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208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93 :: 1001

◆c9lNRrMzaQ

2022-06-10 07:58:42 - 2022-06-11 18:55:25

0 ◆c9lNRrMzaQ (gAYpaBj406)

2022-06-10 (불탄다..!) 07:58: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512 강철주 (E0KMeJLdmw)

2022-06-11 (파란날) 02:02:32

필중기를 얻는다면... 가능하겠네요! (어려움)

513 오현주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2:03:48

쏴서 맞춘다가 아닌 쐈기에 맞는다 라는 무심의 영역에 도달해야 하는것이다!

514 ◆c9lNRrMzaQ (nhB3cpjz9s)

2022-06-11 (파란날) 02:03:51

왜냐면 라임주의 현 점개념에서 선개념으로의 확장은 점개념. 즉 쏜다-맞춘다가 필수적으로 들어감.
그런데 알다시피 반드시 맞출 수도 없고 상대가 피할 수도 있음. 그래서 공간적인 궁술이 선운동이고 포물선운동의 범위에 들어가는거임.

완전명중을 가장하고 맞춘다는 개념 하에 의념을 부여한다면 불가능하진 않지만 그 개념 자체를 맞추는 거에 더 큰 노력이 필요할거임.

515 시윤 - 유하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2:03:53

"아저씨 때 기준이니까, 신한국 사람 말고, 한국......"

웃는 얼굴로 잠깐 굳어서 식은땀을 뻘뻘 흘린다.
이럴 수가 내 기준으로 얘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종족 차별 발언을 하고 말다니.
오은형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발언이 아이에게 불신감을 쌓는다던데....
나는 무마하기 위해서 빠르게 나온 반숙 계란을 유하의 접시 앞에 가져다 주는 것이다.

"나참. 그렇게 좋아하는거 보니 신한국 사람 맞네 그래."

매워서 호호 불면서도 시원한 콜라와 함께 마구마구 먹어치우는 도마뱀을 보며, 나는 절로 흐뭇하게 웃었다.
옛 노래에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지 라는 가사가 있다.
그 깊은 속뜻은 부모는 아이가 먹는 모습만 봐도 기쁘다는 뜻이다. 좀 알 것도 같다.

.....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 녀석의 부모인 골드 드래곤이란 작자는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걸까.
당연히 요주의 인물일테지. 드래곤이 자식에게 사랑과 정을 베푸는 생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맛있게 먹으니 보기는 좋다."

516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2:03:58

한방기도 좋긴한데 내가 지향하던건 백귀도로 고정딜 넣어두고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버티다가 상대가 고정뎀 때문에 빈틈 보이면 큰거 한방 날려서 끝내는 방식을 가려고 했었는데 이 한방에 총교관의 기술을 넣기엔 안맞는건가

백귀도도 제대로 못쓰는 재=찌꺼기 답게 총교관의 기술도 완전히 습득 못하고 어설프게나마 따라써서 원본 보다 떨어지고 리스크도 크지만 이어받은 나만의 기술. 같은 느낌은 역시 하기 힘들다.

517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2:04:14

>>513
가영이?

518 강철주 (E0KMeJLdmw)

2022-06-11 (파란날) 02:04:42

필중이라면 떠오르는 여러 신화들이... 있긴 하네요. 코스트라면 필중을 구현할 수 있을지도?

519 유하주 (j85BBdGNxc)

2022-06-11 (파란날) 02:04:49

>>499 기동형마도사 멋있다!

>>503 불편하게 드세요.

>>508 하고싶네~

>>509 어째서!!! (날개도 없음)

520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2:04:51

의념 사용법 질문이 나오니 나도 궁금한거!

시윤의 찰나를 불렛타임 인식처럼 순간인식 능력처럼 쓸 수 있나!?

521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2:05:34

>>496 그렇다면 유하도 교관 인형 구입해서 해보는거 어때? 나 4시간의 여유 시간 중에 강력 후보인데

522 ◆c9lNRrMzaQ (nhB3cpjz9s)

2022-06-11 (파란날) 02:06:08

>>520 그건 여러분쯤 되는 의념각성자는 패시브로 씁니다.
저번에 말해줬는데 가디언급쯤 되면 1초를 5번쯤 쪼개서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음.

523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2:06:44

>>518
필중 = 필중 못함
예) 파란색 옷을 입은 붉은 창을 쓰는 창쟁이

>>520
그거 우리는 패시브랬음

524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2:06:44

헉.... 좋아! 엄청난 깨달음을 얻었어!!
지금은 내가 횡설수설해서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재밌는 이야기를 해줘서 너무 고마워!!!!!

525 강철주 (E0KMeJLdmw)

2022-06-11 (파란날) 02:07:20

>>523 그건 상대방들이 너무 치트키였던게! 물론 랜서는... 죽는다...

526 오현주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2:07:39

>>517
손에는 검이 없으나 마음에는 검이 있다...

