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711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99 :: 1001

◆gFlXRVWxzA

2022-06-28 01:15:45 - 2022-07-03 23:30:35

0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15:45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22:56

옴 샨티

2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23:16

??

3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23:20

>>997 지금은 아니기에...
>>998 우마뾰이가 무엇이지?????

4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23:22

일단 재하주랑 여원주 의견알 들어보고 싶은 것

5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1:23:24

근데 저 궁금해서 그러는데
제 개인 말... 있나용?
아니 소가주라 있을 법 하길래..

6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23:35

말딸...읍읍

7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24:03


모에화된 말들이 우승하면 무대에서 부르는 그 아이돌노래..

8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24:53

>>5 보패수준이 아닐 뿐이지 당연히 있어용!
킹치만 무림인들이 말을 탄다니 그것은 멋지지 않은거에용(??
>>6>>7 (충격

우리 스레도...새롭게 정착한지 2년 정도만에 100스레를 앞두고 있네용...

9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25:10

모용세가...무서운거에용 개천궁에 머선 일이 일어나고있는것

10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25:13

사실 진작에 달성했긴 하잖아용(긁적

11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1:25:22

근데 탁발호장신공은 말타야 풀효율이잖아용..

12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26:11

>>10 (넘버링이 세자리 숫자가 된다는 거에 그냥 괜시리 의미를 두는 편)
>>11 그춍!

기마-민족이기 때문

13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26:45

맥주를...깔까용....?

14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1:27:06

근데 중원이 무공들이 대부분 내공소모가 엄청난걸 보면 캡틴은 원래 이 무공들이 개방될 시기를 후반으로 보신 모양이네용..

15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27:07

알코올은 옳다

16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27:50

치익-딱(음성지원

17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28:05

>>14 스레 초창기에 무공 수련하면 원래 한 번에 1%씩 올랐으니까용....

18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1:28:11

낮에 하이볼 마셨어용 홍홍

19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28:12

테라까러감

20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28:16

캡틴 저도 궁금한게 있어용
사파에서 지원이랑 비슷한 위치에 있는 친구 없나용

21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28:38

예은이용

22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28:44

예은이 말고 다른친구!

23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28:54

앗시 이게 왜 안까진담

24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1:28:58

사파에서 중원이랑 비슷한 친구는 없나용

25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29:14

캬,...이게 인생인거에용

26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29:38

(부럽다

27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29:47

>>22 예은이 말구용? 으으으으으음
혈검문?
>>24 팔룡방 아니면 매리곤문일거에용!

28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30:07

아!!!!!!(몬가 생각남

복건 무당들한테 하청을 줘서 선박들한테 하란이 굿즈(????)를 팔아먹는거에용 이거 잇으면 안전한 항해 하이패스! 같은 걸로 해다가 뱃사람들은 미신을 또 중요시하니까...

그걸로 돈도 벌고 홍보도 하고 외국 배에까지 팔아먹어서 하란이교를 해외에까지 전파시키겠다(?????

29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1:31:05

그냥 요즘 제가 잘하는 게 맞는걸까 하는 고민이 들어용
뭔가 칭찬을 받고싶어용!

30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31:09

>>27 혈검문...ㅎㅎㅎㅎ
금평일 다음은 이 친구다(?)

31 재하주 (3NR440Jjxk)

2022-06-28 (FIRE!) 01:31:10

재하주의 입장으로는 지원주 하고픈대로 해! 인데

재하의 입장으로는 멘재하가 되는 거에용 광기 감당 가능하신가?

32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31:44

>>28 이슬람 상인 : 앗쌀라말라이꿈?

33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1:31:54

>>31 갑자기 맨재하되서 나타난 동생을 보며 왜 건곤대나이는 정신에 작용하지 못하는지 고민하는 중원이

34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31:54

>>29 전 중원주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다고 생각하는 것! 자신감을 가지시는 거에용!!

>>31 오히려 좋아(????)

35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32:12

>>30 히이익! 혈검문 애들 못됐어도 하란이 애들이에용!(꼬귺랑

36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32:21

>>29 저도 칭찬을 받구 시퍼용(???
>>30 혈검문이기 때문에 상대하시기 좀 많이 까다로우실 것
>>31 히익

37 재하주 (3NR440Jjxk)

2022-06-28 (FIRE!) 01:32:45

>>29 대련도 아주 멋지고 든든하게 해주면서 무림비사의 귀감이 되어주시는데 왜 고민을 하세용! 현생도 아주 잘 해내시고 계시고 모용언니 대빵언니 최곤데!!! >:0!!! 울 대빵큐티러블리와기키튼모용-시스터가 최고 1빠따다!!!(쩌렁쩌렁)

38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32:53

아직 술기운이 덜 올라왔기 때문에 당장 김캡 상담소는 오픈이 어려운것

39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1:33:07

현생 얘기하니 저 대선얘기하고싶어용

40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33:46

안대용!!

41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33:48

>>32
하란이:(어디서 들어본 어감이다?
하란이:......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가 무슨 뜻이지?

>>29 중원주는 훌륭한 모용플레이를 하고 계시는거에용!

>>31 (경험자(공포

42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1:34:05

기호 1,2,3은 아니라도 5,6,7정도는?

43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34:18

>>41 이슬람 상인 : ? 죽음은 끝이요 새로운 시작이다? 뭐 어디 경구인가용?

44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34:35

>>4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기만해돜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34:41

>>43 (정신레벨 상승!)

46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1:35:08

저쪽 얽힌 것중에 들어보니 꿀잼들 몇개 있었어용

47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35:15

>>35 (아쉽)
>>36 홍? 상대하기 까다롭나용??
>>39 정떡멈처!!!

48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1:36:21

앗싸 재하 일상 초본 완성했어용

49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36:52

【 혈검팔초 】
모든 검에는 피가 묻고, 모든 죽음에는 피가 흐른다.
혈검문은 그 무공이 잔인하고 사이하기로 매우 유명하다.
특히 혈검문의 대표적인 무공인 혈검팔초는 사람의 피를 이용하여 스스로의 상처와 생명을 차오르게 만들고, 적들을 상처입히기에 한 때 마공으로 불리웠던 역사까지 존재한다.
혈검문의 세가 강해지고, 명문사파로 발돋움하게 된 이후부터는 그런 말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사특한 무공으로 인식되는 편이다.
여덟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진 혈검팔초는 하나하나가 검로인 동시에 적의 피를 취하는 수단이다.
피를 흡수하고, 방출하고, 유형화시키는 이 무공은 언제나 사람의 혈액을 탐내고 있다.
- 1성 흉성 : 이 무공을 익힌 자는 성정이 냉정해지고 손속이 잔인해지며, 두려움을 산다.
- 2성 붉은빛 칼날 : 어떤 검이든간에 자신 혹은 타인의 피를 검신에 일정량 저장할 수 있다. 많은 양이 저장될 수록 검신은 붉어지며 검게 변하면 더 이상 저장할 수 없다.
- 3성 시검 : 묵직하게 베어간다. 명중시 적에게 출혈을 입힌다.
- 4성 자해 : 검을 자신에게 휘두른다. 검신에 저장된 피가 기묘한 무리로 인해 생명력으로 치환되며 부상을 회복한다.
- 5성 비혈 : 강하게 검을 찌른다. 검신에 모아둔 피를 폭의 묘리를 이용해 터뜨려 피해를 입힌다.
- 6성 혈공도 : 모아놓은 기를 소모해 일시적으로 검기의 길이를 증가시킨다. 더 먼 거리를 타격한다.
- 7성 수혈 : 검을 약하게 휘두른다. 아군에게는 치유를, 적군에게는 피를 갈취한다.
- 8성 피바람 : 짧은 시간에 아주 빠르게 검을 베고, 찌른다. 모아놓은 피를 소모해 위력을 증가시킨다.
- 9성 핏빛 저주 : 검을 휘두르는대로 모아놓은 피가 유형화된 기가 되어 잔상이 남듯이 따라다닌다. 이 기운에 노출될 경우 출혈에 빠진다.
- 10성 살검지중 : 생명을 해할 경우 주변의 적 모두를 공포에 빠뜨리며, 일정 경지 이하의 인물들에게 두려움을 산다. 모든 효과가 증가한다.

혈기공
혈검문의 현판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습니다.
만검매혈萬劍埋血 만사유혈萬死流血.
모든 검에는 피가 묻고, 모든 죽음에는 피가 흐른다는 뜻입니다.
혈검문은 본래 피 묻은 칼을 든 구도자들이 모여 서로의 죽음을 애도하고, 희생의 가치를 논하던 것에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사파의 명문으로 발돋움해 강력한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를 곧 생명의 근원으로 보며 무림의 내공과 기 또한 생명과 피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혈기공은 혈검문의 대표적인 심법으로 피와 생명력을 이용해 선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선대의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 1성 단전과 내공 : 단전과 내공이 형성된다.
- 2성 소주천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혈검기상인 : 기를 검에 맺히게 할 수 있다. 기의 속성이 혈血로 변화한다.
- 4성 핏빛 기억 : 오래 지나지 않은 피라면, 맛을 보아 피가 흘렀던 현장의 일을 알아낼 수 있다.
- 5성 순환 : 모든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
- 6성 혈술사 : 인체 밖으로 나온 피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
- 7성 역천 : 일시적으로 기혈을 반대로 돌린다. 잠력이 폭발하며 간극이 하나 상승한다. 단, 간극이 극極일 경우 행동판정에 유리한 영향과 신체능력 대폭 상승만 한다. 사용후 부작용으로 인해 1번의 진행동안 나약해진다.
- 8성 피구름 : 붉은 구름을 피워올린다. 구름은 자동으로 피를 흡수하며, 이 피는 시전자의 마음대로 전용할 수 있다.
- 9성 잠력개화 : 역천의 부작용을 제거한다.
- 10성 근원 : 자신의 생명력을 내공으로 전환하거나, 타인의 피를 내공으로 전환합니다.

50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37:31

대군전 스폐셜리스트가 혈검문이기는 한데 그 성기사마냥 자힐이 되서 더럽게 안죽어용

51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37:59

지원이 장기전에 취약한데!!!!!

52 모용중원 (zuEViBi9uM)

2022-06-28 (FIRE!) 01:38:45

홍홍(장기전 스페셜리스트)

53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38:53

>>51 그래서 까다롭다고 말씀드린거에용 홍홍홍

54 모용중원 (zuEViBi9uM)

2022-06-28 (FIRE!) 01:39:48

참 예전에 캡틴이 중원이 단점이 공격력이 약하다였잖아용.
건곤대나이랑 북위검 배운 지금도 유효한 단점일까용?

55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39:53

저게 혈기공 말고도 흡혈공이 있었던거로 아는데...(아득

56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40:08

>>53 갸...악...

천뢰제왕신공 내공 절반 깎고 시작하는게 너무 큰 것...

57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40:32

>>55 좀비같은 친구들일세...

58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40:37

>>54 여전히 방어력에 비해서 공격력이 낮은 편에 속하긴 하죵!

애초에 공방 전부 다 좋으면 사기에용!

59 모용중원 (zuEViBi9uM)

2022-06-28 (FIRE!) 01:40:41

>>56 창칼 막는 보호막 한 번에 내공 40 갈아먹는 탁발호장신공에 비하면 선녀 아닐까용??

60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41:14

>>59 지원이는 이거 켜야 전력인데용???

61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41:15

혈검문은 김캡의 중2갬성을 듬뿍 담은터라...

이게 아마 현대판타지였다면 뱀파이어 귀족가문이나 클랜이었을 것

62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41:45

하란주가 찜한거 아니었으면 평일이 다음은 혈검문이었을지도

63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41:54

레드 드래곤-뱀파이어 연합?

이건 못참지 혈검문 딱대

64 모용중원 (zuEViBi9uM)

2022-06-28 (FIRE!) 01:41:59

저는 전력 내고 싶어도 내공 딸려서 못 내용!

65 모용중원 (zuEViBi9uM)

2022-06-28 (FIRE!) 01:42:22

유튜브가 안 틀어져서 노래를 들으면서 작업을 못 해용..(울적)

66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42:33

저도 전력 내고 싶은데 내공이 달려용...

67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42:44

>>64 제시) 내공 기연
>>65 홍...홍홍...??

68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42:46

정파는 진짜 최대한 무협지를 따라가는거였다면 사파는 어반판타지 쪽에서 많이 따왔다보니 홍홍홍...

69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43:06

>>65 (충격

70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43:12

>>62 지원이가 혈검문과 대립각을 세우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시즌-투가 나올것같은데 왜 재미있어보이지(?

71 모용중원 (zuEViBi9uM)

2022-06-28 (FIRE!) 01:43:21

화경일때 내공 기연 한 세 번 먹으면 이제 풀전력 가능하지 않을까용?

72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43:21

사파에 맛있는 설정이 너무 많아용
지원주는 사파를 했어야 했음...

73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43:52

>>70 아니 하룡이가 거기서 왜(????

74 재하주 (3NR440Jjxk)

2022-06-28 (FIRE!) 01:45:02

>>33 형....(아련) 지원이가 그랬어요(갑자기 일러바침)(?)
>>34 내 그나마 네 약조한 것이 있어 믿었는데 결국 피로 보답하는구나. 이제 네가 말하는 모든 것이 피로 물들어 그 구순 벌릴 때마다 타인의 피를 쏟을지 내 어찌 알겠더냐? 벗아, 지원아, 남궁 세가를 등에 업어 세상을 보려 해도 눈꺼풀 하나 닫힌 아해야. 그래서 네 방식이 옳고도 재미있더니? 그렇다면 내가 감히 손 뻗어 짐승 데려가 키워도 괜찮겠더냐.

멘재하는 이제 돌아버렸기 때문에 오만하고 2P느낌이고 아무튼 이딴 말을 할 테니 각오하셔야 할 것...(대체)

>>36 홍홍홍홍!!!!!!(나쁜 재하주)
>>41 사 귀인..(빤히)

75 모용중원 (zuEViBi9uM)

2022-06-28 (FIRE!) 01:46:03

맨재하를 물리적으로 돌려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재밌을 것 같아용(건곤대나이)

76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46:11

사파 설정

뱀파이어
괴물사냥꾼
파문 이단심판관
돈에 미친 마피아
산에 은거한 신비 조폭

그리고 이 모두를 아우르는 전대 고수인 쇼타 할아버지의 통제 기구

77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46:20

참 재하주 이거 아셔야 하는게 복건에 단안경 있을 확률 높음(?

복건에도 회회교도..많다..모스크도 있다..

78 재하주 (3NR440Jjxk)

2022-06-28 (FIRE!) 01:46:33

>>75 으아악 모용냥이가 찍재하를 또 굴려용!(빙글)

79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47:00

드러난거로는 귀신집단이랑 라이칸스로프도 잇넹요

80 재하주 (3NR440Jjxk)

2022-06-28 (FIRE!) 01:47:32

>>그리고 이 모두를 아우르는 전대 고수인 쇼타 할아버지의 통제 기구<<

진짜 웃겨서 죽겠어용 웅장하다가 갑자기 뽀짝해짐 ㅠㅠㅠㅠ

>>77 복건에 단안경?
저 이단할게용~(?)

81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48:10

이슬람을 팩션으로 추가해야(???

82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48:25

콩할배 묘사만 보면 기냥 마왕인거에용(두렵

83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49:03

이게 만약 어반 현대판타지였다면 최종보스이긴 했을 것...

84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49:05

>>74 짜릿...상상만해도 짜릿...
오만한 재하 보면서 지원이 고개 갸웃하고, 어째서 그렇게 화내십니까 공자? 저들은 제 친우가 아니잖습니까. 제 속을 긁으러 온 간악한 마두일 뿐. 제 친우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공자 하나뿐이었습니다. 하고 활짝 웃으면서 공자, 오늘은 뭘 하고 놀고 싶으싲니까? 하는... 살짝 맛이 간 모습 보이고 싶어용..

>>76 쇼타할배는 신이야!!!!!

85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49:50

7년 투자해서 호감도 3으로 만들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었다(끄덕)

86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50:24

정파는 보면 그냥 무협지에서 나오는 그런 묘사가 많은 반면에 사파는 왜인지 신체 변형부터 시작해서 판타지에 가까운 이유가 김캡이 어반 판타지에서 많이 따와서 그런거에용 홍홍...

마교는 그냥 판타지에서 따옴

87 지원주 (5022h63G6c)

2022-06-28 (FIRE!) 01:50:52

마교(괴인화)

88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51:32

>>87 마교입장에서는 괴인이 아니라 성스러운 무언가인것!

89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52:19

!

신입 분이 사파 - 뜻밖의 문주 해버리면 흑천성 애들한테 님 왜 흑천성 안들어옴? 하고 압박 들어갈 것 부터 생각나는거에용 크아악 내 머릿속에서 나가!

90 지원주 (gsfVLc/zv6)

2022-06-28 (FIRE!) 01:55:54

만약 정파였으면 어떤 고난이었을까용

91 모용중원 (I.TJ3MPQrE)

2022-06-28 (FIRE!) 01:56:17

생각해보면 탁발호장신공 금강불괴를 목표로 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몸이 단단해진다거나 하는 게 안 나와서 신기한거에용..
7성인데!

92 모용중원 (I.TJ3MPQrE)

2022-06-28 (FIRE!) 01:56:37

>>90 주위에 대형 문파가 있다던지 사파가 있다던지 하는 거용.(간단

93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56:37

>>90 강서궁문 같은 친구들한테 님 왜 무림맹 산하가 아님? 하고 압박 들어갈 것...

94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57:20

>>91 빌드업!
>>92 강서궁문(대형문파

95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1:58:01

흠 혹시라도 크오를 할지 몰라서 다른 스레들 윅기 정주ㅐㅇ을 하는거에용

96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01:59:53

하지만 레스캐들에게는 이리저리치이는 중소문파일뿐이지..(????

97 지원주 (gsfVLc/zv6)

2022-06-28 (FIRE!) 02:00:40

>>92-93 (납득)
어 이거 완전 파랑고일문

>>96 레스캐들이 너무 큰 물에서 노는...

98 모용중원 (I.TJ3MPQrE)

2022-06-28 (FIRE!) 02:00:51

잠시 눈을 감는다.
그냥, 보고 싶지 않았다. 저 경외에 빠진 듯한 눈을, 존중의 의미를 가득 담은 눈을 보고싶지 않았다. 저 눈을 오래 보고 있으면 마치 자신의 잘못된 부분마저 누군가가 닮을까, 그런 것이 걱정이 되었다. 분명 그러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있는데도 말이다.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웃음을 흘긴다. 수줍게 입술을 오물거리는 녀석을 보며 그가 생각했던 것은 어릴 적의 예원이였다. 아직 어려 제 무언가를 하지도 못하면서 힘껏 아장거리던 그 녀석을 닮은 듯 하여 더 볼 수가 없었다. 자신의 마음 속 무언가를 찌르는 듯 하여 말이다.
우습게도 봄을 닮은 무공에, 미적지근한 바람이 불어 마음이 흔들리는 모양이라고 스스로 생각했다. 남은 왼 손과 의수를 맞대어, 얼굴을 가리고는 살을 매만진다. 주무르고 주무르며 감정을 그어낸다. 이런 감정을 드러낼 상대가 아니다. 언어로는 비록 형이라 부르고 있다 한들, 말로는 형이라 부른다 한들 저 자는 내 동생이 아니다. 내 친우가 아니다. 내 가족이 아니다.

그는 남이다.
그는 나와 모르는 이이다.
그는 내 혈겁을 모르는 자이다.
그러니.

그러니, 물러져서는 안된다. 시기나 두려움이 아닌 눈빛을 받았다 약해져서는 안된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보여서는 안된다. 나는 여전히 고요하고, 또한 조용해야 한다.
얼굴을 주무르는 손길이 거칠어짐에도 그 손길을 그대로 받아낸다. 얼굴에 나온 표정들을 긁어내어 지독한 무표정으로 빚어내고 다시 밝은 표정으로 빚어내어, 웃음을 만들어내고서야 중원은 드디어 눈을 떴다. 그리고 천천히 재하에게 다가가 그 등에 손을 쫙 뻗은 채, 가볍게 내치려 했다.

" 하하. 꿈도 작구나. 무릇 사내라면 절정의 경지에 뜻을 마칠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위의 경지를 노려야지 않겠느냐. "

절정도 적었다. 초절정도 적었다. 중원은 이따금 생각했다. 자신이 이 모용세가에서 뿌리를 내리고 버티기 위해서는 더, 더 높은 경지가 필요하다고. 그러나 아무리 똑똑한 머리로 생각한다 한들 그 경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경지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스스로의 경지를 벗어내어 화하는 경지. 화경, 그 경지에 도달하지 않고는 중원은 안심할 수 없다. 그러니 더더욱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내쳐 내달려야 한다. 그래서, 지금의 감정을 수치스럽게 생각했다.
장난스럽게 웃는다. 형이 그러하듯, 동생에게 말하듯. 살짝 굽혀질 동생의 어깨를 쭉 펴게 하고 당당히 걷게 하는 것이다. 모용배가 그렇듯, 조금 더 좋은 형을 연기하고 조금 더 멋진 형을 연기하려 하는 것이다.

" 봄이 오는구나. 봄.. 하하. "

그 말을 하는 중원은 얼핏 슬퍼보였을 것이다.

" 이번 패배가 단순한 패배라 생각하지 말거라. 굳어버린 감각을 되살리고, 조금 더 부드럽게 움직이거라. 네 무공은 단순히 펼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극 위에서 춤추듯 하는 것에 가까운 듯 하니. 진정으로 그것을 펼친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빠져든다 생각해보거라. "

// 막레 주셔도 될 것 같아용!

99 ◆gFlXRVWxzA (6L7/QvbQTc)

2022-06-28 (FIRE!) 02:01:04

>>96 ??? : 분명...그냥 중소문파랬는데...??

100 모용중원 (SZECFuNfRg)

2022-06-28 (FIRE!) 02:03:18

저번에 푼 문답의 내용이 살짝 나왔어용 홍홍

101 강건주 (kr5T..gylM)

2022-06-28 (FIRE!) 02:35:58

누군가 ... 이단 이야기를 꺼낸거 같은데 ... !

102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2:39:24

이...단....?

103 강건주 (kr5T..gylM)

2022-06-28 (FIRE!) 02:41:47

>>80 !!!!
잠깐 깨서 물마시다가 쎄 ~ 하서 왔더니 이런 ! 아무튼 당첨 되신 분들 축하해용 !!!
다시 자야만 ...
>>105 사형 ! 사형 ! 사형 !

104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02:42:21

히이이이익

105 ◆gFlXRVWxzA (QvtT9U7SUU)

2022-06-28 (FIRE!) 02:56:09

(술취해서 자러감

106 경의주 (hKnl2LumM.)

2022-06-28 (FIRE!) 08:19:51

홍? 이단?

107 고불주 (heoCE8aQns)

2022-06-28 (FIRE!) 08:26:24

역시 아침에 일어나서 밀린 것들 읽는게 꿀잼이네요

후후 뜻밖의 문주를 김캡이 픽 해줘서 몹시 뿌듯한 것!

야견주랑 경의주도 축하드려요

그런데 무가대보랑 뜻밖의 문주를 체험권으로 쓰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108 경의주 (hKnl2LumM.)

2022-06-28 (FIRE!) 08:41:33

이벤트 결과 확인했서용!!
어어어... 투혼이 2등이라니! 다들 감사해용!
야견주랑 고불주도 축하드리구용!!!

109 야견주 (13CiaA.aZQ)

2022-06-28 (FIRE!) 09:28:33

고불주랑 경의주도 축하드려욧!!!!! 그러고보니 두분다 50% 할인권고 받으셨겠다 기연 써도 좋지 않을까 싶고!

체험권...뜻밖의 문주는...소환 같은 느낌이라 그러셨던것 같고, 무가대보는 아이템 1회용 이용권인가..?

110 야견주 (13CiaA.aZQ)

2022-06-28 (FIRE!) 09:31:35

그나저나 모기들이 자면서 파티 벌였네요. 문도 닫았는데 어떻게 들어온거야....혈검문에서 품종개량이라도 했나..

111 강건주 (kr5T..gylM)

2022-06-28 (FIRE!) 09:47:59

장단점 리모델링 (?) 한다면 절맥 지우고 싶은데
그러면 분타원을 지워야하는데 그러면 정파무공이 고대로 날아가 버리는 것 ...

112 경의주 (hKnl2LumM.)

2022-06-28 (FIRE!) 10:05:21

건주 저한테 부탁할거?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건가용!

113 강건주 (kr5T..gylM)

2022-06-28 (FIRE!) 10:07:41

이대로 복귀하면 의심 받으니까 경의가 경가 무공으로 건이 좀 몇대 때려서 흔적 좀 남겨주세용

114 경의주 (hKnl2LumM.)

2022-06-28 (FIRE!) 10:11:07

>>113
(충격)

115 강건주 (kr5T..gylM)

2022-06-28 (FIRE!) 10:12:03

어처피 경지 차이가 커서 그렇게 크게 다치진 않을 것 !
이미 이무기가 뼈 부러뜨렸으니 옷이나 피부에 흔적만 남겨주는걸루 !

116 경의주 (hKnl2LumM.)

2022-06-28 (FIRE!) 10:13:31

>>115
알겠서용!!
옷이나 피륙에 마졸 다구리스런 공격을! (경가 최약체

117 강건주 (kr5T..gylM)

2022-06-28 (FIRE!) 10:14:41

보답으로 한마신공으로 시원하게 해드리겠어용

118 경의주 (hKnl2LumM.)

2022-06-28 (FIRE!) 10:15:44

>>117
아빠!!! (도망

119 강건주 (kr5T..gylM)

2022-06-28 (FIRE!) 10:18:28

이제 경의도 절정 달아야하는 것 !!!!!

120 야견주 (vYfTmt0sTo)

2022-06-28 (FIRE!) 10:20:30

마교인들의 알리바이 맞추기!!!!

121 경의주 (hKnl2LumM.)

2022-06-28 (FIRE!) 10:26:57

>>119
홍홍... 언젠가는 달지 않을까용?
>>120
스파이의 정체를 숨겨야해용!

122 강건주 (kr5T..gylM)

2022-06-28 (FIRE!) 10:33:10

스파이 황혼 !

123 야견주 (vYfTmt0sTo)

2022-06-28 (FIRE!) 10:34:38

스파이 패밀리(마교ver)

124 미호주 (sPKZEZdw8I)

2022-06-28 (FIRE!) 13:55:09

거의 다 썼는데!!!!!!!!(쾅)

125 강건주 (ReCYIr/uaQ)

2022-06-28 (FIRE!) 14:24:56

도대체 무슨 일이

126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14:25:17

홍?

127 강건주 (ReCYIr/uaQ)

2022-06-28 (FIRE!) 14:27:07

어서오세용 ! 신입 시트 기대되는 것

128 ◆gFlXRVWxzA (zMR03c43nA)

2022-06-28 (FIRE!) 14:34:26

홍홍홍~~~

129 강건주 (.DErQUkEhw)

2022-06-28 (FIRE!) 14:37:01

새로운 장점 만들기 했는데 단점 만들기는 어떤게 나올까 궁금 !

130 ◆gFlXRVWxzA (zMR03c43nA)

2022-06-28 (FIRE!) 14:38:25

외눈, 맹인, 앉은뱅이, 양팔불수는 불가인거에용 홍홍!!

131 미사하란 (xfewk22BhA)

2022-06-28 (FIRE!) 14:39:09

'벙어리'

132 강건주 (.DErQUkEhw)

2022-06-28 (FIRE!) 14:39:33

특정 나이 이상 단점인 치매라던가
어린아이의 정신을 커서도 가지고 있는 단점이라던다....

133 강건주 (.DErQUkEhw)

2022-06-28 (FIRE!) 14:40:58

>>131 이거 이유는 몰라도 하란주 취향일거 같아용

134 경의주 (hKnl2LumM.)

2022-06-28 (FIRE!) 14:45:00

단점이 너무 살벌한데용...

135 야견주 (vYfTmt0sTo)

2022-06-28 (FIRE!) 14:50:17

>>124 세상이...미호주를....괴롭힌다...(토닥토닥...

136 야견주 (vYfTmt0sTo)

2022-06-28 (FIRE!) 14:51:37

신입분....혈검문을 노리고 계시는군요...굿굿...베리굿...

137 야견주 (vYfTmt0sTo)

2022-06-28 (FIRE!) 14:58:45

근데 위에서 캡틴이 말하는 파문 이단심판관이 파계회인거 보고 살짝 놀랐네용. 파계회 이단심판 활동도 하는구나아...

138 ◆gFlXRVWxzA (9Ga83.nhLE)

2022-06-28 (FIRE!) 17:26:24

그냥 교리 무시하고 다 때려잡아서 파문된 느낌인데용!

139 ◆gFlXRVWxzA (i831Z8oGWI)

2022-06-28 (FIRE!) 18:26:47

다들 이 레스를 보시면 투혼 5돌 특성 반영 찬반투표 기명으로 웹박수에 보내주세용~~~

140 강건주 (hXmwtz855w)

2022-06-28 (FIRE!) 18:32:32

보냈어용

141 고불주 (heoCE8aQns)

2022-06-28 (FIRE!) 18:44:28

후후 어서 도화전을 모아 기연 하나를 확보해야겠어요

그런 의미로 고불이와 일상을 돌릴 분을 찾습니다~

142 야견주 (dgFmubLdIA)

2022-06-28 (FIRE!) 18:55:33

>>138 답은....언제나 폭력이다...
>>139 보냈어요!!!

그리고 시간이 좀 나니 천천히 일상 돌릴분 구해봐요 홍!

143 야견주 (dgFmubLdIA)

2022-06-28 (FIRE!) 18:59:48

헛 레스를 달고 나니 바로 위에 고불주가...! 고불주 어떠세용?

예전에 돌린 적도 있긴 한디...!

144 고불주 (heoCE8aQns)

2022-06-28 (FIRE!) 19:16:54

>>143 전에 한번 돌리긴 했지만 그래도 또 돌려도 좋지요~

이번에는 지난 오해를 풀도록 할까요 아니면 더 묵혀둘까요?

145 류호주 (HGP.txnw.I)

2022-06-28 (FIRE!) 19:17:33

넣었어요!

146 이름 없음 (V1ZzTp5i/w)

2022-06-28 (FIRE!) 19:33:18

>>144 홍홍 좋습니당! 그 대환장의 오해를 더 이어나가는 것은 엄청 머리를 써야 할 것 같으니....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으음...그 과정에서 대련 한판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서로 생사결한 기록이 없어서 무공이 오르지는 않겠지만 ㅠㅠ...

147 고불주 (heoCE8aQns)

2022-06-28 (FIRE!) 20:05:16

>>146
좋아요! 일상 느낌의 투닥거림이면 충분히 좋지요. 가진 무공이 별로 없어서 다채로운 대련은 어려워도 또 지금 수준에서만 볼 수 있는 약자 싸움의 매력이 있겠지요

선례 드릴까요? 선례 주시나요?

148 이름 없음 (V1ZzTp5i/w)

2022-06-28 (FIRE!) 20:09:58

원래 싸움은 허접들 싸움이 제일 재밌는 거에요!!! ....우씨 말하고 나니까 슬퍼진당 ㅠㅠ

혹시 괜찮으시면 선레는 부탁드리겠습니다! 집안일이 좀 밀렸네유...

149 류호주 (HGP.txnw.I)

2022-06-28 (FIRE!) 20:23:09

야견주 나메 없어요!

150 야견주 (V1ZzTp5i/w)

2022-06-28 (FIRE!) 20:29:43

끼엑! 고마워요!!!

151 고불주 (heoCE8aQns)

2022-06-28 (FIRE!) 21:50:38

거짓말 처럼 일이 생겨서 나왔다 들어가는 중...

후딱 선레 드릴게요!

152 고불-야견 (heoCE8aQns)

2022-06-28 (FIRE!) 22:00:24

야견과 고불이 처음 만났던 곳에러 조금 떨어진 곳.

언제나 처럼 나무 위에서 뒹굴거리던 고불은 멀리서부터 다가오는 성난 남성의 씩씩거림과 욕지거리에 흥미가 생겼다.

대체 무슨 일이 있길래 저렇게 화가 났단 말인가?

별 고민없이 고불은 직접 그 자를 보기로 했다. 직접 보면 그 이유를 대강 알 수도 있을 것이라 고불은 짐작했다.

총총 나무에서 나무로 옮겨가며 남자에게 다가가던 고불은 달빛에 비친 남자의 얼굴을 알아보고 놀라움과 반가움에 후다닥 나무에서 내려와 남자에게 다가갔다.

"고불! 왜 그리 화가 났다? 무슨 일이라도 있었다 고불?"

그야 고불이 기억하기로 그 남자는 자신이 직접 증표까지 챙겨준 열렬한 신채 지지자, 야견이기 때문이다.

//야견이 늑대송곳니 믿고 도박하다 개털..이 되어서 열 받은 채 귀가하는 상황을 염두하고 썼어요!

153 야견주 (V1ZzTp5i/w)

2022-06-28 (FIRE!) 22:58:48

여기서 고불과 야견이 만나기 전, 시간을 조금만 앞으로 되돌려보자.

오늘도 어딘가의 노름판에서 주사위를 한껏 굴려대며 즐기고 있었던 야견. 평소 같으면 얻는 것과 잃는 것을 반복하며 희비를 교차하고 있었을 터이거늘. 이상하게도 오늘 야견은 이기고, 이기고, 또 이긴 끝에 원래 들고 왔던 자금의 5배나 되는 거금을 얻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무서울 정도의 운에 오히려 겁을 먹다, 자신의 품안에 둔 송곳니의 존재를 깨닫는 야견. 그래! 복건성에서 만난 신묘한 산귀신...아니 토지신이 준 보패의 효과임이 분명하다! 이후, 마지막으로 단 한번의 승부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

“그래, 오늘이야말로 드디어 나의 날인가 보다! 전부낸다!ALL IN

....그 직후의 상황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 이후 약 몇시간 동안 혼이 나간 사람처럼 하늘만 보고 있던 야견은 자신의 품안에 있던 늑대의 송곳니를 다시 깨닫고, 이 설움과 슬픔을 풀기위해책임전가 곧장 복건으로 달려왔던 것이다. 아아 한심하디 한심한 중생이여. 자정이 되어서야 대왕선 근처에 도착한 야견은 마치 날다람쥐처럼 산 사이를 오가는 작은 인영을 보고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달려간다.

“잘 만났다 이 산귀신!!! 내 돈 돌려내!!!”

추혼법권 3성 십연격. 반갑게 달려오는 사람좋은 고불에게 다짜고짜 설움이 담긴 10연격부터 쓰고 보는 야견. 파계승들에게 전해져오는 위대한 무학이 돈 다 잃고 화풀이하는 폐품의 손에 쓰여지고 있었다.

154 야견주 (V1ZzTp5i/w)

2022-06-28 (FIRE!) 23:00:51

>>153 네임 수정 야견-고불 입니다! 쓰다보니 좀 늦어졌네용 ㅠㅠ 답레는 천천히 주시면 시간날때 잇겠습니다! 천천히 가죵!!

그러고보니 레스캐들 도박 실력은 어떤지 궁금해요! 운이든, 아니면 야바위 치는 솜씨든!

