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009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03 :: 1001

린주◆1yuLvwVfu6

2022-06-20 02:51:19 - 2022-06-21 19:16:52

0 린주◆1yuLvwVfu6 (ziFmnQI56g)

2022-06-20 (모두 수고..) 02:51: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6/20 부터 재시작!

441 강철주 (iGschLIcAE)

2022-06-20 (모두 수고..) 16:44:34

메인특성은 모두 엄청난... 무언가들이죠.

44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6:48:59

그렇죠...

또 오막동이 게이트(초반어장의 일)에서 캡틴이 만일 타고난 혓바닥이었다면? 으로 써주신 게 있던 느낌이네요.

443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6:53:42

데박
일하러 왔는데 앞으로 퇴근 10시에 하래요;
근무시간 30분? 늘어?난?

444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6:55:04

근무시간이 늘어나다니... 안 좋은... 거지요..?

445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6:58:45

"뭐. 애들이랑 친해지려고 밥사주고 하는거지. 편입생이고, 어른이니까."

앗차 싶었지만 적당히 티내지 않고 능숙하게 대답한다. 별로 거짓말도 아니다. 진실이라기에도 조금 거리가 있지만.

"뭐 유명하니까. 사실은 주강산이랑 만난 뒤에 반에서 유명한 애가 누가 있나 좀 찾아봤거든."

한준혁이, 주강산이, 신지한이. 이렇게 셋이었던가.
퍽퍽 퍼면서 얘기하는 지한을 보고는 흐음, 하다가 묻는다.

"나는 귀한집 아가씨라고 호들갑 떨 생각은 없다만. 아무래도 그런 대우에 스트레스를 좀 받나보지?"

.dice 1 2. = 1
.dice 1 5. = 3

446 강철주 (iGschLIcAE)

2022-06-20 (모두 수고..) 16:59:08

파이팅입니다 링고나시주...

447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7:06:43

"친해지려고 밥을 사주는...."
그러지 않은 지한으로써는 생소한 기분입니다. 잘 보일려고.. 같은 생각이 드네요.

"유명하기까지 하나요?"
유명해? 지한이가? 같은 지한주는 뒤로 하고는. 그런가 하고 수긍합니다. 유명해질...만도 하긴 합니다.

"스트레스보다는... 그런 걸 신경을 안 썼는데. 쓸 만한 일이 몇 번 있다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애매해진 게 있습니다."
라면서 시윤이 찾아낸 조각에 기뻐합니다.

"드디어 하나 더 찾았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dice 1 2. = 2
.dice 1 5. = 1
3개 남은

//11

448 강철주 (iGschLIcAE)

2022-06-20 (모두 수고..) 17:10:37

진주캐기 리턴즈

449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7:14:14

ㅂㄷㅂㄷ

그래도 뻘보단 낫죠...?

450 강철주 (iGschLIcAE)

2022-06-20 (모두 수고..) 17:14:45

굿럭

451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7:15:31

"그렇게 말하면 너무 속물적인가? 꼭 호감을 얻기 위해서라기 보단, 어른이니까라고 해두자."

알렌이라던가를 생각하면 별로 안 친하거나 한 애들도 대수롭지 않게 사줬던 것 같다.

"호들갑 떨 정도는 아니지만, 조사해보면 모를 정도도 아니지."

애초에 특별반에 속한 애들은 대체로 그런 느낌이지 않나? 하고 덧붙였다.
신지한이가 특별히 유명하다는 느낌은 아니다만, 관심있게 살펴보면 집안 내력을 모르는건 그야 이상하지.

"뭐 좋게도 나쁘게도 귀한집 자식인 이상 겪는 숙명이지. 집을 아예 나가버릴게 아닌 이상에는 말이야. 혜택에는 책임도 있는거 아니겠느냐. 아마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태도나, 사생활에서의 연애관계 같은 것도 어느정도 간섭받겠지."

요즈음의 정치계가 어떤지 정확하겐 모른다만. 한 때의 군인으로써, 높으신분들이 얼마나 귀찮은지 대략은 안다.

.dice 1 2. = 2
.dice 1 5. = 3

452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7:32:43

"어른이니까요?"
"...."
애매한 표정을 짓네요.

