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6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97 :: 1001

지한주 ◆prqsicQTco

2022-06-14 16:42:31 - 2022-06-15 16:02:46

0 지한주 ◆prqsicQTco (gNT2XfOfAI)

2022-06-14 (FIRE!) 16:42:3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캡틴이 이번주는 건강상으로 스탑된 상태입니다.

104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20:23:25

" 아이템과는 기존 의념의 출동이 발생하여 일반적인 제작계에선 수요가 없지만... 가끔 괴짜들이 있는 모양이라. "

머릿속으로 몇 사람을 떠올리다 생각을 흩어내곤 다시금 입을 열어 설명을 시작했다.

" 버프는 인체에 직접 새기는 형태로는 불가능에 가깝고, 여기 이것처럼 간접적인 버프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거점이나 함정은 이미 이용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고... "

칠판에 그려진 마도진-수복을 통통 두드리며 예시를 설명한뒤 주위 의념의 공급을 강제로 멈춰 기동을 중지시킨다.

" 밀린 이유는 간단합니다. 마도 역분해에 과하게 취약할 뿐더러 사전에 준비가 필요하기에 실제 전투상황에선 생각만큼의 효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

//15

105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25:02

>>100 퍼리 형태로 그려도 된다면 그려보겠습니다

10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25:37

쿵푸를 익히는가 강철이여

107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26:01

>>105 퍼리철이 그려주세요

108 준혁 - 지한 (a9J10dg71o)

2022-06-14 (FIRE!) 20:26:31

절반 정도 돌아왔는지 이제 저 멀리 오두막이 보일 정도가 되었다.
넓은 호수에 반사되어 보이는 오두막의 풍경은 분명히 아름다웠다.

"..... 무엇을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뭐.."

대놓고 말하긴 좀 그러니까
빙빙 돌려서 말한다. 내가 잘못한게 아니야 저쪽이 먼저 돌려 말했어!

"그 , 할아버님은 그날 이후로 다른 말은 없으셨고?"
"....혹시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나는 절대로 누나를 내가 길드장이 되는데 이용할 생각이 없으니까..."

..그냥 그렇다고

109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26:35

우르프가 끝나다니 내 인생의 낙이 하나 사라졌군...

110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26:57

>>99 그게 아니래도..!!


심심하니 앵커를 받겠다!

111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29:19

>>110
나!

112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30:33

>>110 나도!

113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20:30:52

" 제작 완료 후가 아니라 제작 과정에서도 그런 현상이 발생하나요? "

의념을 지니지 않은 원자재에 마도진을 가공하여 아이템화 하는 과정을 떠올려보았다. 이러면 타 공간에 마도진을 작성-실행하는것과 다를 바 없으니 정상적인 마도진 작동이 이뤄지지 않나?

" 오오... "

필기를 하는 하유하. 인간 신체에 마도진을 그려야 직접적인 버프가 가능하다... 거점이나 함정에는 이미 이용중이다... 마도 역분해에 취약하고 사전준비가 필요, 그리고 생각만큼 효과가 좋지 않다....

" 그러면 도장 형태로 찍게 된다면 어떤가요? 미리 음각해놓은 마도진 도장을 상황에 맞게 대상에 찍어서 활용하면 사전준비의 시간을 줄일수는 없나요? 그리고 적의 몸에도 직접 마도진을 세겨서 디버프를 주는 식의 응용은 불가능한가요? 어떻게 적의 몸에 접근해서 세길동안 안전하냐는 가정은 뒤로 해놓고... "

114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31:01

>>110(슬쩍)

115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31:15

>>110 !

116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1:33

>>111
한태호 첫 인상
ㄴ 검투사 힘캐 한없이 가볍지만 진지할 땐 진지한

지금 인상
ㄴ 그냥 힘캐, 한없이 가볍지만 진지할 땐 더 가벼운

117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32:19

>>110 (슬쩍...)

118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2:20

>>112
윤시윤 첫 인상
ㄴ저격수 ..힘들던데... 과거회귀!

지금 인상
ㄴ이종족 헌터

119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32:57

>>118 태클 걸 부분이 너무 많은데?????

