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009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03 :: 1001

린주◆1yuLvwVfu6

2022-06-20 02:51:19 - 2022-06-21 19:16:52

0 린주◆1yuLvwVfu6 (ziFmnQI56g)

2022-06-20 (모두 수고..) 02:51: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6/20 부터 재시작!

1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02:52:16

일등!!!

2 린주 (ziFmnQI56g)

2022-06-20 (모두 수고..) 02:52:45

비번 웹박수로 보내고 왔어

3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02:52:59

린주 안아줬어

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2:53:05

시윤 : 마츠시타야 상담하고 싶은게 있는데. 혹시 시간 괜찮니.
린 : (뭐지? 또 뭔가 눈치챘나? 뭘 말하려는거지?)

린 : 네, 물론이죠. 무슨 일이세요?
시윤 : 여자애들은 선물 뭐 좋아하냐.
린 : ㅋㅋㅋㅋ????

시윤 : 아니, 친한 애한테 선물 줄까 하는데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윤 : 웃지좀 마 ㅋㅋㅋ; 아저씨 진지함;;;
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02:53:14

새집..!

6 토고주 (8uzESeeeWs)

2022-06-20 (모두 수고..) 02:53:34

문제. 인도는 지금 몇시일까요~~~~?

7 오현주 (.YztbiP64g)

2022-06-20 (모두 수고..) 02:53:46

네시야

8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02:53:51

토고주 어서오세...요..?

9 알렌주 (6H0K8QMf9w)

2022-06-20 (모두 수고..) 02:53:58

안착

10 린주 (ziFmnQI56g)

2022-06-20 (모두 수고..) 02:54:04

>>3(행복해짐)

11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2:54:06

너희들 어떻게 그렇게 짠 것 같은 콩트의 호흡으로 나타나는거야. 둘 다 안뇽.

12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02:54:16

토고주 오현주 안녕?

13 토고주 (8uzESeeeWs)

2022-06-20 (모두 수고..) 02:54:59

쳇 오현주는 날 너무 잘 알아.
잠 두시간 자고 고형물은 무뚝뚝한 감자칩만 먹은 나는 확실히 다리가 아프다!

14 알렌주 (6H0K8QMf9w)

2022-06-20 (모두 수고..) 02:55:01

토고주 오현주 안녕하세요

15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2:55:18

잠을 더 자고 식사도 제대로된걸 하자!!!!!!!!

16 토고주 (8uzESeeeWs)

2022-06-20 (모두 수고..) 02:55:33

다들 안녕 안녕 그리고 두번째 안녕은 이제 청소하러 가야 하는 안녕이야

17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2:55:45

굿뱌이,,,,,

18 린주 (ziFmnQI56g)

2022-06-20 (모두 수고..) 02:56:10

>>4 속으로 실컷 폭소하겠네 아저씨 진지함; 완전 웃겨 ㅋㅋㅋ

19 유하 - 시윤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02:56:22

" 뭐 그렇겠지요- "

비꼬는 듯한 말투. 아무리 도마뱀이라고는 하나 소녀의 마음이 충족되지 못 한다면 이렇게 모진 반응이 나와버리는 것이다. 만약에 정말로 ' 난 네가 정말 좋아 ' 따위의 말을 듣는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것과 그 고백을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도 크게 달라지니까. 방금 전에 화해하고 눈물 콧물 흘린 마라탕 집에서 받는 고백은 아무래도 성에 차지 않는다.

" ........ "

갑작스레 옆으로 와서,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웃는 낯으로 저런 말을 하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우선은 부끄러웠고, 부끄러운 마음보다 몇배나 되는 충족감이 뒤따랐다. 치맛단을 양 손을 붙잡고 꼼지락 거리며 아주 조용히 상대방이 하는 말을 들었다. 조곤 조곤 말이 나올때 마다 고개가 조금씩 숙여지는 것은 붉어지는 표정을 감추고 싶어서였다.
아마 그대로 고개를 끄덕이며 회복할 시간을 가졌을 거다. 마지막에 그런 말만 안 했으면..

" 뭐?! 너! 읏, 윽....! "

저번에 대지분쇄자가 날린 기술보다도 더 거대한 파괴력에 초점을 잃고 빙글빙글 흔들리는 동공으로 상대방을 바라보았다가, 부끄러워서 시선을 돌렸다가, 양 손으로 상대방의 멱살을 잡고 가슴팍에 얼굴을 묻었다.

" .......좋아. 엄청 좋아. 그런 말 해줘서 기쁘네. 하지만 지금 얼굴 볼 용기가 없으니까 아무말 하지 말고 한 오분만 기다려... "

옷가지 너머에서 개인 특유의 체취가 나는 것 같기도 했다.

20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02:56:35

토고주 청소 화이팅!

21 토고주 (8uzESeeeWs)

2022-06-20 (모두 수고..) 02:56:35

>>15 이상?하게도? 밥 생각이 안 들고?
잠도 안? 오고?

진짜 간다

22 린주 (ziFmnQI56g)

2022-06-20 (모두 수고..) 02:56:54

오현주 하이
토고주하이고 바이야

나도 자야겠다 즐거웠어 바이바이

23 알렌주 (6H0K8QMf9w)

2022-06-20 (모두 수고..) 02:57:21

안녕히 가세요 토고주

2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2:57:22

잘 자!! 바이바이!

25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02:58:05

26 알렌주 (6H0K8QMf9w)

2022-06-20 (모두 수고..) 02:58:20

>>19 달아... 아니 써...(아무말)

27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02:58:33

린주도 잘 자! 덕분에 재밌었어!

28 알렌주 (6H0K8QMf9w)

2022-06-20 (모두 수고..) 03:00:08

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29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03:00:27

당분 과다투여...

30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03:02:48

다들 청신차려!(제일 제정신아님)

31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03:08:53

그렇게 됐다. (당당)

32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03:11:03

얌전한 도마뱀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33 시윤 - 유하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3:11:46

내 얘기를 전부 들은 그녀의 눈동자가 마구마구 떨리고 순간 고개를 돌리기에, 순간 뭔가 잘못되었나 싶었다.
아니, 도중까지만 해도 수줍게 얼굴을 붉히고 손을 꼼지락 거리는 좋은 반응이었으니, 분명 화가 났다거나 하는건 아닐 것이다.
공주님이라는 호칭이 뭔가 잘못되었나? 귀여워 하면서도 너무 애 취급하는 것도 아닌 느낌이라, 나는 꽤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우왓."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니, 그대로 멱살이 붙잡힌다. 아니, 멱살이 잡힐 정도 였단말인가!?
진정하라고 말하기 직전에 그녀의 얼굴이 내 품에 잠긴다. 딱 달라붙어서 웅얼거리듯 말하는 그녀의 대답에 진실을 깨닫는다.

아. 그냥 부끄러운거구나.

아.

나도 좀 부끄럽다.

"................"

그녀가 내 품에 얼굴을 묻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자기가 말해놓고 완전히 얼굴이 새빨개진 모습 같은건 보여주기 민망하니까.

다행히도 그녀의 반응은 매우 좋았던 것 같아서, 밀려오는 부끄러움과 기쁨이 뒤섞인다.
스스로의 감정이 마치 잔뜩 흔든 콜라병 같은 상태가 되는 것 같다.
부글부글 기포가 터져 나오고, 시원하지만 진득한 달콤함이 마른 목을 축여주는 것처럼.

...어쨌거나, 5분만 아무말 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으니. 여기선 기다려주는 것이 맞다.
괜히 말을 걸거나 놀려서 소녀의 감성을 자극했다간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대신 나는 눈치 없는 녀석이 아니다. 아무말도 하지 말랬지, 멀대처럼 서있으라곤 하지 않았는가.
따라서 품에 안긴 그녀의 허리 너머로 팔을 둘러, 등을 두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주며, 품에 더 안기기 쉽도록 당겨주기로 했다.

나도 나름 성장이란 것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쭐.

34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03:17:29

>>32 얌전.... 했나.....??(이것 저것 다 때려부순 일상을 떠올린다)

35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3:18:33

얌전............(노코멘트)

36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03:18:38

마라탕 먹다가 저러고 있다는거죠?

37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3:19:17

>>36 역시 강철주 관찰력이 뛰어난데???

38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03:20:10

(은은해짐...)

3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3:20:52

>>38 아니 이번엔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03:22:09

아무것도 아닙니다 시윤주.

41 오현주 (.YztbiP64g)

2022-06-20 (모두 수고..) 03:22:51

뜨거운 마라탕이다...

42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03:23:19

슬슬 다 식었겠다...!

43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3:23:51

아니 식사는 다 했어 ㅋㅋㅋㅋ

44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03:24:59

우쭐 저게 화가 난다 이말입니다

45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3:25:24

봐주세요

46 오현주 (.YztbiP64g)

2022-06-20 (모두 수고..) 03:40:33

>>45
보는 중...

47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3:42:09

>>46 (눈 찌르기)

48 유하 - 시윤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03:44:11

하유하는 자신이 방금 만든 암막 안에서 천천히 감정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하려고 했었다. 갑작스럽게 누군가가 자신의 허리를 끌어안지만 않았더라면 예상대로 했을 일을, 조금 더 돌아갔어야 했다. 꼬리로 상대의 팔을 찰싹 찰싹 하고 치는 것 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었지만.

공교롭게도 지금 이 자세가 상대방의 심장 소리도 듣기에 참 좋다는 점, 그리고 쓸데없는 잡지식을 많이 보유한 도마뱀이 그 위치에 있다는 점까지 더해지니 잡념이 많이 스쳐간 것은 사실이었고 이는 놀랍게도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는데 역할을 하였다.

" 후, 후우..... "

한참이나 얼굴을 파묻은 자세로 있던 하유하는 태연한 척, 붉은 얼굴에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윤시윤과 떨어졌고 이제 슬슬 마라탕 집에서 나가야 했음을 깨달았다. 사장님과 마주치는 눈빛이 심상치가 않았다.

" 덥네.... "

유하는 먼저 일어났고, 시선을 반쯤 창 밖으로 던지며 손을 내밀었다. 이 작은 행동의 의도는 윤시윤이 더 잘 알고 있을 터였다.

" 들어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사먹자. "

물론 먹을 건 또 별개의 이야기.

49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03:44:30

막레? 라고 생각해도 좋아 이제 슬슬 자야 하기 때문이야 안녕~~~

50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3:45:32

잘 자~~ 수고했어 썬더~~~ 내일봐~~~~

51 오현주 (.YztbiP64g)

2022-06-20 (모두 수고..) 03:47:56

>>47 으아 안돼

52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03:50:18

>>51 이 레스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53 토고주 (8uzESeeeWs)

2022-06-20 (모두 수고..) 04:04:14

청소 끝... 이제 7월 중순까지만 이짓을 하면 해방이야... 생활비를 엄청나게 아껴야겠지만 난 내면의 평화와 자유를 우선시할래

54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09:37:21

38시간 깨어있다가 10시간 자니까 기분이 묘하군
ㅎㅇ

55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09:39:05

ㅎㅇ

56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09:46:35

>>53
카이도가 된다는 말인가

57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09:47:08

태식주 캡틴 ㅎㅇ ㅎㅇ 난 2시간 자고 밤샘하니 오히려 쌩쌩해 먹은 것도 커피, 물, 탄산음료 밖에 없는데..

58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09:48:24

그거 각성상태라 한시간 반 더 자면 이제 몸에서 반응옴
나는 근육 꼬이더라고

59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09:50:29

>>56
토고주 : 직장인이여!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사직서를 내라!
직장인 : 직장 없으면, 무엇이 우리를 기다립니까?
토고주 : 자유

60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09:51:12

백수百獸 토고주 ㄷㄷ

6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09:51:22

오전 4시부터 손이 수전증마냥 벌벌 떨리던데 그게 각성증세인가..

62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09:52:15

나는 백수였던 적이 1개월 정도 밖에 없어가지고 백수 라이프에 로망이 있다.

6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09:52:17

그만둔다고 해도 일요일 야간근무 하는 그곳만 그만두는거지 본직은 따로 있으니까.... 그건... 그만둘수없지...

64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09:54:07

>>62 백수는 6개월까지가 딱 좋아.
그 이후부턴... 약간... 통장 잔액이랑... 주변 사람 눈치랑.. 그리고 생활감각이 이상해져서 좀... 사람이 피폐해지더라...
비유하자면 자극적인 것을 몽땅 경험해서 더 이상 자극을 느낄수없어서 더 큰 자극을 얻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온갖것을 하게 돼.

65 ◆c9lNRrMzaQ (jVNdYufZJY)

2022-06-20 (모두 수고..) 09:54:12

본직이랑 겸직 하는데도 생활비가 모자라??

66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09:54:57

>>64
매일매일 늦잠자고 새벽에 자고 낮잠도 자고
그냥 완전자유라니 너무 해보고 싶어

67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09:55:29

사실 토고주는 뒷세계의 히어로라
히어로 활동비는 알아서 벌어야하는거지

68 ◆c9lNRrMzaQ (jVNdYufZJY)

2022-06-20 (모두 수고..) 09:55:57

그래서 엄마가 히어로는 하지 말라고 했구나

69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09:57:04

맞아.
토니 스타크 같이 돈많은 애들이 히어로 해야지
일반인이하면 병원비도 장난아니고 장비값도 장난아니고 교통비도 엄청날거야

70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09:58:20

>>65 내가 천을 벌면 그 중에 팔백오십 정도가 나가... 물론 그 팔백오십에 수도세, 전기세, 가스비, 통신비... 막 그런 게 포함되어 있긴 한데...
그것들 제외해도 꽤 많은 금액이 남지만 그 금액을 내가 못 써... 다 빠져나가버리지..

결국 내 수중에 남는 돈은 백오십 뿐이야... 그 백오십이 겸직을 통해 얻는 돈이고...

7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00:07

미안
난 뒷세계의 빌런이야...
얼마전에 히어로가 바퀴벌레마냥 본사에 숨어들어온 여자 아이 구하겠다고 부하 직원들 뼈 작살내고 정신적 피해까지 주고 본사 특산물까지 몽땅 가져가버려서...
흑흑... 그 소녀가 누군지 나도 모르는데 왜 납치했냐고 나한테 계속 물어보고 모른다고 하니까 다짜고짜 때리더라 ㅠㅠㅠ

72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01:19

내 한달 생활비는 여가비 포함 50~60인데
>>71
미소녀 빌런이었으면 히로인 됬을텐데

7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02:29

아 물론 천은 과장된 수치. 실제론 평균 월급...보다 좀 낮은 수준으로 받아 본직으로 받는 월급은 말이야..

74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05:41

첫월급 받고 좋은데써야지 하고 아직도 기부금 내고 있는데 게임하다가 현질할때마다 이걸 멈출고 게임에 쓸까하고 생각한단 말이지
>>73
파이팅
돈이 인생의 대부분이지만 행복하시죠?

7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07:39

>>74 고마워...
돈이 인생의 대부분이지만 태식주가 있고 캡틴이 있고 다른 모두가 있는 영웅서가를 해서 행복해
아마 이채준 파파의 색다른 면을 보게 된다면 더 행복해질거야
태식이 히어로 모먼트를 보거나

76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09:32

영웅서가 = 어찌됬던 캡틴꺼임
이채준의 새로운 면모 = 캡틴이 보여줘야함
태식이 히어로 모먼트 = 캡틴이 써야함

캡틴을 압박하는 실력이 굉장한걸 토고주

77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10:22

앗 그런 의도가 아니였는데 헤헷.... 나의 귀여운 실★수

78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12:41

이제 토고주에게서 편입생이라던가 신입의 면모는 보이지 않는다
훌륭한 베테랑이야

79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15:28

난 아직도 신입이야 모두의 도움이 필요해
게이트 입장 한 번도 안 한 사람은 모두 신입이야!

80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18:21

신입은 기존에 있던 캐릭터 배에 구멍 같은거 못만들어

8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18:57

기존에 있던 캐릭터는 신입을 반으로 갈라버리잖아

82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19:48

반으로 가른적 없어

8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20:51

반으로 가르기 직전이었지.
그런데 그것도 아이템빨이지 기본무기로 싸웠으면 몇합 가지도 못하고 구멍도 못 내고 죽었어

84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22:04

화염 경감 85퍼 장비 입은 남자한테 화염 기술로 배에 빵꾸낸 괴물!

85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22:58

한손에는 돈을
한손에는 총을
건 & 머니의 토고 쇼코
넌 이제 신입이 아니다!!!

86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23:19

>>84
정보!
화염 경감 85퍼 장비 입은 남자한테 화염 기술을 먹였지만 통하지 않았고
배에 빵꾸를 낸 건 뱀버의 올인 효과다! 심지어 뱀버의 올인은 기본 공격이었다!

87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23:44

용돈 받아라! (샷건에 동전을 탄환 대신 넣고 쏴버림)

88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25:35

GP를 탄으로 쓰는 남자

89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27:44

"이번건 꽤 아플거다."

"나에겐 안통한다!"

"(철컥)1억 GP만큼 아플테니까!"

"살려줘"

90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27:47

하지만 멋지지 않아?
부당 협상의 GP를 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을 총기에 적용해서
GP칩을 탄환으로 넣고 쏘면 해당 GP만큼의 가치가 탄환에 적용되어 말 그대로 돈으로 패는 총이 완성되는거지.
부당 협상은 상대를 약화시키는데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이 총은 상대를 공격하는데 에너지를 사용해서 방무댐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뽕맛 오지겠다

91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30:15

전투때는 "먹어라! 100만! 200만! 이건 1000만!"
하고 호탕하게 난사하다가 전투 끝나면
"큰일났다. 돈 벌어야하는데"하고 가난하게 지내는거지?
손에 꼽을 정도로 돈을 잘벌지만 가난한 컨샙

92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32:31

"가치 없는 놈이 이 세상에 있을거라 생각하나? 크크... 내는 다르다. 시멘트 바닥에 나댕기는 개미도 저마다의 가치가 있다."
"우리 눈에는 가치 없어 보이지, 지들 세상에선 그놈 아 한마리 한마리가 가치 투성이다."
"긍까, 니가 암만 부정해도 이게 니 가치다."

[의념기 - 대폭락]

(대충 의념으로 이루어진 그래프가 상승선을 이루더니 그대로 수직낙하]

"크...크크크... 미안타. 보이제? 저게 니 가치다."
"이제 마, 쉬라. 한강 속에서 기적을 찾아봐라."

(빵야!)

9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33:31

아마 토고가 상인을 선택한다면 이런 식으로 되지 않았을까

94 ◆c9lNRrMzaQ (jVNdYufZJY)

2022-06-20 (모두 수고..) 10:34:41

소소하네.
극동왕은 국소경제 경제대공황같은 기술을 의념기로 쓰는데

9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35:26

>>94 극동왕이랑은 급부터가 다르잖아 물이 있다고 물이!! 노는 물이 다르다고!!
그리고 토고는! 토고는! (대충스포일러) 루트니까!!

96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37:30

그리고 이 레스를 쓰는 동안 관심있음 표시해둔 주식이 실시간으로 최저가 기록하는 알림이 계속 왔어.

97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37:50

토고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쓰자

98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40:10

난 경제학과를 나오지 않았다고!!! 경제야 놀자도 안 봤어!

99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41:26

그럼 루X코인은 어때

100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45:38

그건 건들면 안돼... 평소처럼

98 토고주 (uHHGxCGHXU) Mask

[2022-06-20 (모두 수고..) 10:40:10

ㅋㅋㅋㅋㅋㅋㅋ 천자쉑 사자왕한테 털려버렸죠? 지역 점령당했죠? 어? 저거 우리 지역이라고? 어? ]

하고 잡담하고 있는데 갑자기 뚝 끊기더니

[150 토고주 (jsGM57sqz) Mask

2022-06-20 (모두 수고..) 14:10:24

ㅁ]

[150 토고주 (jsGM57sqz) Mask

2022-06-20 (모두 수고..) 14:10:50

시트 내립니다.]


이렇게 나올지도 모른다고!! (아이디를 주목해보자)

101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48:19

현실시트를 내리다니

102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49:11

알겠지? 그.. 달 동전은 절대 건들면 안돼.

103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0:51:34

그럼 비트주세요

104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53:53


둠칫밤칫둠칫밤칫

10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0:58:19

아 사자왕, 학생회장, 천자 셋의 공통점을 캡틴이 말한 거 봤는데
그거 보니까 딱 삘이 왔어
난 철이 다음으로 의념기를 습득한 별의 세대가 되겠어

106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1:02:43

그럼 난 별을 넘어 우주의 세대다

107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11:03:36

파이팅입니다...?

갱신합니다.

108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1:05:21

우주는 무한이 팽창하지 킹이라면 당근 그래야 하는 법.
철주 안녕~

109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11:06:07

몸상태는 좀 괜찮으신가요 토고주

110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1:09:24

걱정해줘서 고마우이 다행이게도 아무 이상없어. 잠은 언젠가 잘거고 밥도 언젠가 먹을거니까

111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1:10:02

지금자

112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1:10:29

못 자 근무중이야 재택근무이긴 하지만..

113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11:11:50

밥정도는 드세요...!

114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1:13:24

오케이 화요일에 먹을게 지금은 먹고 싶어도 아무것도 없어... 호크의 새로운 족장이 말한 것처럼 아무것도...

11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1:14:13

호크가 아니라 호드... 버... 벌써 증상이 오는 건가? 뇌가 오타를 검수 못하고 있어..!

116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1:14:43

린주야 시험 잘보고와!!

117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11:15:54

(괜찮으신건가)

어서오세요 라임주

118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1:16:15

라임주 안녕~

119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1:19:32

다들 좋은아침!
토고주 건강해야해~

120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1:21:12

난 언제나 건강하다

121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11:25:44

건강맨...

122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1:45:23

다들 점심 뭐 먹을거야?

123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1:50:14

갱신

ㅇㅅㄱㅎ

12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1:51:39

>>119 이거 왠지 세상에 이런일이 클로징 멘트 같다

토고 햘아버지! 부당거래도 좋지만, 이후로는 건강하셔야되요~

12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1:53:21

시윤주 안녕

에잉~!!! 떽! 라뗴는 말이여... 누룽지 캔디 하나면 건물을 샀어....!

126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1:54:05

헌집주고 새집달라는 폭거를 저지를 것 같네

127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1:55:31

방금 국밥 먹었어

128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1:56:26

아조씨네

129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1:56:58

국밥... 국밥이라... 국밥....
국거리장단으로 밥 말아 묵으면 참 맛있지.. 하지만 주변에 국밥 잘하는 집이 없네...

130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1:58:09

나 우리지역은 돼지국밥이 엄청 메이저하달까 사실상 국밥하면 이 쪽인데, 서울권에선 전혀 아니라길래 쇼크였어

13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2:00:15

서울은... 조금만 가도 모든 걸 다 먹을수 있으니까.... 메이저와 마이너 그런 건 인스타의 유무에 따라 갈리잖아...

132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2:04:26

그런 느낌이랑은 좀 다르다고 해야할까, 부산도 대충 핫한곳엔 있을건 다 있지만, 그래도 국밥 = 돼지국밥 이니까...

13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2:09:40

아.. 그런 느낌?
윗쪽으로 올라갈수록 콩나물이나 소고기 쪽으로 바뀌지. 아랫쪽에는 돼지국밥이 메이저고.
수요미식회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 거기서 국밥을 주제로 방송을 한 적 있었는데... 부산...쪽이 그... 뭐냐... 돼지와 뭐 엄청 관련있어서 돼지 부산물을 잔뜩 얻을 수 있었데. 그래서 그걸 다 솥에 넣고 끓인게 돼지국이고 거기에 밥 말아묵은게 돼지국밥이라고 메이저하다고... 했떤 게 엉망진창으로 얼핏 기억나.

134 지한주 (u3/P3awugc)

2022-06-20 (모두 수고..) 12:09:56

갱시인...

서울은... 그렇죠...

13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2:10:00

그리고 태식주가 국밥을 먹었다길래 모두의 꿈과 염원을 담아 점심은 소고기국이다.

136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2:11:49

>>133 헤에 역시 음식은 문화적 요소가 관련 깊구나. 여기도 콩나물이나 소머리국밥 같은게 물론 없진 않은데, 돼지국밥이 하~~~도 메이저하다보니까 국밥 = 돼지국밥 이거든. 근데 위쪽에는 토고주 말대로 콩나물 국밥이 꽤 히트인 것 같더라. 다만 내 개인적인 취향으론 돼지국밥이 좋았어. 맛이 중후해서 국밥 특유의 든든함,,,맛굿,,

>>134 지한주하이~

137 지한주 (u3/P3awugc)

2022-06-20 (모두 수고..) 12:15:13

혼미한 정신상태네요. 공사 때문에 9시부터 잠들지도 깨지도 못하고...

오..돼지 부산물이라. 위쪽에서 먹던 게 내려왔다. 는 설도 있더라고요.

138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2:22:58

다들 점심 맛있게 먹어랏! 나는 청국장 먹었어!

우리 동네는 돼지국밥이랑 콩나물국밥 양강구도인데-

13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2:25:13

카와이 프큐태 하이

140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2:25:48

청국장이나 마파두부 맛있는집 가서 먹어보고 싶다~ 잘하는 곳 아니면 맛이 좀 괴악해지는 음식들이니까. 맛난 청국장이나 마파두부 먹어본적이 없음

141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2:26:00

난 새벽 다섯시에 먹은 남부식 콩나물국밥이 그렇게 맛있었어

142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2:27:35

귀여운 라임주도 하이~~

143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2:28:11

시윤시주 하이-
마파두부는 어릴때 학교 급식으로 먹었던 기억밖에 없네, 성인 된 후로는 한번도 안먹어봤어...

>>141
새벽에 먹는 콩나물국밥 맛있지!
그런데 북부식 남부식이 따로 있어??

144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2:29:21

다들 좋은점심!

청국장은 구린내나서 싫었는데 외할머니가 직접 뜬 메주로 끓인건 엄청 구수하고 맛있었는데.. 이제 못먹어 할머니ㅜㅜ

145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2:30:08

나도 그래 태호주. 근데 잘먹고 다니는 애가 말하길 그건 그냥 두부 양념조림이고 맛있는 마파두부는 급이 다르데....

북부식 남부식 하니까 김치 떠오른다. 나는 푹익힌 신김치파야. 덜익힌 김치는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어.....