"그건 그렇지요."
지한은 느릿하게 생각해보다가. 그럴 만도 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걸 인정을 안하다가 하는 건 많이 달라요. 하긴.. 아무래도 신가의 가주와 직속호위대가 북해길드에 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후부터 계속 신경쓰고 있는 듯합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태도..는 가디언적인 면도.. 있을 수도 있으니... 괜찮은데. 연애관계 같은 건 좀.. 뭔가 애매하네요"
라고 말합니다. 연애라는 것에는 관심은 없다는 듯 애매하다는 듯한 말투로 말하며 삽질을 합니다.

"근데 진짜 안 나오네요."
삽질 세시간은 한 것 같은데.

.dice 1 2. = 1
.dice 1 5. = 3
3개 남음

//13

453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7:43:52

"전혀 안믿는 모양이지만, 아저씨는 지난번 얘기했던대로 전생자니까. 스스로가 생각하는 정신 연령을 훨씬 높을 수 밖에."

뭐 물론 네가 안믿고 날 정신병자 취급해도 이해는 한다. 나는 그렇게 덧붙이며 삽을 땅에 박았다.
다만, 윤시윤의 삽을 대각선으로 발을 얹어 팔힘과 함께 순간적으로 푹 박았다가 이내 양손으로 쥐고 휙 퍼내는 모습은.
15살 어린 소년보다는 확실히, 나이 먹은 중년 군인이 투덜거리면서 작업하는 듯한 대충의 노련미가 있는 것이다.
그는 잠깐 땅을 퍼내고는 담배 하나를 입에 물어 라이터를 칙칙 당겼다.

"별로 애매할 것도 없지. 귀한집 따님의 신분이라는 것은,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요소니까. 만약 네가 누군가와 사귀게 된다면 그 사람은 필연적으로 네 가문과 매우 깊숙하게 얽히게 되지 않겠느냐.

별게 없어서 그냥 얽히고 빨려들어가 끝나는 녀석이면 또 그걸로 좋을지 모르겠지만,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는 녀석은. 뭐. 둘만의 감정이 아니라 가문끼리의 이야기가 되니까 실로 귀찮아진다는 것이지."

이건 주강산이나 한준혁이에게도 당연히 해당되는 얘기다. 애초에 자기 신분을 알고 있으면, 남이 말 안해도 알 것 같다만.
눈 앞의 신지한이는 스스로의 신분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적당히 말하기로 했다. 말한다고 화낼 성격도 아니고.

담배를 한모금 물면서 쉬다가 문득 떠올린다. 어라, 한준혁이가 신지한이 좋아하지 않던가?
근데 방금 얘기한 케이스에 정확하게 포함되는군. 힘내라 한준혁이야, 아저씨는 네 청춘을 응원한다.
나는 이후론 한준혁이에게 좀 더 상냥하게 대해주기로 했다.

.dice 1 2. = 1
.dice 1 5. = 5

454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7:50:26

"안 믿는다기보다는..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렇구나. 정도에 가깝습니다."
믿기 힘든 것인데 그정도면 꽤... 나쁘지 않은 시선 아닐까요? 같은 생각을 합니다. 뭐. 오토나시의 학창시절에 완곡하다지만.의 평가도 있는 만큼..은 지한주의 생각이지만.

"그건...그렇네요"
정치적인 것은 자신이 없습니다. 지한아.. 어떻게 넌 아싸적이니.. 이런 건 지한주랑 닮아서는... 아니 근데 일상량만 보면 넌 희대의 인싸 아닌가? 너 지금 시트캐들 중에서 일상 안 돌린 애가 없지 않나?

"담배는.. 별로 안 좋아하니까요."
하늘색 사탕을 내밉니다. 문어움짤처럼 하늘색이랑 분홍색을 건네는 것(?)
지한은 두장이 연달아 나오자.. 괜찮네요. 라고 말합니다. 뻘보다 확실히 좋네.

.dice 1 2. = 1
.dice 1 5. = 3
1장!

//15

455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7:57:52

"아저씨라고 할 때 마다 의아해하고 있으니 그게 안믿는거란다."

'그렇구나' 정도 라고 말하기엔 아까부터 내가 나이 많아보이는 언행을 할 때 마다 꾸준이 의아해하고 있다.
그런건 주강산이의 태도지. 별로 확고하게 믿는건 아니지만, 걔는 날 아저씨 대우하고 행동에 의문을 가지지도 않으니까.

