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807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11 :: 1001

◆c9lNRrMzaQ

2022-06-28 18:39:25 - 2022-06-29 17:58:27

0 ◆c9lNRrMzaQ (zuEViBi9uM)

2022-06-28 (FIRE!) 18:39:2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339 오현 - 토고 (kjtRRo2k4U)

2022-06-28 (FIRE!) 22:40:21

"그런것과는 달라. 물 보다는 조금 더... 큰 흐름 같은거란 말이지."

공중을 휘젓듯 팔을 휘두른다.

"세상에 거대한 흐름들이 있고 그것을 유도해내는 느낌이라 하나. 무언가를 막기보다는 그것은 그렇게 흐르고 있는거다 라는 느낌."

뭐라 정확히는 정의 할 수 없다. 아직 막 첫 걸음인 F에 불과하니.

340 라임주 (4yknGoR7Q.)

2022-06-28 (FIRE!) 22:40:32

아 코스믹 호러! 코스믹 호러 말한거였어!!! 호러스러운 느낌

막.. 항공모함 타고있는데 바로 밑 바다 밑에서 항공모함보다 200배 커다란 괴물 눈동자가 쑤우욱 비치면.... 우와.....

341 지한주 (MIFMfidcDo)

2022-06-28 (FIRE!) 22:40:59

뭔가 떠올랐다.

은발에 갈색... 음...(매우 주관적)

342 ◆c9lNRrMzaQ (rMOYzp6Cv6)

2022-06-28 (FIRE!) 22:43:02

저거에 비하면 기막힌 살덩이는 아담하지.
쟤는 대전을 박살낸 주범인데

343 강산주 (y9cnSg/c06)

2022-06-28 (FIRE!) 22:43:38

>>332
머릿속에 할일 목록을 만들어놓고 상시로 띄워놓고 있는데 그게 안줄어든다? 그럼 그게 지속적으로 뇌내 연산 리소스를 잡아먹고 멘탈을 조금씩 깎아먹어요. 경험담입니다. (끄덕) 지난 봄에 제 슬럼프 및 스트레스의 원인 중 3할 정도를 차지했던듯한....
놓을 건 놓으실 수 있길 바래요.

344 시윤주 (UiBN6Iur.E)

2022-06-28 (FIRE!) 22:44:18

>>340 코스믹 호러적인 느낌으로 그 예시면 어떤 느낌이나면.

항공모함을 타고 항해중인데, 갑자기 바다의 색깔이 검게 물드는 현상이 발생.
영문 모를 현상에 해석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음.

그러다가 어느 순간, 그게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크기의 괴물의 눈동자란걸 깨달음.
그걸 깨닫고 '검은 바다' 를 내려보는 순간, 눈을 마주침.

그리고 괴물이 눈을 한번 깜빡임.

345 오토나시주 (J2XYyeHh7E)

2022-06-28 (FIRE!) 22:45:06

데박 집가는 버스가 15분 뒤에 옴. ... . ...
다른 버스 타고 환승해야지;

346 지한주 (MIFMfidcDo)

2022-06-28 (FIRE!) 22:45:41

생리적 혐오감이면..

불쾌한 골짜기 그쪽인가.

347 시윤주 (UiBN6Iur.E)

2022-06-28 (FIRE!) 22:45:47

>>342 캡피셜 시궁창 인생의 트라우마는 깊구나,,,,,

348 라임주 (4yknGoR7Q.)

2022-06-28 (FIRE!) 22:45:50

으악 너무좋다

오토나시주 귀가 힘내!

349 지한주 (MIFMfidcDo)

2022-06-28 (FIRE!) 22:46:08

다들 힘내세요.

350 강산주 (y9cnSg/c06)

2022-06-28 (FIRE!) 22:47:29

>>333
헐 다시보니 진짜인데요?! 😱 (깨달음!!)
어쩌면 전생에 만난 몬스터와 비슷한 몬스터(살덩이)를 현생에서 마주친 탓에 전생의 트라우마가 올라온 건지도 모르겠네요.

>>335
엣.
나무늘보는 나무늘보가 아닌척 해오다가 비교적 최근에야 자신이 나무늘보란 걸 인정했다는 거십니다.
아무튼 고맙습니다....!?

