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307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05 :: 1001

◆c9lNRrMzaQ

2022-06-22 19:00:07 - 2022-06-23 20:40:45

0 ◆c9lNRrMzaQ (Jb8k2mSxZw)

2022-06-22 (水) 19:00:0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971 알렌주 (ecp58ooNpY)

2022-06-23 (거의 끝나감) 19:54:14

(현재 알렌키는 160 내외)

972 이름 없음 (SODR0wAHHg)

2022-06-23 (거의 끝나감) 19:55:38

신지한
영성 강화 망념 50
>>723

한태호
의념학 공부 망념 100
>>740
의념학 공부 망념 100
>>788

토고
인성학 공부 망념 100
>>755

진오현
상태이상 골절 회복 망념 40
>>757

알렌
전투학 공부 망념 50, 워리어 포지션 선택
>>757

현준혁
천자가 10만 GP 줌
>>788


심심해서 강산주 도와줄 겸 정리해봤어

973 한태호 - 거실 (5vOFtqCMpE)

2022-06-23 (거의 끝나감) 19:59:05

주말, 평소라면 방에 틀어박혀 주구장창 게임이나 하고 있었을 한태호는 어쩐 일인지 무려 거실까지 나와 소파에 앉아 바나나 우유를 쪽쪽 빨고 있었다.

소파에 기대앉아 바나나 우유 마시기와 창 밖을 바라보기를 번갈아 하는 모습. 평범하다면 평범하지만, 한태호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디 아픈건 아닌지 물어봐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 오늘 날씨도 좋구만- 내일도 좋겠어! "

내일이면 이제 대운동회지? 기대되네! 재미있을 것 같고 말이지.

뭐,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은 많이 제한되어 있다고 하지만.
평소에 받는 특혜가 특혜인데 이 정도 제약이야!

"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건 점령전이랬지? "

다른 종목들도 있지만, 분명 그게 메인이라고 들었다.
거 사자왕도 거기 나온다던데.. 씁. 그건 좀 걱정이네.

974 알렌 - 지한 (ecp58ooNpY)

2022-06-23 (거의 끝나감) 20:00:45

린 씨와의 게이트 의뢰가 끝나고 난 뒤 나는 교내에 눈에 잘 띄지 않는 벤치에 앉아있었다.

약 이틀간 여성의 몸으로 지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게되고 일단 급한데로 린 씨에게 츄리닝을 빌려입고 있는 상태였다.

'이제 어쩌지...'

이런 몸으로는 수련도 못한다. 평소와 몸상태가 달라서 자칫 안좋은 버릇이 들기라도 한다면 귀찮아지기 때문.

'아니 지금 수련이고 자시고 당장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 수가 없잖아...'

옷도 린 씨가 빌려준 이 옷이 전부고 린 씨는 급한 일이 있어서 다른곳으로 가버리셨다.

"하아..."

막막한 마음에 한숨만 나오고 있었다.



//1
현재 상태 (여성) (메인 특성:타고난 정신->미인)

975 지한 - 태호 (HYdwrIyGOg)

2022-06-23 (거의 끝나감) 20:01:48

바나나우유.. 먹을 만하죠. 하지만 오늘의 바나나우유는 편의점에서 파는 500미리짜리 우유인 것. 찐한 편이지.. 지한은 우유곽을 들고는 거실로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태호씨. 웬일인가요?"
거실에 나온 지한은 태호를 발견하고는 눈을 깜박입니다. 항상 방에만 있던 분이 웬일로 나오셨는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을까요.

"그렇죠. 점령전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대운동회의 꽃.. 이라고 할 만하지 않습니까? 라고 말하며 지한은 태호의 앞에 있는 소파에 앉으려 합니다.

976 지한 - 알렌 (HYdwrIyGOg)

2022-06-23 (거의 끝나감) 20:04:26

교내에서는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고는 합니다. 지한은 수련도 했겠다. 상가로 나가서 간안한 구매를 해서 돌아갈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교내에 처음 보는 여성이 앉아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어라..."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분명 익숙한 느낌의 색과 소리가 나타나는디 분명 다른데요..? 라는 생각을 하다가. 지한은 알리나에게 다가갑니다.

"저어. 알렌 씨와 무슨 관계가 있나요?"
알렌과 비슷한 느낌의 색? 소리? 같은 것이라서 그녀에게 다가가서 물어보려 합니다. 애매모호한 기분인가 보네요.

