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6113> 느긋하고 평화로운 일상물 반상L 세우고싶은 임시스레 :: 17

◆JEf0WNMuVY

2022-06-26 21:02:44 - 2022-06-29 23:45:56

0 ◆JEf0WNMuVY (K9BNvEMK3s)

2022-06-26 (내일 월요일) 21:02:44

느긋하고 평화로운 일상물이 뛰고 싶은데 없잖아? 그러면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지! 하고 스레를 세우려다가 이게 과연 재미있을까? 하고 급격하게 자신감이 사라지는 바람에 이리저리 고민을 하던중, 시작이 반이라고 우선 임시스레를 세워보았다!
아무래도 처음으로 반상L 스레에 도전해보는데다 난민생활이 워낙 길었어서, 이것저것 다양한 의견교환도 하고, 반응이나 수요도 보고, 방향성을 좀 정해보았으면 합니다. 간략하게 짜본 설정부터 풀어볼 예정.

1 ◆JEf0WNMuVY (K9BNvEMK3s)

2022-06-26 (내일 월요일) 21:07:31

엄청 오랜만에 난민탈출이라서 신나서 이것저것 집어넣다가, 문득 깨달았다. 어라? 이렇게 설정도 많고 주절주절 뇌절로 풀어버리면 그건 더이상 힐링도 아니고, 반상L 스레도 아닌거 아냐? 싶어서 여태까지 썼던 설정들을 모두 눈물을 머금고 폐기...

그러므로 간략한 설정은 아래처럼 짜봤어. 기본적인 배경은 수요조사 스레에 올렸던것처럼 불멸자를 기반으로 할 예정이고, 일상 중심으로 서사를 쌓는 등 캐릭터들이 하고싶은 활동이 주가 될 예정.

불멸자로 알려진 존재들은 언제나 존재해왔다. 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세상의 신비중 하나로 남아있었다.
신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것은 사실이지만, 과연 몇번이나 창조하셨을까?
우리가 알고있는 시대 이전의 시대. 잃어버린 시대로 통칭되는 그 시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런것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들의 근원도, 하물며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살았는지도 짐작할수가 없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이 죽음을 바라 마지 않는다는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세계는 총 3개 차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신같은 존재들이 사는 신계, 대부분의 생명이 사는 중간계, 악마들이 살고있는 하계로 나뉘어져 있다 << 이부분이 약간 애매한것같아. 이런 설정이 재미있으려나, 너무 뻔하진 않으려나? 싶어서 폐기 직전의 상황! 그리고 주된 고민은 캐릭터들의 거처가 각자 원하는 장소였으면 좋겠는데~ 같은 생각이 있지만, 그럼 어디서 어떻게 만나지? 너무 두루뭉술한게 아닌가? 싶어서... 여기서부터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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