527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2:07:48

헉.....그럼 좀 더 다른 응용법을 생각해봐야 하는 것인가. 순간 인식 능력이랑 초고속 공격 등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528 강철주 (E0KMeJLdmw)

2022-06-11 (파란날) 02:08:31

>>519 번개처럼 움직여서 뿔로 들이받기.. 라던가 (마도사가 아님)

529 오현주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2:08:45

>>526
아 기영이가 아니라 가영이구나

530 ◆c9lNRrMzaQ (nhB3cpjz9s)

2022-06-11 (파란날) 02:08:48

당장 검성을 예시로 들어봅시다

ㅋㅋ 미래에 내가 의념기를 쓴다는 사실을 의념기로 차단한다고요? 심지어 의념기가 평타보다 조금 센 공격일 뿐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똥겜이네

531 유하 - 누구? (j85BBdGNxc)

2022-06-11 (파란날) 02:09:35

" .......... 3초 안에 집어 넣었으니 세이프라고 쳐줄게. "

그거 아는가? 요즘 아이들은 심한 말을 했다 싶으면 그것을 무마할 맥락이나 단어를 재빠르게 붙인다. 그것으로 '나는 잘못을 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인하여 우리의 관계가 틀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를 보이는 암묵적 합의가 깔려있다는 것이다. 눈 앞의 누구가 그런 의도로 말을 한건지, 아니면 그냥 당황해서 한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드래곤의 넓은 아량으로 봐주기로 했다.

" 윤시윤, 안먹어? "

거의 다 먹어놓고서는 하는 말이라 이제 남은거라고는 떢 몇개와 반숙란 2개, 오뎅 1꼬치 정도.

532 오현주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2:09:40

다들 여러가지 물어보고 있는데 음...
캡틴은 오현이에게서 뭔가 아쉬운 점 같은게 있을까?

533 유하주 (j85BBdGNxc)

2022-06-11 (파란날) 02:10:23

>>528 그거 때문에 우각투 배우고싶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4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2:10:25

의념기 말고 의념 기술을 만들어내는 데에 목표를 둘고야!!

535 지한주 (IWLyUx.DOg)

2022-06-11 (파란날) 02:11:01

약물 특징=미치게 잠오는약

더는 무리네요. 다들 잘자요.. 올려주시면 내일 깨서 에.. 합니다...

536 강철주 (E0KMeJLdmw)

2022-06-11 (파란날) 02:11:17

좋은 꿈 꾸세요 지한주!

537 ◆c9lNRrMzaQ (nhB3cpjz9s)

2022-06-11 (파란날) 02:11:25

좋게 말해서 호기심이 많고, 나쁘게 말해서 성급할 때가 있음.

무언가를 탐구하는 자세는 좋은데 무언가를 제대로 알기도 전에 파고들려고 하니까 피를 볼 때가 가끔 있음.
이번 골절 같은 거도 그럼.

당장 오현이는 폭풍검 F랭크. 즉 첫 기술을 배운 수준에 가까운데 어줍잖게 응용을 시도하다가 팔이 날아갈 뻔 했음.

538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2:11:26

>>528
그거 완전.....

539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2:11:29

지한주 잘자고 좋은 꿈 꿔!
나도 슬슬 자야겠다... 수면제는 최고야

540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2:11:39

>>530

541 강철주 (E0KMeJLdmw)

2022-06-11 (파란날) 02:11:44

팔이.. 아예 뜯뜯 될뻔 했던거였군요..?

542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2:11:51

>>530

543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2:12:10

잘 자 라임주!!

544 강철주 (E0KMeJLdmw)

2022-06-11 (파란날) 02:12:29

안녕히 주무세요 라임주!

545 오현주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2:13:00

>>537
응용 보다는 그게 어떤 구조인지 알아야 다음 단계로 가겠다는걸 알고 싶어서였음.

검을 놓치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시전 실패 할 줄 알았지 골절 될줄은 몰랐지...

546 알렌주 (YC01ooQ9o2)

2022-06-11 (파란날) 02:13:26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47 강철주 (E0KMeJLdmw)

2022-06-11 (파란날) 02:14:19

물어보셔서 저도 궁금해진건데...
캡틴께서 생각하시는 철이의 단점이라던가 아쉬운점이 있으실지?

548 ◆c9lNRrMzaQ (nhB3cpjz9s)

2022-06-11 (파란날) 02:14:36

간단히 왜 세번의 과정이 필요한가.
폭풍검이란 흐름이 그럼. 세 번의 공격 과정이 완충작용을 했던 것임. 태호처럼 괴력이 있어서 그 반동을 견딜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현이는 영성이 높은 카피형 기교캐인데 힘캐가 하면 좋을 응용을 시도했던 게 문제?