146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2:30:52

>>143 북부식 남부식은 잘 모르겠는데 그냥 가게에 그렇게 써있었어!
남부식 콩나물국밥 이라고
맑은 콩나물국에 밥은 뚝배기에 같이 들어가있고 수란 따로 주는거

147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2:31:34

수란 맛있는녀석들 보면 되게 맛나보이던데 먹어보고싶다

148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2:31:36

나도 신김치 아니면 김치 안먹는데

14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2:33:38

>>148 헉 하이파이브

150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2:34:11

>>149 주먹으로 빡 때리기

151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2:35:18

>>145
오..... 그렇게 말하니까 궁금해지는걸
마파두부 파는 가게가 없어서 먹어보진 못하겠지만..
>>146
아 전주 남부시장 콩나물국밥 말하는거구나

152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2:35:25

>>150 ; - ; (울먹)

153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2:36:12

아 전주 남부시장 말하는거 맞는거같아!
마파두부 맛있는거 못먹어봤어

15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2:36:15

>>151 진짜 놀랍게도 요리 잘하는 곳에선 가지도 맛있다더라....어향가지인가 뭐시기......상상도 안됌. 맛있는 가지...?

155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2:36:31

>>152 아니 손바닥 때린거야!

156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2:38:49

>>153
아마 음식집은 현대옥이었겠군! (두둥-탁
>>154
뭐? 그건 불가능해!

157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2:39:08

>>155 ( ˃̣̣̥᷄⌓˂̣̣̥᷅ )

158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2:39:46

>>157
헉 이 이모티콘 짱 귀엽다

159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3:00:12

>>156 ???? 헐 현대옥 어떻게 알았어???????????
>>157 (쓰담쓰담)

160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3:01:35

예전에 먹었던 전주 베테랑 칼국수가 맛있었는데
요즘은 사장님 바뀌고 맛도 변했다더라

161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06:50

부산에 모 식당의 가지만두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뭔가 혼자가서 가지만두만 덜렁 먹기엔 그런 것 같아서 한번도 못 먹어본.

가지는.. 튀기거나.. 라자냐? 그라탕으로 만들어야 맛있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6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09:19

저는 현대옥 하면...

이짤부터 떠오르는...

https://ibb.co/th8cm92

163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3:09:24

>>159
하하, 나도 잘은 모르지만 아마 남부시장 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가 거기밖에 없을걸
>>160
맞아.. 그래서 나도 먹은지 오래됐어..
어릴땐 되게 좋아해서 자주 갔었는데, 1~2달에 한번씩은 꼭 갔었어

164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3:10:24

>>162
저게 머시여 (충격

165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11:48

고수 아이스크림보단 낫지 않을까...요?

166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13:27

현재 캡틴은 오송으로 간다.
빌어먹을

167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14:59

어서오세요 캡틴...은 오송이라.. 거리감은 모르겠지만.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가면서 움짤이라도 보시고 기분이 나아지시면...좋죠..?(아닌가)

168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3:15:21

>>165
둘 다 싫어...
>>166
또 출장?
캡틴 정말 고생이 많네...

169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18:18

>>167 너무 많은 수라 한 번에 주면 코인이 너무 풀리니까..
원하는 보상을 말해보도록

170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3:23:13

사자왕과 천자 약화를 걸자

17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24:21

지원군 싸이 참전

172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24:22

근데 그러면 난이도보정때문에 시나리오 3이 미쳐버릴텐데

17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25:42

지한이가 의념기 가지기 or 미리내고 지원군으로 싸이 참전

174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26:27

아니 그정도 급의 보상을 줄 정도는 아니고.

17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27:02

음.. 그럼 어느 정도가 딱 적정선인지 알려줄수있어?

176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27:35

일단 뭘 바라는지 들어봐야 그 급에서 되는정도를 역제시해줄 수 있지.

177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28:04

아 그러게 ㅋㅋㅋㅋㅋㅋㅋ 지한주 일단 말하고 보는거야!

178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3:33:14

가족 NPC들이 준혁과의 연애 축하

17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34:02

>>178 이거 좀 히트네요

180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34:35

몇몇 빼곤 안 좋아하는 게 정상이긴 함.

대략 중세세기 귀족가 장녀가 부유한 상인 본처로 정략결혼한다 보면 편함

181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35:13

어... 음.. 어...(고민)
(솔직히 코인만 생각해봤던)

182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3:35:19

어디 감히 보따리상인하고! 급이 안맞잖아! 급이!!!

183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36:14

참고로 그 귀족가가 끗발 딸리는 것도 아님

18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36:29

상당히 급이 높구나

185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3:36:58

준혁이가 정식으로 귀족 작위 따내면 좀 덜해진벼나

186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37:20

이세계물이었다면 상인과의 연을 이용해서 가게를 차리겠어! 같은 식으로 아아.. 이건 비누라고 한다. 가 나오겠지.
그러면... >>178 이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187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3:37:35

원피스로 치면 사황 딸이 지한이겠지

188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37:53

>>185 X.
급이 맞춰지려면 지금의 '임시 후계자'급이 아니라 자기 형 밀어내고 정식 후계자 수준이 되어야 함.

189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3:39:19

거! 소녀가 사랑 좀 하겠다는데!!!!!
유찬영한테 연애 및 결혼 허가서라도 받아와야하나

190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39:28

이게 내가 폰이라 조금 엉성하게밖에 설명을 못해주긴 하는데..
이거 제대로 말해주면 저번에 내가 무슨 일 과정이나 결과나 영향 알려준 것처럼 쭉 써야함

191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39:39

해주겠니..

19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40:22

진짜 전 코인만 생각했던. 아니 제가 에... 코인...
(사실 다이스 돌려서 몇명만 하려다가 에잇하며 전원을 그린 거라)

크엡.. 음.. 음... 가족 축하는 어떤..에 느낌이려나요..?

193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40:45

무리인가봐 다른쪽으로 생각하도록 하자

19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41:19

사랑의 장애는 뭐, 한준혁이가 뼈가 으스러질정도로 구르고 울면서 어떻게든 스스로 극복 해낼거야

195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3:41:26

안해주겠지....

196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42:05

원래 청춘의 사랑은 좀 아픈법이니까. 힘내라 한준혁이 (팝콘)

197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42:15

준혁이는 뼈가 으스러지고 울면 포기할 것 같은 이미지지만

198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42:56

물론 이게 좀 어려운 이유가 간단히 설명해주면..

지한이가 정식 후계자라서 그럼.
만약 지한이 아빠가 살아있었고 다른 형제가 있었으면 지한이가 연애를 하건 뭘 하건 상관이 없는데 지한이는 정식 후계자고, 차후 10년 안으로 지한이는 서산 신가를 잇게 될 거임.
그런데 만약에 연애때문에 이후 결혼을 통한 동맹이나 관계에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어쩌고 저쩌고...

19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43:17

>>197 그럴 땐 옆에서 뺨 한대 때려주고 갈! 외칠 어른들이 있으니까 괜찮아.

200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43:29

그렇군요..

랭크는 좀 그러려나.. 아니면 호감도작..(누구있기나 하냐가 문제지만)? 아니면.. 에... 장비? 아니면 어.. 기술 하나(뭔 기술일지도 아무생각없다)?

(생각나는 게 이런 것 뿐)

201 오토나시주 (EUiQrB6.N6)

2022-06-20 (모두 수고..) 13:43:51

안녕?하세요?

202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44:05

>>199 보통 어른은 굴러서 뼈 으스러지고 울고있는 소년한테 뺨을 땨리지 않아.

203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44:07

오토나시귀여워주하이

204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44:27

그러면 제일 만만한게 GP니까 GP로 하자.

돈이 있으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되는 법이야.

205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44:29

어서오세요 토리주.

206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44:37

오토나시주 안ㄴ여~

207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3:45:07

세상엔 돈으로도 안되는게 있어

208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45:17

물론 이게 준혁이가 그냥 완전 일반인이었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왜냐면 그냥 데릴사위처럼 하면 되니까.

근데 상대는 북해길드의 차남이자 후계경쟁자임
이거 잘못하면 서산신가가 북해길드에 손을 쓰려 하는 거로 보이던.
아니면 북해길드가 서산신가에 무언가를 하려는거로 보임.

각각 지한이나 준혁이를 이용해서 말임

20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45:53

>>202 나도 그렇게 굴고 싶진 않지만, 때때로는 어른은 미움 받을 각오를 해야하는 법이야. 포기하지 마라 한준혁이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구르고 목이 쉬도록 울고 현실 앞에 무릎 꿇어 진흙을 마시는 한이 있더라도.....사랑을 쟁취해!

210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46:15

그렇다고 연애하면 안되냐?

아님. 하면 됨

211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3:46:44

배째하고 해버리면 그만이지

캡틴이 뒷처리 해줄거뱌!!!

212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46:53

둘 다 별의 아이가 메인 특성이라 일이 이렇게 되는구나...

21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47:13

>>209 우리는 이걸 베어그릴스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21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47:19

둘 다 직위가 있어서 생기는 일이로구나

215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47:19

마압소사.

그야말로 그.. 머지. 정치물 드라마를 잘못하면 찍게 되는건가.
약간. 옛날 드라마 황금의 제국 같은(아 거기는 좀 악성향이 많지 않은가)

216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47:24

지한이가 화나서 가문과 연을 끊던지
(대령선진창은 잃겠지만)

준혁이가 정식 후계자가 되서 신재원을 바를만큼 세지던지
(오래걸리겠지만)

하면 되거든

217 오토나시주 (EUiQrB6.N6)

2022-06-20 (모두 수고..) 13:47:41

연애는 오케이?이지만? 결혼은? 안 된?다?

태식주 저 오른손 움직일때마다 아파서 그런데 저번 태식주 레스 끝으로 대충 둘이서 식당에서 7700GP짜리 밥 잘 먹고 해어졌?다고 치고 일상 끝낼수 있?나요?
이제 병원 가볼건데 경험상 이거 인대 나간것?같음?

218 오토나시주 (EUiQrB6.N6)

2022-06-20 (모두 수고..) 13:48:08

>>216 맙소사(맙소사)

21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48:24

준혁이가 정식 후계자가 되서 신재원을 바를만큼 세지던지
(오래걸리겠지만)

봐 토고주 내 말이 맞지? 한준혁이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구르고 목이 쉬도록 울고 현실 앞에 무릎 꿇어 진흙을 마시고 하늘을 향해 분노해 소리치는 과정을 극복해내면 아무 문제 없어!

220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48:26

>>217 완전 각잡고 결혼하면 되긴 함.
근데 어중간히 연애하면 피보니까 그렇지

221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48:59

그쯤 되면 준혁이가 하늘을 욕하는 게 아니라 준혁주가 캡발놈아를 먼저 하지 않을까

222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49:00

아니 오토나시주 뭔 일임? 괜찮음??

223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49:27

휴먼 오토나시 무슨일이야

224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49:44

엇.. 토리주 병원 잘 다녀오시고... 별 거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22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49:46

>>219 이걸 극복한 사람은 무엇이든 할수있긴 한데.... 그..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남을 것 같고 멘탈이 무너져있을것같아...

226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50:02



호감도 증가권?

227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50:24

>>217 손목에... 문제가 생긴거야? 무거운 거 자주 들고 그러면 그럴수있다던데.. 병원에 빨리 가보는게 좋겠어... 큰 병 아니면 좋겠네!

228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50:34

>>221 준혁주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노력을 믿어보는 것으로...............

>>225 지한이가 달래줄테니 괜찮을꺼야 아마도.

22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52:20

그래도 별의아이 특성이 아닌 캐릭터들은 연애에 큰 장애물이 없을 것 같아서 다행이군!

230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52:38

그러면 호감도 증가권으로 신재원의 호감도를 높혀서 잘 공략해서 준혁이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일단 자식바보 손녀바복가 된 아부지와 할부지는 매우 강해.

23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52:56

>>229 대신 연애할 사람이 없어.......

232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53:59

정치물 난이도가 궁금하다면 토고가 이채준과 거래하던 상황이 이제 토고가 아니라 아무 관계 없는 NPC 1이 된다고 생각해보자

233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54:02

>>231 ㅠㅠ..........

234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54:30

그러면 신가가 북해길드에 개입하려 한다로 일이 흘러갈 수도 있...을지도..

호감도 증가권은.. 괜찮아보입니다...(호감도? 그런 거 지한주는 몰라요.)(그러니까 필요하지 이녀석아)

235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54:34

유탄으로 토고주에게 정신적 타격이!!!

236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55:01

>>232
음..... 음..... 일단... 금액을 제시하려는 순간 쪼까내라 한마디 듣고 굵은 소금으로 소금찜질 당할것같아.

237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55:27

난 이미 지나간 상태라 멘탈 데미지 없지롱~~~ 그리고 소고기국이 엄청 맛있어서 지속힐링중이지롱

238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56:03

아니면 일단 무조건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루트가 있잖아.
준혁이가 엄청나게 강해지는 루트.

준혁이를 강해지게 만들면 그만이지!!!!!!
들려...? 시윤주? 결국... 당신의 말이 맞았어...

239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56:35

이채준은 곰방대를 세차게 휘둘러 책상을 쳐냅니다.

" 내가 돈놀이만 한다고 내 하는 기 다 우스와 보이나베? "

240 린주 (pp3spPqojM)

2022-06-20 (모두 수고..) 13:57:31

>>237 완전 지금 내상태
민나상하이요~

>>239 꺄아아악

24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57:48

대곡령 블랙리스트 등록!!!!
신한국에서 기업제가 아니면 그 무엇도 살수없다!! 평생을 편의점만 이용해야 한다!

242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57:50

힘으로 어떤 일을 해결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힘이 부족한게 아닌지 생각해보면 된다

243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3:57:55

린주 어서오세요.

채준씨...우와..

24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58:10

웰컴투 더 린린월드~

24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58:16

린주 안녕~ 종강했어?

246 린주 (pp3spPqojM)

2022-06-20 (모두 수고..) 13:58:28

몸이 좋으면
머리가 고생할 일이 없다

247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3:58:37

역시 울 파파 최고다!!!! 멋지다!! (일단 자기 아니니까 아무튼 멋지게 보임)

248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3:58:40

아니 그정돈 아니고..
대곡령 영향권 밖에서 뭘 하려고 해도 아는 사람들은 아 니가 그 깽판친 애? 하겠지

249 린주 (pp3spPqojM)

2022-06-20 (모두 수고..) 13:59:11

>>245 시험 한개 남았어유
지금본건 그래도 A+각 서서 행복하다...

250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3:59:29

린린주 공부 잘하는구나......그래도 오늘이 마지막이지? 파이팅

25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00:30

>>248 그 정도면 신뢰는 거의 반쯤 잃고 시작한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거래쪽으로 뭘 할때 일단 좀 많이 힘들거고.. 영향권 바깥에서 뭐 산다고 해도 바가지 당할 것 같고..

252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01:04

>>249 아직 한 개 남았구나... 그래도 지금 본 거 잘봐서 다행이네!
남은 시험도 죽여버리자고!!!! A의 끝으로 시험지를 찔러버리자고!

253 린주 (pp3spPqojM)

2022-06-20 (모두 수고..) 14:04:11

>>248 공감성 수치 대박,,, 앞으로 거래는 토고에게 맡겨야지 역시 인맥빨이 일기당천이다

>>250-252 다른걸 조졌기땜에 플마제로입니다...ㅋㅋㅋ 오픈북이라 의식 날리는중 격려 고마워

254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05:35

스승 특성이 이리 위대하다!

255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4:05:59

킹대한 갓승

256 준혁주 (w5A1iqwgIo)

2022-06-20 (모두 수고..) 14:06:05

(어슬렁

257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06:40

(저슬렁

258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4:07:44

다들 어서오세요.

25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4:08:00

>>256 여! 헤타레꽁냥꽁냥지휘관 한준혁이!! 어서오고!!!

>>257 (그물총 발사)

260 오토나시주 (EUiQrB6.N6)

2022-06-20 (모두 수고..) 14:09:39

>>227 물류박스 내놓을때부터 아팠으니 아마? 이것?
토요일 저녁부터 아팠는데 응급실 가긴 좀 애매해서 냉찜질하면서 대충? 버틴?

261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4:09:43

꿈....이룰 수 있으려나...

262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4:10:29

>>260 진짜 빨리 가야겠다. 당장 병원 ㄱㄱ.

263 준혁주 (w5A1iqwgIo)

2022-06-20 (모두 수고..) 14:10:48

>>259
다들 하이

신가영감을 이겨야하나..
빡센데? 지금 인맥으로....어떻게 가능할까..

26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4:11:06

그 쪽 부근 손상된거 잘못 냅두다간 여러모로 골때리는 증후군들이 있어서

265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11:31

인맥으로 이기려 하면 저쪽 최고대가리에선 유찬영나온다..

266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4:11:43

뭐 당장엔 무리고 일단 사귀면서 이길 준비를 갖춰나가야하지 않을까

267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12:44

>>260 손목이 아프기 시작했다는 건 이미 팔쪽에 큰 손상이 왔다는 증거야... 마침 병원도 점심시간 끝났을 시간이니까 가까운 병원 있으면 바로 가보자...
내가 일하는 곳 사장님도 물류 혼자서 하고 정리 혼자서 하다가 팔이 너무 아파서 목 위로도 안 올라가지고 침맞으러 다니셔...

268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14:08

캡틴캡틴 나 궁금한게있어.
옛날... 그그 토고가 탄 사려고 갔던 총포상 형님 이야기를 이채준 파파한테 듣고나서부터 궁금했는데
신한국에서 귀족은 뭐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어떻게 될수있는거야?

269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4:15:56

별의 아이 최종판을 당장 이기는 건 힘들 테니...

역시 최종판이 되려면 재능은 있으니(무려 캡틴보증) 노력과 이케저케 해야....(물론 멍청해서 글렀지만)

270 준혁주 (w5A1iqwgIo)

2022-06-20 (모두 수고..) 14:16:15

하긴..

...... 그보다 캡틴 저번의 보상 이야기 말이야

271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16:30

>>268 신 한국에 경제적, 안보적으로 기여했고, 이후로도 신 한국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유찬영의 인정을 받은 고위층에 가까움.
조건은 딱 하나. 유찬영에게 귀족 작위를 받을 수 있음.

자잘한 특권들이 좀 많은 편인데 귀족의 경우는 범죄와 연관되더라도 '궁'에서 직접 파견나와서 검사하고 그 결과를 UGN이나 UHN에 통보하는 식으로 함.

즉 유찬영 나와바리에서 한끗 하는 사람들

272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4:16:37

신경이란게 복합적이고 연결되있는거라 한쪽에 문제가 생기면 증상이 아무래도 다양하게 나타나기는 해

273 준혁주 (w5A1iqwgIo)

2022-06-20 (모두 수고..) 14:16:38

어떤 보상인지 우선 보고..결정해주면 어떻게 안될련지..

그렇게 대단한 기능은 없고
기념품 같은 느낌으로 만들 생각인데..

274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17:07

>>270 저번에 코인 100개 때문에 보상은 따로 지급하기 어렵다 말한 것 같은데..

275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4:18:01

그러고 보면 캡틴, 수업으로 다른 캐릭터들처럼 분석을 얻기엔 경험이 부족한것? 사실 정규수업이냐는 지문이 나왔는데, 위키에선 필수선택과목이라 되있어서...필수선택과 정규수업은 다른거야?

276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18:15

캡틴 설득법

1. 보상 주고 싶은데
2. 이런 거 어때요?
= 뭘 준다 하면 어지간하면 좋게 주려고 해서 안된다할 가능성 높음

2. 이런 거 주고 싶은데
1. 보상으로 어떰?
= 생각보다 허가 잘 나옴

277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18:35

>>271 아~!! 그래서 귀족이구나. 신한국의 왕에게 인정받은 자들이니 귀족인 그런 거구나...
와.. 인맥으로 따지면 엄청난 최상위네???
특구너도 있고 궁에서 직접 파견 나오고...

그럼 그 총포상 형님은 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ㄴㄴㄴ나ㅏ나난나ㅏ나 무서워지기 시작했어

278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4:19:11

꿀같은 캡틴 설득법 요령

279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19:55

>>275 게이트학, 인성학, 전투학

위 세 과목은 '헌터 정규과'라 부르고 다른 과목들은 '심화과'같은 항목으로 부름.

필수선택이라도 그게 정규과나 심화과냐 차이.
그리고 그냥 다이스차이임

280 준혁주 (w5A1iqwgIo)

2022-06-20 (모두 수고..) 14:19:55

으음 오케이
이해했음

28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21:01

시윤주 공부의 효율을 올려주는 필기도구 같은 아이템이 있으니까 나중에 돈도 있고 시간도 있으면 그거 사서 한 번 공부해보자.
다이스 보정이나 적어도 효율은 올려줄거야!

282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4:21:08

다이스 차이였나!!!!!

283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21:09

이정도면 그냥 코인 100개짜리 이벤트 생성권을 만들어야만

28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4:23:12

궁금했던게 해소 되었다...다이스 차이면 한두번 정도는 더 해봐야지!

285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23:38

근데 시윤이한테 분석이 필요한가?

286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24:45

저격수니까 약점을 분석한다는 의미에서는 필요할지도? 엄폐도 있고.. 엄폐 후 분석으로 약점 캐치 후 모두에게 알림과 동시에 약점을 저격하면서 아군을 서포트 하는 형식으로도 가능해보여!

287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25:18

시윤이 저거 공부해봐 의념 충격상
기술로 등록되는 건 아닌데 하나의 게이트에서 1회 한정으로 확정 치명타 낼 수 있는 방법이야

288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25:42

>>286 이런 느낌으로 갖고 싶었는데, 이건 분석이 아니라 다른 기술인가....?

289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26:34

저건 분석이 아니라 상황판단이니까 그냥 레스주 머리 영역입니다..

290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27:20

현재 갖고 싶은거

약점관찰능력(저격수니까)
지휘(성능보단 전직 지휘관이라는 설정 때문에)

>>287 오, 맞아 그것도 있었지

29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28:10

나도 관찰계열 기술 같은 거 얻어야 하는데 (우선순위 맨 바닥)

292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29:13

기술을 마구 배운다고 좋은 것도 아닐테니까, 잔뜩 얻어야지! 같은 생각은 아니지만서도

293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30:51

캡틴 바빠?

294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31:02

대충 태식이 히모 어떻게 할지 다 썼음

295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31:18

아니 기차 안이라 한 26분쯤 시간남

296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31:37

그런데 같은 의념 각성자를 상대한다고 생각하니까 머리가 진짜 아프네.. 시윤이로 가볍게 시뮬레이션 돌려도 어쨌든 탄환에 깃든 의념을 상대방이 느낀다면 방어할수도 있고... 약점을 노린다는 것도 상대방은 캐치할테니 머리를 노리는 건 확정으로 들어가는 상황이 아니라면 역수가 될수있고...
저격수라는 컨셉상 근접전은 꽤 힘든데 상대방도 그걸 아니까 저격수부터 노리려고 할거고...
거기다 역성혁명은 컨셉상 자신이 상대보다 레벨이 낮고 게이트의 적이여야 최적의 효율을 내는데 같은 의념 각성자는 게이트의 적도 아니며, 레벨도 특별반이면 꽤 높은 편 아니야? 잔챙이들에겐 오히려 공격 기회를 먼저 줘서 시윤이가 활동하기 힘들게 만들지도 모르겠네...

생각해보니

저격(D)
먼 거리에서 적을 노려 공격하는 사격의 일종.
저격 성공 시 대미지가 증가하며 적의 방어력이 감소한다.
연속 공격에 성공할 시 적에게 유사적인 약점 판정을 부여한다.

시윤이가 연속 저격을 성공하면 유사적인 약점 판정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연속? 저격만 성공? 시킨다면?

297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4:31:52

아!! 맞다!!!
의념충격상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가지고 진행에서 공부해보려고 했었는데!!
다음 진행에서 해야겠다

298 알렌주 (6H0K8QMf9w)

2022-06-20 (모두 수고..) 14:32:46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299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4:33:18

알렌주 어서와~

300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34:26

나 그럼 질문 하나만 해도 돼? 대단한건 아닌데

페닐런의 반지가 반지모양인데 의념을 불어넣으면 활 모양으로 변환되는거잖아
이거 반지랑 더 친해지거나 의념을 더 잘 활용하거나 하는 등의 노력으로
좀더 막 무기가 진화하거나 형태를 바꿀수도 있어?
원래는 일반적인 활 형태인데 더 늘어나서 장궁 형태가 된다거나??
우필로 이런것도 시도해볼수 있는걸까?

301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34:32

시윤이는 자주 말했지만, 극단적 특화라서 상성이 좀 극단적으로 갈릴 것 같아 ㅋㅋ. 이번에 송곳니 때문에 더 그럼.

302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34:38

알렌주 안녕~
늦었지만 태호주도 안녕~ 언제 왔었어..?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 태호주 닌자야?

303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35:01

알렌주 어서와!

304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35:22

>>300 무기 등급이 낮아서 변할 수 있는 형태에 한계가 있는 거야. 더 좋은 무기를 얻는수밖에는..

305 오현주 (.YztbiP64g)

2022-06-20 (모두 수고..) 14:35:24

갱 신

흥미로운 얘기네

거의 로미오와 줄리엣이잖아 ㅋㅋㅋㅋ

306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35:43

태호주 알렌주 하이~

307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38:07

근데 극단적 특화라는건 빈틈이 많은 대신 강점이 뾰족한 형태라고 생각하니까. 점령전이나 팀파이트에선 장거리 고화력 투사가 가능하니, 나름대로 스페셜한 유닛이라고 생각하기는 함. 잘 활용할 수 있다면....

308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4:38:10

다들 어서오세요.

왜이렇게 엉망진창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엉망진창인게 당연하잖아. 출혈디버프인데.

309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38:10

>>304 반지한테 정들었는데.. 우필 이용해서 무기 등급 올라가는? 해금하는? 그런건 어렵겠지? 반지에 대한 이야기를 캡틴이 써줘야할테니까

310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38:43

오현주도 어서와!