351 토고 쇼코 - 오현 (TlaS6ySGCY)

2022-06-28 (FIRE!) 22:47:42

"그럼 그건 왜 흐르는데?"
"니 비 오는 날 창문 본 적 있나? 빗방울이 투닥투닥 붙어가 아래로 유리타고 흘러내리제? 그건 왜 흐르는 건데?"
"강물이 졸졸 흐르는 기랑 바람이 휭하고 부는 거랑 폭풍이 휘몰아치는거랑. 그런 거에 이유가 있지 않겠나? 큰 흐름? 그럼 그게 왜 흐르는데?"

토고가 검사도 아니며, 비전에 대해 알지도 못하며, 흐름이란 것에 대해 생각해본적도 없다.
하지만 토고가 이 꼬맹이의 말을 들으면서 상상한 것은 물이 흘러가는 이미지다. 바람이 부는 이미지다. 물 내려가는 변기의 이미지 같은 것도.
그것들의 목적이 있지 않은가?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만 그 흐름을 의도적으로 만든다면 어떤 의도로 흐르게 하는가?
토고는 이런 궁금증이 생겨나 그것을 입 밖으로 내뱉은 것이다.

"나비의 날갯짓도 흐름을 타고 가다보면 어딘가에선 태풍이 되지 않겠나?"
"그냥, 내 생각은 그릏다는 거니까 깊게 생각하진 마라. 그리고 니 팔 뿌라진 건 댐처럼 그 흐름을 막으려고 했으니까 뿌라진거제?"

352 시윤주 (od1i7MJ5C2)

2022-06-28 (FIRE!) 22:47:47

오토나시주 무사히 귀가하도록!!

353 강산주 (y9cnSg/c06)

2022-06-28 (FIRE!) 22:49:40

>>345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은 그렇게 버스가 늦더라고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354 ◆c9lNRrMzaQ (rMOYzp6Cv6)

2022-06-28 (FIRE!) 22:49:59

당장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만 보더라도 피라는 원초적 공포와 생명의 요람이라는 속성, 그리고 지배자적 성격 등등의 요소가 포함된 것만 봐도
캡틴이 여러 설정을 짤때 뇌를 짜낸 것을 알 수 있다

355 유하주 (btSydPMPJU)

2022-06-28 (FIRE!) 22:50:47

집이다...........

356 강산주 (y9cnSg/c06)

2022-06-28 (FIRE!) 22:51:26

유하주 안녕하세요.
운동 고생하셨어요.

357 시윤주 (od1i7MJ5C2)

2022-06-28 (FIRE!) 22:51:55

근데 저런걸 보면, 1세대 시절부터 군인, 특히 지휘관이었으면 진짜 불합리의 극치였겠다. 여태 배우고 세웠던 전략 전술이 모두 상장폐지된 전자화폐처럼 무력화되고 자신들이 사용하는 병기들도 매우 하찮게 되었으니, 여태 하던 삶의 장르가 어느순간 예고도 없이 바뀐 느낌이 아니었을까

358 지한주 (MIFMfidcDo)

2022-06-28 (FIRE!) 22:52:17

어서오세요 유하주.

359 라임주 (4yknGoR7Q.)

2022-06-28 (FIRE!) 22:52:49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생각하면 사야의 노래 떠올라 왠지

유하주 어서와! 운동 고생했어!

360 시윤주 (od1i7MJ5C2)

2022-06-28 (FIRE!) 22:52:59

썬더하이~

>>350 사실 나무늘보라서 귀엽단건 거짓말임. 산주는 원래 귀여움

361 라임주 (4yknGoR7Q.)

2022-06-28 (FIRE!) 22:53:36

ㄹㅇ 불합리의 극치... 진짜 허탈했을 것 같아

362 강철주 (4oualQghZI)

2022-06-28 (FIRE!) 22:54:01

플러팅이 능숙한 시윤주...

363 라임주 (4yknGoR7Q.)

2022-06-28 (FIRE!) 22:54:46

시윤주 더 플레이팅

364 강산주 (y9cnSg/c06)

2022-06-28 (FIRE!) 22:54:57

>>357 각성하지 못한 민간인에게는...
생존 헬난이도....

>>360 웨...웨째서....
어...고맙습니당?

365 시윤주 (od1i7MJ5C2)

2022-06-28 (FIRE!) 22:56:52

>>361 못해도 20~30 년 동안 군인으로만 살아오면서 많은걸 겪고, 간신히 이제 좀 능숙해졌다고 생각했을텐데. 영문도 모를 괴물들이 인간들끼리 쌓아놓은 지혜와 상식을 죄다 짓밟고, 대응법도 모르겠는데 모르니까 민간인도 동료도 개미마냥 죽어버리고. 인간들은 패닉에 빠져서 인간성을 상실하기 시작하고....