155 미사하란 (mxZM4wTRsw)

2022-06-28 (FIRE!) 23:06:25

용의 눈으로 봐라(?

156 야견주 (V1ZzTp5i/w)

2022-06-28 (FIRE!) 23:25:13

>>155 수작부리다 절못걸리면 진짜 동해바다 물고기밥 되는...

157 강건주 (b3juiTLV4c)

2022-06-28 (FIRE!) 23:25:42

건이는 도발 같은거 할 줄 몰라용

158 고불-야견 (heoCE8aQns)

2022-06-28 (FIRE!) 23:27:20

야견도 고불의 존재를 알아챈 것인지 이쪽을 본다.

"고불! 무슨 일..."

그런데 고불의 기대와 전혀 달리 맹렐한 기세로 덤벼들고 있다.

게다가...돈..? 귀신...? 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고불은 도저히 현 상황이 이해가 되지않아 어안이 벙벙했으나 이내 무섭게 고불의 몸을 쫓아 쇄도하는 주먹에 일격을 허용하고 나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왜냐면..이거 아프다! 무지하게 아프다! 게다가 연격이 계속 이어져 이대론 손 쓸 도리가 없다!

추풍쇄 5성 어망투척. 당황한 고불은 쇠사슬을 뒤로 던져 사방에 널린 나무에 걸고 그대로 뒤로 몸을 뺏다.

"고불! 이게 무슨 짓이냐! 귀신에 씌다 고불?"
물론 야견의 주먹은 그 진심이 무겁게 담긴 만큼 무척 아팠지만, 산채의 열렬한 지지자가 갑자기 돌변해 자신에게 덤비니 고불은 마음의 아픔이 더 커 물을 수 밖에 없었다.

159 고불주 (heoCE8aQns)

2022-06-28 (FIRE!) 23:29:41

>>154 아마 타짜들에게 작업 당하기 딱 좋지 않을지? 처음에 좀 잃어주면 신나서 날뛰다 비참하게 침몰하는..

160 지원주 (L4MxNGFUag)

2022-06-28 (FIRE!) 23:30:04

용의 눈으로 봐라22

사실 지원이는 도박 잘 안 할 것 같아용

161 야견주 (V1ZzTp5i/w)

2022-06-28 (FIRE!) 23:33:23

>>157 바른생활마교도...!

>>158 광쇄타 날아올줄 알았는데 고불 차카다..! 답레는..제가 내일도 사회생활 가야하는 관계로 내일 저녁쯤 쓸게용...ㅠㅠ

162 야견주 (V1ZzTp5i/w)

2022-06-28 (FIRE!) 23:35:00

>>160 야ㅅ견: 결혼은 가장 큰 도박이랬어요 대협...! (도주)

163 야견주 (V1ZzTp5i/w)

2022-06-28 (FIRE!) 23:35:29

먼저 자러갑니다..! 다들 내일 뵈요..!!

164 고불주 (Wd184hOwEA)

2022-06-29 (水) 00:02:38

그럼요 천천히 주세요!

165 ◆gFlXRVWxzA (jQe9wwXKCo)

2022-06-29 (水) 00:05:11

(새시트 기다리는 중

도박은 진챠루 하면 안되는거시에용...샤크 카드인가 카드 샤크인가 게임 하는거 보고 결심을 굳힌것

166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0:12:19

>>162 (깨달은 콘) 주무세용!

>>165
도박에서 돈을 따는 사람
1. 도박장 주인
2. 운빨로 많이 따고 바로 도박 손절하는 초심자

167 재하 - 모용중원 (0cgRX/z41o)

2022-06-29 (水) 00:14:47

재하 부채를 거두었다. 부채가 곱고 길게 접히니 시체도, 피도, 난데없던 봄도 사라진다. 이는 한낱 백일몽이요 무상함이다.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있노라면 허벅지까지 늘어진 긴 소맷단이 부채 꽉 쥐어 피가 새빨갛게 몰린 손가락도, 부채도 가려 사라지는데 정작 눈동자의 경외심이 사라지지 않는다. 제 형의 낯가죽을 덮어 가리는 손짓에 끝없는 고심과 비참함을 깨닫지 못한 어리석음이다. 손으로 덮어 가려 한 줌 덮어 가린다 해도 눈 뜨면 다시 현실임을 깨닫게 할 정도로 잔악한 사람이 될 수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그야말로 마두일 수밖에 없다.

이는 아직 재하의 눈앞에 있는 인물은 잔인하다는 소가주가 아니요, 북천독수가 아니었기 때문임도 있으나 재하 한 번 정을 주면 그것이 거짓이거나 독이라 해도 동아줄처럼 부여잡고 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제 형의 속내가 어떠하든 혹여 해치려 하거들랑 받들고 말지 가시 내보일 수 없다. 어쩌면 당신은 그 사실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것은 타인의 시점이요 재하의 두 눈은 무엇을 담고 있는지 알기 어려우나 당신의 손으로 낯가죽이요 인두겁 뜯어낼 듯 주무르는 모습 향하다 이내 땅으로 내리 깔린다. 재하는 아무것도 모른다. 본디 기루의 안에서 일어난 일은 바깥에서 누구도 알 수 없기 마련이요 재하 자체는 기루이니 그 속내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단지 내리깔린 눈길은 풍성하고 흰 속눈썹에 가려졌으매 웃음 수줍던 뺨도 가리어졌을 뿐.

이도 당신의 고뇌처럼 찰나였던 것인지 손으로 등을 내치니 허리를 쭉 펴며 눈을 둥그렇게 뜨는 것이다. 외마디 비명으로 흐악, 소리 나고는 빳빳해진 자세로 등을 쭉 뻗다 눈을 굴려 당신을 쳐다본다. 당신은 웃고 있다. 재하 또한 당황한 표정에서 보드랍게 미소를 지었다. 인상이 그러한 것인지 웃음 자체에 서린 수심이 깊다.

"아직 겁이 많아 그 위의 경지를 노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이러다 등짝이라도 한 대 더 맞을 새라, 재하는 재빨리 말을 고쳤다. "그래도 노력해야겠지요, 소생도 언젠가 그 위를 넘어선다면 좋은 일이 되겠사오니.." 얼버무리는 말을 뒤로 어색하게 웃음 흘린다. 맞는 말이다.

아무렴 맞는 말이다. 주군의 곁에 있기엔 일류의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다. 귀영대는 전원이 초절정의 경지에 올라있는데 어딜 감히 절정의 벽도 넘지 못한 자가 곁에 있을 수 있단 말인가. 하물며 감찰국장이라는 자리를 지탱하는 것도 일류는 버겁다. 고작 일류가 이런 자리를 꿰찰 수는 없으니 더 높아져야만 했다. 점차 인간을 초월하는 경지에 이를 수록 부서지고 망가짐은 알고 있으나 언제까지 외면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이 몸뚱이로 태어난 운명을 벗어나고자 하는 발버둥은 이제 소용이 없다.

형 아래에 있는 애교스럽고 이제 막 세상을 배워가는 동생처럼 손짓에 어깨를 쭉 펴고 당당하게 선다. 그리고 재하 결국 아이처럼 말갛게 웃음을 흘린다. 물 위를 구르듯 젖어버린 옥구슬이요 비 오는 날 꾀꼬리 울듯 맑은 목소리가 목에서 하릴없이 흐르니 장난스러운 웃음에 맞장구치는 것과 같다. 슬퍼 보이는 제 형을 바라보니 그 끝은 흐리고 울듯이 흐드러진다.

"봄은 짧사와요."

단지 그 말뿐이었다. 눈은 살포시 초승달 그리듯 접혀있고 입매는 잔잔한 미소를 짓는다. 마지막 조언에 귀를 기울이며 차분한 미소를 유지했다. 당신이 비천한 것에게 가르친 것은 단순한 가르침이 아닌 나로 살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나의 비참함으로 얼룩지고 박힌 몸짓을 부정할 것이 아닌 나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었는데 어찌 그런 표정을 짓습니까. 혀는 무겁고 입은 열리지 않는다. 재하 명심하겠다는 듯 고개를 주억거리고 천천히 입을 뗀다.

"이리 서있기도 무엇하니 저잣거리에라도 가시지 않겠사와요?"

가르침의 끝이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한 당신의 동생으로 남고자 하였다.

// 막레에용!! 고생 많으셨어용!!!!!!

168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0:17:09

홍홍 수고하셨어용

169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00:18:06

이제 야견이랑 일상한 거 뒷이야기만 쓰면 되는데 재하가 극단주 입 찢을거 생각하면 어음어...밖에 안 되는 거에용...(흐린눈)

다들 반가워용~!!

170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0:22:07

와이

씨리어스
?

171 ◆gFlXRVWxzA (jQe9wwXKCo)

2022-06-29 (水) 00:22:08

가끔씩 생각하는건데 우리 진행이 일주일에 한 번이 기본값이잖어용? 그러다보니까 제가 갑작스레 진행!!! 하는 것도 그 때 참가 못하시는 분들에게 굉장히 죄송스럽단 말이에용

그런데 그냥 제가 진행하고 싶을 때 진행하되 1. 본진행이랑은 상관이 없고 2. 딱히 보상같은게 주어지지 않으며 3. 그냥 캐릭터들 비설이나 일상 때 있었던 일들을 4. 김캡이 캐릭터 외전 느낌처럼 풀어주는 것 정도로만 5. 미니진행을 하는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씩 해용

그리고 언제나 실천에 옮기지 못함 엌ㅋㅋ

172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00:23:24

>>171 >>그냥 캐릭터들 비설이나 일상 때 있었던 일들을<<

(김캡 빤히) 해'주세용'

173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0:24:09

!!!!!

174 ◆gFlXRVWxzA (jQe9wwXKCo)

2022-06-29 (水) 00:24:50

문제는 김캡이 모든 일상을 다 기억 못하는게 문제임 엌ㅋㅋㅋ

175 강건주 (x30NouDnH6)

2022-06-29 (水) 00:25:56

>>170 와 ! 재하가 연필마술 보여준다 !

176 ◆gFlXRVWxzA (jQe9wwXKCo)

2022-06-29 (水) 00:27:03

>>175 (기대

177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0:29:02

뻐킹 펜슬은 존윅 아저씨 아닌가용

178 강건주 (lw3T1jOP2Y)

2022-06-29 (水) 00:29:36

다크나이트에서 연필 사라지는 마술 보여줬어용

179 모용중원 (PTEaERDwfQ)

2022-06-29 (水) 00:29:44

수고하셨어용 재하주!
참 둘 다.. 일찍 만났으면 좋은 사이였을텐데..

180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0:30:12

>>178
(기억남)
책상에 머리쾅 하고 짜랸~ 하는...

181 강건주 (lw3T1jOP2Y)

2022-06-29 (水) 00:31:43

일상 고생하신 것
>>180 따란 ~

182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00:34:08

연필이 있었는데용
없었어용

재하: 입이 있었는데...
재하주: 안 된다 이놈아 쓰읍

183 강건주 (lw3T1jOP2Y)

2022-06-29 (水) 00:34:52

재하는 조커 트레일러에 나오는 음악하고 대사도 어울릴거 같아용

184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0:36:09


조커 OST - 패배한 광대

185 지원주 (OyQ/BVdgRQ)

2022-06-29 (水) 01:06:06

>>171 헉 재미있을 것 같아용

186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1:12:39

홍홍....홍홍...

187 재하 (0cgRX/z41o)

2022-06-29 (水) 02:00:03

극이 끝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무대를 올랐던 벅찬 감각도, 극의 역할에 취하고 하나가 되어 느꼈던 아찔한 여름병 같던 감정과 여운도, 위대한 사랑의 말로와 한 인간의 삶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예찬하는 순간도, 인생의 한 부분이라 여겼던 모든 것이 너무나도 쉽게 끊겨 바닥에 나뒹군다.

모두 한낱 부질없는 것이고 쉽게도 으스러진다. 주워 담으려 해도 더는 주울 수 없다. 한 움큼 쥐어보면 손끝에서 쉽게도 빠져나가 다시금 바닥에 퍼진다. 이미 주변은 부서진 가루가 널려있다. 어떻게든 손에 다시 담는다 해도 과거의 것과 혼재하여 완벽할 수 없다. 포기하지 않고 주워 담기를 반복하다 보면, 도사리던 공허가 기다렸다는 듯 속삭인다. 어리석게 굴지 말라고, 꿈에서 깨어나 추악한 현실을 마주할 시간이라고. 아무도 널 알아보지 않을 것이라고. 네 재능은 그저 남에게 팔리기 좋을 상품일 뿐이라고.

한때 재하는 공허함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 극을 펼칠 때마다 끝없는 열락이 재하를 맞이했고, 세상은 아름다웠으며, 아찔한 여름병이 온몸을 훑었다. 그렇지만 다시금 그 순간은 잘리고 떨어지며 가루가 되었다. 사무치도록 차가운 공허가 다시금 손짓하면 극을 반복했다. 다시금 목청을 높였다. 그리고 마침내 주변이 다섯 척의 너비를 가진 사막이 되었을 때, 재하는 주워 담기를 포기했다.

재하는 그렇게 타버린 재가 되어 사막의 일부가 되었다.

─ “잠이라곤 안 오던 여름밤, 덕분에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꿈을 꾸었소. 고마웠소이다.”

한데 그런 말을, 단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던가? 재하는 방금 전 극단을 떠난 무림인을 떠올렸다. 극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제법 불량한 태도를 가졌던 사람이었다. 도망친 단을 데려오던 모습도 그랬고, 처분을 요구하는 모습도 정파와는 사뭇 달랐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의 인간 된 도리로 진심 어린 미소를 지었다. 기녀에게 정신이 팔려 속내가 비어있거나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고 허울 좋게 웃어 보이는 포장이 아니었다. 광대 보는 시선도 아니었으니, 재하는 낯선 감각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재하는 시선을 내린다. 발치에서 극단주가 한쪽 뺨을 부여잡고 무릎을 꿇고 있다. 재하의 손톱 끝은 피로 번들거린다. 내공이 담긴 손톱으로 극단주의 한쪽 입가를 길게 찢은 이유는 오늘 만난 귀인의 요구였기 때문이었으나, 재하는 그것이 귀인의 요구였지 자신의 요구는 아니었음을 익히 알고 있다. 통상, 재하의 발은 옷자락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었다. 재하는 한 손으로 옷자락을 고이 잡아 올린다. 수줍고도 새하얀 신이 마중 나온다. 이내 다리를 올려 극단주의 머리 위에 발을 얹더니 그대로 바닥에 강하게 내리찍었다. 외마디 비명과 함께 뺨에 엉성하게 올려둔 손가락이 짓눌리는 소리가 무대 뒤를 채웠다. 찢긴 살 틈으로 파고든 손가락 때문에 떨리는 몸이 사시나무와도 같다. 머리 위에 올린 발을 거두자 고통에 겨운 신음이 선명하다. 발치의 피는 어느덧 한 방울 두 방울 모이더니만 이내 고여 작은 원을 만들기 시작한다.

"대화를 시작하도록 하지요."

발끝을 밀어 넣고 세운다. 고개를 숙인 극단주의 턱이 힘없이 들어올려진다. 새하얀 신에 붉은 피가 묻고 발등을 적셨다. 재하는 처참한 몰골에도 미간 하나 찌푸리지 않았다. 자연에 존재하는 미물을 대하듯 덧없는 눈길로 극단주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었기에 얼굴엔 음영이 져있다. 검고 붉은 눈동자는 자연의 포식자가 사냥한 사냥감을 보는 듯 어떠한 감정도 없다. 분노도, 경멸도, 하물며 즐거움도 없다. 그저 극단주가, 오늘 재수 없게 피식被食의 대상으로 걸렸을 뿐이라는 듯.

"완벽한 무대가 무엇에서 나온다 생각하십니까."
"끄윽, 아, 으.."
"대답."

재하는 나지막이 속삭이며 대답을 촉구했다. 더 대답하지 않으면 이번에는 반대쪽도 찢겠다는 듯 여전히 소맷단 사이로 보이는 손은 날카롭다. 침묵 사이로 고통에 겨운 신음이 몇 번 허공을 더듬는다. 혀를 움직여도 찢긴 입은 제대로 발음을 뱉지 못한다. 엉성한 문장은 더듬거리다 끊기길 반복했다. 고통에 겨운지 중간중간 숨을 들이켜는 소리가 떨렸다.

"여, 연흐읍.. 연스.. 베서..? 모, 르게, 쓰이다……."
"연습에서 나오면 왜 체벌이 필요합니까?"

재하는 시선을 조금 더 내린다. 처량하고 피로 범벅이 된 몰골이 아닌 자신의 신을 쳐다본다. 어느덧 발등은 축축하고 붉고, 신도 분명 순백의 색 가지고 있었거늘 이젠 마냥 붉기만 하다. 재하는 잠시 고민하듯 하다 안타까운 듯 눈꼬리를 내렸다.

"체벌로 완벽해질 수 있다면 당신도 그러하겠군요. 그렇지요?"
"주, 주글 죄를, 지어.. 주글 죄를.. 지어씁니다..! 잘못.. 잘못.."
"그럼 죽어야지."

지나치게 평온하고 담담한 어조였다. 당연한 것을 말한다는 양 재하의 표정은 눈썹 하나 바뀌지 않았다. 발끝을 타고 떨림이 느껴진다. 조금씩 떨리던 몸이 이내 눈에 떨림이 보일 정도로 크게 요동친다. 극단주가 죽고 싶지 않았는지 덥석 재하의 발목을 부여잡고 이마를 땅에 박았다. 높고 갈라지는 목소리가 살려달라 연신 빌기 시작했을 때, 재하는 고개를 돌렸다. 극단원들은 몇 발치 떨어져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몸에 멍이 든 어린 단은 홀로 떨어져 그 광경을 보며 가느다랗게 떨고 있었다. 그 누구도 저 단을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놀라웁게도 외로운 아이다. 재하는 천천히 입가를 틀어막은 단을 훑었다. 엉성하게 가려진 입가를 유심히 바라본 재하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극단주가 있을 곳으로 향했다. 어깨는 심호흡을 하듯 느릿하게 들썩이고, 극단주의 살려달라는 곡소리는 귀를 따갑게 찌른다.

"무릇 악인은 자신보다 더 거대한 악에게 복종하며 죄는 더 큰 악에게 징치되니, 선한 이도 언제라도 악인이 될 수 있으며 선함은 악에서 기원한 것이요 악에게 복종하는 것이 옳은 삶이라.."

재하는 눈을 가늘게 떴다. 추악함을 드러낼 이유가 사라졌다. 여기에서 멈춰야 했다. 악즉선 선즉악이요 오늘 재하는 악을 행함으로써 다른 악을 단죄하였기 때문도 있으나, 어린 단이 보고 있기 때문도 있었다. 재하는 극단주가 부여잡은 발목을 떨쳐내며 극단원이 있는 곳으로 몸을 돌렸다.

"단을 제외하고 모두 짐을 챙겨 이곳을 떠나십시오."
"예?"
"반복으로 대화의 격을 떨어뜨릴 생각은 없는데."

재하의 중얼거림에 극단원 하나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다른 단원은 단을 향해 걷는 재하를 지나쳐 극단주에게 달려갔고, 재하는 그 광경을 쳐다보지도 않고 단의 앞에 서며 허리를 굽혔다.

"너 또한 나와 같은 얼굴을 하는구나."

가느다랗게 떨리는 손을 치우자 보인 것은 선명한 미소였다. 재하는 아이의 뺨을 쓸어보다 품에 안고는 등을 쓸었다.

"아해야, 그 무엇보다 잔인해지거라. 네가 믿을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으니."

나직이 속삭인 상냥하고도 공허한 목소리를 뒤로 재하는 어린 단의 이마에 입을 맞추더니 이내 몸을 떼며 두어 걸음 뒤로 물러났다. 어린 단이 무언가 말하려는 듯 입술을 벙긋거리려 했으나, 검은 요괴의 형체가 튀어나와 재하를 낚아채고는 저 멀리 사라져버리었다.

재하는 범무구의 어깨 위에서 달도 뜨지 않은 새카만 하늘을 공허히 쳐다보았다.

여전히 극이 끝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188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02:00:20

간만에 써올리는 거에용 홍홍... 너무 오래 걸렸죵..?

189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2:10:12

190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02:19:21

이제 캐썰주세용 무림비사 캐썰 하도 안먹은지 오래인지라 백골 됐어용;;

191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2:27:55

마교도 놀리는 하란이 보고싶어용

솔직히 내가 너보다 천마와 더 가깝지 않니? 내 승천때 천마가 구경하던거 아니?

하하하하 천마를 모독하다니 그 무슨 두려운 말을. 사람이 천마를 욕하면 너희들이 찾아가겠지만 내가 욕하면 최소 마선에 재수없으면 천마가 직접 오지 않겠니....

(오들오들)

192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02:30:19

재하: (파들파들!)(반박할 수 없음!)
재하: 힝잉잉..!!

하란이 귀여워용ㅋㅋㅋㅋㅋ 그렇죵.. 하란이가 욕하면...(흐려짐)

193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2:31:46

하란이가 욕하면 와! 드래곤이 1+1! (미침

194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02:42:06

용용이 1+1..? (흥미)(?)

195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2:47:22

어...(합죽

안대요! 시러요! 하지마세요!

196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02:48:18

마교로 귀의하면 안 잡아먹어용!!!!!(대체)

197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2:53:00

ㅇㅣ미 잡아먹어놓고 머선 소리를!!!!!

아이고 사악한 인간들이 패를 지어서 고작 35살 먹은 어린 용을 핍박하네!!!! 동네 신선님들 여기좀 보세요!!!!!

198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03:04:14

두 번은 안 먹는다 이거죵!!!!!!

아이고 용이 신선 불러서 뭘 하려고 그런대 천마님 여기 좀 보세요 신선들이 신민들을 위협하네!!

199 미사하란 (lppiwjGAmg)

2022-06-29 (水) 03:07:25

이것은 마치 싸우면서 엄마빠 찾는 초딩싸움...가슴이 웅장해지는거에용..(?)

저는 이만 자러가볼게용 존밤..

200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03:11:58

쫀밤 되세용~

201 야견 - 고불 (I6.Ds4IQW6)

2022-06-29 (水) 09:08:54

다짜고짜 기세를 몰아 쓴 십연격이었지만, 너무나도 뜻밖의 상황에 고불이 당황한 탓인지 일격 정도는 허용한 모양이었다. 그러나 이후 사방에서 날아온 그물의 포박에 나무 사이의 거미줄에 걸린 날벌레마냥 옴짝달싹 못하게 되어버린 야견. 그러나 입만은 살아 아직도 고래고래 이야기를 이어간다.

"젠장...! 뭐 이렇게 튼튼해 이거! 끊어 지지가 않잖아..! 이봐 산귀신! 도박판에서 그쪽이 준 신물(송곳니)만 믿고 전재산 다 밀어넣었다가 완전 쪽박 차버렸다고! 그쪽 혹시 신이 아니라 악귀 아냐!?"

이정도로 적반하장인 책임전가가 이어진다면 고불도 쉬이 눈치 챘으리라. 눈앞의 남자가 고불을 어떤 영물의 종류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고불이 호의로 준 늑대의 송곳니를 믿고 도박판에 들러 전재산을 탕진했다는 것, 그리고 그 책임을 뻔뻔하게도 고불에게 묻고 있다는 것까지. 솔직히 까고 말해 고불 입장에서 책임질 것은 아무것도 없는 일이다. 저 한심한 중생은 계속 그물에 걸어두고 갈길 가도 되지 않을까.

"...됐다..!"

그러나 야견이 묻지도 않은 자기사정을 줄줄히 늘어둔 것에도 나름의 이유는 있었나보다. 어느새 두 손으로 튼튼한 그물의 일부를 끊어버리고 달려오는 야견. 아무래도 그냥 내버려두기는 어려울 것 같고, 사파다운 토론방식, 무력으로 정신차리게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숲에서 녹림에서 시비를 건 자가 어떤 꼴이 되는지 알려줘도 좋겠지.

202 미호 - 야견 (k.vywjVtv6)

2022-06-29 (水) 09:09:43

"그렇지요오ㅡ 그렇지요오.... 이 밤에 잠들기가 여간 아쉽지 않은 법이지요오ㅡ"

네가 꺄르르 웃으며 대답했다. 그리곤 저벅저벅 야견에게로 다가가다가 피를 닦아내지 않은 손으로 자신의 턱을 받치며,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어머나아ㅡ 공자님은 신중하시네요오ㅡ"

다른 사람이라면, 다른 말들이 나왔겠지만, 망나니인 너에게 다른 말들은 나올 수 없다. 너는 눈웃음을 지으며, 바닥에 쓰러진 행인을 발로 밀어내곤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저 자는, 아주 큰 죄를 저질렀지요오ㅡ 그래서, 제가 친히 정중하게 행동했답니다아ㅡ"

'정중'의 의미가 달라지는 순간이었다. 넌 야견에게 손을 들어 가볍게 흔들었다.

"이제 흥이 식은 참이랍니다아ㅡ 공자님 제가 곡주를 가져오라 한 아이가 곧?올텐데 같이 술이나 마시지 않겠습니까ㅡ?"

곡주 익은 냄새가 참 좋았더라지.

//(머리박)

203 미호주 (k.vywjVtv6)

2022-06-29 (水) 09:10:52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어!!! 그리고 재하야아악!!!!

204 야견주 (I6.Ds4IQW6)

2022-06-29 (水) 09:19:18

아침에 시간이 나서 좀 이어온것!! 귀신은 들렸지..도박이라는 귀신이...현실 야견주도 가챠라는 도박에..후..

>>171 뭐야 그거 좋아요! 줘요!!!!

>>187 악은 더 큰 악으로 벌한다...이것이 마교의 방식...마무리까지 연극처럼 재밌었어요!! 수고하셨던 것!!

205 야견주 (I6.Ds4IQW6)

2022-06-29 (水) 09:21:12

갸아아악! 미호주 고생하셨습니다!!! 역시 망나니..(꿀꺽 후우...이제 업무☆타임이므로 퇴근하고 이을게요!

206 경의주 (0SQOc2lbZw)

2022-06-29 (水) 09:24:21

다들 좋은 아침이에용!

207 고불-야견 (Wd184hOwEA)

2022-06-29 (水) 10:34:15

고불은 혼란스러웠던 머리가 정리 되고있음을 느꼈다.

도박..신물..책임..

그렇다. 저 야견이라는 자는 자신을 행운을 가져다주는 까치 정도로 여기고 도박판에 이용해 먹기 위해 감히 산채를 존경하는 척 고불을 기만했던 것이다. 순진하게 속아넘어간 자신의 잘못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치더라도 고불을 행운을 주는 기이한 동물 정도로 취급한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아니 역시 산채를 존경하는 척하며 대왕산채 전체를 능멸한 것을 그냥 그렇다고 칠 순 없다. 얼마나 우습게 봤기에 이런 짓을 한단 말인가. 무엇보다 이곳은 대왕산채의 영역. 결코 그냥 넘어갈 순 없다.

다시끔 달려오는 야견을 아까와 달리 싸늘하게 바라보며 고불은 쇠사슬을 돌렸다.

추풍쇄 3성 토벽. 돌리던 쇠사슬을 살며시 빠르게 좁혀지는 고불과 야견 사이의 땅에 가져다대자 흙과 먼지가 피어오르며 일순간 시야를 가린다.
.
.
목화심공 4성/5성 목화/임중검 흙먼지가 가라앉으며 시야가 트일 땐 고불은 이미 숲과, 나무와 동화되어 쉬이 발견하기 어려워진다.

이곳은 대왕산이고, 이것이 야견이 능멸한 대왕산채다.

208 야견주 (MmdYQ7vQlg)

2022-06-29 (水) 13:24:03

분노의...고불...! 보인다..참교육 당하는 미래가..!

답레는 저녁에 이을게요!

209 ◆gFlXRVWxzA (jQe9wwXKCo)

2022-06-29 (水) 16:43:39

홍홍홍...요즘 약속이 줄줄이 취소되는군용

210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16:45:21

오늘은 일찍 집갱하는 거에용... 컨디션 개떡치고 중간에 앉은채로 기절해버려서 링겔 맞고 집에 옴...(흐린 눈)

211 미호주 (k.vywjVtv6)

2022-06-29 (水) 17:07:26

낭보: 미호주 이번 주말에 쉼. 드디어 제대로 쉼.

212 미호주 (k.vywjVtv6)

2022-06-29 (水) 17:08:33

아이고 재하주8888.. 그리고 캡틴도...(뽀다다담)

>>205 천천히 이어줘:) 무엇보다 못 잇겠다! 미호 왜 이렇게 막나가요? 뭔 매너야? 하면 언제든 말해주고.....

213 경의주 (3m6blJw6eU)

2022-06-29 (水) 17:08:59

헉... 괜찮으세요?
일단 푹 쉬세요!

214 경의주 (3m6blJw6eU)

2022-06-29 (水) 17:09:27

>>211
축하해용!!! (물개박수)

215 지원주 (FhcajsILI.)

2022-06-29 (水) 17:14:44

홍홍... 재하주는 푹 쉬시는게 좋겠어용... 파이팅...

캡틴도 힘내시고.. 미호주는 축하드리는 것!!!!!

216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17:56:00

푹 쉬려고.. 하고 있어용.. 최근에 컨디션이 안 좋은건 둘째치고 개인적인 현생 사정으로 잠도 많이 자야 1~20분 자서 좀 쉬는게 좋지 않을까 본인도 생각하긴 했는데.. 결국 이재롱얼레벌레엘렐레가 된 것..🤦‍♀️ 며칠 쉴 기회가 있으니 이참에 푹 잠들 수 있길 바라야죵..🥺

217 강건주 (lqGYevqzc6)

2022-06-29 (水) 18:13:25

아주 푹 ~ 쉬세용 !

218 경의주 (3m6blJw6eU)

2022-06-29 (水) 18:22:49

1~2시간도 경악인데 10~20분.. 이용....?

219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18:35:34

>>217 영원히 쉬었다 부활한 것처럼 푹 쉬어보겠어용..(극단적)(?)
>>218 사람이 잠을 안 자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지 않았어용..🥲

220 지원주 (UMqS7ReyiM)

2022-06-29 (水) 18:42:09

(재하주 뽀담담...)

221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18:48:07

지원주도 무리하지 마시고 다들 행복한 나날 되시는 거에용..😇

222 지원주 (UMqS7ReyiM)

2022-06-29 (水) 18:55:09

홍홍 재하주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기에용...

223 ◆gFlXRVWxzA (8ajcNW9qUc)

2022-06-29 (水) 19:38:30

미호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4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20:15:16

(주섬주섬 다이스 꺼내옴..)

.dice 1 10. = 2

225 야견주 (O3KmggUI6o)

2022-06-29 (水) 21:05:44

하이고.....재하주 푹 주무시길...저도 일이 있어서 잠이 안올때가 있었는데 그러면 그 다음날 컨디션이 최악이더라구요..부디 쾌면하길..

226 야견 - 고불 (O3KmggUI6o)

2022-06-29 (水) 21:06:34

“뭣!?”

어이없는 이유로 머리 끝까지 오른 분을 삭히지 못하고, 고불에게로 달려가는 야견. 그러나 고불이 쇠사슬을 가볍게 휙, 하고 돌리자 일순 벽으로 착각할법한 모래먼지와 돌이 튄다. 뒤늦게 팔을 교차해 이를 막아보는 야견. 쇠사슬을 돌리는 자연스러운 몸짓과 사슬 사이로 비치는 냉정한 눈빛을 떠올리며, 야견은 자신이 단단히 오해했음을 깨닫고 이를 갈며 말한다.

“너...산귀신 같은게 아니라 무림인이었나...!?”

생각해보면 처음 만났을 때도 저 남자는 행색만 특이할 뿐이지 사슬을 자연스럽게 다뤄 늑대를 타고, 목졸라 죽이는 기예를 부렸다. 산귀신이나 토지신이 그런 움직임을 할 리가 있나! 이를 갈며 자신의 바보짓을 곱씹는 야견. 그럼 처음 보는 무림인이 베푼 물건을 들고 도박으로 한 판 벌이고, 화풀이 출수로 대답한 자신은 당최 뭐가 되는가? 음...아무리 생각해도 재활용도 불가능한 쓰레기다. 암.

“...사라졌어?”

손을 내리고 눈동자를 굴려 주변을 빠르게 읽는 야견. 토지신, 아니 남자의 형체는 어디에도 없다. 눈은 물론이고 기도 읽어낼 수 없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복건에 들렀을 때, 이 산 주변에서 통행료를 철저히 받아낸다는 산채의 소문을 들어본 것 같은데. 어쩌면 녹림이 사용하는 무공인가? 전의 멍청함은 걷어내고 나름대로 냉정히 머리를 굴리는 야견. 어떻게 할까. 지금이라도 당장 엎드려 빌까? ...아니, 그 냉정한 눈은 사과한다고 어떻게 될 자의 것이 아니었다. 야견은 조용히 자세를 거두고 합장을 한다. 법화심법 4성 수양. 정신을 올곧게 하는 수법이었다. 제 아무리 산채의 무공이라도 공격을 해온다면 기를 발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엎드려 빌었으면....봐줬을까용...?

227 야견 - 재하 (O3KmggUI6o)

2022-06-29 (水) 21:06:49

그 옛날 시장바닥에 있었을 적, 야견은 고양이와 친하게 지냈었다. 평소에는 시장바닥 구석에서 태양이나 쬐며 주변 사람이 배를 긁어주면 ‘애옹...’이라 힘없이 답해주는 털이 풍성한 귀여운 녀석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놈이 벽 구석에서 갈색 털을 가진 꾀죄죄한 쥐를 구석으로 몰아놓고 1시진이 지나도록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걸 지켜보는 야견도 지칠 무렵, 고양이는 쥐를 남겨두고 휙하고 돌아가버렸다. 그랬다, 녀석은 쥐는 그저 재미로 바라보고 있었을 뿐이었다. 갑작스래 별 상관없는 옛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자신의 그 고양이 앞의 쥐가 되어버린 듯한 기분 때문이었다.

“하, 하하, 그러시군요. 무례한 자에게는 응당 그에 맞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맞겠지요..”

야견은 등 뒤에 식은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것을 느낀다. ‘신중하다’고? 겁이 나 죽을 것 같은 것에 불과했다. 가볍게 손을 흔들었을 뿐인데도 으악! 하고 소리가 나오는 것을 참아야 했다. 그러던 와중 갑작스래 곡주를 권하는 여인. 마음과 같아서는 거절하고 돌아가 따스한 이불에 몸을 묻고 외출 자체를 없던 일로 하고 싶었으나, 현실은 잔혹했다.

“고, 곡주라 좋지요! 마침 목이 마르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시종이라도 대동하신건지..?”

그래 목이 말랐다. 무서워서 말라 죽을 것 같았다. 그러나 곡주를 가져온다는 아이가 있다는 말에 한결 맘이 놓인다. 아아, 뭔가 흉흉한 분위기를 풍겨도 이 사람도 사람과 어울릴 줄 아는 이였구나. 겉모습과 선입관만 가지고 판단하는 버릇을 고쳐야지.