31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39:31

오현주 안녕~

>>301 그렇다면 차라리 전투학을 공부하는 건 어떨까? 필드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이야.
분석의 목표가 어쨌든 적의 약점을 캐치하기 위함이잖아? 하지만

분석(D)
정보를 취합하고, 구분하여, 해석한다.
분석은 정보를 망라하고 자신이 얻은 단서를 바탕으로 결론을 추합해내는 수색계 의념 각성자들의 기본이 되는 기술이다.
단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추론에 따른 결과를 생성한다. 살짝 어리숙하긴 하다.

이게 오현이의 분석인데 단서를 중심으로~~ 잖아. 그러면 단서를 얻어야 하는데 그러는 동안에도 턴이 흘러갈거란 말이지?
그렇다면 차라리 로프 커넥션으로 필드를 빠르게 이동하여 송곳니의 신속 패널티를 어느 정도 완화하고 고지를 점령해서 엄폐로 최대한 숨은 다음
지휘관이나 네임드로 보이는 인물에게 역성혁명이나 저격 등을 사용하는거야.

특히 저격의 경우 연속 저격에 성공하면 유사한 약점 판정이 부여되니까 로프 커넥션과 신속 스탯을 살린 고지 이동, 그리고 엄폐를 통한 아군 지원사격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312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4:39:59

>>302
도-모. 토고주=상, 태호주입니다. 난 사실 모두를 몰살하기 위해 찾아온 닌자야. 죽어라!

313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40:25

와 토고주 진짜 전략적이야 멋지다!!

314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40:39

당장 1기캐중 하나인 서진석도 저격수는 근접전에 약하다 - 그럼 근접전도 존나세지면 끝이지 식으로 성장했었음.

>>309 엘프 장인을 만나서 설득해서 장비를 업그레이드한다면.. 가능은 한데......

31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40:49

>>312 어리석군.... (스르르륵... 사라지는 형체)

그건 나의 카케무사다! 진짜는 여깄다!!!

316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40:49

>>312 (꽁!!)

317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4:41:07

>>312 잡아 먹 어요

318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41:43

>>314 가능은 한데.... 라는 건 별로 추천하지 않는거구나!
나중에 새 무기 얻는게 좋겠다
답변 고마워!

319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42:17

닌자는..? '사람'을 해치는? '존재'죠?
그럼...

요란스럽게 이빨 가는 소리가 울린다.

[으드득 빠드득 으드득 빠드득]

잡아 먹 어도
되겠?죠?

320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42:36

>>313 최대한 뇌를 짜냈어...

321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42:41

물론 진석이는 시작부터 히로인급 인맥과 초대형 게이트의 보스급 삼촌의 가호를 받긴 했지만

322 준혁주 (V9zi9MN9kY)

2022-06-20 (모두 수고..) 14:44:00

>>308 디버프...?
어..괜찮나요?

323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44:19

오토나시주는 태호주를 참 좋아해

>>311 실은 그래, 분석이 액티브 스킬인거 같으니까 생각보다 도움이 안될 것 같기도 하고. 린린이 전에 약점공격? 그런 스킬 언급한거 같은데 그거 물어봐야겠다.

그리고 포지션 선정이나, 이탈 속도가 중요할 것 같아서 나도 로프컨넥트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태호주에게 빌어서 빌리고 최우선적스로 습득했으니까!

324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44:22

대자연의 저주를 받았구나

325 준혁주 (V9zi9MN9kY)

2022-06-20 (모두 수고..) 14:45:08

심심하니 대회를 개최한다~

글 연성 그림 연성 상관없이
준혁주의 마음에 드는 연성 1등
100어장 이벤트로 받은 도기 100개를 주마

326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45:33

>>321 진석이는 나랑 비슷하네.

시작부터 히로인급 인맥과 (채준 파파 정말 좋아) 보스급 삼촌의 가호 (채준 파파는 대곡령의 보스야! 삼촌은.. 음.... 총포상의 형님이겠지)

327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45:45

와~ 대회 화이팅!

328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46:01

너 얼마전엔 이번엔 스스로 강해지는데 쓸거라며 ㅋㅋ

얌전히 강화나 하도록 험난한 연애벽을 넘으려면!!

329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4:46:19

어디가서 출혈디버프라 컨디션 나빠라고 하면 니가? 라는 말이 들리겠지만.. 오늘은 조금 피곤하더라고요.

그래도 다들 문어에 기뻐한다면 저는 기분이 좋으니까 플마에서 흑자니까 좋습니다.

준혁주는 컨디션 괜찮으신가요?

330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46:19

>>325 내가 허락 안 한다.

331 준혁주 (V9zi9MN9kY)

2022-06-20 (모두 수고..) 14:46:30

[ 준혁주 배 연성대회 ]

대상 - 글 , 그림 연성 전부
심사기준 - 준혁주 마음에 드는 것 or 캡틴이 봤을 때 오 라는 감탄사를 끌어낼 수 있는 것
상품 - 도기 100개

332 준혁주 (V9zi9MN9kY)

2022-06-20 (모두 수고..) 14:46:45

>>330 에...

333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46:49

우필로 진석씨 호감작이 가능한가? 저격수라길래 왠지 친근감 생겨서 넣고 싶어짐

334 준혁주 (V9zi9MN9kY)

2022-06-20 (모두 수고..) 14:47:20

>>329 그럭저럭..?

335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47:28

>>329 문어 이즈 리얼리 굿

336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47:48

연성대회는 나중에 내가 열 거기도 하고, 당장 너는 네 전력 강화에 집중해라.
창술 랭크라도 올리라고!

337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48:14

>>323
응.
그러면 저격을 어떻게 할건지 그거에 대해서 공부해보자.
위키 수업란에 보면 전투학쪽에

거리의 개념과 전투에서의 사용.

이 수업이 있거든? 이걸 좀 더 파고들면 시윤주가 좋다고 느낄만한 내용이 나올거라 생각해.
의념각성자니까 저격수의 위치를 눈치채기 쉬울거고 한 장소에 오래 있어봐야 좋을 건 없으니까 이동하고 쏘고 이동하고 쏘고 그러면서 방어구에 피해만 줘도 1인분은 충분히 해냈다고 할수있으니까.

338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48:22

>>333 단점 : 위치가 신한국과 아메리카 급으로 차이가 남

339 오현주 (.YztbiP64g)

2022-06-20 (모두 수고..) 14:49:05

>>319
닌자 임무를 임무를 수행하는 존재다.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놈은 쓰레기 취급을 받지.

하지만, 동료를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놈은 그보다 더한 쓰레기야.

340 준혁주 (V9zi9MN9kY)

2022-06-20 (모두 수고..) 14:49:22

창술 랭크..
맞아 그거 올려야지...

34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49:29

시나리오 3가 잘하면 그... 아메리카? 였던...가? 거기로 갈지도 모른다고 했었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342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4:49:38

>>315
이 나의 이목을 속이다니, 대단하군...!
>>316
(Bonk!)
(대충 쓰러진 크리링 짤)
>>317
아이에에에에 오토나시주?! 오토나시주 난데?!

343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4:49:48

여름이 다가오니 캡틴도 준혁주도 다른 모두더 컨디션을 잘 지키길 바랍니다.

344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50:11

>>337 흠, 거리의 개념과 전투에서의 사용 이건 확실히 유의미 할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공부도 어느걸 중점으로 보고 싶은지 지정할 수 있어?

>>338 나에겐 너무나도 먼 그대~~~ 흑흑

34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50:11

>>339 린을 죽인 내 펀치 맛을 받아라!

346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4:50:14

사실 대운동회가 분량이 좀 적은 편이라.. 시나리오 3이 좀 걱정되긴 함

347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51:02

>>345 오카시...저런 쓰레기는 난생 처음보는군 나루토고 넌 저 녀석에게 등을 보이지 마라

348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4:51:58

>>319
죄송합니다. 닌자가 멋있어 보였습니다. 살려주세요. (도게자

349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14:52:16

>>344 공부한다는 레스 작성하면서 이러이런거 궁금하니까 이런거에 대해 중점적으로 공부해봐야지 하면 어느정도 반영해주는 느낌?

350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52:36

>>344 영웅은 공부따윈 하지 않아.
나도 잘 몰라... 수업으로 알기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교관실에서 전투학 교관인 옌 리오를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는 것도 방법이 될거라 생각해.

351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53:31

>>349-350 그렇군! 대운동회가 앞으로 한 3시간쯤 남았던가

352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53:43

>>346
원래 운동회는 그런거야.
준비는 엄청 많이 하지만 정작 하루만에 끝나잖아.

35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4:54:07

>>3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무서워하잖아!!

354 오현주 (.YztbiP64g)

2022-06-20 (모두 수고..) 14:56:23

>>345 >>347
옳지... 옳지! 어서 기술 보여주고 죽어라!

안돼! 내 주력 기술이 될 기술을 안 보여주고 죽다니!

355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58:30

폭풍검(나선환)

356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4:58:37

진행에 공부붐이 오는가..!

>>353
먹? 히는건 무서? 워.

357 준혁주 (V9zi9MN9kY)

2022-06-20 (모두 수고..) 14:59:09

지금 껏 인맥과 정치만 했는데
개인의 강함을 위한 로드맵을 짜려니까 머리가 하얗게 질리고 있다

358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4:59:33

볼을 깨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태호주 ^^

물 어봐도 돼 ?

359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4:59:41

>>357
무지성 수련 고고

360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00:17

>>356
먹히는게 무서워? 네가 무섭다면 다른 사람들도 무서울거야.
그렇다면 네가 먹히기 전에 네가 먹어버리면 되지 않을까?
너는 먹히지 않고 또 배부르게 식사한 뒤 아주 기분 좋게 잠들수 있을거야.
날 믿어. 널 해치는 존재는 이제 아무도 존재하지 않게 될거야. 널 무섭게 하는 존재들도 말이야.
네가
먼저
먹어.

먹히기 전에.
빨리
먹어.
먹어. 먹어. 먹어. 먹어. 먹어. 먹어. 먹어. 먹어.

361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5:00:27

>>358
아니!!!

362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00:41

>>357 그럼 이건 어때?

36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00:50

>>357 이럴때야 말로 집단지성이지!
어서 말해봐!!! 뭘 하고 싶은지!! 모두에게 털어내!!!! 난!! 지한과!! 결혼하고 싶다!!! 라고!!!

364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01:34

>>361

너무해너무해너무해너무해너무해너무해너무해
어. 째서?어 .째서? 어째서? 어째. 서? 어째서째어어째어째서

36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01:37

그럼 이건(two guns) 어때?
라니... 완벽한 해결법이군

366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5:02:49

어 장이 이 상해 요

367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02:58

우리 두 거너가 해결해준다는 뉘앙스

여튼 지휘관이지? 그럼 단일의 강함이라도 결국 병력 운용과 전장판단이잖아? 대운동회때 반 애들을 어떻게 쓸건지 라던가

368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03:17

>>366 이 상했으면 치과 가

369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5:03:38

>>360 >>364
8-8
나 일하러 갈거야....

370 준혁주 (SkO.hrM1KY)

2022-06-20 (모두 수고..) 15:03:51

도기코인을 박아서 훈련이란걸 해볼까
창이랑 옥에 우필을 써서 비전을..

37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04:12

오토나시주는 치과가 아니라 일단 정형외과부터 가. 아니면 신경외과나..

372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04:42

>>369 미안해 미안해 가지말아줘 미안해 태호주 미안해

373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05:07

>>369 태호주 날 버리지마 내가 잘못했어

374 태식주 (r5XmzPaJAA)

2022-06-20 (모두 수고..) 15:07:59

황금 적 무 백

뽕이 찬다

375 오현주 (.YztbiP64g)

2022-06-20 (모두 수고..) 15:08:44

>>365
오 이거 좋네.

평소에는 저격총으로 들고 다니다가

위기의 순간 두개의 총으로 쪼개지는거야

쌍총인거지

376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5:09:41

>>371 나.님 이미 물?리 치료실? 이다?

377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09:55

차라리 저격총을 휘둘러서 방망이로 쓰는게 어떨까

378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11:31

>>376 오,... 다행이다. 병원 갔구나!! 물리치료 받고 있구나... 심각해? 아니면 경미한 증세야?

379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13:14

>>377 나 이거 본 적 있어.
루비 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낫인데 총도 쏘고 그랬어

380 오현주 (.YztbiP64g)

2022-06-20 (모두 수고..) 15:14:34

>>379
그 만화 특징이 다 무기가 변화해서 총 쏘거나 근접 무기로 쓰거나 하더라

381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15:39

>>380 우산도 무기고 검도 무기고 가방에선 터렛이 튀어나오고 게틀링건 튀어나오고 건틀릿도 쾅! 하면 총알도 같이 발사되고

382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16:24

난 그 작품 양이 제일 좋던데, 투쾅펀치

38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16:58

난 그거 간혹 가다 봐서 잘 몰라... 하지만 원숭이 꼬리 가진 남캐가 마음에 들었어.
동네 북 포지션이라

384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18:31

나도 안봐서 잘은 몰라 ㅋㅋㅋ

원숭이 꼬리 가진 남캐면 와쿠와쿠 스루조

385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19:27

또또또또또 이종족 나오니까 헌팅하려고 총알 장전하려는 거 봐.
이미 내가 찜했어.

386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5:19:29

>>378 아주? 심하진? 않?은???

387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20:34

>>385

와쿠와쿠 스루조 = 두근두근 거리는데! = 손오공 캐치프레이즈 대사

그리고 이제 그렇게 헌팅하려들면 혼나.....

>>386

그건 다행이다

388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20:35

>>386 다행이네... 그래도 알약 말 잘 듣고 병원 잘 먹어.

389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5:20:55

그리고 냉찜질이 아니라 온찜질?이었음?
이래서 인터넷이란!

390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21:11

미안하다... 시윤주...
나에게 와쿠와쿠 스루조는 와쿠와쿠 아이스크림밖에 없어

391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21:39

와 아이스크림 좀 근본적으로 맛있음

392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23:33

>>389 인터넷(억울)

39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5:24:05

근본 아이스크림은 쥬시쿨 얼려서 나무막대로 긁어서 샤베트 만들어먹기

394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5:24:09

>>372 >>373
후... 이번 한번만입니다 (페페짤

오토나시주 어디 다쳤어??

395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24:36

난 그냥 심플하게 죠스바가 제일 죠스바~

396 태식주 (uUdmDpGEao)

2022-06-20 (모두 수고..) 15:26:12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을 양팔로 막느라 손이 삐었나봐

397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5:31:27

뭔가... 일상 구할까....

398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33:32

올만에 할까?

399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5:34:37

무슨 상황이 좋을까요?

400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5:34:43

>>396
오토나시주가 우리를 구했구나... 고마워 오토나시주!

401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36:01

>>399 흠 뭐가 좋을까. 진지한 내용이면 서로 데이트한 애들 얘길거고, 가벼운 내용이면 아무거나로도 괜찮겠지

>>400 고맙다면...알지?

402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15:41:58

혼란스럽군.

403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42:21

썬더 하이~ 뭐야, 무슨 일 있어???

404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5:43:14

>>401
(의념공진)
>>402
유하주 어서와!

405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5:45:33

다들 어서오세요.

가벼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은데... 생각해본 결과로는. 음. 매어 간단한 단순노동 의뢰나.

오늘 저녁 뭐먹지로 당번이거나..정도?

406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45:47

산책하고 돌아오는 더운 여름날에 체리콕 한잔을 자신에게 선물하는건 기분 좋은 일이야

407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46:18

>>405 둘 중 어느쪽이든 괜찮음. 뭘로 할래?

408 오현주 (.YztbiP64g)

2022-06-20 (모두 수고..) 15:46:26

시윤이나 지한이나 맨날 일상 구하는데 오랜만에 일상이란건 신기하네.

409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47:47

나는 지난주 시험기간이라서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못돌렸으.
그리고 서로 계속 돌리고 있으니 극한 멀티가 아니면 잘 성사가 안되는 느낌? ㅋㅋㅋ

410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5:48:41

그럼 선레하는 사람이 정하는 걸로 하죠.

.dice 1 100. = 5
듀얼!

411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5:49:02

요즘 계속 다이스가 왜이리 저공행진이지?

4%잖아!

412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49:07

써오면 되겠다.

.dice 1 100. = 99

413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5:50:15

단순노동 의뢰..

.dice 1 5. = 4
1. f
2. t
3. mnmn
4. n
5. i

414 ◆c9lNRrMzaQ (2z.s/thBvE)

2022-06-20 (모두 수고..) 15:50:29

캡틴은 하겐다즈 좋아해

415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5:50:43

>>404 먹을 만 하 네 요

416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50:57

하겐다즈 비싸서 거의 못머금....

417 태식주 (uUdmDpGEao)

2022-06-20 (모두 수고..) 15:51:02

밖에 나갔다가 더워죽을뻔했다

418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5:52:15

ㅋㅋㅋㅋㅋ
아닠ㅋㅋ 여기서 n이 걸ㄹ..

419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5:52:24

????

420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5:58:17

"음...."
단순노동 의뢰라는 거 은근히 힘들구나.. 라는 생각은 들지만. 의념 각성자는 스텟의 보조라던가 받는 만큼. 뭔가 이상한게 아니라 제대로 할 수 있다면야 편한 의뢰에 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건 좀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그러니까. 지금.. 의뢰 내용이.."
저 광활한 대지 아래 어딘가 묻힌 땅문서 조각들을 찾아달라고요?
아니 이게 단순노동이 아닌 건 아닌데. 이걸 다 갈아엎어야 한다니. 같은 생각이 드는 지한입니다. 정작 게이트 안의 의뢰자는 질질 짜는 중이라서..

지한은 시윤을 잠깐 바라봅니다. 꼭 여기서 안 들어주고 다른 데로 갈까요? 같은 표정입니다만.. 하겠다면 그나마 주어지는 삽과 그런 것들을 봅니다.

튼튼한 삽
-일반 아이템
-땅을 파기에 적합하다

*다이스 1 2 굴려 뭔가 찾음
1일 경우 다이스 1~5를 굴림
1-돌
2-보석
3-땅문서
4-나무뿌리
5-땅문서

5개의 땅문서를 모으면 클리어

421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6:01:25

나는 베스킨라빈스 쿠키 앤 크림이 좋아
사실 브랜드는 상관없고 쿠키 앤 크림맛이면 다 좋아!

42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6:03:20

아이스크림...

낯선 맛만 아니면(상상이 가능한 맛이면)
웬만해선 괜찮죠..?
(상상하지 못하는 맛=민트초코, 고수, 콩나물...)

423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6:05:06

"지한아, 뭐라할 생각은 아니다만, 이 의뢰 꼭 아저씨랑 와야 했었을까 싶다."

나는 매우 정중하게 배역 설정이 잘못되었음을 알려주기로 했다.
단순 노동이라곤 해도 이렇게 신체와 건강이 필요한 일에, 신체와 건강 둘 다 높지 않은 날 부르다니.
시선을 잠깐 마주한다. 다른 데로 이동할까요? 라는 눈치는 간파했지만....
흘끔하고 질질 울고 있는 의뢰자를 보면, 손으로 이마를 짚곤 한숨을 한번 내쉰뒤에

"전 군인이었으니, 솔직히 삽질은 잘하는 편이지. 빨리하고 끝내자."

하고 얘기하는 것이다.

.dice 1 2. = 1

1이라면

.dice 1 5. = 4

42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6:05:26

>>421 프큐태는 애기입맛이래요 ^3^

425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6:10:23

"시간 남는 분이 시윤씨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일반인 기준 100정도면 천하장사급이니까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싶지만. 그건 넘어가고. 결국 하기로 결정한 둘은 삽을 받아들고는... 저 너머까지 뻗어나가는 것 같은 광활한 대지를 바라봅니다.

"모태군인이기라도 하신 모양입니다."
시윤의 겉보기 나이를 생각하면...이지만. 따지고보면 전생군인이니까 그런 게 아닐까? 그걸 진지하게 안 믿는 편이라 그렇겠지...

"빨리하고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13시간 뻘밭에서 뒹굴기를잊어버린건아니겠지? 하도 안 나오던 걸 기억해내란 말이다. 지한은 시윤이 뭔가를 찾자 기뻐했지만 나무뿌리였다는 걸 알고는 눈을 깜박이며 삽질을 시작합니다.

.dice 1 2. = 1
.dice 1 5. = 3

426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6:15:27

>>424
하?
녹차 아이스크림도 좋아하거든??

427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6:16:23

"하긴 대운동회도 얼마 안남았으니까..."

나도 그렇게 시간이 팔팔 넘치는 것은 아니다만. 부탁을 거절하기가 좀 그럴 뿐이지.
퍽, 퍽, 삽을 아무 생각없이 땅에 꽂는다. 오. 뭔가 나왔네.
집어서 보니 나무 뿌리라서, 나는 주변에 홱 하고 실망하며 갖다 버렸다.

"전생 군인이지. 이번 생에선 군인 관련인 적은 없으니."

물론 기억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삽질에는 PTSD 를 느끼고 있다.

"그렇....오, 하나 찾은거 아니야?"

동의하려다가 지한이 파낸 종이를 보곤 나는 조금 기뻐하는 것이다.

.dice 1 2. = 2
.dice 1 5. = 5

428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6:19:59

"아무래도 대운동회 직전인 만큼 다들 바쁜 모양입니다"
이런 의뢰. 당신의 일상 지갑사정을 풍족하게 해줍니다.(?)
지한은 전생 군인이라는 말에 음.. 하는 표정이지만 그런가보다. 같이 조금 스무스하게 넘기고는 하나 찾은 거냐는 것에 다행입니다. 라고 말하며 일단 인벤토리에 넣으려 합니다.

"저번에 알렌 씨와 진흙에서 진주조개를 찾던 게 생각납니다."
그때는 무려 13시간동안 뻘밭에서 굴렀죠...라고 중얼거리다가.

"이건 그나마 뻘밭은 아니니 다행입니다."
라면서 못 찾은 것에 아련한 표정을 짓고는 다시 찾아내자며 삽질을 합니다.

.dice 1 2. = 1
.dice 1 5. = 4

//5

429 강철주 (texZQlGoCs)

2022-06-20 (모두 수고..) 16:24:50

갱신..합니다? 안본사이에 200레스가 넘게 올라와있네요

430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6:24:56

"나도 그렇게 한가한건 아니다만, 식비가 꽤 많이 나가고 있으니까."

원래 검소한 삶이었다만 요 최근엔 유하와 놀러다니느라 돈을 꽤 통크게 쓰고 있다.
앞으로 더 통이 커지면 커졌지 아끼진 않을 것 같다.
따라서 적당히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없는 잡일이라도 해두려는 것이다.

"너 의외로 그런 잡다한 의뢰 많이하는구나...."

높으신집 아가씨 느낌이라, 솔직히 이런 잡일을 싫어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글쎄. 삽질하다보면 다행이 아닐 수도 있어."

.dice 1 2. = 2
.dice 1 5. = 2

431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6:29:18

"식비가요?"
그러고보니 당번을 정해둔 계좌의 돈이 요즘들어서 많이 빠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는 지한입니다. 여름과일이나.. 이런저런것들을 사두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왜 그런 걸로 생각이 튄 거지?

"아 그렇죠... 잡다한 의뢰를 꽤 하는편입니다."
이런 의뢰도 있고. 저번에는 과일채집의뢰라던가... 게이트 내에서 의문의 추리물 같은 것도 해봤습니다. 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일상을 많이 하니까 이런저런 것도 많은 편이지.

"아 나무뿌리네요"
나무뿌리를 휙 던지고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삽질을 해보려 합니다.

"사실 둘 다 별로이긴 합니다."

.dice 1 2. = 2
.dice 1 5. = 4
4개 남음

//7

43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6:29:30

다들 어서오세요.

433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6:34:05

원래는 목요일까지 단식을 유지해볼 생각이었는데 내일 약속이 생겨서 밥 묵고 잠도 자야 해... (재택이라 일 다 끝남)
난 갈게.. 모두... 머나먼 '미래'에서 보자...

434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6:34:31

"그래. 2인분 어치 식사를 자주 결제하다보면 아무래도."

물론 그렇게 말하면서도, 다음엔 뭘 먹으러 갈까 생각하고 있다만.
날도 더워지니까 빙수라도 사먹자고 할까. 아마 좋아할 것 같은데.

"의외로구나. 귀한 집 아가씨일텐데.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이런건 시간낭비라고 생각할 것 같았다."

나는 별로 심각하지 않은 어조로 간단하게 말했다.

.dice 1 2. = 2
.dice 1 5. = 4

435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6:35:00

아아....토고주......꼭, 볼 수 있는거지, 다시!!

436 토고주 (uHHGxCGHXU)

2022-06-20 (모두 수고..) 16:36:47


물론이야... 너희들이 원한다면... 내일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437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6:40:24

>>436

이것은 시윤주가 토고주에게 보내는, 또 하나의 메세지
죽은자의 영혼은 현세에 있으면 안된다는
명계의 여행을 떠날 파라오의 영혼에 대한 인도

438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6:41:47

"2인분이요?"
누구랑 같이 먹으러 가나요? 라고 물어보다가 귀한 집 아가씨라는 말에 미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딱히 밝히진 않았지만.. 다 알고 있더라고요.."
의외로 직접 밝힌 건 준혁이에게만이었다는 사실. 하지만 다들 아아.. 하고 있다는 점은 맞다. 한숨을 쉽니다.

"제가 그렇게 귀한집 아가씨처럼 다니진 않은 기분입니다만. 어디에서 나타난 건지 모르겠습니다."
"가출까지 시전한 적 있는데 말이지요."
그야.. 지한주가 지한이는 동네 태권도장 딸래미로 가정하고 굴렸으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삽질을 계속하는데. 안나오네..

"이번에는 나왔으면.."
한시간째 삽질중이다.

.dice 1 2. = 2
.dice 1 5. = 3

//9

439 강철주 (iGschLIcAE)

2022-06-20 (모두 수고..) 16:43:07

(세상에..)

440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6:43:20

그러고보니 예전에 타고난 혓바닥에 관해서였나..

타고난 혓바닥 특 : 말을 개떡같이 해도 찰떡같이 해석해줌
거기 ㅇrl긔☆ 옵하랑 ㅋaㅍt 1잔 할ㄹrl? 라고 해도 혓바닥이 아주 매끈해서 여성 NPC가 순간 얼굴을 붉힌다거나 하는 묘사가 등장할 수 있음
저렇게 말했지만 설정상으로는
" 시간이 꽤 일러서 물어보는데 아가씨는 커피를 좋아하실까요?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저에게 한 잔 정도의 시간을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거든요. "
식으로 예? 이걸? 진짜? 식의 답이 나온다.