366 강철주 (4oualQghZI)

2022-06-28 (FIRE!) 22:58:13

그리고 갑자기 홍왕이 나타나 게이트를 모두 쓸어버렸다

367 시윤주 (od1i7MJ5C2)

2022-06-28 (FIRE!) 22:58:39

아마 군인은 민간인들에게 살려달라는 소리나, 왜 이렇게 무능하냐는 비난도 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겠지. 심지어 그들을 위해서 전우가 비참하게 죽어나가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말이야.

368 라임주 (4yknGoR7Q.)

2022-06-28 (FIRE!) 22:59:31

>>367 아 이거 제일 화난다 민간인이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군인 입장에서 빡스트레스...

369 태호주 (d6sXVnP8v2)

2022-06-28 (FIRE!) 23:01:38

오우.. 아포칼립스...

370 태식주 (hXmwtz855w)

2022-06-28 (FIRE!) 23:03:03

홍왕이 나타나기까진 시간이 꽤 걸렸지만

371 라임주 (4yknGoR7Q.)

2022-06-28 (FIRE!) 23:03:52

새 일상을 하기엔 시간이 너무 늦었구나
각자 재밌는 캐릭터 썰 주세요

372 시윤주 (od1i7MJ5C2)

2022-06-28 (FIRE!) 23:05:13

뭐 풀어야할지 모르겠으니 대신 질문 받는다!

373 빈센트주 (vlnp6sRLRQ)

2022-06-28 (FIRE!) 23:05:17

빈센트 꿀잼캐릭터썰
원래 빈센트는 조용한 광기나 악인을 생각했지만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으아아앙

374 오현 - 토고 (kjtRRo2k4U)

2022-06-28 (FIRE!) 23:06:13

"팔이 부러진게 그건 맞지."

세번의 휘두름으로 흐름을 유도 하려는걸 두번의 휘두름으로 유도하려 했으니.

"큰 흐름이 왜 있느냐가 중요한건 아닐거야. 중요한건 그 큰 흐름이 어째서 인가 겠지."

"어떤 나비의 날개가 흐름을 만들었는가 어떤 발걸음이 그런 흐름을 만들었는가 어떤 빛이 열차이를 만들었는가..."

"깊게 생각은 하지 말라 했는데 나비에 대한 비유는 좋네."

375 오현주 (kjtRRo2k4U)

2022-06-28 (FIRE!) 23:06:23

[ 코멘터리의 코멘터리 ]

-무트코인. 좋은 비유가 아닌가. 사실 회귀라는 것은 일종의 '꿀 빨고 싶다' 라는 단어가 아닌지?
회귀를 골랐을때부터 나는 꿀 빨고 싶다는 것을 캡틴은 알아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기 회귀는 히든 피스 히든 클래스 미리 알고 선점 하기 같은 회귀가 아니었다...

그래도 캐릭터 서사적으로 참 맘에 든다는 것과 그것을 잘 이끌고 이야기를 내주는 캡틴에게는 감탄이 나고 즐겁다.

< 장점 평가에 대해 >
일기토의 강캐 라는 점은 굉장히 그럴싸 하다. 생각해보면 오현이 맨처음부터 질투심 강하고 승부욕 강하고 열등감 강하다는 것 부터 -
자신의 힘으로 다른 누군가를 이겨내거나, 그러지 못하더라도 끌어내리라도 싶은 그런 특성이 발현된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내가 일기토를 좋아해서 인거 같음.

< 단점 평가에 대해 >
팔 부러진것에 대해 예시로 들었는데 맨 처음 받았을때 난 이게 굉장히 심각하게 다친것으로 느껴졌다.
왜 그렇게 느꼈냐면 나는 이때 검의 기술을 시전할때 단순히 실패 하거나 검을 놓치거나 하는 정도로 그칠거라 생각 했기 때문이다.
또한 골절 (B) 라는것도 굉장히 강력하게 다친걸로 보였다. 지금껏 들었던 등급 하면 기술에 대한 등급들인데 B급이 얼마나 강력한지에 대해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캡틴은 골절 B 정도는 보건실에서도 치료 가능한 쉬운 부상에 속한다고 알고 있고, 이런 부상은 상당히 적게 표현해준 편 이라 생각한다.

