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610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08 :: 1001

◆c9lNRrMzaQ

2022-06-26 18:33:06 - 2022-06-27 03:21:28

0 ◆c9lNRrMzaQ (Zr4a9GPZP6)

2022-06-26 (내일 월요일) 18:33:0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900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34:03

>>899 근데 저런 타입은 또 잘 받아주거나 궁합 잘맞는 애랑은 찐친되기 좋긴해. 대표적인 예로 아저씨가 있잖아.

901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35:04

>>895

이제는 그것도 다 알아서 생략한다더라.

작가 : ...

작가 : 아시죠?

독자 : 헉.

어제 나는 작가에게 5700자를 보냈다. 아니 오늘. 모르겠다.

902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35:48

>>900
그래. 저렇게 해서 안 친해지면 그걸로 그만인거야. 찐친만 있으면 돼!

903 알렌주 (zREyJuiG6M)

2022-06-27 (모두 수고..) 02:37:36

>>901 (뭔지 알지만 AT걱정이 들어 말하지 않는 알렌주)

904 린주 (tWqk89yZnw)

2022-06-27 (모두 수고..) 02:37:55

>>896 실제로 계산속이 있었으니 크게 틀린말은 아니었어 만약 린이 진짜로 표리일체했으면 알렌이 불편해하는것도 눈치 엄청 늦게 챘을거야. 시윤이 성격이 좋아서 남들의 가능성을 나쁜점보다 더 크게 치는 면이 큰데 그 부분만 빼면 큰 틀은 거의 맞았으니까,,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운석구덩이 파일 정도였습니다 뉴비윤윤.

화내면 본인만 이상한 사람되고 선동과 날조로 얄팍하게 피해보았자 오히려 미숙해보이니까. 그리고 린도 어느정도 긴장을 놓을 대상이 필요하기도 하고 암튼 판단이 매우 적중했어

905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38:10

>>903
나도 제목은 몰라 그냥 어디서 짤 캡쳐 한것만 봤어

906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38:20

사실 내 감상으로 오현이가 진짜 친구먹기 좋은건, 마찬가지로 고집이 세고 의견이 단호한애랑 한번 대차게 싸우고 그랬는데 기적적으로 절교 안하고 친구로 남는 케이스라고 생각함.

이게 귀엽거나 친근하게 다가오는 애들한테는 오분싸가 잘 안일어나기는 하는데, 그건 뭐 가식이나 연기는 아니더라도 오현이 나름대로 배려? 라고 해야되나 자기만의 스탠스? 를 펼치고 있는건 아닌 느낌이라.

907 지한주 (8XlGApkRw.)

2022-06-27 (모두 수고..) 02:38:28

와우 천둥번개(깨버림)

908 알렌주 (zREyJuiG6M)

2022-06-27 (모두 수고..) 02:39:12

>>905 같은 독자가 아니였다니... 배신자!(아무말)

909 알렌주 (zREyJuiG6M)

2022-06-27 (모두 수고..) 02:39:39

어서오세요 지한주(여기도 천둥번개)

910 철 - 오현 (SoBFh8R6tw)

2022-06-27 (모두 수고..) 02:40:13

" 이유도 없이라... "

흐음- 하는 소리를 내며 잠시 침묵하던 나는, 천천히 다음 말을 입에 담았다.

" 세상에 이유 없는 접근 같은건 없지. "

아무리 그렇게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기저에 깔린 의도가 없을수는 없었다.
심지어 본인이 눈치 채고 있지 못하고 하더라도, 무의식이 유도를 하니까 말이다.

" 강한 약이니까, 적당히 쉬어두면 좋을거야. "

그의 어깨를 두어번 톡톡 두드리며 다독이곤 씨익 웃어보였다.

911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40:22

시윤 : 표리일체 하지만 상대방을 배려.
오현 : 마음의 일부를 가리긴 했지만 생각나는데로 스트레이트로 박음. 배려는 없거나 적음.

린이랑은 일상 안해봐서 어떻게 말하는지 모르겠다!

912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40:37

참고로 윤시가 긍정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은 물론 본인이 실제로 그렇게 여기기도 하지만, 어느정도는 의도된 화법임. 상대방의 속내 같은걸 지적할 때, 특히 비판적이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을 진짜 비판처럼 대놓고 찌르면 맞는 말이던 아니던(사실 맞는 말이면 더더욱) 기분이 상하잖아? 그래서 '내가 보기에 너는 참 좋은 아이지만, 이러이러한 부분도 있다' 라고 완곡하게 쿠션을 넣어서 말하는 거임. 들을 때 기분이 먼저 나빠버리면 대화가 성립이 안되는걸.

913 지한주 (8XlGApkRw.)

2022-06-27 (모두 수고..) 02:40:56

뭔가 꿈에서 번쩍콰캉이 천둥번개였던.