441 강철주 (iGschLIcAE)

2022-06-20 (모두 수고..) 16:44:34

메인특성은 모두 엄청난... 무언가들이죠.

44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6:48:59

그렇죠...

또 오막동이 게이트(초반어장의 일)에서 캡틴이 만일 타고난 혓바닥이었다면? 으로 써주신 게 있던 느낌이네요.

443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6:53:42

데박
일하러 왔는데 앞으로 퇴근 10시에 하래요;
근무시간 30분? 늘어?난?

444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6:55:04

근무시간이 늘어나다니... 안 좋은... 거지요..?

445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6:58:45

"뭐. 애들이랑 친해지려고 밥사주고 하는거지. 편입생이고, 어른이니까."

앗차 싶었지만 적당히 티내지 않고 능숙하게 대답한다. 별로 거짓말도 아니다. 진실이라기에도 조금 거리가 있지만.

"뭐 유명하니까. 사실은 주강산이랑 만난 뒤에 반에서 유명한 애가 누가 있나 좀 찾아봤거든."

한준혁이, 주강산이, 신지한이. 이렇게 셋이었던가.
퍽퍽 퍼면서 얘기하는 지한을 보고는 흐음, 하다가 묻는다.

"나는 귀한집 아가씨라고 호들갑 떨 생각은 없다만. 아무래도 그런 대우에 스트레스를 좀 받나보지?"

.dice 1 2. = 1
.dice 1 5. = 3

446 강철주 (iGschLIcAE)

2022-06-20 (모두 수고..) 16:59:08

파이팅입니다 링고나시주...

447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7:06:43

"친해지려고 밥을 사주는...."
그러지 않은 지한으로써는 생소한 기분입니다. 잘 보일려고.. 같은 생각이 드네요.

"유명하기까지 하나요?"
유명해? 지한이가? 같은 지한주는 뒤로 하고는. 그런가 하고 수긍합니다. 유명해질...만도 하긴 합니다.

"스트레스보다는... 그런 걸 신경을 안 썼는데. 쓸 만한 일이 몇 번 있다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애매해진 게 있습니다."
라면서 시윤이 찾아낸 조각에 기뻐합니다.

"드디어 하나 더 찾았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dice 1 2. = 2
.dice 1 5. = 1
3개 남은

//11

448 강철주 (iGschLIcAE)

2022-06-20 (모두 수고..) 17:10:37

진주캐기 리턴즈

449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7:14:14

ㅂㄷㅂㄷ

그래도 뻘보단 낫죠...?

450 강철주 (iGschLIcAE)

2022-06-20 (모두 수고..) 17:14:45

굿럭

451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7:15:31

"그렇게 말하면 너무 속물적인가? 꼭 호감을 얻기 위해서라기 보단, 어른이니까라고 해두자."

알렌이라던가를 생각하면 별로 안 친하거나 한 애들도 대수롭지 않게 사줬던 것 같다.

"호들갑 떨 정도는 아니지만, 조사해보면 모를 정도도 아니지."

애초에 특별반에 속한 애들은 대체로 그런 느낌이지 않나? 하고 덧붙였다.
신지한이가 특별히 유명하다는 느낌은 아니다만, 관심있게 살펴보면 집안 내력을 모르는건 그야 이상하지.

"뭐 좋게도 나쁘게도 귀한집 자식인 이상 겪는 숙명이지. 집을 아예 나가버릴게 아닌 이상에는 말이야. 혜택에는 책임도 있는거 아니겠느냐. 아마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태도나, 사생활에서의 연애관계 같은 것도 어느정도 간섭받겠지."

요즈음의 정치계가 어떤지 정확하겐 모른다만. 한 때의 군인으로써, 높으신분들이 얼마나 귀찮은지 대략은 안다.

.dice 1 2. = 2
.dice 1 5. = 3

452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7:32:43

"어른이니까요?"
"...."
애매한 표정을 짓네요.

"그건 그렇지요."
지한은 느릿하게 생각해보다가. 그럴 만도 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걸 인정을 안하다가 하는 건 많이 달라요. 하긴.. 아무래도 신가의 가주와 직속호위대가 북해길드에 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후부터 계속 신경쓰고 있는 듯합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태도..는 가디언적인 면도.. 있을 수도 있으니... 괜찮은데. 연애관계 같은 건 좀.. 뭔가 애매하네요"
라고 말합니다. 연애라는 것에는 관심은 없다는 듯 애매하다는 듯한 말투로 말하며 삽질을 합니다.

"근데 진짜 안 나오네요."
삽질 세시간은 한 것 같은데.

.dice 1 2. = 1
.dice 1 5. = 3
3개 남음

//13

453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7:43:52

"전혀 안믿는 모양이지만, 아저씨는 지난번 얘기했던대로 전생자니까. 스스로가 생각하는 정신 연령을 훨씬 높을 수 밖에."

뭐 물론 네가 안믿고 날 정신병자 취급해도 이해는 한다. 나는 그렇게 덧붙이며 삽을 땅에 박았다.
다만, 윤시윤의 삽을 대각선으로 발을 얹어 팔힘과 함께 순간적으로 푹 박았다가 이내 양손으로 쥐고 휙 퍼내는 모습은.
15살 어린 소년보다는 확실히, 나이 먹은 중년 군인이 투덜거리면서 작업하는 듯한 대충의 노련미가 있는 것이다.
그는 잠깐 땅을 퍼내고는 담배 하나를 입에 물어 라이터를 칙칙 당겼다.

"별로 애매할 것도 없지. 귀한집 따님의 신분이라는 것은,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요소니까. 만약 네가 누군가와 사귀게 된다면 그 사람은 필연적으로 네 가문과 매우 깊숙하게 얽히게 되지 않겠느냐.

별게 없어서 그냥 얽히고 빨려들어가 끝나는 녀석이면 또 그걸로 좋을지 모르겠지만,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는 녀석은. 뭐. 둘만의 감정이 아니라 가문끼리의 이야기가 되니까 실로 귀찮아진다는 것이지."

이건 주강산이나 한준혁이에게도 당연히 해당되는 얘기다. 애초에 자기 신분을 알고 있으면, 남이 말 안해도 알 것 같다만.
눈 앞의 신지한이는 스스로의 신분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적당히 말하기로 했다. 말한다고 화낼 성격도 아니고.

담배를 한모금 물면서 쉬다가 문득 떠올린다. 어라, 한준혁이가 신지한이 좋아하지 않던가?
근데 방금 얘기한 케이스에 정확하게 포함되는군. 힘내라 한준혁이야, 아저씨는 네 청춘을 응원한다.
나는 이후론 한준혁이에게 좀 더 상냥하게 대해주기로 했다.

.dice 1 2. = 1
.dice 1 5. = 5

454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7:50:26

"안 믿는다기보다는..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렇구나. 정도에 가깝습니다."
믿기 힘든 것인데 그정도면 꽤... 나쁘지 않은 시선 아닐까요? 같은 생각을 합니다. 뭐. 오토나시의 학창시절에 완곡하다지만.의 평가도 있는 만큼..은 지한주의 생각이지만.

"그건...그렇네요"
정치적인 것은 자신이 없습니다. 지한아.. 어떻게 넌 아싸적이니.. 이런 건 지한주랑 닮아서는... 아니 근데 일상량만 보면 넌 희대의 인싸 아닌가? 너 지금 시트캐들 중에서 일상 안 돌린 애가 없지 않나?

"담배는.. 별로 안 좋아하니까요."
하늘색 사탕을 내밉니다. 문어움짤처럼 하늘색이랑 분홍색을 건네는 것(?)
지한은 두장이 연달아 나오자.. 괜찮네요. 라고 말합니다. 뻘보다 확실히 좋네.

.dice 1 2. = 1
.dice 1 5. = 3
1장!

//15

455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7:57:52

"아저씨라고 할 때 마다 의아해하고 있으니 그게 안믿는거란다."

'그렇구나' 정도 라고 말하기엔 아까부터 내가 나이 많아보이는 언행을 할 때 마다 꾸준이 의아해하고 있다.
그런건 주강산이의 태도지. 별로 확고하게 믿는건 아니지만, 걔는 날 아저씨 대우하고 행동에 의문을 가지지도 않으니까.

"뭐 연애라곤 말했지만, 사실은 교우관계 전반에 해당되는 얘기겠지. 물론, '난 그러니까 친구 신경써서 사귀어' 따위의 소리는 안한다. 아이에게 그런걸 강요하는건 글러먹은 놈이야. 다만 알아는 두는게 좋겠다 싶어서."

저렇게 말하면 결론은 '그러니까 네 가문에 맞게 친구 가려 사귀어야' 가 맞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런식으론 말 안한다. 애가 누구랑 뭘 어떻게 친해지던 본인 마음 아닌가. 애초에, 나는 원래부터 높으신분들의 사고가 마음에 들지 않는것이다.

"......싫어한다면야 어쩔 수 없지. 고마워."

나는 담배를 입에 물고 있다가, 한숨을 내쉰다. 작업을 했으니 담배 한대는 군법에서도 허용하는 포상이다만.
싫어한다는 애 앞에서 빠득빠득 피는건 민폐니까. 결국 불만 붙인 담배를 털어서 끄곤, 아쉬운 얼굴로 사탕을 입에 물었다.

"오. 다 찾은 것 같은데."

456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7:58:49

장점 : 돈을 더 받음
단점 : 집에 가면 매우 피곤함
흠흠미입니다

457 강철주 (BxdaKtvS36)

2022-06-20 (모두 수고..) 18:00:20

체력과 돈을 등가교환

458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01:13

간바레나시

459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8:01:32

>>457 체력을 위해서 아침에는 PT 받아볼지 조?금 고?민인?

460 강철주 (BxdaKtvS36)

2022-06-20 (모두 수고..) 18:01:39

오늘은 진짜진짜 일상 돌릴 예정

461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02:08

즉.........젠장 강철 난 네가 좋다?

462 강철주 (BxdaKtvS36)

2022-06-20 (모두 수고..) 18:02:17

>>459 나쁘지 않죠! 다만 체력분배는 잘하셔야 됩니다.

463 강철주 (BxdaKtvS36)

2022-06-20 (모두 수고..) 18:02:41

>>461 (뭘까....)

46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03:56

>>463 (깨닫는거야!!! 한계를 뛰어넘어라 철주!!!!!)

465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03:59

"그정도의 시선은 감수하실 줄 알았거든요."
음. 사실 정확하게는 전생했다. 가 문제인 걸지도 모른다.
약점 보호 얻을 때 무지막지하게 구타당했던 그분도 소년에서 20대이상으로 쭉쭉 늘어났으니 어려도 아저씨라고 하는 건 괜찮은데. 전생 아저씨라는 말은.. 지한이 입장에선 어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교우관계..."
"의외로 교우관계는 좋은 편입니다."
안 돌린 이가... 있는 것 같아보이긴 한데...(급작스럽게 떠오른)

"담배같은 체내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기호식품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러니 사탕 드십시오."
술도 담배도.. 둘 다 별로일 것 같다고 말하네요. 코인샵에서 매콤위스키가 나온다면 지한은 던질 것이다. 지한도 사탕 하나를 까서 입에 뭅니다. 음. 입안이 화해지는 걸 보면 호x스나 그런 계통인가 봅니다.

"어."
그러다가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소리가 난 곳을 내려다보면 땅문서 5개를 온전하게 다 찾았습니다.

//17

466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05:00

일상... 많이 돌리고 싶다..

제가 뭔가 음음한 기분이었는데 명진이 진행을 저번 진행 걸 위키에 적용을 안했다는 걸 깨달았던.

어제진행 반영하는 김에 반영했던.

467 강철주 (BxdaKtvS36)

2022-06-20 (모두 수고..) 18:06:42

일상... 마지막 일상이 며칠전이더라...

468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18:07:52

배고프다~

469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08:16

"물론 감수해야지. 지금도 비난하진 않잖아."

어깨를 한번 으쓱인다. 안믿어준다고 섭섭해하기엔 스스로가 생각해도 좀 터무니 없는 주장이긴 하다.
오히려 믿어주는 애들이 의외로 많은 특별반이 꽤나 착하고 좋은 녀석들의 모음집인 것이다.

"의외인가? 왜? 별로 나쁘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만."

의외로 좋다길래 나는 고개를 갸웃하고 기울였다.
별로 성격이 날카로운 것도 아니고, 의외라고 말할 정도로 인간관계가 서투르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으니까.

"뭐, 담배같은건 좋아한다고 유익한 것도 아니니까. 그게 현명하지."

나는 사탕을 물면서 삽질하다가, 마지막 땅문서가 나온걸 발견하곤 고개를 끄덕였다.

"드디어 다 찾았구만.....조금만 쉬고 돌려주러 가자고."

470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08:47

나도 슬슬 배고프네, 점심 뭐 먹을까.....

471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8:11:17

점?심???

472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8:12:23

퇴근-

하하, 시윤주 자동완성으로 잘못 쳐진거지?
저녁인거 다 알고있어!

473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13:36

엑, 이 시간에 먹는건 점심이잖아??

11~12시 - 아침

5~6시 - 점심

9시 이후 - 저녁

상식이라구?

474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13:37

"비난..."
비난은 잘 못하거든요. 라는 말을 합니다.

"...교류가 그다지 많지 않았어서 그런지. 좋은지 안 좋은지 가늠이 조금 덜 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지만..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다행입니다. 라고 말하네요.

"초콜릿이나 커피는.. 간혹 먹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가급적이면 건강한...이라고 말하다가뭔가 깨달은 듯 고개를 갸웃합니다.

"음. 근데 그런 걸 안 먹고 그러면 사는 의미가 뭐지요.."
"그러게요.. 조금만 쉬고 돌려주면 끝이겠네요.."
적당히 앉아서 쉴 만한 데는.. 아까 파냈던 나무뿌리가 은근히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데에 좀 앉아서 쉬려 하는 지한입니다.

//19

475 오토나시주 (f9W5w3pQLA)

2022-06-20 (모두 수고..) 18:14:28

>>473 이상 해 요

476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14:38

다들 어서오세요.

477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8:19:09

>>473
뭔가.. 뭔가 이상함...

478 시윤 - 지한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25:08

"뭐 그런대로는 만나서 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자기 평가가 낮은건지, 아님 대인관계가 은근 서투른건지.
뭐 심각하게 위로하거나 신경쓸만한 분위기도 아니었기 때문에,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참고 사는 것도 재미가 없으니까. 기왕 이렇게 좋은 세상에 태어났으니, 좀 더 즐기거라."

옛날에야 원해도 못했던 것들이니까. 건강이니 뭐니 해도 이렇게 좋은 세상이면 좀 더 자유롭게 살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삶이란 본래 그런법이니까.

"엇차. 그럼, 슬슬 가볼까."

그런 얘기를 나누다보면 적당히 숨을 돌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나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479 지한 - 시윤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30:04

"그런대로"
적당히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좋은 세상에서 태어났으니 즐기라는 말을 해도.

"역한 냄새는 싫으니까요."
냄새도 냄새지만. 소리라던가. 색이 영 아니에요.라고 말하면서 어딘가에선 소리나 색이 좋은 이들이 있겠지만... 전 아니네요.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슬슬 가보죠..."
지한도 일어나서 가려 합니다. 그동안 계속..? 질질 짜고 있던 의뢰인은 땅문서를 받고 감사합니다! 를 연발하며 의뢰비를 줍니다. 생각보다 두둑하네요.

//막레로 받아도 좋고.. 주셔도 좋고요?

480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8:31:55

막레로 할까, 수고했어

481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8:32:39

지한주 시윤주 일상 고생해쓰-

48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35:07

수고하셨습니다 시윤주.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다! 같은 건 있는데 정작 뭘 먹는다고 하면 귀찮네요.

483 시윤주 (VbaIuORMGk)

2022-06-20 (모두 수고..) 18:44:03

배민에서 KFC 할인하네, 그거 먹는건? (방금 시키고옴)

484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8:47:39

시윤주! KFC가 있는지를 먼저 물어봐야지! (지방감수성

485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53:35

있는데 좀 멀어서 아무래도 그렇더라고요.

486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8:54:39

배달 안되는 거리면 없는거나 마찬가지..!

487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8:57:05

배달은 되는데 배달비가..(흐릿)

488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9:04:12

배달비... 부담이 크지..
할인이 얼마나 되는지 보고 비교해서 현명한 소비를 하자!

489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9:07:06

할인은 되는 것 같은데... 뭔가.. 귀찮네요... 귀찮귀찮..

먹는 건 귀찮아.
일상.. 구할까..

490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19:18:19

스테이크 구워먹었어

491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9:22:12

왜 혼자 먹어. 나도 줘.

49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9:22:32

스테이크 맛있겠다...

근데 집에서 굽기 귀찮아요.
다들 어서오세요

493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19:22:42

>>491 마이야르 반응 완전 데박이었지

494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9:23:20

ㅠㅠ....나는 더블다운징거맥스 먹고 있어. 이거 완전 짜고 기름지고 고기고기고기......그래서 좋아. 마음에 드는데 이거

495 강철주 (c1x/OffCjE)

2022-06-20 (모두 수고..) 19:24:15

(갑자기 잡힌 술약속)

496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19:26:23

마이야rrrrr르~

다들 맛있는거 잘 먹었구만! 굿!
강철주도 맛있는거 많이 먹고 와!

497 강철주 (c1x/OffCjE)

2022-06-20 (모두 수고..) 19:27:10

음주일상을 돌릴수 있을것인가...

498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9:28:41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일상.....아니 잠깐 월요일이지.(납득)

49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9:34:42

그래서 썬더는 좀 괜찮아 진거야? 아까 혼란스럽다고 하고 사라져서 걱정했는데

500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19:38:50

다들 맛저~~~

>>499 그거
괜찮다 걱정 말 것

501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19:42:14

>>500 먼 일이었던거야 ㅋㅋㅋ

50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19:42:25

잘 풀렸다면 다행이네요..

503 강철주 (c1x/OffCjE)

2022-06-20 (모두 수고..) 19:51:11

다행...!

504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0:00:29

저녁.. 준비해야겠네요. 좀 있다가 봐요.

505 태식주 (O7mGarEvI.)

2022-06-20 (모두 수고..) 20:21:59

오늘부터 나는 트레이너다

506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0:23:09

스타팅 포켓몬은?

507 오토나시주 (AQQdbw4lR2)

2022-06-20 (모두 수고..) 20:24:54

말딸 이야기 아?니에?요?

508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0:29:40

ㅇㅎ 화제긴 하더라 그거

509 태호주 (8QyGJOhQFg)

2022-06-20 (모두 수고..) 20:35:49

(순간 트레이서로 본건 나뿐이군)

510 오현주 (.YztbiP64g)

2022-06-20 (모두 수고..) 20:42:49

안녕 친구들 해결사가 왔어

511 태호주 (8QyGJOhQFg)

2022-06-20 (모두 수고..) 20:45:18

새로운 헌터는 언제나 환영이야!

51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0:59:10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513 태호주 (8QyGJOhQFg)

2022-06-20 (모두 수고..) 20:59:35

지한주 어서와~

514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01:06

뭐하지...하고 고민했는데. 일상 외엔 할 게 없더라고요. 나 이렇게 빈곤한 사람이었나...

515 강철주 (c1x/OffCjE)

2022-06-20 (모두 수고..) 21:04:14

도넛을 만드는 일상을...?

516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05:44

진짜 밀가루 도넛 만드는 일상은 괜찮습니다만.. 창으로 만드는 건 몬스터 토벌 외에는 그닥...?

아. 저 크로넛 만드는 일상 해보고 싶은.

517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1:08:01

철주 보면 은근히 지한이가 준혁이 찌르길 바라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8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08:17

일상 하실 분 있으면 합니다.

도넛 제조 일상도 좋고...

519 강철주 (c1x/OffCjE)

2022-06-20 (모두 수고..) 21:10:01

크로넛...

>>517 에이 그럴리가요

520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13:18

.dice 1 4. = 4
1. R
2. N
3. 집어치워
4.

521 강철주 (c1x/OffCjE)

2022-06-20 (모두 수고..) 21:13:56

뭔가 공백이...?

52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18:09

음.. 그렇군... 1을 시도하는 게 나으려나..(고민)

523 ◆c9lNRrMzaQ (.CXRfYfwAQ)

2022-06-20 (모두 수고..) 21:21:06

콰직.
심장 위를 지키고 있던 황금의 빛이 사그라듭니다.
밀려들기 시작하는 붉은 색의 파도가 태식의 몸을 집어삼킵니다.

화려하진 못했습니다.

점점 몸은 붉게 물들어갑니다.
보호란 조금도 받지 못한 몸이, 붉은 색으로 한참 물들어가면.

희미하기만 했던 색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끈질기게 손목을 물고, 놓지 않으려는 듯 발악하고 있는 백색은 천천히 태식의 몸을 기어오릅니다.
완전히 붉게 물들어진 외견과 다르게, 텅 비어버린 마음 속으로 백색은 천천히 밀려듭니다.
그렇습니다. 이 색은 미련의 잔재입니다.

백귀도.

한이리라는 존재가 남아 있었다는 증거, 그녀가 사용하곤 했던 기술. 비록 뛰어나지도, 정식으로도 배움받지 못해 상처를 입어가며 펼치고 있는 힘.
그럼에도 태식은 언제나 강적과 싸울 때면 백귀도의 힘을 가장 믿곤, 몸을 밀어붙이곤 했습니다.
쓰러지지 않았던 아내처럼, 언제나 웃으며 등을 보여주었던 아내처럼.



몸에 끼워맞춘 듯 어울리지 않는 정복이다. 태식은 생각했다. 지금의 자신의 옷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말이다. 상당히 고급스런 원단을 이용하여 가벼웠고 자신이 요구한 사항들을 지킨 듯 연회색의 정복은 말끔히 자신의 몸 위를 지키고 있었음에도 지금 당장 이 옷을 내던지고 원래의 옷을 입고 싶었다.
손목 부근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더니 문 너머로 익숙한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가벼운 똑똑, 이어지는 노크 소리. 이런 노크를 자주 쓰는 사람은 몇 없었다. 또, 이 곳에 이런 노크를 할 사람은 한 사람 뿐이었다.

" 어때? "
" 어울리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은 기분입니다. "

태식의 불멘소리에 지훈은 평소처럼 웃어보였다. 오늘은 분명 기념적인 날이었다.

"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

지훈의 장난스런 목소리에 고갤 끄덕였다.

" 그렇죠. "
" 어쩔 수 없던 일이야. 네가 내게 배움을 받은 순간부터, 언젠가 이런 운명이 올 거라고 생각해야만 했어. "

처음, 그 검을 휘둘렀던 날의 기억을 다시금 상기한다.
아름다운 궤도를 그리며 저 너머에서 밀려들던 검과, 그 틈을 비집고 어리숙히 피어오르던 검. 두 검이 맞물린 결과는..

" 두 분. 준비 되셨습니까? "

상기하려던 기억을 방해하듯 한 가디언이 문 뒤에 서서 묻는다.

" 검성께서, 오셔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
" 알았어. 금방 간다고 전해드려. "

가디언에게 감사를 표하곤 다시 시선이 돌아온다.

" 준비는 됐겠지? "

태식은 말 없이, 고갤 끄덕였다.

524 ◆c9lNRrMzaQ (.CXRfYfwAQ)

2022-06-20 (모두 수고..) 21:21:46

대충.. 어장이 조용하길래, 흥미 좀 끌어볼 겸.
살짝 꺼내봄

525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1:23:33

특별킹의 히모다!!!!!!

526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24:07

안녕하세요 캡틴..
오... 히모먼인가요.

527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32:46

총교관님이랑 검성님 보러 가는 건가.. 정복 입은 태식이가 불편하다면 평소엔 뭘 입고 다니길래... 일까요.

528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35:35

아 맞다. 외전 오늘부터 재개라면 10시까지 30분도 안 남았네요?

외전 지금이라도 올려야...

529 ◆c9lNRrMzaQ (.CXRfYfwAQ)

2022-06-20 (모두 수고..) 21:36:04

내일부터 다시 시작해 그냥.
오늘까진 나도 좀 쉬게

530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38:07

그렇군요. 푹 쉬세요 캡틴.

531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1:38:12

푹 쉬어 캡틴~

일상 구합니다

532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38:59

으읏.. 일상.. 할까..(유하를 보며 손을든다)

533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1:41:15

오. 역시 태식이가 보른 백색은 아내에 대한 것이었구나.

>>531 할까?

534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1:42:23

>>532 괜찮읍니까 지한? 일상 가능상태?

>>533 일상은 1개 할 것! 늦었구나!

535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1:43:39

그렇다면 나도 구해보는 것으로!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536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49:15

일상 가능.

도넛만드는 일상, 과일채집 일상, 식사 일상... 무슨 상황이 좋으신가요?

537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1:49:50

지한이가 하고싶었던 과일 채칩 할래!!!!

538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1:51:58

과일채집...

.dice 1 100. = 43

다이스!

539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1:57:34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540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1:57:48

.dice 1 100. = 11

541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1:58:04

강산주하이~~~

542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1:58:16

선레 기다려줘~~

543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1:59:26

철주 하이하이하이텐션~

544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00:32

좋은 밤이에요

545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2:01:01

다들 어서오세요.

기다리겠습니다..

546 유하 - 지한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2:05:30

더위에 의한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챙이 큰 밀짚모자를 쓴 체로 나온 도마뱀이 누구인가? 바로바로 하유하지.
이전에 한 번 이야기해둔 과일 채집 의뢰를 가기로 약속을 한 뒤에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로 온 것이다.

" 흥, 흐흥. "

콧노래를 부르고 꼬리가 살랑 살랑 흔들리는 중.

547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2:07:43

라임주도 하이하이하이파이브~

548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2:08:07

제가 없는 사이에 재밌는 일상들이 많았군요!
거기에 태식이 히어로모멘트 씬까지...!!

549 지한 - 유하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2:09:44

챙이 큰 밀짚모자... 를 쓴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지한이도 모자를 쓰고 더위와 햇빛 대비는 단단히 했으니까요. 갈 준비를 마치고는 채집 의뢰의 장소에서 유하를 발견하고는 손을 흔들려 합니다.