이건 캡틴과 레스주의 정보의 벽 때문에 느껴진것이다.
난 가볍게 한 선택에 갑작스래 커다란 부상이 온 것처럼 느껴진다.
캡틴은 분명 그런 일들이 일어난 것에 대해 세계관의 설정과 예전에 있던 정보들과 복선을 가져올 수 있고 그게 합리적이라 생각할것 같다.

내가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때 그것을 요소로서 받아들이지 못 하는 것은 이런 차이 때문이다. 사실 그 누구도 부정적 결과에 대해서는 싫어한다.

그러나 싫어하는 것과 받아들이는것은 다르다.

예를 들어 '레인저의 리볼버 +18' 이라는 18번 강화한 무기가 있는데 강화기에 넣으면 실패시 파괴 되는 상황이라 보자.
그러면 유저는 강화 시도를 했을때 그것이 부숴질 수 있음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고, 실패 해 부숴져도 무기가 부숴진것에 안타까워 하고 화낼 지언정 그 상황 자체는 그럴 거라고 납득 하는것이다.
요컨데 부정적인 결과를 요소로서 이해하게 하고 싶다면, 그것을 레스주 입장에서 받아 들 일 수 있게 주어야 할 것이다. 즉 캡틴 입장에서 합리적인것이 아닌 레스주 입장에서 합리적이게 부정적으로 줘야 한다.
특히 캡틴과 레스주의 정보의 벽이 어떤지에 대해 신경 써야 할 것이다. 레스주가 어떤 정보에 대해 잘 알지를 못 하는지, 어떤 정보를 잘 받아들이는지 어떤 정보를 아는지 등등에 대해서 말이다.
그러면 부정적인 결과를 캡틴이 내어준다 해도 그것을 다들 요소로 이해하고 받아 들일 수 있을것이다.


물론 캡틴이 레스주들의 마음을 다 알 수 있는것도 아닐테고, 세계관 설정상의 문제로 그렇게 줄 수 밖에 없을 부정적 결과도 있을것이다.

그런 것 중에서도 캡틴이 생각하기에 '아 이건 진짜 좀 너무 부정적이게 준거 같은데' 싶을때, 부정적이라고 생각한 만큼 보상을 주는 것도 레스주들이 결과를 받아 들이게 할 수 있을것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요즘 캡틴이 종종해주니 굳이 더 말이 필요 없을듯? 시무룩한 레스주들의 기운을 복돋아 주는 수많은 캡틴의 선물들 말야.



위에서는 그것에 대해 할 말이 많아서 길어 졌는데... 캐릭터 단점 얘기 가자면 흠흠.

오현은 확실히 이기주의적이고 개인주의적이며 영성으로 시야는 넓은데 심리적으로는 시야가 좁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몸빵도 약함. 그걸 보완할려고 영성 신속 200 하려는걸 나눠서 영성 200 신속 150 건강 150 했는데도 부족했던 모양!!!

안그래도 다대일에 약할 거라는 생각은 꾸준히 해왔음.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17대1 배우려 했던것도 그 일환.

일대일에 강한것도 좋지만 앞으로도 이런 점을 보완할 방법을 더 생각해야 할듯?



< 개인적인 주저리에 대해 >
나는 캡틴이 아니고 하나의 레스주로서 보기 때문에 내것 정도에나 신경 쓰는게 한계 였다. 다른 사람이 무언가를 해도 그것에 몰입도 잘 못하고 신경을 쓸 나를이 없었으니...

그렇지만 내가 부족한 것임을 확실히 인정합니다. 오현이나 나나 시야가 좁았으니. 다른 사람 신경 쓰는게 힘들었으니.

솔직히 말해 앞으로도 이런일이 없을거다 라고는 못 말하겠다. 난 내 일하나 신경 쓰기도 벅차. 캡틴처럼 모두에게 다 힘을 쏟을 수 있을 만큼 능력도 없고.

그래도 중요한 일이 일어나는것에 대해서는 좀 더 신경 쓰도록 노력해볼게.



< 추천하는 행동에 대해 >

핫하 추천 할 행동이 없다는건 나 오현주가 아주 잘 하고 있다는 것?(아님)

추가적인 추천이 없다는 건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아. 오현이 어떻게 클지에 대한 전체적인 줄기가 잡혀 있어서 아직은 막혔다 생각이 들지 않기도 하고!