요즘 꿈에서 매우 범죄자특성스러운 일만 일어나고 있는.
꿈 속 전과-n명 이상 살해(이하생략)

914 토고주 (kUk3.wiqTA)

2022-06-27 (모두 수고..) 02:43:15

독자 :

작가 : 뭐야 왜 5700자 안 보내요?

독자 : 저 댓글 안 쓰는 사람인데요

915 알렌주 (zREyJuiG6M)

2022-06-27 (모두 수고..) 02:43:25

>>913 무서워라...(꿈을 꾸는게 매우드문 알렌주)

916 강철주 (SoBFh8R6tw)

2022-06-27 (모두 수고..) 02:43:52

진정한 도넛메이커로 각성중...

917 린주 (tWqk89yZnw)

2022-06-27 (모두 수고..) 02:43:58

>>898 덕분에 내가 괜찮게 대응했는진 모르겠지만 성격비슷한 직군간의 심리전이라는 흔치않은 일상을 재밌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 린은 윤윤의 정신연령을 인정하고 그에 맞춰 허를 찌른( ㅋㅋ) 협상안(?)을 내놓고 윤윤은 다른 눈치빠른 캐들이 '불길하다'라고 표현한걸 뼈떄릴정도로 잘 지적했다고 생각해.

918 오토나시주 (tTg/5kjudE)

2022-06-27 (모두 수고..) 02:44:23

>>913 그거 꿈 아니 잖 아 요?
우리 그 누구한테도 발설하지 않기로 약속했는데
그걸 잊은거야?

919 오현 - 철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44:30

자신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는 모습을 보곤 절로 질색했다.

"아재... 남자에게 기대는 취미는 없어."

남자에게 어깨를 기대라니 싫잖아!

그런데 웃는걸 보니 놀려먹는 느낌이 다분히 느껴졌다. 살짝 울컥 했다.

"난 애가 아니라고. 기대고 싶은 아줌마 아저씨 같은 건 없어! 애도 아니고."

"쉬게 해주고 싶으면 서로 얘기나 더 하자고. 놀리려 들지 말고."

920 린주 (tWqk89yZnw)

2022-06-27 (모두 수고..) 02:44:34

와 번개친다

921 알렌주 (zREyJuiG6M)

2022-06-27 (모두 수고..) 02:44:54

>>901 다니보니 저거 이방인 첫문장...(이제 눈치챔)

922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45:07

물론 이렇게 보면 무슨 매우 능숙한 어른처럼 보이겠지만, 연애에 두근거리거나 차였을 땐 멘탈 나가서 패닉 상태가 되거나 엉엉 울거나 삽질하면서 흑역사를 세우거나 하는 모습을 보건데 사실 허당적인 면모도 매우 많다

923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45:29

>>914
악플보다도 더 무서운 무플...

924 알렌주 (zREyJuiG6M)

2022-06-27 (모두 수고..) 02:45:37

쓸데없는 TMI: 알렌이 린에게 보여준 반말하는 모습은 본성은 맞지만 본심은 아니다.

925 하유하주 (1QckltREHY)

2022-06-27 (모두 수고..) 02:45:46

떤덜

926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46:03

그래서 지한주 한준혁이랑 커플링 거의 확정난거 같은데 소감이 어때. 묻고 싶었어. 아무도 안묻더라.

927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46:08

삘 더 떤덜(둔둔둔)

928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47:13

>>926
4귀자 라고 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안 물어보는 타입이기 때문이지

929 린주 (tWqk89yZnw)

2022-06-27 (모두 수고..) 02:48:07

>>911 린:속으로 뭔 생각을 하든 왠만하면 맞춰줌

오현이랑 린 만나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긴 해

930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48:16

>>921

독자 : 어째서 나를 소설속에 빙의 시킨거야!

작가 : 그저. 햇빛이 눈부셨을 뿐인데.

931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49:16

서로 회귀나 전생인거 삘은 왔는데 서로 모른척 하는 관계 같은거 재밌을거 같아.

그 서로 모른척 하는 것 조차 서로 아는거지...

932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49:45

오현이랑 린이랑 만나면 그냥저냥 무난하게 지내던가, 아니면 킹-오현-엔진이 가동되던가인데.....
사실 의외로 킹-오현-엔진은 말을 잘 맞춰주는 상대에게 가동되진 않는 것 같아서, 그냥 잘 지낼 것 같음.
물론 둘 다 본심은 거의 얘기 안하고 겉 화제만 슥슥 떠다니는 느낌으로.

933 린주 (tWqk89yZnw)

2022-06-27 (모두 수고..) 02:50:31

>>924 쓸데없는 TMI: 린이 알렌에게 하는 반말은 대부분 본심이지만 본성은 아니다.

좀더 티엠아이 하자면 린-알렌 이번 일상에서 전 일상과 다르게 행동지문에 '소녀'가 아니라 '나'가 자주쓰였음

934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51:00

킹-오현-엔진은 뭐야 ㅋㅋㅋㅋ 나도 모르는게 나왔어

935 지한주 (8XlGApkRw.)