"유하 씨. 이쪽입니다."
손을 흔들고는 오늘 과일수량을 체크합니다.
그러니까... 딸기, 포도, 망고, 레몬이네요. 이것만 들고 가면 되는 일이려나.. 싶습니다.

"수량을 충족하면 먹어보죠."
다행스럽게도 지한과 유하의 일상으로 주는 것보다 망념이 많이 쌓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얼마나 맛있으면 망념이 쌓이지(?)(농담)

550 빈센트주 (v4wCp8aWV.)

2022-06-20 (모두 수고..) 22:09:44

빈센트 자기전 갱신합니다.

551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2:10:15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552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2:12:27

빈센트주도 안녕!!! 어서와!!!!

553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2:13:53

빈센트주 하이하이하이리턴~~~~

큰일났다 슬슬 뒤에 뭘 붙여야될지 어렵다

554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2:13:53

어서오세요 빈센트주.

555 유하 - 지한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2:14:30

" 오 언니이! "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손을 흔들며 지한의 곁으로 와다다 달려가는 썬더. 지한이 무언가를 하는 도중에도 싱글 싱글 웃으며 옆에서 기웃거린다.

" 알았어! 빨리 따고 빨리 먹자! 오늘은 이 계획인거지? "

완전히 파악했으니 걱정 말라며, 엄지를 척 세운다. 지한이에게 과일 먹기가 오늘의 계획에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556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2:15:17

빈센트주를 보니까 생각난 거지만 말이죠...

다같이 바다로 놀러갔을 때 다른 캐들의 모래성을 건드릴 녀석이 있다면 그거 왠지 빈센트보단 태호나 강산이일 거 같.....
빈센트군이 불을 좋아하긴 해도...제가 보기엔 공사 구분이 명확한 편이라 그걸로 특별반 애들에게 장난을 걸진 않는 거 같더라고요.
(강산이 옷 태워먹었다고 옷값 물어주겠다 했었음...대련하다 그런 거였는데도요.)

빈센트는 그보다는 마도캐들이랑 뭔가 만들고 있거나(?) 썬탠 중이라든지...아니면 요트 타고 베로니카랑 데이트 중이지 않으려나요?

557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19:34

다들 안녕!

>>556 아하. 강산이가 모래땅에 묻히고 싶단 얘기구나?
소원대로 해줄게!

558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2:20:02

여담이지만 강산이는 물장난도 좋아하고 모래밭에서 뻘짓하는 것도 좋아할 것 같아요.
심심하다며 모래성을 건드렸다가 파묻힌다든지...(그리고 몰래 엘 데모르 써서 탈출하려다가 주변을 뒤흔들어버려서 2차 어그로...)
혹은 다른 마도캐들이랑 이것저것 하면서 놀고 있다든지.
수영복은 반바지 수영복?

559 지한 - 유하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2:20:42

싱글싱글 웃는 유하를 보며 덤덤합니다. 쿨인가?

"과일을... 챙긴 뒤에 먹는다는 거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챙기지 않아도 되는 과일이면...
먹는 걸 말리지 않겠다는 은유도 들어가있군요.

그리고 둘은 과일을 채집하러 게이트로 들어갔습니다. 게이트 내부는 의외로 약간 선선한 느낌이네요. 딸기가 눈 앞에 보입니다!

"오. 딸기네요."
엄청 탐스럽다. 라고 말하며 채집하려 합니다. 딸기는 런너로 번식하니. 이 주위에 딸기가 있을 거라며 주위를 둘러보면 좀 더 있으려나요?

//4

560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2:20:54

빈센트 일상만 보면 생각보다 차분한 느낌이던데? 차분하고 정중하게 위험한 사람 같아

561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2:21:13

뭔가.. 빈센트는.. 모래성을 불로 지져서 유리질로 만들어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562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2:21:22

>>557
강산 : ...진짜 파묻게?
강산 : 진짜?

강산 : 나만 파묻힐 순 없다!! (엘 데모르로 유사 지진 일으키기)

563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2:21:48

태식킹이 신뢰하는 멤버인거처럼, 특별반 중에선 어른스러움 TOP3 인듯

564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23:39

빈센트 은근히 유쾌하고 장난기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561
맞아 빈센트가 모래성 불로 지질것같다고!
>>562
진짜?라고 말할 틈도 없이 사지가 붙들려서 모래땅에 파묻힐 예정
그리고 위에 올라타서 못빠져나오게 꾹꾹 눌러주기

565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2:24:13

>>560 그죠.
뭔가 고양이같기도요.
평소에 아군한테는 발톱을 드러내지 않지만 적에겐 가차없다는 점에서....?

>>561 !!!
그것도 말이 되겠네요...!
그리고 그걸 보고 감탄한 강산이가 유리모래성 만들기에 동참한다든가 할 수도요!

566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24:25

점잖아도 파괴적인 성격이 있어서 모래성 불로 지지기는 할것같았단말이야

567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22:24:35

한태호 : 모래성을 쌓는 사람이 있으면, 모래성을 무너트리는 사람도 있어야 해 (진지

568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2:26:00

>>564 장난기가 없는 것도 아니고 은근 놀거나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건 좋아하는데 어지간하면 아군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는...
느낌이라고 인식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산 : 우아아아악!!

569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26:01

그럼 모래땅에 파묻힐 사람도 있어야겠지?
바다게랑 같이 파묻어주겠어

570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2:26:56

윤시는 수영 안한다고 했다가 애들이 놀자고 조르면 투덜거리며 나간뒤에 겁나 열심히 놀 것 같은 상이야

571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2:27:17

열심히 노는 것도 좋겠네요...

572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22:27:54

>>569
대신 강산이를 묻을 땅을 파줄게! 딜하자!

573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28:36

딜!!!!!
강산이 오른팔 잡을 사람 구함

574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2:29:31

>>566 근데 남의 모래성에 무턱대고 하진 않을듯한!

강산이 파묻으면....결코 가만히 안 있을 것 같은데요....ㅋㅋㅋㅋ
나가려고 마도 막 쓰려고 하고...아니 파묻힌 상태로는 못하려나요...?

575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2:30:18

>>572
강산 : 우아악! 배신자!!

576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31:30

>>574 악의가 아니라 친구 장난식으로 막 모래성 뿌실것같았다고!
평소에도 막 불지르고 싶어하는걸로 기억하니까
아무튼 주관적인 느낌!
모래땅애 파묻혀서 막 꾹꾹 눌러지는데 마도를 쓸 틈이 있을까?!!

577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2:31:33

사람이 는거 같으니 일상 구함! 업으면 오늘은 포기

578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32:59

자 빈센트주 나와라 빈센트는 라임이랑 지한이랑 애들이랑 막 모래성 쌓고있는데 모래성에 불 지를거야? 뿌실거야?

579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22:33:13

라임이한테 피트리시온 빌려다가 바닷가 한복판에서 쾅쾅 내려찍으며 인공 파도 제조도 가능하려나

580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33:33

나도 일상 구할까 하는데 시윤이는 바로 직전이라!

581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22:34:19

>>575
강산아! 나는 땅을 팠을 뿐이야! 널 묻은건 내가 아니란다! (다음 차례가 자기일 것 같아서 도망

582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34:25

>>579 헐 재밌겠다 피트리시온 줄게!!! 태호 신체 250 넘었지 참!!

583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22:34:30

나는 이제 자야한다-

584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2:35:49

>>577 저는 오늘은 잡담하다 곧 자러 갈래오....

>>578 주무시기 전 갱신이랬으니 주무시러 가셨을지도요...? 아직 계시려나요??
이런건 역시 그야 오너분 캐해가 가장 맞겠지만...!!

585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22:36:26

>>582
와!! 파도풀 개장!!

586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36:37

나중에 빈센트주 보면 물어봐야지!
이번 여름에는 바닷가 놀러가는 일상 꼭 돌릴거야

587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2:38:01

>>581
강산 : 딱 봐놨어 너!! 이따 두고봐!! (바둥바둥)

ㅋㅋㅋㅋㅋ태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588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2:38:10

아무래도 없나봐 흑흑

58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2:38:28

자는 사람들 모두 잘 자!

590 태호주 (fMyMLNclyo)

2022-06-20 (모두 수고..) 22:39:18

그럼.., 다들 잘 자!

591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2:41:40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592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42:35

다들 잘자!

593 유하 - 지한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2:44:45

" 오오.... 우리 오늘 어떤거 얼마나 챙겨야 됐지? "

유하는 안 챙겨도 되는 과일이 보인다면 당장 집어먹을 포부로 눈을 반짝였다. 새콤 달콤한 과일들이 나를 기다리는데 너무 오랬동안 외롭게 가지에 메달려 있었구나...

" 우와 귀여워~ "

유하는 사진을 하나 찰칵 찍고는 하나 둘 씩 딸기를 따기 시작한다. 주위에는 딸기도 엄청나게 많아서 정신이 팔리면 딸기만 따다가 끝날지도 모른다!

594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47:06

귀여워~

595 지한 - 유하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2:50:21

"딸기와 포도와 망고와 레몬이요. 각각... 손질 이후 40정도니까 넉넉잡아서 50정도씩 가져가면 되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딸기를 채집합니다.

"딸기도 좋지만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인벤토리에 잔뜩 들어가는 정도면 된다고 말합니다. 무게는 충분. 퀄리티도 충분

"이제 포도와 레몬과..망고를 찾아서 따면 되겠네요."
라고 말하면서 딸기를 따서 유하에게 내밉니다.

"그 전에. 하나쯤 먹어보는 것도 좋죠?"
다른 손으로는 본인이 먹을 딸기를 따서 입에 넣습니다. 냠냠 맛있다! 달콤새콤하고 무른 딸기도 달콤새콤하고 단단한 편인 딸기도 다 맛있어!

//6

596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51:26

우구구 지한이 딸기 맛싰어?

597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2:51:51

나는 무른 딸기파

598 라임주 (CTtoatKQT6)

2022-06-20 (모두 수고..) 22:53:42

나는 딱딱하고 신거

599 시윤주 (W4sA1P6e56)

2022-06-20 (모두 수고..) 22:56:15

헉....달콤한 딸기가 아니라니

600 유하 - 지한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2:56:19

" 우와 많다. 하지만 다 좋아하는 과일이니까 따면서 엄청 즐거울것 같아! "

좋아하는 과일을 따는건 좋은 일이다. 좋아하는 과일을 먹는 것은 더 좋은 일이다! 유하는 환하게 웃으며 지한이 건네준 딸기를 두 손으로 보고 우와아 하고 바라보았다. 엄청 크고 반짝 반짝 거리는게 하나만 팔아도 10GP 는 나올 것 같았다.

" 맛있어~! "

유하는 입에 넣은 딸기를 오물 오물 씹고 삼킨 뒤에 탄성을 지른다. 단단한 과육 너머로 팍 튀어나오는 새콤 달콤한 과즙. 사서 먹기에는 힘든 품질이다.

" 레몬은 저쪽인가? "

손가락으로 가리킨 쪽에는 낮은 나무들 사이에 드문 드문 노란 과일이 있었으나 무슨 과일인지는 가봐야 알 것 같았다.

601 지한 - 유하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3:02:09

"따고 나서 먹으면 더 맛있을 테니까요"
고개를 끄덕이며 지한은 똑 따서 하나 입에 넣습니다. 큼지막한데도 맛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서 더 좋아요.

"여기서 먹으면 산지직송이니까 더 맛있겠네요.."
몇 개 먹을 때마다 망념이 한 1씩 쌓이는 것 같지만 일상을 돌리며 괜찮아진다구? 같은 생각으로 지한은 냠냠 먹습니다.

"저게 레몬일까요..."
아니면 망고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한은 유하와 함께 가려 하는데.. 그것은 레몬일까. 망고일까! 그것은..!

.dice 1 3. = 1
1. 레몬
2. 망고
3. 하하. 난 레몬드랍망고스틴이라고 아무튼 노란색임.

//8

602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3:07:52

>>595-597 저도 신거보다 단게 좋아용.

603 유하 - 지한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3:14:51

" 나도 하나 더 먹어야지. "

지한이 하나 더 먹는 관경에 유하도 바닥에 쭈그려서 딸기를 하나 더 땄다. 반질반질 예쁘고 커다란 녀석으로 골라야 먹을 때 기분이 더 좋은 법!

" 그렇네요~ 언니랑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네요~ "

쓸데없는 주접을 떨고는 입에 와압 하고 딸기를 집어 넣었다. 맛있어!

" 레몬이다! "

유하는 정말로 발견한 레몬에 흥분하여 레몬을 하나 땄고, 미리 가져온 칼로 4등분을 낸 다음 하나를 먹었다.

.....!!!
등골이 오싹해지는 이 맛은....!

" 엄청 시다.... "

604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3:17:22

매운건 좋아하지만 신건 좋아하지 않는군용!

605 지한 - 유하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3:17:56

"저랑 먹으니까요?"
그렇다면 나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한은 고개를 갸웃하고는 일이나 할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레몬을 발견하자 유하가 따는 것은 따는 건데 4등분을 내는 것에 눈을 깜박이다가. 냄새를 맡고는 살짝 찡그렸다가 표정을 폅니다.

"딸기를 먹은 다음에 먹으니까 더 시게 느껴지는 걸까요..."
레몬도 따서 인벤토리에 넣어두면 괜찮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레몬을 따서 적당히 살펴본 다음 넣네요. 저는 먹고 싶지 않네요. 라면서 눈을 슬쩍 피합니다.

"냄새만 맡아도 침이 고일 것 같으니까요"
조건반사였나. 이게..

"그럼.. 일단 딸까요? 레몬은 나중에 레몬청 만들어서 차로 주거나. 에이드로 주는 겁니다."
블루레몬에이드는 못해도 그냥 레몬에이드는 줄 수 있겠지..

//10

606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3:20:57

>>604 새콤한건 좋아하지만 신거는 힘드니까 말이야!

607 알렌주 (IwnEeqLB8Y)

2022-06-20 (모두 수고..) 23:21:27

운동끝

608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3:22:37

어서오세요 알렌주.

609 유하 - 지한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3:27:07

" 원래 뭘 먹을때도 어떤 사람이랑 먹는지가 중요하잖아~ "

유하는 눈을 반짝이며 부담스러울 정도로 지한을 바라보았다. 좋은 음식을 좋은 때에 좋은 사람과.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섭취법이다.

" 나도 더이상 안 먹을거야. "

레몬은 왜 이렇게 시기만 할까, 하고 툴툴거리며 열심히 한개씩 인벤토리에 담는 도마뱀.

" 레몬청? 언니 주위에 레몬청 만들어주고 싶어~ 하는 사람 있어? "

굉장히 손이 많이 갈 것 같은 작업. 누군가에게 준다면 큰 의미이지 않을까.

610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3:32:15

알렌주 안녕하세요.

611 지한 - 유하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3:34:04

"그런가요... 그렇다면 좋겠네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딸기를 좀 더 따서 넣었을지도.

"레몬은 약간 희석하는 그런 게 있어야 괜찮더라고요."
어디 비린내 나는 거에 뿌리거나. 레몬에이드나 청을 만들거나... 라는 말을 하다가 유하의 질문을 듣네요.

"으음... 레몬청 만들어주고 싶은 사람..."
레몬청 정도로 정성들여... 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곰곰히 고민하다가.. 없죠...? 특별반 전원이라면 모를까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야... 준혁이에게 줄만한 거라면 레몬청보다는 모과청을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하긴. 모과청이 더 어렵긴 하죠...

"자. 그러면 레몬은 땄으니까. 망고와 포도를 찾아볼까요?"
황금망고라던가. 샤인머스캣이라던가..

//12

612 유하주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3:38:16

알렌주 안녕~~

613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3:40:29

준혁이가 모과청...좋아하려나요?
모과라는 게 향은 좋은데 맛은 좀 그렇다던데...
그래서 옛날에 마셨던 모과차도 좀 특이한 맛이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독하지 않은 고유의 향이 있는데 맛은 분명히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게 아니었음...

익숙하진 않은데 가오잡는다고 끝까지 마시려는 모습이 상상이 가기도 하네요.

614 알렌주 (6H0K8QMf9w)

2022-06-20 (모두 수고..) 23:44:57

아임홈

615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3:47:08

집에 들어오셨다면 다행입니다.

616 유하 - 지한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3:47:18

" 당연하지 당연하지. "

유하는 지한을 끌어안으려 들었다!

" 나도 그렇게 생각해! 생선이랑 같이 먹거나 셀러드랑 먹거나... 파스타랑 먹어도 의외로 괜찮다? 나 옛날에는 파스타 완전 가름 범벅인줄로만 알았는데 요즘 깔끔하고 가벼운 파스타도 있다는걸 알게 된 뒤로 많이 해먹어. 예를들면 레몬 버터 파스타~ 아 우리 이거 끝나고 가서 해줄까? "

쉬지 않고 입을 놀리며 레몬을 하나 둘 따다 보니 어느세 할당량을 초과한듯 하다.

" 아이구 아쉽다. "

유하는 어떻게 해야 지한준혁 커플링을 파악할 것인가? 투비컨티뉴.

" 망고랑 포도... 저쪽일까? "

손가락으로 가리킨 그곳에는....
1. 애플수박, 경마용 수박이라 잘 뛰어다닌다.
2. 황금망고
3. 샤인 머스켓
4. 그 사과
.dice 1 100. = 91

617 유하 - 지한 (/hHEHaEelI)

2022-06-20 (모두 수고..) 23:47:29

.dice 1 4. = 2

618 강산주 (4eWtcEuu1E)

2022-06-20 (모두 수고..) 23:50:41

>>614 홈스윗홈

619 지한 - 유하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3:53:05

끌어안으려 들면 피하지는 않지만. 적극적으로 끌어안아주거나 그런 건 없네요. 아쉬운가..? 그래도 여자력이 있는 모양인지. 머스크스러운 미묘한 향이 나는 모양입니다.

"레몬커드같은 것으로 타르트 만들어도 나름 괜찮지요."
레몬은 제과에서 많이 쓰는 느낌이라고도 덧붙입니다.

"아. 레몬 딜 버터 파스타요..."
레몬 딜 버터를 만들어서 빵에 발라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라는 말도 하네요. 사실 지한주는 경계심이 높아서 먹어본적없지만.

"황금망고네요. 가장 찾기 어렵다는데..."
빨리 따서 갑시다. 누군가에게 뺏길지도 모릅니다. 라는 말을 하네요. 하긴.. 어떤 ㅇ으로 시작하는 박스에서 나오면 스텟을 랜덤이지만 무려 4나 올려준다는데...(물론 일상이니까 그런 건 없다)

"황금망고.."
잘 익은 망고 하나를 똑 땁니다.

//14

620 지한주 (8noygnO02I)

2022-06-20 (모두 수고..) 23:56:48

강산주. 시윤에게 망념 50 더 양도 가능할까요?

621 강산주 (UXGjSoc.Mg)

2022-06-21 (FIRE!) 00:00:17

>>620 넹!

622 강산주 (UXGjSoc.Mg)

2022-06-21 (FIRE!) 00:02:06

모기 있었는데.
잠ㅇ느ㅏ영

623 강산주 (UXGjSoc.Mg)

2022-06-21 (FIRE!) 00:03:20

몰겠다...자러가자...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모두 굳밤 되세요.

624 지한주 (msaJGPs0sk)

2022-06-21 (FIRE!) 00:04:07

잘자요 강산주.

모기는... 싫습니다.

625 유하 - 지한 (xu3PsEdmTE)

2022-06-21 (FIRE!) 00:05:25

" 레몬 커드? 집에 가서 찾아봐야겠다. "

머스크향이 나는 것이 느껴지자 머리카락에 코를 대고 킁킁 하고 냄새를 맡아본다. 엄청 좋은 냄새 난다~ 언니 샴푸 뭐 써? 하고 물어보기도 하고.

" 하지만 나 하유하, 딜 같은 고급 허브 사용해본 적이 없다... 그냥 레몬에 버터만 넣어도 맛있던데... "

약간 시무룩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는 건, 유하가 지한이에게 맛있는 파스타를 해주지 못할 것 같다는 예감 때문이다.

" 정말? 그럼 빨리 가야겠다! "

누구에게 뺏길지도 모른다는 소리에 유하는 빠르게 망고나무 쪽으로 달려갔다.

" 황금 망고! "

유하도 하나 똑 따서 마찬가지로 칼로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껍질을 그릇 삼아 잘랐다.

" 자! "
하나는 지한이 주고 하나는 유하가 먹는다. 엄청 달고 맛있어!

626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0:05:40

강산주 잘자!

627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0:07:07

잘자!

628 지한 - 유하 (msaJGPs0sk)

2022-06-21 (FIRE!) 00:10:41

"딜이 별건가요. 옥상정원에 키워지고 있을걸요."
태식아재의정원에서 키워지는 딜같은 허브들..... 맛있는 파스타는 못해줘도.. 레몬버터면.. 나쁘진 않죠? 거기에 딜만 넣으면 되는 만큼...
샴푸는 적당히 쓴다고 하네요. 포도포도한 향이 나는 샴푸도 써봤는데... 라던가...? 모 L로 시작하는 E들집합소에서 산 것도 있다나..

"인벤토리에 넣을..."
려고 하는데 이미 준 것을 무를 수도 없고. 황금망고는 엄청나게 맛있었습니다. 농후한 맛이 장난 아니야. 푹 익은 황금망고를 따려 합니다. 그나마 망고나무가 망고를 많이 달고 있어서 다행이었을까요?

"망고는 조금 더 가져가야겠네요. 씨가 큰 편이라 손질하고 나면 좀..."
떨어질 테니까요. 라는 지한.

//16

629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0:14:27

헐 포도포도한 향 샴푸 써보고싶다

630 유하 - 지한 (xu3PsEdmTE)

2022-06-21 (FIRE!) 00:15:46

" ...? 그거 마음대로 가져가도 돼? "

유하는 눈을 깜빡이며 물어본다. 어떻게 이런 일이. 그럴줄 알았으면 수많은 빈궁한 식탁이 맛의 향연으로 바뀌었을텐데. 적당히 쓴다는 말에 응응 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거기 샴푸도 좋았다며 맞장구 친다.

" 맛있지 맛있지? "

먹는건 지한인데 호들갑은 유하가 떨고 있다. 어째서 라고는 묻지 말아주세요, 도마뱀은 원래 이랬습니다.

" 그런가~ 그럼 잔뜩 따가서 친구들한테도 몇개 나눠줘야지! "

그 기세로 나무에 메달린 망고를 따기 시작한다!

631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0:18:46

내일은 오후 일찍부터 일상 구해봐야겠어!

632 지한 - 유하 (msaJGPs0sk)

2022-06-21 (FIRE!) 00:19:06

"어차피 허브를 솎아내거나. 잘라내는 과정이 필요하니 적당히 잘라서 먹는 거죠"
너무 많이 잘라내면 죽겠지만. 적당히 자르는 건 오히려 허브에게도 괜찮은 일입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허브는 향이 강한데. 통풍이 안되면 자기 향에 자기가 질식한다는 그런 것이라나...

"잔뜩 따서 나눠주는 것도 좋죠."
물론 스텟증가같은 건 못합니다. 하지만 맛있잖아. 지한도 열심히 채집하다 보면 망고가 많이 넣어집니다.

"이제 포도만 따면 되네요."
포도는... 은근 이곳저곳에서 보이네요. 덩굴적인 면이 있어서 그런가.

//18

633 유하 - 지한 (xu3PsEdmTE)

2022-06-21 (FIRE!) 00:27:59

" 그런거야? 누가 기르고 있길래? 나중에 물어보고 허락 받고 종종 먹으러 가야겠다. "

아니 지한주 지금 유하를 허브 딸때 정원에 있는거 뿌리채 뽑아서 위의 새순 몇잎만 쓰고 나머지는 버리는 아이로 보시는겁니까?? 하지만 그럴 걱정 들을 만 한거 인정합니다. 모르는 소식을 새로 들은 유하는 이제부터 반찬거리가 풍성해진다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진다.

" 포도는, 어디보자... 이거 맞지 언니? "

포도나무도 주변에 꽤 있다! 유하는 포도송이 하나를 들고 지한에게 물어보았다. 한 알 떼어먹은 결과 익기도 잘 익었다구!

634 지한 - 유하 (msaJGPs0sk)

2022-06-21 (FIRE!) 00:31:56

"일단 저는 태식 씨만 알고 있지만. 다른 분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걱정..이었나? 지한주는 알 수가 없는 일이다. 반찬거리라고 해도 허브 종류만이겠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인가요. 유하가 부르는 것에 다가가면 탐스러운 포도가 탱글탱글합니다.

"앗 이거 맞네요. 이것들도 따서 갑시다."
지한은 유하와 함께 주위에 있는 포도들을 땁니다. 아.포도 하니까 폴라포 먹고싶다.

"이제... 다 모았으니까. 가는 길에 있는 걸 먹으며 돌아가죠."
라고 말하네요. 돌아가는 길에는 딸기나 사과나 수박이나 달리는 애플수박이라던가. 꽤 있네요.

//20

635 유하 - 지한 (xu3PsEdmTE)

2022-06-21 (FIRE!) 00:42:36

" 우와 특별킹... 아저씨답지 않은 취미인것 같애. "

유하의 안에서 특별킹이란 신입에게 배틀을 신청해오는 정도였기에, 많은 면모를 모르는 사람을 함부러 재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 와! 저거봐 언니! 경마용 애플수박이야! "

때마침 지한과 유하의 앞을 떼지어 달려가는 애플사과 한 무리를 발견하고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흥분한다. 이런 야생 애플사과는 처음봤는데!

" 우리 저거 잡아서 먹을까? "

636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0:50:09

경마용 애플수박!!

637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0:56:02

경마용!!!!!!!!!!

638 지한 - 유하 (msaJGPs0sk)

2022-06-21 (FIRE!) 01:00:24

"옥상에서 바나나도 키우는걸요"
다이아몬드바나나라는 엄청나게 맛있는 품종도 기르고 있고요.. 라는 말을 하면서 걸어가다가 발견한 애플수박을 봅니다. 저것들.. 농축된 당도가 장난 아닌 것 같은데...

"경마용 애플수박이네요. 여기서 기원한 건가..."
야생인 만큼 경마용보다 좀 더 강인한 개체들만 살아남은 것같은 느낌이..