/미호주 정말 오랜만의 주말 휴식 축하하드리고! 오히려 더 막나가주세요! (당당)

228 미호주 (X0VipkWpOY)

2022-06-29 (水) 22:09:17

무리하지 말고 꼭 푹 자는거야 재하주!!!!! 꼬옥!!!!! 무슨 일이 있어도 자는 거야!!!!!

일단은......... 답레는 아마... 이번주 중....?(자신없음)

229 고불-야견 (Wd184hOwEA)

2022-06-29 (水) 23:04:00

고불은 야견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기색을 보이자 아쉬움을 느꼈다. 여러모로 흥분해서 날뛰는 쪽이 상대하기 쉽기 때문이다. 방금의 일격에서 느꼈다시피 저자의 주먹은 몹시 맵다. 결코 가까이 붙어서는 안 된다. 접근을 허용하는 순간 고불도 상당한 각오를 할 수 밖에 없고 그럼 승패를 떠나 산채의 위엄을 세우는 일은 실패한 셈이 된다. 결국 고불이 할 수 있는 것은..후다닥 나무 위로 올라가 나무 위에서 쇠사슬을 날리는 정도일 것이다.

추풍쇄 2성 파쇄타 고불은 야견을 노려 쇠사슬을 날렸다 회수했다 날렸다를 반복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아드는 제법 묵직한 일격들이지만 야견은 무언가를 느끼는 듯 쉽사리 정타를 내주진 않을 터, 고불이 계속 위치를 옮기고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야견에게 포착되고 말 것이다. 고로 이 승부는 야견이 쓰러지는 것이 빠를지 그 전에 고불이 발각되는 것이 빠를지에 달린 셈이다.

/결국은 자존심의 문제이니 더 상하기 전에 물러서거나 충분히 채워져 만족하거나 하지 않을까요

230 재하주 (0cgRX/z41o)

2022-06-29 (水) 23:21:13

무슨 일이 있어도 잠들겠어용..(은은한 미소)

사실 이번 야견이 막레에서 재하는 과거의 자신과 현재 어린 단의 모습이 겹쳐보였다고 해용.. 루주가 난간에서 떨어져 죽었을 때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루주를 향해 뛰었고, 자신은 그 광경을 보다가 가린 입 사이로 실소했거든용.. 그 모습이 현재랑 정확하게 들어맞아서 너는 자신처럼 사람을 믿고 망가지지 않을 삶을 살라고 충고한 것...(주절주절)

231 미사하란 (ftLp9ZSTCs)

2022-06-30 (거의 끝나감) 01:10:12

휴먼...휴먼 낫 체인지...

232 미사하란 (ftLp9ZSTCs)

2022-06-30 (거의 끝나감) 01:10:39

아 낫이 아니라 네버였던가(머리박

233 지원주 (XWJozYxLkw)

2022-06-30 (거의 끝나감) 01:14:25

X간 네버 체인지(?)

234 미사하란 (ftLp9ZSTCs)

2022-06-30 (거의 끝나감) 01:30:52

그러므로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WRYYYYYYYYYY

235 야견 - 고불 (NSnx0kMz3Y)

2022-06-30 (거의 끝나감) 08:28:58

야견은 법화심법의 여러 무공 중 수양을 가장 선호했다. 평소에 온갖 잡생각에 번뇌를 달고 사는 야견이었지만, 이 무공을 쓸 때 만큼은 마음이 깨끗해짐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뭇잎 사이로 바람이 흩어지는 가운데에 야견은 무언가가 자신을 향해 날아옴을 느꼈다. 재빠리 몸을 날려 피하는 야견. 피한 자리에 있었던 돌부리는 채찍처럼 휘둘러진 쇠사슬에 가루가 되어 있었다. 저 자리에 자신이 남아 있었다면? 야견은 살짝 소름이 돋는다. 산채의 위명이 괜히 높은 것이 아니었나...!

“저기! 고불님...아니, 고불 대협! 피차 서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커헉!”

야견은 계속해서 독니를 박으러 머리를 뻗는 뱀처럼 날아오는 쇠사슬을 간발의 차로 피하며 뒤늦은 협상을 제의한다. 수양으로 인해 달아오른 머리가 꽤 냉정해진 결과였다. 야견의 목소리가 꽤 거리가 있는 숲을 뛰어다니는 고불에게 전해질리 만무하며, 야견의 수양의 수련이 얕아 장시간의 사용이 어려운 것 또한 문제였다. 계속되는 난무에 다시금 머리에 피가 오르고, 그 결과 관자놀이와 발목에 쇠사슬이 직격하고 둔탁한 타격음이 울려 퍼진다. 다만 그 덕에서 야견은 고불이 뛰어다니는 대강의 경로를 알 수 있었다. 젠장! 이렇게 된 것, 일단 이기고 보자! 대화는 그 다음이다! 야견은 고불이 안착할 다음 나무로 급히 달려간다. 다만 그 속도는 발목에 쇠사슬이 직격한 탓에 확연히 빈틈이 보였다. 제자리에서 쇠사슬을 잡아채는 등의 수도 있었을텐데, 냉정을 잃어버린 탓의 악수였다.

236 야견주 (NSnx0kMz3Y)

2022-06-30 (거의 끝나감) 08:33:39

>>230 재하야....
>>234 최고로 Haran!한 기분이다?

237 야견주 (PsgfSmHbnA)

2022-06-30 (거의 끝나감) 08:43:37

>>228 그리고 미호주 답레는 여유롭게 주시길!!

238 경의주 (ehmkdYi8HI)

2022-06-30 (거의 끝나감) 09:13:28

>>234
(대충 김보성 으리 짤)

239 재하주 (zVaNLY50VA)

2022-06-30 (거의 끝나감) 18:08:43

오늘도 일상을 구해봐야 하나(도화전 봄)
나도 기-연으로 선계 익스프레스 함 타보자(광기)

240 미호주 (/b7wpZsNFo)

2022-06-30 (거의 끝나감) 18:18:46

😇..... 갱신해!! 잠깐만 왔다 간다! 일상 돌리고 싶어도 손이 다 찼다8888

241 강건주 (d9h6QCpE.2)

2022-06-30 (거의 끝나감) 18:30:13

선계에서 천마님 흔적 찾기 !!

242 야견주 (uDwsmFLUEk)

2022-06-30 (거의 끝나감) 19:47:17

크아악 퇴근! 그러고보니 시트의 흑천성 계파 이야기보고 떠오른건데 매리곤문은 뭐하는 문파인가용? 어디서 예의 차린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알려줘요 선배님들!

243 ◆gFlXRVWxzA (5M1CFemR5o)

2022-06-30 (거의 끝나감) 22:17:01

홍?

244 미사하란 (8m9kDoxFWM)

2022-06-30 (거의 끝나감) 22:56:51

매리곤문이 뭐가 풀린적은 없는걸로 기억해용 매리설산에 있고 봉법 주력이라는거 외에는..

245 야견주 (TTjI53PwAM)

2022-06-30 (거의 끝나감) 23:13:42

>>244 홍홍 그렇군용...전면에는 섵불리 나오지 않는 친구들인가..

246 재하주 (zVaNLY50VA)

2022-06-30 (거의 끝나감) 23:14:56

(대충 오늘도 수액맞고 왔다는 갱신글)
이래서 컨디션이 망하면 안 되는 거에용 끄에엑

247 미사하란 (8m9kDoxFWM)

2022-06-30 (거의 끝나감) 23:25:11

>>245 본격적인 등장기회가 두번인가 있었는데 관련 레스캐분들이 하차를 하셔서..

>>246 홍홍홍..ㅠㅠ

248 재하주 (zVaNLY50VA)

2022-06-30 (거의 끝나감) 23:30:55

다들.. 건강 조심하시기..

249 여원주 (XV1Jzf4tY6)

2022-06-30 (거의 끝나감) 23:33:34

홍...(눈물

250 지원주 (XWJozYxLkw)

2022-06-30 (거의 끝나감) 23:38:36

다들 진짜진짜 건강 조심하셔야 해용...!!!

251 야견주 (TTjI53PwAM)

2022-06-30 (거의 끝나감) 23:41:31

재하주...어제도 컨디션 난조셨는데에...ㅠㅠ

252 재하주 (zVaNLY50VA)

2022-06-30 (거의 끝나감) 23:44:29

그래도 주말까지 쉬니까용.. 비축분 쌓아두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다행스럽게도 복지를 받은 것...😇

그러니까 진단 주실 거죵...?(철컥)

253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00:43:23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잊고있었던_자캐의_의외의_설정을_찾아보자
: 이것 덕분에 떠오른 건데용 재하는 모종의 이유로 고기를 기피하는 편이기도 해서인지 식사보다 한끼 때울 수 있는 군것질에 치중하는 편이에용.. 부추와 당근만 잔뜩 들어있는 찐빵이나 그런 거.. 그리고 식사는 식사하는 곳에서만 먹어야 한다!는 개념이 없는 편이에용. 정확히는 지금 처리해야 할 일이 더 중요한데 공간을 옮겨서 먹으면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을까? 파인 것..

자캐와_닮은_이모티콘은
: 🦄 제 개인적인 닮은 캐해는 유니콘이에용!!!!!(이런 발언) 사실 재하는 우마머스마인 것!!!!!!(?)
🫠 이것도 좀 어울리긴 하는데용... 이유는 다들 아실 거라고 믿어용

자캐가_죄를_저지르기_전에_누군가_신이_보고있다_라고_한다면
: "새삼스럽게도, 천마님께서는 늘 소마를 보고 있사옵지요." 라고 대답하지 않을까용.. 아니면 뭐 "천마님이 보고 계시어요." 같은 말 하면서 되레 기뻐할 것..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6 자캐에게_어울리는_장소는
: 이게 캐해가 잡힐 듯 안 잡히네용..? 어두운 공간도 잘 어울리고 밝은 공간도 잘 어울리는 색배치라 인테리어 소품인 거죵(이런 발언) 추천해주실 분 구해용~~(급기야)

59 자캐가_식물을_키운다면 
: 일단 볕 좋은 창가에 두고 물을 주면서 아침마다 흘끔 쳐다보면서 관찰해용!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이름도 붙여줘용. 대충 무럭이 튼튼이 쑥쑥이 그런 식으로 짓다가 말라 죽으면 대체 왜 죽었지..? 물도 잘 줬는데... 혹시 물을 너무 많이 줬나..? 하다가 결국 흙과 하나가 되게 해주는 것..(숲에 가서 묻어버린다는 뜻)

50 자캐는_자전거를_탈_줄_아는가
: 현대 AU로 가면 카X오 자전거 타고 다녀용! 탈 줄 알 것 같아용.. 대신 배운 시기가 좀 늦었을 것 같죵.. 대략 고등학교 3학년 수능 끝나고 할 것도 없고 피시방도 질렸겠다.. 자전거 배웠을 것 같아용..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일단 지금은 이 진단만 해두는 거에용!

254 지원주 (Lvx3i5nQDI)

2022-07-01 (불탄다..!) 00:44:19

맞다 재하 채식주의자 설정이 있었던 거에용...
근데 우마머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5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00:50:26

재하: 두래이나頭來利奈! 오늘은 어떤 두래이닐頭來利昵을 할 것이어요? 오늘의 소마小馬는 기운이 화경의 경지라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사와요!

육성 시키면 이런 대사 뱉을 것 같아용..🤔

256 지원주 (b.TuaOx8xM)

2022-07-01 (불탄다..!) 00:50:53

(웃겨죽는중)

재하도 우마뾰이 불러주나용(????)

257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00:52:00

우마머스마로 태어난 이상 그건 숙명이에용(???)

258 지원주 (b.TuaOx8xM)

2022-07-01 (불탄다..!) 00:54:48

재하가 우마뾰이를 부른다??? 이건 못 참는다 지원이 무조건 보러간다(대체임)

남궁지원: (맨 앞줄에서 보고있음)

259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00:59:40

지원이 1열 직관이냐고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재하 1착해놓고 춤춘다.. 즈큥도큥...(혼란)

재하: (동공지진) < 이래놓고 몸은 자본주의 아이돌처럼 춤추고 있음

260 미사하란 (vV8S3GXhu6)

2022-07-01 (불탄다..!) 01:14:00


우...우마뾰이...손나..

261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01:17:15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2 미사하란 (vV8S3GXhu6)

2022-07-01 (불탄다..!) 01:23:26

무럭이 튼튼이 쑥쑥이... 땅에 묻는 거냐구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때기 삼총사를 당신이 죽였어!
재하에게 어울리는 장소는 서류로 쌓은 성채 안인거에용! 양분이 된 풀때기 삼총사가 나무로 흡수되고 종이가 되어 재하에게 돌아온거에용. 복쑤를 위해서!!!(?

263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01:34:02

죽은 식물을 여물로 줄 수도 없으니 땅에 묻는 거에용..!! 으아악 난 죽이지 않았어!! 얘네가 알아서 죽은 거에용!(?)
어떻게 그런 잔인한 생각을 하실 수 있는 거에용..!! 서류로 쌓은 성채 안..

재하: 꺄아아악!!

사실 하란이도 어울리는 곳이긴 한데(?)

264 미사하란 (vV8S3GXhu6)

2022-07-01 (불탄다..!) 01:37:33

사실 하란이가 먼저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는거에용

어서와 서류의 성(들어가면 못나옴)은 처음이지....?

265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02:04:3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란이랑 둘이서 서류 처리하면서 강제화해? 하는? 건가용??

재하: (죽은눈으로 서류 보다가 도장 찍는 중)
재하: ……나가고 싶다..(중얼)
재하: 나가고.. 싶다...

266 야견주 (9SbQtYq/c.)

2022-07-01 (불탄다..!) 08:40:44

>>252 (레스 쓰자마자 잠듬) 오늘은..진단 하고 만다..!

>>253 >>255 우마머스마ㅋㅋㅋㅋㅋㅋㅋㅋ 소맠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크게 웃었네용 ㅋㅌㅋㅋㅋㅋㅋㅋ

>>264 >>265 (남일이 아니다)(죽은 눈)

오늘만 지나면 주말....다들...힘내세용...

267 ◆gFlXRVWxzA (DifAKULAqI)

2022-07-01 (불탄다..!) 10:43:59

군대...꿈을 꾸기는 했는데.......이게 뭔 이상한 꿈인지 모르겟서용...

268 야견주 (owkbEM//VM)

2022-07-01 (불탄다..!) 11:03:40

먼데요 먼데요 풀어줘용!

269 ◆gFlXRVWxzA (DifAKULAqI)

2022-07-01 (불탄다..!) 11:22:47

제가 병장 때에 전출을 당하는거로 꿈 내용이 시작돼용...

김캡은 영창도 한 번도 안가고 자대에서 전역했는데 왜 그런 내용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근데 전출당해서 뭔 이상한 부대를 갔는데
선임들이 ㅋㅋㅋㅋㅋ 제 후임으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황당한건 부대에 아무리봐도 민간인 여성들이 있는데 군인이라는거에용
징병됐대용
얘들도 계급이 있어서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 일케 있는데
가니까 제가 전역까지 한달 반 남은 최고짬인거에용;;
중학교 동창들도 갑자기 후임으로 나오고 이게 머선 상황이지 하고 있어서
그냥 여자들이랑 같이 군생활 하는 꿈 좀 꾸다가 전역하면서 같이 생활하던 여군이 따라나와서 번호주고 자기 군대 기다려달라고 하길래 제가 너 하는거봐서 이러고 엔딩 크레딧 갑자기 올라가면서 꿈 깻서용...

이게...이게 무슨 꿈이지...

270 ◆gFlXRVWxzA (DifAKULAqI)

2022-07-01 (불탄다..!) 11:23:30

중요한건 선임들이 죄다 제 후임이어서 좋앗음!

271 경의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1:33:03

이게 머선 대혼돈...!
그 와중에 중학교 동창 군대에서 만난건 제가 실제로 경험해본거라는게 웃기네용
같은 부대 선임이었어용! 제가 일병 달기도 전에 전역했지만

272 야견주 (nc8vdpW9Y.)

2022-07-01 (불탄다..!) 12:01:37

여러모로 룰이 박살나는 군대드림.....!!! 혼돈이네영!!

273 ◆gFlXRVWxzA (DifAKULAqI)

2022-07-01 (불탄다..!) 12:09:56

>>271 전 옆부대에 중학교 동창이 저보다 한 달 늦게 들어왓서용 홍홍!
>>272 이게...머선 꿈...

274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13:49:11

분명 오늘 쉬는데 비축분도 있는데 나는 왜 또 스스로 나서 일을 하는가...

275 경의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3:58:57

여러모로 힘들땐 가만히 누워서 쉬는것보다 뭐라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할 때가 있기도 하죵...
그래도 쉬어야 해용! 일 멈처!

276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14:13:30

끼에엑 뭔가 해야할 것 같아용..ㅠㅠㅠㅠ 이것이.. 일 중독...???

277 경의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4:15:20

간호사!! 여기 환자에게 카페인 해독제! (???

278 지원주 (2.IvMFL9/Q)

2022-07-01 (불탄다..!) 14:44:34

(재하주에게 수면제)

279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14:49:36

으ㅏㅇ악 멈처!!!!!! 실시간으로 아아 마시고 있는거 어케 아셨어용!!!(비명)

수면제도 멈처!!!!(오열) 오늘 7시간 잤으니 봐주세용!!!😭

280 지원주 (2.IvMFL9/Q)

2022-07-01 (불탄다..!) 14:54:46

8시간 채우고 오십쇼(????)(푸슉)

홍홍 수액 맞으실 정도면 정말 몸이 너무 안 좋으셨던거 아닌지...

281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15:00:36

8시간은 꿈의 수면시간 아닌가용..?(대체) 주말에 몰아자는 특성상 15~20시간을 내리 잠드는 건 많이 해봤는데 막상 8시간을 지켜본 기억은 이번 년도에 거의 없는 것...🤔

확실히 컨디션이고 몸이고 에바쎄바긴 했는데 그래도 요 이틀 쉬는 동안 스트레스 관리도 많이 했으니 이제 수액 맞을 일은 없을 거에용..😇 지원주야말로 응애 와기니까 몸 건강 잘 지켜야 한다구용!!

282 경의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5:15:58

>>279
미레바 와카루!
웨.. 휴식시간에 아아까지 드시면서 일을 하시는거에용...

아닌가? 일을 하려고 아아를 드신게 아니라 아아를 마셔서 일을 하시는건가?

283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15:23:18

>>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갸아아악(아무튼 아아 사수중)
커피는 그냥 습관처럼 하루에 한두잔 마시고 있어용..👀

일은... 어쩌다 보니..😇 끝이 없을 줄 알았던 집안일도 아침에 끝내버리니까 정말 할게 없어서..🥲🥲

284 경의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5:34:56

>>283
순순히 아아를 내려놓고 숙면을 취하시지용...
재하의 단안경(아무튼 있음!)을 인질로 잡겠어용!!

285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15:38:04

>>284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용!!(오열) 아이고 하다하다 우리 재하 단안경을 인질로 잡네!!

잠은 오늘 일찍 들어보도록 노력할 테니까용.. 힝잉잉🥺 무엇보다 지금 일 마무리 단계기도 하고.. 이것만 하고 일단 늘어지든지 일상을 구하며 뒹굴거리든지 해야겠어용..🤔

286 경의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5:43:13

>>285
좋습니다.. 이 정도에서 협상하도록 하죠.
이제 천산시로 돌아가면 단안경 살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겠네용! 단안경 구하면 재하한테 선물로 줘야지!

287 ◆gFlXRVWxzA (1AtCzniwos)

2022-07-01 (불탄다..!) 17:44:35

이번주 진행은 일요일 밤에 가능할것 같아옹~~~

288 경의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7:49:17

다음 진행에선 천산시에서 시작하면 되는건가용?

289 ◆gFlXRVWxzA (MST59nOCHI)

2022-07-01 (불탄다..!) 17:52:08

>>288 제가 설정해드릴게용!

290 야견주 (fjnd05HMkc)

2022-07-01 (불탄다..!) 17:53:15

홍홍! 선데이 나이트!!

291 경의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7:58:33

>>289
넹!!
>>290
프라이데이 나잇!
선데이 나이트는 절망이잖아용

292 야견주 (fjnd05HMkc)

2022-07-01 (불탄다..!) 18:11:23

>>291 그치만 이번주 선데이 나잇은 진행이 있으니 피버 나잇이에용!

293 경의주 (JslZV77HC.)

2022-07-01 (불탄다..!) 18:15:59

!!! (깨달음

294 야견주 (fjnd05HMkc)

2022-07-01 (불탄다..!) 18:59:46

홍홍! 그러니 일상 구해봅니당...! 고불주랑 돌리는 것도 있지만 담주부터는 또 엄청 바빠지므로 돌릴 수 있을 때 돌려놔야..

295 고불-야견 (6U0kWo5VkM)

2022-07-01 (불탄다..!) 19:11:31

흥분했다.
고불은 기회가 생겼다고 느꼈다. 야견이 침착하게 고불의 사슬을 잡아챘다면, 완력에서 밀리는 고불은 별 수 없이 더 모양 빠지는 결과가 나오기 전에 한 발 양보하며 타협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다시 흥분해 기회를 제공한다면..역시 이 기회를 그냥 포기하긴 너무 아깝다. 상황은 아까와 같다. 야견이 이대로 공세를 버티고 고불에게 접근하면, 고불의 패배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까보다 야견의 상태가 나쁘다는 점과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고로..

"고불! 에라이! 전력 고불이다! 감히 산채를 기만한 것을 후회해라 고불!"
추풍쇄 4성 광쇄타. 야견의 발목을 노리고 태풍엔 비할 순 없어도 돌풍 정도는 될 사슬의 움직임을 날린다.

/마지막 출수입니다! 이후는 야견주에게 맡기지요

296 고불주 (6U0kWo5VkM)

2022-07-01 (불탄다..!) 19:21:37

으따 어제 간만에 음주를 해서 답레가 좀 늦었네요! 결과는 주사위 굴려주시거나 임의로 정해주시면 됩니다 야견주

297 야견주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19:21:56

홍! 수고하셨어요! 곧 답레써올게요!

298 미사하란 (vV8S3GXhu6)

2022-07-01 (불탄다..!) 19:36:49

김캡에게 질문! 석가장주때 기연으로 영약 2개 먹었잖아용? 청삼은 40년이고 홍향단은 20년이었는데 이건 일정 내공량 안에서 다갓으로 정해지는건가용? 경지가 오르면서 이전보다 영약의 기운을 능숙하게 흡수한다 그런 건 없을가용..

299 야견 - 고불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0:34:00

“그만 숨고 튀어나와!! 서로 말을 좀 해보자니까 이 자식아!”

대화를 권하는 이야기와 전혀 그렇지 않은 어투. 싸움은 먼저 참는 것을 포기한 쪽이 지는 것이라고 했던가. 야견과 고불이 맞붙는 형국이 정말로 그러했다. 자신이 먼저 오해로 싸움을 걸었다는 마음의 짐, 숲 사이에서 계속해서 공격해오는 쇠사슬의 연격, 억지로 수양으로 냉정을 찾아보려 한 탓에 더 달아오른 머리 등은 야견은 결국 숲으로 달려나가 고불을 향해 몸을 던지고 말았다. 자신의 온갖 기술의 핵심이 되는 다리가 온전하지 않다는 사실조차 잊고서.

“커헉—!”

이후 야견의 발목에 마치 돌풍, 이미 부러진 것 이상의 타격을 입은 야견에게는 태풍처럼 느껴지는 쇠사슬이 작렬해 휘감는다. 결국 균형을 잃고 바닥에 꼬꾸라지는 야견. 이후 쇠사슬이 나뭇가지에 휙-하고 휘감더니 야견은 마치 나무에 걸어놓은 자루마냥 거꾸로 매달린 형국이 된다. 세상이 거꾸로 뒤집히고, 숲에서 고불의 얼굴이 튀어나오는 것을 본 야견은 속으로 절대, 다시는, 산에서 산채에게 시비거는 짓거리는 하지 않을 것은 다짐하며, 어색한 예를 표하며 말한다.

“.....조금 늦은 것 같지만, 역시 대화로 오해를 풀어보지 않으시렵니까 고불 형님?”

300 고불-야견 (OTQtHs4PSg)

2022-07-01 (불탄다..!) 20:44:22

들어갔다!

고불은 쇠사슬을 통해 전해지는 묵직한 타격감을 느끼며 승패의 추가 자신 쪽으로 확고히 기울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면..역시 마무리를 제대로 지어줄 필요가 있다. 고불은 야견을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무력화한 후 성이 잔뜩나 흉악해진 얼굴을 들이밀며 야견 앞으로 나타났다.

"고불! 오해 없다! 너 기만했다! 고불은 참아도 산채는 안 참는다! 너도 안다 네 잘못! 고불!"

물론 고불을 기만한 것도 그냥 참아주진 않겠지만 역시 산채의 열렬한 지지자인 척 치밀하게 고불을 속은 배신감은 몹시 크다. 고불은 진심으로 마음이 아팠다.

그렇기에..

할 말이 있다면 해보라는 듯이 고불은 얼굴을 바짝 들이밀고 으르렁거렸다.

301 야견 - 고불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1:11:23

“아니, 잠깐, 잠깐, 고불 형님! 나는 그쪽이 산채인 줄은 생각 못 했다고! 아니, 그 전에 사람인 줄도 몰랐단 말이야!!”

야견은 자신의 눈앞에 다가와 으르렁 거리는 고불을 보더니 눈을 감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버럭버럭 외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실직고 밖에는 답이 없다.

“이 대왕산이 산채 구역인건 알았지. 그런데 눈앞에 늑대를 타고 나타난 그쪽 행색이 너무 기묘한 탓에 사람이 아니라 토지신이나 산귀신인줄 알았고, 그러니 이게 왠 기연이냐! 라는 마음으로 굽신댄거야! 나도 일단은 명문 사파 간부인데 산채를 적으로 돌리겠냐고!”

아직 기운이 남아있는지 거꾸로 매달린 채 몸짓 손짓을 섞어가며 처절한 자기변호를 이어가는 명문 사파 간부. 주지스님이 이를 보았으면 나무젓가락 쪼개듯 야견을 정수리부터 둘로 갈라버렸으리라. 여하튼 적어도 야견에게 악의는 없었고, 산채를 능멀할 마음은 없었다. 뭐, 그렇다 해도 선입관을 가지고 고불을 대한 행동은 변함이 없다만.

302 재하주 (3bhqGK40w.)

2022-07-01 (불탄다..!) 21:22:41

집에 가면 일상을 구해볼 것....

303 야견주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1:28:36

>>302

놀고 오시는 거 맞져...?

일하고 오시는거 아니져...?

304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1:57:57

>>3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나가서 잠깐 걷고 왔어용!!! 산책!! 산책!!! 일은 아까 끝낸 것..!👀👀

305 강건주 (kf4eXXttrY)

2022-07-01 (불탄다..!) 22:05:19

시트 !

306 경의주 (k5PoGkrrdQ)

2022-07-01 (불탄다..!) 22:06:12

곧 여무주가 되시는 것!

307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2:07:33

오드아이!!!!!!!!!! 동지다!!!!!!!!!!!!! 오시면 제가 픽크루 비비기 납치해도!!! 되!!!겠습니까!!!!!!!!!

308 야견주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2:08:57

>>304 잘하셨어용! 이대로 주말까지 쭉 쉬시는 것!!

홍홍 흑천성 동지!!!!!(엄청 기대중)

309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2:09:29

아니 오드아이보다 귀한 파이아이네.. 귀한 눈알동지(이런 후레발언) 친구..

레드카펫 갈겨.

310 경의주 (k5PoGkrrdQ)

2022-07-01 (불탄다..!) 22:09:33

눈동자 바깥 부분은 파랗고 안쪽 부분은 빨간거 아니에용?
뭔가.. 상상해보면 무서운 것!

311 모용중원 (YEHfEapfMY)

2022-07-01 (불탄다..!) 22:09:53

홍홍홍 귀한 사파 친구네용?

312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2:11:55

신입 올때 설정덕후는 매우 기쁜 거에용...... 저 친구랑 어떤 일상 버킷리스트를 짜야할까??????????

313 야견주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2:12:24

여무....귀중한 사파 동지...절대 지켜.....! (사실 본인 앞가림도 어려움)

314 모용중원 (YEHfEapfMY)

2022-07-01 (불탄다..!) 22:13:01

석가장으로 오셨다면 모용세가와 친구가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워용

315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2:17:12

그런고로 일상을 구하는 거에용!(팻말 쾅!)

316 야견주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2:18:39

투혼 지망이시니 경의주 아드님 되시는가!? (아무말)

2% 모자란 동네 양아치 말고 진짜 살벌한 흑천성이 오신것 같아 기쁘네용 ㅠㅠ

317 강건주 (kf4eXXttrY)

2022-07-01 (불탄다..!) 22:19:35


>>315 저용 !

318 지원주 (2.IvMFL9/Q)

2022-07-01 (불탄다..!) 22:19:39

(달려옴

신입?!?!?!?!?!?

319 모용중원 (YEHfEapfMY)

2022-07-01 (불탄다..!) 22:19:55

(재하랑은 최근에 대련이 있었다)

320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2:20:36

>>317 좋아용 돌리자구용!!!!!

다들 어서와용!!

321 야견주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2:20:44

마교가 둘! 온다 유마!!

322 강건주 (kf4eXXttrY)

2022-07-01 (불탄다..!) 22:21:04

>>320 선레 누가 써올까용 !
>>321 유마라고 해도 천마님의 아래 !

323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2:21:06

그리고 여무주 통과 전까지 여기서 대화하셔도 되는 것.. 야들아 연장 챙겨라 신입 온단다(철컥)(?)

324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2:21:41

>>322 고것은 다갓님이 정하실 것

.dice 1 2. = 1
1. 너야
2. 건주야

325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2:22:04

ㅋㅋ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용?

326 강건주 (kf4eXXttrY)

2022-07-01 (불탄다..!) 22:22:45

>>325

1. 건이의 약한 형님 단련 시키기 프로젝트
2. 신앙 테스트 ?

327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2:25:29

>>326 건이가 기어이 재하를 죽이려 하는군용...?😇

그렇다면 이것도 다갓으로 정하는 것은?

328 지원주 (2.IvMFL9/Q)

2022-07-01 (불탄다..!) 22:25:37

홍홍홍...!! 흑천성이 벌써 둘이네용! 흑천성 붐은 온다!

옛날에는 흑천성이 가장 인기 없었는데 말이죵...

329 모용중원 (YEHfEapfMY)

2022-07-01 (불탄다..!) 22:30:04

전 아직도 무림맹 특성이 가장 인기가 없다고 생각해용..

330 미호주 (6BfGOYRKZw)

2022-07-01 (불탄다..!) 22:35:19

드디어... 드디어 집이다..... ㅇ<-<

답레는 일하고 나서........ 언제 올라갈지는 나도 모른다....

331 지원주 (2.IvMFL9/Q)

2022-07-01 (불탄다..!) 22:35:22

정파에서는 오대세가가 너무 인기가 좋은 것!

332 지원주 (2.IvMFL9/Q)

2022-07-01 (불탄다..!) 22:35:37

홍홍 미호주 귀가 축하드려용..!

333 모용중원 (YEHfEapfMY)

2022-07-01 (불탄다..!) 22:36:47

처음에는 오대세가랑 무림맹중에 고민하다가 오대세가를 골랐는데 어쩌다가 에베베나이의 모용중원이 되어버렸죵 홍홍

334 야견주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2:38:05

>>329 그러게용 무림맹 특성 보유자 현재 0......

>>330 미호주....ㅠㅠ 정말로 시간 나시고 여유로울때 올려주시면 됩니다! 신경쓸 필요 전혀 없으니 편하게 하세용!!!

335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2:43:51

.dice 1 2. = 1

336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2:44:17

아이고야

미호주 어서오시고 고생 많으셨어용.....(뽀담뽀담...)

337 야견주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2:46:40

오우...강건주가 꿈꾸던 마교 합숙훈련이 드디어...

아 그리고 캡틴 오시면 저도 질문 하나....흑천성에서 흑천대를 제외한 나머지 5대문파간 사이는 어떻나용?

물론...절대...좋을리...없겠지..

338 강건주 (kf4eXXttrY)

2022-07-01 (불탄다..!) 23:09:15

>>327 >>335 헉 ! 잠시 딴거 하고 온 사이에 다갓이 !!

339 재하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3:19:25

평소보다 배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대략 유시酉時경. 다만 제대로 잠들지 못하여 잠을 설쳐 일어났다. 그렇게 좋은 이유는 아니었다. 차라리 일이 많아 잠을 설쳤더라면 내면은 그러려니 받들겠으나 일이 수월하게 풀렸던 하루였기에 그럴 연유 일절 없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잠을 설치었느냐 하면 요 며칠 있던 일로 비롯한 심마 때문이다. 꿈자리는 흉흉하고, 가르침을 받고, 악을 하였던 나날을 생각한다. 형에게 경외심을 품고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불태웠던 모든 것이 낯설다. 봄은 짧고 인생은 무상하다. 재하 상현달 뜬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그 짧은 순간의 연속으로, 신앙이 흔들리는 것 같았다. 평범한 삶이 아름다웠고, 숨기는 것은 괴로우며, 지금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가져서는 안 될 감정을 가졌다. 부채를 펼치며 다른 손으로는 천천히 뒷짐을 진다. 느릿하게 펼친 부채를 흔드는 손이 규칙적이다. 밤바람은 주변 나뭇잎을 훑어 벌레가 울듯 싸르르 소리를 내고 흰색 머리는 나부낀다. 재하는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아우님은 어찌 이런 시간에 오시었을까요.."

호수 근처. 과거 노괴의 술수에 빠진 아우를 돕기 위해 제안을 하던 그 장소. 오늘은 재하의 약점을 캐기 위해 따라붙은 사람도 없다. 재하는 여전히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당신과 눈을 마주치면 신앙이 흔들렸음을 들킬까 하는 마음이다.

"혹 일이 좋지 아니하게 풀리었을까요..?"

속눈썹을 내리 깐다. 좋지 아니할 리가. 듣자 하니 흑룡이 생기었다지. 그 위대한 순간에 같이 있지 아니하고 도망쳤음을 꾸짖을까. 아니면 이단이라 추궁할까, 이미 들키었을까. 그 모든 것에 달리 변명할 말이 없는데. 재하 아우의 대답을 기다린다.

// 끄아악 너무 늦어버렸어용....

340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3:22:03

>>338 그래서 섞어드렸어용(?

341 강건-재하 (kf4eXXttrY)

2022-07-01 (불탄다..!) 23:28:01

하늘을 바라보며 호수로 향한다.
형님이 그 장소로 갔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다.
이번 임무를 수행하면서 큰 문제점을 알았다.
아주 큰 문제점을
지나갈때 마다 주변의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며 한겨울의 날씨가 느껴지고 재하가 자신을 인식하는 거리까지 도착했다.

"……."

오른발을 들어올리고 강하게 내려치자 쿵 ! 하고 땅이 울리며 발을 중심으로 세계가 얼기 시작한다.

한마신공 - 빙결대지

"형님"

과연 어떻게 나올까
그건 생각해본적이 없다.

"형님은 너무 약합니다."