< 끝에 대해 >

랜덤으로 골라지긴 했어도 좋은 코멘터리 였다. 나도 여러 얘기 들었고 여러 얘기도 할 기회도 있었고.

좋은 코멘터리를 해줘서 고맙다 캡틴. 앞으로도 계속 좋은 어장을 이끌어줘.



우리들의 파이어 어장이 되어줘...

376 태호주 (d6sXVnP8v2)

2022-06-28 (FIRE!) 23:06:30

>>373
그거 유감이네
태호도 파워풀한 대인전 전투를 자랑하는 검투사 캐릭터를 생각했지만 그냥 힘검사가 되었는데
으아아앙

377 강철주 (4oualQghZI)

2022-06-28 (FIRE!) 23:06:58

철이 캐썰......

은근히 어두운걸 무서워한다?

378 시윤주 (od1i7MJ5C2)

2022-06-28 (FIRE!) 23:08:19

>>373 베로니카랑 노는거 보고 빈센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날라감 아아~~ 풋풋한 청춘~~~

379 라임주 (4yknGoR7Q.)

2022-06-28 (FIRE!) 23:08:23

(나도 으아아앙)

380 시윤주 (od1i7MJ5C2)

2022-06-28 (FIRE!) 23:08:45

>>376 제대로 되었잖아 ㅋㅋ

381 지한주 (MIFMfidcDo)

2022-06-28 (FIRE!) 23:09:34

분명 처음에는 야 얘 어케 공략함..ㅋㅋㅋ 완전 어렵겠지. 연애 요소 100%뺀 캐 만들어야지.. 뭐. 여지 자체는 있긴 하겠지만.. 솔직히 가망은 없지 않을까~
였는데. 지한이가 내 멱살을 잡고 있었습니다.

382 토고 쇼코 - 오현 (TlaS6ySGCY)

2022-06-28 (FIRE!) 23:10:16

"그래라. 내 비전 전수자도 아니고 니 생각이 중요허지."

토고는 흐름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가진 그에게 상관하지 않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거렸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해서 토고는 전혀 알지 못하니까 말이다. 검사가 아니니까.

'하여간 검쓰는 아는 와 이리 딱딱한데? 총처럼 빵 쏘고 맞춤 그만이면 되는 거 아이가?'

토고는 역시 자신은 거너가 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놀리는 것도 이야기 하는 것도 질린 토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팔 뿌러진 아이를 놀리면 좀 더 재미있을줄 알았는데 애늙은이 같아서 재미가 없었다.

"우쨌든 내는 간다. 담엔 다리 뿌라지지 않게 조심허고. 크크... 운동회인데 달리기 못하믄 우짜꼬... 크크크..."

마지막은 명백하게 놀리는 말.

/이걸로 막레 하자!

383 강철주 (4oualQghZI)

2022-06-28 (FIRE!) 23:10:33

그리고 1호 커플(예약)이 되어버린...

384 오현주 (kjtRRo2k4U)

2022-06-28 (FIRE!) 23:10:45

>>371
캐릭터 썰 : 다들 알거 같긴 한데 회귀전 오현이는 굉장히 성격 나쁜 헌터 였을 것

385 시윤주 (od1i7MJ5C2)

2022-06-28 (FIRE!) 23:10:54

>>381 오히려 본인이 공략 ㅋㅋ

386 시윤주 (od1i7MJ5C2)

2022-06-28 (FIRE!) 23:11:29

준혁이도 반했다는 독백이 있으니 그냥 1호지 뭐@

387 강철주 (4oualQghZI)

2022-06-28 (FIRE!) 23:11:47

오히려 연플 노리고 캐짜면 더 안되는 느낌이죠. 얘는 절대 안치이지 ㅋㅋ 했던 애들이 가장 먼저 치여있던

388 라임주 (4yknGoR7Q.)

2022-06-28 (FIRE!) 23:12:09

오현주의 코멘터리의 코멘터리도 너무 재밌게 읽었어!!

389 오현주 (kjtRRo2k4U)

2022-06-28 (FIRE!) 23:12:20

>>382
그래! 막레로 합세. 오현이 병문안 오느라 수고했다! 의념 속성 얘기는 잠깐 맛보기만...

초반에 그 얘기는 다 풀기에는 지금 그것에 대해 짜둔 수많은 서사들이 있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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