"잡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애플수박을 잡으려 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맛있었다? 일까요?

//막레로 받아도 좋고.. 주셔도 좋습니다.. 잠이 와서요..

639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1:01:20

나도 달리는 수박에 타보고싶어

640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1:07:40

희희 나 투명인간

641 라임주가 투명망토 썼어 (aKaqDGoVKw)

2022-06-21 (FIRE!) 01:10:59

린즌

642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1:12:01

술마시고 왔어. 답레쓸 정신없어서

살아있는사람 앵커받는다 트레로 선화 연성해드림

643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1:12:48

>>638 즐거웠다!!! 잘 자!!!!!!

>>639 나중에 일상에서 해봐야
해야할거 많다 라임이랑
꼬리만지기 허그하기 동침하기 애플수박타기

>>641 린하

644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01:14:22

>>642 시험 수고하셨습니다 린주.

645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1:14:23

유하주 하이~

646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1:14:44

>>642 나! 나! 해조
린주 취했어?

647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01:15:43

(종강 술파티는 국룰)

648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1:15:45

>>643 같이 자면서 안기도 하고 꼬리도 만질래 뿔 꼭 쥐고 잠들래

649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1:15:53

기다, 려 줘요,

>>644 알렌
>>646 라임

좀 취했다가 슬슬 깨고 있어 히히

650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1:17:00

>>642 아싸 아싸

651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1:17:20

린이랑 지한이랑 오토나시도 같이자

652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1:17:37

술 좋겠다 🤤🤤🤤

653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1:18:01

>>648 그러면 유하가 못 자는데용!!!

654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1:18:30

>>653 안자면되자나 히히

655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1:20:31

>>650 접수!
>>651 걸즈토크 파자마파티가 고파요
>>652 조금 헛소리하다가 몰아가기 당해버렸어...흑흑 하지만 술은 좋타

656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1:22:58

>>654 헉 짱인데

>>655 걸즈토크 파자마 파티~~~~

657 지한주 (msaJGPs0sk)

2022-06-21 (FIRE!) 01:24:32

>>654

다들 어서오시고...다들 잘자요(침몰)

658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01:25:08

안녕히 주무세요 지한주

659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1:25:39

지한주 잘자!

걸즈토크 파자마파티 단체일상 어디갔어!

660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1:30:24

내 기억상에 우리 저번주에 한것 같은데???

661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1:32:19

아냐 안했어 단체일상

662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1:34:39

아냐 잘 기억해봐 우리 여름 별장 단체일상 가서 해변가에서 죽음의 비치발리볼 하고 저녁에 캠프파이어하고 거기서 강산이가 노래불러주고 저녁에 여캐즈 모여서 진실게임하고 베개싸움 했잖아

663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1:37:11

미안,,이제 트레 다 골랐어 최대한 빨?리 그려보겠지만 졸린 사람은 무리안해도 괜찮아

>>662 유하주에게 예언자 특성이 있었나봐 와우

664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01:37:32

>>662 그릉가?(아님)

665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1:39:17

토리주가 시간나면 짧게라도 여캐즈 동물잠옷 파자마파티 가능할텐데 기회를 노려야지,,

666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01:40:37

했었구나 내가 나빴어

667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1:43:04

>>663 린도 아가씬데 입담 맵다고 여캐즈들이 환호한걸 기억 못 하는거야????

>>664 맞아!!!!!!

>>665 동물잠옷파자마파티.... (앓음)

>>666 기억해내! 우리의 추억을!!!

668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1:55:38

너무 초콜릿이 먹고싶어 어떡해

669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01:59:56

먹고 양치질하죠

670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2:01:30

>>644 원본: https://ibb.co/v4B47TX

671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2:03:20

아이돌 알렌이다!!!!!!! 멋져!!!!!!!!!

672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2:06:02

>>669 집에 초콜릿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있었어!!! 먹어야 겠다 고마워

673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02:06:34

>>670 알렌주의 미인특성 생각을 부추기는 멋진그림!

674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2:20:49

https://ibb.co/MP1dWss

675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2:21:10

>>646,>>674

676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02:24:25

라임이 너무 예쁘다!

677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02:24:49

초롱초롱한 토끼눈이 매력적이에요!

678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2:41:16

라임이 너무 예쁘다!!! 아이돌 해라!!!!!!

679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2:43:14

>>650

680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2:45:15

>>679 https://ibb.co/7XxNzmV

>>667 그랬,었,나?? 왜 이제 기억나는거지(???)

681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02:47:58

유하까지 완성 이제 슬슬 자야겠다 내일은 기력 충전해서 돌아올게 바이바이

682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2:51:18

자다 잠깐 깼더니 엄청난게 올라와있네

683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02:57:3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84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3:04:56

악!!! 유하도 너무 상큼하다!!! 고마워 잘 자!!!

685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3:06:47

들고 있는거 자세히 보니 레몬이네 ㅋㅋㅋ

686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3:18:22

레몬

687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3:19:29

레드데몬즈 드래곤

왜 안자

688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3:20:45

뭔가 자기 아까운?

689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3:22:31

그러다가 또 내일 고생한다? 나도 자주 느끼지만 그런거

690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3:25:36

내일도 아무것도 안 하니까 상관 없어!!!

691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3:26:11

오~ 과연, 오늘 거의 안보이더니 늦잠자고 새벽에 쌩쌩해져버린 패턴인거야? ㅋㅋㅋㅋ

692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3:32:16

그런 느낌....

693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3:35:04

밤샘하는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그 패턴에 빠지지...

694 오현주 (89Mxb.lR46)

2022-06-21 (FIRE!) 03:39:41

네 패턴을 읽었다
네 패턴은 강약중간약강강약

참고로 강은 밤샘 약은 기절을 의미한다

695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3:43:52

밤샘하다보면 어느날 일찍 일어나서 저녁에 묘하게 졸려서 일찍 자는 날이 생기지

어제의 나 처럼

696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3:45:14

하하

697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3:47:51

그리고 오-하

698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3:48:14

여튼, 그래서 뭔가 할거라도 있어?

699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3:50:10

오 하

지금 유투브로 시간 부수는 중

700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3:50:27

할거는 언제나 그정도 뿐....

701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3:53:43

나도 새벽엔 유튜브를 애용하지....정말 이상할 정도로 시간이 잘 가니까....썬더는 주로 뭐 봐? 아니면 일어날테니 일상이라도 할래?

702 오현주 (89Mxb.lR46)

2022-06-21 (FIRE!) 03:54:38

새벽뽕이 차서 독백 쓰고 싶어진다...!

703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3:55:21

오, 좋잖아 ㄱㄱㄱ.

704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3:56:48

오 오현의 독백 이건 귀해!!

일상
선레 주시오 담배 한대만 피고 올게

705 오현주 (89Mxb.lR46)

2022-06-21 (FIRE!) 03:56:56

그런데 왠지 묘하게 신경 쓰이는게 어째사 '유하 주' 이렇게 끼어 있는것인가

706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3:57:54

>>705 혹시 유타 주 라고 들어보셨나요?

707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3:58:21

뭐야 그게

708 유하 주 (yPVunplhcE)

2022-06-21 (FIRE!) 04:01:45

오늘 반달이 예쁜걸

709 오현주 (89Mxb.lR46)

2022-06-21 (FIRE!) 04:02:58

>>706
지역 아닌가?

710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4:06:08

"............"

나는 잠깐 턱을 괴고 창 밖을 빠라보며 고민에 잠겼다.
평소처럼 친한 녀석에게 어딘가 놀러가자고 말할까 싶었으나.
어디로 가자고 해야할지 애매하달까, 지난번에 이것저것 싫진 않지만 부끄러운일이 있던 녀석이다.
요컨데 지금 내가 어디 가자고 권유하는건 반드시 그런 의미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그런 의미라는....

스스로가 생각해도 잘 모를 복잡한 상태니까.

그렇다곤 해도 부끄럽다고 거리를 벌리면 뭔가 결국 절교했을 때랑 비슷해지는 것 같아서 싫다.
으으으음~~~~ 하고 앓는 소리를 내다가, 순간 찰나의 번뜩임이 찾아오는 것이다.

"유하야."

나는 웃으면서 반에서 싱글거리고 있는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시간이 괜찮다면, 장신구점에 놀러 가지 않겠니."

711 강철주 (OAh0O6dh0o)

2022-06-21 (FIRE!) 04:10:05

갱신,...

712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4:10:26

젠장! 강철주 난 네가 잘 잤어!?

713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4:10:38

철하!!!!!

유타주와 유하주는 놀랍게도 아무런 관계 없어

714 강철주 (OAh0O6dh0o)

2022-06-21 (FIRE!) 04:11:38

머리가 좀 아픈걸 빼면 나쁘진 않네요

715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4:13:50

반 친구가 있는 유하. 이럴때 쓰기에 편리한 친구 A양과 꺅꺅 웃으면서 나노머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귀여워! 같은 소리를 내며 보고 있는 것은 귀엽기로 소문난 슬라임 영상. 작고 귀여운 슬라임이 삶은 브로콜리를 먹는걸 배속으로 돌리는 내용이 전부인데 이런걸 보고 있는 것이다.

" 응? "

갑자기 부르는 시윤의 말에 눈썹을 올린다.

" 장신구점? 뭐 사고 싶은거 있는거야? 나야 괜찮지만! "

716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4:14:08

철주 어디 아파?? 아프지마 .ㅠㅠㅠ

717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4:14:35

아프면 나쁜거잖아!! ㅠㅠㅠ

718 오현주 (89Mxb.lR46)

2022-06-21 (FIRE!) 04:15:05

>>713
이럴수가

나도 밝혀야 하는게 있는데 사실 오현주는 현이 다섯개인 악기와 관계 없어

719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4:16:07

뭐.....라고..............!?

720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4:16:32

>>718 뭐라고.......???????

721 강철주 (OAh0O6dh0o)

2022-06-21 (FIRE!) 04:17:11

술을 좀 마셨더니..

722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4:17:55

친구 A 양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분명 상당히 흥미로운 눈빛으로 보고있단건 알겠다.
혼자 있을 때를 노렸어야 했나......그치만 이제와서 물러나봤자 이미 늦었다.
나는 고민 끝에 좀 더 강행하기로 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용건을 솔직하게 전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사과 선물로 줄 물건을 하나 사고 싶어서."

물론 이것만으론 솔직히 유하를 부를 필요는 없다. 나는 그 뒤에 손가락으로 눈 앞의 소녀를 가리켰다.

"유하 너도 장신구 같은건 거의 끼고다니지 않으니까. 한개쯤 같이 골라봐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다."

723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4:22:07

음주철주

724 유하 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4:24:57

음주는 좋은거야

725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4:27:28

" 사과 선물..? 뭐야, 무슨 짓 했어? "

미심쩍은 눈으로 상대를 훑어보는 유하. 대뜸 와서 사과할 사람에게 줄 사과선물을 사자고 하자니 그 경위가 궁금해진 것이다.

" 음.... 오.... 그건 꽤 좋은 생각인것 같은데.. "

친구 A는 눈을 빛내더니 갑자기 자기는 급한 일이 생겼으니 둘이서 재밌게 놀다 오라고 한 후에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특별반 답게 순간이동이나 클로킹을 한걸지도 모르지만.
시윤의 제안에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726 토고주 (NzyYugNz2g)

2022-06-21 (FIRE!) 04:29:44

완전 끝내주누 꿈 꿨다

727 강철주 (OAh0O6dh0o)

2022-06-21 (FIRE!) 04:33:46

무슨 꿈 꾸셨나요 토고주

728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4:41:24

"뭐, 너랑 거리를 뒀을 때 이것저것 있었다. 다만 사실 이쪽이 주 용건은 아니고. 뭐, 같이 놀러가자는 구실이다."

나는 드물게도 멋쩍게 볼을 긁적이면서 시선을 피했다.
자세히 말하기는 아무래도 좀 그렇다.
다만 그 때 전개가 조금 달랐다면, 눈 앞의 그녀와의 관계도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어쨌거나 남과의 관계를 수습하는데 일방적으로 어울린다는 오해는 하지 않도록 큼, 하고 헛기침 하곤 덧붙인다.

"데이트 신청이라고 솔직하게 말하기엔 왠지 부끄러워져서."

친구 A 도 갔으니 좀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겠지.

"그건 다행이네. 그럼 곧바로 가도록 할까. 희망하는 악세사리 종류라도 있어?"

729 토고주 (NzyYugNz2g)

2022-06-21 (FIRE!) 04:50:27

간단하게 말해줄까? 아니면 내가 꿈일기에 적은 그대로를 말해줄까?

730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4:50:38

" 이것 저것? 나는 그쪽이 많이 신경쓰이는데? "

어떠한 촉이 윤시윤이 숨기려 드는 사건에게 호기심을 갖도록 만든다. 무슨 일이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유하의 거리두기 정책에 의해 일어난 일이라면 조금이라도 책임은 있는 편이라서 더 그런걸지도 모른다.

" 어머나, 그건 진짜로 조금 부끄러운데. "

양 손으로 살짝 발그레한 두 볼을 감싸고는 상대를 바라본다

" 딱히 희망하는건 없는데.. 머리끈? "

731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4:50:53

>>729 그대로!

732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4:55:46

그러면 나를 유추할수있는 요소나 기타 다른 사항 같은 걸 고쳐야 해서 PC로 올려야 해..
그래서 컴퓨타를 켰다.. 자만 기다려줘.. 휴대폰으로 적은 걸 옮겨야 해서..

733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5:01:10

>>732 그렇게까지 노력해야 한다면 그냥 대략적으로 들려줘!

734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5:02:43

"이, 이것 저것은 이것 저것이야....라곤 해도. 사과라고 말할 정도니까, 결국엔 내가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끝났다고 봐야겠다만."

아무리 청소년의 연애감이 없는 아저씨에 가까운 나지만 알고있다.
너와 거리를 둔 사이에 사실 다른 여자애랑 매우 밀접한 일이 있었으며,
거기서 고백이라던가 사귀기 직전까지의 이벤트가 있었음을 말하는 것은
매우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가식을 싫어하는 나지만, 그게 생각없는 발언을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너는 나한테 매번 하고 있는거잖아. 생각해보니 내가 먼저 권유하는 경우는 드물어서 말이다. 한번쯤은 그래도 좋지 않을까 해서."

생각보다 어른스럽다고 해야될까 소녀스러운 반응에, 나도 부끄러워져선 살짝 시선을 피했다.
그녀는 정말 평소에 잘도 나를 불러낸다 싶다. 물론 그 때는 이런 기류가 되기 이전이기는 하다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맨날 툴툴 거리며 어울려줄 뿐, 내가 먼저 말을 걸거나 놀러가자는 경우는 잘 없었다.
이번이 마침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용기를 냈을 뿐이다.

"그렇군. 하긴 너는 항상 양갈래머리니까.....리본이라던가도 괜찮겠는데."

735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5:09:29

https://www.evernote.com/shard/s668/sh/50a81c89-db19-cc67-9aa3-3a1aa97b86ae/d4986385af8acdd9e26a11131195c8a9


진짜 꿈이라서 말도 안되는 내용이야

736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5:09:46

오...근데 토고주 꿈 일기도 써?

737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5:10:31

엄청 기억에 남는 꿈은 깨어나서 쓰는 편이야

738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5:12:21

가끔 진짜 재밌거나 특이한 꿈은, 일어나자마자 다음 장면이 궁금해서 다시 자고 싶어져

739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5:13:36

그런 경우 꿈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
한참 중2 시절엔 페그오를 배경으로 꿈까지 꿨다구

740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5:15:32

" 말하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차라리 나한테 솔직하게 털어놓고 고민상담을 한 다음에 찬찬히 해결하려고 시도하는게 좋지 않겠어? "

어둠 속에서 암약하는 어떤 비밀집단이 유하가 이 사실을 알아야 함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사실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이 정도로 꽁꽁 숨기는 비밀을 보면 파헤치고 싶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조금씩은 있는 법이다.

" 좋은 발전이야! "

시선을 피하는 시윤에게 엄지를 양 손으로 척 올리며 밝게 웃어주었다. 언제나 먼저 권유하는 쪽이라는 건 거절받을 부담도 안으면서 권유받을 기쁨도 없지 않던가. 유하는 지금의 발전이 굉장히 반가웠다.

" 리본은, 뭐랄까, 과해서 별로 안 썼는데 어울릴거라고 생각해? "

한 손으로 뿔을 툭 툭 건드리며 물어본다.

741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5:17:15

페그오가 아니라 페이트;;; ㅇ어우 방금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정신이 하나도 없네

742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5:17:20

우와 꿈 엄청 선명하구나!!!!

743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5:18:23

근데 다시 자야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

744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5:20:21

어제 일 끝나자마자 바로 잤으니까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솔직히 말하면 나도 더 자고 싶은데 ㅇ더이상 잠이 안 오는

선명하게 꿈을 기억하고 싶으면 꿈일기 쓰는 습관을 들이고 일어난지 적어도 5분 이내에 꿈을 되뇌ㅏ기는게 좋아.
그 이후부터는 꿈 기억이 날아가버려서 잊어버려..

745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5:22:25

"으-음. 그것도 일리가 없지는 않다만. 뭐 이 자리에서 즉석으로 간단히 말할만한 얘기는 아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나는 완전하게 부정하지는 않았다. 확실히 어느정도 고민을 털어놓고 심정은 있었고.
친한 녀석은 그럭저럭 있지만. 이런 개인적이고 민감한 고민을 털어놓을 만한 상대라고 하면, 눈 앞의 소녀 정도다.
반대로 말해서 그런 상대니까 털어놓기 애매하다는 애매모호한 상황이기도 하다만.

"기뻐한다면 다행이로군."

밝게 웃는 모습에 나도 만족감이 부끄러움을 앞서서 따라 웃는다.
그리곤 손을 뻗어 머리를 톡톡 쓰다듬어주면서, 잠깐 고민하는 것이다.

"확실히 머리에 리본은 뿔이 있으니 가릴 것도 같지만....반대로 뿔에 리본은 어울릴지도 모르겠는데."

직접 본적은 없으니, 열심히 상상해본다. 근데 그러다보면 생각은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튀는 것이다.

"말을 듣고 생각 하다보면 오히려 머리를 푼 것도 궁금하구나."

746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5:22:56

그렇다곤 하더라. 그리고 그걸 성실하게 쓰는게 자각몽 훈련의 첫 단계라고들 하던데.

747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5:24:58

아니면 재능으로 알아서 자각몽을 꾸거나...

748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5:27:59

" 그렇게 까지야..? 그러면 좀 걱정되는데... "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사과받아야 하는 분 께서는 제발 윤시윤을 가역적인 수준의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봐주시길 바라면서 다음을 기약한다.

" 뿔에 리본 달면 그것만 엄청 신경쓰여서 아무것도 못 할것 같아. 생각보다 예민한 기관이라니까? "

손목시계를 차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불편함. 그리고 뿔에 어디 묶을만한 장소가 있는것도 아니라 걸치는 식으로 착용해야 하며 3보 걸을 때 마다 다시 수선해줘야 하는걸 생각해보면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 머리 푼거? 에에, 어쩔까? 보여줄까? 보고싶어? "

749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5:34:23

"악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공황에 빠져있던터라. 솔직히 이 쪽에서 실책이 좀 컸지."

한숨을 내쉬곤 조금 푸념한다. 보통은 내가 누군가에게 미안할 정도의 행동은 하지 않는다만.
당시에는 뭐, 이것저것 있었으니까. 돌이켜보면 죽고 싶어질 정도의 미숙한 행동 연발이었다.
음....역시 기회를 봐서 한번 사과를 하는편이 좋겠다.
상대도 꽤나 너무했다는게 감상이지만, 그게 내 쪽의 실수를 정당화할 이유는 되지 않으니까.

"그렇군. 지난번에 만질 때도 생각한거지만, 확실히 민감한 부위인가 보구나. 그러고보면 꼬리도 그랬던가."

하긴 떠올려보면 전에 노래방에서 뿔을 만질 때에도 굉장히 얌전하게 있었던 것 같다.
그 때에도 '생각보다 예민한 부위구나' 라고 속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럼 뿔에 장신구는 무리니까, 역시 리본이나 머리띠가 무난할까...하고 생각하다가.

"응. 보고 싶은데?"

그녀의 얼굴을 보며 어울리는 악세사시를 고민하다가, 당연한걸 물어봐오길래.
당연한걸 왜 묻냐는 얼굴로 고개를 기울이며 당연한 대답을 했다.
그야 보고 싶다고 말했으니까, 보고 싶지.

750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5:41:12

" ..... "

점차 자신이 굴린 스노우볼의 사이즈를 가늠하기 시작하는 유하. 설마 공황에 빠져서 어떤 본능적인 행동으로 회귀하고 그 여파를 아직까지 짊어지고 있는거라면 문제가 크겠다 싶어 으, 하는 소리를 내며 머리를 짚었다.

" 맞아! 내가 만지는건 크게 문제가 없지만 남이 만지는건 엄청나게 신경쓰이는 부위인거지. 내 꼬리를 잡은 그날 용서받은 것을 감사히 여기도록. "

엣헴. 하고 근엄한 척 소리를 내어본다.

" 하지만 안 보여줄거야. 악세사리 가게는 어느쪽으로 가려고? 미리 봐둔데 있으면 앞장서세요! "

쉽게 자신의 다른 면모를 보이지 않는다는 선언 후에 유하는 시윤의 뒤로 가서 등을 떠밀어 보려고 했다.

751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5:46:27

"엄청나게 화냈었잖아......"

물론 용서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목마타기는 괜찮은데 꼬리 만지기는 안된다니 새삼 신기하다 싶다면서도
어디까지나 동의하에 이뤄진 것과 갑자기 만져진 것은 다르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간다.

"머리 푸는 것 정도로 그렇게 쩨쩨하게 굴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다."

머리 푼 모습을 보여달라는게 별로 대단한 요구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나는 가볍게 툴툴 거린다.

"반 아이들 사정을 생각하면, 대곡령 부근을 돌아다녀봐야겠지. 너도 알다시피 내가 그런 곳을 잘 아는 사람은 아니라서.....간식이라도 먹으면서 돌아다녀볼까 생각했는데."

등을 떠미는 것에 얌전히 앞장서 걸으면서 대답한다.
정 싫다면야 조사해온뒤에 다시 권유해도 되겠다만서도.

752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5:54:14

" 그래도 신고하거나 윤윤을 반으로 가르지는 않았으니까? "

그정도의 죄인가? 그렇다. 하유하에게 있어서 뿔과 꼬리를 마음대로 만지는 녀석은 경찰에 신고하거나 반으로 갈라버려야 할 천인공노할 짓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그런다면 주의를 주고 끝내겠지만 상대는 아저씨지 않은가. 사정이 좀 많이 복잡한 아저씨.

" 너무하네!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는 내 선택이거든? "

툴툴거리는 시윤의 등을 찰싹 때리며 반론한다.

" 아, 그것도 좋아! 노점상에서도 수제로 만든 예쁜 악세사리 많이 팔거든? 그 주변에 솜사탕도 팔고 타코야끼도 팔고 먹을거 엄청 많으니까 그쪽으로 갈까? "

753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6:02:18

"한 쪽은 현실성이 있어서 무섭고, 한 쪽은 터무니가 없어서 무섭다...."

농담이라고 믿고 싶지만, 상대를 잘 알고 있는 나에게는 조금도 농담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었다. 실은 그래서 더 무섭다.
신고했다면 이종족 성희롱법으로 처벌이라도 받았을까. 여태 스스로 아저씨라고 주장하던 소년의 성추행......우욱. 끝장이다.
그녀의 넓은 아량과 어른스러운 대처에 조금 진심으로 감사하기로 했다.

" 그럼 지금의 모습이 제일 귀엽다고 생각하는거야? 보여주고 싶다는 모습이란 의미니까 말이다. "

등을 얻어맞으면서도 문득 의아해져선 묻는다. 요컨데 지금의 모습이 상대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란 소리니까.
유하는 양갈래 머리인 자신이 제일 귀엽다고 여기는 것인가? 꽤나 흥미로운 주제다.

"어차피 고급 아이템을 구매할 자본은 없으니까. 예쁘고 귀여운 것 위주로 고르면 되겠지. 그럼 그 쪽으로 가자."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손을 내밀다가. 아. 하고는 짧게 뒤늦게 떠오른듯. 웃으며 덧붙이는 것이다.

"....너는 영리하니 아까의 얘기로 뭔가를 눈치채서 내심으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건 전혀 신경쓰지 마라. 여자애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남자는 멋이 없으니까. 뭔가 실수를 했다면, 그건 내 잘못일 뿐이야."

좋아한다고 말해둔 여자애한테 자신의 일로 죄책감을 지게 하는 것은, 어른으로써도, 남자로써도 굉장히 꼴사나운 일이다.
그럴 바엔 스스로의 잘못이라고 솔직하게 시인하는 편이 차라리 마음이 편하다.

754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6:11:40

" 무서운 만큼 잘 하라구요 아저씨. "

괜히 시윤의 등을 두어번 정도 팡팡 내리치며 이야기했다.

" 이 모습에 이런 성격이면 다들 아 쟤는 생각이랑 많이 안 친한 친구구나~ 하는 기대효과가 있거든. "

영악한 자신의 꿍꿍이를 거침 없이 이야기 하며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흘린다. 필요에 따라서는 자신의 외형도 자유자제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 내 전 재산 일 만 GP. 뭘 하시에는 아무것도 아닌 돈이지... "

예쁘고 귀여운 것을 고르자는 말에 수긍하여 고개를 끄덕인다.

" 그건 어떤 일이었는지 들어보고 난 후에 생각해 볼게. "

간단하게 아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하고 넘어가기에는 찝찝했으니까.

755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6:19:28

"이미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서 구체적으로 뭘 더 잘하라는거야."

팡팡 두드려지는 등에 나는 매우 솔직하게 대답했다.
절교 당한걸 용서도 해줘, 매우 진솔한 감상도 말해줘, 놀러가자고 권유도 해.
이 이상 잘할 수가 있는 것인가? 나는 내가 두렵다.

.....실은 농담이다. 애초에 뭘 해야 더 잘할 수 있는지 솔직히 흥미는 좀 많다.