2022-06-27 (모두 수고..) 02:51:01

지한이에게 멱살잡힐 일이 줄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936 지한주 (8XlGApkRw.)

2022-06-27 (모두 수고..) 02:52:03

꿈에서 기억나는 건 꽤 되는데. 올리기엔 좀.. 그러려나요

937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52:08

대체로 차분(하다고 본인은 믿고 있는) 오현이가 가끔 풀 악셀을 밟는 것을 의미한다

938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52:09

마침 지한주가 보이니 생각난것.

오현이 지한이랑은 대면대면하게 잘 지낸다고. 오히려 맘 편해해.

'아. 가식없이 다가오지도 않고 공적으로 덤덤하게 말하고 덤덤하게 행동해... 편하다...'

이런 느낌?

939 철 - 오현 (SoBFh8R6tw)

2022-06-27 (모두 수고..) 02:52:32

" 나는 있는데? "

능글맞은 어투로 말을 맺고선 큭큭 웃어보인 나는, 웃음기를 유지하며 한발자국 뒤로 물러났다.

" 기대지 않더라도, 휴식은 필요한 법이야. 각성자라고 달렸다간 뚝하고 부러지는 경우가 많더라고. "

누군가를 떠올리며 잠시 눈을 감다, 천천히 눈을 떠 그를 응시했다.
나이에 걸맞는 앳된 얼굴이 시야에 들어왔다.

" 그래도, 알아서 잘 하겠지만. "

940 알렌주 (zREyJuiG6M)

2022-06-27 (모두 수고..) 02:52:40

>>933여기서도 서로 반대되는 알렌과 린...

941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52:45

반대로 오히려 시윤이는 지한이가 좀 어려워.

'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모든게 덤덤해서 알 수가 없다. 아무 생각이 없나....'

942 오현주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53:08

>>937
오현이도 자기 감정적인거 알아! 얜 조용히 풀 악셀 밟는 타입이라고.

943 강철주 (SoBFh8R6tw)

2022-06-27 (모두 수고..) 02:53:14

오랜만에 일상 굴리니까 능글맞은걸... 표현하기 까다로운...

944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53:35

1. 덤덤도 종류가 있는데 감정을 숨기는 덤덤은 아닌 것 같음(그런 기색 몇몇 포인트 빼곤 잘 못느꼈음)
2. 그럼 그냥 덤덤한건데, 인간상을 파악하기 위한 재료가 부족하단 소리
3. 그래서 생각보다 대하기 어려움.

945 린주 (tWqk89yZnw)

2022-06-27 (모두 수고..) 02:55:35

>>942 오현이 급발진을 킹-오현-엔진이라 부르는군아 납득

오현이가 회귀전 린을 어디까지 아느냐가 중요할것 같은데 왠지 오현이 성격상 잘 모를느낌(...)

946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55:41

>>942 아냐 느낌적으론 꽤 요란하게 풀 악셀인 것 같아 ㅋㅋㅋ 킹-오-엔진....사실 라임이도 조금 성깔이 있거나 틱틱 느낌이 있을 때가 있는 애라서 잘못 만나서 잘못 화제였으면 좀 충돌 가능성이 컸을 것 같은데. 둘이 생각보다 사이좋게 교류해서 의외긴 했음

947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57:05

오현 - 자기가 나이 먹었단걸 밝히진 않고 15세로 행동함. 근데 어린애 취급 당하면 킹-오-엔진 시동 걸림.

시윤 - 자기가 환생자 아저씨란걸 주장하지만, 애 취급 당하는건 생각보다 '뭐 그렇겠지' 쯤으로 넘김.

꽤 재밌는 대조.

948 지한주 (8XlGApkRw.)

2022-06-27 (모두 수고..) 02:58:18

지한이는 의념을 쓰지 않을 때에는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의 말의 참거짓이나 어느정도의 감정을 기민하게 알아차리기 때문에 더 덤덤해보이는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949 오현 - 철 (KuB2J61DPs)

2022-06-27 (모두 수고..) 02:59:20

"확실하게 말하는데 난 어깨 기대게 안 할거야."

한숨 푹 쉬며 말했다.

"휴식 하기에는 너무 보이는게 많아서."

해야할 것이. 보이는 게. 대비할게 너무 많다.

계속 계속 해야만 한다. 멈출 수가 없다.

할 수 있는데. 하지 않았다면 계속 후회 만 남을것 같다.


해야만 한다...

"대운동회니까 컨디션 조절 정도는 잘 해야겠지."

컨디션 조절이라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하다.

/난 어깨 기대게 안 할거야. 이거 복선임! 나중에 임무 나가서 서로 망신창이 되는 정도로 다치면 서로 어깨나 등 기대고 싸우는 복선

950 시윤주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2:59:23

아저씨가 지한이 연관으로 속내를 읽었던건 한준혁이를 소중히 여기다는 내용 정도였어. 그마저도 티를 안내길래 생각이 틀렸나보다 싶어서 관두려다가 말해가지고 안거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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