현재 직위에 비해 너무 약하다.
나조차도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을 정도로

342 재하주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3:28:44

아이고 나죽네

343 강건주 (kf4eXXttrY)

2022-07-01 (불탄다..!) 23:29:19

대화 하면 정 때문에 공격을 못하니 일단 공격하고 대화하는 것

344 야견주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3:30:33

(팝콘 와자작

345 여무주 (c5me0qNiJ.)

2022-07-01 (불탄다..!) 23:33:01

통과 전에? 미리 놀 수가? 있는 것인가용...?!?!

346 야견주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3:35:41

>>345 웰!!! 컴!!!! 이애용!!!!!!!!

여무주 안녕하세여!!!! 흑천성에서 먼저 돌리면서 고군분투중이옸던 동네 양아치 야견입니다!!! 흑천성끼리 잘 부탁하여요 으헝헝!!

347 여무주 (c5me0qNiJ.)

2022-07-01 (불탄다..!) 23:45:24

흑천성 선배이신것...!!!!!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용!
무알못이라 앞날이 많이 아주 많이 깜깜하지만 어떻게든?되리라?믿습니다!!!! 선생님들만 굳게 믿는것!!!!!!!!!!!!!!

348 지원주 (b5INdGGpEs)

2022-07-01 (불탄다..!) 23:48:02

당연하죵!!!! 어서오세용!!!!

349 재하 - 건 (Yex8Ea2DRg)

2022-07-01 (불탄다..!) 23:55:34

재하 부채 나긋하게 흔든다. 부채의 나긋한 봄바람이 한겨울 차가운 혹한이 되어 목덜미를 스친다. 아닌 봄에 느껴지는 한기가 불안하다. 역시 이단 심판인가, 생각할 때 대답 대신 주변이 얼어붙자 재하는 그제야 사뿐거리며 한 걸음 내디뎠다. 대답은 없다. 자기 자신조차 얼어붙는 것은 싫었던 것인지, 생의 마지막 발악이었는지. 재하의 주변에서 못 보던 벚나무 하나가 피어있다.

그 위에 서있으며 눈 내리깔고 있으니 제법 기묘하다. 우스운 일이다. 이단 심판도 아니고 도망침에 대한 꾸짖음도 아니다. 약해빠졌다는 말에 본디 화가 나야 정상적인 무림인이거늘 그런 기색도 없다. 나약함은 알고 있으며 이런 말을 듣는 건 당연했다는 양.

"하여 임무에 방해가 되었사오니 깊이 사죄드리옵지요."

이리 기습하는 것은 그에 대한 벌이었던가 생각하던 재하는 눈을 굴린다. 그리고 제가 아는 아우의 성정을 떠올린다. 아무렴 그럴 일은 없지. 아우는 당연한 것을 못 받아들일 뿐이다. 그런 성정을 가졌음을 내 어찌 모를까. 재하 천천히 고개를 숙인다.

"……그러니, 오시옵소서."

그 성정이 나와 정 반대일 뿐이지.

- 천앵 4성, 가지치기
내공 10을 소모해 현실에 아주 잠깐 가상의 벚나무를 한 그루 심는다. 벚나무의 꽃잎들은 천앵의 영향을 받는다.

350 야견주 (G9s0qRFv.U)

2022-07-01 (불탄다..!) 23:55:52

>>347 사실 저도 엄청난 무협알못인게 선배님들이 엄청 많이 알려주시고 도와주셨네요!! 어장 사람들이 다들 착하고 뉴비에 굶주려 있어서 그래용!! 서로 도와주며 잘해봐요!!!

351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00:03:32

웰컴이에용~!!!

천마신교 마벤저스(?)의 일원이자 이게 왜 남자에용?+이색적인 캐디 동지인 재하에용~~
이것저것 아직 말씀드릴 것이 많지만 갑자기 후두두둑 쏟아버리면 당황하실까 여기까지만 잠깐 소개하고 차차 마저 소개하겠다는 것.. 잘 부탁드려용!

352 강건-재하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00:06:36

일부러 반응을 보기 위해 천천히 얼렸다.
묘하게 기운이 없더니 죽고 싶은 마음은 없는건가

"그거 참"

그러다가 벚나무가 생겨나는 것과 동시에 재하가 하는 말에 의문을 표한다.

"이상한 말이군요"

주변의 나무를 한마수로 얼리고 일부를 뜯어내어 손에 쥔다.

"그건 강자가 해야하는 말입니다."

얼린 나뭇 가지로 재하를 가리킨다.

"목숨 걸고 덤비십시오."

절정
그 중에서도 극
상승무관이라고 불리게 된 사건에서 우리가 상대한 적과 같은 경지에 오른 지금.
일류의 무인이 얼마든지 범벼도 어렵지 않게 전부 죽일 자신이 있다.

353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00:07:11

어서오세용 !
일단 여기 천마신교 입교 확인 문서에 서명하시면 되는 것 !!

354 여무주 (/8w56pDOSk)

2022-07-02 (파란날) 00:36:24

>>348 안녕하세요!!!!
>>350 처음에 제가 질문했을때 야견주를 비롯해 친절히 답변해주셨던 것도 그렇고, 뉴비친화적인 어장이라 한시름 더는 것이에용...! 무협 공부에 정진해야겠어용...!!!
>>351 이왜남!!!! 이색캐디동지!!!! 오홍홍 조와용~~~ 잘부탁드리는것!
픽크루는 언제든지 납치해주셔도 좋아용
>>353 서명하면...저는...어떻게 되는 거죠...??????

355 재하 - 건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00:37:41

벚나무 위에서 보이는 것은 얼어붙은 전경이다. 절정 극에 달한 무인의 위력이 이렇게나 두려울 정도인데 어찌 재하가 상대할 수 있을까 싶었다. 우습게도 명을 달리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다. 재하는 천천히 붉은 머리카락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제 아우도 알고 있는 문제였던 것인가. 그렇지만 자신의 나약함은 당연한 것이었으니, 달리 변명하고 싶지 않았다.

"무엇이 이상하옵니까."

힘은 과분한 것이다. 올라서는 아니되는 것이다. 내 자신이 감히 그 자리에 올라도 괜찮은 것인가. 그렇다면 어찌 괜찮은 것인가, 괜찮지 않을 이유는 무엇인가……. 생각은 꼬리를 물고 이해할 수 없는 의문은 자꾸만 머리를 좀먹는다. 이는 심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하게 되어버릴 고민이다. 재하의 삶에서 뿌리깊게 내려버린 것이다

"아."

강자가 해야하는 말, 그 언급에 묘한 감정이 스민다. 감정을 억누르려 해도 도저히 되지 않는다. 되레 내면의 자신은 감정에 대한 연유를 묻는다. 강자가 해야하는 말이라는 것에 어찌 반박하지 않느냐며 나직이 질문을 건넨다. 제 아우가 의문을 표할 적엔 재하 또한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알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말실수를 했다니 그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결국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재하는 천천히 얼굴을 가린 부채를 접었다. 팔을 내려두며 다소곳하게 손을 모아 나뭇가지를 쳐다본다. 깊은 심마가 눈에 자리한다. 누군가의 칼이 되었으나 올라서면 안 되는 존재. 재하는 제 자신을 그리 규명하고 있었다. 무엇이 두려웠는지 더 성장하지 아니하고 멈춰섰다. 당연한 것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는데, 어찌 나를 계속 올리려 드는 것인가. 벚나무가 싸르르 진동한다. 이윽고 재하는 벚나무에서 뛰쳐들며 건의 뒤를 노렸다. 벚꽃잎이 따라든다. 앞은 벚꽃잎이요, 뒤는 재하였던 것이다.

"고양이가 쥐를 잡듯 농락하시겠다 한다면 그리 따르겠사옵니다. 어찌 따르지 아니하겠사와요."

첫 공격치고 우스운 공격이다. 일류는 일류라는 듯.

- 천앵 3성, 귀소
내공 5를 소모해 현실에 구현된 모든 꽃잎을 한 번에 부채로 돌아오게 한다. 이 때 벚꽃잎은 일직선으로 날아온다.

356 모용중원 (RP2M28P5.s)

2022-07-02 (파란날) 00:39:29

신입분 안녕하세요! 저는 모용중원이라고 해요!
사실 제 소개는 다른것보다 저기 레스주분들께 모용중원과 중원주를 분리해서 물으시면 편하실거라 생각해용!
잘부탁드려용!

357 여무주 (/8w56pDOSk)

2022-07-02 (파란날) 00:46:09

중원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중원주가 이 스레 제일 무잘알인 것은 어떻게 주워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아용...! 잘...부탁드릴게용..?(소매넣기(?

358 모용중원 (RP2M28P5.s)

2022-07-02 (파란날) 00:53:38

(의문의 뇌물수수)
그냥 이상한걸 많이 읽어서 그래용! 홍홍...

359 지원주 (K2p6wRdp6.)

2022-07-02 (파란날) 00:55:59

신입분과 중원주의 유착관계....(?)(날조)

360 모용중원 (RP2M28P5.s)

2022-07-02 (파란날) 00:56:18

허허 비취빔 나갑니다?

361 지원주 (K2p6wRdp6.)

2022-07-02 (파란날) 00:59:03

(도망

362 강건-재하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01:02:53

이 주변의 공간이 모두 자신의 감각 안에 들어왔다.

"지금까지 살면서 천마님께 맹세하고 , 거짓을 말한 적이 없습니다."

진실을 조금 비튼 것이라면 있어도 거짓은 없었다.
등 뒤에서 날아오는 벗꽃잎들을 그대로 맞는다.
옷이 찢어지고 베여서 피가 튀지만 큰 상처는 없다.

근골결 - 근육이 단단해지고 뼈가 튼튼해진다. 외적으로 굉장한 근육질로 보여진다.

외공을 익히고 있기에 남들 보다는 튼튼한 몸이다.
신공이 주는 효과는 몰라도 어디가서 죽을 정도는 아니다.

피가 촤악 , 하고 공중에 튀는 것과 동시에 냉기에 의해 얼어서 그대로 바닥에 떨어진다.

"전 7년전부터 지금까지 싸움때마다 뼈가 부러지고 의식이 멀어지고 말 그대로 죽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재하를 향해 걸어가 얼어버린 나뭇가지를 검기를 씌워 그대로 휘두른다.
초식도 아니고 그동안의 경험에 쌓인 검로도 아니고 그저 휘두른다.
어린아이가 칼 싸움을 하는 것 처럼 가볍게

"하지만 살아 남았습니다.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아십니까 ?"

이거 , 허세를 보인다고 공격에 맞았더니 상처가 쓰라린다.
피할 걸 그랬다.

363 모용중원 (RP2M28P5.s)

2022-07-02 (파란날) 01:04:20

중원이가 대련중에 의도적으로 손속을 둔다면 건이는 그런 게 없어보이네용 홍홍

364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01:09:57

대련이전에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 !

365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01:13:02

...재하 커미션 좀 다시 뜯어보니까용... 그.. 목 부분 있잖아용..? 목과 옷 속의 붉은 천 덧댄 부분 그거 말인데용..거기서 바로 시선 내려서 깃과 붉은 천 그 사이의 중앙 마름모꼴 그 부분.. 어디라 해야해 명치보다 살짝 윗부분? 사실 그 부분 옷.. 제가 디자인 시트 낼 때 거기 트여있었다가 아니 이럴수가 그 부분만 드러나다니 이거 너무 숭하다 싶어서 수정했는데 그걸 그대로 넣어주시네용...? 다시 보니 천사다(?)

= 실상 파렴치한 옷이 될뻔했다.

366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01:26:40

Picrewの「오뱅이어」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6INz1eklQd #Picrew #오뱅이어
암튼 비벼보았습니다.... 시트대로 일단 묘사해보긴 했는데 제멋대로 외견캐해 죄송한 것...

367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01:27:49

허어어 잠시만용 레이어 하나 끄고 있었네? 이거에용 이거...

368 재하 - 건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01:44:57

거짓을 고한 적이 없다는 것을 천마님께 맹세했으니 결국 진심으로 상대해야 하는 것은 맞았다. 신앙을 어찌 배신하겠는가. 재하는 그 점에서 다시금 감정의 모순을 느꼈다. 나는 한 점 우러러 깨끗한 사람인가. 휘몰아친 벚꽃잎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에 재하는 눈을 잠시 홉뜬다. 보통 사람이라면 살갗이 찢겨 괴로워하는 것이 옳으나 아우는 멀쩡하다. 피가 튀긴 했으나 찢어져 너절해지진 않았다.

"하."

차가운 온도에 의해 당황스러운 한숨이 뿌연 연기가 되었다. 7년 전부터 지금까지 싸우는 순간마다 죽기 직전까지 갔다. 그 사실은 잘 알고 있다. 죽은 줄 알았던 특수무관 강건에 대한 사실을 어찌 모르겠는가? 재하는 부채를 들어 펼쳤다. 내기를 둘러 공격을 방어하려 했다. 가볍게 휘두르는 것이지만 절정의 검기를 받아들이긴 버거웠는지 뒤로 밀려나는 것이었다. 우스운 일이다. 이리도 약해빠진 자였다.

"소마는 알 수 없는 일이옵지요. 아우님이 아니었으니."

안타까운 미소다. 재하는 7년 전을 떠올렸다. 자신은 어떻게 살아남았지. 단순히 운이 좋았을 뿐이었나. 아무렴 그랬다. 그때 제오상마전이 오지 않았더라면, 그때..

"어떻게 살아남으셨사옵니까."

재하의 손이 일순 떨렸다.

- 수라선 4성, 3식 광염
부채를 활짝 펼쳐내 기를 두르고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369 강건-재하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01:52:08

"틀렸습니다."

강하게 휘두른게 아니어서 재하가 막아내자 뒤로 물러나는 것을 본다.

"거기서는 이렇게 대답해야 했습니다."

나라면 , 교국의 사람이라면 , 이렇게 말해야 했다.

"천마님이 돌봐주시고 , 천마님을 위해 살았기에 살아 남은거라고"

내가 사는 것은 그분을 위함이고
내가 강해지는 것도 그분을 위해서고
내가 적을 죽이는 것도 그분을 위해서다

그렇다면 , 내가 살아남은 것도 그분의 의지다.

그렇게 말하며 재하가 펼쳐낸 부채를 향해 계속해서 나뭇가지를 휘두른다.

"도대체 무엇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

동시에 , 형님을 보는 눈이 아닌 , 적을 보는 눈으로 바라본다.
아무런 감정도 담지 않는다.
그저 관찰하는 눈
생물이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잘못된 것을 바라보는 눈

"왜 그것을 잊었지 ?"

370 미사하란 (7vwjW5W4HU)

2022-07-02 (파란날) 02:03:07

홍홍...

371 ◆gFlXRVWxzA (8X5QJYHVF2)

2022-07-02 (파란날) 02:09:11

홍홍홍~~~

372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02:09:35

>>370 >>371 어ㅏ서 오세용

373 미사하란 (7vwjW5W4HU)

2022-07-02 (파란날) 02:10:38

앙녕하세용!

새시트가 왔어용 캡!

374 ◆gFlXRVWxzA (8X5QJYHVF2)

2022-07-02 (파란날) 02:19:27

지금 취해가지고 내일 확인할게용!

375 재하 - 건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03:16:02

틀렸다고? 무엇이? 재하는 뒤로 물러나면서도 자신이 무엇을 틀렸는지 고민했다. 대체 무엇이라 답해야 했지? 재하의 손이 달달 떨려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멈춘다. 천마님을 위해 살았기에 살아남았다고.

헛웃음이 나왔다. 단 한 번. 그 이후로는 계속 막아낸다. 점점 버거운지 기어이 공격을 내주고야 만다. 나뭇가지를 막던 부채의 내기가 약해지더니 이내 부채를 놓친다. 그리고 고작 나뭇가지에 이 허약한 몸뚱이가 나가떨어진 것이다. 눈동자가 떨린다. 눈앞이 아찔하다. 어딘가 잘못되었다. 아주 오래전부터 어긋난 느낌이다. 고개를 들어 제 아우를 응시했다. 적을 바라보는 눈이다. 잘못된 존재를 바라보는 눈에 세상은 무너져버린다. 기어이 이단이 되어버린 것이다.

저런 눈으로 보는 것은 천마님께서 나를 보필하셔서 그 지옥과도 같은 삶에서 꺼내져 왔더니 이제 그 은혜를 잊어버렸기 때문인가? 아니다. 그것도 있으나 그보다 더 이전으로, 조금 더 이전으로……. 재하는 손을 들어 얼굴을 덮어 가렸다. 자신의 존재가 한없이 부끄러웠다. 목을 쥐어짜 겨우 소리를 내었다.

"……너무나도 과분하였기에.."

어째서 그 긍휼함을 저버렸는가. 과분하였기 때문이다. 재하는 눈을 감았다. 세상이 까맣다. 이게 자신의 위치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간 보고 싶지 않은데 봐야만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알고 싶지 않았던 것은 어느새 알게 될 수밖에 없고, 한 순간의 판단으로 전쟁에서 수많은 교인이 죽었다. 이젠 이 자리를 내려놓기엔 이미 너무 깊게 발을 담가 잘못 뺐다간 많은 질타를 받을 것이 두려웠다. 너무나도 과분하다. 재하는 자신을 추악한 사람으로 여겼다. 늘 가장 아래에서 올라온 사람임을 속에 담고 살았다. 자신의 추악하고 잔인한 내면을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거리낌 없이 사람을 죽였던 과거를 두려워했다. 더듬거리며 떼는 말은 두서가 없다. 몸이 가늘게 떨리기 시작했다.

"나는, 나는 너무나도 그 은혜가 과분해서 견딜 수가 없는데 왜 하필 가장 추악한 나를 점지했는지 알 수가 없어서……. 내가 보필 받았다는 사실이 의심이 되어서……. 이 모든 것이 끝내 환영지망 안이라 의심하였고 나의 존재 자체까지 의심하여서……. 그래서.. 그래서……."

이젠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다. 고통에 겨운 짐승의 신음처럼 목을 비집고 문장 하나가 뭉개져 나왔다.

"나, 나는 사람 취급도 받아서는 안 될 존재인데.."

376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03:20:04

이것저것 글은 썼는데 너무 뭉개져서 계속 갈아엎느라... 원래 재하가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서 강해져서는 안 된다는 판단을 하고 있긴 하지만, 그건 별개의 문제고.. 지금 신앙이 흔들리는 문제는 '신원도 불분명하고 기루에서 자란데다 성격까지 꼬여버린 자신을 왜 천마님이 돌보는가'에 대한 자기혐오와 의문으로 비롯된 것이라는 결론까지 세세하게 나누느라 좀 늦었어용...

377 강건-재하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03:29:44

자신의 무기를 떨어뜨리고 몸조차도 쓰러지는 것을 바라본다.
단순히 무공의 경지게 낮은게 아니라 , 정신부터가 약하다.
언제부터 이렇게 변한 거지 ?
처음부터 ?
아니면 7년 전의 전쟁 ?
모르겠다

"과분했다라"

조용히 중얼거린다

"그 의심이 저에게 있어서는 큰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하고자 했으면 순식간에 끝났을 공방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다.
그리고 내가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은 것은 그분께서도 그런 마음이 들지 않기 때문이겠지

"그 말도 오만하군요"

자신을 사람 취급도 받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그 태도

"마땅히 너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언제나 겸손하여 스스로의 위치에 취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여라. 권세와 폭력에 의지해 가엾은 이들을 홀대하지 말지어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가르침을 이야기 한다.

"천마님께서는 가엾은 이들을 챙기고 언제나 해야 할 일을 하라고 하셨는데 어찌 스스로를 가엾게 여기고 자기 자신을 홀대하는 겁니까 ?"

가장 낮은 곳의 사람들을 챙기는 것이 천마님이다.
지금처럼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많은 수의 교인들을 죽이는 게 아니라.

"그 사실이 저는 불만인겁니다"

누가 더 불쌍하냐
누가 더 천한 출신이냐
그런 거로 이야기하자면 나부터가 부모 없이 자란 고아다.
비록 정마대전에서 죽은거라고는 하지만 그 차이는 항상 느끼고 있다

"다시 부채를 잡고 일어나십시오"

여기서 일어선다면 천마님이 그리하시길 바라는 것이고 아니라면 내가 처단하기를 바라시는거겠지

"당신은 당신의 것이 아니라 , 천마님의 것인데 어찌 스스로를 버리려는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이 마기
이것이 그분이 우리를 지켜본다는 증거다.

천마님
저를 지켜봐 주시고 흑룡에게 기적을 보여주셨듯이
눈앞의 어린 양을 위해주십시오.

378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03:30:39

건이 입장에서는 결국 천마신교로 흘러왔고 천마신교의 무공을 쓰며 천마신교를 위해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천마님의 의지이며 은총이라고 생각하기에 이해를 못한다는 것이에용 !
그렇기에 실망하는 것 !!

379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03:36:17

아이고 건이야
아이고

380 강건주 (l6aNWAEg7c)

2022-07-02 (파란날) 03:37:38

4살짜리 고아가 절정의 고수로 성장하게 된 비결이에용 !!!

381 재하 - 건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04:10:12

무너짐을 보여서는 아니 된다 제 자신에게 그리도 채찍질을 하였거늘 기어이 무너지고야 만다. 과분했던 삶을 직시하니 너무나도 쉬이 무너진다. 재하라는 성의 기반은 모래였고 파도 한 번에 모든것이 무너지는 것이다. 그것이 문제였다며 일갈하는 것에 얼굴을 덮어가린 손의 손톱은 날선 모습을 보인다.

오만하다.

참으로 우스운 말이 아닌가. 가르침을 읊는 목소리에 손가락 끝은 점점 새하얗게 물든다. 맡은 바 해야 할 일을 하며 살았다. 늘 겸손히 살았다. 스스로의 위치를 절대 높다 생각하지 아니하였다. 우습고도 우습다! 경청하라 제 자신이 그리도 일렀거늘 이젠 자신이 경청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닌가! 나는 자신을 가엾게 여기었는가. 아니다. 가여움도 받아선 안 되었다 생각했다. 홀대하는 것에 달리 반문할 수 없으나 적어도 그것 만큼은 반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재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부채를 잡고 일어나라는 목소리에도 잠시 그 상태 그대로 굳어버린다.

"……7년 전 전쟁에서."

잠시 운을 떼었다. 호흡이 가파르다.

"소마의 한마디로 제오상마전이 제때 나서지 아니하여 수많은 교인이 죽었사옵니다."

명한 자는 따로 있으나 거절할 수도 있는 것을 주군의 충정이었기에 받들었다. 목숨놀이의 원인은 본인이었으니 어찌 내 자신이 추악하지 아니한가.

"어찌 무고한 교인을 죽인 것이나 다름없는 소마에게 천벌이 아닌 더 높은 삶을 내린단 말입니까."

나는 진실로 추악한 자이며 그런 성정을 내 자신으로 인정하나, 그 자체가 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였으되, 그런 추악함을 드러내지 아니하기 위해 살아왔거늘 만일 부정하던 삶이 천마의 뜻이라면 어찌해야 하는가. 그 삶을 가도록 하면 어찌해야 하는가.

"그럼에도, 그 모든 것이 천마님의 원대하신 계획 안에 있던 것이었다면.. 지금 이 모든 상황이 소마에게 내려진 시련이었다면……."

그랬지. 언제는 내 삶이 나의 것이었던 적이 한 번이라도 있던가? 결국 그 추악함도, 지금껏 살아온 삶도, 행했던 명도 천마님의 점지로 이루어진 것이요 내 모든 순간이 천마신교의 은총이자 은혜이거늘.

"그런 죄를 지어버리어 도망친 소마라도, 아무리 추악하다 하더라도.. 지금이라도 회개하여 죄를 뉘우치고 다시금 천마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이온지요..?"

떨어진 부채를 향해 손을 뻗어 쥔다. 비틀비틀 일어서더니 고개를 들며 부서질 듯 아름다이 한 번 미소를 지었다. 만고의 슬픔도, 고통도 없다. 환한 미소였다.

벚꽃잎이 하늘에서 쏟아졌다.

- 천앵 5성, 백앵
내공을 20소모해 백개의 벚꽃잎을 하늘에서부터 내리게 한다. 하나하나의 벚꽃잎은 기가 서린 검과 같은 효과를 지닌다.

382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04:11:02

일단 이어주시면 자고 일어나서 마저 잇겠사와용... 수면유도제 먹을 시간 놓쳤다..(고통)

383 강건-재하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04:27:18

그 전쟁에서 제오상마전의 선택이 내 생각을 크게 바꾸었다.

"계기를 준 것이지 선택을 강요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애초에 교인들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더라면
제오상마전은 자신의 사람이 아닌 자가 하는 말 따위는 얼마든지 무시하고 나섰을 것이다.
그분의 핏줄을 이은 정장한 후보 중 한명이니까
그런데 그러지 않았다.
그것은 그분의 가르침을 제대로 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천마님께서 자신의 대리자로 하여금 자신의 후손을 시험한 것이라고"

그리고 그 결과는 나로서는 모른다.
하지만 나한테는 그것은 최악의 선택이었고 내가 친구들과 뭉치는 원인이 되어서 천마신교에 변화를 주려고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그분의 뜻이라면 ?

"그건 당연한 것이지 않습니까 ?"

애초에 천상천하 가릴 것 없이 그분의 영역이다
우리가 아무리 도망치고 달려도 우리는 벗어난 적이 없는거다
미소를 지으며 하늘에서 쏟아지는 벚꽃잎을 본다.
약하지만 , 약하지 않다.
나로서는 힘들이지 않고 막을 수 있지만 , 힘들어서 막아야 한다.
한마신공을 운용하며 내공을 움직이고 그대로 나뭇가지를 잡은 팔을 빠르게 움직인다.
쳐내고 쳐내고 쳐낸다.
얼려진 나뭇가지에 서서히 금이 가고 벚꽃잎이 떨어지는 것을 본다.
그리고 웃으며 그 공격을 몸으로 받아냈다.

384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04:27:39

쉬세용 !!

385 야견주 (er4wmwb9ak)

2022-07-02 (파란날) 08:10:55

천마신교에 너무나 진심인 두 사람....교국의 미래가 밝다!

386 고불-야견 (v.lMrZXOm6)

2022-07-02 (파란날) 09:48:18

고불이 느끼기에 야견이 거짓을 고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물론 지난 만남에서도 고불은 야견에게 그의 의도대로든 아니든 이미 깜빡 속은 전적이 있기에 저자가 탁월한 거짓말쟁이일 가능성은 없지는 않다.

무엇보다, 저 말이 모두 사실이라도 하더라도 고불을 감히 신묘한 길조 정도로 취급하고 고불의 순정을 짓밟은 죄는 그냥 넘어가기 어렵..어라?

고불은 야견이 진정으로 산채를 좋아하는 열렬한 지지자로 여겼기에 그런 그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다. 고불의 호감을 거짓으로 산 후 산산이 짓밟은 것과 다름이 없게 느끼었기에 몹시 슬프고 화가 났다.

그런데 이것이 그저 오해라면, 고불은 배신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상대는 애초에 산채의 열렬한 지지자도 아니고 열렬한 지지자인 척 할 생각도 없었다면..음 그의 말대로 명문 사파인지야 몰라도 그저 되는대로 자기 잇속을 챙기고 싶었던 속물 정도가 아니겠는가. 한편으로는, 야견 저 자는 산채와 관련된 직접적인 말을 한 것이 없다. 그저 고불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서 되는대로 지껄인 것일테다. 그럼에도 고불이 멋대로 오해한 것은..그만큼 고불이 그러한 관심과 애정을 바라고 싶었음이 드러난 것 같아 고불은 맥이 풀렸다. 남들의 구경거리로 호의와 관심을 주워먹으며 사는 삶은 이제 벗어나리라 생각했건만..자신의 삶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굳어져 운명이 되어가는 것인가 싶어져 고불은 더이상 분쟁을 이어갈 기분이 아니었다.

"고불..명문사파든 길거리 시정잡배든..상관없다! 고불은 무시 당하지 않을거다! 너..돌아가거든 감히 이 산을, 산채를, 나 고불을 무시하는 자가 없도록 해라!"

얼굴은 전과 다름없이 사나웠지만 그 안에 서려있던 노기는 이미 흩어진지 오래고 그저 지치고 피로감이 묻어나는 날선 말투만이 나올 뿐이었다.

그리고는 주섬주섬 야견의 사슬을 풀어주었다. 본디 왜소한 그의 체구가 노인의 그것처럼 더욱 초라하게 느껴졌다.

387 고불주 (v.lMrZXOm6)

2022-07-02 (파란날) 09:50:03

여무주 반가워요!

같은 사파이자, 무림 고블린을 맡은 고불주입니다! 저도 아직 햇병아리 신입이니 같이 잘 해봐요!

388 야견주 (.p8cOen3kM)

2022-07-02 (파란날) 11:24:46

고불아...

답레는 오후에 드릴게용...

389 고불주 (v.lMrZXOm6)

2022-07-02 (파란날) 11:52:12

저도 빨라야 저녁에나 확인할 수 있을거 같으니 천천히 주세요!

390 재하주 (xFjxGKuK3g)

2022-07-02 (파란날) 16:17:19

(이것은 답레를 날린 재하주다) 오... 내 원기옥 어디감..

391 야견 - 고불 (wZ7SyQYMBo)

2022-07-02 (파란날) 17:05:04

야견이 말을 마치자, 방금 전까지만해도 상처입은 산짐승 마냥 끓어오르던 고불의 투기는 사라지고 없다. 주섬주섬 사슬을 회수하는 턱에 쿵, 하고 땅에 떨어져 자세를 다잡는 야견. 아무래도 서로 간의 오해는 풀린 것일까. 사실, 둘 중 하나라도 조금의 의심이라도 있었다면 없었을 일이었다. 민중에게서 돈을 빼앗아가는 산채를 지지하는 민중이 있을리 없고, 산의 토지신이 할 일이 없어 늑대를 때려잡고 있을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게 오해 끝에 나온 소동이라 여기고 서로 갈 길을 마저 가면 될 일이었다.

“...저기, 고불 형님. 잠깐.”

그러나 야견은 그런 합리적이고 어른스러운 마무리를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었다. 안그래도 작은 몸이 더 작아보이는 고불의 등, 그리고 지친 목소리를 듣고 난 이후에는 더더욱. 야견은 돌아가려는 고불을 굳이 불러놓고는, 한참을 머리를 벅벅 긁으며 앓는 소리를 내고 이를 갈다가, 겨우 입 밖으로 말을 뱉는다. 아무래도 머리 속에서 할 말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렸던 모양이다.

“오해는 풀렸지만, 사과는 하게 해줘. 이번 일은 내가 잘못했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범속한 버릇 탓에 쓸데없이 판을 벌렸어.”

복잡한 표정으로 몸을 숙여 사과하는 야견, 그는 목숨이나 이익이 걸린 상황에서 태도를 굽히는 것은 주저하지 않는 부류였으나, 지금의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도리에 관련된 문제였다. 선입관으로 상처를 입힌 자에게 동정으로 더한 상처를 입히는 것은 아닐까. 애초에 고불이 살아왔던 삶을 모르는 야견이 그에게 사과할 자격이라곤 있는 것일까. 진짜 사파였다면 이런 유약하기 짝이 없는 고민 따위는 안 하겠지만, 아견은 아직도 중요한 순간에는 잡념에 시달리고 마는 범인(凡人)에 불과했다.

392 야견주 (wZ7SyQYMBo)

2022-07-02 (파란날) 17:06:40

>>390 아앗....

393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17:13:55

>>390 앗 ...

394 고불-야견 (v.lMrZXOm6)

2022-07-02 (파란날) 19:00:59

야견을 풀어준 고불은 터덜터덜 산채를 행해 걸어가고 있었다. 고불은 야견이 잠시를 불러세우자 의아했다. 뒤에서 기습 공격을 가하는 경우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자신을 불러세울 이유는 무엇이 있단 말인가? 의아함을 느낀 고불은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았다.

"고불...?"

다만 자신을 불러세운 야견이라는 자는 뭔가 할 말이 있는 기색을 보이면서도 쉬이 말을 건네지 못한 채, 뜸만 들이고 있다. 결국 인내심이 점점 끝을 보이는 고불은 그냥 자신의 갈 길을 가리라 마음 먹을 쯤, 야견이 입을 열었다.

사과라...고불에게 사과를 받는 것은 익숙하지 않은 일이다. 물론 사과를 하는 일도 익숙하지 않다. 사과는 어디까지나, 잘못한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행위이지 살기위해 비는 것도 단순히 매를 피하고자 굴종하는 것도 아닐터다.

"고불! 물론 너! 큰 잘못했다! 아직도 아까 얻어맞은 곳이 아프다 고불!"
고불은 다시금 야견을 향해 으르렁거리며 자신이 얻어맞았던 부위를 짚어보이지만, 그래도 고불은 야견의 잘못을 분명하게 아까의 출수로 한정했다.

비록 자신이 느낀 아픔은 몸의 것보다 마음의 것이 더 컸으나 그것에는 야견의 죄가 없고..어쩌면 그 아픔 자체가 서서히 걷히는 중일지도 모른다. 느낀 아픔에 비하면야 너무 쉽게 걷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으나 쉽게 받은 아픔이니 쉽게 사라질 수도 있지 않겠는가. 물론 당장 전부 가시는 일은 없을지라도 말이다.

"고불! 잘못은 너가 했지만 실수는 서로 있다! 나! 사파 같은거 신경 안 쓴다! 잘 모른다! 고불! 나! 나, 너, 우리만 안다! 너! 너! 야견! 안다! 이게 끝은 아니다! 고불! 기억한다!"
본래도 말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고불 역시 사과를 받아주는 것은 익숙치 않아 평소보다도 더 말이 휭설수설하게 나온다.

"고불! 그래도! 받아준다! 너 사과했다! 야견 사과 받았다!"
그리고는 다시 산채를 향해 걸어간다. 속도도 방향도 같지만, 당당히 펴진 어깨는 아까와 같은 체구 임에도 고불을 짓누르던 무게감이 덜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것으로 막레! 고생하셨어요 야견주!

395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19:29:38

수고하셨습니다 고불주!! 언젠가는 이 인연을 계기로 공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참고로,..고불을 부르는 호칭이 형님이 된건...정신연령이 고불 쪽이 더 높아보이는 탓에 자연스래...?

396 여무주 (BfUMKI0kEg)

2022-07-02 (파란날) 20:47:48

>>367 가공까지 거치다니...재하주는...신인가....? 신은 재하주인가??? 귀여운 픽크루는 황송한 마음으로 넙죽 받고 가는 거에용......!!!! 그보다 SD로도 숫제 감춰지지 않는 재하의 청순가련 우아함..어쩔거야..;ㅁ;
>>387 고블린!! 사파 동지!!!!!!!!! 그리고 신입동지라 외치려고보니까 실은 무려 3개월 슨배님....!!!!! 의지하겠습니다!!!!!!!!!(이러면안됨

397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22:21:51

갱신해용.. 잠깐 나갔다 와서 이제 돌아온 것...

.dice 1 2. = 1
1. 각오해라 강건
2. 참아라 재하

398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22:22:08

제발 이럴때만 이런 다갓을 주지 말란 ㅁㅏㄹ이다

399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22:40:20

오는건가 !

400 미호주 (GPs3S/Szgw)

2022-07-02 (파란날) 22:52:46

왜...휴일에 바빠지지..?

401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02:37

>>400 광기의 미호주 주말...