"편견이라고 말하기엔, 실제로 효과가 있는 처세술이지. 외견은 중요한 판단 요소니까. 그렇게 말하니까 더 다른 모습도 보고 싶어지네."

생각보다 계산속이 있어 조금은 놀랐지만, 사실 어느정도 예상하기도 했다.
양갈래 머리는 '귀엽다' '아이같다' 라는 인상을 부각하기에 꽤나 좋은 스타일임이 분명하니까.
아마 그녀와 어울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밝고 쾌활하고 귀여운 아이 정도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어쩐지 나만이 아는 비밀 같아져서 왠지 기분이 좋아졌지만, 그건 부끄러우니 입다물고 있자.

"애초에 내 돈으로 계산할테니까, 그건 모아뒀다가 장비라던가 대운동회 준비 때 써."

일 만 GP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오늘은 그녀가 산다고 해도 내가 살 예정이었으니까.

"방금은 남자의 각오를 봐서라도 감동하고 넘어가줬으면 하는 장면이었어."

나는 쓴 웃음을 지었다.

756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6:29:32

" 그건 네가 알아서 할 일이지! "

너무 쉽게 정답을 내주지는 않는 도마뱀. 더 잘 할 방법이라야 지금이라도 몇개씩 떠오르지만 말해주지 않았다.

" 엄청나게 효과적이지, 눈 앞에 있는 어떤 사람이 알아차리지만 않았어도 그냥 그런 사람으로 다함께 웃고 떠들수 있었는데 아쉽다 아쉬워~ "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보폭을 늘린다. 이 비밀을 아는 사람이 생겨서 기쁜것도 사실이었으니까. 괜한 소리를 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게 어떤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인정하는 화법이었다.

" 1만GP로는 제대로된 장비를 구하기 힘들어. "

유하는 고개를 절래절래 털었다.

" 고맙다는 생각은 들지만 우선은 내가 거기에 영향을 줬으니까 네가 무슨 짓을 했느냐에 따라서 내가 신경을 더 써야할지 말아야 할지가 갈리는거지! "

757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6:36:55

" 혹시 청소년의 풋풋한 이성관계란건 항상 남자쪽이 불합리한 퀴즈에 시달리는거냐? "

청소년의 이성관계라는 것은 항상 남자애가 여자애의 복잡한 심경을 읽어내는 퀴즈쇼 같은 것이란 말인가?
남자아이들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그런 몸과 마음이 떨리는 퀴즈쇼에 순수한 감정을 이유로 참가해야 된단 말인가.
정말이지 불합리한 사회적 관계다. 물론 싫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 관계가 끝나버리니까 이렇게 말해도 할 수 밖에 없다.

"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긴. 기쁘다고 얼굴에 써있는데. "

나는 빨라진 그녀의 보폭에 맞춰 발걸음을 좀 더 성큼 따라가면서, 시원스럽게 단언한다.
지금의 유하가 표정부터 말투부터 들떠있는것은 바보가 아니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화해했던 날에 그런 표정과 반응을 해놓곤 이제와서 숨기려고 들어봤자 말이다.

"...................."

일단 그녀 답지 않게 이 쪽의 사정을 염려하거나 깊게 관려하려는건 기쁘긴 했다만.
내가 한 짓.....내가 한 짓.....내가 한 짓......?

.......

"저기 아이스크림 가게가 보이는군. 오늘은 무슨 맛으로 먹을거지?"

758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6:52:18

"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

즐거운 듯이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흘리는 유하. 생각을 해보니 더 웃겨서, 결국에는 혼자서 푸하하하 하고 웃어버리는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고야 말았다.

" 꺄아~ 아무에게도 들려주지 않은 내 속마음을 알아준 너가 있어서 나는 너~ 무 너무 기뻐~ "

그러한 단언에 일부러 과장된 연극톤으로 대답을 해준다. 사실이라서 이렇게 전하지 않으면 부끄러운 것이다. 또 어느정도 꼬아서 그 말은 진실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효과도 있지만, 글쎄...

" 너 뭐야, 진짜 무슨짓 한거야?! "

그 기다란 침묵에 조금 놀라며 소리를 지른다.

" .... 나는 우라늄민트. "

민트맛을 극강으로 강화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요즘 유행하는 맛이다.

759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6:55:34

우라늄민트 한 입 먹으면 입 안이 44.68 억년동안 시원해지겠는데

760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7:02:55

"그러냐. 힘내라 수 많은 청소년 남아들이여. 힘내라 나."

즐겁게 키득거리다가 이내 폭소하는 그녀를 보고, 나는 어깨를 한번 늘어트렸다가 이내 으쓱하며 웃고 대꾸한다.
뭐, 편견이라면 편견일지도 모르겠다만. 남자애를 위해 여자애가 노력하는 것보다, 여자애를 위하 남자애가 노력하는게 어울리긴 해.
그런 의미에서 나는 문득 자연스럽게 연애의 기미가 보이던 재수없는 남자애 한명을 떠올리는 것이다. 너도 힘내길 바란다.

"부끄러우니까 과장스럽게 말하는게 무척 귀엽구나. 그렇게 말해주니 나도 기쁘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하유하 이해도가 너무 높아졌다는 감각은 있다.
그녀는 비꼬거나 태평한척 굴기 위해 과장된 말투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지금과는 명백히 느낌이 다르다.
애초에 이전엔 이런 흐름에선 푸하하 웃곤 좀 더 바보취급하는 말투로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지도 않았으니까.
따라서 나는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애쓰면서도 진심은 전해오는 그녀에게, 솔직한 감상으로 돌려주기로 했다.

"...............다, 다음 기회에. 지금은 놀러 나왔으니, 그 목적에 충실하자고."

그녀가 저렇게 경악하는건 처음보다. 사실, 내가 이렇게 떨떠름하게 대답을 꺼려하는 것도 처음일 것이다.
어쨌거나 마냥 숨기기만 할 생각은 없음을 전해서 안심시키로 했다. 당연히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은 아니다.
기왕 놀러 나와서 갑자기 심각한 분위기로 빠지는 것이, 꼭 좋다고만은 할 수 없으니까 말이야.

"종종 느끼는건데 너는 괴식 기질이 있지."

저런게 왜 유행하는거야.

761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7:14:52

" .... 시끄러워. "

옆을 걸어가던 윤시윤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가격하려 드는 도마뱀. 이런 대화의 흐름은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한 아주 합리적이고 계산된 폭력이었다. 인내해라 윤시윤.

" .....알았어... "

말도 안 될 만큼 거대한 비밀이 눈 앞에 있으며 그걸 알아버린 순간 차라리 몰랐던 때를 바라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윤시윤의 조언대로 이 흉악한 판도라의 상자를 옆으로 치워버리고 놀러 나왔다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 괴식 기질이라니? "

벌써 우라늄민트 한 스쿱을 콘에 담은 체 핥아먹고 있는 유하가 물어보았다.

762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7:16:22

바깥에서 까마귀 소리 들리는거 진짜 기분 좋다

763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7:20:59

퍽 하고 팔꿈치로 얻어맞은 옆구리에 나도 모르게 윽하고 신음을 내뱉었다.
전력으로 친건 그야 아니지만, 애교라는 영역보단 좀 더 무겁다.

부끄럽다고 폭력으로 대응하다니. 아저씨는 그런거 좋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걸 지적하면 한대 더 얻어맞을 수 있을 뿐더러,
지금은 이 쪽도 유지되길 바라지 않는 화제가 있다.

따라서 나는 옆구리를 문지르면서도 침묵하는 것으로, 쌍방의 평화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다.

"이상한 먹을거리를 좋아한다는 의미야. 그....지금 먹는 우라늄 어쩌구 처럼."

나는 적당히 고른 레몬라임의 아이스크림을 받아, 두개분을 계산하며 얘기한다.
이름에 우라늄이 붙은 음식을 고를 생각은 일반적으론 안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괴이쩍은 명칭은 당연히 호기심도 불러와서, 나는 조금 고민하다가 얘기했다.

"직접 사먹을 생각은 없지만, 옆에서 먹는걸 보니 호기심은 드네. 한입 줘."

764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7:30:04

>>762 까악 까악

765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7:30:29

일찍 일어난 새가 일찍 운다

766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7:30:48

>>764 음~~ 싱그러운 이 소리...
(철컥)
사냥하기 딱 좋군,....

767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7:32:19

샷건마 토고버섯

768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7:33:12

대충 평화협정이 체결된 듯 하다. 오늘의 평화는 이루어진다.

" 우라늄 민트가 왜 이상한 음식이야, 요즘 시대에 못 따라온다고 너무 배타적인거 아니야? "

요오즘 젊은 애들은 든든한 국밥 대신에 파스타나 뭐 그런걸 먹는다더라 시절 이야기도 아니고! 유하는 자신이 괴식가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다. 절대!

" 흐응? 저번에는 입에 닿은거 먹으면 좀 그렇다더니 이제는 먹고싶어? "

놀리려는 의도가 가득한 미소가 유하의 얼굴에 꽃피운다.

" 자! "

769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7:37:18

샷건이 아니다....
나의 봄감자의 원수...
새총이지..

770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7:40:00

"네가 말하는 요즘 시대는 너무 괴이쩍다. 아저씨에겐 따라가기가 벅차."

이 교환은 이제 몇번째 하는건지 모르겠다. 이제 와선 우리 둘의 캐치프레이즈 같은게 아닐까.
솔직히 요즘 생활하면서 느낀건, 시대는 생각보다 평화롭고, 내가 뒤처진게 아니라 유하가 지나치게 앞서고 있을 뿐이란거지만.

"........."

나는 놀리려는듯 활짝 웃으면서 아이스크림을 내미는 그녀를 빤히 보다가, 고개를 기울여 한입 베어물었다.
입안에 폭발하듯 터지는 민트맛에 미각이 상실 될 것 같다. 이런걸 왜 먹는거야.....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우물우물 거리곤
차분히 설명을 시작하는 것이다.

"첫 째. 입에 닿은거 먹는 것은 간접 접촉이라 신경쓰였던 것이다. 애초에 네가 내 담배를 뺏었을 때 이미 말했을텐데."

정체성에 대해 길게 얘기했던 날, 내가 입에 물었던 담배를 뺏었을 때 이미 간접 접촉을 의식하고 있음은 말했다.

"둘 째. 신경이 쓰이는거랑 먹고 싶은거랑은 별개다. 무엇보다 이제와선 신경쓰인다고 사양하기엔 이미 몇번 했고."

이미 한번 해버린 이상 두번이고 세번이고 차이는 없지 않는가. 이제와서 '그, 그런!' 하고 얼굴을 붉히는건 왠지 이상하다.

"셋 째.....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스푼을 받아서 떠먹는다는 선택지도 있었을텐데."

실제로 플라스틱 스푼을 건네주려던 아저씨가 매우 흐뭇하단 눈빛으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세가지를 종합해서, 결과적으로 좋았다고는 해둘게."

771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7:45:54

까악 살려줘

772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7:46:30

까악 무슨일이야, 졸려?

773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7:46:42

아.....토고농부의 샷건 ㅋㅋㅋ

774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7:52:04

" ..... 윤시윤 진짜 짜증나. "

조목 조목 한 마디도 놀려지지 않고 반박하는게 몇번째던가. 하유하는 인상을 찡그리며 고개를 돌려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입 안 가득한 민트향 때문에 그 찡그린 표정을 오래 유지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여주자.

" 악세사리 골라야 한다던거 아니었어? 언제까지 여기 있을거야. "

그리고 괜히 한 자리에 오래 있다는 명목으로 휙 돌아서 노점상들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775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07:54:00

하지만 이제 난 더 이상 샷건을 쓸 필요가 없지...

(모든 땅에 오두막 세워두고 그 오두막 안에 와인만드는 그거 전부 다 설치하고 다른 쪽 오두막에는 숙성통까지
농사? 하! 그건 진저섬이나 온실의 고대 열매로 한다.)

776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7:59:41

"자, 잠깐."

나는 뭔가 잘못되었음을 눈치채곤 서둘러 걸어가는 그녀의 손을 다급히 붙잡았다.
그리곤 끄응, 하고 앓다가 하늘을 한번 봤다가, 고개를 한번 숙였다가.
민망한 얼굴로 한숨을 한번 더 내쉬곤. 슬쩍 눈치를 보는 얼굴로 미안한듯 올려다보며 얘기하는 것이다.

"나도 그냥 부끄러워서 우쭐거리는걸로 감췄을 뿐이야. 너무 짜증났다면 미안해."

아무리 놀림당하는 그녀의 모습이 귀엽고, 스스로 부끄러운 티를 내는게 어렵다곤 해도. 너무 일방적으로 놀렸다.
그녀가 억지로 밝은척을 하지 않는 이상, 여기서 머쓱해지면 이후 분위기는 대번에 어색해질게 뻔하다.
그런것은 싫음으로, 나는 가능한 솔직하게 사과하기로 했다.

"의식하기 시작하면 뭐냐, 좀.....어떻게 말해야될지 잘 모르겠으니까 말이야."

나는 그렇게 말하곤 두 손을 합장하듯 모으고, 눈을 감은체 고개를 숙이며 가능한 열심히 빌었다.

"원하는거 하나 들어줄테니까 용서해줘. 방금건 내가 나빴어."

777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8:11:26

" ...... "

아이스크림을 핥으며 윤시윤의 필사적인 사과를 가만히 듣고 있는 도마뱀. 왜 별 말이 없었냐면 사실 그렇게 짜증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냥 웃으면서 아이고 우리 삐돌이 또 삐졌어요? 해도 악 그만해라! 하고 넘어갈 수준이었기에 상황이 묘하게 흘러간다, 싶은 감정이었다. 하지만 또 그 방향이 재미나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은 주정할 수 없다.

" 딱히 뭐 원하는건 없는데. "

이 부분은 진심이어서 가만히 상대방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입을 뗐다.

" 그러면 나랑 뭘 하고 싶은건지 진지하게 생각하진 않았더라도 그냥 머릿속에 떠올랐던 녀석 중에서 제일 말하기 싫은거 말해줘. "

778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8:16:06

"..........."

앗차! 나는 그녀의 반응을 제대로 보고서야 눈치챘다.

당황해서 필사적으로 사과했지만, 화날 때의 버릇인 발과 꼬리를 탁탁 거리지 않는걸 보건데.
짜증은 났어도 엄청나게 짜증나진 않은 상태였고, 나는 멋지게 제발을 저려버린 셈이다.
나는 뒤 이은 요구에 조금 당황하며 고개를 들어 그녀를 올려본다.
뭘 하고 싶은건지 떠오른 것 중에서 제일 말하기 싶은거라니. 매우 악의적인 의도가 보인다.

".......진짜 듣고 싶은거냐? 그런걸? 정말로? 듣고 이상하게 생각 안할거지? 괜찮은거냐? 진짜?"

나는 손으로 입을 가린체로 시선을 흘끔 옆으로 돌리며 계속 묻는다.
말하라고 해서 말했는데, '우왓....좀 아니다....'같은 반응이 나오면, 아무리 나라도 쇼크다.

779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8:22:17

" 뭐어~ 원하는거 하나 들어주시겠다고 한게 누구신지 잘 생각해보면 말하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이번에는 완전히 궁지에 몰아넣었다고 여기는 유하. 대략적으로 말하기 싫은 것의 카테고리는 추정이 가능하니까 크게 당황할 일은 없을거고, 평생 놀려먹을 거리를 지금 이 자리에서 만들어 둔다는 기대감에 유하는 입꼬리를 올렸다.

" 괜찮으니까 말해봐. "

780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8:24:24

헐 밖에 새소리 너무 예뻐

781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8:27:59

".................."

여기서 부끄럽다고 둘러대면 방금 진지하게 사과한게 새빨간 거짓말이 된다.
지금은 장난일지 몰라도, 그렇게 되면 인간적인 실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내용인 것이다.
무엇보다 내 신조가 용납을 못한다. 결국 물러날 길은 없다.
그렇다면 배수의 진을 각오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말이야 그럴듯하지.

자폭해서 부끄러운 심정을 밝히는 입장인게 달라지진 않았기 때문에, 나는 매우 더듬거리며 털어놓았다.

"......지난번처럼 부끄러워하는 널 안아주는거. 그 때 생각 이상으로 귀엽고, 부드럽고, 따뜻했으니까. 묘하게 향기도 좋았고."

......

나는 결국 두 손으로 얼굴을 짚곤 자포자기가 되어 소리치는 것이다.

"아아아아아!! 그래 그거 엄청 좋았으니까 놀릴려면 어디 놀려라!! 거짓말 같은거 안하니까 나는!!!"

782 준혁주 (VX8Lx9Y0CI)

2022-06-21 (FIRE!) 08:29:57

(팝콘

783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8:31:23

>>782 (탕)

넌 너무 많은걸 봤어. 유감이다 한준혁....

784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08:33:27

(웃음

785 준혁주 (VX8Lx9Y0CI)

2022-06-21 (FIRE!) 08:37:34

>>783 반공식적으로 총은 영웅서가에서 약하다
총이 아니라 화살이었다면 죽었겠지(!

786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8:38:08

>>784 (우드득 우드득 냠냠)

>>785 총기에 대한 혐오를 멈춰

787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8:39:58

얼굴이 많이 붉어진 것을 보니 많이 이상한 내용인가? 들어서 후회할 내용인가? 사춘기 소년의 신체와 닳아버린 아저씨 정신의 환장의 조합이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과도한 결과를 내지는 않는가? 하는 걱정에 방금 전 내린 걱정을 후회하려던 찰나에 대답이 들려온다.

" .......이야.. "

유하는 방긋 방긋 웃으며 시간을 주었다. 이럴수록 상대방이 더 부끄러워 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천천히 할 말을 고르는 듯이 남아있는 아이스크림을 콘까지 먹어치우자.

" 부끄러워 하는, 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은 나라면 지금도 가능한데 어떻게 할래? "

양 팔을 벌리며 상대방을 바라본다. 사람과 맞닿아 있는 것을 좋아하는 도마뱀에게 포옹은 기쁜 일이다.

788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8:40:19

여어 어서들 오셔

789 준혁주 (VX8Lx9Y0CI)

2022-06-21 (FIRE!) 08:40:54

총은 적이 들 때 가장 강하다

790 준혁주 (VX8Lx9Y0CI)

2022-06-21 (FIRE!) 08:41:53

시윤주에게 말투가 옮았구나 썬더

791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8:42:57

모욕이다. 사형.

792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08:42:57

>>786
(팝콘냠냠

여어- 반갑구먼 썬더-

793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8:43:11

여어- 태호

794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8:44:35

>>790-791 그 말의 저의가 뭐야 이녀석들아

795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8:49:39

이럴수가 무슨 의미로 옮았다고 한건지 느껴버렸어 (충격)

796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8:50:16

".............."

차라리 놀려라!! 아니, 부탁이니까 놀려줘!!
감탄하며 방긋방긋 웃는 그녀에게 나도 어색하게 웃으며 속으로 비명을 지른다.
놀리기라도 했으면 약속은 지켰으니 다시 뻔뻔하게 돌아가면 그만인데.
저러는 편이 더 부끄럽다. 아마 알면서 저러고 있는거겠지.

"엑, 음......."

예상치 못한 반응에 드물게 허를 찔린듯 당황한다.
놀리는건가? 아니, 아닌 것 같은데......
시원스럽게 받아들이면 그제서야 미끼를 문 물고기를 낚듯 놀릴까?
그런 복잡한 계산들이 이리저리 머릿속에서 흩어지지만, 결국 내 대답은 명료했다.

"할래."

놀림 좀 당하는걸로 포옹할 수 있다면 오히려 매우 행복한 교환이다. 나는 그렇게 결론 지었다.
천천히 다가가선 허리에 팔을 두르고, 작은 몸을 부드럽게 품으로 끌어 당긴다.
그리곤 그 때 처럼 천천히 등을 쓸어내리며, 조금 그 기분을 만끽하는 것이다.
나는 내 생각보다 사람과의 접촉을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의외네. 누나라고 불러보라던가, 그런거라도 시킬 줄 알았어."

797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8:50:41

>>792 널 잡 아 먹?어요?

798 유하 - 시윤 (xu3PsEdmTE)

2022-06-21 (FIRE!) 09:05:13

" 솔직해서 좋네. "

그렇다면 이쪽도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허리를 양 팔로 감싸안고는 가볍게 끌어당겼다. 언제나 이 자세는 자신의 것도 상대의 것도 심박수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서 좋다. 피부가 서로 닿는 면적이 넓어서 좋다. 등을 쓸어내리는 상대의 행동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싫지는 않으니까 제지하지 않았다.

" 의외,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이런거 좋아하니까 하고싶으면 적당히 분위기 봐서 되겠다 싶으면 해도 좋아. "

유하는 살짝 상대를 올려다 보며 말해준다. 키 큰 사람이랑 붙어있으면 이렇게 고개를 꺾어야 한다는 부분이 불편하지.

799 시윤 - 유하 (LragVfdNng)

2022-06-21 (FIRE!) 09:13:59

"체면을 차린다고 허세부릴만한 상황도, 대상도 아니니까."

어른스럽다는 명목으로 본인의 감정을 마냥 숨기는건 허세다.
그러한 허세가 필요한 상황도, 대상도, 분명 없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지금, 눈 앞의 소녀에게는 무익할 뿐이란게 나의 결론이다.
그녀는 마주 팔을 허리에 둘러 나를 끌어 안았다.
이 행동이 예상 외인지, 혹은 예상 대로인지.
놀란건지, 안심한건지. 혹은 둘 다인지. 나는 잘 모를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며, 쓸어내리는 손을 자연스레 멈췄다.

"적당히 분위기 봐서 되겠다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어려운건 알지? 아까 말한 남자아이에겐 너무 어려운 퀴즈처럼."

참 간단하게도 말한다. 나는 작게 웃음을 터트린다.
그리곤 어쩐지 고개를 위로 들어야 하는 그녀가 불편해 보여, 내 쪽이 살짝 기울여선 그녀의 오른쪽 어깨 위에 살짝 턱을 얹었다.
서로의 얼굴이 같은 선상에 놓이게 되고, 평소와는 다른 거리감의 목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노력은 해볼테니까, 좀 더 선처해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네."

800 유하주 (xu3PsEdmTE)

2022-06-21 (FIRE!) 09:17:53

오... 술슬 눈이 감겨와서 기절잠 한 고로... 미안.. 먼저 자러간다.. 안녕...

801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09:19:07

다음부터 졸리면 무리하지 말고 빠르게 자도록!!!! 굿 잠

802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0:38:58

situplay>1596540092>674
린주 새벽에 이쁜 그림 그려줘서 고마워!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D
소중히 간직할게!

밤새도록 일상이 돌아갔구나(팝콘)
다들 오늘도 좋은하루보내!

803 오현주 (89Mxb.lR46)

2022-06-21 (FIRE!) 11:48:56

>>762
그거 오현이야

804 린주 (aKaqDGoVKw)

2022-06-21 (FIRE!) 12:46:41

이거 시트캐들로 트레해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갱신~ 맞다싶은 위치가 있으면 앵커걸고 말해줘

>>802 라임주가 너무 좋아해줘서 나도 신나
모두좋은아침(ㅋㅋㅋ)

805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3:01:42

좋은 오후입니다.

>>804 (오...)
2번.. 아니면 3번 될까요

806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3:02:42

므ㅓ? 린주가 새벽에 연성을 했다고! 찾아보러 간다!

>>804
기호 1번 한태호!
1번 칸에 입후보 신청하겠습니다 🤚

807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3:05:52

알렌 라임 유하 셋 다 보고왔다! 다들 멋지고 예뻐!!
그림 잘 그리는거 부럽다-

808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3:06:39

린주랑 지한주... 되게 잘그리시죠 그림

809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3:09:02

철주도 잘그리잖아!!

810 지한주 (msaJGPs0sk)

2022-06-21 (FIRE!) 13:16:45

트레틀로 그리는 건 잘그리는게 아니야!!!
(자괴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11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3:19:04

지한주도 린주도 너무 반짝반짝 이쁘고 귀엽게 잘그리는걸!
철주는 프로야 프로!

다들 좋은오후!

812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3:30:23

저 저는... 빼주십쇼...! 그나마 조금 그리는 분야가 매우 좁고 얕은것

813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3:33:26

지한주도 강철주도 정말 엄청난 향상심이야..
이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건가?! 대단해! 멋있어!

814 지한주 (msaJGPs0sk)

2022-06-21 (FIRE!) 13:36:48

...진짜 잘 그리는 분들은 비교할스가없는걸!

다들 안녕하세요.

아. 일상하고싶다.

815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3:41:14

그쵸... 진짜 잘 그리는 분들 하고는 비교하기가 민망한것...

816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3:42:35

비교하려면 한쪽만 하는게 아니라 양쪽 다 비교해야지!
진짜 못 그리는 나랑도 비교해! 난 사람 형태도 못 그린다고!

817 지한주 (msaJGPs0sk)

2022-06-21 (FIRE!) 13:59:06

....그런가.. 라고 해도 못그리는 건확실한걸! 차라리 아예 못 그리면 백지에서 배우기라도 하지요

818 진언주 (8zMbgvZtsA)

2022-06-21 (FIRE!) 14:02:42

공대 구체적인 날짜가 잡혀서 궁금한점 해결 겸 잠깐 등장한 진언주!
저희 스토리 어디까지 나갔나요
운동회 다 했나요...?

819 태식주 (S/2VNVlGH2)

2022-06-21 (FIRE!) 14:02:42




. < 우주에서 본 특별반 캐릭터들 연성임

820 태식주 (S/2VNVlGH2)

2022-06-21 (FIRE!) 14:03:06

1~2번 진행 하면 운동회 시작

821 진언주 (8zMbgvZtsA)

2022-06-21 (FIRE!) 14:05:09

오우... 진짜 캡틴이 말하셨던대로 운동회 끝나는거 딱 맞춰서 복귀뿅 가능하겠네요... 대략 12주 정도면 끝..날.. 끝나려나? 암튼 그쯤 끝나니까요 (끄덕)

822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4:05:35

진언주다! 안녕 오랜만!!
운동회 아직 시작도 안했어-

823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4:06:17

12주..? 파판은 엄청난 게임이구나...

824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4:06:22

진언주 오랜만이야!
운동회 아직 시작 안했어! 곧?