"뭐 연애라곤 말했지만, 사실은 교우관계 전반에 해당되는 얘기겠지. 물론, '난 그러니까 친구 신경써서 사귀어' 따위의 소리는 안한다. 아이에게 그런걸 강요하는건 글러먹은 놈이야. 다만 알아는 두는게 좋겠다 싶어서."

저렇게 말하면 결론은 '그러니까 네 가문에 맞게 친구 가려 사귀어야' 가 맞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런식으론 말 안한다. 애가 누구랑 뭘 어떻게 친해지던 본인 마음 아닌가. 애초에, 나는 원래부터 높으신분들의 사고가 마음에 들지 않는것이다.

"......싫어한다면야 어쩔 수 없지. 고마워."

나는 담배를 입에 물고 있다가, 한숨을 내쉰다. 작업을 했으니 담배 한대는 군법에서도 허용하는 포상이다만.
싫어한다는 애 앞에서 빠득빠득 피는건 민폐니까. 결국 불만 붙인 담배를 털어서 끄곤, 아쉬운 얼굴로 사탕을 입에 물었다.

"오. 다 찾은 것 같은데."

456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7:58:49

장점 : 돈을 더 받음
단점 : 집에 가면 매우 피곤함
흠흠미입니다

457 강철주 (BxdaKtvS36)

2022-06-20 (모두 수고..) 18:00:20

체력과 돈을 등가교환

458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01:13

간바레나시

459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8:01:32

>>457 체력을 위해서 아침에는 PT 받아볼지 조?금 고?민인?

460 강철주 (BxdaKtvS36)

2022-06-20 (모두 수고..) 18:01:39

오늘은 진짜진짜 일상 돌릴 예정

461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02:08

즉.........젠장 강철 난 네가 좋다?

462 강철주 (BxdaKtvS36)

2022-06-20 (모두 수고..) 18:02:17

>>459 나쁘지 않죠! 다만 체력분배는 잘하셔야 됩니다.

463 강철주 (BxdaKtvS36)

2022-06-20 (모두 수고..) 18:02:41

>>461 (뭘까....)

46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03:56

>>463 (깨닫는거야!!! 한계를 뛰어넘어라 철주!!!!!)

465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03:59

"그정도의 시선은 감수하실 줄 알았거든요."
음. 사실 정확하게는 전생했다. 가 문제인 걸지도 모른다.
약점 보호 얻을 때 무지막지하게 구타당했던 그분도 소년에서 20대이상으로 쭉쭉 늘어났으니 어려도 아저씨라고 하는 건 괜찮은데. 전생 아저씨라는 말은.. 지한이 입장에선 어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교우관계..."
"의외로 교우관계는 좋은 편입니다."
안 돌린 이가... 있는 것 같아보이긴 한데...(급작스럽게 떠오른)

"담배같은 체내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기호식품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러니 사탕 드십시오."
술도 담배도.. 둘 다 별로일 것 같다고 말하네요. 코인샵에서 매콤위스키가 나온다면 지한은 던질 것이다. 지한도 사탕 하나를 까서 입에 뭅니다. 음. 입안이 화해지는 걸 보면 호x스나 그런 계통인가 봅니다.

"어."
그러다가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소리가 난 곳을 내려다보면 땅문서 5개를 온전하게 다 찾았습니다.

//17

466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05:00

일상... 많이 돌리고 싶다..

제가 뭔가 음음한 기분이었는데 명진이 진행을 저번 진행 걸 위키에 적용을 안했다는 걸 깨달았던.

어제진행 반영하는 김에 반영했던.

467 강철주 (BxdaKtvS36)

2022-06-20 (모두 수고..) 18:06:42

일상... 마지막 일상이 며칠전이더라...

468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18:07:52

배고프다~

469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08:16

"물론 감수해야지. 지금도 비난하진 않잖아."

어깨를 한번 으쓱인다. 안믿어준다고 섭섭해하기엔 스스로가 생각해도 좀 터무니 없는 주장이긴 하다.
오히려 믿어주는 애들이 의외로 많은 특별반이 꽤나 착하고 좋은 녀석들의 모음집인 것이다.

"의외인가? 왜? 별로 나쁘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만."