402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03:42

자기 전에 심심하니 설문조사!

다들 첫 기연 뭐에 사용하셨나유? 안 쓰신 분들은 어디 쓰실 건가유?

403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23:07:32

전 스승님 얻은 거용

404 재하 - 건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23:13:03

수십 년 전의 일이 하나의 정체성이 되었는데 7년 전의 선택이 지금까지 영향을 끼치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재하의 신앙은 전쟁을 기점으로 서서히 균열이 갔고, 기어이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명을 받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막아세웠고 그로 인해 교인이 죽었는데 이것이 어찌 신앙이었냔 연유였다. 안일한 생각이라면 안일했을 것이다. 신앙을 등지고 거짓으로 살아온 주제에 남에겐 교리대로 행하기를 강요하였으니 이 어찌 추악하지 않다 할 수 있겠는가.

"대리자로 하여금 후손을 시험하였다……?"

재하의 머리가 새하얘진다. 명료한 것이 머리를 스친다. 그간 해왔던 고민이요 번뇌 무색하게 만드는 답이었기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앓았던 모든 것이 멍청한 방황이었던 것임을 확실히 느끼었으니 속에서 쓰게 웃었다. 재하 이 아둔한 녀석아. 네 삶에서 천마님이 함께하지 않은 것이 어디 있더니. 아무리 추악하다 한들 그것이 죄악이었다면 필히 단죄하시었을 분이요 한낱 신도가 어찌 신의 위대한 계획을 깨달았겠냔 말이야. 자기 자신을 향해 짧게 꾸짖는다.

"당연한 것이었군요. 그래, 당연한 것이었는데도."

그럼에도 천마님께서는 이 어리석은 치의 오만함을 꾸짖고 다시 길로 인도하시니 이는 아직 자신을 버리지 않았음이라. 어린 양이 떠난다 한들 나의 신은 언제든 돌아오도록 품을 열어주시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아니할쏘냐. 재하 이에 참회하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충심에 밀려 잊고 있던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귀영대란 무엇인가? 교주를 위해 목숨과 인생을 바치고 충언을 바치는 자다! 천마님의 위대한 후손을 바른길로 이끄는 것이 재하가 할 일인데 고작 그런 일로 심마 찾아오며 신앙이 흔들렸으니 부끄러운 일이다. 내려놓아라. 그리하면 다시금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번뇌의 끝, 하늘에서 벚꽃잎이 쏟아진다. 실눈만 한 달이 떴을지언정 세상이 환하다. 마침내 나뭇가지에 금이 가고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음을 알릴 때, 순간 눈을 홉뜨며 부채를 쥔 손을, 몸을 쭉 뻗었다. 떨어지는 벚꽃잎이 거세게 휘몰아친다.

- 천앵 3성, 귀소
내공 5를 소모해 현실에 구현된 모든 꽃잎을 한 번에 부채로 돌아오게 한다. 이때 벚꽃잎은 일직선으로 날아온다.


벚꽃잎이 휘몰아친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가히 아름다움의 극치요 모두 백일몽이자 환상이었다는 듯. 제 아우를 훑고 지나간 그 벚꽃잎은 다시 부채로 돌아가였으니 남은 것은 재하와 아우뿐이다. 잠시 심호흡을 하더니 아슬하게 아우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부채를 접는다. 어깨에 고개를 푹 기대려 하며 한숨을 쉬었다.

"내가 이래서 제 명에 못 살지……."

아무리 제 아우가 받아칠 수 있다 하여도 순간 목을 노렸던 것이었던 건지. 재하는 다시금 깊게 심호흡을 하더니, 손만 쭉 뻗어 몇 번 더듬거리다 제 아우의 뒤통수에 길게 늘어진 머리채를 꽉 잡아당기려 한 것이다.

"……아무리 천마님이 함께 하시고 소마가 일류의 실력이라 한들 어찌 받아내려 하시었습니까. 이 맹랑한 것아..!"

405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23:13:14

재하는 참지 않아용(머리채)

406 강건-재하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23:19:46

진짜로 그것이 맞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때 선택을 한 것은 제오상마전이었다.
그리고 그 뒤로도 형님은 계속해서 교국의 교인으로서 열심히 살아왔다.
그렇다면 모든 것이 그분의 뜻 아래에서 이루어진 일인 것이다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

몸도 튼튼하고 공격을 일부러 맞았다고는 하나 죽을 정도는 아니다.
커다란 중상도 아니고

"제가 여기에서 명을 다했으면 그것은 무슨 의도가 있지 않았겠습니까 ?"

손으로 베인 부분을 한번 쓸어본다.

"그리고 제 경험상 일류가 아무리 용을 써도 절정에게는 소용 없고 이 정도 부상은 제가 그동안 입은 부상에 비하면 바다 앞의 찻잔 정도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죽음을 경험하기 직전까지 가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부상이 여러번 이었다.
하도 많이 다치고 다녀서인지 이정도 다친 것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이런 행동을 못하게 하고 싶으시면 얼른 같은 절정이 되어 제가 위험하다고 느끼게 해주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요"

407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22:27

>>403 스승님...정석적인 사용법이네용..

408 지원주 (2K12bMrCY.)

2022-07-02 (파란날) 23:23:49

>>403 창궁무애검 빨리 얻게 해주는걸로용
이제는 매몰비용이 되어버린

409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23:24:19

굉장히 멘재하스러운 노래를 찾았는데 당황스러운 거에용...

>>402 첫 기연으로..(잠깐 기억 더듬기) 영물을 얻었어용!(끄덕)

410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23:24:58

아이고 건이야!! 아이고 건이가 재하 울리네!

재하: 힝잉잉

411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23:26:58


이건 건이스러운 노래에용

412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29:31

>>408 읭? 어쩌다가용...?

>>409 포켓...아니 영물 트레이너..!

>>411 아 이 노래 좋죠! 직장에서 대판 깨진 날 퇴근할때 듣고 가용!

413 ◆gFlXRVWxzA (RNv8EBCk4w)

2022-07-02 (파란날) 23:30:07

(내일 시험때문에 죽어나감

414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23:31:25

>>412 직장 상사님 때리는거 아니시죵 ... ?
>>413 일요일이 시험 ?

415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33:22

>>413 앗 내일 어학시험 있다던 캡틴이다!

원기옥...보냅니다...잘 치시길!!

416 선영주 (q1aYKQ5/UE)

2022-07-02 (파란날) 23:33:40

(드디어 답레 완성해왔는데 내일 시험

417 여무주 (BfUMKI0kEg)

2022-07-02 (파란날) 23:34:34

슈퍼갱신!!!!!!!!!이에용!!!!!!!!!!!! 시험이라니 어헝ㅎ헝 그런 끔찍한 일이...

418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35:35

>>414 너는 이것도 모르니->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봐야지->묻지만 말고 니 생각대로 해봐->왜 니 멋대로 일을 하냐

대강 요 느낌...(해탈

419 지원주 (2K12bMrCY.)

2022-07-02 (파란날) 23:36:04

>>409 (궁금)

>>411 홍홍 이 노래..! 건이랑 어울리네용!

Tmi인데 꽤 전에 하란주가 지원이랑 어울린다고 찾아주셨던 노래였기도 한데... 이젠 지원이는 이 노래랑 조금 멀어진 기분이네용 홍홍

>>412 창궁무애검 찾아야지! 하고 썼는데 마침 대사건이라 화산논검 끝나면 찾아야지! 하고 화산논검 참가..

그리고 어? 어? 어??? 하다보니 지금(?)

>>413 >>416 아이고야 두분 모두 힘내시는 거에용...

420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23:37:04

>>419 지원이는 이제 돌덩이 보다는 다른 길을 가버린 것 ...

421 모용중원 (9pENvYWz/.)

2022-07-02 (파란날) 23:37:14

결혼이용

422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37:55

>>419 효과보기도 전에 휘말려버린건가욧....!

423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23:38:04


이건 야견이 느낌이에용

424 지원주 (2K12bMrCY.)

2022-07-02 (파란날) 23:38:19

>>417 슈퍼안녕하세용!!!!!!!(?)

>>420 저어기 전투광 노래를 가져와야 하는것

425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38:42

>>420 돌은 돌인데 금강석....

>>421 홍홍! 그것도 멋지네영!

426 지원주 (2K12bMrCY.)

2022-07-02 (파란날) 23:38:59

>>422 정답!(웃픔)

427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40:02

>>42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듣는 것. 어..그런데 이 노래 전개면 나중에 타임점프 할때 역변하고 정치판 투신하는건가..

428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41:11

그러고보니 류호주도 기연 연애 플래그 꽂는데 쓰셨던것 같고...

429 강건주 (LYvqc0xVOw)

2022-07-02 (파란날) 23:42:14

>>427 원래 무림인의 끝은 정치인이에용

430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42:27

>>417 앗 이제봤다 웰콤이에요 여무주!

431 모용중원 (9pENvYWz/.)

2022-07-02 (파란날) 23:43:07

독백 준비중인데 쓰다 보니 너무 우울해지고 있어용

432 재하주 (kayP4FhFAM)

2022-07-02 (파란날) 23:45:52

아 홀리몰리 노트북 켜야지 안 되겠다(핸드폰 배터리 고려 안한 사람의 최후)

433 지원주 (2K12bMrCY.)

2022-07-02 (파란날) 23:46:05

독백...?(기대)

그래도 넘 우울해지신다면 뭔가 맛있는걸 드시는 것도!

434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46:26

>>431 소가주님은 지쳐있다...

435 여무주 (BfUMKI0kEg)

2022-07-02 (파란날) 23:48:27

기연이라니!!! 아직 도화전도 상태창도 없는 여무주에게는 아득히 멀기만한 이야기인 거에용.......
기연을 살 만한 도화전이 모인다면...우선 내공냠냠부터 할까봐용...(불완전단전 보고 눈물참기

436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48:44

여하튼 써주신 것들 고려해보면 대부분이 인맥 만들기인데...빨리 절정 달아서 다른 분들이랑 대련 흉내라도 내보고 싶고..으음 너무 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으려나용....(고민중)

437 여무주 (BfUMKI0kEg)

2022-07-02 (파란날) 23:49:46

>>431 독백!!!!!! 독백!!!!!!!!! 홍...즐거운 음악이라도 들으신다면...?

438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50:41

>>435 유리몸이지만 투혼으로 버티는 여무...ㅠㅠ

439 미사하란 (7vwjW5W4HU)

2022-07-02 (파란날) 23:50:46

저는 영약이었서용...
내공 많이 쟁여두세용 나중에는 초식 한번에 100년 150년씩 태우는 괴물들이 나오니까...

수련을 했는데 왜 초식을 쓰질 못하니!!!

440 모용중원 (9pENvYWz/.)

2022-07-02 (파란날) 23:53:33

주욱

조르르

주욱

조르르

잔이 반복된다. 빈 것이 차고 비어오르고, 다른 곳에 채워넣는다. 첫 술에서 알았던 탈 것 같은 감각이 익숙해진다. 맛을 모른다며 마른 고기로 입을 달래다가 이제는 아무 것 없이 잔을 비워낸다.
그대로인 것이 없다. 몸은 비싼 것으로 채워내고 머리는 새로운 지식으로 채워댔다. 그러나 남은 것이 없다.

주욱

조르르

어린 아들에게 술을 가르치며 웃던 아버지와는 이제 마주보고 술을 마시지 못하게 되었다.

주욱

조르르

첫 술의 휴유증을 겪던 아들에게 속을 달랠 사탕따윌 가져다 주시던 어머니도 없다.

주욱

조르르

그래도 오라비라 따르며 모르던 것을 묻던 동생의 눈엔 공포가 새겨졌다.

주욱

조르르

무관심하던 할아버님의 눈에서 나에 대한 애정이 담겼다.

주욱

똑, 똑.

수많은 것이 바뀌었으나 같이 추억할 이가 없다.
내가 모든 것을 쳐낸 탓이다.

똑, 또옥, 똑.

병에는 남은 것이 없다.
모두 비워내었다.

441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54:31

>>439 현재 하란이 내공이 95년인데 모자라다니...(덜덜

442 여무주 (BfUMKI0kEg)

2022-07-02 (파란날) 23:55:14

>>438 투혼이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거에용....!!!!!! 투혼 안되면 5돌 뭐 쓰지!!!!!!

443 여무주 (BfUMKI0kEg)

2022-07-02 (파란날) 23:56:04

>>439 (풍상설우 7, 8성 보기

(덜덜떨기

444 미사하란 (7vwjW5W4HU)

2022-07-02 (파란날) 23:56:25

>>440

>>441 쟁여두세용...홍홍홍...

445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57:27

소가주님...

446 강건주 (nxjrhZRqIo)

2022-07-02 (파란날) 23:57:30

그러고보니 23대 화산파 장문인은 한국인이시래용
>>400 여기서도 보이는 모용벽의 이상한 애정 !

447 미사하란 (7vwjW5W4HU)

2022-07-02 (파란날) 23:57:48

>>443 인사를 못했네용 반가워용! 부캡이자 복건용왕 미사하란을 굴리는 하란주에용!

448 여무주 (BfUMKI0kEg)

2022-07-02 (파란날) 23:58:09

>>440 피의 숙청길을 걸어버린 중원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쪼록 좋은 인연이 듬뿍 생기면 좋겠는 거에용......!!!

449 야견주 (aS0GQ4HoLE)

2022-07-02 (파란날) 23:59:00

초인처럼 보였지만 사실 저 자리에 있기까지 얻은 것 이상으로 잃은 것도 많은...후우..

450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0:03:17

그래도 모용벽의 애정이? 남았으니까?? 괜찮?은?? 게 아닐까????용???????

451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03:20

사실 평소 진행에선 잘 드러나지 않는 이유가 진행중에 중원이는 초인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한다면 진행 외적에선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려 하고 있어용.
진행중에 심리가 이랬으면 절정 못달았지

452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04:05

저????애정???????이제????아서스로?????대처되지??????말이죵?????????????

453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0:04:58

썩씨딩 유 그랜드빠더!!!!!!!!!!!!!!!!!!!!!!!!!!!!!!!!11

454 강건주 (maHijTjx1M)

2022-07-03 (내일 월요일) 00:05:49

가주를 계승하겠습니다. 시전해서 성공하면 모용벽은 오히려 죽으면서도 허허허허 하고 웃을 거 같아용

455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06:10

>>447 헉 용왕즈언하...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윅기와 스토리에 계속 보인 특정 아랍어가 유독 인상깊게 남아있네용!! 번역기에 돌리니 죽음은 나중의 끝이요 시작이 될 것이다, 라고는 하던데...

456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08:05

하란이 요양용으로 용궁에다 토끼간이라도 상납해야 하는 것

457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08:54

situplay>1596547112>454
이전에 할배가 웃으면서 중원으로 가거라! 내 시체를 밟고!! 중원으로 향하거라!! 하면서 눈알 번뜩이면서 호감도 6 되고 죽는다고 캡틴이 공인했어용

458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0:09:51

광인 ...

459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10:45

그러고보면 류호에게 모용장로할배가 중원이 배신해줘 하는데 왜 신채훈은 눈귀 둘다 막고 감은걸까용

460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13:50

중원아.........

461 주선영 - 모용중원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1:41

situplay>1596536078>268
전의를 잃은 살수의 눈에는 아무것도 비치지 않는다. 더이상 싸우고 싶다는 투지도, 조금이라도 발버둥치고자 하는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 그저 텅 빈 눈,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흐리멍텅한 눈에 불과하였던 것이다.
그렇기에 단 한번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사그라들 것만 같은, 그런 불안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함에도 여인의 눈빛은 그저 공허하기만 하였다. 저 검이 내리치면 고통 없이 스러지겠지, 저 옆에 널부러진 취객도, 뒤에서 벌벌 떨고 있는 점소이도, 그리고 여인 역시... 발버둥쳐봐야 정해져 있는 결말일 것이니.
이대로 죽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를 무렵... 여인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하나였다.

  도박을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단순히 생각해보면 편한 문제였다. 오십 대 오십의 확률이다. 되든 안 되든 맞게 될 결말은 같다. 단지 몇 명이 재가 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모든 게 저 검을 들고 있는 자에게 달렸다면 한 명만 스러지는 것이 나을 것이니 그러니 일단 시도해보자, 라는 것이 여인의 생각이었다. 어차피 죽어도 이상치 않을 목숨이었다. 이 미천한 목숨 하나가 스러진다 해서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다. 그저 언제나 단장을 준비하고 있던 자리에 한 명이 비게 될 뿐이다. 그러니 '나'는, 나는 얼마든지 저 검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겠지요 루주님?
  ー하지만 과연 이게 통하긴 할까? 하고 망설이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갈 무렵에는, 유감스럽게도 이미 때는 늦었다.

“이 미천한 목숨 하나가 사라진다 하여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사옵니다. ”

  그리고 이 소녀는 얼마든지, 제 목숨을 내드릴 준비가 되어있나이다.

천천히 단검을 땅으로 내려놓는다. 왼쪽 손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하나씩, 품에 도로 숨기는 것이 아니라 두 검 모두 땅에 내려놓는다. 만약에 숨기고 있는 여분의 검이 있었다면 그것까지 모두 꺼내놓았으리라.
여인은 더이상의 전의가 없음을 명확히 표해보이려 하였다. 그리고는 무릎을 끓고 고개를 들어, 감히 이렇게 청해보이려 하였을 것이다.

“그러니 바라컨대 나으리... 부디 저 하나만을 베시옵고, 다른 객들은 보내주시옵소서. ”

피웅덩이에 몸을 누이는 사람은 '나' 하나로 족하다.

462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2:06

어두운 방안에서 거의 다 타들어가는 촛불 하나, 그리고 켜진지 얼마되지 않은 새 촛불 하나. 2개의 촛불만이 조용히 타들어가며 미약한 빛을 냈다.
그 안에서 모용벽은 탁자를 손가락으로 두들겼다. 톡 토독 토도독 일정한 박자가 방 안에 울려퍼진다.

"대계는 어찌되어가느냐?"

"예. 어르신. 반절은 끝났습니다."

그 말에 모용벽의 손가락이 멈췄다.

"늦구나."

"송구합니다."

화려한 탁자 앞에 부복한 검은 형체가 그리 대답했다. 모용벽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인지 혀를 찼다.

"이래서야 내 너를 믿고 후계작업을 맡길 수 있겠느냐?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 법이다. 내 정신은 명정하더라도 육체는 그렇지 않단 말이다."

타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자 부복해있던 사람이 조심히 입을 열었다.

"어르신...혹 진행이 빨라지셨습니까."

그 말에 모용벽 얼굴을 굳혔다.

"송구합니다. 어르신."

"아직은 괜찮다. 아직은...아직까진 괜찮아야한다. 준비가 다 될 때까지 버틸 여력은 있으니."

모용벽이 지그시 눈을 감았다. 그의 입가엔 보기 힘든 미소가 지어져있었다.

"그 놈이면 숙원을 풀어낼 것이야. 암. 암 그렇고 말고. 반드시 그리될게다."

"물론입니다. 어르신."

"허나 아직은 여물지 못했다. 나약하다. 네 놈. 신선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아는 바가 있느냐?"

그러자 부복한 자는 몸을 더욱 수구렸다.

"제가 배운 것이 미천하여 알지 못합니다."

"신선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지. 그 중 하나는 속세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것이다. 인연, 재물...그리고 인간이기에 지니고 있을 감정. 그 모든 것들을 버리는 것이지."
"지금 세가에는 초인이 필요하다. 신선처럼 오로지 세가를 위해서만 움직일 초인 말이다."

"허나 어르신. 어르신께서 그 초인이시지 않습니까."

"어리석은 소리."

끌끌하고 모용벽이 웃었다.

"나는 혈육에 대한 정을 버리지 못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계가 느껴져. 내 재능은 여기까지다."

"어르신...!"

"그러니 초인으로 키워내야한다. 반드시. 서둘러라. 오래 기다릴 수는 없다."

한 동안 방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예. 어르신. 분부 받잡겠나이다."

모용벽은 피곤하다는듯 이마를 손으로 짚고는 휘휘 손을 저었다. 부복한 사람은 연기처럼 사라졌다.
남아있는 촛불들이 타닥타닥 타들어간다. 모용벽은 두 촛불을 멍하니 쳐다봤다.
거의 다 타들어간 촛불이 금방이라도 꺼질듯이 흔들렸다.

463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2:29

이런 인물이에용!!
여무주를 위한 모용벽 설명!

464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4:24

캡틴의 연성이!!!!

465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4:31

으르신....시한부 병세이신가용....
신선이 되는 법이용? 저는 모루겠네용 홍홍홍홍

466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5:45

??
????
?????!?!?!!!!!

히익 가주님 소가주를 유사 불로불사로라도 만드시려는 건가용!!!!!!!!

467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6:25

요새 문자 그대로 정신이 나가있어서 거의 절필 직전까지 갔는데 간신히 정신 붙들고 간간히 시간날때마다 써서 가져온 답레인 것이에용......🌞💦
크아악 아무튼 마음놓고 시험보러 갈수 있게 된 주부인 것이에용. 늦었지만 다들 강녕하신가용? 아무튼 오늘도 태양을 찬양하도록 하겟사와용. 🌞✨

>>462 킴캡께서 올려주시는 연성......정말 귀하단 것이에용. 😎

468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7:23

와 캡틴 연성!!(처음봄)

그리고 선영주도 안녕하세요! 어...내일 시험? 혹시 캡이랑 같은 시험 보시나...? (혼란

469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7:36

>>466 불로장생의 약은 실존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것이에용.......(?????)

470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7:49

>>465 교룡비급...!

>>466 두려워져용...

>>467 홍홍 주부일에 시험까지...파이팅이에용 선영주!(토닥

471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8:46

홍홍홍...

모용벽이라는 NPC가 스레에서 제법 자주 언급되는 인물인데 여무주는 잘 모르실 것 같아서 가볍게 모바일로 연성을 쪄왓서용!
다른 설명은 레스주 분들이 해주실 것

어떤 느낌의 NPC인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인물인지 등등...

472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9:15

선영주...혹시...1시 10분까지 입실인가용...?(두렵

473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9:29

>>468 야견주 강녕인 것이에용〰️〰️〰️〰️
그보다 이럴수가❗️❗️❗️ Seolma 킴캡께서도 "그 시험" 을 보신단 것인가용❓❓❓

>>470 주부특) 정신 놓고 골로 가기 정말 좋음

474 강건주 (bQc83Hnw8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9:31

조조 같은 느낌 ??

475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39:55

그라고 선영...목숨 포기는 안대...

야견이가 저거 봤으면 또 정신 못차리고 선영이에게 시비 걸듯하네용..

476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0:03

>>472

477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1:0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거의 포기한 상태에용...

478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1:09

같은 시험이 둘!! 온다 유마!!

479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1:16

중원아 너라면
.dice 1 2. = 2
아 그냥 살려줘
말했잖아? 쟤 빼고 다 죽여

480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1:39

모용벽은...음...

(캡틴피셜) 크킹 플레이어?

481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용벽 보고있습니까? 당신 손자는 누구보다 감정을 죽여가고 있소!

482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2:26

그러고보니 선영주랑 캡 전공이 비슷한 쪽이었...

483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2:40

김캡도 선영주도 시험...두분다 아는 문제는 술술 풀리고 찍은 문제는 전부 맞히시길 바라용!!!!!!

모용대빵으르신...소가주를 가주에 앉힐뿐아니라 영원한 가주로 만드시려는 속셈이신 것 같은데 역시 정파는 위험한거에용

484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3:02

>>481 모용벽 : (흐뭇)

다른 레스주 분들은 모용벽에 대해서>>471로 설명해주세용! 이 인물이 스레에서 언급이 상당히 많이 되는 편이라 여무주에게 정보가 필요할 것 같아용!

485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3:34

않이!!!! 두분 같은 시험이시라니!!!!!

486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3:34

두분 다 파이팅인 것...

487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3:43

코로나 때문에 학원 쉬고 그랬던게 스노우볼 제대로 굴러서 시험 망햣다 이거에용

488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4:09

이번 대사건 끝으로 궁금한 것이

새로운 마룡 탄생에 대한 천마님의 소감

흑룡이 건이 교국까지 태워줄지 ???? 태워주면 위풍당당하게 마룡타고 용의환향 가능한 부분 !

489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4:36

대개 시험은 망했다고 하는 친구들이 잘 보더라구요!? (근거없음

490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5:04

>>489 팩트)임

491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5:26

되게 묘하네용

중원이는 누구보다 인간관계를 아끼려 하는데 모용벽은 인과를 쳐내라 말하고
모용벽은 감정을 버려야 한다고 하는데 번뇌팔보는 오욕칠정 모두를 이용하여 신선에 닿으려 하고
모용벽은 세가에서 현경에 이른 인물을 만들고 싶어하지만 중원이는 화경의 벽에서 만족할 것 같은데...

492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5:28

>>484 (일단은 뉴비라 설명을 들어야 하는 쪽)(정좌)

493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5:52

모용벽 생각보다도 중요(x99)한 인물이셨군용!!!!!!!!!
하긴 정파캐 대부분에 모용세가가 관련된성싶기도 하고......

494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6:40

모바일만 아니었어도!!

495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7:11

그리고 객관식은 처음에 맞는거 찍었다 미심쩍어서 딴거 찍으면 꼭 처음 것이 답이고..

496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7:11

>>488
천마 : (흐뭇)
마룡 : ?? 용은 탑승용이 아니다!
>>489 모의고사에서 하나 과락나왓서용...흑흑.........

497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7:56

>>495 크아아아아악(강한 ptsd

498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8:00

>>495 이건 어장에서도 같은 것 .,..

앗싸 천마님 흐뭇 1 스택 탑승 !!
이거 믿고 교주 후보자들한테 한번 정도는 까불어도 도와주실 것 (???)

그리고 안태워준다니 째째한 것 !

499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8:40

>>496 대개 자격증이나 어학시험은 본 시험장에서 점수가 up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용! 저도 저번달에 친것도 그랬고! 하나 정도면 안정권이실것

500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9:01

(눈물

501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49:04

사실 여기서 시트 내리면 모용세가는 말 그대로 천천히 죽어가지 않을까 하는 꿀잼각이 보여용

502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0:32

아...그리고 캡틴. 혹시 기연 두개 전부 경지 Up에 투자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용?

503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0:33

그러고보니 시트를 내리면...전부 폐관수련행인가용????? 어디서 폐관한다는 말을 본듯한...

504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0:50

>>471 음모와 모략의 모용세가 그 자체인 인물... 소시오패스, 가스라이팅..어....

현 모용세가의 가주 모용벽은 말 그대로 흑막의 거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가 다루고 있는 세작들의 수는 어마어마하며 목표의 전략적 달성을 위해서는 사파는 물론 마교와도 손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아주 완전히 이해하고 있으며, 그것을 활용할 줄 안다.

모용벽은 무서운 인물이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를 안다. 그는 사람은 물론 인간관계에 있어서 매우 능하며 자신의 뜻대로 타인을 유도, 또는 조종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505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1:24

앗 그리고!!!!! 흑천성 주요 6개파 사이의 관계가 어떤지 궁금해용!!! 미리미리 예습해둬야

506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1:37

>>503 아 이거 저도 궁금. 캐릭터가 있었던 흔적이 지워지거나 그러는지도...예컨데 평주가 데려다놓은 영이 아가씨라던가..

507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2:25

>>504 고마워요 용왕드웨건!!

음. 좋아. 절대 안 만나야겠다. (결심

508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2:33

>>501 (김캡 고혈압으로 사망
>>502 에...저도 봐야알겟는데용! 모바일이라...
>>503 (끄덕
>>505 모바일이라서 다른 분들이 해주시거나 제가 나중에 해드릴게용!

내일 진행은 밤!!! 밤이에용! 최소 9시!

509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2:52

아 그리고
situplay>1596547112>298
situplay>1596547112>337
에 질문이 있서용

510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2:58

>>506 흔적은 남되 잘 등장 안하는것!

511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3:22

>>505 본대인 흑천대 빼고 서로 다 죽어하고 있는 관계가 아닐지...(먼산

512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3:46

>>509
1. 밸런스를 위해서 김캡이 임의로 조정해용!
2. >>508

모바일은 어려워용...ㅠㅠ

513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3:56

>>504 히이이이이ㅣ이...........

역시 정파는 무서워용!!!!!

514 재하 - 건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4:24

부채를 머리 뒤로 뻗지 않았더라면 벚꽃잎은 목을 정확히 직격했을 것이다. 재하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뱉었다. 감정을 차분하게 다스리려 했으나 머리채를 쥐어잡고야 말았다. 제 아우의 머리를 꽉 부여잡고 그대로 아래로 쭉 당긴 것은 평상시 재하가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이었다. 아마 그만큼 경황이 없고 놀랐거나, 그만큼 화가 났다는 뜻일지도 모르겠다. 쥐었던 머리채를 힘없이 놓는다.

여전히 고개를 들지 못했다. 문제가 있느냐 묻는다면 너무나도 많다. 적어도 재하가 생각하기엔 그랬다. 의도가 있든 없든 속내가 순간 뒤집혔다. 고개를 들지도 않았는데 피 냄새가 났다. 일류가 용을 써도 절정에게 소용이 없다느니 고작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느니!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런 상황을 직면한다고 해서 그렇구나 하고 넘길 수 있는 성정이 못 되는 것이다.

"의도가 있다고 해도-"

재하는 무언가 얘기하려다 더 말을 잇지 않고 입술을 꾹 다물어버리곤 고개를 들었다. 어깨에 기댔던 고개를 떼자 표정이 볼만하다. 놀란 기색이 가시지 않은 둥근 눈동자는 눈물에 젖어있고, 미간과 눈썹은 괴로운 듯 찡그려져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해도 된다는 건 아닐 텐데요……."

맞는 말이다. 절정이 되어 위험하다 느끼게 하면 되는 일인데 자신이 너무나도 감정적인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아직 감정적이어도 괜찮지 않겠는가.

"천마님의 뜻이라면 소마가 무슨 말을 더 하겠사와요. 아우님 말씀대로 어서 경지를 올리는 수밖에 없겠지요.. 다만 아건, 그대도 교국의 사람이옵니다. 소마가 보필해야 할 사람이란 말입니다."

515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4:38

기본적으로 흑천성 내부 세력은 서로 호재필이 다 쥐어패서 말 듣게하고 있는 음...

범죄도시 1에서 호재필이 마동석이고 가리봉동 조폭들이 흑천성 내부세력이라고 보심 되실지도????

516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4:38

>>477 이 주부 역시......이미 졸업조건은 채웠으니 더이상의 여한은 없사와용......(아무튼 해탈했단 뜻)
>>478 콩진호가 간다인 것이에용!!! (????
>>483 제게 우주의 기운이 부디 잘 모이기를 기원하는 주부인 것이에용......(??????

>>475 원래 나올 레스 대사가 머였나면......아 찾았다!! 이거엿사와용.

  "명령 없는 싸움에 의미란 없고, 살수란 그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옵니다.
  그러니 바라컨대 나으리, 이 소녀에게 제대로 [ 명령 ] 을 해주시어요. 제가 정말로 죽일 것같이 검을 들고 오기를 바라시는지요? "


이런 말하는 레스가 나올 예정이었는데 제 사과노트북이 박살나고 수리받고 오면서 처음부터 다시 쓰다보니(+주부 현재 정신상태 작살난거 반영) 이런 MiChin 답레가 나와버리고 만 것이에용......🌞💦
야견이가 봤다면 정말 어떻게 되었을지 싶은 주부인 것이에용. 아이고 선영아 진짜 한 소리 들엇겟구나!!!!
>>479 스노우볼은~~~~굴러간다 이말이와용~~~~~~(대충 에헤라디야중)

517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4:51

애초에 조폭들끼리 사이 좋아봐야 뒤에서 칼 갈고 있는게 대부분이고 응...

518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5:06

>>516 (졸업조건 채워야함

519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5:45

>>508 오랜 폐관에 들어간 레스캐가 혹시라도 나중에 복귀하면 괴물이 되어있는거군용??(?

그리고 화긴이에용!!! 답변 기다릴게용!!

520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6:29

왜 이렇게 답레가 늦었느냐 묻는다면 잠깐 멘탈을 다스리고 온 거에용..

521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6:45

재하 화났다!

522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6:54

모용벽은...음...
일단 굉장히 이성적이고 또 음험한 성격이라고 생각해용. 그러면서도 굉장히 두뇌회전이 빠르고 흐름을 읽는데 능하죵. 오대세가에서 지략을 맡는 제갈세가랑 비슷하면서도 다른게 바로 모용세가에용. 제갈세가는 책략, 지능같은 느낌이면 모용세가는 모략, 지혜같은 느낌. 그리고 그 정점에 있는게 바로 모용벽이죵.

사람을 장기말처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능하고, 사람을 파악하는 눈 또한 뛰어나용. 아무리 생각해도 적으로 두고싶지는 않은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원이처럼 아군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는 사람. 그게 바로 모용벽이라 생각해용.

523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7:31

>>515 (이해

524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7:33

(재하주도 토닥

525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7:45

>>522 고마워요 지원위키!!!!

526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8:14

>>520 (닥토닥토)

527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8:32

>>525 홍홍홍홍홍!

528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8:40

대충 깁캡의 어두운 부분을 따서 극한으로 만들어놓은 캐릭터...

529 강건-재하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9:29

머리카락을 잡고 아래로 당기자 반항하지 않고 그대로 끌려간다.
여기서까지 힘으로 어떻게 하는 것은 너무 정이 없으니까
힘없이 손을 놓자 웃으며 고개를 든다

"형님이 어떻게 저를 크게 다치게 하겠습니까 ?"

자신의 힘에 대한 자신감도 있지만 재하에 대한 믿음이다.
나에게 있어 절대로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 중 한명이라는 믿음

"이미 충분히 돌봄 받고 있으니 걱정하시 마십시오"

제일상마전을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크게 도와주는 것이다.
그리고 가서 이번 마룡 탄생의 건에 대한 보상으로 나와 내 친구들의 안녕을 요구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천마신교의 가르침대로 약자들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할 것이다

530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0:59:32

>>528 그럼 밝은 부분 극한은요!

531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0:00

>>518

532 여무주 (0CtMOBVsHw)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0:29

재하주 힘내셔용...

>>522 홍!!! 설명 너무 고마워용!!!!

제갈과 모용이 뜨면 누가 이길까용...?

533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1:42

모용이 정치면 제갈은 순수 지력이 아닐까해용 !

모용이 뇌지컬 계의 사파면 제갈이 뇌지컬계의 정파 (?)

534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3:03

제갈세가:대학교수
모용세가:정치인

535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3:14

>>530 어....................글세용............? 밝은 부분 극한은 그냥 뭔가 착해보이는 NPC들한테 다 들어간것!
>>532 맞짱은 제갈!
정치질은 모용!
능지배틀은 제갈!

536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3:40

후 ... 김캡의 밝은 부분은 대부분 천마님한테 간 것 ...

537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3:50

토닥토닥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이에용 다들 너무 고마운 거에용 ㅇㅣ제 극복하면 되는 것이니..😇

진단 내놔.(철컥)

538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4:51

히익

539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5:14

>>536 (의심하는 눈초리)
>>537 히익!(손듬)

540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6:14

진단 내놔!!!!!! 아니면 쏜다!!!!!!