120 지한 - 준혁 (gNT2XfOfAI)

2022-06-14 (FIRE!) 20:33:16

"그렇지요?"
지한주는 와아 중요하지 않구나. 뿐이지만. 지한이는 돌린 것을 알아차렸겠지. 그러다가 준혁의 질문에.. 오기 전까지의 일을 생각해보면...

"그날 이후론.. 별 말은 없으신 것 같네요.."
데면데면한 듯한 것한 거라고 자기인식을 한 것도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봅니다. 이용할 생각은 없다는 말에 잠깐 바라보고는.

"수양대군의 아내같은 말은 안 하겠지만요."
그럴 생각이 없다고 해도 주위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게 어쩌면 두렵네요. 같은 생각을 합니다. 지한주가 에엑거릴 것 같지만.. 지한은 그런 말만 하고는 잠깐 먼 곳을 바라봅니다.

121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33:25

이종족 헌터(강조)

122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3:37

>>114
첫 인상
ㄴ떠나버린 공주님을 찾기 위하여 여정을 떠나는 금발 기사

현 인상
ㄴㄹㅇ 제일 독함, 지금 안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엇나가면 대기권 돌파하는 악인이 될 듯

>>115
첫 인상
ㄴ썬더- 드래곤

현 인상
ㄴ이 이종족은 레이시즘을 극복합니다 ! 더 높은 전압 더 높은 친화력

123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34:07

>>110

앵커...!
링크.. 보실 분은 알아서 보세요..(?)

124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4:15

>>117
첫 인상
ㄴ 느긋한 팬더 아저씨

현 인상
ㄴ 니들이 지금 살아있는건 팬더가 느긋해서다(매우 강함)

125 태호주 (TKoRGFk5zQ)

2022-06-14 (FIRE!) 20:34:34

>>116
검투사 힘캐에서 그냥 힘캐가 되어버렸어 (씁쓸
그리고 태호도 진지할땐 진지하거든??? 아마??

12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34:45

ㅋㅋㅋㅋㅋㅋㅋㅋ 팬더는 흉폭한 동물이다

127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35:08

>>122 그렇습니다. 알렌을 위해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떠넘기기)

128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35:32

>>124 팩트)다.

129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5:45

>>123
첫 인상
ㄴ무표정할 것 같음, 감정 표현이 적을 것 같음

현 인상
ㄴ무심하게 귀신 같이 홀림 여우가 분명함, 현모양처

130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6:30

알렌이 지금 허허 웃는 헤타레지만
만약 공주님 구하다가 수틀려서 흑화하면 ...

131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36:37

곰은 사람을 찢고 팬더는 헌터를 찢어(?

132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20:36:41

조금 잘못 이해한듯 하자, 뒷머리를 몇번 긁적거리다 말을 덧붙인다.

" 마도진을 인체에 작성할경우 잘 풀려도 신체 결손... 최악이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

그러니 마도진을 누가 새겨준다고 하면 따라가셔선 안됩니다? 라고 짐짓 진지하게 덧붙이곤 장난스럽게 웃어보인다.
누가 그런 정신나간 제안을 하겠는가. 잡히면 바로 게이트에 던져질 제안이였다.

" 역으로 말하자면... 상대방의 신체에 마도진을 강제로 새길 수 있다면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겠습니다만. "

//17

133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37:21

철이만큼 무해한 캐릭터가 어딨다구요 선생님들

134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37:42

히이익 이거봐봐 상대방의 신체에 마도진을 강제로 새긴다니
아무렇지도 않게 엄청 잔인한 말을 하잖아!

135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0:37:48

강철이 복슬복슬

13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38:15

이젠 홀렸다는걸 숨길 생각조차 안하는군. 드디어 결심했구나 준혁!!

137 준혁 - 지한 (a9J10dg71o)

2022-06-14 (FIRE!) 20:38:49

"...그렇네"


내가 조금 더 성실하게 살았다면 그런 오해는 없었을텐데
이제와서 후회해 봤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어떻게든... 공훈을 세우면 인정해주지 않으려나?"

..이렇게 말하면 암묵적으로 그 대답에 긍정하는 것 같지만
일단은..보류다 보류인거다
그렇게 해두자.