의외로 좋다길래 나는 고개를 갸웃하고 기울였다.
별로 성격이 날카로운 것도 아니고, 의외라고 말할 정도로 인간관계가 서투르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으니까.

"뭐, 담배같은건 좋아한다고 유익한 것도 아니니까. 그게 현명하지."

나는 사탕을 물면서 삽질하다가, 마지막 땅문서가 나온걸 발견하곤 고개를 끄덕였다.

"드디어 다 찾았구만.....조금만 쉬고 돌려주러 가자고."

470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08:47

나도 슬슬 배고프네, 점심 뭐 먹을까.....

471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8:11:17

점?심???

472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8:12:23

퇴근-

하하, 시윤주 자동완성으로 잘못 쳐진거지?
저녁인거 다 알고있어!

473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13:36

엑, 이 시간에 먹는건 점심이잖아??

11~12시 - 아침

5~6시 - 점심

9시 이후 - 저녁

상식이라구?

474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13:37

"비난..."
비난은 잘 못하거든요. 라는 말을 합니다.

"...교류가 그다지 많지 않았어서 그런지. 좋은지 안 좋은지 가늠이 조금 덜 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지만..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다행입니다. 라고 말하네요.

"초콜릿이나 커피는.. 간혹 먹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가급적이면 건강한...이라고 말하다가뭔가 깨달은 듯 고개를 갸웃합니다.

"음. 근데 그런 걸 안 먹고 그러면 사는 의미가 뭐지요.."
"그러게요.. 조금만 쉬고 돌려주면 끝이겠네요.."
적당히 앉아서 쉴 만한 데는.. 아까 파냈던 나무뿌리가 은근히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데에 좀 앉아서 쉬려 하는 지한입니다.

//19

475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8:14:28

>>473 이상 해 요

476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14:38

다들 어서오세요.

477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8:19:09

>>473
뭔가.. 뭔가 이상함...

478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25:08

"뭐 그런대로는 만나서 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자기 평가가 낮은건지, 아님 대인관계가 은근 서투른건지.
뭐 심각하게 위로하거나 신경쓸만한 분위기도 아니었기 때문에,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참고 사는 것도 재미가 없으니까. 기왕 이렇게 좋은 세상에 태어났으니, 좀 더 즐기거라."

옛날에야 원해도 못했던 것들이니까. 건강이니 뭐니 해도 이렇게 좋은 세상이면 좀 더 자유롭게 살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삶이란 본래 그런법이니까.

"엇차. 그럼, 슬슬 가볼까."

그런 얘기를 나누다보면 적당히 숨을 돌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나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479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30:04

"그런대로"
적당히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좋은 세상에서 태어났으니 즐기라는 말을 해도.

"역한 냄새는 싫으니까요."
냄새도 냄새지만. 소리라던가. 색이 영 아니에요.라고 말하면서 어딘가에선 소리나 색이 좋은 이들이 있겠지만... 전 아니네요.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슬슬 가보죠..."
지한도 일어나서 가려 합니다. 그동안 계속..? 질질 짜고 있던 의뢰인은 땅문서를 받고 감사합니다! 를 연발하며 의뢰비를 줍니다. 생각보다 두둑하네요.

//막레로 받아도 좋고.. 주셔도 좋고요?

480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31:55

막레로 할까, 수고했어

481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8:32:39

지한주 시윤주 일상 고생해쓰-

48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35:07

수고하셨습니다 시윤주.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다! 같은 건 있는데 정작 뭘 먹는다고 하면 귀찮네요.

483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8:44:03

배민에서 KFC 할인하네, 그거 먹는건? (방금 시키고옴)

484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8:47:39

시윤주! KFC가 있는지를 먼저 물어봐야지! (지방감수성

485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53:35

있는데 좀 멀어서 아무래도 그렇더라고요.

486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8:54:39

배달 안되는 거리면 없는거나 마찬가지..!

487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57:05

배달은 되는데 배달비가..(흐릿)

488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9:04:12

배달비... 부담이 크지..
할인이 얼마나 되는지 보고 비교해서 현명한 소비를 하자!

489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9:07:06

할인은 되는 것 같은데... 뭔가.. 귀찮네요... 귀찮귀찮..

먹는 건 귀찮아.
일상.. 구할까..

490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19:18:19

스테이크 구워먹었어

491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9:22:12

왜 혼자 먹어. 나도 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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