541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6:58

강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올림픽에_간다면
강건 : 관객 !
자캐가_미연시_캐릭터였다면_등장_장소는
강건 : 천마신교의 분타 중 하나 ! 혹은 호수 !
자캐를_속박하고_있는_것은
강건 : 출신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34 어린_자캐는_천둥번개를_무서워했는가
강건 : 어처피 천둥번개라 해도 천마님 보다는 약한 것 ! 무섭지 않다 !
60 자캐의_수영복_취향 
강건 : 딱히 없음 !
63 자캐의_책_취향
강건 : 만화로 보는 천마신교 교리책
강건,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42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7:37

>>528 크킹하는 김캡 = 모용벽

>>537 선입금(?)

543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1:08:26

진단은 새벽이라 힘들지만! 하는 김에 썰이나 풀어줍셔 여러분.

만약 레스캐가 진지하게 타인을 혼내는 상황이 있다면 뭔가유? 야견은 어떤 방식이든 목숨 포기하는 일에는 조금 진지해지네용. 그 외에도 삶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맡기는 사람에게도 비슷하고..

544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10:21

무슨 일이 있어도 이젠 누군가를 진지하게 혼내지 못할걸용?

545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1:10:27

>>543 이번 일상을 참고해주세용 !!

546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1:13:47

>>541 봐용 교인이니까 이렇게 착실하게 진단도 하고 천마님의 가호가 있는 거에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객 건이 너무 귀엽다.. 건이야 관객이야..? 역시 천마신교가 금메달 따는 거 보러 온 거죵???? ^^ 미연시 건이는 분타나 호수.. 호감도 많이 올리면 호수에서 데이트하고 그런 걸까용...🤔 출신이 속박이라니.. 아니야 건이야 떡밥 풀리면 건이도 대접 받을 테니까..🥺 천둥번개가 천마님 보다 약하다.. 이거 너무 귀여워용 우르릉 쾅쾅 하면 천마님 보다 약해! 했을 것 같고.. 수영복 취향이 없다니 이럴 수는 없어용..(메모장 떨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로 보는<< 진짜 귀엽다 이거.. 역시 마교 막내는 최고에용 1살 차이지만 아무튼 막내임

진단 맛있게 잘 먹은 거에용! ^^

>>542 하여튼 진짜 나쁜 사람이야(?)

547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16:58

지원이가 진지하게 혼낼 때....음...
막상 생각해보니까 좀 어렵네용...

지원이는 아마 대부분의 선택을 존중해줄 것 같은 느낌

>>546 (이상한 사람이면서 나쁜 사람인 지원주)(?)

548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1:18:32


그리고 아까 멘재하 느낌 난다고 했던 곡이 이거긴 한데용... sheep-duck 노래라도용 홍홍.. 후반부 사운드 비트에서

>아무도 무서워하지 말아줘, 나 불쌍하지 않아?< 이 부분이 너무.. 멘재하인 것...

http://vocaro.wikidot.com/free-princess
전체 가사는 이쪽에 있어용~

549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1:18:32

건이 출신 떡밥 풀려도 문제인 것이 !
교국에서 명문가로 복귀 시켜주지는 않을테니 힘든 것 !!!

550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18:50

아마 신입분은 잘 모르실테니까 설명해드릴게용.

왜 다들 중원이를 적으론 절대 두고싶진 않지만 아군이라도 찝찝하다고 하냐면 중원이의 가장 대표적인 장면인 북적 토벌에서도 볼 수 있어용

북적들을 속이고, 그들을 한 곳에 몰아넣어 모두 불태워 죽이고는 그를 쫓은 마적의 장을 합격을 통해 해치우곤 사람들을 구했어용.
그 뒤로도 무언가를 해결할 일이 있고 거기에 피가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않고 칼을 휘둘렀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가족들을 제치고 모용세가의 소가주에 올랐어용.
이런 모습들에서 보듯 중원이란 캐릭터는 치밀하고 차분하게 제 목적을 이끌어용. 거기에 때론 자기 목숨을 걸며 명성을 드높이기도 하고 타인을 내몰아 목적을 이루려 하기도 해용. 그러면서도 한 번도 자신이 정한 목적을 실패하지 않았단 점도 중원이가 모용벽의 신뢰를 사는 이유가 되기도 했어용.
그래서 중원이는 하란이처럼 차분하게 계를 이루거나, 류호처럼 끈기있게 풀어가는 여타 천재들과 달리 그 수가 다양하지만 그 해결법이 안온한 승리에만 치중되어 있어서 그 관계에 희생은 생각하지 않아용. 시작과 과정, 결과에서 시작과 결과에 극단적으로 치중된 느낌으로용!
그러니까 적으로 둔다면 분명 언젠가 자기 목에 칼을 들이밀 듯 한데, 아군으로 둔다고 해서 마냥 안전하지 못하다는 게 이런 이유에용!

551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1:20:54

야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별_감사를_표현하는_방법은
평범하게 술 같은걸 사나....? 평범하게 감사인사도 하지만 정말로 진지하게 감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오늘 고불에게 사과한 것처럼 불러놓고 한참 끙끙대다 고개 숙여서 감사를 표합니다.

자캐와_토끼
“시장바닥 시절, 영감 몸보신하려고 토끼를 쫒아다닌 적이 있었지. 한나절을 돌아다닌 끝에 귀를 잡아 들어올리긴 했는데...번쩍하고 발을 뻗고, 폭신한 감촉이 날아오고. 정신을 잃었지. 은근히 무서운 동물이야..”

자캐가_옷을_벗는_순서
방에 들어오면 아무렇게나 벗어던져두고 침상위에 누워서 잠시 생각하다가 다시 주섬주섬 주어서 정리해놔용. 한번에 하면 될 것을...

332 자캐는_시험_며칠_전부터_시험공부를_시작하는가
벼락치기 할 것 같지만 소심한 탓에 한달 전부터 시작해서 시험치는 주간에 열나게 공부합니다. 모 천재캐들하고는 달리 한번에 못 외우는걸 잘 알고 있는 터라..

212 자캐의_노래_실력 
세미 사자후. 요란하고 시끄럽고 귀 아파용. 좀만 더 단련하면 음공이 될 듯? 주로 부르는 노래는 트로트.

236 자캐의_취미
여행. 여기저기 내키는대로 막 돌아다닙니다. 교국 쪽이나 국경 부근에도 가보고 싶은데 겁나서 못가는 중!

야견,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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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해보자 진단!! 간만이기도 하니....

552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1:22:08

중원이가 실눈캐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에용

553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1:24:06

496 자캐는_자신의_노력을_인정받지_못한_적이_있는가
사형에게 인정받지 못하지 않을가용.....
하란:내가 궁까지 버리고 나와서! 선계가서 발품팔고! 당신을 지키려다 죽기까지 했는데! 당신은!
마룡:몰?루
하란:XXXXXXXXXXXXXX

65 자캐에게_어울리는_계절은 
여름이용. 여름에는 비가 겁나게 내리기 때문이지.
아닌가 이건 한국 한정인가? 아무튼 슈퍼셀 토네이도 마이크로버스트 받아라 핫하

353 자캐의_동거인_소개
하란: 남환진군 패울부 씨입니다!
하란: 비록 금제에 걸렸지만, 본래 생사경에 다다른 신선이고, 옥황상제의 장군이었죠.
하란: 지금은 개천궁의 유능한 승상으로서....

패울부: (땅바닥에 나뭇가지로 낙서하는 중
하란: (이마짚
미사하란,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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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하란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기_전에_하는_것
전에도 말했듯이 책들고 뒹굴뒹굴하다가 잡니다 현대로 보면 유튜브 보다가 자는 거에용(?

자캐의_글씨체를_서술해보자
부드럽고 유려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음...(서예 몰라서 주워들은말로 있어보이게하기

자캐를_행복하게_했는가
인생..아니 용생 뭐... 행복할때도 슬플때도 있는거죵.. 그래도 마지막은 무조건 행복했음 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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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미사하란: 수고했다 하란아.

"너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
미사하란: 고맙구나. 앞으로도 몰라주었으면 좋겠다. 신비의 힘은 무지에서 나오는 것이니 말이다.

"당장 무기 내려 놔."
미사하란: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ن الموت نهاية آخر وبداية سيك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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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24:37

모용중원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신경_쓰고_있는_미신은
사람의 손가락에는 인연을 잇는 붉은 실이 있어서, 내세에도 이 실을 따라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진다 하더라.

자캐의_가치_기준은
그것이 얼마나 이익이 되는가.

자캐의_이웃들이_말하는_자캐에_대한_이야기는
'소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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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자캐의_교복_입는_스타일
단정하게 입어용.

82 자캐의_글쓰기_실력 
천재이니만큼 그럭저럭 쓰지만 시서화악처럼 그것이 매우 아름답단 느낌은 아니에용. 단지 좋은 글귀가 있으면 그것을 표현할 수 있단 정도의 재능?

164 버스를_타고_나서야_상의를_뒤집어_입었다는_걸_안_자캐는
도착하여 내리면 옷을 정돈해용.

모용중원,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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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25:48

다만 누군가와 길게 대화할 때면 눈을 가는 초승달처럼 뜬 채 상대의 이야기를 들었다 - 외모 中

실눈캐 속성도 있어용

556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1:27:20

>>541 만화로 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4 아앗...아아..

>>544 저도 단련시켜줘용!!(마교 아님

>>547 그릇이 넓은 지원...

>>548 초반에는 가사가 귀여웠는데 내려갈수록 뭔가...어..어...?

557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1:27:46

>>553 하란이 항상 고생하는 것 ...
>>554 이익을 따지는 것이 소가주스러운 것 !
>>555 !!!

558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27:57

사실 혼낸다 해봐야 야견이 때랑 비슷하지 않을까용?

559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28:19

지금...-메-하고 있어서 뭔가 반응할 수가 없어용..! 그래도 진단은 맛있게 먹은 가에용!!

560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1:31:29

우마무스메하는데 지원이 토카이 테이오라는 캐릭터랑 닮은 것 !
별명이 제왕이고 승부욕이 강한 캐릭터에용 !!

561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1:33:52

>>550 (역시 무섭다...)

>>553 혹시..이무기군..아니 마룡군 다시 본다면 하고 싶은 말은?(마이크

>>554 붉은 실....뭔가 로맨틱해용...역시 기혼자!

>>558 (트라우마로 남았)(먼산)

>>559 메...? 메이플스토리...?

562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1:34:26

>>541 웨 관객이에용 선수로 나갔으면 내공빨로 월드레코드에 금메달감인데!

>>551 야견이..보팔래빗에게 당한건가용(?

>>554 'sogaju'

>>548 (들으러감

563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34:56

언젠가 전장에서 야견이랑 만났는데 무표정하게 " 나는 네놈같은 잡놈은 모른다. "하면서 서로 싸우는거죵
크으

564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1:34:57

테이오 귀엽죠! 제 픽은 고루시...(4차원 애들 좋아함

565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1:35:52

>>562 건이의 무공은 천마님을 위해 일 할때 쓰는 것이지 올림픽 경기에서 이기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 !
>>564 전 다이와 스칼렛이에용 !!

566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36:48

>>560 홍홍! 찾아보니 귀여운 친구네용!

>>561 정답!
100렙찍고 다시 상판에 집중할 것...

567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1:39:58

>>566 30~60 골드비치
60~65 조용한 습지(경험치나 컷 괜찮겠다 싶으면 70까지)
65~72 하늘계단, 사람 있으면 모래성 놀이터
72~80 차디찬 벌판
80~90 사헬지대2 or 잠자는 사막
90~93 관계자 외 출입금지
93~100 미나르숲 서쪽 경계

그럼 이만..

568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41:03

>>567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렙 사냥터 찾고 있었는데 고마워용!!!!

569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1:41:07

지원주가 키우는 직업이 뭔지 몰라서 가장 대중적인 사냥터로 쓰긴 했는데 일단 어지간하면 다 되는 거에용

570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1:41:44


>>566 테이오 테마 불러주세용(항마력 max

모든 걸 용서받아
왜냐면 내가 가장 귀여우니까♥(노래가사)

(재하봄
(끄덕

571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43:18

>>569 바이퍼 하려고 인파이터인가 그거 고른 거에용!!

>>570
지원주: 할래?
남궁지원: (할복자세)

572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1:45:46

>>563

"그러십니까아, 저는 소가주님을 잊고 싶어도 무서워서 잊질 못했지 말입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기억에 남게 해드립죠!"

(이후 비취빔 맞고 절명) -End-

573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1:45:52

>>571 (하필이면)

574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48:00

>>573 주먹 직업...로망...

575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48:21

현재상태 중원이 풀도핑인 탁발호장신공 + 화석도 + 북위검 + 건곤대나이 + 번뇌팔보로 상대해드릴게용!

576 야견주 (aMQiGmqokw)

2022-07-03 (내일 월요일) 01:48:49

>>571 부활 사드릴테니 불러주세요!!!!!

후우...밤이 늦었네용...먼저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굿나잇!

오늘밤 꿈에는 고루시에게 드롭킥 맞는 꿈을 꿀거야...

577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1:56:01

>>576 지원이가 이미 죽고 없어졌어용(?

잘자용!!!!

578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1:57:46

잘자용용~~~~

기연으로 영약을먹을까 대환단박치기를 할까 고민되는 오전 1시 57분이에용..

579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1:58:08

영약이용 !!!

580 재하 - 건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1:58:26

심통이 단단히 난 듯싶다. 웃는 소리에 미간에 곱게 주름이 진다. 입술을 꾹 다문 모습에서 또 잔소리라도 나올까 싶으나 막상 목을 비집고 나오는 단어는 없다. 신뢰했기 때문에 받아들였다니 속이 더 뒤집어질 것 같다. 당연히 자신의 아우를 다치게 할 리가 없지만, 이런 신뢰를 받았는데 자신이 제대로 부응해 주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더군다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하마터면 해칠 뻔했단 생각에 애간장이 타는 것도 모르고 이렇게 나오니 얄밉기 그지없다.

"맹랑하시어라. 다음엔 아무리 신뢰한다 해도 모발의 안녕은 없을지도 모를 텐데요."

결국 그리 말해버린다. 맹랑한 사람! 재하의 평소 언행을 생각하면 욕설만치 거친 표현이다.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데 충분히 돌봄 받고 있다는 말도 속이 탄다. 깊은 심호흡. 그리고 재하는 팔을 벌려 푹 안아보려 했다.

"……소마가 더 정진하여 주군께 잘 말씀드리겠사옵니다."

해줄 수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다. 혹여 심기를 거스른다 한들 최대한 피해를 적게 보게 하는 것. 혹은 재하가 뒤집어쓸 방법을 머리로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581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2:00:12

>>580 하지만...20년짜리 영약을 먹기보단 대환단이 나으니까
..

582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2:16:37

>>551 야견주 푹 주무시길 바라용!

감사를 표현할 때 술을 산다..(메모) 진지하게 감사해야 한다면 끙끙대다 고개 숙이는 거 귀여워용.. 자존심과 상황이 충돌하는 야견이.. 귀엽다... 토끼썰 뭐예용 ㅋㅋㅋㅋㅋ 귀여워.. 토끼는 참지 않았던 건가용..🤔 옷 벗고 주섬주섬 줍는 부분에서 하이퍼 리얼리즘이 느껴지는 거에용.. 한 번에 하면 되는데 막상 귀찮았던 걸까용... 자신이 범인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한달 전부터 시작해서 시험치는 주간에 공부하는 것도 현실적이라 잘 와 닿아용... 세미 사자후.. 음치구나.. 그래도 트로트 맛깔나게 부를 테니까 들어보겠어용(?)

>교국 쪽이나<

재하야 교인 맞을 시간이다(?)

>>553 히히 하란이 진단!!(달려옴)
노력을 인정받지 못했다는 부분에서 여러 감정이 교차해용.. 하란이는 정말 노력했는데... 여름이 어울린다는 건 인정하고 있어용.. 끄아악 살려주세용 하란아 살려줘..!! 동거인은 패울부.. 인데 유능한 승상이라 해야하는데 쭈글한 모습 너무 귀여운 거에용.. 하란이랑 패울부 케미도 귀여웠으니까용 홍홍.. 책과 뒹굴뒹굴 귀엽고.. 부드럽고 유려하고 힘이 느껴지고.. 획 하나하나에 맺고 끝냄이 정확하단 뜻이겠네용..? 행복한 하란이.. 기대하겠어용...

수고했다.. 수고했다.. 수고했다..(오열)(하다가 마지막 진단 보고 동공지진)

>>554 중원이 진단도 좋아용 형..(네 발로 달려옴)
중원이가 미신을 신경쓰는 점에서 의외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그게 붉은 실이라는 점이 너무 좋아용.. 중원이의 낭만적이고 인간다운 점이 잘 드러나는 미신인 것.. 가치 기준은 이익인 것이 사실 무림인보다 현대인에 가깝기도 하지만 그 점도 매력이니까용.. 소가주.. 중원이가 많이 신경쓰고 있는 그 자리.. 아니 중원이 단정한 교복이라고용? 내 속에서 하교만 하면 넥타이 풀어헤치며 입모양으로 쌍욕하는 캐해(?)가 들어맞을 줄 알았는데...(?) 좋은 글귀를 표현하는 재능.. 부럽다.. 질투의 누아르 하트에용... 옷 정돈하는 거.. 발견했을 때를 떠올려보면 귀여운 거에용..(?)

홍홍 진단 가져와야지(총총)

583 강건-재하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2:17:01

"그러면 시원하게 잘라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별거 아니란듯이 웃으며 그렇가 말하다가 팔을 벌려 안자 가만히 기다린다.
강하지만 , 여린 형님이다

"교국 역사상 거의 최초나 마찬가지인 일을 해냈는데 그분께서도 좋게 봐주시지 않겠습니까 ?"

결국 최후의 순간에는 내가 잘 말해야 하는 것이다

584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2:19:33

>>578 기연으로 영약 재료 얻어서 영약 만들어먹기?

585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2:32:17

>>582 잉ㅡ힝힝힝힝(치솟는 습도와 어두컴컴한 하늘과 쩍쩍 달라붙는 바닥 공격

>>584 그게 바로 석가장주 종료 직전에 먹은 기연이었죵...
홍향단...다시 생각해보니까 가격은 80도화전 플러스 가공비용이었는데 내공은 20년짜리...흠... 역시 대환단이 나은가..

586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2:37:37

>>585 아 맞다 그랬었네용...
기연은 뭔가 뽑기의 개념이거나 아니면 그 당시에는 너무 내공인플레가 일어날걸로 생각해서 캡틴이 조금 조정을 하셨다거나?

587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2:40:35

지금은 소모내공 인플레도 많이 되서??? 내공인플레도 따라가는게 자연스러울것같고????(희망사항

588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2:41:03

내공40년 소모50년의 건곤대나이를 아시오?

589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2:41:32

그 당시에는 흑호가 내공소모가 많은 편이었으니까용..

지금은 선술이(?)

590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2:42:14

킹 곤 대 나 이

591 재하 - 건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2:43:49

"기껏 길렀는데 그리 아쉬웁지 아니한가 봅니다."

재하 키가 제법 있으며 옷의 너른 품새 때문인지 한 번 안고 등을 토닥이는 것도 품는 모양새에 가깝다. 눈을 가늘게 뜨는 모양새가 아직 불만이 채 가시지 못했지만 속내를 제법 잘 정리한 듯싶다. 그랬다. 그런 사람이었다. 이미 마모된 감정이 여기서 더 무뎌지고 없는 꼴이 된다 해도 이 심성이 변할 일은 없을지도 모른다. 재하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렴 그 누구보다 높이 사겠지요."

높이 사지 않을 리가 없다. 교국의 용. 그 하나로 입지는 단숨에 뛸 것이다. 노괴의 공격이니, 견제니, 두려움과 경외와 같은 복잡한 생각은 잠시 치워두기로 했다. 오늘은 생각을 너무 많이 한 날이다.

"돌아갈까요, 아니면.. 소마의 거처에서 술이라도 한 잔 하시겠사와요?"

// 슬슬 막레 할까용?😉

592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2:45:23

>>588-589 봐봐용 물가가 올랐으니까 월급도 올라야 해용!!(?

593 강건-재하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02:45:41

"특별히 의미를 가지고 기른건 아니라 ..."

사실 전투를 위해서라면 짧은 편이 좋다
자르지 않은건 , 그냥 자르고 싶지 않아서다

"가벼운 일이 아니었으니 돌아가서 명상을 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형님이 아니라 다른 교인들이 이런 상황이라면 ?
이미 전장에서 한번 겪어봤다.
신앙이 부족해 겁에 질린 자들
그런 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막레로 해용 !!!

594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2:45:53

새벽이라 생각한건데 그냥 내일 전쟁 일으킬까 싶기도 해용

595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02:56:49

596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2:57:14

(고생 바이바이)

597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2:57:20

598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2:58:53

>>597 전쟁

599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2:59:47

일어시험이 코앞인데 이새벽에 깨어있는 이유는??????
꼭두새벽부터 버스타고 시험장 갈 생각을 하니 가슴이 웅장해져서 잠을 못이룬다 그말이에용. 그런의미에서 앵커 #가보자고 할것이에용.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주시면 아마 안 만나봤을 캐들을 만나고 느낄지도 모를 선영이의 첫인상을 들으실 수 잇으실것

600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00:24

>>599
홍?

601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3:00:35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꿈속의_다른_자신이_숨기고_싶었던_것들을_말한다면_자캐는
: 평상시 같으면 부정하며 머리를 부여잡거나 하면서 억지로 꿈에서 깨려 하는데용.. 멘탈이 좀 흔들리거나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가면 "내 자신이 숨긴 것을 내가 알고 있구나?"라면서 죽여버리고 후련하게 꿈에서 깨지 않을까 하는 적폐망상이 있어용..

자캐의_비밀
: 다들 알겠지만 재하는 기루 출신인 거용..? 재하가 끝까지 숨기고자 하는 것은 기루 출신이기 이전 어디인지 본인도 알 수 없는 동굴 내지 지하감옥 비슷한 곳에서 자랐다는 거에용..

사소한 비밀이야 뭐 재하의 종아리 뒷편에 있긴 한데용 그걸 누가 확인하겠어용;(새벽이라고 이런 발언)

자캐의_달리기_실력은
: ㅋㅋ(약골+종합병원) 내공 써야죵 ^^.. 그렇지만 입마관 졸업 했으니까 평범한 사람 보다는 훨씬 잘 뛸 거라고 생각해용..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93 자캐가_두려워하고_있는_것은
: 건이와의 일상에서도 단편적으로 나왔지만 '자기 자신'을 제일 두려워해용. 저는 시트에서도, 일상에서도 여러 번 재하가 정상인이 아니라는 떡밥을 던지곤 했어용. '나는 죽이는 것에 거리낌 없으며' 같은 발언이라던지 범무구를 제압할 때 보였던 방식이라던지.. 인간적이지는 못하죵..

201 자캐를_위해_울어줄_수_있는_사람이_있는가 
: 이건 레스주들이 거수 해봐야 아는데용.. 재하를 위해 울어주실 캐릭터가 있다면 손?

375 자캐의_곁에는_자신의_감정을_가감없이_드러낼_수_있는_사람이_있는가
: 자기 자신의 감정을 직접 표출하지도 못하는 애가 사람에게 표출이 가능할까용?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낮, 밤? 둘 중에 어디?"
재하: 밤이옵지요. 흰색은 본디 음기를 뜻하는 것이니..
재하: ……그 뜻이 아니라고 하시었어요?
(재하는 뜻을 알고 눈을 홉뜬다. 뺨이 발그레 물들더니 손등을 들어 제 입가를 가렸다.)
재하: 그, 그런 뜻일 줄은..
재하: …다, 답하기엔 너무 부끄럽사와요... (재하는 시선을 굴리며 눈을 내리 깔더니, 아예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너의 이름은?"
재하: 마를 재 물 하 하여, 재하라 하옵디다.
재하: 아마 소마의 이름이 지어질 적엔 가뭄이었지 않을까 싶사옵지요..

"네가 뭘 안다고 그래?"
재하: 지극히 당연한 것을 묻고 계시옵니다.
재하: 소마가 여기서 일어나는 일을 몰라서 왔지, 알았더라면 소마가 나섰겠사옵니까? (재하는 부채를 펴 눈가를 제외한 하관을 덮어 가렸다.)
재하: 그러니 바른대로 고하시지요.
재하: 얼마나 백성의 고혈을 빨았으면 감찰어사도 아닌 이 소마가 나설 정도인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02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00:36

>>596 지금 어느 방향으로 가야 다들 즐거울지 고민이라...
가장 머릿속에 먼저 떠오르는게 전쟁인 것

혹시 하고싶은게 있으시면 말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용 홍홍

603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02:02

>>599 이건 못참지~!

>>601 재하는...밤...(메모)
지원이는 재하를 위해 울어주겠죵?(지원: (손듬)) 그리고 종아리 뒤...다음 일상에서 확인해야(?)

604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3:03:12

>>599 기녀! 기녀! 크로스!! 에용!! 그것보다 선영주 긴장하셨다니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용...(뽀담뽀담)

>>603 아니
이사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유부남이잖아 결혼식 하객으로 참관한 사람한테 어케 이럴수가 있어용~!!(?)

605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07:18

>>604 홍홍 지원주는 암것도 몰라용(?)

606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3:08:46

>>600 모용중원 : (대충 짤로 설명)
'한 기루를 박살내고도 유유히 나올수 있을 강자. 반드시 뜻을 굽히고 척지지 말아야 할 분이다. 조심 또 조심하자....'

>>603 남궁지원 : '그 정파의 도련님의 동생...? 되신 거 같은 분. 미래의 손님이 되실지도 모를 분에게 안좋은 인상이 찍혀서야 곤란하다. 조심 또 조심하자.....'

>>604 재하 : "비파... 좋아하시는지요? "

607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12:11

>>606 지원이... 재원이가 기루 들린다는 말 듣고는 선영이 보면서 "형이 이 사람 짝사랑하나???" 하고 멋대로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용

남궁지원: 아니 평소엔 동물 빼면 관심도 없던 형이...

608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3:12:43

조심 또 조심에서 비파 나오는거 너무 귀엽다.. 당연히 좋아해용..😇 선영이랑 정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라 햅삐한 거에용..

609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3:15:09

>>607 형님 특) 조용히 술만 마시고 가심

>>608 홍홍홍 기녀동지 저흰 정말 말이 잘 통할 것 같사와용.....천세마세....(????)

610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18:14

>>609 대체 재원이가 기루에 들리는 이유는 뭘까용...

김캡에게 물어볼게 생긴 것

611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3:19:40

기루에 사실 아주아주 귀여운 소동물이 살고 있어서 보러 왔다는게 학계의 정설 아닐가용???????

612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3:21:43

>>609 홍홍홍 선영이랑 걸즈토크(feat. 이왜남) 기대해도 되는 거죵????? 천유양월...(???)

613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23:27

>>611 헉 이게 맞는 거에용
기루에 기를만한 소동물이면 역시 앵무새라던가(대체임)

걸즈토크(이왜남 함유)

614 모용중원 (o2EupLBSF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26:07

사실 되게 기대되긴 해용.
화석도 10성으로 기루를 불태우면서 선영이한텐 탁발호장신공 쉴드 걸어주고 "네가 선택한 결과에 만족하거라."하고 두고 나오는거에용

615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3:26:32

>>612 걸즈토크(특: 얘기하다 갑자기 천마님의 은총으로 갈 수 있음)

>>613 앵무새.....작은 토끼도 좋을 거 같고 아무튼간에 조용히 마시고 싶은 곳이 필요해서 오신것일수도 있고......🌞

616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3:27:37

이상적인 걸즈토크: 하하호호 그렇지 잘 지냈다니 다행이다를 곁들인 티 파티
현실적인 걸즈토크: 그래서 그 새끼가 천하의 후레였음을 알리며 술잔을 곁들인 뒷담화

재하: (뒷담화 장전)(?)

617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03:27:39

기루 예상도............jpg

618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31:28

>>615 작은 톡기인데 이제 선영이가 기르는(?)

>>616 (대충 소개팅 상대가 까일걸 직감)

619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3:40:30

>>618 지원주에게 세상의 이치(추악한 진실)를 알려주자면... 원래 걸즈토크는 한 사람을 까는게 아니에용.. 같은 무리의 친구는 의리로 까지 않고 대놓고 톡방에서 서로를 디스하며 우정을 나누지만(?) 전남친을 비롯한 썸남이요 소개팅 상대는 물론이고 남사친과 자신의 성별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공감대로 인해 벌어진 사소하게 삔또상한 헤프닝 얘기까지 가는 것 (폭로)

620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42:18

>>619 지금 심연을 목격한 것 같은데용(????)
만화에서 나오던 걸즈토크 어디갔어용(대체임)

621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3:43:49

>>620 이것이 현실입니다 받아들이십시오(?)

물론 이건 재하주 주변 걸즈토크가 그런거지 이게 심한쪽은 잠깐 담탐 나간 애까지 순식간에 깐다는데.. 뭐 그런 경우는 정말 생각이 없거나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인간관계에 대한 소중함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이상 드문 거에용...

622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46:05

>>621 (으아악 아니야 하는 지원이짤)(?)

홍홍... 잠깐 나간 애까지 까는건 좀...

623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3:49:11

>>622 재하: 공자.
재하: 가끔은 현실을 직시하여야 한답니다..(은은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시선회피)

저도 그 경우는 들어보고 경악하면서 먼저 깐 애가 일주일 안에 들켜서 싸운다에 한표 걸 정도였으니까용 홍홍.. 생각이 어린거죵! 착한 무림비사 참치는 그러면 안 되는 것!

624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3:53:36

>>623 남궁지원: 현실이 너무 버겁습니다 공자...(죽은눈)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주는 뒷담화 잘 못 하는 타입이라 다행이에용(?)

625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3:57:44

>>624 재하: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서 그 현실을 배로 부담하여야 할 텐데요..
재하: 마님의 주변 친구분이 공자를 어떤 눈으로 바라보게 될지는 공자의 마음먹기로 달리었으나..
재하: 지금은 신경쓰지 아니하고 현실을 도피하시어도 좋지요.(술병 들어올리고 까딱)

그 마음.. 변치 않길 바라용..(아련한 눈)(?)

626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4:02:07

>>625
남궁지원: 결혼 생활이라.....
남궁지원: ...두렵군요. 비록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한 사람에게 메여 더이상 자유롭지 못 한다는 것이.
남궁지원: 그 말대로입니다. 친우와 함께 있을 때는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낫겠지요.
남궁지원: 오늘 밤의 말벗,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자.(빙긋)

홍홍 이것이 어른...(?)(아님)
지원주는 뒷담까기보단 대놓고 말하거나 스택쌓다가 손절치는 타입이라 그렇긴 해용 홍홍

627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4:09:30

>>626
재하: 두려울만도 하지요. 마음이 맞는다 하여도 다른 것이 맞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일 터이니.
재하: 식습관은 고사하고 하물며 여가시간의 사소한 모든 것을 서로에게 적당한 선의 거리에서 양보하고 조율하고 그 조율이 어쩌면 평생 가게 될 터인데 어찌 함부로 자유로웁고 혼자서만 행복하며 두려웁지 않겠사옵니까.
재하: 그렇기에 어쩌면 소마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옵겠지요. 오늘도 할 이야기가 쌓였으니.
재하: 마시고 취한들 아무도 모를 텝니다.(방긋)

건강한 인간관계 타입이네용.. 다행이에용..(감격)(?)

628 지원주 (jQghV5OGko)

2022-07-03 (내일 월요일) 04:11:13

>>627 만취일상 언제 하지...(???)
홍홍! 그렇다니 다행이에용!

드디어 썬데이메이플 보상까지 다 받았으니.자러가는 거에용...

629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04:12:47

>>628 저는 시간이 많은데 지원주가 없는 거에용 진행 끝나고 언제 함 가보자고 해봐용(???)

맞다 오늘 메생역전이었지; 4시간 미라클 펫보상 다 받은 건가용..? 지원주 칭찬해... 푹 줌시구 이따 봬용~

630 선영주 (/Sk2nVUUV6)

2022-07-03 (내일 월요일) 11:13:08

새 아침이 밝앗서용❗다들 태양을 숭배하시는 거에용❗❗

631 미호주 (UDofhEauN6)

2022-07-03 (내일 월요일) 11:55:26

다들 좋은 오후? 오전? 이야! 집 청소 마저 하고 다시 올게!!!

632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11:56:41

다녀오세용

633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12:08:20

좋은 주말이네용! 캡이랑 선영주는 시험 잘 치고 오시길!

634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12:12:21

불같은 합격하고 올게용!

635 선영주 (/Sk2nVUUV6)

2022-07-03 (내일 월요일) 12:13:53

>>634

636 지원주 (9cmPZYDorQ)

2022-07-03 (내일 월요일) 12:14:38

>>634-635 두분 모두 합격하고 오시길!!!!

637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12:17:19

모두 박살내버리고 오세용 !

638 재하주 (Te3Xh3Unv2)

2022-07-03 (내일 월요일) 12:25:02

캡틴 선영주 두분 다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용!! 천마님의 가호가 시험 도중 함께할 것!

갱신해용! 점심 드세용!!!

639 ◆gFlXRVWxzA (idCnaFg2F6)

2022-07-03 (내일 월요일) 13:03:16

더워용...

640 ◆gFlXRVWxzA (idCnaFg2F6)

2022-07-03 (내일 월요일) 13:03:28

다들 고마어용!!!

641 ㅅㅓㄴㅇㅕㅇㅈㅜ (/Sk2nVUUV6)

2022-07-03 (내일 월요일) 13:07:20

이것은 시험장 도착하고부터 지금까지 아주 녹아잇다시피 한 주부인 것이에용. 💦
지원주 건이주 재하주 야견주 다들 모두 응원 완전 감사드린단 것이에용❗❗ 힘내서 시험을 시/험으로 만들고 돌아오겟사와용❗❗❗❗🌞✨

642 고불주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14:13:51

시험 화이팅하세요!

643 ◆gFlXRVWxzA (NAlbmzyAOs)

2022-07-03 (내일 월요일) 15:23:40

(어려워서 죽어감

644 선영주 (Pfeg7V3p36)

2022-07-03 (내일 월요일) 15:32:27

천지신명의 기운을 받아 태양만세인 것이와용❗❗🌞✨
우주의 기운을 받아 쓰고왓단 소리인 것이에용. 육아에 모든 시간을 허비한 업보인 것으로 받아들이겟사와용. 선영주는 ㅅㅓㄴㅇㅕㅇㅈㅜ가 되어 돌아올 것이에용....(꼬로록

645 지원주 (9cmPZYDorQ)

2022-07-03 (내일 월요일) 15:37:11

홍!! 두분 다 수고하셨어요!!

646 여무주 (nUmGAu.K1Y)

2022-07-03 (내일 월요일) 15:38:56

제가 생각하는 그 시험이 맞다면 아직 시험이 남았군용...!(눈물) 두분 다 마지막까지 파이팅이어용!!!!!!!

647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16:01:10

시험시간도 길어!? 두분 모두 힘내세욧!!

648 ◆gFlXRVWxzA (NAlbmzyAOs)

2022-07-03 (내일 월요일) 16:57:25

끝낫서용...뜨거운(불)합격의 기운이 스멀스멀...