즉 세 번의 공격을 통해 상대에게 접근하고 몰아치는 바람의 흐름을 만들고, 마지막 공격이 돌개바람 불듯 공격하는건데.
이 흐름을 억지로 비틀려고 했으니 팔이 그대로 꺾인거임.

549 ◆c9lNRrMzaQ (nhB3cpjz9s)

2022-06-11 (파란날) 02:15:58

이거 조금 간단한 방법인데 다들 명상을 통한 시뮬레이션도 시도해보면 좋을거임.
내가 그냥 간략히 어찌 됩니다! 해주긴 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도움이 될 거임.

550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2:16:23

일상 구함

551 ◆c9lNRrMzaQ (nhB3cpjz9s)

2022-06-11 (파란날) 02:16:49

시도해본건 난 좋았음. 전투중에 하려다가 우리 딜러가 달려가 됐어요보단 나으니까?

552 라임주 (ph9HeH05Y2)

2022-06-11 (파란날) 02:17:04

명상을 통한 시뮬레이션.. 처음 알았어! 담번에 꼭 해봐야지!!

553 오현주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2:17:39

>>548
그런점이 있었군...

이런 작용 있는 줄 몰랐으니 이렇게 됐네
2번이 아니라 4번 하기로 접근 했으면 안전 했을텐데

554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2:18:06

되도록 운동회전에 대련상대 다 해주고 싶었는데 큭....

555 알렌주 (YC01ooQ9o2)

2022-06-11 (파란날) 02:18:34

경험..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556 시윤주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2:18:48

다는 너무 많지 않아? ㅋㅋㅋㅋ 사실 태식이 대련 보고 '신입 신고식인가???' 했엇어

557 ◆c9lNRrMzaQ (nhB3cpjz9s)

2022-06-11 (파란날) 02:18:59

>>553 네번 했으면 힘이 너무 빠져서 넘어지거나 했을걸?

하나는 확실하게 해야함
폭풍검은 오현이가 지금까지 카피하거나 봐온 검술 중 죽기 직전 그 검 다음으로 심오하고 어려운 검술임. 단순히 분석으로 다가가기보다 일단 수련해서 이게 어떻다를 알아야 할 만큼.

558 알렌주 (YC01ooQ9o2)

2022-06-11 (파란날) 02:20:04

오오 포풍검 오오

559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2:20:13

>>556
태식이가 평균 능력치
경험이 있는 편
검사라는 메이저한 직업(?)

튜토리얼 상대로는 제일이잖아

560 태식주 (pL3OmQDjzs)

2022-06-11 (파란날) 02:20:45

자기자신을 배끼는 자신을 배끼는 자신을 배끼는 자신을 배끼는 자신을 배끼는 자신을 배껴보자

561 오현 - 지한 (tyvl0Og2xo)

2022-06-11 (파란날) 02:21:16

"나도 그다지 매운건 안 좋아해. 지금 고른 라면 보면 그다지 설득력 있어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치즈+치즈 해서 매운 맛을 없애려고 노력했다. 적당히 매운 맛은 좋아하니까.

"그런데 이번에 고른건 볶음면이네. 아참. 밤이라 부을까봐 라고 했나."

"심야 라면의 나트륨 때문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후루룩 하고 치즈불닭은 한입 먹었다.
먼저 불닭의 진한 맛과 치즈가 입안에서 느껴지다가 얼마 안가 매운맛이 들이 닥친다.

그러나 괜찮다. 치즈가 미리 들어와 그 맛으로 덮어 줘 매운맛은 그렇게 심하지 않다.

절반은 치즈맛이니 적당히 매운맛이 된것이다.

그래도 남는 매운맛을 씻겨내기 위해 패트병을 열어

'치익-'

서너모금 마신다.

아 상쾌하다.

"그런데 볶음면도 나트륨 있으니 얼굴 안 붓나?"

국물의 차이인건가?

562 시윤 - 유하 (HY1uyQa2GA)

2022-06-11 (파란날) 02:21:38

"넓은 아량에 감사를 표합니다."

째릿하는 눈초리와 말이 '나는 네가 잘못한걸 알지만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줄게' 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나는 그 무시무시한 호의에 솔직하게 감사를 표하기로 했다. 내가 이상하게 지뢰를 많이 밟는건지, 아님 유하가 밝아보이는 외견에 비해 생각보다는 예민한건지. 잘 놀다가도 종종 한번씩 이런일이 생기는 느낌이다. 뭐 싸우고 서먹해지지 않으니까 다행이다만.

"하도 맛있게 먹어서. 많이 먹으라고 기다린거지 뭐."

그렇게 허겁지겁 먹고선 이제야 신경쓰는거야. 하고 내심 웃음을 터트렸다.
생각해보면 맨 처음에 부를 때만 해도 내가 배고프고, 유하는 배부르다고 했는데.
뭔가 서로의 입장이 어느샌가 역전된 것 같아서 꽤 우습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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