977 태호 - 지한 (5vOFtqCMpE)

2022-06-23 (거의 끝나감) 20:06:16

" 엽, 지한이 하이! 내일이 대운동회잖아, 컨디션 조절 중! "

오늘은 자극적인 게임을 피해 평온한 휴식을 취하기로 했어요-
내일 있을 대운동회에서 최선을 다해야지! 나름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 솔직히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 일반반 애들이랑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으려나. "

점령전이라고 하는거 보면 소규모로 진행하는것도 아닐테니 일반반과의 협동은 필수고..
상대가 하나가 아니라 둘이니까 전략도 잘 짜야할 것 같고..

뭐, 내가 할 일은 아니지만!

//3

978 지한 - 태호 (HYdwrIyGOg)

2022-06-23 (거의 끝나감) 20:11:51

"대운동회라서 쉬는 중이었군요."
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 범위였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인 지한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태호의 말을 듣고는 고민합니다.

"저는 일반반과 그렇게 친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일반반과의 협력..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고 말입니다... 라고 중얼거리듯 말하네요.

"따지고 보면.. 점령하는 것만큼이나 점령한 곳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곳일 테니까요."
점령을 해도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뺏고 뺏기는 것이 될 수도 있는 만큼. 한정된 인력을 어떻게 배정하고 전략을 짜는가.. 도 있을 수 있겠네요. 라고 말을 하는 지한입니다.

979 태식주 (LYqSQNDo/s)

2022-06-23 (거의 끝나감) 20:14:06

진헁중에 낙하산 안하고 스카이다이빙 해보고 싶다

980 알렌 - 지한 (ecp58ooNpY)

2022-06-23 (거의 끝나감) 20:14:18

"히야악!"

주변에 누가 다가오는지도 모른채 생각에 잠겨있던 나는 갑작스럽게 눈앞에 나타난 모습에 놀라 이상한 비명을 질러버렸다.

"아.. 지한 씨..?"

마음을 간신히 가라앉히고 눈앞에 나타난 인물이 지한 씨인 것을 파악했다.

"여긴 어떻게..?"

어떻게긴 인적이 드문 곳이긴 해도 교내 부지에 있는 벤치다. 사람이 지나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곳이란 말이다.

나는 여성의 모습을 들킨 것과 꼴사나운 비명을 지른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생각에 얼굴이 달아오르고 고개가 절로 땅으로 수그려졌다.

겨우 이 정도 일로 이렇게나 반응하는 이 몸이 점점 더 싫어져갔다.



//3

981 알렌주 (ecp58ooNpY)

2022-06-23 (거의 끝나감) 20:15:26

>>979 저도요! 구체적으로는 작전 지역에 비행기타고 낙하산 없이 진입해보고 싶어요.

982 지한 - 알렌 (HYdwrIyGOg)

2022-06-23 (거의 끝나감) 20:21:42

뭐지 저 이상한 비명은. 대충. 좀 봐줄 만한 매력적임인데 저런 겁먹음은..? 잠깐 멈칫하다가 자신을 아는 듯한 말투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일단 여기는 교내이기 때문에 저 뿐 아니라 다른 일반반 학생도 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
팩트로 조곤조곤하게 패지 마! 지한이는 팩트를 짚어주고는 위아래로 훑어봅니다. 옷 차림이 이게 뭡니까. 라는 표정을 하고는..

"음.. 알렌 씨...와 동일하면 보통은 일란성 쌍둥이일 확률이 높은데.. 근데 일란성 쌍둥이라도 미묘하게 다르거든요."
어떤 일인지 말을 해야 제가 판단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라고 말을 하며 팔짱을 낍니다.

983 오현주 (hzWDY1wx3I)

2022-06-23 (거의 끝나감) 20:24:28

갱신. 누가 첫 S급 기술을 가질지 너무 궁금하다.

984 ◆c9lNRrMzaQ (zrMh5pRT.U)

2022-06-23 (거의 끝나감) 20:25:42

시나리오 5 전에는 힘들걸?

985 오현주 (hzWDY1wx3I)

2022-06-23 (거의 끝나감) 20:26:24

>>981
이게 뭐시냐 그 요정 걸음 S인건가!

986 토고주 (vsVsfWpdBA)

2022-06-23 (거의 끝나감) 20:27:58

거래 S 만들면 거래가 편해지겠지.... 라는 허황된 꿈

987 토고주 (vsVsfWpdBA)

2022-06-23 (거의 끝나감) 20:28:08

아 맞다 차징 기술서 사용하는거 깜빡했따

988 오현주 (hzWDY1wx3I)

2022-06-23 (거의 끝나감) 20:28:16

시나리오 5 되기 전엔 힘들구나. 5랑 S... 비슷 하게 생겼네

나는 주기술 S도 궁금한데 그것보단 뭔가 시덥잖은 스킬 S를 가지는게 궁금해.