649 선영주 (Zt15vm23ts)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3:08

650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3:50

고생하셨어용

651 ◆gFlXRVWxzA (NAlbmzyAOs)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4:08

>>649 히익 사람이빨
>>650 고마어용!

652 선영주 (Zt15vm23ts)

2022-07-03 (내일 월요일) 17:08:27

현재 선영주 심정........real

653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17:17:32

수고 많으셨어용.......두분 다 가는 길에 맛난거 사들고, 집에서 에어컨 들고 푹 쉬시길!!!

654 지원주 (9cmPZYDorQ)

2022-07-03 (내일 월요일) 17:33:55

홍홍 두분 다 오늘은 푹 쉬시길 바래용~!

655 고불주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17:48:16

모두 고생하셨어요!

656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19:07:29

고생!!!!!! 많으셨습니다!!!!!!!!!!!! 푹 쉬시는 것!!

657 ◆gFlXRVWxzA (AWVBNIf9H6)

2022-07-03 (내일 월요일) 19:19:46

? 오늘 진행잇는데용

658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19:20:03

진행까지 푹 쉬세용 !!!

659 ◆gFlXRVWxzA (AWVBNIf9H6)

2022-07-03 (내일 월요일) 19:20:13

수련스레랑 대련은 9시까지 정리해주세용! 진행은 9시보다는 늦어용!!!

660 선영주 (Zt15vm23ts)

2022-07-03 (내일 월요일) 19:20:54

킴캡....제가 아홉시에 애를 재우고 올 수 잇을가용...?

661 ◆gFlXRVWxzA (AWVBNIf9H6)

2022-07-03 (내일 월요일) 19:25:54

아니용.....................

662 선영주 (Zt15vm23ts)

2022-07-03 (내일 월요일) 19:26:31

663 선영주 (Zt15vm23ts)

2022-07-03 (내일 월요일) 19:27:20

속보) 주부 Sun씨, 오늘 진행 불가 선언.... "애를 그때까지 못재워용" 오열

664 지원주 (XzeUXZvC1U)

2022-07-03 (내일 월요일) 19:27:32

질문권 쓰고싶은게 있었는데 캡틴 피곤해보이시는...

665 지원주 (XzeUXZvC1U)

2022-07-03 (내일 월요일) 19:27:49

>>663 주부의 삶이란(아련)

666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19:34:53

오늘은 상태창을 볼 수있을 것인가!!!!!!!!!!!!!(기대

캡틴은 9시까지 푸우우욱 쉬시고 선영주는 힘내시는것.....

667 야견주 (fc46cWwiP.)

2022-07-03 (내일 월요일) 19:37:16

애기는 왜 피곤함을 모를까용....

668 지원주 (XzeUXZvC1U)

2022-07-03 (내일 월요일) 19:39:43

홍홍 여무 상태창!

669 모용중원 (sx2m08MgJY)

2022-07-03 (내일 월요일) 19:41:31

분명.. 분명 자유라고 생각했는데 왜..? 나는? 지금? 특실에서 무림비사 본?다?

670 지원주 (XzeUXZvC1U)

2022-07-03 (내일 월요일) 19:44:23

>>669 중원주...(토닥

671 모용중원 (sx2m08MgJY)

2022-07-03 (내일 월요일) 19:48:22

서류에 문제가 생겼다는데 담당 회계사가 하필 출장중이라 사수인 제가 가는 사건이 발생

672 지원주 (XzeUXZvC1U)

2022-07-03 (내일 월요일) 19:55:09

세상의 억까네용...

673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0:05:47

중원주....ㅠㅠ

674 ◆gFlXRVWxzA (AWVBNIf9H6)

2022-07-03 (내일 월요일) 20:26:32

(집가는중

675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0:28:32

어윽 이 날씨에 목욕탕 갔다가 커피까지 마시는게 아니었서용

30분 돼가니까 정산 올려야지....

676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0:30:20

도화전
재하 7
야견 6
강건 5
하란 3
중원 3
고불 2
미호 1

대련
하란 - 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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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654007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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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 한마신공 팔한검
하란 교룡심법 풍상설우

야견 - 고불 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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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견 추혼법권 법화심법
고불 추풍쇄 목화심공

강건 > 재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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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 천앵 귀영심법 수라선
강건 근골결 한마신공

모용중원 > 재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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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 천앵 귀영심법 수라선
중원 탁발호장신공 건곤대나이 북위검

677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0:42:46

오늘 진행...10시!

678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0:49:08

아직 1시간 여유 있는 것

679 야견주 (fc46cWwiP.)

2022-07-03 (내일 월요일) 20:52:31

>>676 하란주 수고하셨쓰요!!
>>677 옛써!

680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1:17:40

다들 주말는 즐기셨나용

681 모용중원 (IXNOVohkek)

2022-07-03 (내일 월요일) 21:20:20

즐기게 해주시면 안될까용

682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1:23:03

683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1:23:48

일어나자마자 큰일났다!! 하고 들어왔는데 다행히 아직 시작 안했네용..!

684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1:23:52

(눈물

685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24:23

>>680 쉬기는 쉬었네용. 목욕다녀오고 맛있는거 먹고....! 강건주는 잘 쉬셨는지!
>>681 중원주...ㅠㅠ

686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1:25:54

>>681 어장 진행으로 충분히 즐기시게 될 것 !!!
>>683 어서오세용 !
>>685 집에서 에어컨 키고 잘 즐긴 것 !!

687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1:26:43

중원주.. 주말에도 일하시는 것..? (눈물

688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29:22

중원주..(뽀다담)(눈물)

>>680 오늘은 일하지 않고 쉬었어용!!!(당당)

689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1:30:37

>>680 미뤄둔 수학 N제 주말동안 마무리해서 기쁜 것!

690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32:25

선풍기 때문에 다 잡은 모기 날아가서 놓쳤어용. 햐아악 선풍기 네이놈!!!!!!!!!!

691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1:34:35

선풍기가 나빴어용(흐릿

692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35:00

오늘 진행에서 최대한 지원이 피하기..(이유: 돌아가서 다시 마시다 만 술 마실 생각만 가득한 재하)

693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1:36:59

>>692 남궁지원: (도와주세요?!)

694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37:55

홍...재하는...왜째서...지원이를 피하는것...(궁금

695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39:29

>>693 재하: (은은한 미소)
재하: 우리 지원이 힘내라 힘~(?)

>>694 (잠깐 정리해오는 중..) 잠시만용..(철컥)

696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1:41:05

>>694 홍홍 곧 재하주가 정리해주실 거에용!
지원주는 모바일이라..

>>695 남궁지원: (빠안)
지원주: 뭐지? 이 대사는 치어리딩복 재하를 암시하는 것인가?(?)

697 ◆gFlXRVWxzA (s/aC1JiXUk)

2022-07-03 (내일 월요일) 21:46:26

부모님 심부름때문에 쫓겨낫서용....여러분 좀 늦을 수 잇서용...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시트부터 얼른 만들어야징...

698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47:23

오늘 진행 목표.......? 신나고 즐겁게 싸우기!

>>690 모기놈드으으으으을! 저희 방에도 한마리 있는데 찾을수가 없는 것

>>696 (다갖고와 짤)

699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1:47:34

홍홍 캡틴 파이팅이에용!

여무 시트(두근두근)

700 모용중원 (IXNOVohkek)

2022-07-03 (내일 월요일) 21:47:58

모르겠어용.
그냥 이대로 축하 다 해줬으니 모용세가로 돌아갈까 싶기도 하고

701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48:26

>>697 넹넹 여유롭게 하셔요!!

여무주는 1순위로 혈검문 노리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혹시 다른 염두에 둔 문파도 있으신가여!

702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0:36

주부 특) 아직도 애 못재움

703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0:57

>>695 (고마움) 천천히 오세용!!!!!!!!!!!

>>697 캡틴 파이팅이신 것!!! 시트...드디어 시트...! 여러모로 기대하고 있어용...! 다갓 눈치챙겨라(째릿

704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1:14

지금 중원이가 기회 만들어줬으니 어떻게든 회피해야 하는데 눈알 뱅뱅인 거에용...

현재 질문권 쓸 확률 99%...

705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2:17

사실 그냥 문전박대하셔도 괜찮은거에용..

706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3:24

>>700 소가주님은 지쳐계신다.....

>>702 왜....자질 않니...

707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3:27

홍홍호옿옿오....

708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3:44

>>701 음...그나마...흑천대용? 혈검문 하나만 보고 골라버린 흑천성이라서용! 홍홍! 양손가락 말고 운에 기대보는 거에용.........

709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4:38

모두 어서오세용!!!!!!!! 선영주는...엉...엉헝헝... 애기야 왜 자질 않니.....!!!

710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5:22

결과
팔룡방(아님)

711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5:25

>>702 ZARA......

>>708 혈검문 기대하고 있어용 혈검문 걸리면 하란이랑 짝짜꿍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712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5:48

잠깐만용 재하-지원 관계가 쓰고 나니까 제가 생각해도 이게 무슨 관계지 싶거든용?
이거 양손의 꽃이ㄴ가?(지원주: 뭐 이딴 발언이 다 잇어요 고소합니다;)

713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6:02

>>71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4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6:32

>>710 히에에에엑!!!!!! 솔직히 팔룡방만큼은 피하고 싶은 거에용!!!!!!!!!!!

715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7:25

>>714 팔룡방 뜨면 이제 너 죽고 나 죽고 키에에엥에ㅔㅇ엑.....

안돼 그런 거..

716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7:50

>>71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2 양손의...독화..?(재하주: 정말이상한사람이야)

717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7:50

>>710




꽃......

(팝콘

718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8:13

저도 제갈중원이나 팽중원일줄 알았어용(찡긋)

719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8:44

>>716 아니 진짜 이상한 사람이야...
>>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ㅏ악 하란주까지 팝콘을 드시면 어떡해용!!!

720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9:06

사실 저도 원래는 흑천대 지망이었죵......파계회가 재밌어서 오히려 좋지만 홍홍

721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9:09

전 뭔가...여무는 흑천대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궁금한 것
그래도 혈검문을 가장 응원해용!!

722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9:31

>>712 (무슨 관계를 이제 읽게 되는건지 도키도키하는중

723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1:59:55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72
남궁 지원 122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1
모용중원 22
강 건 24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84
청려 28
경의 79(50% 할인권)
주선영 6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85
야견 116(50% 할인권)
고불 37(50% 할인권)
남궁 여원 10(50% 할인권)

지금 급하기 때문에 도화전만 처리하고 시트 처리 한 이후에 바로 진행할게용!

수련과 대련은 주중에 전부 처리할게용!!!!!

724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0:10

>>719 (얀예은과 멘재하를 봄)(재하주를 봄)

725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0:27

그리고 투혼은 압도적인 찬성으로 인해 새로운 강점에 추가되어용!

김캡이 조정해서 시트스레에 올릴테니 확인바라용!

726 고불주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1:11

녹림은 72곳을 다 굴리고 사전 정보도 없으니 그냥 마음 편하게 대왕산채를 받아들인 것!

727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1:27

@여무주

흑천대가 나왔는데 리롤 시켜드릴가용?

728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1:43

'흑천대'

729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1:46

돌리지 마셔요.
돌리면 팔룡방나올것.

730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1:47

>>726 녹림이나 수림특)1이 본사임

731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1:49

오 새 장점 !

732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2:17

>>727 윽...아..으으으으으으ㅡ으으ㅡㄱ.............. 리롤하면 돌이킬 수 없는 거죵.......?

733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2:17

투신 떴다아아아아!!!

>>726 여무가 혈검문이 되면 고불이와 여무의 관계도 주목할만 하겠네용...

734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2:30

호옹이!!!

735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2:54

>>732 일단 리롤해보고 팔룡방 나오면 흑천대로 가세용(?)

736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3:17

뉴비를 위한 재하-지원의 관계도에용!!

1. 재하와 지원이는 7년 전 기루에서 처음 만났어용. 기루의 루주와 알고 지내던 재하가 호객행위에 당한 지원이를 도와준 것!
2. 7년 후 현재 재회해서 서로의 통성명을 제대로 했어용. 이 과중에서 재하는 마교의 사람임을 스스로 밝혔고, 서로 마교-정파임을 알면서도 친분을 유지하기로 했어용.
3. 재하는 지원이에게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용.
4. 지원이도 재하가 남자인 걸 알고 있어용
5. "인간의 삶은 무상합니다. 봄날의 꿈과 같이 부질없는 일몽一夢일 뿐. 나는 그 꿈속 기루 높은 곳 난간에 서있습니다. 맞아 죽느니, 혹은 희롱 가득한 삶에 평생 목줄을 매느니, 나의 삶 무상하여 내 님에게 아무런 도움이 못 되는 것을 깨달을 때는 뛰어내리고 싶지요. 한없이 아래로, 본디 있던 곳으로. 그런데 막상 뛰어내리고자 하니, 당신은 거기에 없었습니다." < 발단
6. "공자가 오늘 하루 외로우시다면 내 기꺼이 공자 뛰어내릴 곳에 위치하여 함께해드리겠습니다." < 전개
7. "나는 밤 동안 외롭습니다. 부디 함께하여 주시지요." < 위기
8. "어차피 오늘 밤 일은 아무도 모를테니, 아무 문제 없겠지요." < 결말
9. '아무 일도 없었던' 날이 지나고 재하가 결혼식 보러 옴 < 현재

이거 진짜 뭔 관계냐 싶지만?
양손의 독? 맞는? 것? 같아용...??? 지원주는 해명하라(?)

737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3:35

>>735 이 정도는 오케이 해줘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738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3:55

자세한건 몰라도 일단 해명하라(?

739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4:02

>>732 일단 돌려보고 생각해볼게용!

740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4:12

재미포인트 2

유사가족 모먼트의 중원 - 재하와 의형제 모먼트 중원 - 지원도 있어용

741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4:41

일단 재밌으니까 해명하라!(?

742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4:58

>>741 이게 맛다

743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5:32

중요한 사실)현재 김캡 방에는 아부지가 들어와서 침대를 점령하고 계신다 김캡은 그런 아부지를 무시하고 노트북으로 무림비사를 진행하려고 있다

744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5:40

>>739 그래도 흑천대가 2지망이었어서 돌이킬 수 없다면 아주 큰 고민이 되는 거에용.....
음..
음.......
그...그럼 일단 리롤을...부탁할게용...!!!!!!!!!!!!!!!!!

이러다 진짜 팔룡방 나오면 파멸이야

745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5:40

>>740 맞아용.. 이것도 있어용..

재하와 중원이는 서로 조금 더 일찍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유사가족 모먼트고용...
중원이와 지원이는 서로 의형제를 맺은 거에용..
.
중원이의 입장에서는...(말잇못)

746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6:17

앗 무가대보는 3돌 특성이 됐군용!!!

747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6:26

혈검문 떴다

748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6:30

어이어이 다갓 진심이냐고!!!!!

749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6:32

오늘도 김캡의 다이스 롤링 실력은 금손이라는 것이 증명된거에용!!!!(아님

750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6:42

혈!! 검!! 문!!!!!

751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6:47

>>746 오타라서 수정하고 올렸던건 하이드햇서용!

752 고불주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6:58

무가대보 할인된 줄 알았는데 다시 5돌행..!?

753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7:00

>>743 아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4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7:02

혈검문 킷타ㅏㅏ

755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7:05

여무주는 새로운 특성 고르셔서 시트스레에 다시 올려주세용!

756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7:07

>>736 저는...아무것도 모릅니다
아 글쎄 전 가만히 있었는데 지원이가 멋대로 움직여서(변명)

혈검문 떴다?!?!?

757 고불주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7:53

와 혈검문..! 채주의 의형제가 있다던데..고불은 자기 의형제 만나보기도 바쁜 것

758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8:09

일단 급한만큼 재하지원 관계는 이따가 찬찬히 읽어볼게용!!!!! 미리 고마워용!!!!!!!

혈검문!!!!
혈!!!!검!!!!!!!!!문!!!!!!!!!!!!(시트스레로 달려감

759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8:11

이제 복건성 일대는 고블린도 있고, 뱀파이어도 있고, 드래곤도 있고.....

760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8:12

오 혈검문 !

761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8:13

>>743
아버님 : 뭘 그렇게 하냐? (기웃

762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8:24

그리고... 재하는 어떤 캐릭터인가? 에 대한 것도 있어용...

재하는 귀영대 후보생으로, 천마신교의 교좌가 비어있는 현재 가장 교좌 계승권에 가까운 제일상마전을 주군으로 따르고 있어용! 외적인 위장신분으로는 교국의 감찰국장, 현대로 치면 국정원장의 자리에 앉아있어용!

물론 이건 외적인 캐릭터성이고용.. 내적으로는 많이 병들어있는 친구에용.. 그런데 자기가 피폐 멘헤라 광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드는 캐릭터인 것.. 맞아용.. 이렇게 겉으로는 고요하고 차분한 캐릭터가 나중에 눈 돌아서 총기난사 하는 거에용..(이런 발언)

사실 이 모든 정보를 알고 싶다면?!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E%AC%ED%95%98 ★

위키에 정리해둔 것!!!(?)

763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8:30

좋아 복건 얼라이언스 가보자고

764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8:47

복건은 어떤 곳일까...

765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8:52

홍홍홍 아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6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9:07

지젼 귀여운 용왕이 있어용(?

767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9:14

오 둘다 하나씩

768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9:23

아니 캡아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2 고마워요 재하주왜건!!!

769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9:25

>>761 어음 어 그냥 어(시선회피

770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9:27

이제 팔룡방이랑 아미파랑 소림사만 나와주면 김캡 그랜드슬램 달성인거에용!(??

771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9:38

혹시 복건성에 늑대인간이나 프랑켄슈타인 같은건 없나용? 관광 가보고 싶다! (크리처물 좋아함)

772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9:48

>>766 혹시 아이도루할 생각 없나용(?

773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09:53

후...가셧당...

774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0:09

지원이 죽으면 반드시 소림사플레이...

775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0:09

>>771 늑대인간은 구랑파가 잇구용 프랑켄슈타인은 어...몰라용!

776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0:10

>>771현대 에유를 한다면..조금은...

777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0:20

소림사 ... 해보고 싶은 것

778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0:23

홍...흡혈공이 떴네...

779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0:34

프랑켄슈타인은 혈교 강시인가용

780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0:40

>>771 경의도 인간이 아니긴하니까 교국에 놀러오세용 !

781 고불주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0:52

프랑켄슈타인은 있다면 약간 강시 계통이 되려나요?

782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1:08

>>776 아이도루 하란! 아이도루 하란!!!

>>778 홍???

783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1:29

늑대인간은 없어도 흡혈귀는 생긴듯해용 !

784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1:39

>>775 앗 구랑파.....

노래하고 춤춰라!!! 어딘가에는 듣는 사람 멋대로 춤추게 만드는 음공 같은 것도 있겠징

785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1:46

흡?혈?

여무는 이제 뱀파이어에용(아님

786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2:05

이제 혈귀와 흡혈귀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것!!

787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2:15

>>785 이 부정한 것 (아님) ! 천마님의 이름으로 물럿가랏 !!!

788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2:18

>>780 .....가면 전도 당할 것 같....

어 그런데 교국은 일단 타국 느낌이긴 한데 여행가는거 가능한가요? 새삼 궁금하네.

789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2:49

>>788 종교이기도 하지만 나라이기도 해서 사고만 안치면 괜찮을거에용 !

790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3:29

>>789 오케이...다음에 마교 사람들하고 일상 돌릴때는 교국가봐야겠어용!!

791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3:43

>>785 무림 뱀파이어!!!

792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3:46

교국 와서 '마교' 라고 하거나, 다른 종교 이야기만 꺼내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용??
만약 저 위에 두개를 한다면 제 가족이 찾아갈수도 있어용!

793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3:53

경의 이름 대고 다니면 어지간한건 다 해결 될거에용 !
음식 먹고도 경의 이름으로 달아두고 ... (!)

794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4:15

그로니까...
재하지원은 사랑과 전쟁이고...
재하중원은 눈물나는 유사가족에...
지원중원은 도원결의를 맺은것...

(끄적

795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4:17

복건에는 드래곤이 있습니다
복건에는 고블린이 있습니다
복건에는 흡혈귀도 있습니다

오 복건 그곳은 판타지 사파리...(아님

796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4:32

>>783
?!?!?
그러려면.. 천산시까지 오셔야 하는... (교국에서도 제일 먼 곳 구석

797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4:45

>>794 (박수갈채)
완벽 이해하신 것!

798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4:46

>>792 (하란이가 당했던 무참한 광경을 떠올린다) 받들어 모시겠나이다.....

>>793 오오...오오.....오오....

799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4:50

'마교'라고만 하지 않으면 되는 거에용...😇 천마신교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800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5:03

교국 안에서 경의 이름으로 여기저기 외상하고 다녀도 경의 본인이 술김에 달아놨나 ? 하고 넘어갈 것 같아용 !

801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5:25

>>794 퍼펙트!!

802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5:31

저도 신강에서 경의 이름으로 돈 써도 되나용??????

803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5:38

>>794 100점 만점 중 150403003020540302점을 드리겠어용 칭찬도장 백만 개 꽝꽝!

804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5:43

저도..?(대체)

805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6:11

(급격히 눈을 떨기 시작하는 회계사의 대유통계획)

806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7:10

>>805 중원주.....이 시간에 일 추가되신건 아니져...?

807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7:34

그런데 몰랐는데 교국 여행 가는 거 가능했군용!!!!!!!!!!!!!
막연히 약간 기밀로 무장한 쇄국처럼 생각하고 있었어용...

808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7:50

아뇨 그 조금이따 호텔로 바로 들어가긴 하는데요 지금 서류가 반 이상이 2019년도 양식이라서?

809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7:57

>>800
일리가.. 있어!
>>802 >>804
교국 놀러오시게용?? 저야 환영이죵!
이왕 오시는 것 천마님한테 기도도 한번씩 드려보시고.. 문화 체험! 문화 체험! 아시죵? (찡긋

810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7:58

>>805 홍...???

>>807 마교(들어가면 못나옴)(?)

811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8:09

>>805 머선129.....머선129........(흐릿

812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8:27

그럼 다음에 경의랑 일상 돌릴 기회가 있을 때 교국 가보는 걸로.....!

어...혹시 비자나 여권 챙겨야 하나? 면세점 있죵?

813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8:28

이거 개정 세번됐는데?

814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8:29

하이고... 중원주 힘내세용...

815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8:39

앗 중원주 앗..

816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9:16

아 몰라 지원주 전쟁빳따죠??

817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9:21

>>808 아....짜증 졸라 나겠네여.....(현실두통)

818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9:35

아이고아...

>>816 중원주 허락????만????있다면용????

819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19:48

820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0:03

아이고 아이고

821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0:16

결코....
다시....
전쟁....

워 네버 체인지....

822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0:30

앗..아아앗.....

823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0:52

질문권 쓸 필요가 없겠어용

"남둘망"남궁세가 둘째 망나니으로 돌아갈 때다(비장)

824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0:54

>>812
실크로드라고 들어보셨어용???
근데 진짜 있는지는 저도 모?름!

아이고 아이고
정파 사람들이 신교 잡네...

825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1:42

무림비사 불꽃아가리 중원주 한계개방

826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2:17

피의 결혼식이 되어부렸어

어 그럼 재하 결혼식 미리 와있는 것도 상당히 묘해지는데

827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2:42

지원이가 선빵 날리면 일이 커질 것 같으니 얌전히 중원주가 당가주에게 알리는걸 기다랴야겠어용

828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3:00

>>824 언젠가는...실크로드 따라 가봐야지 교국...!

829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3:19

재하... 지금 저 옛날에 썰풀던 지원재하 전장에서 만난거 실현할 각 보고 있음...(?)

830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3:26

재하야 도망쳐..!

831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4:30

음 아니다 여무 시트를 제가 한 번 더 읽어봤는데 여무에게는 정파 무인보다는 확실하게 어울리는 혈검문 무인이 나오는게 맞는거 같아용

832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4:40

제 계획 뭔지 아세용?
무려 전쟁 말리는 척 당가주에게 물을거임

833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4:51

834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4:54

근데 무공에서 11인거 보면 혈검문 대표무공 삘이...

835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4:56

드디어 재하주는.. 에버노트에만 적어둔 재하 돌아버린 모먼트를 쓸 수 있게 된 거에용...?(은은한 미소)

836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5:41

>>831 (끄덕끄덕

837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26:18

>>832 (팝콘 준비)
대치하고 있어야겠어용 와 쩐다

>>835 돌아버린 재하와 비틀린 정을 가진 지원이...#가보자고

838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1:47

히히 이무기군이 마교에 귀의해서 대사건이 끝나도 무림판은 혼돈이야!!!

839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2:49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840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3:28

삼류 동문...????(반짝

잠깐 다른 일 보고 온 겁니다!!!!!!! ....지원이 결혼식...피튀기게 되나용...?(흐릿

841 지원주 (gibwMAFEmE)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4:29

홍홍 그런 것 같네용...
예은아(지원이 아내) 미안하다!!!

842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4:55

10시 40분부터 음 뭐 오늘 운동 못할 가능성 높으니까 제가 그만이라고 할 때 까지 할게용!

843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5:04

“얘들아 사이좋게 지내자. 삼류 짝퉁 인생들끼리 서로 챙겨줘야지, 안 그러면 누가 챙겨주겠니.”

야견은 무심한 얼굴로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몸을 숙여 적당한 녀석의 발목을 낚아 단단히 쥐쥔다. 그리고 녀석을 통째로 들어 자신 앞의 백도회들을 상대로 크게 휘두르며 앞으로 나아간다. 요령은 추혼법권 4성 몌타의 응용이었다. 몌타를 수련하는 과정에서 떠올린 발상, 힘들여 잡은 상대를 꼭 던져버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의 실천이었다. 현재 공황상태에 빠진 적들을 겁주는 것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있었다.

“옛날부터 말하는 보검을 휘둘러보고 싶었는데, 오늘 소원성취했네!”

물론 원래의 몌타의 형식과는 차이가 있기에 세심한 조절은 어렵겠지만, 굳이 그런 것이 필요하지도 않다. 발목과 손목을 손잡이 삼아, 손에 든 놈의 뼈가 부러지건 말건, 비명을 지르건 어쩌건, 적들을 상대로 전력으로 휘두르면 된다. 즉석에서 결정한 엉망진창이고 조악한 싸움법이었지만, 그런 것을 신경 쓴다면 사파 하지 말았어야지!

# 추혼법권 4성 몌타 (변헝) 내공 16/20

844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5:29

앗 10시 40분 부터구나!! 너무 급하게 올렸다!!

845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5:43

이 레스를 본 순간 김캡은 그만이라는 단어를 잊어버립니다 !

846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6:40

>>845 (코코낸내해벌임

847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6:52

와 ! 빽 !

848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7:03

- 4성 흡혈 : 손을 뻗어 상대의 피를 흡수해 자신의 단전에 쌓아올립니다. 내공을 따로 소모하지 않으며 사용시 내공 2를 회복합니다.

- 4성 자해 : 검을 자신에게 휘두른다. 검신에 저장된 피가 기묘한 무리로 인해 생명력으로 치환되며 부상을 회복한다.


여무주...회복탱이었어...

849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7:08

# 질문권 사용

남궁세가와 무림맹에 척을 지지 않으면서 이번 결혼식을 사천당가와 사천지부의 피바다로 만들 명분 - 1
1에 대한 좋은 실행 방법 - 2

총 두 개 사용합니다.

850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7:39

>>843 요건 그럼 10시 40분에 다시 올릴게용~~ 쏘리쏘리~~

851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8:10

거기다 뺵이 초절정이라니....정말 무림 뱀파이어 강림인것.

852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8:49

아 저거 보고 시작인줄 알앗서용 쏘립...

853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8:59

1분전 스탠바이

854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9:03

>>849 이건 질문권이 필요하지 않을거 같은데용??

855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39:46

>>854 (무슨 뜻인지 궁금함)

856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0:00

콱! 까마귀는 하란의 허리께를 콕 쪼아버렸다. 이 까마귀가 까마귀고기를 구워먹었나 미쳤나.

"??????"

그녀는 벌떡 일어났다. 안 그래도 기분이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지경인데 너 잘 걸렸다. 하란은 까마귀를 잡으려고 손을 뻗었다.

#캐치유

857 남궁지원 (9wg3PYqVI2)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0:00

"첫째, 나는 너희를 초대한 적 없으며,"

지원은 조용히 자신의 허릿춤에 있는 검의 손잡이를 움켜쥐었다.

"둘째, 너희들은 그냥 손님이 아닌, 정파의 형제자매를 상처입힌 정파의 적들이다."

그의 눈가에는 형형한 살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좋은 날, 너희같은 마교도들의 얼굴을 보고싶지 않으니."

꺼져라. 지금 당장.

그의 목에서, 으르렁거리는 목소리가 울렸을까.

#일단 꺼지라고 위협해봐용
전쟁이다!!!

858 강건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0:01

"아"

이것이 기적이다
이것이 신앙이다
이것이 믿음이다
이것이야 말로 천마신교다
그 누가 이 사실을 부정하겠는가
내 앞에서 일어난 이 일은 그 누구도 함부로 평가하지 못하는 일이다
그저 경외를 가지고 찬양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분을 위해 !

눈물이 흐른다
이것은 슬픔의 눈물이 아니다
기쁨의 눈물도 아니다
그저
당연한 것이다

# 감격하면서 천마님께 기도해용 !

859 경의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0:02

#여긴 어디 나는 누구!

860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0:02

# 질문권 사용

남궁세가와 무림맹에 척을 지지 않으면서 이번 결혼식을 사천당가와 사천지부의 피바다로 만들 명분 - 1
1에 대한 좋은 실행 방법 - 2

총 두 개 사용합니다.

861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0:04

“얘들아 사이좋게 지내자. 삼류 짝퉁 인생들끼리 서로 챙겨줘야지, 안 그러면 누가 챙겨주겠니.”

야견은 무심한 얼굴로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몸을 숙여 적당한 녀석의 발목을 낚아 단단히 쥐쥔다. 그리고 녀석을 통째로 들어 자신 앞의 백도회들을 상대로 크게 휘두르며 앞으로 나아간다. 요령은 추혼법권 4성 몌타의 응용이었다. 몌타를 수련하는 과정에서 떠올린 발상, 힘들여 잡은 상대를 꼭 던져버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의 실천이었다. 현재 공황상태에 빠진 적들을 겁주는 것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있었다.

“옛날부터 말하는 보검을 휘둘러보고 싶었는데, 오늘 소원성취했네!”

물론 원래의 몌타의 형식과는 차이가 있기에 세심한 조절은 어렵겠지만, 굳이 그런 것이 필요하지도 않다. 발목과 손목을 손잡이 삼아, 손에 든 놈의 뼈가 부러지건 말건, 비명을 지르건 어쩌건, 적들을 상대로 전력으로 휘두르면 된다. 즉석에서 결정한 엉망진창이고 조악한 싸움법이었지만, 그런 것을 신경 쓴다면 사파 하지 말았어야지!

# 추혼법권 4성 몌타 (변헝) 내공 16/20

862 고불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0:25

고불은 시사상식이 부족해 요새 강호에 무슨 난리가 있는지 잘 모르나, 요새들어 통행자들이 더욱 각박한 태도를 보였던 것이 떠오른다.

"고불! 걱정이 된다! 하지만 괜찮다! 고불! 이번 기회에 형제들 전부 얼굴 보러 다녀올거다!"
채주의 의견은 아직 못 구해지만, 채주가 안된다고 아직 안 그랬으니 해도 되는거 아닐까 고불은 속으로 결론을 내려버렸다.

"참! 형님 제자들 궁금하다! 다 이 상단 사람이다? 어떤 자들인가 고불!"
대련 상대에 대한 궁금증도 있겠지만 역시 형님의 제자라는 쪽이 더 궁금증을 불러온다. 돈 받고 가르친 것이지만 나름 속가제자 아닌가.

#형님 제자들 어떤 애들이에요?

863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0:39

아뇽.
아주 크게 일을 벌일만큼.
그리고 제가 이익을 얻을 만큼.

크게용.
아주 크게

864 지원주 (9wg3PYqVI2)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1:28

>>863 정마대전...?

허창언과? 호재필? 을? 끌어들인다?

865 재하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1:33

다행스럽게 들키지는 않았으나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재하는 채 오르지도 못한 술기운이 가시는 것을 느꼈다. 만약 이렇게 도망쳤다가 사달이라도 나면 어떻게 되는 것이지? 나서야 하나? 그렇지만 공자께서 이런 경사스러운 날에 사달을 내실까. 복집하다. 차라리 오지 말 것을 그랬나. 그렇지만 그건 또 예의가 아니지. 재하는 안일한 생각을 뒤로하며 천천히 상황을 지켜보려 했다.

일단, 일단은 지켜보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 지켜봐용... 재하 이즈 워칭 유

866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1:57

사악한 정파의 음모다 !

867 경의주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2:19

우우 종교탄압을 멈춰라 우우우

868 고불주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2:51

전쟁...! 싸움구경이다!

869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2:54

마교가 저한테 해준 거 있나용? 헤헤헤헤헤헤헤

870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2:55

아무튼 사악한 정파에용 제가 똑똑히 봤어용!!!

871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3:08

마교가 나에게 죽음을 주었어
아주 신선한 죽음을

872 지원주 (9wg3PYqVI2)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3:53

마교에게 악감정은 없어용
전쟁해달라고 자기발로 찾아온 마교가 나쁜거임
이걸 어케참음

873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4:02

멀찍이서 지켜보는 사파)팝콘 와작와작)

874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4:19

시트 확인했어용!!!!!!!!! 정말정말 만족스러운것...수고해주신 김캡께 감사해용!!!!


어서 pc로 다시 갈아타서 눈을 뜨며 시작해야겠어용!!!!!!!

875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4:29

그러고보니 이제 하란이는 정파인가 사파인가 정사지간인가 그를 넘어선 무언가인가

876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4:31

>>870 이것은 조선시대 CCTV 돌쇠...!

877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4:45

전 악감정 있어용
절대 제가 첫 시트때 종교전파하기 빡셌어서 그런 거는 아니고용

878 지원주 (9wg3PYqVI2)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4:47

신입분께 설명드리자면 지원주는 남궁세가 둘째 망나니(줄여서 남둘망)밈을 밀고 있어용
그리고 남둘망의 의미는 지금처럼 전투와 전쟁에 미쳐버린 지원이랑 지원주를 뜻해용(?)

879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4:56

>>875 용왕파?

880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5:25

>>869 미쳐버린 이무기를 용으로 만들어 평화롭게 했어ㅏ용 !

881 지원주 (9wg3PYqVI2)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5:25

>>875 신선파!

>>877 (숙연)
그럼 혹시 사파에도..?

882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5:50

>>856
까악 - !

까마귀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날개를 파닥거리더니 하란의 손길을 어렵지 않게 피해갑니다!
....! 이거, 말이, 되나?

>>857
지원의 위협에도 마교도들은 싱글벙글 웃고 있습니다.

"그 무슨 섭섭한 소리이십니까. 그저 무림 동도가 인사차 왔으니 손님으로 받아주시지요."

뻔뻔함도 이런 뻔뻔함이 없습니다!

