 동안 고민했는데, 고양이 카페에서 찍은 사진 올렸을테니까 그거 발견해서 본 다음에 우연히도(실은 완전 우연히는 아님 그 날 라임이 줄 선물도 샀으니까) 만나자고 연락온 느낌 어떨까 해서

865 린주 (MxLEoexw4o)

2022-06-29 (水) 16:36:35

>>846 언제 실장되지??

모두 하이하이 어서오고 시윤주는 힘내

866 라임주 (HPdaJQ3KTo)

2022-06-29 (水) 16:36:53

>>864
좋아! 고양이 카페에서 찍은 사진 간단히 묘사 부탁해!

867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6:37:02

>>860
그건 민폐잖아!!
if미래지만 북해길드에 간다면 그건 자기 자신이랑 타협을 했다는거겠지!
여전히 봉사급 의뢰에 관심 많고 기웃기웃대면서 길드에 저거 어때요? 하면서 촐랑대기는 해도 결국 길드에서 시키는대로 따를거야-
아마 준혁이가 그런 제안을 한다면 태호는 내가 특별반으로 미리내고와서 애들이랑 친해지려고 무슨 고생을 했는데, 그걸 직장에서 또 겪으라고? 하면서 질색할듯

868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6:39:13

>>866 오케이~ 그럼 간단히 선레 써올게

869 라임주 (HPdaJQ3KTo)

2022-06-29 (水) 16:40:11

예이!

린주도 어서와!
루비에 일본어도 들어갈 수 있구나!

870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6:40:14

그리고 태식킹구랑 린린도 하이

871 린주 (MxLEoexw4o)

2022-06-29 (水) 16:42:28

>>859 멀티중,,,하이요~
라임주랑 윤윤도 좋은 오후

밖에 비 진짜 많이 와

872 ◆c9lNRrMzaQ (B.J7hcQ8Ow)

2022-06-29 (水) 16:51:02

저녁은 파스타 해먹어야지

873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6:52:27

태식주 린주 하이~~

>>872
내것도!

874 라임주 (HPdaJQ3KTo)

2022-06-29 (水) 16:52:42

비 시원하게 내려

캡틴 안녕하십니까

875 지한주 (RimQtnokdY)

2022-06-29 (水) 16:54:32

다들 어서오세요. 충전기가 없어서 놀랐는데 누가 들고 나간거더라고요.

876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6:56:59

캡틴 하이~ 나는 비가 싫어서 요즘이 괴롭다

877 시윤 - 라임 (/Oa9nmjnbY)

2022-06-29 (水) 16:57:26

그 날은 별로 특필할 것이 없는 평화로운 하루였다. 적어도 라임에겐 그랬을 것이다. 방에서 뒹굴거리며 헌팅네트워크를 즐길 정도로는 말이다.

그 때 라임의 기분이 어땠을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어쨌건 라임은 흘러 흘러 고양이 카페 사진들을 찾게 되었다. 귀여운 고양이를 보고 힐링하고 싶었거나, 놀러갈만한 카페를 찾고 있었거나, 혹은 그냥 어쩌다 보니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리곤 보았을 것이다. 본인에게 낯익은 둘의 사진을.

한 명은 라임과 친한 소녀였다. 밝은 금빛 머리에 휘어곧게 솟아있는 뿔이 결코 다른 사람으로 오해할 수 없는 특징을 가진 소녀. 머리에 쓴 고양이 머리띠가 한층 더 그녀를 애교스럽게 보이고 있었다. 그런 그녀는 옆의 남성에게 찰싹 붙어 환하게 웃고 있었다. 본래 자주 웃는 그녀지만, 어째서인지 사진속의 웃음은 느낌이 조금 달라보였을지도 모른다.

다른 한 명은 라임과 복잡한 관계의 소년이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고양이 머리띠를 마치 소녀와 한쌍이라는듯 쓰곤, 간식을 먹는 아기 고양이를 안아든체로 어색하게 웃고 있었다. 그러나 조금 붉어진 얼굴은 민망할지언정 싫은 기색은 조금도 없었고, 심지어 답지않게 손가락으로 V 자를 그리고 있었다. 사진속의 그는 당황해서 겁먹은 아이같지도 않았고, 의젓한 어른으로 상대를 아이 다루는 것 같지도 않았다. 그저 자연스러웠다.