예를 들어 발도 S 라던가 진흙투성이 싸움 S 라던가.

989 지한주 (HYdwrIyGOg)

2022-06-23 (거의 끝나감) 20:28:44

채준파파도 A인데 S면... 뭔가 어떤 느낌이려나요.

990 알렌 - 지한 (ecp58ooNpY)

2022-06-23 (거의 끝나감) 20:30:58

지한 씨는 너무나도 상식적인 말로 나를 타이르고 내 옷차림을 보고는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고계셨다.

눈물이 날거 같았다. 하지만 23살 먹은 어른이 자기보다 어린 여학생에게 혼난 뒤 우는 모습을 생각하고 어떻게든 눈물을 참아내었다.

보아하니 지한 씨는 아직 나를 알아보지 못하신거 같았다. 그렇다면 어떻게든 잘 속여서 넘어가면...

"지한 씨..."

하지만

"저에요. 알렌."

나는 고작 이런 걸로 같은반 동료를 속이고 싶지 않았다. 속일 수 없었다.

나는 울음기를 살짝 머금은 눈으로 지한 씨를 쳐다보고 내가 항상 쓰던 정오의 햇볕을 보여주며 말했다.


//5

991 오현주 (hzWDY1wx3I)

2022-06-23 (거의 끝나감) 20:31:10

솔직히 굉장히 가지고 싶은건 진흙투성이 혈투 SSS급이야

뭔가 싸구려 틱한 기술이 SSS라는건 그 아이러니함이 엄청 좋다고 해야하나.

러쉬 SSS급 같은거.

992 오현주 (hzWDY1wx3I)

2022-06-23 (거의 끝나감) 20:31:47

>>989
비전 등급 높은 편이었지? 그게 S급이면 엄청 나겠다...

993 오현주 (hzWDY1wx3I)

2022-06-23 (거의 끝나감) 20:32:29

>>990
맙소사 아직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단 말이야?

나야! 특별반 편입생의 알렌!

994 알렌주 (ecp58ooNpY)

2022-06-23 (거의 끝나감) 20:34:23

>>993 ㅋㅋㅋㅋㅋㅋ

995 오현주 (hzWDY1wx3I)

2022-06-23 (거의 끝나감) 20:36:07

다들 효율성 같은거 안 따지고 본다면 어떤거 S급 가지고 싶어?

나는 아까 말했듯이 진흙투성이 혈투 S.

996 알렌주 (ecp58ooNpY)

2022-06-23 (거의 끝나감) 20:36:47

>>995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S)

997 오현주 (hzWDY1wx3I)

2022-06-23 (거의 끝나감) 20:37:32

>>996
알렌은 확실히 그게 목표긴 하지

998 지한 - 알렌 (HYdwrIyGOg)

2022-06-23 (거의 끝나감) 20:37:37

상식적이고 팩트로만 상대방을 조지면 더욱 큰 분노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유찬영에게 대행자들에게 붙은 망령이 깝친다거나 하는 게 있겠죠(부적절한 예시) 그리고 알렌이라는 것을 들은 지한은. 잠깐 멈칫합니다. 음. 그럼 나도 남자가 되면20센치는 클까? 라는 생각이 잠깐 든 모양입니다. 아 그치만 알렌이 저정도가 되었는데 나도 20센치 정도는 상상할 수 있는 거 아니야?(20센치 늘어도 173이라는 사실은 무시하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적당히 걸러서 듣는 게 낫겠네요. 이런 옷을 입고 길을 돌아다니면 시선이 매우매우 집중될 것 같네요."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패완얼이라며 욕하는 시선이라던가요. 라는 말을 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상태가 지속될까요?"
그걸 알아야지 프리 사이즈를 일단 살지. 아니면 사이즈를 맞춰서 살지가 결정됩니다. 라는 말을 하네요.

999 지한주 (HYdwrIyGOg)

2022-06-23 (거의 끝나감) 20:38:30

대령선진창 S...

1000 오현주 (hzWDY1wx3I)

2022-06-23 (거의 끝나감) 20:40:17

누가 >>1001 을 먹는가

1001 알렌주 (ecp58ooNpY)

2022-06-23 (거의 끝나감) 20:40:45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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