>>858
기도합니다!

오늘은 천마의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오늘 강건에게 특별한 행운이 발생합니다. 단 이 특별한 행운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다음에는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859
경의는 정신을 잃었고, 깨어납니다!

끄윽...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나니 다그닥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울립니다.

"일어났느냐."

조금 초췌해보이는 아버지가 경의의 머리를 무릎에 올리고 지긋이 바라보고 계십니다.

>>860
이는 질문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둘이 붙여놓기만 하면...무리가 없을겁니다...

>>861
콰아앙!

야견은 어렵지 않게 적들을 내동댕이칩니다! 어이쿠...저 친구 앞으로 허리는 못쓸 것 같은데요...

"이...이익! 큰 형님! 큰 형님을 불러와!"

누가 그렇게 소리칩니다.

"너 잘걸렸다! 우리 큰 형님이! 무려 일류 무인이시라구!"

그 발언에 주위가 싸해집니다. 야견은 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귀를 후빕니다.

"이, 일류 무인...? 검기를 뿜어낸다는...?"
"큰형님이 일류 무인이셨어? 엄청 세기는 하셨던 것 같은데..."

허구한날 쥐어터지는 일류 무인, 야견은 심히 동의하기 힘든 발언들이군요. 파계회는 야견을 좀 더 애껴줘라!

883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6:18

>>881 정파라고 없을까용!

884 강건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6:47

"후우 ……."

어째서인지 그분도 기분이 좋으신 것 같다

# 주변을 살펴봐용 !

885 남궁지원 (9wg3PYqVI2)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7:50

"이미 예의를 다할 만큼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나가지 않는다면, 무력을 행사하겠습니다."

#칼 뽑는다??? 어???

886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8:05

한낱 까마귀가 절정지경에 이른 용왕의 금나수를 피한다.. 어 이거 여기저기서 많이 봤는데?

하지만 하란이는 심마 때문에 그런 거 모르겠고 그냥 짜증을 부릴 뿐이었다.

"너..너 이리 안 와?!"

#즐거운 술래잡기 시간이에용

887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9:17

"이화대. 너희는 이 패를 들고 사천당가의 가주를 찾아가 손님 맞는 곳에 가보셔라 전하라. 이유를 물으시거든 단 하나면 충분할거다."

당철운의 복수.
사천당가의 원한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그를 강조하여 전하도록 하여라."
# 명령!!

888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9:25

"잘 됏네. 그 자식이 백도회 대가리냐?"

야견은 허리를 못 쓰게 된 녀석을 대충 아래층으로 던져버리고 귀를 후비며 말한다.

"당장 나오라 그래. 한판 붙어보자고."

야견은 손을 까닥거리며 당장 불러오라는 제스쳐를 취합니다.

#한판 붙어보자고

889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49:25

>>862
"제자들 말이냐?"

추귀의 얼굴이 보기 고통스러울 정도로 일그러집니다.

"대갈빡이 그렇게 빡대가리인 놈들은 내 살다살다 처음본다! 내 간단히 초식을 펼치고 외우라 하였는데 그걸 하루 안에 외우지를 못해! 심지어 따라하지도 못한단 말이다! 이게 말이 되느냐?"

공통적으로 수재 정도의 뇌 성능을 지닌 레스캐들. 그리고 그 중 하나인 고불.
무식하기는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뇌 성능은 좋은 편입니다.

고불의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힘들군요. 원래 간단한 초식은 하루 정도면 외워서 펼치는거 아닌가?

"이런 것들은 제자가 아니다! 그저 초식 몇 가지만 사사한 정도지. 어디 감히 이 추귀의 제자를 참칭하려 들어! 암! 안되고 말고!"

>>865
재하는 조심히 지켜봅니다.

...남궁지원이 굉장히.
아주 많이 화가 난 것 같습니다.

890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0:53

행운....하루 안에 안쓰면....사라져...?

가챠....가챠를 돌려야만....! (폐인의 언행)

891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1:06

하지만 무림비사에는 가챠가 없어용 !

892 지원주 (9wg3PYqVI2)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1:30

당철운 - 데플난 시트캐, 원래 당가 차기 소가주였는데 전쟁중에 캐주께서 시트 내리시면서 데플이 남, 그 결과 당가와 마교가 원수사이가 됨

893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2:20

>>891 으으으윽 흑흑 마구간에 가서 말 가챠하면 변신 가능한 우마소저가 있었으면 으윽흑흑

894 지원주 (9wg3PYqVI2)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2:36

가챠는 고서점이 있어용

895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2:58

말소저는 북적땅에(아마) 있워용

896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3:04

>>893 그거 신선 아니에용..?

897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4:08

우마머스마 재하는 있어용(?)

898 지원주 (9wg3PYqVI2)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4:22

우마뾰이 불러주세용(?)

899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4:28

>>894 앗....? 그렇네용?

>>895 본고장 말소저!!

>>896 (어 그러고보니 그렇네)

900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4:32

춤도 춰주세용

901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5:04

>>898 불러줘요2222222

902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5:30

헉 설마 큰 거 오나??

903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5:48

큰거온다22

904 고불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5:53

고불은 추귀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고불의 상식 선에서는 너무나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불은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해보다 술기운 때문인지 과격한 결론을 도출합니다. 분명 요것들이..감히 형님의 귀한 가르침이거늘 돈으로 형님을 부린다고 여겨 제대로 임하지 않는구나!

"고불! 그 녀석들 문제가 있다! 아우가 두들겨준다! 많이 아파보면 형님의 무공을 열심히 배울 의지! 충만해질거다 고불!"
그야..자신들의 약함을 뼈져리게 느끼면 학습의욕이 충만해지리라 고불은 확신하고 있다.

#투지 충전완료! 어서오거라 대련아!

905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6:39

전ㅡ쟁ㅡ이ㅡ다ㅡ

906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6:47

>>884
주변은 고요합니다.

...그런데 이럴 시간에 얼른 복귀해야하지 않을까요?

>>885
"허어. 저희는 아직 칼도 뽑지 않았습니다. 보십시오."

유들유들하게 웃으면서 칼을 오히려 바닥에 내려놓는군요.

"비무장인 저희를 공격하실 심산이십니까? 절강대협."

오우...정치좀 치는데?

>>886
깍! 깍! 깍!

까마귀는 허둥거리는 하란을 비웃듯이 짧게 몇 번 울더니 요리조리 하란의 손길을 피해버립니다!

익...이이이익!!!!!

>>887
이화대원 중 하나가 허리를 숙이고 급히 달려갑니다.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중원은 조용히 자리에 앉아 차를 따른 뒤 입술을 적십니다.

무표정한 얼굴이 차의 표면에 비춰집니다.

달그락. 달그락.

>>888
"그리 말할 것 없네."

저 위에서 중후한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이미 왔으니."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점잖은 인상의 남성이 계단에서 내려옵니다.

"...백도회주는 내가 아니지만 나 정도라면 그대같은 고수와 손속을 겨뤄볼 수 있겠지. 한 수 나누시겠는가?"

어째 말하는게 그, 조금 정파스럽네요.

그러니까 음.

재수없다는 뜻입니다!

907 강건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7:34

음 , 일단 복귀 해야겠다

# 가는 길에 땅에 구르고 옷도 찢어지고 하면서 복귀합니다 !

908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7:50

큰거 온게 아니고 그 어 음 카톡이 좀 왔는데 어 이게 그 아 나중에 얘기해드릴게용!
저에 대한건 아니고 친한 성당 누나가 개빡친 상황이라

909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8:59

끅.
끅끅.
끅끅끅끅끅끅.

그는 웃음을 터트렸다.
우스웠다.
은혜와 원수에 휘둘리고, 믿음과 신뢰에 휘둘리고.
그러다 모이고 모여 만들어지는 것의 결과가

그 끝이 전쟁이라니.
#차분히 눈을 감고 생각해봅니다. 모용세가가 이때 이득을 취하는 방법은?

910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9:04

>>904
훌륭한 몰입입니다!

추귀는 그런 고불의 말에 굉장히 흡족해합니다.

"오늘은 쉬고...아니지. 지금 당장 봐줄 수 있겠느냐? 네게 혼쭐이 난다면 녀석들도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수련에 매진할 터!"

역시 의형제는 아무나 되는게 아닙니다.

911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9:13

내가 살다살다 이깟 까마귀에게 조롱당해 열불이 오를 줄 몰랐다. 지금 내가 육체 없는 몽혼이라고 비웃는 거냐. 너는 다를 줄 아냐. 내가 똑같이 만들어주마.

그녀는 자기 팔뚝만한 까마귀에게 진심으로 칼을 뽑는 추태를 보이고 말았다. 하란아....

#교룡검법과 비단유접보로 힘이 다할때까지 계속 쫓아갑니다 어차피 한대도 안맞아주겠지

912 미호주 (UDofhEauN6)

2022-07-03 (내일 월요일) 22:59:14

😭😭😭😭😭😭😭😭😭😭😭....
진짜 미안해...... 정산도 답레도 아무것도 못했다.....😭😭😭

913 경의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0:37

" ...아버지? "

정신을 잃었던걸까, 마차가 달리는 소리를 들으며 몰려오는 두통과 함께 눈을 뜨자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이후 아버지의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는 걸 깨닫고는, 약간 놀라서 급히 몸을 일으킨다.

어릴 적 생각이 나서 잠깐 그러고 있을까도 싶었지만.. 아버지 안색이 좋아보이지 않으셔서 말이지.

" 몸은 좀 괜찮으세요? "

...몸보다는 마음이 무거워 안색이 나쁘신게 아닐까 싶지만.
그 산에서 찬 바닥에 몸을 누인 가족들을 떠올리면..

#아버지의 무릎베개..! 아버지랑 대화해용!

914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1:01

야견은 급격히 표정이 썩어버려 웃긴 모습의 탈 같은 얼굴이 된다. 아 뭐야 저 재수없는 녀석.
백도회에 특별히 안 좋은 감정은 없으며, 싸게 받은 의뢰의 값치고는 필요 이상의 노동을 하고 있지만, 간신히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거, 교육을 아주 좋은 곳에서 받으셨나 봅니다? 하오문 짝퉁 주제에!"

굳이 싸움판에서 예의 차릴 필요가 뭐있는가. 야견은 당장에 달려가 남자의 발을 걸어버리려 한다.

# 추혼법권 5성 발걸기 14/20

915 남궁지원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1:22

"그렇지. 아무리 원수라고 하더라도, 비무장인 무인을 상대로 칼을 뽑을 수는 없는 법이지."

"하지만, 그래서?"

그는 단전 깊숙한 곳에서 뇌기를 끌어올리며, 다른 이가 맞지 않도록 조절하며 상대를 향해 한 발자국 다가선다.

"내가 다른 이들의 눈을 신경쓰기나 할 것 같던가?"

#뇌기를 뿜으며 압박해용

916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1:40

situplay>1592093605>545

역시 음모전문가 모용중원 이런 상황에선 한번도 다이스가 실패하지 않는다.

917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1:41

홍홍...(미호주 토닥

918 재하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2:53

공자께서 화가 난 것 같다. 재하는 천천히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모순적인 상황의 연속이었다. 교인인 자신은 손님이고, 마교도인 사천지부는 불청객이다. 자신도 정파의 사람을 해쳤지만 환대를 받았다. 자신과 같은 사람의 얼굴은 보고 싶었으며, 사천지부의 얼굴은 보고 싶지 않았다. 알고 있다. 저 분노의 방향이 다른 이유를 잘 안다.

그럼에도 어떻게 해야할지 여전히 감이 서지 않는다. 나선다면 입지가 곤란해진다. 비단 본인이 아니라 공자의 입지도 좁아질 것이다. 그렇다고 무시할 수 없다. 저 사람도 자신이 품어야 할 교인이다. 눈을 감고 교국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 이럴 때는 감정을 죽여야 함을 알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고 입 또한 무거운 것인가. 멱리와 너른 소맷단에 숨겨진 손이 잘게 떨렸다.

재하는 눈을 감았다.

저는 이리도 어리석은 자인 것 같습니다.

# 속으로 기도할 수밖에 없어용.. 회개하며 기도합시다..

919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3:13

>>908 무슨 일이.......
>>912 (토닥토닥) 괜차나여.....

920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3:17

>>909
훌륭합니다. 모용중원.

이미 전쟁을 부추기는 것만으로도 모용세가에는 어마어마한 이득입니다!
생각해봅시다.
사천당가의 전력이 빠질게 자명합니다.
집주인인 남궁세가도 이번 일에 빠질 수 없습니다!

그리 된다면?

중원을 지키고 있는 거대 세력 중 하나인 남궁세가의 전력이 서쪽으로 이동할겁니다.
오.
화산파와 하북팽가는 동맹이지요.

어찌되겠습니까?

소림과 무당만으로는 모용세가의 중원 진입을 막기가 어려워집니다.

만족할 수준은 아니겠으나...분명 할아버지께서 함박웃음을 지으실게 자명합니다.

921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3:38

11시 50분에 끝낼게용!!

922 강건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3:41

음 , 일단 복귀 해야겠다

빠르게 복귀를 합니다 !

# 가는 길에 땅에 구르고 옷도 찢어지고 하면서 복귀합니다 !

923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4:00

>>913 훈훈해.....

924 류호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4:19

가문의 비전....

그렇다면 소가주께 한 번 상담해봐야겠군.

아니면...그 아씨한테 가봐야 하나.

"그렇군요. 그럼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책방에서 나온다

925 류호주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4:37

이거 저녁에 하는 걸 잠시 깜빡했네요!

926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4:46

이거 봐요 ! 사악한 정파 맞아용 !!

927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5:21

남궁세가는 빼주세용!

928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5:24

이부자리에 몸을 뉘인 채로 가볍게 기도를 올립니다.
옥황상제시여. 제게 행운을 주소서
#

929 고불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5:38

고불은 추귀와 좋은 술을 마시며 취기를 즐기고자 했었기에 지금 취기가 좀 오른 상태다. 그러니...만전의 상태라 하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버르장머리 없는 제자 놈들에다 형님의 흡족한 미소 게다가 알딸딸한 기분까지 더해지니 의지는 충만하다 못해 흘러넘칠 지경이다.

"고불! 좋다! 아우가 지금 손! 봐준다! 아우 고불! 모습 봐둬라!"

#참교육 가즈아!

930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5:42

사파 입장에서는 마교나 정파나 다들 사악해용!!! (편견)(독단

931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6:09

>>927 살려주세용...(울고있는 마교)

932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6:54

>>931 재하는 지원이가 지켜줄 거에용!

근데 이제 재하 앞에서 마교npc를 써는건 어쩔 수 없는

933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7:07

>>930 억울해용!

934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7:49

지원주는 전쟁이 나니까 개꿀이고 마교 레스주들은 경험치 이벤트가 더해지니 개꿀이고 모용세가는 중원에 진출하니 개꿀이네용 메데타시 메데타시🎵

935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8:36

>>932 재하 조법에 호갑투 플래그 섰다.......

936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8:45

아아 ... 전쟁이라니 ... 죄없는 사람들이 죽어나갈 것이에용 흑흑

937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9:28

>>934 중원이도 절정 극 뚫어야 하는데 싸울거죵?

>>935 조법으로 지원이 찌르나용(?)

938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9:33

있는 놈도 뒤질테니까 천마님도 개꿀 아닌가용?

939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9:47

>>936 죄없는건 정파가 분명해용!

940 류호주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09:52

전쟁 ㄷㄷㄷㄷ

941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0:04

>>937 저는...중원진출에 끌려가지 싶은데용...(아련..

942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0:32

>>937 멘헤라랑 얀데레의 가장 큰 차이점이 뭐게용

943 고불주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0:39

일단 죽여서 천마께 보내면 죄는 그분이 어련히 판단하실 것..?

944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0:46

>>911
정확합니다!

까마귀는 깍!깍! 웃으면서 날아다니고 피하고를 반복합니다. 하란은 지칠 때 까지 까마귀를 잡아보려했으나...

어느새 힘이 다해 숨을 거칠게 몰아쉬기 시작합니다.

지치는군요...

땀도 납니다.

약간 후련한 기분이 드는 것 같기도 하군요. 안그렇습니까?

>>912
아니에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호주 항상 고생 많으셔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13
"나는 괜찮다. 나보다는 너가, 그리고 다른 식솔들이 걱정이구나."

아버지는 희미하게 웃으십니다.
이단들에게는 차가운 심판관이지만 교도들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그런 남자...

>>914
타악!

남자는 놀랍게도 야견의 공격을 방어해냅니다!

"...이 무공. 파계회?"

그의 눈이 놀란듯 크게 떠집니다.

"한 수 겨루기 전에 귀하의 사문과 이름을 들을 기회를 주시지 않으시겠소?"

탁탁탁!
그는 빠르게 뒤로 빠지면서 곤봉을 꺼내들며 말합니다.

>>915
"하하하. 대협. 노기를 가라앉히시지요. 그저 축하하고자 온 것 아닙니까?"

그 때. 지원은 뒤를 휙 돌아봅니다.

심상치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저기, 저 곳은...음...

형님의 동물원이 있던 방향인데요.

콰콰콰콰콰콰콱!!!

그 순간.

지원도 놀랄 정도의 기세가 담긴 수술 도구들이 지원과 마교도 주변에 빼곡히 꽂힙니다.

의가종공 - 수술준비

타다다닥!

집의 지붕을 타고 누군가가 경공을 펼치며 옷자락을 휘날립니다.

지원은 눈을 휘둥그레 뜹니다.

자그마한 체구.
칼이라고는 식칼조차도 잡아본 적이 없을 것 같은 섬섬옥수.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그와는 정반대로 곧 살인이라도 저지를 것 처럼 흉신악살의 모습을 한 얼굴.

쿠우웅!

당재연이 지원의 머리를 넘어 마교도 앞에 뛰어내립니다.

>>918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운이 조금 좋아집니다...!

945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1:13

>>941 (아련22

근데 지금 문제가 있어용
저 내용대로면 창궁무애검 찾는게 아니라 전쟁터로 끌려갈지도..? 아니 오히려 좋나???

946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1:43

>>943 고불주가 천마신교스러운 발언을 한다....앙대여...!!

>>942 야 이거 재밌다 맛집이네 (치정관계중의 유혈 좋아함)(막드 좋아함)

947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1:58

>>942 엩
엩;;;;;;;;;;(두려워짐)

아이고 안 된다 재하야!!!!!!!!!!!

헉 재연이 멋있어

948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2:58

허어억 재연아..

949 여무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3:04

눈을 뜨며 하루를 맞이한다. 침상에서 상체를 일으키자 띵하니 아파오는 머리는 하나도 별난 일이 아니다. 여무는 술띠와 천을 찾아 더듬더듬 머리를 그러모아 묶는다.
음..그런데 평소보다 더 머리가 아픈 것 같기도...

잠을 잘못 잤나..?

#하루를 맞이하며 시작!

950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3:26

드디어!!!!!! PC!!!!!!!!(시작이 늦어서 피눈물

951 고불주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3:36

와 여무 첫등장!

952 류호주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4:43

오오 여무주 새로 오신건가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953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4:43

일단 초절정 다는 거에 신경쓰죵 저희

전 제 떡밥과는 1도 관련 없는 삶을 지내는걸용!

954 경의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5:03

" 저야 뭐, 솔직히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괜찮아요. "

다른 식솔들이 걱정이란 말에는 동감하는지라, 일부러 말을 아꼈다.
이번에 희생된 식솔들은, 부디 천마신께서 굽어살피시길...

" 그래도 이곳에 온 목적은 달성했으니 다행이지요! "

그 여의주가 큰아버지에게 도움이 되기를!

#아버지랑 대화해용!

955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5:23

".....아니, 진짜. 형씨! 예의차리는거 작작 좀 하라고!! 우리 지금 싸우는 중이거덩!? 여기가 뭐 선보는 자리야 앙!?"

야견은 제풀에 짜증이 나서 점잖은 형씨에게 버럭버럭 외친다. 이정도로 반듯하게 나오니 진짜 한대만 때리고 싶다.

"그치만 안 밝히면 더 질질 끌거 같아 말한다. 파계회 간부, 주지스님의 사냥개 야견 됩신다! 형씨는 뭐야. 백도회이긴 한거야?"

#짜증짜증

956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5:28

>>922
치열한 전투의 흔적!

을 몸에 남기고 급히 복귀합니다!

"어서, 어서 들어오게! 사달이 일어났어!"

?? 아니 머선129

"우리 대표두께서 위독하시단 말일세! 마기에 중독되셨어!"

마기라니요! 신성모독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위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924
책방에서 나옵니다!

!

누군가와 눈이 마주칩니다.

>>928
기도드립니다!

오늘 하루는 왜인지 사람들의 반응이 조금 살가울 것 같습니다.

>>929
그 말에 추귀는 껄껄 웃으며 방문을 크게 열어제끼고 사람을 부릅니다!

"당장 그 놈들을 데려오너라!"

"어, 어르신. 도련님과 아가씨를 말입니까...?"

"그래!"

"지금은 세안을 마치실 시간..."

"어허!"

"아, 알겠습니다..."

곧 졸려보이는 10대 초중반의 두 남녀가 불려옵니다. 그 둘은 추귀를 보고 겁먹었는지 몸을 조금 떱니다.
그리고 고불을 보고는 히익! 하고 뒷걸음질칩니다.

"자! 여기있는 녀석은 내 의형제로 이름은 고불이다! 뛰어난 무인이지. 오늘의 수련은 복기해볼겸 내 간곡히 부탁했으니 그에게 실력을 보여보거라!"

"저, 저희는 이제 자려구 했는데요 사부님..."

"어허! 어찌 무인이! 잠을 자가면서! 무를 쌓으려는게야!"

"그냥 양생술 정도만 익혀도..."

"무인은! 무릇!"

이런, 또 형님의 특기인 장광설이 이어질 것 만 같군요!

957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5:46

>>952 홍홍홍홍 막 자라난 새싹이에용!!! 반가워용!!!!!!!!

958 류호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6:09

#눈을 마주친 상대를 쳐다본다

959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6:14

여무주를 위한 당재연 설명 부탁드려용 여러분!

960 류호주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6:52

>>957 가능한 빨리 스토리 기록 짤 수 있도록 할테니 기대해주시길!

961 강건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7:24

"아니 그럴 수가 !"

깜짝 놀라는 연기를 합니다.

"도사님들로는 어떻게 못한다고 합니까 ?"

우리들의 기에 내성이 있는 그들이라면 방법이 있겠지

# 깜짝 놀라며 대화해용 !

962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7:24

# 느긋하게 혼돈의 공간으로 가봅시다.
가기 전에 얼굴을 주물주물 해서 비몽사몽한 표정으로!

963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7:47

와!! 여무주 시작!!!!! (기대기대)

964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8:14

강건이 남우주연상줘야하는 것

965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8:49

입마관에서 다 배우는 거에용 !

966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8:49

저는 제가 한 짓이 밝혀지면 타임지 첫면에 제 얼굴 찍힐 것 같아용..

967 남궁지원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8:58

"...헛소리...!"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다가 등 뒤에서 흉흉한 기운이 느껴지자 등 뒤를 살짝 바라보았다.

그러고보니 있었다. 나보다 더 화날 사람이.

"재연아..."

이 아이가 이런 표정을 짓는 것을 본 적이나 있던가. 이런 살기어린 표정을 지을 줄 아는 아이였던가.

"...저들이, 네 오빠를 죽인 자들이다."

평소라면 말렸을거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부추기고야 만다. 이런 모습을 보고도, 열이 뻗치지 않는 사람은 없으니까.

"마교도들아! 당가의 소가주와, 정파의 형제자매들을 죽인 증오스러운 것들아! 그 얼굴을 이곳에 들이밀겠다는 것이냐! 감히 그러겠다는 것이냐!"

지원 역시 검을 뽑는다. 새파란 뇌기가, 검을 감싸며 천뢰자가 미친듯이 뇌기를 뿜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진정 손님으로 왔다면 이대로 돌아가라! 그렇지 않는다면...!"

재연의 옆에 서서, 마교들을 향해 검을 겨누었다.

"...전쟁으로 간주하마."

#찢고 죽인다!

968 미사하란 (tqGxbzqrk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19:27

"왜..왜 여기까지 와서.. 나를 괴롭히는 거야..."

그녀는 휘청거렸다. 하늘이 땅이 되고 땅이 하늘이 된 것 같았다. 세상이 도는지 자신이 도는 지 둘 다 도는지 아무튼 팽이처럼 돌아 방향을 분간하기 어려웠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육체의 진이 빠져나가고 -역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영혼의 진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태어난 적도 없고 존재한 적도 없는 이 몽혼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왜 나만..."

"이런 사실 따위 알고 싶지 않았어. 차라리 평생 무명 속에서 사는 게 나아..."

발이 술 취한 자처럼 꼬이던 그녀는 결국 나무에 옆어깨를 기대며 무릎이 꺾인다. 몸이 천천히 무너져 흙바닥에 내려앉았다. 서러웠다.

찰나의 꿈은 영원 속에서 끝난다. 따뜻한 이불은 바람에 날려 사라지고 차가운 현실이 찾아왔다. 그곳에는 그려가던 장밋빛 미래는 없고 다만 누군가에게서 훔쳐와 얼기설기 기워놓은, 인형과 무대들이 있었을 뿐. 그것들은 싸늘하고 거칠었다.

"왜 나만... 왜 나마안...."

어깨가 들썩인다.

#힝잉잉 납븐 까마귀에게 될대로되라식으로 속을 풀어놔용

969 류호주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0:06

당재연은 무척이나 소심한 당가의 소녀에요!

하지만 재능이 무척이나 뛰어나서 고수의 경지에 들어섰지요.

그 외에 전 레스캐가 오빠로 있었는데 여러사정으로 인해 사망처리가 되서 꽤 복잡한 과거사를 지녔습니다.

970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0:19

>>949
여무는 눈을 찌푸리며 일어납니다.

저 멀리 혈검문의 현판이 보입니다.
만검매혈 만사유혈.

지긋지긋하군요.

"일어나셨습니까."

여무의 개인 시중을 들고 있는 어린 시동이 조심조심 차게 식은 차를 내옵니다.

"공자께서 찾으십니다."

공자라면, 천혈공자 장천을 말하는 것입니다.

>>954
"아쉽게도 이 여의주를 취한다고 형님이 화경에 오르시지는 못할 것 같구나. 그래도..."

아버지는 웃으십니다.

"가문에 새로운 초절정의 경지를 밟는 고수가 나올 수는 있을 것이다."

>>955
"백도회 좌호법, 대평이라 하오."

야견이 사문과 이름을 밝히자 대평이 싱긋 웃으며 곤봉을 꺼내 이리저리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어째서 우리를 습격하신것이오? 백도회는 백도白道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지러운 인근을 정리하고 치안을 확립하고 있었거늘..."

이게...이게 무슨 일이죠. 아무리봐도 대평이라는 놈은 정파가 분명합니다!!!
무엇보다, 이게...정파...?

971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0:51

>>966 (꿀꺽) 긴장감....장난 아니네용...
>>968 아이고 하란아......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건 처음 보네용...

972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1:37

당재연 - >>872에서 소개된 당철운의 여동생,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오빠 죽어서 마교 한정 흑화함, 위키에서 캡틴의 당재연 연성과 당철운-당재연 문서를 확인하시면 더 좋음

973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2:29

>>892인데 오타에용

974 여무주 (/8F.NjFMx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3:12

좀 반응이 늦었지만...
>>878 남둘망!!!!!!
지원이에게는...깝치지...말...것...!!!!(메모

당재연 설명 고마워용!!! 하나하나 주숴먹는것

975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3:16

홍홍
전쟁..
이렇게 되면 이제 소사건 결혼식은 파토나고 보상이 들어오겠죵?
홍홍홍홍

976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3:44

(이것은 간싱히 애 재우고 돌아와서 무슨 일아 일어난 것인가 확인하는 주부이다)

977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4:06

>>974 지원이는 정파에서 상냥한 축에 속하는데 억울해용

>>975 "모용"

978 미호주 (UDofhEauN6)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4:10

곧 자러가야해서 진행 참여 못하지만... 어흐흑...

반가워 신입이 왓구나... 망나니 살수 미호를 굴리고 있고 수련스레 정산을 담당하는 미호주야.... ^p^ 이만 난 가볼게! 내일 또 출장이거든!!!!!!!!!!!



망할...

979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4:25

아니 왜 애가 11시 30분에야...

980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4:38

홍홍 잘가용..!

981 경의 (8LGBgID9J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4:42

" 큰아버지에게 가는게 아니었나요? "

여의주에 무슨 문제가 있던것일까...
처음 출발할때와는 다른 이야기에 경의는 의아하다는 듯 반응을 보이다가 새로운 초절정의 고수라는 말에 또 한번 궁금하다는 듯 말합니다.

" 그렇다면 어떤 분이..? "

장로님들 중 한분이 취하시려나?

#초절정 후보! 그것은 누구!

982 선영주 (26V4jWiF7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5:19

크아악(kkaag)
real로 밤을 새버리고 시험보고 와서 그런지 몰라도 이 주부의 기력이 오링이 나버린 것이와용. 오늘 진행은 포기인 것이에용. 관전 또 관전하는 주부가 되겟사와용......😵 (사망!)

983 고불 (rJ2NClvBK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5:26

이 흐름은...!

고불은 형님의 변함없는 모습에 그리운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이제 여기서 무인의 마음가짐 논하고..그에 따르는 몸가짐를..하지만 몸가짐에 집중하다 놓치기 쉬운 마음가짐을 다시..또 강조를 위해 형님의 어릴적 이야기를..

고불은 머리속에서 자동재생이 되어버린 추귀 형님의 레파토리를 떠올리며 문득 그때 당시 같이 모여앉아 이 이야기를 듣던 형제이자 친우인 당수, 효은이, 춘소를 떠올립니다. 오늘따라 형님과 술잔을 기울여서 그런지 더욱 그리울 뿐입니다.

다만...저 어린 제자들은 고불에게 이토록 소중한 귀한 이야기를 저리도 듣기 싫다는 기색으로 들으니..고불의 얼굴을 절로 흉악해지며 사납게 놈들을 노려봅니다.

#야. 눈치 챙겨. 하품 안 참냐?

984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6:02

파이팅이에용 선영주!

985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6:12

>>929

986 야견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6:46

"........아, 잠깐, 잠깐, 나 살짝 지금 머리가 띵해서 정리할 시간 필요하니까 5초만"

야견은 싸우다말고 갑자기 쭈그려 앉아서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고민한다. 이게 어떻게 된거냐. 하오문이 말하길 분명 백도회는 하오문을 칭하는 간악한 것들이라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것저것 이상한 부분이 많다. 하오문 짝퉁이 어떻게 이런 으리으리한 주루를 세워놓는 것이며, 굳이 사칭자들을 벌하는 것에 부외자인 자신을 끌어들이는 것인가. 게다가 눈앞에 있는 놈은 어딜봐도 정파가 분명했다.

"난 하오문에게서 백도회라는 것들이 자기들을 사칭하는 조직이라는 이야길 듣고 여길 온거요. 그런데 이거 이야기가 좀 다른데."

야견은 갑작스래 무표정으로 돌아가 차분한 어투로 말한다. ...엄청 열받았다는 표시였다.

"그럼 그쪽 사정 이야기 좀 해주실까. 하오문이랑 뭐 척진거 있소?"

필요에 따라선 때려잡아야 할 것은 백도회가 아니라, 하오문일지도 몰랐다.

#이야기

987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6:46

(날림)(부들..)

988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7:00

>>987 (토닥...토닥...)

989 재하주 (UqHix1aR4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7:20

지금 재하가 나설 명분은 있는데 이게 참 하 그러니까 참...

990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7:30

히히 소사건이니까 숙련도좀 받겠죵? 홍홍홍

991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8:16

>>987 ooops.. 괜찮나용..?

992 류호주 (C2nRxEMkOo)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8:27

글이요..?? ㄷㄷ

993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8:34

>>989 재하 나서면 지원주 오늘 독백써야할지도 모르겠어용(=감정묘사)

>>990 본인 지금 전쟁 끝나고 간극 뚫는 상상함!!!

994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9:00

미호주,...선영주....그저 힘내시길...ㅠ

995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9:02

본인 지금 할배 간만에 꿀잼느낄 생각하니 기분 째짐

996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9:12

그것은 무림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결혼식이었다

훗날 그 사건은 이렇게 불리게 되었다

피의 결혼식과 평화와의 이혼

997 강건주 (rC0yMn8iIY)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9:38

정파분들 강해지는 것 멈쳐 !!!

998 모용중원 (zLVjsQmKzg)

2022-07-03 (내일 월요일) 23:29:56

라고 절정 - 극이 말했다

999 지원주 (y6scRLm6eU)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0:22

이렇게 된 이상 빠르게 초절정을 다는 거에용!

1000 야견주 (ZDGLedEw9M)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0:31

정파 선생님들 대평 선생님이 정파래요,...

1001 ◆gFlXRVWxzA (nNpV7eYpgA)

2022-07-03 (내일 월요일) 23:30:35

>>958
눈을 마주친 상대, 모용예원은 류호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휙! 하고 고개를 돌리더니 흥! 하고 콧방귀를 끼며 지나갑니다.

???

일단 물어볼거나 물어보죠!

>>961
"아주 지독한 기운이라 시일이 걸릴 수 있다고 하시네...운이 좋지 않다면.......크흠."

혈귀자라는 별호를 도박으로 따낸 것은 아닌가 봅니다. 경의의 아버지가 정파 무림의 기둥 중 하나에게 큰 부상을 입혔습니다!
신교의 홍복이지만, 당장은 위험하군요!

>>962
연기를 위해 표정을 준비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오.

밖으로 나가자 굉장한 광경이 펼쳐져있습니다.
빼곡히 땅바닥에 박혀있는 수술도구들과 작은 체구의 여성...

비명횡사한 사천당가의 후계, 당철운의 동생 당재연입니다.

>>967
마교도들은 요지부동입니다!

"손님으로 온 자들을 이리도 핍박하시니, 저희도 검을 들 수 밖에 없겠군요."

그러자 마교도들이 일사분란하게 검을 뽑아듭니다!

차차차차창!!

남궁지원의 몸에서 뇌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고, 검에서는 어마어마한 기운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합니다!

꺄아아악! 비명 소리가 울려퍼지고 당재연이 가장 먼저 움직입니다.

의가종공 - 해부시 연환계
의가종공 - 적확

파앙!

당재연의 발이 순간적으로 길어지는듯한 착시가 벌어지는 동시에 수십, 수백개에 달하는 수술도구들이 허공에 어검술처럼 떠오릅니다.

의가종공 - 봉합조정

피잉!

그리고 몸을 빙글 돌리더니 지원의 눈에도 간신히 보일까말까한 얇은 선같은 것이 그 무수히 많은 수술도구들에 정확하게 연결됩니다.

"죽어!!!!!!!!"

당재연이 소리치고는 앞으로 몸을 띄우면서 회전시킵니다!

의가종공 - 적확

수백개의 수술도구들이 제일 앞에 있던 마교도에게 정확히 날아듭니다!

전쟁!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968
까마귀는 이리저리 피하다가 흐느끼는 하란의 어깨에 조심스레 내려앉더니.

까악!

하고 웁니다.

콕.

그리고는 머리를 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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