....

[윤시윤 : 혹시 바쁘니? 괜찮다면 잠깐 만나고 싶은데.]

878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6:57:47

사람이 아니라 민달팽이가 되는 것 같은 날씨

879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6:58:27

>>878 으악 그렇게 말해버리면 이토준지 떠오르잖아

880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7:01:41

>>879
😨

881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7:02:21

>>880 벌로 잡 아먹 어요

882 지한주 (RimQtnokdY)

2022-06-29 (水) 17:02:48

비는... 저도 별로입니다..

883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7:05:16

>>881
(대충 시윤펠리컨에게 잡아먹힌 거위태호)

884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7:05:55

>>883 끼룩 끼룩 ^3^ (꺼억)

885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7:06:50

나는 저녁 학교앞떡볶이로 고민중

886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7:06:57

>>884
소화했어?!? 소화했어??!?!

887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7:08:21

>>886 안심해 태호주 너의 의지는 내 신체가 마무리된 소화물을 여과하고 배출할 때 까지 나와 함께 있어

888 오토나시주 (AP6rbsudnI)

2022-06-29 (水) 17:08:47

데박
나가야하는데 자고싶음;

889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7:09:28

>>880 데박

자면 안댐;

890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7:11:34

>>887
너무해😢
>>888
다가오는 출근..
세수하고 파이팅해서 잠 깨자!

891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7:14:28

>>890 농담이야 프큐태~ 우린 언제까지나 함께야
언제까지나언제까지나언제까지나언제까지나언제까지나언제까지나

892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7:15:34

>>891
시윤주 이런 갑작스러운 프로포즈는 좀 곤란해; (농담

893 오토나시주 (AP6rbsudnI)

2022-06-29 (水) 17:16:43

데박. .... ... 데박.... . ... .
(오토나시주 여기서 졸려 죽다)

894 오현 - 린 (I9d7z55CBg)

2022-06-29 (水) 17:17:19

해적들을 노려보며 대치를 하는 사이 나도 눈치채기 어려울정도로 린이 모습을 감추었다.

아주 맘에 든다. 서로 합이 잘 맞는 저런 동료가 있으면 정말 좋다.

내 성격상 화려하게 부풀리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라 그랬지만 그걸 잘 캐치해 주다니.

"잘했어. 솜씨 좋네."

"다들 무기 버려. 안 그럼 선장이 죽는다."


"다...다들 무기 버려!"
목에 칼이 닿아 있는 죽음에 가까운 기분. 왠만해서는 정상적으로 판단이 어려울거다.

그러자 다들 당황스러워 하며 어쩔줄 몰라 하고 있었다. 정말 버리고 항복 해야 하나? 하는 모양이네.

"왜 다들 안버리고 뭐해. 선장이 평소에 행실이 안 좋았나?"

시큰둥한 표정으로 린에게 소리쳤다.

"어쩔 수 없지. 그냥 걔 죽여. 어차피 항해사만 있으면 되니까."

"선장도 딱히 살고 싶지 않나봐!"


"다...당장 무기 다 버려! 다!!! "

선장이 크게 다시 한번 더 외쳤다

895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7:18:07

>>893
일어나 오토나시주!! 여기서 잠들면 안 돼!! (흔들흔들

896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7:18:20

>>892 프큐태 괴롭히는게 세상에서 제일 즐거워. 프큐태는 천사야!!

>>893 오토나시이이이이이이이이!!!!

897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7:19:35

>>896
어.. 어... 그래? ((이런 반응은 예상 못했는데))

898 시윤주 (/Oa9nmjnbY)

2022-06-29 (水) 17:21:00

>>897 뭘 바랬던거야 ㅋㅋㅋ

899 태호주 (3m6blJw6eU)

2022-06-29 (水) 17:26:48

>>898
난.. 시윤주가 당황하길 바랬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