825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4:06:29

저희 아직 운동회... 시작도 못한...

>>821 영식 오늘시작이죠? 파이팅 하십쇼.

826 진언주 (8zMbgvZtsA)

2022-06-21 (FIRE!) 14:06:54

태호주도 간만이에요~~ 그리고 모두 좋은점심!
아직 시작도 안했군요 (끄덕) 이벤트 하고있는거 봤는데 매우 재밌어보여요... 참가하고싶다 (부럽)

827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14:11:16

갱신. 오래간만입니다 진언주.

828 토고주 (CKnCe9HUZc)

2022-06-21 (FIRE!) 14:13:02

점심으로 순두부찌개 먹었는데 하얗고 건더기는 직접 만든 순두부 뿐인데 콩의 은은한 단맛과 입 안을 살짝 스쳐지나가는 참기름 향이 일품인 순두부찌개 먹었어.

반찬도 맛의 변화가 확실하고 하나하나 개성적이고 맛있어서 대박이었지.

829 진언주 (8zMbgvZtsA)

2022-06-21 (FIRE!) 14:13:07

라임주도 안녕안녕하세요! 강철주도 안녕하세요!
운동회 시작하면 심심할때마다 보러올게요 후후후후후후 과연 첫 의념기 얻는 사람이 생길지 매우 기대되는거 있죠 ㅎㅎㅎㅎ

>>823 파밍 기간까지 전부 합쳐서 그렇게 길어진거에요! 단순 클리어만 따지면 7월 초에는 끝난답니다 (끄덕)
>>825 힐택틱..짜느라..죽을거같아요.. (넋나감) 응원 감사합니다...

830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4:14:23

첫 의념기는...... 철이가... 챙겨가긴 했습니다.

>>829 (힐러시구나)

831 진언주 (8zMbgvZtsA)

2022-06-21 (FIRE!) 14:14:35

알렌주 안녕하세요! 간만이에요! 토고주도 어서오세요! 와... 순두부 먹고싶어진다...

832 진언주 (8zMbgvZtsA)

2022-06-21 (FIRE!) 14:17:30

헐진짜요????/???? 와 진짜 축하드려요!!!! 언제 한번 스토리를 정주행해야만...!!!
대부분 주기술..a 찍으셨겠죠..? 으하항 부럽다 진언이는 언제 마도a찍냐..

>>830 (끄덕)(살려ㅈ)

833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4:18:47

놀랍게도 마도 C에서 전혀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834 토고주 (CKnCe9HUZc)

2022-06-21 (FIRE!) 14:19:28

놀랍게도 나도 사격 B야.
기술은 여전히 3개지.
키히힛

835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4:19:35

자고 일어나서 갱신.

진언주 안녕!

836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14:20:20

아직 주기술 A는 태식 태호 윤 라임 이렇게 넷밖에 없긴 합니다만...(시도했다가 경험부족으로 빠꾸먹은 알렌)

837 진언주 (8zMbgvZtsA)

2022-06-21 (FIRE!) 14:20:42

>>833-834 엣

에...
진언주가 미안해.......

>>835 쫀점심이에요!!!!!안녕하세요 시윤주!!!!

838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4:23:52

>>829
아아 파밍..

자주자주 놀러와! 얼굴 까먹겠다1

839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4:26:17

눈 한쪽에 다래끼 기질 생겼네 따가워라

840 진언주 (8zMbgvZtsA)

2022-06-21 (FIRE!) 14:26:53

>>836 냉동참치 되기 전이랑.. 맴버가 같은것 같으야...?
다들..다들 파이팅! 금방 a 찍으실수 있을거에요!!!

>>838 파판은.. 공대에선 파밍기간이 끝날때까지.. 못빠져나가는 ^p^..
시간 날 때마다 놀러올게요!!! ㅇ.< r

841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4:27:18

윽 다래끼...
어서 병원가봐!

842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4:33:29

태호빵맨이 머리를 떼어준다면 분명 나을텐데

843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4:33:51

>>840
RGRG... 공대짜서 트라이하고 하는거 되게 피곤하던데, 필요한 아이템 빨리빨리 나와라!

844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4:48:08

>>842
왜 다들 나를 먹으려 드는거야...
나 말고 약을 먹어!

845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4:49:36

나도 태호주 먹을래 암냠냠

846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4:53:26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847 오토나시주 (.Ce0gZsnT2)

2022-06-21 (FIRE!) 15:06:08

이럴수가
큐프태는 나.님만이 잡아 먹을 수 있는 것
다들 물렀거라

848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5:06:43

아직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았어. 자신을 가져 태호주 (깨물)

849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5:07:11

>>847 하아??????? 욕 심쟁이는 벌?받는다?

850 오토나시주 (hZQ59C/YPY)

2022-06-21 (FIRE!) 15:08:50

>>849 하아?!???!?!?!?! 욕심이라니
그것. 단 하나의. 진실.
욕심. 아니다.

851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5:10:36

>>850 너의. 그. 환상. 쳐?부숴?드림? (펀치)

852 오토나시주 (hZQ59C/YPY)

2022-06-21 (FIRE!) 15:13:33

>>851 이런.. .... . ....
어쩔 수 없지 시윤주도 한 입에 잡아먹는 수 밖에.. ..... . ..

853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5:15:55

>>847
한. 입에. 잡아 먹. 어요.
>>848
아냐.. 다시 생각해보니, 잘못된건 나였어.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거야! (밀어내기

854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5:16:25

>>852 프큐태를 괴롭히기 위해, 나는 너와 맞서겠다

855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5:16:57

자 덤벼라 응애나시! 각오를 한 인간은 무섭다고!!

856 오토나시주 (hZQ59C/YPY)

2022-06-21 (FIRE!) 15:17:40

>>854 어허 >>853 레스를 보거라
큐프태는 나.님을 거부하지 않았지만 시윤주는 거부하였다
이미 이 대결 나.님의 승리다

857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5:23:01

>>854
이유가 이상하잖아!
>>856
난 깨달았어, 한 입에 잡아먹는다는건 휴먼 오토나시체에서 귀여움을 칭찬하는 표현이란걸!
오토나시주를 한입 에 잡아먹 어요.

858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5:25:02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노인)

859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5:25:20

>>856 뭐...라고...??? 프큐태애애애애애액!!!!!!!!!!


>>857 태호주 그건 아니지 (진지 엄격 근엄)

860 오토나시주 (hZQ59C/YPY)

2022-06-21 (FIRE!) 15:31:52

>>857

861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5:33:00

>>858 라임주도 와서 놀아!!

>>860 아아!! 태호주가 오토나시주 울렸어!!

862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5:35:59

>>858
어르신 오늘 날씨 더운데 몸은 좀 괜찮으세요? (어깨 주물
>>859
왜 아니야!
처음 왜 먹냐고 했을때 오토나시주가 귀여워서 라고 했으니까 맞는 거 아냐?
>>860
....아니구나!
미안해! 울지 마!

863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5:40:33

마성의 인간, 요주의 위험인물 프큐태. 무섭구나.

864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5:44:36

>>861
나는 어른이야!
>>862
어이구 시원하다 우리 태호주(흐뭇)

865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5:45:42

>>864 어른이라도 애 같이 놀 수 있지!

866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5:48:21

허허 시윤주야 오늘은 노인 컨셉이란다(쓰담)

867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5:48:41

>>863
처음 큐프태라고 할때는 큐티 프리티라고 주장하면 츳코미가 날아오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했던건데.. 왜 이렇게 된거야..
그리고 프큐태가 아니라 큐프태라고!

868 태식주 (ZroAoaa39g)

2022-06-21 (FIRE!) 16:01:17

누리호 발사

869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6:04:15

>>864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이번 여름에는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 뵈러 한번 내려가야겠다..

870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6:07:22

누리호! 과연!

871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6:17:25

오 누리호 잘올라갔네

872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6:18:35

그런데 누리호는 어디로 날아가는거야?

873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6:19:44

궤도위성 아니야?

874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6:23:13

인공위성이었구나!

875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6:25:07

오늘치 신경치료 끟

876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6:25:51

궤도위성 뭐야 ㅋㅋㅋㅋㅋ

877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6:26:05

이빨치료 고생했어 시윤주!

878 태식주 (ZroAoaa39g)

2022-06-21 (FIRE!) 16:27:31

궤도민수야 고맙다!

879 토고주 (CKnCe9HUZc)

2022-06-21 (FIRE!) 16:29:14

오 누리호 발사했어? 성공했어?
시윤주 치료 고생 많았어!

880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6:33:00

성능검증위성이랑 모사체 분리는 성공적이래

토고주 안녕!

881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6:33:58

시윤주 치과 치료 받고 왔구나- 고생 많았어!

지구 궤도 도는거니까 궤도위성도 맞는거 아닌가?

882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6:35:39

정지궤도 위성 저궤도 위성 등등 많은데
인공위성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난 내가 너무 웃겨ㅜ

883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6:38:56

>>882
라임주가 똑똑해서 그런거지!
난 그런거 하나도 모르니까 위성? 아! 인공위성! 하고 말한거고-

884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6:45:13

갱신합니다. 오랜만에 충실하게 연성했다...!

885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6:46:11

보여줘!!!

886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6:47:29

상냥한 테호주를 한입에 잡아먹어요

887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6:48:14

강철주 안녕!
연성 궁금하다!

888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01:30

저 이거 타겜... 연성인데? 올려도? 되는지?

889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7:02:42

>>886
라임주마저...
>>888
앗 아아 그 연성..!
강철이 연성했다는 말인 줄 알았어!

890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02:59

슬슬 태잡모를 조직해도 되겠다

891 지한주 (msaJGPs0sk)

2022-06-21 (FIRE!) 17:04:13

모두 리하입니다.

892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05:40

>>889 아쉽게도 철이는... 아닙니다... 철이 웨어폼이 개방되면..? 그려줄지도..?

893 지한주 (msaJGPs0sk)

2022-06-21 (FIRE!) 17:10:20

흡족한 대본이 나와서 기분이 좋은.

이대로 하면 될 듯.

894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7:12:40

>>890
고소하겠어!!
>>892
(아쉽)

지한주 어서와~

895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13:13

이번 우필을... 종특 관련으로 쓰면 아마 되기는 할텐데 말이죠...

896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20:17

아~ 안그래도 전에 그 얘기 나왔어

897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21:07

우필 1개로 종족능력 개방을 신청했을 때

라임 - 비교적 쉽게 오케이.
강철 - 테크트리 시작 정도는 시켜줌
유하 - 포텐셜이 너무 높아서 무리

898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21:47

>>894 태호주는 고소한 맛이구나(침 줄줄)

899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22:17

역시 골-든 드래곤...! 그런데 철이는 마도진에도 우필을 3개쯤 박아야 하는데 (흐릿해짐)

900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24:05

강철의 연금술사

901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24:40

연금술은 돈(도기코인)으로 하는거다!

902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7:25:28

토끼와 판다와 드래곤의 차이...

>>898
(경악
>>899
우필은 필수가 아냐!!
진행에서 관련된걸 열심히 찾아보자! 우필은.. 좀 앞당겨주는? 그런 느낌이지!
뭐냐 건물 짓는 게임에서 2시간 단축권 그런거?

903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25:55

그런 철주의 일상 횟수는....

904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26:33

우필 멀로 쓸지 넘나 고민대

905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27:50

여튼 집 다와가니 일상 구해 Bom

906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30:13

>>902 캡틴께서 마도진? 우필 3개는 필요하다.. 라고 발언하셨기 때문에.. ....

>>903 조용히 하세요

907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32:05

프큐태 말은 지금 힌트나 진척도가 없는 상황에서 우필로 얻으려니 3개치인거고, 진행에서 조사같은거 하면 난이도가 낮아질거라는 얘기일걸?

908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7:33:13

정답.

아무것도 없는 노근본 상태에서 찾으려고 하면 당연히 쉽지 않고, 자기가 어느정도 길을 다듬고 해가면서 찾으면 가능성이 높아지는 편이지.

909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33:26

캡하~~~~

910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7:34:23

ㅎㅇ

911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34:54

오늘 몸은 갠찮아여? 날도 덥든데

912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7:35:43

모르겠음.
그냥 일하다가 좀 개같은 소릴 들었더니 기분이 좀 많이 나쁘긴 한 듯?

913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36:07

어서오세요 캡틴.

...어라. 제가 이해한건, 우필 3개가 아니면 아예 루트 시작조차 안된다고 이해했는데 그정도까지 하드모드는 아니였나요?

914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36:26

ㅠㅜㅜ 그건 사회인의 슬픈 숙명인 것인가...

915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39:35

어제 솔직히 엄청 후덥지근했다고 느꼈음....이제 선풍기 없으면 힘들어

916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7:39:40

>>913 그러니까 내가 설명했던 거는 이럼

시작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 또는 현재에 존재하는 마도진에 대해 전문적으로 이용하고 그걸 단순 학문 용도가 아니라 전문적인 마도 형태로 다루는 사람을 찾아야만 함 → 그래서 처음에 추천해준 게 위대한 스승. 왜냐면 그런 쪽으로 고르면 그쪽으로 빠르게 갈 만한 스승 NPC가 존재하기 때문. → 그런데 철주가 까이거 우필 세개.. 시작.. 가보자고! 하면서 일이 좀 꼬이게 됨. 그래도 일단 길을 트기 위해선 우필 세개를 마도진과 관련된 인물을 찾는 데에 썼어야 함 → 근데 이게 아무 행위 없이 가능하려면 우필 세개는 필요하고, 그렇다고 이종족 출신인 철이가 쉽게 찾을 수 있을 법한 지식이 아니기 때문에 과정이 힘들게 됨.

자체 하드 난이도라고 캡틴이 말한 데는 이러한 이유가 있다.

917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41:13

ㅇㅎ. 캐메시에 특성을 추천해줬었구나

918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7:41:54

간단히 말하면 메인 특성급 효과가 있어야 겨우 어떻게든 해볼만한 난이도인데 메인 특성이 이종족이다.

919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42:42

이종족은 역시 메리트도 있지만 사회적 차별?차이? 같은 부분은 존재하는거구나

920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42:54

>>916 ...아무튼 우필은 필요하겠군요! 모아둬야겠다...

921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7:43:34

뭘 당장 환생한 너도 깨달음의 벽 마주했을 때 토악질 나오게 될 거다.

922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44:17

!?

923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44:32

환생이나 회귀가 깨달음의 벽에 영향을... 주는군요...

924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44:52

근데 깨달음의 벽은 대체로 그런 느낌 아니에여? ㅋㅋㅋㅋ

925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45:35

B에서 A로 가는 무기술 자체는? 의외로 다들 바로바로 써서 내셨습니다.

926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7:46:13

?
무슨 소리야.

자기가 아는 게 많거나 영향을 받은 게 많을 수록, 그에 따른 영향이 그대로 벽에 드러나게 된다.
즉 네 깨달음의 벽의 대상은 회귀 이전의 너가 될 거고.

그럼 B - A의 벽에서 필요한 것은 4개의 꺠달음의 벽이 될 것이다.

927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46:52

holy..... 오토나시나 오현도 비슷하겠네요. 회귀는 살짝 다르려나 싶기도 하지만요.

928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7:48:30

오현의 경우는 회귀 이전에 다루던 학문과는 완전히 다른 학문(일반적인 카피형 검술에서 폭풍검이라는 비전으로)으로 넘어가면서 깨달음의 벽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을테고.
오토나시의 경우에는 의학이라는 것들이 으레 그렇듯 B - A는 보통 자기 특화 정하는 구간이라 그렇다.

929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17:49:01

(만약 영서3 나오면 꼭 메인특으로 다재다능 선택하기로 결심)

930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49:27

4...개...라고...!?

다른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고찰의 정리와 결론이라면
윤시윤 및 회귀환생 일동은 과거 본인이 깨달았던 내용 맞추기 같은건가...??

931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49:34

아 오현이는 아예 루트를 틀어서 기존 벽과 마주하지 않는거군요? 신기하네

932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50:10

폭풍검을... 오잉에서 뽑기를 잘한건가...? (복잡미묘)

933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50:13

아하, 오현이는 아예 새로운 루트를 골라서 기존의 큰 영향을 안받는거구나. 그건 재밌다

934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7:50:44

뭐...재밌으면 됐지.
왜 기분이 이리 더럽지...

935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52:06

(내 깨달음의 벽이 매우 어렵단건 공포스러운 요소지만!!!)

역시 불쾌지수의 상승? 일단 덥기도 하고...최근 컨디션도 안좋으셨으니까

936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52:41

기온이 엄청 오른탓도... 있을지도요.

937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7:53:13

맞아- 더워-
나도 거래처 놈들 때문에 엄청 짜증날때 많아! 보통 그럴때는 일부러 어장 안 들어오는 편...

아침에 있던 태호주가 갑자기 퇴근 전까지 안보인다면 일하면서 기분나쁜 일이 있었다고 보면 된답

938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17:53:40

혹시 제가 말실수라도...(눈치)

939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53:42

(거의 매일 그러시는거 같은데)

940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7:54:30

덥고 습해
캡틴 화이팅이야

941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54:44

알렌주는 오늘 말이 거의 없지 않았어? ㅋㅋㅋ 실수랄게 없을 것 같은데

942 태호주 (KCQtWW/LKo)

2022-06-21 (FIRE!) 17:55:42

>>939

943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7:56:03

알렌주 캡틴이 기분이 더럽다고 한건 위에 직장에서 있었던 일 때문인 것 같아
그러니 찔려하지 않아도 괜찮아!

944 시윤주 (NAUelfl2rs)

2022-06-21 (FIRE!) 17:56:43

여튼 집 도착! 그러고 보면 캡틴, 회귀/환생 애들은 전생 기준 연성 같은건 금지야?

문득 비오는날 동료 시체 대충 매장한다음에 담배피고 현타오는 글 언젠가 써볼까 싶어져시

945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57:16

금지는... 아닐걸요 아마..? 레스주 연성을 우선 반영하신다고 하셨었죠.

946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7:57:46

응 금지지.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나도 몰라. 다이스 굴리면서 알아야 해서.

947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58:17

(회귀 환생은 금지구나)

948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7:58:51

과연 오케이. >>945 보통은 그런데 환생/회귀는 캡틴에게 완전 일임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물어보길 잘했네

그나저나 그럼 슈뢰딩거의 과거인거네 ㅋㅋㅋ

949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7:59:39

어차피 본인들도 기억을 못하니 괜찮다!

950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00:50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거야 그거??? ㅋㅋㅋ

951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8:02:08

하지만.. 안괜찮다고 하면 너무 슬프잖아요

952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02:23

팩트로 돌아서는건 멈춰....

953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8:03:19

애초에 회귀의 경우에는 이미 죽었던 일을 겨우 다시 살아났다는 점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거고
환생은 우리로 치면 읽은 책이 엄청 기억에 세게 남았다. 정도의 느낌이 유지되고 있는 셈이라.

물론 특성급으로 가서 지금 너희들은 정신이 멀쩡한거지.

954 지한주 (msaJGPs0sk)

2022-06-21 (FIRE!) 18:04:23

특성급이 아니면 돌아왔다가 바로 정신붕괴ㄱㄱ 망념화 가는 건가...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들었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955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8:04:51

특성급이 아니라면 조진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혹시... 그 의문의 소녀가 환생시킨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데 성공 케이스가 적다던가...?

956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8:05:24

보통 세 가지겠지.

1. 그냥 모든 기억이 사라지거나. - 보통 이 경우가 대부분.
2. 초대형 게이트의 기이한 관심을 받게 되거나
3. 미치거나.

957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8:05:47

캡틴! 회귀는 과거의 '나'로 돌아갔지만 기억이 잘 안나넹; 이거고
환생은 그냥 다른 몸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전생이 어렴풋이 기억나는 느낌
이거맞아?

958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05:58

뭐 솔직히 말해서, 보통은 자아정체성 붕괴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환생 같은 경우 극단적으로 말하면 타인의 삶의 기억이 어마어마한 분량으로 입력된 느낌인 것 같고?

959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8:06:07

지한주 어서와!

960 강철주 (ahsB4fzCvE)

2022-06-21 (FIRE!) 18:06:28

어서오세요 지한주

961 지한주 (msaJGPs0sk)

2022-06-21 (FIRE!) 18:07:35

초대형 게이트의 관심..(흐릿)

다들 안녕하세요. 확실히 스테비아 토마토도 종류가 다 다르네요... 과채류 붙은 것만 샀었는데. 과채가공품은 유통기한이 확실히 짧아요.

962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8:08:39

>>957
극단적인 충격으로 인해 과거로 돌아왔음에도 이유 모를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장면만을 반복하게 되는 게 회귀.
역시 극단적인 충격으로 인한 사망을 겪었는데 그게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삶이었다는 식으로 이어지게 되는 게 환생.

963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8:11:03

아 이제 이해했다!!!

964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15:19

아 맞아, 캡틴 외전 오늘부터 재개라구 어제 봤었는데, 기존에 올려둔걸 처리하는거야? 아니면 오늘치도 따로 올려야 되는거야?

965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8:15:43

모르겠따..>?

966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8:16:21

일단 21일은 오늘 밀려있던 거 처리하고
22일부터 새로 올리면 되겠다.

967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17:08

오케이!!

968 태식주 (9aZyKDQyQw)

2022-06-21 (FIRE!) 18:17:24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 순간 지금의 내가 전생의 나한테 잡아먹히는 경우가 있을까 했는데 책으로 보는 느낌이니 그런건 없겠군

969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8:17:52

>>968 없진 않지.

위에 올려둔 님 연성은 봤음?

970 태식주 (9aZyKDQyQw)

2022-06-21 (FIRE!) 18:19:50

아닛 연성이 있었다고?
어제 하루종일 딴거 하느라 못봤다
보러간다

971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20:12

>>970 situplay>1596540092>523 여기있어!

972 태식주 (9aZyKDQyQw)

2022-06-21 (FIRE!) 18:27:03

뭐야 뭔데 무슨일인데
왜 갑자기 미래시점이야
검성은 왜 만나러 간거고 옷은 왜 차려입은거야

973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27:28

그건 60 초 뒤에 공개됩니다

974 태식주 (9aZyKDQyQw)

2022-06-21 (FIRE!) 18:28:00

안하면 시윤이하고 강제 대련을 할거야

975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28:54

대련이라는 이름의 폭행이잖아

976 태식주 (9aZyKDQyQw)

2022-06-21 (FIRE!) 18:30:32

환생자가 그렇게 나오지마

977 알렌주 (uVQ5I.tCrs)

2022-06-21 (FIRE!) 18:30:48

역시 히어로 모먼트 무려 검성에게 직접 찾아가게 되다니...(부럽)(감탄)

978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31:22

그렇게 말할거면 어른대우를 해줘. 술 담배 !!

979 빈센트주 (kyuo9Yu4h2)

2022-06-21 (FIRE!) 18:31:44

갱신
글고보니 캡틴이 슬쩍 힌트 남기셨던 연성
대충 "천재는 보통을 연기하려 하지 않는다"는 느낌의 글귀 있었던건 이미 완성하셨던가요?
궁금쓰

980 ◆c9lNRrMzaQ (aLc353KBT2)

2022-06-21 (FIRE!) 18:32:28

연성하다가 글 개판나서 파기한 걸로 기억함

981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18:33:11

나도... 나... 나도... 히모 쓸거야....!!! 반드시 캡틴 연성을 받고야 말겠어...!

982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33:41

토고는 파파너무좋아 아이니까 히모에도 분명 채준선생 얘기가 나올 것 같아

983 지한주 (msaJGPs0sk)

2022-06-21 (FIRE!) 18:35:06

다들 어서오세요.

토고의 히모...

984 태식주 (9aZyKDQyQw)

2022-06-21 (FIRE!) 18:35:10

아 글쎄 성인판단 유무는 법대로 하라니까

985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37:33

아까는 환생자라며!! ㅋㅋㅋㅋ

986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18:37:51

혹시 어쩌면 또 몰라. 채준 파파가 아닌 다른 사람이 토고를 데려갔을 경우의 이야기라던가
빌런 버전이라던가
하지만 뭐가 됐든 난 채준파파 정말 좋고 내가 어떻게 성장할지 결정했어!

987 태식주 (9aZyKDQyQw)

2022-06-21 (FIRE!) 18:39:54

환생자 = 전생의 기억이 있음
성인 = 법적으로 만 19세를 넘어야함

988 시윤주 (LragVfdNng)

2022-06-21 (FIRE!) 18:41:42

논리적으로 맞는말이라 반박할 수가 없군....그러고보면 유교왕태식 기준으로 15살은 연애도 금지야?

989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8:43:37

영웅서가 세계관에서 16살이면 결혼도 한다했어

990 태식주 (9aZyKDQyQw)

2022-06-21 (FIRE!) 18:46:41

연애야 뭐 자유지

991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18:51:50

그럼 시윤이랑 유하는 둘 중에 누가 더 연상이야?

992 태식주 (9aZyKDQyQw)

2022-06-21 (FIRE!) 18:53:07

유하가 시윤이 보다 누나지

993 알렌주 (GaJh/wPuS6)

2022-06-21 (FIRE!) 18:53:52

이 시간에 운전하면 진이 빠지네요.(...)

994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18:55:36

인생 살아온 횟수로 따지자면 시윤이가 연상 같은데...

>>993 덥고 퇴근길이고... 알렌주 고생 많네...

995 지한주 (msaJGPs0sk)

2022-06-21 (FIRE!) 18:55:53

묘하게 유하는 15살같은 느낌이 있는 느낌입니다.

996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19:02:01

(얼마전까지 15살로 착각하고있던 알렌주)

997 알렌주 (R9GHDRZFYE)

2022-06-21 (FIRE!) 19:08:44

situplay>1596542067>0

린에게 축복을 내리는 쥬도인가..?

998 라임주 (PB6rKrYaIQ)

2022-06-21 (FIRE!) 19:11:46

노새가 망아지? 당나귀인가?

999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19:16:13

암말과 수컷 당나귀 사이에서 나온 잡종이래. 당나귀라 생각해도 될 것 같아

1000 토고주 (xtIdZIGyd6)

2022-06-21 (FIRE!) 19:16:25

가라.... 다음 세상으로... 나를 밟고!

1001 오토나시주 (j4kl.phAbw)

2022-06-21 (FIRE!) 19:16:52

밟?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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