"힘들겠지만"

138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39:10

>>134 맞는 말을 했으니 칭찬도장을 찍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손 내밀어주세요.

139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39:33

>>138 속지마 프큐태!! 내미는 순간 샹크스가 될거다!!!

140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9:34

준혁이가 홀리긴 아주 예전에
둘이 카페에 디저트 먹으러 갈 때, 지한이가 소매 당기면서 저거 먹고 싶다고 했을 때 홀렸을 것

141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20:39:53

" 오..... "

따라가면 진짜 큰일나겠다 싶어서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실제로 어떤 수상해보이는 의념각성자 할머니가?? 각인시켜준다고 따라오라고 하면??? 이 기연을 어떻게 참습니까...???

" 그렇다면 강철씨가 목표로 하는 마도진의 응용은 어떤 식인가요? "

142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40:16

그건 홀려도 어쩔 수가 없는데. 무심해서 그런거 절대 안할 것 같은 애가 갑자기 하는 것은 파괴력이 크다.

143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0:40:46

(데박 핑크이야기 시작이다)

>>110 (슬쩍)

144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40:59

항상 장난치던 캐릭터가 잠깐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하는 갭... 그게 좋다..

145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41:09

>>138 무섭다...(떨림)

146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42:33

>>143
첫 인상
ㄴ 다 무시했던 영월의 뒷수습을 유일하게 했던 사람 , 와! 힐러!

현 인상
ㄴ 보통, 눈 밑에 점이 있고, 환생을 하였으며, 여우와 관련되어 있다면
위험한 사람이다

147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0:42:33

>>110
뒷붕 둥둥

일정이 날 억까한다 o<-< 일정지대로꼬인린주에요 리하~

148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43:09

>>138
와아!! 칭찬 도장이다! (손 내밈
>>139
응? 왜?

149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43:13

>>144 진짜 진짜 이거 맞다 맨날 장난치던 캐릭터가 잠깐 수줍어한다던가 그런거

150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43:15

>>147
첫 인상
ㄴ 웃는 가면 뒤에 속이 검은 암살자

현 인상
ㄴ 알렌 바보짓 직관러

151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43:49

지한언니가 소매 당기면서 저거 먹고싶어요 하면 신장을 팔아서라도 사줘야 하는게 맞지~~

152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44:53

지금 일상을 구하면 자러가기 전에 끝낼 수 있을까

153 지한 - 준혁 (gNT2XfOfAI)

2022-06-14 (FIRE!) 20:45:09

"해낸다. 같은 건.. 계속 해나가야 하긴 합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미숙해선 안 되지만 미숙한 걸 어쩔 수 없는 이들로썬..

"...완전 아싸이긴 했지만요."
아 그치만 그건 완전 자의는 아니었는걸요. 라는 생각은 하지만 지한이의 과거를 완벽하게 알지 못하는 이상 진짜 자의가 아니었다는 말은 함부로 꺼낼 게 못 됩니다. 찐으로 지가 원한 걸지도 모르잖아.

"힘은 들어도 포기는 안 할 거라서요."
공훈을 세우는 것도 있지만 지지를 받고 정치적인 것을 해낸다면 가능한 일이겠지요. 라고 말해봅니다. 지지르 받는다거나. 정치적인 부분에선 지한주가 꽝이지만... 나.. 노력해보도록 하마..

154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20:45:18

기연(유찬영과의 만남)을 잠깐 떠올리자 뒤늦게 소름이 돋는듯한 느낌에 억지로 생각을 떨쳐낸다.

" 아직... 그걸 논할정도로 숙련된 상태는 아니라, 앞으로도 알아가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얕에 한숨을 내쉬며 분필로 그린 마도진을 슥슥 지워내자 칠판이 다시금 본래의 상태로 돌아왔다.
의념으로 고정해둔것이니, 그것만 해제하면 평범하게 칠판을 지우는것과 다르지 않았다.

" 유하씨는, 어떤 마도를 사용하고 싶으십니까? "

문득 떠오른 궁금증에, 칠판을 지우다 고개만 뒤로 틀어 질문을 건냈다.

//19
막레 주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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